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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9(월) 한눈경제한눈경제정보 2026. 2. 7. 16:16
26/02/09(월) 한눈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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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증시 마감
2월 9일 한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급등분위기가 이어지며 큰폭 상승으로 코스피 5,300선에 바짝 다가섬. 반도체 대장주의 부활,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그리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맞물리며 시장 전반에 강력한 위험 선호 심리(Risk-on)가 확산된 결과임.장 초반부터 삼성전자의 기록적인 호재에 힘입어 5,299포인트 수준까지 치솟고, 대부분의 업종,종목이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함. 알테오젠을 필두로 한 대형 바이오주들이 금리 상승 압박을 이겨내고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함. 장 중반 환율 급등으로 일시적인 눌림목이 형성되었으나, 오후 들어 엔화강세-달러약세-원화강세 흐름이 나타나며 전쟁복구주와 가상자산 관련주의 상승세가 더해지며 초반 상승폭을 회복하며 마감.
코스피는 +4.13% 폭등출발과 함께 완만하게 추가상승하여 11:10경 +4.58%고점에서 완만하게 하방진행하며 13:40경 +3.46%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다시 상방으로 전환하여 14:20경 +4.18%재 상승 후 횡보하다가 +4.10%(5298.04)로 마감. 코스닥은 +2.70% 상승출발과 함께 완만하게 추가상승하여 11:50경 +3.65%고점에서 완만하게 하방진행하며 13:40경 +2.35%로 상승폭을 반납, 이후 다시 상방으로 진행하여 15:00경 +4.66%로 재상승후 장막판 횡보하다가 +4.33%(1127.55)로 마감.
한국증시가 종료된 15:40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달러인덱스 -0.21%, 엔/달러환율 -0.57%, 원/달러 환율 -0.27%, WTI유가 -1.0%, 미 10년국채금리 +0.64%로 변화. 한국증시가 종료된 15:40경 아시아증시 변화를 보면, S&P500지수선물 +0.15%, 니케이 지수 +4.06%, 코스피 지수 +4.10%, 상하이 지수 +1.36%, 항셍지수 +2.04%, 가권지수 +1.96%로 변화.
오늘 지수를 주도한 수급주체는 개장초반 지수선물에서 외인매수 확대였으며, 장중반 상승폭 반납은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도확대, 오후장 반등은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매수확대였음. 지수선물, 주식선물시장에서 외인의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코스피매수로 헤지하며 지수상승에 기여.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3경 수급집계를 보면, 코스피시장에서 외인+6090억, 기관 +3조2277억 순매수에 개인이 거래상대방이 되며 -3조9942억 순매도.
ㅇ 시간대별 흐름> 장 초반 (09:00 ~ 11:00) 상승 흐름 :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출발하여 역사적 고점 부근인 5,280포인트 돌파를 시도함. 삼성전자가 엔비디아향 6세대 HBM4 공급 확정 및 2월 말 양산 소식을 공식화하며 주가가 5%대 폭등하였고, 이것이 코스피 지수 5,300선에 다가서는 동력이 됨. 국회가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합의하며 자동차 관세 25% 인상 리스크가 완화되자, 현대차 등 시총 상위 수출주로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가 유입됨.
> 장 중반 (11:00 ~ 13:00) 되돌림 :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5,260~5,270선 사이에서 횡보하거나 소폭 하락함. 원/달러 환율이 1,466.50원까지 급등하며 외국인 투자자들이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로 전환, 지수의 추가 상승 동력을 일시적으로 억제함. 미 10년물 국채 금리가 4.21%로 재상승함에 따라 고점 부담이 있는 대형 성장주 및 일부 바이오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됨.
> 오후 장 (13:00 ~ 마감시점) 재반등 : 오후들어 엔화강세-달러약세-원화강세 흐름이 나타나며 저점 매수세 유입으로 다시 반등. 젤렌스키 대통령의 '6월 종전 협상 시한' 언급으로 현대건설 등 건설 섹터가 추가상승으로 지수 반등흐름.ㅇ 시장을 움직인 핵심요인
>삼성전자 HBM4 양산 공식화: 엔비디아향 6세대 HBM4 공급 확정 및 2월 말 양산 소식이 전해지며 삼성전자가 5%대 폭등, 반도체 섹터 전체의 멀티플 상향을 이끌었음.
>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가시화: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측의 '6월 종전 시한' 제시를 공식 확인하며 현대건설 +6%대 상승 등 건설·재건주가 섹터 전반의 폭등을 주도하였음.
>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 국회가 미국의 관세인상 리스크 해결을 위해 특위구성을 전격 합의하면서 현대차 등 자동차주의 관세 리스크가 안도감으로 전환되었음.
> 비트코인 7만 달러 안착: 가상자산의 역사적 고점 탈환이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극대화하며 증시 내 유동성 공급의 기폭제가 되었음.
>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과 장 중반 미 국채금리 재상승은 증시상단을 제한함. 장중 1,466원대까지 상승한 환율이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를 저지하며 지수 상단을 일시적으로 제한함. 미 10년물 금리가 4.22%를 돌파하며 파마리서치 등 실적부진이 겹친 일부 고밸류 종목들에 차익 실현 매물을 유도함.

■ 주요 섹터별 종목변화
ㅇ 반도체
삼성전자 +4.79%, SK하이닉스 +5.60%, DB하이텍 -3.20%, 제주반도체 +11.37%, 세미파이브 +6.03%, 에이디테크놀로지 +13.30%, 가온칩스 +9.13%, 두산테스나 +5.59%, 에스앤에스텍 +9.26%, 리노공업 +3.13%, 한솔케미칼 +5.37%, 동진쎄미켐 +3.31%, 한미반도체 +0.61%, 피에스케이 +6.33%, 테스 +4.30%, HPSP +0.55%, 원익IPS +7.63%
삼성전자가 6세대 고대역폭 메모리인 HBM4의 세계 최초 양산 돌입과 엔비디아 '베라 루빈' 공급 확정 소식을 발표하며 섹터 전반의 강력한 상승을 주도함. 기존 HBM3E 시장에서의 부진을 씻고 차세대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집중됨. 특히 삼성전자의 공급망 진입 가시화로 인해 에이디테크놀로지, 가온칩스 등 디자인하우스 및 관련 소부장 기업들이 동반 폭등하는 양상을 보임.
ㅇ 로봇/AI
현대차 +2.35%, 현대오토에버 +6.77%, 현대모비스 +1.76%, 에스엘 +3.30%, 뉴로메카 +2.97%, 두산로보틱스 +2.06%, 유일로보틱스 +2.34%, 레인보우로보틱스 +3.65%, 현대무벡스 -2.74%, 삼현 +1.07%, 로보티즈 +1.65%, NAVER +0.60%, LG씨엔에스 +2.67%, 삼성에스디에스 +1.33%, NHN +4.16%, 모베이스 -13.98%, 원익홀딩스 -1.07%
국회 여야 원내 지도부가 미국과의 무역 갈등 해소를 위해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전격 구성하고 3월 9일까지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관련 섹터의 불확실성이 해소됨.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 압박 원인이었던 입법 지연 리스크가 줄어들며 현대차 그룹주를 포함한 자율주행 및 로봇 부품사들로 저가 매수세가 강력히 유입됨. AI 인프라 확산 기조 속에 소프트웨어 및 로봇 플랫폼 기업들도 안정적인 우상향 흐름을 유지함.
ㅇ 전력인프라
삼성물산 +7.60%, 현대건설 +7.22%, 대우건설 +4.89%, 한국전력 +2.97%, 두산에너빌리티 +6.97%, 비에이치아이 +1.72%, 우리기술 +0.32%, 태웅 +8.98%, 우진엔텍 +4.23%, 한전KPS +3.33%, 한전기술 +3.76%, 두산퓨얼셀 +1.84%, HD현대에너지 +0.12%, OCI홀딩스 +3.11%, 한화솔루션 +13.81%, 씨에스윈드 +4.23%, 씨에스베어링 +2.84%, SK오션플랜트 +2.55%, HD현대일렉트릭 +10.83%, 효성중공업 +8.05%, LS ELECTRIC +7.73%, 산일전기 +11.72%, LS마린솔루션 +4.33%, 대한전선 +4.13%, 범한퓨얼셀 0.00%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수요 급증 전망이 전력기기 및 인프라 섹터의 실적 확신으로 이어짐. HD현대일렉트릭, 산일전기 등 초고압 변압기 업체들이 북미 시장 수주 잔고 호조를 바탕으로 급등세를 기록함.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현대건설 등 건설주와 두산에너빌리티 등 에너지 설비주에 반영되며 섹터 전체의 탄력을 강화함.
