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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 27. 22:44
24/01/29(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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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미국 경제지표 불확실성에 지난주 헤지를 걸었던 외인선물 매도포지션이 대거 환매수 청산되면서 장초반부터 지수가 급등. 외인의 선물 , 현물 동반매수에 대형주로의 수급이 하루종일 유입되며 코스피는 상승폭이 확대되었으나 코스닥은 큰폭 하락. 장마감 동시호가에 기관의 현물, 선물 대량매도에 지수는 상승폭을 상당부분 반납, 코스피는 간신히 2500선을 유지. 코스피 +0.89%, 코스닥 -2.16%로 마감.
중국장 개장후 홍콩증시 상승흐름도 외인 수급에 우호적.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상승했던 미 국채금리는 아시아 장 중에 상승폭 반납. 중동에서 미군 첫 사망소식에 유가는 소폭 상승하고 달러인덱스도 소폭 상승.
유틸, 유통, 철강, 자동차 업종에서 대형주 매수세 유입. 기아 호실적 발표와 주주환원 정책 확대 영향에 자동차업종 강세. 오전장 상승 탑순위였던 헬쓰케어섹터가 미국의 대 중국 바이오규제법안 발의소식에 오후장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 샘 올트먼 방한관련 모멘텀 소멸 영향으로 AI 관련주 급락. 컨텐츠 업종도 큰폭 하락. 엘엔에프의 코스피 이전 모멘텀 소멸과 수요둔화, 단가하락영향에 2차전지 양극재 업종도 큰폭 하락.
■ 홍콩/싱가폴 출장 후기 : 한국 증시의 자체 가능성&리스크 -KB
[22~23일 싱가포르, 24일 말레이시아, 25~26일 홍콩 일정으로 출장을 다녀왔으며, 이를 통해 파악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분위기와 그에 대한 판단을 제시하고자 한다.]
ㅇ 국제 정치적인 관점: 한국 = [미국 ∩ 중국]
한국의 국가별 수출 비중은 2023년 연간 기준으로 중국 19.7%, 미국 18.3%다. 그리고 이것이 한국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제한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는데, 한국 증시의 상승폭은 ① 미국 나스닥과 홍콩항셍의 중간값, ② 인디아 Nifty50, 일본 Nikkei225와 홍콩항셍의 중간값과 거의 정확하게 일치한다. 이는 곧 한국 증시 자체의 매력이 형성되어야 지금까지의 애매한 흐름을 탈피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특히 2월에는 한국정부의 자본시장 개선방안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ㅇ 일본이 보여준 ‘한국의 가능성’: 자본시장 개선안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증권업계는 1월 24일 간담회를 통해 향후 자본시장 제도개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 그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서, 일본 증시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2월 중 세부방안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 내용 역시 일본의 증시 부양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본 증권거래소는 P/B 1배 미만, ROE 8% 미만 기업들에 대한 개선조치를 내세웠는데, Nikkei225 중에서 P/B이 낮거나 ROE가 낮은 기업들의 전반적인 수익률이 양호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일본 증시부양책의 성공사례는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에 충분하다. 정부의 증시부양책 외 변수들에 따라 그 효과의 크고 작음이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외국인 자금의 유입을 기대할 수 있는 근거가 되겠다.
ㅇ 자본시장 개선안: 외국인 자금의 추가 유입 가능성과 반도체 외 업종으로의 자금 유입 가능성
그 동안의 외국인 자금 흐름도 위와 같은 업종전략의 근거가 될 수 있겠다. 2022년 4분기쯤부터 시작된 외국인 자금유입은 대부분 반도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에 집중됐다. 과거 패턴을 보면, 반도체로의 자금 유입이 종료되는 시점이 외국인 자금 이탈의 시작점은 아니었다. 반도체로의 자금 유입이 종료되는 시점부터는 다른 업종으로의 확산이 진행되면서 오히려 외국인 자금 유입이 추가적으로 진행됐다는 점을 업종전략에서 참고할 수 있겠다.
따라서 2월 중에는 정부에서 발표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주목하고, 그에 따라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업종으로 대응하는 것을 제안한다.
■ 1월 FOMC Preview. 절대적인 톤은 DOWN, 상대적 톤은 UP - KB
ㅇ 물가둔화와 올해 금리인하 인정에도 시장의 조기 기준금리인하 기대감 차단
— 1월 FOMC에서 연준은 만장일치로 금리를 동결할 것. 다만,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동결을 90% 이상으로 보듯이 시장의 관심은 1월 FOMC에서의 금리 결정보다는 향후 정책에 대한 스탠스. 1월에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3월 FOMC에서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췄지만, 여전히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 가능성은 40%대 후반으로 아직 많은 투자자들은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바라보고 있음.
— 시장의 기대처럼 연준이 3월에 인하를 하기 위해서는 성명서 문구를 수정해야 함. 2019년 7월 금리인하에 앞서 연준은 6월 성명서에서 ‘향후 기준금리를 조정할 때 인내심을 갖겠다’는 문구를 삭제하면서 금리인하를 시사한 바 있음. 지난 12월 FOMC에서 추가 긴축에 대해 ‘any’를 추가하면서 11월보다 추가 긴축에 대한 톤이 낮아졌는데, 이번 FOMC에서 ‘추가 긴축’에 대한 문구의 삭제 유무가 관전 포인트.
최근 물가 수치만 보면 추가 긴축에 대한 문구가 삭제될 가능성도 존재.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12월 PCE는 전월대비 0.17% 상승, 핵심은 0.17% 상승하면서 시장 예상치 (각각 0.2%)에 부합. 전년대비로는 헤드라인은 2.60%, 핵심은 2.93% 상승하면서 둔화세가 지속됐으며, 6개월 평균 연율은 각각 2.00% 및 1.86%를 기록하면서 연준의 목표치에 근접했기 때문.
— 다만, 추가 긴축에 대한 문구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 물가가 둔화된 것은 상품 부문 때문. 상품 부문은 전월대비 0.18% 하락하면서 3개월 연속 디스인플레이션이 나타나고 있음. 핵심 상품 (식료품과 에너지 제외)은 전월대비 0.36% 하락하면서 7개월 연속 마이너스 증가율을 기록.
