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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4/04(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4. 4. 06:01

    23/04/04(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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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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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 가지 대답 -하이투자

     

    당사에서는 2분기 금융시장을 다음 세가지 질문에 답하는 과정이라고 규정한 바 있었습니다.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던졌지만 나름의 견해는 제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은행리스크는 빠르게 진정되었습니다. 지금의 정책당국은 물가 안정에는 어려움을 겪어도 금융안정은 신속하게 처리할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업부동산 등 은행 외 리스크는 다시 불거질 수 있지만 경각심은 높아지고 금리 레벨은 내려왔으니 당장은 넘어갈 것입니다. SVB사태는 연준의 정책방향을 전환시켜 결국 나스닥 대형주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미 대부분의 나스닥 대형주가 올해 2월, 작년 10월의 고점을 넘어섰으니 리스크 해소는 상당 부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아야 맞겠습니다.

     

    은행리스크 다음은 경기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ISM 제조업 지수가 보여주었듯이 3월 경제지표는 부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ISM 고용 설문이 부진하게 집계되었는데 서비스업 고용의 강세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소매판매 등 주요 지표는 어느 정도 하락하겠으나 은행리스크가 빠르게 진정된 이상 경기가 큰 폭 하강하지는 않을 걸로 봅니다. 은행 위기가 있던 3월 지표보다는 4-5월 지표가 나을 가능성이 있지만 지켜봐야 합니다. 3월의 부진한 경제지표는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을 제한하고 증시의 하단을 지지할 것입니다.

     

    경기가 하강하는만큼 물가가 하락해줘야 증시에 좋을텐데 OPEC의 선제적 감산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1백만배럴/일(mb/d)의 감산량은 전세계 총 공급의 1%에 달하는 수치이니 작지 않습니다. 특히 유가가 은행 리스크를 우려해 6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가 리스크 해소로 70달러를 회복한 후 감산 발표로 80달러까지 오른 것이라 타이밍이 좋지 않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리오프닝 수요도, 탄력적이지 못한 미국의 셰일 공급도, 미국과 사우디와의 갈등도 부정적입니다. 3월 CPI가 안정되더라도, 이후에도 물가에 여유를 가지고 가기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경기가 하강하는만큼 물가가 하락해줘야 증시에 좋을텐데 OPEC의 선제적 감산이라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1백만배럴/일(mb/d)의 감산량은 전세계 총 공급의 1%에 달하는 수치이니 작지 않습니다. 특히 유가가 은행 리스크를 우려해 60달러 선으로 하락했다가 리스크 해소로 70달러를 회복한 후 감산 발표로 80달러까지 오른 것이라 타이밍이 좋지 않습니다. 중국의 강력한 리오프닝 수요도, 탄력적이지 못한 미국의 셰일 공급도, 미국과 사우디와의 갈등도 부정적입니다. 3월 CPI가 안정되더라도, 이후에도 물가에 여유를 가지고 가기는 부담이 생겼습니다.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은행 리스크는 완화되었지만 유가가 상승한 점은 부정적입니다. 주가지수는 올라온 상황에서 추가 상승은 부담스러운 가운데 경제지표를 확인하며 꾸역꾸역 가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봅니다. 산업정책은 DRAM 업황이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어떻게든 답을 찾아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도체 지원법에서도 가드레일(투자제한 안전장치) 조항에서 실질적 설비 확장만 보조금 수령을 제한하는 등 우려보다는 나은 세부사항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최악의 1Q 실적 불확실성,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주로 돌파 - 삼성증권

     

    4/7일 예정된 삼성전자와 LG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필두로 1분기 실적시즌이 시작된다. 이 번 실적시즌은 어닝 쇼크가 빈발하고 실적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사상 유례없는 최악의 실적 비수기가 될 공산이 크다. 1Q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합산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 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이를 KOSPI 순이익 전체로 확장해 봐도 전년 대비(-70.2%)나 전분기 대비(-24.2%) 모두 극심한 실적 침체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과잉에 기인한 반도체 수출 P/Q 동반하락과 상품 소비와 부동산 시장 침체에 기인한 중국 수요부진 영향이 6개월 연속 한국 수출 마이너스(3월 수출 전년 대비 -13.6%) 성장으로 파급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당장 시장 컨센서스 이상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긴 무 리다. 궁금한 점은 1분기 잠복 실적 불확실성의 정도를 가늠하는 일이다.

     

    1) 통상 MSCI Korea 12개월 선행 EPS는 글로벌 경기침체(Hard Landing) 또는 주요 시스템 리스크 현실화 시점을 전후해 실적 추정치 직전 고점 대비 평균 -42.6% 하향 조정됐는데, 2) 현 EPS는 ‘22 년 5월말 89.4pt 정점 통과 이후 ’23년 3월 말 현재 53.5pt로 -40.2% 가량 하락했고,

     

    3) 현 실적 불확실성의 성격이 미국 금리인상과 이후 위안화 쇼크(EM 매크로 및 금융 불안심화) 등이 연쇄화됐던 2015년 이후 상황과, 미중간 통상마찰 리스크 및 반도체 업황 부진이 맞물렸던 2019년 전후 사이클과 유사하다는 점에 주목할 경우,

     

    1분기 잠복 실적 불확실성은 MSCI Korea 12개월 선행 EPS 50pt에 준하는 추가 -5%대 하향조정 수준에서 제동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KOSPI로 치환해 본다면 -10% 수준의 추가 실적 눈높이 하향조정 또는 추정치 하회 정도가 되겠다.

