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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17(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2. 17.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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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조정 시 매수대응 필요한 타이밍 -NH
ㅇ KOSPI 주간예상: 2,410~2,540P
- 상승요인 :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 미국 수요 호조, 대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 하락요인 : 연준 긴축강도 강화 우려, 밸류에이션 부담
- 관심업종 : 반도체, 소프트웨어, 철강/비철금속, 조선
ㅇ No Landing vs. Hawkish Fed:
미국 소비자물가(2/14)와 소매판매(2/15) 결과를 놓고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서로 엇갈리는 해석을 내놓고 있음. 일각에서는 연준의 긴축이 시장 예상보다 길고 강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라고 경고.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연준의 강한 긴축적 통화정책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수요로 인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 않고 기업들의 실적도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
어느 쪽 주장이 맞는지 단기에 입증되기는 어려운 만큼 글로벌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추가적인 정보를 확인하려 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 문제는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식시장. 양쪽 견해가 모두 달러 강세 압력을 강화하는 해석을 내포하고 있음.
따라서 이러한 논란이 신흥국 주식시장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 달 러 강세가 완화되기 위해서는 물가 안정이나 고용 둔화 둘 중 하나를 확인할 필요가 있음. 향후 3월 FOMC 전까 지 발표될 중요 지표에 관심. 미국 1월 PCE 물가(2/24), 2월 ISM 제조업(3/2), 2월 고용보고서(3/10), 2월 소 비자물가(3/14) 등
ㅇ 중국 리오프닝 및 경기부양 기대감:
한국을 비롯한 신흥국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은 중국의 코로나 상황 개선에 따라 리오프닝 및 경기부양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점. 중국은 신규대출 확대,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을 통해 소비 회복·기업 생산활동 재개를 꾀하고 있음. 한국 또한 리오프닝 기대감 점증. 한-중 양국은 상호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2/11 한→중 비자발급 재개, 2/18 중→한 비자발급 재개)
ㅇ 대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
삼성물산(5년간 2.9조원 상당 자사주 소각 방침 발표), 현대모비스(1,50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KT(3,000억원 상당 자사주 매입 및 1/3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 발표.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추진, 소액주주를 등에 업은 행동주의 펀드의 영향력이 커지고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진 점이 주식시장에 영향.
주주환원율 제고는 한국 주식시장의 디스카운트 완화와 연관. 최근 코스피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가운데 추가 상승논리에 힘을 더해주는 요인이라고 판단.
ㅇ 투자전략:
달러 강세가 주식시장의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 다만, 이는 추후 미국 물가·고용 데 이터를 추가적으로 확인하면서 완화될 수 있는 우려라고 판단.
반면 중국 경기 턴어라운드, 한국 기업실적 전망 바닥 확인 가능성 등은 점점 긍정적으로 작용할 요인. 조정 시 매수대응을 권고. 3월까지를 염두에 두고 업종전략 을 생각하면 중국(양회)와 미국(IRA)의 정책모멘텀과 관련되는 분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3.2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3%),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9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20%).ㅇ 주간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2/18),
- 미국 대통령의 날 휴장(2/20),
- 유로존 2월 유럽위원회 소비자신뢰지수(2/21),
- 유로존 2월 마킷 PMI(2/21),
- 미국 2월 마킷 PMI(2/21),
- 한국 금융통화 위원회 정례회의(2/23),
-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2/23),
- 미국 2월 FOMC 의사록 공개(2/23),
- 미국 4분기 GDP(2/23, 수정치),
- 미국 1월 PCE 물가(2/24),
- 미국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2/25)
■ 경제 Preview: 유로달러 선물시장의 반응
- 한국 시간 2월 24일 (금요일), 미국의 1월 PCE 물가지표가 발표될 예정.
- CPI보다 발표 시점이 늦기 때문에 보통은 관심도가 낮지만, 이번 CPI의 반응이 컸고 PCE 가격지수는 Fed가 공식적 으로 보는 지표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관심도가 높아짐.
- 이번 CPI는 미국 클리블랜드 연준이 비교적 정확하게 맞힘. 1월 PCE 가격지수 상승률을 클리블랜드 연준은 전월대 비 0.42%, 전년대비 4.91%로 전망하고 있음. 이는 12월(5.0%)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준.
- 연초에 유로달러 선물시장은 2023년 12월 기준금리 4.8%와 2024년 12월 기준금리 3.6%를 예상하고 있었으나 현 재는 각각 5.3%와 3.9%로 조정됨. 채권선물 시장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는 빠르게 후퇴한 상황이며, 2024년은 인 하를 반영하고 있으나 인하 폭이 축소되고 있음.
- 이 분위기가 뒤집어지려면 2월 24일에 발표되는 PCE 가격지수가 예상을 하회하거나 3월 초에 발표되는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아야 함.
- 일단, PCE 가격지수는 클리블랜드 연준이 적중할 확률이 높음. CPI처럼 2년(이제부터는 1년)에 한번씩 가중치가 바 뀌는 것이 아니라 매월 실제 소비지출을 반영해 가중치를 적용하므로 변동성이 CPI보다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 중할 가능성이 높음.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한 상황이 다음 주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 FX Preview: 당장은 달러가 중요, 낙폭은 큰 편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20원~1,310원
- 미국의 1월 고용, 물가지표 발표 이후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 달러 강세 압력에 원/달러 환율은 1,280원대로 상승. 양호한 미국 경제 지표 흐름에 3월 FOMC에서 50bp 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1개월 전 5.2%에서 최근 9.2%로 상승. 6월 FOMC까지 3번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하고 있는 등 미국의 최종 금리(Terminal rate) 수준도 상향 조정 중.
