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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11/28(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1. 28. 06:30

    23/11/28(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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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인 매크로 분위기에 상승출발,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에서 강한 환매수 유입으로 일본, 홍콩증시의 하락에도 영향받지 않고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 

     

    금리, 유가 동반 상승에 장초반 성장주 우위 → 중반 경기민감주 우위 → 후반 헬쓰케어 우위로  장중 업종간 부침이 나타남.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1조6000억 가량으로 추정. 헬쓰케어 강세는 장후반 금리 유가 상승폭 반납흐름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잔고 3조돌파 뉴스 영향으로 추정. 삼성이 갤럭시폰에 온 디바이스AI 장착, 로봇사업확대 소식에 로봇과 AI주 상승.

     

    홍콩증시의 하락은 중국 내 폐렴 및 독감 확산 소식 때문으로 추정. 반면 상하이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장이 GDP, CPI회복, 통화정책 자신감 언급에 장 후반 상승전환.

     

    강세업종은 헬쓰케어>산업재>로봇,AI>반도체,정보기술>은행금융>미디어컨텐츠>2차전지>소재>자동차,경기소비재 순, 약세업종은 유틸,신재생,스마트그리드>필수소비재

     

     

     

     

     

    ■ 비 미국 경기 반등 가능성 점검 -신한

     

    ㅇ 미국 경기 우려 부각 vs. 비미국 경기 바닥 통과

     

    경기 시각이 시시각각 변한다. 3분기까지 고성장세를 유지했던 미국경제가 4분기 들어 위축되자 침체 우려가 재부상하는 중이다. 반면 비미국은 경기 바닥을 통과 중이다. 비미국 경기 반등세가 이어질 경우 세계경제 경착륙 우려는 희석된다.

     

    ㅇ 구조적 요인과 마찰적 요소 모두 자리한 비미국 부진.

    비미국 경기 부진은 구조적 요인과 마찰적 요소 모두 자리한다. 코로나 이후 미 국 잠재성장률은 유지된 반면 비미국은 둔화됐다. 미국 중심 공급망 재편, 선제 적 디레버리징, 디지털 중심의 산업경제 전환이 미국의 구조적 우위를 설명한다.

     

    최근 2년 비미국 성장세 둔화가 가파르다. 마찰적 요소까지 비미국 경기 부진을 야기했다. 1) 비미국 경제의 높은 대외 의존도 및 제조업 비중으로 글로벌 재화 수요 부진에 타격을 입었다. 2) 높은 변동금리 자금 조달 구조와 부동산 익스포저 는 금리 충격에 민감했다. 3)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공급 충격은 원자재 순수출국 인 미국에 비해 순수입국인 비미국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ㅇ 대외 충격 약화 속 비미국 경기 반등 기대.

     

    비미국 경기 위축을 야기했던 대외 충격은 정점에서 약화되고 있다. 마찰적 부진 요인이 완화되며 비미국의 순환적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 비미국 경기 반등 시 세계경제 연착륙 기대가 부상할 전망이다. 미국 우위 경기 흐름 속에 나타난 강 달러, 금리 상방 위험 등도 완화되며 금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ㅇ 연착륙 속 미국과 비미국 간 간극 축소 기대.

     

    12월 전망: 실물경기 하강 이어져 선진국 중앙은행 추가 긴축보다 고금리 장기화 유지에 방점 예상. 관건은 경기 둔화 속도. 상대적으로 미국 경기 둔화 속도 가파른데 이는 소득 충격보다 3분기 집중된 수요 기저효과로 추정. 확장 재정 속에 고용 여전히 견조한 만큼 실물경기 둔화 완만할 전망.

     

    서비스에 집중된 소비 재화로 이동하면서 제조업 비중 높은 비미국 경기 회복세 강화 기대. 한국 11월 1~20일까지 수출 전년대비 2.2% 늘어 2개월 연속 수출 증가 유력. 비미국 경기 제약했던 에너지 가 격 급등세 진정과 시장금리 반락도 시차 두고 경기에 우호적. 중국 상대적으로 부진한 부동산 비롯한 투자 경기 진작 위해 부양책 강도 확대. 월중 정치국 경제공작회의에서 성장 중심 기조 재확인 예상.

     

    ㅇ 한국 : 수출 중심 경기 회복세 이어질 전망.

     

    미국 등 선진국 수요 둔화 우려에도 재고 조정 마무리된 IT 업종 중심으로 완만한 수출 회복 기대. 반면 내수는 누적된 고금리 여파, 당국의 대출 억제 기조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가 실물로 전이되는 과정. 구인건수 4분기 들어 급감하며 전년대비로도 위축.

     

    최근 연준의 긴축 중단 기대와 맞물려 제약적 금융환경 완화되나 당국의 정책 기조 변화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 제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역대 수준의 가계대출에 대한 경고를 지속하며 매파적 입장 을 견지. 재정 측면에서도 교육, R&D 예산 삭감하는 등 재정균형에 방점.

     

     

     

     

     

     

     

    ■ 다 팔고 떠나야 할  ‘매도 시그널’은? - KB

     

    ㅇ 지금 조정이 왜 -10%를 크게 넘기기 어렵나?

     

    지난번에 ‘인플레 시대’엔 “금리 인하가 아니라 연준 긴축”이 “하락장 신호”라는 점을 언급했다. 여기에 하나 더 추가해서 어떤 조건 에서 ‘조정장 (-10%)’과 ‘하락장 (-30%)’이 나오는지 살펴보자.

     

    결론만 말하자면, ‘하락의 강도 (조정장/하락장)를 결정하는 것은 ‘긴축의 강도’가 아니라 ‘경기사이클’이다. “경기사이클 확장기”에 긴축정책이 나오면 -10% 정도 하락 후 반등하지만, “경기사이클 하락기”에 긴 축이 나오면 -30%는 조정이 나온다. 2022년이 좋은 예인데, 경기하 락과 연준 긴축이 겹쳤기 때문에 강한 조정이 나왔다.

