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2/20(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2. 19. 18:20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파월이 꺼내든 ‘디스인플레이션’ 그리고 ‘증시’ - 대신
1/2월 FOMC에서 파월이 꺼내든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러-우 사태가 가져 왔던 높은 물가상승률이 선진국 중심으로 상승률이 둔화되는 모습임에 따라, 디스인플레이션에 진입하는 것은 아닌지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물가와 관련해 디스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등 엇비슷한 용어들이 사용됨에 따라 혼란을 주는 측면이 있다. 사전적으로 의미를 구분해 보면 디스인플레이션은 물가상승률은 플러스이지만 상 승률이 둔화되는 현상을 지칭하고, 디플레이션은 물가가 일정기간 동안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정의한다. 미국과 유로존의 CPI 상승률은 각각 지난해 6월(9.1% YoY), 10월(10.7% YoY) 이후 지속적으로 물가상승률이 내려가고 있어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을 맞이하고 있다.
러-우 사태가 가져온 공급망 병목현상이 적정 물가상승률을 크게 초과하게 만든 상황이라 올 해는 물가상승률이 하락하는 것은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해 이후 만성적으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경험한 전세계 국가들은 물가 상승률이 낮아지는 현상은 물가안정을 의미하기 때문에 경제에 긍정적이다. 향후 적정 상승률(중앙은행 물가안정목표치)부근에서 변동하는 물가상승률 로 귀결되기를 바라지만, 다시 물가상승률이 높아지거나 또는 적정 수준보다 훨씬 낮은 상승률 을 보이면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은 우려되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져야 할 것이다.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을 맞이한데는 원자개 가격 하락이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그 기저에는 성 장세 둔화가 동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6월 122달러(WTI 기준)를 고점으로 8개월째 지 속적으로 하락한 유가와 산업용 원재료 등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자재 소비 비중이 높은 개도국이 성장세를 잠재 성장 수준으로 회복시키지 못하면서 성장과 디스인플 레이션이 뚜렷한 상관관계를 보이게 됐다.
또한 통화정책의 유효성이 낮아지면서 경제주체들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하락하고 있는 점도 영 향을 주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에는 통화당국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경제주체들 은 물가목표범위에 물가상승률이 안착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었다. 이러한 기대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디스인플레이션을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게 한 요인이다. 유로존 국가들의 경우, 이미 저성장이 고착되었고, 러-우 사태를 겪으며 에너지 수급 불안 등으로 경기 위축이 더 심 화되고 통화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저하되면서 인플레이션 기대가 금년들어 하락하는 모습이다.
높은 물가상승률을 우려해오던 각국 중앙은행들이 디스인플레이션 현상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장기성장세 하락과 올해들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저하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통화긴축의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했다. 현재의 물가 오름폭을 지속적으로 낮추기 위 해서는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적으로 도모하면서, 고강도 통화긴축 기조(상반기 금리 인 상 중단 후, 최종 정책금리 유지)를 최소 올해 연말까지는 유지해야 할 것이다
■ 노랜딩 전망이 되살린 긴축 -신한
ㅇ 채권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세가지 키워드
2월초 미국 고용지표 호조 확인 이후 세가지 키워드가 미국 국채 금리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첫번째는 ‘No Landing(노랜딩, 무착륙)’이다. 작년 3월부터 금년 2월까지 연준이 기준금리를 450bp 인상했으나 1월 고용 및 소비 지표는 여전히 견조했고 경기 침체 전망은 후퇴했다.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의 약세 재료이다.
두번째는 ‘No Disinflation(디스인플레이션 훼손)’이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약화됐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대비 기준으로 둔화세가 이 어졌지만 둔화폭은 축소됐고 불투명한 향후 전망이 부각됐다. 작년말부터 진행된 디스인플레이션은 상품 물가가 주도했는데 완화적인 금융시장, 중국 경기 회복 기대 등으로 반등 가능성이 높아졌다. 서비스 물가는 견조한 고용시장으로 둔화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예상치 (MoM -0.2%)를 크게 상회한 +0.7%로 발표되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을 키웠다.
세번째는 ‘More Tightening(더 강한 긴축)’이다. 연준은 기준금리 인상폭을 작년 11월 75bp, 12월 50bp, 금년 2월 25bp로 축소했다. 연초 다소 완화된 연준의 매 파 스탠스로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 종료 시점을 앞당겨 반영했었다. 그러나 ‘No landing’, ‘No Disinflation’으로 더 강한 긴축 가능성이 부상했다. 불러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총재, 매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가 50bp 인상 필요성을 언급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더 강한 긴축을 경계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월 고용, 물가, 소비 모두 금리 상승 재료로 해석되어 단기간에 추세 반전 가능 성은 낮아 보인다. 속도 조절은 있겠으나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한 환경이다.
연준의 긴축 경로에 따라 시장금리 경로 추정이 가능하다.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연방기금(FF) 선물 금리의 24개월 평균과 동행한다. 시장금리가 작년 12월 점도표를 온전히 반영한다고 가정하면 미국 국채 2년물 금리는 금년 3월 4.80% 고점을 기록하고 연말까지 4.15%까지 하락하는 그림이다. 3월 FOMC에서 점도 표가 금년만 25bp 상향 조정된다면 국채 2년물 금리는 3월 4.95%, 내년 점도표도 25bp 상향 조정된다면 3월 5.05% 고점 기록하고 하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2년물과 금리차를 활용하여 추정 가능하다. 우선 장단기 금리차는 긴축이 시작되며 축소일로이다. 최근 ‘No Landing’ 및 ‘No Disinflation’은 장기물 금리 상승 재료로 해석된다. 다만 중장기 물가 전망치 및 연준의 중장기 점도표 경로를 고려할 때 장단기 금리 역전폭은 유지 또는 심화 될 수 있다. 연준에서 주목하는 미시간대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9%로 안정적인 수준이다. 장기물에 반영된 기대 인플레이션은 현재 레벨을 유지될 전망이다.
