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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9(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1. 29. 06:33
23/11/29(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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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인 매크로변수 흐름에도 불구하고 개장 초부터 외인선물 순매도가 5600억까지 확대되며 큰폭 하락 후 낙폭 줄이는 흐름. 중국증시 하락개장과 오후장 낙폭확대에 끌려내려감. 오후장 홍콩증시 폭락에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수요가 늘어나며 지수가 발목이 잡히는 형국.
미 국채금리가 시간이 지날수록 크게 하락, 달러약세에 달러외 통화 강세흐름. 매크로 변화에 연동되는 스타일 없이 개별업종 모멘텀으로 움직이며 장중 업종간 부침이 극심한 모습. 공매도를 대체하여 외인들의 개별주식선물 매도가 확대되는 모습.
증시 하락순서는 홍콩>대만>중국>일본>한국순으로 낙폭기록. 홍콩증시 하락이유는 월말자금 수요에 Hibor금리 급등이 부담으로 하락중에, 메이투안 실적 발표 이후 4분기 소비둔화 우려에 급락.
테슬라 상승에 2차전지업종 일제히 강세, 오픈 디바이스 AI관련하여 관련된 반도체, AI개발기업들이 오전장 초 강세를 보이다가 강세폭을 반납
강세업종은 2차전지>정보기술>클라우드,소프트 순. 약세업종은 경기소비재>헬쓰케어>로봇,전기전자장비>소비재>산업재>소재>철강금속화학>은행>반도체>미디어컨텐츠 순
■ 생산성의 회복 : 기업이익의추세 복귀가빨라질 수있다 -DS
높은 금리가 고착화되어 간다면 시장은 할인율 하락에 기댄 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 금리가 인하되더라도 경로가 순탄치 않을 수도 있다. 다만, 기업이익이 현재의 예상대 로 경로를 보여준다면 시장에는 큰 버팀목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익에 기반한 매우 정직한 시장이 나타날 수도 있다.
한편으로 ‘AI’ 발전과 일상으로의 침투도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이는 금융 위기 이후 하락했던 생산성 회복과도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폴 크루그먼 교수는 ‘생산성이 전부는 아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거의 전부다’ 라고 했다. (노동)생산성 은 장기적으로 성장과 소득을 향상시키는 동력이다.
생산성 회복으로 성장이 높아진다면 금리의 파고는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다. 기업이 익도 추세상승에 더 빠르게 다가갈 수도 있다. 우려가 있던 3분기 실적시즌도 예상보 다 잘 넘기고 있다. 내년도 상반기가 고비다. S&P 기준으로 이익추세 복귀 분기점이 상반기다. 생산성 회복이 이익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하반기는 완연한 회복 으로 주가지수도 이익 흐름을 따를 것으로 예상한다
■ 12월 미국 전략 : 사실 산타는 있거든 -신한
ㅇ11월 부침 겪은 펀더멘탈, 12월 궤도 복귀 기대
11월중 미국 경기 모멘텀은 약화됐고, 주식시장의 이익수정비율도 -20% 수준으 로 떨어졌다. 부진한 경기 인식은 역설적으로 ‘Bad is good’으로 작용하면서 11월 주식시장 반등으로 귀결됐지만, 12월 실적 모멘텀은 회복될 전망이다. ① 강한 쇼 핑 시즌은 재고 소진을 촉발하면서 경기 인식 반전을 이끌 수 있다. ② 빅테크의 실적 모멘텀은 비미국의 회복과 달러 약세, 영업 레버리지를 매개로 더욱 강해질 수 있다. ③ 유가와 금리 고공행진이 멈추면서 피해를 입었던 업종들의 실적 전 망이 강해질 수 있다. 연말연초 실적 모멘텀은 시장의 예상보다 강할 것이다.
ㅇ금리 하락에 대한 생각: ‘Bad is good’의 종언
지난 2년간 반복됐던 ‘Bad is good’ 패턴대로 흘러간다면 펀더멘탈 개선은 금리 상승을 경유해 주가 하락으로 귀결될 것이다. 그러나 이는 공급의 변화를 고려하 지 않는 시각이다. 중간재와 고용 공급은 이미 긍정적으로 변했으며, 마지막 고 비인 원유 공급도 개선 조짐이 보여진다. 사우디와 OPEC+는 가격 방어와 점유 율 방어 사이의 딜레마에 놓였다. 디스인플레와 연착륙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을 수 있다. ‘Bad is good’의 작동 원리와 금리의 부정적 영향력은 약화될 전망이다.
ㅇ산타 랠리 기대 유효. 빅테크 보좌할 업종 늘려볼 시점
실적 모멘텀 강화와 금리 영향력의 약화가 교차하는 과정에서 산타 랠리와 연말 연초 상승 기대감은 유효하다. 재고 사이클의 반등은 펀드플로우의 주식시장 유 입을 촉발할 수 있다.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S&P 500 기준 4,750pt까지는 비싸 지 않다는 생각이다. 빅테크 중심의 전략을 유지하되, 실적이 개선되는 소외주에 도 시선을 둘 때다. 유통, 내구소비재, 소재, 클라우드/보안, 자본재에 주목한다.
