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3/03/30(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3. 30. 06:30

    23/03/30(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경기침체’를 대비하는게 아니라, ‘반등장’을 대비해야 하는 이유 -KB

     

    ㅇ 이미 약세장이 끝났다고 믿고 있는 이유.

     

    ‘은행 사태’로 인해 경기침체에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 그 근거로 ‘단기금리가 꺾이면, 주가는 급락한다’는 것이 자주 언급된다. 이 말은 사실이다. 최근 30년만 본다면 말이다. 지난 30년 동안은 단기금리가 꺾이면, ‘경기침체/약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지난 30년은 ‘저물가 시대 법칙’을 따랐지만, 지금은 ‘인플레 시대 법칙’을 따라야 한다.

     

    ㅇ 이번엔 다르다. 왜냐하면 ‘인플레 시대’이기 때문이다.

     

    ‘인플레 시대’엔 이 법칙이 완전히 뒤바뀐다. 반대로 “단기금리가 하락”해야 상승장이 시작된다. 그렇다면 지금은 어떨까? 2021년 이후 증시는 완벽하게 ‘인플레 시대’의 논리를 따르고 있다. 즉, 단기금리가 상승하면서 주가 하락이 시작되 었고, 단기금리가 꺾이면서 반등하고 있다. 그렇다면 단기금리 하락에 투자자들은 주식을 살 것인가, 팔 것인가? 우리의 답은 매수이다.

     

    ㅇ 요약 

     

    SVB 사태 이후 단기금리가 급락하면서 경기침체/약세장 경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30년간 ‘저물가 시대’에는 단기금리가 하락하면, 경기침체/약세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 맞다. 반면 ‘인플레 시대’에는 단기금리 하락이 강세장 시작의 시그널이었다. 그리고 지금 증시는 ‘인플레 시대’의 법칙을 따라가고 있다.

     

     

     

     

     

    ■ 한국항공우주 : 주가하락사유로 거론된 오해는 풀릴것. 중대형 인공위성의 절대강자  -KB

      

    ㅇ동사 주가 하락이유

     

    2022년말 대비 최대 -18.4%, (현재 - 9.5%)나 하락한 것은  1)기체부품의 매출 우려, 2) 완제기 수주의 낮은 목표, 3) 말련 FA-50수주 시점에 UAE의 중국 훈련기 구매 악재, 4) 폴란드 마진에 대한 의문, 5) 잇따른 대형사업참여자로서 탈락

     

    ㅇ하나씩 짚어보면

     

    1) 기체부품은 올해도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 보잉의 2월까지 인도가 120대로 작년의 480대 대비 +50% 많은 추세

     

    2) 완제기 수출 목표는 말련 1.2조원 수주로 이미 달성해서 초과달성을 모색 중. 최근 최초 회전익 수출 모멘텀이 대두. 베트남의 군용헬기 구매계획에서 수리온이 유력 기체로 거론. T-50 계열이 국내 양산되고 6년의 시차를 두고 수출이 시작된 것처럼,  2009년에 1호기가 출하된 수리온이 2014년, 2018년의 사고와 Covid-19 때문에 늦어졌을 뿐, 드디어 수출될 것인지 주목.

     

    3) 이집트, 슬로바이카, 필리핀 등의 FA-50 구매 결정이 이연되더라도, 연말 미국 해군 고등훈련기(UJTS) 사업의 기대감이 강해질 것. 

     

    4) 폴란드 FA-50 수익성에 대한 우려와 의심이 많음. 동사는 30.2억달러의 폴란드 계약을 4.2조원(환율 1,394원/달러)에 공시했지만, 수주잔고에는 1,150원/달러 환율을 적용해 3.47조원만을 잡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산 마진을 안내하는 것으로 판단. 비록 블록-20 개량 비용과 불확실성이 있지만 이를 함께 공유하는 규모의 경제 말련 18대도 막 수주.

     

    5) 지난해 누리호 고도화를 위한 기술이전 대상기업 선정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고배를 마셨고, 2035년까지 4조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해 한국판 GPS를 개발하는 KPS사업에서도 대한항공에 밀려 인공위성 구조체 제작자 선정에서 탈락.

     

    우리나라의 0.5~3.5톤 규모 중대형 위성사업과 우주발사체 사업 대부분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온 KAI지만 최근 항공우주분야 경쟁구도에 변화가 관찰되고 있음. KAI가 우리나라 대표 항공우주기업임에는 틀림없지만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있는 것.

     

    ㅇ 중대형 인공위성의 절대강자

     

    한국항공우주 (KAI)는 다목적 실용위성 아리랑 1호 사업을 시작으로 2호, 3호, 5호, 3A호, 6호, 7호, 7A호에 이르기까지 위성 본체 개발 전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중대형급 위성개발 기술을 축적해왔다. 해당사업들에서 KAI는 본체 설계와 조립, 전장품 및 구조체 개발과 제작, 기계지상지원장비 (MGSE) 국산화 개발 등을 담당했다.

     

    차세대중형위성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가 공동설계팀을 운영하여 1호를 개발한 후 이를 토대로 KAI가 주도해 2호기를 개발하는 1단계 사업과 1단계 사업에서 확보한 표준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임무에 따른 탑재체를 적용하여 차세대중형위성 3기를 개발하는 2단계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KAI는 이 사업의 총괄주관기관으로 시스템과 본체 개발 및 제작, 발사를 모두 주관하고 있다.

