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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18(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5. 18. 07:20

    23/05/18(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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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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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1Q23 기업 실적 리뷰: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이익 하향조정 국면 마무리 - 교보

     

    국내 기업들의 2023년 1분기 실적 시즌 종료. 매출액(금융 제외)은 +10.3% YoY 증가 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지배)는 전년도 대비 각각 -34.8% YoY, -39.1% YoY 감소(1Q23 영업이익 컨센서스 존재 기업 452개 기준).

     

    대부분의 이익 감소는 반도체 업종의 적자 전환에서 기인. 반도체, 유틸리티(한국 전력 등) 업종을 제외한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지배)은 전년도 대비 +1.0% YoY, -3.8% YoY로 양호한 수준. 이는 한국 수출액 감소 및 이익률 하락에 따라 대부분의 업 종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자동차(+3.8조원), 은행(+1.0조원), 보험(+3.2 조원)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에서 기인.

     

    1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되기 전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기업들의 영업이익과 당기지배순이익은 컨센서스를 +7.3%, 19.1% 상회.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상회 업종은 보험, 기계, 증권, 철강, 자동차, IT가전이며, 하회 업종은 조선, 건강관리, 유틸리티. 미디어/교육, IT하드웨어, 반도체.

     

    실적 발표 이후 KOSPI ‘23년, ‘24년 EPS의 하향조정은 마무리 되어가고 있음. 12개월 선행 EPS는 점차 ‘24년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저점 대비 +4.98% 증가. 이익 감소의 대부분을 차지해온 반도체 업종은 삼성전자의 감산이 결정된 만큼 추가적인 이익 하향조정 은 제한적일 것. 하락이 제한적인 만큼 시간 경과에 따른 12MF EPS의 상승으로 KOSPI 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서서히 적어질 것(’23년, ‘24년 EPS 변화가 없을 경우 12MF EPS는 1주 경과마다 +0.89% 상승)

     

    2022년 3월 이후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이익하향조정으로 이익모멘텀이 약화했지만, 향후 전체적인 EPS 하락보단 상승가능성이 높은 상황이기에 이익모멘텀이 점차 강해 지는 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

     

    1분기 실적발표 이후, 2분기 이익추정치가 상향되는 업종은 자동차(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 소매/유통(롯데쇼핑, 신세계 등), 건설/건축(삼성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등). 

     

     

     

     

     

     

      K-방산, Sweet Home - 한화

     

    지금의 국제 정세 변화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연임 금지조항을 삭제한 데서 비롯 됐다. 미국은 중국을 ‘유일한 도전’ 국가로 규정하고, 중국에 대해 경제적, 군사적 압박 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러시아, 중동국가와 협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대립은 글로벌 질서를 재편하고 있으며, 말 그대로 신냉전체제가 지속될 것이다.

     

    2022년 전세계 방위비는 2021년 대비 3.7% 증가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폴란드 등 의 방위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고, 나토 회원국들도 방위비를 늘리고 있다. 과거 냉전시 기 GDP 대비 방위비 비중은 4%였는데, 현재는 2.3%로 줄었다. 영국 군사정보 컨설팅 업체 Jane’s 에 의하면 2025년까지 주요국 방위비는 연평균 5%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신냉전체제의 전환은 한국 방위산업에는 호재다. 한국의 무기 수출 계약은 2021년부터 급증했다. 2013~2020년 연평균 31.4억달러였던 수주액은 2021년 72.5억달러로 급증했 고 2022년에는 173억달러를 수주했다. 수출 주력품목도 2017년 K-9자주포와 T-50 두 개에서 2022년 M-SAM II, K-2전차, 천무 등 여섯 개로 늘었다

     

    이들 주력 수출 무기를 해외 경쟁 제품과 비교해본 결과 가격 경쟁력과 운용대수 등의 측면에서 우리 무기의 수출 경쟁력이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K-9 자주포 의 경쟁력이 가장 높았고, FA-50도 경쟁 기종 대비 운용대수에서 우위에 있었다. 레드 백도 가장 현대화된 장갑차이며, 천무는 경쟁제품의 단종으로 비교 대상이 없다. 천궁II 는 가격 경쟁력 면에서 경쟁제품 대비 우위에 있다.