하지만, 홍해 부문의 불확실성으로 인한 글로벌 선박 비용 및 미국 내 운송 비용 상승으로 상품 부문의 디스인플레이션은 둔화될 수 있음. 또한, 서비스 부문도 우려. 주택 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주거 부문의 물가 둔화를 더디게 만들고 있으며, 주거 제외 서비스 부문은 전월대비 0.31% 증가하면서 상승세가 높아지고 있음.
연준의 긴축에도 4분기 경제 성장률은 3.3% 그리고 12월 개인소비 지출은 0.67% 상승하는 등 민간소비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연준은 물가 둔화를 위해서는 수요의 둔화가 필요하다고 언급. 최근 물가는 둔화되고 있지만 수요가 견고한 만큼 물가를 자극할 요인이 존재. 처음으로 금리인하 가능성을 언급했던 월러 연준 이사도 과거 경기 침체와 같이 조기에 그리고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언급.
— 12월 FOMC에서 파월은 금리인하를 논의했다고 언급했지만,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의 금리인하 논의는 다음 금리의 방향성에 대한 원론적인 수준. 오히려 12월 FOMC 이후 올해 투표권을 행사하는 4명의 지역연은 총재들 (바킨 리치몬드 연은,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메스터 클리브랜드 연은) 모두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과도하다고 언급하는 등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은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는 과도하다고 언급. 만약 추가 긴축에 대한 문구를 삭제할 경우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은 더 강해지면서 수요를 자극할 위험이 더 커질 것.
— 파월은 물가 둔화와 올해 금리인하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재 시장에 반영된 금리인하 가능성은 과도하다고 발언하면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후퇴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3월 인하 확률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3월 인하 가능성이 높으며 3월이 아니더라도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상반기 중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만큼 파월이 인하 기대를 축소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시장은 매파적으로 해석할 것.
— 한편, 12월 FOMC 의사록에서 일부 위원들의 역레포 잔액 감소를 이유로 QT 축소에 대해 언급하면서 QT 감속 및 축소에 대한 기대가 존재. 다만, 역레포 잔고는 약 1조 달러이며, 지준은 3.5조 달러로 뉴욕 연은의 경험칙에 의한 적정 지준인 2.2조 달러를 크게 상회. 3월 11일 BTFP 종료를 앞두고 지준이 오히려 증가할 가능성도 존재하는 만큼 QT의 감속에 대한 논의는 BTFP 종료 이후에 단행될 것.
■ 아쉽게도… 한국을 비켜갈 J커브 효과? -NH
ㅇ 과거와 현재의 J커브 효과
‘J커브 효과’란 환율 상승(통화가치 하락)이 시차를 두고 경상수지의 개선으로 이어지는 효과를 말한다. 이론적으로 환율이 상승할 경우 수출은 늘어나고 수입은 줄어들어 경상 수지가 개선되어야 하나 실제로 환율 변동 직후에는 수출가격에 물량을 곱한 수출금액이 오히려 감소하면서 경상수지가 악화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원/달러 환율이 전년 대비 100원 이상 상승하기 시작할 당시 한국 수출을 보면, 2008년 금융위기 당시 6개월가량 시차를 두고 금액과 물량 모두 유의미한 개선이 나타났으며, 2015년에는 그 진폭이 덜했지만 시차를 두고 개선 추이는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최근 러-우 전쟁 이후로 보면 원/달러 환율 레벨은 1,300원에 부근에 안착했는데, 수출 금액 과 물량은 아직 회복중인 그림에 가깝다.
ㅇ 내부적인 이유, 수출 산업 고도화
2002년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까지 보면, 원화 가치와 한국 수출물량 간에는 음(-) 의 상관관계가 관찰된다. 원화가치 하락이 수출물량이 개선으로 이어진 것이다. 반면 2018년 무역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는 원화 가치와 한국 수출물량과 간에 과거와 달리 양(+)의 상관성이 관찰된다.
한국의 J커브 효과 약화는 대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판단된다. 대내적으 로는 수출 고도화에 따른 수출품 가격 민감도 약화, 해외생산 확대로 인한 최종재 수출 비중의 하락 등을 꼽을 수 있다. 주력 수출품목인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등은 고위기술산업으로 분류되는데, 기술집약도가 높을수록 단순 수출 가격경쟁력보다는 품질, 기술우위 등 비가격적 경쟁 요소가 중요해진 영향이다.
ㅇ 좀 더 큰 외부의 힘, 보호무역과 공급망 재편
중국이 WTO에 가입한 2001년과 트럼프 정권의 무역분쟁이 본격화한 2018년은 각각 자유무역과 보호무역의 상징적 시기이기도 하다. 해당 시기를 기점으로 나눠보면, 보호무 역 기조가 본격화된 후 특히 한국을 비롯해 유로존, 일본의 J커브의 상관계수가 플러스 (+)에서 마이너스(-)로 크게 하락 반전했다.
달러 강세 하 통화가치 하락이 해당국의 경상수지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인데, 이는 달라진 글로벌 정치, 경제 구도 영향으로 판단된다. 경상수지 경로를 통한 미국 외 지역 으로의 달러 공급이 제한된 가운데, 공급망 재편 및 보조금 중심의 자국우선주의 강화 등은 자본수지 경로를 통해 굵직한 유동성의 향방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ㅇ 한국은 절대적으로 개선, 상대적으로 부진
글로벌 수출금액 대비 한국의 수출금액으로 한국 수출 점유율을 계산해볼 수 있다. 과거 원/달러 환율의 급변동은 시차를 두고 한국 수출 점유율의 방향과 유사했으나 적어도 2018년 전후로 해당 그림은 잘 맞지 않아 보인다.
짧게 보면 한국 수출 점유율과 경상수지 비율은 바닥에서 회복되는 모습이다. 다만 이 역시 글로벌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모멘텀은 부진한 편이다. 과거 평균 (2018년~2022년)과 비교해 2023년 무역수지 회복 강도를 비교해 보면, 아르헨티나를 제외하고 일본, 한국 및 태국 순으로 부진하다.
