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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6(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4. 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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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산 : 동(銅)+방(防)=불패(不敗) -한국
ㅇ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예상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320억원(QoQ -8.9%, YoY -1.8%), 영업이익은 705 억원(QoQ 64.5%, YoY +1.7%)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 712억원과 유사하나 컨센서스를 25.4%나 상회한다(<표1> 참고). 신동(동 가공 제품 제조/ 판매)과 방산(탄약과 포탄 제조/판매)이 모두 좋다.
동 가격이 지난 해 10월 저점 을 형성한 이후 1월까지 상승한 후 높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1분기에 재고평가 이익과 metal gain이 동시에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여기에 방산은 내수가 최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ㅇ 동 가격 강세에 방산 호조가 더해진 최적의 조합
동 가격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이다. 전기차를 필두로 신재생에너지, 전력소모 기기의 확대 등 더 많은 전기가 필요하다. 그리고 그 전기를 사용하게 만드는 필수 금속이 동이다. 동 수요는 증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말 기준 LME 동 재고는 6.5만톤이다. 3월말 재고로는 최저치다. 동이 공급부족 을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방산의 호조는 수출이 이끌고 있다. 풍산의 탄약과 포탄을 사용하는 무기(장비)가 다양한 국가에 판매 되었으니 탄약과 포탄(원재료)이 더 많이 팔릴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출 규모가 과거와 같이 단기간에 크게 훼손되지도 않을 것이다. 프린터가 많이 팔렸는데 카트리지 수요가 급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ㅇ 방산 수주 증가로 실적 안정성 높아질 전망
22년 12월 말 현대로템향 대구경탄약 2,934억원 공급계약 (납기 5년)을 공시했다. 그리고 올해 1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향 대구경탄약 1,647억원 (납기 2.3년)을 수주했다. 2건의 수주에서 기대할 수 있는 매출액은 납기를 감안할 때 연간 1,300억원이다.
이는 직전 5년간 방산 내수 매출액 평균 4,400억원 대비 30%에 달하는 물량이고, 전체 매출액 (별도기준) 대비로도 약 6%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수주 성과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동사의 방산 매출도 중기적으로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방산레벨업은 re-rating 요인, 목표주가 57,000원으로 19% 상향
방산은 동 가격 변동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 방산의 성장으로 전체 이익의 안정성이 향상되었다. 즉 지속가능 ROE가 레벨업 되었다고 판단한다. 캐시카우인 방산과 더불어 신동부문도 ① 전기차용 커 넥터 수요 증가, ② 신재생 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고부가 판/대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목표 PBR을 0.67배(지속가능 ROE 6.8%)에서 0.78배(지속가능 ROE 8%)로 상향해 목표주가를 57,000원으로 19% 올린다. 한편 2023년 기준 현재 주가의 PER은 5.4배, 목표주가의 PER은 8.1배다. 동 가격 강세, 방산 호조, 밸류 에이션 매력 등 삼박자를 갖췄다. 업종 최선호주를 유지한다.
■ 삼성전기1Q23 Preview: 겨울은 지났다 -한국
ㅇ컨센서스 부합하는 1분기 실적
추정실적은 매출액 2.1조원, 영업이익 1,327억원으로 높아진 컨센서스(매출액 2 조원, 영업이익 1,296억원)에 부합할 것이다. 1분기에도 스마트폰, PC, 노트북 등 세트 업황은 부진했다.
그러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통상-세트 제조사-부품 업체 들의 재고조정 노력이 동시에 이뤄졌고, 이에 MLCC 공급은 추가적인 재고조정 없이 안정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추정한다.
올해 초 출시한 갤럭시S23의 초기 출 하량도 전년대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컴포넌트(MLCC)와 광학(카메라모 듈) 사업부 실적에 보탬이 됐다. 다만 패키지기판은 전방 수요 부진에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24.2%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간 것으로 추정한다.
ㅇ 관전 포인트 – 2분기에 MLCC 회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될까?
4분기 MLCC 재고일 수는 45일 중반으로 적정 수준이었고, 1분기에도 비슷했을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는 채널 재고량이 많지 않아 수요가 늘어나면 매출액이 큰 시차없이 증가할 것이다. 따라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하반기 PC(노트북) 수요 회복 여부가 삼성전기 MLCC 실적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현지업체들의 신모델 출시가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세트 회사들의 마케팅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한다. 2분기 컴포넌트 사업부 추정 실적은 매출 액 9,949억원(+10.4% QoQ), 영업이익 1,006억원(+56.9% QoQ)이다. 공급량 이 전분기대비 10% 증가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ㅇ 2분기엔 보여줄 것. 매수 추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12MF PBR 1.8배, mid-cycle PBR)을 유지한다. 스마트폰 출하량의 전년대비 반등 시작 시점을 2분기 중으로 추정한다. 예상보다 중국 스마트폰 회복이 지연되면서 주가도 횡보하고 있는데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 반등(지난해 -23.1% YoY, CAICT 기준)에 맞춰 주가도 상승할 것이다.
