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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02/27(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4. 2. 27. 15:06

    24/02/27(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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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의 부진한 분위기가 이어지며 하락출발. 전일 밸류업 프로그램 재료소멸 영향과, 월말 미국 경제지표 등 이벤트에 대비하는 외인, 기관의 선물매도 우위에 의미있는 반등시도 없이 낙폭을 확대. 11시를 지나며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매도우위, 주식선물시장에서 기관의 매도우위가 하루종일 계속된 것이 지수 낙폭확대의 원인. 대부분의 업종, 종목이 하락하며 상승종목을 찾기조차 힘든 하루. 코스피-0.83%, 코스닥 -1.57%로 마감.

     

    아시아 장중 미 지수선물이 소폭이지만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움직임으로 보아 오늘밤부터 3월1일까지 이어질 미국증시의 주요이벤트에 대한 불확실성을 헤지하는  것으로 추정. 헤지내용은 이날밤 발표할 미국 컨퍼런스보드 소비자 신뢰지수, 미국 4분기 GDP, 익일밤 발표할 미국 내구재 주문, 미국 주택가격지수, 월말 포트폴리오리밸런싱, 3월1일 마감시한인 24년회계년도 미국예산안 처리 이벤트임. 

     

    홍콩과 상하이 증시가 하락출발후 낙폭을 회복하고 일본증시도 상승하는 흐름이었으나 한국증시만 다르게 변화. 장중 미 국채금리 하락, 달러 약세 등 매크로변수는 우호적임. 한국증시에서 외인이 이탈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음.

     

     

     

     

     

       한국판 밸류업, 과거와의 결별은 이미 시작 -DS

     

    ㅇ 첫날은 실망과 희망이 혼재 →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전일 밸류업 정책 발표 직후 실망 매물이 출회했다. 관련 주식들이 최대 4~10% 이상 하락했다. 투기성 단기 자금의 매도와 기대가 컸던 투자자 일부가 실망했다. 실망한 이유가 제각각 다르겠지만 큰 틀에서 보면

     

    1) 배당소득세율 등 세제개편과 상법개정 논의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점, 2) 강제성보다는 ‘자율공표’ 형식의 자발적 참여라는 점, 3) 시행시점이 하반기라는 점에서 실망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는 이번 정책이 ‘최종안이 아니고 시작’이며 ‘단발성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일관되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만큼 섣불리 실망하기에는 매우 이르다.

     

    ㅇ 인내심을 갖고 지켜볼 가치가 있는 근거들

     

    전일 발표에서 매우 중요한 몇 가지가 다뤄졌다. 정부가 공식적으로 명문화한 것들을 주요 키워드를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국내 기업이 효과적 자본 활용 못한것이 주가 저평가 원인 중 하나’, ‘기업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 ‘주주 와 외부투자자들의 피드백 공개’, ‘기업들의 가치 제고 노력을 연기금 스튜어드쉽 코드에 반영’ 등이다. 특히 이번 정책을 기업의 자율에 맡긴다고 했으나 스튜 어드쉽 코드 반영은 부분적으로 강제 규정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가로 전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세제 개선과 상법 개정 추진’의 추가 지원 방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최상목 기재부 장관도 ‘상법 개정’ 추진 계획을 밝 혔다. 상법 개정안은 민주당에서 발의했으나 현 여당 대표인 한동훈 당시 법무 부 장관도 법률 검토 등의 긍정적 의견을 서로 주고 받은 바 있다

     

    ㅇ 효과 없으면 추가 대책 줄줄이 발표 예상 → 중장기적 접근 스탠스 권고

     

    이 모든 근간을 흔드는 것은 결국 대한민국 기업의 일부 혹은 상당수의 지배주주가 높은 상속세율 등으로 주가 상승을 원치않는다는 현실이다. 정부도 이를 모를 리 없다. 기재부 장관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없어질 때까지 정책을 지속하겠다’ 고 발언했다. 효과가 없을 경우 추가 대책은 줄줄이 발표될 전망이다.

     

    현재로서 가능성이 높은 상속/증여세율 인하와 배당 관련 세제 개편 논의 등이 있다. 또한 이 모든 것을 관통할 수 있는 ‘이사의 주주에 대한 성실 의무’를 포함하는 상법 개정안도 논의 대상이다. 중장기적 접근 스탠스를 권고한다.

     

     

     

     

     

     

      인공지능 표준 AGI, 내년 상용화 기대 -KB

     

    ㅇ 범용 인공지능 (AGI), 내년부터 상용화 시작

     

    MWC 2024 (2/26~29)에서 다양한 범용 인공지능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이하 AGI)의 멀티모달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하였으며, 이로 인한 AGI의 조기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① 메타가 개발한 AI는 대화하는 사람의 톤과 스타일, 말하는 속도까지 감안하여 통번역을 실행하였으며, ② 퀄컴 AI와 협력한 도이치텔레콤은 애플리케이션 없는 AI폰을 공개하였고, ③ NTT도코모는 타인의 미각과 촉각 정보까지 전달 가능한 공유 기술 (feel tech)을 구현하였다.

