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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6/0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6. 7. 06:37

    23/06/07(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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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하반기 증시 : 키친파동 – 실적장세에서 나타나는 일들 

     

    ㅇ 코스피 타깃 2,920pt: 제조업 경기는 침체를 지나 연말연초부터 이미 반등하고 있다

     

    ‘2023년 하반기전망 (5/26)’에서 코스피 타깃을 2,920pt로 기존 2,800pt에서 소폭 상향하여 제시했다. 우리는 제조업 경기에 대해 ‘이미 작년에 침체를 겪었으며, 지난 연말부터 반등하고 있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미 경기침체를 겪었다는 증거는 수 없이 많다 (증시 약세장, 장단기 역전, 경기선행지수 하락, 코스피 이익률, 구글 검색량, 기업IR 등).

     

    고용과 소비를 제외하면 거의 전부가 그렇다. 그리고 경기지표들의 대부분은 작년 연말 이후 반등하고 있다 (OECD 경기선행지수, JP Morgan Global PMI, ISM생산/주문, 글로벌 12Mfwd EPS 등). 아직 반등하지 못한 경기지표를 찾는 게 어려울 정도이다 (미국의 일부 경기지표만 하락 중).

     

    ㅇ 과거 실적장세에서의 주식시장의 반응

     

    5월부터 증시는 (P/E만 상승하는)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갔다. 그렇다면 실적장세에 증시엔 어떤 일들이 있을까? 과거 3번의 ‘금융장세→실적장세’의 사례를 살펴봤다.

     

    ‘실적장세’에선 추세적 주가 상승이 나타난다. 기간은 1~4년이며, 첫 8개월 수익률은 25~30% 정도이다. 현재 코스피로 환산하면 연말에 3,000pt 중반을 찍는다는 건데, 다만 이번엔 서비스 사이클이 뒤늦게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보단 낮을 것이다.

     

    EPS 반등 후 3~4개월 시점엔 공통적으로 조정이 나타났다. 지금으로 따지면 7~9월쯤이다. 이때 조정 사유는 ‘경기 우려’이며, 조정폭은 5~10% 이내에 그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때 높았던 P/E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해소된다.

     

     

    ㅇ 요약 

    이미 제조업 사이클에서 침체는 지나가고 있으며, 반등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금은 금융장세에서 실적장세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 3차례의 실적장세 이동 사례에서 주식시장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자료에 정리했다.

     

     

     

     

    ■ 밸류에이션이 신흥국보다 비쌀 때, 무슨 일이? - 리딩

     

    ㅇ 국내증시 밸류에이션 점검 및 대응전략

     

    한국 증시의 12 개월예상 PER(MSCI 기준)은 13.6 배로 신흥국 증시의 12 배 대비 고평가 국면이 지속 중인데, 신흥국 증시 대비 고평가 국면은 2009 년 6 월 이후 처음임. 다만 과거 2 차례의 신흥국 대비 고평가 국면 진입은 모두 국내 증시의 중장기 비중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이었음. 즉 신흥국 증시 수준으로 PER 수렴 및 고평가 진입은 국내 증시 PER 의 역사적 상단 수준에 근접했다는 가늠자이며, 이익사이클의 바닥권 통과 후 개선가능성을 모색하는 국면 진입이 가까워졌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장진입의 기회로 활용되었던 것으로 판단함

     

    특히 신흥국 증시 대비 PER 고평가 현상은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종 특유의 큰 진폭과 주기적인 이익흐름 영향으로 파악함. 부진한 이익전망에 따른 극도의 PER 고평가를 오히려 역투자전략(contrarian strategy)의 시그널로 활용하여, 이후 이익전망의 바닥통과를 저울질하며 외국인지분율 확대가 시도되었음.

     

    ‘고 PER 에 사서 저 PER 에 파는’, 즉 ‘지금은 비싸더라도 앞으로 싸다면’ 중장기 성향의 외국인 수급개선을 충분히 유인했던 것으로 추정함. 대표적으로 삼성전자의 12 개월예상 PER 은 23.1 배이나 13~24 개월예상 PER 12.8 배로 장기 이익성장성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현재의 고평가 부담을 이겨내는 것으로 해석함

     

    국내 반도체에 대한 장기 이익성장성은 어떻게 확보될 수 있을까? 결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이익사이클은 비메모리(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 후행하여 개선되는 경향을 고려할 때, 최근 생성형 AI 모멘텀에 의한 엔비디아의 이익전망 급등은 결국 동종 비메모리 업계와 후행적으로는 메모리 업계의 장기이익 전망 개선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함;

     

    이렇게 IT 업종 중 중장기 이익 성장성이 우수한 미래가치 유망종목군을 추출하고자 12 개월 대비 13~24 개월 PER 의 저평가도가 우수한 종목군을 살펴보고자 했음. 중장기 이익성장 기대주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동반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첨부하니 참고하기 바람;

     

    ㅇ 결 론

     

    ▷ 신흥국 대비 한국증시의 PER 고평가는 과거사례 상 좋은 비중확대 기회였음 : 국내증시 PER 은 역사적 상단에 근접했고 이후 하향될 것이라는 기준점 도달로 판단 : 삼성전자의 사례 상, 외국인투자자들은 고 PER 을 활용한 역투자전략 시행

     

    ▷ 메모리 반도체 이익사이클은 비메모리에 일정 후행하여 반영될 것으로 전망 : 엔비디아 이익전망 급증 → 비메모리 Bottom out → 후행적인 메모리 Bottom out

     

     

     

     

     

     

    ■ 미국의 대중 전략,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하이

     

    ㅇ 미국의 대중국 전략,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되는 분위기

     

    미국의 대중 전략과 관련하여 디리스킹(de-risking, 탈위험화)이 갑자기 주목받고 있다. 그 동안 미국은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은 아니지만 기존의 틀에서 중국을 배제한다는 의미 혹은 중국을 제외한 미국의 주도 신공급망 구축을 의미하는 디커플링(탈동조화) 전략을 추진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미국 정부는 물론 미국 주요 CEO 들이 중국과 관련하여 잇따라 디리스킹을 강조하고 있다.

