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02/08(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8. 07:27

    23/02/08(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1월 OECD 경기선행지수, 하반기 반등 기대 - 유진

     

    [1월 OECD 경기선행지수는 하락, 확산지수는 하반기 반등 기대감]

     

    2023 년 1월 OECD 경기선행지수(CLI)가 전월 대비 0.09p 하락한 98.42 로 발표되며 21 년 8월 이래 19개월째 하락한 가운데 22년 4월 이후 중립선(100.0) 하회 기조를 10개월 연속 지속하였다. 전월 대비 하락폭은 22년 12월 -0.10p에서 1월 -0.09p로 축소되며 22년 6월 이후 8 개월 연속 줄어들었다.

     

    1월 OECD 경기선행지수에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하락했지만 유럽의 독일(1개월)과 스페인(2 개월 연속)은 상승세로 반전되었다. 전월 0.01p 상승했던 남아공은 1월(전월비 -0.02p)에 다 시 하락세로 전환하였다.

     

    - 미국 경기선행지수 98.41(전월 대비 -0.07p), 21년 6 월 이후 19 개월째 하락.

    - 중국 경기선행지수 98.31(전월 대비 -0.07p), 21년 1 월 이후 24 개월째 하락.

    - 독일 경기선행지수 98.31(전월 대비 +0.02p), 23 년 1 월 상승세로 전환.

    - 한국 경기선행지수 98.35(전월 대비 -0.13p), 21년 6 월 이후 19 개월째 하락

     

    유럽은 예상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평년 대비 15℃ 이상 상승)가 지속되며 심리지수가 저점 에서 빠르게 회복하였고, 경제 서프라이즈 지수는 100 을 상회하며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 다. 여전히 경기가 둔화되는 국가 수가 많은 점은 불안요인이나 경기선행지수가 상승세로 전 환된 점은 유럽 경기가 저점에서 추세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

     

    1 월 OECD 확산지수(Diffusion Index)에 의하면 11.1 로 8 개월 연속 “0” 에서 벗어났다. 이는 전월비 하락 국가수의 비율이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한다. 경기선행지수와 확산지수(6 개월 선 행)의 시차를 고려하면 하반기 글로벌 경기의 bottom-out 기대감은 점차 부각될 것으로 예상한다.  

     

     

     

     

     

     

     파월의 발언과 시장 반응에 대한 생각 -KB

     

    1. 파월의 주요 발언 : 파월은 대체로 2월 FOMC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다음은 주요 발언입니다. 2023년은 물가가 크게 하락하는 해가 될 것이다. 디스인플레이션이 시작됐다. 다만 초기이며, 갈 길은 멀다. 1월 고용을 미리 봤더라도, 단기 지표에 크게 영향을 받진 않는다. 고용이 계속 강하거나 물가가 강하다면, 최종 기준금리 (Terminal rate)는 더 높아질 수 있다. 다만 고용은 놀라웠지만, 약화될 것이다..

     

    2. 혹시 모르니 한 발 뺀다 : 올해 6월이면 CPI가 2%대로 하락할 것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컨센이 맞는다면, 파월은 난처해집니다. 그렇기에 FOMC와 연설에서 파월은 한 발 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완화를 지지하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장기 인플레는 살아있으며, 이를 위해선 선제적 긴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3. 시장에 맞서지 말고 솔직하기 : 다만 시장을 꾸짖는 연준 커뮤니케이션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차라리... “강한 고용에도 인플레가 빠르게 하락할 것임을 인정한다. 하지만 고용이 여전히 강하다는 것은 ‘하늘이 준 기회’이다. 연준은 이 기회를 통해 긴축의 고삐를 죄어 인플레의 근원을 끊어버릴 생각이다” 라고 했어야 합니다. 그러면 시장은 연준의 긴축을 믿었을 것입니다.

     

    4. KOSPI P/E 13배의 허들 : 우리는 연준이 상반기 내내 물러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① 1분기엔 긴축 중단 (고용 약화라는 긴축 목표 폐기), ② 2분기엔 금리인하가 논의 (연준의 자가당착 때문에) 순으로 말입니다. 그렇다면 P/E는 13배 부근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할수록 단기적인 문제들도 커질텐데, 다음엔 이것을 다뤄보겠습니다.

     

    5. 요약. 파월 발언은 2월 FOMC와 대체로 유사한 톤을 유지했다. 연준은 1분기엔 긴축 중단, 2분기엔 금리 인하 논란으로 계속 후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연준이 긴축을 시장에 설득하기 위한 우리의 생각을 제시했다.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유효 -유안타

     

    ㅇ 이번 중국 경기 개선은 소비를 중심으로.

     

    최근 KOSPI 지수는 2,400pt 중반대에 도달한 이후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중국의 성 장률 상향 조정이 잇따르는 가운데, 다시금 중국에 관련된 업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이번 중국 경기의 개선은 과거와 달리 소비를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 리오 프닝과 그에 따른 보복소비 덕분이다. 특히 2분기에는 지난해 부진했던 기저효과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중국 가계가 쌓아놓은 저축액은 코로나19 이전 추세를 상회하며 더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저축액은 잠재적 소비 재원으로 향후 소비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배경요인이 된다.

     

    이를 통해 지난 2016년 이래로 정체되었던 중국 민간소비의 성장이 오랜만에 다시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주가는 1차적인 기대감을 반영하며 지난해부터 상승 한 수준이지만, 여력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ㅇ 중국소비 관련주에 대한 기대는 유효.

     

    국내에서 중국의 소비와 가장 관련이 깊은 대표적인 업종은 화장품,의류,완구 업종과 호텔,레저서비스 업종일 것이다. 두 업종 모두 중국 리오프닝이 부각된 지난 11월 이 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이어지다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고 있다.

     

    아직 실적이나 지표를 통해 숫자로 확인된 것은 없다. 그러나, 과거 중국 민간소비가 성장하던 시기 화장품,의류 업종의 밸류에이션은 지수 대비 크게 상승하며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을 형성했다. 현재는 모든 프리미엄을 반납한 상태다. 호텔,레저 업종은 결국 입국자 수가 중요하다. 과거 국내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수 가 급증하던 시기에 호텔,레저 업종의 주가는 지수 대비 상대적 강세를 기록했다.

