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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19(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5. 19. 06:35

    23/05/19(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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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주식시장 Preview: 미 부채한도 협상 타결 여부에 주목 -NH

     

    ㅇKOSPI 주간예상: 2,430~2,550P

    - 상승요인 : 미국 부채한도 협상 조기 타결, 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

    - 하락요인 : 미국 부채한도 협상 난항, 밸류에이션 부담

    - 관심업종 : 반도체, 반도체장비, 자동차, 헬스케어, 우주항공

     

    ㅇ 미국 부채한도 협상:

     

    최근 주가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감에 따라 움직임. 바이든 대통령과 매카시 하원의장은 모두 미국이 디폴트 선언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단언한 점이 디폴트 발생 우려를 완화. 과거 2011년 부채한도 합의 지연으로 신용등급 강등 여파를 겪었기 때문에 양당이 부채한도 상향 조정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있음.

     

    협상의 쟁점은 FY2024 예산 삭감에 대해 양당이 합의점을 찾는 것. 결국 FY2024 예산안 중 공화당은 국방 지출, 민주당은 메디케어 지출 부분을 축소 하여 합의점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음. 부채한도 협상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5/21 이 후에 재개될 예정

     

    부채한도 협상이 지연되어 옐런 재무장관이 주장하는 Xdate(6월초)에 근접할시, 주가 변동성 요인이나, 국내 주식시장에 여파는 제한적. 2018년 예산안 합의 불발로 미 연방정부가 35일 셧다운했을 당시, KOSPI 지수는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음. 해당 이슈가 해소된 이후 주가는 오르는 모습을 보였음. 부채한도 이슈는 단기적인 이슈일 뿐, 추세를 바꾸는 요인은 아니라는 판단

     

    ㅇ 미국 제조업 PMI:

     

    23일 발표될 미국 5월 제조업 PMI 지수의 컨센서스가 49P로 전월치(50.2P)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 5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31.9P로 크게 하락한 점도 고려할 시, 제조업 PMI 지수가 부진하게 집계될 가능성 존재. 중국 4월 산업생산이 예상치인 +10.9%(y-y)를 크게 하회한 +5.6%로 집계된 점도 전세계적으로 제조업 경기 반등이 더디다는 것을 나타냄. 국내 수출 경기 회복속도도 더딜 수 있다는 점에서 주가 우려 요인

     

    ㅇ 1분기 어닝시즌 종료:

     

    컨센서스가 존재하는 국내 기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4% 상회(컨센서스 3개 이상 존재 기업 285개 기업 대상). 매출액 기준으로는 컨센서스 대비 0.3% 하회하였지만, 순이익 기준으로는 11.0% 상회하여 1분기 기업실적은 전반적으로 예상치 대비 양호. 국내기업의 46.7%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업종 중에서 보험, 철강, 자동차 업종 기업의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이 높았음. KOSPI 기준 2023년 영업이익 전망치도 소폭 상향 조정되는 등 실적 턴어라운 드 기대감은 지속될 것.

     

    ㅇ 투자전략:

    미국 부채한도 이슈는 협상 타결 여부에 따라 주가의 상하방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 5월 FOMC 의사록에서 추가금리인상 관련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음. 1분기 어닝시즌 이후 ’23년 KOSPI 영업이익 전망치가 조금씩 상향 조 정되고 있는 점은 여전히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12개월 선행 PER은 12.9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5%),

    - 12개월 후행 PER은 14.1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16%),

    - 12개월 선행 PBR은 0.9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79%),

    - 12개월 후행 PBR은 0.95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7%).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G7 정상회의(5/19~21),

    - 미국 5월 제조업 및 서비스 PMI 지수 (5/23),

    - 미국 4월 신규주택 판매((5/23),

    - 영국 4월 소비자물가(5/24),

    -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5/25),

    - 미국 1분기 GDP(수정치, 5/25),

    - 5월 FOMC 의사록공개(5/25),

    - 영국 4월 소매판매(5/26),

    - 미국 4월 PCE 물가(5/26),

    - 미국 4월 내구재 주문(5/26)

     

     

     

     

    ■ 경제 Preview: 블러드와 FOMC -NH

     

    - 한국 시간으로 5월 22일(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는 블러드 총재의 연설이 예정. 올해 투표권은 없으나 무게감이 높은 인물로 평가되므로 다른 지역연준 총재에 비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높을 것

     

    - 최근 블러드 총재는 경기침체를 기본 시나리오로 가정할 수 없으며 미국 경제가 역사상 겪은 Hard Landing의 사례가 적은데 금융시장이 과도하게 이를 기본 시나리오로 설정하고 있다고 언급.

     

    - 블러드 총재의 견해는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의미이면서 동시에 반대로 말하면 기준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입장으로 평가됨. <침체가 아니라 확장>에 방점을 둘 지, <금리가 더 오를 수 있다>에 방점을 둘 지는 확단하기는 어려우나 최근 금융 시장 상황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 속에 주가는 선방하는 모습임.

     

    - 한국 시간으로 5월 25일(목요일) 오전 3시에는 FOMC 의사록이 발표될 예정.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미리 예상하는 것은 어려움. 대체로 FOMC 발표가 아니라 의사록 공개가 시장에 충격을 던졌던 사례는 적었음.

     

    -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이 7위안에 근접. 중국의 Re-Opening은 점차 식상한 재료가 되어 가는 가운데 중국의 인프라 투자가 확대되는 징후는 없음. 경기는 부진. 이에 따라 수입도 부진. 신흥국으로 전기차와 철강 수출을 늘리면서 수출은 양호. 결과적으 로 무역수지는 흑자. 경기는 부진한데 수급 측면에서 달러는 유입(쓰지 않으므로). 결과적으로 더딘 약세가 진행 중.

     

     

    ■ FX Preview: 더디지만 개선될 무역수지 -NH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90원~1,350원 - 최근 한국은 다른 국가와 비교해 경상수지 둔화 속도가 빠름. GDP 대비 경상수지 비율과 한국의 글로벌 수출 점유율은 각각 2016년, 2017년에 고점을 통과. 이후 원화 가치와 무역수지 간 연동은 더욱 강화

     

    - 한국의 대중 수출 증가율이 11개월 연속 이어지는 가운데 연초 이후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규모는 전체의 절반가량을 차지. 16일 발표된 중국 4월 소매판매, 산업생산은 모두 전망치를 하회했으며 중국 4월 CPI 상승률 역시 전년 대비 0.1%을 기록하며 26개월래 최저치. 기대와 달리 중국의 경기회복에 대한 눈높이가 조정되며 역외 달러/위안은 올해 처음으로 7.0선 을 돌파. 여타 신흥국과 달리 위안화 블록 통화의 부진 지속

     

    - 원/달러 환율의 경우 장중 고가 기준 1,343원으로 연고점을 돌파. 다만 1,340원선에서 부각되고 있는 당국 개입 경계에 추가 환율 상승 압력은 제한. 무역수지 적자폭 축소 등을 고려하면 연고점 수준의 현 레벨에서 추가 상승 압력도 완화될 것 으로 전망. 하반기 내로 보면 Fed의 긴축 종료, 경상수급 호전 등에 1,200원대 진입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다만 길게 보 면 좀 더 구조적인 이유로 원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음. 

