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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0(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4. 9.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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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수익률 하향 안정은 자산가격 지지 요인 -DB
ㅇ 은행권 대출 긴축은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 노동 수급 정상화 진행되며 인플레 리스크 완화:
미국 3월 고용보고서는 견조한 현재 노동시장 상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고용지표의 후행성, 실리콘밸 리은행(SVB) 파산 이후 긴축된 신용 여건이 아직 고용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미국 소형은행 대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대로 아직 견조한 수준이지만 중소형 은행권 스트레스는 향후 대출의 급격한 위축 위험을 높인다. 이는 후행적으로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다.
한편 3월 경제활동참여율 상승, 2월 구인율 하락은 노동시장 수급 정상화가 진행 중임을 확인시켜 주었 다[도표2,3]. 경제활동참여율은 55세 이상 근로자의 조기 은퇴 효과를 제외하면 코로나 이전 수준에 거의 도달했다. 특히 16~34세 남성, 35~54세 여성의 경제활동참여율은 코로나 이전보다 높아졌다.
전년 대비 임금 상승률은 22년 3월 5.9%까지 치솟은 후 현재 4.2%까지 둔화되었다. 0.3% 수준의 월간 상승률이 이어질 경우 전년 대비 임금상승률은 7월부터 3%대 진입이 가능하다
ㅇ 상대적 관점에서 미 연준의 정책금리는 주요국 가운데 가장 제약적 수준에 도달:
연준이 강조하는 충 분한 수준의 제약적 정책금리를 절대적으로 가늠하는 것은 중립금리라는 불확실한 잣대를 활용할 수 밖에 없어 판단이 어렵다. 하지만 상대적 관점에서는 일정 부분 판단이 가능할 수 있다.
정책금리 레벨, 정점 대비 근원인플레이션의 완화 정도, 금융 불안정성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의 긴축 수위는 주요국 가운데 가장 제약적 수준에 도달했을 수 있다.
금주 발표될 근원인플레이션이 뚜렷하게 완화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5월초 25bp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지만 이후의 긴축 여력은 크지 않을 것이다.
ㅇ 연준 긴축 막바지 도달 측면에서 유동성 환경은 19년과 유사. 실질수익률 하락은 자산가격 지지요인:
실질정책금리 플러스 전환, 제동이 걸린 양적 긴축 측면에서 유동성 환경은 2019년과 유사하다. 18년 말 연준의 마지막 금리인상 이후 헤드라인 CPI 기준 실질정책금리가 플러스로 전환됐었다. 당시 몇 차례 추가 인상 전망이 지배적이었으나 실제 추가 인상이 없었고 7월부터 세 차례 인하에 나섰던 바 있다.
이번 사이클도 유사할 것이다. 4월에 헤드라인 CPI가 정책금리를 하회하면서 실질정 책금리가 플러스 영역에 도달하고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할 것이다. 이는 경제활동과 신용환경을 긴축 시켜 하반기 정책금리 인하 여건을 만들 수 있다. 한편 양적 긴축 여건은 19년 하반기와 유사하다.
연준은 당시 QT를 중단하고 재정증권 매입을 통한 지급준비금 공급에 나섰던 바 있다. 이번에도 은행시 스템 불안에 대출을 통해 준비금을 늘리고 있다. QE 환경은 아니지만 양적 긴축에는 제동이 걸렸다고 판단된다. 실질수익률 대용치로 활용할 수 있는 물가연동국채(TIPS) 수익률은 지난 1년여 기간 동안 연준의 긴축 전망에 급등 후 3월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는 긴축 종료에 따른 유동성 개선기대감을 반영한 것이며 향후 추가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2019년에도 실질수익률은 연초 정점에서 하락 전환하며 전반적인 자산가격 강세를 이끌었다. 실질수익률이 마이너스 영역까지 급락하지 않더라도 유동성 개선으로 하향 안정되는 흐름은 자산가격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비트겐슈타인의 지혜를 빌려보자 -DB
ㅇ 인간은 미래를 직선으로 전망하는 오류를 일으킨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
비트겐슈타인은 “인간은 미래를 직선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사람은 현재 상황이 앞으로도 이어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최근 수개월간 주식시장 전망에서도 나타났다. 연초만 하여도 경기 침체를 염려하며 주식시장의 부진을 언급하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여기서 전망의 상당수가 경기 침체를 얘기한 근원을 생각해보면, 연초 어두웠 던 분위기와 더불어 그 당시 데이터에서 미국 실질소비 증가율이 아래로 내려간 영향이 컸던 것 같다.
결국 전망의 이면에는 인간의 미래에 대한 제한적 인식이 작용했던 게 아닌가 생각해 본다. 하지만 이러한 경기 침체의 틀 아래에서는 지금의 주식시장 반등을 설명하기가 까다로워진다.
ㅇ 실질소비 하락에 상당수가 경기 침체 전망. 하지만 실질구매력 반등으로 향후 경기 개선 가능
우리의 생각을 분명히 말하면, ‘지금 주식시장은 경기가 좋을 것을 선제로 반영하여 반등하고 있다.’ 물론, 현재 나타나는 경기의 개선 가능성이 주글라 사이클(장기) 이상의 범위에서 발생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적어도 키친 사이클(단기) 이하의 범위에서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자가 간과해선 안 될 것은 지금과 같은 공급 측면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물가상승률의 하락이 그 자체로 경기를 개선시키는 힘을 지녔다는 점이다. 물가상승률의 하락으로 실질구매력이 제고되며 소비가 나아지 는 효과가 있다.
