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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0(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9. 10. 05:51
24/09/10(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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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큰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하락마감. 코스피는+0.24%로 출발직후 주식선물 외인매도로 9:15경 -0.47% 저점, 이후 주식선물 개인매수와, 지수선물 기관매수로 11:00시경 +0.32고점, 이후 지수선물과 코스피현물 외인매도로 -0.49%(2523.43p)로 마감. 코스닥은 +0.50%로 출발직후 외인,기관 동반매도로 9:15경 -0.62%저점, 이후 개인매수로 반등하며 10:00경 +0.22%고점, 이후 외인 매도확대에 -1.16%(706.20p)로 마감.
오늘 시장을 움직인 동인은 12시경 중국 수출입데이터에서 수입규모가 급락한 것으로 발표되며 글로벌 경기회복 우려에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이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 여기에 외인수급이 연동되며 장중반까지 한국증시 지수 낙폭 확대. 오늘밤 대선토론, 11일밤 미국8월CPI, 12일 선옵만기일, 14~18일 추석연휴 휴장, 17~18일미국 FOMC 기준금리 결정의 이벤트들에 헤지포지션을 확대하는 영향으로 오후장 추가 하락.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확대로 -6713억 순매도, 개인이 거래상대방으로 +6881억 순매수.
지수선물시장에셔 외인은 매도확대하며 장중-5071억 수급저점 기록후 -4347억 순매도로 종료. 기관이 거래상대방으로 +2723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이 장초반 매도확대로 지수저점후 수급횡보하다가 13:00경부터 신규취득한 매도포지션의 헤지목적으로 지수선물 매수확대.아시아장 중 엔화가치는 약세- 강세- 약세로 변화. 달러지수는 강세였다가 강세폭 반납하며 강보합. 원화가치는 하락. 국채금리는 장중반까지 상승하다가 상승폭 일부 되돌림. 유가는 상승하다가 하락으로 전환. 미 지수선물은 하루종일 낙폭 확대. 홍콩증시는 장초반 하락해 있다가 장 중반 소폭 상승. 상하이증시는 보합출발하여 장중반 낙폭 확대되다가 장마감 시간에 반등. 일본증시는 보합출발하여 10시반 고점후 상승폭 반납하며 보합으로 종료.
약세업종은 2차전지>반도체,정보기술>로봇,IT/의료/통신장비>의류,리테일>자동차 순 약세, 강세업종은 은행,금융,지주>상사,해운>철강>바이오,의료정밀 순 강세■ Fed의 실기 여부 -NH
[1. 경제]ㅇ Fed의 현재와 중장기 적정 기준금리.
① 3년 후의 적정 기준금리=주요 지역 연준이 소개하는 중립금리(경기를 훼손하지도 부양하지도 않는 적정한 기준금리) 4개 모델의 평균 값은 2024년 2분기 현재 3.6%로 추정. 2023년 이후 3% 초중반 수준에서 등락을 보임.
② 현재 적정 기준금리=연준이 소개한 현재 시점의 적정 기준금리 4개 모델의 평균 값은 2024년 3분기 기준으로 4.7%로 추 정. 4개 모델은 각각 가중치의 차이는 있지만 물가 상승률과 GDP 성장률을 토대로 계산.
③ 모델로 해석하면, Fed 기준금리는 연내 4.75% 이하로 신속하게 내려야 하며, 이번 인하 사이클에서 3~5년 뒤의 적정한 기준금리를 의미하는 중립금리(3.5%~3.75%)까지는 내리는 것이 적절함.
ㅇ 2019년과 2022년에 그러했듯이 대응 능력은 있다고 판단.
① 올해 남은 FOMC 3번에 내년 상반기 FOMC 4번 모두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면 Fed 기준금리는 중립금리에 근접.
② 인플레이션이 이 과정을 방해할 가능성이 2025년 상반기까지는 낮음. 미국 물가 상승률은 올해 8~9월과 내년 3~4월에 전 년 대비 하락하는 기저효과가 발생.
③ 2022년 인플레이션 우려를 2023년 물가 상승률 둔화로 변화시켰듯이, Fed가 침체 우려를 비켜갈 여력은 있음.
ㅇ 침체를 비켜가더라도, 그것을 확인하는 데는 시차.
① 그러나, 침체 우려를 되돌리는 데에는 시간이 걸림. 2022년 기준금리 인상 이후 6% 이상 모기지금리 차입 비중이 높아지는 데에는 6개월이 걸림. Fed가 기준금리를 인하해 중하위 계층의 모기지 이자 부담을 낮추는 시점은 내년 봄.
② 2019년 7월부터 Fed가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는데 ISM 제조업지수는 2020년 1월에 돌아섬. ③ 당시와 현재의 차이는 첫째, 기준금리 인하 여력은 지금이 당시보다 큼. 둘째, 2019년 여름에는 이미 경기전망(ISM)이 1년 이상 하락한 상태(=비관론 절정)였는데 지금은 하락한 기간이 아직 짧은 상태.
[2.시장]
ㅇ 과거 상식과 다른 금융상황지수(Financial Condition Index)
① 금융상황지수는 주가, 국채금리, 회사채, 환율, 주택가격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해 시카고 연준이 발표하는 것으로 낮을 수록 금융환경이 완화적임을 뜻함.
② Fed가 5.5% 기준금리를 지속했음에도 금융상황지수는 완화적인 수준을 지속해 과거의 상식과는 상이한 흐름 이어짐. 그 배경으로 정부지출 확대를 꼽을 수 있음.
