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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3/31(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3. 31. 06:30

    23/03/31(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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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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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1분기 어닝시즌으로 쏠릴 관심.

     

    ㅇ KOSPI 주간예상: 2,380~2,530P

    - 상승요인 : 메모리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 중국 아웃바운드 수요 증가 여부 확인.

    - 하락요인 : 미국은행권을 둘러싼 불확실성 상존, 미국 고용 호조가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 지속 필요성으로 해석 될 가능성.

    - 관심업종: 반도체, 신재생, 화장품/의류, 면세점.

     

    ㅇ 미국, 슬로모션 위기 vs 골디락스:

     

    최근 투자자들은 '향후 미국 은행권 위기가 서서히 확산되는 상황이 전개될 것 이라는 의견(슬로모션 위기)'과 '물가 하향안정 하 연준 스탠스 변화에 따라 안정적 경기흐름이 진행될 것이라는 의견(골디락스)'이 엇갈리고 있음. 슬로모션 위기는 신용경색으로 인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 침체를 우려하는 견해. 반면 골디락스 주장은 연준의 통화정책이 경제지표와 금융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위기의 확산을 통제 해줄 수 있다는 입장. 지금으로서는 어느 한쪽으로 의견이 쏠리기보다는 뉴스플로우에 따라 투자자들의 태도가 계 속해서 변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임.

     

    ㅇ 미국 고용:

     

    미국의 실업률 및 임금상승률은 향후 서비스 물가의 향방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중요. 궁극적으로는 물 가 레벨이 연준의 은행권 위기 대응여력을 결정할 것이기 때문. 현재 컨센서스는 실업률 3.6%(전월 3.6%), 시간 당임금 상승률 +0.3%(전월 +0.2%, m-m). 고용지표는 6월 이후가 더 중요해질 수 있는데, 2020년 3월 20일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Title 42(외국인 입국 제한조치)가 2023년 5월 11일에 종료되기 때문. 저가 노동력인 외 국인 입국 증가 시 임금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

     

    ㅇ 중국 청명절 연휴:

     

    4/3~5일은 중국 청명절 연휴 기간. 청명절은 춘절(1월), 노동절(5월) 연휴보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한국으로의 본격적인 여행객 유입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감이 있음. 하지만 전년대비 중국의 여행수요가 얼마나 늘어날 것인지를 확인하는 역할은 해줄 것. 중국 여행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음이 확인되는 경우, 중국 아웃 바운드 관련주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

     

    ㅇ 1분기 실적발표:

     

    4/7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1분기 어닝시즌 개막. 메모리 부문 실적 악화로 인한 큰 폭의 이익 감소는 이미 기정사실이나, 투자 축소 및 감산을 통해 메모리반도체 가격 하락을 막겠다는 회사의 의지 를 확인할 수 있다면 주가는 향후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

     

    ㅇ 투자전략:

     

    4월 첫째주는 관전포인트가 될 만한 이벤트가 많은 기간. 1분기 어닝시즌 개막, 한국 3월 수출입동향, 미국 3월 고용보고서 등. 미국 은행권 위기와 관련해서는 당면한 재료가 소강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위기의 확산 여 부는 당장 확인하기 어려움. 따라서 투자자들은 서로 이견을 가지고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 주식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

     

    탑다운 관점에서 명확하게 보이는 것이 없는 상황에서 어닝 시즌이 개막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실적에 대한 관심이 높을 공산이 큼. 특히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임. 2~3월 2차전지 분야로의 수급 쏠림 에 대응해, 투자자들이 다른 대안을 찾고자 하는 욕구가 큰 한편, 과거 경험상 반도체 업황의 턴어라운드 국면에서 반도체 주식들이 양호한 성과를 거둔 경험이 많았기 때문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3.2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3%),

    - 12개월 후행 PER은 13.2배 (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22%),

    - 12개월 선행 PBR은 0.91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4%),

    - 12개월 후행 PBR은 0.94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90%).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2월 PCE 물가(3/31),

    - 미국 3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확정치, 3/31),

    - 한국 3월 수출입동향(4/1),

    - 중국 청명절 휴일(4/3~5),

    - 중국 3월 차이신 제조업 PMI(4/3),

    - 미국 3월 ISM 제조업 (4/3),

    - 한국 3월 소비자물가(4/4),

    - 미국 3월 내구재 주문(4/4),

    - 미국 3월 ADP 고용(4/5),

    - 미국 3월 ISM 비제조 업(4/5),

    - 미국 부활절 휴장(4/7),

    - 미국 3월 고용보고서(4/7)

     

     

     

     

    ■ 경제 Preview: 현재 10년물 연저점 3.37% 

     

    - 미국 10년물 금리는 실리콘밸리 은행 파산이후에 하락했으나 종가기준으로 1월 18일 연저점(3.37%) 아래로 내려 가지 않음. 10년물 금리는 이번 주 들어서 재차 3.5%를 넘어섬. 2년물 금리는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에 연저점이 나온 것과 대조적. 은행불안이 진정되면서 10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됨.