■ 노바텍 : 응용자석 생산 기업 -이베스트
기업개요
노바텍은 네오디뮴 자석(NdFeB, 희토류 금속계 자석)을 이용한 응용자석 사업을 영위 하고 있다. 적용분야는 현재 태블릿PC(비중 75~80% 수준, 태블릿 내부 & 북커버에 사 용), 스마트폰(비중 약 10%, 폴더블)에서 신재생에너지 & 자동차 분야로 확대되고 있 다. 국내 동종기업은 성림첨단산업(비상장, 2022년 매출액 1,615억원, 영업이익 72억 원), 대한특수금속(비상장, 2022년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 13억원) 등이 있으며, 다 수의 중국 기업들과 국내에서 경쟁하고 있다.
ㅇ 실적동향
동사의 매출액은 2020년 679억원 → 2021년 905억원 → 2022년 1,105억원(OPM 24.0%)으로 외형이 확대되고 있다. 이는 전방 아이템인 태블릿 & 폴더블의 M/S 확대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참고로 동사의 이익에 영향을 주는 환율은 위안화 매입, 달러 매출 로 대부분 진행되고 있으며, 2022년의 경우 외주생산 과정에서 일회성 비용이 일부 있었 던 것으로 파악된다.
ㅇ 체크포인트
첫째, 자동차: 자동차용 조향장치(MPS: Motor Position Sensor - 모터 위치센서로 기 존 유압식에서 전동식 스티어링으로 교체 되면서 조향정보를 ECU에 전달) & 브레이크 시스템(IDB: Intergrated Dynamic Brake - 기존 유압식 부스터 대신 전자식 부스터와 전자제어장치를 통합) 등의 신규 제품 군으로 영역확대 가능성이 있으며, 향후 중장기적 인 관점에서 차량 내 전장부품 증가에 수혜가 가능하다.
둘째, 스마트폰 적용 확대 가능성: 향후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에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셋째, 로봇: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로봇 시장이 확대될 경우 관절용 차폐자석에 사 용되는 응용자석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 켐트로닉스 :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반등 사이클의 핵심 수혜주 -FS리서치
ㅇ 개요 : 화학기반의 전자사업을 영위하는 업체
화학사업과 전자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업체이다. 화학사업은 디스플레이 식각과 케미칼 정제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전자산업은 전자부품, 무선충전, 자율주행으로 구성된다.
자회사로 무선충전사업 위주인 위츠와 자율주행사업 위주인 비욘드아이 등이 있다. 22년기준 매출 비중은 화학사업이 49%, 전자사업이 51%이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동진쎄미켐 등이다.
사업부별로는 화학사업 중 디스플레이는 화학제품을 기반으로 유리를 가공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후공정 식각 사업(HIAA포함), 글래스 코어 패키징, UTG 사업을 하는 사업부이다.
케미칼사업은 페인트와 반도체 PR원료인 PGMEA 생산 및 유통을 한다. 1) 공업용 케미칼은 페인트 가격인상에 따른 화학사업부 실적 증가를 이루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는 KCC,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등 국내 주요 페인트업체이다.
또한 전자급 케미칼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정제 아이템으로 주요 고객사는 LG화학, 동우화인켐 등이다. 2) 전자재료 케미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국산화 과제 진행했었던 포토레지스트 원재료 PMA(3N, 4N)로 국산화 기대된다.
전자사업부 중 전자부품은 삼성전자 가전, 전자칠판 키오스크 ODM을 영위하고 있으며, 무선충전 사업부는 2019년 삼성전기 무선충전 및 NFC칩 코일 사업을 인수(700개 특허)하여 생산 중이다.
ㅇ 실적전망 : 향후 4년간 폭발적 이익성장으로 벨류에이션 할증 가능
동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 25% 증가한 6,400억원 280억원이 전망된다. 올해는 실적성장은 크지 않으나 중장기 큰 폭의 성장을 위한 수주와 투자이슈로 성장 가시성이 높아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24년은 6세대 식각의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13%, 68% 증가한 7,200억원, 470억원으로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25년은 매출액 1조원에 영업이익 1,000억원 수준의 실적 성장이 예상되는데, 주목할 것은 25년부터 8.6세대 중형 OLED 식각과 EUV용 PR재료의 본격 양산에 따라 수익성이 더 좋아진다는 점이다.
이것은 향후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중대형 OLED 시장과 EUV용 소재 시장에서 동사가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는 의미이며, 실적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높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동사 주가의 벨류에이션 할증의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된다.
[켐트로닉스 투자포인트]
ㅇ OLED의 대형화에 가장 큰 수혜업체
지난 3년간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산업은 투자가 거의 없었다. 이제 향후 3년간 OLED를 기반으로 한 투자사이클이 다시 도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기존 RGB 방식의 OLED 시장이 소형에서 중대형으로 확대되기 떄문이다.
중형OLED는 태블릿과 노트북이 중심이 될 것이며 애플과 삼성이 그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형부터는 리지드 타입과 플렉서블 타입 OLED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OLED라고 하는 새로운 OLED 구조로 양산할 것으로 보이며 하이브리드 OLED 제조의 주요공정 중 하나가 식각과 검사가 될 것으로 보여 진다. 동사는 이러한 공정에서 혁신을 이뤄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 공정 혁신을 통해서 동사는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애플로부터 6세대에서 아이패드 2개모델을 수주 받은 것으로 보여지고 하이브리드 OLED로 양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의 아이패드 연간 판매량 감안 시 37.5K/월 (수율 90%수준 기준) 정도의 Capa에서 양산 가능한 물량으로 보여진다. 현재는 샘플 수준의 양산이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1분기부터 본격 양산이 기대된다.
