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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2/08(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2. 8. 06:40

    24/02/08(목)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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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3대지수 상승 운위기 이어지며  상승출발, 코스피는 11시까지 +0.7%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다가 이후 홍콩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내내 이어지면서 한국증시도 상승폭을 반납. 옵션만기일 영향으로 외인의 지수선물 환매수와  코스피 현물순매수는 장중 내내 견조한 모습이었으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과 기관의 매도가 쇄도하면서 마감시점 무렵 상승폭을 거의 다 반납했다가 막판에 외인 의 현물, 선물 추가매수로 반납폭을 일부 회복. 코스피 +0.41%, 코스닥 +1.81%로 마감. 반도체와 2차전지 집중된 KOSDAQ이 KOSPI 대비 강세. 

     

    설 연휴를 앞두고 일본증시는 폭등, 상하이 증시는 상승, 홍콩증시는 큰 폭 하락. 국채금리와 달러는 내내 하락하다가 장후반 상승으로 전환, 유가는 소폭 상승. 

     

    저PBR 업종 내 지주사 차익실현. 반도체 업종 순환매. 2차전지업종은 LG화학의 GM 향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앞선 뉴욕시장에서 반도체업종상승 영향에 반도체 업종 상승하며 순환매. ARM 호실적에, SK하이닉스와 TSMC가 AI 반도체 관련 HBM 생산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 및 반도체 소부장 강세. 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 조기 인수 보도에 로봇주 강세. 반면 섬유의복과 리테일, 유틸리티, 운송, 헬쓰케어업종은 부진.

     

     

     

    ■  수출에서 내수로의 관심 확대 국면 -IBK

     

    ㅇ 수출회복, 내수부진 국면.

     

    국내 경기가 점진적 수출 회복세로 개선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수출 증가율은 YoY 18%까지 회복하며 기저 효과 및 반도체 업황 회복 효과를 누리고 있다. 미국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중국 지표도 다소 개선되면서 수출 증가율의 회복세는 상반기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반면, 내수는 부진한 상황이다. 민간소비가 0%대에서 등락하고 있고 여타 기본적인 내수 관련 지표들이 바닥권에 움직이고 있다. 이는 코로나 엔데믹 전환 효과 이후 수출 부진에 따른 경기 둔화 양상과 높은 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 그리고 자산 시장 효과가 제한되는데 따른 후행적 영향으로 추정된다.

     

    작년 이후 주식시장에서도 그와 같은 흐름을 반영해 왔다. 증시 내 수출주와 성장주 중심의 상승 흐름이 이어졌고 내수주는 상대적으로 극심한 부진을 경험했다.

     

    ㅇ 하반기를 겨냥한다면, 이제 내수주에 관심 가질 때.

     

    하지만, 이제 하반기를 겨냥한다면 오히려 역발상 관점에서 내수주로의 관심 확대가 필요한 국면으로 판단된다.

     

    수출의 경우, 수출 증가율이 2분기를 정점으로 하반기 완만한 둔화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기본적으로 기저 효과가 봄까지 지속되겠으나 여름 이후 상실되고 미국 경기도 1분기까지 호조 흐름 예상되나 2분기 이후 점진적인 둔화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으로의 수출 회복세도 나타나고 있으나 중국의 IT 관련 수입 지표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중국으로의 수출 흐름이 탄력적으로 지속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수입의 경우, 수입 증가율이 현재 바닥권에서 Up-turn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입은 보통 수출대비 3~6개월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수출 회복세를 봤을 때 수입 회복세도 점진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내수의 단기 바닥 통과 가능성을 시사해 주는 부분이다.

     

    또한, 금리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물가가 하락하고 있고 자산 시장이 반등하며 소비 여력도 다소 확대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실제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1.6으로 1,000 이상 회복되었다. 소비 선행 지표 개선으로 연내 완만한 분기별 민간 소비 회복 흐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

     

    고 금리 상황과 부동산 시장의 위축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수 있어 탄력적 소비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나, 하반기 수출 모멘텀 둔화와 내수의 점진적 개선 가능성의 차별화는 상대적으로 내수주의 매력도를 높여주는 부분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내수주는 또한 증시 자체의 캘린더 효과, 수급 효과, 날씨 효과 등으로 2~3분기에 아웃퍼폼하는 경향을 계절성을 보이는데 특히 내구재 및 의류, 음식료, 유통, 보험 업종 등에서 그와 같은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 이들 업종의 12M F. PBR은 최근 단기 급등에도 0.99배, 0.9배, 0.39배, 0.44배로 2020년 이후 Median 값의 46%, 65%, 51%, 53% 수준으로 현저히 낮다.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저PBR 상승 효과가 이와 같은 하반기 내수주 관심 확대와 맞물리며 ‘저PBR 내수주’가 좀 더 자극될 가능성이 높아 포트폴리오 내 내수주의 비중을 점차 확대해 갈 것을 권고한다.

     

     

     

     

     

    ■  현대차,기아 : 주주환원정책과 최대주주의 숙제

     

    ㅇ 현대차,기아의 주주환원정책, 그리고글로벌 완성차업체

     

    4분기 실적 및 2024년 가이던스 제시 당시, 현대차 및 기아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현대차는 기보유 자사주를 기반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1%가량을 향후 3년동안 매년 소각할 예정이며, 배당성향 또한 25~30%를 유지할 것을 발표했다. 기아 또한 5,000억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여 50% 이상을 소각할 예정이며, 20~35%의 배당성향을 유지할 것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추가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논의는 아직까진 없지만, 글로벌 Peer들 또한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정책을 펼치는 가운데, 현대차/기아의 예정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이 상당한 매력도를 가지는 것이 사실이다.

     

    ㅇ 현대차, 기아의 장기전망과 함께 살펴볼 것들

     

    이번 주주환원정책을 통한 수혜는 최대주주를 포함 모든 주주가 동시에 받게 된다. 후속적인 주주환원정책 시행 및 주주 지분율 변동 여부 등은 아직 공시된 바 없다. 다만, 현 정부의 중점적인 추진과제 중에는 1) 장부가 대비 저평가된 주식의 디스카운트 요인 해소, 2)최대주주에게 과도한 부담을 안기는 상속세 제도의 개편이 있다. 결론은 단순하지만 간단한 케이스들을 통해 중단기 변화 발생여부를 정리해 볼 필요가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차를 중심으로 현대차/기아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견지하는 데 힘이 실리고 있다. 추가적으로 총수의 지분율이 높은 그룹주 또한 지켜볼 필요가 있다.

