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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14(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3. 14. 07:09

    23/03/14(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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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ICS 분류체계 변경 및 영향 분석 -메리츠

     

    [3월 17일(금요일) 장마감 이후 GICS 분류체계 변경 예정.  이번 기준변경으로 Visa, Mastercard 등 일부 IT업종 구성종목 금융, 산업재 업종으로 이동. 1) 섹터 ETF 자금 흐름, 2) 금융업종 밸류, 이익성장성 확대, 3) 코스피200 지수변경에 영향]

     

    ㅇ GICS는 1999년 MSCI와 S&P 다우존스 지수가 개발한 산업분류체계.

     

    기업들이 여러 산업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기 때문에 명확하게 특정 종목의 산업을 분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다만, GICS는 글로벌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산업분류 체계이다. 국내에서는 한국거래소, Fnguide 등 지수사업 자가 업종분류를 하고 있으나, 이들 사업자도 GICS 기준을 참고한다.

     

    GICS는 수년에 걸쳐 분류기준을 수정해왔다. 현재 11개 섹터, 24개 산업그룹, 69 개 산업, 158개 하위산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지난해 MSCI와 S&P 다우존 스 지수는 GICS 분류기준 변경을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이번 주 금요일(3/17) 장마감 이후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1개 섹터, 25개 산업 그룹, 74개 산업, 163개 하위 산업으로 변경된다.

     

    ㅇ GICS 분류체계 변경내용: 1) IT 하위산업 삭제, 2) 유통관련 산업 변화

     

    1) IT업종 내 Data Processing & Outsourced Services 하위산업 삭제

     

    이번 산업분류기준 변경으로 IT업종 시가총액 비중은 줄어들 예정이다. IT 업종 하위산업 분류에 있는 ‘Data Processing & Outsourced Services’가 삭제되기 때문이다. 해당산업 분류에 속한 종목의 시가총액은 IT업종 시가총액의 12.3%를 차지했으며. 이들 종목은 금융과 산업재 업종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Visa(V), Mastercard(MA)는 IT업종에서 금융업종으로 이동한다. 금융업종 하위산업인 ‘Transaction and Payment Processing Services’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그 외 PayPal(PYPL), Fiserv(FISV), Fidelity National Information (FIS), Global Payments(GPN), FleetCor Technologies(FLT), Jack Henry & Associates (JKHY) 등 총 8개 종목도 금융업종의 하위산업으로 이동한다.

     

    이에 따라, 금융 업종 내 Transaction and Payment Processing Services는 26% 차지하며 Diversified Banks 하위 산업분류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할 예정이다.

     

    IT업종에서 산업재 업종으로 분류되는 종목은 ‘Human Resource & Employment Services’로 분류될 예정이다. Paychex(PAYX), Broadridge Financial Solutions (BR), Automatic Data Processing(ADP)와 같이 인적자원 지원 서비스, 커머셜 데이터 처리, 비즈니스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다. 이러한 비즈니스 활동이 비즈니스 지원 활동과 더 일치하기 때문에 산업재로 이동하기로 결정됐다.

     

    2) 유통관련 산업 변화

     

    코로나 국면 이후 유통업체들은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가 릴 것 없이 옴니채널 방식의 고객 접근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다이렉트 마케팅과 오프라인 채널별로 업종을 구분하는 기존의 방식이 모호해졌다. 이러한 변화를 반영하여 임의소비재 업종은 판매하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하위 산업이 분 류될 예정이다. General Merchandise Stores, Department Stores 하위 산업은 Broadline Retail 이라는 새로운 하위 산업으로 통합된다.

     

    식품, 가정용품, 개인 위생용품과 같은 필수소비재에서 수익의 대부분을 창출하는 소매업체는 임의소비재에서 필수소비재로 이전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의 영향을 받는 기업은 Target(TGT), Dollar General(DG), Dollar Tree (DLTR)이다. 이들 종목은 Walmart, Costco와 같은 다른 대형 슈퍼마켓과 함께 필수소비재 아래 새로 만들어진 소비재 소매 하위산업으로 그룹화된다. 이에 따라 S&P 500 내 임 의소비재 섹터는 비중은 10.3%에서 9.8%로 줄어들고(23/3/10기준) 필수 소비재 비중은 7.2%에서 7.6%로 늘어난다.

     

    그 외 부동산 업종 내 Residential REITs는 2개 하위산업으로 분류되며, Specialized REITs 는 5개 하위산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의료목적의 대마초 생 산 기업을 헬스케어 업종에 포함시킬 계획이며, 산업재 내 화물 운송 하위 산업 분류를 여객 지상 운동과 화물 지상 운송으로 분류하는 등 섹터 이동 없이 하위 산업 분류의 통합, 세분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ㅇ GICS 분류체계 변경에 따른 영향 3가지

     

    1) S&P500 섹터 벤치마크 투자 ETF 자금 흐름

     

    이번 이번 산업 분류 기준 변경은 2018년 변경만큼 큰 변화는 없으나, 일부 S&P 500 섹터 추종 ETF에 자금흐름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 기존 GICS 구조 하에서 현재시총기준(23/3/10) S&P 500 섹터 가중치를 새로운 분류체계와 비교해 보도록 하자.

     

    IT섹터의 비중은 26.4% → 23.3%로 3%p 이상 줄어들고, 반대로 금 융과 산업재 섹터 비중은 각각 10.9% → 13.7%, 8.1% → 8.5%로 늘어난다. 임의소비재 업종은 10.3% → 9.8%로 줄어들며, 반대로 필수소비재는 7.2% → 7.6%로 비중이 확대될 예정이다.

     

    재분류로 인해 관련 섹터 ETF에서는 주식비중 재조정이 이뤄진다. 특히 IT업종 종목의 경우 Visa, Mastercard 등 시총규모가 큰 종목의 섹터 이동으로 이들 종 목에 투자된 IT ETF 자금이 나머지 IT종목들에 시총비중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반대로 금융업종의 경우 새로 이동한 종목들로의 자금유출이 진행될 것이다.

     

    2) 금융업종 스타일 변경

     

    기존의 금융섹터는 자산운용사, 투자은행, 상업은행, 보험사 중심으로 구성되어있 다. 이번 GICS 분류체계 변경으로 핀테크와 신용카드 회사도 IT업종이 아닌 금융 업종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융업종 지수의 이익과 주가 흐름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금융섹터는 실적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이익 성장성 이 높지 않은 것이 특징이지만, 핀테크/카드사 종목은 높은 밸류에이션과 이익 성 장성이 예상되는 종목이다. Visa, Mastercard만 하더라도 2025년까지 금융섹터 이익 증가율 대비 높은 성장이 기대된다. 따라서 GICS 변경 이후 금융 업종의 밸 류에이션과 이익성장이 변경 전 대비 높아지며 주가 측면에서도 금리민감도가 낮 아질 것이다.

