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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02(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2. 2. 06:43
24/02/02(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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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상승분위기와 우호적 매크로 변화에 힘입어 큰폭 상승출발 후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 지난 1월 내내 외인들이 금리반등과 증시하락 가능성에 지수선물 매도로 헤지한 포지션이 오늘 대부분 환매수 청산되면서 외인 선물 포지션은 다시 순매수로 양전환에 임박. 공매도를 대체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들은 강한 매도우위를 보였으나 지수선물시장과 코스피현물시장에서 매수규모가 압도하는 상황이 지속됨. 코스피 +2.87%, 코스닥 +2.01%로 마감. 코스피는 2600, 코스닥은 800선을 다시 돌파하는 모습.아시아증시는 일본, 홍콩증시는 아침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흐름. 상하이증시는 오후장에 큰폭 하락. 유가, 금리 소폭 상승. 최근 일주일 기준, 글로벌 주요국 증시 중 코스피 상승률은 5%를 상회하며 1위를 기록. 반면 코스닥 부진은 지속. 국내 증시 저평가 해소를 위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에 추진에 따른 기대감 유입되며 외국인과 기관 중심의 순매수 집중 유입.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금리, 유가하락에 소프트, AI, 미디어컨텐츠, 헬쓰케어 성장주들이 큰폭으로 상승한 반면 산업재, 소재 등 경기민감, 가치주들은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 현대차그룹의 실적호조와 기업밸류업프로그램 영향에 자동차업종 큰폭 상승, 네이버의 실적 호조발표에 인터넷써비스주들 큰폭 상승.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관망심리 강한 주간 예상 -NH
ㅇ KOSPI 주간예상: 2,480~2,600P
- 상승요인 : 견조한 한국 수출 회복, 한국 정부의 증시 부양정책 기대감
- 하락요인 : 연준 금리인하 기대 후퇴, 미국 빅테크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도했던 기대 조정
- 관심업종 : 반도체, 신재생, 화장품·의류, 운송
ㅇ FOMC & 미국 재무부 국채 발행 계획:
2/1 FOMC 회의는 만장일치 기준금리 동결(5.50%) 및 QT 유지. 향후 금리인하의 조건으로는 '물가 안정화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데이터가 더 필요하다'고 발언. 3월 인하에 대한 질문에는 ‘3월 회의 까지는 자신감을 가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직접적으로 언급. 이에 금융시장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가 후퇴
2/1 미국 재무부는 1~2분기 만기별 국채 발행 경매 규모를 담은 분기 차환(refunding) 계획을 발표. 2분기 국채발행 계 획이 큰 폭으로 축소됨에 따라 미국 장기채 수급 부담이 축소. 매파적이었던 FOMC에도 불구하고 미국 장기채 금리가 하락 하는 요인으로 작용
ㅇ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2/1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2월 중 기업 밸류 업 프로그램 의 구체적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발언. 저PBR 상장사의 기업가치 개선 계획 발표, 기업가치 개선 우수기업 등으로 구성 된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의 방안이 도입될 것으로 알려짐. 세부 방안 발표 전까지는 정책 기대감으로 인해 만년 저평 가주들의 주가 흐름이 양호할 가능성. 시간이 지날수록 업황 및 현재 실적, 주주환원 가능 여력 등이 반영되며 수혜 업종은 압축될 것으로 판단
ㅇ 한국수출:
2/1 발표된 한국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증가율은 +18.0%(y-y),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은 +5.7%(y-y)를 기록. IT 품목(반도체 +56%, 컴퓨터 +37%) 수출 호조와 중국향 수출 개선(+16%, 2022년 봉쇄령 이후 첫 플러스 전환)이 긍정적
ㅇ 4분기 실적발표:
2/1(목)까지 시가총액 기준 64%, 종목 수 기준 29% 기업들이 4분기 실적을 발표(3개 이상의 증권사가 커버하는 코스피 211개 기업 중 61개 기업).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합산 실적은 순이익 기준으로 22.6% 컨센서스를 하회. 기업수로 보면 순이익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33%, 하회한 기업은 67%
ㅇ 투자전략:
한국 주식시장에는 호재와 악재가 혼재. 한국 수출의 견조한 회복세, 한국 정부의 증시 부양정책 기대감은 호재. 반면, 연준 조기금리인하 기대 실망, 미국 빅테크기업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과도했던 기대가 조정되며 출회되는 매물 등은 악재요인. 다음주는 다소 관망심리가 강한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 시가총액 대형주들의 실적발표 일단락, 설 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도 관망심리 높이는 요인.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미국 1월 고용보고서(2/2),
- 미국 12월 내구재 주문(2/3),
- 미국 1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2/3),
- 중국 1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2/5),
- 유로존 1월 마킷 서비스업 PMI(2/5),
- 미국 1월 마킷 서비스업 PMI(2/5),
- 미국 1월 ISM 비제조업(2/6),
- 유로존 12월 소매판매(2/6),
- 중국 1월 소비자·생산자물가(2/8),
- 한국 설연휴 (2/9~12),
- 중국 춘절연휴(2/9~16)
ㅇ 주간 주요기업 실적 발표:
- 미국 : 맥도날드·캐터필러(2/5), 일라이릴리(2/6), 월트디즈니(2/7), 펩시코(2/9)
- 한국 : SK텔레콤(2/5), SK이노베이션·현대중공업(2/6), KB금융·에코프로(2/7), 신한지주·크래프톤(2/8), 한화생명 (2/9)
■ 연휴를 맞이하는 한국 투자자를 위한 안내서 - 한국
ㅇ 명절 연휴 이전 수급 공백과 주식시장 부진
한국 주식 시장에서 1년 중 가장 긴 연휴는 설과 추석이다. 대외 이슈에 민감한 한국 시장 특성에도 불구하고, 연휴 기간에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이러한 이유 때 문에 연휴 직전에 수급이 부진한 현상이 반복되어 왔다. 과거 명절 직전 거래일을 D-day라고 한다면, 기관과 외국인은 평균적으로 D-3일에 주식을 순매도했다. 이는 결제일이 D+2일이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내용이다. 수급이 약한 해당 시기는, 단기적인 주가지수 저점 시기이기도 하다.
ㅇ 과거 통계에서 얻는 교훈 3가지.
첫째, 명절 직후에는 주식 변동성이 확대된다. 연휴 기간에 발생한 이슈를 주식 시 장이 연휴 직후 반영하면서 나타난 결과이다. 이러한 변동성 확대는, 연휴 직전 주 식 비중을 줄이려는 시장 참여자들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다.
둘째, 평균적으로 설 연휴보다는 추석 연휴 이후에 주가가 하락한다. 2008년 리만 브라더스 파산이 추석 연휴 때 발생한 것도 있지만, 이를 제외하더라도 추석 연휴 이후 수익률은 설 연휴와 달리 부진하다. 추석 연휴 기간은 미국 예산안 불확실성 과 셧다운 이슈 등이 있는 9월 말과 겹치기 때문이다. 반면 설 연휴의 경우 이러 한 이슈가 상대적으로 적으며, 추석과 달리 상승 확률이 좀 더 높다.