③ 글로벌 경기상황지수를 보면 여러 지표의 방향성이 혼재되어 있는데, 주요 항목 가운데 회사채가 가장 견조함. 가계와 기업 대신 정부가 지출(=부채)을 늘리면서 기업부채 비율은 하락하고 이에 따라 크레딧 시장이 견조한 것으로 파악.
ㅇ 경제/회사채 vs 주가 간극이 발생하는 상황
① 회사채와 달리 주가의 반응이 큰데, 이는 금융시장 유동성으로 해석 가능. 금융시장 유동성은 일차적으로 정부가 조성한 다고 볼 수 있는데, 중앙은행도 정부의 일부임. 중앙은행(Fed)이 보유 채권을 늘리면 유동성 공급으로 볼 수 있고, 정부가 채권 발행을 늘리면 유동성 흡수로 볼 수 있음.
② 둘의 차이(중앙은행 공급-정부 흡수)를 토대로 미국 금융시장 유동성을 계산할 수 있는데 6월 중순(6.3조 달러)에 비해 현재 낮음(6조 달러 하회).
③ 단순화하면, 정부가 국채를 발행해 확보한 현금이 시차를 두고 경기부양에 쓰이겠으나 일차적으로는 유동성을 흡수하는 효과가 발생.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채권발행을 늘릴 여지가 있으므로 금융시장 유동성이 당장 늘기는 어려움.
④ 기업의 부채 부담은 줄고 주식시장 유동성은 줄어들면서 경제와 시장의 간극이 커진 것으로 해석.
ㅇ 유동성이 적정 가격 이슈와 결합된 것으로 파악
① 일부 벤쳐 캐피털이나 이익을 내지 못하는 성장주에서 포지션 조정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
② 빅테크 기업까지 이런 시선으로 봐야 할지는 무리가 있음. 최근 4개 분기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모두 전년대비 2%를 상회. AI의 생산성 제고 효과가 없다고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일부 기업 중심으로 성과 있는 것으로 파악.
■ ‘R’의 공포가 아닌 ‘P’의 두려움 - 메리츠
[어떤 두려움이 더 클까? 경기침체 vs. 성장산업 Peak - Out. 미국 경기 둔화와 한국 수출의 Peak – Out? 미국향 비중 높은 한국은 민감한 영역. 모든 것이 Peak – Out. 힘들지만 버텨야 하는 시기.]
ㅇ 경기침체 보다 성장산업의 Peak – Out이 조정의 본질
주식시장이 정말 걱정하고 있는 것은 ‘경기침체(Recession)’ 공포 보다는 ‘고점(Peak –Out)’에 대한 두려움이다. 당장 미국의 경우에도 경기 관련 기 업 보다는 M7(Magnificent 7)과 같이 특정기업에 대한 쏠림이 진행된 것이 단적 인 예가 아닌가. 충격은 과열이 있던 곳에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경기는 애당초 호황 수준의 과열은 없었다. 특히 제조업 분야라면 말이다.
영원한 고성장을 하는 산업은 없다. 성장률에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얘기 다. 산업의 성장 초기일수록 더욱 그렇다. 초기에는 가파른 고성장을 보이지만 산 업 규모가 커질수록 성장률은 일정부분 둔화되는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물론 해당 산업이 현격한 성장률 둔화가 고착화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2013년 이후 스 마트폰 시장의 성장률 30%대로 레벨 다운되었던 시기, 2023년 이후 두 자리 수 성장률 마저 하회한 2차전지 시장(중국 제외)이 대표적이다. AI는 어디쯤일까?
AI의 산업을 엔비디아의 매출로 Proxy로 삼아볼 경우, 이번 분기 실적 발표에서 매출액은 전년비 123%의 성장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262% 성장에 비해서는 크게 낮아진 수준처럼 보이지만 작년 2분기부터 AI향 매출이 폭증한 역기저 효과이다. 시장이 걱정하는 것은 미래의 ‘성장성’이다. 현재 매출액 컨센서스를 따른다면 올해 3분기부터 매출액 성장률은 82%로 더 떨어지고, 내년 1분기에는 52%로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이면 엔비디아 성장성은 여타 성장주와 유사한 기업으로 전락한다는 얘기일까? ‘성장률’ 데이터로만 본다면 내용과 속도 둘다 고려해야 한다.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 둔화가 여전히 독과점 속 진행되는 것이라면 시장은 크게 걱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GPU시장의 경쟁 심화 속 수반되는 매출 성장률 둔화라면 불편한 변화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 것은 당연하지만 성장률 둔화의 속도도 문제다. 시장 예상보다 성장률 둔화 속도가 빨라진다면 그것 또한 부정적 이슈일 수 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떠한 상황인가? 매출 성장률은 이제 전년비 100% 수준이고, 컨 센서스 상회 강도는 2023년 이후 가장 컨센서스에 가까운 숫자를 기록했다는 점 이 잘못이라면 잘못이다. 모름지기 성장주는 시장 예상을 항상 ‘비트(beat)’해 주 어야 높은 주가가 정당화되기 때문이다.
필자의 생각은 이렇다. 지금이 엔비디아 성장의 정점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성장 산업에서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성장률 둔화의 첫 국면을 경험하고 있다는 것 이다. 산업의 Peak – Out을 말하기는 이르다. 만약 매출성장률이 과거 성장산업의 임계점 역할을 했던 40%에 근접한다면 오히려 그 때 비중 축소에 나서는 것이 오 히려 확률 높은(?) 결정이 될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산업 내 경쟁 여부와 산업 자 체의 성장성에 집중하는 게 맞는 선택이라 판단한다.
