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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01(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3. 12. 1. 07:26
23/12/01(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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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달러강세와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에 하락출발, 전일 장마감시점 MSCI한국물 리밸런싱 과정에서 상승했던 부분이 이날 아침에 되돌림 되면서 장초반 하락출발. 중국증시에 연동되며 낙폭 확대. 코스피 -1.19%, 코스닥 -0.53%로 마감.
중국증시 하락개장후 낙폭이 확대되며 외인선물신규매도가 환매수를 압도하는 분위기. 아시아시장 하락순서는 코스피>홍콩>니케이>미지수선물> 상하이 순. 상하이증시는 마감무렵 상승반전. 달러약세에 원화의 특별한 약세는 외인의 한국증시 매도후 달러환전때문으로 풀이. 미국장 경기지표 둔화와 아시아 장 중 금리하락으로 미국장의 금리상승 되돌림에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 경기민감주의 상대적 약세흐름.
개별모멘텀이 있는 방산, 운송, 건설업종은 강세이나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한국 11월 무역지표에서 반도체, 전기차 수출 호조 소식에도 반응이 없었음. 미국 GM이 LG에솔에게 IRA보조금 85%를 배분해 달라고 요청한 것에 2차전지주들이 또 큰폭 하락. 하락업종순서는 2차전지>소재>로봇>정보기술,반도체>자동차,경기소비재>유틸리티,신재생>은행금융>산업재>헬쓰케어>필수소비재 순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금리 인하 기대감의 되돌림 -NH
ㅇ KOSPI 주간예상: 2,450~2,570P
- 상승요인 : 디스인플레이션, 한국 수출 호조
- 하락요인 : 금리 인하 기대감 축소, 주식시장 투자심리 단기 과열 우려
- 관심업종 : 반도체, 인터넷/IT솔루션, 제약/바이오, 엔터/게임, 해외건설/기계, 화장품/의류
ㅇ 디스인플레이션 :
미국 10월 근원 PCE 물가 지수는 전월대비 +0.2%(예상치: +0.2%, 전월치: +0.3%), 전년대비 +3.5%(예상치: +3.5%, 전월치: +3.7%)를 기록하여 예상치에 부합. 헤드라인 PCE 물가는 전월대비 0%, 전년대비 +3.0%로 예상치를 0.1%p씩 하회하여 디스인플레이션을 나타냄. 미 클리브랜드 연은의 CPI Nowcasting은 11월 헤드라인 CPI(12/12 발표 예정)가 전월대비 -0.01%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는 등 미국 물가지표의 하락 추세는 지속. 디스인플레이션의 확인은 완화적 통화정책을 지지하는 요인이나, 최근 금리 인하에 대한 과도하게 확대된 연준 피벗 기대감이 오히려 축소될 수 있음.
ㅇ 금리인하 기대감:
크리스토퍼 윌러 연준 이사의 금리 인하 가능성 시사 이후 미국 2년물 금리가 4.6%대까지 하락하는 등 금융 시장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빠르게 반영하는 중.
다만,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의견은 엇갈림. 토마스 바킨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까지 충분히 내려오지 않을 시,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모습.
29일 발표된 연준 베이지북에서는 현 기준금리 레벨이 물가 상승률을 억제하고, 노동 시장의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 이를 감안할 시, 미 연준은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융 시장 에 미치는 긍정적인 긴축 효과가 줄어드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음.
12월 FOMC를 앞두고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 하기전 마지막 연설(12/2)이 예정되어 있는 파월 의장은 시장 기대와 다른 발언을 내놓을 수 있음
ㅇ AI 경쟁 심화:
아마존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AWS)와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업용 AI 챗봇인 ‘Q’를 발표. Q는 MS, 구글 등 타사 소프트웨어와 데이터를 연동하여 협업이 가능함.
Q는 MS의 Copilot이나 구글의 Duet의 구독료인 월 $30 대비 비교적 저렵한 월 $20 구독료를 부과할 것이라 발표. 이에 3대 클라우드 회사가 모두 B2B AI 챗봇을 출시하면서 기업용 AI 서비스 산업의 경쟁이 심화. AI를 활용한 수익화가 올해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AI 산업 모멘텀 효과로 반도 체 업종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ㅇ 투자전략: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미국 주요 주가 지수는 지난 7월말의 연중 고점 수준까지 근접. KOSPI 지수도 11월 1개월 동안 +11.3% 상승. 미국 국채 금리가 연고점 대비 크게 내려온 바, 추가적인 국채금리 하락으로 인한 주가상승은 제한적이라는 판단.
다만, 고금리 지속 우려가 완화되고 금리 레벨은 고점 대비 낮아졌다는 점에 서 그간 대형주 대비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던 중소형주의 단기 반등 가능성 존재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한국 11월 수출입동향(12/1),
- 미국 11월 ISM 제조업 지수(12/1),
- 파월 의장 발언(12/1),
- 미국 10월 내구재 수주(12/4),
- 한국 3분기 GDP 확정치(12/5),
- 중국 11월 차이신 서비스 PMI(12/5),
- 미국 11월 서비 스 PMI(12/5),
- 미국 11월 비제조업 ISM(12/5),
- 미국 11월 ADP 고용자수(12/6),
- 미국 3분기 단위노동비용(12/6),
- 중국 11월 수출입(12/7),
- 유로존 3분기 GDP 확정치(12/7),
- 미국 11월 고용보고서(12/8),
-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 리지수(12/8)
■ 경제 Preview: 11월 고용 - NH
- 한국시간 12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미국 고용지표 발표 예정. 그 전까지 경제지표에서 중요도가 높은 지표는 특별히 없으며, FOMC는 한국시간 12월 14일 오전 4시 회의를 앞두고 2주 동안 통화정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할 수 없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게 됨.