ㅇ 달러 유출이 많아진 국가, J커브가 안맞다
미국 경기의 상대적 우위에 따른 강달러 기조가 두드러졌던 2021년과 2022년, 달러 대 비 한국 원화와 일본 엔화의 낙폭이 컸지만 J커브 효과의 상관계수를 구해보면, 한국과 일본은 J커브 효과가 잘 들어맞지 않는 국가다.
한국과 일본은 구조적으로 경상수지 흑자 감소로 달러 공급이 줄어들고 해외투자 증가로 달러 수요가 늘어난다는 공통점이 있다. J커브 상관계수와 FDI 유출입으로 본 해당국 달 러 유입 모멘텀은 뚜렷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독일과 함께 FDI 순유출 비중이 크게 늘어난 국가다. 2022년 기준 한국의 GDP 대비 FDI 순유출, 순유입 비중은 각각 4.0%, 1.1%다.
■ 베이지북 비관론 vs. GDP 서프라이즈 : 소프트와 하드의 차이일 뿐!
ㅇ지역연은 경기와 PMI, 베이지북에서 드러나는 경기둔화의 그림자.
경제지표 중 가장 빨리 발표되는 것은 ‘지역 연은 경기지수 (ex. Empire State Index)’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 지표들이 대규모 쇼크로 발표되고 있다. 이들 지수의 추이도 금융위기, 팬데믹 이후 최악인 수준으로 하락했다.
ISM제조업지수도 계속 낮은 수준 (50 이하)이다. 1월 초에 발표된 베이지북 (연준의 경제동향 보고서)도 지난 보고서의 ‘경기둔화’ 의견을 유지했다. 그렇다면 지금은 경기가 나쁜 것일까?
ㅇ soft data (서베이 지표) vs. hard data의 차이
경기가 나쁘다고 보긴 어렵다. 고용/소비/생산 등은 대부분 서프라이즈이기 때문이다. 특히 4분기 GDP 성장률은 예상 (2.0%)을 압도하는 3.3% 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4.9%를 기록했으니, 경기는 상당히 강력한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것이 맞는가?
두 지표들의 차이는 명확하다. 즉, ‘soft data (서베이 지표) vs. hard data’의 차이라는 점이다. 실제 경기에 비해 사람들의 심리가 억눌려 있다 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 둘은 왜 디커플링 됐는지, 투자자들은 무엇을 더 봐야 하는지, 그리고 이것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시리즈로 살펴보자.
ㅇ 요약
이번 달 발표된 ‘지역 연은 경기지수’ 등은 대규모 쇼크를 기록했다. 연준 베이지북도 경기둔화 의견을 유지했다. 하지만 고용/소비/GDP 등은 대규모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4분기 GDP도 강력한 성장을 이어갔다. 상반된 두 가지 지표의 차이는 명확하다. Soft data (서베이 지표)는 쇼크이고, hard data는 서프라이즈이다.
■ 하스트라다무스의 탑픽 5 - 하이
ㅇ 매크로 국면 판단
2월에는 경기우려 완화에 따른 리플레이션 트레이딩으로 시장 흐름 변화 전망. 외국인 투자자의 선/현물 매수세가 나타날 전망. 원화 강세 전환, 중국 부양책 효과 지속 기대.
외인매수세에 따른 지수 반등으로 박스권 회귀 전망. 1월과 달리 소형주 대비 대형주의 아웃퍼폼 전망. 단기적으로 낙폭과대 씨클리컬 대형주의 반등 전망, 상반기 내 소프트웨어의 강세도 지속될 것.
올 상반기 주도주는 소프트웨어 업종. 상대적으로 덜 오른 소프트웨어 대형주를 선정. 낙폭과대 씨클리컬 종목 중에서는 어닝 개선 가시성이 높은 종목을 선정. 4분기 실적 발표, 트럼프 프라이싱, 중국 경기부양책, 1월 FOMC, AI 기대감 지속이 주요 이벤트.
ㅇ NAVER : 2월초 실적발표, Clova for AD 공개
2월 초 4분기 실적발표, AI 모델을 광고검색에 결합한 Clova for AD가 공개될 예정. Clova for AD의 성공 여부를 떠나, 한국에서 LLM모델을 직접 개발하 고 다양한 플랫폼에 AI를 확장할 수 있는 기업은 결국 NAVER. 11월부터 상승한 카카오, 1월 급등한 소프트웨어 중소형주에 이어 이 제 시장의 관심은 NAVER로 옮겨갈 것으로 기대.
ㅇ 삼성에스디에스 : 오버행 물량 해소, 역시 AI 비즈니스의 해답은 클라우드 B2B
1월초 오너 가문 오버행 물량 해소.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보유 물량 은 전량 처분된 상황으로 추가 오버행 물량 출회는 없을 전망. 삼성그룹의 SI를 넘어 클라우드에서의 성장 기대. 생성형 AI 기술을 클 라우드 서비스에 접목 중. AI 비즈니스의 해답은 역시 B2B에서 찾아야. 지난 해 하반기 상승 이후 오버행 물량 소화로 잠시 숨 고르고 있던 주가 는 다시 상승을 모색할 지점. 4분기 실적에서 클라우드 성장 확인.
ㅇ HD현대건설기계 (267270) 중국이 아무리 안좋아도 작년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중국 경기가 아무리 안좋아도 작년보다는 개선될 가능성이 있음. 미국 등 글로벌 인프라 경기는 어느 정도는 올해까지 연장되는 분위기. 주가는 22년 평균 수준까지 하락, 기관 수급은 개선세, 매크로는 반등 분위기, 비싸지 않은 밸류에이션(24년 이익 기준 P/E 5.3배). 3월 양회 이전까지는 단기 트레이딩 접근 가능, 얼마나 더 끌고 갈지는 중국 정책 발표와 글로벌 경기 개선 기대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
ㅇ 삼성중공업 : 씨클리컬 대장 조선업, 플랜트 손실 우려 없는 깔끔한 삼중
씨클리컬 대장 업종은 조선, 클락슨 선가 상승 지속되는 등 나쁘지 않은 업황이 지속되고 있음. 조선3사 중 삼성중공업의 플랜트 손실이 제일 적을 것으로 추정. 현재 진행 중인 해양 프로젝트 건조 물량이 없고 흑자 추세도 지속되는 중. 이익 추정치 꾸준한 상승, 주가는 하반기 내 기간조정, 기관투자자 매수 세 지속, 외국인투자자 수급 매수세 전환.
