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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19(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 19. 07:16

    23/01/19(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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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부진한 소매판매와 줄어든 생산이 의미하는 것 -대신

     

    - 12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1%로 예상치(-0.8%)를 하회하며 올해 가장 큰 폭의 감소세. 11월 소매판 매 지표가 기존 -0.6%에서 -1.0%로 하향 조정된 점을 감안하면 소비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

     

    -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소매판매는 2개월 연속으로 위축. 13개 품목 중 9개 품목이 전월에 이어 감소세. 통화긴축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과잉되었던 수요가 둔화되었으며 미국 성장 모멘텀이 약화되기 시작하였다고 판단

     

    - 비중이 높은 자동차 부품 판매가 -1.2%로 전월에 이어 감소세를 이어간 가운데, 가격 급락 영향으로 휘발유 판매가 -4.6%로 급감하는 모습. 이 두 품목을 제외하더라도 재량 소비 품목(예: 가구, 가전 판매)의 부진으로 0.7% 감소하면서 품목 전반적으로 부진.

     

    - 재화수요 둔화는 어느정도 예측되었던 반면, 서비스 지출도 2개월 연속 위축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 12월 ISM 비제조업 지수가 50p를 하회하면서 수축국면에 진입했던 것이 추세적일 가능성도 염두해둘 필요.

     

    - 동시에 발표된 12월 제조업 생산은 -1.3%로 예상치(-0.3%)를 크게 하회하며 2개월 연속 감소. 비 둔화의 본격 화는 제조업 경기가 계속 위축될 것이라는 점과 고용시장 악화도 가시화될 것을 의미.

     

     

     

     

     고영 : 글로벌 공급망 생산거점 재구축 수혜 - 하이

     

    ㅇ 글로벌 공급망 탈세계화로 생산거점 재배치에 대한 투자 확대 본격화⇒ 북미지역 매출 증가로 이어지면서 동사 수혜 가능할 듯

     

    코로나 19 로 인하여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야기되면서 특정 국가에 집중된 생산거점이 이동하기 시작하였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지정학적 위기로 안보이슈가 부각되면서 글로벌 공급망의 탈세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미국의 경우 세계질서를 뒤흔들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주요 광물, 바이오 등 네 가지 산업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재편해 왔다. 무엇보다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통하여 중장기 미국 내 제조역량을 제고하려는 등 제조업 부흥을 도모하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특정 국가에 집중되었던 생산거점이 산업별로 특화된 국가로 다원화되면서 생산거점 재배치에 대한 투자 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북미지역의 리쇼어링(Reshoring) 뿐만 안보 등으로 인하여 우호국에 생산시설을 재배치하는 프렌드쇼어링(Friendshoring) 등 생산거점 재구축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762 억원(YoY +11.7%), 영업이익 440 억원(YoY +6.3%)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중국 락다운 영향에도 불구하고 북미지역에서 생산거점 재배치가 본격화 됨에 따라 3D 검사장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되면서 자동차 전장향 매출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현실화로 전방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글로벌 공급망 탈세계화로 생산거점 재구축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동사 3D 검사장비의 수요 확대로 이어지면서 올해 매출 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 특히 글로벌 EMS 및 자동차전장 고객사로부터의 생산거점 재배치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KSMART) 수요도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

     

    ㅇ 의료용 로봇 성장성 가속화 될 듯.

     

    동사는 3D 측정검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뇌수술용 의료로봇인 카이메로를 개발했다. 2016 년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카이메로에 대한 제조 및 판매허가를 승인 받았으며, 그 이후 2 년간 국내 병원에서 임상 시험을 마쳤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공공시장 등에 뇌수술용 의료로봇 카이메로를 공급하였다. 향후 뇌수술 외에 다른 신경외과 수술로도 적용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의 경우 2 대 이상의 뇌수술용 의료로봇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국내 대형병원 판매확대를 통해 트랙 레코드를 쌓은 이후, 올해 하반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내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해 미국 의료로봇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으로 의료용 로봇의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것이다.

     

     

     

     

     

    ■ LS : 자회사 가치가 지주로 수렴 - IBKS

     

    ㅇ 실적 성장.

     

    코로나19로 어수선했던 과거 3년동안 LS의 연결 종속기업들은 성장하였다. 주력기업의 실적은 더 좋아졌고, 비주력은 크게 개선되었다. 결코 우호적이라고 볼 수 없는 사업환경에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점유율을 높였기 때문이다. 물론 원자 재 가격과 환율이라는 수익지표가 긍정적이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지만, 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지 않고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ㅇ 사업 경쟁력 제고.