     

    지금은 경기 확장사이클이기 때문에, 설사 (GDP성장률 때문에) 연준 오버킬이 다시 나오더라도 -10% 정도 하락한 지점 (전저점 부근)에선 바닥을 탐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내년 말쯤이다. 왜냐하면 경기 확장은 일반적으로 2년 남짓 진행되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내년 말쯤엔 정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 상황에서 ‘연준긴축’이 나온다면, 그땐 다 팔고 떠나야 할 수 있다.

     

    ㅇ 모두 팔고 떠나야 할 ‘매도 시그널’에 대해…

     

    따라서 내년 말부턴 연준 긴축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 문제는 ‘연준이 긴축할지’를 캐치해 내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직접 ‘연준 긴축’을 전망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단기국채’ 플레이어들이 이를 가장 잘 알고, 그 정보는 단기물 (국채 2년)에 담겨지기 때문이다.

     

    방법 중 하나로 ‘2년물 금리-기준금리 스프레드’를 제시한다. 예를들어 2021년 3분기 이후 2년물금리는 데드크로스를 내며 급등했는데, 이는 연준 긴축의 경고 신호였다. 반대로 2022년 4분기에 뉴스는 ‘자이언트 스텝’ 공포를 전했지만, 2년물은 이미 상승을 멈추고 꺾이고 있었다. 즉, 주식 매수시그널이 나온 것이다. ‘국채금리가 왕이다’.

     

    따라서 내년 말 이후 ‘데드크로스’가 나온다면, 그때부턴 긴장할 필요가 있다. 반대로 그 전까지는 ‘조정이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

     

     

    ㅇ 요약 : 

    ‘인플레시대’에 경기확장기에 나오는 긴축은 -10% 조정장을 만들고, 경기하강기에 나오는 긴축은 -30% 하락장을 만든다. 지금은 경기확장기이기 때문에 조정장에 무게를 두며, 반대로 내년 말쯤엔 하락장 대비를 시작해야 할 수 있다. 그때 매도 시그널 지표로 ‘국채 2년물 금리-기준금리 스프레드‘를 제시한다

     

     

     

     

     

     

     

     

    ■ 생산성 혁신 :  On device AI 의 2가지 의미 - KB

     

    ㅇ 2020년대 생산성의 혁신을 대표하는 기술 : ‘AI + 로봇’ 

     

    2023년은 AI의 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새삼스레 AI를 다시 또 얘기하는 것이 의아할 수 있으나, 강조하고 싶은 것은 ‘AI의 확장’이다. 2023년이 클라우드 기반 AI의 한 해였다면, 2024년은 AI on edge device (≒ on device AI)의 한 해가 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1) AI의 대중화 : AI on edge device는 대중화로 향하는 AI의 역사적 흐름과 함께 한다 (정부 → 기업 → 소비자) . 그리고 대중화로 향할수록, 수요가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AI 시장 규모를 추가적으로 확대할 변수가 되는 것이다.

     

    2) AI on edge device -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장 : 클라우드 기반 AI는 ‘수요가 공급을 창출하는 시장’이었던 반면 AI on edge device는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 클라우드 기반 AI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또는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등의 이유로 인해 구매자가 필요에 의해 도입하게 된다. 그런데 On device의 영역으로 확장될 경우에는 구매자의 선호와는 상관없이 공급자들의 선택에 의해 AI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이것은 공급자들의 경영 전략에 의한 것으로서, 가격 상승 등의 현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쉬운 예는 지금 당장 생성형 AI를 도입하겠다는 휴대폰 제조사들의 사례다. 소비자들의 요구가 있었던 것이 아님에도 휴대폰 제조사들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있는데, 이것은 마치 카메라 1개가 달린 휴대폰을 쓰던 시대에서 카메라 2~3개가 달린 휴대폰을 쓰는 시대로 전환된 것과 같다. 소비자들의 요구와 상관없이 공급자들에 의해 선택되었고, 공급자들은 가격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AI on edge device의 도입은 클라우드 기반 AI보다 AI 시장의 규모를 더 큰 폭으로 확대할 변수가 될 수 있다. AI를, 기존과는 달라진 관점에서 계속 주목한다.

     

     

     

     

     

    ■ 2024년, 자동차에도 밀려오는 On-Device AI 물결 -삼성

     

    ㅇ 테슬라, FSD12 버전 상용화 임박: 11월 24일 언론에 의하면 FSD12 버전이 테슬라 직원들에게 배포되기 시작. 연말 또는 연초에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On-Device AI 기술의 정점: On-Device AI는 클라우드(인터넷) 없이 기기 자체에서 테이터를 처리하고 AI 알고리즘을 수행. 자율주행의 경우, 클라우드에 의 존하게 되면 인터넷 단절 시에 치명적 사고의 위험이 있어, On-Device AI의 정점 기술.

     

    • FSD12 버전, End-to-End Network: 인식된 주행 환경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생 가능한 주행경로를 개별 신경망에서 조정하는 방식에서, 전체 집합체로 학습하고, 조정하고 융합하는 과정으로 변화. 쉽게 표현하면, 수많은 영상이 입력되면, AI 스스로 학습하고, 알고리즘을 생성하고 판단하는 것.

     

    • FSD 상용화 효과 :

     

    1) 수익성 향상: FSD의 매출총이익률은 78% 수준으로, 전기차 생산판매 매출총이익률(20%)의 4배 수준.

    2) 이연매출을 일시에 수익으로 인식가능: 3Q23말 기준 FSD 관련 이연 매출은 14.2억 달러 추정. 이를 매출과 이익으로 인식할 경우, 분기 영업이 익률은 약 4%p 향상 가능.

    3) 판매증가 기대: 경쟁사와 다시 기술 격차가 확대되면서, 마케팅 소구점으로 활용 가능. 모델 노후화를 극복하고 판매 증가 가능성.

     

    4) 라이센싱: 첫번째 업체는 Ford로 추정되고 있음. 한편, 11월 말 GM의 Cruise가 잇따른 교통사고로, 운행을 중단. 북미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는 주요기업은 구글의 Waymo와 현대차그룹.

