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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2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21. 06:59

    23/02/21(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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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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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킹 달러, 재연 가능성 낮다 -하이

     

    ㅇ 달러화 강세 전환 일시적 현상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으로 달러화 가치가 재차 반등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당사는 달러화 강세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판단한다. 즉, 지난해와 같은 킹 달러 현상이 재연될 가능성은 낮다. 달러화가 재차 약세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는 이유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이 2 분기 중 해소될 가능성이다. 고용, 소비 및 물가지표의 트리플 강세로 촉발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 확산이 단기적으로 달러 반등을 견인하고 있지만 당사는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2 분기중부터 본격화되면서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소비자물가 등이 기대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주택가격 및 임대료 하락세 등을 고려하면 2 분기부터 물가압력이 크게 둔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둘째, 미 연준과 ECB 간 그리고 미 연준과 BOJ(일본은행)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이 지난해와는 다르다는 점이다. 지난해 달러화 초강세, 소위 킹 달러 현상의 주된 원인 중에 하나는 미 연준과 여타 중앙은행간의 통화정책 차별화 심화였다. 그러나, 지난해말부터 이러한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은 완화되고 있다. 이를 상징하는 것이 ‘독일과 미국 2 년 국채금리 스프레드’ 축소 현상이다. 최근 미 연준 금리 정책 불확실성으로 동 스프레드 축소 현상이 주춤해졌지만 ECB 의 금리인상 사이클 및 미 연준이 ECB 보다 금리인상 사이클을 조기에 종료할 가능성을 고려하면 동 스프레드 축소 현상은 진행형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더욱이 신임 BOJ 총재 선임이후 BOJ 의 통화정책관련 혼란이 빚어지고 있지만 4 월초 우에다 신임 총재 취임 이후 BOJ 의 통화정책 기조는 초완화적 통화정책의 출구전략으로 요약될 공산이 높다. 이는 엔화 가치의 추세적 반등을 촉발하면서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셋째, 미국 등 주요국 신용 스프레드 안정세이다. 지난해 킹 달러의 또 다른 배경에는 신용위기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빼 놓을 수 없다. 가파른 금리인상 사이클, 러-우 전쟁발 에너지 가격 급등 그리고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으로 인한 중국 신용위험이 대표적이다. 다행히 금년들어 신용위험은 크게 해소되는 분위기다. 장담할 수 없지만 미국 침체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으며 유럽 및 중국 신용위험도 지난해말을 고비로 크게 해소되었다. 단기적으로 미국 부채 한도 협상을 제외하면 신용위험이 재차 높아질 이벤트가 부재하다는 점에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될 여지 역시 낮다.

     

    넷째, 유로존 및 중국 등 Non-US 지역 경기 반등 모멘텀의 2 분기 중 가시화이다. 환율, 즉 달러화 방향성에 있어 경제 펀더멘탈도 빼 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것이 사실이지만 유로존 및 중국 경기 모멘텀도 점차 강화될 전망이다. 유로존 성장률이 크게 높아지지는 않겠지만  독일 경기선행지수가 주요국 중 가장 먼저 반등하는 등 경기 모멘텀이 미약하지만 살아나고 있다. 중국 경기 역시 구체적인 지표로 확인되지 않았지만 경기 정상화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들 지역의 경기 모멘텀 강화 가시화가 2 분기 중 뚜렷해질 것이다.

     

    ㅇ 킹 달러 재연보다는 달러화의 약세 재전환을 예상

     

    결론적으로 기대와 달리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이 재차 불거지면서 달러화가 강세 전환했지만 상반기 중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요인은 살펴본 바와 같이 많지 않다. 킹 달러 현상이 재연되기 보다는 점진적으로 달러화는 재차 약세 전환할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로 올해 달러화 지수는 최근 반등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 중이다. 특히 달러화 지수를 구성하는 6 개 통화의 흐름을 보면 킹 달러 현상이 있었던 지난해에는 6 개 구성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였지만 금년들어서는 6 개 통화 가치가 제각각이다. 지난해말 큰 폭 반등했던 엔화 가치만 2% 내외 하락을 보일 뿐 여타 통화가치는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엔화 가치만 반등한다면 달러화 약세가 재개될 공산이 높은 상황이다.

     

     

     

     

     

     

    ■  실적 저점 가능성을 높이는 재료들 - NH

    [KOSPI PER이 13배를 상회하며 밸류에이션 부담 심화. 관심은 기업 이익 개선을 통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에 쏠릴 것. 12개월 선행 EPS 증가율 저점 확인 이후 여타 이익 지표들의 개선세 기대]

    ㅇ 시장의 초점은 실적으로 전환.

    - 작년 11월 이후 글로벌 M2 증가율이 반등하고, 외국인 순매수세가 국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KOSPI의 YTD 수 익률은 10%를 상회. 동시에 KOSPI 12M 선행 PER도 13배가 넘으면서 밸류에이션 부담도 심화.

    - 따라서 향후 시장의 관심은 기업 이익 개선 가시성 유무에 쏠릴 것. 추가적인 지수 상승 모멘텀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실적 바닥 확인이 필요하기 때문.

    - KOSPI 지수는 12M 선행 EPS 증가율 전망치의 턴어라운드 시점에 선행해서 반등하는 경향이 있음. EPS 증가율 저 점 확인이 가시화된다면,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확보될 것으로 판단.

    ㅇ 실적 바닥 여부를 확인하는 근거

    - Bottom-Up: ① 실적 하향 조정 선반영과 제한적인 3개 분기 연속 어닝쇼크 가능성, ② 원화약세가 매출액보다 매출 원가에 미칠 영향, ③ 미국 기업이익 턴어라운드 가시화.