- 현재 원/달러 환율은 달러 지수와 연동이 가장 강함. 이를 고려하면 단기적으로 환율 상승 압력 이어질 가능성. 1차 저항선으로 1,306원 (120일 이평선), 2차 저항선 1,332원(200일 이평선)으로 파악. 달러지수 (DXY)의 경 우 같은 기준으로 1차 저항선 105, 2차 저항선은 107.
- 최근 위축된 심리를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이 1,300원을 터치할 가능성을 배제하긴 어려우나 해당 레벨 위에서 안착할 가능성은 낮아 보임. 미국 1월 고용 발표 이전인 2월 2일 이후로 보면,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5.0% 이상 하락해 주요국 통화 중 남아공 란드화(-5.6%), 러시아 루블화 (-5.6%)에 이어 이미 통화가치 하락폭 상위 에 랭크. 좀 더 길게 보면 미국 인플레이션 하향 추세 속 2분기이후 중국 리오프닝 효과 가시화에 따른 미국 외 지역 경기 반등 전망. 원/달러 환율 하락 전망 유효.
■ 국제유가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하나
ㅇ 원유시장의 공급 이슈들이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원유 시장을 좌우할 수 있는 공급 관련 이슈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러 시아가 서방의 제재에 맞서 3월부터 일일 50만 배럴의 감산을 단행하겠다고 발표 했고, 미국 에너지부는 기존 계획과 다르게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해야 한다. 원유시장의 Big 3 공급자 중 두 국가의 공급량이 변화함에 따라 11월 중순부터 배럴당 $70~$80(WTI 기준)의 박스권에 갇혀 있는 국제유가의 향방을 점검할 필 요가 있다. 하나증권은 늘어나고 있는 미국의 원유 재고와 비축유 방출이 러시아 의 감산 규모보다 커 원유 공급량이 늘어나며 유가의 상승을 제
한할 것으로 본다.
ㅇ 러시아는 서방의 제재 영향이 가시화되며 3월부터 감산에 나서.
EU와 G7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에 이어 2월 5일부터 러시아산 석유 제품에 대해 가격상한제를 실시하자 러시아는 이를 에너지 시장의 교란행위라고 비판하며 3월부터 원유 생산량을 일일 50만 배럴 감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가격 상한제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국가들에게 러시아산 원유를 판매하지 않을 것 이라며 러시아산 원유의 80%, 석유제품의 75%를 러시아의 우방 국가에게만 판매 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1월 원유 생산량은 일일 985만 배럴로 러-우 전쟁 이 전보다 123만 배럴 가량 줄어든 상태인데, 여기서 추가로 5% 정도를 줄이려는 것 이다. 원유 가격상한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22.12월~23.1월 러시아의 경상수지 가 지난 해(1월~11월)의 24% 수준으로 줄었다. 러시아의 재정수지도 12월부터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서방의 제재로 인한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ㅇ 불가피한 미국 전략비축유 추가 방출 → 원유 재고 부담.
한편 미국 에너지부는 2015년 예산법과 육상운송정비법(FAST) 의무 조항에 따라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에 걸쳐 2,600만 배럴의 전략비축유를 추가로 방출할 계획이다.
예산법은 미국의 전략비축유가 너무 많다는 이유로 비축유 판매 를 의무화하게 된 것으로, 2018년~2025년까지 비축유를 판매해 재무부의 일반 기금으로 귀속시키는 법안이다. 지난해 대규모 비축유 방출로 인해 올해는 매각 을 취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이는 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일이라 예정대로 매각이 진행된다.
기존에 미국 에너지부는 2월 300만 배럴을 포함해 총 6천만 배럴을 순차적으로 재비축할 계획이었는데, 국제유가가 매입 목표로 삼는 $67~$72보다 높은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어 재비축이 어려울 수 있으며, 재비축이 이뤄진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상반기까지 매입량보다 방출량이 많아 원유 재고가 추가적으 로 늘어날 수 있다. 미국의 상업용 원유 재고는 12월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 나고 있는데 비축유 방출이 더해지며 재고 부담이 확대될 수 있다.
■ LG화학 : 미국 리튬 광산 투자의 함의 -하나
ㅇ 미국 Piedmont Lithium 지분 5.7%와 정광 20만톤 확보
2/17일 LG화학은 미국 Piedmont Lithium의 지분 5.7%를 약 1천억원에 확보한다고 밝혔으며, 이와 동시에 4년 간 리튬정광 20만톤(연간 5만톤)에 대한 구매 계약도 체결했다. 이는 수산화 리튬 환산 약 3만톤(연간 7천톤)에 해당한다. 이는 배터리 소재 업체 중 미국업체에게 리튬을 조달하는 첫 사례다.