셋째, 연휴 직전 거래일은 양호한 흐름을 보일 확률이 높다. 연휴 직전에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도를 하며 수급이 비어있는 가운데, 명절 직전 거래일에는 거래량까 지 감소하기 때문이다. 2001년 이후, 설 연휴 직전 마지막 거래일의 상승 확률은 81.8%였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었고 연휴 기간 이후의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감안해야 하지만, 과거 통계는 설 연휴 이후의 흐름을 두려워만 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 저 PBR 가치주를 해도 초전도체 테마주처럼 -하이
[저 PBR 주식의 PBR이 낮은 이유는 낮은 ROE 때문.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금융업, 지주업종과 지배구조 개선 가능 기업이 급등. 정부 정책의 결과는 단기적으로 기업지배구조 개선보다는 자사주 소각이나 배당성향의 상향 정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임. 저 PBR 종목에 투자하더라도 지배구조나 배당성향이 개선될 여지가 있는지 판단해야. 주주총회는 3월, 총선은 4월]
저 PBR 주식의 PBR이 낮은 이유는 보통 ROE가 낮기 때문입니다. 이익을 내지 못하거나 이익 대비 자본의 규모가 너무 크다는 얘기입니다. 화학과 같은 경기민감 중후장대 업종의 경우 중국 경기가 부진하여 기업이익이 낮아진 것이기 때문에 경기회복을 기대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반면 금융업이나 지주회사의 경우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을 통해 잉여자본을 주주에게 환원할 수 있는 여지가 있어, 이런 점이 부각되며 저 PBR 기업 중에서도 특히 두 업종의 주가 상승이 가팔랐습니다.
사실 PBR을 ROE로 나누면 PER이 되기 때문에, PER이 같다면 ROE가 PBR을 결정합니다. 혹은 같은 업종 내에서도 PER이 유독 낮아 PBR이 낮은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기업의 이익이 제대로 주주에게 전달되지 못하는 지배구조의 문제가 밸류에이션을 가로막고 있어서인 사례가 많습니다. ROE 개선 여지가 있는 금융업, 지주업종와 함께, 지배구조에 문제가 있어 보이는 기업들 역시 이번 주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저 PBR 주식의 문제를 제기한 정부 정책은 장기적으로 한국 증시의 체질을 개선할 수 있는 적합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봅니다. 정부가 기대하는 방향은 자사주 소각과 지배구조 개선, 메리츠금융지주의 사례와 같은 주주환원 극대화인 것으로 보입니다.
대기업 계열사는 정부의 정책에 호응하며 주주환원을 확대하려는 성의를 보일 것이고, 은행의 경우 이자수익 증대와 함께 배당여력이 높아진 상황이고 배당성향도 상향될 여지가 있는 반면, 보험사의 경우 IFRS 회계정책 도입 등에 따라 자본여력이 부족하여 배당 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지만 상속세 문제, 지배구조 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사주 소각에 선뜻 나설 기업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정부가 줄 수 있는 메리트와 패널티는 크지 않습니다. 결국 정책의 결과는 국내 증시의 장기적인 체질개선보다는 금융기업, 공공기업의 배당성향의 상향 정도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도 매년 초마다 지배구조에 대한 고민은 커지게 될 것이라 판단합니다.
당사에서는 2월의 증시는 1월과 성격이 다를 것이고, 글로벌 경기우려가 낮아지고 중국부양책이 기대되는 가운데 외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는 대형주, 경기민감주, 가치주 위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면은 2월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월 말 들어 외인 선물부터 매수세로 전환되더니 이제는 현물 매수세마저 대규모로 유입되면서, 대형주, 가치주의 급등세가 확연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이번 주 저 PBR 가치주의 주가 급등은 과도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은 수년간 가치주를 패대기치더니, 이번에는 저 PBR 주식을 마치 초전도체 테마주처럼 매수하는 모습입니다. 저 PBR 종목에 투자하더라도 실제 정책 개선의 수혜를 받아 주주환원이 확대되고 지배구조 개선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여지가 있는지, 개선될 여지가 없는데 단지 밸류에이션 숫자가 낮아서 올랐을 뿐인지 판단하고 투자해야 할 레벨까지는 온 것 같습니다.
지배구조는 개선되기 쉽지 않고, 배당성향은 상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일부 지주회사는 자사주를 소각할 가능성이 있으나 미래에도 지속될지 장담하기는 어렵습니다. 대형주, 가치주 스타일 강세는 2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주주총회와 금융주 배당 지급은 3월 예정되어 있으며, 총선은 4월 초면 끝납니다.
■ 좋은 매크로에 과도한 쏠림 - SK
ㅇ ‘매크로<수급’인 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표/정책/FICC 등 매크로는 ‘중립 이상’으로 판단
상장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진행중이고, 매크로 통화 정책 이벤트(미국) 효과도 소화 중. 그 다음은 보완적 정책 기대(중국)와 함께 경기 및 펀더멘탈 영향력 탐색. 월초부터 잇따라 발표되는 주요국 제조업 체감 경기(ISM, PMI 등)와 국내 수출 실적부터 시작. 기발표된 중국 PMI는 전월치 상회, 예상치 부합. 국내 1월 전체 수출 실적은 전년비 18% 증가로 개선세 지속(반도체, 자동차, 기계 품목 등)
글로벌 금리는 FOMC와 미국의 국채 발행 계획 이벤트를 소화하며 상단이 제약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 다만 주요국별 정책금리 조기 인 하 기대가 일제히 후퇴하는 모습이라는 점에서 시장 금리 하락의 폭도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 예상.
최근시장 영향력에 있어 ‘매크로<수급’인 양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표/정책/FICC 등에 기반한 매크로는 ‘중립 이상’으로 판단함.
ㅇ 저밸류 쏠림도 해소될 여지는 있다
금주 성장지수가 2.6% 하락했다면 가치는 8.3% 상승. 저밸류 종목들이 몰려 있는 로우볼, 고배당 지수도 각각 6.9%, 8.3% 상승. 지주사들이 포함되어 있는 코스피 상사/자본재 업종의 12개월 fwd. PBR은 작년 박스 상단에 도달하기도
시장의 고민은, 과연 이 강력했던 쏠림이 같은 강도로 계속 될 지 여부일 듯. 만약 쏠림이 해소된다면 그 계기는 1) 정책 발표, 2) 나스닥 상승이 될 가능성에 주목
1) 작년 얼라인에서부터 시작된 주주환원 테마의 강한 상승은, 결국 금융위가 ‘배당절차 개선 방안‘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면서부터 멈췄 음. 보통 이런 정책이 시행되는 데는 당연히 시간이 필요하고 시장이 이를 확인하는 순간 셀온 나왔던 경험
2) 가치 스타일로 옮겨 가게 된 첫 계기는 나스닥(성장의 대표격)의 조정과 반대로 지준율 인하를 시작으로 한 중국 증시(가치의 대표격) 의 반등. 만약 나스닥이 다시 강하게 오를 수 있다면(이유가 금리 하락이든,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 확대든), 국내 증시에서도 가치 스타일 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게 될 것.