역전된 장단기 점도표 차이에 장기물 금리는 중장기 관점에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은 반영한다. 차기년도와 2년 후 점도표 차이는 미국 국채 2년물, 10년물 금리 차이와 동행한다. 과거대비 현재 역전폭 레벨은 부담스럽지만 점도표 차이를 고 려할 때 금번 긴축 사이클에서 100bp 역전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앞서 추정한 2년물 금리 경로에 현재 장단기 금리차를 적용해보면 미국 국채 10 년물 금리는 3월말까지 4%초반 도달이 가능하다. 다만 이후 경로에서 인하 전망을 더 많이 반영하게되며 하락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 노랜딩에 대해서 : 이미 랜딩한 것이다 - KB
1. 노랜딩 논란 : 최근에는 ‘소프트 랜딩/하드 랜딩’ 논란에 이어 ‘노랜딩 (골디락스)’까지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는 1월 강력한 고용지표 발표로 크게 힘을 얻은 주장인데, 1월 CPI가 강하면서 최근엔 ‘노랜딩’이 되려 증시에 악재가 될 것이란 주장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2. 이미 랜딩한 상태 : 우리는 ‘낙관론’쪽이지만, ‘노랜딩’ 주장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랜딩’을 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주택시장 (실거래 기준)은 작년에 -35% 이상 급락했습니다. 경기침체 없이는 발생하지 않는 일입니다. 이것이 ‘랜딩’이 아니면 무엇이겠습니까?
3. 경기사이클도 이미 랜딩 : 주식시장만 그럴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고용’을 제외하면 대부분 경기사이클은 이미 과거 ‘경기침체’ 수준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미 금융 시장뿐만 아니라 실물 경기도 ‘랜딩’했다는 것입니다. 이미 다 급락한 상황 (랜딩)에서 ‘노랜딩 논란’은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4. 고용을 제외하면…이런 혼란의 모든 원인은 ‘고용지표’에 있습니다. ‘노랜딩’도, ‘비관론’도 모두 ‘강한 노동시장’을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고용’을 중심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는 것이 우리 생각입니다. 고용은 ‘화폐환상’ 아래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착시가 있는 ‘고용’을 기준으로 경기/금융시장을 판단하면 결론은 엉망이 됩니다.
5. 이미 경기사이클은 바닥 국면 통과 : 우리는 은 작년 상반기 이후 ‘약형 침체’가 진행된 상태이며, 이미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고 봅니다. 마침 ‘약세장 종료’ 시그널로 제시했던 3가지 중 유일하게 신호가 없었던 ‘컨퍼런스보드 선행지표’도 반등했습니다 (2/17). 물론 이후 수정치도 봐야겠지만, 소폭 반등했습니다..
6. 요약 : 주식/주택시장은 -35% 이상 하락했는데, 이미 랜딩했다는 것이다. 경기사이클들도 이미 침체 수준에 있는데, 이미 랜딩했다는 것이다. 모든 문제는 화폐환상이란 착시에 시달리는 ‘고용지표’를 중심에 놓고 해석하기 때문에 생기고 있다.
■ 위험자산 선호 살아있다- 하이
ㅇ 미국 경기, 정말 어디로 가고 있나?
트리플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즉 고용 및 소매판매 호조와 함께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1 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불확실성을 재부각시켰다. 더욱이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은 빅 스텝 우려 부각을 통해 각종 국채 금리의 급반등으로 이어졌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시점이 5 월도 아닌 6 월로 지연될 수 있다는 불안감과 더불어 제임스 블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의 "3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0%p 금리인상을 지지할 예정" 이라는 발언은 또 다시 빅스텝 우려마저 소환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무엇보다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나 금리인상 사이클 지속 우려에는 무엇보다 미국 경기가 예상보다 견조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미국 경기사이클을 대표적 선행지표들은 당장이라도 미국 경제가 침체국면에 진입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아이러니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뉴욕 연준에서 발표하는 향후 1 년내 경기침체국면 진입 확률은 57.3%까지 급등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발 경기침체 당시보다 높은 확률이며 82 년 8 월(64.4%) 이후 가장 침체확률이다. 또 다른 경기선행지표인 장단기 금리스프레드(10 년 국채 -2 년 국채금리 차) 역시 2 월 19 일 종가기준 -0.8%p 로 81 년 이후 가장 큰 역전폭을 기록 중이다.
그리고 미국 1 월 경기선행지수 역시 13 개월 연속 하락, 21 년 12 월 고점대비 약 6.1% 하락, 현 경기선행지수 하락폭을 고려하면 1 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큰 폭 둔화 혹은 마이너스 성장률이 예상되지만 미국 경제가 1 분기 중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공산이 크지 않아 보인다. 애틀랜타 연준의 1 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2 월 16 일 기준 2.5% 수준이다.
이처럼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침체 리스크 및 실제 경기 상황은 좀 잡을 수 없는 퍼즐 게임을 진행중이라고 평가할 수 있어 금융시장 역시 갈피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ㅇ 금리정책과 경기 침체 불확실성 확대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살아있다.