여기에 최근 애플이 아이패드에 이어 맥북까지 OLED 적용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삼성디스플레이에서는 8.6세대 신규라인에 대한 투자를 할 것으로 보여진다. 8.6세대 역시 하이브리드 OLED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8.6세대 라인은 25년초부터 가동이 전망된다. 8.6세대 역시 15K/월 물량부터 시작할 것으로 보이며, 올해 2월 6일의 6세대 시설투자공시에서 보듯이, 이 부분도 동사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맥북을 포함한 노트북의 OLED 변화는 이미 시작된 상태이다. 이 부분에 대한 OMDIA의 27년 전망에 따르면 4,880만대가 OLED로 변화가 예상되는 것으로 추정 시 8.6세대는 적어도 100K/월 이상의 물량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아이패드 등 6세대 역시 100K/월이상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서 후공정 식각 및 검사 분야에서 장기 독점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동사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식각 공정 수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이브리드 OLED 구조에서는 기존 플렉서블 OLED 공정에서 발생했던 LLO 이후 PI기판 가장자리가 우글쭈글하게 되는 현상을 없애기 위해 서브스트레이트에 글라스가 더 있어야 한다. 동사는 유리기판을 식각할 때, 패널을 셀 단위로 절단(스크라이빙)하는 공정이 함께 진행되는 기술을 개발하여 원가도 절감시키고 유리두께도 개선시켰기 때문에 수주가 가능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하이브리드 OLED 공정에서 기존의 식각 외에 동사의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여기에 패널원가 절감을 위해 후공정의 검사공정까지 일원화 될 수 있다면 더 큰 폭의 매출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후공정의 대부분을 동사가 하게 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
ㅇ 반도체 소재 국산화와 EUV 장비 확대의 큰 수혜 기대.
동사의 케미칼 재료는 크게 공업용과 전자재료용으로 구분되며, 과거 일본의 반도체 소재공급 중단 이슈와 관련되어 있는 PR은 전자재료 케미칼과 관계가 있다. 현재는 일본에서 수입해서 일정 가공만 진행하고 있고 하반기부터 직접 생산 예정이다. 2차전지 박막 소재로도 쓰이기 때문에 삼성SDI에 직납도 고려 중이다. 동진쎄미켐 동우화인켐, TOK 등에도 니즈가 많다. 글로벌 1조 시장이다.
반도체용 PR을 국내에 납품하는 Major업체는 JSR, 신에츠, 스미토모 등이 80%이상을 점유하고 있고 국내회사로는 동진세미켐이 있다. 이중 EUV용 PR공급업체는 신에츠, JSR, TOK 등이다. 동사의 경쟁사인 PR 원료업체공급업체는 오사카유기화학, KH네오켐, ADEKA, 동양합성공업 등이다.
PGMEA는 페인트나 접착제 같은 일반 제품뿐 아니라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전자제품 생산에도 사용되는 대표적인 용제이다. 다우와 라이온델 정도만 자체 기술로 PGMEA를 생산한다. 초고순도 PGMEA는 2019년 7월 일본이 한국 수출을 제한한 3대 재료·기술 중 하나인 EUV PR의 핵심 원료다. 그동안 일본과 중국에서 PGMEA를 수입하면 동사가 정제 작업을 진행해 국내 기업들에 납품해왔다. 이번에 동사가 PGMEA의 초고순도화에 성공하여 세계 최초로 5나인(Nine·99.999%)급 초고순도 PGMEA 기술을 확보하였다. 본격적인 양산이 가능해지면 반도체 EUV용 소재 국산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현실에서 동사는 대표적인 국내 반도체용 소재 업체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OK는 TSMC의 EUV용 PR Main 공급사로 시장점유율 46%(22년 기준 500억 매출)로 인천송도에 PR공장이 있어 이미 한국시장에 안정적인 공급을 하고 있다. 현재 다이토케믹스에서 원료를 공급받고 있으나 동사에 5N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 국내 PGMEA 시장 규모는 연간 2,400억원 수준이다. 향후 반도체 미세화 비중이 더 진행되어 EUV 사용비중이 증가하면 1조원까지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동사는 올해 정제 타워 2대(200억 추가 투자)를 건설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연간 2만톤 수준의 캐파를 5-6만톤 수준으로 확대할 수 있다
ㅇ 전자사업은 (무선충전, 자율주행 솔루션) 꾸준히 성장하며 캐쉬카우 역할을 할 것.