     

    우리 무기를 수출할 수 있는 국가도 다양해지고 있다. 국제 정세 변화로 나토 회원국과 미국의 우방국이 수출하기 편안한 나라가 될 것이다. 무기 수출은 구매 국가가 재구매 하는 경우가 많으며, 재정여력, 무기구입 우세 등으로 볼 때 헝가리, 체코 등도 잠재 후 보국이 될 수 있다. 또한 노후화된 무기를 교체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는데 미국과 브라 질 장갑차, 콜롬비아 훈련기, 영국 자주포 등이 교체가 시급해 보인다

     

    우리는 방위산업에 대해 Positive 의견을 유지한다. ①해외 수주 확대로 실적 개선이 본 격화된다는 점이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이며, 추가적인 수주는 ‘+α’가 될 것이다. 올 해와 내년의 방산업체 합산 영업이익은 각각 56%, 34%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②방산 수출을 뒷받침할 수 있는 민수부문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주목해 봐야 한다. 한 화비전의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기체부품도 항공 여객 수요 회복과 함께 10년치 이상의 수주잔고가 쌓여있어 성장 잠재력이 높다. ③꿈을 먹고 사는 분야 우주산업도 군사용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들이 구체화되고 있다. ④실적이 개선됨에도 밸류에이션은 과거 고점을 못넘어서고 있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 판단한다. ⑤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시기지만 매출 성장과 이익 개선이 타 업종보다 확실시된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특히 폴란드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을 추천한다. 폴란드 수혜에 더해 수주 모멘텀까지 갖춘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한 Top Pick 의견을 유지한다.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는 한화시스템도 주목해 볼 만 하다

     

     

     

     

     

    ■ 한국항공우주 : 하반기부터 실적 개선 본격화, 기체부품도 높은 성장잠재력 보유 -한화

     

    [1 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쳤지만 하반기부터 실적개선이 본격화될 전 망입니다. 폴란드 FA-50 납품이 본격화되기 때문입니다. 기체부품의 성장 잠재력 여전히 높고, 주력 제품 중장기 수출 모멘텀도 유효합니다.]

     

    ㅇ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 본격화

     

    1분기 실적은 일부 수정계약에 따른 매출 인식시점 이연으로 시장 예 상치 및 당사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하반기 폴란드 향 FA-50 매출이 반영될 예정이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은 빠르게 개 선될 전망이다. 특히 4분기 수출 물량이 집중되어 있는 만큼 4분기 영 업이익은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기체부품 회복은 더디지만 성장 잠재력은 높은 편

     

    지난 1분기 기체부품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보잉, 에어버스 등의 민항기 제작업체들의 생산량이 빠르게 올 라오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잉은 금년 6월부터 소형기 기 준 생산대수를 월간 31대에서 38대로 늘릴 예정이다. 전세계 항공기 수주잔고는 약 11년치가 쌓여있으며, 2024년부터는 코로나 이전의 항 공여객 수요 회복이 전망되는 만큼 성장 잠재력은 높다. 동사의 기체부 품 수주잔고는 10.9조원에 이른다.

     

    ㅇ FA-50, KF-21, 수리온 등의 해외시장 공략 적극적

     

    주력 수출 제품인 FA-50은 유럽 경쟁제품 대비 운용대수도 많고, 가 격 경쟁력도 높다. 이집트, UAE, 호주, 영국 등 FA-50 수준의 경공격 기 수요 국가도 다수여서 중장기 수주 모멘텀도 높다. 또한 개발 중인 KF-21은 폴란드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확보 한 회전익 부문도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수출을 추진 중에 있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80,000원으로 상향

     

    동사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했던 Target P/B를 4.5배로 낮추지만,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를 80,000원으로 상향한다. 단기 수주 모멘텀 둔화가 목표배수 하향의 주요인이며, 하반기로 갈수록 빠른 실 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말이 필요 없는 글로벌 경쟁력 원탑 - 한화

     

    [최근 높은 방산수출 수익성을 확인했고, 추가 수주 모멘텀도 국내 방산 기업 가운데 가장 강하다고 판단합니다. 똑똑한 민수 한화비전의 북미 시장 성장세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업종 Top Pick 유지합니다.]

     

    ㅇ최근 2개 분기 수익성이 다시 나오면 실적 큰 폭 상향 가능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지상방산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16.3%, 21.0%였다. 하반기 천무 수출까지 더해지고, 폴란드향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내년부터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2023년 과 2024년 지상방산부문의 영업이익을 각각 4,398억원(OPM 12.2%), 6,074억원(OPM 14.3%)으로 전망한다. 최근 2개분기의 수익성을 4분 기에 다시 한번 보여준다면 2024년 전망치는 큰 폭 상향될 수 있다.

     

    ㅇ말이 필요없는 글로벌 경쟁력, 추가 수주 가능성 높은 편

     

    동사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K-9, 레드백, 천무 등을 주요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K-9은 독일 제품 대비 가격과 운용대수 면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고, 레드백은 세졔적으로 가장 현대화된 장갑차다. 천무 역시 미국의 M270MLRS 가 단종되면서 비교대상이 없는 상황이다. 전세계적으로 이들 무기는 노후화 교체 수요 등으로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 기존에 언급됐던 호주, 폴란드, 영국, 미국 이외에 체코나 말레이시아 등에서도 유사 무 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ㅇ 똑똑한 민수, 한화비전의 북미 성장세 지속

     

    한화비전의 매출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18.2% 성장했으 며, 특히 북미 지역 매출은 이 기간 30% 증가했다. 2018년 적자에서 2022년 영업이익은 1,438억원까지 늘었다. 향후에도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 등으로 1,500~1,700억원까지 영업이익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80,000원으로 상향

     

    실적 전망을 상향하며, Target P/B를 2.5배로 상향조정했다. 폴란드향 매출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폴란드 2차 및 호주와 폴란드로의 레드백 등 수주 모멘텀을 반영했다.