     

    3) 코스피200 지수변경 영향

     

    코스피200 지수는 2017년부터 GICS 섹터를 참고하여 종목별 산업군을 분류하기 시작했다. 구성종목 선정 과정에서 산업군별로 시가총액과 거래대금 기준으로 종 목을 선정하며 산업군별 종목수를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IT섹터의 경 우 시가총액이 큰 종목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2~3조원 시총임에도 불구하고 코 스피200 지수에 포함되지 못한 종목들이 있다. 반면, 금융섹터의 경우 1조원 규모 의 종목도 코스피200 지수에 포함되어 있다.

     

    이번 GICS 분류체계 변경으로 코스피 구성종목 중 IT섹터에서 금융섹터로 이동 하는 종목은 ‘카카오페이’이다. 이에 따라 시총 2, 3조원 규모의 IT섹터 종목이 카카오페이를 대신하여 코스피200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반대로 금융섹터 내 1조원 규모의 회사는 카카오페이로 대체될 가능성이 있다. 

     

     

     

     

     

    ■ 월간 코스피 예측모델 -NH

     

    ㅇ 월간 코스피 예측모델.

    월 단위 코스피 투자는 주 단위 투자에 비해 거래비용 측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예측주기가 길어질수록 환경 변화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워 계량 모델 제작의 난도 측면에서는 훨씬 불리하다.

     

    준강형 효율적 시장 가설(Ef Fama, 1970)에 따르면 주가는 이용가능한 공개 정보를 이미 반영하고 있으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 정보에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델의 예측 수익률은 과거 정보가 형성한 코스피의 주가 수익률 ‘추세(μ)’로 해 석할 수 있다. 새로운 미래 정보가 없다면 주가 수익률 추세는 미래 주가 수익률과 같 다.

     

    한편, Z Ding et al.(1993)은 주가 수익률의 절대값에 자기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실증적으로 보였다. 이는 주가 변동성(σ)이 과거 변동성에 영향을 받는 것을 의미하며 ‘변동성 군집현상’이라 표현한다. 변동성 군집현상이 존재한다는 것은 미래의 변동성을 과거의 변동성을 통해 추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주가 수익률 범위는 미래 정보가 추세에 미친 영향과 같으므로 예측 수익률(μ)과 실제 주가수익률(μ+σ) 간의 오차(σ)와 같다. 변동성 군집 현상으로 인해 과거의 오차값과 미 래의 오차값은 높은 자기상관관계를 지닐 것이다. 따라서 주가 수익률 범위는 과거 예 측 오차의 표준편차로 계산할 수 있다.

     

    ㅇ 모델의 목표값

     

    (1) 예측 월간 수익률 : 다음달 코스피 월간 수익률(%)

    (2) 예측 수익률 범위 :

    -하단 = 예측수익률 – 예측 오차 표준편차 * 1.645
    -상단 = 예측수익률 + 예측 오차 표준편차 * 1.645

     

    *예측 오차 표준편차는 예측 오차(예측수익률 – 실제수익률)의 26주 표준편차 기준

     

    ㅇ 월간 코스피 예측모델 입력변수

     

    월간 코스피 예측모델에는 주간 코스피 예측모델과 동일한 입력값을 사용하였다. 주간 코스피 예측모델은 2021년 10월~2023년 1월 외표본에서 65%의 유의미한 예측 성능을 기록하였다. 따라서 주간 코스피 모델에서 사용한 입력값들을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은 월간 코스피 예측에도 유효할 것이다.

     

    ㅇ 월간 코스피 예측모델과 활용 전략.

     

    모델의 예측수익률 오차 평균은 3.4%p, 중위값은 2.6%p를 기록하였다 (Outlier 5% 제거시 오차 평균 2.8%p, 중위값 2.0%p).

     

    예측지수 범위는 평균 ±128p, 최대 ±364p, 최소 ±48p였다. 월간 코스피 예측모델을 사용하여 월간 방향성 투자의 수익률을 큰 폭으로 개선(코스피 대비 10.8%p 개선, 예측률 65.6%)시킬 수 있었다.

     

    수익률 범위 예측에도 효과적이었으며, 수익률 범위 하단을 기준으로 Loss Cut을 시행할 경우 우수한 손실 방어 효과를 보였다.

     

    3월 13일부터 4월 7일까지 코스피 예측수익률은 0.6%, 상승확률은 54%이며, 강보합세를 보이며 2,272 ~ 2,546P 범위 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오토에버 컨콜 후기 : 차량용 SW의 플랫폼 확대 가능성 - 유진

     

    ㅇ 2023년 가이던스 : 22 년 기저 효과 감안해 보수적으로 제시

     

    2023 년 연간 매출액 2 조 8,800 억원(+5%yoy), 영업이익률 4.4~5.3%를 가이던스로 제시. 코로나 특수 효과로 성장폭이 컸던 엔터프라이즈 IT는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액 달성이 예상되며, 차량용 SW는 15~20%의 구조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기대됨

     

    ㅇ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도입을 위한 현대차 그룹의 대규모 투자 지속될 전망,

     

     IT인프라 투자의 추세적 확대가 기대되고, 동사가 올해도 대규모 채용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볼 때 과거 평균을 상회하는 엔터프라이즈 IT 성장률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ㅇ 현대차 그룹은 올해 생산/출고 물량 전년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가이던스 제시

     

    블루링크 플러스의 북미 평생 무료화로 내비게이션 등 순정 인포테인먼트 장착률 상승 가능성이 높아짐. 따라서, 차량용 SW 부문의 초과 성장도 달성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ㅇ 차량용 SW 의 플랫폼 확대 가능성

     

    Q1. 지역별 내비게이션 장착률 및 향후 성장 여력은?  A1. 현재 국내 80%, 북미/유럽 50%, 신흥국 20~30% 수준. CCS 탑재 차량 많아지면서 내비게 이션 장착률 상승. 특히, 유럽은 ISA 안전 규제 발효되면서 내비게이션 장착률 상승 추세 가속화. 북미 지역은 제네시스 등 고급 차종 비중 상승으로 장착률 지속 상승. 신흥국에서도 OEM 순정 내 비게이션 수요 증가하는 추세.

     

    Q2. DRV2 에 탑재되는 모빌진 AD 의 매출 규모는? A2. 2026 년까지 모빌진 AD 탑재 적용 차량 30~40 개로 확대될 예정. 다만,G90, EV9 이 볼륨모델 이 아니기 때문에 당장 매출에 기여하는 바는 크지 않을 것.