     

    - 현재 FRB는 은행으로부터 국채를 담보로 받고 현금을 빌려주는 대출프로그램을 가동 중인데 담보 조건이 은행에 좀 더 불리한 Discount Window와 유리한 은행대출기간프로그램(Bank Term Financing Program) 두 가지가 있음.

     

    - 만약 은행이 당장 현금이 급박하게 필요하면 Discount Window부터 찾게 됨. 실제로 실리콘밸리은행 뱅크런 직후에 Discount Window 대출잔액이 급증. 일주일이 지나면서는 Discount Window 대출잔액은 줄고 BTFP로 옮겨가고 있음.

     

    - 일단 은행 불안이 진정되는 상황으로 전개. 또한,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카드 조사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이후 캘리포니아 지역의 카드지출은 감소했으나 미국 전체 카드지출 증가율에 뚜렷한 변화가 없다고 발표. 현재 미국 전액의 카드지출 금액 증가율은 연초 이후 더디게 하락하는 중임.

     

     

     

     

    ■ FX Preview: 낮아지는 눈높이 ? -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60원~1,330원

     

    - 최근 중국 M2, PMI 등 선행 지표 반등세를 고려하면 향후 중국 수입 증가율 회복과 한국의 대중 수출 개선, 이에 따른 순환적 원화 강세를 전망. 다만 당초 기대보다 경기 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질 수 있음을 염두.

     

    - 중국 2월 국가통계국 제조업 PMI는 52.6을 기록해 11년래 최고치를 기록. 1~2월 산업생산은 전망치(2.6%)를 하회한 2.4%를 기록했고 동기간 소매판매는 전망치(3.5%) 수준에 부합. 즉 심리 대비 실물 지표 개선이 더딤. 연초 이후 신흥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의미하는 EME 달러 지수는 오히려 상승. 이는 원/달러 환율의 레벨 하 락을 제한할 요인.

     

    - 한국의 3월 1~20일 수출은 일평균으로 23.1% 감소. 반도체 수출은 -44.7%로 7개월 연속, 대중 수출은 - 36.2%로 9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 중. 연초 이후 누적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의 절반 수준. 이를 고려해 2분기 원/달러 환율은 1,210원~1,340원 범위로 제시.

     

    - 엔화의 경우 여전히 가장 큰 동인은 리스크 오프(VIX)가 아닌 미-일 금리 차. BoJ 통화정책 변화 기대와 엔화 약세로 인한 환헤지 비용 급증에 일본 생보사는 2022년 3월 이후 꾸준히 해외채권을 순매도 중. 향후 해외투자 축소 및 자국 채권 매수는 엔화 강세 압력을 높일 수 있음.

     

     

     

     

    ■ NH 하우스 뷰

     

    - 실리콘밸리은행(SVB)과 크레디트스위스(CS)발 은행 리스크는 정책당국의 발빠른 대응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입니다. 이 과정에서 단기금리가 급락하는 등 시장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반영하기도 했습니다. 당사는 5월 FOMC에서 의 25bp 인상을 끝으로 미 연준이 금리 인상을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하며, 연내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이른 시점이라 봅니다.

     

    - 채권 금리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으나 긴축 장기화 여파로 또 다른 SVB와 CS가 등장할 가능성도 여전합니다. 이에 반해 크레딧 스프레드는 과거 평균 수준으로 매력이 높지 않은 바 크레딧 투자에 대해서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 드립니다.

     

    - 주식시장은 긴축사이클의 종료가 가시화되며 상대적으로 우량한 나스닥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큰 폭 상승했습니다. 당분간 시장은 위험자산 회피보다는 금리안정과 경기 및 실적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 현금흐름이 양호한 빅테크 등 하이 퀄리티(High Quality) 기업의 주가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가 기대되는 중국 및 한국 주식시장도 여타 지역 대비 우수한 성과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업종 비중이 높은 유럽주식시장은 상대적으로 매력이 낮다고 판단됩니다..