     

    AI가 텍스트만을 참조하는 것이 아니라 음성, 촉각, 이미지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됨을 확인하였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더 정확하고 개인화된 반응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 멀티모달 (Multi modal) 기술: 사람이 일상 생활에서 정보를 얻는 방식이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것처럼 AI도 다양한 유형의 정보를 획득하고 처리할 수 있는 기술. 예를 들어 스마트폰의 음성 비서가 말만 알아듣는 것이 아니라 표정이나 몸짓도 이해할 수 있게끔 기술 진화

     

    ㅇ 구글 딥마인드, MS CEO 기조 연설: 이미 인간을 넘어선 AGI

     

    구글 딥마인드와 MS CEO의 기조연설은 사람의 지능을 갖는 AI가 구체화되고 현실로 다가왔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AGI가 사람이 정보를 확보하는 과정을 흉내내기 시작하면서 인간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다.

     

    구글 딥마인드의 CEO는 AGI (Alphago Fold)가 제약과 신소재 발견과 같은 영역에서 박사급 인재가 수년의 시간을 다양한 조합을 확인하는 데 사용하는 프로세스를 몇 달의 시간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하였다. MS는 AGI를 학습시키기 위해 특정 현상에 대한 다양한 관점의 정보가 필요함에 따라 AI개발사들 간 초기 협력 강도에 따라 사업의 승패가 좌우된다고 밝혔다.

     

    ㅇ 기업들의 폭발적 AGI 수요 증가로 공급자 우위 시장 불가피

     

    컨설팅 회사인 PwC는 MWC24에서 AGI가 일하고 상호 작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송두리째 바꿀 정도로 파괴적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AI가 사람의 일을 어디까지 대신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하며, 이에 대한 결론에 따라 AI 관련 수혜 규모가 결정되는 형태다. MWC24에 나타난 AGI는 사람이 하는 거의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급자 우위 시장이 불가피한 시점이다.

     

    ㅇ AGI, 인공 지능의 미래: 내년부터 상용화 기대

     

    MWC 2024 기조연설과 전시장의 주제들은 사람처럼 변하는 AI인 AI 인간화 (AI humanizing)가 핵심이다. 특히 2018년 구글 연례 개발자 행사 (I/O)에서 첫 언급된 AI 인간화 (AI humanizing)는 당시만해도 상용화에 최소 10~15년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삼성전자 등은 자체 AI 반도체인 AGI 칩 개발에 주력하고 있고 1~2년 이내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 AGI칩은 주문형반도체 (NPU)와 LPDDR5, GDDR6 등의 구성으로 추정되어 GPU, HBM 공급 병목을 해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인공지능 (AI) 미래 표준이 될 AGI 칩은 내년부터 상용화 시기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어 관련 업체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가온칩스 등의 수혜가 기대된다.

     

     

     

     

      24년 HBM 에 대한 관점: 생산성 기반 수익성 - SK

     

    ㅇ 마이크론의 HBM3e 양산 시작 발표. 시장 예상 수준의 시점

     

    마이크론은 전일 HBM3e 24GB (8Hi) 제품의 양산 시작을 발표했다. 2Q24 출하 시작이 예정된 NVIDIA 의 H200 에 탑재될 것이며, 경쟁사 대비 최대 30% 낮은 전력 소비 등의 경쟁력 보유, HBM3e 36GB (12Hi) 제품의 샘플링 시작을 언급했다. 이는 2Q24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의 HBM3e 본격 양산시작을 전망한 시장 조사 기관들의 기존 예상수준이다. AI의 성장성, GPU당 HBM 탑재용량 증가, Hyperscaler 로의 고객사 확대 등 HBM의 높은 성장성, 생산능력 확대의 한계 등을 감안하면 경쟁자 진입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ㅇ 2024 년 HBM 포인트: 생산성 기반의 수익성

     

    SK증권은 2024년 HBM 에 대한 포인트는 경쟁 심화가 아닌 생산성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제고 수준 여부가 될 것이라 전망한다. AI를 기반으로 한 HBM 의 양적 성장세를 인지한 구간에서, 수익성 격차에 따른 질적 성장의 뒷받침 여부에 대한 관심도가 점증할 것으로 판단한다. 대부분의 업체가 2024년 HBM에 대한 협의가 이미 종료되었다고 언급한 상황과 Capa. 증설계획도 이를 기반으로 한다면, 2024년 물량관점에서 업체간 점유율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SK증권은 2024년말 생산능력 관점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각각 150K, 마이크론 40K수준을 예상하며, 생산성 관점에서는 8Hi 제품군내 삼성전자, 마이크론의 TC-NCF 대비 SK하이닉스의 MR-MUF우세지속을 전망한다. HBM의 빠른 성장세 속 높은 생산성은 선제적 추가 수주에 대한 가능성 (양적 성장, 높은 점유 율)을 높이고, 더 효율/효과적인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 (질적 성장)으로 판단한다.

     

    ㅇ DRAM 3 사의 HBM 증설은 Commodity의 공급 조절론 강화

     

    SK증권은 DRAM 3사의 HBM 시장진입 성공은 수요범위내에서 적극적인 HBM 생산능력확대의 가시성을 높여 질적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Commodity 의 공급 조절론을 강화시킬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

     

    신규 진입자들의 8Hi 에서의 초기생산성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시장 대응을 통한 경험 축적에 따른 수율 제고, 12Hi 이상 제품 준비 및 2025년 물량 대응을 위한 Capa. 확장계획은 관철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는 선단공정의 가동률 증가의 당위성을 높이기도 한다. HBM경쟁증가에 대한 우려보다는 AI기반 Specialty 메모리시장의 확대, 이를 통한 질적성장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권한다.