■ 자동차산업 : 내 친구도 소각합니다 -현대차
ㅇ 이슈와 결론
- 최근 낮은 Valuation에 대한 선호와 주주친화정책의 강화 가능성과 맞물리며 자동차 주가 상승을 견 인. 이는 금리 인하 전환, 우려 대비 안정적인 이익 흐름, 국내 OEM 높아진 협상력과 경쟁 우위와 맞물 리며 오랜 주가 할인에서 정상화 될 것으로 판단.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전망
- 해당 구간에서 자동차 섹터 전반에 대한 비중 확대를 지속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 금리 인하를 통한 Peak-out 우려의 전제가 소멸되며 글로벌 자동차 투자 매력 개선, 저평가 해소 기대
- 단기 양호한 실적은 저평가 매력 환기, 주주친화정책(높은 시가배당률, 자사주 매입 등)은 주가 하단 지지 요소. 이 구간 상승여력 높고(낮은 절대 Valuation), 비중조절 쉽고 단단한 이익의 완성차 추천
- 1Q24 원가율 개선 확인하며 과거 Valuation Band의 하단에서 상단 목표의 비중 전략 필요. 정상 Band에서 상승 여력 높고 Beta가 큰 부품주 확대 유효. 전동화 공급망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추천
ㅇUpdate: 주가 상승 요인 증폭되며 저평가 해소 지속
- 금리 인하: 2024년의 2023년 대비 가장 큰 변화는 금리 인하로 환경이 변화하며 Peak-out 우려가 해소되는 점. 인플레이션을 촉발한 주요국 유동성 회수 구간을 지나 금리 인하로 전환하며 금리에 민감한 자동차 수요를 우려한 Peak-out 논리가 소멸되는데 주목. 이에 투자 비선호에 따른 저평가가 지속되어 온 글로벌 자동차 업종의 Valuation 정상화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
- 이익 방어: 1H24 고금리 구간과 2023년 높은 기저에 근거한 제한된 수요 전망이 공급 과잉과 경쟁 심화로 인한 감익 요인으로 인식. 당사는 아래 근거로 우려 대비 양호한 이익 환경 지속 기대.
1) 투자 위한 영업현금흐름 필요: 유동성이 확대된 팬데믹을 기점으로 규제 대응을 위한 전동화, 사업 모델 확장을 위한 자율주행 투자 성행. 금리 인상 맞이하며 완성차 업계는 축소된 유동성, 고금리에 따른 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영업현금흐름에 근거한 선택과 집중의 제한된 투자 전략으로 선회. 이익흐름이 내연기관(HEV 포함) 의존도 높아 업계 전반에 불필요한 경쟁 확대 요구가 적은 상황.
2) 제한된 공급: 규제 강화를 앞두고 있는 선진 시장에서 전동화 전환을 위한 Legacy OEM의 기존 CAPA 전환 투자로 단기적인 공급량(특히 ICE) 부족이 중단기 지속 전망. 수요 우려 외에도 공급 요인이 낮은 판매 성장을 설명하고 있으며, 낮은 인센티브는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을 설명.
3) 비용의 정상화: 팬데믹 구간 유동성 확대로 원자재, 운임비, 인건비 등 비용 증가가 급격히 발생. 정정 불안으로 불확실성은 남아 있으나 인건비를 제외한 대다수 비용은 팬데믹 이전 수준에 수렴. 2022~2023년 가격과 물량 증가로 가려진 비용 증분에 따른 감익 요소가 2024년 정상화 되어 수익성 방어 요인으로 되돌아 오는 점을 고려할 때 우려대비 OEM의 수익성은 방어될 가능성이 높음.
- OEM의 높아진 협상력: 원가 하락에 근거한 Tesla의 선제적 가격 인하로 촉발된 BEV 가격 경쟁은 소비자의 ICE와 BEV 차량에 대한 태도를 분리. 수요대비 공급 부족 지속되는 ICE는 낮은 인센티브, 재고의 판매 환경 지속되는 한편, 추세적 가격 하락을 보인 BEV는 낮은 가격에 진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소비 지연을 촉진. 이로 인한 공급과잉우려는 낮아진 원재료비, LFP를 활용한 믹스전략을 활용하는 OEM의 배터리 업체 협상력을 향상. 낮은 배터리 가격에 대한 대내외적 압박은 BEV 경제성을 조기 확보하는데 기여, 규제 강화와 금리 인하는 탄력적인 BEV 회복을 지지할 전망
- 상대의 부진으로 부각되는 경쟁 우위: VW를 시작으로 EV Pickup 고객 타겟팅에 실패한 GM, Ford의 상품 전략 실패는 EV 전략의 중요성과 ICE/HEV 전략의 필요성을 동시 환기. 수요 우려와 이익 창출 능력의 필요성은 상대적으로 BEV 시장에서 선방하는 한국계와 HEV 고도화된 일본계, 한국계 OEM 관심도를 일시적으로 높였다고 판단. 또한, 도요타의 최근 품질 이슈는 유사 지역,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국내 OEM의 상대 매력도를 개선시킬 가능성에 주목
- 주주 친화 정책: 정부의 주가 부양 의지로 낮은 P/B와 높은 유동성을 보유한 기업이 자사주 매입과 소각에 활용할 것이란 시장의 기대는 자동차 업종 전반에 대한 저평가 매력 환기. 특히, 4Q23 상기 이익 방어 요인으로 OEM이 기대 이상의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하며 저평가 회복 촉발. 특히 낮은 Valuation을 보유하고, 유동성이 풍부하며, 이익 창출 능력이 상대적으로 양호해 주주친화정책의 추가 작동 가능성과 개선 여지가 높은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ㅇ Fact. 2024년 1월 현대차그룹 도매판매, 전년동기비 2.8% 증가한 56.0만대 기록
① 현대차그룹 글로벌 도매판매: 1월 56.0만대 (+2.8% yoy, +0.4% mom) 기록
② 현대차그룹 내수판매 믹스: 고급차, 전기차 신차 주도의 믹스 개선 뚜렷
ㅇ Action: Valuation 회복 요인에 주목, 자동차 비중 확대에 대한 고려 지속
- 단기 자동차 섹터 주가 흐름은 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는 구간으로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 수준과 단기 판매 실적 변동, 연초 발표한 보수적 볼륨 목표가 변동 요인. 주가 상단은 팬데믹 기간 Valuation 상단(과거 Band 하단)에 갇힌 채 상기 변동 요소에 따라 주가 변동할 가능성.
- 우려와 달리 2024년 자동차 산업의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기대되며, 양호한 실적 확인하며 저평가 매력이 환기되어 주가 하단은 계속해서 상승 전망. 주주친화정책(높은 시가배당률, 자사주 매입 등)은 주가 하단 지지 요소. 이 구간은 목표까지 상승여력 높고(절대적 낮은 Valuation), 비중 조절 용이한 대형주, 단단한 이익 실현 중인 완성차 추천.
- 원가율 개선으로 우려보다 양호한 실적을 1Q24부터 확인할 것으로 기대. 금리 인하를 통한 Peak out 우려 소멸을 대비해 자동차 산업 비중 확대 필요성을 강조. 과거 Valuation Band의 하단에서 상단을 목표하는 비중 전략 유효. 정상 Band에서 상승여력이 높고 Beta가 큰 부품주 확대 전략 유효. 2H24과 2025년을 대비해 대표 전동화 공급망인 현대모비스, 현대위아의 주가 상승이 클 전망.