     

     

     

     

    ■ 투자전략 : 사이클이 없어졌다는 거짓말 -한화

     

    ㅇ 대중의 행동패턴은 반복된다

     

    주식시장에서 가장 경계해야 하는 말이 “사이클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주가가 빨리 오르거나 오래 바닥을 기면 들리기 시작한다. 지금 주식시장에선 2차전지와 반도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비중이 가장 큰 업종들 이어서 시장의 심리를 읽는 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2차전지는 사이클을 무시하고 계속 좋을 것이라는 기대가 읽힌다. 시장의 기대가 고조될 때 나타나는 현상들은 다음과 같다. 실적이 컨센서스를 웃돌고 이익률이 본 적 없는 수준으로 높아지면 가시성이 낮은 수년 뒤의 실적 전망까지 상향 된다. 이때 사이클이 없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높은 실적 예상에 근거해 주가를 정당화하는 시도가 나타난다. 납기가 긴 수주 산업은 설득이 쉬워서 제조업이 수주 산업이 됐다는 말이 들리면 시장의 기대가 너무 나갔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사례는 지난 2007년 조선, 2011년 화학, 2015년 화장품, 2018년 반도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림1]은 주가가 언제 고점을 형성하는 지를 보여준다. 실적이 예상을 웃돌고 주가가 오른 뒤 컨센서스가 큰 폭으로 상향될 때 주가도 고 점을 형성했다. 현재 2차전지의 컨센서스에서 비슷한 점들을 발견할 수 있다. 2차전지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높아 보인다. 물론 향후 실적이 지금의 높은 기대까지도 웃돌 가능성은 있다. 필자의 취지는 잘 안될 수도 있는 확률까지도 고려해야 균형 잡힌 투자라는 것이다.

     

    ㅇ 1등의 적자는 바닥 신호다.

     

    거꾸로 반도체에선 사이클 저점에서 보이는 패턴이 관측된다. 3월 30일 기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23조원, 2분기 순익은 1.0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작년 말 각각 4.7조원, 5.0조원에서 하향됐다. 2001년 이후 삼성전자는 2008년 4분기에 딱 한번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2001년 3분기와 4분기엔 적자에 근접했다. 주가는 그때부터 반등했다.

     

    삼성전자는 4월 초 1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면 주식시장 참가자들은 메모리 사이클의 바닥을 확신할 것이다. 경험적으로 한 산업에서 1등 기업의 적자는 업황의 저점이었기 때문이다. 나이 키는 코로나가 확산되던 2020년 3~5월 분기에 적자를 기록했다. 미국 경기가 3개월짜리 침체에 빠진 기간(2020년 2~4 월)과 겹친다.

     

    반도체와 2차전지 주가는 2021년 초 이후 반대로 움직여 왔다. 2021년 전까진 같이 움직였는데, 2차전지 주식들의 대부 분이 큰 분류로는 IT 섹터에 포함된다. 두 업종이 유사성이 많음에도 반대로 움직였던 건 수급적인 측면도 클 것이다. 반 도체가 부진할 때 도망갈 수 있는 업종이 2차전지 정도를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다. 실제로 반도체와 2차전지의 시가총액 합계는 2021년 이후 큰 변화가 없었다.

     

    2차전지에서 반도체로 주식비중을 옮기는 걸 고민할 때다. KOSPI200과 KOSDAQ150에 속하는 350개 중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다. 순매도 상위에는 SK하이닉스, 에코프로, POSCO홀딩스, 에코프로비엠 등이 포함된다. 두 업종의 수익률 격차가 벌어질 확률보다 좁혀질 확률이 높아 보인다.

     

     

     

     

     HL만도 : 투자의견 상향, 우리 고객들은 잘 나가  -KB

     

    HL만도에 대한 목표주가를 55,000원으로 17.0%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Buy로 상향한다. 현대차그룹 및 주요 전기차 고객사 출하 전망치를 상향하며 2023년 및 2024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8.3%, 9.3% 상향했다. WACC 하락 (1.2%p)도 목표주가 상향요인이다. 3월 29일 종가 기준 상승여력은 21.1%다.

     

    HL만도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1월 부진에서 벗어나 2월부터 다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HL만도의 전기차 시장 선점 효과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

     

    둘째,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이 아직 빠르지 않은 가운데, HL만도의 주요 고객인 현대차그룹의 출하 대수는 전년대비 6.8%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주요 전기차 고객사의 출하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셋째, HL만도의 ADAS 주요 고객사인 Rivian의 판매가 지난해 대비 최대 3배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는 ADAS 제품에 대한 HL만도의 좋은 레퍼런스로 작용할 수 있다. HL만도의 Level 3 자율주행 제품을 장착한 첫 모델들이 2023년 중 출시될 예정이다.

     

    2023년 HL만도의 영업이익은 3,737억 원 (+50.6% YoY)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6.1% 상회하고, KB증권의 기존 전망을 18.3% 상회하는 것이다. 현대차그룹 한국공장 출하 대수 및 북미 전기차 업체 중국 출하 대수 전망치를 각각 7.2%, 31.2% 상향조정한 것이 영업이익 전망치를 확대한 주된 이유다.

     

    새로운 투자의견의 리스크 요인은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의 자동차 시장 침체가 심화될 경우 매출액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 둘째,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이자비용이 예상보다 증가할 수 있다. 셋째, 전기차 업체들의 가격경쟁이 부품사들의 마진 압박으로 작용할 수 있다.