     

    메모리 3사 모두 HBM 경쟁 본격화되면서 현재 일반 제품의 수요약세로 모두 HBM에 집중하지만 AI와 함께 대당 메모리 탑재량 증가로 일반 메모리 수요도 증가 예상한다. 결국 메모리 업체는 HBM 생산능력을 무한적으로 확대할 수는 없다. 이제는 한정적인 CAPA에서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을지가 핵심이 될 것이다

     

     

     

     

      엠씨넥스 : 2024E 실적, 순항할 것 -이베스트

     

    ㅇ4Q23P 컨센 대비 매출 상승, 이익 하락

     

    4Q23P 실적은 매출액 2,530억원(+2.1%YoY, +7.0%QoQ), 영업이익 73억원 (+208%YoY, -29.3QoQ)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상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모바일 부문의 경우 갤럭시S24 시리즈 조기 출시와 더불어 울트라 모델 폴디드줌 구동계 부품 공급 개시로 매출액 +8%QoQ, 수익성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파악한다.

     

    다만 전장 부문은 현대차 직납 개시 및 차당 ASP 증가로 매출액이 +5%QoQ 증가했으나, 수익성 은 고환율 기인 비용 상승으로 3Q24 대비 하락하며 다소 저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ㅇ2024E 실적, 순항할 것

     

    1Q24E 실적은 매출액 2,703억원(+7.7%YoY, +6.8%QoQ), 영업이익 95억원 (+236%YoY, +29%QoQ), OPM 3.5%로 추정한다.

     

    모바일 부문은 갤럭시S24(모듈, 구동계: 울트라 모델 폴디드줌)에 이어 2월 A35 시리즈 메인 카메라+구동계(OIS) 공급이 개시될 것이다.

     

    전장 부문은 1Q24E 고객사의 부품 재고 조정 관련 일시적으로 매출이 하락될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현대차 향 직납 물량 확대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2Q24E부터 6M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이 예상되고, 제어기를 비롯한 전장 Assy. OEM 수주로 인해 2024E 실적은 순항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4E 실적은 매출액 1.1조원 (+14.1%YoY), 영업이익 406억원(+122%YoY), OPM 3.8%로 추정한다.

     

    ㅇ모바일은 안정세, 전장은 실적 기여

     

    확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원을 유지한다. 현 주가는 12M Fwd 실적 기준 P/B 1.3x로 P/B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

     

    모바일 부문은 전방 산업 수요 둔화 및 주요 고객 부진에 따라 외형 성장은 제한적이지만, 제품믹스 변화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전장 부문은 외형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제고로 전사 내 실적 기여도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모바일 사업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장의 실적 기여도 상승 기대 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는 만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팬오션 : 중고선가 급등, 저평가 매력 부각 - NH

     

    ㅇ 기업개요.

     

    팬오션은 1966년 설립된 글로벌 Top-Tier 벌크선사. 벌크선 인도 감소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정책 및 이 에 따른 원자재 수요 개선이 결합되면서 중장기 벌크선 수급 개선 기대. 보유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LNG선 발주 및 글로 벌 에너지 기업과 장기용선계약 체결. 벌크선을 통한 이익창출과 LNG선을 통한 에너지 수송 사업 영역 확장 목표

     

    벌크 중고선가 지수가 2011년 3월 이후 역대 최고치 경신. 벌크선 시황개선 기대감, 환경 규제를 앞두고 연비가 좋은 선박 중심으로 가치 상승. 글로벌 주요 벌크 선사 대비 과도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

     

    ㅇ 벌크 중고선가 지수, 2011년 3월 이후 역대 최고치 경신.

     

    2월 23일 기준, 벌크 중고선가 지수는 195.37p로 2011년 3월 이후 역대 최고 치를 경신. 거래량을 동반하는 선가 상승이므로 당분간 상승 추세가 이어질 전망. 중고 벌크선 가격 상승 요인은 1) 시황 개선 기대감, 2) 5월부터 시작되는 환 경규제(탄소집약도-CII)를 앞두고 선사들의 선대 재편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

     

    2월 23일 기준, BDI 지수는 1,866p(+111% y-y)로 견조한 수요로 인해 비수 기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견조.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위안화 강세에 따른 원자재 구매력 상승 영향으로 수요자들의 재고 확충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

     

    24년 5월말까지 탄소집약도 규제에 따른 선박별 등급 발표가 예정. 20년 이상 된 선박(전체 선박의 8%)들은 D, E등급을 받을 가능성이 높음. 노후선 활용에 대한 제약이 점진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며, 환경 규제를 충족할 수 있는 고연비 (Eco 등급) 선박의 가치 상승. 중고선가 상승을 감안한 동사의 보유 선박의 가 치는 22년말 대비 현재 1.1~1.2조원 정도 상승 추정(현재 보유 선대 기준)

     

    이번 겨울은 벌크해운 업종에게 안좋은 방향으로 불확실성이 높았던 시기. 4분기 BDI는 급등했지만, 시장 예상과 너무 정반대로 흘러갔던 탓에 선사들이 대응하기 곤란. 오히려 공급 선복량을 줄인 국내선사들의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  그동안 시황강세에 대해서도 일시적일 것이란 회의론이 더 많았지만 3개월 넘게 운임은 꺾일 조짐이 보이지 않아. 결국 건화물선 시장은 컨테이너과 다르게 공급증가가 제한적이기 때문.