SK하이닉스의 경우도 엔비디아와 유사하다. HBM분기 매출은 1Q23 2500억원 수 준에서 2Q24현재 2조 1500억원 수준으로 폭증했다. 1년간 10배 가까이 성장한 셈이다. 우리는 올해 하반기 HBM분기 매출은 4조원대로 레벨업된 이후 내년에 는 5조원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성장률은 Peak – Out 흐름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역설적으로 HBM 매출은 작년 상반기에는 미진 했기에 올해 상반기 이후부터는 성장률 둔화가 계속 이슈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레벨을 볼 것인가, 성장률을 볼 것인가? 투자자마다 생각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시기다. 필자는 레벨의 둔화가 시작됐다면 성장률 둔화가 크 게 다가올 수 있지만 지금은 레벨의 상승에 좀 더 집중해야 하다고 생각하다.
ㅇ 경기와 수출의 Peak – Out?
걱정의 우선순위를 매겨본다면, 경기 Peak – Out는 우선순위가 아니다. 미국의 올 해 경기는 당초 예상보다 좋게 흘러가고 있었고, 내년에 대한 기대치는 크게 하지 않았던 모습이다. 문제는 경기 서프라이즈 인덱스의 흐름에서 보듯이 경제지표가 최근 시장 예상치를 조금씩 밑돌기 시작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도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에 대한 시장의 걱정이 공포로 확산 되려면 AI 산업의 Peak – Out과 맞물려 야 충격이 있을 듯하다. 경기에 대한 큰 기대를 했던 상황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성장산업에서 파생되는 성장률 둔화를 겪고 있는 상황임을 본다면 경기에 대한 걱정은 주식시장 조정의 본질은 아니라고 본다.
우리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보자. 정말 경기가 좋아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생각했 는가? 혹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작동했는가? 지금의 경기 변수는 조정의 주된 원인이라기 보다는 걱정을 증폭시키는 배경 요인이다.
미국의 경기 사정은 한국에게도 민감할 수 밖에 없다. 미국향 수출의 비중이 높아 지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한국 수출 전체뿐만 아니라 미국향 수출 역시 Peak – Out 우려에서 자유롭지 않을 수 있는 시기라는 점이다.
그 중심에는 반도체 수출 증가율 둔화가 한 몫을 하고 있다. AI향 산업에 대한 성 장성 둔화 우려는 국내 반도체 수출만 아니라 전체 수출의 Peak – Out 우려를 자 극할 수 있는 시기다. 작년 국내 반도체 수출이 크게 부진했던 터라 올해 충분히 예상됐던 시나리오이지만 AI산업의 성장성 둔화와 미국 경기 부진 우려가 맞물리 니 불편할 수 밖에 없는 시기다.
결국 국내 반도체 수출은 Peak – Out 인가? AI의 대표주자인 엔비디아의 매출 성 장세가 좀 더 지속될 수 있고(AI관련 반도체, ex. HBM), 당장의 미국 경기의 급 격한 하강 가능성이 높지 않다면(ex. 레거시 반도체) 수출 레벨의 업그레이드는 유지될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지금은 성장률 둔화라는 불편함을 버텨야 하는 시기라 본다.
KOSPI는 수출 지표의 설명력이 매우 높다. 수출 증가율의 Peak – Out은 대부분 주가 고점으로 설명되기 때문이다. 예외도 있다. 2000년대초 중국향 수출 레벨 업 속 Peak- Out일 경우다. 올해는 어떤 경로는 따를까. 올해가 다른 시기와 다른 점은 작년 연말 올해 상반기 수출 호전에도 주가의 의미 있는 상승은 없었다는 점 이다. 시장이 Peak – Out을 미리 걱정하고 있다고 보기에도 의아하다. 반도체 등 주력산업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결과다. 시장의 비관론이 힘을 얻는 국면이다.
만약 현재가 수출의 Peak- Out이 현실화되고, 기업실적 역시 올해가 고점이라 가 정해보자. KOSPI ROE는 8.5%(2025년 순이익 191조원 가정), COE(국고채 10 년 3.2% 가정)는 7.25% 가정하면 적정가치는 2,551pt로 도출된다. 수출의 고점 가능성을 감안해도 현재의 KOSPI는 모멘텀이 부족할 뿐 가격에 대한 부담은 없 다는 얘기다. 힘들지만 버텨야 하는 시기다.
■ 방산 : 눈을 감아봐, 그게 유럽의 미래다 -유진
세계화는 점차 후퇴하고, 고립주의가 부상하고 있다. 이민 문제, 경제 악화 속에 엘리트주의에 대한 반감 이 높아지면서 자유민주주의의 본산이었던 유럽에서도 포퓰리즘이 힘을 얻고 있다.
유럽의 쇠락은 에너지 위기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라 장기간 누적된 혁신 부족과 생산성 악화가 주 원 인이다. 전기차, AI 등 차세대 산업에서 유럽은 이미 뒤쳐졌다. 하지만 포퓰리즘은 해법이 될 수 없고 오 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고립주의는 미국보다는 무역 의존도가 높은 유럽에 더 큰 타격이다.
