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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8(목)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4. 11. 28. 06:46
24/11/28(목)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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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간밤 뉴욕증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보합수준 마감. 금통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깜짝 인하. 지난 10월 금통위에서 내년 1월까지 동결을 시사한 것과는 다른 내용. 먼저 금리인하 소식이 들리자 코스피는 보합수준에서 단숨에 +0.4%까지 상승, 이후 한국은행 발표문에서 경기둔화 우려에 10월에 이어 연속 인하를 단행했고 내년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1.9%로 하향했다는 소식에 다시 상승폭을 반납.
25년물가 전망 2.1%에서 1.9%로 하향되어 물가우려는 완화되었며 3개월내 기준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열어놓은 금통위원 수가 3명으로 추가 인하 기대감 유효.기준금리 인하로 경기부양의지 확인되며 지수선방. 시총 비중 높은 반도체주 약세에 KOSPI 보합마감했으나 소수 대형종목 하락하고 다수 중소형 종목 상승하는 종목분산이 나타났고 업종간 부침이 하루종일 격렬하게 진행됨.코스피는 보합수준 출발하여 10:18경 +0.40%고점기록후 11:30경까지 상승폭 반납, 이후 코스피는 -0.08%~ +0.28% 사이의 좁은 밴드 사이에서 횡보하다가 +0.06%(2504.67p)로 마감. 코스닥은 장초반 +0.72% 상승후 아래방향으로 진행하며 11:21경 -0.14%저점찍고 이후 변동성 수반하며 완만히 낙폭을 축소하다가 +0.35%(694.39p)로 마감.
오늘 코스피 지수는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이 종합적으로 믹스되며 영향을 받음. 외인이 지수를 주도하고 기관은 거래상대방이 됨.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도우위를 유지하며 -4923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장초반 -1500억 순매도 출발후 하루종일 매수우위를 유지하며 +848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매도확대 후 수급횡보.
국제유가는 오전장 보합수준 횡보하다가 오후장 낙폭확대 후 14:00경부터 낙폭회복.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폭을 개장후 일부 반납하며 상승. 엔/달러 환율은 개장 후 상승하여 10시경 고점찍고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원/달러 환율은 한은 기준금리 인하 영향에 상승하여 13:00경 고점후 횡보. 달러인덱스는 상승개장후 장초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다가 11시경부터 상승폭 확대.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상승폭을 유지하며 횡보. 일본증시는 하락개장후 바로 상승전환하여 13:30분경 고점찍고 상승폭 일부 반납. 상하이증시는 보합수준에서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하락. 오후장에 상승과 하락 변동성. 홍콩증시는 큰폭 하락 개장 후 오전장 횡보, 오후장은 소폭 낙폭 축소 후 횡보.
반도체 업종은 델, HP 실적을 통해 수요 우려가 확산되고. 미국 보조금을 받지 못할 가능성 등 연이은 악재에 매물 출회. 에코프로 그룹주는 에코프로비엠의 KOSPI 이전상장 예비신청서 제출에 강세. 롯데그룹주는 최근 불거진 유동성 논란에 롯데케미칼 회사채 신용보강을 위해 롯데월드타워를 은행권에 담보로 제공하자 강세. 셀트리온그룹주는 다잘렉스 바이오시밀러의 임상3상 돌입에 강세.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내시경 지혈제 ‘넥스파우더’의 미 FDA 품목허가 소식에 장중 상한가. 퓨쳐켐은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식약처 치료목적 사용 승인에 강세.
■ 11월 금통위 Review : 10월에 못한 Super Dovish 기조 전환 -하나
ㅇ 통화정책 결정에 ‘성장’이 최우선. 인하속도 결정에 ‘신중히’ 삭제
11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연 3.00%로 깜짝 인하했다. 10월 첫 인하에 이어 연속 인하 결정 이다. 10월 포워드가이던스에서 5명의 위원이 동결을 주장했는데, 11월에 깜짝 인하를 결정한 배경은 바로 경기 둔화 우려가 기존 전망 대비 커졌기 때문이다. 통방문에도 경기 하방리스크 완화를 기재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 → 2.2%로, 내년 성장률 전망치는 2.1% → 1.9%로 각각 하향조정했다. 내후년 성장률도 내년보다 낮은 1.8%로 전망했다. 또한, 내수가 아닌 수출을 성장률 하향조정 이유로 제시했다. 3분기 성장률 부진 때 확인한 수출물량 감소가 일시적이 아닌 경쟁력 약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라 인식했고, 미 대선 결과가 Red Sweep으로 결정되자 불확실성이 더 커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올해 2.5% → 2.3%, 내년 2.1% → 1.9%로 모두 하향조정했고, 내후년 물가도 1.9%로 제시했다 (헤드라인 기준). 즉, 10~11월 통방문을 비교해보면 물가에 대해 자신감을 유지했고, 금융안정 측면에서도 정부와의 공조를 통해 한시름 놓았다는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 성장, 그 중에서도 내수는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나 수출 전망이 기존 대비 상당 폭 낮아질 것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인하한 것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11월 금통위를 기본 시나리오로 제시한 비둘기 동결이 아닌 대안 시나리오, Super Dovish에 가깝다고 판단한다. 그 이유는 향후 인하속도 결정 문구에서 ‘신중히’를 삭제 하면서 내년 1분기 추가 인하 가능성을 열어 뒀기 때문이다. 만약 깜짝 인하를 하면서 추가 인하를 시사하지 않았다면 현 시점에 금리를 인하할 만큼 성장 둔화 우려가 큰 것인가에 대해 혼선을 야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ㅇ 시장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중립 기어
물론 한국은행은 이번 인하 결정이 정말 어려웠음을 여러 방면으로 피력했다. 우선 동결 소수 의견이 2명이나 개진됐고 (장용성 위원, 유상대 위원), 포워드가이던스에서도 3:3으로 동결과 인하에 무게중심을 잡았기 때문이다. 또한, 여전히 환율 상승을 리스크로 제시했다.