■ 미국 산타클로스의 조기 출근 - NH
[금리 안정화 및 경기 소프트랜딩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고 낙관적인 편향이 확대되는 흐름. 산타 랠리 기대감이 너무 빠르게 선반영된 것은 아닌지 점검]
ㅇ 미국 고용시장 점진적 쿨 다운.
- 뜨거웠던 미국 고용시장이 점차 둔화 중. 코로나19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던 노동 공급력은 2023년 9월 들어서면서 미국 경제활동 참가자수가 빠르게 상승.
- 그동안 바틀넥으로 유입이 빠르지 않았던 이민자수도 점진적으로 유입되는 추세. 미국 두번째로 큰 국경도시 Brownsville 입국자수는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증가.
- 타이틀42 해제 이후 대기 중이었던 미국 남부 국경의 입국대기자수는 고점을 통과. 이민자들의 입국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
ㅇ 가격에 민감해지는 미국 소비층.
-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은 예상보다는 견조한 흐름. 다만, 선구매 후결제(Buy Now Pay Later)방식의 결제가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 이는 전년대비 47% 증가한 수준.
- 여기에다 최근 MZ세대들 사이에서는 TEMU(테무)의 열풍이 돋보임. ‘억만장자처럼 쇼핑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 아마존 천하 유통구조에서 시장 점유율 2위를 7개월 만에 차지하며 빠르게 성장.
ㅇ 경기 레이트 사이클에서의 전략.
- 2023년 가파른 긴축으로 빅테크 나홀로 상승했던 TINA(There Is No Alternative) 매크로 환경이 점차 TARA(There Are Reasonable Alternatives)로 변화하고 있다고 판단.
- 물가 및 금리 안정화 추세에서 경기가 침체는 아니지만 서서히 둔화되는 경기 레이트 사이클 국면에서는 다른 대체 자산의 매력도가 높아질 수 있음. 금융시장 내 수급의 다변화가 예상. 가파른 주가지수의 나홀로 상승보다는 기울기의 둔화에 대비하는 전략 바람직.
- 빅테크 외에도 높은 현금보유 비중과 낮은 부채비율로 견조한 재무제표를 가진 퀄리티 기업들의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의 온기가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전기전자부품 : 전장에서 승리하라 - 미래
ㅇ회복의 시그널
전기전자/IT하드웨어에 대해 비중확대로 신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최근 전방 산업의 건강한 재고 수준과 수요 회복의 시그널이 나오고 있다. 24년은 스마트폰 출하량의 회 복 시작과 전장 부품 向 실적 개선과 성장이 기대된다. 스마트폰은 2년의 추운 겨울을 지나 +5% YoY 성장하고 전장 부품 업체들은 전기차 사이클에서 주목 받을 것으로 판단한다. 성장성 대비 초기 전기차 전장 신규 진입에 마진이 보장되지 않았으나 명확한 수 익 창출의 비즈니스로 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ㅇ전장에서 승리하라
전장 부품 시장은 22년 기준 스마트폰 부품 시장 규모보다 더 커졌다. 25년은 +24%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전기차의 전동화에 1) 카메라, 2) MLCC, 3) FPCB에 수혜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ADAS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는 고부가 MLCC와 고성능 센싱 카 메라의 수요가 증가시킬 것이다. 전장용 MLCC는 기존 대비 열 내구성이 높아야 되고 센싱 카메라는 고화질 및 고성능이 필수적이다. 부품들의 P, Q의 성장이 기대된다.
FPCB 수혜가 기대된다. 경량화라는 개선점에서 전자부품 업체들이 주목 받을 것이다. 저가 EV가 침투율을 올리는 국면에 진입했고 저가 전기차의 문제점은 주행거리이다. 비교적 낮은 에너지 밀도를 주행거리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경량화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EV ATP는 작년부터 지속적으로 떨어졌으며 저가 EV들이 판매 순위가 상승했다. 주행거리의 확보를 위해 전기 전자 업체들을 주목해야 된다.
ㅇ내년을 보면 매력적인 Valuation
내년 IT 수요 회복과 전장의 성장률이 확대되는 시기라고 판단한다. 시장 기대 대비 올해 더디었던 회복의 속도는 주가에 반영됐다. 전방 산업들의 모바일 및 PC 재고 완화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수요 회복의 시그널이 나오는 가운데 IT 회복이 이루어지며 전 장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다.
ㅇ 최선호주 삼성전기, 차선호주 비에이치로 제시
탑픽 삼성전기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000원으로 제시한다. 1) IT 수요 회복과 2) 24년 전장용 MLCC 비중이 25%로 상승 전망하며 Blended ASP 상승이 기대된다. 차선호주 비에이치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00원으로 제시한다. 1) 전장용 FPCB 확대, 2) 24년 스마트폰 회복과 IT OLED용 PCB 매출 가시화가 부각될 것이다.