     

    전선이 2조원대의 수주 잔고를 유지하고 있다. 해저케이블을 포함한 초고압전력선으 로 구성된 수주는 기술력과 과거 수주 경험이 낙찰의 중요한 요소로 글로벌 전 지역 에서 수주가 이어지는 것은 LS전선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하고, 계속 해서 수주가 이어질 전망의 근거가 된다.

     

    트랙터를 주력으로 하는 엠트론이 북미시 장 공략을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와 인지도 상승 효과가 실적으로 나타났고, 연중 상하반기 뚜렷했던 실적 편차도 줄었다.

     

    아이앤디는 구리가격 상승효과가 크게 작 용했고, 북미 현지전선업체 SPSX를 통해 북미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기반이 긍정적이다. 완전 자회사가 된 엠앤엠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소재사업을 추가할 계획이다.

     

    LS전선과 LS ELECTRIC이 전기차용 하네스 & 모듈과 전력장비를 생산하 며, 작년에는 충전서비스를 제공할 기업(LS이링크)도 신설했다. LS이링크는 LS와 계열 관계사 E1이 지분을 절반씩 투자한 합작법인이다.

     

    ㅇ 지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주력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이를 기반한 신성장 동력의 기대감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그럼에도 지주 주가는 이를 반영 못하고 있다. 자회사가치를 포함 한 투자자산의 가치에서 비상장비중이 90%에 이르며, 주력 자회사 대부분이 비상장 이고 성장성도 기대되니 사업구조와 지배구조에서 지주를 주목할 수 밖에 없다

     

     

     

     

     S-Oil  : 배당과 성장에 순풍이 분다 -키움

     

    ㅇ 경유 및 휘발유 비중.

     

    2023년은 정제마진 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러-우 사태 지 속에 따른 타이트한 경유 수급이 지속될 뿐 아니라 노후화 설 비들의 폐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동사는 경 유와 휘발유 생산 비중이 높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현재의 경 유 강세 및 휘발유 마진 개선 시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ㅇ 시장 선점 효과와 규모의 경제라는 이점.

     

    높아진 현금 창출력을 기반으로 동사는 Downstream으로 Value Chain을 확장하는 Shaheen Project를 안정적으로 추 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Shaheen Project는 납사를 자체적으 로 생산하는 정유사 입장에서 보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화학 Downstream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 다만 설계를 최초 상 업운영하게 된다는 점에서 일부 운영 Risk가 있으나 최대주 주인 Aramco와 협력하에 효율적인 설비 운영이 가능할 것 으로 기대한다

     

    ㅇ 배당성향 유지 가능성 높아

     

    동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으로 경쟁사 대비 Premium 에 거래되어 왔으나, 9조원을 상회하는 CAPEX가 예정되어 있어 배당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예상보다 강한 정제마진이 지속되며, 내부자금으로 배당과 계획한 투자 재원을 충분히 창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존의 Premium으로 복귀할 수 있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에 우리는 글로벌 Peer 대비 20% 할인율을 적용한 목표주가 106,000원, 투자의견 BUY로 추천을 재개한다.

     

     

     

     

    ■ 금호석유 : 달라진 체력으로 이제 달리자 -키움

     

    ㅇ 달라진 재무구조와 자금력

     

    금호석유는 보수적인 경영 정책과 업황 호조 등에 힘입어 지 난 10여년간 금호아시아나그룹 시기 대규모 M&A에 따른 부 채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변신했다.

     

    ㅇ 합성고무와 페놀도 좋지만.

     

    동사는 NB Latex, SBR, BR뿐 아니라 노화 방지제, 가황제 등 합성 고무산업에서 규모의 경제와 다각화된 Portfolio를 구축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 중 하나다. 금호폴리켐을 통하여 Acetone, Phenol, Acetone 등의 페놀유도품이 합성고무와 더불어 수익성의 양대 축으로 지난 2년간 수익성은 급등하였으나, 이에 따른 경쟁 심화로 2023년 수익성은 전년대비 다소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제3의 신성장 투자를 기대합니다.