하지만 최소 당일 채권시장에는 어떠한 제동 장치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트럼프 트레이드 우려에도 물가에 대해서는 공급측 상방압력 완화와 수요측 압력 또한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했고, 환율 변동성 확대 시 정부 및 국민연금과의 공조로 대응 의지를 보여줬기 때문이다.
실제로 달러원 환율은 내외 금리차 확대에도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하나증권은 성장둔화 국면에서는 금리인하가 자국 통화 절하를 일정 부분 막아줄 수 있는 조치라 판단한다. 나아가 총재는 기조전환의 근거로 실질금리를 우회적으로 10월에 이어 다시 한번 언급했다.
ㅇ 내년 2월 추가 인하 전망
하나증권은 실질금리를 활용해 내년 한국 기준금리를 2.25%로 전망했다. 그리고 실질금리와 물가, 건설투자 경로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보다 상반기에 집중될 것이라 예상했다. 나아가 2.25% 기준금리 추정의 근거로 1) 국내 GDP가 전기비 역성장 했을 당시 인하 횟수 (4~6회), 2) 가산금리 버퍼 (100bp 가량)를 제시했다. 이 경우 국고 3년, 10년 금리 하단은 2.4%와 2.6%까지 낮출 것으로 판단한다.
즉, 중립금리까지 인하 룸이 남아있고,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신중히’ 단어 삭제까지 고려하면 내년 1분기 추가 인하가 적절하다. 단, 내년 1월 금통위 개최일이 16일인 만큼 4분기 성장률 확인이 불가능하고, 트럼프 취임 전인 만큼 2월이 적절하다는 판단이다.
ㅇ 시장은 잠시 차분해질 필요
다만, 이번 Super Dovish 시나리오 발생 시 1차 하단으로 제시한 국고 3년 2.6% 초반과 10년 2.8% 초반까지 단숨에 내려온 만큼 내년 먹거리에 대한 고민도 동반될 필요가 있겠다. 만약 1분기에 2차례 인하가 없다면 내년 2월에야 기준금리는 2.75%가 된다.
첫째, 12/3일에 개최되는 KTB 컨퍼런스에서 내년도 국발계와 비중 확인이 필요. 원화 외평채 발행까지 감안한 공급 확대는 낮은 금리 레벨에 부담으로 작용 불가피
둘째, 12/6일에 발표되는 미국 11월 고용보고서에 대한 불확실성. 만약 서프라이즈로 발표될 경우 미국 채권시장과의 디커플링 흐름에 제동 예상. 포워드가이던스는 언제나 변할 수 있음. 만약 11월 고용 확인 이후 12월 FOMC 동결 전망이 우세해지면 환율을 다시 최우선 순위로 변경할 수 있기 때문
셋째, 금리인하의 숨은 조력자였던 가산금리의 추가 인상 여력에 대한 불확실성. 금리 인하 시 가산금리를 높이더라도 대출 금리를 꾸준히 상향 유지하기에 정책적인 어려움도 감안할 필요.
넷째, 내년 추경 가능성. 이는 성장률 전망에 대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음.
다섯째, 내년 초에 확인되는 12월 미국 헤드라인 CPI의 3% 상회 가능성 물론 하나증권은 내년 국발계 비중 조정 시 단기물이 상대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고, 11월 미 고용보고서도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럼에도 차분함을 강조하는 이유는 2.25%를 내년 최종금리로 가정하고 추정한 적정금리 하단까지 추가 하락 룸이 약 20bp 밖에 남아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 트럼프 포비아 VS 유동성 -하이[트럼프 포비아가 국내 체감지표와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음. 트럼프 1기 당시보다도 현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취약하다는 측면에서 이미 한 차례 경험했던 트럼프 포비아 현상에 대해 국내 경제가 면역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려움. 트럼프 포비아 현상이 상당기간 해소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 다만, 연말/연초 트럼프 포비아 현상이 확산되기 보다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에 따른 유동성 효과를 기대해 볼 여지는 충분함.]
ㅇ 트럼프 포비아, 국내 각종 심리지표와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기 시작
미국 증시는 트럼프 트레이드로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 증시와 외환시장 그리고 심리지표에는 트럼프 포비아가 일부 악영향을 주기 시작했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에 따른 불확실성 우려로 전월에 비해 큰 폭으로 둔화되었고 11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도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다. 8월 동지수가 하락한 이후 반등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제조업 체감지수의 둔화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다음달 전망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점에서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 경기가 크게 악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국내 증시와 외환시장도 트럼프 포비아 그늘에 있다. 미국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코스피지수는 박스권에 갇혀 있고 원화 가치가 역시 트럼프 포비아 영향으로 1,400원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만을 거듭하고 있다. 물론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트럼프 트레이드 효과가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은 트럼프 포비아에 영향을 받는 업종이 상대적으로 많은 상황이다.
