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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24(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5. 24. 07:19

    23/05/24(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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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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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반기 산업전망 - NH 

     

    ㅇ 자동차 : 장기 지속성장 선순환 가능성으로 확대

     

    매크로 우려가 존재하지만, 다양한 산업 내 수요 완충요인을 고려할 때 양호한 글로벌 판매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생산 회복 과정에서 피크아웃 우려가 존재하지만 ‘뉴 노멀(New Normal)’을 예상하는 바, 재고규모나 인센티브 수준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여전히 타이트한 재고수준과 맨하임 중고차지수 등 가격 레벨을 감안할 때 우려 대비 실적 가시성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현대차그룹 실적개선의 근본적 배경은 전기차전용플랫폼(E-GMP)의 성공적 론칭, 내구품질/상품성 향상 등 제품 경쟁력 개선에 기반한 펀더멘털 ‘변화’이다. 이는 배당확대, 자사주매입소각 등 주주환원정책 강화뿐만 아니라 미래기술투자 확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어 기업의 장기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동화 대응에 늦은 일본 2 nd Tier 대비 경쟁력(브랜드) 개선도 중장기 기회 요인인데, 1) 과거 일본 기업의 텃밭이었던 동남아 지역에서의 미래사업기회(M/S gain) 확대, 2) 향후 자동차 산업 경쟁구도 양극화 과정에서의 Valuation 상승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혼다 등 일본 2 nd Tier와의 경쟁력 차별화 요인을 소비자/투자자가 인지하는 과정에서 중장기 기업가치(시가총액 반영)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 투자유망종목 :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ㅇ 2차전지 : Solid growth

     

    2023년 하반기 이후 전기차 수요는 (1) OECD 경기선행 지수 반등, (2) 금리 고점 확인(혹은 인하), (3) 공급망 병목 해소 고려 시 업사이드가 있다고 판단한다. 하반기 수요를 자극할 주요 신차들 역시 대기하고 있어 2023년 xEV 판매는 1,433만대(+36% y-y)를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하반기부터 국내업체들의 신제품(4680, LFP(리튬인산철)) 양산이 시작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시작된다. 4680은 CTP(셀투팩)까지 적용될 경우 2170 대비 팩 원가가 16% 낮아질 것으로 보이고, 라인당 생산성이 최대 5배 증가(300PPM 가정)해 고질적인 배터리 부족을 해소할 수 있다. 따라서 4680 상용화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LFP는 ESS(에너지저장장치)용 양산을 시작으로 궁극적으로 북미 EV(전기차)용 시장 진입이 예상된다. 향후 NMx(코발트프리), LFP 기반 셀 양산을 통해 보급형 시장을 적극 공략할 전망이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가장 큰 수혜는 배터리 부품으로 분류된 전해액과 분리막이라고 판단한다. 북미 진출 의무가 발생한 만큼 그간 제한적이었던 고객사와의 합종연횡이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극재와 그 외 소재들 간 밸류에이션 갭이 70%(2022년 평균 43%)로 역사적인 수준까지 벌어졌으나 전해액, 분리막의 리레이팅과 함께 갭 축소가 기대된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투자유망종목 : SK아이이테크놀로지,

     

     

     

    ㅇ 반도체 : 부익부 빈익빈

     

    메모리 3사가 모두 감산에 동참하면서 공급 과잉이었던 메모리 수급이 3Q23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DRAM 공급 증가율은 +5% y-y에 불과하고 재고를 제외한 생산량 기준으로는 역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 수요는 PC와 스마트폰의 기여가 클 것으로 보인다. PC는 2년간 수요 둔화가 이어지면서 최근 고성능 제품 위주로 수요 개선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하반기 IT 수요 개선은 애플리케이션별, 업체별로 차별화될 것이다. AI를 비롯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 고성능 컴퓨팅) 프로세서, 이를 제조할 수 있는 선단 공정 파운드리, 고성능 스마트폰 등은 수요가 양호할 것이다. 반면 기술력과 브랜드가 부족한 2 nd Tier 업체들은 수요 부 진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최근 ChatGPT 등 수요 개선으로 MS, Google, Baidu, Alibaba 등이 Nvidia H100, A800 프로세서 수만개 를 TSMC에 추가 주문한 것으로 파악된다. 2023년내 아이폰15 출하량은 전작 대비 증가한 9,000만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3Q23부터 진행될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개선에 따른 삼성전자,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예상된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실적의 드라마틱한 개선 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 HBM(High Bandwidth Memory, 고대역 메모리) 등의 AI향 새로운 수요 발생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다.