     

    현재는 10년 전 수준으로 돌아온 상태로 확인된다. 결국 현재 한국 정부가 가하고 있는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는 결국 해제가 예정 된 수순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중국 소비와 관련된 업종 및 종목에 대한 기대가 여 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이유다.

     

    ㅇ 글로벌 대비 여력도 남아.

     

    시장의 고민은 결국 바닥에서 강하게 올라온 주가가 어느 정도를 반영했는가에 대한 것이다. 글로벌 관점에서 상대적으로 한국만 강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결론적으로는 여전히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 예컨대 선진국 증시 중 중국에 대한 매출 비중이 높은 종목들로 구성된 MSCI World China exposure 지수는 11월 이후 급반등하면서 역사적 고점을 약 9% 가량 남겨둔 상태다.

     

    반면 국내 관련 업종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인 2019년 연말 수준의 주가도 회 복하지 못한 상황이다. 중국 소비자에게 한국산 제품이 차지하는 위상이 다소 약화되 었다고 하더라도 주가와 비교하면 주가가 더 낮은 수준이라는 생각이다.

     

    따라서 국내증시의 중국소비 관련 업종이 실적이나 지표를 확인하기 전에 강하게 반 등하면서 1차적 기대감은 충분히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아직 여력이 남은 점 을 감안하면 관심이 지속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레이: IDS를 타고 날아갈 준비 완료 - 키움

     

    ▶ RAY FACE와 구강스캐너, 독일 IDS 이후 판매 확대될 것으로 기대

     

    • 작년 6월 상용화한 RAY FACE(3D얼굴스캐너)는 1,000대 가까운 수준으로 팔린 것으로 추정 • 구강스캐너도 제품 개선 이후 신규 판매처 확보 기대 • 올해 3월 14~18일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IDS)는 세계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서 열림. 레이도 솔루션 및 신제품(레이페이스, 구강스캐너)를 선보일 예정 • IDS에서 계약되는 내용에 따라 CAPA증설이 상반기 중 이루어질 예정. 현재 RAY FACE 연 3,000대 규모 • RAY FACE는 라인업 중 마진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매출 비중이 높아질수록 OPM 상승에 기여도가 높아질 것.

     

    ▶ 중국시장의 임플란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및 공장 증설 완료 기대

     

    • 현재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은 중국이 40%, 미국 30%, 한국 15% 수준 • 중국 공장은 2023년 2,000억원 수준의 CAPA로 준공이 완료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될 것으로 전망 • 하반기 치과 프랜차이즈(예치과 네트워크)를 진행하여 하반기 1~2곳 오픈 계획.

     

    ▶ 2023년 실적 매출액 1,664억원 (+32.2% YoY), 영업이익 284억원 (+42.3% YoY) 전망

     

    • RAY FACE의 2023년 예상 판매량은 CAPA증설을 감안하여 4,000대를 가정 • 중국 임플란트 단가 하락으로 공급량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관련된 덴탈솔루션의 수요가 높아질 것 으로 전망. 더불어 2024년부터는 중국 내 공장이 가동된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 2023년 성장 가속화  -키움

     

    ▶ 4분기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으로 실적 서프라이즈 시현.

     

    • 4분기 매출액 211억원(yoy +36.4%), 영업이익 39억원(흑자전환, OPM 18.4%)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 을 달성 • 2022년 연간 매출액 759억원(yoy +38.7%), 영업이익 81억원(흑자전환, OPM 10.7%)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 PTF 신사업의 양산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항공우주 원소재 부문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최대 실 적 기록. 커머셜 기체 부품 사업 부문도 글로벌 민항기 시장의 정상화가 진행되며 회복세.

     

    ▶ PTF 신사업과 우주 부문이 이끄는 성장세 지속

     

    • 2023년 매출액 1,097억원(yoy +44.7%), 영업이익 183억원(yoy +126.0%, OPM 16.7%) 달성 전망 • 아마존의 카이퍼 프로젝트 위성 발사 시작과 글로벌 소형 위성 발사체 스타트업의 성장에 따른 항공우주 특수 원 소재 및 파츠 부문의 고성장세 지속 기대. NASA, SpaceX, 블루 오리진 등 미국 내 메이저 발사 서비스 업체를 주요 고객사로 확보한 동사의 수혜 전망

     

    • 올해부터 PTF 신사업 2차 수주물량의 초도 납품이 시작되며 생산량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가파 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 • UAM 완제기 양산 및 버티포트 사업 진행 중으로 향후 UAM 모멘텀까지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 보유.

     

     

     

     

     

     아이쓰리시스템: 글로벌 첨단 무기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 -키움

     

    ▶ 국내 유일의 군수용 적외선 영상센서 납품 업체

     

    • 동사는 첨단 무기의 핵심 부품인 영상센서 제조 업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군수용 적외선 센서 독점 납품 및 세 계적으로도 7개 국가에서만 양산할 수 있는 기술력 보유

     

    • 적외선 영상 센서 제품은 유도 무기체계, 조준경 등 군수용 용도나 의료 장비 및 일반 산업용 열 감지에 활용. 최근 군 정찰 위성에 쓰이는 적외선 모듈 개발도 진행하며 제품 적용 확대 기대. 또한, 향후 드론이나 차량용 나이 트 비전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영상센서의 활용도 상승 전망.

     

    ▶ 군 첨단화 및 방산 무기수출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

     

    • 2023년 매출액은 1,021억원(yoy +23.2%), 영업이익 110억원(yoy +92.0%, OPM 10.7%) 달성 전망

     

    • 올해는 국산 방산 무기 수출 확대 및 무기 첨단화 진행에 따른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 기대. 1) K2 전차 수출 양산 에 따른 영상센서 부품 공급 확대 2) K1E1 성능 개량 사업에서 조준경 납품 3) LAH 헬기의 공대지 유도 무기에 적외선 영상센서 모듈 공급

     

    • 또한,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현궁(대전차 미사일)이나 신궁(대공 미사일) 등 국산 유도무기의 추가적인 수출이 이루어진다면 영상센서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동사의 수혜 발생 • 국산 무기의 관심도 상승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에 힘입어 수출 비중 증가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

     

     

     

     

     

     

    ■ 현대중공업 : 일회성 비용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 -하나

     

    [계속되는 매출 증가세, 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에도 건조량 증가로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음. 인건비 및 외주비 인상에 따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장기 매출 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 기조가 이어질 전망.]