     

    Q3. 차량용 소프트웨어 부문에서의 고객 다변화 가능성은? A3. 완성차에서 검증된 전장 SW 모빌진을 방산 전차, 자율주행 선박, AAM(Advanced Air Mobility), 로봇 등 비차량 부문으로 확대할 계획 있음.

     

    Q4. 인력 증가로 인한 판관비 상승 추세 지속될 것인지? A4. 인력 채용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매출에 근거. 매출로 이어지기 까지 시간 필요해 단기 이익 률 감소 있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영향 없음.

     

     

     

     

     

    ■ LG화학 : 치열해지는 경쟁에 대한 모범답안 -한화

     

    [LG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BUY 와 목표주가 90 만원으로 분석을 개시 합니다. 중국의 증설과 정유사 Downstream 진출로 인해 치열해지는 화학산업에서 동사는 1) 신사업 확장, 2) 고부가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오히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2차전지 소재 사업 성장성 및 화학 Cycle 반등에 근거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제시합니다]

     

    ㅇ 1Q23 OP 5,064억원(QoQ +165%, YoY -51%).

     

    동사 1Q23 영업이익은 5,064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다.

     

    1) 석유화학은 경기침체와 2020~’23년 진행된 역내 대규모 증설로 2022년 하반기 이후 업황이 크게 악화되었기에 YoY 감익이 불가피하다. 다만, QoQ 로는 적자폭 축소를 전망하는데, 4Q22 반영됐던 일회성(-1,400억원) 제거되기 때문이다.

     

    2) 첨단소재는 양극재가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다. 청주공장 증설과 4Q22 고객사의 재고 조정 이후 수요 증가로 양극재 실적은 QoQ, YoY 모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IT소재와 EP의 부진한 업황이 아쉽다.

     

    ㅇ 경쟁이 심화되는 화학 산업에 모범답안과 같은 LG화학.

     

    중국업체의 증설과, NCC 대비 압도적인 원가경쟁력을 갖춘 정유사의 다운스트림 확대 등 중/장기적으로 화학 산업은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동사는 고부가제품 비중을 확대하며 화학 사 업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3대 성장축(친환경 소재/2차전지 소재/신약 개발)에 매년 4 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매출 비중을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2차 전지 소재는 자회사인 LGES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뤘는데, 2023년부턴 고객사 다변화와 업스트림 공급망 확보를 통해 기존 할인 요인으로 지적받던 점 또한 극복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90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0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2023년 주목할 포인트는 1) 양극재의 외부고객사 확보, 2) 점진적인 화학업황 회복, 3) IRA 세부 내용 발표 후 동사의 북미 투자에 대한 가치 부각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목표주가는 SOTP 방식으로 산출했으며, LGES 지분가치는 70% 할인적용했다.

     

    ㅇ LG화학 투자 포인트 

     

    - 2차전지 소재 사업, 전 밸류체인으로 확장중

     

    동사는 미래 3대 성장동력으로 친환경 소재, 2차전지 소재, 혁신 신약을 선정하고 2025 년까지 매년 4~5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집중 육성을 통해 이들 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끌어올리겠다는 목적이다. 해당 3대 신성장 사업의 매출액 은 2026년 12조원, 20230년 30조원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첨단 소재/생명과학 매출액은 8.9조원으로 목표 달성에 무리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처럼 신사업 확대를 통해 경쟁이 치열해지는 화학 이외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탄소 중립 목표 도 달성하겠다는 것으로 분석한다.

     

    - 친환경소재: 2030년 8조원 매출 목표 친환경소재:

     

    LG화학은 2050 넷제로 실천을 위해 친환경플라스틱 개발 및 자원 순환 구 조를 개발 중에 있다. 일환으로 2030년까지 CAGR 17% 성장이 기대되는 화학적 재활 용 시장 선점을 위해 초임계 열분해 기술을 가진 Mura Technology의 지분 투자를 하 는 등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동사는 재활용/바이오플라스틱, 재생에너지용소재 등 친황경 제품 매출액을 2021년(1.4조원) → 2026년(3.6조원) → 2030년(8조원)까 지 확대할 계획이다.

     

    -혁신신약: 2030년 1조원 매출 목표 혁신신약:

     

    LG화학은 항암제/당뇨병 치료제에 집중해 2030년까지 신약 부문에서 매출액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2022년 10월에는 AVEO oncology 인수를 밝힌 바 있다. 미국 항암제 시장 진출을 위한 결정이며, 인수금액은 8,131억원이었다. AVEO가 가진 미국 내 항암제 임상개발과, 규제기관 대응, 그리고 판 매 네트워크 등 전문성과 경험을 확보하겠다는 목적이다. R&D 확대를 통한 Organic gowth뿐만 아니라 M&A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장을 이루겠다는 것으로 분석한다.

     

    - 2차전지 소재: 2030년 21조원 매출 목표 2차전지 소재:

     

    양극재를 중심으로 분리막, 음극재, 동박까지 전 밸류체인에 걸쳐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 특히 양극재는 2022년 말 9만톤 생산능력을 2026년까지 26만 톤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동기간 니켈 비중이 80% 이상인 하이니켈 제품 비중을 80% 이상으로 높일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ASP 상승 요인으로 작용해 수익성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즉, 증설을 통한 외형 성장, 수익성 향상, 고객사 다변화 이 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 단일 고객사란 할인요인도 극복할 것으로 기대.

     

    LGES의 존재는 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하기에 동사가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매출 대부분이 LGES를 통해 이루어진다는 한계도 존재했다. 그 러나 2023년부터 고객사 쏠림 현상이 극복될 것으로 기대한다. GM과 2023~’30년 95 만톤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해 출하량의 급격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 문이다. 이외에도, 북미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일본 배터리 제조사에게 공급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 NCC 라고 다 같은 NCC 가 아니다.

     

    낮은 NCC 가동률로 인해 BD 가격이 YTD +45% 상승하며 합성고무 마진은 QoQ 감소했으나, 최근 BD 가격 상승의 둔화, SBR 업체의 가동률 조정으로 마진은 3주 연속 상승했다. 추후 NCC 가동률 상승으로 BD 가격 조정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스프레드 개선은 이어질 전망이다.

     

    동사는 에틸렌 등 기초유분 대부분을 다운스트림 제품으로 가공해 판매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잘 이루어져 있다. 제품 다각화와 높은 다운스트림 비중 덕분에 2022년 수요약세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수익성은 상대적으로 견조하게 유지 되었다. 특히 2023년에도 범용 제품의 증설은 수요증가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어려운 업황이 유지될 전망이기에 다양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한 수익성 방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시기라 판단한다.