ㅇ 삼성바이오로직스 : 올해 초대형주 중 제일 괜찮은 선택은 쌈바
시장의 관심은 반도체와 2차전지에 쏠려있지만, 올해 초대형주 중 가장 괜찮을 선택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될 수 있음. 4공장의 가동률 상승이 진행 중인 가운데, 25년 초 제 2캠퍼스의 5공장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발표. 꾸준한 성장 스토리는 지속될 것. 이익전망치 우상향 지속 중. 장기 성장 스토리와 우호적인 외인수급이 안정적인 아웃퍼폼을 이끌 것으로 전망.
■ LG에너지솔루션 : 재고소진마무리단계.GM과Tesla(4680배터리)기대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24년 가이던스는 미드싱글 매출 성장. AMPC 45~50GWh 수준의 금액은 2.1조원~2.3조원으로 당사 전망을 소폭 상회. 다만, ASP 하락 및 상반기 중 재고 소진 지속. 수익성 전망 하향. 이익 전망 하향으로 TP 540,000만원으로 하향.
향후 3년 성장률에 Target PEG 1.2x 적용. 전반적인 수익성과 출하량은 1Q24를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 장기 수요 우려가 완화되기 위해서 는 수요 지표 확인이 중요. 특히, 미국 연초 지표 상황에 따라 주가 방향성 영향 받을 것.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1Q24 실적은 매출액 6.4조원(-19.8% qoq, -26.6% yoy), 영업이익 254억원(-92.5% qoq, -96.0%yoy) 기록하여 4Q23 대비 부진한 실적 전망
출하량: 소형전지, 1Q24부터 출하량 30% 회복. 하반기 4680배터리 양산 기대. 중대형전지, 상 반기 재고소진으로 부진하나, ASP 크게 하락하는 하반기 OEM 재고축적 수요 및 GM 신차 효 과, JV 2기 가동(2Q24부터 가동 시작)으로 출하량 대폭 개선 기대
ASP: 소형전지는 1Q24, 중대형전지는 2Q24에 ASP 하락 대부분 마무리. 2H24부터 수익성 회복 - Tesla, 성장률 낮아질 것으로 밝혔으나, 동사 원통형 배터리 출하량은 메탈가격 하락 및 에너지 밀도 추가 개선에 따른 ASP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 회복될 전망이며, 하반기 4680배터리 양산으 로 연간 출하량 20% 증가 전망
미국, 올해부터 EV 구매 시점에 $7,500 보조금. 연초 판매 지표가 전반적인 산업 펀더멘털과 비 관적인 센티먼트 회복에 중요. 지금까지는 Tesla 일변도였지만, 미국 3사 중 GM의 다양한 신차 출시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되는 효과 기대. GM 호조 확인 시 하반기 삼성SDI-스텔란티스 합작사 기대도 높아지는 등 2차전지 산업 전반 기대감 높아질 것.
GM의 Ultium Platform 차량 판매가 Lyriq 양산 안정화에 힘입어 매월 개선 중. 향후 Blazer, Equinox 등 차례로 신차들이 양산됨에 따라 판매량 개선 기대.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미국 전기차 판매, 특히 올해 GM 판매 호조를 확인 시 주가는 저점을 확인할 전망. 향후 GM의 컨퍼런스콜과 판매량 지표 등에 주목할 필요 있음. 메탈 Lagging 효과 등이 반영되면서 Cyclical 주식과 유사한 Valuation 흐름. 단기 높은 Valuation이 꼭 부담은 아님. 배터리 가격이 대폭 하락, 4680배터리 양산, GM의 빠른 성장 및 유럽의 대중국경제가 본격화되는 2025년 수익성 대폭 회복을 기대.
■ 코웨이 4Q23 프리뷰 : 펀더멘털 강화와 투자 심리 개선 -한화
ㅇ 4분기 프리뷰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8%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4Q23E 예상 OPM은 16.3%이다. 국내법인의 수익성 부진이 기대치 하회의 주요 원인이다. 부진한 수익성의 원인은 비렉스브랜드에 대한 마케팅 강화가 4분기에 진행된 영향으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였고, R&D비용 또한 일부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말레이시아는 영업이익 491억원(+1.5% YoY)를 기록해 경쟁환경 강화에 따라 감익이 지속되었으나, 금번 분기에는 증익으로 돌아 설 수 있을 것이다. 3Q23 BEP 전환에 성공했던 태국법인은 -3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ㅇ 말레이시아 부진 아쉽지만, 태국 성장기대
지난 8년동안 고성장했던 말레이시아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정수기 보급률은 60% 초반으로 추정되는데, 주고객의 소득 계층은 상위 20%+중위 40%이다.
향후 성장을 위한 관건은 1) 정수기의 고객저변 확장, 2) 홈케어(에어컨, 안마의자 등) 신제품의 시장확대이다. 중저가 제품을 출시하며 점유율 상승을 꾀하고 홈케어 제품을 통해 성장성을 높이고자 한다.
Next 말레이시아는 태국이 될 것이다. 태국법인은 2003년 설립됐으나, 금융 인프라가 낙후되어 성장이 더뎠다. 최근 금융인프라 발달과 판매 인력 강화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3Q 태국 렌탈계정은 19.1 만(+50.6% YoY)을 기록했고, 4Q에도 양호한 계정 성장을 이어갔다.
ㅇ 펀더멘털 강화와 투자 심리 개선
경쟁사의 실적 부진과 만기도래 계정 증가로 경쟁 환경은 완화되고, 동사의 M/S는 늘어날 수 있는 구조가 완성되었다. 이에 따라 24년 별도 영업이익률은 19.6%(+0.6%p YoY)를 기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매크로 환경에 따른 말레이시아 법인 성장 둔화는 아쉬우나, 태국법인의 성장은 고무적이다. Next 말레이시아로 발돋움한다면, 밸류에이션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금리 안정화도 동사 투자 센티멘트 개선에 긍정적이다. 금리하락으로 인해 동사가 보유하고 있는 렌탈채권의 가치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금리와 동사 주가 간의 상관관계는 -0.72로 KOSPI의 -0.19 대비 약 3배 수준으로 동사의 주가의 금리 민감도는 높았다.