     

     

     

     

     현대로템 : 2분기, 그리고 2024년 실적개선은 내가 으뜸 - 한화

     

    [2분기 및 2024년의 이익 개선이 가장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폴란드 향 K2 전차 매출이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주력 사업이었던 레일솔루션 부 분도 저수익 물량 마무리되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기대됩니다. ]

     

    ㅇ2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할 것

     

    동사의 2분기 실적은 폴란드향 K-2 전차 매출로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 당사가 추정하는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538 억원, 영업이익 704억원이다. 시장 예상 영업이익 평균 638억원을 넘 어설 전망이다. 지난 4분기 디펜스부문의 영업이익률은 15.7%였다. 유 사한 실적이 나온다면 당사 추정치를 상회할 수도 있다.

     

    ㅇ본격적인 실적개선은 2024년부터

     

    2023년 매출 3조 5,867억원(YoY +13.4%), 영업이익 2,019억원 (YoY+36.9%, OPM 5.6%)을 전망한다. 실적개선은 2024년 더 큰 폭 으로 이뤄질 전망인데, 2024년 매출 4조 3,128억원(YoY +20.2%), 영 업이익 3,447억원(YoY +70.7%, OPM 8%)으로 예상한다. 국내 방산업 체 가운데 2024년의 영업이익 증가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 주 된 이유는 폴란드 K-2전차 납품 본격화 때문이다.

     

    ㅇ 레일솔루션 부문의 실적 개선 여지 존재

     

    레일솔루션 부문의 잔고는 2015년을 저점으로 꾸준히 증가해 2023년 1분기말 현재 8조 2,799억원의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문제는 수익성 인데, 2021년부터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연간 수익성이 2%를 넘지 못하고 있다. 실적 개선의 여지는 존재한다고 판단하는데, 국내 저수익 물량이 마무리되고 있고, 전체 잔고의 65% 이상이 해외 물량이라 원 화약세에 따른 수혜도 기대해볼만하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42,000원으로 상향

     

    폴란드향 K2 전차 매출 관련 실적을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42,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Target P/B는 그대로 2.5배 를 적용한다. 내년도 실적 개선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 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한화시스템 (272210) 苦盡甘來, 투자성과가 하나 둘 확인될 때 -한화

     

    [신사업 부문의 영업적자가 확대되고 있지만, 투자 성과에 대한 확인이 가시권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합니다. 방산 수출 프로젝트를 통한 직간접 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되는 만큼 관심있게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ㅇ1분기 흑자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신사업 비용 증가

     

    1분기 영업이익 84억원으로 전분기 영업적자 81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하지만 1분기에도 신사업부문의 영업적자는 125억원이었다. 지난 해 신사업부문의 영업적자는 697억원이었다. 매출이 발생하지 않 는 신사업부문의 영업적자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지난해보다 영업적 자폭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이 때문에 동사의 영업이익은 2021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

     

    ㅇ 투자 성과가 하나 둘 확인될 때

     

    2021년 유상증자를 하면서 동사는 UAM, 위성, 디지털플랫폼에 투자 를 발표했다. 이후 약 3년의 시간이 경과했고 이제 그 결과물들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UAM은 연내 기체 개발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위성은 군·관용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저궤도 위성통신 국내 상용화, 군사용 초소형 위성체계 개발 본격화 및 위성안테나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된다.

     

    ㅇ 방산 수출 프로젝트를 통한 직간접적 실적 개선 기대

     

    UAE로 수출하는 천궁 다기능레이다 매출이 올해부터 발생할 예정이 다. 올해는 1,000억원 미만의 매출이 예상되나 내년부터 매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이 본격화된다. 이 외에도 K-2, K-9 수출과 관련된 부 품 매출도 더해지게 된다. 신사업 부문의 영업적자 확대를 방산 수출 매출로 커버 가능할 전망이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21,000원으로 하향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Target P/B를 기존 2배에서 1.8배로 하향조정한 다. 이익의 증가폭은 크지만 신사업 영업적자 확대로 이익의 절대레벨 이 과거보다 낮아졌기 때문에 할인반영했다. 하지만 투자성과가 가시 화되고 있고, 방산 수출 프로젝트를 통한 직간접적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한다.