     

     

     

     

     

     

    ■ 천보 : 단기 실적 부진 지속, 하반기 가파른 성장 기대 - 하나

     

    ㅇ 4분기 2차전지소재, 전자소재 모두 부진

     

    4Q22 매출액 842억원(YoY-5%), 영업이익 111억원(YoY-44%, OPM 13.1%)으로 컨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 기록. 2차전지소재(전해질) 부문은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12월 판매량 부진 영향으로 매출액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641억원)에 그침.

     

    수익성은 연차 수당 및 연말 상여금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하며 영업이익 102억원(QoQ-15%), OPM 16.0%(QoQ-2.6%p)로 악화. 전자소재(디스플레이/반도체) 부문은 디스플레이 업황부진 지속 및 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 QoQ-45% 감익.

     

    ㅇ 1분기 실적 부진 불가피

     

    1분기 실적은 매출 663억원(YoY -30%, QoQ -21%), 영업이익 83 억원(YoY -54%, QoQ -25%)로 부진할 전망이다.

     

    원재료인 LiPF6 가격 하락으로 LiPO2F2 판매 가격 역시 하락하는 가운데, 고객사들이 가격 추가 하락을 기대해 단기적으로 물량을 줄이는 과정에서 1분기 실적 부진할 전망이다. 2차전지소재 부문은 최근 리튬 및 LiPF6 전해질 가격하락에 연동된 판가(P)의 하락과 중국 EV수요둔화에 따른 출하 량(Q) 감소가 예상된다. 전자소재 부문 또한 LCD 업황 부진에 따른 수요둔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다만 LiPF6 가격이 2021년 상반기 수 준까지 하락하며 최근 2년간의 상승 싸이클 이전 수준에 근접한 점 감안할 때, 가격은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한다. 이에 따라 2분기 부터는 가격 안정화 및 Q 증가 전망하며, 하반기에는 현재 증설 진 행 중인 LiFSI 및 LiPO2F2의 신규 라인 가동으로 실적 성장세 본 격화될 전망이다

     

    ㅇ 2023년 하반기 가파른 실적 성장 전망

     

    투자의견 BUY 및 목표 주가 38만원을 유지한다. 목표 주가는 2024 년 기준 예상 EPS에 Target P/E 46배(2023-2024년 평균 EPS 증 가율 +48%, PEG 0.9 가정) 적용해 산출하였다.

     

    3Q23(P 전해질 1천톤, VC 3천톤, FEC 3천톤), 4Q23(F 전해질 4천톤 이상) 전해질/첨가제 신규캐파 가동으로 본격 성장구간 진입한다. 판가(P) 하락을 상쇄하는 출하량(Q) 증가 효과로 2차전지소재 매출은 1H23 1,159억원에서 2H23 1,924억원으로 66% 증가 예상된다.

     

    최근 중국 전기차 수요 둔화 국면에서 중국 매출 비중 50% 수준인 천보 주가 상대적 으로 부진하나, 하반기 신규 CAPA 가동 과정에서 국내 고객사향 매 출 비중이 상승하며 중국 편중 리스크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IRA에서 전해질 염을 ‘Material’로 분류하면서 FTA 체결국에서 조달해야 함을 규정한 것 역시 중국업체들과 경쟁중인 천보의 실적 및 Valuation Factor 개선 요인이라고 판단한다.

     

     

     

     

    ■ 반도체 EUV : 나노 공정의 핵심이 열리다 -현대차

     

    ㅇ 삼성전자, TSMC, 인텔이 이끄는 EUV 시장.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통신, AI, Intelligent edge는 디지털 기술의 4대 핵심 동인(driver)으로, 점점 더 세계는 디지털화될 것. 이러한 디지털화(DX)의 흐름으로 인해, 데이터 용량이 폭증하고 있으며, 초고속, 안정성, 저전력, 무결점, 고수율의 GPU, CPU, AP 등 대용량 정보를 고속처리할 수 있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음.

     

    이렇게 더 많은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으로 EUV 공정이 도입되기 시작함.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경쟁 국면에서 기술적으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선단공정, 특히 초미세 패터닝 공정이 되고 있음.

     

    초미세 패터닝 공정은 EUV 광원을 이용하여 반도체 기판 위에 새겨지는 전자 회로의 물리적 선폭을 10nm 이하로 축소시켜 실리콘 웨이퍼 위에 집적시키는 기술을 의미함.

     

    반도체 공정이 물리적 한계에 부딪히면서, 초미세 EUV 공정 확보에 대한 기술전쟁은 2030년 이후의 반도체 산업의 패러다임을 결정짓는 한 획이 될 것.

     

    현재 전세계 반도체 업체 중 5nm 이하의 초미세 패터닝 장벽을 넘은 곳은 TSMC와 삼성전자뿐이며, 인텔이 High-NA에서 EUV 공정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음.

     

    ㅇ EUV 공정상 필수적인 요소 – EUV PR, EUV 블랭크 마스크, 펠리클, 검사장비.

     

    EUV는 파운드리, 메모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적용되며, 특히 EUV 투입량 증가에 따라 웨이퍼와 레티클에서 추가적인 검사 장비가 요구되고 있고, 패터닝 공정상 EUV PR, EUV 블랭크 마스크와 펠리클이 핵심적인 요소임.

     

    Logic(Foundry)의 경우 7nm에서는 평균적으로 10개 이상의 EUV layer가 요구되며, 5nm에서는 2배 수준인 20개 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전망됨.

     

    3nm 공정의 경우 약 25개 정도의 EUV 레이어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음. DRAM의 경우 1y, 1z 노드에서는 1-2개의 EUV 레이어가 필요하지만 1a에서는 3-5개의 EUV 레이어가 요구됨.

     

    적용 레이어가 증가할수록 관련되어 요구되는 펠리클도 증가하게 됨. 5nm의 경우, EUV 노광시 발생하는 결함의 최대 허용 크기는 ~50nm로, 노광 공정에서의 핵심은 파티클 오염 컨트롤에 달려있을 정도로 파티클 제어가 중요함.

     

    반도체 업계는 이를 위해 1) 마스크 표면에 거의 0에 가까운 입자가 도달하도록 파티클을 최대한 컨트롤하거나, 2) EUV 펠리클을 사용하는 방식의 두 가지 형식을 사용하고 있음.

     

    반도체 칩의 초소형화에 따라 미세선폭도 줄어들고 있어, 공정상 발생되는 Defect를 줄이기 위해 점차적으로 펠리클 사용량은 증가하게 될 것.