     

    5) 로봇시대 개화: FSD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적용. 중국에는 이미 테슬라 로봇 Value Chain이 구축되어 있음. 

     

    • FSD 12 버전, 사고시 법적책임은 여전히 소비자 : FSD는 고속도로뿐 아니라 시내 자율주행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매우 유용한 기술. 그러나, 일론 머스크는 3Q23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FSD를 Level 3로 규정하지 않겠다고 밝힘. Level 3부터는 시스템이 운전 주체가 되면서, 사고발생시 시스템을 만든 제조사가 책임을 지게 됨.

     

    ㅇ 글로벌 완성차 대응 방안: 북미 시장에서 많은 완성차 업체가 빠르게 테슬라의 슈퍼차저를 채택한 것과 다르게, FSD 라이센싱은 1~2개 업체에 그칠 것으로 전망. 완성차 업체가 FSD를 라이센싱하는 것은 단순 자동차 조립 업체로 전락하는 것을 의미하며, 로봇, UAM 등으로의 비즈니스 확대가 불가능해지기 때문. 또한 테슬라가 FSD 주행으로 인한 사고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여전히 선호할 전망.

     

    • Level3 고속도로 자율주행 상용화 : 벤츠S-Class EQS,  BMW 7시리즈. 다만, 날씨, 지역 등 운행 조건의 제한으로 효용성이 낮음. 현대차그룹은 무기한 연기된 상황.

     

    • Edge Chip을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 먼저 상용화 예상: 스마트 주차, 자율 주차 등.

     

    ㅇ 선진국의 ADAS 의무화, 완성차 업체의 가격 인상 효과: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의 ADAS 장착 의무 화로 소비자는 ADAS에 익숙해지면서, 상위 트림 선택을 당연시하게 됨. ADAS 장착률 증가는 차량의 가격 인상 효과를 가져옴. Level 2수준의 자율주행 옵션 가격은 2백만원 내외로, 차량 ASP의 3~4%. Level 3 수준의 자율주행 옵션 가격은 1천만원~1.5천만원으로 차량 ASP의 20~30% 수준.

     

    • ADAS, 교통사고 예방 정책: 과거 차량에 신기술 장착을 의무화한 것은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와 승객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소극적인 정책. 이제는 기술 발달과 함께 교통사고 건수를 축소하거나, 방지하는 방향으로 규제가 강화. 소비자는 ADAS 기술에 익숙해지면서, Level 3 이상의 자율주행도 자연 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전망.

     

    • 유럽, 스웨덴 영향: 2017년에 스웨덴은 고도화된 ADAS 탑재로, 2050년까지 심각한 교통사고를 제로 로 만들겠다는 ‘Vision Zero’의 목표 발표. 이는 이제 유럽 전체의 목표로 확대. 유럽은 2024년부터 의무화되는 여러 ADAS 탑재를 통해 2038년까지 최소 14만 명의 교통사고 사망 또는 심각한 상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전망. 또한 교통사고는 95%가 인간의 실수라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Level 3와 Level4 기술에 대한 허용과 법제화를 서두르고 있음.

     

    • 유럽, 2024년 7월 ADAS 의무화: 모든 신차에 지능형 속도 보조 장치(intelligent speed assistance), 카 메라 또는 센서가 있는 후진 보조장치(reversing detection with camera or sensors), 운전자 졸음 및 운전자 상태 경고 시스템, 비상 제동과 같은 이벤트 데이터 기록 기능 탑재가 의무화. 승용차와 밴에는 차선 유지 시스템과 자동 브레이크 장치 탑재가 의무화, 버스와 트럭에는 사각지대 감지, 보행자와 자전거 충돌 방지 시스템,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 탑재가 의무화

     

    • 미국, 단계별 의무화: 2012년 ESC 탑재 의무화 → 2018년 후방카메라 탑재 의무화 → 2028년 자동 긴 급제동 장치(AEB), 보행자 보호를 위한 자동 긴급제동 장치(PAEB) 탑재 의무화. 한편, 2015년 이후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의 안전 등급 평가에 AEB, 전방충돌경보, 사각지대 감지가 포함 되면서, 2022년 기준 신차의 90%가 이를 채택한 상황. 이처럼 ADAS는 의무화에 앞서, 신차평가에 포함되면서 필수 기술이 되고 있음.

     

    • 일본, 운전자 고령화에 따른 ADAS 보급 정책: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빨리 진행된 일본에서는 75세 이상 고령자에게 실차로 운전면허 갱신 시험을 실시. 2022년 5월 서포트 카 제도 도입하여, 서포트 카 구입 시 연령에 제한없이 운전면허를 갱신. 서포트 카는 충돌 피해 경감 브레이크(AEBS)와 페달 조작 오류 급발진 억제 장치를 탑재한 차. 센서가 충돌을 예상하면 자동으로 비상제동 장치가 작동하고, 가 속페달을 밟아도 급발진을 하지 않도록 연료를 차단하게 됨.

     

    • 현대차/기아, ADAS 장착으로 가격인상 효과: 2023년에 모델 노후화와 인센티브 증가에도 가격인상 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ADAS 선택이 가능한 상위 트림 선택률 증가와 ADAS 옵션 선택율이 상 승했기 때문. 기아 텔루라이드의 경우 최상위 트림 선택률이 2021년 37% →2022년 40% →2023년 45%로 상승. SUV로 제품 믹스 향상에 따른 이익 증가보다 ADAS 선택과 상위 트림 선택에 의한 가 격인상 효과가 2배 이상. 3Q23에는 가격인상효과 +7.1천억원YoY, 믹스 향상 효과 +4.2천억원YoY

     

    • 자율주행 Value Chain 5선:

     

    1) 현대오토에버: 현대차/기아의 OTA 적용 등 SDV전환으로 모빌진 매출증 가 예상. 또한 주행 데이터 축적과 자율주행 기술 개발 과정에서 클라우드 AI 기업과 협업이 필요한 데,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차그룹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클라우드 AI 기업 간 계약 체결, 관리, 자원 배분 등 중개역할 수행.