■ SK아이이테크놀로지 -한화
ㅇ 4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949억 원, 영업이익 107억 원으로 컨센 서스(93억 원)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출하량은 QoQ +9% 상승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방 시장 부진에도 불구하고, 캡티브 고객사와의 바 인딩 계약으로 안정적 출하량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4분기에도 3분기에 이어 연말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추가비용 반영없이 견조한 수익성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
ㅇ 북미 분리막 시장 점유율 상승 전망에 변화 없음
미국 IRA로 인해 올해부터 북미 전기차에 중국산 분리막 사용이 기피되고, 중국산 사용량이 줄어든 만큼 한국과 일본 업체의 분리막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 에 변함없다. 여기에 전세계 1위 분리막 업체인 중국 창신신소재가 북미 투자 규모를 2.76억달러로 기존대비 70% 줄일 것임을 지난 4일에 공시하면서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북미 고객사향 분리막 공급 증가 및 점유율 상승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미국 얼티엄셀즈는 2021년 창신신소재와 2024년까지의 장기 분리막 구 매 계약을 맺었었다. 우리는 북미 전기차 생산기업 및 셀업체가 이러한 형태의 장기 구매 계약을 한국 분리막 업체들과 체결할 것으로 전망하며, 미리 생산능력을 충분히 갖춰놓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장 큰 수혜일 것이다.
ㅇ FEOC로 인한 고객 다변화 및 공급계약 확대 모멘텀 유효
지난해 12월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 해외우려기관(FEOC) 가이던스 발표 직 후 ‘배터리 부품’ 중 분리막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 ‘배터리 부품’ 의 경우 24년부터 바로 적용되며(EV Tax Credit 대상 차종 43개 > 19개로 감소), 지역상 북미(29년 100%)에서 생산되어야 IRA 보조금 대상에 포함.
23년 12월 IRA FEOC(우려 외국 법인) 가이던스 공개 이후 북미 내 중국 분리막 물량에 대한 교체 기대감 형성됨. 이에 최근 중국 창신신소재(002812.CH)는 북미 원단 라인 투자 계획을 철회하며 투자 규모 축소를 공시함(총 투자 규모 기준 기존 $9.16억에서 $2.76억으 로 약 70% 축소, 14개의 코팅 라인만 건설 예정).
24년부터 배터리 부품의 FEOC 요건 시 행함에 따라 보조금 요건을 충족하는 차종 수가 23년 43개에서 24년 19로 축소되었음. 다만, 주요 OEM이 밝혔듯 향후 고객사들은 보조금 요건 충족을 위해 중국산 부품을 점진 배 제할 것으로 예상. 한국 및 일본 분리막 업체들은 북미 M/S 확보에 유리할 전망이며, 동사 는 상반기 중 북미 투자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기대됨.
특히 분리막/전해액 소재의 경우 그동안 중국산 저가 제품을 많이 사용해왔기 때문에, 한국/일본 분리막 업체에게는 큰 기회가 열릴 것으로 판단. 동사 는 폴란드/한국에 유휴 CAPA가 아직 남아있어 신규 고객사 확보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고객사의 경우 스팟 물량 납품 이력이 있어 별도의 테스트가 불필요하고, 28년 가동을 목표로 북미 투자도 검토 중에 있 어 수혜 강도가 클 것으로 예상.
ㅇ 24년 영업이익 496% 증익 전망
24년 매출액 9,220억원(YoY+37%), 영업이익 876원(YoY+496%, OPM 9.5%)로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12% 하회할 전망이나 23년 대비 496%의 증익을 예상. 폴란드 P2(3.4 억m²) 가동 일정에 따른 24년 추정치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 잔존하나 현재 증설된 Capa 약 13억m²에 대한 수주는 모두 완료한 것으로 파악됨. 23년 5월~7월 기 수주한 장기 계약 으로 현재 주요 거점 가동률에 대한 리스크는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
ㅇ 목표주가를 125,000원, 2차전지 소재기업중 top pick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및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재고조정을 반영 해 올해 추정 EBITDA를 기존대비 4% 낮추고, 빠르게 늘어난 차입금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25,000원으로 11% 내리지만 북미향 분리막 공급 증가에 따른 큰 폭의 이익 증가(24년 영업이익 1,663억원으로 23년대비 10배 이상 증가)가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현 시점에서 2차전지 소재기업 중 가장 큰 이익 증가폭을 보여줄 기업.
■ 항공방산 위클리 -한화
ㅇ US arms exports hit record high in fiscal 2023– Reuters
미국 국무부는 2023 회계연도에 외국 정부에 대한 미국 군사 장비 판매가 전년비 16% 증가한 2,38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이 수치는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로 주가 상승을 기대했던 록히드 마틴, 노스롭 그루만 등의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한다고 언급됨. 록히드마틴과 제너럴 다이내믹스는 포탄, 패트리어트 미사일, 장갑차 주문이 급증하면서 향후 분기 견조한 실적 전망 예상.
ㅇ 한국, '6세대 전투기' 사우디와 공동개발 추진- 아시아경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6세대 전투기 공동개발을 추진. KF-21을 기반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성사 시 항공 수출시장에 큰 비중차지 기대. 정부는 사우디에 6세대 전투기 개념 계획을 제시했으며, KF-21을 바탕으로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 한국항공우주는 블록-3단계 성능개량을 통해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개발하고 6세대인 유무인복합체계를 만들 예정.
ㅇ ‘잭팟' 한화에어로, 루마니아 K9 자주포 54문 수주...'도장'만 남았다– 더 구루
루마니아 매체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가 155mm 자주포 도입을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최종 낙찰했다고 보도됨. 루마니아는 한화에어로와 자주포 54문, 포탄 1만8000발, 추가차량(탄약차량, 기술지원 차량, 포병정찰차량) 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할 예정. 루마니아는 자주포 구입사업에 8억 5000만 유로(약 1조2300억원)의 예산을 할당한 것으로 알려짐
ㅇ 한화에어로에 반한' 루마니아, K9 자주포 이어 K-239 천무도 구매 목록 올려– 더구루
루마니아 방산매체 디펜스 루마니아에 따르면 루마니아 국방부는 한화에어로의 무기 구매 목록에 천무 K239를 포함했으며, 구매 대수는 미정. 천무는 미국의 하이마스(HIMARS·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와 대등한 기동력을 갖췄으면서도 방어력은 더 우수하고 화력은 2배 이상. NATO 회원국 중에서 폴란드는 천무 288문 구매 계약을 맺었으며, '22년 11월 천무 218문 1차 이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
ㅇ 달 착륙' 꿈 이룰 차세대발사체…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 달 앞으로– 아시아타임즈
조달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차세대발사체 개발을 주관할 체계종합기업 입찰 절차에 돌입했으며, 오는 2월말 선정 계획. 차세대발사체는 누리호보다 수송 능력을 대폭 향상한 발사체이며, 저궤도 대형 위성, 달 착륙선 등 우주개발 정책의 핵심 역할 수행 예정. 2030년 1차 발사, 2031년 2차 발사를 거쳐 2032년 달 착륙선을 싣고 3차 발사에 나설 계획이며, 총 사업비만 2조 132억원에 달함.
ㅇ Ground delays holding back Eutelsat’s global LEO broadband services– Spacenews
인도, 태국 등에서 지상국 사용권리 확보가 지연되며, 원웹 저궤도 사업이 '24년 상반기 내 서비스 제공을 못하게 될 전망. 원웹 모기업 유텔샛은 게이트웨이 설치가 늦어지고 있으며, '24년 2분기까지 90%의 게이트웨이 설치를 목표로 한다고 밝힘.유 텔샛은 약 11.5억 유로 규모 LEO 사업을 진행중인 가운데 수주잔고는 증가세이고, 게이트웨이 설치지연으로 계약이 영향받지 않을 것이라 밝힘.