     

    미팅을 통하여 회사가 신성장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그러나 최근 현금성 자산을 단기금융상품 운 용에 활용한 것으로 보이며, 금리 인상기에 합리적인 의사결정 으로 볼 수 있으나, 보다 장기적으로 회사의 신성장을 위한 전 략과 이에 대한 투자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특히 글로벌 M&A 시장에서 Buyer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자금력과 시장 상 황 측면에서 어느때보다 동사에 유리한 환경으로 볼 수 있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9,000원 제시.

     

    동사는 여타 화학사 대비 안정적인 수익창출과 재무구조를 가 지고 있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과거 2년과 같은 높은 마진 은 당분간 예상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과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안정적인 업황 전망하에 과거 5 개년 평균 PBR에 20%를 할인한 189,000원, BUY로 투자의견 을 재개한다.

     

     

     

     

    ■ 롯데케미칼 : 1+X가 2보다 크려면 -키움

     

    ㅇ 1: 기존사업(1) 수익성이 받쳐주고

     

    롯데케미칼은 국내 대표적인 NCC 업체로 동사의 주요 제품인 PE, PP 및 MEG은 2023년 업황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 다. Ethylene 100만톤 등 Line Project 추진에 따른 실적 기여 는 완공 시점인 2025년 상반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다.

     

    ㅇ X: Green 신사업(X)에서 과실을 거둬야

     

    동사는 기존사업과 유관한 Line Project 뿐 아니라, 일진 머티 리얼즈 인수(2023년 2월 지분 53.5%, 2.7조원에 취득)를 포함 하여 수소에너지, 전지소재, 리사이클/바이오 플라스틱으로 대 변되는 ‘Green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각각 사업은 중장기에 걸쳐 실행되는 것으로 2023년은 자금 마련 및 집행 시점으로 판단된다.

     

    ㅇ 부동산 경기에 유의할 필요

     

    롯데건설의 최대주주로 롯데건설 대여금 5000억원은 지난 6일 조기 상환되었다. 롯데건설은 1월 9일 메리츠증권과 1.5 조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롯데건설이 보증하는 ABCP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금리와 밀접한 부동산 경기의 특성을 감안할 때 향후 부동산 경기 위축이 지속 된다면 롯데건설의 PF 우발채무에 따른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ㅇ 투자의견 OUTPERFORM 제시

     

    목표주가 224,000원, 투자의견 OUTPERFORM로 투자의견을 개시한다. 주요 제품들의 업황 부진과 더불어 대규모 투자 진행으로 차입금 및 이자비용 증가로 재무구조 약화가 예상되기 때 문이다. 유가 급락에 따른 원가경쟁력 개선, 업황의 변화, 혹은 롯데건설과 관련된 이슈 발생시 추천 의견은 변경될 수 있다.

     

     

     

     

      대한유화 : 변화가 필요한 때 -키움

     

    ㅇ 2023년 업황 부진 지속될 듯

     

    2023년 동사의 주요 제품(PE 및 PP) 업황 부진은 지속될 전 망이다. 그간 중국 자급률이 증가한 대표적인 제품에 속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대와 달리 리오프닝 수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그간 초과 증설된 Capacity를 감안할 때 수요보다 유휴설비가 업황을 짓누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 이다. 이에 따라 당사는 2023년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이 가 능할 것으로 추정하지만 이익 규모는 크지 않을 전망이다.

     

    ㅇ BD 신설 외 추가 성장전략 필요

     

    진행중인 BD 15만톤 증설의 경우 기존에 생산하고 있던 C4 유분을 활용하여 Value Chain을 확장하는 것으로 볼 수 있 다. 그러나 BD는 당분간 아시아 시장에서 침체가 예상되어, 단기 이익 기여도는 낮을 전망이다. 인근 S-Oil의 Shaheen project가 2027년 전후 가동될 것을 감안하면 1) 인근 온산 공단의 납사는 이전보다 타이트해질 수 있고, 2) 주 제품들의 경쟁은 치열해질 수 있다. 따라서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신성 장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 투자의견 MARKETPERFORM, 목표주가 173,000원 제시

     

    투자의견 MARKETPERFROM, 목표주가 173,000원을 제시 한다 2023년 적자를 예상하므로, PBR 과거 5개년 평균 0.6 배를 적용하였다. 사이클 바닥에서 높은 Valuation을 받던 유 화 업종의 특성을 감안하여도, 업황 부진이 장기화될 가능성 에 유의하여 현 시점에서는 BUY의견으로 추천 하지 않는다.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확신을 가져볼 시점 -NH

     

    [1월 초 신인 걸그룹 론칭 티저 및 GD 솔로활동 계획이 공개됨. 동사 최대 약점이었던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될 전망. 블랙핑크 재계약도 무난한 진행 예상됨.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77,000원 유지]

     

    ㅇ 지원군 등장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7,000원 유지

     

    - 지난 12월 말 양현석 총괄 관련 이슈가 해소된 이후, 사업 전반에 속도가 붙은 상황. 일부 아티스트 라인업을 정리하고, 주력 아티스트 중심의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자 하는 모습이 감지됨.