     

    - 투자유망종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ㅇ  IT부품 : iPhone 15 시리즈와 신제품이 보여줄 New Trend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글로벌 경기 둔화, 교체 수요 감소로 2023년 12억대 수준(-2.4% y-y)을 전망한다. 하지만 부진했던 상반기와는 달리 3분기부터 iPhone 15 시리즈, 갤럭시 Z Flip/Fold 5 등 신제품 출시 및 기저효과로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

     

    성장이 둔화된 스마트폰 세그먼트에서는 폼 팩터 차별화가 가능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는 삼성 전자와 중화권 업체들, Google을 포함한 안드로이드 업체들의 침투율 확대가 기대되고 중장기적으로는 Apple이 시장에 진입하면서 성장세가 가 팔라질 것으로 전망한다.

     

    투자 측면에서는 하반기 IT 수요 개선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업체들을 선호한다. Apple iPhone 15 시리즈 판매 호조세와 XR 시장 개화 수혜가 가 능한 LG이노텍과 중화권 스마트폰 수요 개선 수혜가 기대되는 삼성전기, 글로벌 가전/TV 수요 개선 및 전장 성장세의 수혜가 기대되는 LG전자를 하반기 주목할 필요가 있다.

     

    -투자유망종목 : LG전자, LG이노텍, 삼성전기

     

     

     

     

    ㅇ 유틸리티/신재생 : 미중 패권경쟁 속 한국 에너지 사업 기회

     

    바이든 행정부는 SMR(소형모듈원전)을 포함한 원전의 역할을 강조하는 중이다. 2023년 발간된 DOE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까지 신규 원전 200GW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다가 미국은 NuScale(경수로)부터 X-energy(고온가스로), Terrapower(소듐) 등을 중심으로 Advanced Nuclear reactors를 개발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형 원전뿐만 아니라 확대되는 SMR의 주요 개발사인 NuScale, X-energy의 제작사로 참여하고 있다. Westinghouse와의 분쟁 역시 언론보도와는 달리 물밑에서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SMR을 중심으로 미국 원자력 산업의 부활을 꿈꾸는 중이다. 한국의 원전 산업은 미국이 필요한 부분들을 채워줄 수 있다. 원전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미국이 가진 실질적 카드는 한국과의 협력뿐인 상황이기 때문에 하반기 원전 산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필요하다.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 (IRA)이 시행되고, 공급망 차질이 완화됨에 따라 풍력을 필두로 미국 내 재생에너지 수요가 개선될 전망이다. 미국은 중장기 자국 내 재생에너지 제조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보조금을 확대하고 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할 경우 추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미국 정부가 재생에너지 제조 부문에서 중국의 의존도를 줄여가는 과정에서 미국 내 제조 공장을 보유하거나 건설할 예정인 한국기업의 중장기 수혜가 예상된다

     

    -투자유망종목: 두산에너빌리티, 씨에스윈드, 한화솔루션

     

     

     

    ㅇ 조선 : 에너지 전환과 규제 강화로 선가 상승 지속

     

    조선업의 투자 포인트는 1) 신조선가 상승, 2) 매출기준 수주잔고 증가 여부이다. 2023년 절대 수주 규모는 감소하나, 이는 조선사들의 가격 인상 을 위한 제한적인 슬롯(Slot) 판매 영향이며, 2023년 이후에도 LNG선을 필두로 신조선가는 상승하고 있다. 인상된 가격으로 수주를 진행중임에 도 매출 기준 수주잔고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에는 미국 LNG 수출 프로젝트 확장, 카타르 관련 LNG선 발주로 LNG 수주 모멘텀이 강화할 전망이다. FLNG의 새로운 활용 방법 이 등장하면서 FLNG도 상당기간 꾸준히 발주될 전망이다. IMO(국제해사기구), EU의 해운업 및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심화되면서 노후선 교체 필요성이 점차 커질 전망이다. 탱커 발주가 다소 부진하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이 탱커 발주 지연을 만회할 전망이다.