ㅇ 조선/방산/우주항공
HD현대중공업 +0.74%, 한화오션 +2.30%, 삼성중공업 +1.45%, HJ중공업 +2.78%, HD현대마린엔진 +2.88%, 한화엔진 +1.89%, 세진중공업 +1.86%, 성광벤드 +5.39%,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71%, 한화시스템 +0.87%, 현대로템 +4.94%, 한국항공우주 +2.53%, LIG넥스원 +4.92%, STX엔진 +3.41%, 쎄트렉아이 +9.63%, 아이쓰리시스템 +9.75%, 인텔리안테크 +29.96%, 라이콤 +14.66%, AP위성 +1.48%, 컨텍 +5.53%, HD한국조선해양 -0.88%, RF시스템즈 -4.79%
인텔리안테크가 대규모 위성 통신 안테나 공급 계약 체결 소식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며 우주항공 섹터의 폭발적인 상승을 견인함. 방산 부문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과 K-방산의 해외 수출 프로젝트 수주 가시화가 투심을 지지하며 현대로템과 LIG넥스원 등이 강세를 보임. 조선 섹터는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잔고가 이익으로 전환되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평가 속에 주요 종목들이 견조한 오름세를 나타냄.
ㅇ 바이오제약
삼성바이오로직스 +1.50%, 셀트리온 +4.55%, 한미약품 +1.81%, 유한양행 +2.39%, 알테오젠 +6.51%, 한올바이오파마 +5.94%, SK바이오팜 +1.47%, HK이노엔 +3.59%, 에스티팜 +5.66%, 일동제약 +2.23%, 펩트론 +7.27%, 파마리서치 -1.03%
알테오젠이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월 1회 투여 제형 비만치료제의 우수한 체중 감량 효과를 확인했다는 공식 발표에 힘입어 섹터 대장주로서 급등함.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의 투약 편의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관련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펩트론 등도 동반 상승함. 실적이 확인되는 대형 바이오주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플랫폼 기업들 위주로 기관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됨.
■ 서사(Narrative) 보다 숫자(Numbers)에 집중 -삼성
작년 4분기 이후 미국 기술주의 주가 모멘텀 소실은 확연하다. 실제 대형 기술주 그룹 지수인 NASDAQ100은 10월 29일 신고가를 경신한 이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해당 고점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지지선으로 기능해오던 100밀 선마저 이탈했고, 지난 금요일 2%대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해당 라인을 수복하지 못한 상태다. 동 기간 AI 관련주를 비롯하여 금과 은, 그리고 가상화폐까지, 월스트리트에서 인기 있던 자산들이 동시에 높은 변동성을 보여온 터라 투자자들의 경계감은 적지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 인덱스의 상방이 빈번히 막혀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방 압력이 누적되어 간다는 신호로 해석될 여지도 밌다.
사실 강세장에선 주도주의 역할이 중요하고, 또 주도주의 동력 소진이 장세의 끝을 알리는 경우가 빈번했기 때문에 최근 미국 대형 기술주들의 등락은 요주의 대상이다. 특히 금번 실적 시즌을 전후하며 주가 하락세가 뚜렷했던 점은, 시장 내 부정적인 내러티브를 확산시키는 데 일조했다. 최근 AI 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업들이 종말을 고할 수 있다는 우려가 대표적인 예시다. 여기에 빅테크들의 천문학적 규모의 자본지출은 다시금 인공지능 투자에 대한 수익성 논란을 재점화했다. 구체적으로 주요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올해 자본지출 전망의 합산 규모는, 전년도 미국 정부의 국방 예산(8,950억 달러)에 필적하는 수준이다.우려와 논란은 실재하고, 분명한 주가 하방 요인이다. 그러나 추세를 만드는 것은 결국 숫자로 표현되는 펀더멘털임을 상기해야 한다. 실적 발표 후 빅테크들의 주가 반응은 실망스러운 경우가 많았지만, 이들의 매출 성장과 마진율은 중립 이상이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전례 없는 수준의 비용 투입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다는 것은 난이도가 결코 낮지 많다. 다른 시각에서 보면, 공격적인 자본지출 감행은 그만큼 실적 개선에 대한 자신감이 뒷받침된 방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AI 투자의 실효성 의문은 이미 3년째 지속되는 오래된 이야기다. 그 기간 AI 관련주의 실적과 주가는 어떠했는가?
최근 S/W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는 역설적으로 AI 투자의 실효성을 방증한다. 고성능 AI 모델이 기존 수요를 대체한다는 것은, 곧 AI가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입증하고 있다는 강력한 시그널이기 때문이다. 주목할 점은 대체의 '밀도'다. 단순 입력과 조회 위주의 레거시 S/W와 달리, 고도화된 연산과 추론을 수행하는 AI 모델은 단위 업무당 소요되는 컴퓨팅 파워의 층위가 다르다. 즉, SaaS 사용량 감소분보다 AI 전환에 따른 인프라 부하 증가분이 기하급수적으로 클 수밖에 없는 구조인 것이다. 따라서 SaaS 기업들에 대한 냉철한 옥석 가리기는 필수적밀지라도, 클라우드 및 AI 인프라 관련주까지 도매금으로 매도하는 것은 명백한 논리적 비약이다.
지난주 알파벳과 아마존이 보여준 실적 결과는 전술한 내용을 적극 지지하는 사례다. 말파벳의 경우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 성장률이 전년비 48% 급성장했음은 물론, 동 부문의 영업이익률 또한 전기 24%에서 당기 30%로 큰 폭 개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아마존의 경우 그간 정체됐던 AWS의 외형이 AI 관련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저가속 국면에 진입했다. 1년 전 19% 수준까지 하락했던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은 현재 24%까지 올라왔다. 마진율 역시 긍정적 평가가 가능한 레벨이다. 무엇보다도 수주 잔고가 전년비 40% 급증한 2.440억 달러에 달한다는 점은, 올해 2,000억 달러 규모의 동사 자본지출 계획의 당위성을 설명하기에 충분하다.
이처럼 다방면에서 불거지는 의구심들과 달리, 빅테크들이 보여주는 수치들은 여전히 높은 퀄리티를 증명한다. 최근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주가 모멘텀 부진은, 경기 호조에 따른 상승 종목 수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과정에서 이들이 우선 매도 대상이 된 결과로 해석함이 타당하다. 실제 NASDAQ 정체와 달리 전통산업 비중이 높은 DOW 지수는 지난 금요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도주가 쉬는 과정 속에서 주변주의 시세가 견조하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의 위험 선호가 유지되고 밌음을 뜻한다. 따라서 밀련의 키 맞추기 과정이 종료되고 난 이후에는 투자자들의 시선이 다시 본류(本流)로 향할 것으로 예상한다.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는 이미 해당 움직임이 포착되었다. 낙폭이 깊던 레거시 소프트웨어 업종들이 오랜만에 동반 반등세를 나타낸 가운데, 그간 힘을 쓰지 못했던 시총 1위 기업 엔비디아는 8%에 달하는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주가 조정을 겪는 와중에도 이들의 이익 추정치가 꾸준히 상향되어 온 만큼, 현 시점에서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다수 빅테크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돋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그간 메모리업체에 한정해서 유입되던 수급은, AI 인프라 전반은 물론, 클라우드 플랫폼과 경쟁력을 구비한 소프트웨어업체들로 확산될 수 있다고 본다. 소재, 산업재와 같은 전통 경기민감주 유형 역시 Al 구동을 위한 전력망 확충과 리쇼어링 등 美 정부의 제조업 육성 의지에 힘입어 지속적인 수혜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무엇이 우리를 불안케 하는가 -하나
결론적으로...유동성이 확장되는 국면에서는 시장 조정이 대체로 매수 기회로 전환된다. 코스피가 ‘오천피’ 신고가를 경신했더라도 불확실성은 이미 뉴노멀이다. AI 혁명기에는 변화에 가장 빠르게 적응한 기업과 투자자만이 생존한다. AI 버블 우려와 관세 충격은 상당 부분 가 격에 반영된 만큼, 향후 시장의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는 유동성이다. 특히 차기 연준 의장 후보인 케빈 워시의 정책 철학이 유동성 환경과 위험자산의 궤적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그의 멘토로 거론되는 스탠리 드러켄밀러의 관점은 이를 해석하는 유력한 렌즈다. 즉, 펀더 멘털보다 유동성이 시장을 더 강하게 지배하며, 확률이 기울 때는 과감한 확신을 그와 동시 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요구한다. 이 관점에서 레버리지가 가장 극단적인 디지털 자산인 BTC는 위험선호의 온도를 먼저 드러내는 선행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BTC 가격의 ‘의미 있는 반등 신호’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불안의 본질은 미지의 미래가 아니라, 유 동성 중심의 게임에서 적응 속도와 리스크 관리 역량이 만들어내는 격차다.