     

     

     

     

    ■ LIG넥스원  :1분기 서프라이즈가 계속될 수만 있다면 -한화

     

    [실적이 개선되고 있지만, 개선 속도가 동사의 과거에 비해 둔화되고 있 고, 타 방산기업의 개선속도에 비해서도 상대적으로 느릴 것으로 전망됩 니다. 1분기와 같은 서프라이즈가 계속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

     

    ㅇ1분기 실적은 수출 비중 늘면서 서프라이즈

     

    동사의 1분기 실적은 매출 5,648억원(YoY +28.0%), 영업이익 682억 원(YoY +35.1%, OPM 12.5%)의 실적을 달성했다. 당사 및 시장예상 치 대비 영업이익은 각각 48.5%, 84% 많은 실적 서프라이즈였다. 지 난해 같은 기간 수출비중이 11%로 올라가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바 있는데, 1분기 수출비중은 19.5%까지 높아졌다.

     

    ㅇ 1분기 서프라이즈가 계속될 수만 있다면

     

    당사가 추정하는 동사의 2023년 실적은 매출 2조 4,626억원, 영업이익 은 1,973억원이다. 지난 해 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10% 이상 성 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동사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보여줬던 영업 이익 증가 속도나 2023년 타 방산기업의 영업이익 개선 전망과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이익 개선이 둔화되는 구간에 진입했다. 1분기와 같은 서프라이즈가 지속되지 않는다면 상대적 매력도는 낮아 보인다.

     

    ㅇ 수출품목 공개 제한은 주가에 디스카운트 요인

     

    2022년 국방백서에는 2017년부터의 주요 방산 수출품목이 기재되어 있는데, 동사가 생산하는 청상어 어뢰(2018년), 해성미사일(2019년)이 주력 수출 품목에 포함돼 있다. 동사가 공개한 수출품목은 2022년 수 주한 M-SAM II가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2023년 1분기말 현재 11.8 조원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50% 이상이 해외물량으로 추정된다. 수출 품목과 계약 기간 등을 공개하지 못해 실적 추정에 제 한이 생기는 점은 주가에 디스카운트 요인이 되고 있다.

     

    ㅇ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0만원으로 하향

     

    실적 개선 속도의 둔화를 반영해 Target P/B를 기존 3배에서 2배로 하 향하며 목표주가를 10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 목표주가와 현 주가와의 괴리율 차이로 투자의견 Buy는 유지한다.

     

     

     

     

    ■ 인텔리안테크 : 과거는 미래를 비추는 거울이다 - NH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 사업자로 글로벌 VSAT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입어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며 실적 성장 지 속 중. 저궤도 위성통신 기업들의 사업 본격화에 따른 수혜로 실적 성장 가속화 전망]

     

    ㅇ 대우주시대의 개막

     

    - VSAT 위성통신 안테나 글로벌 1위 기업으로 VSAT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과 더불어 MEO/LEO 위성통신 안테나 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으며 글로벌 기업들의 공격적인 LEO 사업 진출이 진행되며 동사 수혜 또한 확대 중. 올해부터 위 성통신 서비스 개시 지역이 늘어남에 따라 동사의 공급 물량 증가 전망

     

    ㅇ 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 지난 4/21 약 1,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공시. R&D, 원재료 매입, 채무상환을 주 사용 목적으로 기재. 연구개발에 집중하 고자 하는 분야인 평판형 안테나는 LEO 시장 개화와 맞물리며 각광받고 있으며 시장 진입자들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어 시장선점을 위한 선제적 투자 전략으로 판단.

     

    - 동사가 신규로 개발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는 게이트웨이용 안테나 공급사 “Company A”는 Amazon 으로 추정. 매출 규모 및 시점 추정이 어려워 구체적인 실적 추정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중장기적 성장에 기여 전망.

     

    - 유상증자 및 R&D 투자 확대로 단기적 성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나, 여전히 성장 초입 단계인 전방 산업과 더불 어 고객사 및 제품 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동사에 새로운 기대를 할 수 있는 시점이라 판단.

     

     

     

     

    ■유틸리티 : SMP는 어디까지 내려갈 수 있을까-하나

     

    ㅇ 2023년 5월 LNG 연료비단가 164.03원/kWh(MoM -8.0%)

     

    5월 LNG 연료비단가는 전월대비 8.0% 하락한 164.03원/kWh이다. 발전용 천연가스 요금이 전월대비 7.2% 하락한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SMP는 지난 2월을 연중 고점으로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다. 고가의 아시아 LNG Spot 물량 재고는 소진되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물가격이 유가대비 낮게 형성되고 있어 SMP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따라서 앞으로 SMP는 과거처럼 국제유가에 5~6개월 가량의 시차를 두고 후행하는 흐름이 확인될 수 있다.

     

    ㅇ 2018년 하반기와 비슷한 원가 환경

     

    2018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74.7달러/배럴였고 같은 기간 아시아 LNG 가격 평균은 10.3달러/mmbtu였다. 현재 시점의 에너지 원자재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SMP 도달 경로를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당시와 달라진 점은 원/달러 환율,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소비세 및 공급비용으로 압축할 수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당시 시점보다 15% 가량 높기 때문에 현재 수준이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당시 대비 다소 높은 원가 부담이 반영될 것이다.