ㅇ 국내 첫 상용 큐브위성영상 수신 최초 성공…나라스페이스, 사진 공개– 동아사이언스
초소형 인공위성 스타트업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가 자체개발한 초소형 지구관측 위성과의 영상 수신에 성공. 나라스페이스는 25kg급 초소형 지구 관측 위성을 직접 개발해 영상수신까지 성공한 것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 25kg급 위성은 효율성과 경제성이 높아 상업화 잠재력이 큰 규격으로, 지난 11월 SpaceX 팰컨9 로켓에 실어 발사됨.
■ NAVER 23.4Q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정리- NH
ㅇ 4Q23 사업현황
– 이용자의 콘텐츠 소비행태에 맞춰 기술과 데이터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전략적으로 실행
–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로 서비스를 강화하여 이용자 경험향상이 수익화로 이어질 수 있게 할것.
– 2023년 10월 통합검색, 11월 네이버 앱 개편으로 홈피드, 서치피드, 클립 등 발견형 콘텐츠에 맞는 UI를 갖추었고, 패션, 뷰티, 아웃도어, 레저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콘텐츠 확보를 위해 노력– 쇼핑, 플레이스, 웹툰 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유저 관심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며 더 많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할 것
– 유저 경험 향상이 광고영역에서도 적용되고 궁극적으로 수익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
ㅇ 서치플랫폼
– 검색은모바일 통합검색개편과광고상품UI 개선으로CTR 증가로매출성장. 디스플레이는건설, 유통업종의 역성장과 보장형 광고의 마케팅 축소로 매출 감소. 중소형 광고주들이 퍼포먼스 중심의 마케팅 캠페인 활용을 선호하고 있어 네이버도 생성형 AI 서비스 출시, 숏폼, 치지직 등 새로운 서비스로 플랫폼 경쟁력 강화하고, 프리미엄 상품을 선보이며 수익화 확대를 위한기반 마련 중
– 11월 30일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는 PC 통합 검색에 부분 적용. 로컬 예약과 선물 추천을 제 공하며, 최종 목적인 예약/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 평가를 받음. 상반기 중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대하고 멀티모달 기술을 추가하여 더 많은 이용자들이 경험 할 수 있게 할 것
– 네이버앱: 11월말 개편 이후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한 초개인화 추천 기술이 고도화되며 홈피드 이용자 2배 증가. 광고효율도 모바일 메인에 비해 2배이상 높음
– 숏폼 서비스 인클립은 순조롭게 성장중. 크리에이티브 모집 공고에 3.6만명 지원
– 치지직: 개인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스트리밍 서비스인 치지직의 베타 서비스시작. 130만 MAU 확보 및 트위치 시청자수 상위 스트리머 확보. 정식오픈시점까지보이스 후원광고, 영상후원, 채널구독 등의 기능 추가, 트위치 스트리머와 시청자들을 위한 구독 통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하며 더많은 스트리머들이 지식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검색, 게임판, 네이버카페, 클립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하고 AI기술을 활용한 신규 기능으로 서비스 경쟁력 키워나갈 것.
– 체류 시간 확대, 트래픽 성장에 기반한 인벤토리 확대, 신규 프리미엄 상품 출시 등 수익화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
– Clova for AD: 1월 11일 나이키와 함께 파일럿 테스트 진행. DA 하단에 노출되는 버튼을 통해 이용자가 브랜드챗 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검색 후 후속 버블로 대화가 이어지며 상품 추천에서 구매까지 이어지는 확장된 경험 제공. 테스트기간 동안 Clova for AD가 노출된 광고는 CTR이 20% 높음. 대화를 나눈후 제품을 탐색한 이용자도 30% 수준. 연내 진행될 CBT까지 이용자 패턴 분석 및 광고주 피드백을 통해 상품개선 진행할 것
ㅇ 커머스
– 네이버 전체 커머스11% y-y 성장한 12.4조원 기록. 포쉬마크 인수 효과 제외시 4.9% y-y 증가. 서비스 거래액 성장세 두드러졌으며, 제휴몰을 제외한 플랫폼 상품 거래액은 8.7조원으로 14.3% y-y 증가. 서비스 거래액은 34.3% y-y 증가한 1.7조원 기록
– 브랜드스토어: 거래액 비중이 높은 디지털 가전과 도착 보장에 집중하고 있는 푸드, 건강브랜드가 골고루 성장. 입 점 브랜드 수 전년과 유사하게 증가. 브랜드스토어 패키지는 브랜드스토어탭, 라운지솔루션, 브랜드 CRM 등 여러 유료 솔루션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매출성장 기여. 유료가입자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큰 성장동력이 될 것
– 2024년 경기 불안, 고금리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솔루션 고도화 및 도착보장 상품 커버리지 확대로 브랜드와의 협업을 강화하고,AI를 기반으로 초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네이버 쇼핑 경쟁력제고할 것
– 포시마크: 4분기 EBITDA 흑자 기록. 1P 광고 성장과 포쉬쇼 매출 확대로 사업 경쟁력 강화. 네이버와의 시너지를 통해 거래액과 탑라인 성장 모두를 노력할 것
ㅇ 핀테크
– 결제액16.3조원(+23.9% y-y, +7% q-q). 외부 결제액은 현장 결제 성장세 지속, 라이나생명 등 대형 가맹점 추가로 7.7조원 기록. 오프라인결제액은 전년동기대비 2.7배 성장한 1.9조원 기록
– 네이버페이머니카드를 통해 결제 수단 다각화, 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를 통해 크로스보더 결제 서비스가 65개 국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결제 생태계 강화
– 주택담보대출 비교와 전월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출시하며 대출 상품 라인업 확대. 주택담보대출 비교는 업계 가장 많은 시중은행과의 제휴 및 부동산 콘텐츠와의 연계로 경쟁력 강화. 출시 6일만에 갈아타기 비교 금액이 3.9 조원 돌파. 1월 출시된 자동차 보험 비교는 업계 최다제휴사를확보하였으며, 네이버 페이, 마이카와 같은 기존 네이버 페이 서비스와의 연계로 빠르고 간편한 보험료 비교 경험을 제공. 대출 및 보험상품 라인업과 비교 추천 경쟁력 강화.
ㅇ 웹툰
– 웹툰: 4분기 수익성 추가 개선으로 2023년 연간 EBITDA 흑자 전환. 지속적인 리소스 효율화, 크로스보더 콘텐츠 확대, 신규 BM 도입에 따른 결과.AI 추천 강화와 신규작품 흠행으로 글로벌 통합웹툰거래액9% y-y 증가
– 일본: 오리지널 연재 작품의 비중 확대되고, 라인망가 최초로 연간 거래액 10억엔을 기록한 입학용병 등 다수의 히트 IP가 배출되며 높은 성장세 지속. 일본 만화 앱1위 지위 공고히 함
– 일본 내 2023년 연간 거래액 1천억원 돌파. 미국에서 AI 추천 강화와 현지 오리지널 제품 흥행으로 꾸준히 성장 중. 프랑스에서도 유료 이용자수 확대로 성장중.