최근 데이터를 보면 실질임금 등 실질구매력의 대용치가 증가율 기준으로 반등하고 있다. 이는 시차를 두고 실질소비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해 왔다. 결국 실질소비 증가율은 직선이 아닌 곡선으로 움직임이며 뭇 전망가들의 생각과 다르게 흘러갈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거시경제의 개선이 일어나면 기업에서는 매출액이 긍정적으로 돌아선다. 직전까지 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했을 경우 수익성의 개선 정도가 커진다. 현재 주식시장의 반등은 이와 같은 일련의 현상을 집단 지성이 반영하는 것이 아닐까?
ㅇ주식시장은 경기를 낙관하며 반등 이어갈 것. 전략적으로 성장주 → 가치주 순차 강세 고려.
전략적으로는 성장주에서 가치주로 순차 강세가 진행되는 현상을 참고할 필요하다. 올해 2월에서 6월까지는 전년동월비로 측정되는 물가상승률의 하락이 가파르게 나타날 수 있다. 해당 시기에 시중금리가 내리면 유동성에 민감한 성장주가 먼저 움직일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이미 주식시장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후로는 물가상승률 하락 → 실질구매력 개선 → 실질소비 상승이 진행될 수 있다. 이러한 때 가 되면 기업의 실적 개선에 의한 가치주 강세가 나타날 것이다.
이상을 고려하여, △ 순발력에 자신이 있는 투자자라면 성장주(올해 2분기까지)에서 가치주(올해 2분기 이후)로 변화하는 포트폴리오를, △ 기조적 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성향의 투자자라면 선제적으로 가치주를 구축하는 포트폴리오를 추 천한다. 세상은 왕왕 곡선으로 움직인다는 점을 고려하자는 말이다.
■ 대출회수에 따른 자동적 통화긴축 -DB
ㅇ 미국과 유럽 은행위기 이후 개최되는 첫 금통위, 덜 긴축적 시그널 예상:
미국과 유럽 은행위기 이후 첫 금 통위를 맞이한다. 우리는 이번 은행 위기는 일부 금융섹터의 리스크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1) 과도한 양적긴 축의 부작용이 누적되어 나타난 것이어서 결국 양적완화와 금리인하로 귀결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동시에 2) 대출 축소를 통해 전세계 펀더멘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2월 금통위에서의 총재 발언을 보 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지만 여전히 추가적인 인상 여지를 열어두는데 과반수의 금통위원들이 동의를 표한 상태다. 한국은행의 태도가 변화를 맞이할지 주시하자. 우리는 지난해부터 고수했던 올해 하반기 한은과 연준 의 동시적인 조기 금리 인하 전망을 유지한다.
한국은 글로벌 물가 하락에 더불어서 국내는 추가적으로 부동산 PF와 연계된 분양시장 리스크가 지대하다. 수출과 내수의 동시부진 상황에서 추가 금리인상은 쉽지 않다. 국내 정부의 경기에 더 중점을 두는 정책전환과 세수 부족을 감안할 때 추경이 편성되면서 통화와 재정의 정책믹스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다.
추경 적자국채는 수급 면에서 10조원당 7bp의 10년물 금리 영향을 가지고 있다. 다만 경기 부진과 덜 긴축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가 수급 효과을 상쇄시킬 것으로 판단한다.
ㅇ 뱅크런 자체가 가져오는 통화량 긴축경로:
미국 은행의 뱅크런은 대출 축소로 귀결되고 있다. 경로는 이렇다. 1) 중소형 은행은 뱅크런에 대응하면서 자산 건전화 과정에 있다. 2) 뱅크런 이후 상업용 부동산 노출을 줄이려는 욕구가 커지고 있다. CMBS시장의 냉각 움직임을 고려하면 시가평가 받지 않는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대출 시장은 위기의 초입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3) 뱅크런 한 자금을 수령한 대형은행도 각종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출을 축소한다.
가령, 뱅크런 자금 수령시 은행의 자본이 일정하다면 위험가중 자산(= 대출)을 줄이고 고유동성 안전 자산 편입을 늘려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은행이 적극적으로 유동성을 줄이 는 와중에 중앙은행까지 긴축을 강화하면 이중의 긴축 압력이 가해져서 경제에 다중의 부담이 된다. 반대급부로 서 물가 안정의 효과는 있겠지만 물가는 통화정책 보다는 재정의 영향이 더 크다.
ㅇ 주간으로 주요 이벤트 있어, 변동성 국면에서 채권 비중 확대 기회:
국고채 금리가 기준금리와 역전 되어 가격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숏은 아주 짧게만 활용하자. 추경에 따른 금리 반등은 있을 수 있지만 그 폭이 크다고 보기 어렵고 기간도 길지는 않을 것이다. 미국 3월 고용에서 노동 수급의 일부 안정 시그널이 발견되어 서 물가 안정 심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OPEC+의 감산은 당사 전망의 주요 리스크 요소다. 사우디를 제외하면 OPEC 각국의 실질 감산여력이 작고 경기 침체 우려가 유가를 제한시킬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기본 전망이다.