     

    테러 및 돈세탁 제재와 관련하여 주로 사용되던 용어인 디리스킹은 중국발 위험요인 제거에 초점을 맞춘다는 의미로 중국을 배제한다는 의미의 디커플링보다 압박의 강도가 약화될 수 있을 시사한다는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부문을 둘러싼 미-중 갈등 확산, 대만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및 러-우 전쟁 등으로 신냉전 분위기가 확산되던 작금의 상황과는 사믓 다른 분위기가 조성되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관계와 관련하여 디스리킹이 본격적으로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4 월말부터지만 5 월 중순 일본에서 개최된 히로시마 G7 정상회담 전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4 월 27 일 정책연설에서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리는 디커플링이 아니라 디리스킹을 지지한다"고 말하며 디리스킹이라는 용어는 점점 퍼져나갔다.

     

    지난 6 월 4 일도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대중국 전략과 관련하여 미국은 디커플링이 아닌 디리스킹을 추구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디리스킹 방침과 관련, "그것은 군사적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우리 경제가 중국으로부터 디커플링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탈위험화를 추구한다"면서 미국의 대중국 전략이 변화되고 있음을 밝혔다.

     

    옐런 재무장관도 올 4 월 대중 경제정책 3 원칙을 발표할 때 “안보가 경제를 우선한다”고 말하면서도 “디커플링은 재앙으로, 경제 교류는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히로시마 주요 7 개국(G7) 정상회의에서는 디커플링에서 수위를 낮춘 디리스킹이란 말을 사용했다.(동아일보, 6 월 1 일 기사 참조).

     

    4년만에 중국을 방문한 제이미 다이먼 미국 JP 모건 회장도 5 월 31 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관계는) 훨씬 복잡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나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말한 것처럼 디커플링이 아닌 디리스킹(위험 제거)일 뿐”이라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옐런 장관과 손발을 맞춘 다이먼 회장의 “디커플링 아닌 디리스킹” 발언은 미 정부의 중국 정책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반도체, 인공지능(AI) 같은 첨단 기술 분야에서는 중국을 배제하지만 그밖의 분야에서는 교류를 지속한다는 해석되는 전략이다.(동아일보, 6 월 1 일 기사 참조).

     

    무엇보다 대중국 전략의 변화의 분수령은 히로시마 G7 정상회담으로 여겨진다. 히로시마 주요 7 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을 겨냥한 디커플링이 논의됐으나, 디리스킹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하여 바이든 대통령은 정상회의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미중 관계가 "아주 조만간 해빙되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음이 주목된다.(연합인포맥스, 6 월 5 일 기사)

     

    ㅇ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 배경은 ?

     

    미국의 대중 전략이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확실히 전환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일부에서 수사적 표현만이 변화된 것이라고 디리스킹을 평가절하 의견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미국의 대중국 전략이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될 여지가 있다는 판단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디커플링의 현실적 어려움이다. 이전 구소련 시절 당시인 구냉전시대에는 미국 등 서방과 구소련 중심의 공산체제가 경제적으로 철저히 분리되고 인적교류도 제한을 받았기 때문에 디커플링이 가능했다. 그러나 중국과 높은 경제 교류, 즉 중국 중심의 공급망이 구축되어 있어 이를 단절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단적으로 한때 20% 초반 수준이던 미국의 대중국 수입의존도가 미-중 갈등 이후 15%대로 급감했지만 더 이상 수입의존도를 낮추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중국을 대체할 수준의 제조업 국가가 부재하고 설사 리쇼오링 정책 성공으로 미국내 자동화 및 Robotization을 통해 중국의 의존도를 낮추려해도 상당한 시간 혹은 수십년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국을 이외의 제조업 기반이 취약한 EU 등 주요 서방국이 중국의 의존도를 급격히 낮추기는 더더욱 어렵다.

     

    둘째, 중국 디커플링을 위한 EU 측의 협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이번 디리스킹의 출발 역시 EU 이다. 디리스킹은 지난 3 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대중국 무역과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를 나타나기 위해 처음 사용하면서 주목받은 용어다.

     

    더욱이 러-우 전쟁이 장기화가 미국과 EU 의 대중국 압박 공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러-우 전쟁으로 인한 EU 내 고물가와 경기 둔화 압박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 목소리를 강화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와 독일 등 EU 내 일부 회원국이 바이든 대통령 정책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음도 미국 정책 기조 변화를 압박한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에 우호적인 영국의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지난달 19∼21 일 일본 히로시마 주요 G7정상회의에서 "G7의 대중국 연대는 디커플링이 아니라 디리스킹에 관한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점도 EU목소리가 강해졌음을 의미한다.

     

    셋째, 미국의 자신감이다. 디리스킹이 첨단부문에서 중국의 성장을 견제한다는 의미인데 미국은 IRA, 반도체 지원법 및 칩 4 동맹 등 다양한 산업정책 지원과 외교정책을 통해 첨단부문에서 중국 추격을 다소 주춤케 한 것으로 평가된다. 따라서 이제는 대중국 전략이 강경일변에서 강온전략으로 변화될 필요성이 생긴 것이다.

     

    넷째, 무시할 수 없는 중국 내수시장이다. 중국 경제의 성장속도가 이전보다 못하고 각종 구조적 리스크로 디플레이션에 직면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전세계에서 중국만큼 내수 성장 잠재력을 지닌 국가는 없다. 미국 첨단산업의 성장을 유지해서는 중국 시장을 빼 놓고 얘기할 수 없다. 최근 미국 주요 기업 CEO 들이 잇따라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것은 중국 내수시장 공략 차원으로 해석된다.

     

    마지막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다.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 속도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중국발 공급망 불안이 큰 요인은 아니지만 미국내 인플레이션 압력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에 하나이다. 내년 미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재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첨단부분을 제외한 분야의 공급망 복원시킬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ㅇ 미-중 갈등이 완화될지는 불투명하지만…

     

    미국의 디리스킹 전략에 대한 중국의 반응은 아직 냉담하다.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사설을 통해, 미국이 기만적이며 "오래된 포도주를 새 병에 담고 있다"며 미국 대중전략의 목적은 '여전히 다른 나라를 강요해서 중국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머니투데이, 6 월 6 일 기사).

     

    트럼프 대통령 시절인 2018 년부터 격화되기 시작한 미-중 관계가 급격히 개선되기는 쉽지 않지만 기류 변화를 주목할 필요성은 분명히 있다.

     

    디리스킹을 언급하고 있는 설리번 보좌관이 대만 문제와 관련, 이른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 정책은 실제 대만해협에서 수십년간 평화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한 점은 미국측이 중국 정부의 역린인 대만 문제를 이슈화시키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해석된다. 화해의 제스처일 수 있다.