     

    Clarksons은 올해와 내년 선복량 증가율 을 각각 3%, 2%로 갈수록 낮아질 것으로 예상. 지금처럼 중국 경기부양책 효과와 양대운하 병목이 부각되거나 향후 선박 환경규제로 인해 폐선이 재개 될 경우 수급은 더욱 개선될 전망. 실제로 선물운임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벌크해운 시장 참여자들은 올해 운임시황이 3년만에 반등할 것으로 기대.

     

    ㅇ 비교 기업 대비 Valuation 측면에서 과도한 저평가 영역.

     

    벌크선사들의 주가는 BDI 시황 분위기가 달라진 점을 아직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주인 팬오션에 대해 매수 추천. 주가는 2월 들어 25% 상승했지만 HMM 인수에 따른 유증 우려가 해소된 정도에 불과. 2024F PBR은 여전히 0.5배로 팬데믹 직후와 비슷한 사실상 역사적 바닥 수준. M&A 문제로 증시에서 너무 오래 소외되었고 춘절 이후의 운임 상승이 예상보다 빠르기도 했던 만큼 여전히 재평가 기회 존재. 또한 팬오션은 HMM 인수를 시도했을 정도로 현금창출 능력과 재무여건이 우수한데, 앞으로는 주주환원 강화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팬오션 주가는 24년 기준 PBR 0.49배로 글로벌 Peer 대비 0.98배 대비 절반수준. 팬오션의 24년 배당수익률은 3.3%로 글로벌 비교 기업들의 평균 9.0% 대비 낮으나, 창출된 이익을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LNG선 확장에 활용함으로써, 이익의 지속가능성은 높아짐.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과도한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

     

     

     

     

      하이브 : 결이 다른 실적, 1Q만 잘 넘기자! - 현대차

     

    ㅇ 4분기 예상대로 음반과 공연이 호실적 견인

    동사 4분기 매출액은 6,086억원(YoY +14.1%), 영업이익 893억원(YoY +75.5%)으로 시장기대 치에 부합한 호실적 시현. 매출은 음반/음원과 공연이 각각 YoY +87.5%, +38.4% 성장하며 전 사를 이끌었고 영업이익도 매출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률 14.7%를 기록하며 초고 성장 달성. 그리고 음원도 연간 매출 기준 YoY +79% 성장률을 달성하며 아티스트 3대 핵심지 표(음반, 음원, 공연)가 고르게 동사 성장에 기여한 점은 긍정적. 4분기 세전 손실 772억원을 기록한 것은 에스엠 주가 하락 및 이타카 홀딩스 손상차손 인식에 기인함.

     

    ㅇ 올해 음반 성장 둔화되나, 음원 고성장이 뒷받침하며 앨범 매출 두 자리수 성장은 가능.

    동사 1분기 음반 판매량은 400만장(YoY -55%)으로 르세라핌과 BTS 제이홉 외 메이저 아티스 트 컴백이 제한적이었던 탓에 큰 폭의 역신장이 불가피할 전망. 다만 전체 앨범 매출은 1,457억 원(YoY -20.9%)으로 30% 비중의 음원 매출이 고성장하며 성장률 일부 방어를 예상함. 연간으 로는 1)TWS, 아일릿, 캣츠아이 등 신인 데뷔, 2)TXT, 엔하이픈, 뉴진스, 르세라핌의 성장, 그리고 3)음원 매출의 구조적인 고성장 지속 효과로 YoY +13%의 양호한 성장률 마크할 전망

     

    ㅇ 공연은 모객수 기준 20% 이상 성장 가능할 전망.

    동사 1분기 공연 모객수는 세븐틴과 엔하이픈 투어 영향으로 25만명(YoY +12%)을 기록하며, 시장 역신장세 대비 크게 초과성장이 기대되는 상황. 연간으로는 BTS 투어가 빠지지만 세븐틴, TXT,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핵심 아티스트 투어 규모가 증가하며 전년비 20% 이상 성장한 310만명 모객을 예상

     

    ㅇ 플랫폼 고도화 외에도 게임 퍼블리싱 & 인공지능 등 미래 먹거리 투자 지속.

    위버스 MAU는 4분기 1,010만명으로 전분기비 50만명 감소하며 성장세는 다소 주춤하였으나, 아티스트 커뮤니티 수는 122개로 전분기비 10개 증가한 점 긍정적. 해외 메이저 아티스트 입점 시 MAU의 구조적인 격상이 가능할 전망. 그 밖에 게임 퍼블리싱(하이브IM), 인공지능(수퍼톤) 에도 투자를 지속하고 있으며, 게임 사업은 전사 인력에서 1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며 올해 별이되어라2 등 다수 프로젝트를 론칭할 계획

     

    [모멘텀 강화 구간으로 진입]

     

    ㅇ아티스트 활동 재개:

    통상 연초는 계절적 특성상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부족해, 주가 모멘텀이 다소 약화됨. 다만 3월 초 아리아나 그란데를 시작으로 4월 이후 뉴진스, 세븐틴 등 주요 아티스트 활동이 계획되어 있음. 오는 6월 이후 BTS 멤 버들이 순차 전역, 내년 하반기 BTS 완전체 활동이 기대된다는 점 또한 긍정적.