지난 10여 년 동안의 미국 자산의 독주는 펀더멘털을 반영한 합리적 결과다. 달러의 구조적 강세는 계속 될 수 있다. 반면 세계화 물결 속에 빠르게 성장한 한국의 미래는 밝지 않다. 향후 10년은 세계화의 후퇴 와 싸우고, 이후에는 인구 감소와 싸워야 한다. 10년 뒤 달러-원 환율의 뉴 노멀은 1,300원 보다는 위다. 전략적 해외투자 확대가 필요하다
아마 올해나 내년에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날 가능성이 높다. 전쟁은 끝이 난다 하더라도, 유 럽 내 지정학적인 긴장감은 상당 시간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 이미 유럽은 러시아의 재침공을 두려워하 고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유럽은 점점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 당연한 수순이지만,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유럽 국가들은 방위 산업에 대해서도 보호주의를 내걸기 시작했고, 한국을 경쟁자로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찾아보면 유럽이 견제 해야할 것은 미국이지 한국이 아닌 점을 알 수 있다. 한국도 새 로운 시대를 준비해야하며, 유럽 내 현지 양산과 협력을 강력하게 추진해 가야한다.
최근 방산 업종의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 아마, 앞으로 지금처럼 수주 잔고가 쌓여갈 가능성이 높지 않다 는 시장의 시각이 반영될 결과일 터이다. 폴란드의 대규모 수주 흐름이 일단락 되면, 수주 흐름은 조금 둔 화될 수 있겠지만, 업황은 더할 나위 없이 견조하고, 한국 방산 기업들이 유례없는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점도 불변하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은 계속되고, 그 속에서 국내 방산 업종은 지속적인 수주 및 안정적 실 적 흐름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어갈 것이다. 방산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
■ 이수페타시스 : 고진감래 -메리츠
ㅇ MLB의구조적인쇼티지는심화중
AI가속기용 GPU 1개당 1개가 탑재되는OAM Board는 Q측면에서AI 가속기와의 동반 성장이 가능.
P측명에서 OAM Board는 1) 데이터간전송 속도 상승과2) 신호손실 최소화를위해 고밀도회로 구현이가능한 HDI(High Density Interconnect) 공법이 추가적용 중
HDI 제조공법을 적용하면기존 일반MLB보다 데이터효율이 2배 이상 향상되나적층, 도금, 드릴, 회로형성 공정이 추가됨에따라 Capa Loss가 발생 → 쇼티지및 단가 상승 요인으로작용.
그 외에 800G, 구글향TPU 7세대 등에도 Sequential 포함다중적층기술이 도입 예정.
P,Q 동반 성장을통해 이수페타시스의영업이익률은2024년 13.9% → 2025년 18.7%로 개선될전망
ㅇ AI로 인한 수혜는피크가 아닌 이제시작
AI 모멘텀 악화로인해 동사 주가는최근 2달간 고점(58,700원) 대비 -42.4% 하락. 이로 인해현 주가는 2025년 예상 실적 P/E 기준 13.5배로 동종업종 다른 기판업체와의 밸류에이션부담도 해소.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과매도 구간이라고 판단하며 AI 피크아웃 우려와 별개로, MLB기판 내 HDI 기술적용 및 800G등 고부가제품 물량확대로 중장기이익 개선세는지속될 전망
2025년 EPS 2,590원(환율 가정 변경을통한 실적 추정치하향 조정반영) X 21.5배 (글로벌AI 관련 밸류체인 업체들의멀티플이낮아진 점을반영해 기존 Target Multiple에 15% 할인 부여를적용 적정주가54,000원 제시.
■ 아나패스 : IT OLED 시대의핵심기업 - 메리츠
동사는2002년 설립된 디스플레이용 반도체T-Con(Timing Controller) 전문제조 팹리스업체 동사의T-CON은 DDI에 전송되는데이터의 양을조절함으로써화질을개선해주는역할을담당
모바일을 제외한 동사OLED 매출액은 국내디스플레이고객사의IT OLED향 제품에서발생 중 AI PC 확대+ 모바일물량확대를통한실적성장Cycle 시작
AI PC 제품의 출하확대로 올해를기점으로 저전력에서 강점이 있는 OLED 패널의IT OLED 시장침투 확대 시작→ AI PC로 인한 OLED의 침투율 상승은 동사의 IT OLED향 T-CON 매출액의 성장 본격화를 의미
동사의T-CON은 Intel, Qualcomm, NVIDIA, AMD 등의주요 AI PC 제조업체와의호환성인증도 선제적으로완료
1Q24 국내 고객사향중저가스마트폰 모델물량 첫 진입으로창사 이후역대 두 번째로 높은분기 매출(369억원) 달성
2Q24 매출액 407억원(+153.7%YoY), 영업이익33억원(+17.6% YoY) 기록, 1분기에 이어 IT OLED 물량확대 및 국내 중저가스마트폰진입 효과에 따른성장 지속 하반기점진적인이익개선유효. IT OLED향매출확대로2025년최대실적전망
3Q24는 마진률높은 IT OLED 매출액확대로인한 믹스 개선 효과로마진율추가 개선 전망
1) AI PC 확대를통한 IT OLED향 매출 성장 + 2) 모바일향 공급 물량 증가및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이익 개선 효과로 2025년 매출액 2,826억원(+80.8% YoY), 영업이익489억원(+320.1% YoY, OPM: 17.3%)의 창사 이후 최대실적 달성 예상
■ 삼성전기 : AI 모멘텀 강화 이상 무 - 메리츠
ㅇ AI로 인한 MLCC의 콘텐츠 증가는 현재진행형
AI 구현을 위한 연산량증가 필요→ 고성능Processor 탑재→ 소비 전력 증가 및 전류안정화 요구상승→ 고용량·고성능MLCC 수요증가라는선순환 흐름 발생중.