한국 증시는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주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락했고, 일주일 동안 코스피 지수에서 매도·매수 사이드카가 세 차례 발동됐다. 코스피 는 ‘오천피’를 사수한 채 한 주를 마감했고, 미국 시장도 AI 버블 우려가 다소 경감되며 다우 지수가 5만 포인트를 상회했다. 그럼에도 금융시장에서 위험으로 간주되는 변동성이 확대됐 고, 주도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불안감은 여전히 높다. 한 차례 폭풍우가 지나간 지금, 설 명절을 앞두고 “무엇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가”에 대한 근본적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불확실성은 뉴노멀이다. AI 혁명은 우리가 익숙했던 산업 구조의 ‘틀’을 바꾸는 과정에 있 으며, 경험적으로 변화의 속도에 신속히 적응한 기업과 투자자만이 생존해 강력한 해자를 구축해 왔다. 1840년대 영국 철도혁명에서는 런던 앤드 노스웨스턴 철도처럼 노선 통합과 네트워크 확장을 선점한 기업이 ‘연결성’ 자체를 해자로 만들었다. 1990년대 미국 IT 혁명 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인터넷을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고 제품과 생태계를 재정렬한 기업이 플랫폼 전환기의 주도권을 해자로 굳혔다.
작금의 변동성은 트럼프 정책과 AI 버블 우려에서 비롯된다. 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불안을 키우는 촉매이지만, 따지고 보면 우리는 이미 두 차례의 조정을 통해 ‘학습’한 바 있다. 지 난해(2025년) 11월 초 AI 버블 우려가 불거졌을 때 코스피는 7.7% 하락했지만, 26영업일 뒤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4월 초(상호 관세 여파) 조정에서도 7거래일 만에 이전 추세를 되찾았다. 사후적으로 두 번의 조정이 ‘매수 기회’로 해석될 수 있었던 바탕에는 유동성 확 대가 이어졌다는 점이 있다.
이제 기업 실적 발표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 빅테크와 한국 반도체 메모리 기업 들의 실적은 예상보다 견고하며,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이익 추정치 변화율도 과 거 10년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 견고한 실적과 정부 정책 기대가 이어진다는 전 제하에서 ‘칩앤코스닥 바벨(Chip & KOSDAQ Barbell) 전략’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다만 관건은 다시 ‘유동성’이다. 글로벌 유동성 향방의 키는 미 연준의 차기 의장으로 지명 된 케빈 워시가 쥐고 있다. 그동안의 행적을 종합하면, 첫째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를 단 행할 개연성이 높다. 그는 연준의 보유자산 확대가 정부의 확장 재정을 뒷받침하며 인플레 이션을 유발했다고 비판해 왔다. 둘째, 정책금리(FFR) 인하를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단행 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최근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긴축적이라고 언급해 왔고, 트럼 프 대통령과의 소통 가능성까지 감안하면 인하 시점을 앞당길 여지도 있다. 셋째, 시장과 의 소통을 축소할 수 있다. 잦은 커뮤니케이션이 오히려 정책 운신의 폭을 줄인다는 문제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능성이 반영되며 단기금리 하락과 장기금리 상승 기 대가 교차했고, 그 결과 장단기 금리차 확대 압력도 커졌다. 특히 워시가 처음 주관하는 6 월 FOMC부터는 일말의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이 연장선에서 워시의 ‘멘토’로 회자되는 스탠리 드러켄밀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는 1988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 펀드의 핵심 운용을 맡았고, 1992년 ‘검은 수요일(9/16)’ 로 불리는 영국 파운드화 공매도 전략을 통해 이름을 각인시켰다. 드러켄밀러는 매크로 분 석을 바탕으로 영란은행의 방어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판단해 대규모 베팅에 나섰고, 결국 영국의 ERM 탈퇴 과정에서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25% 하락했다. 이 사건은 “영란은행을 무너뜨렸다(broke the Bank of England)”는 표현으로 대서특필되며 시장에 강한 인상을 남 겼다. 워시와는 2011년 워시가 연준 이사직에서 물러난 뒤, 드러켄밀러가 설립한 듀케인 패밀리 오피스에 파트너로 합류하며 인연을 맺었다. 또한 그는 연준 의장에 지명된 지금도 해당 조직의 파트너직을 유지하고 있다.
드러켄밀러의 투자 철학은 탑다운 거시 분석을 중시하되, (1) 유동성이 펀더멘털보다 시장 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고, (2) 확률이 기울면 집중 투자하며, (3) 무엇보다 리스크 관리를 우선한다는 원칙으로 요약된다. 따라서 유동성의 큰 흐름은 글로벌 M2 증가율로 점검하 고, 리스크는 레버리지가 높은 시장의 변화로 선제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2026년 들어 레 버리지 이슈는 일부 봉합되는 모습이다. CME 원자재 선물 시장의 증거금 이슈는 2월 6일 로 마무리됐고, 낙폭이 컸던 은(Silver) 선물 가격은 저점을 통과한 뒤 완만한 반등을 시도 하고 있다. 레버리지가 극단적인 디지털 자산에서도 BTC 가격은 추가 하락을 멈췄다. 전 통시장과의 상관관계가 다시 높아지는 국면에서, BTC의 의미 있는 반등 신호를 주시할 필 요가 있다.
국내로 시선을 돌리면, 한국 주식시장의 대기자금인 고객예탁금은 100조 원을 넘어섰고, 신용거래융자 잔액도 30조 원을 상회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서 자금을 차입해 주 식을 매수한 뒤 아직 상환되지 않고 남아 있는 대출금 규모가 역사적으로 높은 수준임을 뜻한다. 새로운 연준 의장이 취임하는 5월 전까지는 과도한 레버리지를 관리하려는 심리가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서 강화될 수밖에 없다.
결국 불안의 본질은 ‘미지의 미래’ 그 자체가 아니라, 유동성 중심의 게임에서 적응 속도와 리스크 관리 역량이 갈리는 데서 비롯되는 불균형이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곳이 ‘변화 위’인지, 아니면 ‘변하지 않는 토대 위’인지 그 기준을 다시 점검할 때다.
■ 경기민감주 부상에 대한 해석 - 신한
ㅇ 주도주 플레이, 은/비트코인에 된서리를 맞았을 뿐 여전히 유효
스타일 관점에서 최근 시장은 연초 급등했던 모멘텀/주도주 플레이의 급격한 언 와인딩으로 표현할 수 있다. 주도주군은 1월 16.2% 상승해 S&P 500(1.3%)를 크 게 아웃퍼폼했지만, 변동성이 극대화된 1월말~2월초 구간에서 불과 6거래일만에 14.3%를 잃어버렸다. 주도주 플레이 연속성에 대한 고민이 들법한 변동성이다.
주도주들은 1월중 감마 스퀴즈가 연상되는 주가 상승 가속화를 경험했는데 이는 귀금속 등 투기적 자산의 궤적과 유사한 부분이 있고, 최근 증시에서도 투기수급이 활발했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급등락은 레버리지 청산 이 슈에 휘말린 영향이라는 생각이다. 지금은 이들의 가격이 은/비트코인 궤적과 결 부됐지만, 실적 시즌을 거쳐 펀더멘탈이 가속화되고 있기에 추후 가격 경로는 은 /비트코인과 분화할 가능성이 높다. 단기 변동성 소지는 남아있지만 2월 전략에 서 제시한대로 중기적 관점에서의 주도주 플레이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ㅇ 주목할만한 경기민감주의 부상: 소재/산업재/금융, 기술주와의 조합이 좋다
2월 전략에서 우리가 놓친 것은 경기민감주의 반등 모멘텀이 다분하다는 점이다. 1월말~2월초 주도주 주가가 급변동하는 과정에서 작년 소외됐던 가치주들이 광 범위하게 반등하고 있는데, 모든 가치주들이 연속적인 상승을 보이기는 어려워보 인다. 그러나 소재/산업재/금융은 연속적인 시세를 기대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2월 전략의 핵심 논지는 Great rotation였다. 최근 확대되는 레버리징과 인플레이 션 압력은 안전자산 보유 유인을 낮추고 위험자산 보유 유인을 높여 수급 이동 을 야기할거란 논지로, 이때 주가-기업이익-원자재-금리는 동반 상승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상승과 연준의 금리 인하 중단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다.
