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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4(수)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 24. 07:29
24/01/24(수)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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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마감]
한국증시 주요지수는 장초반 북한의 서해 순항미사일 여러발 발사 뉴스와, 앞선 뉴욕증시에서 금리상승, 달러강세 등 부정적 매크로 변화를 반영하며 장초반부터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오전 한때 코스피는 - 0.9%내외까지 하락.
중국증시가 상승개장하면서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환매수 우위로 변화하며 낙폭축소 흐름이 장중반까지 유지. 중국 오후장 개장 즈음에 다시 외인 주식선물 매도우위로 우하향흐름. 코스피 -0.36%, 코스닥 -0.46%로 마감.아시아 장 중 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에 미 지수선물 상승. 중국증시도 상승개장후 상승폭 반납하다가 장마감무렵 초반 상승폭을 회복. 일본증시는 엔화강세로 하락.
업종 순환매가 나타나며 화학 등 낙폭과대 업종 매수세 유입된 반면 산업재, 철강금속소재가 약세.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실적발표관련 재고부담 및 가이던스 하향에 국내 반도체, 정보기술, 소프트, AI 업종 약세. 정부의 웹툰산업 육성기대, 중국정부의 게임산업 규제완화 기대에 컨텐츠 업종 강세
■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가능성 점검 -NH
[최근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북한을 둘러싼 대내외 상황을 점검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북한의 의도를 추측해 보았습니다.]
북한의 대남 도발 강화로 인한 군사적 긴장 고조 - 최근 남북한 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 북한측은 포격, 탄도미사일 발사 등 전통적인 무력도발과 더불어 한국을 제1의 주적 으로 헌법에 명기하는 등 북한의 대남정책 기조가 완전히 변했음을 천명함으로써 긴장감을 고조시킴.
실제로 전쟁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 - 실제로 북한이 전쟁을 염두에 둔다면 두 가지 징후가 있어야 함. 무기 비축과 기만전술. 실제로는 북한은 최근 러시아로 무 기를 수출하고 있어 무기 비축량이 오히려 줄어들었을 공산이 큼. 북한의 대남 도발은 오히려 한국군의 경계태세를 끌어올 리고 있음. 전쟁 준비라고 보기는 어려움.
북한의 핵심 과제 ① 경제 성장 - 실제로는 국제사회의 제재로 인해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북한이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국제 제재를 회피할 수 있는 대안 채널을 확보한 상황이라고 판단. 따라서 대남 채널의 중요성은 오히려 감소한 상황. 북한의 대남 강경노선 채택은 이러한 자신감의 발현으로 보임.
북한의 핵심 과제 ② 민심 안정 - 한편 북한은 제재로 인한 경기침체를 겪으며 민심 이탈을 겪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문화의 북한 침투도 민심이탈의 원인으로 작용 중. 따라서 북한은 한국과의 거리두기를 강화함으로써 북한 내부의 민심을 다잡으려 하는 전략을 꾀하는 것으로 판단.
북한의 관심사는 전쟁보다는 경제 - 최근 북한의 도발과 대남정책 기조 변화는 ‘러시아를 통한 국제제재 회피’, ‘북한 내부의 민심 이탈을 막기 위한 한국으로부 터의 거리두기’ 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면 이해할 수 있음. 전쟁 리스크 고조와 이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를 우려할 상황은 아님.
■ GPT스토어: Monetization -현대차
ㅇ 아이폰 모먼트(iPhone Moment) :
애플 앱 스토어가 불러온 변화 아이폰이 2007년 1월 출시 이후 정확히 1년 6개월 뒤, 앱스토어가 등장, 당시 500개에 불과했던 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2022년 앱스토어 등록된 앱은 180만개에 달함.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의 증가는 스마트폰 판매 증가로 이어졌고 보다 많은 어플리케이션과 컨텐츠의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창출함.
2014년 애플페이(Apple Pay)가 출시되면서 모바일 환경 속에서 금융분야의 IT기술 구현은 모바일 쇼핑의 활성화로 이어졌으며, 우버,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레스토랑 예약 등 모든 생활을 앱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시대로 돌입.
앱스토어 출시 당시 가장 한국판 킬러앱(Killer App)은 ‘카카오톡’으로 2010년 런칭 이후 2023년까지 다운로드 및 매출 모두 1위를 기록함. 이와 마찬가지로 GPT 스토어에서도 한국판 킬러앱(Killer App)을 찾는 과정이 필요할 것.
ㅇ GPT 스토어로 지배력을 강화하는 오픈 AI
2024년부터는 구축된 인프라에서 일어난 학습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역으로 넘어가고 있음. 과거 애플이 앱스토어의 독점력을 이용해 아이폰 판매량을 늘려왔듯이, Open AI 역시 GPT스토어를 AI앱스토어로 키우면서 Chat GPT의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음.