AI 서버 단에는 선제적인MLCC 탑재량 증가흐름이 포착되며Murata에 의하면AI 서버는 기존 서버대비 약 10~20배 이상의MLCC 콘텐츠증가가 발생(탑재량5~10배, 용량 2~4배).
NPU 추가 탑재및 전력소비와작동온도상승 효과로 AI 디바이스에서도MLCC의 수요증가는 필수적. AI 스마트폰과AI PC 각각 용량 기준 +10%/+30% 이상, 탑재량 기준 +5%/+20% 이상의MLCC 콘텐츠증가 기대.
AI로 인한 MLCC 콘텐츠 증가는과거 5G로 인한 MLCC 콘텐츠증가와 유사한모멘텀 (4G → 5G 당시 스마트폰기준 MLCC 대당탑재량은약 15~20% 증가)
ㅇ 투자의견Buy , 적정주가는20만원유지
12개월 선행 BPS 119,250원 X 1.7배 (’20~’23년 평균 멀티플 적용). 하반기 IT 수요 둔화의영향으로4Q24 영업이익(2,417억원)은 컨센서스(2,527억원)를 -4.6% 소폭 하회할 전망.
다만 최근지수 급락과 함께동사 주가는12MF BPS 기준 1.11배까지 하락. 이는-1 STD에 해당하는 주가로 12개월 선행 BPS 기준 2016년 이후 하단이1.2배임을 상기할 필요.
현 주가에서 추가적인 다운사이드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되며 중장기적인 AI 수요 모멘텀을 겨낭한 저점매수 전략 유효.
■ 에프엔에스테크 : 성장의 변곡점 진입 -메리츠
ㅇ 투자포인트1. 유리식각장비의 달인
동사는다수의 디스플레이 장비를 제조하는 전문 장비기업으로, 그 중 GSM(Glass Sliming Machine) 장비는 Chemical을 사용하여 OLED 패널을 얇게 식각할때 사용.
아이패드/맥북의OLED 전환이 시작됨에따라 신규로탑재되는Hybrid OLED 식각을 위해 동사 IT OLED용 GSM 장비의신규 수요가 발생중 (1,2차 각각 110.8억원, 40.7억원 수주).
또한 Glass 식각을 담당하는 고객사가 유리기판및 UTG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함에 따라 동사 GSM 장비 동반진입 기대.
ㅇ 투자포인트2. IT OLED 확대수혜
동사의 Wet장비(Cleaner+Stripper+Etcher)은 2019년 경쟁사인 세메스철수 이후고객사의 투자가 진행될 경우 단독 수주받아서 납품 중 → Phase1 수주 360억원에 이어서 연말혹은 내년 상반기 Phase 2 추가수주 기대.
그 외에 동사의Open Metal Mask Cleaning는 IT OLED에서는 단독 사업자로선정되어비즈니스를진행중. 해당 비즈니스는고객사확대 가능성또한 상존
ㅇ 투자포인트3. 반도체부품(CMP 패드등) 매출액성장
동사는2015년 미국의이노패드를인수하며CMP 패드 사업에진출. 2019년 삼성전자와재생연마패드를공동 특허로 출원하면서2022년부터 본격적인매출성장 기록 중 ('21년 39억원 → '22년 56억원 → ’23년 61억원).
그 외 고객사와HBM 공정용CMP 패드 등 다수의 신규패드개발을진행 중이며반도체 부품관련 고객사다변화를 위한 사업 협력방안 모색 중.
동사의부품 매출액은’23년 236억원 → ’24년 300억원 → ’25년 400~500억원 수준으로성장 전망(전사BEP 수준)
ㅇ 장비와 부품 동반 성장 국면 진입
에프엔에스테크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및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부품 공급 업체.
동사의 디스플레이 장비 중 GSM(Glass Sliming Machine) 장비는 Chemical을 사용하여 OLED 패널을 얇게 식각하는 장비로 중소형을 넘어 IT OLED용 8.6G용 장비로 활용 중.
또한 Glass 식각을 담당하는 고객사가 유리기판 및 UTG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함에 따라 동사 GSM 장비 동반 진입 기대감 상존.
그 외에 소재/부품 단에서 반도체향 CMP 패드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으며, IT OLED용 Metal Mask Cleaner 또한 단독으로 수주 받아서 진행 중.
소재/부품 매출액의 규모는 내년 기준 전사 BEP 수준을 달성, 안정적인 실적 확복의 원동력이 될 전망.