이런 국면에서는 소재/산업재/금융 등 경기민감주를 대변하는 업종들의 주가가 좋았던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미국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기간동안 기술주/성 장주의 성과가 우월했지만, 현재와 비슷한 거시적 여건(Great rotation 환경)이 마련됐던 2006년과 2017년, 2021년에는 경기민감주 퍼포먼스가 기술주/성장주와 비슷하게 형성됐다. 기술주와 민감주가 배척하지 않고 ‘같이’ 갈 수 있는 구도다.
강세 논리도 견고해지고 있다. 미국 경기 부진의 탈출 조짐이 보인다는 것이 크 다. 우선 민감주 이익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ISM 제조업지수가 41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랐고, 소비심리의 추락도 멈췄다. 이익 개선 가능성을 높인다. 아 직 민감주의 이익 상향조정은 없지만, 보통 민감주는 주가가 먼저 튀고 그 뒤에 이익이 따라오는 패턴이 일반적이었다. 아직 Great rotation은 초기 구간이다. 기 술주와 민감주를 조합해나가는 전략의 실리가 중기적으로 높다는 판단이다.
■ 전형적인 ‘과열권 패턴’을 보인 증시, 다음은 상승일까 하락일까? -KB
ㅇ 기(起): 과열권에 진입한 주식시장, ‘2월 전략’에서는 코스피가 과열권에 진입했다고 판단했었다. 핵심 근거는 1) ‘50일 이격도’가 115~120% 과열 구간을 넘었고, 2) 또한 개인 순매수가 FOMO 성격을 띠며, 4,000pt 및 5,000pt 돌파 시점과 맞물려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외에도 Put/Call ratio, 금 프리미엄, 신용잔고 등도 과열권 신호를 보였다.
ㅇ 승(承): 과열권 진입 = 증시 하락? No!, 다만 과열권 진입이 곧 하락장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증시는 과열됐다는 이유만으로 하락하지 않으며, 하락장이 시작되려면 명확한 트리거가 필요하다. KB증권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트리거는 연준의 긴축이다. 강세장에서는 통화정책의 영향력이 더 커진다. ‘11월 조정, 12월 반등, 1월 랠리’를 전망할 수 있었던 것도 대부분 시장의 ‘통화정책 전망 변화’를 근거로 했던 것이다.
ㅇ 전(轉): ‘과열권’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은 ‘급등락 확대’. '과열권'의 전형적인 특징은 주가 급등락의 확대이다. 지난주 증시 흐름이 좋은 사례이다. 주가가 뉴스에 과민 반응하고, 레버리지· 델타헷지 증가로 ‘기계 매매’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이는 하락뿐 아니라 상승도 강하다는 얘기이다. 이런 현상은 ‘단기매매’의 욕구를 매우 자극하지만, 보통 수익은 ‘과열권’이 아니라 ‘추세 상승’에서 나오는 경향이 있다.
ㅇ 결(結): 지금까지의 결론 & 조정장의 시기 예상, 그렇다면 ‘조정장’은 언제 올까? 조정은 단순한 과열이 아니라 ‘하락신호 (긴축 우려)’가 필요하다. 그렇게 보면 오히려 빅테크의 공격적 Capex 확대가 금리인하 기대와 충돌할 때 시장에 ‘의심’이 형성될 수 있다. 특히 ‘2~3회 이상 금리인하 기대 반영 + 1Q GDP가 4% 이상’의 조합이 나올 경우를 주목한다. 만약 예상과 달리 큰 조정이 없다면, ‘50일 이평선’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 밸류에이션으로는 싸지고 있는 KOSPI -신영
ㅇ 그럴만 했던 반도체의 초강세
KOSPI는 주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5,371.1pt를 기록했으나 절대레벨 부담 및 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강화에 연동되며 5,089.1pt으로 마감했다. 지수 절대 레벨 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나 밸류에이션 지표는 그렇지 않다. 그럼에도 이익 모멘 텀이 견조한 주도 업종(반도체, 상사/자본재)의 경우 조정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반 발 매수세가 유입되는 시나리오에 무게를 두고 있다. 다만, 이번주는 1)설날 연휴, 2)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 3)미국 주요 경제지표(1월 고용보고서, 1월 CPI)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적으로는 증시 변동성 확대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종합적으로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 접어들겠으나 단순한 추격 매수 보다는 조정 시 이익 모멘텀이 확인된 주도 업종 중심의 선별적 접근을 권고한다.ㅇ 실적 모멘텀 소멸 그 이후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 마무리됨에 따라 정부의 증시 활성화 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될 시기라고 판단한다. 이때 KOSPI의 절대레벨이 높아진 만큼 향후 증시 활성화 정책의 중심이 KOSDAQ으로 옮겨갈 가능성에 주목하고자 한다. 다만, 이제는 단 순히 지수만을 추종하기 보다는 KOSDAQ 내에서도 우량주를 선별하는 관점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외에도 시기적으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 서 거버넌스 개선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한 목소리도 다시금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 로 전망한다. 특히,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과 행동주의 펀드의 활동이 금융업종과 지주사에 관심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 오늘스케줄~~2월6일 금요일 ~~
미국 1월 고용보고서, 미국 비농업취업자수, 미국 실업률, 미국 2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공개 OECD 경기선행지수, UN FAO 세계식량지수
실적 바이오젠, 필립 모리스~~2월09일 월 ~~
미국 1월 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조사
공개 컨퍼런스보드 고용동향지수, OECD 소비자물가
~~2월10일 화 ~~
미국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이전 99.5), 12월 수출입물가
공개 미국가계부채및 신용보고서, EIA 단기에너지 전망보고서, 월간 농산물수급전망보고서(WASDE)
행사 MSCI 분기지수리뷰 발표
채권 미 국채3년물 입찰
실적 포드, 데이터독, 코카콜라, 로빈후드
~~2월11일 수 ~~
한국 1월 실업률
호주 12월 NAB 기업신뢰지수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 1월 월간재정수지
실적 쇼피파이(예), 맥도날드, 앱러빈, 앨버말
공개 OPEC 보고서
채권 미 국채 10년물 입찰
휴장 일본(건국기념일)
~~2월12일 목 ~~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 1월 기존주택판매
독일 12월 경상수지
실적 시스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익스피디아, 아리스타네트웍스
공개 IEA 원유시장 보고서, OECD 실업률
채권 미 국채 30년물 입찰
~~2월13일 금 ~~
한국 1월 수출입물가
중국 1월 사회융자총액, 신규위안화대출
EU 12월 무역수지, 4분기 GDP
실적 팔로알토, 에어비앤비, 모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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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월03~6일 : 유럽 ISE 통합 시스템 박람회 2026
02월03~8일 : 싱가포르 에어쇼
02월04~06일 : 2026 한국스마트그리드엑스포
02월06일 : 유인 달 탐사선 ‘아르테미스 2호’ 발사
02월06일 : 트럼프 특사-이란 외무장관 회담(현지시간)
02월08일 : 일본 조기총선
02월08일 : 미국 Super Bowl, 북미 최대스포츠 이벤트
02월06-22일 : 동계올림픽,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02월07-16일 : 시카고오토쇼
02월08-12일 : World Defense Show 2026, 사우디 리야드
02월10일 : MSCI 분기 리뷰 발표
02월011일 : 미국 1월 고용보고서(현지시간)
02월11~13일 : 세미콘코리아2026
02월12일 : 한국 옵션만기일
02월12~13일 : 2026 프랑스 칸 세계 AI 페스티벌
02월12~14일 : 2026 일본 국제자동차부품 박람회
02월13~15일 : 2026 뮌헨 안보회의(MSC 2026)
02월014일 : 미국1월 CPI(현지시간)
02월14일 : 테슬라, 완전자율주행(FSD)구독방식 판매전환
02월14~19일 :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 2026)(~19)
02월15일 : 국내주식 복귀계좌(RIA) 도입
02월15~23일 : 중국춘절휴장
02월16~18일 : 한국 설연휴
02월17~19일 : 홍콩 춘절연휴
02월16일 : 미국 대통령의 날 휴장
02월18~20일 : 미국 인터솔라 태양 에너지 박람회
02월19일 : 한국형 위성위치서비스(KASS) 2호 위성 본격운용
02월19일 : FOMC 회의록공개
02월22~26일 : 독일리테일 IT산업 전시회
02월23~26일 : 유럽ADC 학회
02월25일 : 삼성전자 갤럭시 S26 시리즈 언팩, 출시는3월11일
02월25~27일 : 드론쇼 코리아(DSK 2026)
02월26일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경제전망)
02월28일 : 2026시즌 K리그 1,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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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월02~05일 : 스페인 MWC 2026
03월04~05일 : 중국양회(정협3/4일, 전인대3/5일 개막)
03월04일 : 연준베이지북 공개
03월08일 : 미국 썸머타임시행~11월1일
03월11~13일 : 인터배터리 2026
03월12일 : 선물, 옵션 동시만기일
03월17일 : RBA 통화정책회의
03월16~19일 : 엔비디아 GTC 2026
03월17~18일 : 미국 FOMC(경제전망)
03월18~19일 : BOJ 금융정책위원회
03월19일 : ECB 통화정책회의(경제전망), BOE 통화정책회의
03월19~20일 : EU 정상회의
03월19일 : 유럽썸머타임시행(~10월25일)■ 주말에 나온 주요뉴스 점검
ㅇ 다우 +2.47%, 나스닥 +2.18%, S&P 1.97%, MSCI 한국증시ETF +3.74%, 러셀 +3.60%, 필 반도체 +5.70%
1. 뉴욕증시 다우지수 사상 첫 5만 선 돌파 및 최고치 경신 (2월 7일 새벽) : 뉴욕 3대 지수가 기술주 투매를 극복하고 강력한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 마감함. 다우지수가 역사상 처음으로 5만 달러 고지를 밟으며 글로벌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극적으로 개선시킴. 국내 증시의 외국인 수급 개선 및 삼성전자 등 대형주 중심의 안도 랠리 모멘텀을 형성함.