     

    중국 입장에서도 리오프닝에도 불구하고 정상화되지 못하는 경제 상황을 고려하면 미국과 강경일변도의 대립만을 고집할 수 없다. 더욱이 경기 부양정책이 마땅치 않다는 점에서도 대미 경제 관계 복원이 일정부분 필요하다.

     

    이러한 양측의 필요성을 고려할 때 디리스킹이 미-중 갈등 해소의 접점 역할을 여지가 있다. 긍정적 시나리오지만 하반기 미-중 갈등이 다소 완화되면서 중국 경제의 정상화가 가시화된다면 이는 중국은 물론 미국 등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다. 동시에 국내 경기와 금융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여지도 있다.

     

    다만, 미국의 대중 전략이 정말로 디커플링에서 디리스킹으로 전환된다면 소원해진 한-중 관계가 자칫 중국 경제 정상화에 따른 국내 수혜를 제한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  6월 동시만기, 금융투자 매수 우위 전망 -유안타

     

    ㅇ 동시만기일과 KOSPI200 선물 스프레드 거래

     

    지난 5월 11일 파생 만기일 동시호가에서는 금융투자에서 약 -458억원 순매도하면서 KOSPI200 지수가 -0.2% 하락했다. 미니선물 관련 매물이 -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 절반 정도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6월 8일은 KOSPI200 선물까지 만기를 맞는 동시만기일이다. 이 동시만기일 마감 동시호가에서는 금융투자에서 순매수하는 경향이 있고, KOSPI200 지수도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3월 만기 이후로 대부분 장 중 평균 스프레드는 이론 스프레드를 하회해 매도 차익거래의 롤오버에 유리한 상황이다.

     

    한편 올해 2분기 배당 예상액은 작년 2분기 배당금의 98.3%로 이를 반영한 수정 이 론 스프레드는 거래소에서 발표하는 이론 스프레드보다 0.02pt 정도 높은 수준에 위 치한다. 이론 스프레드와 시장 스프레드의 차이에 비하면 수정 이론스프레드와 이론 스프레드의 차이는 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ㅇ KOSPI200 선물 관련 매수세 유입 전망

     

    6월 2일 종가 기준으로 금융투자의 KOSPI200 선물 누적 순매수는 약 47,000계약이 다. 금융투자 스프레드 누적 순매수가 약 3만계약이지만 경험적으로 만기일 전일이나 당일에 스프레드 매수가 유입되어 평균 5만계약 정도 매수로 만기를 맞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지적했듯이 현재 시장 스프레드 가격이 이론 스프레드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스 프레드 매수에 유리한 여건이라는 점도 추가적인 스프레드 매수세 유입과 KOSPI200 선물 관련 충격을 제한할 수 있는 요인이다.

     

    미나선물의 경우 5월물에 비해서 6월물에서는 포지션 형성이 매수 소극적인 상황이 다. 금융투자 미니선물 누적 순매수는 약 4천계약 수준인데,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700억원에 불과하고 현재 스프레드 순매도 수준 고려해도 1,600억원에 불과하다.

     

    KOSPI200 선물 관련 미니와 빅선물 고려할 때 매수세 유입 가능성 높지만 만기일까 지 KOSPI200 선물 관련 스프레드 거래에 따라 변화가 있을 수 있고, 매수세가 유입 되더라도 강한 상승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 KOSPI200 미니옵션과 주식선물 관련 매도 전망

     

    개별주식선물 관련해서는 금융투자에서 약 -7,750억원의 순매도 포지션 보유 중이다. 지난 4월과 5월 만기에 금융투자 롤오버 금액이 각각 -6,380억원, -6,630억원으로 이 정도 금액의 스프레드 매매가 발행하면 1천억원대의 매물 출회에 그칠 수 있다.

     

    6월 2일 종가 기준으로 금융투자 누적 스프레드 순매도 금액은 약 -3천억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만기 직전에 스프레드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7, 8일의 스프레 드 거래 패턴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미니 옵션과 관련해서 Bull(콜매수+풋매도)-Bear(풋매수+콜매도) 누적 포지션은 -134 억원으로 대략 6배 정도 금액의 헷지 포지션 있다고 가정할 때 약 -800억원의 매물 출회를 예상할 수 있다.

     

    이상을 종합하면 금융투자에서 KOSPI200 빅선물과 미니선물 중심으로 매수세 유입 이 예상되고, 개별주식선물과 미니옵션 관련해서 매물 출회가 예상된다. 이들 금액이 상쇄되어 충격은 제한되겠지만 경험적으로 동시만기에 금융투자는 매수세를 형성했기 때문에 소폭의 매수 우위의 수급을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  6월물 동시만기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 신한

     

    ㅇ 외국인 수급은 선물과 현물에서 괴리 발생

     

    외국인 수급이 주식시장 랠리를 이끌고 있다. 대형 IT 종목 위주의 수급 쏠림이 나타났다. 반대로 선물 시장에서는 여전히 중립 포지션을 유지 중이다. 롤오버를 고려한 외국인 선물 매수 포지션은 -0.1만 계약 내외다. 지수 방향성보다 특정 업종과 종목에 베팅하는 성격이 짙다. 시장스프레드는 1.5p를 등락하며 실질이론가(2.31p)를 크게 하회 중이다. 동시만기일 외국인이 저평가 스프레드를 통해 선물 포지션을 얼마나 이월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ㅇ 6/9월 스프레드 시장가는 이론가를 하회.

     

    시장 스프레드는 이론 스프레드를 하회하고 있다. 스프레드 실질 이론가를 파악 하기 위해서는 2023년 6월 KOSPI200 분기 배당수익률을 적용해야 한다. 6월 KOSPI200 분기 배당수익률은 0.34%로 추정한다. KT&G와 고려아연 등 신규 중간배당 추진 기업이 변수로 작용한다. 이를 고려한 3/6월 KOSPI200 스프레드 실질 이론가 범위는 2.31~2.41p다.

     

    스프레드 거래 진행률은 과거와 비교했을 때 낮다. 6/9월 스프레드 진행률은 만 기 2거래일 전인 현재 40%다. 같은 기간 2020년 이후 스프레드 진행률 평균이 45%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낮은 편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미결제 약정수량을 감안하면 동시만기일까지 스프레드 가격은 변동성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다

     

    6/9월 스프레드는 이론가 대비 확연한 저평가 상태다. 5월말 1.7p 내외에서 등락 한 스프레드 가격은 1.5p까지 하락했다. 매수 롤오버가 유리한 환경임에도 외국인은 매수 포지션 확보에 적극적이지 않다.

