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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1(금)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5. 3. 21. 06:47
25/03/21(금)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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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오늘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에서 3대주가지수의 하락과 부정적 매크로 변화 충격을 반영하며 장초반 하락으로 출발했으나 외인들이 주식선물과 지수선물에서 지속적으로 순매수를 확대한 영향에 초반 낙폭을 회복하고 상승으로 종료.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대형주에 외인수급이 쏠리면서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헬쓰케어와 2차전지업종의 부진과 감사보고서 관련 관리종목 지정확산 우려에 하락.
코스피는 -0.2%내외로 출발 후 곧바로 고점과 저점을 낮추며 하락하여 10:00경-0.61% 저점찍고 이후 반등하여 11:00~13:00사이에 +0.15%수준에서 횡보하다가 소폭 반등하여 13:30경 +0.22% 고점 후 상승폭 일부 반납했다가 마감동시호가에 낙폭 축소하며 +0.23%(2643.13p)로 마감. 코스닥은 -0.70% 내외로 출발 후 곧바로 고점과 저점을 낮추며 10:00경 -1.68% 저점찍고 상방쪽으로 방향 전환하여, 12:00경-0.16%에서 재 하락하며 -0.79%(719.41p)로 마감.
15:30분 마감시점 기준 코스피에서 외인은 +8469억 순매수하고 외인의 거래상대방으로 개인-5403억, 기관 -3954과 순매도. 지수선물에서 외인은 +4839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 -1071억, 기관 -2745억 순매도.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976억 순매도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개인+161억, 기관 +829억 순매수.
미 지수선물은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하방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개장시점 대비 소폭 하락. 일본증시는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 하방쪽으로 진행하며 개장시점대비 소폭하락. 홍콩증시와 상하이증시는 개장후 지속적으로 낙폭을 확대하며 큰폭 하락.
WTI유가는 장전 상승폭을 유지하며 10시경까지 횡보하다가 이후 변동성을 수반하여 저점과 고점을 낮추며 하락.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소폭 상승해서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 달러인덱스는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달러강세를 나타냄. 엔/달러 환율은 달러인덱스에 연동되며 지속적으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개장초반 급등후 오전장 횡보하다가 오후장에 당국개입으로 추정되는 하락으로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마이크론이 HBM매출 10억달러 돌파하며 호실적 발표영향에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외인수급 집중되며 상승하고 반도체 소부장업종으로 온기확산. 3월말일 공매도 전면시행을 앞두고 최근 상승했던 종목/업종에 대한 수익실현 계속되며 헬쓰케어, 로봇, 조선, 방산주 하락. 한화에어로는 3조6천억의 유상증자 쇼크에 13%대 큰폭하락하고 한화시스템 동반하락. 그런데 조선과 방산일부종목은 장초반 급락했다가 산업사이클 호조 모멘텀에 낙폭 축소하고 상승으로 전환. HLB의 간암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FDA로부터 보완요청서를 받으며 재차 허가실패에 장초반부터 하락가로 직행하고 헬쓰케어업종 동반 하락. 2차전지 업종은 2분기 실적우려에 하락.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관세, 정치 불확실성 경계감 - NH
ㅇ 관세리스크:
상호 관세 부과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재차 무역 상대국 들에게 압박을 가하며 주가 변동성을 높일 수 있음. 베센트 재무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4월 2일 상호 관세 부 과에 대해 국가별로 관세율을 다르게 매길 것이라 밝히면서, "이미 일부 국가와는 협상을 시작했으며 관세가 부 가되지 않는 곳도있을수있다"고 발언. 이는 관세가 결국 미국이 협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정치적 수단 '임을 재확인시켜주는 것이라 볼 수 있음.
이에 금융시장 관심은 다시 트럼프의 정책으로 옮겨갈 가능성이 높음. 뉴욕연은 제조업지수는 예상치를 하회하며 급락세를 기록한 가운데, 향후 전망에 대한 낙관론도 감소. 미국기업들의 신정부 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것으로 풀이. 다음 주 S&P PMI가 발표되는데, 3월에도 관세 관련 불확실성이 제조기업 활동을 제한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금번 결과도 중요하지만 관세의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제조기업에 어떻게 영향을 줄지에도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
베센트 재무장관은 ‘더티15’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미국에 무역흑자를 내는 주요 국가들에 높은 관세율 부과를 경고. 최근 미국은 농산물 수입관련 문제로 한국을 직접 언급한 바 있어, 4/2을 앞두고 경계가 높아지고 있음. 15개 국가에 한국이 포함되는지, 상호관세는 어떻게 책정될지 등 관세 관련 소식이 국내 자산가격 변동성 및 투자심리에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
ㅇ 독일 재정확대 발 유로강세 :
독일 의회가 인프라 특별기금과 기본법 개정안을 의결함에 따라 Non-US 지역의 재정 확대 흐 름이 확인. 18일(현지시간) 독일 연방의회는 5천억유로 규모의 인프라 특별기금 조성과 국방비 부채한도 규정에 예외를 두는 개정안을 통과. 상원 표결(3/21)과 대통령 승인을 거쳐 시행될 예정. 중국에 이어 유럽의 재정 정책에서도 변화가 나타나는 모습. 유로화의 상대적 강세를 경유하여 달러약세를 기대할수 있는 요인ㅇ 대내 요인으로 약세 압력 추가로 받고 있는 원화
3월 들어 달러인덱스의 낙폭 확대에도 불구하고 달러-원은 1,450원을 중심으로 높은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 최근 30일 사이 달러인덱스가 3.1% 하 락했으나 달러-원은 1.2% 상승하며 낙폭이 크게 확대. 달러화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지만 적어도 정국 불안과 경기 부진에 따른 원화 고유의 약세 압력은 1분기를 고점으로 완화될 것. 달러-원은 2분기 중 달러인덱스와의 낙폭을 축소해갈 것으로 예상.
