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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23(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5. 23. 06:40

    23/05/23(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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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미국 주식시장 : Micro가 주도하는 턴어라운드 -신한

    ㅇ 하반기 미국 기업이익 반등의 성격과 전망

    첫번째, ‘실망’의 사이클은 끝자락이다. 1분기 실적 시즌에서 기업들은 부진한 경기 모멘텀을 뚫고 컨센서스를 7.2%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역사적 평균 (5.0%)을 상회하는 수치다. 경기가 부진할 때 나타나는 어닝 서프라이즈는 실적 변곡점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기대감’의 사이클로 전환할 수 있다.

     

    두번째, 경기 상황과의 디커플링이다. 이익에 선행하는 경제지표는 기업이 익 부침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을 시사하나, 경기 하향이 주도하는 감익은 민감 주에 집중될 전망이다. 민감 업종의 연말 12MF EPS 증가율은 1.4%에 그칠 전망이다. 그러나 선제적으로 업황 하강을 겪은 테크 업종은 약 달러까지 가세하면 서 하반기 기업이익 두 자릿수를 상회하는 반등이 가시적이다. 이익 개선은 EPS 와 경기가 완전히 같이 가지 않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동인이 될 것이다.

     

    세번째, 매크로가 주도하는 ‘Peak-out’에서 마이크로가 주도하는 ‘턴어라운 드’ 장세로의 반전이다. S&P 500의 EPS는 상반기 -5% YoY에서 하반기 +5% YoY로 반등할 전망인데, 전년대비 증익 기여도에서 플랫폼과 IT S/W가 차지하 는 비중이 134%에 달한다. 그만큼 마이크로의 영향이 압도적이다.

     

    결론적으로, 하반기 대면할 경기하강 경로가 Mild하다는 전제하에 S&P500의 12MF EPS는 현재 228pt에서 연말 240pt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순이익률 전망이 반등하기는 쉽지 않겠으나 미시적 구조조정에 힘입어 하향 속도는 완만해질 전 망이며, 세계 경제 전망 대비 저평가된 매출 전망이 이익 반등을 이끌겠다.

     

    긴축 사이클 후반부에 진입하면, PER보다 EPS가 시장 방향성에 더욱 중요해진다. 과거 사례를 보면 긴축 후반부 주식시장은 오히려 PER이 올랐던 사례가 있다. 그러나 성장이 유지되지 못한다면 금리가 내려가도 PER은 디레이팅되는 경우가 빈번했다. 우리는 S&P500의 12MF EPS가 연말까지 5% 상향된 240pt에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이것이 S&P500 경로를 지탱할 전망이다.

     

    ㅇ 하반기 스타일 키워드: 1) 빅테크, 2) 턴어라운드, 3) 디스인플레

     

    경기 모멘텀 회복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며 기업이익 반등 역시 빅테크에 집중 되는 경향이 있다. 여타 업종들의 이익이 가시적으로 돌아주려면 경기 모멘텀이 돌아올 때까지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하반기 주식시장 스타일의 출발점은 1) 중소형주보다 대형주, 2) 가치주보다 성장주, 3) high yield보다 퀄리티, 4) 민감보다 방어주로 삼을 필요가 있다. 대형/성장/퀄리티를 관통하는 업종은 빅테크이며, 빅테크는 하반기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의 중심으로 기능할 공산이 크다.

     

    마침 빅테크는 하반기 S&P500 이익 반등을 주도하는 업종이다. 통상 지수가 턴어라운드하면 실적이 주가를 결정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IT S/W, IT H/W, 미디어&엔터 등은 1분기실적시즌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하반기 가이던 스도 긍정적으로 제시해 턴어라운드 기대가 실현될 공산이 크다. 방어주(생활용품, 의료장비, 유틸리티)도 하반기 유의미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스타일 관점에서 또 하나 눈여겨볼 키워드는 하반기 예상되는 디스인플레이션이다. 작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인플레이션이 약화하자 물가와 이익이 직결되는 에너지, 소재 이익은 부진하다. 반면 물가 상승 과정에서 피해를 봤던 업종들의 이익이 강화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필수소비재, 자본재, 보험 등이 해당한다.

     

     

     

     

      한국증시 2023년 하반기 KOSPI 2,300~2,700pt에서 등락 전망 -신한

     

    ㅇ 수급 환경, 약 달러와 국내 주식시장 상대 매력 개선 고려하면 좋아진다.

     

    하반기 주식시장 궤적과 전략을 고민할 차례다. 2%대 기대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서비스업 대비 제조업 상대 지수 상승은 과거 한국 주식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 했다.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 미국 서비스업 지수 하락 가능성은 한국 주식시장 소외 가능성을 낮춘다. 미국 제조업과 서비스업 경기 간 격차는 코로나19 이후 회복 구간에서 역대급으로 벌어진 상황이다. 좁혀질 가능성이 높다.

     

    하반기는 완만하지만 약 달러 가능성도 있다. 한국의 과거 역사적 강세장은 약 달러 환경에서 파생했다. 선진 대비 달러화 지수는 현재 하락하는 흐름이다. 긴 축 후반부 국가들은 달러 대비 절상을 기대하기 어렵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달러 화 지수 하락에도 원화 가치가 덜 오른 이유다. 변수는 미국 서비스업 경기다. 서비스 중심 경기 하강세는 하반기 달러 약세 환경을 더 이어가게 만들 전망이다. 외국인 자금 유입 환경에 우호적인 환율 상황이다.

     

    외국인은 연초 이후 기습적으로 한국 주식시장을 순매수했다. 배경은 최악을 피 한 세계 경기, 후반부에 놓인 선진국 통화 긴축, 반도체 비중 재축적 등이다. KOSPI 외국인 누적 순매수가 장기 추세선 대비 300% 내외 하회한 이후 순매수 전환했던 경험을 떠올릴 만하다. 외국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작년 7월 이후 19조 원 내외다. 2003년 카드채 사태,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다. 외국인 누적 순매 수 추세대비 괴리를 고려했을 때 연말까지 최대 10조원 가량 추가 매수 여력이 있다. 환율과 반도체 경기 상황에 따라 순매수 규모가 바뀔 전망이다.

