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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1/05(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1. 5. 07:26

    24/01/05(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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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12월 S&P글로벌 써비스PMI,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월 ADP고용변화 지표가 견조하게 발표된 영향에 보합출발. 중국증시 상승개장에 오전장을 보합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중국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하면서 한국증시도 낙폭을 확대. 코스피 -0.35%, 코스닥 +1.39%로 마감.

     

    아시아 장중 유가, 금리 상승에 외인들의 해외증시 헤지수요가 증가하며 하루종일 지수선물 매도가 확대되는 모습. 공매도를 대체하는 주식선물매도 볼륨도 평상시보다 큰 규모로 출회되며 지수하락을 주도. 

     

    외인의 지수선물매도 확대가 기관의 코스피 대형주 순매도로 연결되어  KOSDAQ의 KOSPI 아웃퍼폼 지속. 12월 상승장에서 부진했던 2차전지, 엔터, 게임 등 업종 중심으로 순환적 상승세. 연말 양도세 회피성 물량 출회됐던 개인수급 유입이 새해들어 지속되며 에코프로 그룹주, 포스코 그룹주 포함 2차전지 밸류체인 상승 속 철강업종 동반 강세. 中 희토류 무기화 움직임에 관련주 일제히 상승.

     

     

     

      주간 주식시장 Preview: 숨고르기 구간 -NH

     

    ㅇ KOSPI 주간예상: 2,500~2,620P

    - 상승요인 : 연초 주요 산업계 행사(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CES 등)

    - 하락요인 : 미 연준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 후퇴

    - 관심업종 : 반도체, IT하드웨어, 제약/바이오, 철강/비철금속 

     

    ㅇ 4분기 실적발표: 4분기는 일회성 비용을 연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어닝쇼크가 나타나는 시기. 또한 4분기 실적시즌이 진 행되는 1~3월 기간에는 통상적으로 당해년도 실적 전망치도 함께 하향조정되는 경향이 있음. 과거 평균적으로는 4.8% 가량의 EPS 전망치가 하향 조정. 다만 최근 반도체 업종의 실적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 감산, 가격 인상, 고부가 제품 중심 수요 회복 등으로 4개 분기만의 DRAM 흑자전환이 예상. 1/9 삼성전자 4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상. 컨센서스는 3.6조원(전분기대비 +48%, 전년동월대비 -16%)

     

    ㅇ 연초 주요 산업계 행사 진행: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1/8~11), CES(1/9~12) 등 주요 산업계 행사가 진행될 예정. 이번 CES에서는 인공지능(AI)을 전자기기, 모빌리티, 의료기기 등에 도입하는 기술·제품이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 하드웨어 혁신의 한계에 부딪혔던 IT 시장에 대한 새로운 기대감이 부각될 가능성.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2024년 들어 바이오 업계의 M&A와 기술이전이 늘어날 수 있을지 여부를 엿보는 계기가 될 전망

     

    ㅇ 2024년 경제정책방향: 1/4,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 주목해야 할 정책은 1) 해외수출 드라이브(연간 수출 7천억불 달성 지원, 인프라・방산・원전 등 해외수주 570억불 달성 지원, 경제외교・통상협력 강화), 2) 부동산 리스크 관리 (3기 신도시 연내 조기 착공, 85조원+α 수준의 유동성 공급). 2024년에도 해외수주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임. 한편, 정부가 부동산 리스크 관리를 우선정책 과제로 두고 있다는 점은 시스템 리스크로의 확산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

     

    ㅇ 미국 고용: 1/5 미국 12월 ADP 고용보고서 발표. 16.4만명 증가해 전월치(10.1만명)와 컨센서스(13.0만명)를 상회. 미국 고용이 서서히 둔화되고 있으나 조기 금리인하를 이끌어낼 정도는 아니라는 판단으로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 한국시간 금일(1/5) 저녁에는 노동부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컨센서스는 비농업고용 17.0만명(전월 19.9만명), 실업률 3.8%(전월 3.7%),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 +3.9%(전월 +4.0%)

     

    ㅇ 투자전략:

     

    주식시장은 지난해 말 상승폭을 되돌리는 중. 금리 상승과 애플 핸드셋 수요부진 우려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 조정이 조금 더 진행될 가능성 상존. 지난해 8월과 10월에 발생했던 단기 조정때 나스닥 지수의 전고점 대비 저점까지의 낙 폭은 -8% 선이었음. 이번 조정은 현재 4%수준.

     

    주식시장이 재차 상승하기 위해서는 연내 미국 기준금리 인하폭에 대한 투자자들과 연준 간의 간극이 좁혀지거나,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추가적인 실적개선을 확인할 필요. 투자자들의 여전히 연내 6회 금리인하를 기대하고 있음(CME Fedwatch 기준 2024년 연말 기준금리 전망은 3.75~4.00%가 가장 높음).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1월 4주차 이후에 진행(1/24 테슬라, 1/25 애플, 1/31 마이크로소프트·메타, 2/1 구글·아 마존)

     

    ㅇ 코스피 밸류에이션 :

    - 12개월 선행 PER은 10.5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35%),

    - 12개월 후행 PER은 16.3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6%),

    - 12개월 선행 PBR은 0.91배(2005년 이후 분포의 상위 84%),

    - 12개월 후행 PBR은 0.98배(2005 년 이후 분포의 상위 81%)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1/5, 잠정치),

    - 미국 12월 고용보고서(1/5),

    - 미국 11월 내구재 수주 (1/6),

    - 미국 12월 ISM 비제조업(1/6),

    - 유로존 11월 소매판매(1/8),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1/11),

    - 미국 12월 소비자물가(1/11),

    - 중국 12월 소비자·생산자물가(1/12),

    - 중국 12월 수출입(1/12),

    - 미국 12월 생산자물가(1/12)




     

    ■ 1월투자전략 : 기술적 조정에 매수, 코스닥 성장주 중심 대응  - 한화

     

    연초 주식시장 조정은 기술적이다. 강세장은 끝나지 않았다. 조정의 원인은 세 가지다.