생성형 AI의 ‘데이터 및 파라미터’ 경쟁은 인프라 기업들의 ‘컴퓨팅 파워’ 확대로 AI 반도체 수요를 자극했으며, 소프트웨어 기업군에게는 특정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앱 개발(API) 시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따라서 GPT 스토어에서 한국판 킬러앱이 될 수 있는 가장 가능성 높은 분야는 의료 AI이며, 문서 AI 역시 주목할 만함.
ㅇ Top Pick: 루닛, 한글과컴퓨터. 차선호주: 인성정보에 주목
루닛은 의료 AI 중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되고 대중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X-ray에서의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바탕으로 AI가 독립적으로 영상을 판독할 수 있는 ‘자율형 AI’를 통해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한글과컴퓨터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를 비롯한 다양한 LLM 사업자와의 연동을 통한 AI내 한컴오피스, 한컴독스 적용이 확대되며, 한컴오피스를 오피스SDK, 계산엔진SDK 등으로 모듈화해 제공함으로써 문서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GPT 스토어 내에서 확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며 한국의 ‘MS(Microsoft)’가 될 가능성이 높음.
인성정보는 원격의료가 대중화되는 시대에서 GPT 스토어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원격의료기술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업체로 미국 RPM 서비스를 통한 수익화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됨. 그 외 수면과 관련된 생체 신호를 다루는 회사들 중 아워랩과 같은 비상장사도 관심있게 보면 좋을 것.
■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 'AI 전쟁은 시작되었다' -KB
ㅇ ChatGPT로 시작된 AI 열풍
Open AI사의 ChatGPT로 시작된 생성형 AI가 우리 생활 전반에 빠른 속도로 침투하고 있다. '생성형 AI (Generative AI)'란 트레이닝 데이터의 패턴과 구조를 학습한 후 유사 특징이 있는 새로운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파운데이션 (Foundation, 기반)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되는 AI이다. AI생태계는 클라우드 기반의 '생성형 AI'를 넘어 인터넷 없이도 자체 생성형 AI로 구현 가능한 '온 디바이스 AI'로 확장되며 발전하고 있다.
ㅇ 산업 전반으로 침투하는 AI와 생성형 AI 밸류체인
블룸버그에 따르면 2020년 생성형 AI 시장 구모는 140억 달러에서 2032년 1.3조 달러로 연평균 +45.9% 고성장을 전망했다. 생성형 AI시장은 2024년부터 전기전자 (스마트폰, PC, 가전 등), 자율주행, 금융, 보안, 메타버스, 로봇, 헬스케어 등 전 산업 응용처로 확대되며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성형 AI의 밸류체인은 1. 인프라 (반도체, 클라우드 등), 2. 파운데이션 모델, 3. 미들웨어, 4.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로 크게 4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ㅇ AI, 반도체 생태계에 다시 한번 성장 기회를 제공
2024년부터 AI는 ① 생성형 (Generative)에서 추론 (Inference)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② AI 서버에서 온 디바이스 (On-device) AI로 진화하며 메모리 반도체 장기 수요를 견인할 것이다. AI 반도체는 클라우드와 온 디바이스 AI에서 탑재량이 +2배 증가될 전망이다. 또한 전 산업의 응용처 확대로 GPU를 보완할 개별 맞춤형 NPU 수요 증가로 이어져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IP, 팹리스, 디자인하우스, 파운드리)에도 탄력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멀티 모달 AI로 고도화되는 중
생성형 AI는 텍스트에 이어 이미지, 음성, 비디오, 코드 등의 다양한 모달리티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멀티 모달 AI로 고도화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초거대 LLM에 맞선 소규모 언어모델 (small -LLM)의 잠재력도 기대해 볼 만하다.
s-LLM은 기기 (스마트폰, 노트북, XR기기, 가전 등 디바이스) 속에서 AI연산을 자체 처리하는 온 디바이스 AI와 연결되어 시너지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글로벌 생성형 AI업체들은 LLM을 통해 AI 서비스 고도화 추구, 보다 작은 매개변수 (s-LLM)를 통해 오픈소스 생태계를 조성, 아니면 LLM을 개발하기보다는 클라우드 서비스 강화를 통해 파운데이션 모델의 플랫폼화 등의 전략을 취하고 있다.
ㅇ 생성형 AI 시대 개막, 글로벌 AI 각축전 시작
LLM을 확보하고 있는 오픈AI, 구글 등에서부터 스마트 폰, 노트북, 가전, 모빌리티 등에서 구동되는 ‘온 디바이스 AI’까지 인프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생태계에 걸쳐 또 다른 스타가 탄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펼쳐지고 있다.
관련 종목으로는 엔비디아, AMD, MS,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이 있다.
관련 ETF로는 트루쉐어스 테크놀로지 AI&딥러닝 (LRNZ), 로보 글로벌 아티피셜 인텔리전스 (THNQ), 글로벌 X아티피셜 인텔리전스&테크놀로지 (AIQ), 반에크 소셜센티먼트 (BUZZ), KODEX AI반도체핵심장비 (471990), KOSEF 글로벌AI반도체 (473490), KODEX 미국 반도체MV (390390) 등이 있다
■ HBM, 다음 로드맵은 제조 효율성 향상 -삼성
ㅇ 투자전략:
그간 첨단 기술 도입의 초입부에서 국내업체들의 기여는 한정적이었다. 기술 도입의 초입부인 만큼 가성비보다 신뢰성이 우선시되었고, 기술력이 뛰어난 외국 소재/부품 /장비가 우선적으로 도입되는 경향이 강했다.