이처럼 트럼프 포비아 현상이 아직은 심리지표와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실물경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다는 생각이다. 무엇보다 트럼프 포비아를 이겨낼 수 있는 국내 면역력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우선, 11월 국내 수출증가율이 큰 폭으로 둔화될 전망이다. 블룸버그 서베이 기준으로 11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월대비 2.8% 상승에 그칠 전망이다. 9월 7.1%, 10월 4.6%였던 국내 수출증가율을 고려하면 국내 수출 모멘텀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되고 있는 것이다. 현 추세 속에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관세 폭탄을 현실화한다면 내년 초부터 국내 수출증가율이 역성장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출 모멘텀 약화 속에 제조업 경기 둔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조업의 업황 사이클을 보여주는 ‘출하-재고 사이클’을 보더라도 국내 제조업 경기가 힘을 잃어가고 있음이 확인된다. 그 동안 국내 수출과 제조업 경기를 견인하던 반도체를 포함한 IT 업종의 출하-재고 사이클 역시 둔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내수 경기의 경우 건설경기 부진 장기화 속에 고용시장 악화 추세로 내수 경기가 단기간에 회복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요약하면 트럼프 1기 당시보다도 현 국내 경제 펀더멘탈이 취약하다는 측면에서 이미 한 차례 경험했던 트럼프 포비아 현상에 대해 국내 경제가 면역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하기 어렵다. 오히려 트럼프 2기의 관세정책이 더욱 공세적으로 추진될 경우에는 트럼프 포비아가 국내 경제에 미칠 파장은 더욱 클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ㅇ 다만, 연말/연초 트럼프 포비아보다 통화정책 및 유동성 흐름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여지가 있음
트럼프 포비아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실체가 없는 막연한 공포라고 평가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1월 공식 취임 이전까지 잇따른 ‘말 폭탄’을 시장에 던질 수 있지만 ‘말 폭탄’이 모두 현실화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미 캐나다 및 멕시코에 대한 추가 관세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 이행될지 혹은 협상 카드가 될지는 미지수다. 일부에서 트럼프 1기 당시의 경험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말 폭탄’이 협상 수단으로 인식하는 분위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말 폭탄’이 협상 수단이 될지 아니면 정말 폭탄이 될지는 취임 이후 정책 추진 속도와 구체적인 정책 내용이 확인되어야 알 수 있을 전망이다. 따라서 연말/연초까지 트럼프 포비아가 급격히 확산되어 실물경기에 큰 악영향을 주지는 않을 공산이 높다.
오히려 트럼프 포비아보다 12월 예정된 미 연준을 위시한 주요국 통화정책 결과가 금융시장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맥락에서 12월 FOMC 회의 결과가 일단 주목받을 것이다. 미 연준이 금리인하 속도 조절론을 꺼내 들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결국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11월 FOMC회의 의사록에서도 확인되듯이 대부분의 연준인사들이 완만한 금리인하를 지지하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내년 트럼프 2기 정책들이 초래할 수 있는 물가 리스크 등을 고려하면 미 연준 입장에서는 보험성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여지가 크다.
FOMC 회의와 함께 ECB의 금리결정도 주목된다. 25bp 금리인하는 기정사실화된 상황에서 빅 컷 카드를 사용할지가 관건이다. 유로존의 경기 둔화 압력 확대와 종전 기대도 있지만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러-우 전쟁은 ECB의 빅 컷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12월 추가 금리인상을 예상했던 일본은행도 금리 동결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이시바 시게루 내각이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상황에서 금리인상이라는 엇박자 카드를 내놓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국 12월 주요 선진국 통화정책 결정이 주식 및 채권시장 친화적 결정을 내릴 여지가 크다. 중국도 미 연준이 추가 금리인하시 추가 금융완화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연말까지 트럼프 포비아보다 주요국의 동반 통화완화기조에 따른 유동성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다만, 외환시장의 경우 주요국 금리정책 내용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 일례로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미 연준의 25bp 금리인하, ECB의 빅 컷 그리고 일본은행의 금리동결이 현실화된다면 달러화 강세폭이 확대될 수 있고 이는 달러-원 환율의 추가 상승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다.
트럼프 포비아 현상이 상당기간 해소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지만 연말/연초 트럼프 포비아 현상이 확산되기 보다 주요국 통화정책 결정에 따른 유동성 효과를 기대해 볼 여지는 있다.
■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韓) 주식 -유안타
벌써 올해도 거래일 기준 약 20여일을 남겨두고 있다. 필자가 올해 자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아마도 '상대적 부진'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국내증시는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했다.
올해 국내증시를 지독히 괴롭혔던 디커플링 현상은 ISM 제조업 PMI와 선후관계를 고려하면 내년 1분기 전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한국 경기 및 기업실적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약화되는 과정에서 국내증시를 이탈하는 투자자들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이미 20여년 전 일본에서도 나타났던 현상이다. 일본증시는 80년대 버블 경제가 붕괴된 이후 미국증시 대비 상대적 부진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에서도 그 때 이후로 해외투자가 급격히 확대됐다.
저성장 고착화와 상대적 부진을 겪은 일본증시에서 당시 돋보였던 주식들은 1)글로벌 독보적 지위가 있거나 2) 저성장 탈피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했거나, 또는 3)아베노믹스와 같은 정책의 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직접투자가 활성화되는 시점에서 국내증시에서도 우리만의 글로벌 탑티어 주식이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조선, 미디어/엔터, 유틸리티, IT/가전 등이 해당된다.
또한 일본의 사례에서 나타났듯 당장 확인되지는 않더라도 R&D가 꾸준한 기업들은 머지않아 결실을 맺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도 기억할 만하다. 헬스케어, 인터넷/게임, 반도체가 그렇다.
마지막 밸류업에서는 올해 기대가 집중됐던 금융업보다 기대가 생겼다 사라진 자동차나 기대가 아직 제대로 생성되지도 않았던 통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한다.
결론적으로 조선, 미디어/엔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제안하며 국내증시에 대한 비관적 시각은 점차 진정될 것으로 판단한다.
■ 현대차 : 1조원 자기주식 취득 -하나
ㅇ 7천억원은 소각. 3천억원은 임직원 주식보상으로 활용
현대차가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취득할 총 금액은 1조원이고, 보통주 8,731억원과 우 선주 1,269억원(우선주는 476억원, 2우B는 745억원, 3우B는 47억원)으로 배분된다. 이는 11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취득주식수는 보통주 390.7만주, 우선주는 29.2만주, 2우B는 43.8만주, 3우B는 2.9만주에 상당한다. 취득 기간은 2024년 11월 28일부터 2025년 2월 27 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취득한 1조원 금액 중 70%인 7천억원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소각될 것이고, 30%인 3천억원은 임직원에 대한 주식기준보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자기 주식의 활용 시점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추후 공시될 계획이다.