     

    1월 초에는 신인 걸그룹인 베이비몬스터 론칭 티저가 공개되었으며, GD의 경우 직접 본인의 연내 솔로활동 재개 의지를 밝힌 바 있음. 베이비몬스터의 경우 멤버들의 퍼포먼스 티저 영상을 매주 공개하고 있는데, 대중 반응은 우호적. 될성부른 신인에, GD 지원사격까지 더해지며 과도한 단일 아티스트 의존도가 해소되는 구간.

     

    ㅇ 블랙핑크 재계약, 시간이 약

     

    다양한 모멘텀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동사 주가는 경쟁사 대비 저평가된 상태. 블랙핑크의 계약 만기(~202 3.8)가 가까워짐에 따라 관련 우려가 반영된 것. 다만 재계약 관련해서 미리 부정적으로 짐작하고 대응할 필요는 없을것. 아티스트와 기업 양쪽의 실익을 고려해볼 때, 재계약이 무난히 진행될 가능성이 더 높음. 과도한 우려는 내려 놓을 시점.

     

    ㅇ 4Q Preview: 블랙핑크 월드투어 효과의 시작.

     

    4분기 연결기준 매출 1,455억원(+64% y-y), 영업이익 23억원(+74% y-y)으로 컨센서스 부합 예상.

     

    블랙핑크 월드투어(서구권 24회, 한국 2회) 관련 티켓 및 MD 수익 반영으로 호실적 기대. 트레저 일본투어 관련 수 익도 인식될 것. 신보의 경우 트레저(57만장) 뿐이었으나, 9월 발매된 블랙핑크 음반 관련 이연 물량이 반영될 것으 로 파악.

     

    음원의 경우 블랙핑크 신보 흥행이 지속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향 반기 정산이 인식되는 분기인 만큼 음 원 호실적 이어질 것.

     

     

     

     

     

    ■  화장품 : 진짜는 춘절 이후! - 신한

     

    ㅇ 4Q22 다 털어내고, 1Q23 날아올라

     

    1월까지도 중국 리오프닝 효과 미미한 편, 기대감은 쭉 상승! 4Q22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두고 중국발 리오프닝 기대감을 한껏 주가로 반영한 화장품 기업들에 대해 홀딩할지, 잠시 내려놔야 할지 고민이 커질 수 있는 시기이다.

     

    왜냐하면 당장 리오프닝 기대감을 4Q22 실적부터 연결해서 볼 수 있는 상 황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가 화장품 기업들의 4Q22 실 적만을 보고 매수에 가담한 것은 아닐 거라고 확신한다.

     

    화장품 시장의 대외 이슈에서 부정적 변수가 적어도 1개(중국 주요 지역 봉쇄로 인한 오프라인 영업 제한)는 사라지면서 2022년보다 2023년 시장 환경이 더 나 쁠 수 없는 상황인 게 화장품 기업들의 주효한 투자 포인트이다.

     

    거기에 아모레퍼시픽, 아모레G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비용 효율화 노력을 해 왔고, 대다수 브랜드들이 리뉴얼, 리빌딩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에 따른 실적 개 선 효과는 빠르면 1Q23 후반, 2Q23부터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매크로 변수에 따른 시장 방향성에 화장품 기업들 주가도 영향을 받겠지만, 일부 화장품 기업들 의 경우 중국 리오프닝 효과와 구조조정 효과가 더해져 바텀업 관점에서도 투자 매력이 생기는 기업들이 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높다고 판단한다.

     

    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 LG생활건강의 4Q22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 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양사 모두 1Q23으로 갈수록 실적 회복 강도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해 주가 방향성은 우상향 추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그 밖에 클리오와 아이패밀리에스씨는 내수 실적 성장세가 이전 분기 추세를 유지하며, 일본을 비롯한 해외 수요가 견조해 컨센서스에 부합 혹은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춘절 이후 확진자수 피크아웃 여부가 진짜 회복 신호

    OEM/ODM사는 1월 현재까지 중국 생산법인 가동률 회복이 미진한 것으로 파 악된다. 10~11월 중국 주요 지역 락다운 영향으로 생산 차질이 빚어졌는데, 최근 에는 중국 내 확진자수 급증으로 가동률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코스맥스는 미국 오하이오법인 철수에 따른 일회성 비용(인건비, 자산평가 등) 반영이 예상된다.