- 11월 초에 발표된 10월 고용지표는 부진했는데 이는 자동차 노조 파업에 따른 협력업체 고용 감소의 영향을 받음. 이 부분이 되돌려지면 11월 고용지표는 다시 개선될 가능성이 높음.
-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 주요 업체들의 최근 컨퍼런스콜을 보면, 10월 하반월에는 부진했는데 11월 초부터 개선되었다는 코멘트가 등장 - 10월 자동차 노조 파업 여파가 소매 판매와 산업 생산 부진으로 연결되면서 하위의 다른 부문에 까지 여파를 미쳤는데 11월에는 이 부분이 되돌려질 수 있음을 시사.
- 10월 고용지표 발표 이후, 블룸버그를 비롯한 뉴스 창에는 Sahm Rule에 대한 코멘트가 많았음. Sahm Rule은 최근 3개월 이동평균 실업률이 최근 12개월 최저 수준보다 0.5%p 높으면 경기침체에 진입했다는 과거 경험을 의미함. 10월 실업률이 거의 이 수준에 근접함에 따라 Sahm Rule이 많이 인용됨.
- 이 법칙을 만든 Claudia Sahm은 자신의 법칙은 과거에 그랬다는 것이지 이번에 적용되리라는 보장은 없으며 코로나19 이후에 지표들 간의 괴리가 커졌고 과거의 통계로 미래를 예상하기가 어려워졌다고 말함. 또한 Claudia Sahm은 자신의 법칙이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
■ FX Preview: 작년과 올해 겨울의 다른 점 -NH
ㅇ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1,270원~1,330원
- 2022년 겨울, 원/달러 환율은 중국 리오프닝 기대와 미국 긴축 종료 기대로 급락. 한국 1월 무역 수지가 역대 최대 월간 적자를 기록했음에도 원/달러 환율은 대외 재료와 연동되며 1,440원에서 1,220원으로 급락한 바 있음.
- 단기적으로는 Fed의 긴축 종료 기대와 맞물린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화 이어질 가능성 있음. 최근 원/달러 환율은 KOSPI, 달러 지수(DXY) 및 달러/위안 환율 등 대외 재료와 가장 강하게 연동.
- 다만 작년과 달리 올해 중국과 미국의 분위기를 고려하면 원/달러 환율의 하단 역시 크게 낮춰서 보긴 어려울 전망. 연준의 긴축 행보 종료 및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도 상대적 경기 모멘텀은 미국 우위일 가능성. 당사는 2024년에도 미국 주도의 좁은 확장 국면을 예상. 중장기 달러 강세 압력이 이어질 수 있음을 염두.
■ OPEC+ 회의: 감산은 네가 해줬으면 좋겠어 -DB
ㅇ OPEC+ 자발적 감산 24.3월까지 연장:
OPEC+는 최근의 유가하락의 원인이었던 수요둔화, 그에 따른 공급 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24.3월까지 현재의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사우디(100만b/d)의 자발적 감산이 연장되며 추가로 이라크(22.3만b/d), UAE(16.3만b/d), 쿠웨이트 (13.5만b/d), 카자흐스탄(8.2만b/d), 알제리(5.1만b/d), 오만(4.2만b/d), 러시아(50만b/d)가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사우디/러시아 외에 신규 추가되는 ‘자발적 감산’ 규모는 약 90만b/d 수준이다.
ㅇ감산 이행에 대한 당연한 의구심:
WTI는 합의 기대감으로 장 중 $79/bbl까지 상승했으나 $75.9/bbl 로 2.4% 하락했다. 이유는 협의체 차원의 공식적인 의무 감산 합의에 실패한 24.3월까지 한시적인 ‘자발적 감산’이라는 점과 감산 이행에 의구심 때문이다. 감산에 적극적이었던 사우디의 감산 규모는 사실상 바뀐 게 없으며 항상 감산에 소극적이었던 기타 OPEC 국가들의 감산 규모가 추가되었기에 실제 감산 규모는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수요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 재 수준의 감산이 이어진다면 24년초에는 10만b/d 내외의 공급 과잉, 24.3월에 자발적 감산이 종 료된다면 100만b/d 내외의 공급 과잉이 예상되며 향후 원유 수요 전망치 변화에 유가가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단기 감산에 치중한 사우디의 전략적 실수. 유가는 계속 하방 압력 예상:
미국의 원유 생산량 전망 치는 꾸준히 상향되고 있으며 사우디의 숙적인 이란의 원유 생산량 역시 6개월간 50만b/d나 늘어 났다. 이란은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50만b/d 증산을 공언하고 있으며 1년간 증산 규모는 사우디의 자발적 감산 규모와 동일한 수준이다.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이 지속된다면 24년 두 국가의 연간 생산량은 900만b/d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이다. 무리한 단기 감산 에도 불구하구 유가 방어는 결과론적으로 실패했으며 경쟁 국가들은 증산에 성공했다. 즉 23.6월 이후 자발적인 감산 확대는 사우디의 전략적 실수다.
실수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타 국가들이 감산에 동참해주는 대승적인 협력이 필요한데 OPEC 내 타 국가들은 그럴 생각이 적어 보인다. 앙골라는 공식적인 쿼터를 지키지 않겠다고 얘기하고 있으며 자 발적 감산에 동참한 이라크는 더욱 종잡을 수 없다. 문제는 타 국가가 24.3월까지 약속한 자발적 감 산을 지키지 않는다면 사우디의 전략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이다.