     

    ㅇ 목표주가 15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 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일회성 손익을 감안해도 양호한 실적으로 판단된다. 조선 부문은 선제적 비용 인식으로 적자로 전환했으나 해당 요인을 제외하면 흑자를 유지하고 있 다. 해양은 공정 본격 진행에 따른 실적 개선이 확인되는 중이 다. 4분기 말 기준 신규 수주는 15.0억달러를 기록하며 2022 년 목표 11.3억달러를 초과했다. 수주잔고는 인도기준 35.2억 달러, 매출기준 26.3억달러로 2.5년 이상의 일감을 보유 중이 다. 2023년 기준 PBR 1.7배다.

     

    ㅇ 4Q22 영업이익 222억원(QoQ +55.2%)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은 2,7조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대비 21.4%, 전 년대비 8.0% 증가했다. 전분기 조업일수 감소 기저효과와 4분기 평균 환율이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고가 컨테이너선 등 건 조물량이 증가했고 P-78 FPSO 프로젝트 공정 증가도 전체 성장에 기여했다. 영업이익은 222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대 비 55.2% 증가했다.

     

    조선부문은 2023년 비용인상 요인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적자로 전환했다. 해양부문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극복과 충당부채 평가이익 등으로 흑자로 전환되었다. 엔진기계 부문은 매출 증가에도 비용인상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 세전이익은 외화관련 평가손실 반영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ㅇ 조선 일회성 제외 시 흑자기조 지속. 해양 매출 회복 긍정적.

     

    주요 산유국 감산 정책 지속 등으로 고유가 기조가 지속되며 해양 부문 시황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이다. 중동, 동남아 등 주요 지역에서 다수 프로젝트가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수익성 중심의 수주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전 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수행 중인 3개 공사 공정이 진행됨에 따라 올해 상반기까지는 양호한 실적 흐름이 예상된다. 조선 부문도 하반기로 갈수록 저가 물량이 해소되면 서 Mix 개선으로 마진 상승 흐름이 기대된다.

     

    ㅇ 예상보다 양호할 2023년 수주

     

    환율 하락 및 해양플랜트 부문 수익성 하향 조정으로 2023년 연간영업이익 추정치를 2,949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29% 하향하였으나, 장기영업이익 추정치 변경은 제한적. 선가 상승을 감안하면 장기 이익 개선 가시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음.

     

    지난 1월 6일, 현대중공업은 2023년 매출 가이던스로 매출액 12.1조원을 제시. 인력 부족에 따른 건조 차질 우려가 존재함에도 2022년 매출액 대비 34% 이상 증가한 매출 목표를 제시. 실제 분기별 매출도 22년 3분기부터 증가하고 있어, 인력 확충을 통한 건조량 증가를 증명.

     

    2023년 수주 목표는 조선 82억달러(상선 70억달러, 특수선 12억달러), 해양 12억달러, 엔진기계 24억달러로 총 118억달러 제시. 일반 상선의 경우, 1월말까지 10억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목표의 14% 달성.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은 1월말까지 수주 25.6억달러를 수주하여, 연간 수주목표를 99% 달성. 이에 향후 여력이 있는 현대중공업 수주 모멘텀이 부각될 전망.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가스선(LNGC, VLGC) 및 탱커(하반기) 수주 예상.

     

    2023년 상선 수주목표는 70억달러로 과거 2년 실질 수주 대비 낮은 수준. 경기 둔화와 고금리, 전쟁 등 대외 불확실성이 반영된 결과. 그러나 연초부터 LNGC 3척, VLGC 2척 수주로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 삼호중공업은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2척 시리즈를 수주 받았음. 조선사들의 보수적인 증설과 풍부한 수주잔고, 연초 수주 랠리로 경기가 미치는 영향이 줄어들고 있음. 수요가 과잉공급을 이끌던 옛날과 다른 양상.

     

     ㅇ 다소 아쉬운 수급 분산 이슈

     

    동사는 조선업 대장주로 마땅한 비교업체가 없다. 국내 경쟁사와 재무구조, 외형적 차이가 있고 중국 조선사와 근본적인 경쟁력이 다르다. 따라서 조선 업황과 동사의 미래 실적으로 주가 방향성을 유추할 수 밖에 없다. 조선업 전 망이 동일하고 여전히 동사는 조선업의 기준이다. 다만 부진했던 경쟁 사들의 턴어라운드 기대, 한국조선해양의 중간지주 할인률 감소 등이 최근 동사 주가 부진의 이유로 수급 분산 이슈가 다소 아쉬울 뿐이다.

     

     

     

     

     현대미포조선 : 건조 Mix 개선에 의한 수익성 회복 필요 -하나

     

    ㅇ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120,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4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환율 약세와 매 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저가 선박 건조 비중이 높았던 영향으로 이익이 부진했다. 2022년 말 기준 신규수주는 37.9억달러로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매출 기준 60.8억달러 로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분기대비 다소 감소했 다. 2023년 기준 PBR 1.3배다.

     

    ㅇ 4Q22 영업이익 -547억원(QoQ 적자전환) 컨센서스 하회

     

    4분기 매출액은 10,232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대비 46.0%, 전년대비 18.9% 증가했다. 건조물량 증가와 평균 환율 상승 등의 영향에 외형이 성장했다. 현대베트남조선도 건조물량 증가 및 선가인상 효과 등으로 전분기대비 매출 증가가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54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분기대비 적자 전환 되었다. 2023년 비용상승분을 선제 반영했고 기말 환율하락으로 기존 저가 선박에 대해 일부 충당금을 설정한 영향이다.

     

    2021년 상반기 수주한 저가 선박 비중이 이번 분기도 70% 수준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향후 1~2개 분기 가량 Mix 악 화에 따른 영향이 지속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베트남조선 은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이익이 개선되었다. 세전이익은 기말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화손익이 반영되며 적자 폭이 확대되었다.