동사의 전자사업 중 무선충전 사업은 삼성전기의 무선충전사업부 인수(특허 700개 )하여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1) 핸드셋용은 갤럭시 S, 버즈, 와치에 M/S 1위 수준으로 납품 중이다. 주요고객인 삼성전자의 핸드셋 판매량 저조로 작년 내내 힘든 과정을 겪었으나 현재는 삼성전자 핸드셋 제품에 공급량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올해로Z Flip 5 물량을 대부분 동사에서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
2) 전장용은 삼성전자와 현대차/기아간 전장용 고속충전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단독으로 협력 중이다. 삼성 시스템LSI사업부에서 칩을 개발하고 동사 자회사 위츠로 공급해서 15W급 고속충전 모듈을 제작하여 독점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25년부터 현기차향 매출 200억원으로 본격 성장이 [위츠에 초고속 보완 인증 칩 국내 독점 판매권 부여]
3) KG모빌리티(쌍용)와는 9W 전장용 무선충전 솔루션을 개발 중으로 ’23년 11월 신차에 적용하여 연간 10만대 규모의 적용(4년간 160억원 수준)이 기대된다.
4) 여기에 2021년 무선충전 공급사는 8개에서 2022년 3개(켐트로닉스, 아모텍, 한솔테크닉스)로 산업의 구조조정 효과도 기대된다. 정부 국책과제로 유무선 통합 모듈 개발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율주행사업의 경우 자회사 비욘드아이가 ADAS에 필요한 서라운드 뷰 시스템이나 카메라 모듈 제작한다. 에프터 마켓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차나 볼보, 쌍용차 고객사로 보유 중이다.
C-V2X(기존 이동통신사 기지국 이용방식) 방식 or Wave-V2X(전용 노변기지국을 세워야 하는 방식) 방식으로 하든지 상관없는 하이브리드 제품을 개발 완료하고 서울시 자율주행 인프라 C-ITS 납품하였다. 한국도로공사가 발주하고 SKT 컨소시엄이 수주한 경부선·수도권 구간(815㎞) 고속도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사업에 V2X 제품, 2024년 초까지 V2X 통신 방식을 선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사업에도 V2X 공급 사업을 수주(1,100억원 규모)했다. 현대오토에버 새만금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사업에 차량 통신 부품 솔루션 차량사물통신(V2X) 부품을 공급하였다.
■ 카지노/여행 : 본 게임 시작 직전 -신한
ㅇ 카지노: 매출 기준 정상화 직전
파라다이스와 GKL의 3월 합산 드랍액은 6,972억, 매출액은 81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3월 대비 매출액은 GKL 93%, 파라다이스 86%까지 쫓아왔다. 완연한 중국 회복 없이도 거의 다 회복된 셈이다. 국적별 드랍액(p.5)으로 보면,
1) 중국은 여전히 저조하지만, 그나마 코로나19 이후로 가장 높은 중국 VIP드랍액을 기록했고, 3월 이후부터는 입국 규제 완화, 한중 항공 노선 재개로 눈에 띄는 회복세가 여전히 기대되며, 2) 일본과 기타 VIP는 이미 2019년 수준에 버금 가거나 상회하는 높은 탑라인을 이어가고 있다. 3) 순수 방한 인바운드 수혜에 기 인한 점진적인 Mass 드랍액 확대는 덤이다. 중국 외 플레이어의 비중 확대는 홀드율을 개선시켰다. 양호한 레벨의 매출액을 이어가는 이유다.
특히, GKL은 2019년 수준까지 온전히 회복됐다. 매출액 기준 1Q19 1,083 억 vs. 1Q23 1,076억원이다. ‘방문객 회복 ⇒ 드랍액 증가 ⇒ 홀드율 개선 ⇒ 매 출액 성장’ 선순환 구조를 상대적으로 더 잘 보여주고 있다. 더 놀라운 점은 두 가지다. 영업장 이전(힐튼점 ⇒ 용산점)으로 1) 고강도 프로모션에 따른 일시적 인 홀드율 하락이 있을법 했지만, 고객 믹스 효과가 더 크게 발휘돼 높은 홀드율 을 지속하고 있고, 2) 잠식(카니발)효과 또한 있을법 했지만, 강남점과 용산점 모 두 견조한 탑라인을 유지하고 있다.
외인 카지노는 일본 VIP 만으로도 3Q22부터 구조적인 흑자전환을 기록해왔고, 1Q23 이미 공개된 매출 만으로도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충족할 가능성이 높아 졌다. 더욱이, 본 게임은 가장 인당 베팅금액이 높은 중국 VIP의 회복이 두드러 지는 2Q23부터다. 카지노에 대한 비중확대, GKL 탑픽 의견을 유지한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중 유일한 순현금 재무구조에 유일한 공급 증설 효과(용산점 +10%) 를 누리고 있고, 일본 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주요 투자포인트다.
ㅇ 여행: 영업이익의 두께 확인 필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3월 PKG 송출객수는 각각 8.2만명, 6.3만명을 기록했다. 2019년 3월 PKG 수요 대비 각각 30%, 46% 회복한 모습이다. 2월 설연휴 효과 가 끝나 상대적 비수기로 접어들면서 양사 모두 전월대비 감소했다. BEP 기준으 로는 모두투어가 오히려 상회(bep 5만)하고 있고, 하나투어는 BEP 10만명에 최대 한 근접하게 유지 중이다. 카지노 대비 여행에 대한 보수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긴 호흡에서 회복세는 자명하지만, 게이밍 수요를 기반으로 해 매크로를 타지않는 카지노 업종과 달리 해외여행은 경기둔화를 피해갈 수 없다.