항상 사우디의 감산에서 증산 선회 가 유가의 큰 변동성을 불러왔듯이 24.3월 이후 사우디의 전략 수정이 이루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단기 유가는 매월 자발적 감산을 공언한 국가들의 산유량 발표, 매월 이뤄지는 수요 전망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전히 과잉 상황이 지속될 수 있기에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으 로 전망한다.
■ 2차전지 위클리 -IBK
이번주 2차전지 내 주목할만한 소식은 산자부가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재자원화 로드맵을 공개함. 산자부는 이전에 핵심광물 확보전략을 발표하며 전기차, 이차전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10대 전략 핵심 광물(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흑연, 희토류(5종))을 선정함. 리튬, 흑연,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상당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수준이며 공급망 강화를 위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 육성 기대.
10대 전략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1) 중국 의존도 50%대로 완화, 2) 재자원화 비율 20%대로 확대 목표를 설정함. 리사이클링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구축(준비기) -> 생태계 조성(조성기) -> 글로벌 경쟁력 강화(활성기)로 이어지는 단계별 추진 목표를 발표하였고 구체적인 추진 과제는 추후 발표될 예정. 한국의 폐배터리 재활용 정책은 초기 단계이며 향후 핵심 광물별 재활용 원료 최소 비율 공개를 기점으로 국내 리사이클링 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 온디바이스 AI, 메모리 훈풍 기대 - 신한
ㅇ한계에 직면한 H/W 폼팩터 변화, 돌파구는 S/W의 차별화
스마트폰 수요 회복이 가시화된 이후부터는 수요를 이끌 동인이 H/W 폼팩터 변 화보다는 S/W의 지능화가 가미된 기술적 변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19년 2월 출시된 삼성 ‘갤럭시 폴드’ 이후 다양한 후속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으나 이미 폴 더블 제품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은 폴더블을 새로운 폼팩터로 인식하지 않는다. 폴더블 외에도 관심이 높았던 대화면, 베젤리스, 펀치홀 디스플레이, 고화소 카메 라 등은 이미 보편화돼 H/W의 강점만으로는 차별화된 마케팅이 어려워졌다.
스마트폰 업체들은 온디바이스 AI의 적극적인 활용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트렌드로 자리잡은 AI의 영향력이 가장 보편화된 디바이스인 스마트폰까지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S/W의 확장성에 프리미엄이 부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ㅇ온디바이스 AI 구현을 위한 뚜렷한 AP 개발 방향성 확인
대표적인 스마트폰 AP 업체 퀄컴과 미디어텍은 ’23년 말 AI 기능이 강화된 모바 일 AP를 출시할 계획이다. 두 회사는 스마트폰 고객사들이 AI 기능이 강화된 모 바일 AP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중화권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언급했다.
향후 다양한 서비스를 파생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추론 AI 애플리케이션 에 필요한 모바일 AP는 기존과 같은 CPU와 GPU의 결합에 그치지 않고, NPU 혹은 APU(Associative Processing Unit: AI 가속칩)와 같은 Co-processor 탑재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바이스 고도화에 따른 효과는 대규모 훈련 모델을 제공하는 업체들 뿐만 아니 라 엣지 데이터센터, 고부가 메모리, Custom-IC 등 IT 산업 전반의 수요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다. AP 업체들의 가격 인상 폭은 비메모리의 특성 상 제한될 수 있 겠으나 유동적인 가격 흐름을 보이는 메모리 업종의 수혜 강도는 시장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ㅇ성능 고도화에 따른 메모리 탑재량 증가는 필연적 수순
현재 출시된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메모리 탑재량은 삼성 갤럭시 S23 울트 라 8/12Gb, 애플 아이폰 15 프로 8Gb, 화웨이 메이트 60 프로 16Gb, 오포 리 노 11 프로 12Gb, 비보 X100 12/16Gb 등으로 연초 수요 부진을 겪었음에도 최대 16Gb까지 DRAM 탑재량이 대폭 확대됐다.
가장 최근(11월 29일) 발표된 샤 오미 신형 스마트폰 홍미 K70 프로의 최대 DRAM 탑재량은 24Gb에 달한다. 컨슈머 디바이스의 메모리 탑재량이 매년 증가하는 이유는 1) 메모리 탑재량이 성능을 가늠하는 직관적 지표로 인식되고, 2) 높아진 탑재량은 추후 출시되는 신제품의 바텀라인이 되기 때문이다.
AI가 필수 폼팩터로 자리 잡을 경우, 고가 제 품을 중심으로 당초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탑재량 증가가 예상된다. 모바일향 수 요 전망치의 가파른 상향 조정이 예상되며, 공급사들에게 협상 주도권이 넘어가 고 있다는 점을 감안 시 가격 상승폭 확대가 4Q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24년 기계방산 전망 - 키움
ㅇ전력기기: 북미 변압기 쇼티지 지속, 24년에도 수주잔고 성장 및 실적 개선 흐름 지속 전망
• 북미 변압기 시장은 1) 신재생에너지 투자 증가, 2) 노후 변압기 교체, 3) 정책 지원으로 초과 수요가 지속될 것 • 변압기 납품 리드타임이 평소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쇼티지 현상 심화, 장기 공급 체결에 따른 수주 단가 상승세 전망. • 늘어나는 변압기 수요와 장기 공급 계약에 대응하여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설비 투자 시작, 중장기 이익 개선 흐름 기대
ㅇ방산 : 국산 무기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증가로 추가 수출 수주에 따른 중장기 성장세 기대.