     

    ㅇ EUV용 블랭크 마스크 시장의 개화

     

    2021년 EUV 블랭크 마스크 글로벌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약 13% 증가한 1억 6,005만달러로 추산. EUV 블랭크 마스크는 제조공정상 난이도가 높으며, 특정 고객사향 제품을 일본 H사가 독점하다보니 단가협상도 쉽지 않음. 그동안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일본 H사의 EUV 블랭크 마스크를 100% 사용해왔으며, H사의 블랭크 마스크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70%에 이름.

     

    그러나 국내 반도체 업체들은 공급 안정성 확보를 위해 블랭크 마스크 공급사 이원화를 추진해왔으며, 일본 A사가 2023년 글로벌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하며 일본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원화가 이루어지고 있음.

     

    일본 A사는 2022년 1월 EUV 블랭크 마스크 생산능력을 2배 확대하기 위해 신규 생산설비 증축을 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2025년 50%까지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움.

     

    삼성전자를 필두로,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10nm급 DRAM 5세대 또는 6세대 제품으로 넘어가면서 EUV 공정을 양산 도입하겠다고 밝히고 있기 때문에, 이와 관련되어 메모리 시장에서도 적용되는 EUV 레이어 수가 늘어나면서 EUV 블랭크 마스크 비용지출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국내 EUV 관련 업체 중, EUV 펠리클과 EUV 블랭크 마스크의 양산을 앞두고 있는 에스앤에스텍, EUV PR은 동진세미켐, EUV 검사장비는 파크시스템스 정도로 수혜가 예상됨.

     

     

     

     

     

    ■ 서진시스템  : 드러나는 잠재력, ESS 부터 전기차까지 - SK

     

    ㅇ 성장 기대감 높인 22년

     

    서진시스템은 22년 매출액 7,876억원(+29.9% 이하 YoY), 영업이익 444억원(-23.5%) 을 기록했다. 연간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음에도 원자재비/물류비/개발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은 감소했다.

     

    하지만 분기 매출액 2,351(+46.7%), 영업이익 265 억 원(+41.5%)을 기록한 4Q22 는 앞으로의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속에서 뿌렸던 씨앗이 결실을 맺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한다.

     

    ㅇ 거를 타선이 없다.

     

    ESS 부문 매출액은 20 년 304 억원에서 22 년 1,898 억원으로 급성장했다. 벌써 글로벌 ESS M/S Top 5 업체 중 3곳의 제품을 위탁 생산 중이거나, 곧 생산을 시작한다.

     

    신재생 에너지 시대의 필수품인 ESS 시장 성장과 함께 동사의 실적도 증가할 전망이다. 22 년부 터 별도의 사업 부문으로 나눈 전기차 배터리 부문도 본격적인 성장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금까지는 배터리 모듈 앤드플레이트 및 팩 하우징 개발비가 많이 반영되어 왔다면, 이제는 조금씩 양산 단계로 진입하는 과정에 있다.

     

    올해부터 수익구조 개선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통신장비 부문은 22년 역대 최대 매출액(2,213 억원)을 기록했음에도 전체 매출액 대비 비중은 28.1%로 감소했다.

     

    국내외 핵심 통신장비사들로 고객저변이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음에도 비중이 감소했다는 것은 ESS, 전기차, 반도체 등 여타 사업 부문의 성장이 그만큼 도드라지고 있음을 방증한다.

     

    올해는 원자재비 및 물류 비가 안정을 되찾고, 추가적인 개발비 발생도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장성과 수익성을 모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롯데관광개발 : 제주 외국인 입도객 회복 시작 -SK

     

    ㅇ 외형 성장에 주목.

     

    외형이 성장하고 있다. 22 년 매출액은 1,837 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2% 상승했다.

     

    리오프닝 해외 수요 확대를 대비해 인력 및 시설 확충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 축소폭은 크지 않았지만,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코로나 19 확진자 수 변동 이 크던 20 년 12월 제주 드림타워, 21 년 6 월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개장했음을 감안한 다면 이제서야 드디어 속도감 있는 성장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ㅇ 항공길이 열린다.

     

    지난해 6 월 제주도 무사증 입국이 재개된 이후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2 배이상 증가했다.

     

    현재(3/10 기준) 제주국제공항에는 싱가폴, 방콕, 오사카, 타이페이, 시안을 오가는 국제선이 운영 되고 있는데, 오는 26 일부터는 제주~상하이 노선이 운항 재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이전 운항되었던 제주 직항 노선들이 복구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여기에 발맞춰 제주도는 탑승률이 낮은 항공편들을 대상으로 지방 보조금을 지급하고, 아 세안 10 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노선 개설을 적극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제 주도를 찾은 외국인은 월 평균 약 15,000 명 수준이다.

     

    코로나 19 이전 제주도를 찾았던 월 평균 외국인이 10 만여명을 넘었음을 감안한다면 나아가야할 길이 아직 멀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외국인 카지노를 찾는 방문객 수는 올해 월 평균 9,000 여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즉,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들의 카지노 수요가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비롯한 중국/홍콩 카지노 VIP 고객들의 자유로운 제주 카지노 방문시점이 머지않았다.

     

     

     

     

     

     

    ■  스튜디오드래곤 : Q, P, C의 아름다운 조화 - 신한

     

    ㅇ 23F 원천 IP 기반 작품 6개 (전체의 22%) 

     

    올해 웹툰/웹소설 등 원천 IP를 기반으로 영상화되는 한국 드라마는 총 27개(p.24)다. 그 중 동사는 22% 비중에 해당하는 6개를 제작할 예정이다. 그 중 카카오 웹툰 IP 기반의 <경이로운 소문 2>는 벌써 시 즌제로 방영된다. 드라마로도 매니아 층이 쌓였다.

     

    그 외 5개 드라마는 네이버 웹툰 베이스다. 2대 주주인 네이버와의 콘 텐츠 결합이 가속화돼서다. 검증된 팬덤, 보장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영상화될 IP 라이브러리는 충분히 많다.

     

    ㅇQ, P, C의 아름다운 조화

     

    동사 포함 대형 제작사들을 둘러싼 캡티브 리스크는 지난 2월 중순 해소됐다. '23F 경기 둔화→ 광고 위축→ 광고가 메인 수익인 내수 방송 사업자들의 콘텐츠 투자 축소 및 드라마 편성 감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였다. 캡티브향 매출 의존도는 매우 높은 편이기 때 문에 캡티브향 드라마 편성이 매우 중요했는데, 다행히 줄지 않았다.