     

    ㅇ 주주환원정책 및 현대차, 기아의 재평가 여부

     

    최근 일본 증시는 저PBR주 관련 정책 등 시행 이후, 비교 대상인 주요국과는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포함 북미 시장의 브랜드 선호도와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대수에서의 우위를 반영했다고 하더라도, 도요타와 현대차그룹의 밸류에이션 갭은 큰 편으로 확인된다. RAV4, Highlander, Corolla 등의 차종이 도요타의 꾸준한 실적호조에 기여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각각 연간 15.1조, 11.6조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상황에서 일본 완성차업체와의 gap은 주당순이익만을 통해서도 충분히 반영이 가능한 부분으로 보여진다. 다만, 본 자료를 통해서는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는 Valuation의 적합성을 논의하려는 것이 아니며, 주주관련정책의 개선과 주주관점에서의 투명성 제고가 뒷받침된다면 현대차/기아에 대한 평가 또한 기존 대비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 법율 개정이슈가 주요주주 지분율 변경에 영향을 미칠지 여부.

     

    총선 이후, 국회 원내 구성이 변경됨에 따라 가능한 시나리오는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1) 상속/증여세 개편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경우

     

    현재 정몽구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지분은, 현대차 5.39%, 현대모비스 7.24%, 현대제철 11.81% 등이다. 시가 기준 5.18조 원에 해당하며 최대주주 할증을 고려한 현행 상속/증여세율 60% 적용시, 정의선 회장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약 3.1조원 규모이다. “만약” 상속/증여세 개편 논의가 진행되고, 최대주주에게 60%까지 적용되는 세율이 40% 수준까지 조정된다고 가정하면 (OECD 평균은 25% 수준) 정의선 회장이 납부해야 할 상속세 규모는 2.07조원 규모로 감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그룹 내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질 가능성은 높아진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

     

    2) 상속/증여세 개편 관련 논의가 진행되지 않는 경우

     

    현행 제도에 따른 정의선 회장의 상속세 부담이 연간 CAPEX 투자금액과 비교할 정도로 막대한 금액인 만큼, (울산 신규 EV공장 총 투자액은 약 2조원 규모 계획)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논의는 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미루어질 것을 예상한다.

     

    이미 오래전부터 언급되고 있지만 정의선 회장이 20%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의 향방도 정책의 흐름과 함께 지켜보아야 할 부분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정책에 더하여 국회 차원의 상속세 개편 논의가 진행된다는 전제하에, 총수 지분율이 가장 높은 그룹주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 스노우볼 효과가 커질 원년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4Q23 실적은 매출액 131.4억원(+597.3% qoq, +821.5% yoy), 영업이익 41.8억원 (흑자전환), 2023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89억원(+89.1% yoy), 영업이익 -167억원(+34.4% yoy)으로 분기 사상 최대의 호실적을 기록,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였음. 매출은 LPDDR5X, DDR5 등 최신 메모리 표준과 CXL 메모리 인터페이스 지원 IP 라이선스 수주 확대에 기인, 영업이익은 매출 성장에 따른 분기 첫 흑자 달성함.

     

    - 2023년 연간 기준 동사의 누적 수주는 12건이며, 금액으로는 15.5백만달러(약 206억원)를 기록. 2022년 연간 수주금액 7.5백만달러 (약 99억 6,000만원)대비 2배 이상 증가함.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반도체 IP는 일반 제조업에 비교하면, 부품 모듈에 해당. 자동차 1대를 만드는데 수천개의 부품을 조합해서 만들 듯, SoC 1개를 완성하려면 수많은 IP가 요구됨. IP 업계의 비즈니스 모델상, 매출은 팹리스와 IP 공급계약 체결 당시 받은 라이선스와 해당 IP가 적용된 칩이 양산되면서 받는 러닝 로열티로 나뉨. 한번 SoC가 설계되어 양산에 들어가면, 같은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양산되기 때문에 러닝 로열티가 누적되면서, 로열티 매출이 장기 성장을 견인함. 또한 7nm 이하 미세 공정이 발전함에 따라 IP 개발 난이도가 높아지고, 라이선스 및 러닝 개런티 ASP가 상승하고 있어 동사의 매출 상승 폭은 매우 커질 것으로 기대됨.

     

    S사 5nm, T사 6nm 등 선단 공정 IP와 DDR5, LPDDR5X 관련 IP 제공으로 인한 ASP 상승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고 있음. 또한 LP6 IP와 NPU v.3.0 등 신규 IP의 ASP 증가가 2024년 실적에 기여할 것.

     

    2024년에는 2023년 수주한 CXL 관련 프로젝트 3건에 대한 라이선스 매출 지속 외에 PIM, Chiplet 등 차세대 반도체 관련 프로젝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또한 파운드리향 매출이 2022년 100억원에서 2023년 172억원으로 확대되면서 성장세가 지속되며, T사향 Alliance 편입에 따른 수주 급증이 기대됨.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2024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354억원 (+87.8% yoy), 영업이익률 12.6%로 흑자전환하며 확실한 턴어라운드의 원년이 될 것. IP 산업의 특성상 한번 양산된 제품이 단종되기 전까지는 매출이 지속 발생하고, 신규 양산 프로젝트가 누적되기 때문에 스노우볼 효과가 극대화 될 것. 또한 Top-tier 고객사를 포함한 30개 이상의 업체들과 라이선스 수주 협의 중으로 고객사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동사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함.

     

     

     

     

     

    ■  방산위클리 - 한화

     

    ㅇ미·영 연합군, 이번엔 예멘 후티 반군 공습…확전 초읽기?– 이데일리

    미국과 영국이 3일(현지시간) 예멘에 주둔한 후티 반군 목표물 36곳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힘. 미·영 연합군은 이날 후티 반군이 홍해 선박을 공격하는 데 사용해온 무기 저장 시설, 미사일 시스템 등을 타격했다고 미 국방부는 설명 -이번 공격은 전날인 2일 미국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있는 이란과 관련된 단체들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후 연이은 공격이라고 알려짐.