    한국콜마의 경우 특별한 비용 이슈가 있진 않지만, 중국법인이 초기 가동 상태임에 따라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을 온전히 받아내기엔 부족한 면 이 있다고 판단한다. 이에 OEM/ODM사보다 브랜드사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서 높게 유지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추천 우선순위 : 아모레G 최선호

    OEM/ODM사 < 브랜드사 선호 < 아모레퍼시픽

     

     

     

     

    ■ 아모레G: 4Q OP 368억원(YoY+1505%) 전망 - 하나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 782억원(YoY-24%), 영업이익 368억원(YoY+1505%)으로 컨센서스(591억원)을 하회할 전망이다. 하회의 주요인은 자회사 아모레퍼시픽의 대중국 매출 부진이 주요하다. 자회사의 매출 성장률은 아모레퍼시픽 -20%, 이니스프리 +9%, 에뛰드 +8%, 에스쁘아 +42%, 아모스프로페셔널 +20% 전망한다.

    2023년은 1) 대중국 수요 회복, 2) 비중국 규모 확대, 3) 방한 외국인 증가에 따른 내수 체력 회복이 예상된다. 특히 비중국 확장의 헤게머니는 아모레G가 담당할 것으로 기대 된다. 게다가 대형사 중 방한 중국인의 수요가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

    1분기까지의 실적은 부진이 불가피 하나, 2분기부터 실적 가시성이 상승할 것이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 유지한다.

     

     

     

     

      코스맥스 4Q22 Preview: 중국 리오프닝의 시대 -이베스트

     

    ㅇ 4Q22 Preview: 중국 리오프닝의 시대

     

    코스맥스의 K-IFRS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0% 감소한 3,75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82.2% 감소한 54억원을 예상해, 컨센서스 및 당 사 기존 추정치를 대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국내 사업이 간접적으로 중국 영향을 받았고, 동사가 색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기초 제품 대비 섀도우 등의 매출이 상대적으로 호조였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국내 법인 4Q22 매출액은 YoY 7.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YoY 35.7% 감소한 133억원을 추정한다.

     

    중국은 10~11월 중국 전체적으 로 소비 둔화 영향을 벗어나지 못했고 광군제가 일부 브랜드를 제외하면 부진했다. 더불 어 12월 위드 코로나로 인한 감염자 급증으로 고정비 부담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되고, 이에 상해와 광저우 법인 각각 32.5%, 20.4% 수준의 매출액 하락을 예상한다.

     

    코스맥스웨스트는 오하이오 법인 고객사의 청산 전 안전재고 확보로 4Q22 16% 수준의 매출 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청산 관련 비용이 올해 1분기까지 반영될 것으로 전망 해 당분간은 부진을 피하기 어려워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은 3Q22와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

     

    2023년 코스맥스는 중국 리오프닝 수혜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는 기업 중 하나다.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순수 중국 사업 매출액 비중은 36%에 달하며, 3월 중국 양회 이후 내수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해 하반기로 갈수록 리오프닝 효과가 극대화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95,000원으로 상향.

     

    코스맥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95,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 가의 산정은 2023년 예상 실적 EPS에 Target multiple 15배를 적용함에 따른 것이다. 미국 법인의 사업 조정으로 체질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되 고 밸류에이션 또한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12배로 매력있는 수준이다.

     

     

     

     

     

     

     


    ■ 오늘스케줄 - 01월 19일 목요일 

    1. 티이엠씨 신규상장 예정
    2. 한주라이트메탈 신규상장 예정
    3. 대만 증시 휴장
    4.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연설 예정(현지시간)
    5.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6.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7. 美 국가부채 법정한도 도달 예정(현지시간)
    8. 尹 대통령, 다보스포럼서 특별연설 예정(현지시간)
    9.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ASCO GI 2023) 심포지엄 개최 예정(현지시간)
    10. BNK금융 차기CEO 확정 예정


    11. 현대건설 실적발표 예정
    12. 에이프로젠 변경상장(감자)
    13. JW신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4. 경남제약 추가상장(CB전환)
    15. 플레이그램 추가상장(CB전환)
    16. 피플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7. 에쓰씨엔지니어링 보호예수 해제
    18. 샤페론 보호예수 해제