HBM에선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다. 시장 확대의 초입부에서부터 과거 대비 빠르게 국산화 노력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과거 대비 높아진 국내 소부장 업계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징표라 생각한다.
HBM 공정상 Critical Layer에 기여가능한 국내장비는 현재 TC Bonder (한미반도체, 세메스 등) 정도로 한정적이지만, 각자가 가진 강점을 기반으로 관련 소부장 기술 개발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은 다음과 같다는 판단이다.
• 반도체장비: 한미반도체 (TC Bonder, HBM Inspection 장비), 넥스틴 (HBM검사장비), 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고영 (HBM검사장비), 인텍플러스 (HBM 패키지 검사 장비), 테크윙 (Cube Prober), 오로스테크놀로지 (HBM Overlay 장비)
• 반도체 부품 (HBM 테스트 소켓): 리노공업, ISC : 기술 리더십을 보유한 업체(HPSP, 리노공업 등)가 우리의 투자우선 순위이나, HBM 검사/ 계측 솔루션 및 패키지 테스트 기여 가능업체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HBM 대규모 장비 투자 그 이후: 그간 HBM 업계는 후공정 Capa 대규모 증설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고, 업계의 올해 말 Capa는 전년 말 대비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증설이 한차례 나타나고 나면, 그다음 스텝은 제조 효율성 향상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Next level: 반도체 업계에서 제조 효율성 향상은 곧 수율 개선 노력이다. HBM 수율이 최대 60-70% 선에 머무르며 일반 DRAM의 Golden Yield(80-90% 선)를 하회하고 있는 만큼 제조 효율성 향상을 위해 테스트와 검사/계측 스텝의 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1) 패키지 테스트:
HBM은 그간 웨이퍼 테스트 공정만을 진행하고, 완성품으로 출하되어 왔다. KGSD(Known Good Stack Die: 적층이 이뤄진 칩들이 테스트를 통해 양품으로 검증된 제 품을 지칭)라는 구조적 특수성도 있으나, 고객사향 적기 납품을 위해 Timely하게 양산에 돌 입한 영향도 일부 있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해외 테스터업체 중심으로 HBM 패키지 테스터 개발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업체의 경우, HBM 패키지 테스터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추정된다. 작년부터 일부 고객사향으로 납품이 시작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렇다면, 그간 진행하지 않았던 HBM 패키지 테스트에 대한 논의가 서서히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의 반도체 테스트 공정은 단순 양품과 불량품을 판별하는 공정이 아니다. 불량원인 을 분석하고, 수율 개선 솔루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2) 검사/계측 스텝의 확대:
HBM뿐 아니라 양산 공정이 한계 수준까지 미세화되며, 검사/계측스텝이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공정 중간중간 검사/계측 스텝을 추가하여 사전에 불 량을 방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원가 효율성을 증진하는 방안이 모색될 수 있다.
ㅇ 국내 반도체 소부장 업계의 기여 영역은?
1. 한미반도체 (042700 KS) TC Bonder 외에도 HBM Inspection 장비를 SK하이닉스향으로 공급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외 고객사로 도 확대될 가능성이 열려 있어 실질 수혜의 강도가 국내에서 가장 높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4/01/19 류형근: 한미반도체 – TC Bonder 매출 인식 본격화” 참고)
2. 넥스틴 (348210 KS)
AEGIS (Dark Field) 장비 외 2개의 신규 장비(웨이퍼 정전기 제거 장비, HBM 검사 Tool)를 개발 중에 있 으며, 신규 장비의 매출 기여가 하반기 본격화됨에 따라 또다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HBM 검사/계측 솔루션으로 기여 가능한 장비는 크로키라는 장비이다.
후공정상, Particle과 Bump 검사에 활용되는 장비로 기존 Macro 장비에서 HBM에 특화된 옵션을 추가한 장비에 해당한다. HBM의 경우, 칩들을 쌓아 올려가며 양산이 진행되는데, 칩을 적층하는 과정에서 Bump와 Bump 사이에 Polymer 가 들어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Warpage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해당 부분에 대한 검사 Tool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1Q24내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HBM 공급업계향 테스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3. 고영 (098460 KS) Fan Out WLP, 2.5D/3D Packaging 등에 기여가능한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 Fan Out WLP: 엑시노스2400의 경우, 최초로 Fan Out WLP를 적용했으며, 아이폰에 들어가는 Bionic 시리즈 또한 Fan Out WLP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정 과정상, 난반사(Shiny Die)가 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기술로는 확인이 어려운 영역에 해당한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고영의 검사 기술이 부상하고 있으며, 주요 로직/파운드리 업체향으로 진입을 완료한 상태이다.