     

    ㅇ 인니국방부, KF-21 유출사건에 “협력지속…분담금 1천억원 배정”– KBS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KF-21 자료를 유출하려다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가 한국과 협력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힘. 개발 분담금 연체와 관련해서는 올해 약 1065억원에 해당하는 예산을 배정했다며 분담금 납부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힘. 인니는 개발비의 20%를 '26년 6월까지 부담하는 대신 시제기 1대와 각종 기술자료를 이전받고 전투기 48대를 현지생산하기로 한 바 있음.

     

    ㅇ HD현대중공업, 사우디 함정사업 진출 추진– 연합뉴스

    HD현대중공업은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WDS 2024'에 참가해 최신예 호위함인 ‘충남함’을 비롯 훈련함, 잠수함 등 최첨단 함정 소개. 이번 전시에서는 충남함 외에 3천톤급 잠수함도 해외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고 HD현대중공업 측은 설명. HD한국조선해양은 사우디 국영 해운사 바흐리 등과 합작해 사우디 동부 조선산업단지에 국제해양산업 합작 조선소를 건립 중.

     

    ㅇ '한국형 패트리엇' 천궁-Ⅱ, 사우디 4조원대 수출계약 쾌거– 연합뉴스

    한국형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미사일 체계인 '천궁-Ⅱ'를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32억달러(약 4.2조원) 규모 계약이 확정됨.국방부는 지난해 11월 양국 국방부장관의 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11월 LIG넥스원과 사우디 국방부간 체결한 수출 계약을 지난 6일 공개. 천궁-Ⅱ는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무기로 꼽히며, 수출은 2022년 1월 UAE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ㅇ China's Geely launches 11 low-orbit satellites for autonomous cars– Reuters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Geely Holding Group이 자율주행 차량에 더 정확한 네비게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11기 저궤도 위성 발사. Geely는 2025년까지 72기가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240기를 보유할 계획이라고 밝힘. Geely는 동사의 네트워크가 자율주행차에 고정밀 내비게이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소비자 가전 부문 등에서 활용되는 기능도 제공할 계획.

     

     

     

     

      LIG넥스원 : 찬란한 미래가 눈 앞에 -한국

     

    ㅇ 4Q23 Review: 컨센서스 하회, 수주는 역대급

     

    LIG넥스원은 4Q23 매출액 6,800억원 (+12% YoY, vs. 컨센 -15.3% 하회), 영업이 익 369억원 (+67.9% YoY, 컨센 -12.6% 하회)을 기록했다.  이월로 컨센서스보다 하회했다.

     

    매출액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당분기에 반영될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 경찰청 무전기사업 매출2,700억원 인식이 지연되었기 때문. 해당 매출액은 2024년 1분기에 인식될 것.

     

    ㅇ 수주잔고 19.6조원 (+59.7% YoY) 

     

    4Q23말 수주잔고는 19조 5,934억원, 4Q23 신규수주 8.2조원 (+67% YoY)으로 전분기대비 62.4% 증가.  '23년 매출액 기준 약 8.5년치 곳간을 확보. 성장과 증익은 시간 문제.

     

    국내사업에서 TMMR 2차 양산, 천궁-II 유도탄 2차 양산, 130mm 유도로켓-II 체계 개발 등 다수의 양산 및 개발 사업을 수주.

     

    해외 수주로는 사우디 천궁-II 수출계약 체결. 사우디사업 규모는 4.3조원으로 UAE 천궁-II 수주(레이더 포함)와 유사한 규모이며, 실제 계약 체결 시점은 2023년.

     

    사우디 수주분은  UAE 천궁사업과 일부 납품시기가 오버랩되며 2020년 중반 이후 동사의 해외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사우디 영토면적 등을 고려하면 후속 발주에 대한 가능성도 존재. 동사 유도체계 에 대한 글로벌 주요국가들의 관심은 지속. 중동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한 추가 고객 확보 가능성도 더욱 높아짐.

     

    수익성은 개선. 매출총이익률 12.5%, 영업이익률 5.4%를 시현, 주요원인은 1) 개발사업 수익성 개선과 2) 수익성 높은 수출사업의 매출화. 통상 4분기에 국내사업 수주로 충당금이 대거 발생하며 수익성이 낮아지는 계절성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 당기순이익은 '22년 이노와이어리스 매각손실, 파생상품 및 환산/환차에 따른 기저효과로 498억원을 기록.

     

    고스트로보틱스 인수 진행상황 관련 특이사항 없음. 영국과 미국의 승인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중 이며, 2024년 6월 인수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

     

     

    ㅇ LIG넥스원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8,000원.

     

    2024년 연간 매출액은 3조 845억원, 영업이익 2,340억원(OPM 7.6%)을 전망. 인니 수출 사업 이월 반영에 따른 조정 및 연구개발 매출 비중 상향 반영.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신궁, 현궁, 천궁 등 유도무기 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지속되고 있고,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가 전망되기에 주가 모멘텀은 충분하다고 판단

     

    과거 수주한 주요 개발사업(LAMD, L-SAM 등) 진행으로 연구개발 매출 비중이 과거 20%에서 30% 수준까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탐색개발-체계개발-양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고리가 형성되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킬체인 구축 등 견조한 국내 수요와 더불어 중동 등 글로벌 유도 무기시장에서의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판단. 

     

    무기체계 수출 역시 지속될 것. 방공무기체계 수요가 큰 중동에서 추가 수출이 발생할 것. 또한 유럽의 관심 역시 커지고 있음. 대표적으로 루마니아가 방공미사일 도입 사업을 준비 중. 비궁의 미국 수출을 위한 성능평가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 이미 미국에서 진행된 세차례의 성능 평가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였으며, 2024년과 2025년에 총 두 번의 추가 성능평가가 진행될 것.

     

    디스카운트 해소는 지속될 듯. 대규모 해외 수출 수주 모멘텀의 부재와, 수출 프로젝트들에 대한 제한적인 정보 공개는 LIG넥스원의 할인 요인 중 하나로 지목. 해당 관점에서, 이번 수출계약 공시는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의 계기가 될 것. 또한, 이는 현금흐름의 측면에서도 긍정적.