     

    2022년 19편이었던 캡티브(CJENM)향 드라마는 올해도 19편으로 확 정됐다. 물론 순증은 없었지만, 우려한 것과 달리 줄어들지도 않았다. 비캡티브(글로벌)향 판매는 우상향 기조였기 때문에 전체 편성은 전년 대비 +2편 순증한 35편으로 최종 공식화됐다. Q 순증은 확실해졌다.

     

    올해 P는 뚜렷한 상승이 기대된다. 1) 본격적인 시즌제, 2) 넷플릭스와 의 재계약을 통한 컨디션 개선 등에 기인한다. 또한, 3) 진출 2년차에 접어드는 디즈니+가 K-Contents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다. 대형사와 협업하는 규모 큰 작품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동사는 이미 작년에 마 진을 소폭 포기하더라도 디즈니+와 바인딩을 구축해놨기 때문에 향후 에는 양호한 리쿱비율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회사인 CJENM의 고강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자회사인 동사 도 비용 통제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지 않다면, 실적의 주요 구성인 Q, P, C 모두 아름다운 조화가 예상된다. 높은 증익을 기대하는 이유다.

     

    ㅇ 기존 투자의견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한다. 4Q22 미디 어 전반적인 어닝쇼크와 엔터업종 내 역사적인 M&A 딜이 전개되며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잃었지만, 이제는 다시 볼 때다.

     

     

     

     

     

    ■ AACR 2023 참가 기업 정리 - IV리서치

     

    ㅇ AACR 2023, 4 월 14 일~19 일

     

    2023년 4월, 글로벌 3대 암학회 가운데 하나인 AACR 참가 기업 정리. ASCO나 ESMO 에 비해 임상 자체의 무게감은 떨어질 수 있으나, Early Stage의 새롭고 다채로운 연구 결과를 알리고 추후 파트너링 접점을 늘릴 기회가 된다는 점, 빅파마를 대상으로 기술 이전에 성공했던 약물들도 대부분 초기 데이터부터 학회를 통해 발표되고 딜 파트너와 데이터 교류를 해왔다는 점, 최근 글로벌 빅파마들의 기술 도입 트렌드를 살펴보면 전임상, 혹은 1 상 단계 및 약물 발굴 플랫폼에서의 라이선스 인에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점에 주목.

     

    AACR 초록은 2023년 3월 14일 미국 동부 시간 4:30 PM 부터 순차적으로 업로드 예정.

     

    ㅇ AACR 2023 참가 기업

     

    1. 메드팩토:

     

    췌장암 적응증의 백토서팁과 병용임상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앞서 동사는 ‘22 년 9 월 AACR Special Conference 에서 백토서팁과 병용요법에 대한 IIT(연구자주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 바 있음. 백토서팁 200mg 를 1일 2 회 투여한 13 명 환자의 mOS 는 9.3 개월, mPFS 는 4.2 개월, ORR 는 23.1%, DCR 은 38.5%. 2차 요법(FIRGEM Study)에서 mOS 는 4.2 개월, mPFS 는 1.7 개월, ORR 은 0%를 기록

     

    2. 지놈앤컴퍼니:

     

    신규 면역관문 CNTN4 를 억제제, GENA-104 전임상 결과 발표 예정. 주요 내용은 CNTN4 발현에 따른 GENA-104 항암 효능, 암세포에서 CNTN4의 발현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 연구 결과, CNTN4 와 상호 결합하는 면역세포 내 APP 및 이를 표적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 발굴 관련한 연구 등. AACR 발표 이후 임상1상 IND 제출 예정

     

    3. 앱클론:

     

    CAR-T 치료제, AT-101 의 임상 1 상 중간데이터 발표 예정. 현재 시판되는 , 등 주요 CD19 타겟 CAR-T 치료제는 모두 동일한 항체 (FMC63)를 사용하는 반면, AT-101 은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새로운 1218 항체 기반. 기존 CAR-T 치료를 받은 환자 중 불응 또는 재발 환자의 비중은 40~50% 수준으로, 해당 환자들의 새로운 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4. 티움바이오:

     

    TU2218 은 TGF-β를 억제함으로써 약물 종양 침투율이 증가하고 면역세포의 종양 사멸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VEGFR2 를 억제함으로써 림프구의 종양 침윤 및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 ‘23 년 3 월 중 키트루다 병용임상 1상 첫 환자 투약 예상되며, AACR 에서는 CTLA-4 계열 면역항암제와의 병용투여 전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

     

     

     

     

     


    ■ 오늘스케줄 - 03월 14일 화요일

    1. 美) 2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유럽 집행위원회, 유럽판 인플레이션 감축법(CRMA) 초안 발표 예정(현지시간)
    3. OPEC 월간 보고서(현지시간)
    4. 23년 4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5. 통상교섭본부장, 국외출장(UAE) 예정
    6. 통상교섭본부장, 네덜란드·말레이시아 통상장관과 면담 예정
    7. 2월 수출입물가지수
    8. 2월 ICT 수출입 동향


    9. 한화리츠 공모청약
    10. HLB 추가상장(BW행사)
    11. 에스티큐브 추가상장(주식전환)
    12. 아난티 추가상장(CB전환)
    13. RF머트리얼즈 추가상장(CB전환)
    14. 삼양패키징 보호예수 해제


    15. 美) 2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6. 유로존) 경제·재무장관 이사회(ECOFIN) 회의(현지시간)
    17. 영국) 금융정책위원회(FPC)회의-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참석(현지시간)
    18. 영국) 1월 실업률(현지시간)
    19. 中) 2월 외국인 직접 투자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은행시스템이 안전하다고 재차 강조함. 또한 실리 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같은 은행 파산 사태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금융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여파로 실리콘밸리 인근의 다른 중소 은행인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가 제기되자 은행 측이 자금을 긴급 수혈받음.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은 연준과 JP모건체이스 등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해 가용 유동성을 700억 달러(약 91조원)로 늘렸다고 밝힘.

     

    ㅇ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이 아직 뱅크런은 없고, 유동성과 자본상태가 충분하다고 밝힘. 또한 JP모건체이스 등의 지원으로 예금 인출 등 은행 업무는 정상적으로 진행 되고 있다고 주장함. 다만 주가는 약 60% 하락함 (Bloomberg)

     

    ㅇ 이스트 웨스트 뱅크의 도미닉 응 회장 겸 CEO는 이스트 웨스트뱅크의 사업 모델 은 다변화되어 대차대조표는 보수적이고, 유동성은 강하다고 언급함 (Reuters)

     

    ㅇ HSBC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영국지사를 인수한다고 밝힘. 영국 정부는 SVB의 영국지사가 영국 정부와 잉글랜드은행(BOE)이 감독하는 비공개 매각을 통해 HSBC에 1파운드(약 1천500원)에 매각됐다고 밝힘 (Bloomberg)

     

    ㅇ 실리콘밸리은행(SVB)이 파산하는 등 미국 은행 시스템이 흔들리자 암호화폐(가상화폐)가 피난처로 급부상하면서 비트코인이 14%가까이 폭등함 (CNBC)

     

    ㅇ 지난 10일(현지시간)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영국 지사를 HSBC가 인수하기로 했다고 영국 정부가 발표함. HSBC는 단돈 1파운드(약 1579원)에 SVB 지사인 SVB UK를 인수했다고 밝혔으며, 영국 재무부는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예금을 확보했고 영국 납세자들의 부담은 없다고 강조함.
     