지극히 일반소비로서 1) 항공권 공급이 늘어나는 만큼 수요(Q)가 돌아올 수 있을지, 2) 집중된 이연수요로 가격 인상(P)은 회사 입장에서 용이할지, 3) 구조조정, 비용통제에 대한 긍정적 효과가 PKG 소비트렌드 열위, 플랫폼과의 경쟁 심화로 가려지진 않 을지, 4)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여행주의 시가총액은 2019년보다 높기 때문이다.
BEP를 넘겨가고 있는 지금, 더 이상 여행사의 손실 축소가 아닌 ‘영업이익의 두 께’를 확인해가면서 투자의견을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 GKL : 돌아올 중국이 보여줄 이연수요 효과 - 키움
ㅇ 1분기 영업이익 205억원(흑전) 컨센 상회
1분기 매출액 1,026억원(yoy +118.9%), 영업이익 205억원(흑전, OPM 20.0%) 으로 컨센서스 상회를 전망한다. 1분기 드랍액은 7,538억원(yoy +161.2%, qoq -1.7%)으로 1Q19 대비 67%, VIP 방문객도 72%까지 개선된 27.4천명을 기록했다.
매출 확대에 따라 콤프, 판매촉진비 등 모객 관련 비용과 관광진흥개발기금 및 개별소비세의 추가 부담이 발생하나 탑라인 증가 속도가 더 빠른 상황으로 이 익 개선 추세는 당분간 유효하다.
ㅇ 돌아올 중국이 보여줄 이연수요 효과
2022년 하반기 회복이 시작된 일본 VIP는 방문객보다 드랍액 증가속도가 빠른 양상을 나타냈다. 3Q22~1Q23 동안 일본 VIP 방문객은 2019년 분기 평균대비 각각 26.5%, 60.1%, 69.5% 회복했다. 동 기간 드랍액은 42.5%, 81.5%, 74.0% 개선되어 확실한 이연수요 집중을 확인시켜주었다.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르면 국제선 정기편 운항은 2023년 9월 2019년 평균 대 비 88.2% 회복될 전망이다. 그동안 하늘길 연결이 활발하지 못했던 중국 실적 도 2023년 2월 5.9%에서 9월에는 86.7%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동사의 2017~2019년 중국 VIP + Premium Mass의 연 평균 드랍액은 1.35조 원이었다. 1분기 현재 중국향 드랍액은 1,200억원 수준이다. 여기에 서울 2곳 사업장의 입지 조건이 작용한 단체 및 일반여행객을 포함하면 돌아올 중국이 보여줄 실적 모멘텀은 충분하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7,500원으로 상향
구조적인 하늘길 확장이 발생하고 있고, 재개 취약 지역이였던 중국에 대한 회 복 속도가 빠른 것은 고무적이다. 복합리조트를 운영하지 않지만 용산 드래곤 시티점 이전으로 배후시설 확장 및 외국인 인바운드 모객에 대한 입지 어드밴 티지를 확보했다.
또한 복합리조트 미운영으로 인플레이션에 따른 운영비 부담 과 조달 비용 리스크도 작아 수익성 측면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2023년 매출액 4,771억원(yoy +82.0%), 영업이익 1,073억원(흑전, OPM 22.5%)을 전망한다.
이에 2023E 지배주주순이익 EPS에 Target P/E 19.6배 (2017~2019 평균)을 적용하여 목표주가를 27,5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BUY는 유지한다.
■ 한미약품 1Q23 Pre: 북경한미 성수기에 수익성 개선까지 - 하나
ㅇ 1Q23 Pre: 북경한미 성수기에 수익성 개선까지
4Q21 Aptose향 기술이전 계약금을 통한 호실적 전망 한미약품은 연결 기준 1Q23 매출액 3,487억원(+8.6%YoY, - 0.7%QoQ), 영업이익 557억원(+36.3%YoY, +43.4%QoQ, OPM 16.0%)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3,606억원, 영업이익 465 억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한미약품의 별도기준 1Q23 매출액은 2,481억원(+9.5%YoY, -7.0%QoQ), 영업 이익은 244억원(+44.3%YoY, -3.8%QoQ)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로수젯을 비롯한 기존 품목의 성장과 전년도부터 이 뤄진 수익성 개선이 호실적의 요인이다.
북경한미는 계절적 성수기에 중국 코로나19 수혜가 더해지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인 매출액 1,006억원(+6.1%YoY, +19.3%QoQ), 영업이익 289억원(+13.3%YoY, +157.9%QoQ)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
ㅇ GLP-1 위탁생산으로 주가 리레이팅 기대
‘위고비’가 없어서 못 파는 비만주사가 된 배경에는 가파른 수요 증가와 생산시설 문제가 공존한다. GLP-1 효능제는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하는 바이오의약품이며, 생산설비 증설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 GLP-1 은 30 개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단백질 호르몬이며, GLP-1 효능제도 기본 골격이 3~40 개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화학의약품(1~2 개 아미노산 크기)보다 크고 구조가 복잡해서 화학적 합성이 어렵고, 세균과 같은 미생물을 활용해 생산한다. 한편 항체보다는 작고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동물세포 대신 미생물(비용 · 시간 효율적 배양 가능)을 활용하여 제조할 수 있다.