추이를 지켜보자. 상반기 중에 시장금리는 전저점 수준까지의 범위에서 등락할 것이고 금리 인하 논의가 시작되는 순간 하단은 밑으로 뚫릴 것이다.
금주간으로 금통위와 미국의 물가 지표가 대기중이어서 변동성이 클 수있다. 반등시 채권 비중을 늘릴 기회로 활용하자.
원화 채권 만기보유 기관들의 원화채권 매수가 금리하락기에도 여전히 충분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금리 반등시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 금통위 결정에 따라 단기금리 변동에 따른 수익률 곡선 변화가 클 수 있다.
■ 고용 약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열쇠는 이번 주 CPI 발표로 이동 -KB
ㅇ 고용 약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장, 주도권은 물가로…
고용지표가 예상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금리선물은 5월 FOMC (5/3) 50bp 인상 가능성을 65%까지 높였다. 다만, (ISM지수/job openings 쇼크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던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금리가 올랐어도 증시에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다.
아무리 기다렸던 것이라 해도 막상 고용 약화가 본격화된다면, 주식시장도 마음껏 웃지 못할 것이다. 고용이 이전만큼 강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통화긴축 강도의 주도권은 ‘고용’보단 ‘물가’로 넘어가고 있다.
ㅇ당장엔 느리지만, 물가 상승 둔화의 증거들은 명확
CPI (4/12 발표)의 ‘전월비 예상치’는 0.2% (core CPI 0.4%)이다. Core 예상치는 여전히 높지만, 향후 안정될 거란 증거는 많다. 6월쯤 CPI가 3%대까지 내려오면 5%대의 기준금리는 좀 높아 보일 것이며, 그러면 ‘5월 마지막 인상+연말연초 금리인하’라는 컨센서스가 더 강화될 것이다.
정작 문제는 일부 경기선행지표들이 이미 반등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연말이면 경기가 확장하는데 금리인하를 시작하는 모습이 연출될 수 있다. 오래전부터 이그전이 우려했던 방향인데, 지표를 다 확인한 뒤 판단을 하니 (data-dependent) 그런 쪽으로 가는 것이다.
과연 ’25bp를 더 올리냐 마느냐’가 물가를 얼마나 제어할 수 있는가? 그것보단 ‘선제적 긴축을 시작할 수 있느냐 (내년 초 긴축 시작)’가 훨씬 더 중요하다. 물론 투자측면에서만 보면 연준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를 미리 대비하면 되지만 말이다.
ㅇ 요약 :
침체 우려가 커졌던 상황에서 고용지표 발표 후 금리 상승을 나쁘게 해석할 수만은 없다. 고용 약화에 대한 시장 생각이 확산되면서, 통화긴축의 주도권은 고용보단 물가로 넘어갈 것이다. 당장엔 sticky한 모습이 지속되겠지만, 많은 선행지표들은 상반기까지 빠르게 둔화될 것임을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다
■ 2차전지 : 그래서 팔아요? -현대
시장은 이제 급격한 리세션 가능성 대해 우려하는 모습이다. 그간 경제지표 해석은 ‘bad is good’으로 해 석이 되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이 5~6월 FOMC회의 중 마무리되는 것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안 좋은 지표는 안 좋게(bad is bad)로 해석되기 시작하는 구간에 진입하였다.
다만 아직까지 급격한 경제 모멘텀 둔화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 노동부 고용지표가 이를 뒷받침해주는 데이터 중 하나였다. 무엇보다 연준이 원하는 고용 연착륙 시나리오를 뒷받침해주는 임금지표 둔화와 노동시장 참가자들의 복귀가 두드러졌다.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고용시장이라면 위험자산가격의 하단은 오히려 금리인상 마무리 시점 전후로 한 차례 더 견고해 질 가능성이 높다. 조정시 매수, 방어주 대비 민감주로 대응하는 것이 유효한 구간이라고 판단한다.
오히려 경기 침체에 대한 인식 확산은 연준의 태도 전환을 야기시켜 긴축의 부담을 낮춰주는 요인이다. 대표적인 매파적인 인물로 분류되는 불러드 총재도 ‘금리는 제약적인 범위 하단 레인지까지 근접하였다’ 고 언급하며 연준의 유연한 정책 전환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금번 고용지표로 인해 선물시장이 반영하는 금리 인하 시점이 7월에서 11월 FOMC회의로 지연 된 점 또한 시장에는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다. 역설적으로 급작스러운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급격한 경기둔화 가능성이 가시화 되는 것으로 시장은 받아드릴 가능성이 높다. 역사적으로 마지막 금리 인상 시점 과 금리 인하 시작 시점 사이에는 약 6개월 간의 공백이 있었다.
ㅇ 2차전지, 그래서 팔아요?
한편 우리나라는 여전히 2차전지 중심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금주 KOSDAQ은 2차전지 강세에 +3.84% 상승, 여타 지수 대비 수익률이 우수하였다.