달러-원의 높은 하방경직성에는 세 가지 이유. 1)국내 정국 불안과 경기 부진에 따른 원화 고유의 약세 압력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시장의 예상(3월 20~21일) 보다 늦춰지면서 경계감이 높게 유지되고 있음. 2)최근 달러인덱스 하락은 달러화의 하락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유로화와 엔화의 강세 때문이기도 함. 3) 시장은 이대로 약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안심하지 않음. 3월 이후 확대된 미국 경기 침체 내러티브에 시장은 연내 연준의 금리 인하를 3회까지 확대 반영하고 있으나, 이는 향후 주요 지표가 다시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면 언제든 되돌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
ㅇ 주요 이벤트 들 이후에 기다리고 있는 것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트럼프 관세 리스크가 다시 고조될 가능성 존재. 그러나 베센트의 최근 인터뷰 내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세의 목적은 결국 협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함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 고지가 늦어지면서 정치적 리스크 해소 지연. 3월 31일 공매도 재개,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단기적 노이즈 유입될 수 있음. 정치적 리스크와 공매도 재개는 단기적 불확실성 이후 외국인 수급 개선 변수로 판단. 관세부과를 앞두고 유입되는 변동성 또한 시장의 학습효과로 인해 단기조정 이후 반등탄력이 강하게 나타날 가능성 높다고 판단. 추가적인 비중확대를 고 려하는 투자자들은 단기 변동성을 활용한 비중확대 전략 유효. 트럼프 관세 우려가 고점을 통과한 이후에는 미국 감세안, 한국 정치 불확실성 해소(이후 나타날 경기 부양책) 등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들이 대기하고 있음. 상호관세 부과우려로 주가 조정나타날시 매수관점으로 접근.
ㅇ 다음주 미 경제지표 발표영향
25일 발표되는 미국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 2월 조사에서 경기침체 우려를 키웠던 서베이 지표로 기대인플레이션과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비율이 증가하는지 여 부에 관심. 컨센서스는 지난달 98.3 대비 추가 둔화된 94로 예상되나, 파월이 서베 이 지표에 대한 시장 불안을 잠재웠고, 계란 가격 등 일시적요인의 안정, 관세 불확 실성 소화, 심리지표 확인 이후 불확실성 해소로 반응할 수 있음. 24일 S&P 미국 PMI 발표. 제조업/서비스업 지수개선시 경기우려 완화될 수 있으 며, 제조업 지수에서 선수요 모멘텀 지속 확인된다면 국내 반도체 업황의 반등 기 대감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 27일 4분기 GDP(수정), 2월 내구재 수주 등 실물지표에서도 미국경기둔화 우려 정점 통과 여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
ㅇ 그래도 미국쪽이 우세
글로벌 주식형 펀드 자금은 여전히 북미 지역으로 유입되었지만, 그 강도는 약화. 무역 정책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감이 이어지며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것과 연관이 높음. 다만 북미 지역 자금 유입 둔화가 다른 지역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을 야기하지는 않았음. 특히 이머징 아시아 지역의 경우, 지난 해 9 월 이후 자금 유출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음. 이는 인도 증시가 약세를 보이기 시작한 시기와 유사. 최근 중국 증시의 양호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머징 아시아 주식형 펀드 자금 유출을 막지는 못하고 있음.
ㅇ 국내 외국인 자금 동향: 돌아오는 영국계
국내 2월 자본시장에서 외국인은 채권은 순투자하고 주식은 순매도하는 흐름. 외국인은 채권 시장에서 1월에 순회수를 기록한 후 2월에는 순투자로 돌 아섰지만, 주식 시장에서는 지난 해 7월 이후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음. 2024년에 국내 주식 시장에서 가장 강한 매수세를 보인 국가는 영국계였는데, 12월과 1월에 순매도를 보였음.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으로 상반기에 강한 매수세를 보였 던 영국계는, 정치 불확실성 영향에 12월과 1월에 순매도를 보였던 영국계가 2월에 월간 기준 1.4조원의 강한 순매수를 보였음. 정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상법 개정 움직임이나 배당금 확대 등 주주가치 제고 활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분위기 영향으로 보아야 할 것.
ㅇ 국내 주식형 펀드 순자산 증가, 더욱 빠르게 늘어나는 채권형 펀드
2025년 1월 이후 국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인덱스 펀드를 중심으로 증가중.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5년 최고 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증가. 반면 채권형 펀드의 경우, 2023년부터 순자산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데, 그 강도가 약해지지 않는 상태. 국내에서는 여전히 주식형보다 채권형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있음
ㅇ 여전히 저렴한 한국증시 밸류에이션
현재 KOSPI 12개월 선행 P/E 9.2배, 선행 P/B 0.85배로 3년 평균의 -1 표준편차선 상단에 안착, 여전히 통계적 저평가 영역에서 선행 P/E 3년 평균(10.2배) 회복만으로도 2,900선 도달 가능한 상승국면.
7월 11일 이후 고점대비 여전히 마이너스 권에 위치한 업종은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디스플레이가 있고,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 반도체, 2차전지, 은행, 보험, 디스플레이, 호텔/레저 제안.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 레이는 소외주이자 실적대비 저평가 업종으로 단기 트레이딩 측면에서 매력적.
■ 2Q 반도체 수출 전망만 밝아졌다 - 하이
ㅇ 2분기 반도체 수출전망지수는 반도체 수출의 드라마틱한 반등을 예고했는데...
-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이 1분기 부진을 털어내고 큰 폭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됨.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 중 반도체업종의 수출전망지수는 지난해 4분기 135.2에서 올해 1분기 64.4로 급락했지만 2분기에는 112.7로 급반등할 것으로 조사됨
- 참고로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 34% 증가를 기록했지만 올해 1~2월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2.3% 증가에 그치는 등 수출전망지수와 유사한 추세를 보이고 있음. 따라서 1분기에 부진했던 반도체 수출이 예상외로 2분기중 반등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짐.
- 물론 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내용에 따라 한국의 대미 반도체 수출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반도체 수출전망지수만으로 2분기 반도체 수출이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낙관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상호관세 영향이 당장 2분기보다는 이후 대미 수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배제할 수 없음. 따라서 2분기 반도체 수출회복을 조심스럽게 기대해 볼 수 있음.