■ 퓨런티어 : 자율주행 구현의 든든한 파트너 - NH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 조립 및 검사 장비 공급. 핵심 End-User로 확보한 북미 전기차 업체의 고화질 센싱카메라 도입 및 카메라 탑재 개수 확대에 힘입어 중장기 성장성 확보]
ㅇ 전장용 카메라 모듈 자동화 장비 생산기업
- 퓨런티어는 전장용 카메라 모듈 자동화 장비 생산 기업.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기, LG이노텍, 엠씨넥스 등에 자율주행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 조립(Active Align, Dual Align) 및 검사(Intrinsic Calibration, EOL) 장비 공급 중
- 동사의 3분기 말 수주잔고는 84.2억원(전장용 70.9억원, 기타 13.3억원). 동사는 지난 11월 2일 대만의 Primax와 60억원 규모의 전장용 카메라 공정장비 공급 계약 체결. Primax는 북미 전기차 업체에 전장용 카메라 납품 중. 수주 규모가 크지 않지만 북미 전기차 업체의 자율주행 HW 3.0 → HW 4.0 전환(탑재 카메라 9개 → 12개) 과정 속에 동사 장비를 채택했다는 점에 의의
ㅇ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 방향성
- 전장용 장비 매출의 약 85%의 End-User는 북미 전기차 업체. 동사의 전장용 장비 매출은 고화질 센싱카메라 도입 및 탑재 카메라 개수 확대로 해당 업체의 전기차 생산량 대비 성장률 아웃퍼폼 추세. 동사의 내년도 실적은 매출액 625억원(+28.9% y-y), 영업이익 119억원(+31.0% y-y, 영업이익률 19.1%) 전망.
4분기 실적 q-q 감소 및 수주 둔화는 단기 우려 요인이나 내년 상반기 이후 본격적인 수주 확대가 기대되며 ADAS/자율주행 시장 내 핵심 솔루션 장비를 공급한다는 점에서 중장기 성장성 유효하다고 판단.
■ 산업재 : 각자도생 - 한화
우리가 보는 내년도 산업재가 직면하게 될 환경은 ① 신냉전체제 지속 및 지정학적 리 스크 확대 ② 미국 대선을 앞두고 재정 지출 확대 ③ 각자 도생의 글로벌 경제 흐름 ④ 고금리 기조, 경기침체 우려 지속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신냉전체제 지속 및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각 국의 방위비 지출은 과거보다 큰 폭으 로 증가하고 있다. NATO의 2023년 방위비는 YoY +4.5% 증가했으며, NATO 회원국 들은 방위비 비중을 GDP대비 최소 2%까지 높이기로 합의했다. 내년도 방위비 예산을 발표한 국가들의 방위비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우리 무기 주요 수출국인 폴란드 는 GDP의 4%까지 방위비를 높였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무기의 수출 수주 풀은 내년 에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경기와 관련해서는 소비 둔화 등으로 성장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 이다. 그러나 대선이 치러지는 해에는 재정지출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내년에도 미국은 인프라, 리쇼어링, LNG 등을 중심으로 한 투자는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확장 재정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중장기적인 투자기조는 대선 결 과와 무관하게 이어질 것이다.
미국에 기댄 성장을 기대했던 각국은 각자도생의 길을 갈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더딘 물동량 회복으로 이어져 물동량 증가율은 올해보다 더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자원의 무기화도 가속화할 것이다. 코로나와 對 중국 제재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걸림 돌로 작용했던 공급망 이슈는 시간이 흐른 만큼 다소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고금리 기조가, 경기침체 우려도 내년 한해 많은 기업들을 힘들게 할 전망이다. 높아진 금리가 쉽게 안정화되기는 어려워보여 한계기업이 증가하는 경향이 더욱 뚜렷해질 것이 다. 전반적인 친환경 투자흐름은 제약될 수 있겠으나, 환경규제가 강화됐던 선박의 경우에는 교체발주 움직임이 나타나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 확보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을 만들어 내는 산업재 기업들에게는 타산업대비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조선은 내년 하반기부터 선박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방위산업은 신냉전체제하에서 우리 무기의 경쟁력을 보여주며 수주를 더욱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전력기기도 북미 시장에서의 선전이 기대되며, 건설기계는 리스토킹 효과는 종료될 전망이나 대선 전 인 프라 투자를 지속할 미국과 자원 무기화가 진행되는 자원국에서의 성장이 이어질 전망 이다. 또한 당사 커버리지 산업재 기업들의 신용등급도 높아 재무적 관점에서 상대적 매력도가 커 보인다
조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Neutral’에서 ‘Positive’로 상향한다. 금년 하반기와 비교해볼 때 발주가 더 나빠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다른 기계 부문은 모두 ‘Positive’의 견을 유지한다.
ㅇ 업종별 Top Pick
조선은 삼성중공업, 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력기기는 HD현대일렉트릭, 건설기계는 HD현대건설기계를 제시한다.
종목별 선호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HD현대일렉트릭>HD현대건설기계>삼성중공업 순이다
■ 통신/미디어/엔터 24년전망 - 메리츠
ㅇ 통신서비스:
2023년 통신업종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연초 대비 주가 수익률은 +2.0%로 KOSPI(+6.4%)를 하회. 5G 가입자 성장 둔화 우려로 국내 통신업종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5년 평균 수준(40% 초반)을 유지. 2024년 통신업종 주가는 4월 제22대 국회 의원 선거 전 규제 리스크 부각 가능성 등으로 상저하고의 흐름 전망.