    - Top-Down: ① 미국/중국의 제조업 PMI 신규주문-재고 스프레드 반등 예상, ② 국내 제조업 재고순환지수의 반등 예상, ③ 국내 수출-수입 물가 스프레드 역전폭 축소 및 CPI/PPI 스프레드 반등 예상

    - 상기 근거 지표들을 통해 국내 기업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마무리가 확인되는 시점에 KOSPI 지수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열릴 것으로 판단. 주가 조정시 매수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




     

     얼음위에서의 파티 -신한

     

    글로벌 금융시장은 중대 변곡점에 위치했다. 인플레와 침체 우려에 빠져있던 주식시장은 골디락스의 기대를 품고 추세 전환을 시도했다. 침체 여부를 두고 주식과 동상이몽을 가졌던 채권의 동반 강세도 임계치에 직면했다. 이번 수정전망은 연초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글로벌 경제, 금융시장 환경을 점검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조망됐던 2023년 금융시장 경로는 V자형 궤적으로 중지가 모였다. 인플레이션 압력은 쉽사리 해소될 수 없기에 연준의 강경한 긴축 기조는 불가피했다. 제약적 수준의 금리에 침체를 피할 수 없다는 전망도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디스인플레의 기대감이 부상하며 시장은 연내 2%대 물가 안정을 자신했으며 하반기 두 차례 이상의 금리인하까지 고집했다. 이는 고스란히 경기 안정으로도 이어져 골디락스 기대로 귀결됐다. 하지만 예상보다 강한 경기는 물가 상승 압력을 재차 자극하며 시장 기대감을 되돌리게 했다. 1월 강한 물가와 소비 활동을 확인하며 연내 최종금리 전망은 5.5%까지 속등했고 달러 강세까지 동반되며 위험회피는 반복됐다.

     

    안정적 물가와 안정적 경기는 공존할 수 없다. 견조한 경기는 물가 상승 압력의 잔존을 의미함을 고집스럽게 강조한다. 향후 경기 경로를 가정해 세 가지 시나리오를 가정했다. 골디락스 진행 가능성 모두를 일축할 수 없겠지만 우리는 침체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1) 초과 저축 모두를 소진한 가계, 2) 기업 경영환경 악화와 3) 고용 위축 본격화도 예상된다. 4) 최근 감지된 고용 위축 시그널이 소비 둔화까지 이어져 침체 진입의 경계감은 상반기 내 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과거 70~80년대 조기 통화정책 선회 실기에 갖는 경험치와 내년 대선 일정까지 고려하면 연준의 정책 기조는 higher & longer에서 적어도 longer의 기조는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비둘기파적 시장이 매파적 연준을 수용하는 과정에 대비가 필요하다.

     

    주가 바닥을 묻는 투자자가 다수인 이유는 V자형 반등 기대를 벗기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강세장의 경험치가 쌓여 매수 타이밍에 갑론을박도 한창이다. 하지만 V자형 강세장 연출 가능성은 낮다. 강세장 형성의 세 가지 필요충분조건인 1) 합리적 밸류에이션 이탈, 2) 강한 정책지지, 3) 예상을 상회한 기업이익의 회복과 성장을 이끌 주도주 모두가 부재하다. 2023년 투자전략의 방점은 매수 시점을 찾는 자산배분을 통한 beta 창출과 자산 선별의 alpha의 병행이다. 난이도 높은 장세다.

     

    역실적 장세에 위치해 있음을 부정할 수 없다. 역실적 장세에서의 주가 랠리는 얼음판 위에서 열린 파티와 다를게 없다. 빙판 위의 참여자가 늘어나거나(=밸류에이션 부담), 수온이 상승하면(=실적 악화) 얼음은 금이 가고 파티는 끝난다. 시장기대 반대편에서 금융시장이 밟고 있는 지면을 살펴야 한다. 자산배분 관점에서 주식보다는 채권을 우위에 둔 전략은 유지돼야 한다. 통화정책 경로 수정 과정에서에 채권도 자유로울 수 없겠다. 

    다만 제약적 금리 이후 수요 위축과 물가 안정의 중기 경로에서도 채권의 상대 우위가 쉽게 바뀔 수는 없다.

     

    주식시장의 매력을 높게 보지 않으나 1) 중국 증시 투자 매력의 급격한 부상, 2) 회사채 시장의 기회, 3) 역실적 장세에서 찾는 2023년 주도주, 4) 큰 조정 이후의 AI를 중심으로 한 빅테크 차별화, 5) ESG에 부는 새로운 물결, 6) 인플레이션 이후의 대체 투자 차별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 CATL의 ‘리튬 광산 이윤 반환’ 계획 내용 및 영향 -하나

     

    ㅇ CATL發 배터리 가격 인하 움직임

     

     2/20, 중국 배터리 셀 제조사들은 CATL의 배터리 가격 인하 단행 이슈 영향으로 주가 급락세를 시현했다. 1 Tier인 CATL과 BYD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보합 마감한 반면에, 가격 협상권이 상대적으로 낮은 2-3 Tier 주가는 낙폭이 컸다.

     

     CATL은 ‘리튬 광산 이윤 반환’이라는 명목 하에 전략적 제휴 관계인 완성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일부 배터리 물량에 대해 가격을 인하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중국 탄산리튬 현물가(2/17 기준)는 43만위안/톤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이에 절반이 안되는 금액인 20만위안/톤을 적용해 배터리 가격을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 CATL은 리튬 광산 이윤 반환 계획을 통해 주요 고객사의 향후 5년 간 물량을 확보하여 중국 내수 시장지배력을 공고히 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 작년에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CATL은 원가 부담으로 배터리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일부 완성차 제조사들은 가격협상력이 낮은 2-3 Tier 배터리 제조사와 계약을 맺으며 공급사 다원화를 추진했다. 고객사들의 이탈로 CATL의 올해 중국 전기차 배터리 1월 시장점유율은 44%(YoY -6%p)까지 축소됐다.