     

    조선업에 대해 Positive 의견을 유지한다. LNG선 및 FLNG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삼성중공업을 하반기 Top-pick으로 제시한다. 삼성중공업은 대 형조선사 중에서 가장 밸류에이션이 낮으나, 하반기 해양플랜트 추가 수주, 2023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 충족을 통한 이익 신뢰도 개선 등을 통해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격차를 축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유망종목: 삼성중공업

     

     

     

    ㅇ 우주항공/방산 : 신냉전시대, 항공우주/방위산업에는 기회

     

    항공우주/방위산업은 첨단기술과 대규모 자본이 필요하고 국방력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한 시기에 큰 폭으로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 신냉전시대 본격화로 항공우주/방위산업은 구조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항공우주/방위산업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하는 이유이다.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군비경쟁은 지속되고 있다. 안보위협이 높아져 각국의 군현대화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폴란드 2차 계약이 예정되어 있고 루마니아 같은 신규 국가와의 계약도 기대할 수 있다. 포스트 팬데믹 시대가 열리며 항공운송 수요가 회복되어 상용기 생산량 회복도 지속되고 있다. 오히려 공급망 차질 영향으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다. AAM(선진항공교통)이나 우주인터넷 같은 신성장사업의 성장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신성장산업들 역시 미중 간 경쟁 심화로 발전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한다.

     

    하반기 무기체계 수출로 실적 성장이 예상되면서 동시에 폴란드 2차 계약 모멘텀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에 주목할 시기로 판단한다.

     

    -투자유망종목: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ㅇ 인터넷/게임 : 쉴 만큼 쉬었다. 이제 반등의 날개를 달자!

     

    인터넷 산업은 지난 수년간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 속 플랫폼 중심의 호황기를 지났다. 하지만, 2021년 이후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성장 주에 대한 valuation de-rating이 나타났고, 실적 부진까지 겹치며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 다만, 당사는 지난 2년간의 주가 조정이 이제는 광고 와 커머스 사업 실적 회복에 힘입어 마무리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AI와 같은 신사업 등장에 따른 변화도 다시 부각될 전망이다.

     

    게임 산업은 코로나 기간 동안 중단되었던 신작 출시가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최근 출시된 몇몇 MMORPG 게임이 국내 게임 순위 판도를 변화시키고 있고, 국내에서 시장 규모가 가장 큰 MMORPG(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의 반등은 결국 게임 산업의 업황 개선의 신호라고 판단한다. 이외에도 글로벌 시장에 대한 도전과 중국 판호 개방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Top-picks는 NAVER, 엔씨소프트, NHN로 제시한다. NAVER는 검색 광고와 커머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하반기 AI 사업의 본격 론칭으로 주가와 이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으로 판단한다. 엔씨소프트는 오랜 기간 준비한 TL의 출시를 앞두고 있고, NHN은 2022년 큰 폭으로 하락 한 영업이익이 다시 2021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유망종목: NAVER, 엔씨소프트, NHN

     

     

     

    ㅇ 엔터/카지노 : 독야청청

     

    2023년 상반기, 엔터/카지노 산업은 경기 둔화가 무색한 호실적을 기록 중이다. 취향 수요를 기반으로 둔 산업인 만큼 경기 둔화에 비교적 강한 데다, 중국 리오프닝 수혜까지 더해지고 있다. 특히 엔터의 경우, (1)K팝 팬덤이 서구권으로 확장되며 고객 기반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2)오프라인 공연 관람(아시아권(중국 본토 제외)) 및 팝업스토어 방문 등이 가능해진 중국 K팝 팬덤의 수요 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구간이다.

     

    하반기 역시 엔터에 주목해볼 만하다. 3월 말 한중 이동 제한 해제로, 중국 K팝 팬덤의 한국 방문이 재개되었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대면 팬미팅 당 첨을 위한 대량 음반 구매로 이어질 것이며, 팝업스토어 한정판 MD 대리 구매 경쟁도 이제 시작이다. 또한, 리오프닝 이후 공연에서 확인된 K팝 아 티스트의 높은 모객력을 기반으로, 최근 들어 서구권 공연의 회당 개런티가 유의미하게 상승했다는 점도 기대요인이다. 강한 중국 팬덤을 보유하고, 하반기 월드투어가 예정된 세븐틴(하이브), 스트레이키즈(JYP Ent.), 블랙핑크(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아티스트 중심의 호실적이 기대된다.

