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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9/30(수)한눈경제정보한눈경제정보 2015. 9. 30. 08:01
15/09/30(수)한눈경제정보
본 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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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감시황 –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시장 KR
-아시아 주식시장 : 상품가격 안정세와 중국, 일본의 증시 안정에 힘입어 대부분 상승
-일본 주식시장 : 연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에 상승-중국 주식시장 : 중앙정부의 각종 정책에 힘입어 상승
-한국 주식시장 : 상품시장과 중국증시 안정화의 영향으로 상승
-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감 완화로 하락
-한국 채권시장 : 금리인하 기대감과 미국 국채선물 상승의 영향으로 장기물위주의 상승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시카고 PMI지수와 ADP민간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시카고 PMI지수는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ADP민간고용보고서는 전월과 같은 19만 건을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 PMI지수의 위축은 최근 미국이 제조업지표가 둔화되며 경기 회복 자신감이 하락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에 악재로 작용할것이다.또한 시카고 PMI지수의 위축은 최근 중국, 미국의 제조업지표 둔화 흐름을 이어가게 할 것이고, 글로벌 경기 위축에 대한 우려감이 원유 수요 둔화 가능성으로 이어지며 유가 하락을 부추길 것이다. 다만, 금일 발표하는 EIA주간원유재고가 최근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락 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타이어-현대차 미국 리콜, 어떻게 봐야하나요? A. 리콜비용 부담에도 불구, 예방적 차원의 선제적
Q. 현대차 미국 리콜, 어떻게 봐야하나요?
A. 리콜비용 부담에도 불구, 예방적 차원의 선제적 대응으로 이해 :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문제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지고, 자동차업체들의 긴장감이 고조되어 있는시기에 현대차가 미국에서 쏘나타의 엔진문제와 액센트(베르나) 브레이크등 불량을 이유로 리콜을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11∼12 년 생산된 YF 쏘나타 모델 중 2ℓ 또는 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47 만대와 09 년에서 11 년 사이 생산된 엑센트 차량 10 만대다.쏘나타의 경우 미국 알라바마엔진공장에서 12 년 4 월부터 엔진 생산 공정 중 크랭크샤프트 조립과정에서 고압액체 분사로이물질을 제거하도록 공정이 개선되었지만, 이전엔 기계로 이물질을 제거했음에도 불구 100%제거되지 않은 것이 리콜의 원인을 제공했다. 문제 시기에 생산된 엔진이 부착된 일부 차량에서 잔류 쇳조각이 베어링 틈으로 유입되어 오일의 흐름을 막거나, 로드 베어링이 마찰로 닳아버릴 수 있고, 노킹 사운드가 나면서 오일 압력 경고등이 켜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기 전 리콜을 선제적으로 실시한 것은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다. 폭스바겐 사건 이후 소비자불만, 각국의 정밀조사 등이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자동차 업체들의 크고 작은 고해성사(?)가 줄이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현시점에 정확한 판단은 어렵지만, 향후 현대차는 문제의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할텐데, 대상 47 만대 중 실제 쇳가루 미제거로 문제발생 소지가 있는 차량은 일부에 불과하며, 그 중에서도 운전자가 인지할 정도의 경우(오일압력 경고등 점등/소음발생)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고비용이 우려되는 엔진 전면교체 대상차량은 그 중에서도 극소수이며, 쇳가루가 유입된 차량을 선별하고, 제거하는 작업에 필요한 공임이 리콜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 같다. 하지만 소수의 경우라도 크랭크샤프트와 커넥팅로드, 베어링에 문제가 생겼다면 이들 부품이 엔진의 하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엔진을 들어내야 작업이 가능하다.
이 작업엔 3-6 시간의 시간이 소요될 수 밖에 없어 공임부담은 각오해야 할 것 같다. 미국은 Mechanic parts Repair 의 경우, 평균 80-100$/Hour 의 Labour cost 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인 엔진교체의 경우 엔진값과 총 6 시간의 작업시간을 고려하면 대당 $3,600 가량이, 로드베어링 교체시 $800 가량이 소요되지 않을까 추정된다. 다만 이러한 경우가 전체 차량에서 몇%를 차지할지, 각각의 케이스에 어떤 수준까지 대응할지 현재로선 예상하기 어렵다.
다소 부정적 시나리오로 (자의적인) 비용계산을 해봤다. 또한 1st owner 에게 해당하겠지만 10 년 10 만마일의 Warranty 에서 2 만마일을 연장해주는 보상으로 인해 대당 $40 정도의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아직 3-4 년 밖에 경과되지 않은 차령이라 현시점에 대상이 많겠지만, 곧 2nd Owner 로 넘어갈 시기라 점차 축소될 것으로 예상해볼 수 있다.
