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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2/07(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2. 7. 06:38

    24/02/07(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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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자산 부실화와 관련된 지역은행 우려 속에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로 간 영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장초반부터 외인의 선물 환매수와 현물매수가 쇄도. 중국증시 개장 직전까지 코스피 +1.5%까지 급등했다가 중국증시 상승 개장후 홍콩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코스피 상승폭 반납, 장 후반 일본증시가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과 연동되며 다시 상승.

     

    아시아장중 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유가는 소폭 반등,  달러약세에 달러외 통화 강세. 홍콩증시는 상승개장후 상승폭 반납, 상하이증시는 횡보, 일본증시는 큰폭 하락출발후 낙폭을 회복.


    기업밸류업 모멘텀으로 저PBR에 ROE 높은 자동차, 철강금속, 지주업종 강세, 특히 자동차 업종은 현대차그룹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소식에 큰폭 상승. 2차전지업종은 한국정부의 LFP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제한정책, 에코프로 액면분할 소식에 장초반 큰 폭 상승했으나 상승폭 반납하는 흐름. 하림그룹의 HMM 인수실패로 대규모 유상증자 리스크에서 해방된 팬오션 큰폭 상승하고 해운업종 동반상승. 사우디에 대규모 천궁2 판매계약 소식에 방산업종 강세. 반도체,AI, 로봇, IT부품 등 정보기술 업종은 미국 반도체 기업 차익실현에 연동되며 약세.


     

     

    한국증시 : 불편함보다 Up-Side Risk 대응이 중요 -NH

     

    ㅇ 투자전략 : 성장과 가치의 밸런스를 찾아가는 과정

     

    – 당사는1분기에 조정시마다 분할매수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 바 있음. 그러나,최근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의 도입소식으로 KOSPI 변동성이 확대

     

    – 기업실적 전망(Forward EPS)에 확신이 없던 주식시장 내에 현재 저평가 상태인 자산가치(Trailing BPS)가 정부 주도로 리레이팅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대두

     

    – 가장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저평가 소외주의 청산가치 회복과 신기술 관련 성장기업의 기대 실적 충족이 동시에 현실화되는 것.그러나 저평가 기업 일부의 주주가치제고 확대와 신기술 관련 성장기업의 점진적인 실적개선 정도가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전망

     

    – 단기로는 KOSPI 2,640P을 저항선으로 숨고르기 예상. 저PBR주에 대한 묻지마 FOMO 현상은 잦아들고 선별적 주가 흐름이 나타날 것(KOSPI Trailing PBR 1.0배는 2,640P, 2월 2일 종가 기준).

     

    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감과 소외주 FOMO 현상에 대한 불편함이 공존하고, ② 미-유 기준금리 전망차이 확대 등 달러화 강세 요인도 이머징 시장에 비우호적이며, ③글로벌 국가와 비교하여 저평가해소를 위해서는공감가능한 ROE개선 방안이 필요하기 때문

     

    –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간 KOSPI 상단은 2,830P로 상향. 우호적인 Top-Down 환경에서 Up-Side Risk 대응에 더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시기.

     

    ① 감세안 준비에도 상반기 미국 재무부의 채권발행 증가 우려가 소멸, ②견조한 미국경기와 물가 안정화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③글로벌 머니플로우는 이머징내에서의 비중조절 욕구가 높은 가운데 한국은 상반기 공매도 금지중임.

     

    ④ 2024년은 Disinflation구간이며,대선 연도 주식시장을 나쁘게 인식할 필요가 없음. 미국10년물 금리가 상승한다면 4.3%부근은 주식매수타이밍.

     

    – 현재 주식시장은 성장과 가치의 밸런스를 찾아가는 과정으로해석할 필요. 향후 가치주는 정부안의 강도와기업의 대응, 성장주는 시장금리의 방향과 신기술의 수익성에 반응 할 것.

     

    – 향후 리스크 요인은 3월5일 미국 슈퍼 화요일 이후 트럼프 후보자의 정책 방향성. 미국 우선주의와 재정을 강조할 경우, 이머징 시장에는 부정적. 물가 안정과 감세를 강조할 경우, 중국에 대한 태도 변화도 감안할 필요.이 경우 이머징 시장에는 긍정적일 전망.

     

    ㅇ 퀀트/주식시장 이슈 : 만년 저평가주의 반란,기업밸류업 프로그램

     

    – 일본사례에서 도쿄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3월프라임, 스탠다드시장에 대해 PBR1배 미만 기업의 경우개선방안 공시를 요구

     

    – 일본 기업들은 ① 미래 성장 전략, ② 자본 효율성 개선, ③ 주주환원 확대 등을 제시. 일본 거래소는 추가로 PBR이 1배 이상이며, ROE가 자기자본비용을 넘어서는 우량주에 투자하는 JPXPrime150지수를 출시.

     

      운용업계에서는 이러한 정책과 관련한 액티브ETF출시. 이에 지난해 일본기업들은 자사주매입과 배당지급규모를 확대. 외국인 투자자는 의미있는 주식순매수를 기록.

     

    – 한국은 한국기업의 주주가치 제고 노력을 독려하기 위한‘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을 제시. 기업의 변화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주식시장에 반영될 것.