     

    정지궤도 복합위성 사업은 천리안위성의 개발경험 및 기술을 바탕으로 정지궤도 복합위성시스템 및 본체 지상국을 국내 주도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KAI는 시스템과 본체 개발 및 부분품 개발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발사체(KSLV-II; 누리호) 체계총조립과 1단 추진제 탱크 개발에 참여하며 우주발사체 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 삼성전자 : 하반기 수요 개선 기대 - NH

     

    [메모리 업황 둔화로 2Q23까지 실적 부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업계 전반적인 공급 축소 및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등 수요 증가로 업황은 3Q23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

     

    ㅇ 메모리 업황 부진으로 1Q23 실적 부진

     

    -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2,000원에서 79,000원으로 상향. 2024년 메모리 업 사이클에 기반한 2024~2025년 추정 이익 상향 조정이 목표주가 상향의 근거. 목표주가는 2023~2025년 추정 ROE 12.7%와 Cost of Equity 8.2%를 비교해서 산정

     

    - 1Q23 실적은 매출액 65.60조원(-7% q-q), 영업이익 0.44조원(-90% q-q), 순이익 0.8조원(-97% q-q)을 예 상.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4.29조원(적자전환 q-q), 디스플레이 1.22조원(-33% q-q), MX 3.19조원(+88% q-q), CE 0.04조원(흑전 q-q), 하만 0.27조원(-27% q-q)을 전망.

     

    - 메모리 부문 실적 악화가 1Q23 전사 이익 감소의 요인. DRAM 출하량 -17%, ASP -31%, NAND 출하량 -13%, ASP -30% 예상. IT 디바이스 수요 부진 및 데이터센터 투자 감소지속.

     

    업황 둔화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투자 축소 및 감산 규모는 상대적으로 보수적. 이로 인해 업계 최고 Capa 및 공정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이익 둔화폭이 경쟁사를 상회. 파운드리 사업부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 MX 사업부 이익은 업황 대비 호조. 갤럭시S23 출하가 1,10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ㅇ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수요 개선 감지

     

    - 동사 실적 부진은 2Q23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 메모리 가격 하락세가 지속. 다만 하락폭은 DRAM -1%, NAND -2%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2Q23 매출액 64.04조원(-2% q-q), 영업이익 0.66조원(+49% q-q) 추정

     

    - 본격적인 실적 반등은 3Q23부터 가능. 2Q22부터 진행된 고객사의 공격적인 재고 조정으로 세트 재고가 1Q23 피크를 치고 감소로 전환. 메모리 재고도 2Q23부터 감소 예상. 3월부터 스마트폰 수요 개선,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PC 판매 증가를 염두에 둔 일부 세트 업체의 부품 오더가 시작.

     

     

     

     

    삼성SDI : 새로운 파트너를 기다리며 -NH

     

    [유럽 메이커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가 미국 신규 파트너 확보로 다변화될 전망. AMPC 수혜는 2025년부터 가능. ]

     

     

    ㅇ 달라진 스탠스

     

    -이번주 중으로 IRA 정책의 세부안이 공개될 예정. 유럽 CRMA 는 다소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미국은 AMPC 지원을 통한 보조금 수령이 기대요소. 1kWh당 35달러 지급을 가정하면 100GWh 투자시 3-4조원의 혜택이 예상.

     

    -해당 정책 구체화가 본격적인 신규투자의 방아쇠가 될 것으로 보여. 현재까지 미국 본토에서는 스텔란티스와의 JV를 통한 23GWh의 투자만 공식화된 상태. 향후 추가 수주를 기반으로 2025-26년까지 총 60-70GWh 가량의 투자를 진행 할 것으로 추정.

     

    -헝가리 공장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 2공장 램프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추가 라인 증설도 꾸준히 있을 전망. 기존 유럽 고객들과도 신규 프로젝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꾸준한 캐파 증설이 기대.

     

     

    ㅇ 새로운 파트너를 기다리며

     

    동사의 EV 고객 포트폴리오는 현재 유럽 메이커(BMW, 스텔란티스, 폭스바 겐 등) 중심이나 연내 미국 업체와의 신규 협력을 통해 고객 다변화될 전망. 동시에 IRA 수혜도 함께 예상

     

    미국 업체와의 합작이 확정될 경우 당사의 2026년 Capa 전망치가 약 30% 상향 조정될 것으로 기대. 배터리 스펙도 현재의 Gen5에서 업그레이드된 Gen6 기반으로 예상되며 Chemistry의 변화도 수반될 것으로 보임.

     

     AMPC 수혜는 미국 공장이 가동되는 2025년부터 가능. 스텔란티스 합작 공장 Capa가 2025년 23GWh를 시작으로 2027년 34GWh로 확대됨을 감안시 AMPC 효과는 2025년 9,270억원, 2026년 1.1조원, 2027년 1.4조원 예상.

     

    JV지분율을 감안한 지배주주 순이익 기준으로는 2025년 5,110억원, 2026년 6,200억원, 2027년 8,150억원 기여 예상. 기존 당사의 2025년 지배주주 순이익 추정치(2.8조원)가 AMPC 효과 반영 시 17% 상향될 수 있음. IRA 확정시 실적 추정치에 반영 예정.