2. 위험자산선호심리 반등과 견조한 소비 지표 확인 (2월 7일 새벽) : 뉴욕 증시 급등과 함께 위험자산선호가 살아나며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4.21% 수준으로 상승 마감함.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미국 경기 연착륙에 대한 확신을 심어줌. 금리 상승은 플랫폼주에 부담이나, 경기 회복 기대감은 수출 대형주에 긍정적인 복합적 환경을 조성함.
3. 엔비디아 7.9% 폭등 및 AI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점화 (2월 7일 새벽) :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투자(CAPEX) 확대 기조가 재확인되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동반 폭등함. 글로벌 IB들이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HBM4 양산 속도와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고서를 주말 동안 대거 발간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장주의 주가 상승 및 소부장 섹터의 동반 강세가 전망됨.
4. 아마존·알파벳, 2026년 AI 투자 규모 전년 대비 최대 2배 상향 (2월 7일) : 아마존이 2,000억 달러, 알파벳이 최대 1,850억 달러라는 기록적인 자본지출 가이던스를 주말 사이 발표함. 인프라 투자 규모가 전년 대비 60%에서 100%까지 급증함에 따라 AI 수익성 논란과 수요 폭증 기대감이 교차함. 국내 메모리 반도체 및 전력 설비(변압기, 전선) 섹터의 중장기 수주 잔고가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5. 모건스탠리, "한국 반도체 2026년 영업익 사상 최대" 전망 (2월 7일) : 주말 사이 글로벌 IB가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이익 규모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는 낙관적 보고서를 발간함. 특히 SK하이닉스의 HBM4 시장 선점 효과가 국내 반도체 섹터의 질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함. 메모리 가격 결정권 확보에 따른 실적 우상향 기대감이 대형주 중심의 매수세를 강하게 자극함.
6. 60조 원 규모 캐나다 잠수함 사업 '패키지 딜' 협상 세부내용 보도 (2월 6일 저녁) : 캐나다 국방 고위 관계자가 방한하여 한국 잠수함 건조 역량을 시찰하고 구체적인 산업 협력안을 논의함. 한국 정부가 수소 모빌리티 등 자동차 및 AI 기술 협력을 포함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는 내용이 주말 사이 보도됨. 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등 조선·방산주에 대한 대규모 수주 모멘텀이 강화되며 섹터 밸류에이션 상향을 견인함.
7. 사우디 '월드 디펜스 쇼(WDS) 2026' 개막 및 K-방산 수주 논의 (2월 8일) :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대형 방산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KF-21 및 천궁-II 추가 수출 협상이 급진전됨.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 호위함 수주전 수주전에 본격 돌입하는 등 조선-방산 협력 소식이 현지에서 전해짐.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주들의 실적 성장성이 재조명되며 월요일 장중 강한 탄력이 예상됨.
8. 젤렌스키 "미국, 러·우 종전 협상 시한 6월로 제시" 공식 확인 (2월 7일 밤) :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으로부터 올해 6월까지를 종전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제안받았음을 주말 담화를 통해 처음 공식 확인함. 트럼프 행정부 주도의 조기 종전 압박이 가시화되면서 전쟁 장기화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결정적 전기가 마련됨. 전후 재건 기대감으로 현대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등 건설 및 인프라 관련주에 강력한 매수세 유입이 예상됨.
9. 미·이란 핵 협상 '추후 재협상' 기약하며 종료 및 추가 제재 병행 (2월 7일 밤) : 오만에서 진행된 미국과 이란의 간접 핵 협상이 건설적인 대화를 나눈 뒤 추후 재협상을 기약하며 종료됨. 협상 종료 직후 미국이 이란의 석유 수출을 겨냥한 추가 제재를 발표하며 강온 양면 전술을 구사함. 국제 유가의 변동성 확대와 함께 정유·화학주 및 해운주들의 수익성 전망에 직접적인 변수로 작용함.
10. 일본 총선(2월 8일) 자민당 압승 및 '다카이치노믹스' 추진력 확보 : 2월 8일 치러진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 자민당이 단독 과반을 크게 상회하는 의석을 확보하며 압승함. 다카이치 총리의 강력한 재정 확대 및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가 추진력을 얻으며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전망임. 수출 경합 관계인 국내 자동차·기계 업종은 일본 기업의 가격 경쟁력 강화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에 유의해야 함.
■ 전일 한국증시 시황2월 6일 한국증시는 미국 경기침체 시그널과, 관세인상이라는 정치적 리스크가 결합되어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공포 장세'를 연출. 코스피는 개장과 동시에 5,000선이 붕괴되며 패닉셀링 양상을 보임. 장초반 지수 급락세로 코스피시장에 올해 두 번째 '매도 사이드카' 발동(오전 09시 06분경.). 한국증시는 아시아 장 중 미 지수선물의 흐름에 하루종일 밀착 연동되어 시간이 갈수록 개장초반의 낙폭을 줄이며 마감.
이날 증시를 짓누른 요인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
① 미국의 '고용 쇼크'에 따른 경기침체 공포 : 미국1월 챌린저 감원 보고서에서,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월 기준 최대치를 기록. 여기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미국 고용지표 악화가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기대보다는 경기침체 공포로 연결되며 외인들의 위험자산 이탈 행렬이 나타남.② 백악관발 '관세리스크'의 불확실성 : 트럼프 행정부의 한국 대상 25% 관세 인상 위협이 시장을 얼어붙게 했음. 특히 백악관 대변인이 관세 인상 시점에 대해 "시간표가 없다"고 언급하며 언제든지 시행가능성을 열어둔 점이 한국 수출주(자동차, 반도체 등)에 대한 투매를 유발.
③ 뉴욕 기술주의 AI투자에 대한 수익성 의구심 : 알파벳,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AI 투자가 막대한 비용 대비 수익성이 불투명하다는 의구심이 확산되며 나스닥이 폭락한 점이 아시아장 중 S&P500지수선물 하락으로 영향이 지속되면서 외인들의 코스피200 지수선물 매도 헤지수요가 계속 증가코스피는 -2.91%로 출발과 함께 추가하락하여 9:20경 -5.12%저점기록, 이후 상방전환하여 11:40경 -0.83%로 낙폭 축소했다가, 재하락하여 14:10경 -3.28%로 2차저점기록, 이후 낙폭 축소하며 -1.44%(5089.14)로 마감. 코스닥은 -2.83%로 출발과 함께 추가하락하여 9:20경 -5.41%저점기록, 이후 상방전환하여 11:40경 -1.11%로 낙폭축소했다가, 재하락하여 14:10경 -3.97%로 2차저점기록, 이후 낙폭 축소하며 -2.49%(1080.77)로 마감.