     

    한편 발전용 천연가스 개별소비세는 2019년 4월에 개정되면서 기존 60원/kg에서 12원/kg으로 인하되었고 해당 요인을 kWh로 환산하면 대략 8~9원/kWh 수준이다. 현재 개별소비세 15% 추가 인하가 적용되고 있고 향후 연장 여부를 관찰할 필요가 있다.

     

    발전용 천연가스 공급비용은 2021년 5월부터 연간 단일요금이 적용 되고 있다. 과거 겨울 성수기 공급비가 높아지는 계절성이 이제는 사라졌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한다. 3가지 주요 변화의 가격 상하향 요인은 상쇄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ㅇ 5년 전 수준으로 SMP가 하락한다면

     

    원자재 가격이 현재보다 높아지지만 않는다면 4Q18~1Q19 당시 SMP 수준까지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만약 원가 부담이 해소된다면 요금인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여지가 있다. 연료비조정요금은 기준연료비 잔여 조정분을 감안한다면 인하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2024년 기준연료비 재산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조정이 가장 우려되는 지점이나 25원/kWh 상당의 기준연료비 잔여 조정분과 상당 부분 상쇄될 것이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당분간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이지만 스프레드가 빠르게 개선된다면 상황은 생각보다 좋을 수 있다.

     

     

     

     

     CJ : 비상장자회사의 높은 성장세 지속. DPS도 상향 예상 -하나

     

    ㅇ 일부 상장자회사 수익성 저하로 부진한 실적. 비상장자회사의 높은 성장세는 지속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8조원으로 YoY 7.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93억원으로 YoY 33.8% 급감해 컨센서스를 약 42% 하회했다. 부진한 실적은 일부 상장자회사들의 수익성 악화 영향 때문이다.

     

    CGV는 대작 흥행과 외부활동 증가 영향으로 매출이 YoY 76.3% 증가하고 영업이익 적자폭도 축소되었으며, 프레쉬웨이도 외식·급식 회복, 대형기관 수주 영향으로 매출 과 영업이익이 큰폭 증가한 반면 제일제당은 내수소비 부진, 고환율 및 원가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YoY 58.8% 급감했다.

     

    ENM도 TV 광고매출 부진과 TVING 콘텐츠 투자비 확대로 적자전환하는 등 수익성 악화로 연결 영업이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비상장자회사의 경 우 올리브네트웍스는 인건비 증가요인으로 순이익이 YoY 31.4% 감소했지만 올리브영과 푸드빌은 코로나 완화로 인해 호실적이 지속되고 있다.

     

    올리브영의 경우 매출액 8,291억원, 순 이익 773억원으로 각각 YoY 42.3%, 97.7% 급증했으며 푸드빌은 국내 외식 회복 및 해외 베이커리 성장 등으로 흑자전환하는 등 비상장자회사들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ㅇ 올리브영 외형성장 지속기대. 외국인 관광객 급증 및 통신판매중개업도 진출 예정

     

    올리브영은 최근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했다. 그동안 그룹내 올리브네트웍스를 통 한 통신판매업만 영위했던 올리브영은 기존 오픈마켓 사업자들처럼 판매자를 온라인몰에 입 점시켜 상품 중개를 담당하는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일본∙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기 시작하면서 외국인 매출액도 큰폭 증가하고 있다. 상품 경쟁력 강화에 따른 오프라인 성장세에 더불어 O2O 전략과 오늘드림 서비스 고도 화를 통한 온라인 매출 호조도 지속되는 가운데 사업영역 확대와 외국인 매출 증가까지 더해 져 외형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1분기말 온라인 매출 비중이 약 27.9%로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온라인 매출 비중 정체에 대한 시장의 우려도 일거에 해소되고 있다. 향후 IPO 작업이 재개될 경우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수 있을 전망이다.

     

    ㅇ 제일제당과 ENM의 수익성 회복이 관건이지만 DPS 추가 상향은 충분히 가능할 듯

     

    주요 자회사들의 수익성 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에 따라 CJ의 로열티수익은 YoY 11.1% 증가했다. 다만 별도 수익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회사 배당수익이 YoY 0.6% 감소 해 별도 기준 총영업수익은 YoY 1.9% 소폭 증가에 그쳤다. 제일제당이 배당을 50% 축소했고, ENM이 배당금을 미지급했기 때문이다.