- 반도체 수출 개선과 달리 2분기 국내 수출은 1분기보다 더욱 부진할 것으로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는 예고 중임. 전산업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가 지난해 4분기 103.4에서 올해 1분기 96.1로 둔화된데 이어 2분기에는 84.1 수준까지 하락함. 2분기 전산업 수출전망지수는 지난 23년 1분기(81.8) 이후 9분기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며 23년 1분기 수출증가율은 전년동기 12.8%를 기록한 바 있음.
- 2분기 전산업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 둔화를 견인한 업종은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25.1분기 130.7 → 25.2분기 59.4), 석유제품(25.1분기 98.9 → 25.2분기 52.1), 전기 및 전자제품(25.1분기 85.3 → 25.2분기 61.5) 그리고 부진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전 등임.
- 반면 수출전망지수가 개선되거나 양호한 수준이 유지된 업종으로 철강 및 비철금속제품(25.1분기 64.1 → 25.2분기 88.8), 무선통신기기 및 부품(25.1분기 94.0 → 25.2분기 104.8) 및 선박(25.1분기 146.4 → 25.2분기 140.6)임.
ㅇ 2분기 수출경기 둔화 지속되는 가운데 업종별 차별화 현상이 심화될 듯
- 2분기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 흐름만을 고려할 때 국내 수출경기 부진세는 2분기에도 이어지면서 국내 경기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커짐. 미국의 상호관세 실시 및 미국 경기 둔화 여파 등이 대미 수출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고 대중국 수출 역시 미약한 중국 경기 회복세 등이 2분기 국내 수출에는 부정적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음
- 그리고 2분기 국내 수출증가율이 수출산업경기 전망지수(EBSI)처럼 현실화된다면 국내 경기의 추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임 - 다만,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업종별로 차별화 현상이 나타날 여지가 커짐. 만약 반도체 수출이 2분기 반등한다면 그나마 국내 경기의 하방 리스크를 상쇄시켜주는 역할을 어느정도 해줄 것임.
- 2분기 반도체 수출 전망이 예상외로 밝아졌지만 국내 수출경기에 드리워진 먹구름은 2분기 더욱 짙어 질 전망임.
■ GTC 2025에서 부각된 TSMC의 CPO 기술 -한국
ㅇ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CPO 기술 상용화를 언급
-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3/19 새벽(한국 시간) AI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25’에서 블랙웰 울트라(2H25), 베라 루빈(2H26), 루빈 울트라(2H27), 파 인만(28년)까지 차세대 AI 반도체 칩들의 출시 계획을 발표
- AI GPU의 성능이 높아지며 대역폭 확장 한계(전력 손실, 발열 등)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는 블랙웰 울트라(GB300)와 루빈 아키텍처에 CPO(Co Packaged Optics, 공동 광학 패키징) 기술을 적용할 전망
- CPO는 반도체 칩(GPU/ASIC)과 광 트랜시버 모듈(전기 신호를 빛으로 변환) 을 하나의 패키징에 통합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 반도체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빠르게 증가하며 데이터 병목현상들이 발생함에 따른 CPO 기술 도입은 필수적
- CPO는 최대 1.6Tbps의 대역폭을 지원하며, 이는 전기 신호보다 몇 배 넓은 수준이고 전력 소모량도 최대 50%까지 절감 가능. 단, CPO 생산 과정에서 광학 장치의 물리적 정렬이 미세하게 틀어진다면 수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기술적 난제도 존재. 향후 엔비디아 루빈 아키텍처의 성공을 위해 CPO 기술의 수율 안정화, 고비용 문제 해결, 공정 표준 확립 등이 중요.
-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CPO 시장 규모는 23년 2억달러에서 30년 93~23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빅테크들도 자체 AI GPU에 CPO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
- TSMC의 높은 중장기 목표(2029년까지 연평균 20% 성장)의 배경에는 초미세 공정(N2, A16 등)과 CPO 기술이 주축을 이룸. TSMC는 24년 말에 3차원(3D) 적층 칩렛과 광학 소자를 통합한 CPO 기술 연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짐. TSMC는 현재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주요 고객사에 CPO 샘플을 제공한 상태
- TSMC는 24년 4월 COUPE(Compact Universal photonic Engine, CPO 플랫폼) 을 공개하고, 같은 해 9월 대만 내 30개 반도체 기업들과 함께 실리콘 포토닉스 산업 협회를 설립. CPO 기술은 반도체 칩과 광 모듈 등 여러 장치를 하나로 통합하여 패키징 해야하므로, Value Chain들과의 기술 협업이 매우 중요
- 2월부터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부과 를 비롯해 대내외 불확실성들이 확대되며 상승여력이 제한되고 있음. Top down 관점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TSMC의 3/20 기준 12MF PER은 19배 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높아지고 있음. TSMC의 미국 내 1,000억달러 투자발표 등 업종 센티먼트 개선 요소도 발생하는 중
- 아직은 시장의 우려가 상대적으로 적은 반도체 장비기업 위주의 대응이 나은 구간으로 판단. 하지만 결국 25년, 26년도 AI 중심의 반도체 투자는 지속될 것이고, 상반기 내 대형 AI반도체 기업들의 적절한 매수 시점을 고민해야 함.
■ CXL, Compute Express Link : 빠르게 연결해서 연산한다 - 유진
컴퓨팅시스템들을 효율적으로 묶어 빠른 연산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존에는 GPU와 CPU, 메모리 스토리지 등의 인터페이스가 다 달라 효율적으로 연결하기 어려웠는데, CXL은 기존에 여러개로 나뉜 인터페이스를 하나로 통합.