한국증시가 종료된 15:30경 매크로 변화를 보면, 달러인덱스 -0.14%, 엔/달러환율 +0.12%, 원/달러 환율 +0.02%, WTI유가 +1.27%, 미 10년국채금리 -0.12%로 변화. 한국증시가 종료된 15:30경 아시아증시 변화를 보면, S&P500지수선물 +0.03%, 니케이 지수 +0.89%, 코스피 지수 -1.44%, 상하이 지수 +0.03%, 항셍지수 -1.09%, 가권지수 -0.06%로 변화.
이날 개장시점 지수하락을 주도한 거래주체는 외인매도세 였으며 개장이후 지수낙폭 축소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였음. 주가변동이 종료된 15:30경 수급집계를 보면, 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은 12:50경 최고 -7400억 순매했다가 매도규모를 줄이며 -5330억 순매도로 종료, 개인도 -1442억 순매도, 거래상대방이 된 기관은 +6640억 순매수. 주식선물시장에서 개인 +694억, 기관 +1029억 순매수하고, 외인은 외인 -1783억 순매도. 코스피시장에서 외인 -3조8598억 순매도에, 거래상대방으로 개인 +2조7185억, 기관+9864억 순매수
■ 2월 6일 장 마감 기준 각 섹터별 종목 변동 현황
ㅇ 반도체 섹터 :
삼성전자 -0.44%, SK하이닉스 -0.36%, DB하이텍 -1.82%, 제주반도체 -0.48%, 세미파이브 -1.30%, 에이디테크놀로지 -1.93%, 가온칩스 -1.21%, 두산테스나 -2.26%, 에스앤에스텍 -1.38%, 리노공업 -0.21%, 한솔케미칼 +0.54%, 동진세미캠 +0.19%, 한미반도체 +0.88%, 피에스케이 +2.05%, 테스 +5.14%, HPSP +1.33%, 원익 IPS +6.77%.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과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설비투자(CAPEX) 확대 발표가 수익성 의구심으로 번지며 나스닥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유도함. 특히 퀄컴과 AMD 등 주요 설계 및 칩 기업들의 보수적인 가이드라인이 국내 메모리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외국인 매도세로 연결됨.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공정 미세화 및 차세대 장비 수주 기대감이 작용하며 테스, 원익 IPS 등 국내 전공정 장비주를 중심으로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어 섹터 내 차별화 양상이 나타남.
ㅇ 로봇/AI 섹터 :현대차 -4.09%, 현대오토에버 -5.77%, 현대모비스 -2.08%, 모베이스 -7.38%, 에스엘 -5.50%, 뉴로메카 -7.35%, 두산로보틱스 -5.57%, 유일로보틱스 -5.55%, 레인보우로보틱스 -7.31%, 현대무벡스 -6.62%, 삼현 -4.75%, 원익홀딩스 -4.34%, 로보티즈 -5.88%, NAVER -3.31%, LG씨엔에스 -3.56%, 삼성에스디에미 -1.66%, NHN -1.58%.
미국 고용 지표 쇼크로 인한 경기 침체 공포가 성장주 성격이 강한 로봇과 AI 섹터에 직격탄을 날림. 특히 테슬라의 주가 하락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불확실성이 현대차 그룹주를 포함한 로봇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투심을 위축시킴. 인공지능 서비스의 수익 모델 부재 논란이 네이버 등 플랫폼 기업들의 약세로 이어졌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고멀티플 로봇주들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극대화되며 큰 폭의 조정을 보임.
ㅇ 전력인프라 섹터 :
삼성물산 -5.56%, 현대건설 -3.00%, 대우건설 -2.03%, 한국전력 -1.94%, 두산에너빌리티 -1.77%, 비에이치아이 +2.30%, 우리기술 +1.50%, 태웅 -3.87%, 우진엔텍 -2.07%, 한전KPS -0.35%, 한전기술 +0.97%, 범한퓨얼셀 -3.57%, 두산퓨얼셀 +1.00%, HD현대에너지 +2.93%, OCI홀딩스 +7.65%, 한화솔루션 +15.66%, 씨에스윈드 -4.07%, 씨에스베어링 -0.83%, SK오션플랜트 -3.60%, HD현대일렉트릭 -3.89%, 효성중공업 -5.36%, LS ELECTRIC -3.72%, 산일전기 -3.07%, LS마린솔루션 -3.98%, 대한전선 -5.82%.
글로벌 기술주 폭락 여파로 데이터센터 인프라 수혜주로 꼽히던 전력기기 대장주(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들이 동반 하락함. 그러나 에너지 자립 및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작용하며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섹터로 수급 로테이션이 발생함. 특히 한화솔루션은 미국 내 보조금 혜택 및 정책적 지원 가능성이 부각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했고, 원전 관련주인 비에이치아이와 우리기술 등은 체코 원전 등 해외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며 하락장 속에서도 반등에 성공함.
ㅇ 조선/방산/우주항공 섹터 :
HD한국조선해양 -3.42%, HD현대중공업 -1.45%, 한화오션 -3.17%, 삼성중공업 -1.96%, HJ중공업 -3.93%, HD현대마린엔 -3.74%, 한화엔진 -5.84%, 세진중공업 -3.89%, 성광벤드 -3.47%, 한화에어로스 -3.42%, 한화시스템 -7.82%, 현대로템 -2.17%, 한국항공우주 -1.79%, LIG넥스원 -1.61%, STX엔진 -4.04%, 쎄트렉아이 +2.91%, 아이쓰리시스 -2.59%, 인텔리안테크 +3.14%, RF시스템즈 +0.39%, 라이콤 -4.78%, AP위성 +6.01%, 컨텍 +11.83%.
글로벌 선박 운임 하락과 경기 침체 우려가 조선 섹터의 상단을 제한했으며, 한화시스템 등 방산주들은 실적부진 발표에 그간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이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약세를 보임. 다만 뉴스페이스 시대 개막에 따른 위성 통신 및 우주 탐사 기대감이 작용하며 컨텍과 AP위성 등 소형 우주항공 종목들은 시장의 하락세와 무관하게 폭등하는 차별화 장세를 연출함. 미국 백악관의 관세 위협 발언이 수출 비중이 높은 조선과 방산 섹터에 심리적 부담을 가하며 대형주 위주의 조정이 나타남.
ㅇ 바이오제약 섹터 : 삼성바이오로 -1.94%, 셀트리온 +0.92%, 한미약품 +2.03%, 유한양행 -2.70%, 알테오젠 -3.98%, 한올바이오파 -5.05%, SK바이오팜 -2.42%, HKO이노엔 -2.59%, 에스티팜 -2.39%, 일동제약 -3.37%, 펩트론 -8.76%, 파마리서치 -1.04%.
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와 미 국채 금리 변동성 확대가 성장 섹터인 바이오에 부정적 압력으로 작용함. 특히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비만치료제 기업들의 주가 조정이 펩트론 등 국내 관련 종목의 급락을 초래함. 반면 셀트리온과 한미약품 등은 견조한 실적 전망과 자사주 매입 등 주가 안정화 조치에 힘입어 하락장에서 방어력을 보여주며 반등함. 전반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대감보다는 실질적인 매출 지표가 확인되는 종목 중심으로 수급이 재편되는 경향을 보임.■ 금일 한국증시 전망
2월 9일(월) 코스피는 지난 금요일 뉴욕증시 Risk-on분위기가 이어지며 3.0% 내외 상승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2월 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사상 첫 50,000포인트 돌파라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움에 따라,
최근 안전선호심리 확대에 억눌려 있던 한국증시는 반도체 섹터의 부활에 힘입어 코스피 5,200선 재탈환을 시도하는 강세장으로 출발하여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
지난 금요일 뉴욕시장에서 우량가치주중심의 다우지수는 +2.47%, 기술성장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8%, 금요일 한국증시 마감시점이후 S&P500 지수선물은 +1.95% 상승한데 비해 KOSPI200 야간선물은 +4.30%폭등. 6일(금) 한국증시 정규장에서 코스피 -1.44%하락한 반면 뉴욕시장에 상장된 MSCI한국증시 ETF는 +3.74%폭등. 매크로 변화와 뉴스흐름을 반영하면 오늘 아침 코스피는 +3.0%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
금요일 한국장 마감시점 이후 매크로 변화를 보면, WTI유가는 -0.89% 하락하고, 미10년국채금리는 +0.41%상승(안전심리 후퇴영향). 달러인덱스는 -0.14%하락한데 비해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0.35%상승. 오늘아침 외인의 한국증시 투자 환경은 위험선호심리 확대, 안전선호심리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확대, 외인자금 국내유입 우위환경. 개장이후 외인 패시브자금의 현물수급은 매수우위를 보이며 개장이후 추가상승요인으로 작용예상.