이번 리콜은 적지않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판단된다. 혹 있을지 모르는엔진문제를 미연에 방지했다는 예방적 차원뿐 아니라, 폭스바겐 사건 이후 예민한 소비자, 당국의 조사 우선순위에서 일정수준 멀어지는 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 년 EPA 의 연비문제를 한번 겪고 적극적 시장대응을 한 바 있고, NHTSA 의 작은 권고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부정적 상황을 잘 회피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결론적으로 주식시장에서는 긍정적 환율과 신차효과가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부정적 판매여건을 압도하고 있는 시점이다. 오너의 지분매입과 중간배당 실시 등 주가에 힘을 보태는 변화들도 나타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폭스바겐 사건이 발발했고, 곧이어 현대차 엔진 리콜문제가 대두된 것이다. 폭스바겐은 기작성한 보고서에서 언급했듯 어느경우라도 긍정적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에서의 리콜사건으로 긍정적 모멘텀이 희석되지는 않을 것이라 판단한다. 일정 비용의 지출에도 불구하고 ‘부정의 회피’라는 예방적 차원에서의 효과가 더 크기 때문이다. 현대, 기아차에 대한 긍정적 의견을 지속적으로 견지한다.
■ 엔터테인먼트-중국 "요괴소탕기"의 의미
중국 자국영화 경쟁력 확보가 박스오피스 성장 주도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영화 시장은 10년전 한국과 유사
CJ CGV, CJ E&M에 대해 BUY 투자의견 유지
■ IT하드웨어-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미국 마케팅 후기
당사는 9월 16~ 24일 9일간 미국(뉴욕/보스턴/시카고/LA) 내 27개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을 포함한 IT하드웨어 섹터 마케팅 실시. 반도체 산업은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개 예상되며, 디스플레이는 Foldable Display로 패러다임 변화 진행 중이고, 2차전지의 경우 산업 성장동력 강화 전망 의견 전달
ㅇ삼성전자 실적을 포함한 향후 방향 및 반도체 업황에 대한 관심 표명− 해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 향후 방향성 및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 변동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냄
− 이에 당사는 삼성전자 3분기 실적과 관련 1) 반도체 부문은 DRAM 가격 약세에도불구하고 20nm 공정전환 가속화로 시장 예상보다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2) 스마트폰은 실적 약세가 예상되지만 분기 2조원 이상의 이익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는의견을 전달. 또한 향후 방향성으로는 3D NAND 경쟁력 강화 및 DRAM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개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제시
− 해외 투자자들은 또한 DRAM 산업 업황 흐름 및 SK하이닉스 최근 주가약세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의하였음. 이에 당사는 1) 수요 약세로 DRAM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는 있지만 과거와 달리 무리한 물량 경쟁보다는 수익성 위주의 경영 전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2) 3분기 환율 역시 한국 업체들에게는 우호적인 환경을 형성할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
ㅇ디스플레이는 Foldable, 2차전지는 업황 사이클/개별 기업에 대한 관심 표명− 해외 투자자들은 디스플레이와 관련, Foldable Display와 OLED에 대해서는 높은 관심을 나타냈지만, LCD에 대해서는 당사와 같은 보수적인 의견을 보임. 2차전지의 경우 전반적인 산업 현황과 개별 기업 모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임
− 이에 당사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우 1)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OLED 성장성은 지속확대될 것이며, 2) 중소형 OLED 패러다임 변화는 2015년 Curved에서 2016년Foldable로 진행될 전망이라는 의견을 전달. 따라서 향후 OLED 부문에서 주도적지위를 확보할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에 주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 2차전지 산업의 경우 성장 속도에 대한 시각 차이는 존재하였지만, 대부분 긍정적인의견을 가지고 있었음. 다만 중대형 2차전지 생산업체의 지속적인 영업적자 및 흑자전환 시점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을 보임. 당사는 1) 2차전지 가격 하락, xEV(친환경차) 성장 강화, ESS(에너지저장장치) 도입 필요성 확대 등이 산업 성장을 가속화시킬 것이며, 2) 내재화 강화, 고객사 확대 등이 국내 2차전지 업체 실적 개선 강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는 의견을 전달. 당사는 국내 2차전지 업체인 삼성SDI에 대해 매수 전략을 제시. 반면, 국내 전지 소재 업체에 대해 보수적 접근 의견을 전달
■ 조선/건설-미청구공사/초과청구공사 분석
ㅇ수주산업의 미청구/초과청구공사의 의미
2013년 건설업 어닝쇼크 당시 해외플랜트 손실로 미청구공사가 처음으로 논란의 대상이 됐다. 최근조선업 내 해양플랜트 손실로 미청구공사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다(2013/5/9字 ‘미청구공사액 트렌드로보는 cost overrun’ 참조). 미청구공사액의 현저한 증가는 매출과 자산의 공격적 인식(과대계상) 가능성을, 초과청구공사는 회계처리에서 기업의 보수적 태도를 시사한다고 판단된다.