     

    카지노의 경우, 중국 고객 중심의 회복세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동부유 기조 속 VIP 게임 규제로, 인당 기여도가 높은 하이롤러보다는 매스 위주의 회복세가 눈에 띌 것으로 판단한다. 이에 매스 유인 역량(복합리조트)을 보유한 파라다이스의 차별화된 회복세를 기대한다.

     

    - 투자유망종목: 하이브, 파라다이스

     

     

     

    ㅇ 섬유의복 : Normalizing 

     

    섬유의복 섹터의 밸류에이션 정상화를 기대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전방의 경기 침체, 소비 둔화, 후방의 De-stocking 우려 확대로 주가 디레이팅이 심화함에 따라 현재 섹터는 12M Fwd PER 8배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낙폭과대라는 판단이다. 한국 월별 패션(의류+가방+신발) 카테고리 소매판매 성장률에 근거하면, 3분기까지 기저 부담은 불가피하겠으나, 4분기부터 증익 구간에 들어설 것으로 추정한다.

     

    브랜드 소비 업황은 4분기부터 유의미한 개선을 전망한다. 4분기에는 한국, 미국, 중국 모두 소매판매 기저 부담이 완화되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효하다. 소비재 업종 내 경쟁력과 프리미엄 요소도 충분하다. Top-pick F&F(MLB)를 포함해 휠라홀딩스(FILA), 더네이쳐홀딩스(National Geographic), 감성코퍼레이션(Snow Peak) 등 K-Fashion 기업의 경쟁력과 입지는 점차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OEM/ODM 업황은 Re-stocking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 들어 순수 소매(자동차/부품 제외) 카테고리 중 의류/액세서리 실질재고가 가장 빠르게 소진되며 안정화에 접어들고 있다. P(가격) 효과가 반영된 브랜드사 명목재고 또한 q-q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실제 업황은 상반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통과 중이다. 이제 과도한 밸류에이션 할인폭이 제거되고, 정상화 수순을 밟을 것으로 판단한다

     

    -투자유망종목: F&F, 한세실업

     

     

     

    ㅇ 화장품 : Recovering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상승하는 국면은 종료되었다. 실적에 따른 주가 흐름 차별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반기 브랜드 실적 회복을 이끌 부문은 1) 면세점, 2) 중국 현지 채널이다. 2023년 달러기준 한국 면세점 총매출은 전년 대비 8% 성장할 것으로 추정한다. 2023년 말 인바운드 수가 2019년의 80%까지 가파르게 회복한다는 가정 하에 FIT(개인 관광객) 급증에 따라 면세 수요는 크게 살아날 것이다. 중국 현지는 락다운 기저효과(2Q23, 4Q23)에도 점진적인 소비 회복 감안 시 비용 효율화를 통한 이익 체력 증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OEM/ODM은 글로벌 리오프닝으로 오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국내 화장품 책임 판매업자 수는 5년 연평균 성장률이 22%에 달하며, 인디 브랜드들의 흥망성쇠가 이어지고 있다. 경쟁 강도는 심화하고, 수익성이 낮아지는 부정적 변화 속에서도 OEM/ODM은 신규 진입자 들을 미래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내수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에서는 중국 Tmall(온라인) 판매 금액 랭 킹을 살펴보면, Winona, FLORASIS, PROYA, Olay 등 로컬 브랜드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외산 브랜드 대비 중국 브랜드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높 다는 점으로 볼 때 2023년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뚜렷한 OEM/ODM의 강점이 부각될 전망이며, 관련하여 Top-pick으로 한국콜마를 추천한다.