1월이후 KOSPI200지수선물시장에서 외인의 누적포지션은 -9조5000억가령 매도우위로, 주말을 넘기면서 중요한 헤지 목적사항들이 대부분 소멸됨에 따라 청산압박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 이에 따라 오늘 개장이후 외인 선물매도 헤지포지션 환매수가 우위를 보이며 지수 추가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 이번주 주요이벤트는 09일 미국 1월 뉴욕연은 소비자기대조사, 10일 미국 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12월 수출입물가/MSCI 분기지수리뷰, 11일 미국 1월 고용보고서/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1월 월간재정수지/12일 한국 옵션만기일, 미국 1월 생산자물가지수/미국 1월 기존주택판매, 13일 미국 1월C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음오늘 한국증시 상승요인을 정리
1. 뉴욕발 훈풍과 반도체 섹터의 견인 : 다우 지수(+2.47%)와 나스닥(+2.18%)의 동반 급등은 지난 금요일 -1.44% 하락하며 5,100선 아래로 밀려났던 코스피에 강력한 저가 매수세를 유입시킬 동력으로 작용할 듯.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AI 수요 확신 발언과 엔비디아 주가 급등(+7.87%)은 금요일 소폭 하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를 다시 상향 견인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보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70% 폭등하며 마감한 점은 국내 IT 및 반도체 소부장주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확대할 것임.
2. 매크로 변수의 우호적 변화 : 달러 인덱스가 97.630(-0.14%)으로 하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1463.560(-0.35%)으로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순매수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음.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57.3) 호조와 기대 인플레이션(3.5%)의 급락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을 유지시키며, 한국 증시 내 성장주와 기술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출 것임. WTI 유가가 $63.550(-0.89%)으로 하락하며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여준 점은 국내 제조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기대로 연결될 것으로 예상.
3. 안전선호심리 후퇴와 헤지포지션 청산수요 :
6일 뉴욕시장에서 안전선호심리가 후퇴하고 위험선호심리가 확대된 요인은 소비심리는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은 잡히기 시작했고, 경제의 기초체력은 예상보다 튼튼하며, 미국의 인도, 유럽 등과의 무역갈등이 완화되고, 젤렌스키의 6월시한 종전일정 제시, 이란에 대한 지정학적 폭발위험이 한 고비를 넘겼다는 안도감 영향으로 풀이. 다만 미국의 한국에 대한 관세인상 압박은 계속되고 있음.
1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2월 11일로 연기되면서 당분간 고용 데이터 쇼크에 대한 우려보다는 뉴욕 증시의 안도 랠리에 집중할것으로 예상. AI와 로봇, 전력 인프라 등 뉴욕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섹터 중심으로 국내 증시에서도 활발한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날 것이며, 특히 뉴스케일 파워 급등(+18.13%)에 따른 국내 원전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중기적으로 한국증시 상승 지속을 예상. 그 이유는 ① 9월 FOMC 이후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사이클 중기적으로 진행. ② 40년만에 재현되는 저금리, 저달러, 저유가의 3저 매크로 상황 전개 지속 예상, 미 연방정부의 장기 셧다운의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달러강세와 시중금리상승은 새해들어 마무리되는 국면으로 평가. ③ 자사주소각, 배당소득분리과세,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의 국민참여형 공모 정책펀드의 출현 등 국내 증시만의 특별한 정부정책. ④ 최근 많이 상승했지만 여전한 한국증시 상대적 저평가 상태로, 탈 달러, 탈 미국 자산의 한국증시 유입으로 외인보유비중 상승추세 지속 예상되며, ⑤ 주요국가들의 금융억압 정책과 적자재정 영향으로 시중유동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자산가격이 오르는 현상 지속. ⑥ 개인투자자들이 소외에 대한 두려움(FOMO)으로 공격적으로 주식매수에 참여하면서 강한 하방 지지세력의 역할수행.⑦국민연금의 한국증시 비중축소 정책을 확대정책으로 전환움직임.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나기 전인 2026년 상반기까지 한국증시 상승추세 지속을 기대, 상승장을 대비하여 하락시마다 저가 분할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제안. 금리하락 수혜주이자 정부정책이 집중된 신성장 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반도체, 소프트AI, 바이오, K팝, 원전, 전력인프라,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업종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 3차 상법개정, 배당소득세법 개정 관련 지주회사와 금융주 등 일부 가치주도 긍정적. 노동자를 대체할 로봇, MASGA의 조선, K방산, MAUGA의 원전과 원전건설 업종 주도주 지위는 지속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 : +1.95%
달러가치 : -0.14%
엔화가치 : -0.22%
원화가치 : +0.35/%
WTI유가 : -0.89%
미 10년국채금리 : +0.41%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 전일 뉴욕증시ㅇ 다우 +2.47%, 나스닥 +2.18%, S&P 1.97%, MSCI 한국증시ETF +3.74%, 러셀 +3.60%, 필 반도체 +5.70%
2월 6일 뉴욕증시는 3일간의 가파른 하락세를 뒤로하고 강력한 반등에 성공하며 다우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0포인트를 돌파하는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음. 1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연기된 가운데, 소비자 심리 개선과 AI산업 낙관론이 시장의 독립적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음.ㅇ 시간대별 변화
1. 장 초반 (09:30 ~ 10:30): 상승시도 후 혼조 (다우 +0.5%, 나스닥 -0.2%), 3일 연속 하락에 따른 과매도 인식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었으며, 특히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선을 회복하며 위험자산선호심리를 자극했음.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아마존의 실적 가이드라인 쇼크가 반영되었음. 아마존은 2026년 자본 지출(CAPEX)을 2,000억 달러로 예고하며 수익성 우려를 낳았고, 장 초반 주가가 -9% 이상 폭락하며 지수 상단을 제한했음.
2. 오전장 (10:30 ~ 12:00): 경제지표 호조에 따른 상승 가속(다우 +1.2%, S&P 500 +0.8%), 오전 10시 발표된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57.3)가 예상치(55.5)를 상회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특히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3.5%로 급락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높였고, 이것이 증시 전반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음.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직후 미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며 다우 지수가 본격적인 우상향 곡선을 그렸음.
3. 오후장 (12:00 ~ 14:30): 엔비디아 주도 AI 섹터 랠리로 상승 탄력 강화 (다우 +1.8%, 나스닥 +1.5%),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CNBC 인터뷰 내용이 시장에 확산되었음. 그는 "AI 수요가 천장을 뚫을 정도"라고 발언하며 아마존의 대규모 지출이 결국 칩 제조사의 수익으로 직결된다는 논리를 강화시켰음. 이 발언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8% 가깝게 급등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동반 상승하며 나스닥의 하락세를 되돌렸음.4. 장 후반 (14:30 ~ 16:00): 장 막판 다우 지수가 역사적 심리 저항선인 50,000포인트에 근접하자 숏커버링(공매도 환매수) 물량과 포모(FOMO) 매수세가 결합되었음. 캐터필러(+7%)와 같은 전통 우량주들이 지수 견인에 가세하며 시장의 폭이 넓어졌음. 다우 지수는 전일 대비 1,200포인트 이상 폭등한 50,137로 마감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음.
ㅇ 뉴욕 증시에 영향을 미친 주요 요인
1.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 가능성 천명 : 전슨 황 CEO가 CNBC 인터뷰를 통해 현재의 막대한 AI 투자는 거품이 아니며 수익 창출의 선순환 구조로 진입했음을 강조했음.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가 지속 가능함을 역설하며 시장에 팽배했던 AI 고점론과 수익성 의구심을 정면으로 반박했음. 해당 발언은 직전 3거래일간의 하락세를 끊고 기술주 전반으로 강력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결정적 도화선이 되었음.
2. 미국 1월 고용 지표의 완만한 둔화 및 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 미 노동부의 1월 고용 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 인원이 예상을 밑돌고 기업들의 감원 계획이 전월 대비 200% 이상 급증했음이 보도되었음. 과열된 노동 시장의 냉각 신호는 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 명분으로 해석되어 국채 금리의 하락과 증시 유동성 공급 기대를 자극했음. 고용 악화라는 악재가 '금리 인하'라는 호재로 변환되어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 부담을 낮추는 독립 변수로 작용했음.