ㅇ 단기로는 수급, 중장기로는 주주환원 관점에서 긍정적
1일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취득 신고 주식수의 10%와 1개월간 일평균 거래량의 25% 중 많은 수량을 발행주식수의 1%와 비교했을 때 적은 수량을 한도로 한다.
이를 기준으 로 현대차의 자기주식 1일 주문 한도를 계산해 보면, 보통주 39.1만주, 우선주는 2.9만주, 2우B는 4.4만주, 3우B는 0.3만주이고, 1일 한도 금액으로는 보통주 873억원, 우선주는 48 억원, 2우B는 75억원, 3우B는 5억원 정도이다.
이는 현대차 보통주/우선주의 일평균 거래 량/거래금액의 25~49% 비중인 것으로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또한, 취득금액 중 70%인 7천억원을 주주가치 제고에 활용할 것으로 밝혔는데, 이는 현대차의 예 상 지배주주순이익 중 5.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현대차는 이미 배당성향 25%를 기록 중이고, 2025년~2027년에 걸쳐 총 4조원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총주주환원율(TSR) 35% 를 약속한 바 있다. 이번에 특별 주주환원으로 7천억원이 소각되면, 일시적으로 총주주환 원율은 40%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ㅇ 주가영향 : 기다려온 추가 밸류업 모멘텀, 회사가 만들어낼 수급
-밸류업 : 이번 자사주 매입은 지난 8/28일 현대차 CID 이후 기다려온 밸류업 모멘텀. CID 때 제시한 주주환원정책(‘25~‘27년 TSR 35%+/총 자사주 매입 규모 4조원)에 있어서 시장이 가졌던 아쉬움은 2024년 주주환원정책 상향이 제한됐다는 점. 하지만, 금번 1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사실상 ‘24~‘27년 4년간 총 5조원의 자사주 매입이 확정된 셈.
2024년 지배순이익 컨센서스 (13.4조)원 기준, 1) 2024/03/27일 자사주 소각 2.3%, 2) 최소 배당 성향 25%, 3) 자사주 매입 1조원 7.5% 합산하면 2024년 TSR 35% 달성
-수급 : 11/28일부터 최대 3개월 간 합산 1조원/일간 최대 1,000억원의 매수 수급 유입 예상(보통/우선주 합산). 현대차의 3개월 누적 거래대금 평균은 ‘15년 이후 8.8조원, 11/26일 마감 기준 10.7조원. 금번 자사주 매입으로 9~11% 규모의 매수 금액이 추가로 유입되는 셈
ㅇ 낮은 Valuation과 높은 배당수익률, 그리고 자기주식 소각의 주주환원
현대차의 예상 배당수익률은 5.9%(보통주 5.6%, 우선주 7.4~7.4%), 주식 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수익률은 9.5%에 이른다(보통주/우선주 합산 계산).
비록 산업수요가 둔화되고, 주요 국가들의 정책 변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P/E 4배 초중반 수준의 낮은 Valuation과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하방을 지지해주는 동시에 자기주식 소각을 통한 EPS 상승이 주가 회복의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11월~2월에 걸쳐 특별 자기주 식 매입이 있고, 12월/3월에 분기 및 결산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2분기 이후로는 추가 자 기주식 매입을 기대할 수 있다(시기는 미정. 연간 약 1.3조원 규모). 현대차에 대한 투자의 견 BUY와 목표주가 31.0만원을 유지한다.
024.08월 CID 이후, 시장이 기다려온 자사주 매입 발표로 현대차 주가의 첫 번째 Bottom 근거가 확인됐다고 판단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에 따른 수출 우려(중국/멕시코)는 지속될 것이나, 주주환원에 기반하여 주가 하방은 견고하게 지켜질 것으로 예상한다. 2025년에 GM과 협력 전략 가시화, 팰리세이드 한국/미국 판매 본격화에 따른 주가 우상향을 예상한다.
■ 오픈엣지테크놀로지 NDR후기: 격차를 벌리는 시기 -신한
ㅇ 하반기 수주 지연으로 2025년 기대
Tier1 차량용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기대한 수주들이 지연되면서 2분기 이 후 지속적으로 주가 하락. 파운드리 산업 내 TSMC의 영향력이 더욱 커지 며 최근 고객사 문의 대다수가 TSMC 향으로 증가. 현재 50여개 고객사 와 수주 논의 중이며 70% 고객사는 해외 팹리스. TSMC OIP 편입은 수주 지연과 함께 25년으로 연기된 상황. 25년 내 심사(Auditing) 진행 예정
ㅇ 국내 IP 선두 기업으로 격차를 벌리는 시기
Tier1 차량용 고객사의 수주가 1년 뒤로 연기되면서 24년 매출액 추정치는 기존 보다 축소. 손익분기점을 넘는 매출액은 25년 달성 예정. 인건비 로 구성된 고정비 성격의 연구개발비가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연된 수주들이 인식될 경우 영업레버리지를 기대. 24년말 인력은 약 200 명으로 25년 연결 영업비용 약 403억원으로 증가 전망
기존 DDR PHY 외 인터페이스 IP인 25년 UCIe, 26년 PCIe, 27년 USB, MIPI까지 개발 예정. 해외 IP사까지 고려했을 때 메모리부터 인터페이스 IP를 두루 보유한 IP사는 극소수. 여러 종류의 IP를 동시 공급 가능할 때 계약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CXL IP는 메모리 칩메이커향이 기 때문에 메모리 양산에 따라 대규모 로열티 인식이 가능
ㅇ Valuation & Risk:
25년 손익분기점 돌파, 26년 영업레버리지 기대 오픈엣지스웨어 개발 인력이 증가했으나 공동지배기업이기 때문에 늘어난 인건비를 연결 영업비용으로 미인식. 25년 매출액 404억원(+87.5% YoY) 예상. 2H25 Tier1 차량용 고객사 수주 기대. 25년 연간 영업비용 403억원 수준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 26년부터 본격 레버리지 시작
■ 제노코 3Q24 Review & 투자전략 - 유진
24년3분기 실적은 매출액 183억원, 영업손실 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0%% 증가하였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하였음.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역대 3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였다는 것임. 전년동기 대비 큰폭의 매출 성장 이유는 모든 부문에서 매출이 증가하였기 때 문임.① 과거 매출을 주도했던 방산 핵심부품은 전년동기 대비 10.7% 증가하 였지만, ② 위성통신 및 EGSE(Electrical Ground Support Equipment, 전기지상 지원장비)/점검장비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6.3%, 173.5% 증가함.