     

    – 향후 시가총액 및 업종별투자지표 비교 공시, 기업가치 개선계획 공표 권고,기업가치제고 노력 우수기업으로 구성된 코리아 프리미엄지수 개발 전망. 만년 저평가 업종 중 자동차, 금융,유통의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밸류업 V.S 금리인하, 가치주 V.S 성장주 - 현대차

     

    ㅇ 밸류업V.S 금리인하,가치주V.S성장주

     

    - 1월 스타일 수익률은 3월 미 FOMC 금리 인하 기대 후퇴와 함께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부각되며 가치주가(-4.2%) 성장주 대비(-8.7%) 강세를기록해 향후 주식시장에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저PBR 기업중심의 가치주 수혜가 기대되고 있음

     

    - 한편, 최근 3월 FOMC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도 불구하고 5월 또는 6월FOMC를 시작으로 미 연준 및 한국은행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이는 소위 ‘듀레이션이 긴 ’성장주에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됨.

     

    ㅇ 밸류업프로그램이란?

     

    - 최근 정부는 장기적인 저평가 현상, 즉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 위해 ‘기업밸류업 프로그램’이라 불리는 기업가치제고 정책을 예고했음.

     

    - 금융당국은 일본 증시 부양책을 벤치마크하여 구체적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발표할 것으로 예고해 관련 기대로 지난 2/2일 유가증권 시장은 2.9%상승 하며 2,600선을 회복하기도 했음

     

    - 지난해 일본 밸류업 프로그램은 ‘주주가치 제고’ 뿐만 아니라 1)‘신성장 동력 발굴’ 저평가 기업을 ‘과도, 개선과 관리기간’으로 나누어 2) 장기간관리,‘퇴직연금과일본ISA’제도등활용해세재혜택을포함한3)유동성지원등으로구성된종합프로그램으로해석됨.

     

    ㅇ 스타일 내재할인율 산출

     

    - 잔존가치 모형으로(R.I.M) 모형으로 주식의 적정가치를 추정하기 위해서는 할인율 가정이 필요한데 주가가 적정가치로 수렴한다고 가정하면 현재주가를 충족하는 R.I.M모형의 할인율을 역으로 산출할 수 있고 이를 시장에 반영된 내재할인율로 이해할 수 있음.

     

    - 위와 같은 방법으로 ‘24년1월 말 시가총액 기준으로 가치와 성장주의 내재 할인율을 역산한 결과 각각10.9%와 5.9%로 나타남.

     

    - 한편,’24년 1월말 시가총액기준으로 대형주와 중형주의 내재할인율을 역으로 산출한 결과 각각 8.9%와 7.9%로나타남

     

    ㅇ 국내 스타일 민감도 분석 결론

     

    -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국내 가치주, 성장주, 대형주와 중형주의 배당 성향이 현재 대비 각각5%P, 10%P와15%P 개선될 경우 적정가치 변화를 분석한 결과 배당성향 개선에 따른 적정가치상승은 가치주 대비 성장주,중형주 대비 대형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 또한, 5%와 10%P 대비 15%P 증가할 경우 적정가치가 훨씬 더 크게 개선되어 보다 적극적이며 고강도 정책이 훨씬 더 효과가 높은 것으로 해석됨.

     

    -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할인율 하락은 스타일중 성장주의 적정가치가 가장크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더불어 80bp와 100bp 금리인하 보다 금리를 큰폭으로 인하할 경우 스타일 중 성장주의 상대수혜가 훨씬 높게 나타남.

     

     

     

     

    ■ 2월 전망: 기회는 G에서 나온다- 한국

     

    ㅇ Top-down/Bottom-up 환경 점검

     

    금융 시장 환경이 달라지고 있다. 12월 이후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조기 기 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과 함께 약해지고 있다. 고용지표 호조 역시 시장금리를 상승시킨 요인이다. 연착륙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지만, 조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은 낮아 지고 있다.

     

    실적 역시 만만치 않다. 한국은 예상처럼 부진한 4분기 실적을 기록 중이며, 연간 실적 전망 역시 하향 조정을 지속 중이다. 주요국 중 미국은 가장 양 호한 실적 발표를 이어가고 있지만, 실적이 양호했더라도 가이던스가 하향 조정된 기업은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했다. 현재 주가가 기대감을 반영한 레 벨이라는 점을 방증한다.

     

    매크로 환경과 실적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식 시장 강세 역시 둔화될 가 능성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두 가지 아이디어, 성장주 (Growth)와 정책 관련주(Governance)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ㅇ 성장(Growth)은 모멘텀 둔화에 맞설 수 있는 요인

     

    시장이 정체된다면 성장성 있는 기업은 프리미엄을 받는다. 과거 실적이 둔 화되는 국면에서, 성장성 있는 기업이 프리미엄을 받는 현상을 기억할 필요 가 있다. 미국 매그니피센트 7 종목이 과매수 국면이라는 우려도 존재한다. 하지만, 과거 2015년 FAANG 기업 수익률 둔화나 2012년 애플 수익률 둔화 구간에서 한국 대형 IT 기업이 강세를 보였던 사례를 기억해야 한다.