     

    최근 방산업계는 대규모 수출 수주에 수반되는 선수금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에 활용. LIG넥스원도 해당 흐름에 동참할 수 있을 것. 여기에, 회사가 경쟁사 대비 사업구조가 단순한 순수 방산업체라는 점, 거듭되는 수주 잔고 급증으로 미래 이익성장 가시성이 높아 졌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현재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인 수준. 현재 추진 중인 해외 로봇회사 인수도 밸류에이션 할인 축소에 여전히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

     

     

     

     

     

     

    ■  해운 : 팬오션이 돌아왔다 -한국

     

    ㅇ 팬오션, HMM 인수 무산으로 대규모 유증 부담 해소

     

    - 하림과 산업은행은 HMM 지분인수와 관련해 최종 협상기일인 6일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고 무산. 작년 12월 18일 팬오션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한 차례 마감 시한을 연장하면서 협상을 이어갔으나 결국 결렬.

     

    - 주요 쟁점사항은 정부의 잔여 전환사채와 JKL파트너스의 5년간 주식매각금지 조건. 근본적으로 하림의 자금조달 역량에 대한 의구심을 극복하지 못함.

     

    - 남은 HMM 신종자본증권이 모두 전환되면 현재보다 주식수가 49% 증가해 팬 오션의 지분율은 58%에서 39%로 낮아짐. 반면 산은과 해진공은 해운이 국가 기간산업이고 HMM은 유일한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만큼 과도한 현금유출 가 능성 등을 고려해 당분간 감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짐.

     

    - 하림은 잔여 영구채 전환 3년 유예, JKL 5년 락업 예외 등을 요구했으나, 공정 성 논란이 생길 수 있어 정부가 모두 반대. 이미 본입찰 과정에서 원래 알려졌 던 계획보다 인수금융 규모를 1조원 이상 줄인 상황이라 정부의 인수조건 안에 서 자금조달 대안을 마련하는데 한계가 있었을 것

     

    - 아직 산은의 다음 플랜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음. 급변하는 해운 시황과 남 은 전환사채들의 금리 스텝업 일정을 감안하면 시간을 오래 끌기 어려움. 사실 HMM 매각은 변수들이 너무 많아 경쟁입찰에 적합하지 않은 구조였던 만큼 향 후 동원그룹을 포함해 개별적으로 원매자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음.

     

    ㅇ 인수 불확실성에 가려진 사이 BDI 시황과 저PBR 매력이 상승.

     

    - 팬오션은 유증 부담이 해소되며 주가가 21% 급등. 그래도 여전히 우선협상대 상자 선정 직전 수준에 불과. 2024F PBR은 0.46배로 역사적 바닥 0.5배에 못 미침. 팬데믹 이전으로 보면 PBR 밴드 하단은 0.8배였음

     

    - 적자를 걱정할 필요가 없는 꾸준한 현금창출능력, 부채비율 60%대에 현금성자 산도 9천억원으로 재무구조가 탄탄. 사실 팬오션은 유증만 아니었으면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운송주였음.

     

    - 단지 매물로서 HMM의 매력을 떠나 인수자금의 절반에 가까운 2.5~3조원을 팬오션 유증으로 조달하려던게 문제였던 상황.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주가는 작년 4분기부터 반등한 벌크해운 시황을 반영해갈 것.

     

    - BDI는 비수기임에도 1,500p 수준. 2월 기준 2010년 이후 최고치. 여기에 선물 운임지수도 1,700p대로 상승. 춘절 연휴 이후 반등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

     

    - 팬오션이 예비입찰에 참여하기 전과 비교해 벌크해운 시황은 반등했고 저PBR 종목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졌다는 점에서 재평가 여력은 여전히 매력적.

     

     

     

     

    ■  유틸리티 위클리 : 규제와 상관없이 원가는 안정화 국면 -하나

     

    # 1. 올해 개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핵심은 ‘환경기여도·연료도입 안전성’

    전력거래소는 올해 2분기 개설될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의 운영계획과 참여요건 등 시장 설계안을 공개. 올해 CHPS의 개설 물량은 6500GWh로 기술이나 연료에 대한 구분 없이 통합시장으로 운영될 예정. 전력당국은 CHPS를 개설한 취지를 고려해 환경기여도와 연료 도입의 안전성을 높이 평가할 계획이라고 강조.

     

    # 2. 열병합발전 전기본 편입은 ‘집단에너지 죽이기’ 

    집단에너지용 열병합발전소 개체 및 증설을 전력산업기본계획에 편입하여 사실상 발전허가 선별 처리 의중을 점차 구체화.  한꺼번에 몰린 개체 및 증설로 인해 전기사업과 동일한 인허가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이유. 집단에너지업계는 법령 따른 정상적인 허가신청에 대해 통제하겠다는 것은 위법적인 발상이라고 반대의사 표현 중.

     

    # 3. 지각변동 맞는 전력시장...신시장·신사업 본격 '러시' 

    언론에 따르면 전력당국은 전력공급의 전력시장 의존도를 완화할 전기신사업 새판짜기가 추진되는 중인 것으로 파악. 단계적인 계통망 안정화를 이룰 시장과 신사업을 도입한다는 목표 아래 신재생에너지를 급전 자원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전기 신사업자 관련 규정은 올해 6월부터 통합발전소와 재생에너지 전기저장판매사업으로 확대될 예정.

     

    # 4. 3번째 민간 LNG터미널 완공 임박…줄어드는 공적 영역

    국내 3번째 민간 액화천연가스 터미널인 울산 LNG 터미널이 완공 단계에 들어가 이르면 6월 정식 가동 예정. 직수입 물량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 민간 비중이 더욱 커지고 반대로 공기업의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 국내 LNG 수입 및 사용시장은 한국가스공사가 80%, 민간기업이 20%를 점유 중이나 본격 가동 시 민간 비중 25% 예상.

     

    # 5. LPG수요 지난해 60만9000톤 줄어…전년比 5.5%↓

    지난해 1년동안 판매된 LPG는 총 1055만2000톤으로 전년 1116만1000톤 대비 60만9000톤 줄며 5.5%의 감소. 경기침체 상황에 고금리와 고물가 덮치면서 공장가동은 물론 음식점 영업 등이 부진을 격으며 LPG판매량이 크게 감소. 특히 석유화학용 판매량은 33만 8,000톤으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상황.