필자는 앞서 4월 증시 전망을 통해 2차전지의 연내 주도주 가능성을 예상한 바 있다. 외국인들의 시총 증가 여력은 충분하다. 과거 화장품과 바이오가 주도주 역할을 하였던 2015년 국면 대비 외국인의 시총 증가는 아직 절반 수준이다. 국내 수출 비중 또한 화장품과 바이오가 2014-15년 1% 미만에 그친 것과 달리 1.7%까지 확대되며 영향력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다만 기관과 외국인 수급력이 1분기 대비 강화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 조건이 필요하다. 그 중 하나 는 영업이익률 개선이다.
시클리컬 업종 대비 외국인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주들의 (30% 이하) 초기 주가 상승의 매 개체는 기관들의 수급이다. 과거 화장품과 바이오도 마찬가지였다. 외국인의 시가총액은 증가하였지만, 전체 시총 대비 외국인 지분율은 오히려 줄어드는 국면 (aka 기관들의 수급 개선) 에서 해당 업종들의 주가는 BM 대비 좋았다.
당시 경기가 회복 국면에 진입하는 구간이었기에 기관들의 수급 개선이 전방위로 확산되었다. 기관은 우 리나라 주도 산업인 반도체와 바이오/화장품을 동반 매수할 수 있는 여력이 되었다.
그러나 현재는 경기 개선 여부가 아직까지 불확실하다. 기관들의 수급 또한 업종별로 차별화되는 양상이 다. 따라서 과거 바이오/화장품 주도주 국면과 유사하게 주요 수급 주체들이 모든 업종을 동시에 담을 가능성은 그렇게 크지 않다.
무엇보다 지난주 삼성전자 CAPEX 감산 발표 시점 전후로 반도체의 이익이 바닥을 다지고 반등 할 가능 성이 높은 지표들이 관찰되고 있다. 반도체 대비 2차전지 주가 상대강도를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는 12M Fwd 영업이익률 컨센서스 스프레드인데, 정체되어 있는 2차전지 12M Fwd 영업이익률 컨센서스 대비 반도체 업종이 처음으로 반등하기 시작하였다
외국인의 수급도 마찬가지다. 2차전지 차익실현을 하면서, 미디어, 헬스케어 등 다른 성장 업종에 수급을 반대급부로 채우고 있다.
■ IT를 한 번 믿어보자 -한국
ㅇ 반도체와 플랫폼, IT 추가 상승 유효
현지시간 7일 미 노동부가 3월 고용보고서를 발표했다. 결과는 양호했다.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보다 높은 23.6만명 증가했고 실업률도 전월보다 0.1%p 하락한 3.5%를 기록했다. 미국 고용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시장금리도 대부분 상승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를 비롯해 성장과 물가에 연동된 10년물 금리 모두 한 주간의 하락분을 모두 되돌렸다.
다만 지난주 미국 시장금리가 상승했다고 해서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진 않는다. 이번에 금리가 위를 향해 움직인 것은 양호한 고용이 5월 FOMC의 25bp 금리 인상을 유도할 것이란 전망을 선반영한 결과다. 3월 고용지표가 발표 된 이후 선물시장 내 기준금리 전망치와 Fed watch 상 금리 인상 확률이 올라간 것이 이러한 결과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5월 이후의 기준금리 전망을 보면 추후 금리 인하 기대가 더 강해진 것이 확인된다. 선물시장과 Fed watch는 연말 기준금리 전망치가 지금보다 50bp 낮아 질 것으로 예상한다. 타이트해진 유동성 환경으로 인해 미국 경기가 둔탁한 흐름 을 보일 경우 연준이 결국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 이미 금융시장은 연준의 의도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한 상태다
만약 현지시간 12일 발표가 예정된 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더 빠르게 둔화된다면 시장금리는 다시 아래를 향해 움직일 수 있다. 특히 코어 물가가 내려 가는 게 확인될 경우 시장금리의 하강 압력도 더욱 강해질 것이다
시장금리 하락은 결국 성장주 선호도를 다시 강화할 것이다. 최근 미국 금리가 반 락하는 과정에서 FANG으로 대변되는 성장주의 상승탄력이 강해졌다. 해당 주식 이 올라가는 환경에선 국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IT 업체의 회복세도 나타난다.
이미 금리를 비롯한 매크로 환경이 IT에 유리한 방향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 고 기업 측면에서 이익 턴어라운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포트폴리 오에 추가할 업종으로 IT를 선택하는 게 전술적으로 타당할 것이다.
■ IT 중소형 : OSAT에 주목할 이유 -신한
ㅇ 기술 개발 요구: 전공정 → ‘전공정 + 후공정’
지난 50년 넘게 반도체 기술은 전공정 기술에 집중했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으 로 고성능 반도체가 요구되고, 전공정 기술 개발 한계(무어의 법칙 사실상 폐기) 및 수율 악화에 따라 칩렛, HBM 등을 위한 후공정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첨단 패키징은 기술 투자 방향을 바꾸고 반도체 생태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변화된 생태계는 기존에 소외됐던 OSAT 업체에게 성장 기회가 될 수 있다
ㅇ 첨단패키징 투자에 따른 후공정 위탁 생산 ↑
2010년 반도체 Cycle 이후 OSAT 업체가 겪었던 암흑기(13-17년)는 더 이상 없 을 것으로 판단된다.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첨단패키징 기술 투자에 따라 후공 정 ‘내재화 → 외주화’ 흐름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성능화 및 원가 절감 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일부 후공정 기술을 제외하면 후공정 위탁 생산은 증가 할 수밖에 없다. 전·후 공정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에 막대한 비용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한정된 재원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제품에 투자할 요인이 적다.