미 연준의 금리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 리스크가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안전자산 선호 심리를 상징하는 달러화 지수가 반등했지만 지난해와 같은 킹 달러 현상은 재연되지 않고 있으며 달러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오히려 위험자산 선호 약화 혹은 강화를 대변하는 미국 신용스프레드 및 이머징 신용스프레드(=JP Morgan EMBI) 등 주요국 신용스프레드 대체적으로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의 또 다른 시그널인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격 역시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고 있음은 트리플 경제지표 호조로 촉발된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불안감과 미국 경기침체 리스크에 금융시장에 지난해 만큼 불안해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당사는 미국 경제가 지난해 순차 침체이후 올해 하반기 순차 회복을 통해 노 랜딩(No Landing) 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이는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를 의미한다. 최근 미국 금리정책과 경기를 둘러싼 불확실성 리스크가 커진 것은 분명하지만 노 랜딩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훼손시킬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
ㅇ 중국에서 기대했던 지표 개선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
당사가 지난 2 월 13 와 16 일자 보고서를 통해 국내 증시와 외국인 매매에 있어 중국 리오프닝의 중요성 강조한 바 있었다. 중국 리오프닝 효과 가시화가 국내 증시 및 경기사이클의 중요한 모멘텀이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일부 지표에서 리오프닝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이 확인되기 시작했다.
경제활동이 2 월 초순이후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2 월 14 일까지 발표된 일간 경제활동지수가 급등하기 시작했다. 2 월 14 일 일간 경제활동지수는 1.185 로 1 월 31 일 0.602 에 대비 2 배 이상 증가했다. 2 월들면서 경제활동이 점차 속도를 내고 있음이 확인된 것이다. 일간 경제활동지수와 중국 제조업 PMI 지수간 높은 상관관계를 고려하면 2월 제조업 PMI 지수는 큰 폭의 상승이 기대된다.
소비심리 역시 빠르게 개선되는 분위기이다.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으로 극도로 억눌려 있었던 소비심리가 1 월들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하는 소비자신뢰지수는 12 월 지표까지만 발표되었지만 1 월 Ipsos 그룹의 소비자신뢰지수는 73.6 으로 21 년 1 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위드 코로나정책 추진 이후 소비심리가 반등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는 측면에서 내수 회복 시작을 알리는 시그널로 해석된다.
또 다른 긍정적 지표는 주택가격이다. 1 월 70 대 대도시 주택가격은 전월대비 강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70 대 대도시 주택가격이 전월비 기준 하락세를 멈춘 것은 21 년 8 월 이후 처음이다. 사실상 헝다 사태가 발생한 이후 처음으로 대도시 주택가격 하락세가 멈춘 것이다. 중국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와 함께 유동성 공급 정책 그리고 제로 코로나 정책 완화가 중국 부동산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물론 아직 미약한 수준이지만 중국 리오프닝 효과와 관련된 지표들이 잇따라 확인되기 시작한 것은 긍정적이다. 결론적으로 미국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자칫 흔들릴 수 있었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미국 노 랜딩 가능성과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유지 혹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 한국경제 대외의존도가 높아서 벌어지는 일 - SK
대외의존도가 높은 경제/금융 시스템의 딜레마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장 같다. 밖(국제 금융시장)에서는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경제 지표들이 발표되고 있고, 안(KDI)에서는 상반기 경기침체를 사실상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금리 는 우리만 독립적일 수 없다는 생각이 시장금리의 급등으로 귀결되고 있고, 내외 금리차가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생각 이 환율의 급등으로 반영되고 있는 듯하다. 지난 1 월 금통위 이후 향후 동결 및 연내 인하 기대감이 보편화되면서 국고채 금리는 기간물 상관없이 3.5%를 하회하며 3.1~3.2%까지 내렸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과 맞물려 일 제히 3.5%를 돌파해 3.6~3.7% 수준이다. 원달러환율도 1,300 원이 코앞이다. 1,220 원을 밑돌던 것이 불과 20 일 전 이니 변동이 거세다.
금주 23 일(목)에 있을 금통위에서 3.50% 금리 동결은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 1 월 금통위에서 ‘3.50% 동결:3.75% 추가 인상’ 의견은 3:3 으로 팽팽했지만, “금융 여건이 충분히 긴축적인 영역에 진입한데다 올해 들어 실물 경제에 미 치는 영향이 본격화할 것”이라던 동결 측의 근거가 아직은 유효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아직은 물가에 대한 강한 불확 실의 구간이라 점검해야 할 것도 많다. 실제 연말 연초 국내 내수 생산과 소비 뿐만 아니라 수출은 마이너스 통계가 돌아서질 않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판단은 우선 이번에 동결 결정을 한 이후 추가 데이터들을 확인하고 나서 액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예상케 한다.
대체로 금주에 발표될 경제지표들은 이전보다 나아진 결과를 보일 것으로 평가된다. 21 일(화)에 주요국들의 PMI 지 수는 잠정치가 나올 것인데, 최근 고용과 소비 등의 호조를 기반으로 경기 체감이 개선된 것으로 서베이됐을 것이라 보기 때문이다. 현재까지의 컨센서스도 미국, 유럽 공히 전월비 소폭 상승에 맞춰져 있다. 하지만 그럴수록 시장금리 는 상승으로 반영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의 경기 효과(+)는 할인율 효과(-)를 감안하고 접근해야 할 것 이라 사료된다.
Point 1. 미국 1 월 CPI: 여전히 강한 물가.