• 2.5D Packaging: Wafer On Substrate 공정에서 기여 가능한 장비로 2023년 말 글로벌 OSAT향으로 진 입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 물량 자체가 많진 않으나, AI 반도체의 수요 성장 속, 2.5D Packaging 투자가 향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장기 이익 기여도는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 HBM: 아직 잠재 수요 수준이나, HBM 공정상 문제가 되는 Die Slip 현상(Die가 미끄러져서 연결이 매 끄럽게 되지 않는 현상)과 Molding 공정 등에 대한 검사를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향후 HBM 적층 단수 확대에 따라 수요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
4. 파크시스템스 (140860 KS)
원자현미경의 경우, 기존에는 전공정에서 주로 활용 (Bare Wafer 평탄도 측정, CD 계측 등) 되었으나, Advanced Packaging의 성장 속, 후공정으로 그 범위를 넓혀갈 것으로 예상된다.
5. 인텍플러스 (064290 KS)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외관 검사 장비를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파운드리 업체와 북미 고객사의 Advanced Packaging 투자 확대의 수혜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HBM향으로는 업그레이드 장비를 기반으로 패키지 테스트향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6. 테크윙 (089030 KS)
HBM향으로 Cube Prober 진입이 나타날 수 있다. 기존 장비 대비 Para 수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상반기 내 기술 개발을 마치고, HBM 업계향 진입을 시도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 네오팜 : 화장품 소비 트렌드에 최적화된 회사 -유안타
ㅇ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워 지속
화장품 브랜드 아토팜(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제로이드(메디컬 스킨케어), 리얼베리어(피 부장벽 전문 더마 코스메틱), 더마비(바디케어)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화장품 제조/판매 회사다.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67억원(+19.3% YoY), 영업이익 69억원(+14.8% YoY, OPM 25.8%)이 예상된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 대비 낮은 이유는 광고 판촉비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광고비는 3분기 진행한 아토팜 브랜드 광고가 일부 집행되었고, 연말 주요 유통 채널 행사 진행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된다.
ㅇ 2024년 아시아/미국 중심 해외 성장 기대
2024년 수출 매출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228억원, 수출 비중은 전년 대비 3%p 상승한 19%가 전망된다. 채널별 매출 비중은 국내 84%, 수출 16%이다. 동사 수출 매출액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39% 성장하였다.
2024년에도 수출시장 확대가 전망된 다. 가장 수출 비중이 큰 아시아 지역(중국 제외)은 일본이나 태국 등 거점 국가의 매출을 확대하면서 미진출 국가에 대한 브랜드 판매를 준비할 예정이다. 일본은 신규 콜라보 제품 출시, 미국은 아마존을 중심으로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고 이후 소코글램, 코스트코 등으로 오프라인 입점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ㅇ 국내 신규 매출 확대 기대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16.3% 성장한 9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유통망은 라이브 커머스 확대와 쿠팡 외 신규 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다. 2023년 11월 30일 동사는 잇츠한불의 음성 공장을 양수함으로써 잇츠한불의 OEM 고객사 매출을 확보하였다. 2024년 동사 매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주가는 2024F PER 10배로 동사 실적 성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 비나텍 : 지금 가장 쌉니다 -SK
ㅇ 슈퍼커패시터에 대한 인식 개선은 ing
슈퍼커패시터에 대한 인식이 제고 되고 있다. 슈퍼커패시터와 이차전지는 에너지를 저 장하고 방출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역할을 하지만, 상호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는 '영혼 의 단짝'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차전지 대비 충방전 시간이 짧고 내구성이 높기때 문에 계통 안정성을 높이는 데 필수요소다.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인한 주파수조정용 (FR) ESS 가 대표적인 사례다. 전기차/수소연료전지차의 보조전원, 무가선 도시 트램 전력공급원, 고출력 방산 모듈 등 슈퍼커패시터의 활용 영역은 점점 확대되는 중이다.
ㅇ 2024년 상대적 저평가 탈피 할 것
지난해 12 월 국내 경쟁사의 IPO 를 통해 슈퍼커패시터 분야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제고 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동안 상대가치평가에 필요한 적정 비교기업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인데, 이제는 저평가 구간을 벗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판단이다.
슈퍼커패시터 사업을 전문적으로 영위하는 비나텍의 경우 관련 매출 기준 국내 1위 사업자다. FR ESS 를 비롯한 사업 확장성도 뛰어나다. 슈퍼커패시터 적용 분야의 다변 화, 수소사업분야 본격 확장 등을 통해 올해 사상 최고 연매출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024년은 상대적 저평가를 탈피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ㅇ 수소연료전지,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로 에너지 위기를 겪는 유럽은 에너지 안보 확립이 급선무다. 실 제로 풍부한 신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한 그린수소는 경제성을 갖기 시작했고, 수소라는 에너지 매개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독일을 비롯한 유 럽 주요국들은 발전용, 건물용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나텍은 이러한 유럽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공략중이다.