     

    개인 투자자도 국내 주식시장으로 다시 눈을 돌리고 있다. 아파트 가격 상승률 대비 KOSPI 상대 배당수익률은 2021년 6월 이후 바닥을 지났다. 현재 2006년 이후 가장 높다. 국채 3년 수익률 대비 상대 배당수익률도 바닥을 지나는 모습이 다. 시중 유동성이 국채, 예금, 주택시장으로 이동할 유인은 약화됐다. 주식 매수 대기 성격인 예탁금도 작년 12월 저점 대비 21% 증가했다. 개인 투자자는 변동 성 확대 시 저가 매수에 나설 수 있다. 깊은 변동성을 약화시킬 요소다.

     

    ㅇ 상반기보다 나은 하반기 펀더멘털 환경, KOSPI 12MF EPS 반등 가능성 높다.

     

    하반기 KOSPI 기업이익은 예상치를 충족할 가능성이 높다. 상반기 부진했지만 하반기와 내년까지 갖는 기대가 지속 중이다. 2023년 상반기 KOSPI 분기별 순이 익 컨센서스 증가율은 둔화했다(1Q23: -29.9% → -49.5%, 2Q23F: -31.3% → -46.5%).

     

    1분기 반도체 기업 어닝 쇼크, 4월까지 부진했던 한국 수출 증가율 탓이다. 연간 순이익 컨센서스 증가율은 2023년 추가 약화했지만 기저효과 덕에 내년 전망치는 상향됐다.

     

    연간 당기순이익 컨센서스 추이는 4월부터 바닥을 찾아 조금씩 회복되는 모습이다. 상반기 한국 주식시장이 비교적 양호했던 배경을 이익개선 선반영으로 해석할 수 있다. 관건은 실제로 예상만큼 좋아질 수 있느냐 에 달렸다. 3분기 KOSPI 실적이 분수령이다.

     

    3분기 및 4분기 매출액 증가율 컨센서스(0.8%, 3.3%)에 대응하는 원화 환산 수 출 증가율은 각각 -1.1%, 1.7%다. 작년 하반기 높았던 원/달러 환율은 부담이지만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5%대 수출 증가율로도 컨센서스를 충족할 수 있다.

     

    기업 이익률은 역대 최저치로 하락한 상황이다. 바닥 통과 조짐도 보인다.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연말에 온전히 내년 실적을 반영한다. 내년 실적추정치를 보수적으로 접근했을 때 연말 215~220pt를 형성할 전망이다. 연초 이후 내년 EPS 예상치를 선형적으로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현재보다 16% 가량 상승 가능하다.

     

    올해 당사 매크로팀 예상 한국 수출 규모는 5,900억달러다. 이에 적합 한 KOSPI 평균 12개월 선행 EPS는 228pt다. 수출과 EPS 간 편차를 고려하면 평균 215~242pt 내 등락을 전망한다. 확실한 점은 현재보다 하반기 KOSPI EPS 상향 여력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지수 방향성에 우호적인 환경이다.

     

    수출 지역별 무게 중심 이동 가능성은 하반기 중요 변곡점이다. 최대 교역 상대 국인 미국과 중국향 수출 증가율 간 격차는 역대 최대다. 경기차 때문이다. 미국향 수출 비중 높은 운송장비, 일반기계, 자동차 부품, 2차전지는 비교적 양호한 모습이다. 중국향 비중 높은 IT, 석유제품, 석유화학품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 하반기에는 자리 교체 가능성이 있다. 주도주 교체에도 영향을 줄 요소다.

     

    ㅇ KOSPI의 높은 PER 지지 배경은 내년 반도체, 유틸리티 증익 기대감

     

    2023년 KOSPI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할 예정이다. IT 이익 감소와 유틸리 티 적자 지속이 KOSPI 전제 이익을 축소시켰다. KOSPI 12개월 선행 PER은 현 재 13배 이상에서 등락 중이지만 반도체, 유틸리티 감익 효과를 제외하면 10배 아래 수준이다. 2015년 이후 해당 PER 평균은 10.8배로 가격 부담을 높게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KOSPI가 현재 높은 PER에서 등락 중인 이유는 리레이팅보다 내년 증익 전환 기대를 반영한 움직임 때문이다.

     

    반도체와 유틸리티는 감익 탓에 현재 PER보다 PBR 베이스 업종으로 전환했다. PER이 높다고 반도체를 꺼리는 투자자들은 많지 않을 듯하다. 반도체와 유틸리 티 주가 상승은 필연적으로 KOSPI PER을 높게 만드는 요소다. 전체 KOSPI PER 상단이 지수 상단을 제한하지 않을 이유다. 반도체와 유틸리티 내년 증익 기대감이 크게 후퇴하지 않는다면 KOSPI PER 급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 하반기 KOSPI 12개월 선행 PER 구간은 11~13배에서 안정화할 것으로 판단한다.

     

     

     

     

    ■ 국내 수출, 저점에서 탈출하나 -하이

     

    ㅇ 상반기 대중국 수출 개선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임

     

    국내 수출경기 개선을 좌우할 가장 큰 변수인 대중국 수출의 경우 상반기중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있음. 당사가 각종 자료에서 지적한 바 같이 국내 대중국 수출경기의 바로미터 중에 하나인 중국 생산자물가의 개선이 상반기중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 않기 때문임. 상반기 중 중국 경기 정상화에 따른 수혜를 기대하기 어려워 보임

     

    ㅇ 수출확산지수는 반등 중

     

    수출지표에서 뚜렷한 개선 시그널은 없지만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하는 4월 수출경기확산지수는 59.6 으로 전월보다 7.8포인트 상승함. 수출경기확산지수는 지난 2월(72.2)이후 11개월만에 기준선 위로 올라선 이후 3월 51.1, 4월 59.6으로 3개월째 확장세를 유지중임.

     

    동 확산지수가 실제 수출경기를 약 7.7개월 정도 선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을 고려하면 3분기말 혹은 4 분기초부터 국내 수출경기의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음

     

    하반기 중국 경기 정상화에 따른 일부 수혜와 반도체 재고조정 효과에 따른 반도체 수출단가 회복 그리고 미국 경기의 연착륙 가능성이 맞물린다면 수출확산지수의 신호처럼 3분기말 혹은 4분기초부터 국내 수출 경기 개선과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여전히 가능할 것임. 동시에 3분기부터는 수출 감소폭이 점진적으로 축소될 여지가 있음.