미국 1 월 CPI 는 YoY 기준 Headline 6.4%, Core 5.6% 기록하며 전월치 대비 둔화세를 이어갔 으나 시장 예상치는 각각 0.2%p, 0.1%p 상회. MoM 기준으로는 Headline +0.5%, Core +0.4% 기록하며 예상치 부합. 발표 직후 지수 선물은 급등락을 반복하며 시장 참여자들 간에서도 지표 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고, 해당 현상은 장 중에서도 계속 이어짐. 방향성에 대한 판단 시점 이연되는 결과로 해석하며 다시 메인 이벤트는 3 월 초에 있을 2 월 고용지표, 3 이후는 2 월 CPI 로 판단.
Point 2. 브레이너드 사임, 다음 부의장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을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지명. 이에 따 라 브레이너드는 사임했고 2 월 20 일 이후부터 효력 발생 예정. 후임자에는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중도파로 분류되는 인사임. 비둘기파 인사로 꼽혔던 브레이너드의 후임자에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이 임명되느냐에 따라 연준 기조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의견 존재. 다만 부의장 임명권도 바이든이 가지는 만큼 매파 인사를 기용할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 임명된다고 해도 당장 브레이너드만큼의 큰 영향력 발휘하기는 힘들 것.
Point 3. 점점 뒤로 가는 터미널 레이트, Much higher for much longer?
기존 5%로 형성되어 있던 Fed Watch 에서의 터미널 레이트 전망 컨센서스는 1 월 고용지표 발 표 이후 5.25%로 한 단계 상승. 여기에 1 월 CPI 지표가 공개된 후에는 한 단계 더 상승해 현재 시장은 최종 기준금리 5.5%, 12월 1회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불라드 와 메스터 등 연준 내 매파 인사들은 50bp 인상 가능성을 피력하며 노이즈 증가. 여전히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지나친 것으로 판단하며,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고용 시장 이 냉각될 때까지 1) 금리 추가 인상, 2) 고금리 장기 유지 모두를 계속 사용할 것으로 생각.
2/23(목), 한국 2월 금통위.
최근 매크로 지표 발표에 따라 연준의 터미널 레이트 전망치가 기 존 5% 수준에서 5.5%까지 상승. 이에 3.5%에서 금리 인상 사이클 중단 후 대응을 선언헀던 한 국은행에게도 셈법이 복잡해지는 상황 전개. 기존 전망대로 미국 5%, 한국 3.5% 도달 이후 중단 된다면 150bp 기준금리 차이는 감내 가능한 수준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으나 현재 전망치대로 갈 경우 175bp, 더 나아가 200bp 까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당장 이번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를 바로 인상하기보다는 동결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 하지만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이 더 가시화될 경우 한국도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
■ 건설장비 업체들의 주가 강세 -삼성
지난주,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9% 상승. 특히 대형 장비를 제조하는 현대두산인 프라코어와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15% 반등. 하지만 주가 강세를 설명할 수 있는 뚜렷한 지 표변화 혹은 뉴스는 찾기 힘든 상황. 전통적으로 국내 건설장비 주식들의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쳐온 지표는 중국 건설장비 판매. 하지만 지난 1월 데이터는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
설날이 1월이었다는 점과, 지난해 하반기 판매에 환경규제 회피를 위한 선구매 수요가 반영 되었다는 점(=올해 수요 일부가 지난해 선반영), 그리고 1월 중국 건설장비 가동시간이 여 전히 부진했다는 점이 근거. 주요 업체들의 4분기 실적 역시 이미 공개된 상태.
따라서, 지난주의 주가 상승은 업황 변화보다는 일종의 기대감이 반영되었던 것으로 해석. 우선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에 대한 기대가 반영. 지난주 폴란드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관 련 국제 박람회가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참여. 또한 영국의 리시 수낵 총리가 독일 뮌헨안보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을 언급. 구체적으로 수낵 총리는 전쟁 종전 후 우크라이나 재건 비용을 러시아가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
튀르키예 지진 복구 수요에 대한 기대 역시 반영. 참고로 두산그룹은 약 1백만 달러 상당의 두산밥캣 장비를 튀르키예에 지원한다고 발표. HD현대도 중형 굴삭기 10대를 지원. 과거에 도 대형 재해재난 사고 발생이, 건설장비 주가에 단기적으로 모멘텀이 되었던 사례들이 존 재. 최근 해외 건설업체들의 주가 역시 강세. 이를 감안하면, 건설장비 업체들에 대한 기대 감은 ‘당분간’은 유효. 하지만 이러한 재건 및 복구 수요 ‘기대’에 기반한 투자에는 다소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판단.
무엇보다, 재난의 발생과 실제 판매량과 명확한 상관관계를 규명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 우선 상기 재건 수요 기대가 실제 판매로 현실화되는 시점을 예단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 반면 국내 건설장비 업체들의 올해 이익 가이던스와 이들에 대한 시장의 이익전망은 여전히 공격적인 수준.
사고발생 지역과 실제 제품 판매 지역도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 해당 지역으로의 중고장비 유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지난 5년간의 이례적인 장기 호황을 이미 많은 장비들이 시장에 공급되었고, 해당 장비들의 가동률이 높지 않다는 점 도 고민. 지난 5년간 평균 판매량은 2008년(쓰촨 대지진), 2010년(아이티 대지진), 2011년(일 본 대지진) 당시보다 많은 수준.