PEMFC 분야에서 비나텍의 강점은 가장 값비싼 원재료 중 하나인 백금의 사용량을 약 75% 절감함으로써 전반적인 가격을 낮추고, 슈 퍼커패시터 사업부터 쌓아온 탄소 활용 기술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구성 뛰어난 PEMFC 셀을 직접 생산한다는 것이다. 다국적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이유다. 2024 년은 수소연료전지 생산 CAPA 확대, 파우치 슈퍼커패시터 등 시장 부각 요소 들이 많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 풍산 : 방산 부문 성장세 지속 전망 -신한
ㅇ 4Q 영업이익 673억원(+111% QoQ)으로 시장 기대치 부합 예상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조원(+23.9% QoQ), 영업이익 673억원 (+111.1% QoQ)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1.2조원, 영업이익 708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신동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감소가 불가피하겠다. IT를 포함한 주요 전방 산업 부진에 따라 기대보다 적은 출하량(4.38만톤, +0.9% QoQ, -2.0% YoY)을 기록하고, 구리 가격 약세에 따라 판매단가(-1.7% QoQ)가 하락 하기 때문이다.
방산 매출액은 3,760억원(+139.0% QoQ, +15.6% YoY) 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계절적 성수기 효과에 더 해, 3분기에 계약 체결 지연 이슈로 인식되지 못했던 매출이 4분기에 잡히면서 매출 성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방산 수출 호조로 방산 부문 이익률은 3분기 대비 약 1%p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ㅇ 2024년 영업이익 2,710억원(+13.9% YoY) 전망
신동 부문의 부진은 2024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제조업 경기가 단기간 내에 반등할 가능성은 높지 않고, 주요 국가간 외교갈등이 심화되는 점은 동사의 출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구리 가격은 2023년 하반기보다는 높은 수준으로까지 반등이 가능하겠으나 2023년 상반기의 역기저효과로 인해 2024년 연평균으로는 하락이 예상된다.
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1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동남아 지역으로의 소구경탄약 공급계약(1,130억원 규모)을 따내는 등 방산 해외수출 지역이 다변화되고 있다.
러-우, 이-팔 전쟁 장기화와 친미 성향의 대만총통 당선으로 인한 미-중 갈등 재부각 등은 동사의 방산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을 가능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가격 및 품 질 측면에서 동사가 갖춘 높은 경쟁력을 감안해보면 방산 부문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 2024년 매출액 4.2조원(+1.9% YoY), 영업이익 2,710억원(+13.9% YoY)을 예상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53,000원으로 상향 조정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조정을 반영해 53,000원(기존 51,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방산부문 Enterprise Value를 약 1.6조원(12MF EBITDA 1,769억원, 목표 EV/EBITDA 9.2 배)으로 추정한다.
■ 조선 : Growth 측면에서 비중확대 시점 -DS
ㅇ 합산이익 Growth는 1Q24부터 본격적으로 개선 & 이익 변동성은 줄어들 전망
지금까지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4분기 변동공시를 통해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Q23 매출액 1.39조원, OPM 4.1%에 서 4Q23 매출액 1.69조원, OPM 6.3%를 기록했다.
상선 건조만으로 미드싱글의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있는 실적이었다. 그리고 현대중공업이 변동 공시를 통해 발표한 4분기실적은 매출액 3.4조원, 영업이익 1,386억원이다.
컨센서스 영업이익이 800억원 수준이기 때문에 이를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아마도 물량 증가로 인한 레버리지 효과와 엔진의 견조한 실적 때 문으로 분석한다. 구조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라는 판단이다.
다만 현대미포조선은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적자폭이 컸기 때문에 일회성으로 손실을 대부분 반영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대형선박 대비 중소형선박 발주량이 적었고 과거에도 그랬던 것처럼 이번에도 현대미포조선이 저선가 선박을 수주하면서 주도하여 시장가를 상승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ㅇ 이익 Growth와 수주 증가 측면에서 비중을 확대할 시점
최근까지도 조선업종은 충당금을 반영하면서 적자를 발생시킨 만큼 제작 마진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다. 4분기 실적을 통해 조선소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투 자자에게 확인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1Q24부터 적자 없이 모든 조선소가 이 익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곧 발주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 기 때문에 이익 Growth와 수주 증가 측면에서 비중을 확대할 시점이라는 판단이다.
ㅇ CII 규제를 강력하게 보는 이유는 낙인효과 때문
CII 규제를 강력하게 보는 이유는 낙인효과 때문이다. 과거 시행되었던 황산화물 규제와는 차원이 다르다. 선주의 고객인 화주가 선박의 등급을 확인하고 등급이 높은 선박만을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에는 친환경 선박과 노후 선박 의 운임 차이가 없이 도착 시간에 맞춘 운송 기능만을 중시했다면 선주는 앞으 로 도착시간과 화주의 브랜드가치(친환경 선박 사용 여부에 따른), ESG 평가까지 고차원적인 부분을 고려할 전망이다.
조선소는 부족하고 일감은 충분하여 Seller’s market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발주가 시작되면 규모는 상당히 클 것으로 예상한다.