다만, 영업이익이 적자를 지속하고 있는 이유는 위성통신 부문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가 크게 반영되었기 때문임.
ㅇ 4Q24 Preview: 방산 핵심부품 부문의 양산 사업 본격화 등으로 최대 매출 및 수익성 개선 전망.
올해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36억원으로 전 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12.7% 증가하며 분기 최대 매출액 달성을 전망하고, 또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높은 영업이익률을 예상함. 4분기는 방산 핵심부품부문의 양산 사업 매출 반영 등으로 인하여 실적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기대함. 연간 최대 매출액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모회사와 시너지 효과 기대
3분기말기준 수주 잔고 1,051억원 수준임. 4분기는 방산 핵심부품 부문의 TICN 4차 양산 사업 매출 반영 등으로 인하여 실적 성장 견인과 함께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함.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최대주주로 변경(11/7). 연간 최대 매출액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모회사와 시너지 효과 기대감으로 주가는 추가 상승을 기대함.
■ 오늘스케줄 - 11월 28일 목요일
1. 금융통화위원회
2. 미국 증시 휴장
3. 尹 대통령,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4. 국회 본회의
5.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 면담
6. 국민의힘, STO 포럼 간담회7. 한국은행 경제전망 수정
8. KDI, 북한경제리뷰
9. 12월 국고채 및 재정증권 발행계획
10. 3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11.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 극장판 개봉
12. 우리은행장 차기 행장 후보 발표
13. 롯데그룹, 이사회 소집
14.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 개최
15. 한세예스24홀딩스, '이래AMS 인수 관련 재공시 기한
16. 이노시스 상호변경(시지메드텍)
17. 디비금융제13호스팩 신규 상장
18. GS리테일 거래정지(회사분할)
19. 에스엔유 거래정지(피흡수합병)
20. 금양 추가상장(유상증자)
21. 에이스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22. 디와이디 추가상장(BW행사/CB전환)
23. 노블엠앤비 보호예수 해제
24. 클로봇 보호예수 해제
25. 디엔에이링크 보호예수 해제~~~~~
11월28일 : 11월 한국금통위
11월21~12월1일 : LA 오토쇼
11월28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 Day휴장
11월29일 : 美 블랙프라이데이(현지시간)
11월29일 : 미국증시 Thanksgiving다음날 조기폐장, 9시30분~오후1시00분 (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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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 LA오토쇼 종료(11월21~)
12월02일 : 美사이버먼데이, 미국 최대 온라인쇼핑의 날
12월12일 : 한국 선옵만기일
12월12일 : 고스피200, 코스닥150종목 정기변경
12월18~19일 : 美 FOMC회의, 한국시간 19일 발표
12월18~19일 : 일 BOJ 금융정책회
12월20일 : 美 선옵만기일
12월24일 : 일 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공개
12월24일 : 성탄eve 휴장 : 독일
12월24일 : 성탄eve 조기폐장 : 미국,영국,프랑스,홍콩
12월25일 : (수)성탄 휴장 미국,영국,독일,프랑스,한국, 홍콩
12월26일 : (목)한국 배당권리부 마지막일
12월26일 : Boxing Day 휴장 영국,독일,프랑스
12월27일 : (금)한국증시 배당 권리락일
12월30일 : (월)한국증시 2024 마지막 개장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증시폐장 한국, 일본, 독일
12월31일 : (화)New Year eve 조기조기폐장 영국,프랑스,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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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07~10일 : CES2025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4일간 라스베이거스
01월중 : JP모건헬스케어컨퍼런스, 샌프란시스코
01월15~19일 : 다보스포럼, 주제는 신뢰의 재구축, 스위스 다보스
■ 미드나잇뉴스ㅇ 미 상무부는 10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8% 각각 상승했다고 밝힘. 전년 대비 상승률은 전월의 2.7%를 상회하는 수치임 (Bloomberg)
ㅇ 미국 상무부는 10월 내구재 수주 실적이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2% 증가한 2천866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함.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전월보다 0.2% 감소해 전월의 0.3% 증가를 하회함 (Marketwatch)
ㅇ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나우 모델이 4분기 성장률을 전기 대비 연율 환산 기준 2.7%로 제시함. 이는 지난 19일 2.6%에서 0.1%포인트 상향된 결과임 (CNBC)
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결 문제를 전담할 특사로 군 장성 출신 키스 켈로그 전 부통령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명함. 켈로그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중단해 우크라이나가 협상에 임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Reuters)
ㅇ 호주 연방통계국이 10월 호주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다고 발표함. 다만 근원 인플레이션율 지표로 주목을 받는 CPI 트림 평균치는 전년 같은 달보다 3.5% 상승함
ㅇ 뉴질랜드 중앙은행 준비은행(RBNZ)은 공적 기준금리(OCR)를 4.25%로 0.50% 포인트 인하하기로 결정함.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율이 떨어져 정책 목표인 1~3% 중간치 2%에 다가서고 있다면서 현 경제상황이 지속하면 2025년 2월19일 차기 회의 때 추가로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내릴 수 있다고 전망함