     

    ㅇ음원의 확실한 성장:

    해외 레이블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재개된 가운데, 국 내 레이블(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대중성 성장이 음원 매출로 확인되는 구간. BTS, 뉴진스에 이어 르세라핌까지 서구권을 포함한 글로벌 음원 흥행에 성공

     

    ㅇ강한 신인 기획력:

    TWS(1월 데뷔) 초동은 26만장에 그쳤으나, 2·3·4주차 판매 량이 각각 2.8만, 3.6만, 3.8만장으로 꾸준. 초동 이후 판매량이 오히려 좋았던 뉴진스 사례와 유사. 이처럼 차별화된 신인 기획력은 결국 동사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강화. 기존 아티스트들의 음반 판매량 성장세 둔화가 걱정되지 않는 이유.

     

     

    [2024년 Key Point 3: 음원, 위버스, 공연]

     

    ㅇ드디어 음원 실적 공개.

    동사는 금번 실적부터 앨범 사업부에서 음반과 음원 매출을 분류해 공개한다. 음원 사업부가 1) 앨범 매출 성장률 둔화 상쇄 요소이며 2) 팬덤 확장을 나타내는 기초지수로 서의 중요도가 부각됐기 때문이다. 하이브의 음원 역량은 증명됐다. 뉴진스  정국  TWS  르세라핌으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높은 hit ratio는 6월 데뷔 예정인 KATSEYE의 성적이 기대되는 이유다.

     

    23년 앨범 매출 9,705억원 중 음반이 6,730억원, 음원이 2,978억원으로 약 7:3의 비 중이다. 24년 동 사업부 매출은 음반이 6,873억원(+1% YoY), 음원이 4,790억원 (+61% YoY)로 추정한다.

     

    ㅇ 해야만 한다,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 도입.

    위버스 플랫폼 MAU, ARPPU와 Payment amount 모두 정체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누적 다운로드수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이탈율을 감안하더라도 잠재 사용자 대비 활 성 사용자 비중은 20%에 그친다. P와 Q를 높일 수 있는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의 도입 이 절실한 이유다. 금번 실적발표에서 '연내 도입'을 언급한만큼 올해에는 위버스 멤버 십 플러스 도입을 통한 위버스 발 리레이팅을 기대한다. 특히 라이브 방송 실시간 자막 기능은 해외 팬들에게 필수적인 기능인만큼 기존 사용자의 P 상승과 해외팬 추가 유입 (Q 증가)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다.

     

    ㅇ기존 아티스트 모객량 증가에 신규 공연 아티스트 추가까지.

    공연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3,591억원이다. 메가IP인 슈가 28회 33만명, 세븐틴 20회 70만명, TXT 28회 41만명, 엔하이픈 15회 24만명을 기록했다. 이들은 24년 공연 횟수 증가 및 회당 관객수 상향을 통해 성장을 지속할 것이다. 또한 르세라핌 과 뉴진스의 공연 매출이 본격적으로 상승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 

    24년 이타카홀딩스 소속의 아리아나 그란데의 컴백이 예정된 가운데 공연까지 진행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밀리의서재 : 디지털디톡스 시대, 독서는 어때? -신한

     

    ㅇ 전자책 플랫폼 중 압도적 1위

     

    밀리의 서재는 국내 1위 독서 플랫폼 업체로 월구독료 9,900원을 지 불하면 모든 작품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다. 매출액은 간단히 P(월구독료)xQ(구독자수)로 추정해볼 수 있으며, 가입자 유입 채널별 로 구분한다. B2C 매출은 개인고객, B2B는 기업·공공기관 고객, B2BC 는 통신사 번들링 혹은 복지몰·커머스 제휴 판매에서 발생한다. 3Q23 누적 기준 매출 비중은 B2C 57%, B2B 12%, B2BC 31%, 기타 1%다.

     

    ㅇ 구독자(Q)가 늘 수 있을까?

     

    독서는 사람들의 ‘시간’을 두고 타 컨텐츠와 경쟁해야 한다. 즉, 향후 에도 독서인구는 크게 늘기 어렵고 디지털 침투율(7%) 역시 동영상 (73%)이나 음악(71%) 대비 천천히 올라갈 것이다. 그러나 밀리의 서 재는 플랫폼 경쟁력을 실적으로 증명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① 채널 확장: B2BC/B2B 채널 확장으로 독서 플랫폼에 대한 진입장 벽을 낮췄다. 통신사 번들링 요금제에 들어가면서 B2BC 매출은 19년 분기 1억원 이하에서 3Q23 45억원 수준까지 성장했다. B2B는 기업이 임직원 복지로 사내도서관/책구입비를 지원한다는 점에 착안, 3Q23 매출액을 17억원 수준(침투율 10%)까지 키웠다.

     

    ② 시장 선점 효과: 국내 전자책 이용자 약 100만명중 70만명 이상이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다. 브랜드 인지도에 기반한 가입자 확보, 작품 소싱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

     

    ㅇ 구독자 성장세만 유지된다면 편안한 성장 가능

     

    23년 영업이익 104억원(OPM 18%)을 기록하며 플랫폼 사업자로서 고 정비 레버리지를 증명해냈다. 회사에 따르면 주요 인력에 대한 채용을 완료했고 주요 비용인 전자책 원가율 역시 크게 늘어날 이유가 없다.