2024년 말 5G 가입자 수는 3,872만명으로 핸드셋 가입자 대비 78.8% 비중을 차지하며 완연한 성숙기로 분류. 부족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SK텔레콤과 KT는 AI사업에 주력하며, LG유플러스는 전기차 충전 시장에 진출. 금융, 부동산, 미디어, 클라우드 등 성장 가능성 높은 비통신 사업 비중이 가장 큰 KT를 업종 내 Top Pick으로 유지
ㅇ 미디어/콘텐츠:
2023년 부진했던 글로벌 광고 시장은 2024년 +4.7% 성장 전망. 국내 광고 시장은 전년 대비 +2.9% 성장 전망. 전통 광고대행사 이노션은 스튜디오 설립을 통한 콘텐 츠 제작, 전기차 충전 분야 모빌리티 특화 마케팅 등 업의 전환 시도. 광고 시장 위축, 글로벌 OTT 경쟁 심화, 자회사 실적 악화로 부진했던 국내 방송/콘텐츠 업종의 2024년 턴어라운드 전망.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 비밀번호 공유 제한 전략으로 3Q23 신규 가입자 876만명 을 기록하며 시장 우려를 불식. CJ ENM, 콘텐트리중앙은 미국 작가조합 파업 종료에 따른 사 업 정상화, 방송광고 시장 회복으로 2024년 실적 개선 기대.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는 다 소 더디게 회복됐으나, 2024년에는 1,47조원으로 전년 대비 +16.9% 성장 전망
ㅇ 엔터테인먼트:
2023년 상반기 좋은 흐름을 유지했던 엔터 4사 주가는 하반기 악재가 연이어 터지며 상고하저의 흐름을 보임. 2023년 9월 누적 앨범 판매량은 8,220만장으로 2022년 연간 판매량인 7,697만장을 초과. 한국 앨범 수출액은 2015~2022년 연평균 +33.6% 성장했으나, 미국향 한국 앨범 수출액은 동기간 +78.5% 성장. 2023년 주요국 K-Pop 스트리밍 횟수는 미국이 92억건(+39.4% YoY)을 기록하며 일본(97억건) 뒤를 빠르게 추격. 미국내 한국어 음원 스트리밍 비중은 2023년 0.9%로 유의미한 성장 중. 북미 활동을 넓히고 있는 K-Pop의 기회요인.
■ 크라우드웍스 : 인공지능 데이터 시장 확대 최대 수혜주 -대신
[국내 최대 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 52만명이 넘는 데이터라벨러를 통해 업계내 독보적 지위 보유. 의료 AI기업 닥터웍스의 성장과 LLM 시장 확대는 성장 가속화 요인.]
ㅇ인공지능 데이터 구축 전문 기업
동사는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 고객사가 프로젝트를 제안하면 동사는 플랫폼 및 데이터 구축 비용의 약 1.3배를 고객사에게 청구. 향 후 라벨러 숙련도가 올라가면 단가인하를 통해 마진 확대가 가능한 구조.
52만명이 넘는 데이터 라벨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를 통해 라벨러를 직접 양성해 작업에 투입. 네이버를 포함한 4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 하고 있으며 해당 레코드를 기반으로 '18~22년 매출액 CAGR +89% 기록.
의료AI 데이터 전문 기업 닥터웍스 지분 57% 보유. 국내 의료 AI 기업 대부분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닥터웍스는 1Q23 매출액 5.9억원 순이익 2.3억원을 기 록하며 흑자를 이어가는 점이 긍정적
ㅇ 국내 최대 데이터라벨러 보유 기업
데이터라벨링은 인공지능이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하는 작업. 영상, 이미지, 텍스트 등에 사람이 직접 라벨을 달아 주는 방식으로 진행.
인공지능 개발에 있어서 데이터 구축은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업. Chat GPT도 기반 데이터 구축을 위해 데이터라벨러 활용. 인공지능 시장 확대 이면에는 방대한 인력투입이 필요.
진입장벽이 낮은 일반 데이터부터 의학데이터 등 전문성이 요구되는 데이터까지 모든 산업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하려면 데이터라벨링이 필요. 결국 데이터라벨링 업체는 폭넓은 작 업자(라벨러) 확보가 핵심 경쟁력.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에서 데이터라벨링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실제작업에 투입. 작업 진행과정에서 숙련도가 올라가며 인당 소화가능한 작업량이 늘어가는 구조. 내일배움카드 활용을 통한 아카데미 등록이 가능하기에 교육생의 교육 이수 부담은 제한.
동사는 52만명이 넘는 라벨러를 보유, 2.4억건 가량의 데이터 라벨링 작업을 기 수행. 고객사 요청에 적합한 라벨러를 배치하며 프로젝트 수행. 프로젝트 수행 레코드가 증가할수록 작업자의 숙련도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발생. 인공지능 시장 확대 국면에서 데이터 라벨링 수요 확대는 필연적이며 국내 1위 플랫폼인 크라우드웍스의 수혜로 이어질 전망.