     

    -투자유망종목 : 한국콜마, 아모레퍼시픽

     

     

     

    ㅇ 음식료 : 국내는 회복, 해외는 성장

     

    2023년 하반기 음식료 산업은 실적 측면에서 강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핵심은 마진 스프레드 확대다. 2022년 원재료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주요 음식료 기업들은 일제히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2023년 일부 품목을 제외하면 원재료 가격은 하향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격과 투입 시점 차이를 고려할 때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원가 부담 완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수요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아진 외식 물가 부담으로 인해 내식 중심의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리오프닝 관련 영향을 고려할 때 기저 부담 측면에서도 외식보다는 내식이 편안하다. 결론적으로 가공식품, 그중에서도 가성비 중심의 소비가 늘어날 것이다.

     

    당사는 소비재 기업의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주요인을 해외 매출 비중으로 본다. 미국 중심으로 빠르게 해외 매출 비중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또한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는 농심을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한다. 하반기 중 필리핀 법인(PCPPI) 연결 편입에 따라 해외 매출 비중이 단숨에 30% 이상으로 상승하게 되는 롯데칠성 또한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 투자유망종목: 농심, 롯데칠성

     

     

     

     

     

     

     

    ■ 오늘스케줄 - 05월 24일 수요일

    1. 기가비스 신규상장
    2.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3. 누리호 3차 발사
    4. MS 연례 최대 개발자대회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개최
    5. 엔씨소프트 신작 TL 베타테스트 진행
    6.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 '민생119', 제2차 전체회의
    7. 동양생명,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8. KDI 글로벌경제리뷰
    9. 1분기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10. 1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
    11. 3월 인구동향
    12.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3. 원익피앤이 변경상장(감자)
    14. 명성티엔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5. 자비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6. 시스웍 추가상장(BW행사)
    17. 팬스타엔터프라이즈 추가상장(CB전환)
    18.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9. 아이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20. DGP 추가상장(CB전환)
    21. 감성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22. 엔바이오니아 추가상장(CB전환)
    23. 제넥신 추가상장(CB전환)
    24. 펨트론 보호예수 해제


    2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6.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7. 美) 엔비디아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9. 독일) 5월 IFO 기업환경지수(현지시간)
    30. 영국)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1. 영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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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21~23일 : 원희룡 국토부 장관, 폴란드 방문 및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석, 사우디아라비아, 독일 방문
    5월24일 : 美) FOMC의사록 공개(현지시간)
    5월24일 : 누리호 3차발사 18:24
    5월25일 : 5월 금통위
    5월26일 : 홍콩증시, 석가탄신일 휴장
    5월29일 : 한국(석탄대체휴일), 미국(메모리얼데이), 영국(스프링뱅크)증시 휴장 
    5월31일 : 스트롱코리아 2023
    5월31~6월03일 : EULAR, 유럽 류마티스학회  

    6월중 : WB-OECD세계경제전망,
    6월중 : 경전선 부전~마산구간개통
    6월중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시화JC~시화나래IC구간개통
    6월중 :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
    6월01일 :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6월03일 : 해양경찰청 의무경찰 폐지
    6월04일 : OPEC+ 장관급 회의(현지시간)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3번째 부채한도 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짐. 매카시 의장은 부채한도협상이 여전히 갈길이 멀다고 언급함 (Reuters)

     

    ㅇ 미국의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13개월만의 최고치인 55.1로 집계됨. 반면 S&P글로벌은 5월 제조업 PMI 예비치가 48.5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 다며 제조업과 서비스업 업황 간 괴리가 컸다고 설명함 (WSJ)

     

    ㅇ 미 상무부가 4월 신규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4.1% 증가한 68만3천채를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러 4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8% 증가했다고 덧붙임 (WSJ)

     

    ㅇ 유로존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CPMI) 예비치가 44.6으로 집계됨. 이는 36개월 래 최저치이며 시장 예상치 46.0을 하회하는 수치임 (CNN)

     

    ㅇ IMF가 올해 영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함. IMF는 이전 0.3% 역성장 전망을 철회한 것이며, 강한 임금상승세와 개선된 소비심리, 에너지가격 하락 등이 성장률 반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WSJ)

     

    ㅇ 일본 정부가 이르면 7월부터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장비 수출 규제를 시행함. 중국 반도체 업계에선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보다 더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 일본 경제산업성은 반도체 관련 23개 품목을 수출관리 규제 대상에 추가하는 성령(행정명령)을 공포함.