     

     이번 CATL의 리튬 광산 이윤 반환 계획이 성공적으로 시행된다면, 완성차 제조사로서는 전기차 가격이 인하되고 있고 원가 절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CATL의 계획에 동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단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업체는 현재 CATL과 전략적 제휴관계이면서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리오토와 니오, SERES, ZEEKR다.

     

    반면에 2-3 Tier 그룹에서 LFP 배터리 출하 비중이 높고 CATL과 고객사가 겹치는 배터리 제조사들은 고객사 이탈과 마진 압박 등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BYD 같은 경우는 LFP 배터리 출하 비중이 높지만 자체 차량 탑재율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 CATL의 배터리 가격 인하가 자체 GPM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非리튬 원자재(전해액, 분리막, 음극재) 비용 하락분과 리튬 자원 내재화를 통해 저가 LFP 배터리 물량에 의한 마진 하락을 일부 상쇄할 것으로 보인다.

     

    ㅇ CATL의 ‘리튬 광산 이윤 반환’ 관련 세부 내용

     

     CATL의 배터리 가격 인하 이슈와 관련해서 중국 현지 언론에서 처음 보도된 시점은 2/17일 장 마감 이후였고 현재까지 파악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다운스트림 관련

     

    1) 3Q23부터 완성차 제조사는 메탈 가격 연동 방식으로 배터리를 구매하고, 연말 결산 때 50% 물량(비중 조정될 수 있음)은 탄산리튬 가격 20만위안/톤 기준의 배터리 가격을 적용한다. 나머지는 시가로 계산하여 완성차 제조사에 차액을 반환해 준다.

     

    2) CATL과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 완성차 제조사인 리오토, 니오, SERES, ZEEKR(지리자동차 산하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현재 일부 고객사와는 이미 계약을 체결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3) 해당 고객사들은 3년 동안 배터리 물량 80% 이상을 CATL에 발주해야 하며, 4-5년차에는 전년보다 발주 물량이 많아야 한다. 또한 일정 비율의 선급금을 지불해야 한다. 4) 이번 가격 인하는 주요하게 LFP 배터리를 대상으로 한다.

     

    2. 업/미드스트림 관련

     

    1) CATL은 일부 리튬화합물 제조사와 탄산리튬 매입가를 30만위안/톤 이하로 협상할 계획이다. 2) 배터리 소재 제조사에 10% 가격 인하를 요구한 것으로 파악된다. 확인된 바로는 음극재 제조사인 BTR은 CATL의 요구에 따라 이미 한 차례 가격을 인하했었다. 3) 장성자동차 산하 배터리 제조사인 SVOLT는 배터리 가격을 10% 인하할 계획이다.

     

     

     

     

     

      LG전자 : IVI 수주잔고 급증은 무엇을 의미하는걸까? - 하이

     

    ㅇ수익성 정상화와 VS 본부 재평가

    투자의견 Buy 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2.5 만원에서 16.5 만원으로 상향한다 12 개월 선행 BPS 115,431 원에 동사 역사적 평균 P/B 배수인 1.4 배를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역사적 연간 저점 P/B 들의 평균인 1.0 배를 적용했으나, ① 비용 통제를 통해 수익성이 정상화될 것이고, ②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장의 개화 함께 VS 본부 재평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목표 배수를 상향 조정하였다.

     

    ㅇSOTP 로 찾아보는 숨겨진 가치

     

    일반적으로 가전, TV 등 IT Set 업체들의 EV/EBITDA 는 5.0 배 내외다. 예컨대, Electrolux 4.8 배, TCL 5.6 배, Hisense 5.3 배 등이고, Whirlpool 만이 미국 업체로서 7.3 배의 업계 평균을 넘는 프리미엄을 부여 받고 있다. 당사는 LG 전자가 지닌 가전, TV 시장에서의 포지셔닝, 점유율을 감안 시 경쟁사들보다 낮은 멀티플을 부여 받을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H&A, HE, BS 등 기존 사업들에 대하여 경쟁사 평균 EV/EBITDA 만 줘도 총 23 조원에 달하는 사업 가치가 계산된다. 여기서 비영업가치를 제외한 21 조원으로 봐도, 현재 시가총액 18 조원을 넘긴다.


    ㅇVS 본부에 대한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

    당사는 VS 본부 의 사업가치를 ‘25 년 6.5 조원으로 추정한다. 경쟁사들의 ‘25 년 평균 EV/EBITDA 인 5.0 배를 목표로 한 것이다. 25 년을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이 때부터 IVI 부문의 CID, 디지털 콕핏 매출이 크게 성장할 것이고, 이에 대한 가시성은 ‘22 년 수주 급증을 통해 확보되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통상 LG 전자 VS 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전기차 부품 성장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다만, VS 본부 매출의 70%, 수주잔고의 65%를 차지하는 IVI 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당사는 이 부분에서 숨겨진 기회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작년을 기점으로 수주잔고가 대폭 늘어났다는 점에 주목해본다[‘18 년 50 조원 → ‘20 년 55 조원 → ‘21 년 61 조원 → ‘22 년 80 조원 → ‘23 년 E 100 조원]. ‘22 년 수주잔고 80 조원을 부문별 비중으로 보면 IVI 65%, ePT 20%, ZKW 15% 등이므로, 각각 52조원, 16조원, 12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참고로, 작년 부문별 수주잔고 성장률은 IVI +42%, ePT +31%, ZKW Flat 이다. 시장의 인식과 달리, ePT 보다 IVI 의 수주잔고 성장률이 높다는 점이 의외일 수 있다.