3. 아마존의 역대급 AI 자본 지출(CAPEX) 계획 발표 및 수익성 우려 : 아마존이 올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00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가이드라인을 최초 공개했음. 클라우드(AWS)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투자 규모가 단기 수익성을 잠식할 것이라는 경계 심리가 확산되었음. 지수 전체의 반등 흐름 속에서도 아마존 개별 종목의 주가를 끌어내리는 독자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음.
4.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 예상 상회 : 미시간대학교가 발표한 2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가 57.3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55.0을 훌쩍 넘어섰음. 특히 1년 기대 인플레이션 수치가 3.5%로 급락하며 202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점이 물가 안정에 대한 신뢰를 높였음. 주식 보유 가구를 중심으로 한 소비 심리 개선은 미국 경제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하며 다우 지수의 5만 선 돌파를 뒷받침했음.
5. 트럼프 행정부의 대 유럽 관세 부과 유예 및 협상 진전 가능성 : 백악관발 소식을 통해 유럽연합(EU)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시한이 연기되거나 협상을 통해 완화될 수 있다는 보도가 시장에 전해졌음. 글로벌 무역 전쟁 심화에 대한 공포로 위축되었던 산업재 및 자동차 섹터에서 안도 랠리가 나타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음. 관세 불확실성 해소는 투자자들의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회복시키며 시장 전반의 상승 탄력을 강화했음.



■ 섹터별 주요종목 변화 :ㅇ 반도체와 AI 섹터 :
엔비디아 +7.8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3.08%, 슈퍼 마이크로 +11.44%, 퀄컴 +0.76%, 오라클 +4.65%, 마이크로소프트 +1.90%, 팔란티어 테크 +4.53%, 알파벳 A -2.53%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방송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임을 강조하며 시장에 퍼졌던 거품론을 일축했음. 특히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의 막대한 자본 지출 계획이 오히려 반도체와 서버 공급업체들에게는 실적으로 직결되는 호재로 인식되며 섹터 전반의 강력한 반등을 주도했음. 다만 알파벳은 독점 금지법 관련 규제 우려와 과도한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약세를 보였음.
엔비디아의 강력한 가이드라인과 고대역폭메모리 수요 확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메모리 대장주들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직접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됨. 또한 한미반도체 등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망에 속한 장비주들의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 국내 반도체 지수의 상방 압력을 높일 것으로 보임.
ㅇ 로봇과 자동화 섹터테슬라 +3.50%, 캐터필러 +7.06%, 인튜이티브 서지컬 +2.48%, 테라다인 +10.69%, 시스코 시스템즈 +2.99%
제조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피지컬 인공지능과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투입 가시화가 섹터 전반의 가치 재평가를 이끌었음. 테라다인은 반도체 테스트 장비 수요 회복과 로봇 부문의 성장 잠재력이 부각되며 폭등했고, 캐터필러는 관세 부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주 잔고 강세가 부각되며 다우 지수 상승의 일등 공신 역할을 했음. 테슬라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옵티머스 로봇의 상용화 기대감이 반영되며 동반 상승했음.
미국 내 인프라 투자 수혜가 확인된 만큼 두산밥캣이나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국내 건설기계 관련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임. 또한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의 로봇 사업 투자 확대 소식과 맞물려 국내 로봇 및 자동화 관련 부품주들의 동반 강세가 기대됨.
ㅇ 전력 인프라 섹터
콘스텔레이션 에너지 +5.81%, 뉴스케일 파워 +18.13%, 이튼 +5.40%, 넥스테라 +0.29%, 퍼스트 솔라 -6.67%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 수요가 폭증하면서 소형모듈원전과 전력망 현대화 장비 기업들이 시장의 주도주로 부상했음. 뉴스케일 파워는 원전 건설 가속화 수혜 기대에 힘입어 폭등했으며, 이튼은 변압기와 배전 설비 수주 호조가 주가를 견인했음. 반면 퍼스트 솔라는 트럼프 행정부의 신재생 에너지 지원 축소 우려와 관세 정책 변화 가능성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급락했음.
뉴스케일 파워의 급등은 지분 관계가 있거나 기자재 공급 계약을 맺은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원전 관련주들에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음. 또한 변압기 수요가 지속됨에 따라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의 수출 모멘텀을 재확인시켜주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됨.
ㅇ 방산/우주항공/조선 섹터
록히드 마틴 +2.36%, Rtx Corp +1.37%, 보잉 +2.57%, 제너럴 다이내믹스 +2.28%, 헌팅턴 잉걸스 +7.69%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의 국방비 증액과 무기 체계 현대화 수요가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게 만들었음. 록히드 마틴은 전투기 수요 증가로 매출 전망을 높였고, 헌팅턴 잉걸스는 해군 함정 건조 사업의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반영되며 급등했음.
미국의 방산 수주 증가와 동맹국들의 국방비 증액 추세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K-방산 기업들의 해외 수출 환경에 우호적인 신호로 해석됨. 특히 해군 함정 관련 수혜는 국내 조선 빅3의 특수선 사업 부문 가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음.
ㅇ 헬스케어 섹터
애브비 +2.01%, 존슨앤존슨 +0.93%, 화이자 +2.76%, 노보 노디스크 +9.92%, 일라이 릴리 +3.66%
비만 치료제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지속되면서 선도 기업인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 릴리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랠리를 보였음. 임상 결과 발표를 통해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확인되었고, 보험 적용 범위 확대 소식이 전해지며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었음. 전통 제약사들 역시 위험 자산 선호 심리 회복과 함께 동반 상승하며 섹터 전반의 온기를 유지했음.
글로벌 비만 치료제 열풍은 위탁생산(CMO) 수요를 자극하여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국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기업들의 수주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 됨. 또한 펩타이드 기술이나 약물 전달 시스템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 벤처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ㅇ 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7.3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55.0)를 상회했음. 특히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1월 4.0%에서 3.5%로 하락하며 2025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하락과 소비자 경기낙관론이 동시에 확인되면서 경기 연착륙에 대한 기대가 강화되었음. 이는 증시 전반의 매수세를 강화하며 다우 지수 5만 돌파의 심리적 기반이 되었음.



■ 전일 뉴욕 채권시장미 국채금리 상승. 전날 발표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노동 시장 냉각 신호를 보냈으나, 당일 발표된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57.3)가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며 경기연착륙 기대감이 상충했음. 특히 연방 정부의 부분 셧다운으로 인해 1월 고용보고서 발표가 2월 11일로 연기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졌고, 재정 적자확대 우려가 반영되며 장기물 금리는 소폭 상승 마감했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달러인덱스 하락. 고용 지표 지연과 함께 연준의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면서 달러화는 전반적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음.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일부 국가와의 협상 진전 가능성이 보도되며 안전자산으로서의 달러 수요가 소폭 감소했음.
엔/달러 환율은 상승. 일본 조기총선에서 자민당의 압도적 승리 가능성 등에 확장 재정 정책을 추구하는 다카이지총리의 정책을 반영, BOJ의 완화적 통화 정책 기조 유지 전망 등의 영향으로 엔화가치가 하락(엔/달 환율상승) 했음
원/달러환율은 하락. 뉴욕증시의 큰폭 반등과 위험자산선호 심리 회복에 힘입어 원화가치 상승(원/달러 환율하락)했음. 달러강세가 주춤해진 점이 원화 환율 하락의 배경.





■ 전일 뉴욕 상품시장
ㅇ WTI 유가( -0.89%) : 오만에서 열린 미국과 이란 간의 고위급 핵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역의 공급 중단 우려(전쟁 프리미엄)가 크게 완화되었음.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2026년 글로벌 원유 생산량이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는 공급과잉 리포트를 발표하며 하방 압력을 가했음.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향 공식 판매 가격(OSP)을 202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인하하며 수요 둔화 우려를 자극했음.
ㅇ 금(Gold) 온스당 약 $4,964 (전일 대비 +3.88% 급등) :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한 지표발표 지연 속에서도 시장은 연준의 3월 금리 인하 확률을 높게 반영하고 있으며, 이는 무이자 자산인 금의 매력도를 높였음. 미-이란 협상 소식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예측 불가능한 대외 정책과 미-중 무역 갈등 재점화 가능성이 안전자산인 금으로의 자금 유입을 지속시켰음. 최근 과열 양상에 따른 가격 조정을 거친 후, 각국 중앙은행들의 탈달러화 추세에 연동된 금 매수세가 확인되며 강력한 반등이 나타났음.




■ 전일 아시아증시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97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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