     

    첫째, 주식시장이 단기간에 오른 데 대한 가격조정이 필요했다. 지난 2일 KOSPI는 2,669.81에 마감됐는데, 20일 평균 2,559.45보다 4.3% 높았다. 2023년 KOSPI의 20일 이격도 최고값은 104.8이었다. 투자심리도 과열권이었다. 당사 투자전략팀의 EMP전략 담당 권병재에 따르면 국내 금융시장의 ‘공포와 탐욕지수’는 2023년 마지막 거래일에 67.8까지 올라 ‘탐욕’ 상태였다.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으며 지난 3일엔 중립수준인 44.8까지 떨어졌다.

     

    둘째, 작년말 대규모로 유입된 금융투자의 차익매수가 청산됐다. 일부 기업들이 주주명부 확정시기를 미루면서 주가지수선물이 고평가된 영향이다. 12월 14일부터 26일까지 금융투자의 주식 순매수는 3.1조원에 달했다. 지난 3일과 4일 이틀 동안엔 1.6조원을 순매도했다.

     

    셋째, 세계 6위 연기금 미 연방공무원 퇴직연금(FRTIB)이 해외주식 벤치마크를 EAFE에서 미국과 중국(홍콩)을 제외한 전세계로 바꾸면서 BM 변경을 겨냥한 글로벌 액티브 투자자들이 작년 말까지 국내주식을 순매수한 뒤 연초에 팔았다. BM 변경으로 FRTIB의 해외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한국 주식시장의 비중은 0%에서 4%로 높아지게 된다.

     

    기술적 조정이 마무리되면 국내 주식시장은 다시 상승할 것이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 글로벌 제조업경기 반등, 올해 예상이익 기준 10배에 불과한 PER 등이 지수상승을 지지할 것이다. 다만 작년 한해 주도 업종이었던 반도체는 2월 중순까진 쉴 것으로 예상한다.

     

    NYSE FANG+로 대표되는 글로벌 빅테크가 연초 조정을 받고 있다. 작년 한해 전세계 주시시장에서 비중이 4%p 가까이 높아져 로테이션이 진행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올해 첫 3거래일 동안 나스닥지수는 3.4% 내렸지만 다우지수는 0.7% 하락하는데 그쳤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2일에 2,269억원, 4일에 1,151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된다. 매도는 미국의 빅테크 7종목에 집중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작년 국내 반도체 주식은 NYSE FANG+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순매수한 외국인의 성격도 액티브에 가까워 보인다. 글로벌 주식 로테이션으로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도 반도체 업종은 다르게 움직일 수 있다.

     

    오는 2월 20일 엔비디아의 실적발표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 중요하다. 작년 5월 이후 반도체를 중심으로 글로벌 주식시 장이 오른 건 엔비디아가 AI를 성장 동력으로 특정했기 때문이다. 엔비디아의 회계연 2024년 4분기(2023년 11월~2024 년 1월) EPS는 4.50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 분기 실적치 4.02달러에서 12% 증가한 것이지만, 컨센서스에 따르 면 앞으로 4개 분기 동안 엔비디아의 분기비 EPS 증가율은 5%까지 하락하게 된다. 그러면 S&P500의 EPS 증가율과 비 슷해진다.

    엔비디아가 다음달 실적발표에서 가이던스를 상향하면서 EPS 컨센서스궤적이 둔화에서 성장으로 바뀌느냐가 중요하다. 그때까지 국내 반도체 업종도 쉴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헬스케어 등 개별 성장성을 보유한 종목들의 주가는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 유동성도 풍부하다. 국내 고객 예탁금은 3일 기준 57조원까지 늘어, 작년 8월 이후 최대를 기록 중이다. 조정을 기회로 매수 대응을 권한다. 반도체가 쉬는 동안 코스닥 성장주로 매기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

     

     

     

     

     

      기대의 후퇴 : 기대가과했을 뿐이다 -DS

     

    기대가 얼마만큼 주가지수에 반영하는지 정확히 산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상승 속도로 보면 연말에 거의 조정 없이 상승했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기대가 과하게 앞서긴 했다.

     

    금리 수준으로 보면 이전에는 과하게 올랐다면 지금은 과하게 하락했다. 중간을 찾는 과정이 있을 수밖에 없다. 조정은 있겠지만 지난해 10월과 같은 과격한 하락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다. 상관성 높은 금리움직임으로 볼 때 당시만큼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밸류에이션도 PBR 기준 0.9배 수준에 불과하다. 시장이 앞서긴 했어도 금리수준으로 보면 이미 정점을 지났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글로벌로 보더라도 긴축보다는 긴축 중단이나 금리 인하와 같은 것이 더 회자되고 있다.

     

    금리가 정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면 이제는 성장을 더 고민해야 한다. 지난해는 성장이 약해도 할인율(금리) 문제로 시선을 돌릴 수 있었다. 24년은 이익 측면에서 보 면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금리가 만든 과도한 기대가 후퇴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조정으로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다.

     

     

     

     

     

     

    ■ ISM제조업지수: 구매 담당자들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 (ft. 상저하고) -KB

     

    [2009년만큼 업황이 비관적이라는 ‘구매담당자’ vs. 실제론 성장세로 돌아선지 1년이나 된 ‘기업실적’ 구매담당자나 기업실적 중 하나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ISM제조업지수에서 “성장했다”고 응답한 산업은 딱 1개 밖에 없었는데, 이는 2009년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하지만 기업 환경이 2009년만큼 나쁘다는 것에 동의하는 투자자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오히려 기업실적 (EPS)은 작년 초부터 반등하고 있다. 왜 구매자들이 이렇게 느끼고 응답하 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인플레’라는 낯선 현상이 나타난 것이 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계속될 순 없다. 결국 경기침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기업은 ‘허겁지겁’ 재고 확충에 나설 수밖에 없다. 그 시기는 언제일까? ‘금리인하’이다. 금리인하로 ‘물가/금리 안정’인 것이 분명해지면 이런 심리는 바뀔 것이고, 주문은 단기간 폭증할 것이다.

     

    금리인하 여부는 올해 봄 (3월/5월 FOMC)이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것은 증시 랠리를 불러올 것이다. 이런 패턴으로 흘러간다면, 올해 증시는 (컨센서스와 달리) ‘상저하고’의 형태를 보이게 될 것이며, 금리인하 여부를 둘러싼 논쟁이 1분기 시장을 지배할 수 있다.

