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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25(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5. 25. 06:32

    23/05/25(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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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약하게나마 개선세가 나타난 한국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하이

     

    5월 국내기업 경기실사지수(BSI)는 전월대비 4p 상승한 76, 다음달 업황 전망 BSI 도 전월대비 2p 상승한 76 을 기록하며 미약하게나마 개선세를 보였다. BSI 는 기업가들이 체감하는 경기동향 및 전망을 조사해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넘어서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수가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수보다 많음을 나타낸다.

     

    이번 5 월 BSI 지표로 아직 경기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나 경기가 바닥을 다져가고 있음은 그나마 고무적인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업황 BSI 가 코스피지수와 동행한다는 특징을 고려하면 BSI 의 반등 조짐은 증시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내수기업 BSI 의 경우 3 개월 연속 정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 수출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5 월 수출기업들의 BSI 는 전월대비 6p 상승했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 항목에서도 수출부진을 꼽는 기업의 비중도 3%p 감소했다. 5 월 1~20 일까지의 수출증가율이 -16%를 기록하는 등 국내 수출이 큰 폭의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GDP 성장률의 2분기 추가 둔화는 피할 수 없겠지만, 수출이 이르면 2 분기, 혹은 3 분기에 저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높아졌다.

     

    다만 수출의 유의미한 개선은 당초 기대보다는 느려질 수 있음은 리스크 요인이다. 2 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EBSI)는 전산업 기준으로는 상승 전환했지만 산업별로 살펴보면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혼재했다. 헤드라인 지수는 전월대비 +9.1p 상승했으며 그중 섬유/의복제품, 석유제품, 가전 등이 상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치면서 한국의 주력 수출상품인 IT 업종의 경우 상반기 뚜렷한 업황 개선을 확인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2분기 반도체 산업의 EBSI는 전체 산업에서 가장 큰 하락 폭(-21p)을 기록했다. 반도체 업황이 국내 경기 반등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는 특징을 고려하면 상반기 중 경기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제품, 무선통신기기 및 부품 업종 EBSI 도 작년 4 분기~올해 1 분기 반등하는 듯 했으나 반등세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업종별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보더라도 의료물질/의약품, 자동차, 조선/기타운수 업종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IT 업종에서도 그 회복세는 울퉁불퉁한 모습이다.

     

    금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과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부동산 경기부진과 당초 기대와 달리 제한적인 중국 리오프닝 효과, 이로 인한 내수 및 수출의 동시 둔화는 4분기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5월 BSI가 반등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체감지표와 실물지표의 악화가 아직 이어지고 있으며 당분간 확실한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점에서 국내 경기의 저점을 논하기는 이르다. 다만 수출 경기가 바닥을 다져가는 가운데 이후 4 분기 기준금리 인하를 바탕으로 한 하반기 경기의 점진적 반등을 기대해볼 수 있겠다.

     

     

     

     

     

    ■ 엔비디아 서프라이즈: AI는 정말 혁명을 일으킬 수 있을까? -KB

     

    ㅇ CAPEX 사이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올 것이다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월가 예상 (71.5억 달러)보다 50% 이상 많은 110억 달러로 제시했다. 반도체는 핵심 중간재로, 반도체 주문이 늘었다는 것은 곧 기업들이 CAPEX를 준비하기 시작했다는 뜻이다. CAPEX가 증가한다면, 메모리 반도체 수요도 예상보다 더 빠르게 증가할 것이다.

     

    문제는 메모리 반도체의 감산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수요는 증가할 것인데 공급은 줄어든다면, 결과는 가격 상승이다. 수십년째 반복되는 패턴이다. 그리고 가격 상승은 반도체 업종 주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이런 현상은 ‘키친파동’이 곧 ‘재고사이클’이라는 것을 증명하며, 또한 이번엔 제조업/서비스 사이클이 디커플링 됐음을 보여준다.

     

    ㅇ 그런데 AI는 정말 생산성 혁명을 가져올 수 있을까?

     

    기술은 두 가지로 나뉜다. ‘범용기술 (GPT)’과 ‘하위발명’이다. 예를 들어 뉴커먼이 발명한 증기력이나 테슬라의 전기장은 ‘범용기술’이고, 와트의 증기기관이나 에디슨의 전구 (전자제품)는 ‘하위발명’이다.

     

    잡스는 스마트폰의 창시자가 아니며, 머스크가 전기차의 발명가는 아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범용기술’ 발명이 ‘하위발명’으로 이어지는 데는 20~30여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기술이 생산성 혁명으로 이어지는 방법을 깨닫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와트, 에디슨, 잡스, 머스크는 이미 존재했던 범용기술을 어떻게 생산성으로 연결할지 깨달은 인물들이다.

     

    그런 측면에서 AI는 범용기술에 가깝다. 하위발명으로 이어지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더 큰 버블이 필요하다. 그리고 IT버블 (범용기술)과 플랫폼 랠리 (하위발명)에서 보듯, 주가는 두 번 모두 상승한다. 첫 번째는 P/E로만, 두 번째는 플랫폼을 확장하면서…

     

    ㅇ 요약 

     

    엔비디아의 2분기 가이던스나 재고 사이클, 기업 서베이 등을 봤을 때 CAPEX 사이클은 생각보다 빠른 시점에 반등할 것이다. AI는 범용기술에 속하며, 하위발명으로 이어져 생산성 혁명을 가져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증시는 ‘범용기술’ 발전 때 한 번, 그리고 약 20여년 후 ‘하위발명’ 발전 때 또 한 번 랠리하는 특성을 가진다.