     

    그러나, 기록적 수준의 실적 쇼크가 빈발하는 것이 아니라면, 상기 수준 이내의 1분기 실적 부진은 투자전략 견지에선 선방으로 평가 가능하다.

     

    1) 1Q 실적 부진은 현 주가 및 밸류에이 션에 상당수준 선반영된 익히 알려진 악재 성격이 짙고, 2) 이미 시장 실적 눈높이는 최근 6개월 사이 경기와 업황에 대한 보수적 가정과 비관적 전망을 반영하며 백기투항격으로 급 속한 하향조정 행렬이 뒤따랐으며,

     

    3) 제한적 수준의 1Q 실적 부진은 후폭풍보단 되려 현재 극단적으로 엇갈려 있는 2분기 이후 주요종목 실적 추정치 간 괴리 완화/해소를 자극할 공 산이 크고(현재 SK하이닉스 ’23년 분기별 영업이익 Best/Worst 추정치 간 괴리율은 1Q 179.8%, 2Q 199.5%, 3Q 281.6%, 4Q 660.5%),

     

    4) 2분기 한국 수출 바닥 통과 가능성은 2Q 실적 보릿고개 8부 능선 통과 가능성을 암시하기 때문이다. 당장 꽃길이 열리는 것은 아니 겠으나, 이번 1분기 실적시즌만 무사히 버텨내면 적어도 지뢰밭 통과 과정은 끝난단 의미다.

     

    급선무는 1분기 실적 불확실성 돌파가 가능한 전략대안 판단이다. 실적 불확실성이 극대화 되는 만큼 실적 변수에 대한 시장 투자가들의 의심과 검증은 여느 분기 이상으로 강화될 개연성이 높고,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기대를 증명하는 기업들에 대해선 시장은 폭발적 주가 반응으로 화답할 공산이 크다. 2분기 포트폴리오 전략의 중심축으로서 1Q 실적 불확실성 헤 지를 담보할 실적 서프라이즈 기대주를 주목하는 이유다.

     

    이에, 1)’23년1Q 및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와 1개월 변화율이 증가하고(시장 실적 컨센서스 평균값이 상향 조정), 2) EPS 추정치의 변동계수(Coefficient of Variation: EPS 추정치의 표준 편차/평균)가 최근 1개월 이전 대비 감소하고(애널리스트 간 실적 추정치의 편차가 시장 컨센서스를 중심으로 감소) 있는 업종과 종목대안을 살펴봤다.

     

    자동차, 상사/자본재, 보험, 통신, 미디어/엔터, 호텔/레저 등이 상기맥락에 부합하는 업종대안에 해당하고, 관련 방법론 을 개별종목으로 확장시킬 경우 LG에너지솔루션, 기아, 현대모비스, 기업은행, 삼성엔지니어링, JYP Ent., 농심, 롯데칠성, 현대위아 등이 추려진다.

     

    실제 어닝 서프라이즈 또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한 최유력 후보군이란 의미다.

     

     

     

     

     

     

    ■ 4월주식시장 전망: 긴축 사이클 조기 종료 가능성, 우려감은 잠시 쉬어 간다 - 신한

     

    ㅇ주식시장은 금리 인상 종료 후 침체 전까지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

     

    미국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은 끝나가고 있다. 기준금리는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최초로 투자자 예상 최종금리를 넘어서기 시작했다. 연준은 성장률 전망치 하향 을 통해 올해 말 경기 하강을 시사했다.

     

    긴축 우려는 4월 중 한 차례 쉬어 간다. 금리 인상 사이클 중단은 주식시장에 우호적이었다. 문제는 종료 이후다.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며 시차를 두고 주식시장 정점 통과로 이어졌던 바 있다. 시차는 과거 9~17개월이었다. 주식시장은 침체 전까지 비교적 양호한 모습이었다.

     

    ㅇ 이익 하향은 2분기 중 종료 가능성. 이를 지지하는 네 가지 변수들

     

    관건은 기업이익이다. 희귀한 성장 국면 속에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업 종은 있다. 유통, 자동차, 기계, 보험, 은행, 통신이다. 2분기에는 KOSPI 이익 하 향 조정이 끝나간다. 근거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한국 순상품교역조건지수(수 출물가/수입물가) 바닥 통과에 따른 채산성 개선이다. 둘째, 환율의 J-Curve 효 과다. 셋째, 세계 제조업 경기 반등 기대다. 넷째, 한국 재고 순환 사이클이다

     

    ㅇ 4월 KOSPI는 2,250~2,550p 내 등락 전망. 민감주와 IT 순환적 반등 고려.

     

    현재 국면에서 고려해야 할 투자전략은 IT와 경기민감주 중심 대응이다. ISM(공 급자관리협회) 제조업 지수와 세부 항목 중 물가로 파악했을 때 현재 세계 제조업 경기국면은 침체다. 우호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부분은 중국 제조업 지수 반등이다. 중국은 미국 제조업 경기에 선행한다.

     

    속도는 2분기 중국 경기회복국면에서 빨라질 수 있다. 2분기 주식시장은 세계 제조업 경기 회복 진입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할 수 있다. 세계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선 아래에서 회복을 시도했을 때 KOSPI 내에서 IT 섹터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차순위는 소재였다.

     

    IT는 특히 미중 제조업 지수 변화에 민감하다. 미중 제조업 지수와 한국 반도체 수출 간 상관계수는 2013년 이후 0.7을 상회한다. 반도체 업황 회복에는 미중 제 조업 경기 개선이 필수적이다. 중국 제조업 경기 반등 가능성이 현실화하는 상황 에서 미국이 얼마 만큼 호응할 지가 업황 전개에 있어 중요하다.