     

    주요 수급주체 순매수 강도를 고려하 면 스프레드 고평가 반전은 힘들어 보인다. 경기침체 우려, 추가 금리인상 가능 성 등 매크로 불확실성이 여전히 잔존한다. 현 시점 스프레드 거래 추세는 외국 인이 선물시장에서 중립 이내 포지션을 이어갈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ㅇ 안정적인 베이시스, 금융투자 차익잔고 매수 우위 추정.

     

    KOSPI200 일평균 시장 베이시스(선,현물 가격 차)는 이론 베이시스에 근접해 있 다. 3월 만기 이후 베이시스 흐름은 전반적으로 현물 시장에 우호적으로 형성됐다. 1) 이론과 시장 베이시스 괴리율(이론 베이시스와 시장 베이시스 차이) 변동 성이 과거보다 축소됐으며, 2) 현물 가격차도 지속적인 콘탱고를 연출하며 현물시장 변동성을 야기하지 않았다. 선물 저평가가 지속적으로 매도차익을 유발 한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다. 시장 베이시스는 4월 말 외국인 선물 매도에 일시적 부침 구간을 겪었으나 정상 수준으로 회귀했다

     

    금융투자 KOSPI200 선물 연계 차익거래잔고는 매수로 추정한다. 베이시스가 꾸 준히 0.5를 상회하며 이전보다 매수차익 포지션을 구축하기 유리한 환경이 전개 됐다. 매수차익잔고는 지난 3월 동시만기 이후 1.2조원 가량이다. 5월말 괴리율 축소 과정에서 일부 매도차가 진행되며 잔고 축소가 동반됐다. 베이시스 흐름에 따라 만기일 프로그램 매도 우위 가능성이 있다.

     

    ㅇ 투신 방향성: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잔고 격차 축소

     

    투신은 외국인, 금융투자와 함께 선물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수급 주체다. 투신의 선물 시장 포지션은 주로 인버스, 레버리지 ETF AUM 격차와 비례한다. 레버리지 대비 인버스 ETF 잔고가 클수록 선물 매도 포지션이 확대된다. 투신은 지난 3월 동시만기일에도 인버스와 레버리지 잔고 격차 확대에 KOSPI200 선물 을 1.5약 순매도하며 스프레드 저평가 폭 확대에 기여한 바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인버스와 레버리지 ETF 잔고 격차 축소가 관찰됐다는 점이다. 인버스 ETF AUM은 지난 3월 만기일 대비 1조원 가량 감소했다. IT 업종 강세 속 국내 주식 시장을 향한 긍정 시각 우위와 헷징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다. 이에 투신은 선물 매도 포지션 규모를 빠르게 줄여나갔다.

     

    이번 만기에서도 투신은 매도 롤오버 주체로 작용하겠으나 규모 자체의 축소가 기대된다. 이는 투신 수급이 6/9 스프레드 저평가 폭을 예년 대비 확대하지 않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ㅇ 금융투자 매도 우위 속 제한적 변동성 장세 예상

     

    동시만기일(6/8) 현물시장은 제한적 변동성 장세를 예상한다.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주 수급원은 금융투자의 매수차익 포지션 청산 물량이다. 스프레드 저평 가 폭을 고려하면 만기일 매수차익 포지션 롤오버보다 포지션 청산이 유리하다. 이에 따른 금융투자 프로그램 매도는 지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다.

     

    매물 출회 규모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베이시스 괴리율을 고려할 때 선물 시장 흐름이 당장 차익 실현을 강하게 이끌 수준은 아니다. 여기에 반기 배 당 서프라이즈 리스크도 존재한다. KT&G, 고려아연 등이 신규 반기 배당 가능 성을 열어놓고 있다. 금융투자가 배당락일 이전 적극적으로 현물 포지션을 축소 하기 어려운 이유다. 일부 프로그램 매도는 나타나겠지만, 현물시장에 미치는 영 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한다. 변수는 남은 기간 스프레드 가격 흐름이다. 스프 레드 저평가 해소 정도에 따라 포지션 청산과 롤오버 여부가 결정될 것이다.

     

    선물 시장에서 아직까지 뚜렷한 변동성 징후는 관찰되지 않았다. 매크로 변수 영 향력이 커지는 구간에서 방향성 베팅보다 변동성 완화에 중점을 두는 모양새다. 동시만기일까지 시장 참여자들의 선물 시장 움직임을 통해 국내 주식시장을 향 한 단기적 시각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 종합상사를 통해 본 한국 종합상사의 가능성 -KB

     

    ㅇ 일본 종합상사 투자포인트

     

    ① 원자재 가격: 하방 지지가 된다면?

     

    - 원자재 가격 (석탄, 천연가스)이 2022년 연말부터 2023년 1분기까지 급락했다. 하지만 원자재 가격 하락세가 계속되지만은 않을 것이다. 화석연료에 대한 투자가 제한됨에 따라 공급은 감소할 가능성이 있지만, 수요는 쉽게 감소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ESG 때문에 선진국들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춰가고 있으나, 신흥국들 (특히, 최근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디아 등)은 화석연료 의존도를 단기간에 낮추기 어렵다. 향후 화석연료 가격이 다시 급등하긴 어려워 보이지만, 현 수준에서 안정된다면 종합상사 기업들의 에너지 사업부문은 이익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② 글로벌 정치 상황: 일본 종합상사만 매수한 것이 아니라, TSMC는 매도했다!

     

    - 연초 버크셔 해서웨이의 일본 종합상사 추가 투자와 함께 주목받았던 것은 2022년 하반기에 투자했던 TSMC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는 점이다. TSMC 지분을 매각한 이유에 대해 언급한 점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는데, ‘지정학적 리스크’를 지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정학적 리스크는 오히려 종합상사 기업들에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고려할 필요가 있겠다. 새로운 공급망을 재편하는 과정에서, 그 역할의 선봉에 설 수 있는 기업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는 종합상사이기 때문이다. ‘탈세계화 시대의 종합상사 역할론’이라는 관점에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ㅇ 다음 4가지 이유 때문에 한국 종합상사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판단

     

    - 첫째, 5~10년 전 일본 종합상사들이 변화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했던 것처럼 한국 종합상사들도 변화를 위한 노력을 본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노력의 결실이 확인되는 것은 수년 뒤가 될 것이지만, 그 변화의 방향성이 일본 종합상사들의 성공 방정식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 둘째, 경기선행지수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중기적인 관점에서 주목해야 할 변화이며, 경기민감주 성격을 갖고 있는 종합상사 기업들에는 긍정적일 것이다.