ㅇ 2019년 이후 OSAT Level-Up
2019년 이후 OSAT 업체는 위탁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며 구조적 Level-Up을 했다. 2019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자체 생산(시스템LSI → 파운드리)으로, 20-21 년 메모리 상승 Cycle로, 2021년 SK하이닉스와 하나마이크론 외주 임가공 계약 으로 위탁 생산 총량이 증가했다. 생산업체(IDM, 파운드리)의 후공정 첨단패키 징은 이제 시작 단계다. TSV, 하이브리드 본딩, 3D, M3D 등 첨단 패키징기술 개 발에 따라 OSAT 레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다.
ㅇ 업황으로 보는 메모리 vs 비메모리 OSAT
일반적으로 비메모리는 메모리보다 업황 반등 속도가 빠르다. 비메모리의 경우 재고자산의 대부분이 원재료인 반면 메모리는 제품 재고를 보유하기 때문이다. 이에 하락 Cycle 이후 상승 Cycle로 전환할 때 생산량 증가는 비메모리에서 먼 저 나타난다. Cycle 상반부를 지나 후반부에서는 메모리가 더 강세를 보인다.
ㅇ 외주 물량 증가 조건: ① 외주 임가공 계약, ② 업황 반등
OSAT 업체는 결국 외주 물량 확보에 의한 실적 증가가 가장 중요하다. 외주 임 가공 계약 또는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후공정 위탁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1H23 저점을 지나 2H23는 반도체 Cycle 초입으로 비메모리 실적부터 개선세가 두드러질 전망이다. 업황 반등구간에서 물량효과(Q↑) 또는 가격효과(P↑) 수혜 가 기대되는 종목을 선호한다. 최선호주 "하나마이크론"과 "두산테스나"를 제시한다.
■ 두산테스나 : CIS 고성능화 지속 수혜 -신한
ㅇ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업체
시스템 반도체를 전문으로 테스트만 진행하는 OSAT 업체다. 웨이퍼 테스트(EDS) 위주로 사업으로 영위하며 2022년 기준 매출 비중은 93%다. 주요 제품군으로 SoC(AP, RF, 등), CIS, MCU, Smart Card IC 가 있다. 하이엔드 제품(SoC, CIS, RF) 매출 비중이 80% 안팎이다.
ㅇ카메라 고성능화에 따른 CIS 성장 기대: 상저하고
2023년은 상저하고 흐름이 전망된다. 1분기 매출액 694억원(-26% QoQ), 영업이익 134억원(-46%QoQ)을 전망한다. 2H22 IT 수요 부 진으로 고객사의 재고 수준이 정상 수준보다 높다. 1H23은 고객사의 재고 소진 구간으로 반도체 주문이 낮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2H23 모바일 재고가 정상 수준에 근접하며 2H23부터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 매출액 3,100억원(+12% YoY), 영업이익 677억원(+1% YoY)을 전망한다.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모델에 자체 AP 엑시노스를 탑재하지 않으며 2023년 SoC 매출은 부진할 예정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카메라 고성능화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 2월 출시된 갤 럭시S23 울트라에 처음으로 2억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반도체 후 공정 테스트 단가는 ‘테스트 시간 x 장비 가격’로 결정된다. 카메라 고 성능화는 테스트 시간이 더 소요되고 요구 장비 가격이 높아서 단가 인상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또한 하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Z플립5 카메라 업그레이드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2023년은 따른 CIS 위 주의 성장이 기대된다
목표주가 57,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 가는 2023F EBITDA에 12개월 Forward EV/EBITDA 중단 4.6배에 10% 할인하여 4.1배를 적용했다. 2H23 스마트폰 고객사의 재고가 정 상 수준에 근접하며 점진적으로 생산량 증가가 전망된다.
또한 2023 년 카메라 고성능화에 따른 CIS 가격 효과(+)는 실적 개선에 긍정적 이다. 다만 갤럭시S23 시리즈 자체 AP 미탭재로 SoC향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다. 밸류에이션에 할인을 적용한 배경이다.
ㅇ 목표주가 57,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3F EBITDA에 12개월 Forward EV/EBITDA 중단에 10% 할인하여 4.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카메라 고성능화 트렌드는 지속될 예정이다.