     

    반면 프레시웨이가 호실적을 바탕으로 배당을 확대하고, 올리브영의 배당이 511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3.3배 이상 증액되면서 배당수익 감 소폭을 대부분 상쇄했다. 제일제당과 ENM의 실적 회복 여부가 관건이겠지만 비상장자회사 들이 배당 측면에서 탄탄한 버팀목 역할을 해 주고 있고, 로열티수익도 증가세가 계속된다 면 배당재원 확충에 따른 DPS 상승도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05월 18일 목요일

    1. 美) 4월 기존주택판매(현지시간)
    2.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상원 증언(현지시간)
    3. 필립 제퍼슨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옐런 美 재무장관, 주요 은행 CEO와 회동(현지시간)
    5. 흑해 곡물 협정 만료(현지시간)
    6. 통상교섭본부장, 스위스 통상장관 면담


    7. 커넥트웨이브 변경상장(감자)
    8. 이큐셀 추가상장(유상증자)
    9. KD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이아이디 추가상장(BW행사)
    11. 씨아이에스 추가상장(CB전환)
    12. 파인엠텍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13. 애머릿지 추가상장(CB전환)
    14. 에스맥 추가상장(CB전환)
    15. 자화전자 추가상장(CB전환)
    16. 넵튠 보호예수 해제
    17. 엔젯 보호예수 해제
    18. 유비온 보호예수 해제


    19. 美) 4월 경기선행지수(현지시간)
    20. 美) 5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2. 美)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월마트 실적발표(현지시간)
    24.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재무위원회 출석(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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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19일 :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5월17일~21일 : G7정상회의 개최, 히로시마, 윤대통령 참석
    5월20~11월26일 베니스건축비엔날레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예산에 대한 합의를 전망하며 미국은 채무불이행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의회지도자들과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 라고 첨언함 (Barron's)

     

    ㅇ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은 마침내 부채한도를 협상할 만한 구조를 갖췄다며 디폴트는 없다고 발언함 (CNBC)

     

    ㅇ 유럽연합 통계청은 유로존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7.0% 상승했다고 밝힘. 식품가격 상승은 둔화됐지만 서비스와 에너지가격 상승이 가파르다는 분석이 제기됨 (Marketwatch)

     

    ㅇ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흑해 곡물협정이 중단 하루전 2개월 연장됐다고 밝힘. 다만 러시아의 거래와 관련된 전체적 상황에 대한 평가는 변 하지 않았다고 밝혀짐 (Reuters)

     

    ㅇ 일본의 올해 1분기(1~3월)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세로 돌아섬. 1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 기준으론 1.6%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0.7%)를 2배 이상 크게 웃돌았으며, 내수가 0.7%포인트, 해외 수요가 0.3%포인트 각각 기여한 것으로 집계됨.

    ㅇ 영국 의회가 가상화폐 거래를 도박의 일종으로 간주하고 규제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섬. 현지의회 재무위원회 의원들은 의원들은 가상화폐가 대중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명확한 증거를 정부가 제시하지 못한다면 재정을 투입해 디지털 토큰과 같은 분야를 진흥시켜선 안 된다고 주장함.

    ㅇ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는 위협적인 중국의 경제압박에 대응하기 위해선 경제판 나토(economic NATO)를 창설해야 한다고 촉구함. 대만을 방문한 트러스 전 총리는 타이베이에서 대만: 자유와 민주주의의 최전선에서 라는 주제로 연설하며 이같이 발언함.

    ㅇ 모간스탠리가 중고차 전자상거래 업체 카바나(CVNA)가 성장을 위한 축소 전략으로 최악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고 회복세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 유지와 목표가 주당 12달러를 제시함.

     

    ㅇ 미국 지역은행 웨스턴얼라이언스는 3월 말 476억 달러수준이던 예금이 4월이후 20억 달러 넘게 늘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유통업체 타깃은 1분기 매출 253억 2000만 달러, 주당순이익 0.35로 집계돼 예측치를 상회했다고 밝힘. 다만, 핵심지표인 비교가능 매장 매출은 지난해 대비 0.0% 증가해 예상치 0.2%와 전년치 3.3%를 하회함 (WSJ)

     

    ㅇ 씨티그룹이 제약업체 아밀릭스 파마슈티컬스(AMLX)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함. 씨티그룹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아밀릭스의 루게릭병 치료제 릴리브리오가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높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가 53달러를 유지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상승 출발 후 업종 차별화 진행

     

    MSCI한국지수 ETF +1.91%, MSCI신흥지수 ETF +0.46% 상승.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2.6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52%. KOSPI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간밤의 뉴욕증시 하락분위기를 이어받아 보합출발,  전일 중국경제지표 부진에 뉴욕증시하락을 헤지했던 외인선물매도분이 장초반부터 환매수청산되면서 지수상승을 이끔.  중국증시 하락개장이후 외인선물매도가 소폭 증가하였으나 영향력은 크지않음. 외인은 선물과 현물 공히 순매수 확대.

     

    KOSPI는 +0.58% 상승. KOSDAQ은 외국인이 엔터와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2,296억원 순매수하자 2.14% 급등. 장중 유가하락과 금리 하락영향에 경기방어, 성장주들이 상대적 강세, 산업재 소재주군은 상대적 약세. 

     

    간밤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 관련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해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국 지역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점,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49%나 상승한 점도 우호적. 다만, 전일 부채한도 협상 기대심리는 이미 일부 반영이 되었던 점을 감안 상승영향력은 제한적.