    통상 VS 본부는 수주를 인식하고 2~3 년 뒤부터 매출이 인식된다. 양산에 앞서 프로젝트에 대한 단계별 연구개발, 고객사 승인 과정이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마침내 대량 양산에 돌입하면 해당 차량이 차기 모델로 풀 체인지 될 때까지 5~6 년 간 매출이 발생한다. 즉, 22 년 수주잔고의 급격한 증가는 24~25 년 이후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요소고, 당사는 이에 대한 가치 재평가기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큐알티 : 국내 유일 반도체 신뢰성 평가 전문 기업 -대신

     

    [국내 유일 반도체 신뢰성 평가 및 종합분석 서비스 전문 업체. SK하이닉스향 견조한 매출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사향 매출 확대 진행중. 연내 출시 예정인 Soft Error 검출 장비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

     

    ㅇ 반도체 신뢰성 평가 전문 기업

     

    동사는 반도체 신뢰성 평가, 종합분석 서비스 사업 영위. 신규사업으로 Soft Error 검출 장비 상용화 준비중 신뢰성 평가 서비스는 개발, 양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실시하는 품질보증 시험. 양품 을 대상으로 수명, 환경 신뢰성, 기계적 신뢰성, 정전기 방전 평가 진행 종합분석 서비스는 불량품을 대상으로 불량 매커니즘을 규명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하는 서비스


    ㅇ 최대 고객사와 끈끈한 파트너십

     

    동사는 1980년 현대전자에서 시작. 1999년 현대전자-LG반도체 인수합병 후에도 2014년까지 SK하이닉스 계열사로 사업 영위. 2014년 QRT사업부 분할 신설법인 설립 으로 독립적인 사업 진행 시작 SK하이닉스의 계열사로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업력을 기반으로 독립 후에도 SK하 이닉스 품질보증 서비스를 단독으로 수행. SK하이닉스 신뢰성 테스트를 단독으로 수행 함에도 신규 고객사 영업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동사 외형확장에 큰 동력으로 작용해 왔으며 향후 외형확장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거

     

    ㅇ 새로운 성장동력, Soft Error 검출 장비

    Soft Error는 반도체 내부에서 발생하는 일시적 오류. 2023년부터 Soft Error 검출 장비 사업 상용화 예정. Soft Error 검출장비는 범용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다양한 반도체 제 품의 가속시설에서 Soft Error 평가 가능 Soft Error가 발생하더라도 제품을 재가동하면 정상 작동되기에 오류 개선에 대한 수요 가 낮았지만 차량용 반도체 탑재 증가 흐름에 기인한 수요 확대 기대.

     

     

     

     

     

    ■ OLED 적용처 확대로 소재 및 부품 수혜 -NH

    [OLED 디스플레이 수요가 하반기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iPad까지 확대 적용되며 관련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 전망. 특히 스펙 상향으로 단위 면적당 판가가 높다는 점이 매력적]

     

    ㅇ 2024년 iPad Pro 시리즈에 OLED 디스플레이 탑재

    - OLED 디스플레이는 기존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자동차, XR 등 다양한 세트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OLED 소재 및 부품 업체들의 중장기 수혜 기대.

    - OLED 디스플레이는 빠른 주사율, 자연색에 가까운 색감, 저전력이 장점으로 최근까지는 주로 스마트폰에 많이 사용 되었음. 하지만 최근 다양한 IT기기로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2024년 출시될 iPad Pro 시리즈에 OLED 디스플 레이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 현재까지 당사가 확인한 바로는 2024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iPad Pro 2가지 모델(10.86인치, 12.9인치)을 삼성디스 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나눠서 진행하고 물량 배분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 초기 물량은 대략 1,000만대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재 및 부품 납품은 빠르면 2023년 9월부터 시작될 전망  OLED 디스플레이 적용확대 본격화.

    - iPad의 경우 물량은 iPhone 대비 적지만 면적이 넓고 부품의 스펙이 높아 대당 판가가 비싸다는 것이 장점. 2026년 에 출시될 MacBook에도 OLED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 높은 상황.

    - 추가적으로 XR에 사용될 OLEDoS 라인도 2023년 상반기 파일럿 라인을 시작으로 2024년 양산라인이 셋업될 가능성 존재. 관련해서는 이녹스첨단소재, PI첨단소재, 덕산네오룩스, 선익시스템, APS홀딩스 등의 수혜 예상.

     

     

     

     

     

     두산에너빌리티 : 기대 위에 수주를 쌓아올리다 - 메리츠

     

    ㅇ실체화되는 원전 수주. 폴란드 수주 시 2026년 EBITDA 2배 이상 증가

     

    원전 수주가 실체화되고 있다. 한동안 부재했던 원전 수주는 2022년 1.7조원, 2023 년 3,3조원, 2024년 5.1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신한울 3,4호기 수주는 확정적이며,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하는 폴란드 퐁트누프는 2023년 하반기 재원 조달에 합의된다면 본계약 가능성이 매우 높다.

     

    퐁트누프 수주시 2026년 EBITDA 전망치는 2022년 대비 2.3배 증가한다. 또한 2023년부터 SMR 수주(6,000억원)가 개시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향후 10년 동안 연평균 약 1.2조원의 SMR 수주가 예상된다.

     

    ㅇ석탄에서 가스/풍력/수소로. 수주의 양적·질적 개선은 Re-rating 근거.