     

    ISM 제조업지수는 2000년 이후 최대 18개월간 50선 아래에서 등락했다. 회복 시점을 특정하 기는 어려우나 늦어도 내년 상반기 세계 제조업 업황 회복 가능성이 있다.

     

    중국 리오프닝 테마는 3월 양회 이후 쉬어가는 상황이다. 1분기 경제 지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뎠던 탓이다. 핵심은 부동산 경기다. 바닥에서 여전히 등락 중이고 쉽게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작년 가장 문제됐던 공사 중단, 금융 규제 는 정점을 지났다. 2분기를 겨냥한 인프라 중심 민감주 대응 전략은 유효하다.

     

    4월 KOSPI는 2,250~2,550p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KOSPI 12개월 선행 PER(주 가수익비율) 기준 12.0~13.5배를 의미한다. 반도체 중심 IT 섹터는 이익 추정치 감소에도 장부가 대비 추가 하락 여력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

     

    업황에 선행하는 반도체 주가 특성상 추가 상승할 경우 지수 밴드 상단에 가까워질 수 있다. 대응 방식은 중국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 등 경기민감주와 IT다.

     

     

     

     

     

     다시 골디락스(Goldilocks) -NH

     

    ㅇ. 원자재 동향, 이슈 그리고 전망

     

    - 2023년 1분기 원자재 시장 수익률(S&P GSCI 기준)은 -4.94%. 지난 4분기부터 전개된 골디락스(Goldilocks) 상 황이 2월부터 연준의 ‘긴축 지속’ 여부를 저울질하며 자산 시장 전반에서 가격 변동성을 확대. 여간해서 잡히지 않는 ‘인플레이션’과 미국, 유럽 등의 ‘은행권 위기’ 사이에서 3월 FOMC는 긴축 기조를 유지하되 최종 금리(Terminal Rate) 전망을 5.1%로 유지, 다시 연준 긴축 막바지 기대를 확대. 2분기에는 다시 달러지수 약세를 동반하는 명목금 리(특히 실질금리) 하향 안정세, 즉 골디락스 여건 재현 속에서 종합 원자재지수의 하방경직성이 더욱 강화될 전망.

     

    - 2분기에도 산업금속과 귀금속 섹터를 원자재 Top-Pick으로 유지하되 1분기를 바닥으로 반등이 예상되는 에너지 섹터 중심의 종합 원자재 투자에 대한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 한편 글로벌 주식시장 강세 속에서는 원자재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형 ETP보다 주식형 ETF들에서 양호한 성과 견인 예상.

      

    ㅇ 에너지[비중 확대]: 석유와 천연가스 시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 지속.

     

    - 지난 금융위기(또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와 같은 수요 급감이 제한되는 한 WTI, 브렌트유 등 국제 유가는 1 분기를 바닥으로 상승 반전을 시도할 전망. 오일머니(Oil Money)가 다시 축적되는 유가로의 상향 안정화 전까지는 석유시장 패권(유가 결정력)을 되찾은 OPEC과 러시아를 비롯한 동맹국들의 감산정책 공조도 유효. 한편 본격적인 리오프닝에 따른 중국 원유 수입 개선세는 다시 전 세계 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을 동반, 석유 시장 수 급상 공급우위 부담을 완화하고 유가 반등 시도를 지지할 전망.

     

    - 지난 6월 화재로 폐쇄된 Freeport LNG의 재가동으로 2분기부터는 미국 천연가스 수요도 정상화 예상. 난방 시 즌을 끝내고 동 기간 계절적 비축기로 진입하는 미국 천연가스 재고의 증가세를 주목. 예년수준을 하회하는 주 간 재고 주입은 전 세계 천연가스 시장 패권을 노리는 미국 LNG 산업 성장세와 미국 천연가스(헨리허브, HH) 가격의 백만BTU당 2달러 부근 하방경직성 재확인, 상승 반전 시도를 지지 예상.

     

    ㅇ 산업금속/귀금속[비중 확대]: 골디락스하에서는 산업금속과 귀금속이 동반 상승

     

    - 달러 약세를 동반하는 명목금리(특히 실질금리) 하향 안정세, 즉 골디락스 여건 속에서는 원자재 시장 전반의 하방경 직성이 강화돼 금과 은, 구리(동) 가격이 동시에 강세를 시현. 다시 정상 궤도로의 회복을 시도하는 Copper/Gold Ratio와 더불어 중국 당국의 올해 5% 내외 성장률 제고 노력은 구리와 알루미늄을 중심으로 한 산업금속 섹터의 강세를 견인. 동 기간 구리가격은 다시 사상 최고치(톤당 11,000달러)를 목표로 상승세를 연장 예상.

     

    - 한편 통화 ‘긴축’보다 ‘완화’ 구간에서 강세 사이클이 전개되는 귀금속 섹터는 장기 투자 모멘텀이 더욱 부각될 전 망. 지난 1분기 중 온스당 2,000달러를 넘나든 금 가격의 사상 최고치(2,100달러) 경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실질 금리 하향 안정 속에서는 Gold/Silver Ratio 하락, 동 기간 금보다 양호한 은 투자 성과가 예상됨.

     

    ㅇ 농산물[중립]: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는 없다!