Top-picks는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다. 두 회사가 이익 턴어라운드를 먼저 보여주었으며 수주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 오늘스케줄 - 01월 24일 수요일
1. 우진엔텍 신규상장
2. 애플 뮤직 클래시컬 한국 출시
3.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업계 신년 간담회
4. 1월 소비자동향조사
5. 11월 인구동향6. 아이유, 싱글 '러브 윈즈(Love wins)' 공개
8.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9.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10. 롯데하이마트 실적발표
11. 한화투자증권 실적발표
12. 옵투스제약 실적발표
13. 이닉스 공모청약
14. IBKS제24호스팩 공모청약
15. 대신밸런스제17호스팩 신규상장
16. 종근당 추가상장(무상증자)
17.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18. KH 건설 추가상장(CB전환)
19. 엑서지21 추가상장(CB전환)
20.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21. 이노시스 추가상장(BW행사)
22. 뷰티스킨 보호예수 해제22. 美) 테슬라 실적발표(현지시간)
23.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4. 美) 1월 제조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5. 美) 1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현지시간)
26. 美)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2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8. 美) AT&T 실적발표(현지시간)
29. 美) IBM 실적발표(현지시간)
30. 유로존)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1. 독일) 1월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32. 영국) 1월 CIPS / S&P 글로벌 합성 PMI 예비치(현지시간)~~~~~~
01월23일 : 美 공화당 예비선거 개최(현지시간) :
미국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들만 투표에 참여하는 코커스(당원대회)와 당적이 없는 일반 유권자들도 참여하는 프라이머리(예비선거) 방식으로 진행됨. 이날 美 공화당은 코커스에 이어, 프라이머리 개최. 한편, 헤일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불참하고 있는 공화당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면서 지지율이 꾸준히 상승, '트럼프 대항마'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음.
01월26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1월29일 : 홍콩법원, 中 헝다 청산 소송 심리
01월31일 :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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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01일 : 국회 본회의
02월02일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美 출시
02월05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 리뷰(현지시간). 종목교체결과는 3월1일 장 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 미드나잇뉴스ㅇ IMF가 미국 경제 연착륙 기대가 일고 있지만 상업용 부동산 위험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 IMF는 상업용 부동산에 상당한 익스포저가 있는 금융중개기관과 투자자들 은 높아진 자산건전성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임 (CNBC)
ㅇ 유로존 은행들이 2년 만에 처음으로 2024년 1분기에 기업과 주택대출 수요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아울러 유로존 은행 서베이에서 가계대출에 대한 신용기준을 추가로 강화했다고 보고함 (Reuters)
ㅇ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레이얼 브레이너드 위원장이 중국경제 회복이 지지부진해도 미국경제는 그간 공급망을 다양화했기 때문에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밝힘. 브레이너드 위원장은 아시아 다른 나라, 중국의 발전과 긴밀히 연결된 국가들은 중국 경제회복 부진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함
ㅇ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2%라는 인플레이션 목표에 대한 달성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밝힘. 아울러가즈오 총재는 일본 경제가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임금 인상과 관련해 대기업으로부터 긍정적인 언급을 들었다고 덧붙임.
ㅇ 중국에서 작년 법원 경매에 나온 부동산이 79만6천 건으로 전년 대비 36.7% 급증했다는 보도가 나옴. 경매 부동산 가운데 주택과 상업시설이 77%를 차지했으며 이 중 주택은 38만9천 건으로 전체의 48.9%에 달한 것으로 전해짐.
ㅇ 애플이 러시아 법원의 반독점 판결이 내려진 후 러시아 당국에 11억8천만 루블(약 179억 원)의 벌금을 냈다는 보도가 나옴. 러시아 법원은 2023년 11월 애플이 앱 개발자들에게 고객들이 앱스토어 외에 다른 결제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못하게 해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했다고 판결한 바 있음
ㅇ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2023년 4분기 실적발표에서 보잉 737맥스9 운항 중단으로 인해 1분기 주당 손실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유나이티드항공은 손실 규모가 조정치 기준으로 주당 35~85센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임ㅇ MS의 검색 엔진 빙과 웹브라우저 엣지, 광고서비스가 유럽연합(EU)의 DMA 규제대상에서 유예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옴. EU 집행위원회는 MS의 서비스가 DMA의 엄격한 적용을 받을 만큼 지배적이지 않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고 전해짐 (CNBC)
ㅇ 미국 J&J의 2023년 4분기 순이익이 41억3천200만달러(주당 1.70달러)로 전년동기 32억2천 700만달러(주당 1.22달러)에서 증가했다고 밝힘 (Bloomberg)
ㅇ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2023년 4분기 홍콩증시에서 미화 5천만달러(약 670억원) 상당 의 알리바바 주식을 매입했다는 보도가 나옴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반도체 업종과 중국 증시 주목
MSCI한국지수 ETF +0.67%, MSCI신흥지수 ETF +0.87%,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65% 상승.러셀2000지수 -0.36%, 다우운송지수 -0.28% 하락. 야간선물 +0.01%. 오늘 코스피는 보합권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의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외인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공히 환매수 유입에 상승출발. 중국증시가 개장 직후 고점 형성한 후 장중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에 한국증시에서도 외인의 지수선물과 주식선물이 헤지성 매도 우위로 바뀌면서 상승폭을 반납. 중국 오후장 개장후 다시 반등하는 흐름에 한국증시도 따라 반등. 코스피 +0.58%, 코스닥 +0.05%로 마감.