CXL은 PCIe를 기반으로 여러개로 나뉜 인터페이스와 통신규약(프로토콜)을 통합
이렇게 통합하는 이유는 1)시스템 연산속도와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이고, 2)메모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니즈가 커졌기 때문
쉬운 비유 : CPU, GPU, DRAM이 각자의 컵으로 물을 마시다가 물이 모자라면 옆사람에 이만큼달라,이만큼가져가라 소통이 많아지면서 딜레이가 생김
CXL컨트롤러라는 중앙장치의 지시 아래 엄청 큰 물통에서 각자 원하는 만큼의 물을 빠르게 가져 갈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는가상 메모리 기술을 활용하여 부족한 메모리 용량을 해결하고자 했는데, 이는 더 느린속도 와 에러 발생 가능성 확대 등의 리스크가 있었음. 메모리 내 자주 사용하지 않는내용을 보조기억장치로 옮겼다가, 데이터가 필요해지면 다시메모리로 불러오는 식이기 때문에 속도가 느리다는 문제가 있음
2019년 인텔이 주도하는 x86 기술진영에서 결성되어 삼성전자,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15개의 이사회 멤버사를 보유했다가, 지금은 240개사 이상으로 확장
CXL이라는 규격 자체는 지키는게 어렵지 않아 다양한 회사들이 뛰어들 수 있는시장인 것 맞지만, 그 규격을 어떻게 풀어나가서 고객사를 확보하고 만족스러운 스펙의 제품으로 상용화 하는 지가 경쟁의 관건
HBM은 대역폭을 늘린다는 것에 초점을 맞춘, ‘성능’우선 제품이라면 CXL은 대역폭은 줄이되 메모리를 공유하여 크게 쓰게끔 용량을 늘린 각 칩간의 ‘연결’과 ‘가성비’ 우선 제품으로 출발선이 다름. 이에 엄청난 하이엔드 기술을 필요로 하는 AI학습 및 작업에는 크게 핏하지 않을수 있다는 의견도 있음
■ 반도체 : 단기로 "삼성전자"를 최선호주로 제시 -DS
ㅇ 급변하는 메모리 수급 상황 점검
당사 채널 체크에 따르면 최근 중국 내 모바일 DRAM 재고조정이 마무리 단계 에 가까워지며 DDR4 역시 LPDDR4 중심으로 Spot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구환신 보조금 지급 대상인 중저가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LPDDR4의 수요 를 CXMT의 공급이 전부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DDR5는 기존에도 메모리 업체들의 재고 수준이 높지 않았고 HBM 전환이 지 속되며 공급이 감소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고성능 PC/서버용 DDR5 주문 역시 증가한 것으로 파악한다. 관세 상승을 우려해 일부 주문을 앞당겨 진행했을 가 능성도 있지만 하반기 서버용 DDR5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NAND는 여전히 고객사와 메모리 업체 재고(10주 수준)가 높지만 채널 체크에 따르면 대만 모듈 업체(Phison, ADATA, AVEXIR, JMicron)들의 물량 요청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은 감산 기조 속 낮은 가격에 재고를 비축하 는 것으로 보이나 하반기 실수요 반등시 구매가 지속될 것이다.
ㅇ 확실한 수요 개선 시그널은 아직이지만, 상반기 가격 상승 지속 전망
이제 관건은 하반기 수요 증가 여부와 채널 재고 소진 속도이다. 하반기 세트 수 요의 증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나 상반기는 확실히 가격이 상승 흐름에 접어들 었다는 판단이다. 메모리 업체들이 보수적인 공급 기조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가 격 상승에도 공급 확대가 일어나지 않는 점이 고객사들의 재고축적 센티먼트를 자극하고 있다. 3/20 Micron 실적발표가 수급 측면의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
ㅇ 4월 삼성전자 최선호주로 제시, 수요 상황 지속 점검 필요
당사는 3~4월 반도체 대형주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4월까지 삼성전자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메모리 전반에 가격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는 시점이다. 메 모리 업체 이익 추정치의 상향 가능성이 존재하며 범용 메모리, 특히 중국 중저 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에 따른 이익 회복 강도는 삼성전자가 더욱 강할 것이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서버 수요의 증가를 기반으로 나타날 것이다.
올해는 메모리 수급 상황과 가격 흐름을 지속 체크하며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 요가 있다. 2024년 3~4월에도 공급 조절과 eSSD 재고 비축으로 NAND 가격 상승세가 가파르게 나타났으나 하반기 수요 부재 속에 공급이 확대되며 가격이 다시 하락했기 때문이다. 단기 투자전략을 제시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반도체 소부장은 지난 1개월 간 레거시 업체 위주로 주가 강세를 보이다가 최근 에는 섹터 전반적으로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 하며 주가가 상승했기 때문에 추가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이 뒷받침 돼야 한 다는 판단이다. 여전히 선단 DRAM과 AI 노출도가 큰 종목을 선호한다.
ㅇ 삼성전자와 NAND 부각 지속 전망
현재 메모리 사이클이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많은 변수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레거시 업종 반등에 대한 기대감 을 가질 수 있는 요인들이 생겨나고 있는 만큼 주가에 대한 투자 심리는 반응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대형주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며 Valuation 부담이 낮고 레거시 업종의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Outperform을 전망한다.
소부장 업종에서는 Consumer 제품군에 대한 노출도가 높고 공급 조절로 인해 가격 상승에 대한 변수가 적은 NAND Value Chain에 주목 해야 할 것이다. 당사 커버리지 종목 중에서는 솔브레인, 하나머티리얼즈, 유니셈, 코미코 등의 수혜를 예상한다.
■ 하나마이크론 : 미래를 위한 준비 -삼성
1) 인적 분할, 어떻게 봐야 할까?
기존 지배구조 체제의 경우, 사업 구조가 복잡하며, 하나머티리얼즈와 하나마이크론이 상호 출자 관계에 있다는 한계점이 존재했다. 사업 효율화(사업 부문별 맞춤형 성장 도모) 및 경영권, 지배 구조 안정화 목적으로 인적 분할을 결정한 것으로 판단된다.
금번 인적 분할 결정으로 단기 주가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금번 결정이 부정 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중장기 관점에서 보면, 사업 부문별 맞춤 대응을 통해 경영 효율 성을 높일 수 있는 변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2) 2025년, 펼쳐질 수익성의 개선 기회: 하나마이크론 본사, 하나마이크론 VINA, 브라질 법 인 등에서 수익성 개선 기회가 펼쳐질 것이라 생각한다.