    19.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0.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2.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3. 美) 넷플릭스 실적발표(현지시간)
    24. 美) P&G 실적발표(현지시간)
    25. 유로존) 1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6.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대부분의 미국 지역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성장세가 아 주 작을 것으로 예상함. 지난 보고서 이후 이번 보고서까지의 기간 동안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상대적으로 변화가 없었다고 평가했음 (MarketWatch)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정책이 제약적 수준이 되려면 금리가 5%를 넘어야 한다고 언급함.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2023년 말까지 연방기금 금리가 5.25~5.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음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연준의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함. 다만 추가 금리인상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했음 (AP)

     

    ㅇ 미국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5% 하락 하며 2020년 4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함 (WSJ)

     

    ㅇ 미국의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이 계절조정 기준 전월보다 0.7% 감소하며 시장 예상 치인 0.1% 감소보다 부진함. 미국의 산업생산은 2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전년 동월 대 비로는 1.6% 증가했음 (WSJ)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참석 후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나설 예정임. 지난달 8년 만에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어 550억 달러(약 72조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한 이후 아프리카에서 잃어버린 영향력을 되찾으려는 행보임.

     

    ㅇ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일축하는 한편,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정책에 대해 경계감을 드러냄. 숄츠 총리는 독일이 경기침체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 중단을 예시해 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잘 대응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밝힘.

     

    ㅇ 일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이 대규모 완화를 현행 수준으로 고수하기로 결정함.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음. 2023회계연도 GDP 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1.9%에서 1.7%로, 2024년도 전망치는 기존 1.5%에서 1.1%로 각각 하향 수정함.


    ㅇ 마이크로소프트가 규제기관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거시 경제 상황과 변화하는 고객 우선순위에 대한 대응을 위해 3월까지 1만명을 감원할 것이라고 밝힘 (AFP)


    ㅇ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챗GPT 같은 인공지능(AI) 기능을 모든 제품에 넣을 계획이라고 밝힘. 나델라 CEO는 MS는 오픈AI가 개발한 제품의 상업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언급함. MS는 챗GPT와 이미지 생성 프로그램인 달리(Dall-E)를 개발한 오픈AI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바 있음.

     

    ㅇ 애플이 기술적 문제로 증강현실(AR) 안경 애플 글라스 출시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함. 애플은 소비자들이 하루 종일 착용할 수 있는 AR 안경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량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초전력칩이나 고성능 배터리 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상황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 예상.

     

    MSCI 한국지수 ETF는 -1.49%, MSCI신흥지수 ETF는 -0.68%.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36.0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7%.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하며 혼조세. 중국과 홍콩의 춘절연휴에 따른 휴장기간 불확실성에 헤지하는 외인선물매도가 금융투자의 차익거래를 경유하여 기관현물매도가 확대된 것이 한국증시하락의 이유로 추정. 금융, 방산, 조선, 기계, 건설, 철강, 신재생, 화학 등 1월들어 상승한 업종이 전일에 이어 하락을 이어감. 

     

    BOJ의 통화정책 기존 유지 발표에 따른 엔화급변동에 달러, 원화, 위안화도 동조화되며 급변동. 엔화약세에 일본향 여행객 급증에 여행 항운 관련주 강세,  중국 판호 발급을 발표하자 게임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돼 KOSDAQ은 0.29% 상승하는 등 차 별화가 진행된 가운데 KOSPI는 0.47% 하락.

     

    간밤 뉴욕증시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물가하향 안정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으나, 대부분의 품목에 대해 소매판매 와 산업생산이 위축되고 있어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증시에 부담. 더불어 연준이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 경기는 안정적이나 앞으로 몇 개월동안 거의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점도 부담.

     

    매파적인 발언을 한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가 증시급락의 직접적인 빌미를 제공하였으나 연착륙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경기에 대한 자신감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우호적.

     

    옐런 미 재무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스위스 회담을 통해 미-중 갈등을 완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 고 발표하는 등 긍정적인 점이 부각된 점은 우호적. 아직은 양국간 무역 정책 등을 두고 간극이 존 재하지만,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해 회담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전일 한국증시가 일부 선반영된 영향을 감안,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 출발후, 동아시아권 설연휴 휴장기간의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71%
    WTI유가 : -2.28%
    원화가치 : +0.06%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3.3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물가 안정으로 강세를 보였으나, 경기 침체 등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ㅇ 다우-1.81%, S&P-1.56%, 나스닥-1.24%, 러셀-1.5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물가와 실물지표, 불러드 총재, 베이지북.