현재 GLP-1 효능제의 공급부족 이슈와 제조공정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미생물 기반 생산시설(cGMP 통과, FDA 승인 바이오의약품 공급 중)을 보유한 동사의 위탁생산 수주가 기대된다. 동사의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1 만 2,500L 규모의 바이오리액터와 연간 2,000 만개 완제의약품 제조 가능 Capacity 를 갖추고 있으며, Spectrum 이 미국 시판중인 바이오의약품 ‘롤베돈’ 및 MSD 가 개발중인 GLP-1/GCG 효능제를 해외에 원활히 공급하고 있다.
ㅇ수출, 내수 모두 이익 성장 지속
동사의 백혈구감소증 신약 ‘롤베돈’은 22 년 9 월 FDA 승인을 받은 국내 최초 바이오 신약이다. 미국 출시 이후 3 개월간 $1,000 만 매출을 기록하며 빠르게 시장을 침투 중이고, 제품(원료의약품) 매출과 판매 로열티(파트너사 Spectrum로부터 수령)2가지 항목으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도 동사는 22년 8,204억원(YoY +6.3%) 매출을 달성하였고, 마진율이 높은 처방의약품 중심으로 실적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주요 제품 로수젯(고지혈증 치료제)은 레이싱(RACING) 임상의 22 년 7 월 LANCET(국제 학술지, Impact Factor: 202.7) 게재를 비롯한 임상적 근거 확보로 22 년 매출 1,403 억원(YoY +13.9%)을 기록했고, 올해에도 Real World Data 기반의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0,000원 상향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하고 target EV/EBITDA multiple을 13.7배로 적용해. 목표주가를 360,000원으로 상향한다. 한미 약품은 이번 AACR에서 다수의 초기 단계 후보물질들을 공개 했다<표4>. 실적 개선에 더불어 향후 R&D 성과에 따른 리레이팅이 기대된다.
■ 오늘스케줄 -04월 06일 목요일
1. 추경호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예정
2.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연설(현지시간)
3.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4.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현장 방문 예정
5. 2022년 자금순환(잠정)
6.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7. 하나스팩27호 신규상장 예정
8. IBKS스팩22호 신규상장 예정
9. 다산네트웍스 신주상장(흡수합병)
10. 조선내화 거래정지(주식분할)
11. 일신방직 거래정지(주식분할)
12. 메디콕스 추가상장(무상증자)
13. 엘티씨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상)
14.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15. 소니드 추가상장(CB전환)
16. 해성티피씨 추가상장(주식전환)
17. JTC 보호예수 해제18.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19. 독일) 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0. 영국) 3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1. 中) 3월 차이신 종합 PMI
22. 中) 3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3월31일~04월09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킨텍스
4월03~05일 : 청명절 휴장 중국, 대만, 05일 홍콩휴장
4월05일 : 미 하원외교위원장 방한
4월07일 :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로 1분기 실적시즌 돌입
4월07일 : 광주비엔날레
4월07~16일 : 뉴욕오토쇼2023, 뉴욕재비츠센터
4월07일 : 부활절 휴장 미국, 독일, 영국, 홍콩, 인도, 호주
4월08일 :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임기만료
4월13일 : 오토모티브 월드코리아 개최
4월13일 : 한은금통위
4월14일~19일 : AACR2023 미국올랜드 : 메드팩토. 지놈앤컴퍼니. 앱클론. 티움바이오,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레고켐바이오, 에이비온, 브릿지바이오, 에스티팜, 루닛
4월14일 : IMF, 세계경제 전망 발표
4월15일 : 트와이스, 월드투어 시작
4월17~21일 : 하노버산업박람회(독일),한국70개사 참여
4월18일 : 미국 IRA법 시행일
4월18~27일 : 중국상하이모터쇼
4월23일 : 세계 전기자동차 전시회
4월23일 : 런던 클린뷰티 박람회 2023
4월26일 : 尹 대통령, 미국국빈 방문
5월중 EU출입국시스템(EES) 시행
5월중 누리호 3차발사
5월01일~05일 중국 노동절 연휴
5월02~03일 : 미국FOMC 회의
5월04일 ECB 통화정책회의
5월06일 영국 찰스3세 대관식
5월07일 태국총선
5월17일 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5일 한은 금통위
5월31일 스트롱코리아 2023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ISM은 3월 서비스업 PMI가 전월치인 55.1보다 하락한 51.2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Reuters)
ㅇ 미국 민간급여결제업체 ADP는 3월 민간부문 고용이 전월 대비 14만 5000명 증가해 예상치(21만명 증가)를 하회했다고 밝힘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최종금리 전망과 관련해 연준 중간값보 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발언함 (MarketWatch)
ㅇ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은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캘리포니아에서 회견 후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가 적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함 (WSJ)
ㅇ 구글은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키기위해 자체 개발한 AI칩이 탑재된 AI 슈퍼컴퓨 터 TPU v4를 공개함 (CNBC)
ㅇ 중국이 첨단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맞서 희토류 자석 제조기술의 수출 금지에 나섬. 미국, 네덜란드에 이어 최근 일본까지 오는 7월부터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 23종의 수출을 규제하기로 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보임. 탈탄소 분야에서 패권 확립을 노린다는 분석도 제기됨.