     

     

    ㅇ 1Q23 Preview: 전동공구와 전자재료 부진을 EV로 상쇄

     

    1Q23 매출액은 5.3조원(+32% y-y, -10% q-q), 영업이익은 3,925억원(+22% y-y, 영업이익률 7.3%)으로 컨 센서스에 부합할 전망. EV는 BMW 신차 출시 효과로 견조한 출하량과 수익성 지속되고 있으나, 소형전지 내 전동공 구와 전자재료가 비수기 영향으로 출하량과 수익성 부진.

     

    부문별 영업이익률은 EV 6.3%, ESS 5.4%, 소형전지 8.0% 로 추정 - 전방 고객 감산 및 계절적 비수기로 전자재료의 부진은 2Q23까지 이어질 전망이나, EV 및 ESS 수요 개선으로 전사 실적은 2Q23부터 회복 예상.

     

     

     

     

     

    ■ 칩스앤미디어 : 반도체 칩 설계 건수 비례 성장 - 교보

     

    ㅇ 기업 개요

     

    • 비디오 관련 IP (Intellectual Property) 개발기업.

    • 주요 고객사는 NXP 등 글로벌 팹리스 회사로 약 150곳.

    • 전방 산업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40.7%, 홈 엔터테인먼트 32.2%, 산업용 25.4% 주요 제품.

    • 비디오 코덱: 반도체 칩 내에서의 압축∙해제 역할로 영상 녹화 및 재생 기능

    • ISP (Image Signal Processing): 선명한 영상을 위해 이미지의 왜곡 또는 색상 개선.

    • CP (Computational Photography): 빛이 강하거나 적은 환경에서의 영상 화질을 향상

    • SR (Super Resolution): 알고리즘을 통해 저해상도를 고해상도로 변환, 딥러닝 기반 고화질의 이미지 구현

     

    ㅇ 투자포인트 :  1) 빅테크 기업의 자체칩 개발확대, 2) 자율주행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

     

    1: 빅테크 기업의 자체 칩 개발 확대

     

    빅테크 기업의 자체 칩 개발 확대 전략은 동사에게 기회 요인으로 작용. 빅테크 기업이 자체 칩을 개발할 경우 제품의 차별화가 가능하고 설계, 비용, 납기 등을 제어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자체 칩개발 필요성 대두. 빅테크 기업이 자체 칩 개발 시 ASIC Service 업체로부터 통합 IP를 제공받는데, 동사는 ASIC Service 업체에 IP를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

     

    2: 자율주행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

     

    자율주행 성장에 따라 비디오 관련 IP 수요 증가. 자율주행의 발전은 차량 Infotainment용 IP와, ADAS용 카메라 관련 IP 수요 증가를 야기. 동사는 현재 비디오 코덱 위주의 매출 발생. 향후 자율주행 단계가 올라갈수록 카메라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고, 이는 동사가 개발한 ADAS용 IP (ISP, CP 및 SR)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

     

     

     

     

    ■ 한솔케미칼 : 과산화수소 bottom-out, 프리커서+2차전지 UP  - 한국

     

    ㅇ 대한민국 No.1 소재업체:

     

    한솔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5,000 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에 프리커서와 QD 소재 매출액이 가파르 게 늘어나며 valuation이 re-rating 됐던 2015년의 peak PER 25.2배를 적용했다.

     

    이제는 2차전지 소재 매출이 폭발적으로 성장한다. 올해 2차전지 소재 매출 액은 전년대비 55% 증가한 620억원으로 추정한다. 반도체, TV 업황 부진이 valuation을 하락시킨 요인이었다면, 이제 다시 re-rating 될 때이다.

     

    ㅇ 과산화수소 매출은 상저하고 예상:

     

    2023년 삼성전자의 DRAM, NAND fab 증설 은 웨이퍼 input 기준 -3.9% YoY, +4.8% YoY, SK하이닉스는 -11.3% YoY, -15% YoY로 예상한다.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고객사별 비중은 삼성전자 80%, SK하이닉스 20%로 추정한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증설이 한솔케미칼 과산화수소 TAM의 key factor이기 때문에 부진한 업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경쟁 사 대비 과산화수소 실적은 양호할 것이다.

     

    과산화수소 주요 원재료인 LNG 가 격 부담은 작년 3분기를 기점으로 하향 안정화 되고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2023 년 과산화수소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감소한 2,239억원으로 추정한다

     

    ㅇ 2023년 프리커서 매출은 어려운 업황에도 고성장:

     

    2023년 프리커서 매출액은 전 년대비 16% 증가한 1,055억원으로 추정한다. 프리커서별 비중은 TSA 43%, DPT 36%, HCDS외 기타 21%이다. 비메모리 Gap-fill에 주로 사용되는 TSA 매출이 전년대비 28%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북미 신규 고객사 진입 효 과 때문이다.

     

    반도체 업황이 다운사이클이든, 업사이클이든 소재업체의 매출 성장 률이 시장을 아웃퍼폼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신규 고객사 확보, 고객사 내 M/S 확대로 인한 성장이라 더 의미있다.

     

    내년 반도체 업황이 완연하게 회복됐을 시 매 출 성장폭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메모리 업황이 부진함에도 더블 패터닝용 프리 커서(BDEAS)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 추정하는 이유도 고객사내 M/S 확대 및 NAND향으로 application 확대 때문이다.