     

    한편,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중국의 중재가 확대되고 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대화를 언급한 점도 우호적. 더불어 흑해를 통한 곡물수출을 보장하는 곡물협정이 2개월 연장돼 곡물가격이 3% 넘게 하락하는 등 안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 이는 향후 물가하락 압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와 은행 리스크 완화, 곡물 가격 하락 등을 통해 전반적인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짐.

     

    미국의 중국견제 정책의 하나로 홍콩에서 미국계자금이 철수하고 있는 영향이 한국증시에서의 변동성축소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 최근 한국선물시장에서 홍콩, 중국증시 하락을 헤지하는 선물거래대금이 크게 감소. 최근 한국증시의 변동성을 크게 줄이고 있는 점도 위험선호현상을 지지하는 요인.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중국증시 반등에 상승폭 확대를 예상. 다만 미국 재정지출 축소 우려 등은 상승폭 제한 요인. 15일 대거 발표된 1분기 실적이 빠르게 반영되며 개별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4분기 컨센서스가 나오는 기업들의 성장추이도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15%
    WTI유가 : +3.44%
    원화가치 : +0.22%
    달러가치 : +0.18%
    미10년국채금리 : +1.3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 속 지역은행 급등에 강세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부채 한도 협상 타결 기대, 지역은행 리스크 완화 상승

    ㅇ 다우+1.24%, S&P+1.19%, 나스닥+1.28%,  러셀+2.21%.


    17일 뉴욕증시는 전일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는 실패했으나, 백악관과 공화당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한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런 가운데 장 초반 바이든은 협상타결에 대해 확신한다고 발표하고, 매카시 하원의장도 디폴트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자 상승확대.

     

    여기에 웨스턴 얼라이언스(+10.19%)의 예금이 증가했다는 소식과 부채 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금융주가 급등하며 상승 주도. 더불어 AI 산업 기대 속 반도체 업종의 강세도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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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일 백악관과 의회지도부가 부채 한도 협상관련 회동에서 결과를 내놓지는 못함. 그러나 회동 이후 바이든 미 대통령은 협상이 긍정적이었다고 언급하고 매카시 하원의장도 간극은 존재하나 주말 까지 합의가 가능하다고 발표하며 부채 한도 협상 타결 기대를 높임.

     

    이런 가운데 바이든이 G7 정상회담 출발을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최근 회동은 부채한도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라 예산에 대한 논의다” 라고 발표. 이는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 모두 부채한도 상향 조정에는 이견이 없음을 시사해 협상 타결 기대를 높임.

     

    매카시 하원 의장도 "미국의 디폴트는 없을 것” 이라 주장. 물론 여전히 전일에 이어 간극이 존재 한다고 언급. 결국 바이든과 매카시의 발언을 통해 알 수 있는 부분은 부채한도 상향조정에는 이견이 없지만, 바이든 행정부의 예산안 지출축소가 주요 논의대상이라는 점.

     

    바이든도 이날 예산안에서 복지프로그램의 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일부 미세조정은 할 수 있다고 언급. 그렇지만 공화당은 내년 예산안에서 1,300억 달러 규모의 지출삭감을 주장하고 미래예산증가율도 1% 내로 제한하자고 요구해 차이는 존재. 특히 공화당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에서 전기차 보조금, 신재생 에너지 관련 세액공제 폐기, 건강보험 지원 조건 강화 등을 주장.

     

    결국 부채한도 협상타결에는 이견이 없어 상향조정 기대는 높아졌음. 그러나 공화당의 의견을 반영해 일부 예산을 삭감할 경우 재정지출 축소로 경기침체 이슈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감안 단기반등 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높음. 특히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수혜 업종의 변동 성 확대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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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은행 중 하나인 웨스턴 얼라이언스(+10.19%)에 대해 JP모건을 비롯해 웨드부시, BOA 등 일부 투자회사들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음. 그런 가운데 웨스턴 얼라이언스가 이날 규제 보고서를 통해 2분기들어 예금이 기대했던 2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 이로써 총 예금이 494억 달러를 기록한 가운데 79%가 연방예금보험공사에 의해 보장되고 있다며 상위 50대 은행 중 보장비율이 가장 높다고 언급.

     

    지난 주 이번 분기 18억 달러 증가에 이어 이번 주에는 20억 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그동안 문제되던 예금 인출이 멈추고 다시 고객들이 돌아오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자 웨스턴얼라이언스가 급등. 이에 힘입어 팩웨스트 뱅코프(+21.66%) 등 여타 지역은행들도 동반 급등하며 안정을 보임. 여기에 서비스나우(+5.27%)가 엔비디아(+3.30%)와 AI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한 점도 주목. 이를 통해 기업전체에서 AI를 새로운 용도로 활용하고 자동화를 강화해 생산성을 빠르게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는 실적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

     

    특히 두 회사의 파트너십은 결국 AI산업을 통한 생산성 향상의 사례로 부각돼 여러회사들의 적극적인 도입 기대를 높임. 이는 생각보다 빠르게 AI 산업의 확대 기대를 높여 반도체 업종을 비롯 한 AI 관련 기업들의 강세가 뚜렷

     

     

     

     

     

     


    ■ 주요종목 : 
    지역은행, 반도체, AI 관련주 강세

     

    엔비디아 (+3.30%)가 서비스나우(+5.27%)와 AI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두 회사 모두 상승. 특히 서비스나우는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부각. 이에 힘입 어 AMD(+2.24%), 브로드컴(+2.50%), 마이크론(+1.87%), AMAT(+3.95%) 등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여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49% 상승. MS(+0.95%), 알파벳(+1.11%), 아마존 (+1.85%), C3.AI(+14.39%) 등 AI 관련주도 강세. 세일스포스(+2.36%), 인튜이트(+2.48%), 액센추어(+1.95%) 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강세.