ㅇ 미국 내 신차 판매가 올 들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음.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기인한 반도체 공급난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지난해 사상 최악의 불황을 경험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올 1분기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함.
ㅇ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금융 단속을 강화하고 있음. 국영 대형은행 에버브라이트 그룹에서 대표를 지냈던 리샤오펑이 심각한 법위반으로 반부패감시기구 중앙기율검사위원회(기율위) 조사를 받고 있음.ㅇ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혁명에 대한 지원이 현재 러우 분쟁상황으로 이어졌다고 발언함 (Reuters)
ㅇ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제조 업체 훙하이 정밀의 창업주인 궈타이밍 회장이 내년 1월 대만 총통선거에 출마하겠다고 표명함. 훙하이 회장은 총통선거에 도전하기 위해 최대 야당 국민당의 대선후보 공천 경선에 참가하겠다고 밝힘.
ㅇ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CEO가 은행위기가 끝나지 않았다고 경고함. 다이먼 CEO은 현재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위기가 지나가더라도 앞으로 수년간 그로 인한 파장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MSCI한국지수 ETF +0.12%, MSCI신흥지수 ETF는 -0.78% 하락.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9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1%. KOSPI는 0.6%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했음에도 상승. 앞서 해외증시 하락우려에 선물로 매도헤지했던 외국인들의 대규모 선물 환매수 청산이 지수상승을 견인하는 등 수급적인 요인이 컸음.
중화권증시가 휴장인 가운데 일본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속 1.68% 하락했음에도 KOSPI는 0.59% 상승했고, KOSDAQ은 삼성그룹의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소식 등으로 소재, 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1.77% 상승 마감.
간밤 뉴욕증시는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일부 개별 요인이 있었던 헬스케어와 필수소비재 등 경기 방어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종목이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듯. 특히 구글의 자체 개발칩이 엔비디아 칩보다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발표로 엔비디아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0% 하락한 점은 관련 종목에 부담.
전기차 제조업체와 2차전지업종의 낙폭이 여타 기술주의 하락보다 컸다는 점도 부담. 경기침체와 소비둔화 우려를 반영한데다 인플레이션 감축법 적용조건이 까다롭다는 일부 제조업체들의 발표 등에 따른 것인데 이는 한국증시에서 관련종목의 투자심리 위축요인.
미국의 소비감소와 그에 따른 경기둔화 속도가 빠르게 전개되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에 부정적이라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될 것으로 예상.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0.6%내외 하락 출발 후 매물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특히 전일 외국인의 선물 수급으로 인한 지수 상승을 감안 외국인의 수급에 주목해야 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36%
WTI유가 : -1.01%
원화가치 : -0.52%
달러가치 : +0.31%
미10년국채금리 : -1.55%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경제지표 부진으로 경기 침체 우려 부각되며 나스닥 하락ㅇ 다우+0.24%, S&P-0.25%, 나스닥-1.07%, 러셀-0.9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제지표 부진
5일 뉴욕증시는 고용둔화 우려 속 혼조 출발했으나, ISM서비스업지수가 크게 위축되자 경기침체 이슈가 지속되며 낙폭 확대. 엔비디아(-2.08%) 등이 개별적인 요인으로 낙폭을 확대한 점도 영향.특히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기술주의 낙폭이 컸던 점이 특징. 반면, 필수소비재와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경기 방어주는 강세를 보여 다우지수는 상승하는 등 차별화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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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경제지표가 연이어 부진하게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3월 ISM 서비스업지수와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가 전월수치와 예상치를 모두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둔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먼저 미국 3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5.1이나 예상치인 54.4를 하회한 51.2로 발표. 문제는 세부 항목인데 신규주문이 62.6에서 52.2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신규수출 주문도 61.7에서 43.7로 급격하게 둔화되는 등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지 못함.
여기에 미국 3월 ADP 민간 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 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6.1만 건이나 예상치인 20만 건을 크게 하회한 14.5만건 증가에 그침.
특히 500인 이상의 대기업은 1만건 증가에 그친 가운데 50인 이하의 소기업이 10만 1천건 증가해 산업활동보다는 외부활동 증가 영향이 컸음을 시사.
산업별로는 건설과 광산, 레저 및 접객업이 증가했으나, 금융과 전문 비즈니스, 제조 업, IT 등 산업활동과 관련된 업종은 감소해 대체로 미국 경기우려가 심화.
한편, ISM 서비스업지수 세부항목 중 가격지수가 65.6에서 59.5로 둔화된 가운데 ADP 보고서 항목 중 임금이 기존 노동자는 전년 대비 7.2%에서 6.9%로 둔화됐고, 이직자도 14.4%에서 14.2%로 감소. 이는 인플레이션 하락 압력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줌.
이러한 경제지표 결과는 결국 미국경제는 둔화되고 있고, 인플레이션의 하락도 점차확대되고 있음을 시사. 이 영향으로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져 달러화와 엔화가 강세를 보였고 국채금리는 경기침체이슈와 물가안정 속 하락.