    18일 뉴욕증시는 예상을 하회한 생산자물가지수 결과가 발표되자 상승 출발했으나, 실물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특히 불러드 총재가 2월 회의에서 50bp 인상을 주장하자 지수는 본격적인 하락을 보임. 이 여파로 물가 안정 속 +1% 넘게 상승하던 나스닥이 -1% 넘게 하락하는 등 변화를 보임.

     

    한편,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가 거의 성장하지 못했다고 발표했으나 영향이 제한된 가운데 매물 소화 과정을 지속되며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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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7.1% 상승에서 6.5% 상승으로 둔화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7.4%에서 6.2%로 급락. 특히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1% 하락을 기록한데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0.3% 상승에서 0.5% 하락으로 발표되는 등 물가하향 안정이 뚜렷한 모습.

     

    식품과 에너지 등이 크게 하락한데 따른 것으로 여전히 서비스 부문은 견고해 소비자물가지수와 흐름이 비슷한 양상. 이는 비록 물가가 하향안정되고 있으나, 우려를 해소하지 못함을 의미.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0% 감소보다 둔화된 1.1% 감소로 발표.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0.5% 감소에서 0.7% 감소로 발표. 온라인 판매(mom- 1.1%)를 비롯해 거의 대부분의 품목이 전월 대비 감소해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추정. 특히 이날 전미 소매협회가 지난 연말 쇼핑시즌 매출이 예상치인 6%~8% 증가를 하회한 전년 대비 5.3%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하는 등 소비위축이 지속된 점도 소매판매 위축의 영향을 확대.

     

    미국 12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 감소보다 위축돼 0.7% 감소했으며, 공장가동률도 79.4%에서 78.8%로 둔화, 산업생산 또한 대부분의 품목이 전월대비 감소해 경기위축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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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많았는데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핵심 인플레이션이 시장의 기대만큼 완화되지 않아 올해 말까지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 이를 감안 2월회의에서 50bp 인상이 적절하며 최고금리는 5.25%~5.50%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언급.

     

    경제에 대해서는 '연착륙' 가능성이 현저히 개선되었다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 특히 작년하반기 고용시장과 GDP 상승세는 놀랍다고 언급.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도 최근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으나 금리는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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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최근경제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앞으로 몇개월동안 거의 성장하지 않을것으로 전망. 소비와 관련해서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중저소득 계층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 제조업 활동에 대해서는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으나 공급망 중단도 개선되었다고 발표.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지역은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둔화 등으로 감원을 계획하고 있으나 여전히 고용의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어 실제 감원은 주저하고 있다고 발표.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는 완만하거나 적정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으나, 그 속도는 느려지고 있다고 발표. 특히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져 가격인상에 주저하고 있으며 재고정리를 위해 1년전보다 더 많은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발표.

     

    대체로 연준은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는 아직은 안정적이나 점차 둔화되고 있으며 고용시장에 대해서는 여전히 타이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 그렇지만, 물가에 대해서는 점차 안정을 보이고 있다고 발표해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가능성은 완화되었다고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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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종목 : 테슬라 4% 상승 후 매물 출회되며 2% 하락 전환

     

    테슬라(-2.06%)는 베어드가 수요 둔화 등의 영향은 주가에 대체로 반영되었고, 독일과 미국의 기가팩토리 생산량 증가는 고무적이라며 올해 Top Pick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하자 4% 가까이 상승 출발.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이 출회되고 상승하던 여타 기술주가 경기위축 등을 이유로 하락 전환하자 테슬라도 하락, 리비안(-2.54%), 퀀텀스케이프(-3.03%)등은 물론, 니오(-3.51%), 샤오펑(-2.67%) 등 전기차 업종 대부분 동반 하락.

     

    미국 실물 경제지표가 둔화되자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JP모건(-3.00%), BOA( 2.32%) 등 금융주가 위축, 특히 PNC(-6.04%)가 충당금 증가로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하자 하락한점도 영향.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높아지자 국채금리가 급락했으며 이에 힘입어 아마존( 0.61%), 알파벳(-0.19%), 애플(-0.55%) 등 대형기술주는 경기침체우려에도 불구하고 제한적인 등락에 그침. MS(-1.89%)는 경기 불확실성을 감안 비용절감을 위해 1만개의 일자리 감축을 발표한 여파로 여타 대형 기술주 대비 낙폭이 컸음.