     

     

     

     

     

     다시 강화되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하이

     

    ㅇ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확대 배경

     

    - 미국발 리스크 완화

    미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 우려, 3~4 월 SVB 발 신용리스크, 부채 한도 협상 리스크 그리고 미국 경기 침체 리스크 등 금융시장의 불안을 자극했던 미국발 각종 리스크 완화가 글로벌 자금의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재차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특히,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는 분위기임. 경기침체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지만 침체 시기가 지연되거나 침체 강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음. 당사는 하반기 경제 전망에서 밝힌 바와 같이 침체 진입보다는 No Landing을 전망함.

     

    이와 관련하여 애틀랜타 연준이 발표하는 2 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가 양호한 수준으로 5 월 17 일 기준 전기비연율 2.9%로 추정되고 있음. 또한, 미국 10 년 국채금리가 재차 반등하는 분위기 역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보다는 경기 침체 우려 완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반등 및 앞서 지적한 바와 같이 대만의 외국인 주식순매수 폭 확대 등은 반도체 업황의 저점 탈피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음. AI 관련 산업 성장과 더불어 반도체 재고 축소 가능성이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음

     

    - 일본 증시 랠리 : 일본 토픽스지수가 87 년 5 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일본 증시의 강한 랠리 역시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확대에 일부 일조한 것으로 판단됨. 중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일본 경기 회복 기대감이 아시아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임.

     

    ㅇ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세가 이어질까? - 중국 경기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재고 감소가 변수

    미국발 각종 리스크가 완화되는 분위기인 가운데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지속 여부는 아무래도 중국 경기 정상화관련 불확실성 해소 및 반도체 재고 감소 속도에 크게 좌우될 것임. 이는 3 분기 중 국내 대중국 및 반도체 수출 회복 여부를 통해 확인된 것임.

     

    ㅇ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 폭 확대는 위안화 약세 및 국내 경제 펀더멘탈 약화로 불안하던 원화 가치를 방어해주는 역할을 할 것임

     

     

     

     

     

     

    ■ 수수께끼 같은 미국 경제 흐름을 이해하는 열쇠 ‘초과 저축 -IBKS

     

    올해 미국 경기 흐름은 수수께끼 같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미국 경기흐름에 대해서 침 체를 당연시하는 시각이 대부분이고 기대요인보다는 여러가지 불안요인들이 더 많이 부각 되는 모습이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한 기대치(컨센서스)는 지난 12월 0.4%에서 최근에 는 1.0%까지 올라와 있다. 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계속 심화되고 이로 인해 이미 높아진 경기침체 확률은 내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지만 최근 발표된 실제 경제지표들인 1분기 개인소비지출이나 제조업 체감지표 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성장률 지표 등은 침체와 거리를 두고 움직이고 있다.

     

    경기 흐름에 대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고 체감지표와 실물지표들의 방향이 엇갈리는 모습 을 보이는 등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것은 팬데믹 충격으로 인한 여러가지 변화 속 에 아직 미국 경제가 있다는 점과 여러가지 조급함이 경제현상에서 보여지는 중요한 변화 요인과 여러가지 시차를 보지 못하게 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경제를 기준으로 본다면 1년 동안 450bp넘게 기준 금리를 올리고 여기에 더해 (비록 지방은행이 지만) 은행 파산 사태가 더해졌다면 대량의 실업 속에 미국 경제는 빠르게 경기침체로 빠 져들고 인플레가 아닌 디플레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미국 경제는 부동산이나 은행 수익 등 금리에 민감한 부문에서는 금리인상의 충격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거 금리 인상의 주된 희생양이었던 가계나 기업 부문에서는 앞 서 언급한 소비지출 지표 등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이 영향이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실물부문으로 그 여파가 크게 미치지 못함에 따라 은행이 파산했던 과거 리먼사태 때나 저 축대부조합 사태 등과는 다른 흐름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하나 특징적인 것 은 금융위축 국면에 채무자보다는 채권자인 금융기관이 위험에 노출되고 부담이 더 누적되 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인고 있다.

     

    이런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제시될 수 있다. 재정정책이 통화 정책의 효과를 잠식함으로써 금융여건 긴축이 충분하지 않다는 견해도 있고 가계나 기업의 대출에서 고정 금리 비중이 크게 확대된 결과라는 해석도 이유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보기에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이후 경제 현상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대규모로 축적된 초과저축의 영향이다.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시킨 대규모 유동성 공급과 이에 기인한 가계와 기업의 유례없는 초과 저축은 금융긴축에 따른 경기위축 사이클을 팬데믹 이전보다는 훨씬 늦게 진행되도 록 만들고 있는 것이다. 금융 부문의 대규모 손실에도 불구하고 기업과 가계는 버틸 수 있는 힘이 되고 있으며 노동시장으로의 복귀를 천천히 할 수 있게 함으로써 경제학자들 의 기대보다 노동 시장의 타이트함이 오래 지속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통화 정책에 대한 연준과 시장 참가자들의 괴리나 불확실성 역시 여기에 기인한다.

     

    코로나 팬데믹 발생후 미국의 저축률은 이전에 보기 힘든 큰 폭으로 급등했는데 이전 추 세를 벗어난 부분만큼을 ‘초과저축’으로 규정한다. 이 초과 저축은 미 정부 부양정책의 산물이다. 펜데믹 초기 급락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GDP 대비 25%가 넘는 재정을 쏟 아 부었는데 이 금액 중 상당부분이 가계로 이전되면서 초과저축을 형성한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초과 저축이 소비의 재원으로 가세하거나 자산시장에 유입됨으로써 2021년과 2022년 중반까지 가파른 경기 및 자산시장 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했다. 또한 이 초과 저축은 금리 인상 충격을 완화해 주는 요인으로도 작용하는데 초과저축이 발생 한 초기 가계들이 이 자금을 이용해 부채를 상환함으로써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국 면에서 이자 지출은 팬데믹 이전 추세를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주다 최근 추세를 회복하 고 있다.