     

    - 북반구 파종기와 맞물린 파종 면적 확대 전망과 라니냐 소멸은 2023/24 신곡의 공급여건을 완화하는 요인. 다만 미국산 곡물수출의 개선세와 높은 에너지 가격, 그리고 흑해를 둘러싼 곡물수출 불확실성은 농산물 가격의 하방 경직성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 상하단이 제한적인 박스권 장세 전망.

     

     

     

     

     

    ■ 두산밥캣 : 세계 1등 밥캣이 PER 8배 -다올

     

    • 3월 8일에 PRS 잔여 물량(5%)의 블록딜 후 매물이 소화되고 주가 리레이팅 시작. 피어그룹의 PER 15배를 향해 계속 될 것.

     

    • 북미 건설기계 출하-재고는 1월 데이터에 전월 대비 더 강함. 1Q23의 동사 실적을 낙관

     

    • 북미 건설지출은 올해 1월부터 주거가 전년동기대비 역성장을 시작했지만, 비주거는 YoY 성장 계속. 또한 동사의 전방의 나 머지 절반은 농경이어서 GME 부문의 성장세도 중요.

     

    • 2022년에 부품 공급차질에서 비롯된 백로그 쌓임, 역대 최저 딜러인벤토리가 지속되었지만, 1Q23에 부품 공급차질이 완화 되며 출하(매출)는 크게 늘고 있을 것으로 추정. 북미 출하-재고 사이클이 2022년 9월부터 2023년 1월까지 계속 확산세. 이에 1Q23의 영업이익 2,401억원(YoY +24%), OPM 11.8%(QoQ +1.3%p)로 호조 예상

     

    • 최근 건설기계 산업에서 대형사들의 ER(Earnings Revision)은 마이너스 전환했지만, 중형/농경은 증익 전망 추세 유지.

     

    • 주가는 PRS 오버행을 막 해소해서 상승 중인데, 갈 길이 최소 PER 12배 66,000원까지 남았다는 의견 및 최선호주 견지.

     

     

     

     

    ■ 현대건설기계 : ING에서 ED로 - 다올

     

    • 인도와 신흥시장 직수출 강세 지속. 성장은 선진시장에서의 시장 아웃퍼폼에 달렸는데 기대하되 지켜볼 필요 적정PER 10배에서 적정주가 6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 2023년의 매출 가이던스 3.9조원에 당사는 3.63조원으로 커 버리지 개시. 중국의 -15% 역성장, 인도/브라질의 +20%, 기 타 신흥시장 Flat. 선진시장 5% 성장 기반. 사측은 선진시장 의 정체에도 +26% 성장 목표를 제시해, 동사의 올해 실적은 선진에 달림.

     

    • 신흥시장 강자인 동사에게 선진시장 이야기는 낯설겠지만, 2022년에 이미 선진시장이 +0.7% 성장했음에도 동사 매출은 +29% (2021년 +40%) 늘어 시장 돌파가 진행 중.

     

    • 이러한 선진시장 공략은 유럽, 미주에서 딜러사 추가, 신제품 출시 등의 노력 때문. 향후 형제사를 벤치마크해서 조립 공장 및 물류창고 증설로 기저효과 측면에서는 HDI보다 나을 수도.

     

    • 신흥시장이 딱히 나쁜 것도 아님. 지원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시장은 환율약세와 경기침체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동사의 주 력 인도, 중동의 1분기 판매는 아주 강력한 것으로 안내.

     

     

     

     

     

    ■ HD현대인프라코어 : 2개의 심장: K-방산과 HCE 내재화 - 다올

     

     현대제뉴인 시너지에서 엔진이 가장 중요하고 큼. 방산엔진과 HCE향 엔진 주목. 중장기 성장 동력 K-2 폴란드, 뉴 알타이 튀르키예에서 2023~2026년 이익성장. 적정PER 10배의 적정주가 10,000원에서 상승여력 +33%

     

    • 2023년의 매출 가이던스 3.9조원에 당사는 3.63조원으로 예상. 중국의 -15% 역성장, 신흥의 +2%(사측 +8%), 선진시장 의 +18%(사측 +17%) 바탕

     

    • 엔진 부문의 성장에 주목. 현대로템의 폴란드 1차 실행계약 180+알파에서 동사는 1,830억원을 수주했고, 튀르키예 뉴알타이 1,102억원도 수주. 두 사업은 각각 4배, 2배 규모의 2차 도 예정. 방산 수출 엔진은 올해 90억원, 2026년에 244억원 가량 영업이익 기여.

     

    • 현대제뉴인의 HDI, HCE 시너지를 2022~2026년에 0.9조원으 로 안내하는 가운데 동사의 몫이 0.59조원으로 더 큼. 이는 구매/물류, 영업/AS, 생산/품질, R&D에서의 효율성, 최적화 외 에 동사만의 엔진 때문.

     

    • 2022년에 HCE의 소형 굴삭기에 G2엔진 적용을 시작했고, 2025년에 통합플랫폼 출시 후인 2026년에 HCE의 형제사 엔 진 채택율을을 50%로 가정했고, 영업이익 178억원이 추가.

     

     

     

     

     

    ■ 오브젠 : 마테크 시장 확대로 안정적 실적 성장 기대 - 유진

     

    ㅇ 현재 주가는 2023 년 기준 PER 39.3 배로 국내 동종업체 대비 할증되어 거래 중

     

    현재 주가는 2023년 예상실적 기준 PER 39.3배로, 국내 유사업체(엠로, 웹케시, 나스미디어, 인크로스) 평균 PER 30.1배 대비 소폭 할증되어 거래 중임. 공모가 18,000원은 낮은 기관수요예측 경쟁률 98.5:1을 보이며 공모가 밴드(18,000~24,000 원) 하단에서 확정됨.