중국 당국이 중국과 홍콩 증시 안정을 위해 2조위안 (약 371조원)을 긴급 투입키로 했다는 블룸버그 보도에 전일 급락했던 홍콩증시 큰폭 상승하고 상하이도 상승. 일본증시는 상승출발후 상승분 반납하고 약보합 마감. BOJ는 마이너스 금리로 대표되는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으나 정책변화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에 34년 만의 최고치 경신후 우에다 총재 기자회견을 앞두고 소폭 하락 마감.
전일 신고가 경신했던 반도체, 소프트웨어, AI 업종은 상승출발 후 상승폭을 반납. 애플 '비전프로' 공개 이후 시총 1위 재탈환에 애플 밸류체인 강세. HMM등 해운주는 중동 리스크에 해운 운임 급등에 상승. 은행주, 미디어, 컨텐츠 등 낙폭과대 업종 위주 매수세 유입. 단통법폐지로 통신회사 마케팅경쟁 격화 우려에 통신업종 부진.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실적발표 기업들의 종목 차별화가 진행되며 상승한 것은 긍정적. 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가치 강세등 매크로변수 흐름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으로 변화.
미국시장 시간 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가 부진한 실적 발표로 약세를 보였고, 여타 반도체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중에는 약세를 보인 점은 부담이지만 전일 한국증시에 일부 선반영된 것으로 추정.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강보합수준에서 출발후 미 국채금리 변화, 달러가치변화, 유가변화와 함께 중국의 증시안정 관련 정책발표를 주시할 듯. 최근 한국증시 상승을 제한했던 중국증시의 안정이 한국증시 투자자들의 심리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
어제 장 마감후 대거 발표된 한국 주요 제조기업들의 4분기 실적은 한마디로 부진하다고 요약할 수 있음. 이들 실적발표기업들은 이미 주가가 많이 하락해 있는 상황이어서 실적저조 발표는 4분기실적에 대한 불확실성 제거로 반등 요인으로 작용. 오늘 역시 개별종목의 실적에 주목하되 호실적발표는 수익실현의 동기로, 저조한 실적발표는 주가반등의 트리거로 작용하는 경향.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7%
WTI유가 : -0.60%
원화가치 : -0.42%
달러가치 : +0.44%
미10년국채금리 : +1.1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달러강세와 금리상승에도 종목이슈에 주목하며 혼조 마감- 사제콩이ㅇ 다우-0.25%, S&P+0.29%, 나스닥+0.43%, 러셀-0.36%, 필 반도체+0.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경기, 그리고 달러와 금리
23일 뉴욕증시는 가이던스 하향조정한 3M(-11.03%)급락 여파로 다우가 하락한 가운데 나스닥 등은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출발.이후 달러가 유로화 약세 등으로 강세를 보이고, 국채금리도 상승하자 대부분 종목군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하지만 투자심리가 여전히 견고해 개별 종목 약세일 뿐 시장 전체로 확산되지는 않는 모습.
이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본격적인 기업실적발표를 기다리며 견고한 투자심리를 기반으로 S&P500과 나스닥이 재차 상승 전환하며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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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리치몬드 연은지수가 -11에서 -15로 위축 폭을 확대하는 등 미국 제조업 경기에 대한 우려 확산. 특히 고용지수가 -1에서 -15로 가동률도 -8에서 -27로 크게 둔화된 점이 특징. 최근 뉴욕주 제조업지수가 29p 급락한 -43.7로 발표돼 1월 ISM 제조업지수는 지난 12월 47.9로 위축된데 이어 지속적인 둔화 예상.최근 12월 고용보고서 및 소매판매 등 실물 경제지표가 견고해 미국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여전했지만, 제조업 경기위축은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 향후 제조업 경기둔화 지속 가능성과 함께 ISM 서비스업 지수 동반 위축으로 인한 미국경기둔화 우려 확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그럼에도 S&P500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해 최근 일부종목 중심으로는 차익 실현 욕구가 유입되기 시작.
미국 달러화 강세가 뚜렷해 차익실현 욕구 확대. 최근 달러화는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약화되고, 고용지표 등이 견고하자 미국경제에 대한 기대심리도 높아지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이어왔음. 이런 가운데 오늘 유로존 1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15.0에서 -16.1로 위축되는 등 유럽경기에 대한 우려로 이번주 있을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내용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 이 영향으로 유로화가 5주내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달러화는 강세를 확대.