     

     

     

     

     

    ■ LX하우시스 : 1년 장기 우상향 종목

     

    ㅇ LX하우시스 개요

     

    LX하우시스 사업부는 건축자재(70%)와 산업/자동차 소재(30%)로 나뉜다. 건축자재는 창호 45%(1.1조원), 장식재(바닥재, 단열재) 30%(0.8조원), 표면소재(인조대리석) 25%(0.65조원) 으로 구분되며, 평균적으로 B2B가 65%, B2C가 35%다. 산업/자동차 소재는 산업용 필름이 40%(0.35조원), 자동차 부품(시트원단, 부품)이 60%(0.55조원)를 차지한다. 전체 매출액의 35%가 수출, 65%가 내수 판매하며, 건축자재 부문에서 수출 30%, 내수 70%이며, 산업/ 자동차 소재 부문은 내수 50%, 수출 50%를 차지한다.

     

    ㅇ 1Q23 실적은 서프라이즈

     

    LX하우시스 1분기 실적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흑자를 기록하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하면서, Q가 부진한 것은 맞았다. 하지만, 비용부문에서의 감소가 예측과 달랐다. 물류비 감소와 원자재 가격 및 환율 하락에 따라 원 가 개선의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작년 4분기에 시행한 자산손상평가(1,000억원)으로 감가 상각비가 다소 개선되었다.

     

    ㅇ 점차 기대되는 실적: 매매 거래량의 증가세.

     

    LX하우시스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Q의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속도에 기대감이 생겼다. 올 해 1분기가 작년 4분기에 비해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

     

    2분기에도 1분기와 동일하게 물류비의 감소와 원자재 가격 하락이 지속되고 있어 서,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기준금리 인하 후 매매 거래량이 증가하 는 과거 사례를 봤을 때 본격적으로 실적이 2024년부터 증가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LX하우시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업종 내 Top Pick 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4년 EPS 추정치에 Target PER 14.0배를 적용했다. 밸류에이 션은 과거 실적 안정세에 있었을 시기의 밸류에이션 평균을 적용했다. 2025년까지 실적이 우상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를 추천한다.

     

     

     

     

     

    ■ LG화학 : 긴호흡으로 접근해도 주가 리레이팅 요건 다수 보유 -메리츠

     

    ㅇ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향 소재 공급성과물은 해를 거듭하며 규모가 증가.

     

    연간 LG화학의양극재 매출액23년 7.7조원, 24년 10.4조원, 25년 13.5조원으로 증가할 전망. 2025년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향 양극재 출하량 지속 증가, 26년 이후 신규고객사 향 판매 개시되며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가시성 높아

     

    LG화학의 양극재 사업전략은 자회사와 동일하게 미국시장 선점 및 생산수직 계열화를 통한 제조원가 경쟁력 구축. 전지소재사업은 기존 제품 재투자 및 신규소재분야 진출 가능성까지 염두할 필요, 꾸준한주가Re-rating 요소.

     

    23.5월 LG화학은 중장기양극재 생산 Capa및 매출액 가이던스를상향→ 신규 고객사향 확정수주 반영.

     

    LG화학은 기존 전지소재 분야(양극재, 분리막, 첨가제, CNT 등) 투자가 강화됨과 동시에 신규소재(동박, 실리콘 음극재등) 진출을 고려 중.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소재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 가능한 점이 Valuation 프리미엄 요인 투자의견Buy, 적정주가107만원으로 석유화학/이차전지섹터 최선호주 유지.

     

     

     

     

     

    ■ LG에너지솔루션 : 경쟁력 구현은 제조원가와 기술선도 -메리츠

     

    ㅇ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시장 선점전략 가속화와 23년 하반기 추가적인 합작 프로젝트 발표를 예상

     

    동사의 미국시장 선점전략이 구체화됨에 따라 자동차 생산 기업들과의 연이은 합작프로젝트가발표 중. 기존 파트너쉽외 2023년 미국내 신규 투자예상되는 프로젝트는 Tesla향 4680, 현대/기아차, Toyota, Ford 등. 미국 IRA 법안 및 AMPC 보조금 지급으로 사업 역량이 큰 동사에 합작 프로젝트 집중 중, LG에너지솔루션 향 소재 공급기업들에 Q성장성 담보될 전망(양극재: LG화학,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ㅇ LG에너지솔루션은 제조원가 경쟁력 구축과 배터리 기술 선도전략으로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 시도중.

     

    LG에너지솔루션의 제조원가 경쟁력 구축은 물리적(Cell-to-Pack 등 공간 효율성 극대화 및 공정혁신 등) 화학적방법은 소재 기술 다변화를 통해 구현될 전망. 특히 4Q23 하이니켈 양극재(단결정) 기반 4680전지 양산 성공이후 소형전지부문 수익성추가 개선가능.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은 중장기LFP 및 삼원계(미드니켈, 하이망간)양산으로구현.