     

    일반청약경쟁률도 6.0:1 을 보이면서 낮은 경쟁률을 기록함. 하지만, 상장 첫날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00% 상승한 36,000원으로 시작하였으며, 강한 매수세에 힘 입어 상한가인 46,800 원으로 마감함. 현재주가는 공모가 대비 251.7% 상승하였음.

     

    ㅇ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마테크 솔루션 부문 대기업 중심으로 국내 시장 선도 업체.

     

    2000년 오브젠㈜ 법인 설립. 2001 년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출시 이후 증권, 카드, 은행, 통신, 유통 등의 대기업 고객사 확보. 2016년 AI Lab 을 신설하여 AI기술연구 본격화. 2017년 마테크(MarTech: Marketing + Technology) 솔루션시장 진출. 2021 년 마이데이터 마케팅 솔루션 출시.

     

    2021년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 파트너쉽 체결 이후, 2022 년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우드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협력 MOU 를 체결함. 동사는 코스닥시장 상장요건 중 기술 성장특례를 적용한 기술성장기업으로 1 월 30일에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함.

     

    ㅇ 투자포인트 두 가지.

     

    1) 마테크 솔루션 선도기업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 전망: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과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초개인화 마케팅 솔루션인 마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① 다양한 산업에 걸쳐 국내 최대의 대기업의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고,

     

    ② 이를 기반으로 동사의 솔루션을 도입한 고객사의 88.9%가 업그레이드 및 확장 및 지속 이용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임. 또한, 복수 솔루션을 적용한 고객사 매출액 및 비 중(2019년 15.5% → 2020년 32.7% → 2021년 49.6% → 2022년 3분기 67.8%)이 지 속 증가하고 있음.

     

    ③ 이는 분야별 마테크 전문인재를 확보한 가운데, 매출액의 평균 19.1% (2019~2022E) 연구개발 비용을 지불, 국내외 경쟁사 대비 다양한 산업에서 차별화된 경쟁력 을 확보하였기 때문임.

     

    ④ 결국 마테크 솔루션 매출 비중이 지속 증가(2020 년 30.5% → 2021 년 46.8% → 2022년 3 분기 60.6%)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2) 네이버클라우드와 협업 강화도 긍정적:

     

    2대 주주인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업 강화를 통한 신사업 매출 확대를 기대함.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SaaS 솔루션 공동영업은 물론 네이 버쇼핑 입점사 대상 마케팅 협업이 가능함. 또한, 네이버클라우드의 SaaS 중심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함.

     

     

     

     

     

     더블유게임즈 : 다시 성장판이 열린다  - IBK

     

    ㅇ 자사주 소각 중심으로 강화되는 주주환원 정책.

    더블유게임즈는 자사주 소각 및 전략적 투자를 통한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 우선 보유 자사주의 10%(약 71억원)를 소각하기로 결정. 향후 2년 내 자사주를 활용한 M&A나 투자 등이 없으면 50% 이상 소각 할 계획. 또한 연말까지 공모가(65,000원)를 회복 하지 못할 경우 무상증자 적극 검토

     

    ㅇ 아이게이밍(i-Gaming)과 스킬즈 게임 시장에 순조롭게 진입 중.

    슈퍼네이션(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 약 228억원)을 인수한 이후 아이게이밍 시장 진입을 위해 10개의 소프 트웨어 인증을 획득. 작년 말 26종 인증 이후 10개를 추가했으며 상반기까지 약 50종의 라인업을 보유할 예정. 영국, 스웨덴, 몰타 등의 국가 인증을 확보한 이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한편 P2E 스킬 게임인 빙고캐시아웃을 영국, 독일 등에 소프트런칭 진행. 2분기 중에 솔리테어 캐시아웃, 버블 캐시아웃을 출시할 예정. 게이머는 페이팔 관련 결제 플랫폼을 통해 게임 참여와 수익금 배분이 가능.

     

    ㅇ 1분기 컨센서스 부합 전망.

    • 1분기 매출액 1,575억원(YoY 5.1%, QoQ -0.2%), 영업이익 499억원(YoY 17.1%, QoQ -3.1%)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성장주 시대 속에서 경기방어주도 챙겨볼 시점 - NH

     

    ’22년 방어주로 지수를 크게 아웃퍼폼했던 국내외 헬스케어 대형주는 연말 이후 성 장주 매력도 상승으로 소외되었다. 최근 3월 중순 글로벌 은행 사태로 S&P500 헬 스케어 지수는 소폭 상승했는데, 경기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만큼 방어주를 살펴 볼 때라 판단한다. 소외된 헬스케어 대형주 중 저평가 요인 명확한 기업부터 주목할 필요가 있다. Top-Pick으로 한미약품, 관심 기업으로 녹십자를 제시한다.