     

     

     

     

     

    ■ LG전자 : 견조한 실적과 전장 수주잔고 증가 매력적 - NH

     

    [1분기는 비용 절감 효과로 양호한 실적 달성 전망. 본격적인 실적 확대는 수요 개선과 전장 비용 감소되는 하반기 가능 할 것. EV 부품에서 기존 고객의 성장과 고객사 다변화를 통한 수주잔고 증가세도 매력적]

     

    ㅇ가전은 비용 감소, 전장은 EV용 부품 성장세 매력적.

     

    - 글로벌 매크로 악화에 따른 부진한 가전, TV 수요에도 동사는 선제적인 재고조정과 비용 절감 효과로 양호한 실적 달성 전망. 향후 전장에서의 고객 및 제품 다변화 효과가 본격화되고 가전 수요도 하반기 회복 가능성 높다는 점 고려했을 때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라고 판단.

     

    - 가전 사업부의 경우 극단적으로 높았던 운송비가 정상화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재고조정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른 마 진 회복세. 또한 적극적인 B2B 성장 정책에 힘입은 매출 비중 상승으로 안정적인 수요와 수익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는 점도 긍정적.

     

    - 전장 부문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는 상황. 인포테인먼트 사업부에서는 고부가가 치 제품 매출 확대, LG Magna E-Powertrain에서는 기존 고객들의 물량이 확대되는 가운데 유럽 업체들로 고객 다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매력적. 하지만 최근 엘지디스플레이 자금 대여는 예상하지 못했던 부분으로 주주가치 측면에서는 조금 아쉬움.

     

    ㅇ 하반기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 전장 수주잔고 성장세도 기대.

     

    -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은 1조2,361억원(-34.3% y-y, +1,684.4% q-q)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 기록할 것으로 예상. 2분기는 마케팅 비용 확대로 전분기대비 이익이 소폭 감소하겠지만 전년대비로는 증익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특히 하반기의 경우 가전, TV 수요 회복과 전장사업부의 비용 감소효과로 본격적인 이익 증가세 가능할 것으로 전망. 전장 수주잔고 측면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한화솔루션 : AMPC 효과를 얼마나 반영할까 - 하나

     

    ㅇ First Solar EV 30% 급증. AMPC 현재가치 70% 반영 결과

     

    미국 박막형 태양광 업체 First Solar의 기업가치(EV)는 2/28일 실적발표 전 20조원에서 현재 26조원으로 한 달 만에 약 30% 급등했다. AMPC가 영업이익에 반영됨을 언급한 덕이다.

     

    회사가 제시한 2023년 Tax Credit은 6.6억~7.1억$인데, 이는 미국 생산량 가이던스 4.1~4.5GW에 웨이퍼-셀-모듈 통합 AMPC 16 Cent/W 가정이다. 이는 실리콘 기반 태양광 모듈 AMPC가 7 Cent/W 것과 대비된다.

     

    First Solar의 향후 10년 간 AMPC의 현재가치(PV)는 총 9조원이다. 최근 EV 상승분이 약 6조원이므로, 시장은 AMPC의 PV 약 70%를 EV에 반영한 셈이다.

     

    ㅇ 한화솔루션 AMPC의 PV를 EV에 일시 반영한다면.

     

    한화솔루션의 AMPC 2023년 1.3천억원, 2024년 1.8천억원, 2025년 이후 9천억원의 PV는 총 4조원이다. 70% 반영시 약 3 조원, 100% 반영시 약 4조원의 EV 상향이 가능하며, 이는 한 화솔루션 현재 EV 14조원 대비 20~29%의 Upside다.

     

    하나증권은 다른 모든 조건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서 First Solar와 동일하게 PV의 70%만 반영해 한화솔루션의 EV일시 상향여력 을 20%로 예상한다.

     

    ㅇ 태양광 산업의 AMPC 효과 반영에 대한 고민

     

    배터리는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 IRA를 기반 으로 산업 개화 초반부터 중국을 배제한 강력한 공급망 구축이 가능하다. 참고로 현재 LFP 배터리의 미국 내 수요는 한자릿수 초반 수준이다.

     

    반면, 실리콘 기반 태양광은 지난 10~20년에 걸쳐 이미 확고하게 중국 중심의 공급망이 구축된 상태다. 미국 에는 사실상 폴리실리콘/웨이퍼/셀 제조업체가 없으며, 설치량 이 30~40GW로 크게 확대되어도 First Solar/한화큐셀 합산 Capa는 약 20GW로 여전히 중국을 배제하기 어렵다.