ㅇ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승인을 요청했다고 보도됨. 이시바 총리는 서한에서 일본이 미국에 가장 많이 투자하는 국가라는 점을 설명하고 투자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양국에 이익이 된다고 강조했다고 알려짐
ㅇ 류양웨이 대만 전자기기 제조업체 폭스콘 회장은 고객이 생산거점을 옮기고자 할 때 폭스콘은 앞서 있다며 결과적으로 폭스콘에 미치는 영향은 경쟁사에 비해 적을 것이라고 주장함. 폭스콘은 미국과 멕시코, 베트남 등 다른 국가들로 생산 시설을 확장했으며, 현재 엔비디아의 GB200 슈퍼칩 생산을 위한 대규모 제조 시설을 건설 중임
ㅇ 오픈AI가 일본 소프트뱅크가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공개 매수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보도됨. 이에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은 주식을 현금화할 수 있게 됐고, 소프트뱅크는 자금을 투자해 해당 오픈AI의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됨. 대상 주식은 오픈AI로부터 최소 2년 전에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아 최소 그 기간 보유한 오픈AI 전·현직 직원들이라고 알려짐
■ 금일 한국증시 전망MSCI 한국지수 ETF -0.78%하락. MSCI신흥지수 ETF +0.14%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1.51% 하락. 다우 운송지수 -0.50%하락. 러셀2000지수 +0.08% 상승. KOSPI 야간선물 -0.63%하락. 전일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397.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거래에서는 1,393.0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89.70원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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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증시는 트럼프 정책우려와 기대에 업종이 차별적으로 반응하는 가운데 외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마감. 앞서 공개된 FOMC 의사록은 비둘기파적 스탠스를 확인시켰으나 전일 트럼프의 관세 발언에 이어 정부효율부 (DOGE) 공동수장으로 지명된 라마스와미의 반도체법(Chips Act) 보조금 집행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보조금을 지급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며 지수하락. 트럼프의 전일 관세발언에 언급된 멕시코·캐나다·중국 당국자들의 보복경고 발언도 안전심리를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코스피는 보합수준으로 출발, 곧바로 하락하여 9:30경 -0.61% 1차 저점 후 낙폭회복하며 10:45경 +0.18% 고점 찍고 지속적으로 낙폭 확대하여 15:00경 -0.89% 2차 저점에서 낙폭축소하며 -0.69%(2503.06p)로 마감. 코스닥은 보합수준으로 출발, 곧바로 하락하여 9:30경 -0.89% 1차 저점 후 낙폭회복하며 13:00경 +0.27% 고점 찍고 재하락하여 15:00경 -0.31% 2차 저점에서 낙폭 축소하며 -0.17%(692.00p)하락마감.이날 코스피 지수를 주도한 세력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매도우위를 유지한 외인들임. 개장후 장초반 코스피 급락했다가 11:00경 낙폭 회복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수급 영향. 그 이후 주식선물, 지수선물에서 외인매도 우위가 지속되며 지수를 재 하락시켰고, 기관은 선물, 현물시장에서 외인의 매물을 떠안은 소극적 거래상대방 역할.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상승분을 오전장에 반납하고 오후장에 하락전환. 유가는 보합수준에서 하루종일 횡보. 엔/달러 환율은 하락개장 후 하루종일 낙폭확대하며 엔화강세유지. 달러인덱스는 하락개장 후 낙폭을 회복하다가 15:00경부터 재하락. 원/달러 환율은 하락 개장후 높은 장중 변동성을 수반하며 낙폭축소하며 보합.
미 지수선물은 개장 후 11:50분까지 상승한 후 상승폭 반납하고 하락하여 14:30경 저점기록 후 낙폭축소. 일본증시는 하락개장 후 하루종일 낙폭 확대. 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11:00경 저점찍고 곧바로 낙폭회복하고 상승전환, 오후장에 추가상승.
밸류업지수 리밸런싱(12/20)과 배당 기대감에 통신, 금융업종 상승. 트럼프의 관세정책에서 자유로운 소프트,AI업종 강세, 트럼프와 김정은의 직접대화 추진 외신보도에 남북경협테마 상승. 이스트소프트는 다음 달 AI 검색엔진을 출시하고 자회사 이스트에이드의 검색 포털 줌닷컴의 노하우와 결합해 웹 기반 최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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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시장에서 3대주가지수가 하락한 점은 위험선호 후퇴로 한국증시 출발에 부정적. 이날 경제지표들이 대거 발표되었는데 그 내용을 종합하면 미국 경제지표는 부진해지고 물가지표는 견고하게 나왔으며 그럼에도불구하고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미 국채금리는 실질금리가 하락하고 기대인플레이션도 하락.
유럽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며 유로, 파운드강세가 강세를 보이고 트럼프의 관세정책에 국제무역에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심리 확대로 엔화강세보이며 달러가 약세
미 경제지표의 부진, 달러가치 하락과 미 국채금리 하락은 미국증시와 미국외 증시의 디커플링요인으로 작용할수 있는 요인. 미국증시 하락에 미국외 증시가 상승할 환경. 다만 한국증시에서는 수급이 받쳐줄 것인지가 문제
오늘밤 뉴욕증시 Thanksgiving Day휴장하고 내일밤 美증시는 블랙프라이데이로 조기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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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코스피는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에 충격으로 -0.5% 내외 하락출발하겠으나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 달러약세와 금리하락은 미국과 미국외증시의 디커플링요인으로 작용.