     

    # 6. 동북아 4개국 중 한국 LNG 수입단가 가장 비싸.

    우리나라의 LNG 수입단가가 동북아 4개국 중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진 상황. 2023년 12월 기준 국가별 LNG 평균 수입단가는 일본 13.25달러, 미국 11.34달러, 중국 13.44달러, 한국 14.77달러로 파악  올해 LNG 가격이 하락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LNG 도입 효율 및 시장구조에 대한 논쟁이 커질 것으로 예상

     

    # 7. 올해 신재생 의무공급량 역대 최저 1.9% 증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이 지난해 대비 1.9% 증가한 6,381만9,293MWh로 잠정확정. 개정된 RPS 의무비율에 따라 작년 13%였던 의무비율이 소폭 오른 13.5%로 정해지면서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증가율. 공급의무사별 신재생에너지 의무공급량 따르면 강릉에코파워가 전년 대비 92만7,562MWh 증가로 가장 많은 증가량을 기록.

     

    # 8. 체코 신규원전, 한수원-EDF ‘결승전’ 치른다.

    당초 한국수력원자력, EDF, 웨스팅하우스의 3파전으로 진행되던 체코원전 수주경쟁에서 웨스팅하우스가 최종 탈락. 웨스팅하우스가 체코 측에 제출 제안서는 법적구속력 등 체코정부가 원하는 필요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미국의 조기탈락으로 국내외에서 대규모 원전 건설 및 운영 경험을 갖춘 한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제기.

     

    # 9. 일본, 1월 LNG 수입량 15년이래 최저치 하락.

    원자로 재가동, 높은 가스 재고, 재생 에너지 발전 증가로 인해 일본 1월 LNG 수입 2009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초저온 연료에 대한 수요가 감소함에 따른 것으로 1월 수입량으로는 가장 낮은 수준. 일본의 LNG 수입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급증하며 아시아 국가 중 세계 최고의 가스 수입국 지위에 올랐었음.

     

    # 10. IEA, 그린수소용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하향 전망.

    국제에너지기구가 그린수소용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45GW로 전망값을 하향 조정. 이는 작년 예측량 대비 35% 감소한 수치로 불확실한 수요와 규제로 인프라 확충이 지체될 것으로 전망한 것에 기인  한편 수소 성장에 대한 중장기 관점은 낙관.

     

     

     

     

    ■  CJ ENM : 서서히 드러나는 턴어라운드 효과  -현대차

     

    ㅇ K-POP과 Fifth Season이 OP 548억원 합작하며 서프라이즈 견인

     

    4분기 동사 매출액은 12,596억원(YoY -14.0%), 영업이익 587억원(YoY +788%)으로 당사 전망치 OP를 40% 상회한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현. 전사 영업이익은 9개 분기 만의 최고치를 경신. 영업외 손실은 TOHO 투자 관련 손상차손(950억원) 인식에 기인

     

    [미디어플랫폼] TV광고 YoY -27.8%으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폭 확대됐으나, 오리지널 작품 2개가 외부향으로 판매되며 티빙(OP-228억원) 손익개선. OP 23억 원(흑전)

     

    [영화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OP-38억원) 부진했으나, 'Severance S2' 등 시즌제 텐트폴 작품 딜리버리 증가로 피프스시즌(OP 194억원)이 흑전하며, OP-53억원(적전).

     

    [음악] ZB1 미니앨범 182만장과 JO1/INI 아레나 투어 등 반영되어 OP 354억원(+6,154%).

    [커머스] 법인세 경정청구 일회성 비용 약 160억원 반영되어 OP 260억원(-24.1%).

     

    미디어사업은 매출 감소(YoY -28.4%)에도 피프스시즌 손익개선 및 전반적인 비용절감 효과로 영업손실이 전년동기대비 246억원 감소. 엔터사업은 ZB1 컴백 및 일본 아티스트 돔투어 효과로 매출은 YoY +21.8%,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54억원 증가한 점이 깜짝 실적을 이끈 것으로 판단.

     

    ㅇ 티빙 유료가입자수 400만명 돌파하며 분기매출 1,000억원 도달

     

    티빙은 4분기 매출액 999억원(YoY +19%), 유료가입자수 400만명을 돌파하며 미디어플랫폼 실적개선에 기여. 특히, 구독료 인상에도 운수오진 날, 이재, 곧 죽습니다 등 콘텐츠 경쟁력 제고로 가입자와 ARPU가 동반 성장하는 선순환구조 진입.

     

    23년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비롯한 글로벌 OTT들은 1)광고형 요금제(AVOD) 도입, 2)무 광고 요금제 가격 인상, 3)계정공유 단속으로 예상 밖의 신규 구독자수 증가와 동시에 수익성 개선에 성공. 티빙도 이러한 성공 방식을 따라가는 중. 12월 신규 구독자 대상으로 가격 인상 단행했으며, 3월 광고형 요금제 도입 및 기존 구독자 대상 가격 인상 예정. 24년 티 빙 OP -493억원으로 23년 -1,419억원 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

     

    3월부터는 광고부 요금제(월 5,500원) 도입 및 KBO 리그 중계가 시작됨에 따라 가입자 및 매출의 퀀텀 점프가 기대되는 상황이며, 하반기에는 분기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현재 500만명 이상인 MAU를 오리지널 콘텐츠 차 별화, 야구 독점 중계, 저가 요금제 도입을 통해 1,000만명까지 배증하는 것을 목표.

     

    ㅇ 피프스시즌 4편 공급하며 4분기 영업이익 194억원으로 흑자 전환 조기 달성

     

    피프스시즌은 4분기 드라마/영화/다큐 등 총 4편의 작품을 공급하여 매출액 1,589억원, 영업이 익 194억원의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 공급이 완전 정상궤도에 오른 만큼 올해는 Apple TV+, Max, Prime Video, Hulu/Disney+ 등 글로벌 유수 OTT향으로 총 25편의 작품을 공급할 계획. 스튜디오드래곤은 외형 축소가 우려되나, 해외 프로젝트 증가와 판매처 다각화로 실적 방어에 나설 전망.