    ㅇ 중국 상무부가 일본의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힘. 일본은 중국을 겨냥해 23개 반도체 제조 장비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했는데 상무부는 관련 내용으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의 논평을 내놓음

    ㅇ 러시아가 글로벌 금융에서 고립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도 등에 도움을 요구하고 있음. 다음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을 피하기 위해 방위 및 에너지 협정 파기로 위협하며 인도를 포함한 정부들을 배후에서 압박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짐.

    ㅇ 일본이 아시아에서 중국을 대체할 투자처로 부상하는 모습임. 미·중 갈등과 중국의 기대 이하의 경제 회복 속도에 투자자들이 중국 아닌 일본에서 새 기회를 엿본다는 것임. 올해 2분기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일본 주식을 216억달러 순매수했다고 보도됨.

    ㅇ 애플이 반도체 공급망 미국화를 위해 브로드컴과 미국 내 5G 무선주파수 부품개발을 위한 수십억달러 규모의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CNBC)

     

    ㅇ 글로벌 미디어그룹 파라마운트 글로벌(PARA)이 다음달부터 쇼타임과 결합된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힘. 파라마운트 글로벌의 대표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와 쇼타임을 통합하며, 월 구독료는 1~2달러 인상할 것으로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차익실현 욕구 확대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20%, MSCI신흥지수 ETF -1.55%.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8.7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상승 출발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7%, KOSPI는 -0.7%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마감 후 발표된 부채한도 협상이 결렬되었음에도 매카시 하원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부채한도협상이 긍정적이었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출발후 오전장 상승폭 확대.  중국증시 하락개장에 오후장 낙폭확대에 따라 뉴욕지수선물 동반 상승폭 반납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유입으로 상승폭 일부 반납. 코스피 +0.41%, 코스닥 +0.84%로 마감. 코스피, 7거래일 연속 상승.

     

    최근에 조정이 깊었던 2차전지업종이 앞서 테슬라 강세에 강한 반등세, 누리호발사 재료소멸 임박에 항공방산주 하락, 우크라전정복구와 중동특수에도 불구하고 산업재 업종 크게 하락. 앞선 뉴욕증시에서 금리,유가 상승에도불구하고 성장주의 상대강세가 그대로 한국시장에도 이어지는 모습, 달러/원 환율은 장중 7원이상 하락하며 강세를 유지하다가 오후장에 안전선호심리가 커지며 약세로 돌아서.

     

    간밤에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협상 지연우려 및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의 직접적인 교전우려 등을 빌미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 한국증시는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상승해 차익실현 욕구가 높기 때문. 더 나아가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음을 보여준 지표 결과 또한 한국증시에 부담. 이는 한국 수출 부진의 원인이며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를 높일 수 있기 때문.

     

    미국 부채한도 협상은 결국은 타결되는 협상이라는 점에서 채무불이행 사태로 전환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고, 미국과 러시아간 직접 교전 또한 가능성이 크지 않음. 그렇기 때 문에 이러한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줬지만, 연속성은 크지 않음.

     

    다만, 이러한 하락 요인에 주식시장이 특히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된 점은 주목해야 함. 결국 시장은 이를 빌미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가 오늘 한국증시에 이어질 것으로 예상. 

     

    종합하면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 출발 후 매물소화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전일 한국증시에서 최근에 조정이 깊었던 2차전지업종이 앞선 테슬라 강세에 강한 반등세를 보였고, 누리호발사 재료소멸 임박에 항공방산주 하락, 우크라전쟁복구와 중동수주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산업재 업종 크게 하락했는데, 이처럼 매물소화과정속에서 순환매 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16%
    WTI유가 : +1.89%
    원화가치 : -0.58%
    달러가치 : +0.24%
    미10년국채금리 : -0.7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우크라이나 이슈와 부채한도 협상 지연 우려 부각되며 하락

     

    ㅇ 다우 -0.69%,  S&P-1.12%, 나스닥 -1.26%, 러셀-0.4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부채한도 협상, ②미국 제조업,  ③미-러 분쟁


    23일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협상 기대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출발. 
    공화당 일부 의원들이 6월 1일 데드라인에 대한 의문을 표명하자 공화당의 협상지연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장 중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미국과 러시아 간의 마찰이 확대되는 과정 속 미국 폭격기와 러시아 전투기간 교전직전까지 갔다는 소식에 낙폭 확대. 결국 시장은 여러 하락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을 내놓는 모습으로 하락 마감.