• 하나마이크론 본사: 주력 고객사의 서버 DDR5 제품 인증이 대부분 완료되었고, 하반기로 갈수록 서버 DDR5 물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간 부진했던 메모리반도체 가동률의 회복을 이끌 수 있는 변화라 생각한다. Capa 운영 또한 효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동률이 부진한 일부 라인(Wire Bonding)을 베트남 1법인으로 이전하여 고객 맞춤형 대응에 나설 것이라는 판단이다.
• 하나마이크론 VINA: 2025년에 접어들며,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Turn Key 중심으로 물량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단가에 Downside Risk가 없다면, 물량 확대 효과를 기반으로 전년 대비 개선된 수익성(연간 OPM +MS%로 추정)을 기록할 수 있는 영업환경이 구현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 브라질 법인: 브라질 내 정책 변화(수출 세제 혜택 등)로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가적인 수익성의 개선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는 판단이다.
■ 유틸리티 위클리 -하나
# 1. 산업용 전력 직접구매제 본격화할까…곧 규칙 개정 심의.
한국전력을 거치지 않고 전력을 직접 구매하는 시장이 구축을 앞두고 있는 상황 정부가 전력직접구매 시장을 형성할 수 있는 규칙 개정안을 조만간 심의할 예정 개정이 완료되면 기업들이 대규모 전력을 한전을 거치지 않은 전력 직접구매가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
# 2. 석탄재 묻던 땅, LNG 발전소로 탈바꿈…발전公 전원개발 탄력.
발전공기업의 전원개발이 환경부의 적극행정 덕분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석탄재 매립장의 LNG 발전설비 부지 활용을 위한 규제 완화에 당국이 나서기 시작 이번 조치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LNG 전환을 추진 중인 대체 사업들이 수혜를 입을 전망.
# 3. 국내 LNG 수입 20% 감소…호주·카타르 의존도 낮아지나.
올해 2월 국내 LNG 수입량이 전월 대비 20% 감소 주요 수입국인 호주와 카타르로부터의 수입이 대폭 줄어든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 반면 말레이시아의 수입량은 전월대비 30% 증가했으며 모잠비크, 트리니다드 토바고로부터의 LNG 수입 처음으로 개시.
# 4. CP 하락세에 4월부터 LPG가격 안정될 듯.
동절기 끝나면서 본격적인 난방용 수요 감소기에 접어들면서 4월부터 국내LPG가격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중 다만 4월 국내 LPG가격은 동결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 크게 올랐던 환율과 함께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의 미반영분이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에 기인.
# 5. 고객 참여 부하차단제도…연 4000억 전기요금 흡수.
고객 참여 부하차단제도가 연간 4000억 원이 웃도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지난해 하반기에만 2000억 원에 달하는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흡수했고 동·서해안 발전제약 1.5GW 완화 한전 측은 제도를 통해 전기요금 인상 요인 흡수함으로써 국민 부담 완화 한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
# 6. 美 알래스카 LNG 투자사업 ‘우리에게 得일까 失일까’.
미국의 알래스카 주지사가 LNG 개발사업 투자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위해 3월 말 방한을 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 지난 2010년대 초부터 추진됐으나 440억 달러라는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돼 글로벌 오일메이저들이 수익성 문제로 철수 알래스카 LNG개발사업이 추진되면 중동 위주의 수입선이 다변화되는 효과를 거두고 자원안보 측면에서도 큰 도움이 될 전망.
# 7. 알래스카 LNG, 일본 투자 유치 나서지만 경제성 논란 지속.
알래스카주 대표단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해 LNG 프로젝트 투자 유치를 본격화 하지만 높은 비용과 경제적 지속 가능성 문제로 인해 일본 에너지 기업들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일본은 현재 미국산 LNG 수입을 늘려 무역 적자를 줄이고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낮추려는 외교 전략을 병행 중.
# 8. 국내 1,2위 전선기업 英 HVDC 시장 나란히 진출.
LS전선과 대한전선이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공급을 위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각각 체결 내셔널그리드는 영국 전력망을 총괄하는 기업으로, 영국 본토와 북해 지역에서 대규모 송전 인프라를 구축 중 향후 8년간 총 15개 프로젝트의 케이블 공급 및 설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213억파운드의 예산을 책정.
# 9.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AIDC 시장 열리나...1600억원대 대규모 전력솔루션 수출.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 기업에 1600억원대의 대규모 전력솔루션을 공급 배전 솔루션에 특히 강한 LS일렉트릭이 향후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앞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에 약 900억원 규모의 물량을 수주.