1H23 갤럭시S23 2억화소 카메라 탑재와 2H23 갤럭시 플립 5 카메라 업그레 이드로 가격효과(P↑)가 전망된다. 다만 갤럭시S23 시리즈 자체 AP 미탭재로인 한 부정적 영향에 할인을 적용했다. 2024년 출시되는 갤럭시S24 시리즈에 자체 AP(엑시노스2400)가 탑재되면 SoC 향 수혜 강도 또한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하나마이크론 : HM VINA 실적 성장 시작 -신한
ㅇ메모리 위주의 OSAT 업체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패키징 및 테스트 공정을 전문적으 로 수행하는 업체다. Full-Turnkey(Bump, Test, Package, Module) 서 비스를 제공한다. 2022년 하나마이크론 별도 기준 메모리 및 비메모리 매출 비중은 45%, 55%다. 국내 OSAT 업체 중 유일하게 메모리와 비 메모리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ㅇ2023년 상저하고 흐름 전망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1조억원(+18% YoY), 영업이익 1,277억 원 (+23% YoY)으로 전망한다. 1H23 세트 업체의 재고 소진 구간을 지나 2H23 재고 수준이 정상에 근접하며 가동률이 점진적으로 높아 질 예정이다. 메모리 부문(브라질 법인, 하나마이크론 별도 기준 메모리)은 IT 수요 부진 영향으로 상저하고 흐름이 강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287억원(-16% QoQ), 영업이익 71억원 (-40% QoQ)을 전망한다. 상반기 고객사 감산에 따른 외주 물량 감 소로 수익성 하락은 불가피하다
HM Vina 메모리 매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메모리 하락 Cycle에도 외주 임가공 계약(SK하이닉스)에 따라 일정 물량이 고정적 으로 외주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1분기 매출액 345억원, 2023년 HM Vina 매출액은 1,834억원으로 전망한다. 연결 기준 2023년 동사 의 실적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ㅇ 목표주가 26,000,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6,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 가는 2023F EBITDA에 EV/EBITDA 7.5배를 적용했다. 최근 4개년 EV/EBITDA에 10% 프리미엄을 반영했다. 1) OSAT 체질 개선, 2) 외 주 임가공 계약에 따른 실적 개선이 프리미엄 배경이다.
1Q23부터 외 주 임가공 계약에 따른 SK하이닉스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1Q23 HM Vina 매출액 345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매출 규모는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2H23 고객사의 재고가 정산 수 준에 근접하며, 메모리 외주 제품(서버, 모바일 등)과 하이엔드 제품 (AP, RF)의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 SFA반도체 : 서버향 OSAT 최대 수혜주 -신한
ㅇ 메모리 위주의 OSAT 업체
메모리와 비메모리 후공정을 위탁 생산하는 OSAT 업체다. 2022년 기 준 메모리 매출 비중이 84%를 차지하며 메모리 위주의 사업을 영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비메모리 Capa를 지속 확장하며 메모리 외 매출 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ㅇ 1분기: 고객사 재고 소진 구간
1분기 매출액 1,196억원(-23% QoQ), 영업손실 16억원(적자전환)으 로 전망한다. 2H22 메모리 Cycle 하락 전환 이후 생산업체는 3Q22부 터 인위적 또는 자연적인 감산을 통해 메모리 생산량을 감소하고 있 다. 1Q23 세트업체 및 생산업체의 재고는 여전히 정상 수준 보다 높 은 상황이다. 1Q23 외주 물량 감소에 의한 적자 전환을 전망한다.
ㅇ 2023년 상저하고 흐름 전망
2023년 매출액 6,471억원(-8%), 영업이익 481억원(-24%)으로 전망 한다. 1H23 고객사 및 생산업체는 재고 소진을 지나, 2H23 세트업체 재고는 정상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1월 인텔에서 출시한 DDR5는 5월 대량 양산을 준비 중에 있다. 과거 DDR3 → DDR4 전환 속도를 고려하면 3Q23 출하량 기준 DDR5 비중은 15% 수준으로 전망된다.
경기 침체 우려 및 DDR5 차세대 서버 플랫폼 (2H23 예정) 출시에 따라 서버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다만 가격효과(P↑) 및 일부 물량효과(Q↑)가 기대된다.
ㅇ 목표주가 8,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 는 2023F EV/EBITDA에 12MF EV/EBITDA 13.0배를 적용했다. 1) OSAT 체질 개선, 2) DDR5 전환이 기대 요인 때문이다. 과거 메모리 하락 Cycle 에는 생산업체의 후공정 내재화로 실적 하락 폭이 유난히 컸다.
생산업체의 후공정 첨단패키징 기술 투자에 따른 외주 물량 비중 확대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 다. 비록 매크로 변수로 2023년 서버 수요가 급격하게 회복하긴 어렵다. 다만 2H23 세트업체 재고가 정상 수준에 근접하며 수요 회복세가 기대된다. DDR5 전환에 따른 가격효과(P↑) 및 물량효과(Q↑) 수혜를 전망한다.
생산업체의 첨단패키징 투자에 따른 외주 물량 비중 확 대 흐름이 지속되며 OSAT 체질개선이 기대된다. 또한 한국 OSAT 업체 중 서버향 매출이 가장 크다. DDR5 전환에 따른 수요 증가 및 단가 인상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
■ 오늘스케줄-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증시 Easter Monday로 휴장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4월 9일 취임- 아이브 컴백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브가 4월10일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컴백.