     

    2) 에스엘: 현대차/기아는 차량의 아키텍처를 4개 영역(바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파워트레인)으로 나누어 Domain Control Architecture 방식으로 제어기 통합 중. 에스엘은 사이드바디컨트롤 모듈 24개 차종 수주로 현대모비스와 시장을 양분.

     

    3) 텔레칩스: 인포테인먼트 AP(Application Processor)를 주력 제품으로 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 1999년에 설립되어 14년차로 설계 노하우 축적.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활발한 수주 활동이 매출로 반영되면서, 해외매출 증가 및 사상 최대 수익성 기록 중. 2023년에도 대규모 해외 신규 수주 확보로 2025년 매출 고성장 가능

     

    4) 넥스트칩: ISP(Image Signal Processor)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으며, 자율주행 엣지 SoC(System on Chip) 수주로 2025년 이후 추가 성장 동력 확보.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따라 ISP를 장착한 비전 센서 증가 예상. 엣지 칩은 2024년 7월 ADAS 장착이 의무화되는 유럽 완성차 업체향 수주 가능.

     

    5) 가온칩스: 비메모리 반도체 IP업체와 파운드리 업체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반도체 디자인 업 체. 디자인뿐만 아니라, IP 컨설팅, 테스트로 사업 영역 확장. 삼성 파운드리 및 한국 차량용 반도체 설 계 업체와 동반 성장. 특히 차량용 반도체 설계 업체가 대규모 해외 수주가 예상되면서, 가온칩스 동 반 수혜 가능.

     

     

     

     

     

     

      삼성전기 : Huawei 팩터와 On device AI -하이

     

    ㅇ Android 개선 최대 수혜, 중장기 On-Device AI 수혜 가능

     

    동사는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과 국내 고객사 등 Android 출하량 확대 수혜가 가장 큰 업체. 중장기로는 On-Device AI의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 반면, 중국 컴퓨터/통신기기 부품 재고 증가율은 역사적으로 낮아 2024년 1분기 말부터 업황개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중화권 업체들은 길어진 교체 주기, 자국의 Huawei 효과,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이머징 마켓과 유럽 수요회복으로 2024년 Apple의 점유율을 흡수하며 판매 증 가세 전환 전망. 국내 고객사도 유사한 판매 개선을 기대하며 On-Device AI를 활용한 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

     

    특히 On-Device AI의 경우 현재 기기내 데이터 처리량이 급증하면서 전력 소비 량도 증가. 전력 소비 증가로 대당 MLCC, 파워인덕터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어 중장기 수요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ㅇ 업황 개선에도 재고는 여전히 낮은 수준

     

    업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중국의 PC 및 통신기기 부품 재고 증가율은 역사적 저점. 통상적으로 7~ 8개월 후 재고 비축이 본격화된다는 점 고려했을 때 2024년 1분기 말부터 업황 회복 가능성 높음 전장용 MLCC 라인업도 2024년부터 고온 고압의 하이엔드 제품으로 다변화 기대된다는 점도 긍정적.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

     

    MLCC 업황은 20~21년의 호황, 22~23년의 불황을 거쳤다. 호황기의 과다 재고를 불황기를 거치며 소진했으며, 이제는 업계 전반적으로 건전한 재고 수준을 달성한 상태다. 24년 MLCC 산업의 성장률은, 장기 성장률인 CAGR +high single digit로 회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MLCC 슈퍼사이클의 시발점이었던 2017년 이후, 삼성전기, Murata, Taiyo Yuden, TDK, Yageo 등 글로벌 수동부품 업체들의 합산 시가총액을 글로벌 세라믹 캐패시터 교역액으로 나누어 보면, 오버슈팅이 있던 2020년 하반기를 제외하곤 3.0~4.5 사이로 나타난다. 이 값은 현재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23년 3.6 → ’24년 3.3 → ’25년 3.0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24년은 MLCC 업계 전반적으로 3년만의 성장이 나타나는 것이므로, 조정 시 매수 관점의 대응이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

     

    한편, 단납기 중심의 주문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 수요 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 더군다나 전장용 MLCC도 EV 업체를 중심으로 속도 조절이 발생하고 있다(성장의 방향성이 바뀌진 않는다). 그러나 기회요인도 있다. 1H24 On device AI를 통한 세트 차별화 경쟁, Huawei를 둘러싼 여타 모바일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하 경쟁 가능성은 삼성전기에 대한 기회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 세경하이테크 탐방노트: 다시 한번 성장주로 인식될 시점 -메리츠

     

    [회사개요]

     

    세경하이테크는 스마트폰 필름 가공 업체로 2006년에 설립돼 2019년에 코스 닥시장에 상장. 매출은 Protect&사출필름, 광학필름, 데코필름&글라스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Q23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각각 27.0%, 42.6%, 27.5%. 2020년 이후 광학필름 내 폴더블 UTG에 사용되는 특수보호필름(Cover Film Window) 공급을 통해 폴더블 시장 성장에 동반하는 외형성장을 기록 중.

     

    [투자 포인트]

     

    ㅇ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 수혜 :

     

    당사는 낮아진 유통채널의 재고, 화웨 이의 복귀를 기점으로 시작된 중화권 세트 업체 위주의 수요 반등을 통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에 따라 두가지 측면에서 동사의 수헤를 기대.