     

    테슬라(+4.41%)는 전일 주주총회에서 머스크가 올해 사이버트럭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광고에도 참여하겠다고 발표하자 상승.

     

    엑슨모빌(+2.24%)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캐터필러(+2.36%) 등 기계업종, 3M(+2.21%) 등 산업재는 부채 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힘입어 강세.

     

    타겟(+2.5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동일점포 매출 발표로 상승. 그러나 월마트(-0.17%), 코스트코(-0.23%), 코카콜라(-0.11%) 등 경기 방어주는 하락.

     

    웨스턴얼라이언스(+10.19%)는 이번분기 들어서 예금이 20억달러 넘게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급등. 팩웨스트 뱅코프(+21.66%), 코메리카(+12.33%), 자이언스 뱅코프(+12.08%) 등 지역은행은 물론 찰스슈왑(+3.45%)과 JP모건(+3.07%), BOA(+4.42%), 웰스파고(+5.39%) 등 여타 금융주도 동반 상승. 특히 부채한도 협상 타결 기대 심리도 금융주 강세 요인.

     

    참고: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 AI가 불러온 산업 혁명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download/2105070.pdf?attachmentId=2105070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주택 착공 허가 건수 둔화

     

    미국 4월 주택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37.1만건을 상회한 140.1만건을 기록했으나 예상했던 140.5만건을 소폭 하회.

     

    향후 전망을 알수 있는 착공허가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43.7만건이나 예상했던 143만건을 하회한 141.6만건을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부채한도협상 타결 기대가 높아지자 위험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상승. 특히 웨스턴 얼라이언스의 예금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지역은행 리스크가 완화된 점도 금리상승 요인 중 하나.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9배를 하회한 2.56배, 간접입찰도 71.4%를 하회한 70.6%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감소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다만, 장후 반수급적인 요인으로 일부 되돌림이 나오자 상승폭이 축소되며 마감.

     

    10년-2년금리역전폭 확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는 소폭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유로>엔화

     

    달러화는 미국 디폴트 우려가 완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임. 특히 엔화가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된 가운데 BOJ의 완화정책지속 기대로 달러대비 약세폭이 컸던 점, 최근 독일 등 일부국가들의 경제지표가 둔화되는 등 유로존 경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며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강세 요인 중 하나. 역외 위안화가 달러대비 소폭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여타 신흥국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곡물가격, 흑해 협정 2개월 연장 소식에 하락

     

    국제유가는 부채 한도 협상 타결 기대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 승. 특히 EIA의 주간 재고가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물론, 미국 성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수요 둔화 가능성이 일부 부각되고 있으나 영향은 제한. 가솔린가격을 비롯해 난방유 등 여타 에너지 품목도 동반 상승.

     

    금은 안전선호심리가 약화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 타결기대로 위험선호심리가 높아지자 상승. 중국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05%, 철근은 0.87% 상승.

     

    곡물은 흑해 곡물 협상이 2개월 연장되자 매물 출회되며 밀을 비롯해 옥수수가 3%대 하락했고 대두도 2%대 하락. 더불어 날씨개선으로 작황이 긍정적이라는 점,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이 급증해 수출경쟁심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점도 하락 요인.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21%, 선전종합-0.33%, 항셍-2.09%, 항셍H -2.25%

     

    17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올해 중국 경기에 대한 월가의 전망이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반등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하락세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운송·금융업종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전지수는 장중 반등과 반락을 거듭한 후 장 마감 무렵 전일 종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마무리했다. 


    전일의 지표 부진에도 스탠다드차타드는 기저효과를 근거로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5.8% 증가로 이전과 같이 유지했다. 모건스탠리도 "하반기 정책이 추가로 완화되고 소비 증가세가 확대될 것"이라며 GDP 전망치를 5.7% 증가로 유지했다. 반면 JP모건 체이스와 바클레이즈는 올해 경기 회복세 지속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며 GDP 전망치를 각각 종전의 6.4%, 5.6% 증가에서 5.9%, 5.3% 증가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4월 주택가격은 월간 기준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앞서 중국의 4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는 시장의 예상을 하회했다.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지표 부진에 이날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올해 처음으로 7위안을 돌파하며 위안화 가치가 급격하게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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