# 10. 동서발전, 전남 여수에 500MW 열병합발전소 짓는다…E1과 협력.
동서발전이 전남 여수에 500MW급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해 E1과 손을 잡음 협약을 통해 양사는 전남 여수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LNG 열병합 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하기로 결정 각 사 전문성을 살려 건설공사 발주, 금융 조달, 연료 수급, 유지보수 수행 등 전반적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
■ 오늘스케줄 -03월 21일 금요일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
심플랫폼 신규 상장
삼성디스플레이-BOE '영업비밀' 분쟁 예비결정(현지시간)
밸로프, '라스트오리진' 대만 정식 출시
태영건설, 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춘천시와 협약 체결 보도 재공시 기한
클리노믹스, 조회공시요구(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재공시 기한
퀀타매트릭스 추가상장(유상증자)
휴먼테크놀로지 추가상장(유상증자)
애드바이오텍 추가상장(유상증자)
하이딥 추가상장(유상증자)
사피엔반도체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제이투케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쓰리빌리언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엣지파운드리 추가상장(BW행사)
에이비엘바이오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나노팀 추가상장(주식매수선택권행사)
형지I&C 추가상장(CB전환)
EDGC 보호예수 해제
삼현 보호예수 해제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현지시간)
美)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현지시간)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유로존) 1월 경상수지(현지시간)
영국) 2월 공공부문 순차입/순상환(현지시간)
영국) 3월 GFK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中) 2월 외국인 직접 투자~~~~~
03월20일 : HLB 美 FDA 신약 허가 최종결정일
03월20일 : Micron Tech, FedEx, Nike 실적 발표일
03월20~21일 : EU정상회의03월17~21일 : 엔비디아GTC, AI컨퍼런스,게임개발자컨퍼런스,실리콘밸리
03월25일 :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03월26일 :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 및 경제심리지수(ESI)
03월31일 : 공매도 전면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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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월중 : 중국중앙정치국회의
04월중 : 미국 재무부 환율보고서
04월01~5일 : AD/DP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학회) 2025
04월04~13일 : 서울모빌리티쇼, 일산 킨텍스, 자율주행·UAM·로보틱스·선박·건설기계·항공기
04월09~11일 : Google CloudNext
04월11~13일 : IMF/WB 연례 춘계 회의
04월16~17일 : ECB 통화정책회의
04월17일 : 한국금통위
04월18일 : 미국 부활절휴장
04월23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4월23~05월02일 : 상하이모터쇼
04월24~26일 : 월드IT쇼 2025, 코엑스
04월25~30일 : 미국암학회(AACR2025)
04월30~05월01일 : BOJ금융정책위원회(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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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월중 : 마이크로소프트빌드2025
05월중 : OECD 경제전망 보고서
05월03~05일 : 버크셔해서웨이주주총회
05월03~06일 :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대체공휴일
05월06~07일 : FOMC 회의
05월08일 : BOE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05월13일 : MSCI분기리뷰
05월13~15일 : 국제인공지능대전 2025, 코엑스
05월20~21일 : 구글 I/O2025 개발자컨퍼런스, 캘리포니아
05월26일 :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장
05월27일 : FTSE 연간 리뷰
05월28일 : OPEC+ 정례회의
05월29일 : 한국금통위(경제전망)
05월30~06월03일 : 미국임상종양학회(ASCO2025)
■ 미드나잇뉴스
ㅇ 20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분기 경제 전망 요약에서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고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올린 것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며 하락. 업종별로는 혼조세 마감. 유럽 증시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잇따른 금리 동결 행보에 하락 마감
ㅇ 미국 경제분석기관 콘퍼런스보드는 2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전월 대비 0.3% 하락한 101.1을 기록했다고 발표함. 소비자들의 미래 경기 전망이 악화한 것이 2월 경기선행지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라고 덧붙임 (CNBC)
ㅇ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미국 기존 주택 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4.2% 증가한 연율 426만 채로 집계됨. 이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한 것이며 재고와 선택 폭이 주택 수요를 재활성화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임 (FT)ㅇ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4.50%로 동결함. 잉글랜드 은행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크고 금리가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경로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임 (Reuters)
ㅇ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는 미국이 유럽연합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유로존의 성장률은 첫해 0.3%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함 (WSJ)
ㅇ 홍콩 중앙은행 금융관리국은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동결한데 연동해 현지 기준금리를 4.75%로 유지한다고 발표함. 금융관리국은 금융과 화폐 시장의 운용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시장 유동성이 안정적이고 홍콩달러 환율도 평온한 상황이라고 밝힘
ㅇ 브라질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14.25%로 1.0% 포인트 크게 인상함. 2024년 12월 회의 이래 3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1.0% 포인트 높인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염두에 두는 동시에 물가상승에 대한 경계심이 필요하다고 언급함ㅇ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엔비디아가 미국 보스턴에서 양자컴퓨팅 연구소를 오픈하고 하버드 대학,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본격적인 양자 컴퓨팅 개발 연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힘 (Reuters)
ㅇ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은 앞으로 4년 동안 약 5천억 달러(약 729조원) 규모의 반도체 및 전자장치들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중 상당 부분은 TSMC나 폭스콘 등의 미국 내 생산라인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며 미국 내에서의 첨단 반도체 생산이 차질 없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인공지능 호재에 힘입어 지난 분기 매출은 1724억 위안, 순익은 51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11%, 순익은 90% 급증함. 텐센트는 AI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하며 순익 급증의 주된 요인이라고 밝힘
ㅇ 소프트뱅크가 미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페어 컴퓨팅을 65억달러(약 9조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힘. 소프트뱅크는 이를 통해 대규모로 건설되는 데이터센터 서버에 암페어 CPU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됨.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은 반도체와 고성능 컴퓨팅 분야에서 암페어의 전문성이 AI 혁신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금일 한국증시 전망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시장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상승출발 후 변동성을 수반하며 오전장 완만히 상승하다가 오후장은 완만히 상승폭을 반납하는 흐름.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 4거래일연속 순매수이어지며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나 코스닥은 삼성전자 등으로의 쏠림현상에 IT소부장, 로봇, 헬쓰케어 업종하락이 하락하면서 낙폭 확대. 공매도 전면실시를 앞두고 조선, 방산, 전력인프라, 바이오주 등 최근 상승폭이 컸던 업종들 강한 수익실현 매물 출회한 반면, 반도체, 철강, 화학, 2차전지 등 큰 낙폭으로 공매도 기회가 없는 업종들 중심 순환매성 반등
코스피는 +0.74% 내외로 출발하여 +0.01%~+0.62% 사이에서 비교적 큰 변동성을 수반하며 횡보하다가 +0.32%(2637.10p)로 마감. 코스닥은 +0.36% 외외로 출발후 곧바로 하락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이렇다 할 반등 기미나 변동성도 없이 하루종일 낙폭 확대하다가 -1.79%(725.15p)로 마감.
15:30분 장 마감시점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수를 확대하며 +5515억 순매수하고 개인이 거래 상대방이 되며 -7,031억 순매도.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하루종일 매수를 확대하며 +7194억 순매수하고 거래상대방으로 기관 -5,404억, 개인 -1,721억 순매도. 공매도와 같은 기능을 하는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은 오전장 매수를 확대하다가 오후장 매도를 확대하며 지수상승폭을 반납하게 한 요인.