     

    ㅇ 투자의견Buy와 적정주가 81만원으로 2차전지섹터 최선호주 유지

     

     

     

     

     

    ■ LG전자 : B2B기업으로 전환과정 -메리츠

     

    ㅇ 2Q23 별도 기준 OP 9,847억원(-27.5% QoQ, +91.2% YoY) 예상

     

    전통적인 여름 성수기 진입에 따른 마케팅비용의 추가적인 집행은 불가피하나, 가전의 견조한 수익성 유지와안정적인 재고관리를 통한 기타사업부의 흑자기조 유지로 YoY 큰폭의 매출성장 예상. IT수요 둔화 환경을 고려했을때, 2분기까지도 섹터 내 동사의 상대적인 실적강세가 유지될 전망.

     

    ㅇ H&A사업부와 VS사업부에주목

     

    -H&A사업부: 2023년 H&A 사업부 실적은 매출액 31.1조원(+4.0% YoY), 영업이익 2.2조원(+92.1% YoY)를 전망 . 가전수요 둔화 환경에서도 ‘비용정상화 + B2B사업의 성장 + 블륨존 시장 공략‘을 통한 실적성장 유효. 부가가치가 높은 B2B 제품군의 판매 확대로 상고하저의 계절성 악화도 기대.

     

    -VS사업부 : 연말 기준수주잔고 100조원 확보가 예상됨에 따라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눈높이 상향 필요. 1) GM향으 로 2H23 가동 예정인 멕시코 공장은추가 고객사확보로 인한 증설 가능성이 상존. 수주잔고의 급증 추이(’21년 60 조원→ ’23년 100조원 예상)를봤을 때, 본격적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2024년부터 동시에 이뤄질 전망.

     

    ㅇ 적정주가150,000원 유지

     

    HA 18.3조원, HE 4.7조원, VS 4.8조원, BS 1.2조원, 비영업가치3.4조원, 순차입금6.3조원, 우선주0.9조원→ 적정 시총25.3조원 (주당15만원)

     

    상대적 실적 강세에도 동사 주가는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12개월선행 PBR 0.98배)에 거래 중. 상고하저 실적에도 하반기 VS사업부의 실적기여도가 높아진다는 점에서 주가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

     

     

     

     

     

    LG이노텍 : 돌고돌아 믿을건 아이폰 - 메리츠

     

    ㅇ 2023년영업이익1조 1,416억원(-10.2% YoY)로 컨센서스(1조573억원) 8.0% 상회전망

     

    계절적비수기+고정비부담 증가로 2Q23 적자는 불가피(당사추정 영업손실-221억원). 다만 하반기 아이폰15 공급 확대와 함께 3Q23, 4Q23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7.5%, 6.6% 상회 할 전망. 올해 3,4분기 아이폰15 출하량은 7,850만대(+20.0% YoY, 아이폰13 7.397만대)를 예상.

     

    ㅇ 아이폰15의 흥행을 기대하는 이유 : 1)이연수요, 2)교체수요, 3)업그레이드수요.

     

    올해 상반기아이폰14 이연수요에대한기대감이높았으나, 1~3월 아이폰14의 판매량은3,958만대로 전년1~3월 아이폰13 대비 12.6% 오히려감소 → 하반기아이폰15에서 기대했던 아이폰14 이연수요가 나타날 것으로전망

     

    아이폰12는 출시후 판매량기준 3개월간 5,486만대, 1년간 1억 5,000만대를 기록→ 장기화된 스마트폰의 교체주기를 감안해도, 아이폰12의 일부 교체수요물량이 15에 등장할시점

     

    올해 ios17에서는 A11 Bionic 칩으로 구동되는 아이폰 8과 X를 지원기기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존재 . 아이폰8/X는 아이폰12와 함께 출시후 3개월 판매량 기준 가장 흥행했던모델. 폴디드 줌 카메라 모듈 공급을 통한 P상승과 액추에이터 일부 내재화로 인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

     

    ㅇ 투자의견Buy, 적정주가390,000원유지

     

    광학솔루션 8.2조, 기판소재 2.5조, 전장부품 0.4조, 순차입금 1.7조 → 적정시총9.4조(주당 390,000원). 현재주가는12개월 선행 PER 7.9배, PBR 1.3배 수준으로 최근 주가 반등에도 밸류에이션 부담 없음.

     

     

     

     

      아바텍 : 2024년 최고유망주-메리츠

     

    ㅇ 2Q23 OP -6억원(적축 QoQ, 적축 YoY) 예상

     

    1Q23 실적은 주요고객사의LCD 물량감소로 인한 디스플레이 부문의 부진으로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으나, 2Q23에는 MLCC는 S사향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고, 디스플레이는 계절성에 기반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기 때문에 매출액, 수익성 모두 전분기 대비개선 전망.

     

    ㅇ 든든해진 MLCC, 디스플레이는 계절성에 기반한 점진적 회복 기대

     

    MLCC부문은 S사향 안정적인 물량 공급으로 3Q23부터 10분기동안 이어진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을 예상. 4분기부터는 신규고객사 확보+ 내년부터 증설 물량 반영으로 추가적인 매출 성장이 이뤄질 전망.

    디스플레이부문은 LCD 업황 부진의 여파가 존재하나, 계절성에 기반한 분기별 점진적인 매출성장을 예상. 내년 매출발생 예정인 북미고객사의 태블릿용 OLED식각,코팅 사업은 파일럿라인 가동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국내고객사의물량 확보 여부에 따라 추가 투자가능성도 상존.

     

    ㅇ 투자의견Buy, 적정주가23,000원 유지.