- 케플러컴백 :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소속 캐플러도 4월10일 네 번째 미니앨범 '러브스트럭'으로 컴백.- 하이스팩8호 공모청약
- 뉴지랩파마, 파산신청설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현대그린푸드 상호변경(현대지에프홀딩스)
- 비엔지티 상호변경(엠젠솔루션)- 삼성FN리츠 신규상장 예정
- 현대그린푸드 변경상장/재상장(회사분할)
- 현대백화점 변경상장/재상장(회사분할)
- 비케이홀딩스 거래정지(감자)- 조광ILI 거래정지(주식병합) : 04월10일 ~ 05월04일
- 드래곤플라이 추가상장(유상증자)
-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477,967주
- 에코앤드림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401,302주
-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보통주 108,108주
- 이엔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1,971,831주(3.25%)
- 비보존 제약 보호예수 해제
- 라온텍 보호예수 해제
-中) 3월 차량 판매(연간)
-美) 2월 도매재고지수(현지시간)
-美) 3월 소비자 인플레이션 기대치(현지시간)~~~~~
3월31일~04월09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킨텍스
4월07~16일 : 뉴욕오토쇼2023, 뉴욕재비츠센터
4월07일 : 부활절 휴장 미국, 독일, 영국, 홍콩, 인도, 호주
4월13일 : 오토모티브 월드코리아 개최
4월13일 : 한은금통위
4월14일~19일 : AACR2023 미국올랜드 : 메드팩토. 지놈앤컴퍼니. 앱클론. 티움바이오,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온, 브릿지바이오, 에스티팜, 루닛
4월14일 : IMF, 세계경제 전망 발표
4월15일 : 트와이스, 월드투어 시작
4월17~21일 : 하노버산업박람회(독일),한국70개사 참여
4월18일 : 미국 IRA법 시행일
4월18~27일 : 중국상하이모터쇼
4월23일 : 세계 전기자동차 전시회
4월23일 : 런던 클린뷰티 박람회 2023
4월26일 : 尹 대통령, 미국국빈 방문
5월중 EU출입국시스템(EES) 시행
5월중 누리호 3차발사
5월01일~05일 중국 노동절 연휴
5월02~03일 : 미국FOMC 회의
5월04일 ECB 통화정책회의
5월06일 영국 찰스3세 대관식
5월07일 태국총선
5월17일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5일 한은 금통위
5월31일 스트롱코리아 2023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노동부는 3월 고용상황 보고서에서 비농업 일자리가 23만 6천개 증가해 전망치를 하회했다고 밝힘. 실업율은 3.5%로 전월(3.6%) 대비 하락함 (WSJ)
ㅇ 중국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의 미국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에 대응해 대만해협과 대만 동, 남,북부 해역 및 공역에서 군사훈련을 시행함. 이에 미국정부는 해상초계기를 방공식별구역(ADIZ)에 투입함 (AFP통신),
ㅇ 미 정보기관의 동맹국 동향에 대한 감청정황 등이 담긴 기밀문서 100여건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출됨 (NYT)
ㅇ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 기업인 50여명과 동행해 에어버스의 항공기 160대, 헬리콥터 50대 판매를 포함해 핵발전소, 담수화플랜트, 화장품, 금융상품, 돼지고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조원의 계약을 성사시킴 (SCMP)
ㅇ 일본 내각부가 2월 경기동향 지수(CI 2015년=100)가 전월 대비 2.8포인트 오른 98.2를 기록했다고 밝힘. 내각부는 산업생산 지수 등 생산과 수출 개선으로 6개월 만에 올랐다고 설명했으며 상승폭이 2021년 11월 이래 1년3개월 만에 최대를 나타냄.
ㅇ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대만에 대한 무기인도를 가속화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매콜 위워장은 미국 무기를 보유한 다른 국가들이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고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방안을 제안함.
ㅇ 베트남 총리가 국제사회의 러시아 제재에 반대한다며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힘. 러시아 체르니셴코 부총리는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인 로사톰이 베트남 동나이성에 원자력 과학기술 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계약을 6월 베트남 원자력위원회와 체결할 수 있다고 언급함.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사토 고지 신임사장이 2026년까지 전기자동차 모델 10종을 새로 투입, 전 세계에서 연간 15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밝힘. 사토 사장은 차세대 전기차 전문조직을 신설해 개발 비용을 줄이고 미국에서 2025년부터 전기차를 현지 생산하기로 했다고 덧붙임.ㅇ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 러시아 방산업체 등에 수출통제 대상인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등의 제재 위반 혐의로 약 330만달러(약 43억 5,435만원)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ㅇ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가 인공지능 챗봇 퉁이 첸원 베타 버전을 일부 기업고객에게 한정적으로 공개함 (Bloomberg)
ㅇ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는 연간 1만 메가팩을 생산할 수 있는 메가팩토리를 상하이에 건설할 것이라고 발표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달러강세 및 금리급등 영향으로 매물 소화 전망.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3.9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출발 예상. KOSPI는 소폭 상승출발 예상.
지난 금요일 한국증시는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쇼크에도 불구하고 급등하자 상승. 특히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감산결정을 발표하자 반도체 재고 소진속도가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업황개선 기대감이 확대된 점이 영향. 이에 힘입어 외국인이 삼성전자만 9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고, 기관 또한 삼성전자 1천억, SK하이닉스를 2천억원 가까이 순매수 하는 등 반도체업종 중심으로 수급영향도 긍정적. 이 결과 KOSPI는 1.27%, KOSDAQ은 1.67% 상승
금요일 뉴욕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미국 3월 고용보고서를 통해 비농업 고용자수는 감소했으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0.3% 상승하자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미 증시 시간외 선물이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로 연준의 5월 금리인상 확률이 70%를 넘어서는 등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은 부담.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는 SVB 사태 등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진행될 수 있다는 점 또한 부담.