     

    엔터사업은 4분기영업이익 354억원을 기록하며 전사이익의 60%를 견인하였으며, ZB1컴백 및 INI/JO1 일본 공연(30만명) 영향이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됨. 

     

    ㅇ 미디어 사업 턴어라운드와 엔터 고성장 반영해 목표주가 11만원으로 상향

     

    24년 핵심사업 수익성 강화로 턴어라운드 본격화 기대, 24년 이익의 턴어라운드 기조는 더욱 확대될 것. 플랫폼간 시너지 확대, 제 작비 효율화 기조, 드라마 예능 등 컨텐츠 경쟁력 회복, 사업자회사 수익성 강화 및 FCF 개선과 순차입금 축소에도 나설 계획.

     

    특히 실적 악화의 주된 원인이었던 5th Season 과 티빙의 수익성 개선 기조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 올해도 두 팀의 걸그룹이 추가로 데뷔하고, ZB1의 첫 투어 기대감 및 일본 보이그룹들 투어 스케일업 등 고성장이 확실시되는 상황. 5th Season은 파업 종료 효과와 TOHO와의 제휴 효과 등으로 25개의 작품 공급에 나설 예정.

     

    티빙은 최근 요금체계 개편과 3월 광고형 요금제 도입 예정에도 불구하고 오리지널 컨텐츠 경쟁력 확대로 유료가입자 400만명을 돌파. 24년 말에는 500만명의 유료가입자와 1,000만명의 MAU를 기록하며 BEP 달성하는 것이 목표.  AVOD 가입자 비중은 20~30% 로 예상하며, 매출기여도는 약 1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 턴어라운드 본 격화와 더불어 주가 역시 긍정적 흐름 보일 것으로 전망

     

    미디어 사업 턴어라운드 및 엔터 사업 고성장을 실적에 반영함에 따라 목표주가는 11만원으 로 기존 대비 22% 상향조정하고 미디어 업종 내 최선호주로 추천.

     

     

     


    ■ 오늘스케줄 - 02월 08일 목요일

     

    11. KT 실적발표
    12. KTis 실적발표
    13. CJ프레시웨이 실적발표
    14. 삼성카드 실적발표
    15. 카카오게임즈 실적발표
    16. 신한지주 실적발표
    17. 현대지에프홀딩스 실적발표
    18. 팬오션 실적발표
    19. 부광약품 실적발표
    20. 한국항공우주 실적발표
    21. 일동홀딩스 실적발표
    22. 일동제약 실적발표
    23. 롯데쇼핑 실적발표

     

    1. 대만 증시 휴장
    2. 옵션만기일
    3. 재닛 옐런 美 재무장관 상원 증언(현지시간)
    4.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뉴욕경제클럽 참석(현지시간)
    5.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 발표
    6. 조국 前 장관 2심 판결
    7. 재정경제금융관 회의 개최
    8.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인수 추진…세계 최대 방산 시장 공략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9. SK스퀘어, 11번가 매각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10. 4분기 시도 서비스업생산 및 소매판매 동향


    24. DL건설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25. 연우 거래정지(주식교환ㆍ이전)
    26. 제우스 추가상장(무상증자)
    27.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유상증자)
    28. HLB 추가상장(BW행사)
    29. 폴라리스우노 추가상장(CB전환)
    30.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31. 옵트론텍 추가상장(CB전환)
    32. HLB제약 추가상장(CB전환)
    33. 리튬포어스 추가상장(CB전환)
    34. 소니드 보호예수 해제
    35. 인포마크 보호예수 해제
    36. 비아이매트릭스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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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07일 : 윤석열 대통령, KBS와 신년 대담
    02월08일 : 옵션만기일
    02월09~12일 : 한국 설연휴
    02월06~14일 : 대만 춘절연휴
    02월10~13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0~16일 : 중국 춘절연휴
    02월12일 : 일본증시 구정휴장

    02월12일 : MSCI 분기리뷰. 종목교체결과는 2월29일 장마감 후 MSCI지수에 반영.
    -편입가능성 : 에코프로머티, 한진칼, 두산로보틱스, 알테오젠, HPSP 
    -편출가능성 : 펄어비스,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02월13일 : 북한 대표단, 러시아 하원 방문
    02월16일 : 포스코퓨처엠, GM 이어 포드에 수십조 규모 양극재 공급 추진 관련 재공시 기한
    02월19일 : 미국증시 Washington's Birthday로 휴장
    02월19일 : 한국거래소, 30년 국채선물 상장
    02월21일 : 美) FOMC 의사록 공개(현지시간)
    02월22일 : 금통위
    02월23일 : 일본증시휴장
    02월23일 : JYP엔터 그룹 트와이스가 미니13집 With YOU-th를 발매하며 약1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
    02월24일 : TSMC, 日구마모토 공장 준공식
    02월26일 : 스트레스 DSR 적용 : 주담대부터 변동금리 대출상품 이용할 때 최대 3%의 가산금리를 더해 대출한도를 결정하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 적용. 스트레스 DSR제도는 6월중 은행권 신용대출 및 2금융권 주택담보대출까지 적용 확대한 뒤 하반기부터 기타대출 등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범위를 확대할 예정. 한편, 금융 당국은 제도 도입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도시행 첫해인 내년 상반기 중에는 스트레스 금리의 25%, 하반기중에는 50%만 적용할 것이며, 2025년부터는 스트레스금리를 전부 적용하되, 기존대출의 증액없는 자행대환·재약정의 경우에는 2024년에는 스트레스 금리적용을 유예하고 2025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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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4~5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개막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6~8일 : 2024 드론쇼 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벡스코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4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관련 보도 재공시 기한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 미드나잇뉴스

     

    ㅇ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연준이 올해 2~3회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함 (WSJ)

     

    ㅇ 미 상무부는 2023년 미국 무역수지 적자폭이 총 7천734억 달러로 집계되며, 전년대비 18.7% 감소했다고 집계됐다고 밝힘. 중국에서의 수입이 준 반면 멕시코에서의 수입이 증가하며 미국 최대 무역국이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멕시코로 바뀜 (Reuters)

     

    ㅇ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카타르와 이집트 측에서 제안한 휴전안에 대한 응답으로 총 3단계로 구성된 휴전안을 역제안했다고 보도됨. 하마스는 45일씩 총 3번에 거쳐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포로들을 교환하고, 이스라엘군의 완전한 철수 및 시신·유해 교환을 요구함.