Piedmont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정광 16만톤/년), 캐나다 퀘벡 NAL 광산 (정광 17만톤/년, 2023년부터 채굴 시작), 가나(허가 대기 중) 등에 리튬정광을 보유 중이다. LG화학은 Piedmont 총 생산량 의 15%를 공급 체결하며 주요 고객으로 올라섰고, 지분 인수까 지 감안 시 원료 조달의 우위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ㅇ 낮은 Upstream 내재화율, 필연적인 추가 협업 가능성
LG화학의 양극재 Capa는 2023년 12만톤에서 2026년 28만 톤, 2027년 34만톤이 된다. 궁극적으로 2027년 LGES는 양 극재 내재화율 40%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LG화학의 전구체 내재화율은 20~30%, 메탈은 내재화율은 0%에 불과 해 Upstream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는 불가피하다.
특히, LG화학의 양극재 규모를 감안 시 2026~27년 수산화리튬 필요량은 20만톤 내외이나 현재 내재화된 물량은 실질적으 로 없으며, 대부분 장기공급에 의존한다. 중국 Ganfung 지 분 1.2%, Tianqi 지분 8.8%, Piedmont 5.7% 보유를 감안하 면 우호적인 가격으로 원료를 조달할 수 있는 규모는 연간 약 3.6만톤에 불과하다. 따라서, IRA법안 감안 시 향후 Non-China 업체와의 협업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있다.
ㅇ Upstream확장을 위한 여정이 지속될수록 가치는 확장될 것.
이번 Piedmont를 통해 확보한 수산화리튬 연간 약 7천톤 규모 는 현재 LG화학 필요량의 약 10% 가량에 해당하며, 2026~27 년 필요량의 4% 수준이다. 현재로써는 여전히 Ganfeng, Tianqi로부터 조달하는 연간 약 3만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딜의 함의는 계약된 물량의 규모보다 LG화학이 Non-China 리튬 업체와의 협업 확대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점에 방점이 찍히는 것으로 판단한다. 2023~25년 Upstream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LGES 지분 활용 가능성은 유효한 스토리다. 섹터 Top Pick을 유지한다.
■ 삼성물산/Spot Comment : 주주환원정책과 투자확대 계획 발표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0원 유지
- 삼성물산이 차기 3개년(2023~2025년) 주주환원 정책 및 장래 사업계획 공시. (1)현금 배당으로 관계사 배당수익의 60~70% 환원. 최소 주당배당금 2,000원 유지. (2)자사주 보통주 13.2%, 우선주 9.8%를 향후 5년간 분할 소각, (3)사업 강화 위해 향후 3년간 3조~4조원 투자(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1.5조~2조원, 친환경 에너지/바이오/헬스케어 신사업 발굴 1.5~2조원)
- 배당정책은 지난 3개년과 동일. 기존사업 고도화 및 신사업 강화는 지속적으로 강조했던 내용을 투자계획 금액으로 제시. 주목할 점은 예상하지 못했던 자사주 소각 계획. 전일 종가로 2.8조원 상당의 자사주를 5년간 분할 소각 예정. 향후 3년간 연간 주주환원 총액은 배당 약 4,000억원과 자사주 소각 약 6,000억원 등 총 1조원으로 시가총액의 4.8%에 해당.
- 전일 종가 기준 NAV 55.3조원 중 5%에 해당하는 자사주 전량 소각 및 주식수 감소를 반영하면, NAV대비 할인율은 62.1%에서 65.3%로 3.4%p 상승. 이론적으로 NAV대비 할인율을 62.1%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가 122,000원으 로 9.6% 상승 필요. 또한, 주주가치 제고 강화, 자사주 오버행 리스크 해소, 이익체력 개선을 통해 자체 현금흐름만 으로 신사업투자 강화 등을 반영하여 NAV대비 할인율이 축소된다면, 주가는 중장기 상승 기대됨.
- 한편, 자사주 전량 소각 시, 지배주주일가 지분은 33.8%에서 38.9%로 5.1%p 상승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나토, 약 10년만에 방위비 지출목표 상향 추진…방산역량도 강화- 연합뉴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벨기에에서의 NATO 국방장관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약 10년 만의 방위비 지출 목표치 상향을 논의했다고 밝힘. 사무총장은 GDP 대비 2% 지출 공약을 한 2014년보다 러-우 전쟁, 테러 위협 등 위험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더 많이 지출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 다만 방위비 지출 목표는 구속력이 있는 합의는 아니라는 것이 대체적 시각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 무기 재고 확충 노력도 강화하기로 합의.
ㅇ 이종섭, 18~25일 UAE·폴란드 방문… "국방·방산협력 강화"- news1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이달 18~25일 UAE와 폴란드를 방문해 각국과의 국방장관회담을 통해 국방·방산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이 장관은 UAE와 정상회담의 국방 분야 후속조치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2023 국제방산전시회(IDEX) 개막식에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짐. 이 장관은 이어 22~24일 폴란드를 찾아 K9 자주포 시험사격을 참관하고 K2전차와 K9 자주포 현지생산을 위한 컨소시엄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
ㅇ KAI, FA-50 수출 하반기부터 본격화- 전자신문
한국항공우주(KAI)는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FA-50 경공격기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며, 수출 최종 목표는 전세계 대상 1,000대 공급이라고 보도됨. KAI는 지난해 폴란드와 FA-50 경공격기 총 48대를 약 30억달러에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3분기에 12대를 인도할 예정. 동사는 폴란드 수출을 계기로 FA-50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며, 현재 말레이시아와 수출 계약에 근접하여 세부 내용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짐.