     

    디스플레이1,040억원, MLCC 사업부1,760억원, 순현금380억원 → 적정시총3,180억원(주당 23,000원). 2024년부터 시작되는큰 폭의 실적성장 방향성에 기반한 투자아이디어는 여전히 유효. 향후 가파른실적 성장에따라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빠르게 해소될 전망.

     

     

     

     

    ■ 루닛 : 

     

    ㅇ 1Q23 Review

     

    1Q23 실적은 매출액 110억원(+268.6% yoy) 영업이익 -24억원(적자지속)을 달성하며 적자 폭을 크게 감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호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주요 파트너사인 FujiFilm향 매출의 증가와 2)가던트헬스로부터 일회성 테스트용 매출이 약 45억원 반영, 그리고, 3)비용 통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1Q23 기준 글로벌 의료기관 2,000개에 침투(해외도입 비중 84%, 재계약율 95%)하며 글로벌의료 AI 선두기업으로써 자리잡았다.

     

    꾸준한 계약과 침투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루닛의 연간 흑자전환을 기대해볼 만 하나, 2Q23 예상 매출액은 72억원(+188.0% yoy) 영업이익 -49억원(적자지속)으로 일회성 계약금의 부재로 인한 적자폭 확대는 불가피하다. 2H23에는 B to G (정부와의 계약)가 확대될 수 있으며 면역항암제 및 이중 항체기반의 항암제(ex: ADC 등) 개발 기업과의 추가 계약을 기대해볼 만 하다.

     

    루닛의 가장 큰 장점은 플랫폼의 구축과 해외 비중이 크다는 점이며 데이터가 축적됨에 따라 다양한 플랫폼 과 플랫폼의 데이터 증가에 따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암학회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할 때마다 업그레이드 된 데이터를 발표할 수 있다는 점이다.

     

    ㅇ 루닛 사업 요약

     

    루닛의 궁극적인 목표는 암을 정복하고자 하는 것이며 기술 중심이 아닌 질환중심의 AI 플랫폼 개발 기업이다. 질환 중에서도 섬세함이 요구되는 '암'을 위주로 개발 중이며 해외투자자 비율 (상장 전 60%, 상장 후 25%)이 유독 높은 기업이다.

     

    의료 AI는 전세계적으로도 떠오르는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바이오/헬스케어에서 빠질 수 없으면서도 아직까지는 성장기에 있는 기술 이기 때문에 연 매출액이 100억원이 넘는 기업자체가 몇 없다. 루닛의 주요 플랫폼은, 1)루닛인 사이트와, 2)루닛스코프로 나누어져 있다.

     

    루닛인사이트는 암 의료 영상진단 솔루션으로 주요 파트너사는 FujiFilm이다. 그 외에도 GE Healthcare와 PHILIPS, IBM등과도 파트너쉽을 유지중이기 때문에 하반기로 갈수록 추가 매출 상승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AI의료영상 시장에서 암 부문이 전체 시장의 50%로 신체기관별로 봤을 때는 폐와 유방의 시장 비중이 32%로 가장 높아, 폐와 유방쪽 암 진단에 주로 이용되고 있다. 동사의 루닛인사이트도 파트너사들과 데이터의 퀄리티를 고려했을 때 루닛 인사이트 CXR(폐)와 루닛 인사이트 MMG(유방)의 레퍼런스와 정확도가 가장 높다. 지금은 Real world evidence가 쌓여 실질적 가치를 입증시킨 바 있다.

     

    CXR을 사용하여 전문의가 혼자 판독을 했을 때 대비 루닛 인사이트를 함께 사용했을 때 폐결 절 발견율 에서는 3배의 발견율을, 악성 폐결절 발견율에서는 전문의가 아예 발견하지 못했던 것에 반해 루닛인사이트를 사용할 시 8명의 환자를 발견하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MMG를 접목 시켰을 때도 루닛인사이트가 전문의만의 판독 대비 우위성을 끊임없이 증명해내고 있다.

     

    영상진단 시장에서 글로벌 선두업체는 GE Healthcare, Philips, Siemens 등이 있으며 글로벌 선두 기업 5곳이 전체 시장의 80%~9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AI영상진단 시장 침투를 위해서 는 선두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이 필수적이다. 파트너사들이 루닛의 플랫폼을 사용하고 의료기관에 침투할수록 루닛에게 매출이 지속적으로 인식되는 구조이다.

     

    FujiFilm과도 2H19계약 이후 1Q23이 되어서야 매출발생이 유의미해지고 있다. 2H23로 갈수록 GE Healthcare와도 비슷한 형태의 매출증가를 예상하며 호주 정부와의 국가암검진 수주를 필두로 여러 국가의 정부와의 수주까지 기대한다.

     

    특히 유럽과 미국이 암진단, 그 중에서도 AI 진단에 힘을 싣는다고 한 바 있어 건보 적용까지 기대해볼 만 하다. 루닛스코프는 계속되는 항암제 연구개발과 신약 승인에도 암 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문제를 이겨낼 ‘맞춤형 치료’를 위한 플랫폼이다.