■ 2024 게임 시장, 모두가 웃을 순 없다 -삼성
ㅇ 24년에도 쉽지 않을 국내 게임 시장:
지난 2년간 내리막 길을 걸었던 국내 게임 섹터는 24 년에도 녹록치 않은 한 해를 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모바일게임 시장 위축이 진행중이 고, 높아진 개발자 인건비가 여전히 고정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등 의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은 23년 하반기부터 반등이 나타났으며, 국내 기업들은 비게임 사업 철수와 인력 감축 등의 구조조정을 시작하였다. 국내 모바일게 임 시장의 수요 반등과 구조조정 효과로 내년부터 국내 게임 시장은 점진적으로 회복될 전 망이다. 다만, 기업마다 기존 게임 매출 안정성과 신작 라인업에 따라 이익 회복 규모는 차 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ㅇ여전히 쉽지 않은 중국 시장:
국내 업체들의 중국 시장 공략은 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나, 큰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된다. 신규 게임 판호 발급은 재개되었으나, 월별 발급 건수는 여전히 코로나 이전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자국 게임 중심으로 발급되고 있다. 글로벌 버전과의 시차, 강도 높은 검열, 중국산 게임과의 경쟁 등으로 국산 게임의 문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매력적인 시장이나,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다.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IP 제휴를 통한 간접 진출이 오히려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ㅇ북미 콘솔/스팀 시장 새로운 기회:
기회는 글로벌 콘솔, PC 스팀 플랫폼에서 발생할 전망이 다. 2~3년 전부터 플랫폼 확장을 준비했던 일부 기업들을 중심으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브, 네오위즈의 P의 거짓 등은 국산 게임들의 글로벌 플랫폼 진출 가 능성을 보여주었다. 24년에도 넥슨의 더 파이널스, 퍼스트 디센던트,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 레이드, 엔씨소프트의 TL 등 AAA급 콘솔 및 스팀 신작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플랫폼 확장 성공 여부에 따라 선별적인 밸류에이션 확장이 예상된다.
ㅇ더욱 중요해진 게임 라이프사이클 확대:
MMORPG 장르 피로도 누적으로 일부 게임들의 매 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작의 출시 일정 불확실성도 높아져 영업이익을 뒷받침해주는 코어 게임의 라이프사이클 확대 여부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핵심 유저들을 유지하고 신규 유저를 확보할 수 있는 콘텐츠 업데이트 및 퍼블리싱 역량에 대한 밸류에이션 프리미 엄 부여가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ㅇ탑픽은 크래프톤, 더블유게임즈:
섹터 탑픽으로 크래프톤과 더블유게임즈를 추천한다. 크래 프톤은 지속적인 프로모션과 인도서비스 재개로 배틀그라운드 매출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24년 다크앤다커 모바일과 인조이 출시로 신작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였다. 투자한 개발사에서 개발중인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도 25년부터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더블유게임즈는 비용축소로 소셜카지노의 영업이익이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슈퍼네이션 인수 에 따른 온라인 카지노 시장 진출로 신규 성장동력을 확보하였다. 시총대비 높은 보유현금 비율과 낮은 밸류에이션은 추가적인 투자 매력이다.
■ 한올바이오파마 : 한국의 Abbvie - 현대차
ㅇ이뮤노반트 IMVT-1402 고용량 600mg 반복 투약(MAD) 결과 성공 발표!
- 동사의 항FcRn 자가면역 치료제 IMVT-1402의 고용량 600mg 반복 투여 (MAD) 성공 발표, IMVT 주가 지난 해 6월 최저점 3.14 달러 기준 36.01 달러로 +1,146% 주가 상승.
- 국내 제약사들이 Best-in-class가 될 것임을 자신하지만 실제로 그 결과를 임상으로 증명한 곳은 동사가 최초, 전세계 약물들 중 동종 계열 최고의 유효성, 안정성, 편의성 확보 입증!
- 고용량 IgG 항체 감소율은 74%로 기존 바토클로맙 76% 대비 유사함을 확인하였고, 부작용 여 부 또한 알부민 감소 및 LDL수치 상승이 문제 미관찰로 고용량 또한 안정성 확보.
- 아제넥스 비브가르트SC, J&J 니포칼리맙IV 대비 유효성, 부작용, 유일한 SC 자가 투약 치료제로 모든 측면에서 우위 확보하며 항FcRn 계열 약물 중 Best-in-class임을 임상으로 증명!!
- 이번 임상 1상 결과가 기존 바토클리맙과 유사한 유효성이 나와야했던 이유가 중요, 유효성이 목표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할 경우 IMVT-1402는 용량 결정 임상 2상을 했어야 했기 때문.
- IMVT-1402는 그레브스병(GD), 류마티스관절염(RA)에 임상 2상 없이 임상 3상에 바로 진입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1상 마무리 후 FDA로부터 3상 승인될 경우 업사이드 지속 예상.
ㅇ 경쟁사 아제넥스 면역 혈소판 감소증(ITP) 임상 3상 실패로 더욱 증명되는 Best-in-class.