■ 오늘스케줄 - 09월 10일 화요일
1. 해리스·트럼프, 美 대선 TV토론(현지시간)
2. 화웨이, 세계 최초로 두 번 접는 트리폴드(삼중접이식) 스마트폰 공개
3. 국무회의 개최
4.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개최
5. 한-유엔사 국방장관회의 개최
6.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시중은행장들과 간담회
7. 엔씨소프트 퍼플 통합 게임 플랫폼으로 전환
8. K-ICT 부산
9. 24년 16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10. 아이언디바이스 공모청약
11. 케이비제30호스팩 공모청약
12. 성호전자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아스트 추가상장(BW행사)
14. 중앙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15. 파인디앤씨 추가상장(CB전환)
16. 에이프로젠 추가상장(CB전환)
17.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추가상장(주식전환)~~~~~
9월12일 한국 선옵만기일 (분기)
9월14~18일 추석연휴
9월17~18일밤 미국 FOMC...미국 기준금리인하...0.5% 인하기대
9월19일 한국 추석연휴 마치고 개장...금리인하효과 주가에 반영
~~~~~09월10일 : 애플 iPhone16 공개
09월10일 : 미 대선 2차TV토론(해리스-트럼프)
09월10-24일 UN총회(뉴욕)09월06~10일 : IFA2024(유럽 최대 가전전시회)개최, 독일베를린
09월08~13일 : 말레이시아 국방부 장관 방한, KAI, 한화에어로방문 예정
09월09~12일 : KIW(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위크)2024, 여의도 콘래드호텔
09월11~13일 : 호주 랜드포스방산전시회
09월12일 :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
09월12일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9월13~17일 : 유럽종양학회ESMO
09월16일 : 한국, 중국, 일본 추석휴장
09월17일 : 한국, 중국, 대만 추석휴장
09월18일 : 한국, 홍콩 추석휴장
09월17~18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09월19~20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회의
09월20~29일 : 일본 자민당 총재선거
09월19일 : 터키,남아공,영국 통화정책회의
09월20일 :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09월23일 : 일본증시 휴장
09월24일 호주 RBA 통화정책회의
09월25~28일 : DX KOREA 2024, 제6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킨텍스
09월25~27일 : 필리핀 ADAS 방산전시회
09월25~26일 : 메타 Connect 2024
09월25~27일 : K-배터리 쇼
09월2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09월29~10월1일 : NABE 2024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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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테슬라 Robotaxi Day
(10월중) 인텔 Innovation Day
10월01일 :미 대선 부통령 TV 토론(CBS)
10월0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01∼07일 : 중국증시 휴장
10월03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02일~04일 : 하사냐(유대인 연말연시, 유대인 운용펀드 북클로징)
10월07∼09일 : 서울스마트라이프위크', 코엑스, 한국판CES
10월09일 : 한국증시 휴장
10월10일 : 한국 옵션만기일
10월10일 : 대만증시 휴장
10월11일 : 홍콩증시 휴장
10월11일 : 한국 금통위
10월14일 : 일본증시 휴장
10월14~16일 : 미국 AUSA방산전시회
10월17일 : ECB통화정책회의
10월18일 : 미 옵션만기일
10월22~24일 : BRICs 정상회담,러시아
10월30∼31일 : BOJ 통화정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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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04일 : 일본증시휴장
11월05일 : 미국 대선일
11월06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11월07일 : 美FOMC회의발표(현지시간)
11월11일 : 미국 채권시장 휴장(재향군인의 날)
11월11일 :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11월14일 : 옵션만기일
11월15일 : 美옵션만기일(현지시간)
11월28일 : 11월금융통화위원회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now)' 모델이 3분기 성장률을 전기대비 연율 환산 기준 2.5%로 제시함. 이는 지난 4일 2.1%에서 0.4%포인트 상향된 결과임 (MarketWatch)
ㅇ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말 기준 도매재고는 계절특성 및 거래일 수를 조정한 결과 9천35억달러로 집계됨. 이는 전월 대비 0.2% 증가한 수치임 (CNBC)
ㅇ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의 8월 소비자기대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향후 3개월 동안 최소 부채 상환을 못할 평균인식확률은 13.6%로 전월대비 0.3%포인트 상승함 (CNBC)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지정학적 경쟁국인 중국, 러시아에 대응하기 위해 국부펀드 설립을 조용히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됨. 백악관 관계자는 기금의 구조와 자금 조달 모델, 투자전략에 관해선 여전히 활발히 논의 중이라며 다른 정부 기관도 참여해 충분히 심각한 수준의 논의가 이뤄졌다고 밝힘. 다음 단계에서는 의회와 민간 부문의 핵심 이해관계자들까지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임.
ㅇ 9월 첫째 주에 미국의 60여개 우량기업들이 회사채를 820억달러(약 110조원) 발행했다고 보도됨. 이는 사상 최대의 회사채 발행 규모로, 오는 11월 미국 대선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초래하는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ㅇ 중국 상무부는 네덜란드 정부가 ASML의 구형 노광장비(빛을 쬐어 반도체 회로를 그리는 장비) 2종의 수출 통제를 결정한 것 관련 네덜란드가 지난해 반도체 수출 통제 조치를 결정한 데 이어 노광장비 규제 범위를 확대한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한다는 입장을 밝힘.
ㅇ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0.6% 올랐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함. 이는 시장전망치인 0.7%보다 소폭 하회한 수치임. 특히 지난달에는 식품 물가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오르며 전반적인 상승세를 주도함
ㅇ 그리스 정부는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해소 차원에서 여름 성수기동안 산토리니와 미노코스섬을 방문하는 크루즈선 승객에게 1인당 20유로(약 2만9,700원)의 관광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또한 크루즈 관광세 중 일부는 지역 사회에 환원, 인프라에 투자하겠다고 밝힘.
ㅇ 애플은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이제 새롭게 빛나다(It's Glowtime)' 행사를 열고 새로운 아이폰 16 시리즈를 공개. 판매 가격을 동결했으며, 출시일은 이달 20일, 사전 판매는 이달 13일 오전 9시부터 시작할 예정 (Reuters)
ㅇ 파나소닉은 일본 와카야마현의 서부에 있는 자사 공장에서 4680 배터리를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으며 최종 평가가 끝나는 대로 즉시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증시 ETF +1.90%, MSCI 신흥지수 ETF +0.84%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5% 상승. 러셀2000지수 +0.30%, 다우운송지수 +1.35% 상승. KOSPI200 야간선물 -0.01% 하락, 야간 선물 종료 후 미 증시가 상승 확대하며 마감했기에 야간선물보다 관련지수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전일 정규장에서 1,339.8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은 야간장에서 1,341.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9.50원으로 마감.