     

     

     

     

     

    ■ 덕산테코피아 : 3D NAND 단수 높아지고, 2차전지로 value 높아지고 -한국

     

    ㅇ 성장판이 열릴 소재업체:

     

    덕산테코피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0,000원 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4F EPS에 천보, 덕산네오룩스, 한솔케미칼의 12MF PER 평균을 적용했다. 2022년 기준 전사 매출에서 반도체 소재가 56%, OLED 소재 37%, 2차전지 소재 포함 기타가 7%이다.

     

    반도체, IT 세트 업황 부진으로 2022년초부터 주가 하락이 지속됐다. 반도체, TV 업황 부진이 바닥을 지나가고 있고, 2024년부터 2차전지 전해액 매출 기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므로 다시 valuation이 re-rating 될 시점이다.

     

    ㅇ 업황이 아무리 부진해도 NAND 단수는 올라간다:

     

    2023년 프리커서 매출액은 전 년대비 15.2% 성장한 717억원으로 추정한다. 프리커서별 비중은 HCDS 73%, DRAM Low-K 11%, DRAM High-K 13%, 기타 3%이며 주력 고객사는 삼성 전자이다. 3D NAND의 Oxide-Nitride 스태킹시 산화막(SiO2), 질화막(Si3N4) 증착에 사용되는 HCDS가 주력 매출이다.

     

    삼성전자향 NAND용 HCDS 시장에서 과반 이상의 점유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 2023년 삼성전자 NAND capa는 부진한 업황에도 4.8%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TAM 성장도 이뤄질 것이다.

     

    Wafer input 기준 삼성전자 3D NAND 비중이 2022년 77%에서 2023년 79%로 높아져 동일 Capa를 가정하더라도 HCDS 수요는 늘어날 수 밖에 없다. Tech migration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날 NAND용 HCDS, DRAM용 High-K 모두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 프리커서 매출의 꾸준한 성장을 예상한다.

     

    ㅇ 2차전지가 만들어낼 레벨업:

     

    현재 2차전지 첨가제(VC, FEC 등)와 전해액 공장 을 공주시에 건설 중이다. 각각 3월 말, 5월 말에 준공 완료 후 가동할 예정이며, 첨가제는 2,000톤, 전해액은 20GWh를 생산 가능할 전망이다. 연결 자회사 덕산 일렉테라는 테네시주에 약 1,400억원을 투자해 전해액 공장을 증설 중에 있다. 2024년 상반기 중으로 준공 완료 예정이며 연간 생산 가능한 전해액 Capa는 6 만톤이다.

     

    2024년 기준 국내 셀업체들의 테네시 내 CAPA는 20GWh로 추정하 며, 필요 전해액은 1.6만톤이다. 덕산일렉테라의 점유율을 10%로 가정해 2024 년 전해액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추정한다. 현재 전해액 가격인 kg당 9달러, 가 동률 70%로 가정해보면 2025년에는 온기로 매출 4,914억원이 추가로 더해질 수 있다.

     

     

     

     

     

    ■ 레이크머티리얼즈 : 눈부신 태양광 성장, 높아지는 High-K의 가치 -한국

     

    ㅇ 폭발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마:

     

    레이크머티리얼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5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에 2021년 peak PER 14.8배를 30% 할증한 19.3배를 적용했다. 2022년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소재 62%, 태 양광 소재 21%, 석유화학 촉매 6%, LED 소재 및 기타 11%이다.

     

    2023년 전사 매출액은 23.6% 증가한 1,626억원으로 추정한다. 부문별로는 반도체 소재 987 억원(+20.7% YoY), 태양광 소재 395억원(+40.8% YoY), LED 소재 127억원 (-8.3% YoY), 석유화학 촉매 113억원(+51.5% YoY)을 예상하며, LED를 제외 한 전 부문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이다.

     

    High-K의 가치를 포함해 태양광소재, 석유화학 촉매 매출 성장세를 고려하면 PER 19.3배 적용은 무리가 없다. High-K 프리커서를 공급하는 디엔에프도 DPT/High-K 매출액이 급격히 늘어 났던 2015년에 20배 이상의 valuation을 받았었다.

     

    ㅇ 태양광 셀 시장 성장을 온전히 누린다:

     

    스탠다드 태양광 셀은 결정질 실리콘의 광 전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PERC 셀이 현재 태양광 시장의 주류이다. PERC 셀은 메인셀 후면에 실리콘 질화막을 형성시켜준 후 알루미늄 산화막을 형성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

     

    알루미늄 산화막을 위한 소재로 레이크머티리얼즈의 핵심소재인 TMA(Al2O2)가 사용된다. 태양광 소재 매출은 2021년, 2022년 각각 42.8%, 160.4% 증가했으며 올해도 40.8% 늘어날 것이다. PERC 셀용 TMA 시장에서 레이크머티리얼즈의 글로벌 점유율이 50%로 1위이기 때문에 태양광 시장 성장의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것이다.

     

    ㅇ High-K, 의심의 여지가 없다:

     

    DRAM향 High-K 프리커서는 capacitor 절연막 을 위한 지르코늄(ZrO2)이 현재 주류로 사용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z부터 본격적으로 지르코늄과 함께 하프늄(Hf)을 채택한 것으로 추정한다.

     

    SK하이닉스 의 1z, 1a 합산 비중은 2022년 43%에서 2023년 73%로 늘어날 것이다. 따라서 capacitor 절연막용 High-K 프리커서로 지르코늄 뿐만 아니라 하프늄 수요도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이다.