ㅇ KAI, UAE에 다목적수송기 R&D센터 만든다- 뉴시스
업계 및 군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가 다목적수송기 개발을 위한 R&D 센터를 UAE 아부다비 현지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이는 지난달 대통령의 UAE 방문 당시 체결한 MOU의 일환으로, 상대국 현지에 무기 공동개발을 위한 R&D센터 건립은 드문 일이라고 평가. KAI는 이를 통해 다목적수송기 개발을 위한 기술공유, 협력 범위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며 향후 민항기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됨.
ㅇ 정부, 1.4조 규모 초소형위성체계 개발 본격화한다– 아주경제
방사청, 과기부, 해양경찰청, 국정원이 초소형위성체계의 효율적·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초소형위성체계 개발회의'를 개최했다고 보도됨. 초소형위성체계 개발사업 기간은 '22년부터 '30년까지로 1조 4,223억원 규모이며, 개발 사업을 통해 국가 안보대응력을 강화할 예정. 정부관계자는 위성 개발에 다수의 국내 우주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우주 핵심기술 확보와 관련 산업 육성 등 기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언급.
ㅇ 베이조스의 블루오리진, NASA의 화성탐사위성 발사계약– 연합뉴스
블루 오리진이 NASA의 화성 탐사 위성 발사 계약을 따냈으며, NASA는 내년 말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대형 로켓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NASA는 '뉴 글렌'을 통해 화성 탐사용 소형 위성 2기를 발사할 계획이며 이들 과학위성은 화성 주위를 돌면서 행성의 자기권 정보 수집 예정. 뉴 글렌은 아직 첫 발사를 하지 않았으나 아마존 '프로젝트 카이퍼'를 위한 소형 위성 발사를 준비 중이며, NASA 발사체로 선정된 것은 처음.
■ 조선 : 한화그룹, HSD엔진 인수 결정 - 삼성
한화그룹, HSD엔진 인수 결정: 한화그룹 관계사인 한화임팩트가 선박엔진 제조업체인 HSD 엔진 인수를 발표. 한화임팩트가, 현 HSD엔진의 대주주인 인하정공으로부터 보통주 15.4백만주를 인수하는 동시에, HSD엔진이 발행하는 신주 11.9백만주를 취득하는 구조. 총 매수금액은 2,269억 원이며, 인수 후 한화임팩트의 HSD엔진 지분은 33%, 기존 대주주인 인하 정공은 9.9%로 추정.
ㅇ 경쟁 심화보다는 업계 전반의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추진 중인 한화 그룹이 엔진제조사까지 인수하게 되는 상황. 이를 감안하면, 일부 투자자들은 엔진산업 경쟁심화를 우려할 수 있을 것. 그리고 이는 전세계 최대 선박엔진 제조회사인 현대중공업 에 대한 우려제기로 이어질 가능성. 하지만, 엔진업계의 경쟁 심화 가능성은 제한적.
우선, 선박엔진은 현재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한, 판매자 우위의 시장. 또한 선박엔진은 조선 소가 아닌 선주사가 제조사를 결정하는 '선주 지정품'. HSD엔진의 대주주 변경으로 엔진시장 내 경쟁이 격화될 가능성은 제한적. 오히려 자본확충으로 HSD엔진이 선별수주를 강화하면서, 엔진업계 전반의 단가가 상승할 수 있을 것.
특히 현대중공업 입장에서는 긍정적 효과도 예상. 첫 번째로, HSD엔진의 가치가 한화그룹 편입과 자본확충 등으로 재평가된다면, 현대중공업의 주식시장에서의 기업가치도 재평가될 것. 두 번째로, 현대중공업 엔진사업부의 고객 다변화도 기대.
기존, 일부 조선소들은 경쟁 업체인 현대중공업의 엔진을 사용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져온 것이 사실. 대우조선과 HSD엔 진의 한화그룹 편입으로, 조선업체들이 현대중공업 엔진을 기피할 이유가 해소. 세 번째로 현대중공업과 HSD엔진 사이의 차이점이 상당한 기간 동안 유지될 것이라는 점에 주목.
현대중공업이 경쟁업체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자체 엔진모델(힘센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핵심 기자재(주단조품 등)을 자체 조달한다는 점. 이러한 특징은 현대중공업이 매우 오랜 기간에 걸쳐 확보한 경쟁력. 단기에 경쟁사들이 차이를 좁히기 어려울 것.
■ 한화솔루션 : 선방한 실적을 가린 일회성 비용 - NH
ㅇ 4Q22 Review: 일회성 요인으로 컨센서스 크게 하회
- 정기보수 기회손실 200억원, 성과급 400억원 등 1회성 요인 1,200억원 및 도시개발사업 부진 등을 감안하면 컨센서스 수준이익.
ㅇ 1Q23 영업이익 QoQ 회복 전망
- 회사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1Q23 신재생에너지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최근 모듈가격이 일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Wafer 및 운송비 하락 등을 비용역시 하락했으며, 약 1,000억원의 프로젝트 매각 매출이 반영되면서 약 1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 매각 이익이 반영되기 때문
- 회사는 연간 1조원 수준의 프로젝트 매각 매출이 반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과거 대비 높아 진 수익성을 감안하며 영업이익 기여는 최소 1,000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
- 최근 태양광 Upstream 제품 가격 빠르게 반등. 연말 재고 조정 이후 수요가 Pick up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전세계 태양광 수요 전망치는 최근 300GW를 상회하는 수준까지 상향조정되면서 지속적으로 상향되는 수준 .