     

    IRA 시행 이후 목격된 중국 JA Solar, Longi 등의 미국 신설 모듈/패널 건설 소식도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 구축의 어려움을 반증한다. 유럽도 사실상 마찬가지다. 향후 강력한 탈중국 밸류체인 구축 가능 여부에 따라 AMPC를 얼마나 기업가치에 반영할 것인지가 결정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배터리와 태양광 산업, 그리고 박막형과 실리콘 태양전지의 AMPC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

     

    ㅇ 향후 10 년 동안 IRA 혜택으로 당기순이익 약 7.2 조원 증가 효과 기대

     

    동사는 현재 미국 내 1.7GW 모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 중 1.4GW 설비가 추가 완공 및 상업가동 시작되며 23년 말 기준 미국 모듈 설비는 총 3.1GW 수준에 달하게 된다. 그 외 현재 진행 중인 웨이퍼-셀-모듈 통합설비까지 투자가 완료되면 25 년에는 총 8.4GW 규모의 모듈 생산이 가능해진다.

     

    향후 동사가 보유하게 되는 미국 내 태양광 전체 밸류체인을 감안했을 때 IRA법안 실행에 따라 23년 약 1.5 천억원을 시작으로, 10 년 동안 총 9.1 조원에 달하는 금액 수취가 예상된다.

     

    First Solar 와 동일하게 동사도 IRA 혜택이 영업이익에 반영될지 여부는 불확실하나, 결국 당기순이익 측면에서는 약 7.2 조원의 추가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ㅇ 거래재개 이후의 3가지 모멘텀

     

    연초 태양광 전 밸류체인 가격이 한 주에만 10~20% 내외 급등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며 펀더멘털 우려는 물론, 센티멘털도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그러나 3월 들어 변동 폭은 축소되며 한층 안정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셀/모듈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세인데, 반면 그 와중에 중국내 대규모 증설 예정되어 있는 폴리실리콘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2분기부터는 오히려 원가 하락에 따른 모듈업체들의 스프레드 개선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판단이다.

     

    금일 거래재개 이후 동사의 모멘텀은 1)태양광 업스트림 밸류체인 가격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 2)올해 하반기 미국 모듈 공장 추가 상업가동으로 인한 외형성장, 2)중장기적 측면에서 IRA 법안 실행에 기반한 당기순이익 및 현금흐름 개선 효과 등으로 판단한다.

     

     

     

     

     

    ■ 알체라 : 시각을 대체하는 AI -신한

     

    ㅇAI를 활용한 스마트 뷰잉 솔루션 기업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업부는 3가지로 나뉜다. 1) 얼굴을 인식하는 안면인식, 2) 산불 및 화재를 감지하는 이상상황 감지, 3) AI 적용에 필요한 DB를 제공하는 Data다. 2022년 기준 매출액 비중은 각 36%, 6%, 52%다.

     

    계약방식은 온프레미스 형태인 SDK(소프트웨어 개발 도구)와 SaaS 형태인 API(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로 나뉜다. 안면인식사업의 고객은 신원인증 이 필요한 금융기관부터 근태를 관리하는 사업체로 다양하다. 이상상 황감지 사업의 고객은 해외向 B2G 형태다. Data 사업은 AI 도입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한 B2B 형태의 고객들로 구성된다.

     

    1) 영상인식 AI 분야 첫번째 진입자, 2) 여러 어플리케이션 확대.

     

    영상인식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최근 4개년 (2019 ~ 2022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은 평균 34% 수준이다. 미 국립 기술연구소 주관 안면인식 테스트에서 국내 1위를 확보했다. 국내외 유수 기업체, 정부기관 등과 계약을 체결하며 레퍼런스를 쌓았다. 영상인식 AI 도입 예정 기업들과 연락하며 기반을 넓히고 있다.

     

    사람이 필요했으나 비효율적으로 인력이 활용됐던 영역들을 대체할 것이다. 이상상황 감지 솔루션인 Scout는 119신고와 관제탑 감시인력을 대체한다. 출입 및 근태관리 솔루션인 Pass는 감시경비인력을 대체한다. ID는 대면 신원인증으로 생기는 비용을 대체한다. 이외에도 SDK, API 솔루션으로 각 기업에 맞는 방식의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 영상, 이미지 인식이 필요한 여러 분야로 쓰임새가 확대될 전망이다.

     

    ㅇ 2023년 매출액 263억, 영업적자 축소 전망

     

    2023년 매출액은 263억원, 영업적자는 전년비 축소를 예상한다. 안면 인식 사업부의 순연된 매출액은 2023년에 인식될 것이다. 이상상황 감지사업부는 산불이 집중되는 2H23 시점에 계약이 가시화될 것이다.

     

    Data 사업부는 AI적용에 대한 기업수요의 상승과 함께 꾸준한 성장을 전망한다. 발행주식총수의 29.5%가 2023년 12월 20일자로 보호 예수지정에서 해제된다. 대부분 최대주주, 대표이사, 등기임원의 지분 으로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다.