– 보상형 광고 등신규수익화모델개발중. AI 큐레이터와 같은 추천 기술 고도화로 탐색 편의성과 개인화 경험향상. 커뮤니티서비스, 작가홈에 11월 1,800명의 작가가 240만명의 월간 이용자와 소통
– IP사업: 비질란테, 이제곧죽습니다, 이두나 등 다수의 흥행작을 배출하며 성과 확대. 영상 공개 이후 웹툰 거래액은 10배 이상 증가.1월 영상화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도 공개직후 흥행 몰이중.
ㅇ 클라우드
– 11월 하이퍼클로바X가 탑재된 뉴로클라우드 서비스 납품 완료. 내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이 필요한 고객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형태로제공하는첫 레퍼런스확보. 12월 한국은행과 MOU를 체결하여 초대규모AI 모델 활용 범위를 금융/경제 분야로 확대. 한국은행 다양한 데이터를 요약, 추천해주는 대국민서비스 개발. 한국은행 업무에 접목해 금융혁신 서비스제공
– 기업맞춤형으로 튜닝이 가능한AI 개발도구 클로바스튜디오를 통해 하이퍼클로바X 모델을 API 형태로 출시하였고, 한컴, 폴라리스오피스에 LLM이 결합됨
– 1월말 향상된 하이퍼클로바XHCX003모델 출시. 다양한 유형의 작업을 수행하며 더 많은 기업의 활용사례가 될 것.
ㅇ CEO Speech
– 지난 2023년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매출 성장률을 만들어내고 신중한 비용 집행을 통해 수익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던 한해였음.
–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우호적이지만 않은 환경이 예상됨에 따라 네이버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 커머스 등 핵심사업의 상품 및 플랫폼 본연의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
ㅇ 주주환원정책
– 2개년 평균FCF의 20%인 1,190억원을 현금 배당으로 지급. 주당 배당금 790원
– 주총 의결권 기준일과 배당기준일을 분리하는 정관변경건을 상정하여 주주환원 예측성 제고.
■ 통신장비주 호재가 많아진다 -하나
제 4 이동통신 사업자 대상의 주파수 경매가 예상보다 뜨겁게 진행된 가운데 스테이지엑스가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낙찰가는 4,301억원에 달해 28㎓ 대역 800MHz 사용 대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6년 전 통신 3사의 낙찰가의 2배에 달하는 거액이다. 예상대로 스테이지엑스는 우선 B2B를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갈 것을 밝혔다.
향후 제 4 이동통신사업자의 성패는 결국 자금력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냉정히 평가하면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고 서서히 이익을 취할 수 있는 비즈니스 특성상 제 4 이동통신사업자가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는 않다. 하지만 단기 이슈로 부상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주파수 낙찰 금액은 5년간에 걸쳐 분납하면 되고 6,000개에 달하는 의무 기지국 구축도 3년 안에 마치면 되므로 일단 시간적 여유가 있다.
일단 주파수를 할당 받고 향후 펀딩에 나서면 된다. 문제는 제 4 이동통신 사업자의 행보인데 주파수 낙찰 이후 적극적인 언론 플레이가 예상되어 시장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펀딩 성공 여부는 전망하게 상당히 어려운 얘기이나 실패한다고 단정하긴 어렵다. 이미 사업권을 갖고 있으며 최상의 시나리오대로 진행된다면 일단 서비스를 영위하면서 장기적으로 통신 3사에 회사를 매각하거나 역으로 작은 유/무선통신업체 인수를 추진하면서 몸집을 키우면 되기 때문이다. 통신서비스 3사엔 부담 요인이다.
규모를 예측하긴 어렵지만 제 4 이동통신사업자 탄생 자체만으로도 통신장비업체에겐 호재이다. 특히 스몰셀 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의 경우엔 실제 투자에 임한다면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현실적인 투자 방안이 스몰셀 투자와 더불어 통신 3사 망을 빌리는 방안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지국 출력이 6년 전 대비 5배 이상 세진 상황이지만 여전히 28GHz 대역은 커버리지가 협소하다. 작은 기지국이 여전히 합리적이며 스몰셀이 가격적인 메리트가 큰 상황이다. 제 4 이동통신 사업자의 경우 스몰셀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SKT가 6G 주파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망 구조를 설계하기 위해 6G 후보 주파수 대역 실측 및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흥미로운 점은 4㎓ 대역 일부와 7~15㎓ 대역 및 일부 고주파대역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이다. 이미 이 주파수는 6G 앵커 주파수로 등극하는 가운데에서 자율차/UAM 등 운송용 IoT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은 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미국 AT&T/버라이즌은 각각 3/4/7/12GHz 할당을 요구하고 있다. 5G Advanced 및 6G를 이끌 고주파수 대역에 대한 논의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통신장비주에겐 호재이다. RFHIC 및 이노와이어리스와 더불어 KMW 수혜가 예상된다.
전세계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들이 2024년 내 5G Advanced 장비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 통신사들이 2025년 초 5G Advanced 서비스 상용화 계획을 밝히고 있다. 한국/미국/중국간 5G Advanced 상용화 경쟁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2024년 말 미국 대선이 예정되어 있어 흥미롭다. 민주당/공화당 모두 미국 망고도화를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대통령이 당선된다면 중국과의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 관련 패권 경쟁 및 자존심 싸움이 본격화될 수 있어 통신장비주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에는 주가 조정 시마다 통신장비주 비중을 늘려 나갈 것을 권한다. 단기 이노와이어리스와 RFHIC를 최선호하며, 장기적으로는 쏠리드를 추천한다. 더불어 낙폭 과대 모멘텀 출현 기대주인 KMW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을 권한다.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LGU+>KT 순으로 제시한다. 어닝 시즌엔 SKT를 가장 선호한다.
■ 에스티팜 : 고마진의 올리고API 매출로 호실적 - DB
ㅇ 고마진의 올리고 CDMO 증가로 영업이익 214억원:
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1,197억원 (+19.3%YoY), 영업이익 214억원(+131.6%YoY, OPM 17.9%)로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 대비 20.9% 상회하였다. 고수익의 올리고 매출이 768억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었다. 고 지혈증(노바티스, 렉비오 추정) 404억원, 만성B형간염(GSK, 베피로비르센) 106억원, 혈액암(제논, 이메스타트) 87억원 등 초기 임상시료가 아닌 상업화 단계에 이르는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ㅇ 24년도 상저하고:
24년실적은 매출 3,412억원 (+20.1%YoY), 영업이익 473억원(+41.4%YoY, OPM 13.8%)로 전망한다. 올리고API 및 동아에스티향 제네릭 공급 등으로 매출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 며, 올리고API의 생산효율 개선 및 고수익의 제품 믹스 효과로 매출원가율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율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와 유사하게 올리고API의 공급은 하반기에 몰릴 것으로 예상되 어 24년도 실적은 상저하고가 예상된다.
ㅇ 올리고 생산공장 증설과 상업화 물량증가로 투자의견 Buy:
작년 하반기 제 2올리고동 착공으로 2026년 현재 케파 6.4mol의 2배 이상인 연간 14mol(최대 7톤)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다. 수주받은 올리고API 신약들이 점차 상업화 단계에 이르면서 보다 크고,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 된다. 그에 따라 실적이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유지한다.