- 천연가스 등 화석에너지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안보 및 탈탄소 추진에 따른 태양광 설치량 고성장은 지속될 전망. 특히, 미국 시장은 지난해 설치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IRA 영향으로 수요가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며, 동사는 유럽 대비 상대적으로 판가가 높고 수익성이 높 은 미국 비중을 확대하면서 수익성을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할 것으로 판단
- Wafer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으며 운임 역시 하락하는 등 수익성에는 긍정적인 환경.
- 주가는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진. 다만, 예상보다 강한 1분기 실적 가이던스 감안시,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은 지속될 것. 이에 따른 주가 모멘텀 기대
ㅇ 종합 태양광솔루션 기업으로 진화중.
태양광 모듈 판매뿐만 아니라 동사는 꾸준한 발전 사업 개발 및 매각 을 추진해 태양광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나아갈 방침이다. 단기적으로 모듈 수익성은 결국 폴리실리콘/웨이퍼 가격 상승에 따라 다소 축소된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발전 사업 매각 OPM이 약 10%에 달할 것 으로 전망돼 스프레드 축소 효과를 일부 상쇄할 것이다. 폴리실리콘은 수요 증가와 웨이퍼 가격 강세에 YTD +57.9% 상승했으나, 2023년 대규모 증설로 인해 결국 조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의 모듈 가격도 업스트림 하향 안정화에 따라 결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나, IRA 시행 으로 수요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견조한 수준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 통신 위클리 : 요금 규제 강화는 5.5G 상용화를 이끌 것 - 하나
요금 규제가 다시 강화되는 양상이다. 월 40~100M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를 2023년 상반기내 출시하기로 했으며 5G 알뜰폰 도매대가인하와 더불어 신규 사업자에 대한 28GHz 주파수 할당 지원책도 내놓았다. 당사 예상처럼 2021년 이후 지속된 5G 투자 부진이 결국 요금 인하로 이어지는 모양새이다.
결국 통신사들이 5.5G(Realease 18) 서비스를 도입할 지 선택을 강요 받고 있다. 2023년에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며 2024년엔 투자가 요구된다. 하반기 국내 28GHz 주파수 경매를 통해 이슈화될 것인데 신규 서비스 개시를 통해 통신사는 요금제 개편의 기회, 장비주는 투자 수요 확대의 기회를 맞이할 전망이다.
통신주는 이익 창출 능력과 미래 기대 배당금이 시가총액을 결정하는 구조이다. 2023년 배당 성장률은 LGU+가 15%로 가장 높고 SKT는 정체가 예상된다.
단 2024년엔 LGU+가 13%, SKT가 8% 성장이 예상된다. KT는 경영진 교체 가능성으로 인해 배당 불확실성이 크다. 현대차 보유 지분을 배당금 산정에서 제외할지 여부, 북크렌징 발생 가능성을 감안시 2022년 수준에서 크게 변화하긴 어렵다고 본다.
기대배당수익률은 SKT 7.1%, KT 6.0%, LGU+ 6.9%이다. LGU+가 가장 낮고 KT가 가장 높아야 정상이다. 통신서비스 섹터 종목별 선호도를 LGU+>SKT>KT로 제시한다.
국내 네트워크장비 업체들이 4분기 실적이 발표되고 있다. 현재까진 RFHIC가 예상 수준의 실적, 쏠리드가 어닝 서프라이즈, 이노와이어리스가 기대치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였다. 개발비/회계 조정 등 비용 산정, 원/달러 환율, 제품 비중변화가 마진에 영향을 준 반면 공통적으로 매출액은 기대치를 상회하는 흐름을 보였다.
미국/일본 수출 기반의 실적 호전 역시 공통점이다. 2023년엔 3.7GHz 대역 투자 본격화로 미들밴드 투자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2024년을 걱정할 필요는 없다. 5.5G 투자여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다만 업체별 실적의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인 반면 실적 호전주의 주가 상승 폭이 미미하므로 당사 커버리지(쏠리드/HFR/이노와이어/RFHIC) 위주로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 에코마케팅 : 공격적인 해외진출과 재개될 비즈니스 부스팅 -하나
ㅇ 올해는 다시 가파른 성장 기대
작년 안다르는 영업이익 126억원(흑전)을 기록하며 가파른 정 상화에 성공했고 올해는 본격적인 비즈니스부스팅 구간 진입과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해 실적/밸류에이션 확장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다. 경기침체가 예상되는 올해 비즈니스 부스팅이 필 요한 기업을 적절한 밸류에이션에 발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고 최소 3개 이상의 신규투자 또는 M&A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 P/E 8.6배에 불과해 중장기 투자의 매력적 인 시작점이 될 것이다.
ㅇ 4Q Review: OP 123억원(-14% YoY)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859억원(+68% YoY)/123억원 (-14%)으로 컨센서스(182억원)를 하회했다. 안다르는 각각 505억원(+58%)/53억원(+68%)으로 오프라인 매장 부진으로 기존 가이던스를 소폭 하회했으며, 데일리앤코는 매출 확대를 위한 가격 경쟁 및 원가 상승으로 각각 247억원(+15%)/32억 원(-31%)를 기록했다.