     

     

     

     

     

     

     

     

    ■ 오늘스케줄 - 03월 31일 금요일 

    1. 美) 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2.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3. 美 IRA 전기차 보조금 세부지침 발표 예정(현지시간)
    4. 2분기 전기·가스요금 발표 예정
    5.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 제출기한
    6. 한중일 및 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결과 발표 예정
    7. 삼성전자, 갤럭시 A34 5G 국내 출시 예정
    8. KT 주주총회 개최 예정
    9. 카카오페이, 로카모빌리티 인수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10. 2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11.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2. 2월 산업활동동향


    13. 한화솔루션 변경상장/재상장(회사분할)
    14. JW홀딩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5. 다믈멀티미디어 추가상장(유상증자)
    16. JW중외제약 추가상장(무상증자)
    17. 디티앤씨알오 추가상장(무상증자)
    18. 비케이탑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9. 대유에이텍 추가상장(CB전환)
    20.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1. 디케이티 추가상장(CB전환)
    22.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3.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4. 키이스트 보호예수 해제


    25. 美) 3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26. 美) 3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8. 유로존) 2월 실업률(현지시간)
    29. 유로존) 3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30. 유로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31. 독일) 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2. 독일) 3월 실업률(현지시간)
    33. 영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4. 영국) 4분기 경상수지(현지시간)
    35. 中) 3월 제조업 PMI
    36. 中) 3월 비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백악관이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 연쇄파산사건의 재발방지를 위해 중형 지역은행들의 건전성을 위한 규제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재닛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규제 일부를 다시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Bloomberg/Reuters)

     

    ㅇ 보스턴 연은의 수잔 콜린스 총재가 추가로 0.2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밝힘. 아울러 그는 최근 지표를 보면 인플레이션을 목표 2%로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나의 견해를 뒷받침한다고 덧붙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가 은행위험이 얼마나 미국경제를 둔화시킬지 불확실하다고 언급함. 토마스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 밝힘. (WSJ/CNBC)

     

    ㅇ 전세계 금융권 불안이 다소 진정됐지만 위기가 여전하다는 전망이 제기됨. 슬로모션 위기론, 폰 뱅크런의 위험성도 제기됨. 총 자산 7조 달러 규모의 미국 최대 증권사 찰스슈왑도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보유 채권 가치 하락으로 위험 요인이 커졌다는 우려도 제기됨.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총재가 개발도상국과 최빈국의 부채탕감(채무조정)에 최대 채권국인 중국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함.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취약한 국가들의 채무 조정을 위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절차가 시급하다며 이같이 언급함.


    ㅇ 영국이 31일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됨. 영국 외에도 중국, 대만, 에콰도르, 코스타리카, 우루과이 등이 가입을 신청한 가운데, 회원국들은 중국과 대만과 어떻게 협상을 진행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지난 2월 글로벌 판매량(내수+해외)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반도체 부품 부족사태가 완화되면서 차량 생산도 빠르게 회복되는 분위기임. 도요타는 2월 글로벌 판매대수가 전년 동월대비 10.3% 증가한 77만3271대를 기록했다고 밝힘.

     

    ㅇ 류더인(마크 리우) 대만 TSMC 회장은 미 반도체법과 관련해 받아들일 수 없는 일부조건들이 있다고 언급함 (Reuters)


    ㅇ TSMC를 비롯한 대만 반도체 업체들이 이달부터 물 사용량을 줄이기 시작함. 기후 변화로 최근 수자원 고갈이 심각한 상황에서 2년 전 경험한 10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미리 수도꼭지를 닫아걸기 시작한 것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테마 순환매 속 종목/업종 차별화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13%, MSCI신흥지수 ETF +1.00%.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6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7%.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은행 리스크 완화와 금리 인상 기조 종료 기대에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상승출발, 중국 홍콩장 부진영향에 오전시장 횡보하며 변동성 확대, 오후장부터 외인선물매수 확대로 지수 상승폭 확대. 

     

    코스피는 화학, 반도체 운송업종 강세, 코스닥은 로봇, 반도체 강세. 2차전지, 은행금융, 방통업종 상대적 부진. SK의 자사주 소각, SK이노베이션의 주주환원 정책 발표에 강세. 위안화 절하고시후 강세반전에 원화도 강세, 외국인이 삼성전자를 2천억 넘게 순매수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긍정적. 대체로 테마 순환매가 유입된 점이 특징.

     

    시총 상위 종목 중 반도체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보여 KOSPI는 0.38% 상승에 그침. KOSDAQ은 2차 전지 업종이 제 한적인 가운데 반도체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했으며 바이오 업종도 강세를 보여 0.77% 상승 마감. 