     

    ㅇ 상반기 눈높이 낮출 필요. 하반기 Mix 개선과 정상화 기대.

     

    기존 저가선박 잔고가 소진되기 전까지는 수익성이 부진할 여지가 많다. 상반기 실적 눈높이는 소폭 낮출 필요가 있다.  고 선가 피더 컨테이너선 건조가 본격화되면서 Mix가 점차 개선 될 것으로 예상되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마진 회복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PC선 4척 수주 이후 추가 수 주잔고 확보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된다.

     

     

     

     

     

    ■ SK가스 : 실적도 배당도 서프라이즈 -하나

     

    ㅇ목표주가 16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4 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전체 LPG 판매량 감소 에도 산업체향 판매 증가와 수익성 중심 트레이딩 실적 호조로 대규모 이익을 기록했다. 최근 LPG 가격 상승세를 감안해도 여전히 도시가스 대비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어 1분기도 긍정 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 2023년 기준 PER 4.3배, PBR 0.4배다.

     

    LPG 판매량은 대리점 37.1만톤(-1%), 석유화학/산업체 71.9만톤 (+14%), 해외 66.7만톤(-16%)으로, 당사 추정치와 비교했을 때 해외 물량은 적었고, 석유화학/산업체향은 많았다. 도시가스 대체용 판매가 예상보다 많았고, 안정성 및 수익성을 고려한 Trading 규모 조정의 결과였는데, 이는 LPG 판매 구성 변화 뿐만 아니라 큰 폭의 수익성 개선에 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달러 환율 상승도 해외 판매 수익성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

     

    SK Advanced PDH 사업과 발전자회사 등의 부진으로 지분법 이익(-381 억원)은 적자 규모가 3분기(-91억원)보다 확대됐으나, 자산 재평가 이익 420억원과 상쇄됐다. 분기말 LPG 가격이 3분기말 수준을 기록하며 LPG 파생상품 손익(-17억원)은 이전 분기와는 다르게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ㅇ 4Q22 영업이익 1,620억원(흑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상회.

     

    4분기 매출액은 2.0조원으로 전년대비 6.4% 개선되었다. LPG 판매실적이 감소하고 가격도 하락하는 가운데 환율이 우 호적으로 형성됨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620 억원으로 전년대비 흑자로 전환했다. 도시가스 대비 상대적으 로 낮은 가격이 유지되면서 판매 기회가 증가했고 적극적인 대체 수요 발굴로 공급량과 수익성이 개선되었다.

     

    선반영된 파생 상품손실 이익 환입도 실적에 기여한 가운데 트레이딩 고도화 를 통한 이익창출이 지속되는 중이다. 세전이익은 1,507억원 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954.2% 증가했다. 기말 LPG 가격이 전분기 말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되면서 파생상품 관련 손익 변화는 제한적이었다.

     

    지분법은 PDH 업황 부진 지속으로 SK 어드밴드스드 손실이 확대되었고 SMP 상한제, 정산조정계수 영향으로 석탄화력발전 실적도 일부 부진이 불가피했다. 기타 영업외손익으로 LPG 충전소 자산가치 재평가에 따른 대규모 이익이 반영되었다.

     

    ㅇ 실적 감소가 나타날 2023년을 비중 확대 시기로 활용해야

     

    2022년 매 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이익의 기초 체력이 한 단계 상향 조정되었음을 증명했다. 특히 연간 파생상품 평가 손실이 580억원을 기록하는 가운데에서도 전년 수준의 세전이익을 달 성한 점은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

    2023년에는 LPG 판가 하락과 `22년 호실적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세전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그러나 `24년부터 LNG 관련사업 가시화로 나타날 외형 성장을 감안할 때 실적 감소로 인한 주가 하락을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ㅇ 성장하는 이익만큼 확대되는 배당. 중장기 우상향 흐름 기대.

     

    중간배당을 포함한 연간 DPS는 6,500원으로 결정되며 전년대 비 증가했다. 별도 당기순이익 기반 배당성향 정책이 준수되고 있어 긍정적이다. 2023년에도 산업체향 판매량 증가와 수익성 호조가 예상되고 2024년에는 울산 GPS 가동에 의한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배당도 꾸준한 개선 흐름을 지속할 수 있을 전 망이다.

     

     

     

     

     

     현대에너지솔루션 : 미국 진출 계획 구체화 기대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4Q22 실적은 당사 전망을 소폭 하회했으나, 1회성 요인 감안 시 수익성은 양호. 2023년 매출액은 전년비 25% 이상 성장할 것으로 가이던스 제시. 충분히 가능 판단. 회사는 미국 생산설비 증설을 검토 중. 확정 발표 시 모멘텀이 될 전망. 목표주가는 2023년 EPS 기준 P/E 10x 수준. 현재 주가는 P/E 6.6x 수준. 중국 업체들 대비 우호 적인 환경에서 높은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어 Discount 요인은 없음. 긍정적인 관점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4Q22 실적은 컨센서스 및 당사 전망을 소폭 하회. 다만, 1회성 요인 감안 시 수익성은 3분기 대 비해서도 개선된 것으로 추정됨. 또한, 2025년 매출 가이던스 1.23조원은 당사 전망을 상회하는 수준. 2023년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영업이익 감익하겠으나, 2분기 이후 고성장 전망.

     

    - 유럽시장은 중국업체들의 적극적인 판매로 판가가 하락하고 있으나, 중국 업체들의 진입이 쉽지 않은 미국 시장은 유럽 대비 판가가 높은 상황. 동사는 지난해 대비 ODM 확대 및 M10 모듈 출 하량 확대로 약 25%의 판매 물량 증대 기대. 시장 수요가 강할 경우 ODM 비중 조절로 유연하 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

     

    - 2023년은 지난해 매출액 비중 7%에 그친 미국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여 ASP 방어전망. 또한, 웨이퍼 가격 역시 판가 수준만큼 하락했기 때문에 High single 수준의 OPM은 2023년에도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

     

    - 동사는 미국 생산설비(셀/모듈) 증설 검토 중. 현 상황에서 미국 증설에 가장 큰 어려움은 비용보다 SCM 구축. 웨이퍼, 폴리실리콘 등을 중국을 우회해서 조달해야 하기 때문.