     

    바이오마커 검사로 암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 며 생존율도 기존 보급형 치료 대비 8배 이상 높아지는 것을 확인햇다. AI가 암의 모양, 구조, 조직, 분포 등을 판별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항암제를 제시해주기 때문에 항암제 개발 기업들과 의 공동개발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에 항암제가 많은만큼, 수 요가 매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항암제 선택 전 표준검사가 된 암진단 검사회사의 바이오마커 는 동반진단으로 시장이 매년 커질 것으로 보인다. 루닛스코프 IO는 종양미세환경에 따른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하여 면역항암제로 치료가 가능 한 환자들을 분류해주는 AI바이오마커이며 면역세포 패턴을 분석하여 Positive와 Negative로 분류해준다.

     

    루닛스코프 Universal IHC는 ADC를 타겟하여 단백질 발현율을 정량화한 반응예측 바이오마커다. HER2와 ERPR등을 타겟으로 하는 루닛스코프도 세부적으로 개발 중이다. 제약 사와 파트너쉽을 맺을 시에 제약사의 약물과 루닛스코프가 페어링되어 항암제 투약 전 투약여 부 확인을 위한 검사진행 및 매출이 발생되는 구조이다.

     

    또한 센트럴 랩(가던트 헬스 등)을 통 해 루닛스코프를 유통하면 병원에 침투하기 수월해지는데, 글로벌 액체생검 기업 1위인 가던트 헬스케어는 미국 종양내과 시장 점유율 1위이기 때문에 가던트헬스와의 협업은 꾸준한 매출 증 가와 레퍼런스를 쌓을 수 있는 방식이다. 2025년부터는 루닛스코프의 미국 FDA 승인에 따라 가던트헬스와의 시너지는 커질 것이며 면역항암제 및 ADC기반의 항암제들과의 동반진단 시장 에서도 주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SPC삼립 :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 기대 -한화

     

    ㅇ 동분기 최대 실적 경신

     

    - SPC삼립의 2023년 1분기 매출액은 8,321억원(+14.8% YoY, -6.6% QoQ), 영업이익은 166억원(+22.4% YoY, -43.1% QoQ)으로 동분기 최대 매출, 영업이익시현. B2B 매출 증가 및 신제품 판매 호조 지속으로 Bakery와 식자재 유통 매출 회복으로 유통 사업부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됨.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0원 유지

     

    - 양극화된 소비 시장에 발맞춘 신제품 및 기존 제품 리뉴얼 출시로 Bakery 판매는 견조할 전망이며 채널별 가격 조정(23년 2월 주요제품 가격 12.9% 인상)효과 반영 기대. 1분기를 피크로 원재료 투입단가 하락전망.

     

    - 리오프닝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되는 휴게소 사업은 연간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수익성 중심 거래처 구조 조정 및 우량고객 비중 확대 효과로 유통 사업부의 마진 개선 또한 전사 이익 개선을 주도할 전망.

     

    - 지난 2022년 2월 출시된 캐릭터빵 인기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기저부담이 높은 편이나 출시 만 1년 3개월이 지났음에도 견조한 판매 추세와 그 외 제품 판매 호조 및 Bakery 외 사업부 실적 개선으로 상쇄 가능.

     

     

     

     

     

    ■ 제넥신 : 항암백신 기대감 -  항암백신 기대감 -IV리서치

     

    ㅇ기업개요

     

    동사는 ① hyFc 항체 플랫폼과 ② DNA 백신 플랫폼 기반 면역항암제, 희귀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신약개발회사이다. 1999 년 성영철 회장(Ph.D.)이 창립한 이래 20년이상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왔던 반면, 2022 년초 Neil Warma 대표이사를 영입하며 Business Development 역량을 확대하며 사업화를 추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ㅇ DNA 백신 파이프라인

     

    DNA 백신은 Plasmid DNA 플랫폼 위에 항원으로 사용하는 Virus 등의 DNA 를 삽입해 하나의 Plasmid 를 제조하고, 이를 체내에 주입해 T세포 면역반응을 일으켜 감염된 세포들을 사멸하는 기전이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GX-188E로 자궁경부암 및 두경부암 적응증으로 개발 중이다. 자궁경부암의 경우 키트루다(Pembrolizumab)와 GX-188E 병용요법으로 진행된 임상이며, 표준치료에 실패한 재발성/진행성 자궁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GX-188E+키트루다 병용 요법에서 PD-L1 발현율 양성환자의 ORR 은 38.9%를 기록했는데, PD-L1 발현율 음성환자의 ORR 은 29.2%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확인했다. PD-L1 발현율 양성환자의 mOS 는 23.8 개월, PD-L1 발현율 음성환자의 mOS 는 14.0 개월이다. 참고로 키트루다 단독 mOS 는 9.4 개월이다.

     

    GX-188E 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두경부암 적응증으로 진행중인 연구자주도임상(IIT)이다. 두경부암 환자의 약 30%가 HPV 감염과 관련되어 있다. 본 임상은 GX-188E, GX-I7, 키트루다 삼중병용으로 진행하는 임상이다. 특히 Neoadjuvant 요법으로 진행하는 임상이기 때문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 ASCO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ㅇ hyFc 파이프라인

     