     

    가치에 미반영된 유형자산을 보면 한미약품이 눈에 띈다. ’22년 유형자산 상각비 는 ’20년 대비 70% 상승했다. ’21년에는 셀트리온을 상회했다. ’22년 매출 대비 유 형자산 상각비 비중은 삼성바이오와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했는데 원인은 바이오플 랜트와 팔탄 신공장 본격 상각이다. 가동률이 낮아 유의미한 매출 부재한 채 상각 비가 반영되어 영업이익률을 누르고 있다. 영업현금흐름은 영업이익 대비 큰 수준 이고, ’23년 연결 EBITDA는 3,217억원이다. 대형제약사 중 녹십자도 유형 상각비 가 높다. 가동률이 낮은 공장을 통해 1)한미약품은 CMO, 2)녹십자는 오창공장 미 국 IVIG 생산이 가능하며 추가 CAPEX 없이 신규 매출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한미약품은 3월 바이오 유럽에 참가해 CDMO 수주 활동을 진행했다. 보유 중인 바 이오플랜트는 대장균 발효기 2만리터 등 국내 최대 규모이며 프리필드 실린지 기 준 연 2천만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다. 주목되는 시장은 릴리와 노보가 주도하고 있는 GLP-1 당뇨, 비만 시장이다. 노보는 ’21년 CMO 파트너사 캐털란트 공장 오 류로 위고비 생산에 차질이 빚어졌고, ’23년 두 번째 CMO 계약을 추진 중이다. 릴 리의 마운자로는 수요 폭발로 FDA 부족 의약품으로 등재되어, CMO 계약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플랜트는 사노피와 개발하던 GLP-1 약물 상업화 타깃이었기에 연 관성이 깊다. 동사는 3월 29일 박재현 제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플랜트 활용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녹십자는 오창 공장(혈액제제)에 기회가 있다. 오창 공장 PD1관은 IVIG 관련 4월 중 FDA 실사, 올해 중반 BLA 재제출, ’24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즉, IVIG 미국 출시는 신규 CAPEX 없이 신규 매출 확보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미반영된 유형자 산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다. 물론 IVIG 시장은 1)FcRn, 2)SCIG의 침투로 M/S 축 소되고 있으며 면역 글로블린 시장 M/S는 ’30년경 40% 초반에 수렴할 것으로 전 망한다. 동사 IVIG 제품의 미국 면역 글로블린 시장 M/S ’29년 1.36%, 매출 1.5 억달러, 미국 공급 약가 그램당 80달러, 제품 마진율 30~40%를 추정한다. 지속되 는 실적 악화는 주가에 반영되고 있기에 IVIG 뉴스는 반등의 시작일 수 있다.

     

    국내 대형제약사 Top picks으로 한미약품, 관심 기업으로 녹십자를 제시한다. 한미 약품은 좋은 국내 영업실적에 바이오플랜트 등 CMO 성과가 합쳐지면 EBIT 개선 을 통한 큰 폭의 업사이드가 발생할 수 있다. ’23년 1분기 실적 또한 컨센서스 대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녹십자는 실적이 정체되는 상황 하 가동률이 낮은 유 형자산인 오창공장(혈액제제) 리레이팅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1분기 실적은 R&D 비용을 중심으로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 오늘스케줄 - 04월 04일 화요일 

     

    1. 대만 증시 휴장
    2. 리사 쿡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부산 방문 예정
    5. 3월 소비자물가동향


    6. 키움스팩8호 공모청약
    7. 빛샘전자 추가상장(무상증자)
    8.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9. 메디콕스 추가상장(CB전환)
    10.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11. 국동 추가상장(CB전환)
    12. 티로보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3. 클래시스 보호예수 해제


    14. 美) 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15. 美) 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16. 유로존)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17. 독일) 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은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의 감산 결정에 대해 세계 경제성장과 고물가 대응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판함 (CNBC)

    ㅇ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OPEC의 감산이 연준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언급함. 그는 감산결정은 예상치 못한 것이며 유가 상승으로 인플레 이션을 낮추는 연준의 임무가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전망했음 (Bloomberg)

    ㅇ 미국의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3으로 전월 47.7에서 하락해 제조업이 예상보다 더 급격하게 위축하며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WSJ)

    ㅇ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나 초당파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발표함. 미국 내에서 미국 하원의장이 대만총통과 회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임 (Reuters)

    ㅇ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과 IHS 마킷이 3월 차이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을 기록했다고 밝힘. 차이신 제조업 PMI는 2022년 8월부터 6개월 연속 위축 국면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2월 확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짐.

    ㅇ 인도네시아 통계청(BPS)이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97% 상승했다고 밝힘. 통계청은 휘발유 등 정부가 가격을 통제하는 품목과 식품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4%로 전망치(3.05%)보다 낮았다고 덧붙임.

    ㅇ 일본 정부가 탈 탄소사회 실현을 위해 2040년 수소 공급량을 현재의 약 6배인 연간 1,200t으로 늘릴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옴. 이를 위해 정부가 민간과 함께 약 15조엔(약 148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해짐.

    ㅇ 러시아 디지털 발전, 통신, 미디어부가 자국 대기업들이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부터 자체 시설을 보호하는데 무선전자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ㅇ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자산규모 500억달러(약 66조원)에서 2,500억달러(약 329조원) 규모의 미 지역은행 30개의 올해 초 기준 총자산 대비 현금 비율은 7%로 1년전 13%의 절반수준이었다고 밝힘.

    ㅇ 미국 전기트럭 스타트업 리비안 자동차가 전분기 대비 생산은 6%, 출하는 1% 감 소한 1분기 실적을 발표함. 리비안은 올해 5만대 출하 목표는 달성 가능하다고 재확 인함 (CNBC)

    ㅇ 미국 최대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6% 늘어난 인도량에 도 불구하고 이 수치가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하며 6% 이상 급락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소폭 상승 출발 후 전일 외인선물 매도분 환매수청산 영향 기대

     

    MSCI한국지수 ETF -0.59%하락. MSCI신흥지수 ETF +0.20%.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6.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25%.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 물가하락에 따른 안도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세부지침 발표 후 불확실성 완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아시아 장중 금리상승, 유가폭등, 달러강세, 원화가치급락등 부정적 매크로흐름이 생기면서 미 지수선물이 하락하자 외인들이 뉴욕증시 하락을 헤지하기 위해 한국선물을 1조이상 순매도 확대한 것이 코스피 지수 부진의 원인.