     

    누적된 초과저축은 지난해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흐름에 있으나 여전히 상당한 규모 (고점 대비 약 30% 정도)가 남아 있으며 여전히 경제에 작동 중이다. 미국가계 가처분 소득 금액의 약 5% 정도를 추가로 지원하는 효과를 냄으로써 경기 불안 뉴스가 넘쳐남 에도 불구하고 소비성향이 줄지 않게 하고 있고 잔고가 남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 를 가지고 일자리를 고르고 있음에 따라 임금이 쉽게 줄지 못하고 국제 원자재가격이 가 파르게 하락하고 있음에도 미국 소비자 물가 하락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이 런 흐름은 당연히 미 연준의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지방은행 파산에서 보듯 금 융불안 가능성이 분명히 있지만 동시에 인플레이션 리스크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대규모 초과저축의 영향이 팬데믹 이후 이전과 다른 미국 경제의 이례적인 움직임을 설 명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금융시장 참여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미국경제의 침체 여부 와 미 연준의 금리인하 시기는 결국 초과저축의 향배에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초과 저축은 지금도 줄어들고 있는데 가계의 저축이 팬데믹 이전 추세로 돌아가는 시점 즉, 초과저축이 소진되는 시기가 오면 고금리 등 경기 위축의 충격을 줄여주는 완충재가 사 라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지금보다는 소비가 약해질 수 밖에 없고 노동시장의 타이트 함도 빠르게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

     

    결국 이시기가 미국 경제가 실제 경기 침 체 기로에 놓이는 시기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렇게 미국경제가 침체 기로에 놓이는 시기 는 미 연준이 금리 인하의 명분을 찾을 수 있고 고민하는 시기일 수도 있다. 그러면 초 과저축이 소멸되는 시점은 언제일까? 여러가지 변수가 작용하는 문제 일 수 있지만 최근 축소되고 있는 추세를 이어보면, 팬데믹 이후 형성된 미국 초과저축은 금년 4분기까지는 양(+)의 값을 유지하다가 내년 1분기 중에 마이너스(팬데믹 이전 추세값 이하로)로 내려 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를 감안해서 판단해 보면, 올해 미국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계속해서 높겠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한 지표가 계속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경기침체 에 노출되는 시점은 내년 초반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미 연준의 금리 인하도 많은 금 융시장 참여자들이 기대하는 올해 하반기보다는 이 시기 이후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참고로, 팬데믹 이후 누적된 초과저축의 영향은 미국에만 나타나는 현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최근 영국이나 유럽의 소비 경기나 주가는 수치만 놓고 보면 과열로 보일 만큼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불과 얼마전 위기를 입에 달고 살만큼 불안요인이 팽배한 상황이고 종료 국면에 접어든 미국과는 달리 아직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흐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들 국가들의 팬데믹 국면의 초과저축도 미국 못지 않음을 보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반면 중국은 팬데믹 국면에서 축적된 초과 저축이 서구 선진국들보다 크게 적은데 상대적으로 팬데믹 이전에 비해 경제와 금융시장 의 이례적인 모습도 덜 나타난다. ‘초과저축’이 미국뿐 만 아니라 팬데믹 이후 글로벌 경 제 흐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중요한 ’열쇠 구멍’임을 보여준다.

     

     

     

     

     

     

    ■ 6월 투자전략 : 비관의 정점에서 매수 -한화

     

    ㅇ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6월엔 주식을 저점에서 매수할 만하다. 주식시장 주변 여건에 대한 비관론이 정점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2분기 실물 경제지표들이 기대에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인민은행이 지난 15일 공 개한 1분기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부진의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보고서는 하반기에 인플 레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보면서 신중한 통화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5월 18일까지 누적으로 10.4조원을 순매수했다. 글로벌 경기가 저점을 지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을 것으로 추측한다. 특 히, 중국이 글로벌 경기의 반등을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중국의 회복은 여전히 유 효하다. 하지만 모멘텀이 2분기를 고점으로 둔화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중국에 대한 눈 높이는 조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 과정은 중국의 경기 서프라이즈지수 하락으로 관측할 수 있다. 18일 현재 24.9로 정 확하게 한달 전 157.3까지 상승해 2016년 이후 가장 높다. 연초 중국 경기에 대한 기대 가 높아졌다 다시 하락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중국 경기가 부진하지만 인플레이션 우려를 낮출 수 있다는 측면은 긍정적이다. 올 초 만 해도 중국 경기의 강한 반등이 원자재 가격을 올리고 전세계 인플레 압력을 높일 것 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경기 상황을 감안했을 때 인플레 압력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중국 경기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철강, 순수화학 등 경기민감 가치주의 비중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아 보인다. 중국 경기서프라이즈지수가 0을 하회할 때 국내 주식시 장도 rock bottom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ㅇ 바닥을 향해 가는 기대

     

    국내 기업이익 전망도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판단한다. KOSPI의 2분기 당기순익 컨센서 스는 24.2조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업이익 컨센서스도 주기를 띠며 움직인다. [그림3]은 2019년 이후 지금까지 실적컨센서스가 한 사이클을 그리는 걸 보여준다. 2019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KOSPI 순익은 컨센서스를 밑돌았다.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까진 예상을 상회했다. 2022년부 터 다시 컨센서스를 하회하기 시작했는데, 올해 1분기엔 그 차이가 8.5%까지 좁혀졌다.

     

    작년 3분기 실적치가 분기초 컨센서스를 23.6% 하회한 것과 비교하면 실적에 대한 기 대가 현실화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컨센서스의 방향은 주가의 궤적을 결정한다. [그림5]는 각 분기별 컨센서스를 해당 기간 들을 연결해 붙인 것이다. 컨센서스의 방향이 짧은 기간 안에 크게 바뀐 적은 없었고 분기 컨센서스와 주가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2분기는 실적 컨센서스 사이클상 저점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우선 절대 레벨이 낮다. KOSPI의 2분기 순익 컨센서스는 24.2조원으로 1분기 실적치 24.6조원보다 살짝 낮다. 2분기 순익이 20조원을 밑돌았던 기간은 2012년의 16.5조원과 2013의 17.4조원 뿐이었고 2020년 2분기 순익도 20.1조원이었다.

     

    2003년 이후 KOSPI 분기 순익을 회귀선상에서 살펴봐도 2023년 2분기 컨센서스는 가 장 멀리 떨어져 있다. 경험칙에 근거하면 올해 2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더 하향되기 어 려울 것이라고 판단한다.

     

     

     

     

    ㅇ 마켓 타이밍 지표들

     

    채권 변동성 지표를 마켓 타이밍 전략으로 활용해 볼 만하다. MOVE Index는 미 국채 2년, 5년, 10년, 30년물의 1개월 내재 변동성을 20%, 20%, 40%, 20%의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값이다.

     

    S&P500의 내재 변동성 값인 VIX와 비교할 수 있다. VIX는 18일 현재 16.0%로 2005 년 이후 평균 19.5%보다 낮고, 코로나 당시 고점이었던 80%의 4분의 1수준이다.

     

    MOVE Index는 122.5로 2005년 이후 평균인 82.8보다 40p 높을 뿐 아니라 코로나 때 보다도 높다. MOVE Index가 VIX와 달리 과거 평균보다 높은 건 다음의 세가지 리스크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1) 미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과 관련된 불확실성, 2) 2007년 이후 가장 높아진 금리와 Fed의 추가 긴축불확실성, 3) 코로나 이후 정부의 레버리지가 기업들의 레버리지보다 높아진데 따른 리스크 등이다.

     

    혹은 채권 투자자들은 매크로 리스크를 인지하고 있지만 주식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인 지하지 못하고 있어서 그럴 수도 있다.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 우려들이 현실화하면 시장 리스크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국채에서 문제가 시작됐지만 주식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경험적으로 채권과 주식의 변동성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 앞으로 채권이 주식을 아웃퍼폼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경기모멘텀과 인플레가 동시에 둔화되고 있는 지금의 매크로 상 황을 감안해도 그렇다.