    GX-E4 는 현재 인도네시아, 호주, 대만,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에서 389 명 대상 임상 3 상을 진행중이다. 2023 년 3 월 Partner 사 KGBio 에서 Interim data 를 발표했다. KDIGO 권장기준 Hb 수치(1.0~2.0 g/dL)는 1.58g/dL 로 만족하였으며, 3세대 치료제인 Roche 의 Mircera 의 반응률 63.2% 대비 높은 69.6%를 기록하는 등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GX-H9은 Best-in-Class로 개발중인 성장호르몬 결핍증 치료제이다. 기존시장에서 판매되는 1세대 제품의 경우 매일 한번의 주사를 해야 하는 것과 달리 GX-H9 는 주 1회 투약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재 중국에서 환자 165명 대상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3Q23 CSR Report 수령이 예상된다. 이를 기반으로 2023 년 내 BLA 신청, 2024년 중국판매 및 중국외 지역의 상용화 준비를 시작 예정이다. 중국외 글로벌 진출은 추가적인 Partnership 을 통해 전략적으로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오늘스케줄 - 
    05월 25일 목요일

    1. 美) 1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 美) 4월 잠정주택판매지수(현지시간)
    3. 금융통화위원회
    4.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국회, 본회의(전세사기 특별법 등) 개최
    6.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중 바이오·헬스케어 미래협력플라자 개최
    7. 통상교섭본부장,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 참가차 국외출장(현지시간)
    8.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최
    9.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코스모뷰티서울) 및 국제건강산업박람회(헬스앤뷰티위크)
    10.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11. 4월 생산자물가지수
    12. 6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5월 발행 실적 발표


    13. 마녀공장 공모청약
    14. 나우IB 변경상장(주식분할)
    15. 메디콕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지오릿에너지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유상증자)
    18. 광무 추가상장(CB전환)
    19.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20. 구영테크 추가상장(CB전환)
    21. 엑서지21 추가상장(CB전환)
    22. 코다코 추가상장(CB전환)
    23. 엔켐 추가상장(주식전환)
    24. 웰킵스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25. 美) 4월 시카고 연방 국가활동지수(현지시간)
    26. 美) 5월 캔자스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7.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28. 美) 갭(GAP)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베스트바이 실적발표(현지시간)
    30. 美) 폴로랄프로렌 실적발표(현지시간)
    31. 유로존) 루이스 데 권도스 유럽중앙은행(ECB) 부총재 연설(현지시간)
    32. 독일) 1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현지시간)
    33. 독일) 6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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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1~23일 : 원희룡 국토부 장관, 폴란드 방문 및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방문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 미드나잇뉴스

     

    ㅇ 5월 FOMC 의사록에서 추가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두고 위원들간 의견이 양분된 것이 밝혀짐. 연준 경제팀은 4분기에 신용긴축으로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을 예상했으며, 신용긴축이 완화되면 성장 반등의 위험도 있다고 언급함 (CNBC)

     

    ㅇ 미국 백악관 부채한도 협상단과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의 회동에도 예산삭감에 대한 양측 견해차로 협상 타결이 실패했다고 밝혀짐. 추가로 매카시 하원의장은 여전히 타결과는 거리고 멀다고 발언함 (CNBC)

     

    ㅇ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디폴트 우려와 관련해 6월 초가 데드라인임을 재차 강조함 (NYT)

     

    ㅇ 영국 통계청은 영국의 4월 CPI 상승률이 전년 동월대비 8.7%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는 전월(10.1%)에서 1.4%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영국의 CPI 상승률이 10% 미만을 기록한 건 작년 8월(9.9%) 이후 8개월 만에 처음임.

     

    ㅇ 영국 경쟁시장국은 유럽과 미국은행 5곳이 영국 국채거래에서 기밀정보를 공유해 경쟁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고 발표함. 이중 도이체방크와 미국 시티그룹이 혐의를 인정함 (닛케이)

     

    ㅇ 리창 중국 총리와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베이징에서 만나 무역·서비스 투자협력 심화에 관한 협정, 농산물 수출 협정, 스포츠 협력 협정 등을 체결함. 미슈스틴 총리는 중국과 러시아가 올해 연간 교역액 목표인 20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함.

    ㅇ 봅커 훅스트라 네덜란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의 회담에서 네덜란드의 핵심 이익을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경제와 사이버공간 보호가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함. 친 외교부장은 중국과 유럽연합간의 협력의 관문이라고 묘사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와 협력 재개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함.

    ㅇ 뉴질랜드 중앙은행 RBNZ는 올해 경기침체 전망에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아 금리를 더 올릴 필요가 있다며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힘. 추가로 기준금리는 현재 수준인 5.5%을 정점으로 내년 중반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첨언함.

    ㅇ S&P글로벌은 소프트뱅크의 장기 신용등급을 BB+에서 BB로 한단계 하향조정함. S&P는 신용등급의 하락은 소프트뱅크가 보유하던 중국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 지분을 대량 처분한 점 등을 감안한 것으로, 이로 인해 보유자산에서 상장주식이 차지하는 비율이 낮아지면서 유동성 저하에 따른 리스크가 높아졌다고 설명함.

    ㅇ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KSS)가 1분기 매출이 33억 6000만 달러, 주당이익이 11센트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기존의 손실을 예상하던 시장의 기대를 상회했다고 밝힘 (Nasdaq)

     

    ㅇ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매출 감소 속에서도 순익 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순익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고 밝힘.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AI 반도체가 사용되는 데이터센터 부문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발언함 (Barron'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엔비디아 힘으로 견조한 모습 전망

     

    MSCI한국지수 ETF 보합, MSCI신흥지수 ETF -0.75%.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7.9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권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56%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코스피는 앞선 미국시장에서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차익 매물 출회로 오전장 하락추세였으나 오후장에 외인의 현물, 선물 매수세 동반유입으로 낙폭을 축소. KOSPI는 약보합으로 KOSDAQ은 0.43% 하락 마감.