     

    매크로 영향으로 철강금속, 건설, 방산, 조선,기계 등 경기민감. 가치주 상대적 강세, KOSPI는 0.18% 하락. KOSDAQ은 2차전지업종 강세로 0.88% 상승.

     

    간밤에 뉴욕증시가 ISM 제조업지표 둔화 등에도 불구하고 연준긴축완화 간능성에 견조한 모습을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물론, 다우지수 강세의 주요원인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에너지 업종 강세 및 개별업종 요인으로 인한 헬스케어 업종 강세였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적.

     

    주목할 부분은 경기둔화 가속화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자 대형 기술주가 장 후반 하락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한 점. 이는 결국 경기침체시기에 견고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로 쏠림 현상이 높아질 수 있음을 보여 주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에서도 대형주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물론, 한국수출의 강력한 선행지표인 ISM 제조업지수가 3년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기준선인 50을 5개월 연속 하회하는 등 본격적인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진 점은 부담. 전일 달러/원 환율 급등 원인 중 하나가 수출 부진이라는 점을 감안 여전히 한국경제에 대한 우려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러화의 약세에 따른 NDF 달러/원 환율의 하락은 원화강세 기조를 높인다는 점에서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전일 대규모 헤지성 선물매도분 중  상당부분이 환매수청산 되면서 어제 못 오른 지수를 일부 상승시킬 것으로 예상. 미중 갈등 확대에 따른 중국증시 방향성이 한국지수  흐름에 불확실한 요인이 될 것. 실적시즌을 앞두고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0%
    WTI유가 : +1.40%
    원화가치 : +0.64%
    달러가치 : -0.86%
    미10년국채금리 : -3.2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OPEC 감산과 지표 둔화로 부진 후 낙폭 축소 마감


    ㅇ 경기둔화 우려 불구 장 후반 달러약세 속 반발매수 유입.

    ㅇ 다우+0.98%,  S&P+0.37%, 나스닥-0.27%, 러셀-0.0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경기둔화우려 부각, ②OPEC 감산 결정.


    3일 뉴욕증시는 OPEC+의 추가감산 발표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부진. 다만, 에너지와 인플레이션 방어업종이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한편, ISM제조업지수가 3년내 최저치를 기록하자 미국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폭이 확대. 다만, 장 후반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 등으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되자 나스닥 낙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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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출의 강력한 선행지표이자 미국의 제조업 경제 활동을 알 수 있는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7.7이나 예상치인 47.5를 하회한 46.3으로 발표돼 3년내 최저치를 기록. 특히 5개월 연속 기준선인 50을 하회해 미국 경기둔화가 가속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47.0에서 44.3으로 위축된 가운데 고용지수도 49.1에서 46.9로 둔화. 다만, 생산지수는 47.3에서 47.8로, 재고지수도 46.9에서 48.9로 개선. 업종별로 보면 금속가공, 석유, 석탄제품 등이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음식료, 컴퓨터 및 전자제품, 운송장비 등은 위축.

     

    2월 건설지출도 전월 대비 0.1% 감소했는데 주거부문이 0.6% 감소해 이를 주도. 반면, 비주거 부문은 0.4% 증가해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줌. 특히 공공지출이 증가한 가운데 오피스 부문이 0.1%, 제조 공장이 2.6% 증가.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를 토대로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3월 31일 발표한 2.5%에서 하향조정된 1.7%로 발표.

     

    결국 OPEC의 추가 감산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 그로 인한 달러강세 및 국채금리 상승을 뒤로하고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부진으로 한 경기위축 우려 속 달러는 약세, 금리도 하락전환하 는 등의 변화를 보임.

     

    주식시장도 상승 폭을 축소하거나 하락폭을 확대하는 등 경기에 민감한 모습을 보여줌. 다만, 장 후반 재무재표가 견고한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여전히 지수상승을 전망하는 위험선호심리는 높은 것으로 추정.

     

    OPEC+가 기존 200만 배럴 감산에 이어 하루 166만 배럴감산을 발표하자 국제유가가 급등. 이번 감산은 전세계 석유수요의 약 3.7%를 차지하는 규모로 국제유가에 영향. 사우디가 이번 감산분 중 50만 배럴을 차지한 가운데 러시아는 올해 초 발표한 하루 50만 배럴 감산을 2023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함. 이번 감산안은 정기 월례회의를 앞두고 발표되었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상황인데 미 행정부는 감산할 때가 아니라고 반발.

     

    최근 미국경기 둔화가 확대되고 지역은행 일부가 파산을 발표하는 등 은행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OPEC의 발표는 높은 인플레이션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자산에 부담. 실제 이날 CME FedWatch를 통해 확인한 5월 FOMC에서의 25bp 금리인상 확률은 기존 48%에서 56%로 높아지는 등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높여, 지역은행들의 하락을 부추김.