     

    그러면 채권 변동성지수가 과거 평균인 80에 근접하고 VIX가 20에 근접할 때를 두 시장의 리스크 민감도가 비슷해졌을 때로 볼 수 있을 것이고 이때를 주식 비중 확대의 타이밍으로 고려해 볼 만하다.

     

    6월은 연초에 고조된 주식시장의 열기가 냉각되는 시기일 것이다. 기대가 약해졌을 때 주식을 사는 게 정석이다. 개인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비율이 4월 11일 72.8%를 고점으로 하락 중인데, 현재 주식시장의 투자심리를 가장 잘 보여주는 지표라고 생각한다. 60% 부근이면 매수에 나설만 하다.

     

    업종에 대한 선호는 지난 15일 발간한 하반기 전망에서 제시한 대로 경기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순서가 좋아 보인다. 헬스케어, 인터넷 미디어, 자동차, 의료기기 등이 양호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 항공방산 위클리 - 한화

     

    ㅇ 'K-방산 선구자' K9자주포 2차 성능개량 본격화…자동장전 채택- 연합뉴스

     

    K9 자주포를 최신 버전인 K9A2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성능개량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보도됨. 방사청에 따르면 다음 달 내로 'K9A2 체계개발기본계획'(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분과위원회가 개최될 예정. K9A2는 K9 자주포의 2단계 성능개량 버전이며, 현재 영국 육군의 차세대 자주포 획득을 위한 MFP 사업 수주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ㅇ 美, 'KAI 수출' 폴란드 FA-50용 주·야간 표적 식별장비 판매 승인– 더 구루

     

    미국 국무부는 폴란드에 록히드마틴의 스나이퍼 ATP 34대와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안을 승인했다고 보도됨. 스나이퍼 ATP는 표적을 정확히 찾고 정밀공격을 지원하는 장비로, 기존 야간표적식별 장비 대비 3~5배의 해상도로 표적을 식별. KAI는 폴란드에 공급할 FA-50에 스나이퍼 ATP를 접목할 예정이며, 미국이 폴란드 판매를 허가하며 FA-50 수출이 속도를 낼 전망.

     

    ㅇ 폴란드 정부, '공동생산 K2전차' 유럽 내 제3국 수출 추진- 더 구루

     

    폴란드 정부가 현대로템, 폴란드 국영방산업체 PGZ와 공동 생산한 K2 전차를 유럽 내3국으로 수출할 전망이라고 보도됨. 이를 위해 폴란드 내 생산 시설 투자를 확대하는 등 업체간 협력 범위도 점차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알려짐. 현대로템은 지난 3월 PGZ와 폴란드형 K2 전차 생산·납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음.

     

    ㅇ '바퀴 8개' 차륜형 장갑차 '백호'도 폴란드 간다– 한국경제

     

    폴란드가 한국산 K-808 '백호' 차륜형 장갑차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올해 3분기 K-808의 폴란드 수출을 위한 이행계약이 체결될 전망. 폴란드 군비청이 작년 7월 맺은 한국산 무기체계 도입을 위한 대규모 총괄계약에 '차륜형 장갑차' 품목이 포함된 바 있음. 현대로템과 폴란드 PGZ가 작년 6월 전 전차·장갑차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폴란드 현지 생산 방식으로 수출할 가능성도 제기.

     

    ㅇ 한화에어로, 호주향 레드백 현지 배터리 쓴다…공급망 강화  – 더 구루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에 납품할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에 호주산 배터리를 장착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내달부터 배터리 시제품을 탑재하고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호주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공급망을 강화할 계획.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EDEA에너지는 호주 Energy Renaissance로부터 현지 생산된 24V급 군용 배터리를 공급받을 예정.

     

    ㅇ Jet orders boom as airlines fear shortage–Reuters

     

    항공사들이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항공기 공급 부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항공기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됨. 에어버스와 보잉은 여행 수요가 반등함에 따라 Air India, 사우디 국영항공사 등으로부터 각각 수십억 달러 이상의 수주를 확보한 바 있음. Turkish Airlines 또한 6월에 총 600대의 신규 항공기를 주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성사된다면 역사상 가장 큰 단일 항공사의 주문이 될 전망.

     

    ㅇ 한화시스템,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사업' 본격화– 뉴시스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와 679억 규모의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사업' SAR 검증위성 1기 개발 계약을 지난 17일 체결했다고 밝힘. 동사는 실제 우주궤도 시험을 실시해 한반도 전역과 주변 해역의 준(準)실시간 감시·관측을 위한 소형 고성능 SAR 군집위성을 개발 예정. 동사는 이 사업을 통해 '27년 6월까지 각 위성 구성품의 발사환경 및 우주환경 인증을 위한 비행모델(QM) 등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알려짐.

     

     

     

     

    ■ 반도체 후공정도 DDR5 -SK

     

    ㅇ DDR5 재고 제한적. DDR5 생산 증가는 바로 후공정 수혜로 연결

     

    DDR5 생산 증가는 즉각적으로 후공정의 모멘텀이 될 전망이다. DDR4 와 달리 DDR5 는 고객사 및 공급사 재고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공급사의 완제품 재 고 소진’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이다. 재고가 많을수록, 출하가 부진할수록 이 과 정은 길어지지만, 현재 공급사, 고객사를 포함한 업계의 DRAM 재고 중 DDR5 비 중은 10% 이하로 추정되며, 고용량 제품의 수급은 매우 타이트한 것으로 파악된다.

     

    ㅇ DDR5 는 전반적 후공정 가격 상승 요인

     

    공급사의 DDR5 확대는 전반적으로 후공정 가격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DDR5 는 On-die ECC (Error Correction Code)등에 따른 Die penalty 효과로 Net die 개수가 감소하지만, Spec. 상승으로 인한 기본 가격 상승, 제품 당 테스트 시간 증가, 실장 부품 수 증가에 따른 모듈 단가 상승 등을 기대할 수 있다. 즉, 세부 공정 별로 상이할 수 있지만, 후공정 전반적으로 UPH (Unit Per Hour)의 하락에 따른 부 정적 요소보다 가격 상승 등 긍정적 요소가 더 클 것으로 판단한다.

     

    ㅇ DDR5 투자전략: 노출도, 신규부품, 점유율 :  DDR5 모멘텀에서는 관련 노출도, 신규부품, 점유율이 중요하다

     

    ① 업계 내 낮은 DDR5 재고와 공급사들의 DDR5 생산 증가는 즉각적으로 후공정 업계에 P, Q 상승 효과로 이어져 밸류체인 내 차별화 포인트가 될 것이다. 후공정 전 반적으로 1Q23 실적 저점 후 회복세 시작, 3Q23 DDR5 효과 본격화를 전망하며, 수혜 속도 및 강도 관점에서 하나마이크론, 한양디지텍 등에 주목한다.