• 러-우 전쟁 장기화, 중동 지역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중장기 국방비 지출 확대. • 기존 중저가 무기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던 러시아의 시장 점유율 축소가 국내 방산 업체들의 기회 요인이 될 것. • 폴란드와의 대규모 수출 계약 체결을 계기로 방산 수출 지역의 다변화, 신규 무기 체계 수출 등 다수의 추가 수출 사업 추진
ㅇ 건설기계 : 24년 성장성은 다소 둔화,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구간.
• 북미 건설기계 시장은 대규모 인프라 투자 및 리쇼어링에 따른 제조업 설비 지출 증가로 견조한 성장세 전망. • 2차전지 원재료 공급망 확보 과정에서 신흥자원국의 신규 광산 개발 프로젝트 확대, 중대형 건설기계 수요 증가 기대. • 코로나19 이후 지속되었던 공급난 해소에 따른 수익성 둔화 우려는 이미 주가에 반영, 밸류에이션 메리트 상승
ㅇ Top-pick: HD현대일렉트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인프라코어.
■ 해운 : BDI 무섭게 오르는 중 -한국
ㅇ BDI는 예상과 다르게 급등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 중
벌크해운 운임이 급등하고 있다. BDI는 일주일 사이 50% 넘게 상승하며 2022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월은 비수기임에도 케이프선 시황이 크게 오르고 있다. BCI는 지난주보다 2배 상승하며 2년 만에 5,000p대를 회복했다. 중국 항만 철광석 재고가 2016년 이래 최저치로 감소하며 철강시황이 바닥이 상황에서 연 이은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 올해가 한 달 만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조강 생산량 규제를 우려하기보단 부동산 경기가 반등하고 있다는 기대감이 앞서 는 모습이다. 여기에 파나마 운하의 병목 역시 장기화되면서 선박공급은 부족하다. 항만 혼잡도 지수는 9월 바닥을 찍고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재고비축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시황 강세는 12월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ㅇ 시황 개선이 대외 불확실성에 가려져 벌크해운 업종은 저평가
반면 선사들의 주가는 부진하다. 30일 주가 급등에도 팬오션의 2023F PBR은 0.5 배로 팬데믹 직후 기록했던 역사적 바닥 수준에 머물러 있다. 대한해운은 꾸준한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팬오션 대비 30%가량 디스카운트받고 있다. 비수기에 이 정도로 BDI가 오를 것으로 예상하지 못했던 만큼 그동안 시황에 대한 해석이 엇 갈렸다. 컨테이너와 탱커 운임이 하락하면서 BDI 반등 역시 지속가능하지 않을 것 이란 우려가 우세했다.
여기에 대표주인 팬오션 주가는 HMM 인수 불확실성이 더 해져 시황 개선을 반영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BDI 스팟 이상으로 선물운임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케이프선 운임은 2주 만에 50%가량 올랐는데 12월 시 황은 여기서 20% 이상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연말 연휴 전까지 BDI 추가 상승 이 예상되는 만큼 벌크해운업종에 대해 다시 주목할 시점이다.
ㅇ 오를 땐 무섭게 오르는 BDI, 나아가 중국 모멘텀으로 확대될 것
최근 운송업종의 주가 흐름을 감안하면 해운 역시 업사이드 리스크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올해 운임 시황은 컨테이너와 벌크 가릴 것 없이 모두 부진했다. 벌크해 운도 시클리컬 산업의 한계를 못 벗어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앞으로의 수급은 다시 차별화될 전망이다. 과잉경쟁이 우려되는 컨테이너선과 다르게 건화물선 공급 증가율은 2024년 2%, 2025년 1%로 제한적이다.
선행지표인 BDI의 반등은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역시 자극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단기 모멘텀을 노릴 기회 다. 대한해운에 대해 매수 추천한다. 팬오션 역시 HMM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불확실성 해소 이후의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시점이다.
■ BDI : 계속되는 변수, 운송 거리 증가로 운임 상승 -NH
ㅇ 파나마, 수에즈운하에서 이슈 발생, 우회 운항으로 운송 거리 증가
가뭄으로 인해 파나마운하 통행 제한이 심화. 수에즈운하-홍해 통행 과정에서 이 스라엘 관련 선박(선주, 용선주 무관)이 공격받거나 실제로 나포되는 이슈 발생. 선사들이 우회 루트를 활용하면서 운송 거리가 증가하고 있고, 선박 수요 증가로 연결되고 있음. BDI 지수 및 LPG선 운임이 급등하고 있으며, 공급망 혼란 및 직 구 물량 증가로 항공 화물 운임도 반등 추세
ㅇ 벌크: 해외선사 Trading 의견 제시, LPG선: 운임 강세 장기화 예상
곡물 물동량 증가에 따른 브라질 체선 증가, 철광석 가격 상승에 따른 중국의 철 광석 재고 확충으로 대서양 중심의 벌크선 공급 부족. 최근 상승이 구조적인 이유보다는 일시적인 강세로 판단하고 있어, 벌크선사 관련 장기 매수보다는 Trading 의견 제시.