     

    24년 영업이익으로 100~150억원을 예상한다. 본업에서의 레버리지와 별도로 신사업 투자(로맨스 웹소설 플랫폼 출시)를 앞둬 수익성 자체 는 주춤할 수 있겠다. 그러나 본업에서의 구독자 성장세만 유지된다면 충분히 멀티플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고 보는데, B2B/B2BC에서 구독자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 현재 주가 기준 24F PER은 20배 수준으로 중장기 관점에서 관심이 유효하다.

     

    ㅇ 유사기업 사례 - 로엔(카카오M)

     

    로엔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을 운영하던 회사. 국내 음악 산업이 음반에 서 스트리밍 위주로 재편되고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09년부터 15~16년까지 구 조적 성장을 경험(Q↑ → P↑ Cycle). 09년 SK텔레콤으로부터 멜론 사업부를 양 수받고 멜론이 번들링 요금제로 판매되면서 가입자 급성장. 멜론은 22~23년 유 튜브 프리미엄을 앞세운 유튜브 뮤직이 급성장하기 전까지 압도적 시장점유율 (60~70%)을 유지

     

    78년 오프라인 음반 유통업체 서울음반으로 설립, 00년 코스닥 상장. 최대주주는 05년 SK텔레콤 → 13년 스타인베스트 PE → 16년 카카오(인수금액 약 1.87조 원, 이후 카카오M으로 사명변경)로 변경되었으며 18년 9월 카카오로 흡수합병 되며 상장폐지.

     

     

     

     

     

     

     


    ■ 오늘스케줄 - 02월 27일 화요일

    1. 에이피알 신규 상장
    2. 마이클 바 연준 부의장 연설(현지시간)
    3. 한국 풍력의날 기념식
    4.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5. 방사청, HD현대중공업 입찰 참가자격 제한 심의 개최
    6. 골든센츄리,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 공시 답변 재공시 기한
    7. 24년 3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23년 국제투자대조표(잠정)
    9. 2023년 대외채권·채무 동향 발표
    10. 기재부, 2023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수정사항
    11. 하나금융지주 배당락일


    12. 한국가스공사 실적발표
    13. 코오롱인더 실적발표
    14. 한국콜마 실적발표
    15. 바이오노트 실적발표
    16. KC코트렐 실적발표


    17. 케이엔알시스템 공모청약
    18. 하이로닉 추가상장(무상증자)
    19. 샘씨엔에스 추가상장(CB전환)
    20.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추가상장(CB전환)
    21. 엔케이맥스 추가상장(CB전환)


    22. 美) 7년 만기 국채 입찰(현지시간)
    23. 美) 12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美) 12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5. 美) 1월 내구재주문(현지 시간)
    26. 美) 2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27. 美)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현지시간)
    28. 美) 이베이 실적발표(현지시간)
    29. 독일)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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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월27일 : 트위치, 한국 서비스 종료

    02월26~29일 :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개최, 스페인 바르셀로나, AI챗GPT, 지능형로봇/인공지능(AI), UAM(도심항공모빌리티), 양자암호
    02월28일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 재공시 기한
    02월28일 : 한화오션, 세계 첫 '친환경 해운사'설립 보도에 대한 답변 재공시 기한
    02월28~0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8 : 대만증시, 평화의 날 휴장
    02월28 : 삼성전기, 테슬라에 5조대 카메라 모듈 공급 보도에 대한 재공시 기한
    02월28~3월28일 : SK디앤디 거래정지(회사분할)
    02월29 : 임시국회 본회의
    02월29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제품명)출시.
    02월29 : MSCI 지수재조정(리밸런싱)
    02월29 : 저커버그 1박2일일정 한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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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월01일 : 한국증시 삼일절 휴장
    03월04일 : LG에너지솔루션, 한화에너지에 1조4천억원 규모 ESS공급 재공시 기한
    03월04일 : 미국물리학회(APS)3월회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드메리대 교수 LK-99 초전도체 발표
    03월04~5일 : 중국 양회(정협·전인대)개막
    03월05일 : 美대선후보경선 슈퍼화요일, 공화당, 민주당후보 선출 최대 행사
    03월05일 : 한샘, 프롭테크·건자재기업 인수에 대한 재공시 기한
    03월05일 : 유진테크, 日코쿠사이 엘렉트릭제소 재공시 기한
    03월06~8일 : 인터배터리(InterBattery) 개최, 코엑스바이든 대통령 국정연설(현지시간)
    03월06~8일 : 2024 드론쇼 코리아, 아시아 최대규모 드론전시회, 벡스코
    03월06일 : SK오션플랜트, 1,100억 투자 동해면에 파이프 생산시설 재공시기한
    03월07일 : 바이든대통령 美회의에서 4년차 국정연설
    03월10일 : 미국 썸머타임 3윌둘째주 일요일~ 11월첫째주 일요일
    03월14일 : 한국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3월15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3월20일 : 일본증시휴장
    03월22일 : '확률형 아이템 의무표시' 시행령 개정안 입법
    03월26일 : 현대모비스 수소연료전지 사업 현대자동차로 이관 재공시기한
    03월26일 :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지분매각 관련 재공시 기한
    03월27∼29일 : 'OLED 코리아' + Extended Reality Korea) 동시개최. 서초구 더케이호텔, 유비리서치 
    03월29일 : SK디앤디 변경상장(회사분할)
    03월29일 : 셀트리온, 충남 신공장 건설 2028년까지 3,000억 투자 재공시기한
    03월29일 : 홍콩, 프랑스, 독일, 영국, 미국 증시 Good Friday휴장
    03월31일 : 유럽 서머타임 3월 마지막주 일요일~10월마지막주 일요일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1월 신규 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며 예상치(2.4%)를 소폭 하회함. 12월은 전월 대비 7.2% 증가했기에, 1월 들어 신규 주택 판매 증가율이 둔화함 (CNBC)