     

    ㅇ 다만, 중국 경기 정상화 불확실성과 미-중 갈등 리스크는 수출경기 개선시점과 개선폭을 좌우할 변수임.

     

     

     

     

     

     LG에너지솔루션 : 글로벌 2 차전지 대장주 - SK

     

    ㅇ 2023 년: 국내 1 위 업체로 규모의 경제 효과 극대화

     

    2023 년 매출액은 38 조원(+47% YOY), 영업이익은 3.3 조원(+175% YoY)으로 전망한 다. 연초 예상을 상회하는 전망치다. 기대보다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 고, AMPC 반영 시점이 앞당겨졌다. 연간 Capa 는 지난해 197GWh 에서 올해 말까지 296GWh 로 늘릴 계획이다. 중국, 미국, 폴란드 등 해외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증설 중이다. 국내 2 차전지 제조사 중 가장 큰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신규 공장 조기 정상 화와 생산성 관리에 성공할 경우 실적 개선 효과가 가장 두드러질 것이다

     

    ㅇ ESS 매출; 전기차에 가려졌지만 가파르게 성장 중

     

    분기별 ESS 매출액은 1Q22 2,000 억원 → 3Q22 5,500 억원 → 1Q23 7,000 억원으로 늘고 있다. 전기차용 배터리와 함께 성장이 동반된다. 미국에 별도의 ESS 공장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고객사들과의 협업도 늘고 있다.

     

    ㅇ 목표주가 680,000 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25년 EPS에 글로벌 PEER 평균 PER인 33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주가는 23E PER 93 배, 25E 47 배, 30E 22 배 수준이다. 광물 시세 연동 계약으로 올해 중순부터는 배터리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그러나 공급자 우위 업황을 고려하면 우호적인 수익성 환경이 지 속될 것이다. JV 와 장기공급, 가격 계약 협상 우위, 국가 차원의 보조금은 전통적인 IT 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사례들이다. 밸류에이션 부담은 존재한다. 그러나 주가 변동성 이 발생하는 구간에서 저점과 반등 논리에 대해 고민이 필요한 산업 내 1 등 기업이다.

     

    ㅇ 투자포인트

     

    ① 미중분쟁의 반사수혜로 대규모 시장 열린 가운데, 선제적 수주 확보 국내 3 사 중 가장 공격적으로 수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 결과로 국내외 다수의 전기 차 고객사들과 계약에 성공했다. 향후에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로 전방 시장의 확대가 예상된다. 실리콘음극재, 하이망간양극재, 전고체 배터리 등 다수의 신기술을 강조하지 만 가장 중요한 건 LFP다. 개발 완료까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나 성공시, 향후 중국 업체들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와 시장 지배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 제품군이다. 고객사향 LFP 준비 동향을 주목한다.

     

    ② 국내 1위 업체로 향후 물량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예상 → 수익성 향상 (AMPC / 협상력 우위 / 고정비 커버 효과) 높은 점유율은 더 큰 AMPC 수혜를 의미한다. 공급자 우위 시장에서 더 우호적인 계 약을 체결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출하량(매출) 증가 환경에서는 고정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③ 현재 Capa 증설이 미미한 ESS 가 향후 추가 성장동력으로 작용 예상 현재 증설 계획으로는 2025 년 기준 전사 Capa 내 ESS 비중이 5%에도 못 미친다. 기 존 전기차용 배터리 라인에서 혼용 생산이 가능하나, ESS 시장이 개화될 경우 배터리 쇼티지는 심화될 수 있다. ESS 는 평균 공급단가도 전기차용보다 높다. 아직 전망치와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성장동력이라 판단한다.

     

     

     

     

     

     삼성SDI : 국내 ESS 1 위 기업 - SK

     

    ㅇ 2023 년: 뒤늦은 수주 경쟁 참전? → 가장 큰 미래 성장 잠재력 보유

     

    23년 매출액은 24 조원(+19% YOY), 영업이익은 2.1 조원(+14% YoY)로 전망한다. 24 년 영업이익은 2.4 조원(+18% YoY)로 추산한다. AMPC 반영 전이기에 성장률의 기울 기가 동종 업계 내 피어들 대비 상대적으로 완만하다. 그러나 25 년부터는 경쟁사들의 성장세를 따라잡는다.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고, AMPC 의 실적 기여가 시작되기 때문이 다. 아직 배터리 조달처를 구하지 못한 전기차 고객사들과의 협력 여력이 크다. 성장 잠 재력이 가장 큰 셀 업체다. 경우에 따라서 26 년 이후의 성장률은 가장 높을 수 있다.

     

    ㅇ 국내 ESS 1 위 사업자

     

    ESS 매출은 20년 1.3 조원 → 21 년 1.5 조원 → 22 년 2.1 조원으로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 23 년에도 2.8 조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뒤 지지 않는 성장세다. 삼성 SDI 는 삼원계 ESS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다. 22년 중국에 이어 23 년부터 서구권에서 ESS 성장이 본격화된다면 수혜 효과가 가장 클 기업이다.

     

    ㅇ 목표주가 887,000 원,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 개시

     

    28년 EPS 80,666원과 부품사 통상적 PER에 10%를 할증한 (중장기 성장성 고려) 11배 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주가는 23E PER 31 배, 25E 21 배, 30E 8 배다. 경쟁사 대비 낮 은 멀티플을 부여받고 있다. 보수적인 수주 영업활동과 투자계획으로 전기차 모멘텀과 AMPC 효과에 대한 전망치가 낮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낮은 성장률이 미래에는 기저효과로 작용한다. 추가 수주 및 JV 조성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

     

     

    ㅇ 투자포인트

     

    ① 향후 증설 잠재력이 가장 큰 배터리 기업이다. 국내 3 사 중 유일하게 전기차 배터리 수주 경쟁에서 보수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 결과 경쟁사들 대비 단기 성장률이 낮아졌고, AMPC 반영 시점이 뒤로 밀렸다. 그러나 중장 기 관점에서는 아직 배터리 조달처를 구하지 못한 전기차 고객사들과의 협력 여력이 가장 크다. 신규 고객사와의 계약 및 투자가 확정될 경우 2025 년부터 성장률이 높아지 며 향후 전망치가 크게 달라질 것이다.