별도는 각각 119억원(-14%)/49억원 (-32%)을 기록했는데 금리 상승에 따른 여신 금융 광고주의 예산 감축 및 안다르와 데일리앤코 실적 기여도 감소로 부진했다.
ㅇ 2023년 해외 진출 및 신규 투자 가시화.
2023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 가이던스는 각각 4,300억원 (+22%)/750억원(+32%)으로 별도/데일리앤코/안다르 3사 모두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
매크로 환경 감안시 영업 환경은 녹록치 않지만 23년에도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주 확대로 성장 추세를 이어갈 것이다.
사업 특성상 경기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광고주들은 매출에 직결되는 퍼포먼스 마케팅 예산에 대한 광고 집행은 지속해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이다.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로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광고사업은 4분기 연말비딩시즌에 광고주 포트폴리오를 비금융 고객사를 집중 수주했고 일본 지역의 대형 광고주 수주에 성공해 23년에도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일본내 대형 광고주와의 수주성공으로 1분기 말부터 실적 기여가 본격화될 것이며, 비금융 광고주 중심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재정비를 거쳐 리브랜딩에 성공한 안다르는 재구매율 상승추세로 브랜드 충성도가 제고된 것으로 판단된다. 맨즈 등 카테고리 다각화 및 신제품 출시, 해외시장 진출 가시화로 2023년 영업이익 가이던스 200억원(+58%)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 22년 전체매출 비중의 17%까지 높아진 맨즈의류는 23년에도 성과 확대로 수익호전을 견인할 것이다.
데일리앤코는 상품포트폴리오의 확장으로 안정적인 이익기여를 이어갈 전망이다. 데일리앤코와 안다르는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진출 본격화가 예상된다. 최근 김철웅 대표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다르 등 브랜드의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며, 코로나 기간 자산가치 상승으로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비즈니스부스팅 신규투자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오늘스케줄 - 02월 17일 금요일
1.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2.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뮌헨안보회의 개최(현지시간)
4. 유럽,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심사 결과 발표 예정
5. 삼성전자 갤럭시S23 출시 예정
6. HMM 매각 컨설팅 자문사 결정
7. K-클라우드 얼라이언스 활동 시작 예정
8. 2월 최근 경제동향
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조○○ 회장 자택 등 압수수색 관련 재공시 기한
10. 포스코케미칼,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11. 씨젠 실적발표 예정12. 유안타스팩13호 공모청약
13. 화인써키트, 스팩합병 상장 예정
14. 계양전기 변경상장(회사분할합병)
15. 해성산업 신주상장(회사합병)
16. 해성옵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7. 고바이오랩 추가상장(주식전환)
18. 디어유 추가상장(BW행사)
19.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20. 국동 추가상장(CB전환)
21.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22. 노터스 추가상장(CB전환)
23. 피플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뉴지랩파마 추가상장(CB전환)
25. 티에프이 보호예수 해제
26. 티쓰리 보호예수 해제
27. 네오이뮨텍 보호예수 해제
28. 美) 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9. 美) 1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30.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1. 유로존) 12월 경상수지(현지시간)
32. 영국) 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6.0% 상승하며 예상치(5.4%)를 큰 폭 상회함. 에너지, 상품, 서비스 등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고 WSJ는 경제 전반에 완고한 인플레이션이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해석함 (WSJ)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함. 추가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 하지 못하면 1970년대 사례를 반복할 수 있다고 지적함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FOMC는 긴축적인 정책으로 상당한 진전 을 이뤘지만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고 믿는다고 강조하며 50bp 금리 인상의 가능성을 시사함 (WSJ)
ㅇ OPEC+는 현행 감산정책을 연말까지 유지할 전망이라고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 장관이 밝힘. OPEC+는 지난해 10월 2023년 말까지 원유생산량을 일일 200만 배럴 감축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Bloomberg)
ㅇ 인공지능(AI)을 장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 엔진 '빙'이 오답을 제시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지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하락함 (CNBC)
ㅇ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 결함으로 전기차 약 36만 대를 리콜함, 미국 도로교통안 전국(NHTSA)은 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충돌의 위험을 키운다고 설명함 (AFP)
ㅇ 중국민용항공국은 올해 1월 남방항공의 여객 탑승률이 2019년 1월의 72.7%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에어차이나와 동방항공은 각각 3년 전에 비해 69.9%, 68.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힘. 1월 전체 여객수송은 2019년 같은 달 대비 74.5%였으며, 항공화물량은 72.9%를 기록함.
ㅇ 유럽연합이 러시아에 대한 10번째 제재안을 공개함. 110억 유로 규모의 수출금지 조치와 함께 무기를 공급하는 이란 단체에 대한 첫 제재가 포함됨. 이번 제재는 러시아 경제에서 중요한 기술과 생산재를 허용하지 않기 위한 조치임.
ㅇ 중국과 이란이 양국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통해 전면적 협력 강화를 국제사회에 알림. 성명은 양국이 국방 당국 간의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군의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며 합동 훈련과 인원 훈련 및 교육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ㅇ 유엔 총회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에 맞춰 평화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힘. 유엔은 우크라이나 전쟁 1년을 하루 앞둔 오는 23일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긴급 특별총회에서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강조하는 내용의 결의안에 대한 표결을 할 예정임.