ㅇ 대주주 불확실성보다는 실적 안정성에 주목
기존 긍정적인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지난해부터 대주주의 보유자산 유동화 계획으로 동사에 대한 불확실성도 높아졌다. 하지만 소비 경기 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은 최대주주의 변화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매력적이다. 기업가치의 key driver인 해외 매출 비중 상승(2024F 37%), 최근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재차 고 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셀트리온 4Q23 Preview: 멀리 보면 성장 -한국
ㅇ 영업이익 컨센서스 81% 하회 전망
4분기 실적은 매출 3,547억원(-30.5% YoY, -47.2% QoQ), 영업이익 401억원 (-60.2% YoY, OPM 11.3%)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44.4%, 81.4% 하회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계약공시금액은 1,660억원(-50.0% YoY, -60.8% QoQ)을 기록했다. 합병법인 출범을 앞두고 총 3.2조원에 달하는 재고자 산 부담으로 기존 대비 공급계약 규모를 낮춘 것으로 추정된다.
ㅇ 예견된 부진
소멸 법인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거래정지 후 셀트리온의 주가는 16% 상승했다. 코스피200 내 셀트리온 합병법인의 비중 증가로 수급이 개선됐으며, 금리인하기대감에 따른 헬스케어섹터 강세가 단기간 주가 상승 요인이 됐다. 하지만 올해는 합병법인이 출범하는 첫해로 성장통을 겪을 수밖에 없는 해다.
짐펜트라 미국매출 2,380억원을 포함한 합병법인의 24년 매출은 3.2조원에 달할 전망이지만 재고자산 부담으로 매출원가율은 48% 수준에 그칠 것이다. 또한 1H24에 3~4천억원 수준의 바이오시밀러 영업권 감가상각비가 인식될 예정이기 때문에 합병법인의 이익개선효과는 2H24부터 확인될 전망이다. 한편 1월 12일에 상장되는 신주 약 7,400만주는 단기간 주가를 희석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ㅇ 바이오시밀러 + 미래 성장동력 확보 + 합병 = Next level
램시마 형제 (IV, SC)와 유플라이마가 지속적으로 견조한 점유율을 보이며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이끌고있다. 램시마SC의 경우 높은 복용편의성을 기반으로 EU5 외 국가에서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유플라이마는 현재까지 미국 내 출시된 유일한 고농도 제품이어 경쟁 제품대비 빠른 침투율을 보이고 있다. 추가적인 PBM 등재 모멘텀도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다
셀트리온은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기존 영국 익수다 지분투자를 통해 알린 ADC 플랫폼 관련 확장은 피노바이오 기술도입을 통해 한층 굳건해졌고, 미국 Rani Therapeutics와 경구제형의 스텔라라 항체 치료제 파트너십을 통해 제형변경까지 확보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현재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안주하지 않음을 확인시켜줬다.
유플라이마, 램시마SC 등 바이오시밀러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되며, 최근 허가를 획득한 짐펜트라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의 내년 2월 말 출시와 PBM 등재 소식에 따라 긍정적인 모멘텀을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합병으로 인해 재고자산 및 상각 비용 처리 등이 발생하여 합병 법인의 실적 변동이 불가피하지만, 시장에서는 이에 대한 기대치가 이미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ㅇ 합병법인에 기대하는 것은 단기간 이익 증가가 아니다.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16% 상향한 25만원으로 제시한다. 작년말 합병 추진 시점 부터 우려됐던 일시적 부진은 해당시점 주가에 반영됐던 것으로 판단한다. 이제 우려보다 잠재력에 주목할 때다.
시장은 미국 짐펜트라 직판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셀트리온 기업가치에 짐펜트라 2~5년차 미국 매출의 현가 13.6조원을 비영업 가치로 추가하며,
1) 셀트리온이 기존 사업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영업가치는 37조원(12MF PER 45배)에 현재 주식수 1.46억주를 나눈 적정주가는 25만원, 2) 합병법인의 기업가치 54.6조원(12MF EV/EBITDA 34배)에 합병법 인의 주식수 약 2.2억주를 나눈 경우의 적정주가는 25만원이다.
이익과 정비례하게 주가가 올라갈 시점은 3Q24부터지만 주가는 실적을 선행한다.
■ SK바이오팜 4Q23 Preview: 이 정도면 BEP -한국
ㅇ 현저히 줄어든 영업손실
4분기 실적은 매출 1,050억원(+67.4% YoY, +67.4% QoQ), 영업손실 5.7억원 을 전망한다. 전분기 대비 101억원 수준의 손실 축소를 달성했으나, 분기 흑자전환을 전망했던 시장의 기대치에는 부합하지 못할 전망이다.
이는 4분기 도매상 출하물량 통제때문이다. 엑스코프리는 매년 1월 약가인상을 시행한다. 이에 도매상들이 약가 인상에 대비하여 선제적으로 재고를 쌓기 때문에 4분기매출이 TRx(월간 처방량) 대비 크게 증가하는 계절성요인이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24년 엑스코프리 약가인상폭이 예년대비 약 2배 증가함에 따라 SK바이오팜은 도매상 출하물량을 통제하였으며 이에 따라 4분기 매출액 증가폭이 예년과 달리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엑스코프리 미국 처방 건수(TRx, 11월 기준 24,055건, +48.8% YoY, -1.3% MoM)는 여전히 경쟁사 대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흑자전환을 기대할 수 있는 처방건수 추정치인 27,000건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판관비 통제에도 불구하고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구 프로테오반트) 연결 자회사 편입에 따라 증가한 연구개발비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한다. 이에 4Q23 판매관리비를 약 957억원(-10% YoY)로 추정하며 엑스코프리 의 분기 흑전 달성은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ㅇ 24년 흑전 확신 이유 - 복용을 시작하면 엑스코프리를 다시 찾는다
엑스코프리 처방건수는 선형으로 증가하고 있다. 24년에도 처방건수 증가를 기대 할 수 있는 이유는 복용 기간과 복용 유지율(Retention rate)이 경쟁약 대비 우수 하기 때문이다. 엑스코프리의 복용 평균 기간은 12개월 이상에 달하는데 경쟁약 평균은 7.7개월에 그친다.