    아시아시장은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지연 우려, 러-우 지정학적 이슈부각에 일본, 홍콩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약세에 동조화. 중국증시는 코로나재확산과 미중갈등, 간밤뉴욕증시 하락사유들이 반영되며 하락. 특이한 점은 홍콩, 상하이, 일본, 뉴욕지수선물의  동반하락에도 한국증시에서 외인수급이 크게 변화하지 않았음. 

     

    음식료,건설,조선,기계, 2차전지 업종 강세,  엔터, 화장품, 인터넷 관련주 약세. 중국에서 NAVER 사용 차단, 방송 출연 취소 등이 이어지며 한한령 리스크 재부각.

    간밤에 뉴욕증시가 여전히 이어진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함께 연준위원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1.68%, 러셀2000지수가 -1.16%, 다우 운송지수가 -1.52% 하락하는 등 한국증시와 관련 깊은 지수가 여타 주요지수에 비해 낙폭이 컸던 점도 외국인 투자 심리에 부담.

     

    부채한도 협상 이슈가 컸던 2011년 시기에 타결이전 한달동안 S&P5000이 5%하락했던 것과 달리, 2023년에는 최근 한달동안 소폭 하락에 그치는 등 미 증시에 영향을 주지 못해 X-date가 다가올수록 미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부담.

     

    그렇지만, 미 증시 마감 후 매카시 하원의장이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해 심리적인 안정을 보인 점은 긍정적. 여기에 엔비디아가 시간외 급등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 특히 정규장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했으나, 엔비디아의 힘으로 시간외에 급등하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의 해외시장에 대한 헤지수요가 감소하여 선물시장 발 지수 변동성이 제한된 가운데, 중국증시 변화와 원/달러환율의 변화를 바라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4%
    WTI유가 : +0.65%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48%
    미10년국채금리 : +1.1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과 월러 연준 이사 발언으로 하락 

     

    ㅇ 다우-0.77%, S&P-0.73%, 나스닥-0.61%, 러셀-1.1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부채한도 협상, ②월러 연준이사, FOMC 의사록.


    24일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과 예상보다 높은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로 하락 출발. 더불어 월러 연준이사가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함으로써 6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하락 요인.

     

    다만, 시장은 결국은 타결될 협상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2%가까이 하락한 유럽증시와 달리 낙폭이 확대되지는 않음.

     

    한편, FOMC의사록이 공개됐으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필요성이 약화되었다는 소식에도 영향은 제한. 다만, 장 마감 앞두고 백악관 대변인의 긍정적인 협상을 언급하자 낙폭이 축소되는 등 변화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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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부채한도 상향 조정을 놓고 정치적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음. 이날 매카시 하원의장은 협상타결 가능성이 있으나 정부 지출축소에 대한 차이가 존재한다고 발표. 더불어 몇몇 부문에서 아직 멀리 떨어져 있다며 협상의 지지부진함을 우려.

     

    현재 공화당은 대규모 지출삭감을 추진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지출을 유지하고 대신 새로운 세금을 이용해 연방정부부채를 줄이는 안건을 가지고 토론을 벌이고 있음. 일각에서는 바이든이 대규모 코로나관련 기금철회, 부채한도 기간을 1년 대신 대통령선거 이후로 미루는 타협안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음.

     

    문제는 2011년과 비교하면 상하원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의석수 차이가 당시보다 크지 않아 민주당 진보블록과 공화당 강경파의 힘이 강화되어 있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내부의 반대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음.

     

    (미국 국회 의석수) 

    - 2011년 상원 민53:공47, 하원 민191:공240,

    - 2023년 상원 민51:공49, 하원 민213:공222.

     

    이러한 요인으로 최악의 경우 부채한도 상향없이 6월 1일을 지날 수 있음. 재무부는 원금과 이자를 지급해 기술적인 디폴트를 피할 수 있음. 그러나 이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등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타결없이 시한이 다가올수록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전망. 특히 2011년과 달리 현재는 주가에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

     

    장 마감 앞두고 백악관 대변인은 부채상환에 우선순위를 주면 미국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더불어 회담은 지속적으로 생산적이었으며 성실하게 협상을 계속할 것이 라고 주장하자 낙폭 축소. 장 마감 이후에는 매카시 하원 의장이 바이든 대통령이 지출 축소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언급. 더불어 상황이 조금 나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시장에 두려움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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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파적인 성향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연준의 6월 FOMC에서는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이런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 아래로 내려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는 한 금리인상 중단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언급.

     

    특히 최근 몇 개월 동안의 데이터를 보면 최종금리에 도달했음을 명확히 하고 있지 않다며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시사. 최근 신용여건을 감안하면 6월에 는 동결을 하고 7월에 인상을 하는 방안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장. 여기에 근원물가는 필요한 만큼 둔화되지 않고 있는데 이는 최근 주택가격의 반등이 주거비 하락에 의문을 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

     

    이러한 월러 이사의 발언으로 CME FEDWatch에서는 6월 금리인상 확률이 30%를 기록한 가운데 7월에는 56%를 기록. 또한 국채 금리 특히 단기물이 크게 상승했으며 달러화의 강세도 뚜렷. 주가는 대체로 매물소화과정 진행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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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MC의사록에서 추가 금리인상 관련해서 모두 열어둬야 한다고 발표해 최근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같은 수준. 다만, 은행들의 대출여건 등을 언급하며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은 제한.