    ㅇ 콘퍼런스보드는 올해 2월 고용추세지수(ETI)가 118.29로 전월(118.14)보다 상승했다고 밝힘. 여기에 지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몇 달 동안 고 용 증가세가 견조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힘 (AFP)


    ㅇ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국가주석 3연임 확정 후 첫 연설에서 안보를 연신 강조하며 군대를 국가의 주권, 안보, 발전이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하는 강철 만리장성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함. 시 주석은 전인대 제14기 1차회의 폐막식 연설을 통해 국방과 군대의 현대화 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힘.

    ㅇ 친기업·친시장 성향으로 알려진 중국의 리창 신임 국무원 총리는 민간기업의 경영활동을 위한 환경은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는 여력도 더 커질 것이라면서 국영과 민간 기업을 모두 중시하는 ‘두 개의 흔들림 없음’ 기조는 중국의 기본 경제 체제이자 장기 정책이기 때문에 항상 명확할 것이라고 밝힘. 취임 일성으로 민간기업 지원과 개혁개방을 강조한 것임.

    ㅇ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고유가 덕에 상장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함. 아람코는 지난해 순이익이 1611억달러(약 211조원)로 집계됐다고 신고했으며, 이는 지난해 실적(약 1100억달러·144조원) 대비 46.5% 성장한 수치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소화 과정을 거치며 중국, 홍콩 증시를 주시할 듯

     

    MSCI한국 지수 ETF는 +2.16%, MSCI신흥지수 ETF는 +0.16%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4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92% 하락. KOSPI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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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한국 증시는 SVB 사태에 대한 해법이 주말동안 발표되자 혼조세로 출발했으나, 여전히 불안 심리가 유입되며 하락폭을 확대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중국 증시가 양회 폐막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로 상승한 가운데, 장중 유입된 3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부각되자 반등에 성공.

     

    특히 달러/원 환율이 22.4원이나 급락하는 등 원화 강세가 뚜렷한 점도 긍정적인 영향. 이에 힘입어 KOSPI는 0.67%, KOSDAQ은 0.04%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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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의 뉴욕증시가 SVB 사태에 대한 미 정부 당국의 해법 발표에도 약세를 보이는 등 여전히 변동성이 확대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채권시장에서 패닉 Buy 사태가 발생하는 등 금리 변동성이 확대된 점은 불안 요인.

     

    여타 중소형 은행들이 유동성이 풍부하다며 미실현손실채권의 매각 가능성이 없다고 발표하는 등 SVB와 다른 점을 강조하며 장중 낙폭을 크게 축소하는 등 안정을 찾은 점은 긍정적.

     

    한편, 유동성이 풍부한 대형기술주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60% 하락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한국물 ETF의 상승폭 유지와  금리하락, 달러약세, 원화강세, TED 축소는 긍정적, 종합하면 한국증시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중국증시의 방향을 주시할 듯. 금리하락 영향에 성장주, 대형 우량주의 상대강세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80%
    WTI유가 : -2.99%
    원화가치 : +0.33%
    달러가치 : -0.32%
    미10년국채금리 : -3.7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SVB 사태 후폭풍에도 불구 대형 기술주 강세 뚜렷

    ㅇ 다우-0.28%, 나스닥+0.45%, S&P-0.15%, 러셀-1.6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SVB와 지역은행, ②기대 인플레이션

     

    13일 뉴욕증시는 주말 SVB 사태에 대한 해법이 유입되었음에도 중소형 은행들의 급락으로 출발. 그렇지만, 문제되던 은행들이 유동성이 풍부해 SVB와 다르다고 발표하자 반등. 특히 달러 약세 및 금리 급락으로 대형 기술주와 리츠 금융 등이 강세를 보이며 나타난 나스닥의 상승이 특징.

     

    한편, 미국 기대인플레이션이 하향 조정되는 등 물가안정이 진행된 가운데 SVB 사태 등의 영향으로 채권시장에 패닉 Buy가 발생해 국채금리가 급락. 이렇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안정적인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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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VB에 대한 정부의 해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우려했던 예금자 보호 방침을 발표하며 일단 안정을 찾음. 다만 1984년 5월 당시 8위 은행이었던 콘티넨탈 일리노이의 사례를 되짚어볼 필요.

     

    당시 은행이 지급 불능에 빠지자 정부는 과거와 달리 이례적으로 은행의 모든 부채 즉 예금을 보장하고 지속적인 유동성 지원을 제공한다고 발표. 이른바 '대마불사'라는 문구를 최초로 대중화시켰던 사례인데, 이후 뱅크런의 조짐은 진정됐지만 멈추지는 않았으며 이를 주도한 이들은 미국과 해외의 금융기관이었음. 즉 실리콘밸리 은행에 대한 정부의 예금자보호 발표에도 불구하고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뱅크런 가능성은 여전함을 알 수 있음.

     

    이 영향으로 장 초반 실리콘밸리 뱅크의 파산과 시그니처 뱅크의 폐쇄 등으로 유동성이 문제될 수 있는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우려가 확산돼 이스트 웨스트 뱅크(-17.37%)는 장중 한때 46% 급락하고 찰스 슈왑(-11.57%)도 50% 가까이 급락. 그렇지만, 이스트 웨스트와 찰스 슈왑 등은 유동성이 풍부하기에 미실현 손실이 발생한 채권 매각은 불필요하다고 발표.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 자관련 종목군의 낙폭이 크게 축소.

     

    다만, 과거 콘티넨탈 일리노이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안정을 찾는다고 해도 부실한 은행들의 뱅크런 이슈는 지속될 수 있다는 점에서 부담은 지속. 다만 금융주 의 지속되는 부진에도 이스트 웨스트 뱅크 등의 발표를 감안 시스템적인 이슈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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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은의 소비자기대 조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95%에서 4.23%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3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2.71%에서 2.66%로 소폭 둔화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 품목별로 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 내에서 가솔린, 식품, 대학교육 등의 하락이 뚜렷한 가운데 주목하고 있는 의료부문이 9.7%에서 9.4%로, 임대료도 9.6%에서 9.4%로 둔화. 지난 금요일 바이 든 대통령이 “다음주에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가 좋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한데 이어 나타난 기대 인플레이션의 둔화는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완화 기대로 이어짐.