     

    ISM제조업지수에서 구매자들은 지금이 2009년만큼 성장이 어렵다고 응답했지만, 실제기업이익은 성장이 가팔라지고 있다. 인플레라는 특수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며, 따라서 ‘금리인하’ 여부가 확정되는 시기 이후엔 기업의 태도가 바뀔 것이다. 이런 패턴이라면 1분기는 금리인하 여부가 시장을 지배하고, 이후 주문이 급증하는 ‘상저하고’ 형태가 될 수 있다.

     

     

     

     

     

     

    ■  '24년 전망 : 경제,금리에 대해 "긍정" 우위의 View - SK

     

    ● 2024년 연초 Macro Top-down approach에 대해 "긍정" 우위의 View 제시. 1) Fed의 골디락스적 인식에 주요 데이터 부합, 2) 글로벌 제조업 체감 지표 개선, 3) 국내 수출 개선/무역수지 흑자 지속 전망, 4) 중국 금리 인하를 위시한 정책 대응 기대 등이 그 요인들.

     

    ● 연말연초를 기점으로 과도하다고 평가됐던 Fed의 3월 금리 인하 기대가 뒤로 밀려갈 것으로 예상. 그 과정에서 매수 쏠림에 의한 시장 금리 하락분을 일부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봄(커브는 스티프닝). 다만 이것이 긴축 재개에 기반한 것이 아닌 이상 추세가 되진 않을 것이 며, 이것으로 인한 위험자산시장의 조정도 설명력이 그리 크지 않을 것.

     

    ●특히 중국의 디플레이션 압력이 재확인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월 중 금리 인하를 비롯한 경기 부양책 기대로 이어질 것. 이는 글로 벌 제조업 밸류 체인의 회복과 더불어 연초 효과를 이어갈 수 있는 재료

    주식 전략 산이 높으면 골도 깊다. 그러나 진성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고 이익 개선 증거만 발견하면 된다!.

     

    ● 몇 일 사이의 증시 조정 폭이 워낙 컸기에 혹시나 모를 위험에 대한 우려도 수면 위로 올라오는 중. 리치몬드 연은 총재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발언도 있었고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하향 조정도 반도체 또는 내구재 관련 업종 이익 개선에 대한 의구심을 높였음.

     

    ● 특히 국내 증시의 경우 밸류에이션보다는 이익이 증시에 기여하는 분이 큰 편인데, 일단 12월 말까지의 랠리로 증시 밸류에이션이 어느 정도 회복되고 나니 이익 개선 가능성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더욱 절실하게 된 듯.

     

    ●그렇기에 다음 주 CES, 삼성전자 실적 발표,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주요국 실물 지표, 4분기 실적 시즌 등을 통해 믿고 주식을 살 증거들 을 수집해 나가고자 할 것.

     

    ● 하이일드 스프레드 등을 살펴 봤을 때 아직 금융시장의 진성 위험이 본격적으로 드리우고 있지는 않으며(과도했던 위험선호에 대한 되돌 림이 있었을 뿐), 2월에는 중국 정책 모멘텀이 이익 개선 가능성을 지지해 줄 것으로 보기에 증시 하락 시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를 추천.

     

     

     

     

    ■  삼성전자 4Q23 Preview : 깔끔한 마무리 -NH

     

    [공급사들의 제한적인 공급과 고객사 재고 비축으로 가격 상승 본격화. 레거시 가격 반등에 따른 전반적 실적 개선 구간 돌입. 2H24로 갈수록 Q의 증가효과까지 가세될 전망. HBM에 대한 24년 경쟁력 확인과 함께 동사의 주가 상단 확대가 강하게 확인될 것으로 판단. 2024년은 그동안 뒤쳐진 선단공정/HBM 제품 격차를 줄이며 일반 메모리수요 증가수혜 기대]

     

    ㅇ DRAM 흑자 전환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3조원(+5.7% q-q, + 1.2% yy), 4.2조원(+73.6% q-q)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 매출액 70.0조원, 영업이익 3.6조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 기대이상의 실적은 메모리 출하 증가와 판가인상에 따른 외형 성장과 적자폭 감소에 기인.

     

    4Q23 DRAM은 bit growth +26%, ASP +15%, NAND는 bit growth 24%, ASP +14%로 추정. SDC의 경우 4분기 에도 북미 고객사 신제품 효과가 지속되나 최근 판매 부진과 경쟁사 진입을 고려해 하향 조정.

     

    ㅇ 출하와 가격의 절충

     

    4Q23 삼성전자의 메모리 전략은 출하와 가격의 절충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판단. 철저히 가격 (수익성)에 집중하고 있는 경쟁 업체들 대비 업계 1위의 생산능력에 따른 높은 재고량과 상대적으로 뒤늦은 감산, Captive market 보유 및 2023년 지속된 점유율 하락을 감안하면, 단기 수익성의 극대화보다는 출하와 가격의 균형점을 찾는 전략 역시 중요하기 때문. 이에 따라 4Q23 메모리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상회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2024년 시작은 더욱 가벼워 질 것으로 전망.

     

    ㅇ 2024년은 기술 경쟁력 회복과 DS실적 개선 본격화

     

    감산 효과 본격화와 더불어 4분기 레거시 제품의 판매 확대로 재고 감소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으며 1H24 재고 정상화에 대한 가시성 추가 확대 다만 최근까지의 감산에 따른 단위당 원가(고정비 부담) 증가 등을 감안할 때, 4분기 매출 확대폭보다 이익 개선폭은 정상적 구간 대비 작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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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odity 메모리의 가격 반등이 시작된 가운데, HBM3, 3e 시장 대응을 위한 Capa 확장에 따른 Commodity capa loss 를 감안하면 공급이 시장수요에 후행하는 모습은 연중 지속될 것으로 전망. 삼성전자의 Commodity 및 HBM에 대한 낮은 기저 역시 2024년의 업사이드로 작용할 것.