     

    최근 한화솔루션이 미국에서 잉곳/웨이퍼를 증설하고 있고, 다소 보수적이었던 OCI 역시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을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 확대 계획 발표. 한화솔루션 웨이퍼 양산 현실화시 미국내 SCM은 한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견고해질 전망.

     

    동사 미국 진출과 관련된 허들은 점차 낮아질 것. 미국진출시 IRA 수혜 및 중국과의 경쟁완화 등 주가 Multiple 재평가 요인이 될 전망. 경쟁사 대비 낮은 Valuation. 미국 진출을 통한 주가 재평가 기대.

     

     

     

     

     

     

    ■씨에스베어링 : 대형 풍력, 올해부터 대응 가능 -키움

     

    ▶ 풍력 베어링 납품처 다변화와 미국시장 회복 기대.

     

    • 글로벌 주요 풍력 사업자는 GE, SGRE, 베스타스가 존재. 동사는 2022년까지 GE가 주요 매출처였으며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발생. 미국 세제혜택이 일몰되어 설치량 감소에 따라 20~22년 매출액이 급격히 감소

     

    • 24년부터 IRA등으로 미국 설치량이 다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3월 세부가이드라인 예상) • 더불어 GE외 베스타스, SGRE의 품목 승인이 이루어지면 판매 다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베스타스는 올 해 중 품목 승인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

     

    ▶ 대형 풍력시장에도 대응이 가능해지는 올해.

     

    • 현재 동사의 주력제품은 피치베어링(허브 블레이드-3개), 요베어링(터빈 아래-4개)가 생산되고 있으며 규모는 2~3MW에 주력으로 대응하고 있음

     

    • 글로벌 풍력시장의 대당 규모가 5MW이상으로 변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상은 10MW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따른 품목 허가를 진행 중 • 대형화에 따른 P의 증가와 해상설치량 확대에 따른 Q의 증가가 맞물리는 24년부터는 폭발적 성장 기대 • 베트남법인도 시설이전으로 CAPA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12,000개 CAPA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

     

    • 2023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40억원(YoY +148.1%), 영업이익 90억원(YoY 흑전)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2024년에는 기존 GE향 물량 확대와 더불어 베스타스, SGRE 물량 확대, 기존 2~3MW보다 단가가 7~8배 높 은 10MW이상 대형 베어링이 판매가 확대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해 진행되는 품목승인 여부가 키포인트가 될 것으로 판단됨(베스타스: 4,6,15MW, GE: 12, 6MW, SGRE 11MW)

     

     

     

     

     

    ■ 제주항공, 대한항공 : 1월 인천공항 수송실적은 일본 중심의 여객 회복 가속화 -하나

     

    ㅇ 1월 인천공항 여객 수송, 일본 중심의 회복세 두드러져

     

    인천공항의 1월 여객 수송 실적은 384만명으로 코로나19 발 생 이전인 2019년 1월대비 61.5% 수준으로 전월대비로는 11.3% 증가했다. 주요 노선 별로 10월부터 일본 노선 (+8,364.0%)이 가장 회복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국 (+331.6%), 동남아(+1,658.1%), 미주(+237.4%), 유럽 (+412.7%), 대양주(+1,440.3%), 중동(+163.6%), 동북아 (+2,775.5%) 노선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일본 노선 여객 수송은 12월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 을 상회하고 있고 12월 일본 해외 입국자들 가운데 한국인 비중은 3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일본 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 일본을 중심으로 단거리 노선 수요가 회 복 중인데 반해 중국 노선은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2월부터 해외 단체여행을 부분적으로 허용한 가운데 국내에선 2월말부터 중국인 입국규제 조기 해제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중국 노선 수요 회복이 예상된다.

     

    ㅇ 1월 화물 수송, YoY 24.7% 감소

     

    인천공항의 1월 화물 수송 실적은 20.2만톤으로 전년동월대 비 24.7%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둔화로 항공 화물 수요가 11개월 연속 감소하였고 이제는 코로나19가 초기 발생했던 2020년 1월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코로나19 특수는 거의 사라졌다. 동시에 지난 5월 9.69달러/kg을 기록했던 북미-홍콩 노선의 항공 화물 운임도 12월에는 6.50달러/kg 까지 하락했다.

     

    항공 화물 자체 수요 둔화와 더불어 컨테이 너선 수요 둔화의 부정적인 영향과 국제선 여객 수요의 가파 른 회복에 따른 밸리카고 공급 확대가 수급에 부정적으로 작 용했다. 항공 화물 수요 감소와 운임 하락 추이는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대한항공, LCC는 제주항공 관심 필요.

     

    일본 노선을 중심으로 단거리 여객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 중이고 향후 중국 노선 수요도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되는 가 운데 국내 항공사들, 특히 LCC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 다. 따라서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일본, 중국 노선의 비중이 높았고 지난 4분기에 실시한 유상증자로 추가 자본 확충 가 능성이 낮은 제주항공과 여전히 양호한 실적이 예상됨과 동 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대한항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된다.

     

     

     

     

    ■ GS리테일 : 편의점 코어 경쟁력 회복, 전 사업부문의 이익 증가, 비용 감소 추세 지속 -NH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상향. 편의점과 비편의점 사업 모두 전년 대비 실적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

     

    ㅇ 턴어라운드가 시작되고 있다

     

    GS리테일 목표주가를 36,000원으로 기존 대비 8.3% 상향. 비편의점 사업부분 실적 개선에 따른 '23년 지배주주순 이익추정치 상향을 반영

     

    신사업에 해당하는 공통 및 기타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핵심 투자 포인트. 온라인 새벽배송 중단 및 할인 쿠폰 축소 등을 4분기 공통 및 기타 부문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9억원 감소했으며, 일회성 비용이 60억원가량 반영 된 점을 고려할 때 실제 개선 효과는 이보다 큰 것으로 추정.