     

    ① 동사의 폴더블용 특수보호필름은 국내 디스플레이 고객사를 통해 국내 세트사뿐만 아니라 중화권 세트사로도 공급 중. 동사의 올해 중화권향 공급 물량은 약 350만대 전후로 추정.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이 성공함에 따라 중화권 세트사들은 2024년에도 적극적인 폴더블 신작출시를 계획 중. 이에 따라 중국 내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21년 150만대 → ‘24년 920만대로의 가파른 성장이 예상되며 동사의 중화권 공급 물량은 50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 내년 국내 고객사의 보급형 폴드 모델 출시 도 예상되는 만큼, 동사 특수보호필름 매출액의 안정적인 성장을 예상

     

    ② 동사의 데코필름은 중화권 세트업체인 Oppo로 공급이 이뤄지며 올해 기준 Oppo의 글라스 채택 모델은 2,500만대로 추정. 수요의 반등에 힘입어 내년 Oppo의 글라스 채택 모델 출하량은 5,000만대 전후로 확대될 전망. 이에 더해 동사 데코필름은 신용카드, 카지노 회사로도 고객사 확대가 예상되기 때문에, Oppo의 출하량 증가와 함께 올해 대비 2배 수준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

     

    ㅇ OCA(투명접착필름) 북미 태블릿 신규 진입:

     

    동사는 OLED 패널과 디스플 레이 사이에 부착되어 글라스와 패널을 붙이는 역할을 담당하는 OCA 필름을 일본 고객사를 통해 북미 스마트폰 세트사로 공급 중. 올해까지는 스마트폰에만 사용되며 일본 고객사의 점유율에 따른 매출 변동성이 존재. 다만 내년부터는 북미 고객사의 태블릿 OLED 전환에 따른 추가 매출 발생을 예상.

     

    국내 다른 밸류체인과 다르게 동사의 경우 국내 디스플레이 사의 점유율 변화와 관계 없 이 일본 고객사를 통해 북미 세트사로 공급되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할 전망. 또한 북미 태블릿 PC향 OCA 필름은 기존 제품 대비 면적 증가 를 통한 3배 이상의 단가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이뤄질 전망. 향후 점 진적인 북미 세트사의 OLED 전환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 가능성 상존.

     

    ㅇ 2차전지 신사업 시작:

     

    동사는 올해 1월 16일 2차전지용 단열화학소재 전문기업인 세스맷을 인수. 현재 국내 배터리 셀 고객사 니즈에 맞는 2차전지 안전성 소재 (배터리팩용 신소재 패드) 개발을 진행 중이며 내년에 가시적인 성과를 예상. 개발완료시 성공적인 제품 상용화와 2차전지 안전성 소재 개발 리더로의 포지셔닝 구축효과 기대. 또한 고객사의 요구에 맞춰 자동차용 외에 ESS용으로도 현재 개발을 진행 중이며 상용화시 추가적인 업사이드 존재.

     

    [실적 전망 및 결론]

     

    2023년 매출액 3,032억원(+16.3% YoY), 영업이익 334억원(+317.9% YoY) 전망. 올해 폴더블 판매 부진에 따라 탑라인 성장은 기대대비 저조. 다만 라인 자동화 등 생산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데코필름, OCA, 글라스틱 판매 호조로 4Q23에도 수익성 개선 효과가 지속될 전망.

     

    2024년 매출액은 3,637억원(+20.0% YoY), 영업이익 422억원(+26.2% YoY)을 전망.

     

    1) 국내 고객사 보급형 폴더블 출시와 중화권향 공급 확대를 통한 폴더블용 특수보호필름의 성장, 2) 중화권 시장 회복을 통한 데코 필름의 매출 회복, 3) 아이 패드 OLED향 OCA 신규 진입을 통해 2024년 실적 상승의 가시성이 높다고 판단.

     

    최근 주가 상승세에도 당사 추정치 기준 동사 현 주가는 2024년 PER 5.9배로, 폴더블 시장 성장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과거 밴드 평균을 하회하는 수준에 서 거래 중.

     

    2024년 동사가 폴더블 시장 개화 효과가 반영된 2021년(+22.0% YoY)과 유사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폴더블 시장 부진에 대한 우려는 동사의 견고한 실적 성장과 함께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상. 사업체질 변화와 향후 성장성을 감안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

     

     

     

     

     

     

    ■ 효성첨단소재 : 변화의 원년 -한화

     

    ㅇ 2024년부터 탄소섬유 이익 빠르게 증가할 것

     

    - 타이어코드: 경기 부진으로 인한 타이어 교체수요 둔화에 2023년 타이어코드 실적은 크게 감소. 특히 2~3분기엔 재고 이슈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그러나, OE타이어 수요는 YoY 증가세 유지되고 있으며, RE타이어도 감소폭 줄이고 있어 2024년엔 수요 반등 기대.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1-Tier 타이어업체들의 재고 감소도 수요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

     

    - 탄소섬유: 2024년부터 증설 본격화. 2024년, 2025년 증설 규모는 각각 7,500톤, 5,000톤. 현재 Capa 9,000톤 감안할시 탄소섬유 생산능력은 각각 YoY +83%, +30% 증가(연말 기준). 3Q23 기준 30% 내외의 고마진 제품인 탄소섬유 증설이 동사의 고성장을 이끌 전망

     

    ㅇ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480,000원 유지

     

    2024년부터 시행되는 탄소섬유 증설로 인해 동사는 더 이상 저성장 사업인 타이어보강재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 아니라 고성장/고마진 성장 산업을 주도하는 업체로 탈바꿈할 예정. 2025년 탄소섬유 영입이익 전망치는 1,083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 내 30%를 담당할 것이기 때문. EV/EBITDA 18배에 달하는 탄소섬유 사업 확대에 따라 중장기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

     

     

     

     

     

     

    ■ 유틸리티 : 전력망 확충 민간 개방 준비 중 -하나

     

    ㅇ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

     

    의안정보시스템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안과 관련한 자세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향후 준공되는 신규 원자력 발전소의 적기 계통 접속 이슈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추가적인 송전망 신설이 필요한 주요 프로젝트들도 진행 중이다.

     

    전력의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가 근본적인 원인이나 해결 수단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송전설비 구축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장기 송변전설비계획과 전력수급 기본계획이 각각 한국전력, 산업부 소관이라는 점에서 추진 동력의 차이가 발생해왔었다.