     

    - 셋째, 밸류에이션 매력이다. 일부 기업은 절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을 갖추고 있으며, 또다른 기업은 밸류에이션 박스권을 돌파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네째: 이번 자료를 위해 종합상사 기업들을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지난 몇 년간의 주가 부진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관심에서 상당히 멀어져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2020년 이전의 부진이었고, 지금은 종합상사 기업들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가져볼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금융시장의 관심을 덜 받고 있는 느낌이다.

     

    일본 종합상사와 한국 종합상사의 체급 차이는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종합상사 비즈니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도 관심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가장 선호하며, LX인터내셔널을 차선호 종목으로 주목한다. 그리고 시가총액이 작은 종합상사 기업들 중, 현대코퍼레이션, GS글로벌에 대해서도 관심 가져볼 필요가 있겠다.

     

     

     

     

     

     

     

    ■ 포스코인터내셔널 : 2분기도 기대가 된다 -키움

     

    ㅇ 2분기 영업이익도 컨센서스 상회 전망

     

    2분기 영업이익은 3,031억원(+8%QoQ, -5%YoY)으로 컨센서스 2,782억 원을 상회하며 2개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 상회 및 QoQ 실적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키움증권 기존 추정치 2,980억원에는 부합 전망).

     

    계절적 요인에 따라 발전부문 실적이 1분기대비 둔화됨에도 불구하고, ① Cost Recovery 상승에 의한 미안먀 가스전 실적개선, ②유럽향 에너지용 철 강판매 호조에 따른 트레이딩 부문의 실적호조 지속 등이 2개 분기 연속 시 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좋은 실적을 이끌 것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올해 1/1자로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면서 분기평균 영업이익 레벨 이 기존 1,500~2,000억원 수준에서 올해 상반기 3,000억원 수준으로 상승했 고, 4월부터 꾸준한 주가상승으로 시가총액도 5조원대로 상승해 5월에는 MSCI 한국지수에 편입되는 등 합병이후 시장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ㅇ 그룹사향 이차전지소재 조달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 강화

     

    동사는 POSCO 그룹의 중장기 7대 핵심사업인 ①철강, ②이차전지소재, ③ 리튬·니켈, ④수소, ⑤에너지, ⑥건축·인프라, ⑦식량 중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 업을 중심으로 철강, 식량, 신사업 등 4대 사업영역을 강화해 2030년까지 시 가총액을 23조원으로 확대하겠다는 중장기 청사진을 올해 4월 제시했다.

     

    특히 신사업과 관련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룹사향 이차전지 소재/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조달 창구’로서의 역할을 주목해야 한다. 동사는 올해부터 포스코퓨처엠의 수산화리튬 소요량의 30%를 공급할 계획이 며, 5월에는 탄자니아 마헨지(Mahenge) 흑연광산과 25년간 총 75만톤 규모 의 공급계약을 체결해 포스코퓨처엠의 음극재 생산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또 한 2월에는 포스코HY클린메탈향 폐배터리 블랙파우더 공급을 시작하는 등 빠르게 성장중인 그룹내 이차전지소재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사업의 실적호조 지속 및 LNG사업 중심의 자체적인 성장동력과 더불 어 최근 그룹사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대에 따른 공급기능 확대 등 중장기 성 장성 강화 관점에서 목표주가를 40,000원(12mf PBR 1.1X)으로 상향한다.

     

     

     

     

     

    ■ 포스코퓨처엠 : 수주가 증명하는 것. 그리고 리튬 가격 반등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는 Ultium Cells와 2025년부터 2033년까지 약 13.2조원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 최근 리튬가격 반등. ASP 하락 추세는 2H23부터는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2H23에는 Lagging 효과가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될 전망

     

    - Critical Metal 조달과 관련하여 양극재 업체 중 가장 높은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 또한 중 장기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 역시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 2차전지 소재 업체 Top pick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는 미국 Ultium Cells향 장기 공급 계약 체결. 이는 캐나다 GM JV에서 ‘25~’33년간 공급.  동사는 100% 자회사인 포스코케미칼 캐나다에 약 1조원 추가 출자 결정. NCMA 양극재 33KTPA 및 전구체 45KTPA 증설 예정. GM JV는 1단계 투자 포함 시 약 60KTPA Capa 증설.

     

    - 향후 양극재 업체들의 경쟁력은 중국을 제외한 공급망을 구성할 수 있는 메탈 조달 능력, 전구체 제조 능력뿐만 아니라,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있는 자금 조달 능력도 중요. 또한, 그 과정에서 주 주가치 희석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할 것. 동사는 모든 조건을 만족. 이를 바탕으로 최근 LG에너 지솔루션, 삼성SDI 포함하여 80조원 이상 수주 확보. 조달 측면에서 일부 증자도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나, 주당 가치 희석보다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재원 마련 긍정적 효과가 더 클 것.

     

    - 동사 음극재 관련 사업에도 관심 필요. 기존에는 중국에서 천연흑연을 조달하여 음극재를 제조 했으나, POSCO홀딩스가 보유한 탄자니아 광산으로부터 천연흑연을 조달하여 음극재 제조 전망. 인조흑연은 이미 원재료부터 제조까지 한국에서 가능. 음극재에서도 탈 중국화 가능한 제한적인 업체 중 하나로 중장기 성장 기대.

     

    - 최근 탄산리튬 및 수산화리튬 가격 반등. 가격 반등은 1)중국 전기차 판매 회복, 2)일부 중국 탄 산리튬 업체들의 감산 기조, 3)리튬업체 간 합병 및 리튬 자원 국유화 움직임 영향 등으로 인한 것으로 판단. 리튬가격 반등으로 ASP 하락 추세는 2H23부터는 완화될 전망이며, 긍정적 Lagging 효과 기대.

     

     

     

     

     

     RFHIC :이제 매수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하나

     

    ㅇ 매수/목표가 6만원 유지, 여름부터 주가 상승 이벤트 다수.