     

    24년 실적회복 기울기의 상단에 대한 중요 변수는 HBM. HBM3 일부 품목에 대한 퀄은 마무리 된 것으로 파악되며, 1H24 중 HBM3E까지의 잔여 퀄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 계획대로 마무리될 경우 2H24부터 HBM의 이익 기여가 본격화될 전망.

     

    DRAM ASP 증가세는 24년 말까지 지속될 수 있으나 분기별 증가폭은 점진적으로 둔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HBM 동향이 24년 실적의 추가 상향에 대한 단서로 작용할 것.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전반적인 업황 개선과 반도체 판가 상승을 반영해 95,000원(기존 90,000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가는 2024년 BPS에 PBR 1.7배를 적용하여 산정. 현재 삼성전자는 과거 평균 수준인 PBR 1.4배에 거래되는 만큼 벨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

     

    PC, 모바일 일부 고객사들의 신제품 출시와 리스탁킹 수요가 맞물려 수급 개선 중. 그 동안 우려 사항이었던 일반 서버도 재고 정리 이후 점진적인 회복 예상.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일반 메모리 수요증가는 하반기 동사의 가 파른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HBM과 선단공정 제품 비중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시장의 우려 해소 기대.

     

     

     

     

     

     

    ■ SK하이닉스  : 4Q23 Preview: 조급하지 않고 유연하게 -NH

     

    [기술 경쟁력 기반의 DDR5, HBM 등 고성능 메모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인 실적 기대. 2024년에도 AI 발전과 함께 고성능 메모리의 수요는 지 속적으로 증가할 것]

     

    ㅇ 전략적인 공급조절, 판가 상승을 통한 실적 개선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조원(+17.2% q-q, +38.5% y-y), -1,090억원 (적자지속 q-q, y-y)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 매출액 10.4조원, -2,300억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기대. 지난 3분기 DRAM 부문은 흑 자 전환 조기 달성. NAND 부문의 적자 축소폭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점은 아 쉬웠으나 공급 조정과 판가 상승으로 4분기에도 적자폭 축소 진행 중.

     

    전략적인 공급조절, 판가 상승을 통한 실적 개선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조원(+17.2% q-q, +38.5% y-y), -1,090억원 (적자지속 q-q, y-y)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 매출액 10.4조원, -2,300억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기대. 지난 3분기 DRAM 부문은 흑 자 전환 조기 달성. NAND 부문의 적자 축소폭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한 점은 아 쉬웠으나 공급 조정과 판가 상승으로 4분기에도 적자폭 축소 진행 중

     

    ㅇ 메모리 중심시대에 기술 경쟁력으로 승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70,000원(기존 158,000원)으로 상향 조정. 목표주 가는 2024년 BPS에 PBR 2.0배를 적용하여 산정.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존 재하지만 동사의 DDR5/HBM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 기술 경쟁력과 일반 메모 리 판가 상승이 가속화된다면 추가적인 주가 상승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음. 비중 확대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판단.

     

     

     

     

     

     

     

    ■ 삼성전기 : 모바일 다음의 기회는 PC에서 -하이

     

    ㅇ 중국 모바일의 반등, 그 다음은 PC?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6만원에서 18.5만원으로 상향한다. 목표 P/B 배수를 기존 역사적 중하단 1.45배에서 역사적 평균인 1.7배로 상향했다. 스마트폰과 PC 시장은 ‘24년 성장 전환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MLCC 업황도 2년의 호황(‘20~’21년), 2년의 침체(‘22년~’23년)를 거쳐 장기 평균으로 회귀할 것이다. 최근 동사 주가는 중국 모바일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하, On device AI에 대한 수혜 기대로 상승했다. 당사는 그 다음 기회 요인이 PC 관련 컴포넌트 비축에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① 중국의 Sell-in 경쟁:

    Counterpoint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10월, 11월 판매 YoY 성장률은 각각 +12%, +8%로 집계되었다. 한편, CAICT 기준 동 지역의 10월, 11월 출하 YoY 성장률은 각각 +19%YoY, +22%YoY로 대폭 개선됐다. 출하가 판매를 크게 앞지른 것이다. 이는 수요 개선 초기 국면에서의 출하 경쟁, 그리고 Huawei 부활 이후 애국 소비에 편승한 업체간 점유율 경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동사를 비롯한 주요 컴포넌트 업체들은 일부 중화 모바일 업체로부터 추가 주문이 있음을 언급하고 있다. 통상 1Q24를 전후로 플래그십 신모델이 출시됨을 감안하면, 적어도 2월초 중국 춘절 전까지 이 같은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동사 카메라 매출의 30%, MLCC 매출의 약 10~15%가 중화 모바일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② PC는 잠재적인 기회:

    PC는 중국 모바일과 비교시 아직 본격 재고 비축이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잠재적인 기회일 수 있다. 미국 도매상의 PC 재고를 보면 2020년 수준까지 낮아졌으나, 아직 비축 움직임은 보이지 않는다. 이는 중국의 PC 생산량을 봐도 마찬가지다. 다만 NPU를 탑재한 AI PC가 속속 출시될 것이며, Window 12 출시가 ‘24년 9~10월로 예상됨을 감안하면 이에 대응한 PC 업체들의 컴포넌트 비축 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참고로, 동사 MLCC 매출의 20%, FC-BGA 매출의 50%가 PC향인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중화 모바일 이후의 기회는 PC에서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③ On device AI의 기회:

    스마트폰/PC의 AI 기능이 정말 소비자들의 교체수요를 이끌 수 있을까. 당장 ‘24년은 소비자들이 실질적인 효용을 느끼기보다는, 공급자 주도의 마케팅(or 차별화)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 관련된 공급망들의 투자, 연구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동사 입장에서는 초소형/고용량 고부가 MLCC에 대한 수요 증가 가능성, 반도체기판의 고도화와 관련된 방향성은 시간의 문제다.