    ㅇ 러시아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 자산을 몰수하면 상응하는 보복조치를 할 것이라고 경고함 (Bloomberg)

    ㅇ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크로거와 앨버트슨 컴퍼니스의 인수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함. FTC는 이번 거래가 식품 가격 상승과 노동자들의 임금 하락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독점을 근거로 거래를 막아달라고 법원에 요청함 (CNN)

    ㅇ 버크셔해서웨이는 4Q23 세후 영업 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8% 증가한 85억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함. 보험사업 부문의 실적이 개선되고 투자수익이 증가했기 때문임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MSCI한국지수 ETF -1.47%, MSCI신흥지수 ETF -0.4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05%  러셀2000지수 +0.61% 상승, 다우운송지수 -0.49% 하락. 야간선물 +0.24% 상승. 전일 1,332.54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0.5원을 기록

     

    전일 한국증시는 정부의 밸루업 정책에 대한 기대보다 실망과 재료소멸 기대가 완승한 날. 9:30분경 거래소에서  세미나 형식으로 발표되었으며 그 내용이 10시경 시장에 알려지면서 실망으로 지수는 하락.  26일 1차 세미나, 5월 2차 세미나 통해 가이드라인 세부화 방침. 1)기업의 자율적 기업가치 제고유도, 2) 코리아 밸류업 지수개발, 3) 중장기 지원체계 수립으로 구성. 구체안이 부재하고 기대했던 배당 분리과세 등 세제지원 내용 없어 실망매물 출회. 코스피 -0.77%, 코스닥 -0.13%로 마감.

     

    아시아 장중 금리는 큰 폭 하락하고 유가도 소폭 하락. 달러는 장중반 강세 이후 오후장 강세폭을 반납. 오늘 한국증시 지수를 하락시킨 세력은 지수선물, 주식선물 시장에서 외인이 아닌 국내기관들이었음. 미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하고, 일본증시는 소폭 상승마감했으나 아침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홍콩과 상하이증시가 장막판에 낙폭을 확대하며 한국증시 낙폭을 줄이지 못함.


    성장주가 상대적 강세, 기업밸류업 모멘텀으로 올랐던 금융, 산업재, 소재, 자동차 업종 부진. 방산, 기계주 강세. 유틸리티 업종의 경우 정부 정책과 연동성 강한 측면 부각되며 저PBR 업종 내 차별화.  알테오젠 중국 치루제약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신고가 돌파하며 헬스케어 업종 동반 강세

     

    간밤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소폭 하락하고 미 국채금리 입찰부진으로 금리 상승, 유가가 동반상승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 반면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와 전기차업종의 상승한 점은 부정적 심리를 제한하는 요인.

     

    내일밤 미국 PCE물가지표, 미국 4분기성장율, 소비자신뢰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고, 홍해 해운항로 위협이 재부각 되고 있으며, 3월1일 미국 예산안 최종 마감일정을 앞두고 불확실한 점은 한국증시 외인수급에 부정적 요인. 

     

    종합하면 오늘 아침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가 기업밸류업 정책 발표에 실망으로 하락하였으나, 향후 세부정책 보완 기대로 저 PBR 관련주는 반등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테슬라, 리오토 등 전기차 강세에 따른 2차전지 종목별 흐름에 주목할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17%
    WTI유가 : +1.77%
    원화가치 : -0.10%
    달러가치 : -0.15%
    미10년국채금리 : +1.21%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변동없음

     

     

     

     

     


    ■ 전일 뉴욕증시 :  AI, 전기차 관련주 강세에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 사제콩이

     

    ㅇ다우-0.16%, S&P-0.38%, 나스닥-0.13%, 러셀+0.61%,  반도체+1.05%


    26일 뉴욕증시는 국채금리의 하락과 테슬라(+3.87%)가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오토(+18.79%)의 견고한 실적 발표로 강세를 보이자 상승 출발. 더불어  AI 관련 서비스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견고하자 관련 종목군의 강세도 상승 견인.

     

    그러나 장중 발표된 국채 입찰에서 수요부진으로 국채금리가 상승 전환하자 미 증시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이후 큰 변화보다 개별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보합권 등락 속 소폭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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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AI, 전기차 그리고 국채 금리

    엔비디아(+0.35%)가 견고한 실적 발표하자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진행. 이런 가운데 JP모건 다이먼 CEO가 AI는 IT버블과 달리 진짜 라고 언급. 더불어 사이버 보안과 제약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주장. 여기에 AI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고 Chat 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모델보다 더 크다 라며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 JP모건도 내부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작업을 수행 중이라며 지난해 AI를 처리하기 위해 최고 데이터 및 분석 책임자라는 새로운 역할을 신설했다고 언급. 이 같은 다이먼의 발언은 AI 산업에 대한 기대 심리를 자극하며 리커전 제약(+10.40%)이나 사운드하운드AI(+46.68%)등 AI 관련 개별 종목군의 급등을 견인. 