     

    1999년 발전설비 일원화 조치 이후 동사가 국내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절대적 이다. 국내 발전 믹스 전환도 동사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에 기반하여 수혜 정도를 점검한 결과, 국내 가스터빈 시장에서 연간 약 6천억원, 풍력 시장에서는 연간 약 9천억원의 기자재 수주가 기대된다.

     

    기존 석탄 발전 수 주 물량을 이들이 대체하는 셈인데, 이를 통해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수주의 질적(지속가능성, 성장성, 수익성) 개선과 멀티플 상승도 기대된다.

     

    ㅇ 수주와 동행하는 주가. 2023~2024년 수주와 주가 동반 상승 사이클 진입.

     

    적정주가 21,000원, 투자의견 Buy를 제시하며 두산에너빌리티의 커버리지를 개시 한다. 적정주가는 2026년 EBITDA에 17.3배의 멀티플을 곱하여 계산했다. 턴어라운 드하는 수주 산업에 12개월 선행 이익으로 멀티플 상단을 논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역사적으로 기업가치는 수주와 동행해왔고, 따라서 주가 역시 2023년, 2024 년이 본격화되는 원전 수주와 함께 상승 Cycle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마트 : ’23년 이마트가 기대되는 이유 -NH

     

    [10년 만에 의무휴업 규제 완화 움직임이 시작된 가운데 주요 사업부문의 수익성 개선으 로 어닝 모멘텀도 높음]

     

    ㅇ 목표주가 145,000원으로 상향

     

    - 이마트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5,000원에서 145,000원으로 7.4% 상향. 동사의 목표주가는 SOTP 밸류에이션으 로 산정하고 있으며, 할인점 및 온라인 실적 개선 등을 반영해 사업 부문 가치를 조정했기 때문

    - '23년 영업이익은 3,803억원(+162% y-y)으로 유통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1) 온라인사업에서의 적자를 절반이상(900억원 규모) 축소시킬 계획이며, 2) 할인점 역시 영업시간 조정 검토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3) '22년 SCK컴퍼니에서 발생한 리콜 관련 일회성 비용(444억원)이 제거되기 때문. 의무 휴업 규제 완화의 전국 확대 적용 시 실적 추정치의 추가 상향 가능성도 열려 있음.

    - 지난주 대구시에서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하는 규제 완화가 처음으로 시행됨. 대구시 이마트 점포는 총 5개에 불과해 추정치에 큰 변화는 없겠지만, 10년 만에 규제 완화가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음. 추후 적용 지역이 확대를 기대하며 전국 점포의 50%의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전환될 시 매출액 2,000억원, 영업이익 500억원 증가 효과 기대.

    ㅇ ’23년 가이던스 초과 달성 가시성 높다고 판단.

    - '23년 할인점과 트레이더스의 기존점 성장률 가이던스로 각각 +2.5%, +7.0% 제시. 최근 성과를 고려했을 때 보수적 수치로 판단되며, 의무휴업 규제 완화 등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에 초과 달성 가시성 높다고 판단.

    - 향후 3개년도 주주환원정책 또한 발표. 배당 재원으로는 별도 영업이익의 20%(기존 15%)를 원칙으로 하되, 환원재 원이 주당 2,000원을 미달 시 '22년 지급한 2,000원을 최저 배당금으로 제시. 절대적인 배당수익률이 높다고 볼 수 는 없으나 점진적 상향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

     

     

     

     

     

    ■ 현대오토에버 : 현대차그룹의 중심에서 ‘스마트’를 외치다 - 하이

     

    ㅇ 현대차그룹 소프트웨어의 중심 : 동사는 현대차그룹 내 소프트웨어 전문 회사로, 계열사의 IT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①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는 SI(System Integration):

     

    최근 현대차그룹 내에서 디지털 신사업 관련한 대규모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계열사들의 PI(Process Innovation) 시도뿐만 아니라 올해 4 월 완공 예정인 싱가폴 글로벌 혁신센터(HMIGCS) 구축 등이 매출 성장에 기여하였다. 작년보다 더 높은 성장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신규 프로젝트가 더 증가해야 하는데, 올해는 쉽지 않다. 올해 SI 부문 매출 성장은 작년의 높은 기저를 감안하여 6.3% 수준일 것으로 전망하나, 내년부터는 조지아 전동화 공장(HMGMA) 관련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② 정보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ITO(IT Outsourcing):

    SI 프로젝트가 끝난 뒤에는 시스템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반복적인 성격의 매출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SI 와 매출이 연동되는 경향이 크다. 다만, SI 부문의 마진은 5% 내외로 낮은 편이지만, ITO 부문의 마진은 High-single 수준으로 이를 상쇄한다. 작년 클라우드와 IT 인프라 교체 수요로 인해 일시적 성격의 매출이 컸다. 그렇기에 올해 ITO 부문 매출 성장 역시 SI 부문과 유사하게 작년의 높은 기저를 감안하여 9.2%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ㅇ SDV 와 자율주행의 핵심을 담당 : 2021 년 4 월 차량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던 현대오트론, 네비게이션 지도를 담당하던 현대엠엔소프트를 합병하면서, IT 서비스의 영역을 차량까지 확대하였다.