     

    ㅇ 정책(Government policy)과 주주환원(Governance)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는 한국 주식 시장 상승을 견인한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서는 주주환원 정책과 수 익성 개선이 모두 필요한데, 자사주 매입은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이다. PBR이 낮으면서, 자본유보율이 높아서 자사주 매입 부담이 적은 업종 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 해석이 달라지고 있는 FOMC와 미국 경제 -유안타

     

    ㅇ 3월 FOMC에 대한 민감도가 낮아진 금리

     

    파월 의장은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신중하게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제시(1월 FOMC, CBS 인터뷰)하고 있다. Fedwatch에서 확인되는 3월 금리인하 확률은 1개월전 68.1%에서 현재 16.0%로 낮아졌다.

     

    3월 금리인하 기대감은 5월로 이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5월에는 연준의 경제전 망과 점도표가 발표되지 않는다. 과거 중요한 정책 결정은 경제전망이 포함된 기자회 견에서 발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6월 인하를 예상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증시는 금리인하 시점 이연에도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21년 11월의 고점을 약 3% 남겨두고 있다. 금리의 변동성이 낮게 유지되고 있고, 경제와 기업실적이 예상외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최근 확인된 재무부의 국채발행 계획은 금리의 변동성 하락에 기여하고 있다. 작년 하 반기 기간프리미엄 급등을 야기했던 재무부의 23Q1 국채발행 계획은 10월 $816bn →1월 $760bn로 축소됐고, 23Q2 발행금액은 $202bn로 급감할 예정이다.

     

    ㅇ 눈높이가 상향되고 있는 미국 경제

     

    미국의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고용과 소비 관련 지표들은 연초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1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컨센 18.5만vs실제 35.3만)했 고, 시간당임금은 4개월 만에 상승세가 강화(12월 YoY 4.3%→1월 4.5%)됐다.

     

    1월 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결과를 보이면서 Atlanta 연준의 24Q1 GDPNow는 1/26일(집계 시작) 3.0%에서 4.2%로 급등했다. 후행적으로 집계되는 컨센서스는 1.0% 로 아직 낮지만, 최근 3개월간 0.7%p 상향되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OECD는 24년 미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6%p 상향(23년 11월 전망치 1.5%→2.1%)했다. 지난주 확인된 IMF의 수정치와 동일하며, 이러한 상향폭은 주요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글로벌 전반의 제조업 경기도 연초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S&P Global 25개국 기준, 제조업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는 국가는 5개국→10개국으로 증가했고, 지표가 전월대 비 개선된 국가는 21개국에 달했다. 20년 7월 이후 최고치다.

     

    ㅇ 어닝서프라이즈는 이익전망치 상향으로 연결 중

     

    미국 증시의 23Q4 실적시즌은 S&P500지수 구성기업 기준 47.6%(238개 기업)가 진행 됐다.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78.9%로 지난 5년 평균인 77.8%(10년 평균 74.8%)를 상회 하고 있다.

     

    어닝서프라이즈는 이익전망치 상향으로 연결되고 있다. S&P500지수의 23Q4 EPS 증 감률 전망치는 23년 9월 이후 하향되는 흐름이 지속되어 왔으나, 지난 1/12일 저점 (1.1%) 확인 후 현재는 5.4%로 상향됐다.

     

    이 과정에서 실적이 부진했던 기업의 주가도 수혜를 보고 있다. 4Q 어닝쇼크를 기록 한 기업들의 평균 수익률은 -1.0%(실적발표 전후 2거래일 수익률)를 기록하고 있는데, 지난 5년간의 반응(-2.3% 하락)과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미국의 주가 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나, 12MF PER은 아직 작년 고점과 유사한 수준에 있다. EPS 상향이 초기 국면에 있다는 점, 금리의 변동성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 시중통화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부담이 크지 않다는 판단이다.

     

     

     

     

     

    ■  AI, ALL IN - 신한

     

    ㅇAI를 보아야 하는 이유

     

    2016년 공개된 알파고의 바둑 챌린지 경기를 보며 많은 사람들이 발전된 AI기술 을 체감했다. 최근 공개된 글로벌 업체들의 AI 플랫폼은 영화에서 나온 ‘자비스’ 를 떠올린다. AI 기술 개발이 본격화되며 현재는 산업 전반의 진입을 확대중이다. AI는 CAGR 41%(2021~2028F)의 고성장이 기대되는 산업군이다.

     

    AI 신드롬은 빅테크 업체들의 성장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관련 설비 투자 확대, 기술 경쟁력 변화가 한창인 이유다. Chat-GPT 등장 이후 수혜가 기대되는 국내 IT(반도체, 디바이스) 기업을 정리했다. 2024년 1) 실적 성장, 즉 기초 체력 확보, 2)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이 확대되는 기업에 주목할 만하다.

     

    ㅇ IT 네가지 카테고리 :  ① 스마트폰, ② 반도체, ③ 디자인하우스/IP, ④ OSAT

     

    1) 스마트폰: 클라우드AI와 더불어 온디바이스AI 시장 관심이 뜨겁다. 2022년 -12% YoY, 2023년 -5% YoY의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부진 이후 2024년 반 등을 기대하는 이유다. 2024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4% YoY로 전망한다. 스마트 폰 제조업체 온디바이스 제품 출시 → 반도체(메모리, 비메모리) 스펙 강화로 이 어질 수밖에 없다. AI 시장 개화와 더불어 IT수요 개선에 주목하자.