     

    ~~~~~

     

    전일 매카시 하원 의장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비록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생산적인 논의를 했고 대화어조는 평소보다 좋았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발표. 이로 인해 시장은 부채한도 협상과 관련된 합의 기대를 높이며 오늘도 이어진 실무진의 협상 결과에 주목.

     

    그런 가운데 스티브 스컬리스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가 기자회견을 통해 부채한도 문제 타결 위해 해결해야 할 것은 지출축소라고 발표. 여기에 바이든 대통령이 이제는 심각해져야 한다고 언급. 더 나아가 옐런 재무장관이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는 채무불이행을 피하기 위한 마감시한인 6월1일이라는 날짜에 의문을 표명. 이는 부채한도 협상에서 공화당이 시간을 지연시킬 수 있어 실제 타결까지 시간이 필요함을 시사해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

     

    ~~~~~

     

    미국 5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0.2는 물론 예상했던 50.0을 하회한 48.5로 발표돼 위축된 모습. 반면,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3.6이나 예상했던 52.6보다 개선된 55.1로 발표. 이에 힘입어 전체 PMI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3.4보다 개선된 54.5로 발표돼 13개월 최고 기록. 대체로 서비스 부문이 여행과 레저 수요 급증으로 크게 개선된 반면, 제조업은 과잉공급으로 인한 어려움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줌.

     

    5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은 물론 예상했던-8을 하회한 -15로 발표. 출하지수와 신규주문 등 대부분 제조업 활동의 위축이 지속. 지난 15일 발표된 5월 뉴욕연은 제조업지수도 지난달 발표된 10.8에서 -31.8로 크게 둔화되는 등 지역연은이 발표하는 제조업지표의 부진이 지속돼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

     

    결국 미국의 경기둔화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된다고 해도 이로 인한 재정지출 축소는 이러한 경기둔화 가능성을 더욱 자극할 수 있어 협상타결 결과보다 지출축소규모 등에 주목해야 함.

     

    ~~~~~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진 점도 주식시장에 부담. 이날 우크라이나와 접해 있는 러시아 벨고로드 지역이 공격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핵무기사용 우려 등 사태확산 가능성이 높아짐. 한편, 이번주 노르웨이에 미국의 대형 항공모함이 정박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러시아는 비논리적이고 해로운 무력과시라고 비난함.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국방부는 미국의 전략 B-1B폭격기 2대가 발트해 상공에 진입해 러시아 국경에 접근했으며 러시아 전투기가 출격해 이를 철수하게 했다고 발표. 미국과 러시아간 직접적인 교전 직전까지 갔었다는 점이 불안 심리를 높임.

     

     

     

     


    ■ 주요종목 : 
    대형 기술주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 확대

     

    팩웨스트뱅코프(+7.74%)는 케네디-윌슨 홀딩스(+1.29%)에 주요대출 프로젝트를 매각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전일 19.6%에서 이어 오늘도 추가적으로 급등. 코메리카(+2.04%), 자이언스 뱅코프(+4.63%), 키코프(+1.75%) 등도 전일에 이어 동반 상승 지속.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1.24%)는 전일 급등 후 오늘은 하락.

     

    알파벳(-1.99%), MS(-1.84%), 엔비디아(-1.57%) 등 그동안 강세를 이어왔던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 매물 출회된 점도 특징. 스노우플레이크(-1.85%)는 실적발표를 앞두고 웰스파고가 낙관적인 전망을 언급하며 비중확대 등급을 재확인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 되며 하락 전환. 브로드컴(+1.20%)은 애플(-1.52%)과의 반도체 칩 거래를 발표 후 상승했으며 애플도 강세를 보였으나 장 후반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비자(-2.90%)는 설문조사를 통해 4월 지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스터카드(-2.80%)와 동반하락. 메리어트( 2.94%), 라스베가스샌즈(-6.35%), 부킹닷컴(-2.16%)도 동반하락. 자동차 소매업체인 오토존(-5.97%)은 예상보다 부진한 매출과 재고증가 등으로 하락, 오리얼리 오토모티브(-1.74%) 등도 동반 하락.