- 경쟁사 ARGENX(아제넥스) 또한 아이러니하게도 금일 ITP(면역 혈소판 감소증)에 대한 비브가르 트 히트룰로 (SC 버전) 임상 3상에서 유효성 확보를 실패하는 결과를 발표.
- 지난 ‘22년 5월 ITP는 혈관주사(IV) 제형에서 임상 3상을 성공, MG(중증근무력증)은 SC로 FDA 승인을 획득했고, 지난 7월 20일 CIDP(만성 염증성 다발성신경병증) 또한 SC 임상 2상 성공.
- ITP만 SC제형 전환에 실패한 것은 굉장히 의외의 상황, 할로자임의 PH20을 이용한 피하주사 제 형에 대한 안정성 프로파일은 혈관주사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 위약 효과 높은 것이 원인.
- 오히려 위약군에서 혈소판 반응이 높게 나와 실패한 상황 (혈관주사 -21.8% vs. 위약 5%로 성 공) 대비 이번 결과 (피하주사 13.7% vs. 위약 16.2%로 실패) 원인 파악은 아직 진행 중.
- 비브가르트 혈관주사의 IgG 항체 감소율과 유사하게 나왔음에도 실제 혈소판 감소증에 대해 반응을 보인 환자는 적게 나와 실패한 것이 원인파악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는 상황.
ㅇ 하반기 추가 임상 발표, 해외 증권사 보고서 추가 발간 등 상승 모멘텀 지속될 것
- IMVT-1401 그레비스병 임상 2상 연말 발표 예정, 유효성 확보 시 IMVT-1402로 그레이브스병 임상 3상 진입 목표, 내년 류마티스관절염까지 3상 진입할 경우 더욱 업사이드 기대.
- IMVT-1402 임상 성공률 및 아제넥스 비브가르트SC 출시 지연에 따른 시장 점유율 상향, 저평가 판단, 목표주가 63,000원으로 상향, BUY의견 및 코스피 제약/바이오 업종 내 Top pick 유지.
■ 오늘스케줄 - 11월 29일 수요일
1. 美) 3분기 GDP 수정치(현지시간)
2. 美) 연준 베이지북 공개(현지시간)
3. 자잔 투자 포럼(현지시간)
4. 한-칠레 FTA 8차 개선협상 개최
5. 국회 산자위 법안심사소위원회,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 논의
6.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7. SK스퀘어 11번가 콜옵션 논의 이사회 개최
8. 대우건설, 투르크서 3조 수주 임박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9. 9월 인구동향
10. 10월 관광통계
11. 10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13. 자연과환경 추가상장(CB전환)
14.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15. 에스유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16. 플레이그램 보호예수 해제
17. 카나리아바이오 보호예수 해제
18. ITX-AI 보호예수 해제
19.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1.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비통화정책회의(현지시간)
22. 유로존) 11월 경기체감지수(현지시간)
23.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24. 영국) 앤드류 베일리 잉글랜드은행(BOE) 총재 연설(현지시간)
25. 영국) 10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11월28일 : 2030엑스포 개최지 최종 투표(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1월30일 : 한은금통위
11월30일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14일 종목편출입확정, 30일 장마감후 지수에 반영
11월30일 : 테슬라 사이버트럭 출시(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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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ㅇ 크리스토퍼 월러 미 연준 이사가 현재 정책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데 대해 점점 확신이 커지고 있다고 밝힘 (WSJ)
ㅇ 미셸 보먼 미 연준 이사가 최근 인플레이션 진전이 고르지 않으며, 제약적인 정책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연방기금 금리를 더 인상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콘퍼런스보드(CB)가 11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가 102.0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전월치 99.1에서 상승했으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끊고 오름세로 돌아선 수치임 (CNBC)
ㅇ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9월 미국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 대비 3.9% 상승했다고 밝힘. 아울러 주요 10대 도시의 주택가격지수는 전년동기대비 4.8% 상승했다고 덧붙임 (Reuters)
ㅇ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기업들이 외부자금 필요성이 약간 증가한 반면, 통화정책 전달을 반영해 은행 대출 가용성이 악화됐다고 밝힘 (Reuters)
ㅇ 일본 노동자 실질임금이 지난해 봄부터 감소 중인 가운데, 일본 정부가 올해 임금 인상률이 비교 가능한 통계가 있는 1999년 이후 최고치인 3.2%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임금은 대기업 중심으로 인상됨. 종업원이 5천 명을 넘는 기업은 인상률이 4.0%였으나, 종업원이 100∼299명인 업체는 인상률이 2.9%에 그침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가 회복지속가능성기금(RST)을 지원받을 후보가 될 수 있다고 밝힘. 방미 중인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당선인과 직접 만나 논의할 전망임. RST를 신청하는 국가는 출자할당액 조건을 준수하고 IMF가 요구하는 각종 경제 개혁 프로그램에 동의해야 함.
ㅇ 튀르키예는 올해 1~9월 러시아와 구소련 국가 5개국에 미국이 수출통제 대상에 올린 45개 민감품목을 1억5800만달러 가량 수출했다고 밝혀짐. 주요 판매품목들은 반도체, 통신장비, 망원경 부품 등으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난해 1~9월 수출량 대비 3배 늘어난 규모를 수출하고 있음.