     

    이 밖에도 호텔 및 슈퍼 부문을 포함한 모든 사업부문 실적 개선이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그동안 비편의점 사업부문 실적 부진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고 있지 못했던 만큼 주가 반등 기대

     

    22년 4분기 보여준 편의점 코어 경쟁력 회복은 매우 긍정적. 슈퍼와 홈쇼핑도 예상 보다 양호한 실적 기록. 이 커머스를 비롯한 신규 사업의 적자도 꾸준히 감소하는 점 긍정적으로 평가. 다만 지난 해부터 높아진 물가상승 률 고려 시 올해 편의점 성장률 둔화 가능성, 기타 사업부 적자 축소 속도가 더딘 점은 주가에 다소 부정적.

     

    ㅇ 4분기, 일회성 이익 반영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8,885억원(+10% y-y), 853억원(+181% y-y)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상회. 홈쇼핑 세금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이 178억원 반영된 점을 고려해도 양호할 실적. 다만, 당기순이익은 자산손상 및 해외펀드 환차손이 반영되며 일시적으로 적자전환.

     

     

    [편의점]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3.6% 기록. 기존점 매출 신장과 출점 효과(+5.5%)로 매출액 yoy +9% 증가. 영업이익은 월 드컵 특수에 따른 식품 매익률 개선으로 IT 투자, 광고 판촉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37% 증가.

     

    IT투자 및 광고판촉 관련 비용이 증가했으나 일반상품 매출 호조에 따른 마진 율 개선으로 영업이익 역시 전년 대비 증가. '22년 점포 순증 규모는 949점으로 목표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이 이 어갔으며, '23년 점포 순증 목표로는 800점을 제시. 

     

    [슈퍼]

     

    출점 효과 와 퀵커머스 매출 증가로 매출액 yoy +16% 증가. 영업이익도 매출 호조에 힘입어 40억원 기록하며 흑자 전환,  슈퍼 부문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몇 년 만에 흑자 달성에 성공한 점이 고무적이며, 홈쇼핑 부문 또 한 세금 환급 관련 일회성 이익을 제외해도 전년 대비 증익 추세가 이어진 부분이 긍정적.

     

    [호텔/홈쇼핑]

     

    엔데믹 효과로 각종 행사 및 투숙률 상승에 따라 호텔 매출액 yoy +77%, 영업이익 200억원 증가하며 305억원으로 서프라이즈 기록. 홈쇼핑은 부과세 경정청구를 통해 178억원 세금 환급 발생. 이를 제외 하더라도 판관비 절감으로 손익 개선(+14억원).

     

    호텔 부문은 투숙률 및 객 단가 상승 효과로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넘어서 연간 7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 기여를 하는 안정적 사업으로 거듭났음. 

     

     

     

     

     


    ■ 오늘스케줄 -02월 08일 수요일 

    1.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 예정(현지시간)
    2.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北 열병식 개최 예정
    4. 우리금융그룹 이사회 개최 예정
    5. 12월 국제수지(잠정)
    6. 4분기 및 연간 제조업 국내공급동향


    7. 금호석유 실적발표 예정
    8. 신세계 실적발표 예정
    9.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10. HL D&I 실적발표 예정
    11.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예정
    12. 신한지주 실적발표 예정
    13. 한화생명 실적발표 예정
    14. 두산밥캣 실적발표 예정
    15. 우리금융지주 실적발표 예정
    16. KTis 실적발표 예정
    17. LS전선아시아 실적발표 예정
    18. 풍산 실적발표 예정
    19. SK바이오사이언스 실적발표 예정
    20. 신세계건설 실적발표 예정
    21. 롯데쇼핑 실적발표 예정
    22. 위메이드플레이 실적발표 예정
    23. SK텔레콤 실적발표 예정
    24. CJ CGV 실적발표 예정
    25. 두산퓨얼셀 실적발표 예정
    26. 서울바이오시스 실적발표 예정
    27. 한미약품 실적발표 예정
    28.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예정
    29.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예정
    30. 더블유게임즈 실적발표 예정


    31. 제이오 공모청약
    32. 소니드 추가상장(유상증자)
    33. 인포마크 추가상장(유상증자)
    34. 위세아이텍 추가상장(CB전환)
    35. 알피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36. 케어랩스 추가상장(CB전환)
    37.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38. 美) 12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39.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4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41. 美) 디즈니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제롬 파월 미 연준의장이 예상보다 노동시장이 이례적으로 매우 강하다고 평가함. 이와 함께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지만 예상보다 금리인상을 더 할 수 있음을 시사함 (CNBC)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고 언급함 (CNBC)

     

    ㅇ 미 상무부는 지난해 무역적자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지난해 12월 무역적 자도 계절조정치 감안 시 674억달러로 11월 610억달러에 비해 10.5% 증가함 (WSJ)

     

    ㅇ 미국이 배터리 핵심광물 등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하위 규정 시행을 오는 3월로 연기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핵심광물 클럽 창설 문제를 모색하기로 결정함 (Reuters)

     

    ㅇ 일본 경제산업성이 전기차용 반도체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지원책을 결정함. 일본정부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와 일본 키옥시아의 자국 내 반도체 생산시설 건설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파워반도체를 비롯해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범용 제품의 생산설비 지원에도 나설 예정임.

    ㅇ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사 사우디아람코는 3월 아시아 인도분 아랍 경질유 가격을 6개월 만에 2월부터 전월 대비 배럴당 0.20 달러 인상함. 기준유인 오만·두바이유의 평균가격보다 배럴당 2.00달러 높게 책정된 것임.

    ㅇ 튀르키예를 강타한 규모 7.8 지진과 수십 차례 여진으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음. 만 하루가 지난 7일(현지시간) 기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최소 4800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 등은 피해 규모가 몇배 이상으로 더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함.