     

    향후 인프라 확보 지연에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인허가 절차, 보상 및 지원 등의 영역에서 현행 법보다 차별화된 정부 주도의 정책과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ㅇ 한국전력의 것은 한국전력에게

     

    특이한 부분은 사업 시행 주체를 민간 영역으로 확대한 점이다. 올해 상반기 확정된 제10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서도 언급되었던 민간 자본 참여 검토와 결을 같이 하는 내용이다. 현재 국내 송배전설비 관련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주체는 한국전력이다.

     

    이번 특별법안의 제13조에 따르면 송전사업자 외의 자가 개발사업을 시행하려면 산업부 장관 지정을 받아야 하며 해당 사업과 관계된 국가기간 전력망 설비를 송전사업자에 귀속시킬 것으로 조건으로 진행하게 된다.

     

    전력망 확충에 대한 민간 참여가 시장 개방 또는 민영화 이슈로 확대될 수 있는 지점을 고려한 조항이다. 산업부는 타당성 검토, 전력망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조건을 반영할 예정이다.

     

    ㅇ 민간의 수익성은 한국전력의 비용

     

    민간 개방을 검토하기 이전부터 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한 지원도 어려 차례 언급되어왔다. 하지만 정부 예산을 사용하려면 국회 동의가 필요하지만 설치 지역과 수요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형평성 측면에서 이슈가 발생한다. 물론 명확한 해결방안은 한국전력 현금흐름 개선이나 현실적으로 단기 회복이 쉽지 않고 예산 활용도 어려워서 외부 조달을 추진하는 모습이다.

     

    송전인프라의 경우 민자 도로 등에서 수익 지표로 참조 가능한 통행량 등 정량적인 지표의 집계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민간 투자자금의 수익성 보전이 타당한 범위에서 결정될 수 있을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 오늘스케줄 - 11월 28일 화요일

    1. 에이에스텍, 신규 상장
    2.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3.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토론 및 연설(현지시간)
    5. 2030 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6. 볼보 소형 전기차 'EX30' 공개
    7. 액션스퀘어, 신작 3종 플레이 테스트 행사
    8.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 개최
    9. 11월 소비자동향조사
    10.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11.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12. 한화오션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디엔에이링크 추가상장(유상증자)
    14. 케이엔에스 공모청약
    15. 에코플라스틱 추가상장(유상증자)
    16. 미코바이오메드 추가상장(유상증자)
    17. 코스모신소재 추가상장(유상증자)
    18. 노블엠앤비 추가상장(유상증자)
    19. KH 필룩스 추가상장(BW행사/주식전환)
    20. 뷰노 추가상장(CB전환)
    21. 코윈테크 추가상장(CB전환)
    22. 삼천당제약 추가상장(CB전환)
    23. CG인바이츠 보호예수 해제
    24. ITX-AI 보호예수 해제


    25. 美) 9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6. 美) 9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7. 美) 11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1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9. 유로존) 10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30. 독일) 12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1. 독일) 요하임 나겔 분데스방크 총재 연설(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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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7일 : 美 사이버먼데이(현지시간)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1월24~27일 :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 컨퍼런스(CTAD)개최, 미국보스턴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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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10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대비 5.6% 감소한 연율 67만 9천채를 기록하 며 월가 예상치(-4.5%)를 하회함. 전년동월 대비로는 17.7% 증가한 수준임 (WSJ)

     

    ㅇ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5월에는 금리 인하를 시작해 25bp씩 총 4회 인하할 것을 투자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시카고상품거래소(CME)는 내년 5월에 연준이 금리를 0.25%p 이상 인하할 가능성은 대략 60%까지 반영함 (WSJ)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경제 활동이 최근 정체됐고, 올해 남은 기간에도 약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인플레이션이 몇 달간 소폭 오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약해질 것이라고 전망함 (WSJ)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연장하기로 합의한 휴전기간에 가자지구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최대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힘 (Bloomberg)

     

    ㅇ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엔화 약세 상황에도 불구하고 방위비를 5년간 총 43조엔(약 410조원) 늘리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겠다고 밝힘. 추가로 방위비 증액에 따른 증세에 대해 소득세에 관해서는 가계 부담은 증가하지 않으며, 법인세에 대해서도 94%의 법인은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발언함

    ㅇ 베트남 의회가 글로벌 합의에 따라 법인세 실효세율을 15%로 인상하는 다국적기업 대상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을 29일 승인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베트남 정부는 글로벌 최저한세 도입으로 영향을 받는 외국기업은 삼성전자, 인텔, 보쉬 등을 포함해 총 122개이며, 대부분 세금 부담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힘

    ㅇ 중국 인민은행 등 8개 기관은 금융 지원 조치 강화를 통한 민영기업 발전을 위한 통지문을 통해 민간경제에 대한 금융지원이 경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는 25가지 조치를 고시함. 신탁자원 투입 확대를 통한 민영경제 발전 성장 지원, 채권 시스템 설립 및 심화를 통한 민간 기업 채권 자금 조달 경로 지원 등이 포함됨

    ㅇ 올해 10월 기준 중국 제조업 수익성이 내림세를 보였지만 연초 이후 누적 감소폭은 상당히 둔화한 것으로 나타남.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10월 공업기업(연간 매출액 2000만위안 이상)의 이윤 총액은 6조1154억위안(약 111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고 발표함.

     

    ㅇ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이탈리아 최대 은행인 우니크레디트와 UBS와 합병한 크레디트스위스(CS)를 글로벌 시스템에 중요한 은행(G-SIB)에서 제외함. 반면 중국 교통은행은 해당 리스트에 처음으로 추가됨 (WSJ)


    ㅇ 틱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게임 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고 보도됨. 바이트댄스는 대표 게임 스튜디오 누버스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면서 기존 프로젝트를 중단하고 직원 수백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고 알려짐. 또한 기존의 게임 포트폴리오 매각도 검토할 예정임

    ㅇ 로봇청소기 업체 아이로봇의 주가가 아마존의 인수에 대해 유럽 경쟁 당국이 경쟁 이 우려된다는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한 영향에 18% 이상 하락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0.39%, MSCI신흥지수 ETF -0.40%.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96.8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33%. KOSPI는 0.3%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 매크로 영향으로 상승출발, 상승폭 확대되었으나, 홍콩, 상하이증시 하락개장하고 낙폭이 커지면서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환매수를 잠식하며 매도 우위현상으로 장중반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전환, 코스피 -0.04%, 코스닥 -0.58%로 마감

    중국증시의 하락이유는 개장시점에 발표된 중국 산업(공업)이익지표의 저조발표 영향으로 추정. 영 미 지수선물과 일본증시 동반하락. 장초반 금리, 유가상승, 원화강세였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 반납하는 흐름. 이에 업종간 부침이 커짐. 