HMM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벌크선사보다는 해외 벌크선사를 더 선호. 한편, 최근 중국 정부는 부동산 화이트리스트 설정 등 부동 산 및 건설업 관련 지원 정책이 누적되고 있어, 2024년 2월 이후, 구조적 시황 개선 가능성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음. LPG선의 경우, 파나마운하 통행 제한으로 인해 직접적인 수혜를 경험. 파나마운하의 경우,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 건기이므로 당분간 운임강세가 계속될 전망. 컨테이너선의 경우, 공급 과잉으로 운하 이슈에도 운임 반등 가능성 제한적.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11차 전기본 수립에 속도…연내 초안 나온다
2024년부터 2038년까지 15년에 걸친 전력수급 법정 계획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이 내달 마련될 전망 앞선 10차 전기본보다 전력수요가 상향할 것으로 예상. 10차 전기본에서 담기지 않았던 원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 2. 내년 LNG·LPG·원유 등 관세 인하
정부가 물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에 액화천연가스, 설탕과 닭고기 등 76개 품목의 관세를 인하 결정. 입법예고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 탄력관세는 국내 산업 보호와 물가 안정 등을 위해 기본관세율의 40%포인트 범위 내에서 관세율을 가감하는 것을 의미
# 3. 청정수소 생산 전기 판매시장 윤곽 나왔다…"내년 원자력 1.3기 규모 물량 풀려"
전력거래소는 29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청정수소입찰시장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하고 청정수소입찰시장 설계 방향을 공개. 청정수소입찰시장 설계방향에 따르면 청정수소입찰시장 모집물량은 연간생산량 기준 총 6500GWh. 원자력발전소 1.3기 분량. 1.3GW의 발전설비 보유한 청정수소 발전사업자들이 해매다 6500GWh의 전기를 15년 혹은 20년간 생산해야 한다는 의미
# 4. 전기위원회 독립·계통감독원 신설 무산
언론에 따르면 전기위원회를 독립기구로 분리·강화하고 전력계통 독립규제기관 신설 방안이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확인. 이 때문에 전 장관 시절 착수된 관련 용역은 올해 두 차례나 수행기간을 연장하며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취재 결과를 종합하면 전기위원회 독립은 기획재정부, 계통감독원은 산업부 내부서 발목을 잡았다는 후문.
# 5. 반복되는 에너지 예산안 ‘백래시’ 우려…업계 “정쟁 벗어나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달 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각 예산안을 확정할 방침. 다만 이번에는 최종 확정 가능성 낮다는 게 업계 중론.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않았지만 합의가 도출되고 있지 않기 때문. 향후 여야 논의 재개 시 정부가 제시한 원상태로 뒤집힐 여지도 남아있는 상황.
# 6. 제주 BESS 중앙계약시장 동서발전·LS일렉트릭·남부발전 선정.
제주 장주기 배터리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동서발전과 LS일렉트릭, 남부발전 등 3사가 최종낙찰자로 선정. 이들 3사는 모두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 국산 배터리로 응찰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전체 물량은 65MW/260MWh로 지난달 28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11개사가 206MW로 참여.
# 7.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내달부터 수도권·광역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수도권과 6대 특별·광역시 운행 제한. 석탄발전소 가동이 중단되거나 제한되고 대기오염이 심각해지면 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재개.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다른 기간보다 45% 정도 높고 보통 12월부터 3월까지 특별대책을 시행하는 제도.
# 8. SK 9개 계열사,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 체결.
SK그룹이 넷제로 조기 달성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직접구매계약을 체결. SK텔레콤, SK실트론, SKC, SK C&C, SK머티리얼즈, SK바이오팜, SK가스, SK브로드밴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9개 계열사가 참여. 총 용량은 국내 최대 규모인 연 537기가와트시로 약 19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 9. SK에코플랜트, 중대형 SOFC 적용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획득.
SK에코플랜트는 현재 시공중인 서부산 SK V1 지식산업센터가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 국내 최초로 일반건축물에 10kW 초과하는 중대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도입해 ZEB 예비인증 획득에 성공. ZEB 인증제도는 건축물의 에너지자립률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중.
# 10. ‘알짜배기’ 오만 LNG 지분투자 10년간 연장한다.
한국가스공사가 KOLNG의 5%을 지분 10년간 연장키로 함에 따라 향후 한국기업들의 지분이익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 한국기업이 약 3500만달러를 투자해 22년간 총 12억 7000만달러의 지분 이익을 거두는 등 매년 알짜배기 해외투자사업. 오만 LNG 프로젝트는 오만 LNG(760만톤)와 칼하트 LNG(380만톤) 2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LNG를 생산, 판매하는 사업.
■ 오늘스케줄 - 12월 01일 금요일
1. 에이텀, 신규 상장
2. 美) 11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미국뇌전증학회(AES) 개최(현지시간)
4.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5. 제롬 파월 美 연준 의장 토론(현지시간)
6. 中, 흑연 수출통제
7. SIMPAC, 송원산업 M&A 참전 관련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8. 11월 수출입동향
9. 엔에이치스팩30호, 신규 상장
10. LS머트리얼즈 공모청약
11. 장원테크 거래정지(감자)
12. 대유에이텍 거래정지(감자)
13. 엔에이치스팩28호 거래정지(피흡수합병)
14. 칩스앤미디어 추가상장(무상증자)
15. 루닛 추가상장(무상증자)
16.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7. 캡스톤파트너스 추가상장(CB전환)
18. 대원제약 추가상장(CB전환)
19. 대유에이피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20. 우양 추가상장(CB전환)
21. 진영 보호예수 해제
22. 크라우드웍스 보호예수 해제
23. 美)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4. 美) 10월 건설지출(현지시간)
25.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 지시간)
26. 유로존)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7. 독일) 1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8. 영국) 11월 CIPS /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29. 中) 11월 차이신 제조업 PMI~~~~~
11월29~12월1일 : 소프트웨이브 2023.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코엑스
12월01~05일 AES, 미국 뇌전증학회
12월02일 : 2024년도 예산안 처리시한
12월2~3일 : 애니X게임 페스티벌(AGF 2023)개최,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축제, 일산킨텍스
12월4일 : 中부동산 개발사 헝다의 청산심리
12월4~8일 : 국제우주탐사조정그룹(ISECG) 회의, 범세계 우주협의체인 ISECG회의, 한국
12월09~12일 : ASH, 미국 혈액학회
12월10일 : 인도 외교관계 수립 50주년
12월11일 : 대한민국·바티칸 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
12월12~13일 : 美) FOMC회의(현지시간) 한국시간14일새벽 발표.