■ 터키 지진 피해에 따른 국내 철강업체 영향 - 하나
터키 튀르키에 지진으로 사망자 수가 약 4만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이재민도 200만명에 달하며 ‘99년 이즈미트 대지진 당시 피해액을 대입해 추산하면 경제 피해액은 840억 달러(약 109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하나증권 철강위클리 자료를 통해 언급한대로 터키내 철스크랩 및 철강 무역 요충지인 튀르키에 동부의 이스켄데룬(Iskenderun) 항구의 운영 중단으로 이 지역 소재 철강사들 대부분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는데 이번 지진으로 터키 전체 철강 생산 전기로 생산능력 30%를 차지하는 남동부 지역에 영향을 미쳤으며 이는 연간 1,170만톤 규모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Isdemir의 350만톤, Atakas의 120만톤, MMK Metalurji의 250만톤 등의 조업 중단 가능성이 높다. 다만 대형 화재로 봉쇄되었던 이스켄데룬 항구가 최근에 정상화되면서 철스크랩 및 철강 교역이 재개되었다. 하지만 이스켄데룬 근처 고속도로 등 물류 인프라 파괴와 피해 복구를 위한 인력 차질 문제로 추가 화물 수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 불가항력을 선언했던 철강사들의 조업 재개에 대해서는 빠르면 2주 내에 재개될 것이라는 의견과 건물 추가 붕괴 우려와 인력 조달 차질 문제로 정상화까지 3~4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의견까지 분분한 상황이다. 따라서 이스켄데룬 항구의 정상 가동에도 불구, 한동안 터키의 고철 수입 감소는 글로벌 고철가격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참고로 2021년 기준 터키의 조강 생산은 전세계 7위 규모인 4,040만톤을 기록했는데 그 가운데 전기로 비중이 71.6%를 차지했다. 동시에 2,500만톤의 고철을 수입함으로써 전세계 최대 고철 수입국 지위도 유지했다. 동기간 터키의 철강 수요는 3,340만톤을 수출과 수입은 각각 2,210만톤과 1,620만톤을 기록했다. 이들 지역 소재 철강사들의 생산 정상화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경우 연간 생산차질 규모는 500~1,000만톤에 달하며 그 가운데 봉형강제품이 대략 7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대략 2만명에 가까운 사망자를 기록했던 1999년 터키 북동부 이즈미트 강진의 경우에는 철강업체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았기 때문에 철강 생산과 수출 모두 차질이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철강 수입의 경우 1999년 당해는 10.8% 감소했으나 이듬해는 53.2% 급증했고 철강 수요 또한 1999년 14.5% 감소한 이후 2000년에는 16.0% 증가했다.
다만 2000년 철강 수요는 지진 발생 이전인 1998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재건에 따라 철강 수요가 폭증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1999년 이후 건축에 대한 내진 의무를 도입했지만 이 또한 철강 수요 자체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수입의 경우 1998년 532만톤에서 2000년 727만톤으로 급증한 이후 2001년에 552만톤으로 정상화된 바 있다.
지진 피해 규모도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현재 상황에서 터키의 본격적인 재건 시, 발생할 수 있는 철강 수요를 가늠하기는 어렵다. 동시에 1999년 대지진처럼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가 그렇게 다이나믹하게 증가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1999년 대지진때와 다른 점은 그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터키의 철강 생산과 수출 차질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터키 철강 수출 가운데 45%가 유럽향인데 한국 업체들의 경우 세이프가드 제한으로 EU향 철강 수출을 확대할 수는 없다. 다만 터키향의 경우 한국-터키 FTA 관세우대로 한국산 철강 수입관세가 면제된 상황으로 봉형강 제품 중심으로 터키향 철강 수출이 올해 일시적으로 크게 증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참고로 지난해 한국의 터키향 철강 수출은 114만톤을 기록한 바 있다.
■ 에스비비테크 : 신규 고객사 지속 확보로 국내 최대 정밀 감속기 CAPA 증설 완료 - 하나
ㅇ 정밀 감속기 핵심은 각도전달오차와 비틀림 강성
수치 에스비비테크는 미분기하학에 기반한 체계적 치형 설계 기술을 통해 정밀 감속기 양산화에 성공한 감속기 국산화 선도 기업이 다. 동사는 2022년 하반기부터 고객사들과의 테스트 물량을 늘리며 기술 고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로봇용 감속기 M/S 1 위인 일본 H사가 제시한 정밀 감속기 요구 정밀도는 각도전달 오차 60arcsec과 비틀림 강성 1.7kgfm/arcmin이다.
동사의 각도전달오차 및 비틀림 강성은 1H22 33.1arcsec과 1.98kgfm/arcmin -> 2H22 20.8arcsec과 2.8kgfm/arcmin 로 일본 정밀 감속기를 대체하기 충분한 궤도에 들어섰다.
현재 진행 중인 정부의 경쟁형 R&D 과제 [정밀 감속기 경량화 및 성능 예측 관리가 가능한 설계 제조 기술개발]을 통해 동사 가 강점이 있는 소형 감속기에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로봇 시장 성장과 함께 일본 H사 감속기 대체를 통해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최대 규모 로봇용 감속기 CAPA 확보 지난 1월 에스비비테크는 고객사의 늘어나는 감속기 수요에 대 응하기 위해 CAPA 증설을 완료했다. 증설을 통해 동사의 감 속기 생산 CAPA는 1.2만대->5.2만대로 늘어났다. 이는 국내 로봇용 정밀 감속기 생산기업 중 최대 규모이다.