    강세업종은 미디어컨텐츠>반도체,정보기술>음식료>건설>자동차 순, 하락업종은 2차전지>헬쓰케어>로봇,AI>은행금융>철강금속>경기소비재>화학소재>산업재>유틸,신재생.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최근 급등세에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분위기는 전일 한국증시에서 나타난 모습. 반면 미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동반하락, 달러약세는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주말에 예상을 충족하는 매출이 발생하는것으로 집계된 점도 긍정적.

     

    미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약세 영향으로 외국인 수급 유입 환경은 개선됐으나, 중국 부동산 부실 이슈와 홍콩 단기자금시장 조달금리 급등 등의 역내 이슈는 조심스러운 부분. 다만, 글로벌 연말 소비 호조에 대한 기대는 하방 지지요인이 될 전망.

     

    코스피는 최근 5거래일째 25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 보여. 뉴욕증시의 숨고르기 모습처럼 기술적 저항과 추가 모멘텀 부재에 한국증시도 이달 말까지 이런 숨고르기가 이어질 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로 상승출발 후 중국증시를 바라보며 박스권에서 횡보를 예상.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규모는 2조4000억가량으로 여전히 환매수압박이 우위일 것으로 기대.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4%
    WTI유가 : +0.03%
    원화가치 : +0.44%
    달러가치 : -0.09%
    미10년국채금리 : -2.03%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둔화 우려와  차익실현 에 하락

     

    ㅇ 다우-0.16%, 나스닥-0.07%, S&P-0.20%, 러셀 -0.33%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금리하락, ② 사이버먼데이


    28일 뉴욕증시는 순조로운 국채입찰과 신규주택판매 등 경제지표 부진에 국채금리 하락과 달러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하락 마감.

    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전일대비 8bp 하락하며 4.4%를 하회하였고 달러인덱스는 103선 초반까지 하락. 이에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012달러를 기록하며 최근 6개월 사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

    업종별로 부동산과 경기소비재가 강세를 보였고, 금리에 민감한 중소형주 러셀2000 지수는 장중 내내 하락폭을 축소하는 흐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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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채입찰/Eco리뷰: 신규주택판매,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이번 주 예정된 약 3,35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 중 75%에 해당하는 2,520억 달러의 국채 입 찰이 이 날 진행. 비교적 강한 수요를 확인하며 전량 소화한 가운데 미 10년 국채금리는 전일 대비 8bp 가까이 하락하며 4.4%를 하회. 또한 달러인덱스도 약세를 보이며 103선 초반까지 하락.

     

    미국 10월 신규주택판매는 67.9만건으로 발표. 이는 지난달 수정치 71.9만건과 시장 예상 72.1만건을 크게 하회한 수치로 전월대비 5.6%나 위축된 결과, 신규주택의 중간판매 가격은 40만9,300 달러로 전년대비 17.6%나 하락했는데, 이는 1964년 데이터집계이후 가장 큰 감소율. 가격급락의 원인은 판매 촉진을 위한 주택 건설업자들의 할인 등 프로모션 가격이 반영됐기 때문. 실제 주택건설업자 주택시장심리지수 조사결과에서도 건축업자의 3분의 1이상이 할인 등 인센티 브 규모를 확대했다고 답해 10월 판매의 부진은 모기지 금리급등의 원인이 큰 만큼 최근 모기지금리 하락에 따른 주택 판매와 11월, 12월 계절적 수요 영향으로 반등할 것이란 기대도 커.

     

    11월 댈러스 연은에서 발표한 텍사스 제조업지수는 3개월 연속 악화하며 -19.9를 기록. 이는 올 해 7월 이후 최저치. 생산지수는 전월 +5.2에서 -7.2로 떨어졌고, 신규주문지수는 18개월 동안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둔화폭이 전월 -8.8에서 -20.5로 더욱 확대되는 등 주요 세부항목들 대부분 부진한 모습을 보여, 텍사스 지역은 미국 내 제조업 생산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석유 및 석 탄 제품 생산량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의 제조업 여건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

     

    결국 신규주택판매와 텍사스 제조업지수의 부진은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를 키우며, 국채입찰 결과와 함께 미 국채수익률곡선 전반의 하방압력과 달러약세를 야기. 이로인해  연준의 금리 인하시점이 더 빨라질 수 있다는 것으로 시장의 기대가 반영되고 있는 만큼, 이번 주 후반 나올 예정 인 PCE 물가와 OPEC 회의 등 이벤트 결과에 주목할 필요 있음.

     

    #사이버 먼데이(Cyber Monday)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는 11월 연말 쇼핑의 마지막인 사이버 먼데이 온라인 지출이 최대 124억 달러로 전년대비 5.4%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 특히, '선 결제, 후 지불(Buy Now, Pay Later)' 방식의 구매가 전년대비 20%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클라나(Klarna)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의 거의 절반이 이번 연휴기간동안 지출한 비용에 대한 신용카드 청구서를 전액지불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또한 Quantum Metric의 보고서에 따르면 BNPL 구매 방식의 평균 장바구니 규모는 전년대비 32% 감소한 것으 로 나타나.

     

     

     

     

     

     

    ■ 주요종목 : 이커머스 강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부동산(+0.38%), 경기소비재(+0.19%), 유틸리티(+0.09%), IT(+0.04%)는 상승한 반면, 헬스케어(-0.64%), 에너지(-0.40%) 등 8개 업종은 하락.