     

    ② 대형 그룹사를 기반으로 한 자본 안정성과 사업 안정성 2차전지 산업 내 고객사들은 JV와 장기공급계약으로 성장을 담보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을 누리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대규모 투자자본이 필요하다. 또한 매출 성장 시기에는 운전자본의 확충도 요구된다. 삼성SDI 는 국내 3 사 중 가장 건전한 재무구조 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를 기반으로 자본과 사업구조가 안정적이라 평가된다.

     

    ③ 국내 ESS 1 위 사업자 ESS 매출은 20년 1.3조원 → 21년 1.5조원 → 22년 2.1조원으로 국내 경쟁사들을 압 도한다. 23 년에도 2.8 조원으로 전년대비 30% 증가가 예상된다. 전기차 배터리의 성장 률에 뒤지지 않는 증가세다. 삼성 SDI 는 삼원계 ESS 시장의 전통적 강자인 동시에 국내 경쟁사처럼 LFP제품 개발에 매진한다. 양산화에 성공할 경우 향후 중국 점유율을 가져올 수 있는 요인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이 요구된다. 경쟁사는 전기차에 이어 ESS 산업에서도 공격적인 수주 확보로 동사의 ESS 시장지배력을 빠르게 뒤쫓고 있다.

     

     

     

     

     SKC : 아픔의 시간은 곧 추억이 될 것이다 -SK

     

    ㅇ 1H23 저점을 지나 하반기부터 개선될 실적, 투자의견 ‘매수’ 제시

     

    SKC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000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SOTP 방식으로 목표주가를 산정했다. 올해 화학업종의 전반적인 부진은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 상되며, 동박사업 역시 국내 전력비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 다. 하지만, 1Q23 부진했던 동박 출하량은 3 월이후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Q23 출하량의 점진적 회복에 따라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3Q23 말레이시아 공 장의 램프업에 따라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전망이며, 24년 동박사업의 본격적인 실적 가 시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ㅇ 2Q23 BEP 수준 영업적자 지속 3Q23 부터 실적 개선 가시화 전망

     

    SKC 의 2Q23 매출액은 7,447 억원(+11.3% QoQ, -30.8% YoY), 영업이익 -3 억원(적 자지속 QoQ, 적자전환 YoY)으로 BEP 수준의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 박사업 실적은 소폭 개선되겠으나, 화학 및 반도체 업황부진에 따라 흑자전환은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지만, 3Q23 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 며, 23 년 연간 예상실적은 매출액 3.0 조원(-19.9% YoY), 영업이익 291 억원(-86.8% YoY)이 예상된다

     

    ㅇ 향후 실적 성장과 신사업 모멘텀이 부각될 것

     

    23 년 비우호적인 업황에 따라 22 년대비 -86.7% YoY 의 감익이 예상되나, 1H23 저점 을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3Q23 부터 동박사업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며, 연말 화학 업황 턴어라운드까지 고려한다면, 저점의 끝에 다다랐다는 판단이다. 실적 성장에 따른 모멘텀과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실리콘 음극재와 유리기판 등 신사업 모멘텀 또한 남아 있는 시점이다. 투자의견 ‘매수’ 제시한다.

     

    ㅇ 투자포인트: 동박은 1H23 이 저점, 지속 성장 예상

     

    1Q23 고객사 재고고정, 전방산업 판매량 부진, SK 온 미국 공장 저율 가동 등에 따른 동박 출하량 부진은 2Q23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다. 또한, 3Q23 말레이시아 공 장 상업가동 개시 및 램프업에 따른 동박사업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22년 하반기부터 국내 산업용 전력비 인상에 따라 국내 사이트 수익성이 악화된 시점에서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에 따른 동박사업 수익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 공장의 경우 인건비, 전력비 등 부담이 국내 사 이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국내 사이트에 비해 4 배이상의 OPM 을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H24 상업가동 예정된 폴란드 공장의 경우에도 고정 REC 가격을 계 약에 반영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3 년 SKC 의 동박 Capa 는 3Q23 말레이시아 공장 증설 완료에 따라 10.9 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H24 폴란드 공장 5.5 만톤의 신규가동과 2H25 북미 사이트 신규 증설에 따라 25 년 연간 Capa는 21.9 만톤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SKC 의 동박 매출액은 23 년 +28.5% YoY, 24 년 + 46.8%, 25 년 +31.7%로 지속적인 성장 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사이트의 램프업 및 안정화가 완료됨에 따라 24 년 OPM 은 10.6%로 23 년 5.6%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1H23 동박사 업 저점 구간을 지나 2H23 턴어라운드, 24 년 실적 가시화에 따라 추가적인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SK오션플랜트 : 신야드로 레벨업 -SK

     

    ㅇ 50 만평 증설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CAPA 증설로 인한 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있다. 동사는 14MW 고정식 및 부유식 하부 구조물 신야드를 착공했다. 27 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 간 4,500 톤 부유체 40 기 생산이 가능한 구조다. 단순 계산으로 부유체 한기 300 억원으 로 가정한다면 연간 1.2 조원 증분 매출이 가능하다. 4Q25 이후부터 부분사용이 가능하 기 때문에 CAPA 증설로 인한 매출액 성장은 완공 이전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ㅇ 23년 실적 및 Valuation

     

    23년 BPS 10,541 원, Target PBR 2.2 배를 적용한 목표주가 23,000 원을 제시한다. 21 년 은 일시적으로 순이익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에 데이터 연속성 측면에서 PBR 을 사용했 다. Target PBR 2.2 배는 PBR Band 중하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무리 없는 주가수준으 로 판단한다. 23년 매출액은 9,253 억원(+33.7% YoY), 영업이익 830 억원(+15.3% YoY, OPM 9.0%)를 전망한다. 2~3 분기부터 대만 Round 3(15GW) 발주가 시작되면서 수주 모멘텀이 예상된다.