     

    부진한 메모리 업황 영향 보다는 tech migration에 따른 소재 사용량 증가에 무게를 둬야한다. 지난 2월 28일에 9월 30일까지 High-K 프리커서 설비 증설을 공시했다. 이는 수요 증가에 대한 방증이다.

     

     

     

     

     

    ■ 솔브레인 : 낮아진 밸류에이션, 기다리는 업황 회복과 비메모리 모멘텀 -한국

     

    ㅇ 대한민국 식각액(Etchant) 1인자:

     

    솔브레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0,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에 2015~2016년 다운턴 이후 업황 회복기였던 2017년에 분할전 솔브레인이 받았던 PER 평균 15.1배를 적용 했다.

     

    매출의 application별 구성은 반도체 67.5%, 디스플레이 11.7%, 전해액 및 기타 20.8%이다. 업황이 다운턴을 지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낮아진 valuation은 타당하다는 판단이나, 이젠 선제적으로 비중확대를 해야 할 시기이다. 하반기 업황 회복과 함께 비메모리 모멘텀이 시작된다.

     

    ㅇ 3D NAND 고선택비 식각액은 어려운 업황에도 성장:

     

    3D NAND는 산화막 (SiO2), 질화막(Si3N4)을 1Pair로 증착해 준다. 이후 질화막을 선택적으로 제거 해 주는데 솔브레인의 고선택비 식각액(HSN, High Selective Nitride)인 인산 (H3PO4)이 사용된다.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내 점유율은 절대적 인 것으로 파악되며 고객사의 3D NAND 성장 스토리와 방향성을 함께한다.

     

    올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NAND capa는 각각 4.8% 증가, 15% 감소할 전망이 다. 하지만 100단 이상 NAND 비중이 2022년 62.4%에서 2023년 84.7%로 높아지기 때문에 부진한 업황에도 식각액(Etchant) 매출은 전년대비 0.4% 증가 할 것이다.

     

    ㅇ 3nm GAA를 위한 초산계 에천트 성장은 이제 시작:

     

    삼성전자의 3nm GAA 구조 는 실리콘 산화막(SiO2)과 실리콘 저마늄(SiGe)층을 에피텍셜하게 성장시킨 후 실리콘 저마늄층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한다. 여기에 솔브레인의 초산계 식각액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한다. 삼성전자는 올 하반기부터 3nm GAA를 양산 할 예정으로 향후 솔브레인의 비메모리향 매출이 커질 것이다. 삼성전자의 비메 모리 내에서 3nm GAA 비중은 2023년 4%, 2024년 9%로 추정한다.

     

     

      

     

     원익QNC : 반도체 산업의 고려청자, 쿼츠 소모품 장인 - 한국

     

    ㅇ 쿼츠 소모품을 향한 장인정신:

     

    원익QNC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4,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에 2015~2016년 다운턴 이후 업 황 회복기였던 2017년의 PER 12배를 적용했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9.1배 로 거래되고 있는데, 업황 부진이 충분히 반영된 주가이다.

     

    제품별 매출 비중은 쿼츠 84%(모멘티브, 쿠어스텍 포함), 세정 12%, 세라믹 부품 및 램프 4%이다. 주력 제품인 쿼츠 매출 중 50%가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쿼츠링이고, 나머지 50%가 증착/확산 공정에 사용되는 쿼츠 소모품이다.

     

    쿼츠링은 Lam research, TEL이 주요 고객사로 Before 마켓향이고, 증착/확산 공정에 사용되는 쿼츠 소모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칩메이커 향으로 매출이 발생하는 After 마켓향 이다

     

    ㅇ 거대 교체 주기가 온다:

     

    주력 고객사인 삼성전자는 2020년, 2021년에 DRAM과 NAND를 합친 capa를 각각 115k, 185k 증설했다. 쿼츠 매출 중 50%를 차지하 는 증착/확산 공정용 쿼츠 소모품의 수명은 6개월~3년이다. 따라서 2020년, 2021년에 증설해둔 115k, 185k CAPA에 대한 교체주기가 순차적으로 도래하고 있다.

     

    작년 P1향 쿼츠 튜브, 쿼츠 보트 교체 수요가 도래했으며 올해는 P2 교체 물량 출하를 예상한다. 또한 기존 CAPA로는 감당이 안돼 대응 못했던 북미 칩 메이커향 매출도 올해 발생할 전망이다. 다운사이클에 After 마켓 제품의 안정성 이 빛나는 시기이다.

     

    ㅇ 상반기 부진 영향은 예견된 일, 하반기를 바라보면:

     

    Nanya, Winbond 등을 주력 고객사로 대응했던 대만 법인(WQT)은 향후 TSMC만을 위한 Fab으로 바뀔 예 정이다. 올해 중으로 증설이 완료되면 디자인 CAPA는 600억원에서 900억원까 지 늘어날 것이다. 쿼츠 매출액도 2023년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8.6% 감소 할 것이나 하반기 매출액은 6.2%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업황 회복 시기 수요 증가에 대비해 구미 공장도 증설 중에 있으며 현재 3,600억원 CAPA에서 연말 까지 4,000억원으로 11% 증가할 예정이다. 2024년 쿼츠 매출액은 2023년 대 비 18% 증가한 3,366억원으로 추정한다.