     

    ② 3Q23 수동부품, 4Q23 테스트 소켓 순으로 DDR5 관련 실적 모멘텀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격적인 실적 온기 반영은 2024 년부터이다. DDR4 를 상기해보 면, 이번 사이클에서도 관련 업체의 수혜는 명확하다. 아비코전자를 주목하며, ISC 의 수혜도 예상된다.

     

    ③ 기판 사업 일부는 이미 수요의 저점을 확인했다. 2 분기부터 반등한다. 그 중 DDR5 비중이 높은 티엘비를 주목한다. 연말 기준 DDR5 비중은 30%를 상회할 수 있다. 해성디에스, 심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도 DDR5 수혜가 예상된다.

     

     

     

     

     

    ■ 기판 밸류체인, “DDR5 만 견조” -SK

     

    ㅇ DDR5 가격 프리미엄 축소: DDR4 와의 차이는 4 월 기준, 2%

     

    DDR5 의 침투율 상승이 예상된다. 가격 프리미엄이 크게 축소됐다. 21 년 연말 291% 였던 프리미엄은 현재 DDR4 대비 17% 수준이다. 지난 4 월에는 2%에 불과 했다.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DDR5 의 예상보다 빠른 가격 정상화는 수요 증가로 이어진다. 2023 년의 전체 PC 판매량은 감소해도 DDR5 판매는 늘 것이다. 가격 하락은 DDR5 시장 개화를 앞당길 요인이다.

     

    관련 기업들의 부품공급 동향도 감지된다. 제품 공급 일정이 확정되고, 전방 수요 부 진에도 DDR5 주문은 늘어난다. 지난 2년간 DDR5의 모멘텀은 인텔과 AMD CPU 출시였다. 이제부터는 침투율 상승과 출하량 성장률을 주목해야 한다

     

    ㅇ 기판 저점 확인 & DDR5 비중 높은 기판 기업 유망

     

    반도체 고객사들은 22 년 연말부터 기판 기업들에 주문축소 (오더컷)을 요구했다. 모 바일용 기판(FCCSP, MCP, SiP) → 메모리용(BoC) → 하이엔드 시스템반도체용 (FCBGA) 순서로 재고조정이 확인된다. 그러나 일부 기업들은 2 분기부터 완만한 회 복세가 확인된다.

     

    주문 재개는 2 개월 전의 기대보다 느리고 더디다. 그러나 현재 기 판 기업들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반등의 강도가 아닌 저점 확인이다. 1분기가 저점인 기업들에 대해 향후 실적과 주가흐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티엘비, 심텍, LG 이노텍의 기판 사업부 등은 1 분기 실적이 바닥일 가능성이 있다. 기판 기업들은 아직 수요의 본격적인 반등을 감지하지 못한다. 그러나 DDR5 관련 주문 증가 동향은 뚜렷하다. DDR5 매출 비중이 높은 기판 기업을 주목하자.

     

    ㅇ DDR5 투자전략 : 노출도, 신규 부품, 점유율

     

    ① 낮은 DDR5 재고와 DDR5 생산 증가는 후공정 업계에 P, Q 상승 효과로 이어진다. 후공정 전반적으로 1Q23 저점 후 회복세 시작, 3Q23 DDR5 본격화를 전망한 다. 수혜 속도 및 강도 관점에서 하나마이크론, 한양디지텍 등을 주목한다.

     

    ② 3Q23 수동부품, 4Q23 테스트 소켓 순으로 DDR5 관련 실적 모멘텀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 본격적인 실적온기 반영은 2024년부터다. 아비코전자를 주목하고, ISC의 수혜도 예상된다.

     

    ③ 기판 기업 일부는 이미 수요의 저점을 확인했다. 2분기부터 반 등한다. 그 중 DDR5 비중은 티엘비가 높다. 연말 기준 DDR5 비중은 30%를 상회 할 수 있다. 해성디에스, 심텍, 대덕전자, 코리아써키트도 DDR5 관련주다

     

     

     

     

     

    ■ 성일하이텍 : 1Q23 Review: 매출 성장세 지속 긍정적 - 유진

     

    1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815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58.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16.8% 증가함. 시장 기대치(매출액 67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대비 매출액은 큰 폭인 21.7% 상회하였고, 영업이익은 유사한 수준을 보였음.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리튬과 니켈 등의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8.4%, 69.5% 증가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하였음. 다만 매출성장 폭 대비 영업이익 증가폭이 높지 않은 것은 주요 제품인 리튬, 니켈 등의 판매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임. 최근에는 주요 제품의 시장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어서 긍정적임.

     

    2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95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8.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9.2% 감소할 것으로 예상함. 영업이익을 보수적으로 추정한 것은 판매가격이 하락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임.

     

    목표주가는 기존 162,000원에서 183,000원으로 13.0%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엑셈: 데이터는 커진다 -대신

     

    ㅇ 엑셈 – DB 비롯 시스템 전구간 성능 관리 소프트웨어

     

    엑셈은 DB를 비롯한 다양한 시스템의 성능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함  DBPM 부문의 MaxGauge, APM 부문의 InterMax, 빅데이터 플랫폼의 EBIGS가 주요 부문.

     

    이외 AIOps의 XAIOps, 클라우드 통합 관제의 Cloud MOA 등의 사업 영위 중  또, 자회사 DB 보안 서비스를 영위하는 신시웨이 보유 중.

     

    ㅇDB가 커지면, 엑셈도 커진다

     

    엑셈의 사업분야는 생소할 수 있으나, 점점 더 방대 해지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 및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라고 생각하면 쉬움.

     

    엑셈의 소프트웨어는 집에 물건이 많이 쌓였을 때, 네임텍을 붙이거나, 개별 서랍장을 만드는 등으로 효율적으로 짐을 정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움.

     

    점점 더 데이터의 중요성이 커지고, 특히 데이터의 관리가 필요한 금융권 등에서 동사 제품에 수요가 높음. 엑셈은 여러가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나, 각 솔루션은 DB단에서 효율성을 관리하느냐, 실제 어플리케이션단에 서 관리하느냐 정도의 차이라고 이해하면 이해하기 쉬움.

     

    29개국 900여개 대형 고객사 레퍼런스 보유. 금융, 공공, 민간에 걸쳐 고른 고객사 풀 보유 중. 전방 시장 성장에 따른 꾸준한 성장이 예상.

     

    ㅇ비싸지 않고, 성장한다.

     

    엑셈 23년 가이던스. 매출 630억, 영업이익 130억. 큰 변수 없다면, 순이익 100억 가정 한다면, 23E P/E 15배 수 준으로 현재 주가 밴드 최하단 수준.

     

    동사는 18년 매출: 324억원, 영업이익: 45억원에서 22년 매출: 551억원, 영업이익: 125억원으로 역성장 없이 꾸준한 성장 기록. 자회사 씬시웨이 상장예정이나, 배당 실시 주주환원정책 실시예정이라는 점에서 관심구간으로 판단.