     

    RFHI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12개월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한다. 추천 사유는 1) 올해 분 기별 실적 호전 양상이 뚜렷이 나타날 것인데 당초 예상대로 3분기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이익 규모의 변화가 나타날 공산이 크고, 2) 초고주파 시대에 대응하는 전력 반도체 부문에서 의 투자 협력 및 개발비 지원 등의 성과가 올해 3분기에 이루어질 전망이며, 3) 삼성 외 노 키아로의 매출처 확대, 미국시장 본격 침투와 더불어 인도시장까지 진입이 곧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물론 5G 장비주가 시장 소외주로 전락한 상황이고 수급이 좋지 않다. 따라서 당장 탄력적인 주가 반응이 나타날 것이라고 장담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3개 월 이상을 내다본 투자라면 양호한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핵심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업체로의 부품 공급 성과, 국내 통신사 28GHz 주파수 할당을 통한 초고주파수 시대 로의 진입은 RFHIC의 높은 Multiple 형성을 정당화시켜줄 것이기 때문이다.

     

    ㅇ 3Q 반도체 부문 성과 나올 것, Multiple 상승 계기될 듯.

     

    RFHIC의 전력 반도체 부문 성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 글로벌 업체와의 합작 법인 설립, 글 로벌 업체로의 핵심 부품 공급, 국책 과제 선정 및 자금 지원 등 다양하다. 장기적으로 보면 RFHIC가 초고주파수 시대를 맞이하여 MMIC 칩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궁극적으로는 시스 템 장비 업체로 진화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런데 아마도 3분기엔 유의미한 성과도출이 예상된다. 부품 공급 성과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사업 협력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RFHIC는 5G 핵심 부품을 만드는 몇 안되는 과점 기업이라는 점에서 시장대비 높은 Multiple을 적용 받았다.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28GHz 대역은 네트워크를 진화를 이룩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저주파수에선 대용량으로 통신 서비스에 할당 가능한 주파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23년 말 이후 초고주파수 시대로의 진입이 입증된다면 RFHIC의 Multiple은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의 확장이 가능할 것이란 판단이다.

     

    ㅇ 미국에서 인도, 삼성에서 노키아까지 매출처 확대 예상.

     

    개발비, 이전 비용을 감안 시 1분기 RFHIC 실적도 양호했지만 3분기엔 의미 있는 실적 달 성이 예상된다. 매출액 435억원(+48% YoY, +39% QoQ)과 영업이익 66억원(+633% YoY, +288% QoQ)으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개발비 급증 상황을 감안시 역대급 실적 으로 다시 회귀할 것인데 가장 큰 이유는 매출처 확대 때문이다.

     

    미국 버라이즌/디시네트 워크가 실적 호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삼성을 중심으로 고대했던 노키아 매출이 하반기 발생 예상되며 연내엔 또 하나의 대형 시장인 인도 시장의 가세가 예상된다. 인도 바티 에어텔을 중심으로 삼성전자 향 매출이 고정비 부담을 크게 줄어줄 전망이라 큰 기대를 갖게 한다.

     

     

     

     

     

     

    ■ 오늘스케줄 - 230607 


    美) 4월 무역수지(현지시간)
    OECD 각료이사회 및 세계경제전망(현지시간)

    유니켐 추가상장(BW행사)
    큐로 추가상장(CB전환)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BW행사)
    휴메딕스 추가상장(CB전환)
    아이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스마트솔루션즈 추가상장(CB전환 및 BW행사)
    메디톡스 추가상장(주식전환)
    KBG 추가상장(CB전환)
    HLB바이오스텝 추가상장(CB전환)
    성문전자 추가상장(CB전환)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 개최
    방산 폴란드 수출 초도물량 출고식
    이스라엘 외무장관 방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론칭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큐라티스 공모청약
    프로테옴텍 공모청약
    시티랩스 거래정지(감자)
    리더스 기술투자 추가상장(유상증자)
    자람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美) 4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독일) 4월 산업생산(현지시간)
    영국) 5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영국) 5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中) 5월 무역수지
    中) 5월 외환보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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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02~6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nnual Meeting)개최, 시카고
      앱클론, CAR-T 치료제 'AT101' 임상1상결과 발표. 
      루닛,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관련 발표

    6월05~08일 : BIO2023, Bio International Convention, 국제 바이오 컨퍼런스 미국 보스턴 : 
      알테오젠, 차바이오텍, 차백신연구소,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한미약품, 셀트리온, 메드팩토

    6월05~09일 : 애플, WWDC(세계개발자콘퍼런스) 개최
    6월06일 : 한국증시 현충일 휴장
    6월07~09일 :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코엑스, 신재생에너지산업
    6월08일 : 선옵만기일
    6월09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구성종목 정기변경
    6월09일 : 샘 올트먼 오픈AI CEO 방한, 오픈AI는 '챗GPT' 개발사 
    6월10일 : 미 재무부 환율보고서
    6월11~16일 : 북미 최대 게임쇼 "E3"개최, 미국 엔터테인먼트소프트웨어 협회(ESA) 주관 
    6월11일 : 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로 개편
    6월13~14일 : 미국 FOMC 회의
    6월14~16일 : 2023 메타버스 엑스포, 코엑스
    6월14~18일 : 서울국제도서전
    6월15일 : 카타르 통상산업장관 방한, LNG,경제협력방안 논의,
    6월15~17일 : K-의료미용기기 전시회 "K-Med Expo Vietnam 2023", 개최, 150개사 참여
    6월15~18일 : ENDO, Endocrine Society, 세계내분비학회
    6월15일 : ECB 통화정책회의
    6월16일 : 美) 선옵만기일(현지시간)
    6월16일~7월16일 : 카타르 아시안컵
    6월19일 : 미국증시 휴장
    6월20일 : 의무소방대 폐지.
    6월21~22일 : 우크라이나 재건 회의, 영국 런던
    6월21~23일 : 2023 무인이동체 산업 엑스포, 코엑스, 드론, UAM
    6월22~24일 : 중국단오절 연휴휴장, 중국, 홍콩, 대만
    6월26~29일 : 퀀텀 코리아 개최, 양자과학기술학술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6월27~29일 : 세계 배터리&충전 인프라 엑스포, 킨텍스
    6월27~29일 :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 킨텍스
    6월28일 : 만나이 통합
    6월28~30일 : 스마트테크 코리아 로보테크쇼, 코엑스, 로봇(산업용/협동로봇 등),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6월29~30일 : '메타콘(METACON), TV조선 주최, 코엑스,  웹 3.0 & 메타버스, XR 컨퍼런스