    여기에 중국 전기차 업체 리오토(+18.79%)가 양호한 판매량과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자 중국 전기차 업종은 물론 테슬라(+3.87%)를 비롯해 여타 전기차 업종도 동반 상승. 이렇듯 오늘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 없이 개별 업종이 변화를 주도하는 등 차별화 장세가 진행. 이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미 증시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기 때문. 

    한편, 하락 출발했던 국채금리가 장중 국채입찰에서 채권수요가 부진하자 상승전환하며 주식시장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 장 중 발표된 2년물 국채 입찰은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62.9%를 상회한 65.2%를 기록했지만, 응찰률이 2.70배를 하회한 2.49배에 그쳤고, 5년물 국채입찰은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67.5%를 하회한 60.9%, 응찰률도 2.49배를 하회한 2.31배를 기록. 이러한 변화 요인을 감안 대체로 주식시장은 차익 매물과 반발 매수의 충돌이 진행되며 지수 보다는 업종과 종목에 주목하는 장세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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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종목 : AI 관련주 상승 지속, 전기차 업종 강세

    ​엔비디아(+0.35%)는 견고한 실적발표 후 지속 상승 중. 다만, 시가총액 2조 달러를 넘어서자 차익 매물도 출회돼 상승이 활발하게 진행되지는 않음.

     

    엔비디아가 투자한 리커전제약(+10.40%)은 물론 사운드하운드AI(+46.68%)가 급등하고, 유아이패스(+2.91%), C3.AI(+10.52%), 팔란티어(+2.57%)등도 강세. 여기에 세일스포스(+2.59%), 서비스나우(+1.13%)등 소프트웨어 업종도 견고. 더 나아가 마이크론(+4.02%)이 AI산업에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5% 상승.

     

    ​알파벳(-4.50%)은 2월 초에 발표한 제미나이 AI 모델의 부정확성을 언급하며 몇 주안에 다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자 하락.

     

    중국 전기차 업체인 리오토(+18.79%)가 4분기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5% 급증했으며, 이익도 136% 증가했다고 발표. 가격경쟁등이 심화되었음에도 이익이 개선됐고, 마진율도 23,5%로 개선. 관련소식에 니오(+4.63%), 샤오펑(+6.84%)등 중국 전기차는 물론, 테슬라(+3.87%), 리비안(+6.26%), 루시드(+4.30%)등 여타 전기차 업종도 동반 상승. 퀀텀스케이프(+2.48%), 알버말(+0.72%)등 2차 전지 업종은 불론 블링크 차징(+9.00%)등 전기차 충전 업종도 강세. 

    알코아(-4.45%)는 호주 합작 회사인 알루미나 인수계약 체결 소식에 하락. 넥스트라에너지(-1.98%), 듀크에너지(-2.24%)등 유틸리티 업종과 아메리카 타워(-1.16%), 크라운캐슬(-2.54%), 리얼티 인컴(-0.85%)등 리츠 금융 관련 기업들은 국채금리 상승전환 여파로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신규주택판매건수 Jan  : 부진
    - 미국 댈러스 연은 제조업 활동지수 Feb  :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국채금리, 채권수요부진으로 상승 전환


    미 국채금리는 하락출발했지만,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2.70배를 하회한 2.49배에 그쳤고, 5년물 국채 입찰은 간접입찰이 12개월 평균인 67.5%를 하회한 60.9%, 응찰률도 2.49배를 하회한 2.31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약하자 상승 전환. 다만, PCE 가격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

     

    10년-2년 금리역전폭 변동없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TED Spread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화는 견조한 주택지표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다만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역외 위안화 환율을 비롯해 신흥국 환율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는 등 뚜렷한 방향성이 없는 모습. 유로화는 ECB의 조기 금리 인하를 제약하는 위원들의 발언으로 달러 대비 강세.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미국의 정유 생산 활동 부진 등으로 디젤 공급이 감소한 가운데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 등으로 인한 운송 중단 소식까지 반영해 상승. 특히 난방유가 급등. 이 여파로 국제유가의 강세가 진행. 운송수단의 감소는 유럽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 요인으로 작용. 

    금은 국채 금리 상승 여파로 하락. 비철금속은 중국 춘절 영향으로 인한 재고 증가가 진행되자 대부분의 품목이 하락. 다만, 알루미늄, 아연 등은 상승하는 일부 품목은 재고가 일부 증가에 그쳤다는 점에 상승하는 등 혼조 양상. 한편, 밀을 비롯한 대두 등 농작물은 미국의 대 러시아 제재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를 반영하며 소폭 상승.

     

     

     

     

     

     

    ■ 전일 중국증시

     

    ㅇ 상하이종합-0.93%, 선전종합+0.44%, 항셍지수-0.61%, 항셍H지수-0.79%

     

    이날 중국 증시는 전인대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가 03월05~13일사이에 개최될 예정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당국이 부양책을 내놓을지 주목하며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되는 전인대를 대기하고 있다. 전인대에서는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와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이 공개된다. 중국의 지난해 성장률은 5.2%였으며, 시장에서는 올해도 중국 당국이 지난해와 유사한 5%대의 성장률 목표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화이첸 자산운용의 다이 밍 펀드 매니저는 "규제를 통해 지금 당장은 시장과 투자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지만, 결국 증시가 장기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경제성장률이 반등하고, 기업 실적이 견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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