■ 오늘스케줄 - 02월 02일 금요일
1. 美) 1월 고용동향보고서(현지시간)
2. 애플, 비전 프로 美 출시(현지시간)
3.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4. 트와이스, 'I GOT YOU' 선공개
5. 네오셈,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6. 코오롱인더, 필름사업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 1월 소비자물가동향
8.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발표
9. HD현대인프라코어 실적발표
10. HD현대일렉트릭 실적발표
11. 한미사이언스 실적발표
12. 한미약품 실적발표
13. NAVER 실적발표
14. S-Oil 실적발표
15. LX인터내셔널 실적발표
16. 한국앤컴퍼니 실적발표
17. 유안타증권 실적발표
18. 크루셜텍 정리매매(~2월14일)
19. 코웰패션 변경상장/재상장(회사분할)
20. 코스텍시스 변경상장(주식병합)
21. 국보 변경상장(주식분할 및 감자)
22. 동부건설 추가상장(유상증자)
23. 카페24 추가상장(유상증자)
24.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유상증자 및 CB전)
25. 피씨엘 추가상장(유상증자)
26. 코오롱티슈진 추가상장(CB전환)
27. 로보티즈 추가상장(CB전환)
28. MIT 보호예수 해제
29. 중앙첨단소재 보호예수 해제
30. HLB테라퓨틱스 보호예수 해제
31. 유진테크놀로지 보호예수 해제
32. 美) 12월 공장주문(현지시간)
33. 美) 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5. 美) 브리스톨마이어스스큅 실적발표(현지시간)
36.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38. 유로존) 1월 유로코인(EuroCOIN) 경제활동지수(현지시간)~~~~~
02월02일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 美 출시
02월01일 : 국회 본회의
02월01일 : AI 서울 콘퍼런스, 서울시청 다목적홀.
02월01일 : 카카오헬스케어, 당뇨병 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 출시01월31~02월02일 : 세미콘코리아, 국제반도체제조장비재료협회(SEMI), 서울코엑스
02월01~5일 : 2024 F/W 서울패션위크, 21개브랜드 패션쇼, 300여명의 바이어(해외14개국 100명)
02월05일 : 中인민은행, 지급준비율 0.5%인하
02월05일 : 포스코인터내셔널, 美서 전기차 감속기 1조원 수주 보도 재공시기한
02월05일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삼성전자·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 선고기일
02월6일 : HMM 매각 1차 협상 기한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리뷰. 종목교체결과는 2월29일 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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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 미드나잇뉴스ㅇ 애틀랜타 연은이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지난달 발표한 3.0%에서 4.2%로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함 (WSJ)
ㅇ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는 1월 유로존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8%(속보치) 상승함.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9%와 비교해 0.1%p 둔화했음 (WSJ)ㅇ 잉글랜드은행(BOE)이 2월 정례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함. 다만 올해 물가상승률이 2% 수준으로 일시적이나마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준금리를 낮출 것이라는 점도 시사함 (FT)
ㅇ 중국 재정당국은 2024년에도 필요한 재정지출의 강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함. 합리적인 규모를 설정해 중앙예산을 통해 지원되는 금액을 적절하게 증가시키고 국채 발행도 늘릴 계획이라는 점도 언급함.
ㅇ 중국증시에서 1월까지 6개월 연속 외국인 자금이 유출돼 총 순유출된 외국인자금 규모가 145억위안(약 2조6천8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보도됨. 부동산 분야를 비롯한 중국경기 둔화, 중국당국의 부양책에 대한 실망, 미중 갈등 등이 자본이탈의 요인으로 분석됨.
ㅇ 미국 국방부가 중국 최대 3D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조업체인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를 중국군과 관련된 기업 명단에 추가함. YTMC 외에도 인공지능 회사 메그비, 자율주행차 핵심 장비인 라이다 제조업체 허사이, 기술 기업 넷포사 등이 명단에 새롭게 추가됨.
ㅇ 중국이 기업의 인수, 합병 관련 규제 일부를 완화함. 중국 국무원은 M&A 관련 업체의 총 매출액이 100억위안을 넘으면 당국에 사전 신고해야 했던 것을 120억위안으로 높였다. 또 개별 M&A 당사자의 신고 기준을 중국 내 매출 4억위안 이상에서 8억위안)으로 상향 조정함.
ㅇ 미국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중국CATL의 장비를 사용한 공장을 세워 미국 네바다주에서 자동차 배터리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해당 공장에서는 테슬라의 대형 배터리인 메가팩용 셀이 생산될 것이라고 알려짐ㅇ 애플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196억달러, 주당 순이익(EPS) 2.18달러를 발표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함. 중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크게 하락했음 (CNBC)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한국지수 ETF +3.08%, MSCI신흥지수 ETF +0.96%.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6%, 러셀2000지수 +1.39%, 다우 운송지수 +0.83% 상승. 야간선물 +0.48% 상승해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5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파월의 기준금리 인하시점에 대해 매파적 발언으로 뉴욕증시 주요지수 큰폭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증시는 이미 선반영되어 있었던 상황이어서, FOMC 발표후 불확실성 해소로 외인들이 대규모 환매수 청산에 나서고, 코스피 현물도 동반 매수하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시작하여 하루종일 상승폭 확대. 코스피 +1.82%, 코스닥 +0.06%로 마감.
헬쓰케어, 정보기술, 반도체업종이 포진한 코스닥시장은 장중에 큰폭 하락했다가 낙폭을 축소하고 약보합 마감. 아시아 장 중 미 국채금리 추가하락, 기준금리 인하시기 지연에 달러 초강세 흐름. 홍콩 증시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큰 폭 변동성을 보이고 일본증시는 하락마감.
한국 1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21% 증가하며 2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증가. 특히, 반도체수출이 전년대비 56% 넘게 증가하였고 자동차는 19개월 연속 증가세 기록한 점이 외인 순매수를 강화시킨 것으로 평가.
KOSPI는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주식시장을 주도, 정부 정책 기대감에 은행, 증권, 보험, 상사, 지주, 자동차, 화학 등 저 PBR 업종 상승세 지속. 미 정부의 국채발행규모 축소발 국채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인하시점 지연 영향에 반도체, 정보기술, 헬쓰케어, 컨텐츠, 로봇, IT장비, AI , 소프트웨어등 성장주 업종은 하락.
종합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금리, 달러인덱스, 중국증시 방향성을 주목하며 최근 낙폭이 컸던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
뉴욕시장에서 대형 기술주 급등과 금리 급락으로 최근 한국증시에서 큰폭하락한 성장주에 대한 반발 매수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미국시장 마감 후 애플, 아마존, 메타플랫폼스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따른 영향도 우호적 요인.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대형주에 대한 우호적 투자환경을 당분간 만들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향후 이익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이 필요하기에 현금흐름이 개선되지 못한 기업들도 쏠림이 진행되며 테마주처럼 변화를 보이고 있어 주의해야 할 듯.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27%
WTI유가 : -2.62%
원화가치 : +0.17%
달러가치 : -0.55%
미10년국채금리 : -2.1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축소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지역은행 우려 불구 달러 및 금리 약세와 대형 기술주 실적 기대로 상승ㅇ 다우+0.97%, S&P+1.25%, 나스닥+1.30%, 러셀+1.39%, 필 반도체+0.46%
1일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부진으로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 전일 FOMC 여파로 하락한 기술주 등이 반등하며 상승 출발.
그러나 전일 급락했던 뉴욕 커뮤니티 뱅크(-11.13%)로 인한 지역은행 리스크 재부각으로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자 상승 반납.