     

    모더나(+3.32%)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예방효과가 84%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자 상승. 모빌아이(+6.12%)는 도이체방크가 기술이 우수하다며 매수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급등. 갭(+1.25%)은 모건스텐리가 하락보다는 상승 여력이 더 많다며 투 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퀄컴(+1.46%)은 주당 75센트의 분기 배당을 발표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물가 급락, 실물 경제지표 위축

     

    미국 12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 상승에서 0.5% 하락으로 전환해 예상치인 0.1% 하락을 크게 상회. 전년 대비로도 7.4%에서 6.2%로 급락.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4% 상승에서 0.1% 상승으로 전년 대비로는 6.2%에서 5.5%로 둔화.

     

    미국 12월 소매판매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0% 감소나 예상치인 0.8% 감소를 상회한 1.1% 감소로 발표. 운송과 가솔린을 제외한 수치도 0.5% 감소를 하회한 0.7% 감소로 발표.

     

    미국 12월 산업생산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6% 감소나 예상치인 0.1% 감소를 상회한 0.7% 감소했으며, 공장 가동률도 79.4%에서 78.8%로 위축.

     

    미국 11월 기업재고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 증가를 상회한 0.4% 증가해 예상과 부합 미국 1월 주택시장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31을 상회한 35로 발표돼 12개월 만에 개선.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대비 무려 27.9%나 급증, 재 신청 건수도 34.2%로 급증. 주택 지표 개선은 모기지 금리가 하락 추세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물가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로 급락

     

    국채금리는 생산자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는 등 물가 안정 가능성이 높아지자 큰 폭으로 하락. 특 히 소매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대부분의 품목을 중심으로 둔화되는 등 경기 침체이슈가 부각된 점도 금리하락 요인. 불러드 총재가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낙폭을 일부 축소하기도 했으나, 영향이 제한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7배를 상회한 2.83배를 기 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지자 재차 하락하는 등 변화폭이 컸음.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큰폭 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위안>유로>달러인덱스>원화>엔화

     

    달러화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자 물가안정 기대 속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기도 했음. 특히 독일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그러나 불러드 총재가 50bp 금리인상을 주장한 후 달러 약세폭이 축소.

     

    엔화는 BOJ의 온건한 통화정책 유지 속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나, 약세폭은 축소되는 등 관련 이슈의 영향은 제한. 달러화가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나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멕시코 페소화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세계에너지기구가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중국경제가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다며 원유 수요가 증가해 2023년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다고 주장한 데 힘입어 상승. 그렇지만, 미국의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이 크게 위축되는 등 미국발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전환.

     

    미국 천연가스는 한파가 예상되며 수요회복 전망이 부각되기는 했으나, 증가하는 생산량과 높은 저장 수준으로 급락,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다음 주 한파가 예상되자 상승.

     

    금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실물 경제지표 둔화 여파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3%, 철근은 0.43% 상승.

     

    곡물은 미국 수출 기대 속 상승하기도 했으나,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 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전환. 최근 남미 지역 가뭄 여파로 작황 부진 우려가 높았으나, 이번 비로 관련 우려가 일부 해소되었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 : 춘절 연휴 앞두고 한산한 장세

     

    ㅇ 상하이종합+0.00%, 선전종합+0.18%


    18일 중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춘절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제한되면서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장중 일본은행(BOJ)의 정책 동결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에 등락을 거듭했으나 반응은 크지 않았다.

    일주일간 이어지는 중국의 춘절 연휴는 공식적으로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춘절을 앞두고 중국의 이동 인구는 벌써 급증하는 모양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춘제가 다가오면서 버스와 열차 항공 및 선박 이용객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아직 거래일을 이틀여 앞둔 상황이지만, 연휴를 앞둔 포지션 조정으로 거래량도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하이종합지수는 거의 보합권에서 등락했고, 중국의 블루칩 CSI300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BOJ의 정책 동결로 일본을 제외한 다른 아시아 증시도 대체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춘절 이후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자가 급증할 것이란 우려가 있지만, 중국 정부는 경제 재개 의지를 강화했다. 류허 중국 부총리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에서 중국이 2023년 민간경제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며 계획경제로의 회귀는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80위안(0.57%) 올린 6.7602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일 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1천330억 위안 규모로, 14일 물을 4천47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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