미 지수선물은 개장전 완만한 상승세가 오전장에 이어지다가 오후장에 횡보. 일본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홍콩증시는 하락개장후 오전장 낙폭을 소폭 축소했다가오후장에 재하락하며 장막판 낙폭 확대. 상하이증시는 장초반 하락후 정오무렵에 낙폭 축소했다가 오후장에 재하락. WTI 국제유가는 개장전 상승세가 이어지며 아시아 장 중 상승. 미 국채금리는 개장전 하락세가 장초반에 이어지다가 10:30경부터 정오무렵까지 낙폭을 소폭 축소하다가 오후장 횡보. 달러인덱스는 장전 변동성 수반한 하락세가 이어지다가 11:30분경부터 상승쪽으로 변화. 원/달러 환율은 하락개장후 개장시점을 저점으로 변동성을 수만하며 상승.
메모리 반도체 가격 반등, 오늘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발표 기대감 힘입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상승, 삼성전자는 6만전자 회복.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로의 쏠림현상에 IT소부장등 중소형주들 하락. SK온이 닛산 미국 자동차 공장에 15조원 규모 배터리 공급에 배터리셀 3사와 2차전지업종 동반 상승. LG화학, 1Q25 영업이익 흑자 전환, 컨센 상회 전망에 2거래일 연속 반등. 낙폭이 컸던 화학업종 순환매성 저가매수유입에 동반 상승. 알래스카 LNG에 한국산 철강 비관세 보도에 포스코, 현대제철 등 철강업종 상승. 음식료 가격인상과 1Q25 실적 기대에 농심, 오리온 등 음식료주 동반 상승. 실리콘투, 코스메카코리아 등 화장품 수출잠정치 발표에서 호실적 기대에 강세. 반면 코오롱티슈진과 알테오젠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제약바이오 업종 투심위축으로 헬쓰케어 업종 동반하락. 공매도 전면 도입을 앞두고 방산, 조선, 로봇, 전력인프라 등 최근 상승폭이 컸던 업종 큰폭 수익실현성 하락. 트럼프-푸틴의 통화후 전쟁 종료에 순탄치 않는 경로 예상에 건설등 전쟁복구주들 부진.~~~~~
오늘 아침 코스피는 -0.7% 내외 하락출발후 낙폭 회복을 시도할 듯. 장초반 뉴욕증시 하락충격을 반영하겠으나 지수선물과 코스피현물시장에서 외인순매수 지속될 것으로 기대. 최근 코스피를 순매수 하는 외은은 영국계 해외연기금으로 밝혀짐.
금일 국내 증시는 마이크론 호실적 및 향후 양호한 가이던스 발표 등으로 국내 대형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순매수 기조 지속 예상. 앞선뉴욕시장에서 반도체업종지수는 -0.72% 하락했으나 마이크론은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 시간외 +2%대, 매출과 이익이 예상 큰 폭 상회, 가이던스도 높게 제시한 점은 오늘 반도체업종에 부정요인을 제한
오늘밤 뉴욕시장 선물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장중 변동성 키우는 요인이 될 듯. 국내 이벤트로 탄핵심판 결정지연되며 정책 불확실성 우려 반영. 관세, 공매도 재개 등 4월 일정들도 부담으로 관망세가 지배할 것으로 예상.
한편, 최근 국내 증시 흐름은 3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자금 이동이 나타나고 있다고 판단. 실제로, 공매도 선행 지표로 해석되는 대차거래잔고는 3월 이후 코스피와 코스닥 각각 +14%, +22% 상승. 이와 더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은 업종에서 낙폭과대 가치주 업종으로 자금 로테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도 특징.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았던 업종을 중심으로 한 주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야 할 필요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0.63%
달러가치 : +0.31%
엔화가치 : -0.39%
원화가치 : -0.55%
WTI유가 : +1.50%
미10년국채금리 +0.19%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차 : 확대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0.03%, S&P-0.22%, 나스닥-0.33%, 러셀-0.65%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3% 하락한 41,953.32에 거래를 마쳤으며, S&P500 지수는 0.22% 하락한 5,662.89을 기록함. 나스닥종합지수는 0.33% 떨어져 17,691.63에 장을 마감함. 러셀2000 지수도 0.65% 하락한 2,068.63을 기록함. S&P500에서 에너지+0.4%, 유틸리티 +0.4% vs 소재 -0.6%, 필수소비재 -0.5% 변동성지수(VIX), 전일 대비 -0.50% 하락한 19.80 기록.
20일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장 마감 전에 몇 차례의 등락을 거듭한 끝에 결국 하락세로 마감함. 관세정책의 불확실성과 스태그플레이션 전망이 시장의 투자 심리에 계속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관세 불확실성이 확산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소폭 반등한 이후 하락폭을 일부 회복하며 마감했음.
파월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도 연준이 제시한 지표 전망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며 3대 지수 하락.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앞두고 모멘텀 부재에 매물 출회하며 하락. 백악관, 트럼프의 의지가 매우 확고하다며 4월 2일부터 '대규모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강조 ECB 총재, 미국과 유럽의 관세 분쟁이 유로존 성장률을 최대 0.5%p 낮출 수 있다고 경고 영란은행 총재,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 여전히 금리가 하락하는 추세에 있다 생각한다고 밝힘
경제학자 로젠버그, 연준이 예상한 연말 실업률 4.4%는 높은 수준으로 경기 침체 '신호'를 준 것이라고 발언. 2월 콘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전월 대비 0.3% 하락한 101.1로 예상보다 크게 하락 및 3개월 연속 하락세.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리콜 진행, 젠슨황이 양자컴퓨터 기업 IPO에 의문 제기하며 아이온큐 등 관련주 약세
앞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동결과 올해 두 차례 금리 인하 유지 발표가 있었으나 연준의 경제 전망 수정이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증폭시킴.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 중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전망치를 밑돌아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으나, 관세 정책에 관한 투자자의 우려가 시장에 계속 부담이 되고 있음.
실업수당 청구 관련 데이타는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며 고용시장의 견고한 복구 및 기록적인 저환율 유지 상황을 시사함. 관세 불확실성과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도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며 경기 침체 가능성은 낮다고 밝힘. JP모건 보고서는 미국 가계가 주식 보유 비중이 높은 가운데 시장의 평가 가치가 왜곡될 위험을 지적함.마이크론 테크놀로지, 매출과 EPS가 예상치 상회하고 데이터센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증가하 자 시간외거래에서 +3.5% 상승. 일라이릴리, 당뇨/체중 감량 치료제 마운자로가 인도에 공식 출시하면서 0.7% 상승. 메타, EU에서 AI 기반 가상 비서 '메타 AI' 출시하면서 0.3% 상승
■ 주요종목 :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Mar/15는 지난주부다 소폭 증가했으나 예상치를 밑돔미국 2월 기존주택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4.2% 증가한 연율 426만채로 집계. 예상치(395만채)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직전월 수치는 408만채에서 409만채로 소폭 상향 수정.