다만 트럼프의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칩스법 관련하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보조금을 받을수 없을 가능성이 있어 관련뉴스는 외인의 헤지성 선물매도수요를 키우는 요인.
오늘 10시에 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는데 기대치는 동결이나 외신들에서 깜짝인하를 기대하고 있음. 인하로 결정될경우 증시 급등가능성도 있음뉴욕시장에서 개별종목 이슈에 소수 대형성장주들이 큰폭 하락하고 금리하락에 다수 중소형종목으로 종목분산이 나타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금리, 유가하락에 초점을 맞추고 보유종목선정 필요. 헬쓰케어, 미디어컨텐츠, 수출소비재, 소프트AI주에 주목. 간밤 뉴욕시장 반도체업종 하락은 전일 한국증시에 선반영되었음. 전일 현대차와 SK하이닉스의 밸류업 공시내용도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37%
달러가치 : -0.72%
엔화가치 : +0.67%
원화가치 : +0.45%
WTI유가 : -0.07%
미10년국채금리 -0.8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차 : 축소■ 전일 뉴욕증시 : 반도체, 소프트웨어 업종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ㅇ다우-0.31%, S&P-0.38%, 나스닥-0.60%, 러셀+0.08%, 필 반도체-1.51%
27일 뉴욕증시는, 지표 부진에 따른 국채금리하락과 달러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스닥중심으로 하락. 특히 델(-12.25%)과 HP(-11.36%)실적에서 나온 기업들의 IT지출 축소 언급에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업종 중심으로 하락 진행.달러와 금리 하락은 중소형 종목군에 긍정적으로 작용해 하락종목 대비 상승종목이 더 많았던 하루. 약세 보이던 종목도 장 후반 낙폭 축소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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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그리고 반도체, 소프트웨어 약세 요인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2.8%로 잠정치에서 변화가 없었음. 다만, 소비지출이 3.7%에서 3.5%로 감소. 10월 무역수지는 1087억 달러 적자에서 991억 달러 적자로 규모가 줄었지만 이는 수출이 전월 대비 3.2%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5.4%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시카고 PMI도 44.2에서 40.2로 둔화. 내구재 주문도 전월 대비 0.4% 감소에서 0.2% 증가로 돌아섰지만, 핵심 자본재는 0.3%에서 0.2% 감소로 전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5만 건에서 21.3만 건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대부분 지표가 부진.
개인 소득은 0.3% 증가에서 0.6% 증가로 상승했지만, 소비 지출은 0.6%에서 0.4%로 둔화. PCE 가격 지수는 전년 대비 2.10%에서 2.31%로 상승.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예상과 부합한 2.65%에서 2.80%로 상승. 전월 대비로는 0.27% 상승. 주택을 제외한 핵심 서비스 가격은 전월 대비 0.36% 상승. 시장 기반 핵심 PCE는 0.18% 상승했으며, 부분적으로 금융 서비스가 0.9% 상승한 것을 반영. 대체로 지표가 부진하고 물가는 견조한 모습. 다만,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조를 바꿀 정도의 움직임은 아니라는 점에서 미국 국채 금리 하락
달러화 약세가 확대. 경제지표 결과와 유로화와 엔화의 강세가 뚜렷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유로화는 ECB 위원이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자 약세 포지션이 크게 감소. 이에 2022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던 유로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 엔화는 미-일 금리차 축소, 무역 분쟁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 그리고 임금 상승에 따른 인플레 유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12월 BOJ 통화정책 회의에서 금리 인상 기대를 높인 점이(61%) 강세를 촉발.
주식시장의 하락은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업종이 주도. 최근 전기전자 제품 유통회사인 베스트바이(-0.35%)가 부진한 실적과 함께 전망을 하향 조정했으며 델(-12.25%)이 AI서버에 의한 견조한 실적에도 다음분기 전망을 하향 조정. 특히 AI 서버 수요는 좋아 보이지만, 대규모 고객이 단기적으로 IT 지출에 더 주의를 기울인다는 주장, 소비자 부문은 예상보다 약하다는 언급 등은 HP(-11.36%)의 발표와 비슷. 이에 반도체 수요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 부각. 더 나아가 기업들의 IT지출 축소는 소프트웨어 업종에도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결국 달러약세와 금리하락 등에도 일부기업 실적에서 촉발된 내용에 매물이 출회 됐다고 볼 수 있음.
■ 주요종목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51% 하락
델(-12.25%)은 양호한 실적에도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큰 폭 하락. HP(-11.36%)도 부진한 매출과 향후 전망이 예상을 하회 했다는 소식에 큰 폭 하락. 아리스타 네트웍(-1.48%), 웨스턴지디털(-2.08%), 시게이트(-1.63%), 넷앱(-5.53%)등도 동반 하락.델과 HP가 컨퍼런스콜에서 기업들이 IT 지출을 줄이거나 주의하고 있다고 언급하자 반독점 이슈가 불거진 MS(-1.17%)와 함께 오라클(-4.03%), 세일즈포스(-3.84%), 서비스나우(-2.68%)등 소프트웨어 업종이 하락. 특히 오토데스크(-8.59%)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향후 전망에 대한 명확성 부족과 거시경제 불안 등이 부각되자 큰 폭 하락한 점도 영향. 여기에 인사 및 재무 소프트웨어 업체인 워크데이(-6.21%)가 양호한 실적에도 예상을 밑도는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기업들의 IT 지출 축소 이슈를 더 자극.