장 후반 지역은행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을 반영해 재차 상승. 특히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련주가 강세폭을 확대한 점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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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부진한 고용과 금리, 달러 약세
전일 FOMC에서 파월 연준의장은 ‘현 시점에서’ 3월에는 인플레 둔화 ‘확신’을 가지지 못할 것이라며 3월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발언을 했음. 그러나 그 전에 파월 의장은 고용이 견고하나 만약 고용이 약화될 경우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지속적인’ 인플레 감소 데이터가 ‘조금 더’ 필요하며 이를 토대로 금리 인하를 진행할 것이라고 주장. 고용지표와 물가지표의 중요도가 확대
이런 가운데 1월 대량 해고자수가 이전의 3만 4,817건에서 8만 2,307건으로 급증. 더불어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1.5만 건에서 22.4만 건으로 증가하는 등 고용 둔화가 확대. 관련 지표 발표 후 국채금리 하락폭이 확대되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임. 물론 ISM 제조업지수는 47.1에서 49.1로 크게 개선. 신규주문이 47.0에서 52.5로 물가지수도 45.2에서 52.9로 발표되며 이를 주도. 다만, 결과 발표에 잠시 달러 및 금리 약세가 축소되기는 했으나 영향은 제한. 시장은 경기보다는 고용 등 금리 인하 이슈에 더 민감한 모습.
한편, 파산했던 시그니처 뱅크를 인수한 뉴욕 커뮤니티 뱅크(-11.13%)는 전일 실적 발표에서 대손충당금 증액으로 예상보다 큰 손실을 확인하며 38% 급락. 이 소식은 지난해 지역은행 리스크를 재 부각시키며 금융주 부진을 촉발. 다만 국채 금리의 하락이 진행되며 지역은행 리스크의 확대를 제한. 시장의 관심은 고용과 물가지표, 그리고 기업들의 실적에 쏠려 있기 때문.
■ 주요종목 : 메타, 배당 지급과 자사주 매입, 실적 호전으로 시간 외 급등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1.33%)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특히 아이폰 매출이 증가. 다만, 서비스 매출 둔화, 중국 매출이 11% 감소. 이 영향으로 시간 외 1% 하락. 반면, 메타 플랫폼(+1.19%)은 배당금 첫 지급과 자사주 500억 달러 매입, 그리고 실적이 큰 폭으로 상회하자 14% 급등. 아마존(+2.88%)은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마진율이 큰 폭으로 상승. 다만, 클라우드 서비스 부진과 가이던스가 부진했지만, 시간외로 5% 상승 중.퀄컴(-4.98%)은 혼재된 실적과 가이던스 약화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여기에 씨티그룹이 투자의견 하향 조정한 점도 부담. 반면, 쿼보(+6.03%)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발표하며 상승. ASML(+2.38%)은 제프리스가 중국 판매에 대한 제한 우려는 과장되었다며 TOP Pick으로 선정하자 상승. 엔비디아(+2.44%), AMD(+1.66%), 인텔(+0.65%) 등 여타 반도체 업종은 장 중 부진을 보이기도 했으나, 국채금리 하락 등으로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하는 등 변화를 보임. 이 영향으로 하락하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6% 상승.
테슬라(+0.84%)는 중국 내 모델 Y 구매 고객 대상 자율주행 하드웨어 무료 제공 소식에 장 중 부진. 경쟁 심화를 의미해 대체로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일 재무부 채권 발행 계획 발표로 금리 하락이 진행된데 이어 오늘도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금리 하락폭이 확대되자 FOMC 이후 하락 전환했던 퍼스트솔라(+1.09%), 썬파워(+22.11%), 솔라엣지(+4.17%), 썬런(+2.90%), 인페이즈에너지(+1.26%) 등 태양광 관련 업종의 강세가 뚜렷.제약업종 머크(+4.64%)는 예상보다 적은 손실과 양호한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펠로톤(-24.28%)은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전일 뉴욕 커뮤니티 뱅크(-11.13%)는 이익이 순손실로 전환되었으며 대손 상각액 급증으로 배당 축소를 발표하며 38% 급락했으며 오늘도 하락. 이 여파로 은행 리스크가 부각되며 코메리카(-2.89%), 웨스턴 얼라이언스(-7.57%), 자이온스 뱅코프(-6.32%) 등 지역은행은 물론, JP모건(-0.36%), BOA(-1.35%), 웰스파고(-2.21%) 등도 동반 하락. 다만, 지난해와 달리 관련 우려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며 낙폭을 축소해 시장 부담을 완화.■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 ISM 제조업 고용 지수 Jan
- 미 ISM 제조업 고용 지수 Jan
- 미 S&P글로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 Jan
- 미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Jan/27
- 미 단위노동비용 잠정치 (전분기비) Q4
- 독일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 Jan
- EU HCOB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최종 Jan
- EU 인플레이션율 잠정치 (전년비) Jan
- EU 근원 인플레이션율 잠정치 (전년비) Jan
- EU 실업률 Dec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 국채금리는 전일 파월의장은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했지만 시장은 상반기 내 연준을 비롯한 ECB, BOE 등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이 본격적인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 여전히 높아.이와 함께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 특히 재무부의 채권발행계획 축소 영향이 지속되며 하락요인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장 후반 되돌림 유입으로 하락폭이 일부 축소.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유로>파운드>엔화>원화>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으로 금리인하 기대가 여전히 작용해 여타환율에 대해 약세.
BOE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시장이 예상했던 동결 7명, 인상 2명에서 인하에 표결한 1명이 나와 6:2:1로 발표. 그러나 베일리 총재가 여전히 금리인하에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파운드화는 강세. 이와 함께 유로존 소비자 물가지수는 2.9%에서 2.8%로 둔화됐지만, 시장 예상에 부합해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 장중 변동성 확대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협상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며 하락. 카타르에서 관련 협상이 진행중인데 장중 타결 소식과 관련 소식 삭제 등이 유입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휴전과 관련된 내용에 주목하며 하락. OPEC+ JMMC 회의에서 특별한 논의 내용이 없었다는 점에도 주목하며 하락요인미국과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지난 주 천연가스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덜 감소했다는 소식, 중동 리스크 완화 기대로 하락
금은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구리를 비롯한 여타 비철금속은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이슈 등으로 니켈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 밀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했으나, 대두와 옥수수는 공급 증가 우려로 하락
■ 전일 중국증시ㅇ 상하이종합-0.64%, 선전종합-0.46%, 항셍지수+0.52%, 항셍H+0.57%
1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올해 필요한 만큼 재정 지출을 유지할 것이라는 재정부 차관 발언에도 하락 마감했다. 중국 두 지수는 중국 재정부 차관 발언과 예상치를 웃돈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를 소화하며 장중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1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8로, 시장 예상치 50.6을 웃돌았다. 지수는 지난해 11월 이후 3개월 연속 경기 위축과 확장의 기준선인 50을 웃돌았다.
이날 중국 재정부 차관은 "향후 재정정책이 내수확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재정부 차관은 올해 재정 지출의 강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며 재정수입이 계속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도 언급했다. 주요외신은 당국의 이 같은 단편적인 노력은 빈사상태에서 디플레이션을 나타내고 있는 중국경제에 적절한 대응이 아니라고 평가했다.
경제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제20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가 또 다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홍콩 증시는 중국 제조업황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월 차이신 제조업PMI가 3개월째 확장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지수를 끌어올렸다.
■ 전일 주요지표'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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