     

     

     

     

     

    ■ NAVER : 국내 AI 최상위 업체 - 키움

     

    ㅇ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하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동사 적정가치는 55.9조원으로서, 이는 본사 중심의 네이버 사업부문 적정가치 15.2조원, 네이버 AI 내재가치 11.1조원, 네이버쇼핑 사업부문 적정가치 11.4조원, 일본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 적정가치 1.5조원, 네이버파이낸셜 지분가치 4.6조원, Webtoon Entertainment 지분가치 5.6조원 및 Z Holdings 통합법인 지분가치 6.5조원으로 구성하여 제시한다.

     

    본사 중심의 네이버 네이버 사업부문 적정가치 산출시 목표 PER을 기존 25배에서 20배로 하향 조정했으며, 이는 AI 내재가치 분리에 따라 코어 성장성이 높은 부분이 제거된 것을 반영한 결과이다.

     

    ㅇ 동사 AI 확장성에 주목할 필요

     

    네이버 AI 확장성은 검색 및 실시간 개인화된 라이브 데이 터 활용을 통한 알고리즘 고도화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네이버는 검색과 상호작용하는 커머스, 콘텐츠, 테크핀 등 다양한 세그먼트 서비스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라이브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고, 해당 데이터를 근간 으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오차율을 최소화시켜 나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검색 기반 AI 알고리즘 을 Z Holdings에도 접목시키고 해당 과정에서 소프트뱅크 등과도 협업을 할 여지를 기대하며, 쇼핑 검색 부문에 대 한 AI 도입 및 Poshmark 솔루션에도 AI가 중장기적으로 접목될 것으로 기대한다.

     

     

     

     

     


    ■ 오늘스케줄 - 03월 30일 목요일 

    1. 지아이이노베이션 신규상장 예정
    2. 美) 4분기 GDP 확정치(현지시간)
    3.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국회, 본회의 개최 예정
    5. 한미 통상장관회담 개최
    6. 서울모빌리티쇼 개최 예정
    7. 쌍용차, 중형 전기 SUV 공개 예정
    8. 넥슨게임즈, ‘베일드 엑스퍼트’ 파이널 베타테스트 예정
    9. 2월 관광통계
    10.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1. 4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3월 발행 실적 발표


    12. 일진머티리얼즈 상호변경(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13. 코원플레이 상장폐지
    14. 유니켐 추가상장(BW행사)
    15.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6. 레이 추가상장(CB전환)
    17. 스맥 추가상장(CB전환)
    18. 재영솔루텍 추가상장(CB전환)
    19. 이노시스 보호예수 해제
    20. 더블유씨피 보호예수 해제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유로존) 유럽시스템리스크위원회(ESRB) 이사회 회의(현지시간)
    23. 유로존) ECB 이사회 회의(현지시간)
    24.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25. 유로존) 3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6.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UBS그룹은 크레디트스위스(CS) 인수에 앞서 세르지오 2011년 유럽재정위기에 부임했던 에르모티 전 최고경영자(CEO)를 재 영입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스위스 연방장관 회의체인 연방평의회는 크레디트스위스 인수를 위해 스위스 국립은행과 UBS에 1천90억 스위스 프랑에 대해 긴급 신용보증을 제공하기로 결정함 (WSJ)

     

    ㅇ 미 하원 외교위원회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동맹국이 부당한 피해를 입어선 안된다고 주장함. 외교위원회는 재닛 옐런 재무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IRA 제정 이후 주요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 보조금과 최종 조립 요건에 우려를 표명했다며 동맹국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문함

    ㅇ 중국에 대한 미국, 일본 등의 반도체 장비 수출이 크게 감소함. 작년 4분기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미국과 일본이 각각 50%, 16%, 네덜란드는 44% 감소함. 중국 이외 지역에 대한 수출은 미국이 10%, 일본이 26% 증가한 것과 대조적임

     

    ㅇ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통화정책 변경에 부정적인 견해를 거듭 내비침. 우치다 부총재는 장기금리가 2%로 상승하면 BOJ 보유 국채에서 발생하는 미실현 손실이 약 50조엔(약 493조원)에 이를 것이라며 우려함. 다만 국채는 만기 보유 전제로 회계처리하므로 미실현 손실이 발생해도 즉시 (BOJ의) 운영이 악화하진 않는다고 덧붙임

     

    ㅇ 브라질 정부는 중국과 브라질이 달러를 통하지 않고 위안화를 헤알화로 또는 그 반대로 교환하는 대규모 무역 및 금융거래를 직접 수행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발표함 (Barron's)

     

    ㅇ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은 신전략무기 감축조약에 따라 이뤄지던 러시아와 미국간의 모든 정보 이전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힘 (NBC)

     

    ㅇ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 36억 9000만달러, 영업손실 23억 1000만달러로 분기사상 최대 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힘. (CNBC)

     

    ㅇ 미 상원 금융위원회는 크레디트스위스가 최근까지도 미국인의 탈세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함 (CNBC)