주식시장은 필수 소비재와 헬스케어, 유틸리티 등 경기방어주가 강세를 보인 반면, 기술주와 산업재, 경기 소비재 등은 부진.
■ 주요종목 : 반도체, 전기차 부진 Vs. 헬스케어, 유틸리티 강세구글은 Cloud TPU v4 성능 논문에서 MS(-0.98%)가 사용하는 엔비디아 A100보다 1.2~1.7배 빠르고 전력을 1.3~1.9배 적게 사용한다고 밝혀, 이 점이 알려지자 엔비디아(-2.08%)가 하락. 다만, 엔비디아는 A100보다 개선된 H100 본격 양상을 앞두고 있어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할 듯.
AMD(-3.45%), AMAT(-2.33%) 등 대부분의 반도체 업종은 경기침체 우려 속 달러강세 영향으로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80% 하락, 알파벳(-0.24%)은 소폭 하락에 그침.
테슬라(-3.67%), 리비안(-4.88%), 루시드(-2.53%) 등 전기차 업종은 경기침체 우려속 리비안 CFO가 흑자 전환이 시장 예상보다 늦은 2024년 4분기라고 전망한 점, 포드(-2.28%)의 일부 전기차 세금공제가 7,500달러가 아닌 3,750달러에 그친다고 발표해 IRA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알버말(-6.14%)은 BOA가 시장수익률 하회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퀀텀 스케이프(-8.26%), 프레이 배터리(-3.77%) 등 2차전지업종도 동반 하락.
퍼스트시티즌스(+4.23%)는 UBS가 실리콘밸리은행 인수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그러나 퍼스트리퍼블릭(-2.47%), 팩웨스트은행(-4.67%) 등은 경기침체우려로 하락.
유나이티드 헬스(+3.24%)와 시그나(+3.64%)는 레이몬드가 밸류에이션을 감안 매력적이라며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J&J(+4.49%)는 발암 논란 베이비 파우더 판매 관련 89억달러에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고용 둔화와 산업활동 위축
미국 3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5.1이나 예상치인 54.4를 하회한 51.2로 발표. 신규주문은 62.6에서 52.2로 크게 위축된 가운데 신규수출 주문도 61.7에서 43.7로 급격하게 둔화. 가격지수도 65.6에서 59.5로 둔화.
미국 3월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 비농업고용자수는 지난달 발표된 26.1만건이나 예상치인 20만건을 크게 하회한 14.5만건 증가에 그침. 500인 이상의 대기업은 1만건 증가에 그친 가운데 50인 이하의 소기업이 10만 1천건 증가, 산업별로는 건설과 광산 그리고 레저 및 접객업이 증가. 반면, 금융과 전문 비즈니스, 제조업, IT 등이 감소, 임금도 기존 노동자는 전년 대비 7.2%에서 6.9%로 둔화된 가운데 이직자도 14.4%에서 14.2%로 감소.
미국 2월 무역수지는 지난달 687억달러 적자에서 705억 달러적자로 적자폭이 증가. 수출이 전월 대비 2.7% 감소하고 수입이 1.5% 감소해 수출 감소폭이 더 컸던 점이 적자폭 증가 요인.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선호 확대로 국채금리 하락국채금리는 주요 경제지표가 둔화되자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이는 채권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그런 가운데 ISM 서비스업지수에서 가격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ADP 민간 고용보고서에서 임금 상승률의 둔화가 지속되는 등 향후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높아 질 수 있음을 시사한 점도 국채금리 하락 요인.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선호 확대로 달러강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위안>파운드>유로>원화
달러화는 미국 주요 경제지표 둔화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 속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그렇지만 근본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로 기울어져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달러강세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엔화는 안전선호심리가 높아지자 강세를 보임.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등 신흥국 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달러강세와 함께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수요둔화가능성으로 하락. 다만 OPEC 국가들의 감산 발표의 영향이 지속되며 하락폭은 제한. 한편 미 에너지 정보청은 지난 주 원유재고가 370만 배럴 감소한 가운데 가솔린 재고도 41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해 원유수요가 높다는 점도 낙폭제한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1%대 상승한 가운데 가솔린도 3% 가까이 상승. 반면, 유럽 천연가스는 다음 주 추운 날씨 가능성이 부각되었음에도 매물 출회되며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불구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침체우려로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은 휴장.
곡물은 밀이 주요 작황지에 눈보라 경고가 유입되었으나, 이번 주 후반 이후 날씨가 온 화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자 하락. 눈이 녹아 작황에 도움이 되는 수분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 옥수수와 대두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는 청명절휴장, 일본증시는 美 침체 우려에 2% 가까이 하락ㅇ 닛케이-1.68%, 토픽스-1.02%
5일 일본 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세계 경기수요 후퇴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지수는 개장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경제지표 내용이 미국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기 때문이다.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채용공고는 약 990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56만건보다 약 63만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1년 5월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미 상무부는 2월 공장재 수주 실적이 전월보다 0.7% 감소한 5천364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미국 경기침체는 세계 경제의 수요후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가 확산했다. 이에 따라 세계 경기에 민감한 일본 내 철강 제조업체들의 주가 하락이 눈에 띄었다. 업종별로 철강, 석유 및 석탄 제품 등이 약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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