12월13일 : OPEC월간보고서(현지시간) 발표
12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12월14일 : ECB 통화정책회의
12월14일 : 외국인투자자 등록제폐지, 외국인이 우리나라 상장증권에 투자하기 전 금융감독원에 인적 사항을 등록하게 하는 제도, 1992년도입.
12월15일 : 코스피200·코스닥150·KRX300 정기변경
- 코스피200편입가능종목 : HD현대일렉트릭, KG모빌리티, 덴티움, 영풍제지, TCC스틸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태광산업, 보령, 현대홈쇼핑, HDC현대산업개발 등
- 코스닥150편입가능종목 : 루닛, 파두, 원텍, 하나기술, 제이오, 아이센스, 엠로, 큐렉소, 제이엔티씨 큐렉소 등이 전망되고 있으며, 편출 종목은 다원시스,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티케이케미칼, 선광 등
12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12월18일 : 셀트리온헬스케어(소멸회사), (주)셀트리온(존속회사)로부터 피흡수합병으로 이날부터 거래정지 예정.
12월18일 : 韓·中·日 정상회의, 서울,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부터 각국이 돌아가며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2019년 12월 중국 청두회의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바 있음.
12월18일 : ETF·ETN 호가단위 개편, 한국거래소
12월25일 : 성탄절휴장, 한국,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증시 휴장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 독일, 프랑스, 홍콩
12월27일 : 마지막 배당권리부일
12월28일 : 배당락일
12월29일 : 한국증시 폐장
■ 미드나잇뉴스ㅇ 애틀랜타 연은이 2023년 4분기 미국 실질GDP전망치를 1.8%로 발표함. 아울러 애틀랜타 연은은 4분기 실질 GDP성장에 대한 실질 순수출 변화 기여도는 0.09%포인트에서 -0.05%포인트로 하락했다고 덧붙임 (WSJ)
ㅇ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가 현재 금리수준이 목표범위의 최고점에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2%의 장기 목표치로 되돌리려면 한동안 제약적인 스탠스를 유지해 야 한다고 언급, 이날 미 국채금리의 상승요인이 됨(CNBC)
ㅇ OPEC+가 유가 방어를 위해 원유 생산량을 하루 220만 배럴을 자발적으로 추가 감산하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밝힘. 아울러 OPEC+는 브라질을 회원국으로 초청함. (Reuters)
ㅇ 미국 노동부가 미국의 11월 4째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대비 7,000건 증가한 21만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CNBC)
ㅇ 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10월 미국 기존주택 매매지수는 71.4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전월 대비 1.5% 하락, 전년 동월 대비 8.5% 감소한 수치임 (CNBC)
ㅇ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두 달 연속 50 아래로 내려가며 경기 수축 국면을 이어감. 중국의 11월 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한 49.4로 나타나며 중국의 제조업 활동이 2개월 연속 위축되고 서비스업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임
ㅇ 중국의 양대 국유 보험사인 신화보험(NCI)과 중국생명보험(China Life)이 각각 250억위안(약 4조5천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공동 출자해 주식시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함. 신화보험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장기 투자 자산을 한층 늘리고 보험 자금 이용 효율을 높일 수 있다며 국가의 관련 정책과 회사의 전반적인 전략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설명함
ㅇ 일본 경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2023년 11월 소비자 태도지수가 36.1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0.2p 상승해 2개월 연속 개선됨. 내각부는 이런 상황을 토대로 소비자 심리 기조판단을 ‘개선을 향한 움직임이 보인다’는 의견으로 3개월째 유지 제시했음
ㅇ 구글이 캐나다 언론사들의 뉴스를 사용하는 대가로 매년 950억원 이상을 지급키로 캐나다 정부와 합의함. 파스칼 생-옹쥬 캐나다 문화유산부 장관은 구글이 캐나다 뉴스 산업을 위해 연간 1억캐나다달러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며 연간 지급액은 인플레이션에 따라 조정될 수 있고 구글과 재협상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덧붙임
ㅇ 중국 부동산업계를 휩쓴 부채 위기로 자금난을 겪는 다롄완다 그룹의 부동산 부문 완다지산 국제가 내년 초 만기를 맞는 달러채 상환을 늦춰달라고 요청한데 채권자가 동의함. 다롄완다 핵심 계열사 완다상업관리 집단은 홍콩 증시 공시를 통해 자회사 완다지산 발행 6억 달러(약 7,770억원) 옵쇼어 채권의 상환 연장을 채권자가 승인했다고 발표함
ㅇ 테슬라의 전기차 픽업트럭모델인 사이버트럭의 사이버 비스트가 한번 충전으로 320마일의 주행거리를 보인다고 밝힘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11월 수출
MSCI한국지수 ETF -0.54%하락, MSCI신흥지수 ETF +0.1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8.2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7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 -0.46%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예상.전일 코스피는 하락출발후 횡보수준의 상승흐름보이다 장마감시점 MSCI 한국물 리밸런싱 영향에 상승마감. 앞선 뉴욕시장이 11월 큰폭 상승랠리 끝에 전고점에서 기술적 저항과 월말 포지션 리밸런싱, 차익실현 분위기가 한국증시에 이어지며 하락출발했으나, 장초반 외인의 선물 환매수 우위에 낙폭을 회복, 중국증시개장이후 증국증시 흐름에 연동되며 소폭 상승으로 횡보하다가 장마감시 MSCI 한국물 리밸런싱 영향에 상승폭 확대. 코스피 +0.61%, 코스닥 +1.12%로 마감.