     

    ㅇ 기업개요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업체. 사업부문별 매출액 비중은 해상풍력이 29%, 해상풍력 외 71%로 나눌 수 있음. 해상풍력 이외 사업으로는 특수선, 후육강관 등이 있음. 23 년 1 월 사명변경(삼강엠앤티→SK 오션플랜트)을 통해서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업체로 입지 를 다지고 있음. 기존의 대만, 일본, 한국시장에서 베트남, 미국 호주로 지역확장을 하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성장이 포인트가 될 것임

     

     

    ㅇ 신야드 

     

     

     

     

     

    ■ 두산퓨얼셀 : 하반기 연료전지 발전 시장 회복을 기대하는 이유 -SK

     

    ㅇ 하반기 수주량 반등+점진적 실적 증가세 회복 예상

     

    두산퓨얼셀은 올해 1분기 LTSA(장기유지보수 서비스) 수익성 개선 등의 영향으로 지난 해 같은 분기 대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지난해부터 계속된 프로젝트 이연 영향으로 매출액은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연료전지 발전 시장 회복 및 수주 량 반등에 힘입어 점진적인 실적 증가세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주량이 반등하더 라도 실제 매출로 연결되기까지 시간은 필요하겠지만, 답답했던 바틀넥(Bottleneck) 구간을 통과 중이라는 점에서 주가는 선반영 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ㅇ 청정수소 개념 확립, 답답한 실타래 푸는 실마리

     

    하반기 반등을 예상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도 청정수소 기준 수립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유럽/일본/중국 등 주요 국가들은 그린수소 확산을 위해 저마다의 청정수소인증제도를 마련하고 시행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수소법 개정안이 시행되고 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CHPS)가 확립되었지만, 청정수소 인정 범위를 정확 히 확립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결국 발전 사업자들의 선택이 늦어졌고, 이는 여러 관련 프로젝트들이 이연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하지만 산자부의 수소법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곧 우리나라도 청정수소의 개념이 확립될 것으로 보인다.

     

    눈 여겨 볼 반한 점은 부생수소의 활용가치 증가이다. 다른 산업 공정 내에서 부가적으로 발생하는 수소는 사실 상 수소를 만들기 위해 배출되는 별도의 탄소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다. 이 부생수소와 순수 수소 활용 모델인 PAFC 가 결합할 경우 가장 큰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 다. 두산퓨얼셀의 반등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 진에어 : 2분기에도 흑자기조 유지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 유지

     

    진에어의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100% 이상 상회하는 초 서프 라이즈 시현. 23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을 2,030억원으로 상향

     

    ㅇ 23년 1분기 실적 매출액 3,525억원, 영업이익 849억원의 깜짝 실적

     

    진에어의 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 시현. 깜짝 실적은 1)동남아, 일본을 중심으로 한 여객수요회복, 2)89.1%에 달하는 국제선 L/F, 3)107/km원을 상회한 평균 Yield 때문임. LCC 3사 중 가장 높은 영업이익률 및 영 업이익을 달성하며, B777 4대의 운항효율성을 증명

     

    ㅇ 2분기 및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 가능할 전망

     

    2023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985억원, 영업이익 298억원,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조 2,935억원(+118% yoy), 영업이익 2,027억원(흑전 yoy) 전망 2분기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로 1분기 대비 이익규모 및 수익성은 하락할 수 있으나, 과거와는 다른 이익 레벨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 동사는 하반기에는 2019년의 100% 이상, 연간으로는 약 93% 수준으로 공급을 확대할 계획임.

     

    하반기 B737 2대 도입을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 깜짝 실적에도 주가는 부진한 상황인데, 부진 이유는 LCC들의 공급확대에 따른 Yield하락 및 이익 Peak out에 대한 우려 때문. 당사는 이러한 요인을 다 반영해도 현 주가는 23년기준 PER 5.7x, 24년 기준 PER 7.9x로 저평가 판단.

     

     

     

     

    ■ 엔터/카지노 : 독야청청  -NH

     

    2023년 상반기, 엔터/카지노 산업은 경기 둔화가 무색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취향 수요를 기반으로 둔 산업인 만큼 경기 둔화에 비교적 강한 데다, 중국 리오프닝 수혜까지 더해지고 있다.

     

    특히 엔터의 경우, 1) K팝 팬덤이 서구권으로 확장되며 고객 기반을 확장 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2) 오프라인 공연 관람(아시아권(중국 본토 제외)) 및 팝업스토어 방문 등이 가능해진 중국 K팝 팬덤의 수 요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구간이다.

     

    하반기 역시 엔터에 주목해볼 만하다. 3월 말 한중 이동 제한 해제로, 중국 K팝 팬덤의 한국 방문이 재개되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대면 팬미팅 당첨을 위한 대량 음반 구매로 이어질 것이며, 팝업스토어 한정판 MD 대리 구매 경쟁도 이제 시작이다.

     

    또한, 리오프 닝 이후 공연에서 확인된 K팝 아티스트의 높은 모객력을 기반으로, 최근 들어 서구권 공연의 회당 개런티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는 점도 기대요인이다. 강한 중국 팬덤을 보유하고, 하반기 월드투어가 예정된 세븐틴(하이브), 스트레이키즈(JYP Ent.), 블랙핑크(와 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아티스트 중심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카지노의 경우, 중국 고객 중심의 회복세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동부유 기조 속 VIP 게임 규제로, 인당 기여도가 높은 하 이롤러보다는 매스 위주의 회복세가 눈에 띌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매스 유인 역량(복합리조트)을 보유한 파라다이스의 차별화된 회복세를 기대한다.

     

     

     

     

      섬유의복 : Normalizing -NH

     

    섬유의복 섹터의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기대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전방의 경기 침체, 소비 둔화, 후방의 De-stocking 우려확대로 주가 디레이팅이 심화함에 따라 현재 섹터는 12M Fwd PER 8배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낙폭과대라는 판단이다. 한국 월별 패 션(의류+가방+신발) 카테고리 소매판매 성장률에 근거하면, 3분기까지 기저 부담은 불가피하겠으나, 4분기부터 증익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추정한다.

     

    브랜드 소비 업황은 4분기부터 유의미한 개선을 전망한다. 4분기에는 한국, 미국, 중국 모두 소매판매 기저 부담이 완화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하다. 소비재 업종 내 경쟁력과 프리미엄 요소도 충분하다.

     

    Top-pick F&F(MLB)를 포함해 휠라홀딩스(FILA), 더네이쳐홀딩스(National Geographic), 감성코퍼레이션(Snow Peak) 등 K-Fashion기업의 경쟁력과 입지는 점차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OEM/ODM 업황은 Re-stocking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들어 순수소매(자동차/부품 제외) 카테고리중 의류/ 액세서리 실질재고가 가장 빠르게 소진되며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 P(가격) 효과가 반영된 브랜드사 명목재고 또한 q-q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업황은 상반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 중이다. 이제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폭이 제거되고, 정상화 수순 을 밟을 것으로 판단한다.