글로벌 Top-Tier 기업인 스위스 글리슨社 절삭 장비로 기존 장비 대비 월등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동사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감속기 시장 M/S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 국내 주요 협동 로봇 기업과 정밀 감속기 테스트 및 양산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2) 주요 고객사의 웨어러블 로봇 및 FPD 이송로봇 감속기 테스트 등 기존 일본 H사 감속기 대체와, 3) 글로벌 완성차 스위블 시트 상위 트림에 감속기 적용을 목표로 테스트 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ㅇ 2023년 매출액 135억원, 영업이익 3억원 전망
에스비비테크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35억원(+80.7% YoY), 영업이익 3억원(흑전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감속기 매출은 올해 주요 고객사의 테스트 완료와 내년 적용 제품 양산화에 따라 2배 이상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향후 양산되는 제품은 서비스, 웨어러블 로봇 향으로 기존 로 봇 대비 2~3배 많은 물량이(Q) 필요하다. 매출 성장의 레버리 지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M)이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 -23.02.20(월)
- 중국이 한국인에 대한 단기비자발급을 2월18일부터 재개.- 4분기및 연간 지역경제동향이 20일 12시 발표될 예정.
- 삼성전자 2023년 갤럭시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갤럭시A54 5G'를 2월18일 공개.
- 바이든 美 대통령, 폴란드 방문 예정 :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1년이 되는 2월24일(현지시간)을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조 바이든 美 대통령이 2월20~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이웃 국가인 폴란드를 방문할 예정. 한편, 러시아 민간 용병업체 와그너그룹 수장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전쟁이 향후 2년 넘게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음.
- 롯데제과 가격인상 : 2월20일부터 빅단팥빵과 미니땅콩샌드, 미니딸기샌드, 미니연유크림샌드, 프리미엄패스츄리슈크림, 프리미엄패스츄리스위트 등 빵 제품 6종의 편의점 가격을 200원씩 인상할 예정.
- 넷마블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버추얼 걸그룹 메이브(MAVE)를 웹툰 연재 예정 : 넷마블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2월20일부터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버추얼(가상) 걸그룹 메이브(MAVE:)의 웹툰을 동시 연재할 예정. 걸그룹 메이브는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엔터와 제작한 가상 아이돌로 2023년 지구에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불시착했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에스엠엔터테인먼트 : 2월20일 오후 2시부터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 에스디바이오센서 4분기 실적발표 예정
- 이노진, 2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 : 항노화 솔루션 전문업체 IBK투자증권 주관, 코스닥, 확정공모가 3,000원, 총공모주식수 2,600,000주,액면가100원
- 나노팀 공모청약: 20일, 21일 이틀간 공모청약, 전기차용 배터리 열관리 소재 개발, 제조 및 판매 업체, 한국투자증권, 코스닥, 희망공모가 11,500원 ~ 13,000원, 총 공모주식수 2,050,000주, 액면가 500원.
- 바이오인프라 20일, 21일 이틀간 공모청약 : DB금융투자, 코스닥, 희망공모가18,000원 ~ 21,000원, 총공모주식수 650,000주, 액면가 500원,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수탁업체(CRO). 의약품을 개발하는 제약사나 의료기기 제조업체, 건강기능식품 개발사 또는 연구기관으로부터 비임상(독성 및 효능)과 임상시험을 위탁받아 연구를 수행. 제네릭 의약품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과 개량신약의 비교약동학 임상시험 및 약물상호작용 임상시험 등 제네릭/개량신약 개발 단계의 1상 임상시험이 대부분이며, 기타 신물질신약 1상 임상시험의 검체 분석만을 위탁받아 실시하기도 함. 특히, 2021년 생동성시험승인계획서 승인 건수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분석에 있어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WHO 실사를 통과하고 화이자의 위탁시험을 실시하는 등 높은 품질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음.
- 아우딘퓨쳐스 추가상장(유상증자)보통주 4,603,581주, 제3자배정증자.
- 하이로닉 추가상장(무상증자), 보통주 1,233,763주, 주당 0.1주 배정.
- 플라즈맵 추가상장(유상증자), 보통주 471,698주, 제3자배정증자.- 유테크 변경상장(감자), 보통주 감자전 34,820,984주, 감자후 6,964,196주.
- 체리부로 추가상장(BW행사), 보통주 776주, 국내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주인수권 행사
- 우리넷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355,197주, 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
- 가온미디어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59,108주, 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
-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51,625주,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
- 파라다이스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99,123주, 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
- 아이즈비전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042,028주, 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 대한광통신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202,511주,국내사모 전환사채 전환
-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보통주 24,548주,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플래스크 주식 23,020,257주(17.88%)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지어소프트 주식 899,875주(5.82%)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네오크레마 주식 653,595주(8.13%)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엔젯 주식 1,012,675주(9.63%)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유비온 주식 1,095,795주(5.56%)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한주라이트메탈 주식 622,500주(3.20%)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브레인즈컴퍼니 주식 2,953,124주(35.98%)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 티이엠씨 주식 1,336,625주(12.58%)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서남 주식 3,720,220주(17.39%)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中) 1월 차량 판매(연간)
-中) 2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독일)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 미드나잇뉴스.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은 수준에 있다며 연준이 금리를 5% 이상으로 올리고, 한동안 그 수준에 머물러야 한다고 밝힘 (WSJ)
ㅇ 독일 연방 통계청(Destatis)이 2023년 1월 PPI가 전년 동월 대비 17.8% 상승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12월 기록한 21.6% 상승보다 둔화된 수준임 (WSJ)
ㅇ 필립 로우 호주 중앙은행(RBA) 총재가 높은인플레이션이 경제에 해롭다며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힘 (DowJones)
ㅇ 영국 통계청이 2023년 1월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고 밝힘. 통계청은 아울러 소매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1.2% 감소에 이어 반등했으나 2020년 2월 코 로나19 이전 수준보다는 1.4% 낮다고 설명함 (Reuters)
ㅇ 미국 주재 홍콩경제무역사무소의 자치권 확보 여부를 판단해 폐쇄 조치를 내릴 수 있도록 한 법안이 미 상원에 초당적으로 발의됨. 미국 대통령이 HKETO의 인가를 취소하는 명령을 내리면 미국에 있는 HKETO 폐쇄되며, 대통령이 HKETO를 인가해도 의회는 이를 무력화하는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수 있다는 내용도 명시됨.