     

    ㅇ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측이 제안한 휴전 방안을 사실상 거부함. 인질석방을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을 지속해야하며, 완전한 승리 외에는 다른 해결책이 없다고 발언함 (Reuters)


    ㅇ 미국 중부사령부는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와 아덴만을 지나는 선박 두 척을 겨냥해 대함 미사일 6발을 발사했다고 밝힘. 또한 후티가 홍해 남부 해역을 향해서도 대함 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덧붙임.

    ㅇ 대만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 TSMC가 일본 구마모토현에 제2공장을 건설할 것을 공식 발표함. 구마모토현의 기존 제1공장과 합치면 투자 규모는 3조엔(약27조원)이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향후 10년 동안 20조770억엔(약18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ㅇ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미국 남부 켄터키주 공장에서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13억달러(약 1조7257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힘. 이에 켄터키주 현지 공장에 대한 도요타의 투자액은 총 100억 달러에 육박함. 도요타는 2025년부터 미국 남부 켄터키주 공장에서 북미 지역 내 첫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것이며, 전기차 조립 외에도 타 미국 공장에 조달하는 자동차 배터를 배터리팩에 조립하는 생산 라인도 만들 계획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증시 ETF +1.77%, MSCI신흥지수 ETF +0.1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62%, 러셀2000지수 -0.17% 다우운송지수+0.42% 상승. 야간선물 +0.47% 상승. 전일 달러/원 환율 1,327.80원으로 마감, NDF달러/원 환율은 1,326.7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자산 부실화와 관련된 지역은행 우려 속에 미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달러가 약세로 간 영향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장초반부터 외인의 선물 환매수와 현물매수가 쇄도. 중국증시 개장 직전까지 코스피 +1.5%까지 급등했다가 중국증시 상승 개장후 홍콩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이 이어지며 코스피 상승폭 반납, 장 후반 일본증시가 낙폭을 회복하는 흐름과 연동되며 다시 상승.

     

    아시아장중 금리는 소폭 하락하고 유가는 소폭 반등,  달러약세에 달러외 통화 강세. 홍콩증시는 상승개장후 상승폭 반납, 상하이증시는 횡보, 일본증시는 큰폭 하락출발후 낙폭을 회복.


    기업밸류업 모멘텀으로 저PBR에 ROE 높은 자동차, 철강금속, 지주업종 강세, 특히 자동차 업종은 현대차그룹에 대한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소식에 큰폭 상승. 2차전지업종은 한국정부의 LFP배터리에 대한 보조금 제한정책, 에코프로 액면분할 소식에 장초반 큰 폭 상승했으나 상승폭 반납하는 흐름. 하림그룹의 HMM 인수실패로 대규모 유상증자 리스크에서 해방된 팬오션 큰폭 상승하고 해운업종 동반상승. 사우디에 대규모 천궁2 판매계약 소식에 방산업종 강세. 반도체,AI, 로봇, IT부품 등 정보기술 업종은 미국 반도체 기업 차익실현에 연동되며 약세.

    간밤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5,000p에 근접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발 지방은행 우려를 이겨내고 3대지수가 견조한 상승세를 보인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금리, 유가, 달러가치 등 매크로변수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부정적인 흐름을 보인 것으로 평가.

     

    미 국채금리 상승요인인 연준위원들의 발언, 금리하락 요인인 국채입찰호조 영향이 상쇄되는 가운데 국채금리는 제한된 상승을 보인 가운데, 기업실적발표와 가이던스 발표, 경제지표의  중요성은 확대되고 있어 실물경제의 흐름이 뉴욕증시의 상승을 끌어가는 요인이 되고 있어.

     

    연준위원들의 기준금리 인하기대 약화발언 등의 이슈는 시장에 이미 반영되어 영향도가 크게 낮아진것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요인.

     

    오늘 한국증시는 +0.5% 내외 상승출발 예상. 설 연휴를 앞두고 외인의 불확실성 헤지수요도 예상되고, 옵션만기일 변동성도 제한적으로 나타날듯. 미 국채금리, 달러가치와 중국증시 방향성에 주목하는가운데 뉴욕시장의 위험선호심리 확대 영향에 제한적 우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 최근 하락했던 반도체, 로봇, AI 소프트 등 정보기술섹터 성장주 강세와 자동차업종 강세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83%
    WTI유가 : +1.00%
    원화가치 : -0.10%
    달러가치 : -0.10%
    미10년국채금리 : +0.4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중립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기업실적개선에 S&P500지수 5,000p선 근접

     

    ㅇ 다우+0.40%, S&P+0.82%, 나스닥+0.95%, 러셀-0.17%, 필 반도체+1.62%


    7일 뉴욕증시는 지방은행 우려로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여전히 기업들의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기반으로 상승 출발. 이후 연준위원들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약화시키는 발언들이 이어졌지만, 실적개선 기대를 기반으로 상승 확대.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하기대 약화발언에도 금리는 보합권 흐름을 이어가는 등 관련 이슈는 시장에 이미 반영됐다는 평가

     

    시장참여자들이 기업실적에 관심을 집중하면서 S&P500지수가 5,000p에 근접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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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기업실적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는 “고용시장은 여전히 타이트하고, 서비스 물가와 임대료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인플레이션 하락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다” 고 주장.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며 연말 인하가 적절하다”고 말했으며, 크루거 연준이사도 “인플레이션 하락은 만족하지만 임대료 외 서비스 부문 하락세는 지켜봐야 한다” 고 지적. 연준 위원들의 이 같은 발언은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춰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짐. 

    한편, 10년물 국채입찰에서 응찰률이 6개월 평균인 2.52배를 상회한 2.56배를, 간접입찰도 6개월 평균인 66.4%를 상회한 71.0%를 기록해 높은 채권수요를 보여줌. 그렇지만, 금리상승요인인 연준위원들의 발언이나 금리하락 요인인 국채입찰소식도 대부분 이미 반영된 이슈라는 평가 속 국채금리의 변화는 제한. 다만 연준 위원들이 언급했듯 경제지표의 중요성은 확대. 결과에 따라 금리 변화가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주식시장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음.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맨하임 중고차 도매가격지수는 지난 3개월간 하락을 뒤고 하고 1월에는 변동이 없었음. SUV와 픽업트럭은 하락했지만, 소형과 중형차의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2% 하락해 6개월만에 최대폭 하락. 최근 질로이 주택가격 지수 하락과 더불어 물가하락 압력을 높일 수 있는 변수로 향후 물가지표에 영향에 주목.
     