     

     

     

     

      화장품 : Recovering - NH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국면은 종료되었다. 실적에 따른 주가 흐름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브랜드 실적 회복을 이끌 부문은 1) 면세점, 2) 중국 현지 채널이다. 2023년 달러기준 한국 면세점 총매출은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3년 말 인바운드 수가 2019년의 80%까지 가파르게 회복한다는 가정 하에 FIT(개인 관광객) 급증에 따라 면세 수요는 크게 살아날 것이다. 중국 현지는 락다운 기저효과(2Q23, 4Q23)에도 점진적인 소비 회복 감안 시 비용 효율화 를 통한 이익 체력 증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OEM/ODM은 글로벌 리오프닝으로 오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국내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수는 5년 연평균 성 장률이 22%에 달하며, 인디브랜드들의 흥망성쇠가 이어지고 있다. 경쟁 강도는 심화하고, 수익성이 낮아지는 부정적 변화 속에서도 OEM/ODM은 신규 진입자들을 미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내수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중국 Tmall(온라인) 판매 금액 랭킹을 살펴보면, Winona, FLORASIS, PROYA, Olay 등 로컬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 진다. 외산 브랜드 대비 중국 브랜드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높다는 점으로 볼 때 2023년 하반기 실적가시성이 뚜렷한 OEM/ODM의 강점이 부각될 전망이며, 관련하여 Top-pick으로 한국콜마를 추천한다.

     

     

     

     

     음식료 :국내는 회복, 해외는 성장 - NH

     

    2023년 하반기 음식료 산업은 실적 측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은 마진 스프레드 확대다. 2022년 원재료 가 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주요 음식료 기업들은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023년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원재료 가격은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과 투입 시점 차이를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원가 부담 완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아진 외식 물가 부담으로 인해 내식 중심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리오프닝 관련 영향을 고려할 때 기저 부담 측면에서도 외식보다는 내식이 편안하다. 결론적으로 가공식품, 그중에서도 가성비 중심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당사는 소비재 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주요인을 해외 매출 비중으로 본다. 미국 중심으로 빠르게 해외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한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는 농심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한다. 하반기 중 필리핀 법인(PCPPI) 연결 편입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단숨에 30%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는 롯데칠성 또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 인터넷/게임 :  쉴 만큼 쉬었다. 이제 반등의 날개를 달자! -NH

     

    인터넷 산업은 지난 수년간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 속 플랫폼 중심의 호황기를 지났다. 하지만, 2021년 이후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성장주에 대한 valuation de-rating이 나타났고,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당사는 지난 2년 간의 주가 조정이 이제는 광고와 커머스 사업 실적 회복에 힘입어 마무리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AI와 같은 신사업 등장에 따른 변화도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

     

    게임 산업은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신작 출시가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몇몇 MMORPG 게임이 국내 게임 순위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고, 국내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큰 MMORPG(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의 반등은 결국 게임 산업의 업황 개선의 신호라고 판단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과 중국 판호 개방에 따른 수혜도 기대 된다.

     

    Top-picks는 NAVER, 엔씨소프트, NHN로 제시한다. NAVER는 검색 광고와 커머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 AI 사업의 본격 론칭으로 주가와 이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으로 판단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랜 기간 준비한 TL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NHN은 2022년 큰 폭으로 하락한 영업이익이 다시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오늘스케줄 - 05월 23일 화요일

    1. 美) 4월 신규주택매매(현지시간)
    2. 러시아 총리 및 네덜란드 외교장관 中 방문
    3. 韓 시찰단, 日 후쿠시마 원전 방문
    4. 10대 그룹 총수, 중소기업인대회 참석
    5. 5월 소비자동향조사
    6. 1분기 가계신용(잠정)


    7. 팸텍, 스팩합병 상장
    8. 진영 공모청약
    9. 나라셀라 공모청약
    10. 국보 변경상장(주식병합)
    11. 중앙디앤엠 추가상장(유상증자)


    12.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3. 삼보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14. 엔케이맥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5.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CB전환)
    16. 아이엠 추가상장(CB전환)
    17. 한일진공 추가상장(CB전환)
    18. 금호전기 추가상장(CB전환)
    19.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0. 더메디팜 추가상장(CB전환)


    21. 美) 5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2. 美)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3. 美) 5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4. 美) 5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5. 유로존)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유로존) 3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7. 독일) 5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8.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재무위원회 출석(현지시간)
    29. 영국) 4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30. 영국) 5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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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9일~21일 : G7정상회의 개최, 히로시마, 윤대통령 참석, 히로시마, 호주, 베트남,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코모로, 쿡제도 추가초청
    5월20~21일 : 팻 겔싱어 인텔 CEO 방한
    5월21일 : 한독정상회담 : 올라프 숄츠독일총리, 윤 대통령과 단독 정상회담 및 확대 회담, 서울
    5월21~23일 : 원희룡 국토부 장관, 폴란드 방문 및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방문
    5월22일 : 尹대통령, EU관계자면담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샤를미셸 EU이사회(정상회의) 상임의장.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8일 : 만나이 통합

     

     

     

     

     


    ■ 미드나잇뉴스

     

    ㅇ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이 미국이 디폴트를 피하기 위해서는 이번 주까지 부채한도 합의안이 도출돼야 한다고 주장함. 그는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이후 지 출에 중독된 점이 문제라며 지난해보다 지출을 줄일 것이라고 강조함 (WP)

     

    ㅇ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올해 미 연준이 추가로 25bp씩 2회 더 인상을 해야한다고 언급함. 또한 올해 남은 기간과 2024년까지 상대적으로 느린 성장이 유지될 것이라면서 경기침체 주장은 과장됐다고 덧붙힘 (CNBC)

     

    ㅇ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과도하게 긴축하지 않도록 6월 금리 결정 전까지 데이터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함. 소비지출, 고용시장 지표와 사람들이 얼 마나 경제에 대해 확신하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언급함 (CNBC)

     

    ㅇ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유로존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 예비치가 -17.4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유럽 경제학자는 낮은 인플레이션이 향후 소비심리를 지지할 것이라 며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면서 심리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함 (WSJ)

     

    ㅇ 인공지능 연구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도쿄공업대, 도호쿠대, 후지쓰, 이화학연구소(RIKEN) 등의 기관과 기업이 모여 슈퍼컴퓨터 '후가쿠'를 이용해 일본어에 특화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기술 개발에 착수함. 연구팀은 구글이 2017년에 만든 언어 학습 알고리즘을 사용해 온라인에 있는 수많은 일본어 문서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킬 방침임.