     

    더불어 미국 2월 고용동향지수는 118.14에서 118.29로 개선돼. 다만 그동안의 증가세가 멈추고 최근 지속적으로 횡보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고용시장은 견조하지만, 건설과 IT 등 일부업종을 중심으로 이미 냉각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발표. 지난 금요일 발표된 고용보고서에서도 온화한 날씨에 따른 외부 활동 관련 품목의 고용이 증가했을 뿐 경제와 관련된 제조업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여 고용시장의 부담이 점차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줌.

     

    결국 SVB 사태와 그에 따른 중 소형 은행들의 유동성 이슈가 불거진 가운데 물가 하방압력이 높아지자 달러 약세, 금리하락이 확대, 특히 2년물 국채 금리는 3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 가능 성이 부각되며 무려 50bp 넘게 급락하는 등 채권시장의 패닉 Buy 사태가 발생. 그렇지만, SVB 사태가 일부 개별 금융사의 영향일 뿐 시스템적인 사태로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가운데 여전히 높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을 감안 연준은 3월 FOMC에서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강세 Vs. 중소형 금융주 부진

     

    실리콘밸리 뱅크의 파산과 시그니처 뱅크의 폐쇄 등으로 유동성이 문제될 수 있는 중 소형 은행들 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이스트 웨스트 뱅크(-17.37%)는 장중 한 때 46% 급락했으나, 자사의 유동성이 강하다고 언급한 이후 낙폭을 축소, 찰스 슈왑(-11.57%)도 한 때 50% 가까이 급락했으나, 유동성이 풍부해 채권 매각 필요가 없다고 발표하자 낙폭축소. 이러한 노력으로 트루이스트 파이낸셜(-16.99%), US 뱅코프(-10.04%) 등도 낙폭을 일부 축소. 퍼스트리퍼블릭 뱅크( 61.83%)도 80% 가까이 급락후 낙폭을 일부 축소하기는 했으나 60% 넘게 급락해 영향은 지속.

     

    테슬라(+0.60%)는 울프 리서치가 거시 경제적인 우려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5% 넘 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풍부한 유동성에 대한 기대 등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포드( 0.58%)는 F-150 EV 라이트닝 리콜 발표로 6% 넘게 급락하기도 했으나, 낙폭 축소. 리비안(- 3.04%)이 아마존과 전기트럭 관련 거래에서 독점성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하락한 가운데 그 수혜를 포드나 테슬라 등이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점도 영향.

     

    MS(+2.14%), 애플(+1.33%), 아마존(+1.87%), 알파벳(+0.53%), 메타 플랫폼스(+0.77%) 등 대 형 기술주는 달러 약세와 함께 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제고, 풍부한 유동성 등을 감안 견실한 대 차대조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국채금리 급락으로 리얼티인컴(+2.30%), 아메리칸 타워(+2.65%), 에퀴닉스(+2.56%) 등 리츠금융회사들은 강세를 보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큰 폭으로 둔화

     

    미국 2월 고용동향지수는 118.14에서 118.29로 개선. 다만, 그동안의 증가세가 멈추고 최근 지속 적으로 횡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 견조하지만, 건설과 IT 등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이미 냉 각 징후가 보이고 있다고 발표.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5.0%에서 4.2%로 크게 둔화. 가계 소득 증가는 3.3%에서 3.2%로 가계 지출 증가도 5.7%에서 5.6%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4.95%에서 4.23%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SVB 사태로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급락.

     

    특히 3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부각된 가운데 올해 연말까지 75bp 금리인하 가능성이 유입되자 2년물 국채 금리가 50bp 넘게 급락하는 등 채권시장 패닉 Buy가 발생.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 큰폭 축소,  실질금리의 큰폭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의 동반하락, Ted Spread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원화>엔화>파운드>위안>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연준의 3월 금리동결 가능성이 부각되었으며, 연말까지 경기 침체에 따른 75bp 금리인하확률이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물론, SVB사태로 인한 안전선호심리가 유입되기는 했으나, 시장은 이보다 연준의 금리정책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엔화는 안전자 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는 25bp 미만의 인상 확률이 60%로 늘어났지만, 여전히 위원들이 50bp 인상을 이야기하고 있어 달러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는 달러대비 강세를 보였으나, 브라질 헤알 등은 약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채 금리, 기대 인플레 둔화 및 SVB 사태로 급락

     

    국제유가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안전선호심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특히 SVB 사태의 후폭풍이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경기하방 압력이 더욱 확대될 수 있어 향후 수요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국의 양회가 끝나고 경기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져 낙폭이 제한된 점도 특징.

     

    미국 천연가스는 LNG 수출증가소식과 수요증가 등으로 급등.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북유럽 전역이 예상보다 온화한 날씨를 기록한 가운데 풍력 발전 전망이 확대되자 급락.

     

    금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및 달러 약세에 힘입어 급등.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의 경기부양 기대 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14%, 철근은 0.78% 상승.

     

    곡물은 옥수수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러시아가 우크라이 나 흑해 항구를 통해 곡물의 안전한 수출을 허용할 것이라는 소식에 하락. 더불어 브라질 옥수수 생산 면적이 크게 증가했다는 소식도 하락 요인. 대두는 원유시장 하락에 따른 심리적인 위축으로 하락. 밀은 하락 출발 후 달러 약세에 기대 반등에 성공. 

     

     

     

     

     

     

     


    ■ 전일 중국증시 : SVB 사태에도 상승…긴축 완화·부양 기대

     

    ㅇ 상하이종합+1.20%, 선전종합+0.44%


    13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도 오히려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미국 은행 파산으로 인한 글로벌 위험회피 심리 속에서도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SUV가 갑작스레 파산한 충격을 채 소화하기도 전에 미국 시그니처 은행이 연달아 파산하면서 아시아 시장은 전반적으로 약세 출발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Fed) 등 규제당국이 발 빠르게 예금자 보호 조치에 나서면서 위험 심리는 진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번 사태로 연준이 계속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밀고 나가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리창 중국 신임 국무원 총리가 개혁개방과 발전을 여러 차례 강조하면서 경기 부양 기대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이날 리창 신임 총리가 첫 기자회견을 가지며 중국의 개혁개방과 발전에 대해 수십차례 강조하면서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커졌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0.0280위안(0.4%) 내린 6.9375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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