~~~전일 한국증시는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의 하락영향이 이어지며 큰폭 하락출발 후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코스피는 하락출발하여 장초반 -2.05%저점기록후 낙폭 축소하며 14:25경 -0.13%까지 회복했다가 -0.33%(2535.93p)로 마감. 코스피지수는 하락출발 후부터 13:30분까지 외인이 주식선물, 지수선물시장에서 환매수청산으로 지수를 이끌며 낙폭을 축소, 13:30이후 외인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매도우위로 지수를 다시 하락시킴.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확대로 -5419억 순매도, 개인은 거래상대방으로 +4703억 순매수. 코스피지수 흐름은 코스피시장보다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수급에 영향을 크게 받았음.
코스닥지수은 하락출발하여 장초반 -1.78%저점기록 후 낙폭을 축소하며 14:25경 +1.33%까지 상승했다가 +1.11%(714.46p)로 마감. 코스닥시장에서 외인(+866억 순매수)과 기관(+1106억 순매수)은 하루종일 동반 매수확대, 거래상대방은 개인으로 -1988억 순매도.
아시아 장 중 미국채금리와 유가가 상승하고 달러도 강세, 원화는 엔화약세에 연동되며 약세. 미 지수선물은 아시아장 개장이후 꾸준한 상승. 일본증시, 한국증시는 폭락출발후 낙폭축소.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하락출발후 디플레이션 우려에 반등하지 못하고 횡보하며 마감.강세업종으로 음식료,화장품>의류,레저>혈쓰케어순 상대적 강세. 약세업종으로 은행,금융>철강,금속,화학>2차전지>산업재 순 상대적 약세. 금주아이폰16 출시에 애플공급체인 강세, 삼성전기 유리기판 공개에 유리기판주 강세, 금주 중 미국 생물보안법안 통과 기대감에 바이오주 강세, 10월 위고비 국내출시 예정에 비만치료제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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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주요지수가 최근 급락을 뒤로하고 큰폭 되돌림성 상승으로 저점형성 시그널을 보낸 점은 오늘 한국증시에 긍정적.
이날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GDP 성장률을 지난 6일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반으로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 지난 금요일 뉴욕 연은도 Nowcast를 통해 3분기 GDP성장률을 2.61%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임. 이에 달러가 강세로가고 증시가 상승.
이날 뉴욕증시 반등은 지난 주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 성격으로 보이지만, 투자심리 문제 외에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하락할 이유도 없었다고 평가. 전일 아시아 장부터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엔캐리 청산 우려가 완화되자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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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애틀란타연은 등에서 미 성장율이 상향조정되며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나타나며 최근 급락한 뉴욕증시가 강하게 반등한점은 저점 형성 시그널로서 과도한 하락을 보인 한국증시에 긍정적.
12일 옵션만기일, 추석연휴,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추가상승 확대는 제한적. 아시아 장 중 엔화와 달러, 금리방향성에 따라 외인의 헤지성 선물수급이 연동되며 지수를 리드. 최근 코스피시장에서 해외연기금 등 외인 패시브자금이 지속적으로 매도우위를 유지하고 있점은 우려사항이나 펀더멘털보다 센티멘트에 의한것으로 보며 수급은 언제든지 바뀔수 있는 사안으로 평가.
간밤 CME Fed Watch에서 -0.5% 기준금리 인하가능성은 29%로 크게 하향되었지만, 미국 기준금리를 선도하는 3개월 국채금리는 현재 5.032%로 이번 9월 FOMC에서 기준금리 -0.5% 인하를 예고하고 있음.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S&P500선물 : +0.81%
WTI유가 : +0.61%
원화가치 : -0.22%
달러가치 : +0.26%
미10년국채금리 : -1.12%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정상화에서 폭이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신제품 발표한 애플 변동성 확대 속 경기 안정 기대에 상승 마감ㅇ 다우+1.20%, S&P+1.16%, 나스닥+1.16%, 러셀+0.30%, 필 반도체+2.15%
9일 뉴욕증시는 지난 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출발. 그러나 애플(+0.04%)과 알파벳(-1.57%)이 부정적인 이슈로 하락하자 지수도 상승폭을 축소하는 등 종목 장세가 진행. 장중 고용지표 개선 등으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며 재차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확대. 장 후반에는 애플의 신제품 발표에 따른 주가의 변동성 확대가 지수에도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지난 주 부진을 뒤로하고 안정을 찾아 결국 상승 마감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경기 우려 완화, 애플의 영향
최근 미국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확대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고용동향 지수가 108.71에서 109.04로 개선. 그동안 2022년 정점을 형성 후 지속적인 둔화가 진행되며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가 높아져 왔던 만큼 이번 반등이 추세적으로 이어질지는 주목할 필요가 있음. 물론, 한달 수치만으로 고용시장 개선을 이야기할 수 없지만, 최근 고용시장의 급격한 침체 우려를 지난 주 고용보고서 결과와 함께 완화했다고 볼 수 있음. 이에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고, 주식시장은 강세.