중국증시는 11월 제조업 PMI 지수가 전월대비 위축, 예상치 하회에 하락개장후 등락하다가 오후장에 상승반전.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 강세순위는 코스피>니케이>항셍>상하이>가권>미 지수선물 순.
장 초반 금리 유가 동반 하락하다가 오후장에 상승하면서 업종별 부침이 심해지는 현상, 장초반 성장주가 강세를 보이다가 시간이 흐를수록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임. 정부의 로봇 산업 활성화 정책과 성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에 로봇주 강세, 상승업종은 반도체,정보기술>AI,로봇,전장비>산업재>소재>은행,금융>유틸,신재생>헬쓰케어>2차전지 순강세. 하락업종은 필수소비재>미디어컨텐츠>경기소비재,자동차 순 약세간밤 뉴욕증시에서는 물가하락과 함께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는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되면서 한국증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듯.
11월 들어 미 국채금리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데 대한 되돌림에 금리가 상승한 점도 부정적 요인. 달러인덱스가 실질금리 상승과 월말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인점도 외인수급에 부정적 요인.
월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북클로징영향으로 Big7에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는데, 전일 한국증시 마감시간 MSCI 포트폴리오 재조정으로 +0.4% 내외 상승한 점은 오늘 코스피 출발시점에 되돌림 요인으로 작용할 듯.
한국은행은 전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에서 반도체 등 글로벌 제조업 경기가 빠르게 반등할 경우 수출과 투자 회복흐름이 강화되면서 2.3% 성장할 것으로 예상. 금일 발표되는 11월 수출은 반도체 수출증가와 함께 전년대비 5% 증가하며 두 달 연속 개선되며 증시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11월 국내증시는 평균 11% 상승하며 2020년 12월(+11.5%)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 기록. 외국인이 4.2조원, 기관이 2.6조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3조원 순매도. 특히, 외국인은 순매수 대금의 84%인 3.5조원을 반도체에만 집중하며 연초이후 순매수 규모를 18.6조원까지 늘려.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하락출발 후 금리와 달러, 중국증시 방향성을 쳐다보는 중에, 본격적 배당투자 유입을 기대, 외인선물 환매수 우위에 지수는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15%
WTI유가 : -3.33%
원화가치 : -0.80%
달러가치 : +0.71%
미10년국채금리 : +1.19%
위험선호심리 : 중립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월말 리밸런싱 영향에도 S&P 500 은 4월래 최고 기록ㅇ 다우+1.47%, S&P+0.38%, 나스닥-0.23%, 러셀+0.3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경제냉각, ②월말 리밸런싱
30일 뉴욕증시는 경제가 냉각되고 있다는 여러 증거와 월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북 클로징영향으로 Big 7에 대한 차익실현이 집중되며 혼조세로 마감. 11월 들어 미 국채금리가 과도하게 하락했다는 인식이 수익률 곡선 전반의 상승압력으로 작용.또한 달러인덱스는 월말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 약세를 견인. 다만, 다우지수는 세일즈포스, 유나이티드헬스 강세에 힘입어 상승.
전미개인투자자협회(AAII)에 따르면 향후 6개월 동안 주식 시장이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은 20%를 하회하며 2018년 초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
~~~~~#경제 냉각(Cooling)
10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세를 기록하며 8월과 9월 기록한 0.4% 상승 과 시장 예상 0.1% 상승 모두 하회. 이는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로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를 다시 한 번 확인. 또한 전년대비로는 3.0% 상승을 기록하며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한편, 식품과 에너지 등 가격 변동성이 큰 항목을 제외한 근원 PCE 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3.5%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
10월 개인소득은 전월대비 0.2% 증가했는데, 이는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시장 예상에 부합 임금 소득 증가율이 소폭 둔화(0.5%→0.2%)한 가운데, 자산을 통한 개인 소득 수입인 배당수익 (0.0%→0.8%)은 큰 폭 증가. 10월 개인소비지출은 지난 달 전월대비 0.7% 증가보다 둔화한 0.2%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에 부합. 이는 금리 상승의 영향을 반영하며 5개월 만에 가장 작은 상 승폭을 기록. 특히, 상품소비는 전월대비 0.2% 감소하며 지난 3월(-1.2%) 이후 7개월 만에 위축. 애틀란타 연은에서 추정하는 4분기 경제성장률 추정치인 GDPNow는 1.8%로 지난 주 2.1%에서 하향 조정.
10월 미결주택판매는 전월대비 1.5% 감소해 지수가 71.4를 기록. 이는 2001년 통계가 작성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높은 모기지 금리가 주택 구매자의 경제성에 부담을 주었기 때문. 한편, 미 국인들의 주택 구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택구입여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 Index)는 1986년 1분기부터 통계가 작성된 이래 최저 수준인 93.4를 기록. 이는 팬데믹 이전대비 높아진 평균 주택가격과 연준의 긴축에 따른 모기지 금리 상승, 물가 인상에 따른 평균 생활비용 증가 등 때문.