      

    간밤 뉴욕 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기조 종료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가 지속된 가운데 필라델 피아 반도체 지수가 1.62% 상승한 점은 전일에 이어 한국 증시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더 나아가 미 증시에서 중국정부의 경기부양의지와 그에 따른 경기에 대한 자신감 표명으로 중국기업들이 강세를 보인점도 우호적. 이는 오늘 중국 증시의 강세를 견인할 수 있어 한국증시 투자심리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물론, 여전히 은행업종의 부진이 이어진 가운데 대출 축소에 따른 경기침체우려가 부각된 점은 부담. 특히 연준 위원들을 비롯해 신용평가사 S&P 등이 미국의 대출이 축소되고 있다고 발표해 이로 인한 경기둔화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점이 부담. 다만, 이러한 시기 역사적으로 테마장세가 펼쳐진다는 점에서 전일에 이어 오늘도 테마 순환매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종합하면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후 달러약세 원화강세 등에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분기말 안전자산편입확대에 따른 금리하락 영향에 성장주 상대강세, 대형주 상대강세 예상. 실적시즌을 앞두고 KOSDAQ의 경우처럼 종목/업종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2%
    WTI유가 : +1.75%
    원화가치 : +0.15%
    달러가치 : -0.46%
    미10년국채금리 : -0.5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침체 우려로 상승 축소 후 분기말 수급으로 반등

     

    ㅇ 다우+0.43%, S&P+0.57%, 나스닥+0.73%, 러셀-0.1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찰스슈왑,  ②연준위원들 발언


    30일 뉴욕증시는 찰스슈왑(-4.96%)에 대한 우려와 규제강화 소식으로 인한 금융주 약세 불구 전일에 이어 반도체업종을 비롯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출발. 특히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등을 기반으로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 그렇지만, 금융주 약세지속과 은행 스트레스로 인한 금융여건 부담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자 상승폭 축소. 이런 가운데 분기말 수급 요인으로 장 마감 앞두고 재차 반등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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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콘밸리 은행을 퍼스트 시티즌스(-0.79%)가 인수하고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4.07%)에 대한 추가 지원 및 지역은행으로부터의 자금 유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소식 등에 힘입어 지역 은행 리스크가 완화되는 경향을 보임. 그렇지만, 주요 규제 기관이 이번 사태를 빌미로 규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전일 백악관은 중형 은행에 대한 규제책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해 은행주에 부담으로 작용.

     

    오늘 옐런 재무장관도 "그동안 느슨해진 중소형 은행에 대한 규제 가운데 일부를 다시 강화할 필요 가 있다"고 주장, 규제 강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져 은행주 투자심리 위축.

     

    이런 가운데 실리콘밸리은행 사태와 같이 채권손실문제가 부각되고 있는 찰스슈왑(-4.96%)에 대해 전일 씨티그룹은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이지만, 단기적으로 역풍에 휘말릴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 오늘은 모간스탠리가 채권투자 손실로 인한 실적부진과 유동성 문제 등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며 채권 발 '미실현손실 이슈가 재 부각, 물론, 찰스슈왑은 견고하다는 점에서 시장 우려가 극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이번 사태가 금융주 실적둔화 가능성 을 자극해 규제강화와 더불어 금융주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

     

    이렇게 실적둔화 우려가 높아지게 될 경우 대출 축소를 비롯해 금융여건이 타이트해진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연체율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타이트한 금융여건은 연체율의 상승세를 확대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이어질 수 있어 전반적인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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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이어졌는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올해 한번의 금리인상 후 연준은 금리를 동결한 뒤 유지할 것이다" 라고 주장. 특히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고 해도 올해 금리인하를 정당화하지는 않는다”고 언급. 더불어 “은행 시스템은 여전히 강력하고 탄력적이지만, 대출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이는 경제를 억제할 것이다" 라고 주장해 경기둔화 가능성을 시사.

     

    이는 이날 신용평가사 S&P가 “최근 스트레스로 인해 은행대출이 둔화해 경기는 경착륙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경고한 점과 궤를 같이함. 다만, 콜린스 총재는 "현재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예상보다 경제는 탄탄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수요가 안정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간 신용카드 지출 같은 것들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하는 한편 "가계는 지출을 위한 자금이 여전히 많이 있다"며 소비의 견고함을 주장.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각 회의에서 25bp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라고 언급.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일단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면 낮은 인플레, 낮은 실업률, 합리적인 임금 상승이 있는 팬데믹 이전의 경제로 돌아갈 것이다" 라고 언급해 인플레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줌. 더불어 “은행 스트레스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해결하는데 시간이 더 걸린 다"며 우려를 표명.

     

    결국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상은 한번정도 시행후 유지할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은행시스템에 대해서는 견고하지만 이번사태로 대출축소 등이 이어져 경기둔화를 확대할 수 있음을 시사.

     

     

     

     


    ■ 주요종목 : 금융주 부진 Vs. 반도체, 기술주 강세

     

    찰스슈왑(-4.96%)은 모간스탠리가 채권 부문 손실로 인한 이익 둔화 가능성을 제기하는 한편, 상황개선 시기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주장,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이 여파로 퍼스트 리퍼블릭(-4.07%), 팩웨스트은행(-4.36%)등 지역은행과 JP모간(-0.30%), BOA(-1.29%), 웰스파고(-1.55%) 등 대형은행주도 부진. 특히 바이든과 옐런 등이 규제 강화를 한목소리로 언급한 점도 영향.