     

    ㅇ 4분기, 모바일의 선전과 PC와 전장의 부진

     

    4Q23 실적은 매출 2.1조원(+10% YoY, -9% QoQ), 영업이익 1,192억원(-23% YoY, 영업이익률 5.5%)으로 전망된다. 이는 기존 추정치를 유지하는 것이다. 적용처별로, 일부 중화 모바일 고객사향으로 추가적인 부품 주문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PC와 전장이 예상보다 더 부진하여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서로 상쇄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두에 언급하였듯 부진의 원인이 PC에 있는 만큼, 역설적으로 향후 PC 관련 부품 비축 수요 발생 가능성은 오히려 잠재적인 기회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 다시 찾아올 ‘포인터의 봄’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2,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25E EPS 4,818원에 타깃 PER 15.0배 적용. 실적 점프업이 가능한 ‘25년 예상 순이익을 기반으로 LNG, 2차전지소재, 구동모터코어 등 시장성 높은 신사업 가치를 반영하여 일본 종합상사 평균 PER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부여

     

    ㅇ 4Q23 Preview 잔잔한 마무리

     

    4Q23 연결 기준 매출액 7.9조원(-0.8% yoy), 영업이익 2,218억원(+31.4% yoy), OPM 2.8%(+0.7%p yoy) 전망. 당사 이익 추정치는 컨센서스 대비 -9% 하회

     

    [글로벌] 영업이익 991억원 전망. 철강 업황 하락으로 인해 트레이딩 여건이 좋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하여 기저가 높은 상반기 실적 대비 둔화 지속 전망. 모빌리티 솔루션은 구동모터코어 판매량이 판매 지연 이슈가 있었던 전분기 대비 상승하고 수익성도 개선되겠으나, STS∙후판 등 철강가공 사업부문 손익이 좋지 않았을 것.

     

    [에너지] 영업이익 1,227억원 전망. 미얀마가스전 CR 하락이 예상되며, 발전 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높은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움. 다만, 국제 천연가스 가격 변동에도 불구하고 호주 내수가격 안정으로 세넥스 실적은 견조했던 것으로 파악.

     

    ㅇ 다시 찾아올 ‘포인터의 봄’ ‘

     

    23년은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 효과로 실적 성장폭도 컸고, 구동모터코어∙친환경소 재 사업가치를 높게 인정받으며 기업가치 리레이팅. 여러모로 의미가 컸던 한 해 동사의 실적 성장은 ‘25년부터 다시 반복될 것. 1) 호주 세넥스 3배 증산, 2) 인니 팜 정제법인 기반 사업확대, 3) 구동모터코어 해외법인 Full 가동, 4) 이차전지소재 트레이딩, 5) LNG 트레이딩 확대 등 다양한 성장 모멘텀을 보유

     

     

     

     

     

      현대코퍼레이션 : 실적과 가치 대비 지나친 저평가 -흥국

     

    부정적인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실적 좋은 가치주로서 배당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재평가 가능함.

     

    ㅇ 4Q 영업이익 141억원(+69.9% YoY), 호조세 지속될 것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조원(+5.3% YoY), 영업이익 141억원(+69.9% YoY)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2022년 2분기를 피 크로 상품가격 약세 전환과 글로벌 물동량 감소 등 매크로 변수가 부정적 으로 변화된 것과는 상이한 결과를 보일 것임. 석유화학 부문의 감익에도 불구하고, 승용부품의 약진과 함께 상용에너지와 기계선박 등의 호조 때문임.

     

    승용부품(리비아, 에콰도르, 우즈벡, 카작 등 주요 거래선 매출과 이익 호조세), 철강(주요 메이커 감산에 따른 공급 부족과 북미, 유럽향 고마진 상품 위주의 매출 호조로 수익성 향상) 등으로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임. 2023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 6.6조원(+8.3% YoY), 영업이익 937억원 (+40.9% YoY)으로 수정 전망함.

     

    ㅇ 부정적인 매크로 변수를 뛰어넘는 영업력, 견조한 실적

     

    2024년 연결기준 매출액 6.6조원(-0.3% YoY), 영업이익 910억원(-2.9% YoY)으로 부정적인 매크로 환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모멘텀 유지 가 능할 전망임. 현대코퍼레이션의 강점인 승용차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 전략 이 주효했고, 틈새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매진한 데에 따른 결과라 판단 함. 올해도 글로벌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지만, 효율적인 영업전략을 통해 주력사업 부문인 철강과 승용부품, 상용에너지, 기계선박 등 대부분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지속 가능할 것임.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0,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시 EV/EBITDA Multiple 4.3배(최근 5년간 평균치 62% 할인)를 적용함. 동사의 주가는 지 난 8월 1일(26,950원)을 고점으로 특별한 악재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최 근 급격한 하락 조정을 보임. 양호한 실적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12개 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3.3배, 0.4배), 배당매력(24E 배당수익률 4.3%) 등을 감안하면 추가적인 재평가 가능성은 충분함.

     

     

     

     

     

    ■ SK오션플랜트 : 4Q23 Preview: 무난한 2023년의 끝 - 상상인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4,000원 유지

     

    SK오션플랜트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000원을 유지한다. 투자 포인트로는 1) 국내 해상풍력 개화에 따른 최대 수혜주가 될 전망이며, 2) 연초 이연되었던 대만 Round3 수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SK오션플랜트의 23년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245억원(+34.8% YoY), 영업이익 177억원(OPM 7.9%, +41.8% YoY)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Hai Long PJT가 인식되며 해상풍력 매출은 1,415억원(+206.3% YoY)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3분기 쇼크의 원인이었던 Barossa PJT의 미정산금은 60~8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24년 1분기 정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방산부문은 높은 수주잔고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7.8% 증가한 53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국내 해상풍력시장에서 차지할 압도적 지위

     

    국내 해상풍력 고정입찰제에서 안마해상풍력이 떨어졌다. 이로 인해 2023년중 기대되었던 국내 해상풍력 수주는 2024년으로 미뤄졌다. 2024년은 이연되었던 수주가 대량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마해상풍력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동사가 우선협상자로 선정되어있기에 최종적인 수주 결과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Hilong PJT 업스코핑 물량이 가장 빠르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Feng Miao와 Formosa4 물량 역시 상반기 내 수주가 기대된다. 연간 해상풍력 수주(국내 물량 포함)는 1.1조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대만의 Round 3.2(3GW) 결과는 24년 5월로 예상되며 25년 상반기부터 수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SK오션플랜트에게 2024년은 2025년 본격적인 국내 해상풍력 시장의 개화를 준비하기 위한 한 해이다. 얼라이언스를 통한 CAPA가 가동을 시작하는 첫 시점이 하반기로 기대된다. 신안우이로부터 시작하여 완도금일, 안마해상풍력으로의 수주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2025년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기업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반면 계열사인 SK디앤디가 진행중인 신안우이해상풍력이 입찰에 성공하였으며, 오히려 안마해상풍력보다 상업가동 예정 일자가 빠른 상황이다. 신안우이해상풍력은 15MW 터빈을 사용할 예정으로 중국 업체 제외시 동사가 유일한 공급사가 될 것이다.