     

     

     

     

     

    ■ 지씨셀 NDR 후기: 파이프라인 임상 가속화 기대 - 신영

     

    ㅇ 엔데믹으로 하락한 실적의 안정화 전망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20억원(-49.9% yoy, -10.7% qoq) 영업이익 8억원(-97.7% yoy, 흑자전환 qoq) OPM 1.9% 기록. 검체검사서비스 사업 매출은 엔데믹으로 인한 축소가 지속되고 있으나 하락 안정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국내 검체검사시장 M/S 1~2위의 녹십자재단을 통한 수주는 꾸준하여 특수검체 검사서비 스 비중 증가 시 실적 개선 기대. 세포치료제사업에서는 이뮨셀엘씨주 매출이 81억원 으로 전년동기 65억원 대비 24.6% 증가. 용인 Cell Center의 클린룸 10개 중 3개를 이뮨셀엘씨 전용라인으로 운영 중

     

    ㅇ 코로나로 정체되었던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임상 가속화 기대

     

    동사의 재발불응성 림프종 타겟 제대혈 유래 동종 NK세포치료제인 AB-101의 리툭시맙 병용투여 임상은 2020년 12월 FDA IND 승인을 받았으며 올해 2월 FDA의 Fast Track 지정. 2021년 3월 첫 환자 모집을 시작으로 모집 목표환자수를 80명까지 확대하였으며 1주 간격 4회 AB-101 투여, 2주 간격 3회 리툭시맙 투여하는 1/2a임상 진행 중.

     

    코로 나로 인하여 환자모집 및 임상진행에 더딘 흐름을 보였으나 이번 6월 ASCO(미국암학 회)에서 초기 데이터 발표하며 작년 11월 SITC(미국면역항암학회)에서의 전임상 데이터 발표 후 첫 임상 데이터 발표 기대함.

     

    동종 유방암/위암 타겟 HER2 CAR-NK 치료제인 AB-201은 미국 자회사 아티바가 임상1/2a상에 대해 작년 9월 FDA IND 승인을 받아 임상사이트 선정 중에 있음. 간암 적응증인 이뮨셀엘씨는 췌장암을 대상으로 국내 임상 3상 진행 중.

     

    췌관선암 절제수술 후 젬시타빈 표준치료 환자 대상 젬시타빈 단독 대비 이뮨셀엘씨 병용 치료군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을 2020년 12월 식약 처 IND 승인 득. 작년 12월 중간분석 필요 증례수인 124명의 등록을 완료하여 내년 상 반기 중간분석 결과 기대함.

     

    [주요 Q&A]

     

    Q. 코로나 이후 실적의 방향성?  A. 이번 1 분기 실적인 매출 420 억원 영업이익 8 억원이 당분간 향후 분기 매출의 수준이 될 것. 검체검사서비스 사업과 이뮨셀엘씨의 성장이 꾸준한 편이어서 실적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

     

    Q. AB-101 의 진행이 늦어진 이유와 6 월 ASCO 에서 발표하는 내용?  A. 임상환자의 사망사례 발생으로 인과관계 입증에 시간이 소요되었고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으로 환자모집 및 임상수행이 지연되었음. 6 월 발표내용은 발표 전 구체적 언급은 어려우나 안정성과 유효성 부분이 중심일 것.

     

    Q. CAR-NK 의 개발 방향?  A. HER2 CAR-NK 치료제인 AB-201 은 미국 자회사 아티바가 이미 작년 9 월 FDA 로부터 임상 1/2a 상 ND 승인받아 진행 중. 지씨셀은 국내에서 CAR-NK 임상을 최초로 추진하는 것을 검토 중.

     

    Q. 아티바에 대한 지씨셀의 지분 및 관계와 지연된 상장의 재개 시점?  A. 녹십자 홀딩스가 19% 지씨셀이 8%, 나머지를 VC 가 보유 중. 아티바는 지씨셀이 개발한(~전임상) 파이프라인의 임상진행을 맡는 NRDO 임. 상장 지연은 경기침체로 바이오텍 밸류에이션이 많이 낮아진 상황이고 파이프라인의 진척도 더딘 편으로 상황이 개선된 후 재개할 예정이나 올해 안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

     

    Q. 머크 딜의 구조와 진행상황?  A. 2+1 계약으로 고형암 타겟 항체에 대해 머크가 합의를 통해 2 개를 고를 수 있고 머크의 선택으로 추가 1 개가 더 가능한 구조. 지씨셀이 전임상 진행 후 넘기면 머크가 이후 진행하는 구조이며 IND 신청 등 단계 충족시 마일스톤 수취 발생함.

     

    Q. 최근 Fate Therapeutics 의 임상실패와 권리반환에 대한 지씨셀에의 영향?  A. NK세포치료제 개발 주요기업으로 개발 기대감 저하 등은 불가피할 것. 긍정적인 관점에서는 Fate가 개발하던 iPSC 유래 NK 세포치료제에서 지씨셀이 개발하는 제대혈 유래 NK 세포치료제의 가능성에 관심이 높아질 수 있음. 제대혈 유래 NK 세포는 동결건조가 용이하고 말초혈액 유래 대비 빠른 증식력과 살상능력을 갖고 있으며 빠른 기간안에 안정적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함.

     

     

     

     

     


    ■ 오늘스케줄 -
    05월 19일 금요일

    1. 씨유박스 신규상장
    2. 모니터랩 신규상장
    3.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4. G7 정상회의 개최
    5.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벤 버냉키 前 연준 의장 회담(현지시간)
    6.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토론(현지시간)
    7. 한미 과학기술공동위 개최


    8. 씨아 이테크 추가상장(CB전환)
    9. 지노믹트리 추가상장(주식전환)
    10. 루트로닉 추가상장(주식전환)
    11. 티웨이항공 추가상장(CB전환)
    12. 엔투텍 추가상장(CB전환)
    13. 코스나인 추가상장(CB전환)
    14. 대양금속 추가상장(CB전환)
    15. 에이엔피 추가상장(CB전환)
    16. 엠에스오토텍 추가상장(CB전환)
    17. STX 추가상장(CB전환)
    18. 엔켐 추가상장(주식전환)
    19. 덴티스 추가상장(CB전환)
    20. 율호 추가상장(CB전환)
    21.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2. 성문전자 추가상장(CB전환)
    23. 하나기술 추가상장(CB전환)
    24.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25. 에이엔피 보호예수 해제


    26. 美) 주간 원유 채굴 장비 수(현지시간)
    27.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8.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경제보고서(현지시간)
    29. 영국) 5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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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7일~21일 : G7정상회의 개최, 히로시마, 윤대통령 참석
    5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 미드나잇뉴스

     

    ㅇ 카멜라 해리스 미 부통령은 디폴트는 경기침체를 촉발할 수 있고, 군인급료 지급 중단과 금리인상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 문제가 위기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재차 경고함 (Yahoo News)

     

    ㅇ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가 지금까지 경제지표는 다음달 기준금리 인상을 건너뛰는 것을 정당화하지 않는다고 언급함 (CNBC)

     

    ㅇ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통제하기 위한 일종의 보험을 드는 차원에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할 수도 있다며 금리인상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함 (FT)

     

    ㅇ 유럽 금융당국이 크레디트스위스(CS)의 코코본드(신종자본증권·AT1) 상각이 신용부도스와프(CDS)의 보험금 지급 사유가 아니라고 판단함. 이에 CDS에 투자한 포식스쓰리 캐피털, 디어미터 캐피털 등의 헤지펀드들의 손실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ㅇ 민간 국제금융기관 연합체인 국제금융협회(IIF)가 올해 1·4분 기준으로 신흥시장의 부채는 누적 100조7000억달러로 신흥시장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250%에 이르러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전 세계 누적 부채는 같은 기간 304조9000억달러로 전 분기보다 8조3000억달러 증가했으며 팬데믹 이전보다 45조달러 늘었다고 첨언함.