     

    ① 수익성이 가장 높은 네비게이션:

    차량 S/W 부문의 매출은 대부분 네비게이션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차량 S/W 의 마진도 이를 중심으로 20%대를 기록하였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 대수와 옵션 장착률에 연동되는데, 올해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432 만 대(YoY +9.5%), 320 만 대(YoY +10.3%)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순정 네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되는 트림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옵션 장착률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뿐만 아니라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일부 차종에 탑재하기 시작하는 자율주행 시스템에는 고정밀지도가 필요하다. 2025 년까지 자율주행을 포함한 통합 제어기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기에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② SDV 를 가능케 하는 Mobilgene:

    Mobilgene 은 각 부품 단에 탑재되는 Application S/W 의 통신 방식을 통합하는 Basic S/W 이다. Mobilgene Classic 과 AD/Adpaptive 는 각각 MCU 와 AP 에 대응되는 소프트웨어로,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된다. Classic 은 현대오트론이 개발했기에 기술 용역 형태로 매출이 발생하지만, AD 부터는 대당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Level 3 수준의 자율주행과 자율주차가 포함된 풀 패키지는 8~10 만원 수준의 단가로 파악된다. 현재 GV60(현대차)에 적용되어 양산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G90(현대차), EV9(기아)가 예정되어 있다. 작년 4분기 흑자전환과 적용 차종 증가를 감안하였을 때, 올해도 차량 S/W 부문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현대차가 미국에서 BlueLink+를 별도로 출시하여 2024 년형 모델부터 평생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2025 년까지 커넥티드카 2,000 만 대의 성장 목표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커넥티드카가 늘어나면서 차량 Data 와 S/W 를 담당하는 동사의 중요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0 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현대차그룹 내 SI 업체에서 모빌리티 SW 업체로 변화하고 있다. 동사의 차량 S/W 부문을 구성하는 Mobilgene 과 네비게이션/고정밀지도는 SDV 와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이다. 또한 수익성이 가장 높은 네비게이션과 작년 4 분기 이후 수익성이 턴어라운드한 Mobilgene 은 높은 기저의 영향으로 인한 IT 서비스 부문의 성장 둔화를 상쇄할 전망이다.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수익성에 반영되기 시작했다. 현대오트론과 현대엠엔소프트 합병 이후의 12M Fwd P/E 33.0 배를 12M Fwd EPS 4,524 원에 적용하여 목표주가 150,000 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 NAVER : 국가 대표 AI 하이퍼클로바 -삼성

     

    ㅇ 하이퍼클로바, 국내 대표 생성 AI:

    네이버는 국내 기업 중 가장 적극적으로 생성 AI 기술을 개발해옴. 민간 기업 최초로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고, 1,000여명의 연구 인력을 꾸려 한국형 생성 AI 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개발. 학습 언어 차이로 GPT와 직접 성능 비교는 어려우나, 압도적인 한국어 데이터 차이로 인해 한국어에서는 하이퍼클로바의 성능이 챗GPT를 앞서는 것으로 평가.

    ㅇ 서치GPT 출시로 서비스 결합 가능성 테스트:

    네이버는 올해 상반기 포털에 검색에 특화된 AI 서치GPT를 출시할 계획. 구체적 서비스 형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MS의 Bing과 같이 기존 검색을 보조하거나 별도의 서비스로 출시될 전망. 서치GPT는 테스트 기간 동안 즉시 성, 신뢰성의 문제를 해결한 후 점진적으로 기존 검색 결과와 통합하는 형태로 발전될 전망.

    ㅇ 빠른 수익화보다 헤게모니 유지 의의:

    네이버는 이미 AI 기술을 솔루션화하여 검색, 쇼핑, 콘텐츠에 적용해 왔음. 서치GPT 출시 이후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한 B2B 및 B2C 수익 모델 확대가 기대되나, 회사는 성급한 수익화보다는 당분간 서비스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 획. 서치GPT의 도입은 신규 수익모델 확보보다는 현재 네이버가 장악하고 있는 국내 검색 시장의 헤게모니를 글로벌 기업들에게 뺏기지 않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판단됨.

     

    ㅇ 시장이 열리면 뛸 준비 완료:

    네이버에 대해 기존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8만원(23년 예상 매출액에 글로벌 플랫폼 기업 23년 PSR 평균 4.4배 적용)을 유지함. 네이버는 경기 둔화로 전 사업부의 비용을 축소하는 가운데도 매년 2,000억원 이상을 초거대 AI 등 미래 기술 확보에 투자. 생성 AI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이나, 자체 모델 하이퍼클로바를 보유함 으로써 인터넷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을 완료. 인터넷 시장 환경 변화에도 여전히 기 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시장 주도권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됨.

     

     

     

     

     


    ■ 오늘스케줄 - 02월 21일 화요일 

    1. 美) 1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푸틴, 의회 국정연설 예정(현지시간)
    3. 산업부, 첨단로봇산업 발전협의회 발족 및 업계 간담회 개최 예정
    4. 산업부, 엑슨모빌·보잉코리아 사장 면담 예정
    5. 하이브 기업설명회 개최
    6. 4분기 가계신용(잠정)
    7. 2월 소비자동향조사
    8. 메리츠화재 상장폐지


    9. 하이브 실적발표 예정
    10. 대덕전자 실적발표 예정


    11. 나노팀 공모청약
    12. 바이오인프라 공모청약
    13. 삼성스팩8호 공모청약
    14. 삼강엠앤티 상호변경(에스케이오션플랜트)
    15. 대성엘텍 상호변경(DH오토웨어)
    16. 메리츠금융지주 변경상장(주식교환ㆍ이전)
    17. IBKS제13호스팩 상장폐지
    18. 테라사이언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0. 세토피아 추가상장(CB전환)
    21. 나노 추가상장(CB전환)
    22. 바이오에프디엔씨 보호예수 해제


    23. 美) 2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美) 2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美)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7. 美) 홈데포(Home Depot)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9. 독일) 2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0. 독일) 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31. 영국) 1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32. 영국) 2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탄약을 포함해 총 5억달러(약 6,487억원) 상당의 새로운 군사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함 (AFP).

     

    ㅇ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나섬. 최근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조짐이 포착됐다는 이유에서임.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날 미 당국이 중국이 무기지원을 중심으로 러시아에 치명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고 공개했음.