    ㅇ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유럽 지역에 자체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 중임. 리커 BYD 부사장은 특정 회사의 시설에 초점을 맞추지 않는다면서 아직 시설을 건설할 대상 국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함.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의 검색엔진 빙(Bing)과 브라우저인 엣지에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를 장착함 (Reuters)

     

    ㅇ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은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약 1천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NYT)

     

    ㅇ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은행 계좌를 통한 미국 달러 송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서비스를 재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힘. 바이낸스는 또한 월간 활성 이용자의 0.01%가 미 달러의 은행 송금 서비스를 활용한다며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직접 통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투자심리 개선 주목

     

    MSCI 한국지수 ETF는 +1.88%, MSCI신흥지수 ETF는 +0.40%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55.0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4%.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서 발표된 미국의 견고한 고용지표에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관망세 커지며 하락 출발. 홍콩과 중국장 상승 개장으로 코스피 견조한 흐름 유지, 오후 홍콩과 중국증시, 뉴욕지수선물 공히 상승폭 반납흐름으로 금융투자와 외인들의 현물 매도세가 나타나며 코스피 상방이 제한. 아시아 장중 미 국채 금리하락 흐름에 조선, 건설, 방산, 기계, 무역, 지주 업종은 부진. 코스피 +0.55코스닥 1.51% 상승마감,

    외국인이 반도체, 2차전지 업종 집중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 전환. 테슬라가 1월 판매 가격 인하에 따른 중국 판매 증가, IRA법안 수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이면서 2차전지 업종 동반 상승.

     

    ‘ChatGPT’ 연일 부각되며 반도체, 인터넷, S/W주 강세. ChatGPT와 경쟁할 구글과 바이두 등의 주요 빅테크의 AI 서비스 출시 임박, 인공지능 관련 메모리 수요 증가, 네이버의 ‘서치GPT’ 출시 예정 등이 기대감으로 작용. 달러/원 환율은 전일 상승을 되돌리며 하락으로 전환한후 하락폭을 축소하는 흐름.

     

    간밤에 뉴욕증시가 FOMC 이후 때 처럼 디스인플레이션에 좀 더 집중하며 상승했지만 미 국채금리는 오히려 소폭 상승하였고, 달러가치도 약보합의 움직임을 보였기 때문. 다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바이두 등 대형기술주들이 올해 앞다퉈 혁신적 AI 기술을 내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AI 관련 테마에 대한 관심은 높아질 것으로 예상.

     

    실제 연초이후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소형AI 업체들의 주가 상승률은 적게는 104%에서 많게는 640%까지 상승7일 종가기준까지 상승한 점을 미뤄 국내에서도 AI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 로 예상. 다만 기술의 고도화 및 현실화, 향후 수익성 등을 고려할 경우 선별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

     

    지난 주 고용보고서 발표이후 위축되었던 외국인 투자심리가 금일 파월 의장 발언이후 개선되는지 여부가 중요할 듯. 

     

    전일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3 사전판매가 공식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삼성닷컴이 직접 진행한 라이브방송에서 완판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 높아. 특히 약 70%에 해당하는 소비자들이 하이엔드 플래그십 모델인 '울트라(Ultra)'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보릿고개로 여겨지는 올 상반기 실적 선방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99%
    WTI유가 : +2.79%
    원화가치 : -0.05%
    달러가치 : -0.06%
    미10년국채금리 : +1.77%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파월, 파월, 그리고 파월

     

    ㅇ 다우 +0.78%, S&P+1.29%, 나스닥 +1.90%, 러셀+0.76%

     

    미 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기다리며 혼조세로 출발한 가운데 개별종목 실적 발표에 따라 등락을 보여.

     

    그런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의 ChatGPT 기반의 Bing 검색엔진과 Edge 브라우저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 이에 전일 대화형AI '바드(BARD)'를 공개한 구글, 기반 기술의 핵심인 엔비디아 등 인공지능(AI) 테마 관련주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을 비롯한 주요 지수 상승 전환.

     

    여기에 파월 의장이 대담에서 2023년에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감소하는 해가 될 것 이라고 언급하자 나스닥이 한 때 1.8% 넘게 상승. 하지만 강력한 경제지표가 지속될 경우 금리는 더 이상 될 것이라고 말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혁신적 AI기술이 주목 받으면서 상승 마감.

     

    -----

     

    파월 의장은 워싱턴경제클럽에서 가진 대담을 통해 발언 초반 2023년에는 인플레이션이 크게 감소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 지난 주 FOMC 발언은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 이에 대해 시장은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해석하며 달러약세, 금리하락폭이 확대되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1.8%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하면 금리가 더 인상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등 추가적인 금리인상 기조에 대해 경제지표(데이터)가 영향을 주고 있음을 보여줘. 지난 고용보고서 결과가 예상보다 확실히 강력했으며 향후 과정은 순탄치 않을 것이고 추가금리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

     

    이는 장 초반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언급한 강한 고용시장이 인플레이션 하락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 특히 두 사람 모두 서비스 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을 보지 않아서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언급.

     

    다만 파월 의장은 주택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은 아직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 하반기에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카시카리 총재는 주택시장이 다시 살아날 조짐을 보이기 시작해 우리의 일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한 점은 약간 '온도차'가 있음을 보여.

     

    -----

     

    미국의 12월 무역수지는 674억 달러 적자로 전월대비 10.5%(64억달러) 증가. 12월 수출은 2502 억 달러로 11월 수출보다 22억 달러 적었고, 12월 수입은 3176억 달러로 11월 수입보다 42억달러 많아. 12월 상품 및 서비스 적자의 증가는 상품적자가 74억 달러 증가한 906억 달러, 서비스 흑자는 10억 달러 증가한 232억 달러를 기록,

     

    2022년 무역적자는 2021년 8450억 달러에서 12.2% 증가한 9480억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로 증가. GDP 대비 무역적자 규모는 2021년 3.6% 에서 3.7%로 상승. 수출은 전년대비 17.7% 증가한 3조 달러를 약간 상회하였는데 원유, 연료유 및 기타 석유제품 및 천연가스 수출이 1910억달러 증가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

     

    대표적인 상품물가지수인 맨하임중고차가격지수가 1월 전월대비 2.5%(전년대비 -12.8%) 상승하며 지난해 8월이 둔화폭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을 보여. 특히 1월 중고차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6%, 전년대비 5%나 증가, 중고차가격지수는 상품물가의 핵심지표인 만큼 가격상승흐름이 재차 나타날 경우 물가 상방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관찰 필요.