    ㅇ 작년 말 채무 상환 중단을 일방적으로 선언했던 아프리카 가나가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30억 달러(약 4조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승인받음. 가나 정부는 이와 별도로 세계은행으로부터 3년간 9억 달러를 지원받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짐.

    ㅇ 인공지능(AI) 챗봇인 챗GPT를 내놓은 오픈AI가 아이폰용 챗GPT 앱을 출시함. 오픈AI는 챗GPT 앱을 미국에 먼저 출시하고, 몇 주안에 더 많은 국가로 확장할 예정이 라고 밝힘 (NYT)

     

    ㅇ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최고경영자(CEO) 산제이 메흐로트라는 향후 수년간 일본에 최대 5000억엔(약 5조원)을 투자해 히로시마 공장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생산하겠다고 밝힘. 일본 정부 또한 2000억엔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임.

    ㅇ 미국 IT 기업 구글과 다국적 기술 및 컨설팅 회사 IBM이 미국 시카고대과 일본 도쿄대의 양자컴퓨팅 관련 공동 연구에 총 1억5000만달러(약 2009억원)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힘. 이를 통해 10년 안에 10만 큐비트의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것이 공동 연구의 목적임 .

     

    ㅇ 미국의 반도체기업 엔비디아가 새로운 그래픽 카드인 '지포스RTX4060Ti와 지포스 RTX 4060 제품을 공개하며 주가가 4.97% 상승함 (Market Watch)

     

    ㅇ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인도 정부와 자동차 배터리 제조 공장 건설을 논의하 고 있음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에 대한 외국인의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77% 상승, MSCI신흥지수 ETF -0.54%. NDF 달러/원 환율 1개 월물은 1,333.2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33%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앞선뉴욕시장의 상승분위기를 이어받아 상승출발후 장초반 외인선물매도 확대로 상승폭 반납. 중국장 상승개장과 상승폭 확대에 외인 선물순매수 와 현물 동반순매수로 상승폭 확대.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반영되며 반도체, 자동차주 중심 상승. 달러/원 환율도 하락하며 원화 약세 압력 완화하였으나 장후반 돠돌림. 한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강세를 기반으로 KOSPI는 +0.83%, KOSDAQ은 +0.20%에 그침.

    반도체주 강세는 엔비디아와 서비스나우의 파트너십 발표소식과, 일본에서 정부차원 주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을 초청해 투자확대를 요청, 마이크론에 약 2조원 규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더불어 AI 산업 발전 수혜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 반도체주 전반 상승 또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전반적으로 전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기대감 반영되며 상승. 

     

    간밤 뉴욕증시가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AI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우호적.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16% 강세를 보이는 등 연일 상승을 확대하고 있고,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 그렇지만, 관련 내용은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왔던 점을 감안 오늘은 외국인의 관련 종목 수급에 따른 변화가 예상.

     

    이런 가운데 중도 성향의 연준 위원들조차 6월 FOMC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음을 언급하는 등 매파적인 연준의 움직임은 부담. 특히 미국경기둔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경기침체를 가리키는 경제지표의 발표도 부담. 이는 한국 수출둔화가 지속되며 기업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중국 위안화가 달러당 0.7위안이 돌파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어 위안화와 강한 상관성을 보이고 있는 원화가치가 주목되고 있음. 최근 미국계 자금의 중국과 홍콩 탈출 관련하여 한국선물시장에서 헤지거래가 축소되면서 한국증시 변동성 완화 현상이 원화-위안화와의 관계에서도 나타날지 주목할 사안.

    종합하면 코스피는 +0.3%내외 상승 출발후 반도체, 자동차 업종이 강세를 주도하는 가운데, 위안화의 방향성이 한국증시 지수의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12%
    WTI유가 : -1.14%
    원화가치 : +0.04%
    달러가치 : +0.61%
    미10년국채금리 : +2.2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엔비디아 젠슨 황의 AI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으로 나스닥 상승

     

    ㅇ다우+0.34%, S&P+0.94%, 나스닥+1.51%, 러셀+0.5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엔비디아와 AI,  ②경기와 연준 위원 발언


    18일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합의 기대에도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다우지수가 장중 한때 하락 전환. 그러나 나스닥은 엔비디아(+4.97%)가 신제품 발표 및 젠슨 황 CEO 발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자 상승하는 차별화가 진행. 특히 젠슨 황의 AI산업에 대한 발언 등으로 AI관련된 대형기술주와 반도체 업종이 상승주도.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경기침체우려로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으나 기술주의 강세가 전일에 이어 지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고, 장 후반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확대하며 마감

     

    ~~~~~

     

    전일 서비스나우(+3.50%)와 엔비디아(+4.97%)가 협력을 맺고 AI를 기업에 접목하는 속도를 빠르게 전개할 것임을 시사하자 반도체와 AI 관련주가 시장을 견인. 이런 가운데 다음주 실적 발표(24일)를 앞두고 있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CNBC에 출연해 AI의 혁신적 영향을 언급하자 전일에 이어 급등. 젠슨 황은 60년전 IBM System 360 이후 처음으로 컴퓨팅을 재창조했다고 발표. 특히 이전 계산방법을 기반으로 1조달러 상당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가 설치되어 있지만, AI를 통해인프라 설치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

     

    여기에 기존 제품 대비 두배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지포스 RTX 4060 등 두가지 신제품을 발표해 Al혁신을 선두에서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부각되며 일부 투자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는 소식도 엔비디아 상승 원인 중 하나. 여기에 마이크론(+4.08%)이 새로운 DRAM 생산을 위해 일본 에 37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발표 등으로 AI 관련된 종목군을 비롯해 반도체, 클라우드 관련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의 강세가 뚜렷. 특히 글로벌 X 로보틱스 및 ETF(BOTZ)가 2.05%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으며, 글로벌 X 클라우드 컴퓨팅 ETF(CLOU)가 1.9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3.16% 상승.