엔비디아(-1.15%)를 비롯해 브로드컴(-3.08%), AMD(-1.07%), 마이크론(-3.54%), 인텔(-1.66%)등 대부분 반도체 업종은 델과 HP 등이 실적 발표하며 언급한 기업들의 IT 지출 축소, 예상보다 약한 PC 부문 성장 등의 이슈를 반영해 하락. 관련 소식에 독일에서 인피니온(-1.41%), 한국증시에서 삼성전자(-3.43%) 등이 하락한 점도 반도체 업종에 부정적으로 작용.지난 월요일 템퍼스AI(+6.99%)가 메드트로닉(+0.69%)과 대동맥 협착증 환자 식별하는데 AI를 사용하는 방법을 평가하는 연구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변동성을 확대하며 강세. 지난 11월 4일 6억 달러에 Ambry Genetics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를 이용해 AI기반 통찰력, 특히 유전적 암 위험에 대한 검사기능을 통합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에서 향후에도 의료관련 AI 산업의 접목기대를 높인 점이 특징. 엔비디아가 투자했던 신약개발 플랫폼 회사인 리커전 제약(+8.32%)도 AI 산업과의 접목기대를 높이며 강세.
어반 아웃피터(+18.31%)는 고가품 중심으로 양호한 실적과 연말 쇼핑시즌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하자 상승. 이에 최근 상승/하락 등락을 이어가고 있는 타겟(+2.80%), 에스티로더(+1.07%)등이 강세. 백화점 업체인 노드스트롬(-8.12%)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10월 매출 추세가 눈에 띄게 줄고 있다고 언급하자 큰 폭 하락. 또 다른 백화점 업체인 콜스(-3.09%)는 퇴임하는 CEO가 인기 브랜드, 고급 주얼리 등을 축소하자 매출이 급격하게 감소했다고 언급하자 하락. 향후 새로운 CEO의 전략 변화에 주목하며 메이시스(+0.44%)는 상승.
퀀텀컴퓨팅(+1.50%)은 최근 급등 요인이 된 두건의 구매 주문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아시아 기술 연구소, 두번째는 미국에 있는 대학. 이 중 두 번째 구매 주문의 주체는 텍사스 오스틴 대학이라고 공개 했었지만 최근 관련 언급을 모두 삭제 했으며 이와 관련 아이스버그가 공매도 리포트를 발표해 주가 하락으로 이어짐. 그러나 여전히 관심도가 높아져 하락하자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 전환하는 힘을 보임. 아이온큐(+5.09%), 리게티 컴퓨팅(+9.09%), 디웨이브 퀀텀(+1.48%)등 여타 양자 컴퓨터 업종도 상승.
테슬라(-1.58%)는 비야디가 부품업체들에게 10% 가격인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 여전히 치열한 가격경쟁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자 하락.
로봇 회사인 심보틱(-35.86%)은 9월에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대한 10-K 연례 보고서를 제출 관련 시스템 수익 인식과 관련된 오류의 재정적 영향을 평가를 위해 마감일을 맞추지 못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락
소형 드론 업체인 언유주얼 머신(+82.28%)은 트럼프 주니어가 자문위원회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폭등. 조비(+1.27%), 아처항공(+11.91%),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13.59%)등이 동반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은 2.8%로 잠정치에서 변화가 없음.
-소비지출이 3.7%에서 3.5%로 감소.
-10월 무역수지는 1087억 달러 적자에서 991억 달러 적자로 규모 감소
-시카고 PMI 44.2에서 40.2로 둔화.
-내구재 주문 전월 대비 0.4% 감소에서 0.2% 증가로 돌아섰지만, 핵심 자본재는 0.3%에서 0.2% 감소로 전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1.5만 건에서 21.3만 건으로 소폭 감소
-개인소득은 0.3% 증가에서 0.6% 증가로 상승했지만, 소비 지출은 0.6%에서 0.4%로 둔화.
-PCE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2.10%에서 2.31%로 상승.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예상과 부합한 2.65%에서 2.80%로 상승. 전월 대비로는 0.27% 상승.-핵심PCE는 0.18% 상승했으며, 부분적으로 금융 서비스가 0.9% 상승한 것을 반영.
대체로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물가는 견조한 모습. 하지만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기조를 바꿀 정도의 변화는 아니라는 점에서 미국 국채 금리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금리하락
국채금리는 PCE가격지수가 예상과 부합됐고, 여타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실질금리가 하락. 특히 12월 기준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진 점도 특징.안전심리가 확대된 점도 금리하락요인.
이런 가운데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53배를 상회한 2.71배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높아졌던 점도 금리 하락 요인.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10년-2년 금리차 축소, 3개월-10년 금리차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 약세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유로>엔화>카나다>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는데 유로화와 엔화의 강세가 약세요인으로 작용.유로화는 슈나벨 ECB 이사가 서둘러 금리 인하할 요인이 없다고 언급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엔화는 임금 상승을 이유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61%로 상승하자 달러 대비 큰 폭 강세.
뉴질랜드 달러는 50bp 금리 인하에도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등을 시사하자 달러 대비 강세.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브라질 헤알은 달러 대비 약세. 러시아 루블은 달러 대비 7% 넘게 약세를 보인 점도 특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천연가스 급락
국제유가는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음.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휴전과 OPEC+ 회의를 주목하며 하락하기도 했지만, 미 원유재고가 지난주에 184.4만 배럴 감소했다는 소식에 낙폭 축소. 특히 러시아가 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원유 수출이 진행된 점도 주목.미국 천연가스는 최근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와 재고 증가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 하락.
금은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품목별 차별화가 진행. 관세 부과 우려 및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 등이 혼재된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알미늄은 리오틴토의 수출 재개 소식에 하락, 주석은 롱 포지션 축소 소식에 하락. 구리는 재고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농작물은 달러 약세에도 밀은 러시아 수출 증가 소식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옥수수와 대두는 소폭 상승.
■ 전일 아시아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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