미국 시간외 주가를 보면 마이크론은 삼성전자 효과로 4% 넘게 상승했으나, 여타 반도체 종목들은 하락한 점, 대형 기술주와 지역은행을 비롯한 금융주도 시간외로 소폭 하락한 점은 부담.
결국 고용보고서 결과 경기둔화 우려가 완화 되며 미국 시간외 선물이 상승전환에 성공한 점은 긍정적이나, 금리급등과 달러강세로 인한 개별 종목 시간외 부진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소폭 상승 출발후 하방이 제한되는 가운데 환율과 중국증시를 바라보며 매물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08%
WTI유가 : +0.00%
원화가치 : +0.07%
달러가치 : +0.18%
미10년국채금리 : +3.23%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고용보고서 발표 후 시간 외 선물 상승 전환ㅇ 시간 외 선물 다우 +0.19%, S&P+0.23%, 나스닥 +0.10%,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고용보고서 해석
7일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32.6만 건을 하회한 23.6만 건 증가에 그쳤으나, 실업률은 3.6%에서 3.5%로 하락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시간외 선물은 상승전환.더불어 시간당 임금 전월 대비 0.3% 상승하자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져 국채 금리는 급등하고 달러화는 강세를 보여 시간외 선물 상승폭은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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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발표된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32.6만 건에서 23.6만 건으로 감소. 특히 개인 서비스가 25.5만건에서 19.6만건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소매업이 1만 4,600건 감소하는 등 감소세가 이어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백화점이 1만 4,800건, 항공이 5,700건, 음식 서비스가 5만 건 증가하는 등 야외 활동 관련 업종은 증가세가 이어졌으나, 그 폭도 감소하는 등 대부분이 전월 대비 감소.
시간당 임금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1%에서 0.27% 상승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전년대비로는 4.24%를 기록. 주목할 부분은 제품생산 등은 전월 대비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으나, 소비와 관련된 소매업이 전월대비 1.11%에서 0.04%로 하향 조정되는 등 둔화, 레저 및 접객업은 전월대비 0.10%에서 0.77%로 상향 조정되는 등 여전히 야외활동 부문은 견고.
이런 가운데 고용시장으로 유입된 인구가 크게 증가해 고용 참여율은 62.5%에서 62.6%로 상승했으며 고용인구 비율은 60.2%에서 60.4%로 상승. 실업률은 3.6%에서 3.5%로 하락해 전반적인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고함을 보여줌.
이 소식에 달러화는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며, 국채금리도 급등. 특히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보여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자 주식시장 시간외 선물은 상승전환.
CME Fedwatch에서 5월 기준금리인상 확률이 48.4%에서 71.2%로 상승. 다만, 시장은 6월 이후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지속돼 올해 연말 연준의 기준금리는 4.25%~4.50%로 인하할 것으로 전망을 유지.
그러나, 이번 고용보고서 설문조사가 3월 중순이라는 점을 감안 지역은행 문제가 완전히 반영되기에는 시기적으로 짧아 향후 고용위축 가능성은 높음. 그렇기 때문에 이번 고용보고서 결과로 미국 경기가 견고하다고만 볼 수 없으며, 다음 달 발표되는 수치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미국 경기둔화 이슈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휴장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비농업 고용자수 증가 둔화미국 3월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32.6만 건이나 예상치인 24만 건을 하회한 23.6만 건 증가에 그침.
그러나 고용 참여율이 62.5%에서 62.6%로 증가. 실업률은 3.6%에서 3.5%로 하락. 시간당 임금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2% 증가보다 상승한 0.3%로 발표. 다만, 전년 대 비로는 4.6%에서 4.2%로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 금리, 시간당 임금 상승으로 단기물 급등국채금리는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둔화되었으나, 경제활동 참가율이 증가하고 임금 상승세 확대되자 상승. 이러한 결과가 미국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켰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 점도 상승 요인. 특히 단기물 금리가 급등한 점이 특징.
10년 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가 큰폭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비농업 고용자수가 전월 대비 둔화되었으나, 시간 당 임금이 지난달 발표를 상회한 0.3% 증가로 발표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이는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가게 할 수 있다 는 점이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 등도 강세를 보였으나, 대부분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CME 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달러 강세 등으로 시간 외로 소폭 하락
금은 선물시장이 휴장인 가운데 시간외로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0.6%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32%, 철근은 0.48% 상승.
■ 전일 중국증시 : 반도체 수혜 기대에 1개월 만에 최고치ㅇ 상하이종합+0.45%, 선전종합+0.93%
7일 중국증시의 주요지수는 중국 반도체 부문에 대한 정책지원 기대 등으로 상승해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상하이지수는 오전 중 3,328.85까지 고점을 높였고 종가 기준으로 지난 3일 3,328.39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홍콩 금융시장은 부활절 연휴로 오는 11일까지 휴장한다.
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정책지원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가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상하이 지수에선 생명공학, 다양한 소비자 서비스 등이 가장 큰 폭 상승했고 건설과 엔지니어링 부문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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