     

    ㅇ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오는 24~25일 인도 남부 벵갈루루에서 개최됨.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 자리에서 개도국의 채무 구조조정 원활화, 다자간 개발은행 개혁,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강화 등의 의제를 이끌어갈 예정임.

     

    ㅇ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의 러시아 방문설 보도와 관련해 구체적 일정은 밝히지 않았지만 보도가 사실임을 확인함 (Reuters)

     

    ㅇ 러시아연방통계청은 지난해 러시아 GDP가 전년 대비 2.1% 감소해 예상치(-12%) 를 상회했다고 밝힘. 제조업과 소매업은 감소한 반면, 농업, 건설 및 장비 생산 관련 제조업이 성장함 (Reuters)

     

    ㅇ 국제원자력기구는 이란이 핵무기 제조 직전의 농도 84%의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 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중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화성-15형 시험 발사에 대해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힘.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쌍궤병진(비핵화와 평화협정 협상 동시 추진) 사고와 단계적, 동시 행동 원칙에 입각해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함.

     

    ㅇ 중국이 오는 3월 4일 기업공개(IPO) 등록제 전면 시행에 나섬.  그간 중국은 IPO를 허가제로 운영해오다가 상장조건을 충족시키면 IPO가 가능한 등록제로 전환하기 위해 준비해왔음. 발표된 IPO 등록제 관련 165개 규정은 상장조건 간소화, 상장심사 절차 개선, 기업공개 주간사 제도 개선, 기업 자산 구조조정 제도 개선, 감독관리 및 투자자 보호 강화 등 5개 방면으로 구성됨.

    ㅇ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게 캘리포니아에 서 소방차와 충돌한 차량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함 (Reuters)

     

    ㅇ 중국 최대 통신장비기업 화웨이가 중소 전기차 업체와 손잡고 재도전한다는 계획이 알려짐. 중젠(중국건설)그룹은 최근 안후이성 페이시현 신에너지차 스마트 산업단지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완공된 단지에서 화웨이와 장화이 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라고 홈페이지에 공지함.

     

    ㅇ 스웨덴 통신기업 에릭슨은 북미 포함 일부 시장에서 수요둔화에 따라 올해 말까지 8억8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것이라며 인력감축계획을 발표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과정 속 테마장세 진행 지속 전망.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5.3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강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2% 하락. KOSPI는 -0.2% 내외 하락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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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증시에서 코스피는 하락 출발 후 외인선물 매수세 유입에 상승했지만 오후장들어 2차전지 및 반도체 대형주 위주로 외국인 매물 확대되며 재차 하락 전환. 중국장이 가파른 강세를 보였고, 코스피 코스닥 공히 상승 종목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아시아시장이 동반상승하면서 특별히 하락이유가 없었던 가운데, 외인들의 코스피 현물, 선물 동반 순매도 이유는 간밤 미국장 휴장으로 인한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것으로 추정. 

    이날 외인들의 현선물 매도를 피하여 코스닥 종목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임. 이번 주 미국의 PCE물가지표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대한 관망 심리작용으로 종목장세 진행되는 모습. 철강, 의약품, 음식료 업종 상승. 비철금속 업종 하락. 코스피 +0.16%, 코스닥 +1.71%로 마감.

     

    2월 들어 약 70원 가까이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은 소폭 하락하며 1300원 하회. 다만 미 연준의 50bp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심이 유지. 음식료 업종 강세. 소주 맥주 가격 인상 전망 반영. 4월부터 맥주의 세금 인상폭 확대와 소주의 원재료인 주정과 유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에 따라 판매가격 인상. 2차전지 관련주 약세. 중국 CATL의 배터리 가격 할인 루머, 탄산리튬 수요 위축에 따른 가격 약세 전망에 투자심리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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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 뉴욕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뚜렷한 방향성 없이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경기 소비재와 기술주, 산업재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반면, 원자재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업종 차별화가 특징을 보여 한국 증시도 차별화 속 매물소화 과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다만, 유로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돼 이번주 발표되는 유럽 경제지표 개선기대가 높아 주 후반으로 갈수록 유로화 강세 기대가 높은 점은 긍정적.

     

    한편, 미국의 경기가 견조하지만,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에 대한 우려는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글로벌 각국의 해법의 차이 등으로 인한 지정 학적 리스크 확대도 부담. 그렇지만, 미-중 고위 관계자의 회담, 중-대만 우려 완화 등 중국을 둘러싼 리스크가 일부 완화된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2% 내외 하락 출발 후 중국 리오프닝,  외인수급의 정상화 등으로 긍정적인 흐름 가운데,  철광석 급등, 국제유가 상승관련 종목군과, 최근 상승폭이 컸던 종목 중심 매물출회 종목군으로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29%
    WTI유가 : +0.43%
    원화가치 : -0.15%
    달러가치 : +0.01%
    미10년국채금리 : 0.00%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 전일 유럽증시 : 경기자신감 불구 업종 차별화 속 차익 매물 출회로 보합권 혼조 마감

    ㅇ 유럽증시 변화요인 : ①미국 연체율 확대, 독일 경기 전망.

    ㅇ 독일-0.03%, 영국+0.12%, 프랑스-0.16%, 유로스톡스50 -0.09%

    미국 증시가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증시는 변화가 제한되며 소폭 하락 마감. 장중 분데스방크가 독일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내용을 언급했으나 지난 4분기 이후 지속되어 왔던 내용이었고, 이를 토대로 유럽 증시가 급등을 보였던 만큼 차익 매물 출회도 지속. 대체로 원자재 업종이 관련 품목 강세에 힘입어 상승을 주도한 반면, 최근 상승폭이 컸던 경기 소비재, IT와 산업재가 부진한 차별화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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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소매판매가 급증하고, 비농업 고용자수는 급증하는 등 미국경제는 안정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점점 더 많은 미국 국민들이 자동차 할부금을 내지 못하는 등 질적으로는 그리 좋지 않은 모습.