     

    장 시작 전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이번 OPEC의 감산은 국제유가 상승을 촉 발시켜 인플레이션을 제어하는데 더욱 힘이 들것이라고 주장. 최근 국제유가의 하락은 공급 증가 문제가 아닌 경기 둔화 등으로 인한 수요감소에 의한 결과라는 점에서 이번 조치가 국제유가에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지속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  

     

     

     

     

     

     


    ■ 주요종목 : 테슬라 부진 Vs. 에너지 업종 강세

     

    엑슨모빌(+5.90%), 셰브론(+4.16%), 코노코필립스(+9.28%) 등 에너지 업종은 OPEC의 감산 결정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머크(+2.33%), 일라이릴리(+2.13%) 등 제약업종은 물론 유나이티드 헬스(+4.57%), 시그나(+2.53%) 등 건강보험 업종도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상승. 가격전가력이 높아 인플레 방어업종에 대한 쏠림현상이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특히 유나이티드 헬스가 지불요율 업데이트 발표로 이익증가 기대를 높인 점도 영향.

     

    월마트(+0.84%), 코카콜라(+0.60%), 필립모리스(+0.67%), P&G(+0.55%) 등의 필수소비재를 포함한 경기방어주도 경기둔화 우려 속 강세.

     

    테슬라(-6.12%)는 1분기 인도량을 예상을 하회한 약 42만 3천대로 발표하자 하락. 특히 지난주 관련 기대로 강세를 보인데 따른 차익 실현 매물도 영향. 다만, 텍사스 공장 생산량이 주당 4천대 를 돌파하는 등 생산 속도가 높아져 전망했던 연간 180만대 이상의 인도는 무난하다는 점을 감안 오늘 하락은 수급적인 요인이 더 컸다고 볼 수 있음. 리비안(-1.61%), 루시드(-1.74%), 퀀텀 스 케이프(-1.96%), 블링크 차징(-4.16%) 등 전기차 관련 종목군도 부진.

     

    플러그파워(-5.12%), 퍼스트솔라(-4.14%)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HR 솔루션 업체인 ADP(-2.61%)와 페이첵스(-2.84%)는 BOA가 실업률이 상승하면 주가하락을 야기한다고 발표하자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지표 둔화 지속

     

    미국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7.7이나 예상치인 47.5를 하회한 46.3으로 발표돼 3년내 최저치를 기록, 세부항목을 보면 신규주문이 47.0에서 44.3으로 위축된 가운데 고용지수도 49.1에서 46.9로 발표. 다만, 생산지수는 47.3에서 47.8로, 재고지수도 46.9에서 48.9로 개선.

     

    미국 2월 건설지출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증가보다 둔화된 전월 대비 0.1% 감소로 발표됐으며 전년 대비로도 지난달 발표된 5.7% 증가에서 5.2% 증가로 발표, 주거부문이 전월 대비 0.6% 증가한 반면, 비주거 지출은 0.4% 증가.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1분기 GDP 성장률을 지난 3월 31일 발표한 2.5%에서 하향조정된 1.7%로 전망. 소비지출을 4.6%에서 3.7%로 민간 총투자는 -7.3%에서 -8.5%로 하향 조정.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ISM 제조업지수 발표 후 하락 전환

     

    국채금리는 OPEC+ 국가들의 추가 감산에 따른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며 급등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되자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지며 하락전환. 여기에 애틀랜타연은의 GDPNow 1분기 GDP전망이 2.5%에서 1.7%로 낮아진 점도 금리하락 전환 요인.

     

    특히 단기물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 CME FedWatch에서 5월 25bp금리인상 확률이 48%에서 56%로 상승하자 금리가 상승했으나, 경기침체 우려에 금리 동결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전환.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OPEC의 감산으로 인한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ISM 제조업지수가 둔화되는 등 미국 경기위축 우려가 유입되자 약세로 전환.

     

    유로화는 일부 위원들이 5월에도 50bp 인상이 가능하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가 기존의 200만 배럴 감산에 이어 166만 배럴 감산을 발표하자 급등. 사우디가 50만 배럴 추가 감산하고 러시아는 연말까지 50만배럴 감산을 연장하는 등 자율적인 감산을 할 것이라고 발표.

     

    미국 천연가스는 높은 기온과 풍부한 재고를 이유로 5% 내외 하락해 2020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 유럽 천연가스는 4월 둘째 주까지 비교적 선선하고 건조한 날씨 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과 독일 등 중부 유럽 국가들의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이 나오자 급등.

     

    금은 높은 인플레이션 우려 및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지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특히 달러 약세 전환도 영향.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약세 불구 경기침체우려 속 매물 소화하며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56%, 철근은 1.36%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미국의 건조한 날씨 예보로 작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 자 하락. 반면, 대두와 밀은 미국 파종 면적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부동산·기술주 주도 상승

     

    ㅇ 상하이종합-0.72%, 선전종합+1.14%


    3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부동산과 기술 관련 기업들 주도로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원유감산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 상승과 기술 기업의 약진으로 강세 마감했다.

     

    중국 민간연구소인 차이나 인덱스 아카데미(China Index Academy)에 따르면 3월 중국 100개도시의 신규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02% 상승해 9개월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정부의 지원 조치로 중국 대도시의 수요가 가속화되면서다.

    또 중국당국이 미국의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을 조사하기로 한데 따라 향후 중국기업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기대에 기술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지난 달 31일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산하 인터넷안보심사판공실은 마이크론의 중국 내 판매 제품에 대해 인터넷 안보 심사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88위안(0.13%) 올린 6.8805위안에 고시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레저용 제품과 인터넷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술 하드웨어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해운회사,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 부문은 약세를 나타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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