     

    미국의 4월 경기선행지수가 0.6% 감소해 지난 3월 1.2% 감소보다는 개선. 그러나 6개월 동안 4.4% 하락해 이전 6개월 동안의 3.8% 감소보다는 더 가파른 감소율을 기록. 컨퍼런스보드는 13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는 경기선행지수로 경제전망이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발표. 경기선행지수는 올해 미국 경기침체를 계속해서 경고하고 있어 2분기부터 경제활동의 위축이 시작되어 올해 중반까지 '완만한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

     

    이런 가운데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6월 회의까지 열린 마음을 유지할 것이지만 추가 금리인상을 지지한다고 발표. 다만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을 기대한다며 더 많은 금리인상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 이런 가운데 의결권을 가지고 있는 핵심 중도성향의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경기악화가 없다면 6월에 25bp 금리 인상을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

     

    연준 이사이자 부의장 지명자인 필립 제퍼슨은 6월에 금리 동결과 인상 모두 정당화할 수 있다고 주장. 특히 제퍼슨 이사는 인플레가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하락이 불충분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경제 활동 둔화로 향후 더 크게 낮아질 것이라고 주장. 그렇지만, 전체적인 영향을 판단하기에는 부족하다며 여전히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

     

    CME Fed Watch를 통해 시장은 6월 금리인상 확률을 상향 조정하고 9월에도 금리인하에서 금리 동결로 조정. 물론 12월에는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 연준 위원들은 금리인하는 없고, 6월에도 추가 금리인상을 배제해서는 안된다고 언급하고 있어 시장과의 간극이 존재. 이는 경제지표 결 과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임.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강세 지속 Vs. 중국 기업 부진

     

    엔비디아 (+4.97%)는 신제품 발표와 다음 주 있을 실적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더 나아가 젠슨 황 CEO가 AI 산업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한 점도 상승 요인.  젠슨 황의 AI발언과 관련하여  AMD(+4.03%), 브로드컴(+3.11%), 인텔(+2.81%) 등 반도체 업종의 강세도 뚜렷. 특히 마이크론(+4.08%)이 새로운 DRAM 생산을 위해 일본에 투자한다고 발표하며 강세폭이 컸으며 이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16%나 상승.

     

    한편, 젠슨 황 CEO의 AI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 확대 언급에 MS(+1.44%), 알파벳(+1.65%), 아마존(+2.29%)도 상승했으며, 스노우 플레이크(+5.91%) 등 클라우드 관련 종목도 상승. 전일 엔비디아와 AI 접목을 위해 파트너십을 맺은 서비스나우(3.50%)가 상승했고, 인튜이트(+3.66%), 세일스포스 (+1.88%)도 강세.

     

    캐시우드의 주력 펀드에서 적극적으로 순매수 하고 있다는 소식에 팔란티어(+14.54%)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아리스타 네트웍스(+4.14%) 등 AI 관련주도 강세. 이에 힘입어 글로벌 X 로보틱스 Al ETF(BOTZ)는 2.05% 상승해 52주 신고가를 경신.

     

    넷플릭스(+9.22%)는 광고를 포함한 저가형 버전을 선택한 활성 유저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특히 이로 인해 광고 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 속 실적 호전 기대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월마트(+1.30%)도 긍정적인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반면, 알리바바(-5.41%)는 부진한 매출 성장을 보인 후 급락, 핀둬둬(-7.30%), 징동닷컴(-4.12%) 등 중국 기업 동반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경기선행지수 둔화 지속

     

    미국 4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2%에서 개선된 -0.6%로 발표. 대부분의 구성요소는 하락을 지속했으나 3월 수치보다는 약해 하락폭이 작았음. 그러나 여전히 지난 6개월 동안 4.4% 하락해 이전 6개월 동안의 3.8% 감소보다 더 가파른 감소율을 기록.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된 26.4만건이나 예상했던 25.5만건을 하회한 24.2만건을 기록, 4주 평균은 24만 5,250건에서 24만 4,250건으로 소폭 감소. 연속신청건수는 180.7만건에서 179.9만건으로 감소.

     

    미국 4월 기존주택 판매 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443만건이나 예상했던 429.5만건을 하회한 428만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3.4% 감소. 주택가격은 28만 8,800달러로 지난달 발표된 37만 5,400 달러보다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1.7% 하락.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31.3이나 예상했던 -20.0보다 개선된 -10.4 로 발표됐으나 9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신규주문이 -22.7에서 -8.9로 개선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그러나 6개월 후 전망을 알수 있는 기대지수는 -1.5에서 -10.3으로 둔화.

     

    온라인 소매판매는 지난분기 발표된 전분기 대비 0.3% 증가에서 3.0% 증가로 확대.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6월 FOMC에서 금리인상을 언급한 가운데 의결권이 있는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도 금리인상 가능성을 언급하자 상승. 이 여파로 CME FEDWatch 에서는 6월 금리인상 확률을 전일 28%에서 40%로 상향조정하는 등 6월 금리인상가능성이 부각되자 2년물이 급등. 더불어 9월 금리인하 기대가 동결로 전환된 점도 영향.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의 큰폭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파운드>유로>엔화

     

    달러화는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6월 금리인상 확률이 40%를 넘어서면서 실질금리가 상승한 것이 달러강세요인. 역외 위안화를 비롯 해 브라질 헤알, 호주달러 등 신흥국과 상품환율은 달러 대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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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미국 천연가스 가격 급등 Vs. 유럽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졌으나, 연준 위원들이 금리인상 기조를 배제하지 않 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 더 나아가 이날 발표 된 경기 선행지수의 둔화 지속 등으로 하반기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수요부족에 대한 우려를 자극해 하락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캐나다 앨버타주 산불이 지속되자 공급감소와 따뜻한 날씨로 인한 냉각수요 증가 우려가 더해져 10%가까이 급등. 반면, 유럽 천연가스가격은 풍부한 LPG 증가와 아시아의 침체된 수요 등으로 급락.

     

    금은 국채 금리 급등과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강세 및 경기 둔화 우려 로 하락, 중국 상 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61%, 철근은 1.35% 하락.

     

    곡물은 밀이 흑해 곡물 협정 연장 소식에 전일에 이어 오늘도 하락. 옥수수도 미국 수출 부진과 작황 개선에 따른 수확량 확대 등으로 19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대두도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 : 
    美 디폴트 우려 완화에 일제히 상승

     

    ㅇ 상하이종합+0.40%, 선전종합+0.13%, 항셍 +0.85%, 항셍H +1.19%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국영기업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국영은행·인공지능(AI) 관련 기술·미디어 업종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상방 압력을 받았다. 상하이 지수는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선전 지수는 장 후반 반락했다가 장 마감 무렵 전일 종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게이브칼 리서치는 "경제회복세에 대해 아직 누구도 완전히 확신을 갖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국내 투자자들이 위험에 대비해 국영기업 주식을 매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중국의 거시경제 환경이 불확실해 주로 저평가되어있거나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앞서 중국 당국은 국영기업의 밸류에이션을 개선하고 이들이 더 많은 자본을 조달 할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 미국 정치권이 부채한도 협상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드러내며 미국의 채무불이행 관련 우려가 줄어든 점도 지수의 상승 재료가 됐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19위안(0.31%) 올린 6.9967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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