     

    이날 무디스는 저신용자에 제공되는 자동차 대출 중 9.3%가 30일이상 연체됐고 이 연체율은 201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발표, 임금 상승이 지속되어 왔음에도 연체율이 높아진건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필수품 소비금액 증가와 금리급등으로 대출이자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더 나아가 지난해 중고차 가격 급등으로 대출총액이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

     

    결국 미국경제는 표면상 안정적인 수준이나 세부적으로 보면 저신용자 및 저소득층 중심으로 경기 둔화 관련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고용 불안이 확대될 경우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

     

    이런 가운데 뉴욕 연은도 보고서를 통해 신용카드 연체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발표해 관련 우려가 확대. 이는 금리 상승에 따른 결과인데 특히 고정금리가 많은 자동차 대출의 연체율이 변동금리 위주의 신용카드 연체율보다 높음. 더 나아가 지난 2021년 주식시장 급등으로 인한 가계자산 증가와 정부의 지원정책 등으로 저신용자 대출이 더 쉬워졌던데 따른 결과로 추정.

     

    시장의 관심은 연체율이 더욱 증가하는지 여부인데 확대될 경우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 더불어 세금 납부를 앞둔 3월과 4월에는 개인 투자자의 투자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이러한 연체가 확대될 경우 활동이 더욱 위축돼, 연초 개인투자자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 왔던 종목군, 즉 테슬라, SPY, 아마존, 애플, 엔비디아 등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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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지난해 여름 유럽 천연가스가 급등하자 유럽발 에너지 위기 가능성이 높아지며 경기 경착륙 우려가 부각. 이 여파로 유로화가 급격하게 약세를 보이며 달러강세를 촉발했으며 주식시장에서는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을 보였음.

     

    그렇지만,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자 4분기 유럽증시는 급등했으며, 유럽발 에너지 위기는 없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유로화 강세에 따른 달러 약세 등으로 기술주 위주로 강세를 보여 왔음.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독일의 분데스방크는 월간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 위기가 완화돼 경제 전망이 '조금 더 밝다' 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 특히 온화한 겨울 날씨, 놀라울 정도로 회복력이 있는 기업 신뢰, 그리고 활기찬 소비지출로 4분기 성장률이 0.2% 위축에 그쳤다고 언급.

     

    더불어 인플레이션 압력도 다소 완화됐고 궁극적으로 중국의 코로나 제로 정책의 종식으로 경제 회복의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 물론, 구매력 상실과 무역 등을 감안 1분기 위축은 지속될 수 있지만 과거 전망보다는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려를 완화. 이러한 독일 의 경기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은 결국 유로화 강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주식시장의 하방 압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 1년내 최고치

     

    유로존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21보다 개선된 -19로 발표돼 1년내 최고치를 기 록하며 예상과 부합. 이는 온화한 날씨로 인한 에너지 위기가 완화돼 유로존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유럽채권시장

     

    유럽 각국의 국채금리는 소폭 상승. 유로존 소비자 신뢰 지수가 1년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유로존 경기에 대한 기대 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그 폭이 제한된 점은 미 채권시장 휴장인 가운데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달러인덱스>파운드>원화>엔화>유로

     

    달러화는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유로화는 유로존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되돌림이 유입되며 약세로 전환하는 등 변화는 크지 않음.

    역외 위안화 환율은 LPR 금리 동결에 힘입어 달러 대비 소폭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 멕시코 페 소 등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등락에 그침.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중국 수요 증가 기대 등으로 강세

     

    국제유가는 중국수요에 대한 낙관론, 주요 생산국의 지속적인 공급 억제, 그리고 러시아의 생산 감축 계획 등에 힘입어 상승.

     

    특히 중국의 2023년 원유 수입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었으며, 세계 3위 수입국인 인도의 1월 수입량이 6개월내 최고치 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화요일 만기가 돌아오는 WTI는 1%대 브렌트유도 1% 대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정부가 3월 전인대에서 추가 부양책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산업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자 구리가 강세를 보이며 여타 금속도 상승. 중국 상품선물 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3.21%, 철근은 1.70%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경기 회복 기대로 급등…상하이 2.1%↑

     

    ㅇ 상하이종합+2.06%, 선전종합+1.72%


    20일 중국증시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지정학적 갈등에도 경기회복 기대로 위험선호심리가 살아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이날 지수는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 막판까지 꾸준히 상승폭을 늘리며 크게 올랐다.

     

    리오프닝(경제재개)으로 인한 경제 활동 회복과 기업 실적 증가 기대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고무됐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과 부동산업종, 금융업종이 크게 올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중국에 대한 고빈도 데이터에 의하면 대도시에서 교통 정체가 발생하고 지하철 이용객이 정상적인 수준에 가깝게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1선 도시에서는 유통시장의 부동산 거래가 강력하게 반등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18일 미국과 중국의 외교 수장이 중국의 정찰 풍선 사태 이후 처음으로 전격 회동했으나 양측의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또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에 만약 중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면 나쁜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1년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3.65%로 6개월째 유지했다. 5년물 LPR 역시 4.3%로 동결됐다.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천70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향후 12개월 사이 중국 증시 투자 수익률이 약 20%에 이를 것으로 전망을 유지했다. 지난달 MSCI 중국 지수는 9% 조정을 받으면서 주가상승이 힘을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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