ㅇ 중국 부동산 부양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지만 대도시 위주로 시장이 회복되면서 시장전반의 회복세를 점치기는 이르다는 전망이 제기됨.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3년 1월 70개 도시 부동산 가격변화 현황 조사에서 신규 주택 가격이 17개월 만에 하락을 멈춤.ㅇ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올해 1월 말 기준 위안화 예금 저축 총액이 265조 3900억위안으로 전년 동월대비 12.4% 증가했다고 발표함. 1월 위안화 예금액 증가액은 6조 8700억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조 500억위안 늘었음.
ㅇ 유럽연합 의회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투기 지원을 진지하게 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함. 유럽의회는 또 러시아에 무기 및 부품을 공급하는 의혹이 있는 북한과 중국, 이란을 경계할 것도 주문함.ㅇ 메타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제출하는 정부발행 신분증을 확인해 실제 본인임을 인증하는 블루배지 기반 메타 베리파이드를 출시한다고 밝힘(CNBC).
ㅇ 테슬라가 캐나다 시그마 리튬 인수를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시그마 리튬은 현재 브라질에서 4월 가동을 목표로 그로타도 시릴로로 알려진 대규모 리튬광산을 개발하고 있음 (Bloomberg)
ㅇ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 회사 및 방위산업체 보잉이 회사 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항공기 자금조달 부문인 보잉캐피털을 상업용 항공기 부문에 통합할 예정임. 이는 고객과 그들의 자금 조달 요구를 지원하는 핵심 업무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속 종목 장세 전망.MSCI한국지수 ETF는 -0.91%, MSCI신흥지수 ETF는 -1.10%.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3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2%.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앞서 미국 1월 PPI 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 확대와 연준 위원들의 50bp 금리 인상 발언까지 더해지며 하락한 미국증시를 반영. 코스피-0.98, 코스닥-1.16%로 마감.
10시반 중국증시 개장직후부터 홍콩, 상하이, 미 지수선물 낙폭확대에 외인들의 헤지성 한국선물매도가 하루종일 지속되면서 한국증시 낙폭확대. 달러강세-위안약세에 연동된 원화약세로 원달러환율은 장중 1300원돌파.
미 국채금리 상승영향에 철강, 건설, 기계 등 경기민감업종 상승. 그 전일 국내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2차전지, 반도체 대형주 전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 확대금요일 뉴욕증시는 장 초반 국채금리의 상승과 달러강세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했으나, 장 후반 금리가 하락전환한 데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전환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NDF 달러/원 환율이 1,294원을 기록하는 등, 앞선 아시아 장중에 지속된 원화약세의 되돌림 가능성이 높아진 점, 미국 국채금리가 물가지표 소화 후 하락전환한 점도 긍정적.
다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2% 하락하는 등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반도체 업종이 부진한 점은 부담. 더불어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둔화되는 등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투자심리 위축 요인.
한국증시에 대한 외인비중 확대는 변할 수 없는 추세이나, 월요일밤 미국증시가 대통령의 날 휴장이라는 변수가 있어 아시아장 중 외인수급 개선은 제한적일 듯. 종합하면 코스피는 보합출발이 예상되나 외국인 수급에 대한 부담 속 매물 소화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연합패닉붐 지수는 지난 한주간 미미한 상승흐름을 나타냈으나, 최근의 큰 흐름은 추세하락세 속에 있음. 지수의 하락은 투자환경이 좋아짐을 의미.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3%
WTI유가 : -1.54%
원화가치 : +0.32%
달러가치 : -0.54%
미10년국채금리 : -1.9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 변화로 나스닥은 하락 출발 후 낙폭 축소ㅇ 다우+0.39%, S&P-0.28%, 나스닥-0.58%, 러셀+0.2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물가지표와 연준위원 발언, ②경기선행지수.
17일 뉴욕증시는 물가지표 발표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자 나스닥이 한 때 1.5% 넘게 하락하는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 더불어 경기에 대한 우려 속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원자재 업종의 부진도 부담. 특히 옵션만기일을 맞아 개별 종목군 변동성 확대가 진행되는 등 수급적인 영향도 부담.그렇지만, 국채금리가 물가지표와 연준위원 발언을 소화 후 하락전환하고 달러화도 약세로 전환하자 주요 지수는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며 혼조 마감.
-----
미국 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하락해 지난달 발표된 0.1% 하락보다 확대. 전년대비로도 3.0%에서 0.8%로 크게 둔화. 이는 향후 생산자물가지수에 영향을 주고 궁극적으로 소비자물가지수에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물가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그렇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원유 및 원유제품이 전월 대비 4.5%, 천연가스가 전월 대비 11.2% 하락했을 뿐 식품 및 음료 등은 1.2%, 자동차 및 부품이 0.6% 상승해 소비자물가지수, 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PCE 물가지수의 세부항목과 비슷한 모습을 보임. 결국 대부분의 물가지표는 에너지품목의 하락이 하락압력을 높였으나 서비스 및 소비재 등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어 물가하락이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전일 불러드 세인트루이스연은총재 등이 50bp금리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해 주식시장에 부담. 더불어 미쉘 보우만 연준이사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필요로 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인플레가 온건함을 보여줬으나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없음을 나타내고 있다' 라며 물가지표에 대한 부담을 언급, 물론,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가 25bp 인상을 언급했으나, 이 또한 '인플레이션이 느린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해 시장의 기대와 달리 느리게 물가 하락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
미국 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3% 감소해 12월 0.8% 감소에 이어 하락추세는 지속.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3.6% 감소를 기록해 이전 6개월 동안의 2.4% 감소보다 더 가파른 감소율을 기록. 대체로 신규주문 생산 악화, 소비자기대, 신용여건 등이 노동시장과 주가의 강세를 상쇄하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
결국 물가하락 압력은 생각보다 느리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는 지속되고 있어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장 초반 국채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달러화의 강세도 진행돼 주식시장은 하락출발 했으나, 시간이 지나며 물가지표를 소화하며 국채금리가 하락 전환하고 달러화가 안정을 보이자 주식시장은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일부 개별 종목군 중심으로 장 후반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종목 차별화도 특징.