유지율 측면에서도 엑스코프리가 우수하다. 엑스코프리 복용을 시작한 환자의 12개월 유지율은 50.3%로 경쟁약(브리비액트(42.3%)/앱 티옴(44.1%)/빔팻(39.9%)/파이컴파(36.8%) 평균 대비 약 10%p 높다. 다만 단 기간에 극적인 처방건수 증가를 기대하긴 어렵다. 뇌전증 치료제 옵션이 30개 이 상으로 많은데 약물 복용이 필요한 환자수 증가는 빠르지 않다.
ㅇ 2024년 영업흑자는 상수. 관건은 엑스코프리의 매출 증가 속도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648억원(흑자전환, OPM 13.0%)을 전망한다. 분기 흑자전환 시점에 관한 이견은 존재하겠으나(4Q23 vs. 1Q24), 연간 흑자전환은 상수다. 결국 향후 SK 바이오팜 주가 상승의 변수는 ‘미국 엑스코 프리의 매출 증가 속도’가 될 것이다. 높은 수익성의 미국 엑스코프리 매출 증가세가 가속 화될 수록 영업 레버리지 역시 극대화될 전망이며, 이는 Peak sales 가정의 상향 및 연간 수익성 가정의 상향으로 이어짐에 따라 유의미한 주가 상승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ㅇ 흑자전환 시점은 본격적인 주가 반등의 시작점 차이일 뿐. 본질은 여전
분기영업흑자 전환 시점은 앞서 언급한 엑스코프리 매출 증가세 가속화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본격화, 그리고 중장기 실적 추정치의 상향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 서 의미는 크다. 하지만 4Q23 흑자전환 여부는 그 시작의 차이만을 바꿀 뿐 본질은 여전하다. 긍정적 관점을 유지한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 유지
한편 SK 바이오팜은 지난 1월 엑스코프리의 한국 등 30개 국가 상업화 권리를 동아에스티에 이전했다. 계약금 50억원은 1분기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 올해는 후기 상업화 제품도입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작년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SK바이오팜도 M&A 및 투자 관련 임원 다수를 신규 선임한 만큼 연말에는 가시적인 성과로 펀 더멘털 상승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 오늘스케줄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
포스뱅크 신규상장 : POS및 KIOSK 제조업체,코스닥
(여자)아이들 컴백 :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그룹 정규2집 '2'를 발매.
SK바이오팜 실적발표
더블유씨피 실적발표
금호석유 실적발표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엠로 실적발표
코오롱모빌리티그룹 실적발표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상장
휴림네트웍스 거래정지(주식병합)
노브메타파마, 스팩합병 상장
휴림에이텍 거래정지(주식병합)
파라텍 거래정지(주식병합)
비투엔 추가상장(유상증자)
녹원씨엔아이 추가상장(CB전환)
플리토 추가상장(CB전환)
세토피아 추가상장(CB전환)
아이즈비전 추가상장(CB전환)
삼일제약 추가상장(BW행사)
EDGC 추가상장(BW행사)
올릭스 추가상장(주식전환)
이노와이어리스 주식 866,302주(11.39%) 보호예수 해제.
에이엘티 주식 761,990주(8.51%) 보호예수 해제.
퀄리타스반도체 주식 739,113주(6.78%) 보호예수 해제.
에이에스텍 주식 221,550주(3.92%) 보호예수 해제.
에브리봇 주식 4,347,504주(35.66%) 보호예수 해제.~~~~~
01월29일 : 홍콩법원, 中 헝다 청산 소송 심리
01월29~02월01일 : 아랍헬스2024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두바이 세계무역센터
-딥노이드 : AI기반 3D 의료영상 분석솔루션 DEEP NEURO(뇌동맥류), DEEP LUNG(폐결절), 2D의료영상 분석 솔루션인 DEEP CHEST(다중 폐질환) 전시
-뷰노 : 의료영상및 생체신호분야 주요제품
01월31일 :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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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01일 : 국회 본회의
02월01일 : AI 서울 콘퍼런스, 서울시청 다목적홀.
02월01일 : 카카오헬스케어, 당뇨병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출시
02월01~5일 : 2024 F/W 서울패션위크, 21개브랜드 패션쇼, 300여명의 바이어(해외14개국 100명)
02월02일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美 출시
02월05일 : 中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5%인하
02월05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2월05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2월6일 : HMM 매각 1차 협상 기한
02월08일 : 옵션만기일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리뷰. 종목교체결과는 2월29일 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 미드나잇뉴스ㅇ 미국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9% 상승함. 근원 PCE 가격지수가 3%를 하회한 것은 지난 2021년 3월 이후 처음임 (CNBC)
ㅇ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미국 12월 펜딩 주택 판매지수가 계절조정기준으로 전월보다 8.3% 증가한 77.3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12월 증가폭은 2020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함 (DowJones)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을 겨냥해 이르면 29일 클라우드 서비스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보도됨. 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26일 중국 등 원치 않는 이들이 AI 모델 학습을 위해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근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고 발언함 (Reuters)ㅇ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의 샤오 부국장은 금융기관이 기존 금융지원 정책을 활용해 제대로 된 부동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함으로써 부동산 대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합리적인 자금조달 수요를 만족시키겠다고 밝힘. 대형 부동산업체들의 디폴트 위기가 이어지면서 부동산이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운데 지원 의사를 드러낸 것임.
ㅇ 일본내 외국인 노동자수가 1년 전 대비 12.4% 증가하며 200만명을 돌파함. 저출산·고령화 국면이 심화하며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적극적으로 외국인 노동자 수용 정책을 편 결과임.
ㅇ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이동량이 많아지는 기간인 춘윈이 시작됨. 올해 춘절을 전후로 40일간 사상 최대 규모인 90억명이 이동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됨. 올해 춘절은 감염병 예방·통제가 원활하게 전환한 이후 첫 춘절로,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은 춘윈 기간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어난 720만명의 여행객이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음.ㅇ IDC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의 아이폰은 중국에서 17.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며 중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의 자리에 오름. 최근 자체 개발한 칩셋을 내세우며 강력한 경쟁업체로 떠오른 화웨이가 애플의 뒤를 쫓았음.