     

     

     

     

     

     


    ■ 주요종목 :  반도체 업종 강세 Vs. 전기차 업종 부진

    지능형 무선업체인 실리콘 랩(+13.03%)은 재고조정으로 인한 어려운 시장환경에도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다음분기 성장회복을 언급하는 등 자신감을 표명하자 급등. 이는 사물인터넷(IoT)부문의 성장세 확대를 의미한다는 점에서 AI와 반도체업종의 강세를 견인. 전일 견고한 실적과 AI 산업에 대한 기대를 높인 팔란티어(+7.91%)도 추가 급등. 더불어 엔비디아(+2.75%)는 모건스탠리에서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자 상승.  TSMC(+4.69%)도 1월 매출이 증가 소식에 강세. AMD(+1.82%), 브로드컴(+2.81%), 서비스나우(+1.66%), 오라클(+1.71%)등도 동반 상승. 장 마감 후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회사인 ARM(+5.52%)는 22%나 급등. 

    포드(+6.05%)는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GM(+1.81%)은 LG화학과 190억 달러 규모의 양극제 공급계약 체결했는데 이는 전기차 5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규모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모건스탠리의 전기차 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 발표 후 니오(-2.82%), 리오토(-2.23%), 샤오펑(-4.10%)이 하락했으며, 리비안(-2.13%), 루시드(-3.43%) 등 미국 전기차 업종도 부진. 

     

    뉴욕 커뮤니티 뱅크(+6.67%)는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정크 등급으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14% 넘게 급락하기도 했으나 대출 포트폴리오 매각을 통한 상업용 부동산 부담 완화 계획이 전해지자 상승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 여파로 코메리카(+1.93%), 웨스턴 얼라이언스(-0.22%), 자이언스 뱅코프(+0.75%) 등 지역 은행들이 하락 후 상승하거나 낙폭 축소.

     

    리조트 회사인 윈 리조트(-0.23%)도 4% 내외 상승.

     

    알리바바(-5.87%)는 예상을 소폭 하회한 실적 발표와 함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으나 하락. 매입 규모가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에 더해 낙관적이지 않은 향후 전망도 영향. 징동닷컴(-4.40%)도 동반 하락했으나, 핀둬둬(+2.39%)는 오히려 성장기대로 상승.

     

    비디오 게임 업체인 로블록스(+10.20%)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급등했으나 SNS 업체인 스냅(-34.61%)은 실적 부진과 약한 가이던스 발표로 급락. 

    인페이즈 에너지(+16.91%)는 1분기 태양광 산업이 바닥을 형성하고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하자 급등. 이에 퍼스트솔라(+3.08%), 솔라엣지(+13.06%) 등 여타 태양광 업종도 동반 상승. 

     

    제약업체인 암젠(-6.39%)은 비만 치료제 부문에서 경쟁자가 될지 불확실하다며 일부 투자회사에서 투자의견 하향 한 여파로 하락. 일라이릴리(+2.89%)는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무역수지 Dec 
    - 미국 수입액 Dec 
    - 미국 수출액 Dec 
    - 미국 EIA 가솔린 재고 변동 Feb/02 
    - 미국 EIA 가솔린 재고 변동 Feb/02 
    - 독일 산업생산 (전월비) Dec 
    - 중국 차량 판매 (전년비) Jan 47.9%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 금리는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은 총재를 비롯해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크루거 연준이사 등 이날 발언이 있었던 대부분의 연준 위원들이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을 낮추는 발언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높은 채권수요로 금리 상승이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에 그침. 이미 많은 부분이 반영됐다는 평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

     

    두 요인이 서로 상쇄되며 제한적 상승을 하였으나 연준위원들의 금리인하시점 지연발언은 영향력이 낮아져

     

    10년-2년 금리 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상승, 기대인플레이션 하락, 텀 프리미엄 상승. TED Spread는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위안>엔화>원화=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견고한 경제지표와 연준 위원들의 조기 금리인하 기대 약화 발언에 강세를 보여왔으나, 이날 특별한 변화요인이 없는 가운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대체로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엔화도 달러대비 약세. 유로화는 독일의 산업생산이 전월 대비 0.2%감소에서 1.6% 감소로 집계됐음에도 달러 대비강세. 역외위안화를 비롯해 멕시코 페소 등 신흥국 환율은 약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미국 생산량이 예상보다 적을 수 있다며 공급과잉 우려가 완화되자 상승. 최근 옥시덴탈 CEO가 현재 수요 둔화로 공급 과잉이지만, 2025년 말까지 빠르게 대체되지 않아 심각한 부족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점도 투자심리에 우호적.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는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금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 등락 속 소폭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대체로 하락했으나, 니켈과 주석은 상승. 특히 중국 춘절을 앞두고 수요둔화 우려가 높아진 점이 영향.

     

    밀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반면, 옥수수는 브라질 공급 증가 소식에 하락했고 대두도 동반 하락.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1.44%, 선전종합+1.47%, 항셍-0.34%, 항셍H-0.95%

     

    7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국 당국이 전일 공매도 규제 강화 등 구체화한 시장 구제책을 내놓으면서 부양에 대한 희망이 되살아난 영향이 이어졌다. 이날 주가지수는 하락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하며 장중 대체로 오름세를 유지했다. 시장은 당국의 더 강력한 시장 구제 조치를 기다리는 분위기다.

    전일 중국 당국은 투자심리를 지지하기 위해 공매도 규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의 국부펀드도 주식 상장지수펀드(ETF)를 사들이며 주가를 부양 중이다. 이날 미국 증시 개장 전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알리바바의 실적이 발표되는 가운데 결과에 따라 다음날 주가 변동성이 다시 커질 수 있는 만큼 경계 심리도 강하다. 


    홍콩증시는 최근 급등세에 대한 되돌림이 일부 나타나며 하락 마감했다. 홍콩시장은 알리바바 실적 발표 등을 대기하고 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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