     

    기타 입찰에 성공한 프로젝트 역시 14MW 이상 터빈을 사용하기에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해 높은 협상력을 보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 : 올해 4분기 AMPC 효과, 작년 대비 3배 증가 전망 -IBK

     

    ㅇ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전 분기 대비 64.5% 증가 전망

     

    한화솔루션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1,61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64.5% 증가할 전 망이다. 케미칼부문의 스프레드 축소 및 신재생에너지부문의 일회성 비용 증가 등에 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부문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 신재생에너지부문의 영업 이익은 1,78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14.0% 증가할 예상이다. 음성 공장 셧다운에 따른 희망퇴직 등 일회성 비용 발생에도, 고가 웨이퍼 투입 효과 제거에 따른 스프 레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주력 판매 시장인 미국의 경우 타 지역 대비 견고한 셀/모듈 가격이 지속되었고, 미국 달튼 공장 증설 및 성수기 효과 등으로 태양광 판 매 물량이 전 분기 대비 약 20% 증가하였으며, 900억원 수준의 AMPC 효과가 반영 될 전망이고, ESS 등 고수익 다운스트림 매각이 발생하였기 때문이다.

     

    올해 신재생에너지부문 영업이익은 9,982억원으로 작년 대비 67.5% 증가할 전망이 다. 국내 음성 모듈 공장 생산능력 폐쇄에도 불구하고, 작년 증설한 미국 달튼 공장 (+3.4GW)의 모듈 증설분의 가동률 개선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며, 올해 상반기 이후 3.3GW 규모의 미국 카터스빌 잉곳/웨이퍼/셀/모듈 통합 태양광 콤플렉스가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이에 작년 4분기 900억원 수준의 AMPC 이익 효과는 미국 플랜트 풀 가동 가정 시 분기 2,867억원(현재 환율 기준) 으로 3배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 경쟁사, Tax Credit 매각으로 인한 재무구조 개선 움직임 고려 필요

     

    First Solar는 AMPC Tax Credit 2건을 $7억에 Fiserv Inc에 양도 매각하였다. 4%의 할인율이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태양에너지분야에서 최초로 주요 세금 공제 이전에 매각이 되며, AMPC의 시장성과 가치가 확인되었다. 유입된 현금은 First Solar의 미 국내 증설 및 유동성 강화에 사용될 전망이다. 이에 미국 내 주요 태양광 업체인 동사 또한 동일한 옵션을 보유한 프리미엄을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오늘스케줄 : 01월 05일 금요일

    1. 美) 12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美) 12월 ISM 비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전미경제학회 연차총회(현지시간)
    4. 네오리진 거래정지(주식병합)
    5. 하이제6호스팩 거래정지(피흡수합병)
    6. 아미코젠 추가상장(무상증자)
    7. STX 추가상장(유상증자)
    8. 와이더플래닛 추가상장(유상증자)
    9. 큐로컴 추가상장(유상증자)
    10. 가온전선 추가상장(유상증자)
    11. 와이더플래닛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2.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13.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14.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5. 한국유니온제약 추가상장(BW행사)
    16.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17. 두산로보틱스 보호예수 해제
    18. 지오릿에너지 보호예수 해제
    19. 와이바이오로직스 보호예수 해제


    20. 美) 11월 공장주문(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22.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23. 유로존)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4. 유로존) 12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25. 독일)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6. 영국) 12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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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월04일 : 삼성전자 '갤럭시 북4 시리즈' 출시
    01월04일 : 포스코DX 코스피 이전 상장
    01월08일 : LG 월드 프리미어,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호텔

    01월8~11일 :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발표 한국기업]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사장 
    [공식초청, 투자사와 일대일 미팅 진행]
    한미약품, SK바이오사이언스, 지아이이노베이션, GC셀, 에이비엘바이오, 신테카바이오

    01월09~12일 :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개최, 미국 라스베가스: 인공지능(AI), AI챗GPT, 로봇, 자동차대표주 관심. 현대차 SDV전략 공개, 기아 PBV실제차량 공개. 두산로보틱스/마이크로소프트 인공지능기술GPT기반 협동로봇 공개. HD현대 로봇, 디지털 전환, 친환경 선박, 수소 등 미래기술 소개.

    01월10일 :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심사 마감일(현지시간)
    01월11일 : 금융통화위원회 
    01월11일 : 옵션만기일
    01월12일 : 셀트리온 합병법인 신주상장일
    01월13일 : 대만 총통 선거
    01월14일 : 우크라이나 평회 회의 개최(현지시간)
    01월15일 : 미국증시 Martin Luther King, Jr. Day로 휴장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매년 1·2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연례회의, 글로벌 신용재건이 주제.
    01월17일 :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01월19일 : DB그룹, 강성부펀드가 보유한 DB하이텍 7% 지분 매입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1월19일 : 팬오션, 3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관련 재공시 기한
    01월19일 : SK케미칼, 글랜우드PE 동사 제약 사업부 인수 추진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1월23일 : 美 공화당 예비선거 개최(현지시간) :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하는 코커스(당원대회)와 당적이 없는 일반 유권자들도 참여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방식으로 진행됨. 이날 美 공화당은 코커스에 이어, 프라이머리 개최.  한편, 헤일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 '트럼프 대항마'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음.