    ㅇ 구글, 메타 등 미국 주요 IT 업체가 일본, 싱가포르 통신사 등과 구축하고 있는 해저 케이블 사업이 남중국해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음. 영토 분쟁이 미중 긴장과 맞물리면서 해당 지역을 관통하는 해저 케이블을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구축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 건설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용이 증가하는 것임.

    ㅇ 미 상무부가 중국의 마이크론 제품에 대한 구매 제한 조치에 대해 근거가 없는 제한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힘. 상무부는 이 조치는 최근 다른 미국 기업들에 대한 표적화와 더불어 시장을 개방하고 투명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약속한다는 중국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음.

    ㅇ 러시아와 중국이 서로 맞닿은 러시아 극동 지방과 중국 동북 지방에서 교역 등 경제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음. 러시아 연해주 정부는 중국 동북 접경지역 3개 도시 대표단과 회의를 열고 2024년까지 중국과의 교역 규모를 100억 달러(약 13조원)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밝힘.

    ㅇ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은 유럽 에너지 시장이 러시아산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줄였지만 아직 위기를 벗어나지 않았다고 경고함. 비롤 총장은 유럽은 에너지 시장을 변화시킬 수 있었다며 러시아 가스 점유율을 4% 아래로 줄였으며 경제는 여전히 불황을 겪지 않았다고 언급함.

    ㅇ 메타가 EU로부터 EU의 역대 최대규모인 12억유로 과징금을 통보받음. 유럽사용자 정보를 이전해 개인정보보호권을 침해했다는 것이 이유임 (Reuters)

     

    ㅇ 화이자의 새 경구용 비만치료제가 다른 제약사의 기존 주사제와 비슷한 효과를 발휘했다는 내용의 2상 임상시험 결과가 발표되며 주가가 상승함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부채한도 협상 결과 주목

     

    MSCI한국지수 ETF +1.71%, MSCI신흥지수 ETF +0.82%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 은 1,312.28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9%. KOSPI는 8시 매카시 기자회견 결과에 따라 장 초반 변화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중국 정부의 마이크론에 대한 규제 발표에도 불구하고 미중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바이든 미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 특히 마이크론 규제로 한국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여타 대형주들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된 점도 긍정적. 더 불어 미국 부채한도협상 불안이 유입되기도 했으나, 이러한 수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강세를 보인 점이 특징. KOSPI는 0.76%, KOSDAQ은 2차 전지 업종의 반발 매수세로 1.23% 상승 마감.

     

    간밤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을 기다리며 혼조양상을 보인 점은 한국증시의 변화를 제한할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한국시각 오전 6시 30분 시작되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 결과와 오전 8시 매카시 하원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변화가 예상.

     

    물론, 부채한도 협상은 결국 타결되는 협상이라는 점에서 설령 이번에 합의가 되지 못해 변동성을 키운다 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 오히려 부채한도 협상보다 이를 통한 재정지출 축소로 인한 미국 경기둔화 속도가 가속화에 대해 주목해야 함. 경기 둔화시기 연준의 긴축까지 이어지고 있고, 은행들의 대출요건 또한 강화되고 있기 때문. 이는 향후 미국 경기침체 이슈로의 전환을 의미하기에 지수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

     

    이를 감안 오늘 한국증시는 8시 매카시 하원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장 초반 변화가 예상된 가운데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다만, 원화강세가 전일에 이어 오늘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외국인 수급은 긍정적일 수 있어 지수 변화보다는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는 섹터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2%
    WTI유가 : +1.78%
    원화가치 : +0.31%
    달러가치 : -0.14%
    미10년국채금리 : +1.03%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부채한도협상 관련 뉴스에 등락 거듭 후 혼조마감. AI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나스닥 상승

    ㅇ다우-0.42%, S&P+0.02%, 나스닥+0.50%, 러셀+1.22%

    ㅇ 뉴욕증시변화요인 : ①부채한도 협상, 연준 위원들 발언.


    22일 뉴욕증시는 바이든의 긍정적인 부채한도 협상 관련 언급으로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중 펜타곤 근처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했다는 루머로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불안 심리는 지속.

     

    AI관련 종목군의 강세 등으로 나스닥은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장중 매카시 하원의장이 협상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주장하자 재차 매물 출회되는 등 개별 뉴스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제한적인 등락.

     

    결국 뉴욕증시는 장 마감 후 있을 부채한도 협상결과를 기다리며 개별 종목 변화에 주목해 나스닥은 상승했으나, 다우는 하락하는 혼조 마감.

     

    ~~~~~

     

    백악관과 의회지도부의 3차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불안심리가 유입. 특히 매카시 하원의장은 주요항목에 대한 합의는 아직 없었다고 언급한 가운데 협상이 낙관적이지 못하다고 주장. 백악관 회담 당사자들은 의회에 도착해 협상을 현지시각 오후 4시 30분에 진행하기로 했다가 이를 5시 30분으로 연기하기도 하는 등 여전히 불안심리는 지속. 그러나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저녁 매카시 하원의장과 전화를 통한 회담에 대해 생산적이었다고 언급하는 등 다른 모습.

     

    바이든과 매카시 모두 이번 회담의 주요이슈를 결국은 공화당이 요구하는 재정지출 축소로 보고 있음. 매카시는 민주당이 상, 하원을 차지한 이후 지출에 중독되었다며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주장. 그러나 백악관은 인플레이션 감소법안 일부 조정을 언급하고 있어 마찰이 지속되고 있음. 더 나아가 공화당은 부채한도에 대해 1년의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백악관은 내년 대통령 선거 이후까지 기한이 연장돼야 한다고 주장. 매카시는 이에 대해 대통령 선거 이후로 연장하려면 더 많은 재정지출이 축소되어야 한다고 언급했으며 현지시각 7시(한국시각 8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

     

    이렇듯 재정 지출 축소 관련 이슈가 발목을 잡은 가운데 시한이 남아 있어 오늘 있을 3차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 이 여파로 미국 1개월물과 2개월물 국채 금리가 급등해 현재 1개월물 국 채 금리는 5.56% 가까이 상승해 지난 5월 15일 기록했던 5.59%에 가까워졌음. 이러한 수준은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3월 5.46% 기록한 후 최고치.