     

    2) 반도체: 주요 프로세서 업체들의 AI, Non-AI 제품 세분화가 확인되고 있다. 신규 AI S/W, 플랫폼의 확산이 가속화될 하반기에 앞서 AI 적용을 위한 기술적 진화가 선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AI 서버 수요가 2024년에도 시장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메모리 업종은 탑재량 증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전망돼 Q와 P가 동반 상승하는 업사이클 초입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다.

     

    3) 디자인하우스/IP: AI SoC 개발 프로젝트 공급으로 IP 라이선스 및 디자인하우 스 턴키 수주가 증가할 것이다. 디자인하우스 중 TSMC VCA로 국내 AI 팹리스 와 협업이 증가할 에이직랜드를 기대한다. IP 산업에서 LPDDR, HBM 관련 메모 리 PHY IP 및 SerDes, PCIe, UCIe 등 인터커넥트 IP의 수혜를 예상한다.

     

    4) OSAT: OSAT 업체의 단가 산정 공식은 ‘테스트 소요 시간 x 요구 장비 가격’ 이다. 온디바이스AI 및 온센서AI 확대에 따라 반도체 고성능화가 나타날 전망이 다. 더 정밀한 테스트를 위한 소요 시간이 증가하며 ASP 상승이 기대된다.

     

    ㅇ 카테고리별 AI 기대주

     

    @ 전기전자/스마트폰 : 온디바이스 - 삼성전기, LG이노텍, 심텍

    @ 반도체 :  HBM, 온디바이스 - 삼성전자, 하이닉스, 리노공업, ISC

    @ IP/디자인하우스 : 온디바이스 - 에이직랜드

    @ OSAT : 온디바이스, 온센서 - 두산테스나

    @ 글로벌IT :  프로세서, 클라우드 - 엔비디아, 인텔, AMD, 퀄컴

     

     

     

     

     

     

    ■ IT  : 온디바이스 AI, 점유율 확대 -KB

     

    ㅇ 경쟁력 갤럭시 S24 수요 양호, Ultra 부족 : 2월 현재 갤럭시 S24 초기 수요는 예상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울트라 (Ultra) 모델 비중이 전체 수요의 65%를 차지하고 있어 고가 모델의 초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ㅇ 아이폰 판매 부진, 출하량 10% 감소 : 지난해 4분기 중국 스마트 폰 시장은 회복세 (+7% YoY, 6,800만대)가 전망되지만 아이폰15 판매량은 전작대비 10~15% 감소가 예상된다 (2/6, Counterpoint). 이는 미국 제재로 신제품 출시가 늦어진 화웨이가 메이트 60 시리즈 마케팅을 강화하며 판매량이 전작대비 +70% 증가했기 때문이다.

     

    ㅇ 올해 삼성 스마트폰 출하 2.4억대, 아이폰 부진 반사이익 기대 :

     

    2024년 갤럭시 출하량은 2.4억대로 전년대비 +7% 증가가 예상되는 반면 아이폰 출하량은 2.2억대로 전년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개방형 안드로이드 OS인 갤럭시 S24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AI 기능을 탑재하며 글로벌 업체와의 추가적인 AI 협업이 예상된다.

     

    그러나 폐쇄적 운영체제인 iOS는 애플 자체적인 AI 생태계 구축이 필요해 안드로이드 진영의 온디바이스 AI폰처럼 기능을 구현하는데 1~2년의 추가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따라서 2024년 삼성전자는 온디바이스 AI폰이 점유율 확대 경쟁력으로 작용해 올해 삼성 스마트폰 출하량이 아이폰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스마트 폰 출하량: 삼성전자 2.4억대, +7% vs. 애플 2.2억대 -4% YoY)

     

     

     

     

     

     

    ■ 젭바운드 MASH 성공 : MASH 경쟁 판도 변화 시작 - DS

     

    ㅇ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NASH) 

     

    ㅇ Eli Lilly, 젭바운드 MASH 성공 발표

     

    일라이 릴리는 한국시간 2월 7일 진행된 4Q23 실적발표에서 젭바운드(성분명 tirzepatide)의 MASH 임상 성공을 발표하였다.

     

    Phase2 SYNERGY-NASH에서 주1회 투여하였을 경우 15mg 고용량에서 74%, 10mg 63.1%, 5mg 51.8%의 fibrosis(섬유화) 악화 없는 MASH resolution(primary end point)을 달성하였음을 밝혔다.

     

    더불어 secondary end point로 관찰한 MASH 악화 없이 섬유화 1stage 이상의 개선도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내었다고 밝혔다.

     

    ㅇ GLP-1/GIP agonist의 MASH 효능 입증, 수혜주 한미약품

     

    젭바운드의 Phase 2 성공은 GLP-1/GIP dual agonist의 MASH 적응증에서의 효능을 입증하였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에 GLP-1/GCG agonist Pemvidutide로 NASH Phase2b를 진행하고 있는 Altimmune사는 당일 주가 13.31% 상승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상이한 타겟으로 MASH 치료에 도전하던 경쟁사들은 MASH 경쟁이 심화 되었다는 판단하에 주가에 악영향을 받았다. THR-β target 개발사 Madrigal은 -11.28%, FGF21 target Akero와 89bio는 각각 -12.25%, -17.04% 하락하였다.