    01월26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1월29일 : 홍콩법원, 中 헝다 청산 소송 심리
    01월31일 :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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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종목교체결과는 3월1일 장 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가 적용될 예정.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 미드나잇뉴스

     

    ㅇ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16만4천명 증가함. 이는 전 월 증가 폭(10만1천개) 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임 (WSJ)

     

    ㅇ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인 'JN.1'이 미국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음.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성탄절 이전 일주일 동안 코로나19 입원 환자는 2만9000명이었다고 밝힘 (WP)

     

    ㅇ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지출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힘. 란포안 중국 재정부장은 특별채권과 국채, 세제 혜택, 재정 보조금, 재정 이자 보조금, 융자 담보 등 다양한 정책 도구를 조합해 재정 지출 규모를 적당한 정도로 확대, 경제의 지속적 회복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지난해 1~11월 중·러 교역 규모는 2182억달러(약 285조50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함. 이는 연간 목표(2000억달러)를 돌파한 수준임. 제조업 강국인 중국과 석유·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한 러시아간 수요가 맞아떨어져 양국간 교역 관계가 두터워지고 있는 모습임.

    ㅇ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튀르키예의 2023년 1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64.77% 급등함. 최저임금의 대폭 인상 등을 배경으로 CPI가 치솟았으며 전월 대비 상승은 급격한 금융긴축의 영향으로 감속세를 이어가 2.93%로 11월 3.28%에서 둔화함.

    ㅇ 자금난에 처한 중국 다롄완다 그룹이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해 상하이 고급 호텔을 인도네시아 펄프·제지 억만장자 수칸토 타노토에게 매각함. 인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중국 매체 밍텐디는 14억4000만~16억6000만 위안(약 2631~3033억원) 사이의 가격이라고 전함.

     

    ㅇ 세계 최대 통합 석유 및 가스업체이자 사우디의 국영 에너지기업인 아람코가 중국 내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파트너에 대한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알려짐. 아람코는 룽셩석유화학의 자회사인 닝보충진석유화학의 지분 최대 50%를 인수하고자 룽셩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힘.

     

    ㅇ 미국 상무부는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에 1억6천200만 달러(약 2천125억원)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예비거래각서를 체결키로 했다고 밝힘. 이는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에 이어 미국 칩스법에 따른 두 번째 보조금임 (Reuters)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곧 출시될 윈도PC 키보드에 자사의 생성형 AI챗봇 코파일럿 전용 키를 도입할 예정임. MS는 코파일럿 키가 추가된 자사의 컴퓨터를 CES 2024에서 선보일 예정임 (Bloomberg)

     

    ㅇ 대화형 검색 엔진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퍼플렉시티 AI가 엔비디아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포함된 투자자 그룹으로부터 7360만달러를 조달함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99%, MSCI 신흥지수 ETF -0.33%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82%, 러셀2000지수 -0.08%, 다우 운송지수 -0.04% 하락. Eurex KOSPI200 선물 -0.07% 하락해 한국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조정과 부정적 매크로 변화에 하락출발. 아시아장중 금리와 유가의 동반 상승, 중국 홍콩 일본증시 동반하락에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가 하루종일 커지면서 낙폭확대. 이렇다 할 회복시도없이 하락 마감. 이날 한국증시의 하락은 FOMC 회의록 공개에서  미국 금리 경로 불확실성에 따른 외인들의 선물매도 헤지때문으로 추정. 코스피 -0.78%, 코스닥 -0.61%로 마감.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뉴스 모멘텀에 반응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경기방어주의 상대적 강세. 홍해 무역로 차단에 따른 해상 운임과 국제유가 상승에 해운 및 에너지주 상승. 아시아 장중 금리, 유가 동반 상승에 최근 올랐던 제약바이오주 차익매물 출회되며 약세.


    새해들어 이틀 연휴를 보내고 개장한 일본증시는 지진피해와 하네다공항 비행기사고에 급락 출발했으나 엔화 약세에 수출주 반등하며 지수 낙폭 축소. 중국, 홍콩 증시는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9를 기록 시장의 예상치(51.6)를 웃돌았지만, 
    앞선 뉴욕증시의 조정과 금리경로 불확실, 신용평가사 피치가 국유자산운용사(AMC) 4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한 여파로 하락.

     

    간밤 뉴욕증시에서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간 점은 부담. 최근 약세를 보여온 애플(-1.23%)과 아마존(-2.63%)의 하락은 금리반등영향으로 평가. 

     

    미 12월 S&P글로벌 써비스PMI ,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 12월 ADP고용변화가 견고하게 발표된 점은 미 경제가 튼튼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의미. 실질 성장발 국채금리 상승은 제조업 수출산업위주인 한국경제에 긍정적요인. 견고한 고용지표에 국채금리가 급등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한 점은 한국증시에  그다지 부정적 요인은 아닌 것으로 평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했으나, 자동차용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하락했을 뿐 마이크론은 반도체 가격 상승 가속화 기대를 반영하며 강세를 보여 관련 종목군의 강세가 기대. 

     

    최근 한국 증시에서 외인 선물 포지션은 순매수로 전환되었다가 최근 금리반등발 증시하락에 헤지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선물매도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에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금리와 달러, 뉴욕증시의 방향성을 바라보며 낙폭이 제한되면서 매물을 소화하며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41%
    WTI유가 : -1.39%
    원화가치 : -0.38%
    달러가치 : -0.02%
    미10년국채금리 : +2.27%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국채금리 급등과 애플, 아마존 영향으로 나스닥 하락 지속

     

    ㅇ 다우+0.03%, S&P-0.34%, 나스닥-0.56%, 러셀-0.08%, 필 반도체 지수 -0.8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국채금리 급등, 실적 시즌


    ​4일 뉴욕증시는 견고한 고용지표에 국채 금리가 급등하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하락한 반면, 다우지수는 견고한 가운데 출발.

     

    최근 약세를 보여온 애플(-1.23%)과 아마존(-2.63%)의 하락은 기술주 전반에 걸친 투자심리 위축으로 이어짐. 여타 종목군은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 상승했으나 실적시즌을 앞두고 있어 상승폭을 확대하기엔 힘이 부족한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 나스닥 중심 재차 낙폭 확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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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P는 12월 미국 고용자수가 11월의 10.1만건을 웃도는 16.4만건으로 증가했다고 발표. 특히 레저 및 접객업이 5.9만건 증가하는 등 서비스 부문이 15.5만건 증가해 이를 주도. 이직자(yoy 8.2%→8.0%)와 재직자(yoy 5.6%→5.4%)의 임금 상승률은 둔화. 한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지난 주 발표된 22만건을 밑도는 20.2만 건으로 집계돼 미국 고용시장의 견고함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줌. 이는 경기둔화 우려를 완화시키는 한편 안정된 임금은 인플레 완화 기대로 이어져. 