     

    ~~~~~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으나, 기대만큼 빠르지 않아 추가적으 로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6월에 금리인상 또는 금리동결 할 수 있다고 언급. 그렇지만 동결이 된다고 해도 긴축이 끝났다고 예단하지 말라고 주장.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연준은 많은 긴축을 취했으며 정책은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것이라고 언급. 그렇기 때문에 6월 회의에서 잠시 기다려 주는 것을 선호한다며 동결을 주장.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6월 회의 결과를 미리 판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 그렇지만,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음을 확신한다고 언급.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경기둔화 시기 신용문제가 증가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언급. 특히 실업률이 4% 미만에서 2%의 인플레이션을 달성하는 일은 역사적으로 이례적이기에 실업률이 4%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완전히 합리적이라고 주장. 이런 가운데 더 긴축된 신용 조건은 1~2번의 금리 인상과 유사할 수 있다며 전일 파월의장의 발언과 궤를 같이 함.

     

    결국 연준 위원들은 6월 금리 인상과 동결이 팽팽하게 줄다리기하고 있음을 보여줌. 그렇지만, 동결된다고 해도 시차를 두고 정책이 반영되기 때문에 긴축이 끝났다는 섣부른 판단은 경계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의 힘이 더 강했음. 이 영향으로 미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인상 확률이 17%에서 25%로 재차 상승.

     

     

     

     

     


    ■ 주요종목 : 
    AI 관련주, 중국 기업, 테슬라 강세

     

    마이크론(-2.85%)은 중국 정부가 보안을 이유로 제품 사용을 금지했다는 소식에 하락. 엔비디아(-0.28%)도 키뱅크가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토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으나 차익 매물 소화하며 소폭 하락

     

    MS(+0.89%)는 코웬이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와 검색엔진 빙 AI 서비스 등이 향후 실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AI 부문 최선호주로 꼽았다는 소식에 상승. 알파벳(+1.87%)은 제프리스가 러셀 1000 Growth 지수에서 커뮤니케이션 섹터비중이 3.4% 증가할 것이며 이를 추종하는 펀드 등은 가중치를 맞추기 위해 알파벳 주식을 매수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메타플랫폼(+1.09%)은 EU 규제 당국이 13억 달러의 벌금을 발표해 장 초반 부진했으나,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며 상승.

     

    C3.AI(+10.25%), 깃랩(+5.97%), 스프링클러(+3.86%) 등 AI관련 종목군은 골드만삭스가 Al 산업이 향후 미국 기업이익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스노우플레이크(+0.93%)도 파이퍼샌들러가 MS 등과 더불어 AI 선호주로 발표하자 상승. 알리바바(+2.52%), 핀둬둬(+4.15%) 등 중국기업들은 바이든의 미중 갈등 완화 언급에 힘입어 상승.

     

    테슬라(+4.85%)는 머스크 CEO가 AI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  애플(-0.51%)은 루프 캐피탈이 이번 분기 배송 감소 등으로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며 의미 있는 상승여력이 없다는 평가 속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나이키(-3.99%)는 풋락커(-8.54%)의 전철을 따라갈 수 있어 단기적으로 급락할 수 있다고 씨티가 경고하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유럽 소비자 신뢰지수 부진

     

    유로존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7.5 보다는 소폭 개선된 -17.4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17.0보다는 부진.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추가적으로 50bp 금리인상을 주장한 가운데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가 6월 금리결정은 모두 열어둬야 하며 설령 금리가 동결된다고 해도 긴축이 끝났다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는 등 매파적인 발언들이 이어지자 단기물 중심으로 상승. 더불어 부채한도 협상 관련 우려가 높아지자 1개월과 2개월물의 급등도 특징.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실질금리 상승, TED Spread는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달러인덱스>유로>파운드>위안>엔화

     

    달러화는 매파적인 일부 연준 위원들의 발언과 부채 한도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에도 채무 불이 행 사태는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보합권 등락에 그침. 대부분의 환율도 보합권 등락을 보인 가운데 혼조 양상.

    한편,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0.2% 넘게 약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의 신흥 국 환율도 달러 대비 약세. 그러나 한국은 일부 수급적인 요인으로 달러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으로 초단기 국채 금리 급등

     

    국제유가는 부채한도 협상을 기다리며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힘입어 상승. 다만, 그 폭은 제한됐는데 여전히 부채한도협상 불안심리가 상승을 제어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미국 천연 가스는 지난 주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7% 급락. 특히 수출을 포함한 미국 가스 수요가 다음주까지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가솔린은 드라이빙 시즌 수요 증가 기대에 3% 가까이 상승.

     

    금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과 유럽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 석은 1.24%, 철근은 0.42% 하락.

     

    곡물은 지난 주 공급 증가 등을 이유로 하락했으나, 오늘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특히 옥수수와 대두의 강세가 뚜렷했는데 농부들은 가격 하락으로 판매를 억제한 반면, 가공업체들은 곡물 구입을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 전일 중국증시

     

    상하이종합+0.39%, 선전종합+0.39%, 항셍 +1.17%, 항셍H +1.51%

     

    22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인민은행의 시장 안정 약속과 미국과의 관계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중국 경제안정과 장기적 펀더멘털 개선이 변하지 않았다며 총 신용성장의 안정성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업종별로는 지난주 부진한 소매판매 지표로 하락했던 소비 관련 업종의 주가가 상승했다. 주류 제조업체는 2.4% 필수 소비재는 1.7% 상승했다. 또한 중국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제품의 보안성 검토에서 불합격 판정을 내린 후 일부 중국 메모리칩 제조 기업의 주가도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주요 7개국(G7) 회담에서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 변화와 공급망 다각화 필요성에 동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는 중국과 단절하려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9개월째 동결했다. 1년 만기 LPR은 3.65%로 집계됐고 5년 만기 LPR도 4.3%로 유지됐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지난주 7.07위안대로 상승하며 달러 대비 약세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7.03위안 수준에서 등락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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