     

    위의 결과로 확인할 수 있듯이 경쟁사의 임상성공이 호재로 작용하는 ‘기술긍정’ 은 동일 적응증x동일 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로 한정된다. 동일 적응증을 대상으로 하되 타겟이 상이한 경우는 ‘경쟁 심화’로 판단되며 이는 곧 악재로 작용 할 수 있다.

     

    국내 MASH 개발사는 총 3개사로 한미약품, 유한양행, 동아에스티가 있다. 이 중 한미약품은 GLP-1/GIP/GCG triple agonist와 GLP-1/GCG dual agonist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으며 유한양행은 GLP-1/FGF, 동아에스티는 GPR119를 타겟 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젭바운드 MASH 성공을 통한 ‘Target의 기술긍정’에 대한 수혜는 한미약품이 입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

     

     

     

     

    ■ 하나투어 : 호실적, 배당, 저PBR - 신한

     

    2/6 발표된 하나투어의 4Q23 실적은 매출액 1,195억, 영업이익 114억(별 도 56억 + 자회사 61억원)원을 기록했다. 이는 당사 추정치인 118억에 부합하는 수치이나, 사실상 서프라이즈에 가까웠다. 프리뷰를 작성할 때만 해도 3Q23 대 비 크게 돌출되는 비용이 파악되지 않아 약간의 성과급만 추정했는데, 4Q23 특 별 성과급 45억원이나 반영됐다. 해당 일회성 비용 제거 시, 4Q23 영업이익은 159억원, OPM 13.3%으로 역대 4분기 실적 중 최대였다

     

    호실적의 원인은 1) PKG 수요 증가(기발표된 4Q23 합산 PKG 수요 44.7만명), 2) 중고가 패키지 판매 비중 확대로 가격 상승(ASP 추정치 105만 ⇒ 실제치 109만원), 3) 온라인 채널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수수료 비용 절감에 기인한다. 성과급이 반영된 별도 이익은 56억원으로 QoQ 감소했으나, 연결 이익은 61억 원으로 양호했다. 장기간 손실을 초래했던 부실 자회사를 정리해 온 가운데, 일 본행 여행수요 증가에 따른 하나투어 재팬 법인 실적 개선이 맞물려서다.

     

    참고로 회사가 강조하는 하나팩2.0(중고가 프리미엄 상품)의 성과를 보면, 전체 고객수 대비 37%, GMV(수탁금) 대비 57%로 2019년 각각 7%, 8% 비중 대비 급성장했다. ASP가 기존 70-80만원대 ⇒ 연내에도 100만원 이상을 보는 이유다. 하나투어는 1월 실적(2/5 자료)도 매우 양호했다. Q, P, C의 조화는 연내 실적을 계속 상향조정시킬 요인이고, 겨울 성수기인 1Q24는 이익의 앞자릿수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회사도 조심스럽지만 올해는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피력 중이다.

     

    지난 10/11 공시 이후 기다려왔던 배당도 공개됐다. 2023년도 결산 ‘비과세’ 특 별배당 총액은 774억원으로 DPS 5,000원, 시가배당률 7.8%이다. 창립이후 가장 컸다. 이미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순이익의 30-40% 배당성향’이라는 중장기 배당정책도 내놨다. 10월 이후 단기로는 배당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컸기에 재료 소멸로 차익실현 압력은 높아질 수 있다. 그러나, 펀더멘털 측면에서 완연한 PKG 회복세에 따른 최대 실적 기대감으로 여행주에 대한 관심은 계속 필요하다.

     

    ㅇ 저PBR은 카지노? 

     

    카지노 업황은 여전히 쉽지 않다. 외인 카지노는 1) 인스파이어 IR 개장에 따른 대규모 공급 증가 ⇒ 경쟁 심화, 2) 글로벌 카지노 피어의 멀티플 하락이 주가 발 목을 잡고 있고,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는 3) 해외여행 증가/온라인 및 홀덤 바 등으로의 도박 소비 분산 ⇒ 강원랜드 트래픽 감속가 원인이다.

     

    그래도 희망이 생겼다. 현재 강력한 테마로 자리잡은 ‘저PBR’에 섹터 내 유일하 게 해당되는 종목이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이기 때문(PBR 0.7-0.9배)이다. 강원 랜드는 순현금만 약 2조원으로 일단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고, 파라다이스는 코로나19 이후 온전한 턴어라운드로 2023년 최대 이익을 기록해 두 기업 모두 주주친화정책을 펼칠 수 있는 조건을 갖췄다.

     

    각각의 업황 개선에는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지난주까지만 해도 주가는 악재들만 오롯이 반영돼 역사적 저점에서 거래되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바텀아웃의 시기는 조금 더 빨라질 수 있겠다. 여행+카지노 전반을 다룬 레저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추천한다.