ㅇ 티에리 브루통 EU산업책임자는 애플이 EU의 디지털시장법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면, 강력한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애플은 전일 디지털시장법에 대한 해결책으로 애플의 앱스토어 외에서도 앱 다운을 허용하고, 수수료 인하를 발표한 바 있음 (Reuters)
ㅇ 클라우드 기반 고객 관계 솔루션 업체 세일스포스가 올해 전체 직원의 1%에 해당하는 700명을 추가 감원함. 세일스포스는 팬데믹 이후 성장세 둔화를 이유로 작년에도 직원 8000명을 해고했으며 감원이후 이익률이 개선되며 주가도 크게 상승한 바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한국지수 ETF +1.02%, MSCI신흥지수ETF +0.08%. 러셀2000지수 +0.12%, 다우 운송지수 -0.32%,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91%. 야간선물 +0.61% 상승해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5원으로 이를 감안하면 2원 하락 출발 예상.
26일 금요일 한국증시는 보합수준에서 출발, 장초반 키맞추기 성격의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반까지 외인 선물, 현물 동반 매수세에 급등하며 11시반경 2500선에 도달. 이후 홍콩증시와 미 지수선물이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매도가 우위를 보이며 상승폭 일부 반납 마감, 그럼에도 외인의 코스피, 코스닥 현물시장 수급은 견조한 우상승 흐름을 보임. 코스피 +0.33%, 코스닥 +1.64%로 마감. 반도체 업종의 부진으로 코스피는 상승폭이 축소된 반면, 2차전지 업종의 강세로 코스닥은 큰 폭 상승.
아시아장중 미 지수 선물, 일본, 홍콩증시 하락. 국제유가와 미 국채금리도 동반하락. 그런 이유는 이어 열릴 뉴욕증시에서 발표될 개인소비, 개인소득, 근원PCE물가지수 등이 써프라이즈 로 발표될 가능성 때문으로 추정. 물가가 기대이상으로 하락하고, 개인소득, 소비가 견조하다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더 지연될 가능성에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아시아장중 금리, 유가 동반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 4분기 GDP 써프라이즈 영향에 경기민감, 가치주 강세모습. 통신장비주는 정부의 행정전산망 종합대책으로 급등. 2차전지주는 최근 지나친 하락에 반발매수로 급등. 자동차업종은 전일 현대기아차의 호실적에 급등분 일부 되돌림, 반도체업종은 뉴욕시장에서 인텔등 반도체지수 부진 영향으로 하락.26일 금요일 뉴욕증시에서 상승과 하락요인이 충돌하며 상쇄되어 지수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반도체 업종과 다우운송지수 하락. 반도체업종 부진에 나스닥 하락은 한국증시에 부담이지만 이 부분은 금요일 한국증시에 일부 선반영이 되어 영향은 제한될 듯.
미 인플레 둔화와 소비지출의 견고함 영향으로 월요일 한국증시는 상승 출발할 것으로 기대. 중국의 적극적인 부양책에 따른 효과도 우호적.
주말동안에 아덴만에서 후티반군이 영국유조선과 미국군함을 공격하고 이에 영국군, 미군이 예면후티군항만을 폭격하는 일이 발생하며 중동 무역항로를 둘러싼 위험이 증대된 점은 부정적.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 후, 2월1일 FOMC회의 발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헤지하려는 수요가 큰 가운데, 금리, 달러, 중국증시의 방향성을 주시하며 아시아 장에서 홀로 오르지 못한 한국증시의 키맞추기성 상승이 시도될 것으로 기대. 2월 이후를 보고 테마 쏠림 현상을 따라다니기보다 실적발표와 산업전망에 따라 사모으는 전략을 추천.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지수 : +0.24%
WTI유가 : +1.78%
원화가치 : -0.07%
달러가치 : -0.08%
미10년국채금리 : +1.68%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전일 뉴욕증시 : 인텔 급락에도 견고한 경제와 인플레 둔화로 혼조 마감 - 사제콩이
ㅇ다우+0.16%, S&P-0.07%, 나스닥-0.36%, 러셀+0.12%, 필 반도체-2.91%
26일 뉴욕증시는 장 시작과 함께 발표된 PCE 가격지수에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되자 상승하기도 했으나, 실적발표 후 급락한 인텔(-11.91%) 여파로 반도체업종이 낙폭을 확대하며 지수가 부진. 여전히 실적기대가 높은 일부 개별 종목군의 강세로 지수하락은 제한.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과 하락 요인이 충돌하며 상쇄되어 지수변화는 제한. 주식시장도 뉴스보다 기업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뚜렷.
경제지표상에서 미국경제에 대한 기대심리도 여전히 투자심리에 긍정적. 결국 시장은 반도체업종의 하락으로 나스닥 등이 약세를 보였지만, 다우는 상승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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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 요인: 인플레 둔화, 실적 우려와 기대
연준이 주목하는 12월 PCE 가격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대비 0.1% 하락에서 0.2% 상승했으며 전년 대비로는 2.6% 유지. 특히 내구재가 지난해 5월 이후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반면, 서비스 부문은 전월 대비 0.3% 상승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기록. 물론, 이러한 서비스 부문도 전년대비 3.9% 상승해 지속적으로 둔화돼 결국 4% 미만으로 하락. 한편,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도 전월 대비 0.1%에서 0.2% 상승한 가운데 전년 대비로는 3.2%에서 2.9%로 둔화돼 2021년 2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대체로 인플레 둔화 추세가 명확.
그러나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지만, 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4%에서 0.7% 증가로 그 폭이 확대. 특히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TV, 가전제품 등 내구재 소비가 전월 대비 1.1% 증가하며 이를 주도. 더 나아가 비내구재 소비도 전월대비 0.6% 감소에서 0.8% 증가로 전환하는 등 소비의 견고함을 보임. 이 결과 높은 금리에서도 소비 등 미국경제의 견고함을 토대로 달러 약세폭 축소, 소비의 견고함에 따른 기대인플레이션 영향으로 미 국채금리 상승.