     

    셰브론(+2.89%)은 UBS가 유가반등 가능성을 이유로 투자의견 상향조정하자 상승. 엑슨모빌 (+1.36%) 등 에너지 업종도 동반 상승. 화이자(+2.30%)는 전일에 이어 체중감량 약품의 긍정적인 연구결과로 상승 지속.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제조업 둔화

     

    미국 5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0.2는 물론 예상했던 50.0을 하회한 48.5로 발표돼 위축 된 모습. 반면,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 발표된 53.6이나 예상했던 52.6보다 개선된 55.1로 발표. 이에 힘입어 전체 PMI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53.4보다 개선된 54.5로 발표돼 13개월 최고기록.

     

    미국 4월 신규주택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65.6만 건이나 예상했던 66.3만건을 상회한 68.3 만건 증가해 전월 대비 4.1% 증가. 그러나 중간판매가격은 45만 5,800달러에서 42만 800달 러로 하락.

     

    미국 5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10은 물론 예상했던 -8을 하회한 -15로 발표. 신규주문은 20에서 -29로 위축되는 등 대부분이 둔화돼 경기 위축 우려를 부각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달러, 엔, 국채 등 안전자산 강세

     

    국채금리는 부채한도협상 불안심리가 부각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제조업지표 둔화에 따른 경기위축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전환.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러 분쟁 등도 하락 요인. 다만, 장 후반 재차 반등을 주며 하락폭이 축소되는 등 여러 요인에 민감한 반응을 보임.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하락과 기대인플레이션 반등,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엔, 국채 등 안전자산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엔화>파운드>위안>유로>원화

     

    달러화는 부채한도협상 불안 등을 뒤로하고 미-러 분쟁 가능성 부각, 러시아 국경지역에 있는 핵 무기 철수 등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확전될 수 있다는 부담이 부각되자 여타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장중 미-러의 전투기가 교전직전까지 갔던 상황 등이 안전선호심리를 더욱 높임. 엔화도 안전선호심리가 부각되며 달러 대비 강세. 유로화와 파운드화는 약세를 보였고, 미국 제조 업지표 부진으로 멕시코 페소 등 신흥국 환율도 동반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사우디 석유장관이 시장의 투기꾼들은 조심해야 한다며 유가하락에 투자하는 헤지펀드들에게 경고하자 상승. 이 같은 발언은 경기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수요부진 가능성이 높아졌음에도 결국 국제유가의 하락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표명으로 읽혀 유가는 상승.

     

    한편, 미국천연가스는 전일에 이어 지속 하락했고, 유럽천연가스는 30유로를 하회하는 등 하락세 지속.

     

    금은 장 초반 부채한도 협상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으나 미국 제조업지표 부진과 미-러 분쟁 우려도 안전선호심리를 자극해 보합권 등락으로 전환,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자 수요부진 이슈 속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1.47%, 철근은 1.11% 하락.

     

    곡물은 밀이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러시아와 미국의 마찰, 러시아 국경지역에 대한 공격 등으로 옥수수와 더불어 강세. 대두는 파종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에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1.52%, 선전종합-0.99%, 항셍 -1.25%, 항셍H -1.35% 

     

    중국 증시의 주요 지수는 중국의 경제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와 위안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에 하락했다. 특히 위안화는 중국의 약한 회복세와 매파적인 연준위원의 발언에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이어갔다. 

    이날 중국증시를 둘러싼 투자심리는 좋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믿음을 잃고 있다고 진단했다.특히 위안화가 최근 단기적으로 급격히 절하됐는데 이는 중국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을 방해하고 추가 정책 완화 여지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도 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37억 위안(약 6천885억 원)의 중국 주식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보험업종이 2%, 반도체 관련 기업이 1%대 하락세를 나타냈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장중 7.06위안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69위안(0.24%) 올린 7.0326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중앙청산시스템(CMU) 채권 입찰 플랫폼을 통해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 은행은 3개월물 만기의 채권을 100억 위안, 1년 만기 채권을 150억 위안 발행했다. 중앙은행증권은 인민은행이 발행하는 단기채권으로 시중 유동성 조절에 사용된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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