국채금리 상승도 지수에 부담. 국채금리는 1월 31일 미 재무부의 채권 발행 계획 발표를 앞두고 하락보다는 상승요인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FedWatch를 통해 연준의 3월 금리인하 확률을 한달 전 88%에서 현재 41%로 하향 조정한 점도 금리상승 요인.그러나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견고해 달러강세와 금리상승에도 본격적인 실적시즌을 앞두고 개별 종목 강세에 힘입어 S&P500과 나스닥이 재차 상승 전환하는 등 종목 이슈에 주목하는 경향.
■ 주요종목 : 중국 기업 급등, 넷플릭스 시간 외 6% 상승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4.16%)은 일부 임무 시스템 부문의 매출 감소로 4분기 매출이 감소하자 하락. 반면, 레이시온(+5.33%)은 강력한 군사 주문으로 예상보다 견고한 실적 발표로 상승하는 업종내에서도 차별화 진행. 3M(-11.03%)은 향후 경기에 대한 우려 속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한 여파로 급락.
유나이티드 항공(+5.31%)은 737맥스 운항 중지가 재정에 부담을 줘 1분기 손실을 예상하고 있지만, 4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점, 여행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다고 발표한 점이 우호적인 영향을 주며 강세. 아메리칸 에어라인(+2.79%), 델타 항공(+2.79%), 사우스웨스트 항공(+3.15%)등 여타 항공업종도 동반 상승.
건설업체인 DR호튼(-9.24%)은 수익이 예상을 하회한 여파로 크게 하락. 물론 올해 판매수치는 상향 조정하는 등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지만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점도 부담. 톨 브라더스(-5.29%), 레나(-4.64%), 풀티그룹(-5.16%)등 여타 건설업종도 동반 하락.
소비재 업체인 P&G(+4.14%)는 연간 이익전망을 하향 조정 했지만, 유럽시장에서의 마진이 강세를 유지하는 등 이윤폭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버라이존(+6.70%)은 견고한 실적과 가입자수 증가에 힘입어 상승. AT&T(+2.32%)도 동반 상승.
존슨앤존슨(-1.64%)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의료기기 부문 등의 마진이 감소했고, 의약품 매출이 하반기 감소할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알리바바(+7.85%), 징동닷컴(+7.20%), 넷이즈(+7.85%), 바이두(+7.49%)등 중국기업들은 중국 정부가 국영 기업 해외계좌에서 약 2조 위안(2,820억 달러)의 자금으로 증시안정 펀드를 만들고 국영 중국증권 금융공사를 통해 약 3,000억 위안(423억 달러) 자금 투입 계획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급등. 물론, 위축된 투자심리는 여전하기에 상승폭을 일부 축소 했지만, 적극적인 정책 기조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세는 지속. 다만, 그동안 여타 종목과 달리 강세를 이어왔던 핀둬둬(-0.33%)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장 마감 후 넷플릭스(+1.3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입자수 증가 발표로 시간 외 6%대 상승 중. 반도체 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0.28%)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5% 내외 하락 중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 리치몬드연은 1월 제조업지수
- 유럽연합 1월 소비자신뢰지수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1월 31일 미 재무부의 채권발행 계획과 발표를 앞두고 이번 주 발표되는 GDP성장률과 PCE 가격 지수 등을 주목하며 상승.
연준의 3월 금리인하 확률이 FedWatch에서 한달전 88%에서 현재 41%로 하향조정 된 점이 국채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TED Spread는 미미한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유로>위안>엔화원화>파운드
달러화는 유로화가 유로존 1월 소비자 신뢰지수의 위축을 이유로 약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특히 이번주 ECB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내용이 발표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유로화가 5주내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달러강세 요인.
역외 위안화는 경기 부양 기대로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지만 멕시코 페소는 약세를 기록하는 등 신흥국 환율은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분쟁 2개월간 중단을 제안하자 하락. 더불어 유럽과 미국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 이로 인한 달러강세도 국제유가하락요인 중 하나. 미국 가솔린과 천연가스 난방유 등 여타 에너지 품목은 국제유가 부진으로 하락.
금은 달러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강세. 글로벌 경기 우려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정부의 증시부양책 가능성이 부각되자 중국 경기개선 기대심리가 높아지며 수요 증가 가능성을 이유로 상승.밀은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했지만, 대두는 중국 수요 증가 기대로 상승하는 등 보합권 혼조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53%, 선전종합+0.95%, 항셍지수+2.63%, 항셍H지수+2.78%
23일 중국증시의 주요지수는 당국의 역외 자금 투입 기대에 장중 상승 반전 후 마무리했다. 상하이 지수는 개장 초 최근흐름을 이어가 하락출발했으나 중국 당국의 유동성 공급 방안 검토 소식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오후 들어 추가로 상승하여 상하이지수는 2,784.84까지 고점을 높였고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주요 외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증시 구제를 목적으로 2조위안(약 372조원) 규모의 부양책을 내놓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자들은 주로 중국 국영 기업의 역외 계좌를 동원해 홍콩 거래소 링크로 역내 주식을 매입하는 안정화 펀드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당국이 중국증권금융공사나 중앙후이진투자를 통해 중국 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도록 최소 3천억위안(약 56조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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