ㅇ 홍콩 은행간금리(HIBOR) 지표인 1개월물 금리가 2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됨. 1개월 기한 HIBOR 금리는 장중 5.601bp 오른 5.59%까지 치솟았으며 익일물 금리는 4.89%로 나타남. 홍콩과 중국 증시가 세계적인 주가 상승에서 회복세가 느리며, 현지 은행시스템 유동성을 나타내는 예금 잔고가 저하하는 것 역시 금리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됨.ㅇ 아마존이 챗GPT에 맞서는 자사의 새 AI 챗봇 모델 Q를 공개함. 아울러 아마존은 AI 시스템 훈련용으로 설계된 새로운 2세대 AI 칩을 발표함 (WSJ)
ㅇ 애플 협력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인도에 대한 추가 투자를 발표함. 폭스콘은 대만 규제당국에 제출한 서류에서 인도 자회사인 폭스콘 혼하이 인디아 메가 디벨롭먼트를 통해 인도 건설 프로젝트에 15억4100만달러(약 1조9927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힘.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한국지수 ETF +1.49%, MSCI신흥지수 ETF -0.84%.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6.1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9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 -0.25%.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우호적인 매크로 분위기에 상승출발,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에서 강한 환매수 유입으로 일본, 홍콩증시의 하락에도 영향받지 않고 하루종일 상승폭을 확대하는 흐름.
금리, 유가 동반 상승에 장초반 성장주 우위 → 중반 경기민감주 우위 → 후반 헬쓰케어 우위로 장중 업종간 부침이 나타남. 외인 헤지성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1조6000억 가량으로 추정. 헬쓰케어 강세는 장후반 금리 유가 상승폭 반납흐름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주잔고 3조돌파 뉴스 영향으로 추정. 삼성이 갤럭시폰에 온 디바이스AI 장착, 로봇사업확대 소식에 로봇과 AI주 상승.
홍콩증시의 하락은 공매도 리포트로 유명한 그리즐리 리서치가 센스타임 등 중국 기술기업의 재무보고 수치가 부풀려졌다는 주장때문. 반면 상하이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장이 GDP, CPI회복, 통화정책 자신감 언급에 장 후반 상승전환.
강세업종은 헬쓰케어>산업재>로봇,AI>반도체,정보기술>은행금융>미디어컨텐츠>2차전지>소재>자동차,경기소비재 순, 약세업종은 유틸,신재생,스마트그리드>필수소비재
간밤 뉴욕증시에서 매파 연준인사의 긴축완화 발언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11월 랠리에 대한 기술적 부담으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것은 부담요인. 간밤에 발표된 미국 10월 경제지표들은 호조와 부진이 혼재한 시그널을 발생시키고 있는 점은 외인의 적극적 현물매수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듯.
반면 10년-2년 금리역전폭이 큰폭 감소한 점, 금리하락, 달러약세는 한국증시에 긍정적요인. 유가는 반등했으나 최근 많이 하락했고, 간밤의 상승은 아프간에서 발생한 폭풍 때문에 일시적요인으로 상승한 점에서 영향력이 크지 않을 듯.
전일 코스피 2500선 재 돌파는 외국인의 헤지성 선물 환매수때문으로 아직 선물매도포지션 잔고는 2조6000억 가량 남아 있는 것으로 추정. 연말배당투자를 향해 환매수압박이 여전히 큰 가운데 주 후반 PCE 인플레이션, ISM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불확실성에 헤지수요가 여전히 잔존하고 있다고 평가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후 중국증시, 미 국채금리, 달러가치의 방향성에 반응하는 가운데, 외인선물의 환매수 압박이 신규헤지수요보다 우위에 있어 코스피는 횡보내지 상승폭 확대를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02%
WTI유가 : +1.84%
원화가치 : +0.44%
달러가치 : -0.41%
미10년국채금리 : -1.48%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내러티브 강화에 상승ㅇ 다우+0.24%, S&P+0.10%, 나스닥+0.29%, 러셀-0.40%
ㅇ 뉴욕증시 상승요인 : ①FedSpeak, ②경제지표
28일 뉴욕증시는 매파 연준인사의 완화발언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11월 랠리에 대한 기술적 부담과 주 후반 PCE 인플레이션, ISM 제조업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에 대한 관망심리 커지며 상승폭 축소.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은 10년물 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이며 장단기금리차가 축소하는 강세스티프닝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지난 8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고, 실질금리 하락에 힘입어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204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 최고까지 1.4% 밖에 남지 않아. 국제유가는 OPEC+ 협상 불확실성으로 인해 2% 가까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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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Speak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9명의 연준위원 중 가장 매파적 인사 중 한 명이었음. 그러나 이날 그의 발언은 상당히 완화적으로 받아들여지며 미 국채 2년물 수익률의 낙폭을 확대하는데 기여하였음. 그는 현재의 정책(기준금리 5.25~5.50%)이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2%로 되 돌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확신이 점점 커진다고 밝혀. 이는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와 가능성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시장이 최근 반영하고 있는 금리인하 내러티브(narrative)를 더욱 강화시킴.