     

    최고금리는 2024년 1월 회의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하며 올해 금리인하는 없음을 시사. 이는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고, 예상보다 느리게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

     

    미국 경제에 대해서는 올해 말부터 시작되는 완만한 경기침체와 완만한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발표.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 국채 금리의 상승폭이 축소됐으나, 주식시장의 변화는 제한.

     

     

     

     


    ■ 주요종목 : 
    엔비디아, 시간 외 실적 발표 후 19% 급등

     

    씨티그룹(-3.09%)은 멕시코 사업부를 분리해 상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지난 2001년 125억 달러에 인수했지만, 최근 경쟁심화로 점유율이 하락하자 사업철수 위해 매각에 나섰음. 그러나 구매자가 없어 결국 상장에 나선 것. 최근 강세를 보여왔던 팩웨스트뱅코프(-2.44%), 웨스턴얼라이언스(-2.78%)등은 부채한도 협상 불안 등으로 차익 매물 내놓으며 하락.

     

    애널로그디바이시스(-7.83%)는 양호한 실적 발표 불구 부진한 가이던스 발표로 하락. NXP세미컨덕터(-4.88%), 온세미컨덕터(-3.33%) 등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동반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68%. 특히 중국 상무부가 일본의 대 중국 칩 수출 제한에 반대한다고 언급한 점도 하락 요인. 엔비디아(-0.49%)는 정규장에서 하락후 시간외 예상을 상회한 실적발표 및 큰 폭으로 상향 조정한 가이던스 발표로 19% 급등.

     

    넷플릭스(+2.49%)는 미국에서 아이디 공유 고객 단속을 시작하자 실적호전 기대 속 상승. 팰로앨토(+7.68%)는 예상보다 나은 수익과 가이던스 발표 등으로 급등, 지스케일러(+1.66%), 클라우드스트라이크(+3.68%), 래피드7(+6.96%), 사이버아크(+4.02%) 등 사이버 보안회사들도 동반상승. 애버크롬비앤 피치(+31.0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등. 어반아웃피터스(+17.59%)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바클레이즈가 투자의견 상향 조정하자 급등.

     

    모더나(- 4.47%)는 중국 코로나 확산 영향으로 전일 급등했으나, 매물 출회되며 급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영
    국 근원물가 1992년 이후 최고 경신

     

    4월 영국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10.1%에서 둔화된 8.7%로 발표돼 2022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그렇지만 예상했던 8.2%보다는 높은 수준. 전월 대비로는 지난달 발표된 0.8%보다 상승한 1.2%로 발표됐으며 이 또한 예상했던 0.8%를 상회.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6.2%를 상회한 6.8%로 발표돼 1992년 3월 이후 최고. 이 또한 예상했던 6.2%를 상회. 전월 대비로는 지난달 발표된 0.9%를 상회한 1.3%로 발표돼 예상했던 0.7%를 상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에 더해 월러 연준이사가 6월 금리동결 후 7월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등 다소 매파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 다만, FOMC의사록에서 연준위원들이 더 많은 금리인상의 필요성에 대해 덜 확신한다는 내용이 부각되자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음.

     

    한편, 5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4배를 상회한 2.58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많았 던 점도 장중 금리 상승폭 축소 요인 중 하나. 다만, 장 마감 앞두고 재차 상승 확대.

     

    10년-2년 금리역전폭 큰폭 확대, 실질금리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원화>위안>유로>엔화>파운드

     

    달러화는 부채한도 협상 불안 심리가 높아지자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파운드화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물가지수 발표에도 불구하고 달러강세 및 경기위축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를 보였으며, 유로화도 약세. 역외 위안화는 보합권 등락을 보였으며 여타 신흥국 환율도 소폭 약세에 그침.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장관의 원유 파생시장에서 하락에 배팅하는 투자자들에 대한 경고이후 상승세가 지속. 여기에 미국 원유 재고가 80만배럴 증가 전망과 달리 1,250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점도 상승 요인. 가솔린도 210만 배럴 감소했는데 미국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앞두고 수요증가 기대가 높았던 점이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강세를 보였으나, 유럽 천연가스는 하락.

     

    금은 부채한도 불확실성 불구 달러강세가 확대되자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의 코로나 확산 등으로 수요 둔화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87%, 철근은 2.44% 하락.

     

    곡물은 밀은 최근 상승 후 러시아의 풍부한 생산 등이 부각되자 차익 실현으로 하락, 옥수수는 에탄올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되자 상승. 대두도 소폭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상하이종합-1.28%, 선전종합-0.46%, 항셍-1.62%, 항셍H-1.90%

     

    24일 중국증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투자 심리를 압박하는 가운데 미국 부채한도 협상도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틀 연속 하락했다. 신재생에너지와 반도체 주가가 상승한 반면, 국유기업 테마가 탄력을 잃으며 대표적인 국유기업인 은행주가 하락했다.

     

    이날 러시아 총리가 중국을 방문한 가운데 서방은 중러 관계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고수하면서 투자심리에 압박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중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미국의 7~9월 금리 인하 기대가 축소되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이어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날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오전 중 7.08위안을 넘어서며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상승폭을 되돌리며 7.05위안 수준으로 하락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234위안(0.33%) 올린 7.0560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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