ㅇ 경제 위기에 처한 스리랑카가 국제통화기금의 긴급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전기료를 66% 전격 인상함. 이번 인상으로 이미 54.2%에 달하는 인플레이션이 더 뛰어 오를 우려가 크지만 당장 국가부도를 막기 위한 달러 자금이 필요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프로그램 및 차익거래 수급 주목MSCI한국지수 ETF는 +1.10%, MSCI 신흥지수 ETF는 +0.01%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8.97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은 0.10% 상승. KOSPI는 -0.7%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미국증시에서 견조한 실물경제지표에 경기 연착륙 기대감 반영되며 강세. 미국 고용지표와 CPI등 경제지표발표관련 해외증시 하락에 한국선물매도로 헤지했던 외국인들이 장중에 1.5조원규모 선물 환매수청산으로 지수상승을 주도.
이에 외인 선물의 거래상대방인 금융투자의 1조원이 넘는 현물순매수로 한국증시 초강세 시현, 시가총액 대형주 전반 강세인 가운데 2차전지, 자동차, 반도체주 강세 뚜렷. 코스피 +1.96%, 코스닥 2.51%로 마감.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1월 PPI가 예상치보다 강한점,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수가 예상보다 줄어든 점은 미국연준의 긴축지속 우려를 확대하며 한국증세에 부담.
미 달러인덱스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과 발언에 나선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 발언을 함으로써 상승 폭 확대. 이에 역외 달러/원 환율은 1290원에 근접하며 지난 해 12월 23일 이후 최고치 기록.
미 증시의 장 후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연준 긴축우려에 대한 확대영향으로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 클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중 외국인의 선물매도에 주목할 필요. 이 경우 어제와 달리 국내 기관(금융투자 중심)의 매도차익거래가 나오면서 장중 변동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
삼성전자는 전일 연결감사보고서 공시를 통해 지난해 재고자산이 약 52조원으로 전년대비 21% 정도 증가했지만 지난 해 3분기 말 약 57조원 대비 감소,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주요시장인 미국, 유럽 등의 소비 여력은 여전히 견고함을 나타내는 여러지표들이 발표되고 있어 향후 재고조정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여기에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투자에는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경기확장 국면에서 수혜 기대 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1.53%
WTI유가 : -1.54%
원화가치 : -0.40%
달러가치 : +0.32%
미10년국채금리 : +2.0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1.26%, S&P-1.23%, 나스닥-1.78%, 러셀-0.7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생산자물가 쇼크 ②불러드총재 발언
미 증시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까지 시장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미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대형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주춤거리고 개별기업들의 실적결과에 따라 주가가 다르게 나타나.
다만 장 후반 그 동안 연준 내 매파적 인사였던 제임스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오는 3월 FOMC에서 50bp 인상 지지를 마다하지 않겠다는 발언에 달러와 국책금리 상승폭은 확대되고 증시에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하며 낙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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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대비 +0.7% 상승하며 7개월만에 가장 큰 폭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 이는 지난 12월 상향수정된 -0.2%와 시장예상 +0.4%를 상회한 것으로 물가압력이 여전한 만큼,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이 남아 있다는 우려 키워.
실제 전일 뉴욕주 제조업지수 세부항목 중 지급가격과 수취가격이 모두 전월대비 급등한 점도 부담, 식품, 에너지 및 무역서비스를 제 외한 PPI는 12월에 상향 수정된 +0.2% 증가에 이어 1월에 +0.6% 증가하며 시장 예상 +0.3%를 상회.
1월 PPI 반등은 11월, 12월 하락세를 보였던 최종 수요 에너지 가격이 전월대비 5% 급등했기 때문. 이로 인해 최종수요 상품가격이 12월 -1.4%에서 1월 +1.2%로 상승 반전.
이와는 대조적으로 최종수요 식품가격은 신선야채와 건조야채 가격이 큰 폭으로 2개월 연속 하락하며 전월 대비 -1.0% 하락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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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단위로 발표하는 실업수당은 신규 청구건수가 19.4만건을 기록. 이는 전주 19.5만건과 예상 20만건 대비 감소한 수치로 견고한 고용시장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내. 연속청구건수는 169.6만 명으로 전주 168.1만명보다 증가했지만 전년도 171.4만명보다는 감소.
1월 주택착공건수는 높은 금리와 수요감소로 둔화하는 모습보여. 총 주택 착공은 12월 137.1만채에서 1월 130.9만채로 전월대비 4.5% 감소, 단독 및 다세대 주택 착공 모두 감소. 건축허가 건수는 전월대비 +0.1% 증가한 133.9만건을 기록했지만 단독주택 허가건수는 10개월 연속 하락 한 반면 다가구주택 허가건수는 12월 +6.3%에 이어 1월에도 +2.5% 증가하며 차별화.
필라델피아 연은에서 내놓은 제조업경기지수는 -24.3으로 지난달 -8.9와 예상 -7.5를 모두 크게 하회하며 6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이는 2020년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지수가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주요 항목들 대부분 부진한 모습 보여.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한 +1.7을 기록하긴 했지만 긍정과 부정 전망이 거의 비슷. 다만 특별설문조사로 실시된 질문에서 향후 가격 및 임금인상 압력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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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언에 나선 로레타 메스터클리블랜드와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다시 한 번 50bp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불을 지피는 듯한 인상을 주며 연준의 긴축 두려움을 키워. 장 시작 전 발언을 한 메스터 총재는 “2월 FOMC에서 50bp 금리인상이 이루어져야 했다"면서 인플레이션 통제 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재차 언급.