반면, 또 다른 매파 인사 중 한 명인 미셸 보우먼 연준이사는 서비스 소비 증가와 반도체법 (Chip Act), 인플레이션 감소법(IRA)으로 투자가 장려되어 생산능력이 향상되고 인플레이션 압력도 높아질 수 있다면서 충분히 제약적인 정책을 유지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매파적(hawkish) 입장을 유지.
다만, 장중 진행된 약 390억 달러규모의 7년물 국채입찰 수요가 부진하게 나오자 장기채 중심으로 일부 금리 되돌림 현상이 나타났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재차 금리인하에 대한 강한 기대가 반영되며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이 날 진행된 7년물 국채입찰의 응찰률은 이전 2.70배에서 하락한 2.44배를 기록하였고, 간접낙찰율도 이전 70.6%에서 63.9%로 하락.
#Eco리뷰: 주택가격, 소비자신뢰
S&P케이스-쉴러 20개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지난 9월 전년동기대비 3.92% 상승했는데, 이는 2022년 1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으로 8월 하향 수정치인 2.14%와 시장이 예상한 3.90%를 상회. 또한 페니매(Fannie Mae)와 프레디맥(Freddie mac)이 모기지 보증을 한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8월 전월대비 0.6%에서 0.7% 상승으로 상향 수정된데 이어, 9월에는 0.6% 상승하며 시장예상 0.5%를 상회. 이는 판매용 주택 공급이 부족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지하고 있는 상황.
1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는 102.0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하락 후 반등. 소비자들은 현재상황에 대한 기대치는 소폭 낮아진(138.6→138.2)반면, 미래전망은 개선(72.7→77.8)됐지만 올해 여름철(6~8월)을 제외하고는 모두 80미만 기록. 컨퍼런스보드는 미래전망 수치가 80미만의 수준을 나타내면 내년내에 경기침체가 올 수 있다고 설명.
리치몬드 연은 11월 제조업 지수는 -5%로 지난 달 3%과 시장이 예상 1%을 모두 하회. 출하, 주문잔고 및 고용이 전월대비 급감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래사업상황에 대해 낙관하는 비중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임.
■ 주요종목 : 테슬라 상승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부동산(+0.52%), 유틸리티(+0.31%) 등 6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헬스케어(-0.50%), 금융(-0.28%) 등 5개 업종은 하락. 특히, 필수소비재(+0.40%)와 경기소비재(+0.54%)는 양호한 사이버위크 매출 증가 소식에 강세.
(상승) 테슬라(+4.51%)는 오는 30일 사이버트럭(Cybertruck)의 공식적인 배송을 앞두고 이에 대한 월가의 호평 이어져.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빅 모멘트’로 평가하며 테슬라가 구축한 EV 생태계의 혁신과 ‘Mind share lead’를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
(하락) 마이크론(-1.79%)은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상향조정했지만 운영비용이 더 높아질 것이란 전망에 약세. 차지포인트홀딩스(-3.02%)는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낮추자 약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0월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회지수
-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9월 중순 이후 최저미 국채금리 하락으로 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방 압력 커져. 이는 연준 위원 중 가장 매파적 인사로 분류됐 던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가 인플레이션을 2%로 되돌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을 점점 더 확신한다는 발언에 2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4bp넘게 하락.
장중 7년물 국채입찰 수요가 부진하자 장기채 중심의 금리낙폭을 줄이기도 했지만, 10년물과 2년물 간 장단기금리차는 강세 스티프닝(Bull Steepening)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원화>유로>위안>달러인덱스
국채금리 하락, 특히 실질금리 하락에 달러인덱스는 103선을 하회하며 지난 8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 달러약세에 힘입어 유로, 엔화, 스위스 프랑 등 통화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국제 유가가 전일의 하락세를 딛고 급반등. 천연가스는 전일에 이어 또 급락. 미국 가솔린 가격은 60일 연속 하락 기록.
오는 30일로 예정된 주요 산유국 회의(OPEC+ 회의)를 앞두고 부각된 주요 산유국 감산지속 가능성, 내년 상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하 단행 기대에 따른 달러가치 하락이 이날 유가를 견인. 특히 카자흐스탄의 경우 폭풍으로 원유생산시설의 절반 이상이 가동을 일시 중단한 것도 유가를 자극.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23%, 선전종합+0.60%, 항셍지수-0.98%, 항셍H지수-1.13%
28일 중국증시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중국 경제가 둔화하고 있다는 우려는 지속됐지만 지수가 약 3주 만의 최저 수준을 나타내자 매수세가 유입됐다.
여기에다 판공성 인민은행장이 BIS 행사에서 GDP, CPI회복, 통화정책 자신감 언급에 장 후반 상승전환. 금융정책을 완화적으로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오후장에 상승으로 돌아섰다.홍콩 주요지수는 공매도 리포트로 유명한 그리즐리 리서치가 센스타임 등 중국 기술기업의 재무보고 수치가 부풀려졌다고 주장하며 하락했다.
이날 미국 11월 콘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등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중국, 대만, 한국증시는 강세를 보였고 일본, 홍콩증시의 주요지수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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