    ㅇ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직전 이틀간 고객들이 인출을 시도했던 예금 규모가 알려진 것보다 큰 1,420억달러(약 185조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됨. 이 금액은 지난해 말 기준 SVB가 보유한 예금액 1,750억 달러(약 228조억원)의 81%에 해당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기대 속 분기말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05% 하락, MSCI신흥지수 ETF는 +0.28%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4.2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2%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의 부진에도 상승출발하였으나, 마이크론의 실적 급감으로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중국증시 하락을 헤지하는 외인선물매도 확대로 하락전환. 이어 개장된  상하이증시가 하락출발하였지만  미 지수선물이 견조한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아시아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으로 전환. 중국증시에서 알리바바와 ChatGPT 효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인 점이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전반적으로 가치주가 성장주대비 상대적 강세. 2차전지, 화학, 항공운송, 자동차, 건설장비, 화장품, 음식료 강세, 로봇, 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헬쓰케어 약세, 코스피는 +0.37%마감. 코스닥은 개인들의 매수세로 +1.25%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은행 리스크 완화와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 등으로 안도랠리를 보이며 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전일 장 마감 후 마이크론이 실적발표를 통해 업황개선 기대를 높였음에도 국내 관련주는 부진했지만, 오늘 미 증시에서는 관련 소식에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27% 상승한 점을 감안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한편, 달러화 강세 원화 약세를 보인 점은 부담이나 이는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통화정책 변경에 부정적인 견해를 거듭 내비친 영향,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달러강세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

     

    더불어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은행 부문이 다소 약한성장을 하겠지만 약세는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해 미국의 경기침체가 온건할 것이라고 전망한 점도 긍정적.

     

    종합하면 오늘 아침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한 가운데 안도랠리 기대 속 중국증시 개장이후 환율변화와 외국인 수급에 따라 그 폭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8%
    WTI유가 : -1.43%
    원화가치 : -0.25%
    달러가치 : -0.04%
    미10년국채금리 : -0.0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마이크론 효과로 안도랠리 속 연준 주목하며 상승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기관투자자심리, ② 마이크론 등 개별기업요인.

    ㅇ 다우 +1.00%, 나스닥 +1.79%, S&P500 +1.42%, 러셀2000 +1.08%

     

    29일 뉴욕증시는 CS를 인수한 UBS에 대해 스위스정부가 자금지원 승인을 발표하자 은행리스크 완화 기대로 상승 출발. 여기에 마이크론(+7.19%)이 반도체 업황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발표하자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더불어 기관투자자 심리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지표 결과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

     

    결국 시장은 최근 은행 리스크가 개별 요인이라는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의 발언으로 안정을 찾은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와 개별기업 이슈로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

     

    기관 투자자들의 심리지표인 3월 스테이트스트리트 투자자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77.6보다 개선된 81.4로 발표. 비록 기준선인 100을 하회해 여전히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안전자산이 많으나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특징. 지역별로 보면 북미지역이 73.0에서 73.9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유럽지역이 106.5에서 117.5로 크게 상승. 반면, 아시아 지역은 98.2에서 91.9로 크게 위축.

     

    이는 북미지역 기관투자자들이 지난해 11,12월 채권중심으로 투자를 크게 늘린 가운데 여전히 주식보다는 채권 중심으로 투자를 진행 중임을 의미. 또 단기적인 매매에 치중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많은 유럽지역에서 주식투자를 늘린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반면, 아시아 지역 기관 투자자들은 은행 리스크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감안 주식 비중을 축소한 것으로 판단.

     

    결국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와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한 지역별, 기관 투자자별 차별화가 포트폴리오 변화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다만, 은행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고, 글로벌 경기둔화는 이어지고 있으나 경기선행지수 바닥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감안 채권과 주식 모두 하락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식과 채권 모두 상승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향후 관련 지표도 변화할 것으로 전망.

     

    -----

     

    개별기업들의 변화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크레디트 스위스(+2.84%)를 인수 한 UBS(+4.31%)에 대해 스위스 연방 정부는 약 1천억 스위스프랑을 긴급 신용보증 제공하는 방안을 승인. 이런 가운데 UBS CEO로 사업 구조 개편과 구조조정을 위해 전임 CEO인 에르모티가 임명됨. 에르모티는 2010년대 남유럽 사태에서 위기를 기회로 승화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구제금융을 받았던 UBS의 위상을 공고하게 했던 인물이라는 점에 시장은 주목. 결국 크레디트스위스발 위기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돼 유럽지역 금융주 CDS 프리미엄이 하향 안정을 찾는 등 은행 리스크가 완화. 특히 최근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이 실리콘밸리 은행사태가 개별 기업 이슈라며 선을 긋는 모습도 심리안정에 도움.

     

    시장은 실적 발표한 마이크론(+7.19%)을  주목. 전분기 실적은 예상을 크게 하회했고, 다음 분기 실적가이던스도 시장예상에 미치지 못했음에도 마이크론 주가는 큰 폭 상승. 이는 마이크론이 기업들의 재고가 개선되고, 수급 환경 또한 양호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데 힘입은 것으로 추정. 특히 가장 큰 수요처인 데이터 센터 매출은 2분기가 바닥이 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AI 산업 관련 수요도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개선되고 있는 재고 수준이 2023년 말이 되면 적정 수준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전망.

     

    그동안 많은 기업들이 하반기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해 왔는데 이에 합당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볼수 있음. 이 결과 반도체 관련주들의 상승을 견인해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도움. 더불어 은행 리스크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가운데 시장이 연준 정책에 주목하기 시작했으며,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가 높아진 점도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 강세 요인.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27% 상승

     

    UBS(+4.31%)는 CS(+2.84%) 인수 관련 스위스정부의 유동성 공급승인 소식과 CEO 교체소식에 상승. 관련 소식은 최근 퍼스트 시티즌스(+2.75%)의 실리콘밸리 은행인수와 함께 은행 리스크를 완화시켜 도이치뱅크(+3.01%),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5.63%), 웨스턴얼라이언스 은행 (+6.62%) 등 지역은행과 BOA(+1.96%), 웰스파고(+2.12%) 등 대형 은행도이 동반 상승.