     

    넷플릭스(+1.93%)는 웰스파고가 계정 공유자 중 40%가 유료가입자로 전환했다는 분석을 토대로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발표하자 강세. 이에 힘입어 디즈니(+1.27%), 워너 브라더스(+1.30%) 등 스트리밍 관련 종목군이 강세. 메타(+1.21%)는 에버코어가 메시징 수익 창출 기회에 낙관적이 라고 발표하자 상승. 아마존(+1.75%)은 비용 절감 계획 지속과 스트리밍 부문 기대로 상승.

     

    차량 충전업종 EVGO(+22.09%)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네트워크 처리량이 크게 성장했다는 소식에 급등. 포드(+1.99%)는 모간스탠리가 자본의 견고함을 이유로 비중확대 등급을 유지하자 강세. GM(+0.81%)도 강세를 보였으며 테슬라(+0.72%)는 분기 인도량 개선 기대속 상승세 지속.

     

    마이크론(-0.71%)은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으나, 엔비디아(+1.48%), AMD(+1.86%), 인텔(+1.81%)등의 강세는 지속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2%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견고하지만 둔화 조짐도 부각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19.1만건이나 예상치인 19.5만건을 상회한 19.8만건으로 발표, 4주 평균도 19만 6,250건에서 19만 8,250건으로 발표. 대체로 여전히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보였으나, 점차 둔화되는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지난 수정치인 2.7%보다 하향 조정된 2.6%로 발표돼 지난 3분기의 3.2%를 하회. 개인 소비지출이 1.4% 증가에서 1.0%로 하향 조정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GDI지수는 -1.1%로 발표돼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담으로 작용.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단기물 상승 Vs. 장기물 하락

     

    국채금리는 단기물은 연준 위원들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언급하자 강세를 보였으나, 장기물은 금융여건 부담으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분기말 리밸런싱으로 안전자산 편입확대도 장기물 금리하락에 일조.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올해 한번의 금리인상 후 연준은 금리를 동결한 뒤 유지할 것이다" 라고 주장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낮아진다고 해도 올해 금리인하를 정당화하지 않는다' 라고 언급. 토마스 바 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각 회의에서 25bp 인상이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라고 언급.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일단 인플레이션이 통제되면 낮은 인플레, 낮은 실업률, 합리적인 임금 상승이 있는 팬데믹 이전의 경제로 돌아갈 것이다" 라고 언급해 인플레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줌.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하락,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위안>원화>엔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유로화가 독일 경제 개선 기대 등으로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독일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8.7%에서 7.4%로 크게 완화되었는데 에너지 인플레가 19.1%에서 3.5%로 낮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러한 에너지 인플레 완화는 결국 독일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여 물가상승 압력이 낮아졌음에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

     

    한편, 엔화는 전일 뉴욕시장 중 급격한 약세를 뒤로하고 달러대비 소폭 강세로 전환.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도 강세를 보였으나 멕시코 페소는 약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러시아의 원유 공급 삭감이 예상보다 적었다는 소식에도 미국의 비축량 감소와 이라크 수출 중단 소식 등이 이어지며 강세를 보임. 한편, 미국 천연가스는 중부지역 추위가 다소 완화되 고 있다는 소식과 그 외의 지역은 여전히 온화한 기후가 진행된다는 소식에 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하락. 더 나아가 유럽 지역 날씨도 온화해 대 EU 수출 감소 가능성도 하락 요인.

     

    금은 달러 약세 및 경기 둔화 우려 속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 불구 경기둔화 우려 속 혼조 마감.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39%, 철근은 0.36% 상승.

     

    곡물은 가뭄으로 인한 수확량 축소 발표했던 아르헨티나에 다음 주 풍부한 비가 내 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다만, 옥수수는 대중국 수출소식에 제한적인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저가매수에 5거래일 만에 반등

    ㅇ 상하이종합+0.65%, 선전종합+0.23%

     

    30일 중국증시는 그간 증시가 과매도 됐다는 분석에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은행권 불안이 진정된 이후에도 경제 회복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그간 주식시장이 과매도됐다는 분석이 부각되며 반등했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24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약 1.4% 하락했다.

    알리바바가 회사를 6개 독립 사업단위로 재편한다는 소식으로 중국 정부의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 때리기'가 끝났다는 기대감 역시 투자심리를 완화했다.UBS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두 달간 중국 증시가 경기회복 불안감에 과매도됐다"며 "지금의 주식 가격대는 중국 재개방에 베팅하기에 좋은 진입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15위안(0.17%) 올린 6.8886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천39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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