     

     

     

     

     

     

    ■ 오늘스케줄 - 02월 07일 수요일

     

    LG 실적발표
    LG유플러스 실적발표
    LG헬로비전 실적발표
    CJ ENM 실적발표
    CJ대한통운 실적발표
    CJ CGV 실적발표
    에코프로머티 실적발표
    에코프로 실적발표
    에코프로비엠 실적발표
    에코프로에이치엔 실적발표
    KCC 실적발표
    KCC글라스 실적발표
    현대리바트 실적발표
    현대그린푸드 실적발표
    현대백화점 실적발표
    롯데정밀화학 실적발표
    롯데웰푸드 실적발표
    롯데케미칼 실적발표
    롯데렌탈 실적발표
    풍산홀딩스 실적발표
    풍산 실적발표
    메리츠금융지주 실적발표
    기업은행 실적발표
    DGB금융지주 실적발표
    KB금융 실적발표
    한화생명 실적발표
    대신증권 실적발표
    BGF리테일 실적발표
    BGF 실적발표
    카카오뱅크 실적발표
    삼성중공업 실적발표
    LIG넥스원 실적발표
    두산밥캣 실적발표
    OCI홀딩스 실적발표
    KT&G 실적발표
    DL 실적발표
    F&F 실적발표
    넷마블 실적발표
    웹젠 실적발표
    엔씨소프트 실적발표
    에스엠 실적발표
    강원랜드 실적발표
    신세계 실적발표
    대덕전자 실적발표
    콘텐트리중앙 실적발표
    스튜디오드래곤 실적발표

     

    1. 美) 12월 무역수지(현지시간)
    2. 대만 증시 휴장
    3. 아드리아나 쿠글러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4.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5.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 연설(현지시간)
    6. 윤석열 대통령, KBS와 신년 대담
    7. HMM노사 2차 조정회의
    8. 아기상어 극장판 영화 개봉
    9. 일본 경제 전문가 간담회
    10. KDI 경제동향
    11. 12월 국제수지(잠정)

     

    58.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유상증자)
    59. 엠에프엠코리아 추가상장(BW행사)
    60. 티에스아이 추가상장(CB전환)
    61. 본느 추가상장(CB전환)
    62. 아이티센 추가상장(CB전환)
    63. 플래스크 추가상장(CB전환)
    64.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65. 쏘닉스 보호예수 해제


    66.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67.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68. 美) 12월 소비자신용지수(현지시간)
    69. 美) 디즈니 실적발표(현지시간)
    70. 美) 얌브랜즈 실적발표(현지시간)
    71. 독일) 12월 산업생산(현지시간)
    72. 영국) 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73. 영국) 1월 할리팩스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74. 中) 1월 외환보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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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06일 : 재정·통화당국 합동토론회
    02월06일 :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신고 포상금 상향
    02월06일 : HMM 매각 1차 협상 기한
    02월06일 : 가습기 살균제 국가배상 2심 선고
    02월07일 : 윤석열 대통령, KBS와 신년 대담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리뷰. 종목교체결과는 2월29일 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3일 : 북한 대표단, 러시아 하원 방문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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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4~5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개막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6~8일 : 2024 드론쇼 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벡스코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 미드나잇뉴스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밝힘. 아 울러 3개월 및 6개월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기본적으로 연준의 목표치인 2%에 맞춰 빠르게 하 락했다고 덧붙임 (WSJ)

     

    ㅇ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CRE)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부 금융기관의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힘 (WSJ)

     

    ㅇ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가 미국 경제가 예상대로 호조를 보인다면 금리 인하 의 문이 열릴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으로 인해 아직 완화 정책의 시기를 제시할 준비 가 되지 않았다고 밝힘 (Reuters)

     

    ㅇ 뉴욕 연은이 2023년 4분기 가계 부채 잔액은 직전분기보다 2천120억달러 증가한 17조5천 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힘. 아울럿 학자금 대출을 제외하고 모든 유형의 대출 연체율이 증가했 다고 덧붙임 (WSJ)

     

    ㅇ 스냅챗을 운영하는 스냅이 전체 인력의 10%를 감축한다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함. 스냅은 500명 이상의 인력이 감축할 것으로 전해짐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 한국지수 ETF +0.08%상승, MSCI 신흥지수 ETF는 중국증시 영향으로 +2.27% 급등.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14%, 러셀2000지수 +0.85%. 다우운송지수 +2.06%. 야간선물 -0.04% 하락.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5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경기지표 호조와 파월의 매파적 발언에 금리상승과 달러강세 등 부정적 매크로 흐름이 이어지며 장 초반부터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가 쇄도, 10시경 코스피 -1.0%까지 하락. 중국증시 개장이후 불확실성 해소되며 외인 지수선물 환매수 우위로 지수 낙폭 축소. 중국 오후장 개장즈음 일본증시가 낙폭을 확대하는데 연동되며 외인의 지수선물, 주식선물 매도 우위로 소폭 낙폭 확대. 코스피 -0.58%, 코스닥 -0.12%로 마감.

     

    아시아장중 금리 소폭 하락하고 달러가치도 약세. 홍콩과 상하이증시는 폭등세로 마감. 한국증시는 장초반 무차별적으로 하락하다가 장중반부터 낙폭을 줄이면서 업종별 등락은 앞선 뉴욕증시의 업종등락과 유사한 모습으로 변화. 한국증시의 밑바닥 방향성을 의미하는 코스피시장에서의 외인의 현물수급흐름은 견고한 우상향 모습을 보였음. 