    7월중 : 2024년도 세법개정안 발표
    7월01일 : 오토바이 운전자 보험 의무화
    7월01일 : 경상북도 군위군, 대구광역시로 편입
    7월04일 : Independence Day로 미국증시 3일 조기폐장, 4일휴장
    7월06일 : 현대차, 러시아 공장 카자흐 매각 재공시 기한
    7월11~12일 : NATO 정상회의
    7월11~13일 : SEMICON West 2023,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7월13일 : 7월옵션만기일, 7월금통위
    7월16~20일 : AAIC, Alzheimer's Association International Conference, 미국치매학회
    7월17일 : 일본증시 바다의날 휴장
    7월20~8월20일 : FIFA 여자 월드컵
    7월21일 : 미국 옵션만기일(현지시간)
    7월25~26일 : 미국 FOMC 회의 
    7월27일 : ECB 통화정책회의
    7월27일 : 北 열병식 개최, 6·25전쟁 정전 70주년 기념일

     

     

     

     


    ■ 미드나잇뉴스

     

    ㅇ 세계은행이 2023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2.1%로 예상하며 기존의 1.7%에서 상향 조정했다고 밝힘. 아울러 세계은행은 미국의 성장률을 기존 0.5%에서 1.1%로 상향 조정함 (CNBC)

     

    ㅇ 독일 연방통계청이 4월 제조업 수주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3월 수치(10.9% 감소)보다는 개선됐지만 시장예상치(3% 증가)는 하회하는 수치 임 (Reuters)

     

    ㅇ 유럽연합(EU) 통계 당국 유로스타트가 4월 유로존 소매판매가 전월 수준을 유지 (0.0%)했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컨설팅 회사 커니는 2022년 미국의 저비용 생산 아시아 국가(LCC)로부터의 제품수입이 미국 국내 총 제조업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4.1%로,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법 등으로 전년대비 하락했다고 밝힘.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금리 인상 사이클에 변화를 줄 만큼 금융기관들의 대출 축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일부 대출 둔화가 있지만 연준이 물러설 정도는 아니라고 발언함. 추가로 현재 매우 불확실한 환경에 처해 있음을 강조함.

     

    ㅇ 러시아 하원이 러시아와 중국이 체결한 극동 경로를 통한 천연가스 공급에 관한 협정을 비준했다고 알려짐. 이번에 비준한 협정은 러시아 극동에서 중국 동북 지역으로 연결되는 가스관을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는 향후 이 가스관을 통해 연간 최대 100억㎥의 가스를 중국에 공급할 수 있다고 발언함.

    ㅇ 미국과 중국 양국은 최근 대만 해협에서의 충돌 위기로 긴장감이 커진 가운데 인도네시아에서 시작된 다국적 해군 훈련에 군함을 파견함. 한편, 프라보워 수비얀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은 전날 국방과 안보 분야에서 양국 간의 포괄적인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발언한 바 있음.

    ㅇ S&P글로벌은 5월 일본 지분은행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는 55.9로 집계됐다고 밝힘. S&P 글로벌의 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 규제의 완화로 인한 기업들의 업황 개선과외 수요와 일본으로의 여행 수요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함.

     

    ㅇ 일본 총무성이 지난 4월 2인이상 가구의 가계지출이 30만3천76엔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감소했다고 밝힘. 총무성은 식품과 일용품 등 생활 관련 품목에 대한 지출이 줄어 전체 가계지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함 (WSJ)

    ㅇ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이 자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등록 없이 거래소, 증권사, 청산 대행사 역할을 했다고 주장하며 규정 위반으로 제소함 (WSJ)

     

    ㅇ 포드자동차가 스포츠 유틸리티차량(SUV)와 트럭 등 12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힘. 포드는 엔진 고장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위험으로 지난해 수리된 차량을 추 가 리콜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MarketWatch)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수익실현, 중국 경제지표, 선옵만기일 하루전 외인 포지션정리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88%, MSCI신흥지수 ETF +0.86%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4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휴장인 가운데 전일 0.03% 상승. KOSPI는 +0.5%내외 상승 출발 예상.

     

    세계은행이 올해 경제의 예상보다 높은 회복력에 힘입어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이는 올해 부진한 수출 개선으로 기업실적증가에 긍정적으로 기대되는 요인.

     

    달러강세에도 불구하고 달러/원 환율이 하락하는 등 원화강세 기조가 뚜렷해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최근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이고 있는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특히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쏠림 현상이 완화되어가는 과정 속 업종/종목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어 그동안 한국 증시를 견인했던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오늘 12:00쯤에 발표될 중국의 수출입 통계가 주목되는 중요변수. 중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수출이 달러화 기준 예상했던 전년 대비 8.0%는 물론, 지난달 발표된 8.5%를 상회한다면 전반적인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그렇지만, 중국수입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수출이 부진할 경우 차익 매물 압력 이 확대될 수 있음.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 후 내일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 선물포지션정리 동향과 함께 중국경제지표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 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5%
    WTI유가 : -1.91%
    원화가치 : +0.68%
    달러가치 : -0.10%
    미10년국채금리 : -1.5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업종/종목 차별화 속 차익실현 욕구 확대 불구 소폭 상승

     

    ㅇ 다우+0.03%,  S&P+0.24%, 나스닥+0.36%, 러셀+2.69%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업종/종목 차별화


    6일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경기에 대한 자신감 속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특히 금융주가 이를 견인.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엔비디아(-1.32%) 등 반도체 일부 종목이 하락한 가운데 인텔(+3.68%)은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결국 시장은 변화 요인이 제한된 가운데 차익 매물 출회되었으며 종목 및 업종 차별화가 진행된 가운데 소폭 상승 마감.

     

    ~~~~~

     

    시장의 관심이 경기와 연준 정책으로 전환된 가운데 최근 발표된 경제지표들의 경우 헤드라인 수치는 긍정적이나 제조업 생산과 관련된 부문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세부항목은 그리 좋지않음. 이러한 지표결과들은 향후 경기둔화 가능성을 높이나 우려와 달리 경착륙 가능성은 제한.