한편, 시장 조사업체 팩트셋은 M7종목 중 이미 실적 발표한 테슬라를 제외한 나머지 6개기업은 4분기 이익은 전년대비 53.7%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 그리고 S&P500 종목 중 이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년 대비 10.5%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 그렇기 때문에 시장참여자들은 대형 기술주 실적에 더욱 주목하고 있으며, 이 결과에 따라 지수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할 것으로 전망.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부진
인텔(-11.91%)은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진한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급락. 물론, 핵심부문의 부진보다는 AI산업에 대한 경쟁을 위한 속도가 부진한 데 따른 것으로 지속적인 하락 가능성은 제한. 그렇지만,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부담을 줬고, 인텔 이외 엔비디아(-0.95%), AMD(-1.71%), 브로드컴(-2.04%), AMAT(-3.32%), 램리서치(-3.07%) 등이 부진. 이 여파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91% 하락. 다만, ASML(-0.15%), TSMC(+0.60%) 등은 견조해 인텔의 급락으로 인한 반도체 업종의 급락은 시장 참여자들의 과도한 반영이라고 볼 수 있음.
아메리카 익스프레스(+7.10%)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크게 상회한 가이던스와 배당금 인상을 발표하자 급등. 반면 경쟁사인 비자(-1.71%)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도 1월 미국 결제규모 증가율 둔화됐다는 발표로 하락.
월마트(+0.88%), 코스트코(+1.03%), 타겟(+0.25%) 등 소매 유통 업종은 견고한 소비지출에 힘입어 상승. 전일 휴마나(+1.65%)가 깜짝 손실을 발표하자 동반 급락했던 유나이티드 헬스(+1.99%), CVS 헬스(+1.40%) 등은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미국 최대 케이블 통신망사업자로서 종합미디어 그룹인 컴캐스트(+2.19%)는 전일 견고한 실적에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
에어비앤비(+5.28%)는 새로운 서비스 수수료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상승. 보잉(+1.78%)은 주요 항공사가 검사 후 보잉 737맥스9 비행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12월 개인소득 :예상치 부합
- 미 12월 개인소비 : 써프라이즈
- 미 12월 근원PCE 지수 : 예상보다 긍정적
- 미 12월 잠정주택판매지수 : 써프라이즈
- 중국 12월 산업이익 : 전월대비 감소폭 둔화
- 독일 2월 GFK소비자신뢰지수 : 악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26일 미국장 개장시점에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2.9% 상승 발표. WSJ예상치(3.0%상승), 전월치(3.2%상승)를 모두 하회. 이에 단기금리가 특별히 상승하는 반응. 발표에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미 국채금리가 선제적으로 하락한 뒤여서 발표후에는 국채금리가 반등하면서 아시아 장시간의 낙폭을 상당부분 회복하는 흐름. 26일 한국장 마감시점 기준으로는 상승.
이는 PCE 가격지수가 둔화하였지만. WSJ 예상치에 거의 부합하는 수준이어서 채권 투자자들은 해석에 여려움을 겪는 것으로 추정.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앞당기기에 충분히 둔화되지 못했지만, 금리인하시기를 늦출만큼 뜨겁지도 않기 때문.
WSJ는 기준금리 인하시기가 고용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 중고차 등 상품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임대료 기준비용이 완화될 것으로 평가되면서 인플레이션 둔화추세가 향후 몇 달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 이제 남은 고려요소는 고용상황. 1월, 2월 고용보고서에서 일자리 증가세가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면 3월 기준금리 인하가능성도 있다고 분석.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위안>원화>달러인덱스>엔화
미국의 12월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월가예상을 밑돌면서 달러화가치는 주요통화 대비 약세로 전환. 하지만 소비지출이 견고하고 2월 FOMC 등에서 기준금리인하 언급이 없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약세폭이 축소.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이날 아덴만에서 미 해군전함을 공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된 점은 달러약세를 제한하는 요인.
유로존 기대 인플레이션 완화가 확인되면서 전일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점은 유럽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높여 유로화가 약해진 원인이 되었으나 이날은 주말을 앞두고 반등하는 흐름. 일본물가상승률이 둔화되자 엔화가 달러대비 약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폭 축소 요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원유공급차질, 금리인하 등 중앙은행 부양책 주시
WTI는 홍해에서의 후티 반군의 상선공격에 중국이 이란에 후티를 자제시킬 것을 압박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소폭 상승. 미국에서 원유공급이 줄고 있는 가운데, 홍해 물류 위협이 악화되고 있음에 주목하며 WTI는 3거래일 연속 올라 지난주에 6.5% 상승.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급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5%대 급등.
익명의 이란 측 소식통은 최근 중국 베이징과 이란 테헤란에서 진행된 양국의 여러 차례 회동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다며, 후티를 자제시키지 않으면 양국의 무역관계가 손상될 위험이 있음을 중국이 이란 측에 경고했다고 전해.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PCE물가지표가 둔화되면서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 5월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컨센서스로,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는 원유수요확대요인. 반면,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영향에 최근 상승했던 유가의 숨고르기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금은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비철금속은 중국 부양책에 따른 상승을 뒤로하고 일부 품목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혼조세를 보임. 특히 잇단 부양책에도 금요일 중국 증시가 하락하는 등 되돌림이 유입된 점도 부담.
밀은 미국 공급이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소식에 전일 상승한 뒤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대두 등 여타 농작물도 부진.
■ 전일 중국증시ㅇ상하이종합+0.14%, 선전종합+0.71%, 항셍지수-1.60%, 항셍H지수-1.98%.
26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최근 중국 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낙관론이 물러나면서 혼조세로 마감. 최근 랠리를 접고 장기 성장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상단이 무거운 모습. 상하이 지수는 등락을 거듭한 후 장 막판 전일 종가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선전지수는 4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
중국은 올해 공식 성장률 목표를 5%로 설정했으나 중국의 장기 경제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지속. 지난해 11월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중국 성장률이 4.6%로 둔화할 것이란 전망. 무디스는 중국의 실질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14∼2023년 평균 6%에서 올해와 내년에 4%로 내려설 것으로 전망.
네드 데이비스 리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 알레한드라 그린달은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중국 증시가 성과를 내기 전에 중국 경제활동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는 것을 확인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중국의 장기성장궤도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으며 소비 성장률이 여전히 평균 이하이고 부동산 시장이 지출과 인플레이션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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