     

    자동차>2차전지>소프트웨어,AI>철강금속>음식료>미디어컨텐츠>유틸리티,신재생,에너지업종 순으로 낙폭이 크고  반도체>정보기술>로봇,의료장비>헬쓰케어 순으로 상대적 강세.  SAP의 테슬라 전기차 구매 중단 소식에 2차전지 약세. AI 관련주는 하락세 지속. 전고체주(이수스페셜티케미컬 합병 소식), 교육주(의대 정원 확대 기대감)  강세, 오후장에 기업밸류업 모멘텀을 가진 종목들이 강세로 부상.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가 고점 저항선 근처에서 ‘되돌림’과 ‘관망’ 심리속에 보합권 등락하다가 상승한 것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러셀2000지수와 다우운송지수가 상승한 점도 긍정적. 최근 급등하던 미 국채금리와, 강세를 보이던 달러가치가 안정세를 보인 점이 한국증시에 긍정적.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점은 한국시장에서 반도체업종의 순환장세를 예상하는 요인. 

     

    전일 중국정부가 증시에 대한 강력한 수급정책을 시행한 점은  중국발 한국증시의 기대를 갖게 하는 요인이나 설명절을 앞두고 역시 관망세분위기가 커 적어도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 요인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듯.  

     

    종합하면 오늘 코스피는 +0.3%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미 국채금리와 달러 방향성을 주목하는 가운데 중국증시의 방향성에 연동되며 외인의 선물 환매수 우위로 제한된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3%
    WTI유가 : +0.95%
    원화가치 : +0.01%
    달러가치 : -0.16%
    미10년국채금리 : -0.75%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변화없음

     

     

     

     

     


    ■ 전일 뉴욕증시 : 관망과 되돌림 속 순환매 진행되며 소폭 상승 마감

     

    ㅇ 다우+0.37%, S&P+0.23%, 나스닥+0.07%, 러셀+0.85%, 필 반도체-1.14%

     
    6일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하던 국채 금리와, 강세였던 달러가 안정세를 보이자 전일 하락을 뒤로 하고 상승 출발.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업종이 하락하고, 약세를 보였던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순환장세가 진행돼 지수 변화는 제한된 가운데 하락 전환.

     

    그러나 국채 금리와 달러화 약세폭이 확대되자 부진했던 기술주 낙폭이 축소되며 지수는 반등에 성공. 대체로 시장은 큰 변화보다는 ‘되돌림’과 ‘관망’ 심리가 커 보합권 등락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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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관망과 되돌림

    시장 변화를 주도할 만한 이슈가 부재한 가운데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반도체 업종이 약세로 기술주 하락을 주도한 반면, 약세를 보여왔던 중소형 기업들과 에너지, 전기차 등이 강세를 보이는 순환적 모습이 진행된 점이 특징. 이는 주식시장만의 특징이라기보다 채권과 외환 시장 등 금융시장 전반에 걸쳐 나타난 특징. 

    실제 달러화와 국채 금리는 고용보고서 발표와 파월을 비롯한 연준위원들의 3월 금리인하 기대 약화 발언으로 연일 급등. 오늘도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경기가 예상대로 진행될 경우 올해 말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며 인하 속도도 점진적일 것이라 주장. 특히 섣부른 금리인하는 실수라고 언급해 3월은 물론 5월 금리인하 가능성도 약화시켰지만, 영향은 제한된 가운데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하는 되돌림이 유입

    한편, 뉴욕 연은은 가계부채 및 신용보고서를 통해 4분기 가계부채가 17조 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 부채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학자금을 제외한 모든 부채 유형에서 연체 증가. 신용카드 연체율은 지난 2분기 8%에서 3분기에는 9.4%로 급증한 데 이어 4분기에는 9.7%로 증가. 특히 젊은층과 저소득 가구의 재정적 스트레스가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 

    최근 맥도날드도 올해 동일 매장 매출 성장률이 3~4%에 불과하다는 전망과 함께 저소득층이 높은가격에 반발하고 있다고 경고. 결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저소득층의 가계재정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했다고 볼 수 있음. 이는 향후 미국 소비둔화와 경기위축 우려로 이어질 수 있어 연준이 금리인하 이슈에 빠르게 대응할 가능성도 있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향후 발표되는 물가 지표 등 금리 인하 관련 경제지표들의 중요도가 확대

     

     

     

     


    ■ 주요종목 : 중국 기업 급등 Vs. 반도체 부진

    엔비디아(-1.60%)는 올해 들어 35% 넘게 급등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해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장 중 한 때 4% 넘게 하락. 이후 재차 반등하며 낙폭 축소 마감. 이에 힘입어 슈퍼 마이크로(+2.75%)도 한때 6% 가까이 하락하다 상승 전환 성공. 물론 AMD(-3.64%), 브로드컴(-1.65%), 마이크론(-2.74%) 등 반도체 업종과 어도비(-3.70%), 세일스포스(-0.79%)등 소프트웨어 업종의 차익 매물 출회 요인.

     

    반면, 데이터 분석회사이자 AI 관련주인 팔란티어(+30800%)는 견고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새로운 AI 플랫폼이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발표하자 폭등. 유아이패스(+2.84%), C3.AI(+7.84%)등 AI 관련 일부 기업들이 동반 강세. 

     

    애플 부품주 중 하나인 시러스 로직(-0.37%)도 견고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6% 내외 상승. 