     

    미 노동부(BLS)는 오는 10일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구성하는 항목들의 가중치를 조정하는 업데이트를 할 예정.

     

     

     

     

     


    ■ 주요종목 : AI열풍⋯⋯MSFT, BIDU 강세

     

    오픈AI의 ChatGPT가 촉발한 글로벌 인공지능(AI) 열풍이 연초 증시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어. 마이크로소프트(+4.3%)는 이날 Bing 검색 엔진 및 Edge 브라우저에 대한 새로운 AI기반 업데이 트를 발표, 전일 구글(+4.7%)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hatGPT에 대항할 AI엔진으로 '바드(BARD)' 를 공개하였고 바이두(+12.3%)는 오는 3월 대화형 챗봇AI인 'Earnie bot'을 출시하겠다고 밝히면 서 '글로벌AI대전'에 합류. 반면 연초이후 폭등했던 중소형 AI관련주들은 금일 10%대 약세 기록.

     

    줌(+10.0%) 역시 코로나 팬데믹 기간동안 세배나 늘린 글로벌 인력 15%(1300명)를 감원하겠다고 발표. 특히 Eric Yuan CEO를 포함한 경영진 역시 급여와 보너스를 삭감 또는 포기하는 등 적극적인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 자구책 확보.

     

    CVS헬스(+0.8%)는 메디케어 1차 진료센터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오크스트리트헬 스(+29.5%)의 부채를 포함해 약 105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혀, 로열캐리비안그룹(+6.9%)은 컨센보다 적은 4분기 손실과 높은 예약을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 

     

    허츠(+7.4%) 또한 시장 예상에 부합한 4분기 실적과 긍정적 가이던스에 강세. 향후 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렌터카에 대한 수요가 견실할 것으로 전망. 보잉(+3.7%)은 재무 및 HR 인력 2천명을 감감하겠다고 발표.  대표적인 밈주식 베드배스앤비욘드(-49.6%)는 대규모 자금조달 소식에 급락. 특히 웨드부시는 해당 기업의 목표주가는 0달러로 제시.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파월 '고용 매우 강해…예상보다 지표 강하면 금리 더 인상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1월 미국 고용지표가 급증한 것에 대해 예상보다 노동시장이 이례적으로 매우 강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시작됐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예상하면서 예상보다 금리 인상을 더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서는 약간의 고용시장 둔화가 수반되지만 이번 사이클은 다른 사이클과 다르다고 파월 의장은 지적했다. 이번 인플레이션의 큰 부분은 팬데믹의 셧다운과 리오프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고용시장은 적어도 완전고용 수준이라고 봤다. 그는 "강한 노동시장을 본 것은 좋은 일이지만 동시에 임금상승률이 여전히 매우 높으면서 하락하고 있는 것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고용시장이 아직 둔화되지 않았지만 둔화될 것이라고 보고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리는 것을 완료하는 것"이라며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은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파월 의장은 내다봤다.

    상품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은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서 가장 우려하는 것으로 '주택 서비스는 디스인플레이션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에 나타날 것"이라면서도 "주택을 제외한 근원 서비스의 디스인플레이션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서비스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날 때까지 제약적 수준의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차대조표 축소와 관련해 파월 의장은 8조4천억달러 정도라고 답했다. 그는 주택저당증권(MBS) 매각에 대해 "매각을 언급한 것은 맞지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고려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파운드>위안>유로>달러인덱스

     

    달러 인덱스가 한때 103.841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며 괴물급으로 평가되는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에 따른 여진을 반영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카시카리 총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전날 급락했던 일본 엔화의 약세는 이날 주춤해졌다. 일본은행(BOJ)의 초완화적인 통화정책 행보가 좀처럼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면서다.

    유로화는 약세 흐름이 깊어다. 미국 고용지표 호전에 따른 여진이 이어진 가운데 유로존의 경제지표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도 강세를 보였다. 호주중앙은행(RBA)이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3.35%로 25bp 인상한다고 밝히면서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3~4%대 강세

     

    연중저점 수준까지 하락했던 국제유가가 3% 상승을 기록. 터키와 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으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석유수출터미널인 터키지중해 연안의 세이한 터미널의 수출이 중단되었기 때문. 이 터미널은 알제리와 이라크에서 생산한 원유를 하루에 약 1백만배럴 정도 수출하는 주요 허브 중 하나. 중국의 경제재개에 따른 원유수요 증가 기대감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수요만큼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이 연초이후 유가 상승의 원인.

     

    이에 사우디는 원유수요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유럽과 아시아의 공급가격을 인상. 또한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러시아의 석유 및 기타 액체생산량은 지난해 일일 1090만 배럴에서 올해 990만배럴, 내년 평균 980만 배럴로 감소 예상. 이는 향후 유가상승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 골드만삭스는 공급부족 등의 이유로 국제유가가 1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것 으로 전망.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긴장 소화 후 반등

     

    ㅇ 상하이종합+0.29%, 선전종합+0.36%


    7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 간 긴장 재료가 소화된 후 완화적 부동산 정책 기대로 반등했다. 중국 증시는 전일과 달리 미중 간 비행체 격추와 관련한 긴장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위안화도 최근 한 달 만의 최저치에서 소폭 강세로 돌아서면서 개선된 시장 심리를 반영했다. 중국과 홍콩 간 왕래도 전면 재개되면서 '리오프닝(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도 강해졌다.

     

    특히 중국 당국의 완화적인 부동산 정책 변화로 부동산 관련주가 지지를 받았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는 주택 소유자라고 할지라도 추가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 부동산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상하이 지수에선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다양한 금융 서비스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선전 지수에서는 미디어 및 전기 장비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했다. 반면 호텔, 소프트웨어, 음료 관련 종목은 하락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30위안(0.34%) 올린 6.7967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3천93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2/10(금) 한눈경제  (0) 2023.02.10
    23/02/09(목) 한눈경제  (0) 2023.02.09
    23/02/07(화) 한눈경제  (0) 2023.02.07
    23/02/06(월) 한눈경제  (0) 2023.02.05
    23/02/03(금) 한눈경제  (0) 2023.02.03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