    국채금리가 큰 폭 상승하면서 대형 성장주 기술주 부진이 지속된 반면 금융과 산업재 주식은 강세로 차별화 진행. 지난해 주식시장은 M7 종목 주도로 크게 상승했지만 최근엔 관련 종목군을 중심으로 악재에 대한 민감도가 증가. 금리 반등에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지난 해 금융시장의 특징은 ‘쏠림’ 이라는 한 단어로 요약할 수 있는데, 올해는 이러한 쏠림이 완화되는 경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실제 지난 연말 이후 반도체 등 기술주가 부진한 반면, 러셀2000 즉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 헬스케어 종목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쏠림에서 확산으로 전환되는 경향.

    이날 뉴욕증시에 나타난 업종별 차별화는 실적시즌을 앞둔 실적 변화에 대한 관심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 지난해 나타난 M7중심 급등이 정당화되려면 해당 종목군의 실적개선이 뚜렷해야 하므로 이를 지켜보자는 논리인데 이를 감안 실적시즌까지 변동성 확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금융주 강세 Vs. 자동차 반도체 부진

    ​애플(-1.23%)은 파이퍼샌들러가 높은 밸류에이션과 거시경제로 인한 아이폰 수요 위축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쿼보(-2.55%), 스카이웍(-1.89%), 퀄컴(-1.04%), 아나로그 디바이스(-1.53%) 등 애플 부품주의 하락은 지속. 

     

    테슬라(-0.22%)는 지난해 180만대 생산 목표달성에 이어 올해에는 인도량이 200만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하기도 했으나 장마감 매물소화하며 하락 전환. 퀀텀스케이프(+43.08%)는 차세대 배터리 실험 성공 발표로 폭등.

     

    AMD(+0.51%)는 CES 2024에서 자동차 혁신을 선보이고 새로운 장치를 출시하여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 엔비디아(+0.90%)도 향후 새로운 칩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AMD와 동반 상승. 마이크론(+0.55%)은 파이퍼 샌들러가 반도체 가격 상승 가속화 기대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상승. 

    모빌아이(-24.55%)는 예상을 크게 하회한 매출 전망을 발표하자 급락. 모빌아이는 고객의 과잉 재고를 인지했으며 재고소진 전까지 주문감소를 전망한다고 언급. 이는 NXP세미컨덕터(-3.85%), 온 세미컨덕터(-3.92%) 등 관련 반도체 기업들의 약세를 촉발해 엔비디아 등의 강세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82% 하락

    아마존(-2.63%)은 바이트댄스가 틱톡을 통해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틱톡 매출은 현재 아마존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나 향후 10배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발표. 이에 향후 아마존 매출 감소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 하락 요인. 또 다른 전자 상거래 업체인 이베이(-2.34%), 엣시(-3.59%)도 관련 영향권에 있다는 점에 더해 이 날 금리 급등 영향까지 반영하며 하락. 약국 체인점인 월그린 부츠(-5.12%)는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분기 배당금 삭감 발표로 하락. 

    ​지역은행 코메리카(+0.71%)는 골드만삭스가 올해 하반기부터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며 매수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트루이스트 파이낸셜(+1.26%)도 BOA가 성장 잠재력 등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이에 힘입어 웨스턴 얼라이언스(+0.13%),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0.71%), 키코프(+1.06%) 등 지역은행들이 강세. JP모건(+0.66%), BOA(+0.81%), 웰스파고(+1.23%) 등 대형 은행 또한 견고한 경기와 금리 상승에 기대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12월 S&P글로벌 써비스PMI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 12월 ADP고용변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견고한 미국 고용지표를 확인하며 실질 성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10년물 금리가 4%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급등. 최근 발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이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시사한데 이어 고용지표까지 견고해 금리 상승 요인으로 작용함.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원화>엔화

     

    달러화는 견고한 고용지표와 그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타환율에 대해 보합권 등락에 그침.

     

    유로화는 물가지수가 여전히 견고하자 달러대비 강세. 파운드화는 영국 소비자 금융 등 주요 경제지표가 견고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미국과 유로존 경제지표가 견고하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대비 약세 확대.

     

    역외 위안화는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멕시코 헤알은 강세를 보이는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재고가 550만 배럴 감소했지만 가솔린 재고는 1,09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하자 하락. 가솔린 재고 증가폭은 30여년만에 주간 단위로 최대. 다만, 이란에서의 대규모 폭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돼 하락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다음 주 추운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수요 증가 기대 속 주간 가스 재고 감소로 상승. 

    금은 국채금리 상승에도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강보합. 구리를 비롯해 알루미늄 등 비철 금속은 경기 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가능성을 반영하며 하락. 특히 알루미늄은 최근 상승의 원인이었던 기니에서의 폭발로 인한 보크사이트 수출 차질이 크지 않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지속.

     

    밀은 수출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반면, 대두 등 여타 농작물은 보합권 등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43%, 선전종합-0.84%, 항셍지수 -0.00%, 항셍H 지수 +0.36%

     

    4일 중국 주요지수는 앞선 뉴욕시장의 부진한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면서 하락출발후 하락 마감했다. 서비스업 업황이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유 자산운용사(AMC)들의 신용등급 강등이 투자심리를 저해한 것으로 평가됐다.

     

    오전 중 나온 지표는 나쁘지 않았다. S&P글로벌은 지난해 1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의 예상치(51.6)를 웃돌면서 지난 7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다.

    하지만,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중국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줄었다며 국유 자산운용사(AMC) 4곳의 신용등급을 무더기 강등했다. 피치는 AMC에 대한 정부의 지원 기대가 줄고 있고, AMC의 부실자산 처리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표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2월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한 구체적인 힌트가 나오지 않으면서 미국 증시가 하락했고, 이는 아시아 증시에 부담이 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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