     

    토요타(+7.80%)는 연간 전망을 상향한데 이어 켄터키 공장의 전기차 생산시설에 13억 달러를 추가 투자해 전기 SUV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급등. 포드(+4.14%)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6% 내외 상승. 소비재 판매 업체인 VF코퍼(+2.54%)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로 시간 외 5% 내외 하락. 

     

    핀둬둬(+3.83%), 알리바바(+4.82%), 징동닷컴(+7.68%), 바이두(+3.81%), 니오(+12.08%), 리오토(+10.54%) 등 중국 기업들은 중국 정부의 지원 소식에 급등. 특히 최근 중국증시 하락은 기관수급요인에 의한 결과로 추정되는데 관련기업들의 매도를 제한한 정책이 전일 중국증시의 급등을 불러왔고, 이 결과가 이날 중국기업들의 급등을 촉발. 특히 리오토에 대한 도이체방크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에 중국 전기차 종목의 상승폭이 컸음.

     

    화학회사인 듀폰(+7.40%)도 배당 인상과 10억달러의 자사주 추가 매입 발표로 상승. 영국 석유회사인 BP(+6.28%)는 견고한 실적과 자사주 추가 매입 발표로 상승. 

     

    물류회사인 UPS(+4.92%)는 UBS가 마진 확대와 비용 절감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자 강세. 페덱스(+1.26%)도 동반 상승. 

     

    뉴욕 커뮤니티뱅크(-22.22%)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과 은행규제 기관의 규제강화 등으로 급락. 웨스턴 얼라이언스(-1.86%), 코메리카(-2.20%) 등 여타 지역은행들도 동반 하락. 

     

    음원 스트리밍 회사인 스포티파이(+3.88%)는 손실 감소 등 견고한 실적으로 상승. SNS 업체인 스냅(+4.24%)은 활성 유저수 및 시간이 크게 증가했으나 매출 부진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시간 외 30% 내외 급락. 

     

    일라이릴리(-0.17%)는 예상을 크게 상회한 실적에도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후 낙폭 축소. 장 마감 후 제약회사인 길리어드사이언스(+1.32%)는 혼재된 실적 발표 등으로 시간 외 2%대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RCM/TIPP 경제 낙관 지수 Feb
    - 독일 공장주문 (전월비) Dec
    - EU 소매판매 (전월비) Dec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이틀 연속 급등을 뒤로하고 하락. 미국 경기낙관지수가 위축된 가운데, 미국가계의 연체율 급증에 따른 경기에 대한 우려도 금리하락 요인.

     

    3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은 6개월 평균인 2.66배를 하회한 2.58배를 기록했지만, 간접입찰은 6개월 평균인 61.6%보다 높은 66.0%를 기록. 간접 입찰의 증가에 따른 높은수요 충족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국채 금리 하락이 지속.

     

    결국 최근 급등에 따른 되돌림 속 금리하락 요인에 더 민감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추정.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변화 없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하락, TED Spreas는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금리하락에 달러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엔화>위안>유로>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최근 연준 위원들의 3월 금리인하 가능성 약화발언에 연일 강세였으나, 3개월래 최고 수준에 근접하자 매물출회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전환.

     

    미국 내 연체율이 급증하는 등 경기에 대한 우려도 일부 달러 약세에 영향. 독일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0.1% 감소전망과 달리 8.9% 급증하자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엔화가 3월에 마이너스 금리 종료 가능성이 부각되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약세 요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대부분 신흥국 환율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기는 했지만, 미국과 이란간 분쟁 우려가 높아지자 상승. 달러 약세도 상승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온화한 날씨와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기대에 따른 수송의 원활함이 기대되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보합권 등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와 중국정부의 부양 기대 심리에 상승. 다만, 중국 춘절 연휴를 앞두고 수요 둔화 우려가 있어 연속성 여부는 지켜볼 필요.

     

    밀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반등했으며 대두와 옥수수 등 대부분의 농작물도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3.23%, 선전종합+5.14%, 항셍지수 +4.04%, 항셍H지수 +4.91%


    6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중국 규제당국이 공매도 규제 강화 등에 나서면서 급등세로 장을 마감했다. 2~3% 수준에서 상승세를 이어오던 중화권 증시는 오후 들어 증권규제 당국이 공매도 규제를 강화하면서 급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7거래일 만에, 선전종합지수는 8거래일 만에 하락 추세를 끊어냈으며 2019년 2월 이후 최저치에서 반등했다.

     

    오전부터 중국 당국이 투자심리 부양에 온 힘을 기울이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주가지수는 오후들어 공매도 규제 강화방안 발표에 급등했다. 오전에 중국 국부펀드인 중앙회금투자공사(Central Huijin)가 최근 상장지수펀드(ETF)의 투자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주가를 부양했다. 또 중국 증권감독 당국이 기관 투자자에게 주식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하고 상장기업의 자사주 매입을 늘리도록 장려할 것이라고도 발표했다.

    또 당국은 신규 증권 리파이낸싱 사업을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파이낸싱이란 새롭게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상환하는 금융 거래의 한 형태다. 또 주식을 매입한 당일에 매도하는 투자자에 대한 증권대여도 금지할 것이며 불법 증권 대출 관행도 단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증시는 당국의 중국 증시 부양 기대에 본토 증시와 함께 상승했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당국으로부터 시장상황에 대해 보고받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뒤 오후 들어 추가 상승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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