주간 단위로 발표되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신규 신청자가 전주대비 7천명 증가한 21.8만명으로 지난 주 수정치인 21.1만명보다 증가했지만 시장이 예상한 22.0만명은 하회. 반면, 2주 연속 신청 한 신청자 수는 전주대비 8.6만명 증가한 192.7만명으로 급증해 202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 준을 기록. 이는 향후 노동시장이 지속 냉각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둔화 '속도'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
#리밸런싱
월말 기관들의 리밸런싱 및 북 클로징(book closing) 수급 영향으로 벤치마크 대비 높은 상승률을 보인 Big 7에 대한 차익실현이 장중 내내 증시 상방을 제한. 그러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매도세가 줄어들며 하락폭을 축소.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장중 고점 수준에서 마감. 나스닥 지수는 낙폭을 크게 축소.
■ 주요종목 : Big 7 약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헬스케어(+1.25%, 산업재(+1.07%), 소재(+0.97%) 등 8개 업종이 상승하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01%), 경기소비재(-0.17%), IT(-0.08%)는 하락.
(상승) 세일즈포스(+9.36%), 스노우플레이크(+7.05%), 빅토리아 시크릿(+14.29%), 뉴타닉스(+3.68%) 등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실적을 발표한 이후 상승.
(하락) 엔비디아(-2.85%), 알파벳(-2.66%), 메타플랫폼스(-1.88%), 테슬라(-1.78%) 등 Big 7에 대한 차익실현에 약세. 이들 기업들의 11월 평균 상승률은 11.9%로 벤치마크(+9.6%) 대비 아웃퍼폼.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미국 10월 주택판매지수
- 미국 11월시카고 PMI
- 미국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10월 개인소득
- 미국 10월 개인소비
- 미국 10월 개인소비자물가지수■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금리 …되돌림성 상승
미국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월가 예상에 부합하게 나온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를 일부 되돌려.중앙은행들이 금리 인상을 중단하고 높은 금리를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기대도 금리상승요인, 뉴욕연은 총재가 '통화정책이 제약적이어서 물가 2%까지 한참 유지해야' 한다는 매파적 발언도 금리상승요인.
고용과 인플레이션이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은 미국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 종료에서 나아가 금리인하 전망을 키워 왔지만 금리인하 전망이 선반영되면서 채권 매수에 나섰던 시장 참가자들은 일부 되돌림 양상을 보이면서 상승으로 전환한 것으로 풀이.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월말 저가 매수세 유입에 강세…PCE도 영향
달러화 가치가 실질금리 상승과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주요 통화 대비 비교적 큰 폭으로 강세.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종가 102.857보다 0.516 오른 103.373 기록.
이달 들어 큰 폭으로 하락한 만큼 월말을 맞아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보유비중을 규정에 맞추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해석.
이날 발표된 10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물가상승률 둔화를 확인, 하지만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개인 소비 지출 또한 전월 대비 0.2% 상승하는 데 그쳐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도 커져. 이는 안전자산인 달러화 매수 욕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OPEC+, 하루 100만배럴 추가 감산에 합의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 대한 실망감과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
OPEC+가 원유 생산량을 하루 100만배럴 규모로 추가 감산하기로 하는 데 합의에 이르러. 합의는 이뤄졌으나 최종 결론을 위해 이날 오후 회의에서 표결 진행예정OPEC 산유국들은 자발적으로 추가 일일 1백만 배럴 감산 조치에 합의하였고, 사우디와 러시아는 내년 1분기까지 기존 감산기조를 유지하기로 결정. 그러나 일부 산유국들 과의 2024년 생산량 관련 마찰이 있어 공급 증가에 대한 우려는 남아.
한편, 미국의 9월 원유 생산량은 전월대비 1.7% 증가한 일일 1,324만 배럴을 기록하며 월간 신기록 경신. WTI원유선물에 대한 브렌트유의 프리미엄은 2023년 1월 이후 최고 기록.
최근 3년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한 밀, 옥수수 선물가격은 2%대 상승. 커피 선물가격은 재고감소와 최대 산지인 브라질의 기후 영향으로 파운드당 1.8달러를 상회하며 지난 6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
■ 전일 중국증시 : 中 경기부양·美 금리인하 기대에 상승ㅇ상하이종합+0.26%, 선전종합-0.35%, 항셍지수+0.29%, 항셍H지수 +0.66%
30일 중국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와 부양책 기대감 사이에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상하이 지수는 종일 등락을 반복하다 막판 반등에 성공했다. 선전지수는 한때 1% 가량 하락했으나 장후반 낙폭을 줄였다. 홍콩증시 주요지수는 전일 장중 3% 가까이 떨어진후 이날 되돌림성으로 반등했다.이날 개장시점에 발표한 PMI지표 부진이 증시에 부담을 줬는데, 중국 정부가 취약한 경제를 떠받치기 위해 추가 부양책을 꺼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제조업 PMI가 49.4로 집계됐다고 발표, WSJ시장예상치(49.8)와 전월치(49.5)를 모두 밑돈 수준이다. 비제조업 PMI는 50.2로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지난달의 50.6보다는 하락했다.30일 아시아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미 연준이 내년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기대가 커진 가운데 중국 당국의 추가 경기 부양 기대감이 더해진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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