    (상승) 기록적인 블랙프라이데이 매출 소식에 아마존(+0.67%), 쇼피파이(+4.89%), 엣시(+2.97%) 등 이커머스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주가 강세. 또한 ‘선구매, 후지불(BNPL)’ 결제 규모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보고에 어펌홀딩스(+11.97%)가 강세.

    (하락) 아이로봇(-17.19%)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로봇청소기 시장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혀 급락. 앨버말(-6.28%)은 전기차 수요 둔화와 리튬 가격 하락 영향으로 약세. Global X 리튬&배터리 ETF(LIT) 역시 2% 넘는 하락 기록.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10월 신규주택판매건수
    - 댈러스 연은 제조업활동지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하락…연휴 이후 美경제 전망 재점검


    미 국채금리 하락. 이날 진행된 2520억 규모의 국채입찰이 순조롭게 발행되고, 신규주택판매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 매수세 유입된 영향 

     

    이번주에 나올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등을 기다리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경제가 일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미 국채금리 하락요인으로 작용.

    미 재무부는 이날 540억달러 규모의 2년물 국채와 5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국채 경매. 미 국채 2년물 4.887% 발행, 응찰률 2.54배, 낙찰률 간접 57.4%, 직접 23.9%을 기록, 순조롭게 발행 마무리.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기대는 여전히 지속. 12월 금리 동결 확률은 99.4%. 내년 1월 금리 동결 확률도 91.2%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징검다리 연휴 여진에 제한적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엔화>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유로


    달러화 가치가 소폭약세.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행보 마무리한 것으로 기대, 실질금리 하락영향으로 풀이. 시장은 이제 오는 30일 발표되는 미국의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시선을 고정.

    달러-엔 환율이 148엔선으로 내려서는 등 하락세를 보이며 엔화의 강세를 반영. 미 국채금리가 하향 안정세를 보인 영향. 달러-엔 150엔 시대는 사실상 종식됐다는 안도감도 엔화의 강세에 한몫. 150엔의 벽이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자 엔화 매도세가 일단락됐다는 기대감에 일부 일본 수출기업이 엔화매수에 나선 것으로 추정.

    영국 파운드화는 약진. 영국 파운드화는 한때 1.26440달러까지 올라 최근 두 달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 지난주 공개된 영국의 PMI 등 실물 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영국 경제가 당초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하다는 분석 영향.

    유로화는 전날 수준으로 중심으로 관망세. 지난 10월3일 장중 한때 1.04470달러로 저점을 확인한 뒤 한 달 이상 약진을 거듭한 데 따라 숨고르기 장세로 접어든 것으로 풀이.

     



     

     


    ■ 전일 뉴욕 상품시장 

    미국 뉴욕에서 11월 27일 국제 유가는 물론 천연가스 가격도 공급 대비 수요 위축을 예상해 지속 하락세. 유가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이날 종가는 11월 16일 이후 최저 수준. 30일 열리는 OPEC+ 산유국 정례회의가 분수령이 될 전망
         
    OPEC+ 산유국 협의체가 주관하는 장관급 정례회의는 30일에 열릴 예정. 투자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OPEC+ 산유국들이 자발적 감산을 연장할지 여부를 주시.

     

    WTI 가격은 앞서 OPEC+ 산유국 회의가 26일에서 30일로 미뤄졌다는 소식에 하락 세를 나타내는 중. 단기적으로 감산 규모가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가 약화했기 때문. 외신들에 따르면 OPEC 회원국인 앙골라와 나이지리아가 감산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등과의 이견으로 회의는 연기된 바 있어.


    오안다의 크레이그 얼람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OPEC+ 산유국 회의가 이번 주 가장 큰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어떤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모두 가격과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결과를 미칠 뿐만 아니라, 이미 회의가 4일 늦춰졌기 때문에 시장에 미칠 충격이 더 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엇보다 동맹 내에서 약간의 의견 차이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

    국제 금 가격은 전일대비 0.5% 상승하며 온스당 2,012달러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 미국의 실질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영향으로 금의 상대적 투자 매력 부각. 또한 각 국 중앙은행의 매수와 함께 중국과 인도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소비자 수요 영향으로 강세 지속.

     

    미국의 옥수수 선물 가격은 공급 우려 속에 부셀당 4.6달러를 하회하며 거의 3년 만에 최저 치를 기록, 미 농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미국의 옥수수 생산량이 이전보다 430만톤 증가한 3억 8,300만 톤으로 상향 조정. 또한 브라질의 옥수수 생산량과 공급도 더욱 늘 것으로 전망. 밀 가격 역시 부셸당 5.3 달러를 하회하며 3년래 최저 수준에 근접. 러시아의 밀 생산량과 수출량이 상향조정되었고 아르헨티나의 예상보다 많은 강수량으로 인해 작황이 개선됐기 때문.

     

     

     

     

     

     


    ■ 전일 중국증시 : 

     

    ㅇ상하이종합-0.30%, 선전종합-0.38%, 항셍지수-0.20%, 항셍H지수 -0.26%

     

    27일 중국 증시가 경제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상하이 지수는 장중 3,015.01까지, 선전 지수는 1,883.96까지 하락해 약 3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1∼10월 공업기업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줄었다고 발표했다. 1~9월에 기록한 9% 감소에 비해서는 폭이 줄었으나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의 이익 회복 모멘텀이 여전히 취약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장 참가자들은 오는 30일 발표될 11월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1일 발표될 차이신 제조업 PMI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베이징 경찰이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그림자 자금줄 역할을 했던 중즈(中植)그룹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그림자 금융에 대한 우려도 이어졌다.

     

    홍콩 주요 지수는 중국 증시 약세에 영향을 받아 소폭 하락했다.  27일 아시아 증시는 올해 1~10월 중국 공업기업 이익이 감소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에 일제히 하락했다. 이번 주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과 유럽연합(EU)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 등 주요국 물가 지표가 발표된다는 경계감도 주요 지수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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