■ 주요종목 : 반도체, 에너지 부진 Vs. 테슬라 강세.
테슬라(+3.10%)는 장 초반 전일에 이어 자율 주행 차량 리콜 소식에 2% 넘게 하락 출발했으나, 관련 수정 사항에 대한 엄격한 기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여전히 관련 차량이 운행중이라는 점 등 이 부각되자 반등. 더불어 멕시코 공장 설립을 시사하는 멕시코 대통령과의 통화 소식등 긍정적인 내용이 유입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리비안(-2.22%)는 주 초반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로 하락. 특히 28일 실적발표를 앞두고 빠른 현금소진과 느린 차량인도량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이 영향.
엔비디아(-2.79%)는 지난 10월 이후 두배 상승하는 등 주가 상승세가 뚜렷했으나, 성장 전망이 그리 좋지는 않다는 도이체방크의 언급으로 하락. 특히 이번 분기 실적이 크게 위축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이 여파로 연초 이후 급등했던 마이크론(-1.73%), AMD(-1.97%), 인텔 (-2.09%)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동반하락.
MS(-1.56%)는 ChatGPT 관련 부정확한 정보를 제시하는 등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광고계획을 너무 서두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애플(-0.76%), 알파벳(-1.24%), 아마존(-0.97%) 등 대형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낙폭을 축소.
엑손모빌(-3.85%)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급락여파로 하락. 앨버말(-9.67%)도 전일 견고한 실적에 급등 후 오늘은 CATL이 리튬가격 하락에 따라 고객에게 할인을 제공한다고 발표하자 급락.
반면 디어(+7.53%)는 견고한 실적발표에 힘입어 급등. 에어비앤비(-8.13%)는 전일 견고한 실적 발표로 13% 급등후 예상보다 느린 예약 건수 등이 부각되자 급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기 선행지수 둔화.미국 1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8% 둔화에 이어 0.3% 둔화로 하락세가 지속.
미국 1월 수입물가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1% 하락에서 0.2% 하락으로 하향 조정. 전년 대비로는 3.0%에서 0.8%로 크게 둔화. 수출가격은 전월 대비 3.2% 하락에서 0.8% 상승으로, 전년 대비로는 4.3%에서 2.3%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전일 50bp 금리인상 필요성을 언급한 연준위원들의 발언 등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감. 특히 10년물 국채금리가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상승세가 지속.
그러나 최근 소매판매 등이 견고했던 점은 백화점 매출급증 등 온건한 날씨로 인한 외부활동이 증가한 점, 물가도 관련 품목 중심으로만 상승했을 뿐 여전히 하반기 물가 하방압력은 높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재차 하락 전환.
10년-2년 금리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달러인덱스>위안>엔화>원화
달러화는 연준의 50bp 금리인상론이 재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며 이날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달러강세에 지속적인 영향.
그러나 3월 FOMC에서 연준이 50bp금리인상을 단행하기에는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가 질적으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라는 점에서 되돌림이 유입되며 달러 강세폭이 축소되었으며 유로화 등에는 약세로 전환.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금리, 상승 출발 후 하락전환.국제유가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과 경기선행지수 둔화 등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내용이 유입되며 하락. 더불어 러시아 정부가 3월부터 매일 50만 배럴 감산계획 발표에도 불구하고 현재 원유수출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 점도 하락 요인. 더 나아가 온화한 날씨로 인한 난방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전망도 국제유가 하락요인. 이는 천연가스 급락에도 영향.
금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지속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상 품 시장 투자 심리 위축 여파로 대부분의 품목이 약세를 보였는데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점도 영향.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06%, 철근은 0.19% 상승.
곡물은 남미 지역의 작황 부진 등으로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 여파로 투자심리가 위축되자 매물 소화하며 강보합권 등락을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美 물가 압력에 긴축 장기화 우려…상하이 0.77%↓ㅇ상하이종합-0.77%, 선전종합-1.16%
17일 중국 주요 증시는 미국의 견조한 물가지표가 이어지면서 연준의 통화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 중국정부가 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있었지만, 연준이 금리를 더 오랜 기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의 금리 인하가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전환했다. 업종별로는 IT와 인터넷 금융 관련 주식이 하락했다.
앞서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 발언도 전망을 어둡게 만들었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실제로 2주 전 회의에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별개로 50bp 금리 인상을 위한 강력한 경제적 사례를 봤다"고 말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지난번 회의 때 50bp 인상을 주장했다며 금리 인상 지속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40위안(0.20%) 올린 6.8659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8천350억 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2/22(수) 한눈경제 (0) 2023.02.22 23/02/21(화) 한눈경제 (1) 2023.02.21 23/02/17(금) 한눈경제 (0) 2023.02.17 23/02/16(목) 한눈경제 (0) 2023.02.16 23/02/15(수) 한눈경제 (1)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