     

    마이크론(+7.19%)은 예상을 하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업황발표로 상승. 이에 인텔(+7.61%), 마이크로칩테크(+3.87%), 온세미컨덕터(+4.36%), AMAT(+2.96%), 램리서치(+6.32%), ASML(+3.03%), TSMC(+2.15%)등도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7% 상승. 특히 인텔은 전력 효율성에 중점을 둔 데이터센터 고객을 위한 시에라 포레스트 반도체칩을 내년 상반기 인도한다고 발표하자 상승폭이 컸음.

     

    테슬라(+2.48%)는 비야디가 지난해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으며 지난 한해 동안 중국에서 186만대를 판매해 중국내 전기차 판매량의 30%를 차지했다는 소식에도 상승. 주말에 발표되는 테슬라의 1분기 인도량이 크게 개선되었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

     

    아마존(+3.10%)은 일부 투자회사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할 종목으로 선정하자 강세. 룰루레몬(+12.72%)은 예상을 상회한 강력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그러나 어반 아웃피터스(-2.13%), 풋락커(-0.12%), 로스스토어(-0.65%) 등은 UBS가 소비지출 둔화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글로벌 기관 투자자 신뢰지수 개선

     

    3월 스테이트 스트리트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77.6보다 개선된 81.4로 발표. 비록 기준선인 100을 하회해 여전히 기관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는 안전자산이 많음을 반영했으나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특징. 지역별로 보면 북미 지역이 73.0에서 73.9로 소폭 상승한 가운데 유럽지역이 106.5에서 117.5로 크게 상승. 반면, 아시아 지역은 98.2에서 91.9로 크게 위 축.

     

    미국 2월 잠정 주택매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8.1%를 크게 하회한 전월 대비 0.8% 증가에 그침. 특히 북동부 지역은 전월 대비 6.5% 증가한 반면, 서부는 2.4% 하락을 보이는 차별화가 진행.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연준 정책 주목하며 혼조 마감

     

    국채금리는 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가운데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 종료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제한적인 상승에 그침.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2배를 하회한 2.39배 를, 간접입찰도 12개월 평균인 67.5%를 하회한 63.2%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둔화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채금리는 상승전환.  다만 연준 금리인상 정책 종료 가능성이 높아 상승은 제한된 가운데 결국 혼조 마감.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 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주요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임.  엔화가 우치다 신이치 일본은행(BOJ) 부총재가 통화정책 변경에 부정적인 견해를 거듭 내비친 영향에 달러 대비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인 점이 달러강세요인.

     

    유로화는 최근 강세를 뒤로하고 분기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위험선호심리속 장후반 약세폭 축소된 가운데 강세로 전환하는 등의 힘을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EIA가 지난 주 원유 재고가 749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소폭 증가를 전망했던 시 장 예상보다 크게 감소했음에도 소폭 하락. 이는 달러 강세 및 최근 강세를 보인 데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중부 지역 추위 소식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금은 달러 강세와 안전선호심리 위축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강세 여파와 안도랠리속 혼조세로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3%, 철근은 0.29% 상승.

     
    곡물은 옥수수는 중국으로 밀은 튀르키예, 요르단으로의 수출 소식이 전해지 자 상승. 대두도 상승. 한편, 미국 중부 지역에 추운 날씨가 진행되자 봄밀 작황부진 우려도 농산물 가격상승 요인. 
     

     

     

     

     


    ■ 전일 중국증시 : 경기회복 둔화 우려 지속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16%, 선전종합-0.05%

     

    29일 중국증시는 경기 회복이 둔화할 것이란 우려가 지속하며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등락하다 장 마감을 앞두고 하락 폭을 확대했다. 재개방 이후 중국 경기회복이 더디다는 우려가 지속하며 지수를 끌어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31일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발표할 예정으로, 시장에서는 제조업 경기가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중국의 빅테크기업 알리바바가 회사를 6개 독립 사업단위로 재편한다는 소식에 낙폭을 축소했다. 


    중국은 지난 2년간 알리바바를 포함한 빅테크를 강도 높게 규제해왔다. 장융 알리바바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에게 배포한 서한을 통해 알리바바를 6개 독립 사업 그룹으로 재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리바바 그룹 산하에 클라우드인텔리전스그룹, 타오바오·티몰(전자상거래 업체), 현지생활(本地生活·배달 플랫폼), 차이냐오(스마트 물류 그룹), 글로벌디지털비즈니스그룹, 디지털미디어엔터테인먼트그룹 등의 독립 사업그룹이 만들어진다. 6개 그룹은 각자 이사회를 설치해 그룹별 최고경영자(CEO) 책임제를 시행하고 조건을 갖춘 그룹은 독립적으로 기업공개(IPO)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장 회장은 밝혔다.

    이날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22위안(0.03%) 올린 6.8771위안에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2천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3/04/03(월) 한눈경제  (0) 2023.04.02
    23/03/31(금) 한눈경제  (0) 2023.03.31
    23/03/29(수) 한눈경제  (0) 2023.03.29
    23/03/28(화) 한눈경제  (1) 2023.03.28
    23/03/27(월) 한눈경제  (0) 2023.03.2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