이런 가운데 애틀랜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3분기 GDP 성장률을 지난 6일 고용보고서 결과를 기반으로 기존 2.1%에서 2.5%로 상향 조정. 지난 금요일 뉴욕 연은도 Nowcast를 통해 3분기 GDP 성장률을 2.61%로 상향 조정하며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높임. 한편,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 조사를 보면 1년 기대 인플레가 3.0%로 유지. 고용시장의 해고 위험은 1%p 하락한 13.3%로 발표돼 고용시장도 안정. 물론, 연체 가능성이 3개월 연속 증가한 점은 부담이나 대체로 경기에 대한 안정적 시각. 이에 시장은 경기에 대한 우려를 완화.
한편, 애플(+0.04%)의 주가 흐름도 주식시장에 영향. 장 초반 화웨이 스마트폰의 중국 사전 예약이 280만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중국에서의 경쟁 심화 우려를 반영해 하락. 이후 신제품을 발표하며 변동성을 확대하자 지수도 변화. 애플은 이날 아이폰 16, 애플 워치, 에어팟을 발표. 애플워치는 무게가 감소하고 수면 무호흡증 감지기능, 30분만에 80% 충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에어팟은 보청기 기능 등이 추가. 아이폰 16은 3나노 A18칩 사용, AI로 인한 전력 소비를 감안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이런 제품 발표에 시장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상승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장 마감 앞두고 주식시장도 강세 확대 마감
■ 주요종목 : 엔비디아, 테슬라 상승과 애플의 상승 전환
엔비디아(+3.54%)는 법무부가 AI 계약 및 파트너십 조건에 대한 질의를 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브로드컴(+2.79%), AMD(+2.83%) 등도 강세. TSMC(+3.80%)은 애리조나 공장의 시험 생산 수율이 대만 공장과 동일 수준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ARM(+7.03%)은 아이폰 16향 공급 소식에 상승. 다만, 마이크론(-0.13%), 램리서치(+0.07%) 등은 보합권에 그치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15% 상승.알파벳(-1.57%)은 검색시장에 이어 이번에는 온라인 광고 기술 분야에서의 반독점 위반 소송 관련 재판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하락. 아마존(+2.34%)은 미국에서 핀둬둬(-0.90%) 테무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다는 BOA의 발표로 상승. 오라클(-1.32%)는 아마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 파트너십 체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실적 발표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EPS 발표에도 가이던스가 예상을 상회하자 시간 외 4% 상승
애플(+0.04%)은 아이폰 16 발표를 앞두고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와 선반영 이슈를 반영해 1.7% 하락하다 제품 발표와 함께 등락을 거듭하며 결국 상승 마감.
테슬라(+2.63%)는 모빌아이(-3.46%)가 자율 주행을 위한 내부 라이더 개발을 종료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테슬라의 운전자 지원기술은 카메라, 레이더, 라이더와 같은 것들을 조합한 것이 아니라 카메라에만 의존하기 때문. 더불어 중국 판매량이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는 소식도 긍정적.
중국 전기차 업체인 니오(+10.96%)는 그동안 납품과 마진 감소로 인해 하락해왔지만, 지난 주 인도량과 마진율 개선을 발표한 영향으로 급등. 머크(-2.06%)는 서밋 테라퓨틱스(+55.99%)가 자사 항암제가 머크의 약물보다 더 뛰어나다고 발표하자 하락. 서밋은 급등.
S&P500 지수에 포함된 팔란티어(+14.08%)와 델 컴퓨터(+3.81%) 상승. 제외업체인 아메리칸 에어라인(+3.89%)은 경기기대 심리가 높아지자 델타 항공(+3.93%), 유나이티드 항공(+5.96%) 등과 동반 상승. 제외업체인 온라인 소비 관련주 엣시(-1.58%)는 하락 전환.보잉(+3.36%)는 파업을 피하기 위해 노조와 임시 합의했다는 소식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이날 중요한 경제지표발표가 없는 가운데 미국 1년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 전월치와 동일하게 발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국채금리는 지난 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기도 했지만,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를 기다리며 보합권으로 전환. 특히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가 23개월 연속 하락해 향후 미국 물가 하락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금리하락 요인 중 하나. 대체로 단기물은 상승하고 장기물은 하락하는 등 최근 움직임의 되돌림이 진행
10년-2년 국채금리 역전폭 해소상태에서 조금 좁아짐. 실질금리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상승.■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경기에 대한 견조한 기대에 강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달러인덱스>캐나다달러>위안>엔화>원화>유로>파운드
달러화는 이날 발표된 고용동향지수의 개선과 함께 애틀랜타 연은애 3분기 GDP 성장률 전망을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자 경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엔화, 유로, 파운드 등 대부분이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인 가운데 역외 위안화도 물가지표 하락 여파로 달러 대비 약세. 반면, 멕시코 페소는 미국 경기 기대로 강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 진행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경기 경착륙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데 힘입어 상승. 물론, 중국의 경기 부진과 드라이빙 시즌 종료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는 여전하지만 지난 주 많은 부분 반영이 됐다는 평가도 되돌림 유입 요인. 미국 천연가스는 루이지애나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LNG 수출 중단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미국으로부터의 수입 감소 우려로 상승금은 달러 강세에도 불구하고 물가지수 기다리며 소폭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소비 촉진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특히 23개월 연속 하락한 생산자물가지수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지만, 오히려 경기 부양정책 발표 기대를 자극.
대두는 중국이 13.2만 톤 구매한다고 발표하자 상승한 반면, 밀과 옥수수는 달러 강세 여파로 하락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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