필라델피아 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업황은 2개월 연속 후퇴했으나 시장이 점친 것보다는 선방.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3월 이 지역의 제조업 활동 지수는 12.5로 전달에 비해 5.6포인트 하락. 시장 예상치(8.5)는 웃돈 결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제로'(0)는 3개월 연속 상회.미 2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는 전월 대비 0.3% 하락한 101.1(2016=100)을 기록했다고 발표. 시장예상치 0.2% 하락보다도 낙폭이 더 컸음.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지난 2월에도 하락하며 경기둔화 신호를 3개월 연속 이어갔음. 소비자들의 미래 경기 전망이 악화한 것이 2월 경기선행지수 하락의 가장 큰 요인이며 1월에 개선됐던 제조업 신규주문도 다시 감소하며 두 번째로 큰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미국채 시장에서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24로 약간 하락하며,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경제 성장전망을 낮춘 영향이 반영됨. 유럽시장부터 뉴욕장 초반까지는 미 국채금리가 낙폭을 확대하는 흐름. FOMC 여파 속에 독일과 영국 국채금리도 동반 하락하는 등 전날 살아났던 위험선호 분위기가 되돌려지는 장세.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된 FOMC 결과의 여파가이어졌으나, 영국 국채금리가 장중 급반등하고 미국 경제지표들이 무난하게 나오면서 오름폭이 축소. 뉴욕거래로 넘어오면서 BOE의 금리 동결 및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가 이어지자 미 국채금리는 반등. 이날 잉글랜드은행(BOE)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2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대비 4.2% 증가한 연율 426만채로 집계. 예상치(395만채)를 크게 웃돈 것으로, 직전월 수치는 408만채에서 409만채로 소폭 상향 수정.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제조업 업황은 2개월 연속 후퇴했으나 시장이 점친 것보다는 선방. 필라델피아 연은에 따르면, 3월 이 지역의 제조업 활동 지수는 12.5로 전달에 비해 5.6포인트 하락. 시장 예상치(8.5)는 웃돈 결과로,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제로'(0)는 3개월 연속 상회.
■ 전일 뉴욕 외환시장튀르키예의 정국 불안이 이어지는 데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우려가 부각되며 안전심리 확대로 달러인덱스가 상승. 달러인덱스(DXY)가 103.80으로 소폭 상승하며, 미국 경제 및 Fed의 정책이 글로벌 통화에 미치는 영향을 반영하고 있음.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미국이 유럽연합(EU) 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유로존의 성장률은 첫해 0.3%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 EU가 보복 조치에 나선다면 성장률 하락은 0.5%포인트로 확대된다고 부연. 라가르드 총재는 단기적으로 유럽의 보복과 유로약세는 인플레이션을 0.5%포인트 높일 수 있다고 강조. 라가르드 총재는 "경제 활동이 감소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해 중기적으로는 영향이 완화할 것"이라고 진단.
튀르키예의 정국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반영. 이날 달러-리라 환율은 전장보다 0.7%가량 상승. 터키에서 유력한 대권 잠룡 주자인 에크렘 이마모을루 이스탄불 시장은 전날 테러 연루 혐의로 체포.~~~~~
최근 달러가치가 크게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은 내려오지않았는데 원/달러 환율의 높은 하방경직성에는 크게 세 가지 이유.
1) 국내 정국 불안과 경기 부진에 따른 원화 고유의 약세 압력이 여전히 높게유지되고 있다는 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시장의 예상(3월 20~21일)보다 늦춰지면서 경계감이 높게 유지되고 있음.
2) 최근 달러인덱스 하락은 달러화의 하락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유로화와 엔화의 강한 반등이기도 함. 위험선호 강화로 신흥국 통화가 강하게 반등하기 보다는 달러인덱스 구성국의 주요 통화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흐름.
3) 시장은 이대로 약달러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안심하지 않음. 3월 이후 확대된 미국 경기침체 내러티브에 시장은 연내 연준의 금리 인하를 3회까지 확대 반영하고 있으나, 이는 향후 주요지표가 다시 컨센서스를 상회한다면 언제든 되돌려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
달러화 가치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지만 적어도 정국 불안과 경기 부진에 따른 원화 고유의 약세 압력은 1분기를 고점으로 완화될 것. 달러-원은 2분기 중 달러인덱스와의 낙폭을 축소해갈 것으로 예상.
상대적 강세통화순서는 달러인덱스>캐나다>홍콩>파운드>유로>엔화>원화
■ 전일 뉴욕 상품시장WTI 원유가격이 하루 동안 2.18% 상승한 68.37달러를 기록. 미국이 이란을 겨냥해 새로운 제재에 나서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올라간 영향. 이란산 원유나 관련시설을 사용하는 대상에 잇달아 미국정부가 제재를 가하면서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커지는 상황. 중국은 이란 석유의 최대 수입국으로 이 같은 제재는 공급 우려를 자극하고 있음.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중국 산둥성에 있는 정유사(Luqing Petrochemical)와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를 제재 명단에 올렸다고 이날 발표. 이 정유사는 약 5억달러어치의 이란산 원유를 수입했으며 이 과정에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 및 이란 국방부와 연관성 때문에 사용이 막힌 유조선을 이용하기도 했다고 재무부는 설명. 이날 미국 국무부도 이란산 원유를 구매해 저장한 중국의 원유 터미널 한 곳을 제재.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는 7개 회원국에 대한 새로운 산유량 감축 일정을 발표. OPEC에 따르면 월간 감산 규모는 하루 18만9천배럴에서 43만5천배럴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 해당 감산 조치는 2026년 6월까지 지속될 예정.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4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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