장 후반쯤 발언에 나선 제임스 불러드 총재 는 “현 시점에서 5.25%~5.50% 정책금리 범위가 적당하다"면서 필요하다면 3월 회의에서 50bp 인상을 배제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국채수익률과 달러인덱스 상승폭 확대, 뉴욕증시는 재차 하락마감.
■ 주요종목 : 호실적 발표 기업 주가 강세1월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까지 시장 예상을 상회한 결과를 내놓으며 미 국채수익 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자 대형기술주 중심의 매수세가 주춤거리고 개별 기업들의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가 다르게 나타나,
스트리밍 플랫폼 업체인 로쿠 (+11.2%)는 예상보다 적은 4분기 손실과 수익전망에 급등하며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 기록, 트윌리오(+14.2%) 역시 4분기에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긍정적 수익 전망으로 급등. 또한 약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
시스코(+5.2%)는 예상보다 나은 4분기 실적과 낙관적인 연간 전망치를 상향 조정. 특히 AI 사업 과 관련해 “AI 네트워크 성능 요구 사항이 기존 수준의 3~4배라면서, AI에 대한 네트워킹 니즈에 대해 많은 고객들과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해.
테슬라(-5.1%)는 미 고속도로 교통안전국이 완전자율주행(FSD) 서비스가 충돌 사고를 일으킬수 있다면서 약 36.3만대의 차량 리콜 해야 한다는 소식에 약세. 전기차 배터리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17.2%)는 월가 예상보다 더 큰 4분기 손실을 기록하며 급락.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트래블센터스(+70.8%)는 BP가 약 13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히자 급등. 반면 전자상거래 소프트웨어 회사인 쇼피파이(-15.9%)는 예상보다 부진한 1분기 가이던스 영향으 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16일 발표된 미국의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가 견조하고, 노동시장과 소비 역시 탄탄한 상황인 만큼 미 연준의 긴축 사이클 장기화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국채금리가 상승했다.
11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수는 전주보다 1천 명 감소한 19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WSJ 예상치 20만 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7% 올랐다.이는 WSJ예상치인 0.4% 상승을 웃도는 수준이다.
이에, 당초 1분기 안에 어느 정도 마무리될 것으로 봤던 기준금리 인상사이클도 더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커졌다. 3월 FOMC와 관련해서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25bp 인상가능성을 84.9%로, 50bp 인상 가능성을 15.1%로 내다봤다. 최근까지 올해 연준의 최종금리가 5% 부근일 것으로 봤던 전망과 달리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오는 8월까지 5.22% 정도로 올라갈 것으로 봤다.
인플레이션 고착화 가능성과 견조한 고용, 소비를 고려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예상보다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시선이 집중되면서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되었으나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상승했다. Ted Spread는 소폭 하락했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여전한 美 인플레 압력에 강세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엔화>달러인덱스>위안>유로>파운드>원화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한 것으로 거듭 확인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PPI, 소매판매, CPI 등 인플레이션 관련 지표 모두가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상당한 것으로 다시 확인됐다.이에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채금리도 상승세를 보였다.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이 동반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BOJ총재 후보자로 지명된 우에다 가즈오 전 일본은행 심의위원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일단락되면서 134엔대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美소비둔화 우려에 3거래일째 하락...WTI. 0.13%↓78달러에 마감
국제유가가 미국의 재고증가에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지속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10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의 원유재고는 1630만 배럴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원유 재고는 8주 연속 늘어난 것이다.
다만, 러시아가 3월에 하루 50만 배럴의 원유를 감산하기로 한 점과 중국의 원유 수요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유가를 지지하고 있다며 70달러대 초반이 지지선으로, 80달러대 초반은 저항선으로 작용하며 유가가 박스권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미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3% 가까이 하락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공개한 주간 천연가스 재고 동향에 따르면, 현재 미국 전역에 저장되어 있는 천연가스는 2.266bcftillon cubic feet로 이는 전주대비 100bcf 순감소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109bcf) 및 전주(-217bcf) 대비 개선된 것으로 천연가스 소비가 제한적이었다는 걸 의미한다. 과거 5년 평균수치와 비교를 해도 높은 수준의 재고를 보이고 있어 공급과잉 이슈 불거지며 약세ㄹ르 보였다.
반면 구리가격은 3%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전일 발표된 중국의 주택가격지수가 1월에 안정세를 보이며 16개월 하락세를 마감했기 때문이다. 중국정부가 경제 재개와 함께 경제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부양책을 추진하며 구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실제 상하이 주요 무역허브에 비축해놓은 구리재고가 두 달만에 첫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전일 중국증시 : 미중 긴장에 하락 반전…상하이 0.96%↓ㅇ 상하이종합-0.96%, 선전종합-1.70%
16일 중국 주요 증시는 이날, 앞선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높은 전월 대비 3.0%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상승세로 출발했다.오후 들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외교위원회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의 '정찰 풍선' 격추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증시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는 건축 자재 및 에너지 관련 주식이 상승했고 자동차주 등이 하락했다.
외교위원회는 중국이 풍선은 무인 민간 기상 연구 비행선이라는 주장을 반복했음에도 미국이 이를 일축했다며 중국의 주권을 짓밟았다고 비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36위안(0.49%) 올린 6.8519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4천87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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