     

    그렇기 때문에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도 그 폭은 제한되고, 그동안 쏠림 현상을 보여줬던 일부 종목에 국한될 뿐 시장전체로 확산되지는 않음. 물론,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불황지수는 1년내 경기침체에 빠질 확률을 71%로 전망하는 등 여전히 관련 우려는 진행 중이라 주식시장의 강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

     

    이런 가운데 세계 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1월 발표치 1.8%보다 상향된 2.1%로 발표. 특히 중국의 올해 성장률을 1.3%p 상향된 5.6%로 발표했으며 미국의 경우도 0.6%p나 상향된 1.1%로 발표해 올해 성장률은 생각보다 견고할 것이라고 발표.

     

    세계은행은 내년 성장률을 0.3%p 하향된 2.4%로 제시했는데 미국의 성장률이 0.8%p나 하향된 0.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 외 중국도 0.4%p 하향된 4.6%로 발표하는 등 2024년 성장률은 대부분 하향 조정.

     

    결국 세계은행은 올해 글로벌 성장은 지난해 대비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우려와 달리 고용과 소비의 견고함 등으로 양호한 것으로 추정. 다만, 내년 성장률을 크게 하향 조정해 결국 미뤄졌을 뿐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러한 세계은행의 발표를 토대로 올해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로 지역은행들의 강세가 뚜렷. 다만, 경기 둔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그동안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쏠림 현상으로 강세를 보여왔던 종목군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져 결국 업종/종목 차별화가 진행되었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엔비디아 하락 Vs. AMD, 인텔 상승

     

    인텔(+3.68%)은 모빌아이(-0.12%) 주식 3,500만주를 매각한다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 5% 가까이 하락하던 모빌아이는 AI와 자율 주행 산업의 확대 기대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

     

    엔비디아( -1.32%), 브로드컴(-1.53%)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세를 이어간 반면, AMD(+5.34%) 는 파이퍼 샌들러가 경쟁사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를 보이는 등 반도체주 안에서 차별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28% 상승.

     

    유니티 소프트웨어(-1.32%)는 전일 애플이 개발자회의에서 공개한 새로운 헤드셋과 관련 게임개발회사와 협력한다는 발표로 급등했으나, 오늘은 차익 매물로 하락.

     

    테슬라(+1.70%)는 모든 모델3 차종이 세금공제 대상이라는 소식과 파이퍼 샌들러에서 280달러 목표주가를 발표한 점이 상승 요인. 익스피디아(+4.76%), 라스베가스 샌즈(+1.97%), 메리어트(+2.08%) 등 여행, 리조트, 레저 업종 동반 상승.

     

    캐터필러(+1.89%), 디어(+2.76%) 등 기계 업종은 상승. 보잉(-0.71%)은 장중 787 드림라이너의 새로운 결함으로 인도가 지연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웨스턴 얼라이언스(+6.09%),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5.59%), 팩 웨스트 뱅코프(+8.11%) 등 지역은행들은 올해 미국 경기가 크게 나빠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유입되자 강세.

     

    ㅇ 연휴기간 누적 미국 주요종목 변동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유로존 소매판매 전년 대비 감소세 지속

     

    유로존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변화가 없다고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0.4%감소에서 개선됐으나, 예상했던 0.2% 증가보다는 부진. 전년 대비로는 2.6% 감소세를 이어감.

     

    미국 6월 IBD/TIPP 경기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41.6에서 소폭 개선된 41.7로 발표됐으나, 예상했던 45.2를 크게 하회해 여전히 기준선 50미만을 기록.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경제와 연준의 통화정책을 고려하며 10년물은 보합권 등락에 그쳤으나, 2년물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CME가 FEDWatch를 통해 6월에 연준이 금리를 동결한다고 해도 7월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한편, 세계 은행은 미국의 올해 성장률을 상향 조정했으나, 내년 성장률을 0.8%p나 하향 조정한 0.8%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해 10 년물 금리 변화를 제한.

     

    연휴기간 뉴적으로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은 확대, 실질금리는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은 상승,TED Spread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미국 경제의 회복력과 연준의 FOMC를 기다리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시장 참여자들은 CME FEDWatch를 통해 6월 금리 동결확률을 80%까지 올렸으나, 7월 금리인상 확률은 65%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전망.

     

    호주달러는 예상과 달리 25bp 금리인상을 단행하자 달러 대비 강세폭이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 양상.

     

    ㅇ 연휴기간누적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파운드>유로>위안>달러인덱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유럽 천연가스, 매물 소화하며 급락

     

    국제유가는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이 국제유가 상승을 견인하지 못할 것이라는 씨티그룹의 발표로 하락. 경기가 점차 둔화되고 있어 향후 수요부진 우려가 높기 때문.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은 결국 수요둔화로 국제유가 상승을 이끌지 못하고 사우디의 시장 점유율만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도 영향.

     

    미국 천연가스는 냉방 수요 증가 기대 속 상승했지만, 전일 20% 넘게 폭등했던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매물 출회되며 10% 넘게 하락.

     

    금은 달러 및 국채 금리 상승 불구 FOMC 회의를 기다리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경기에 대 한 자신감과 달러 강세가 충돌해 품목별 혼조 양상. 중국 상품선물시 장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19% 상승, 철근은 0.57% 하락.

     

    곡물은 입찰 수요가 높아지자 상승. 특히 농민 들은 곡물 제출이 크지 않았지만, 가공업자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 

     

     

     

     


    ■ 전일 중국증시 : 美 지수 하락·RBA 추가 인상에 낙폭 확대

     

    ㅇ 상하이종합-1.15%, 선전종합-1.73%, 항셍-0.05%


    6일 중국 증시는 미국 주요 지수 하락과 호주중앙은행(RBA)의 금리 인상을 반영하며 오후 들어 낙폭을 크게 확대했다. 상하이 지수는 오전 중 정책 완화 기대와 미국과 중국 관계 개선 기대 등에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RBA가 기준금리를 인하한 데다 간밤 미국 주요 지수가 하락한 여파가 이어지며 약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올해 하반기 중국 당국이 은행 지급준비율과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에 무게를 뒀다. 부동산 경기 부양을 위한 지원책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도 부동산 관련 주식 급등세를 이끌었다. 미국과 중국의 고위 당국자 회담이 예정된 점도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를 부추겼다.

    그러나 오후 들어 RBA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중국 증시는 하락세로 반전했다. RBA는 이날 기준금리를 4.10%로 25bp 인상했다.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추가 긴축 가능성을 강조하며 매파적인 어조도 유지했다.

    시장은 오는 7일 발표되는 중국 수출입 통계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업종별로는 부동산 개발과 미디어 관련 주식 등이 상승했으며 에너지 및 제약 관련주는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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