ㅇImplication: 수주산업 내 대림산업의 회계 처리가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판단
미청구공사채권이 무조건 부실이라고 단정짓는 것은 비논리적이다. 1) 조선사 미청구공사 중 상당 부분이 heavy tail 방식인 드릴쉽 인도 지연에 따른 것이고(일례로 삼성중공업 미청구공사의 60%가 드릴쉽 인도지연에서 발생), 2) 육해상 플랜트에서 mile stone 방식의 기성구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미청구공사가 4~5개 분기 연속 증가한다면 위험 신호임에 분명하다. 보완 지표인 초과청구공사마저 하락한다면 기업의 공격적 회계 처리 가능성은 높은 편으로 판단한다.육해상 플랜트의 손실을 예측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잘 진행되다 하루 새 공정 차질로 대규모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속성 때문이다. 그러나 채권/매출비율이 일정 밴드 내 움직인다면 위험이 감지될 때마다 충실한 비용 반영을 한다는 증거로 어닝 쇼크의 가능성은 낮아진다. 건설업에서는 대림산업의 미청구공사/매출비율이 가장 좁은 밴드 내에서 움직여 왔다. 게다가 초과청구공사/매출비율도
높다. 조선업에서는 해양플랜트가 없고 인도지연 선종이 없는 현대미포>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순으로 미청구공사/매출비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HI Foreigner Trend-외국인 채권잔액 100조원 수성 가능할까?
ㅇ 외국인 원화채권 투자 지속되며 수급관련 우려 완화
- 9월 FOMC 이후 외국인 자금이탈 관련 우려가 크게 완화되며 외국인 채권보유잔액이소폭 증가하는 모습. 아무래도 9월 중반 이후 외국인 보유채권의 만기도래 규모가 크지 않은데다 미국 금리인상 지연 기대가 전반적인 이머징 관련 리스크 완화로 연결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안정되었던 상황- 다만, 이는 신규 자금이 유입되었다기보다는 9월 초 만기도래한 자금의 롤오버가 다소 시차를 두고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며, 대부분은 통안채 단기물 위주로 매수가 진행된 것으로 파악됨. 그 결과 국고채 보유비중이 재차 감소했고, 통안채 보유비중은증가하는 모습
- 국채선물시장에서는 3선의 경우 누적 순매수 포지션이 횡보를 보였으나, 10선은 누적순매수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금리의 플래트닝 흐름을 지지함
- 채권 종목별로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외국인 보유비중이 가장 높은 채권 중 12월 만기도래하는 국고[12-6]에 대해서는 꾸준히 채권 매도를 통해 포지션을 줄여가는 모습이고, 외국인이 주요 매수하는 채권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대부분 16년말 만기도래하는채권이라는 특징을 이어감
ㅇ 10/2일 1.6조원 만기도래 불구하고 100조원 수성 예상
- 외국인 보유채권 중 10/2일 통안채 약 1.6조원의 만기도래가 예정되어 있음. 최근 외국인 원화채권 보유잔액이 100조원을 소폭 상회하고 있어 대규모 만기도래 이후 롤오버가 제한될 경우 100조원 이하로 보유잔액이 감소할 가능성도 존재- 100조원이 기술적으로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나, 100조원을 수성하지 못한다는것은 외국인 만기도래 자금의 롤오버가 지속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다는 것을의미하므로 외국인 수급 관련 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높일 수 있음
- 그러나 당사는 10/2일 1.6조원 만기도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롤오버가 진행되면서원화채권 보유잔액이 100조원은 유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 기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이번주 발표될 국내지표도 부진이 예상되어 금리인하 기대가 유지된다면 외국인 원화채권 투자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
- 10월 금통위 이전 추가적으로 외국인 보유채권 중 1.7조원이 만기도래 예정인데 이번주 외국인 수급 흐름이 10월 외국인 채권투자 패턴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전망■ 핸드폰/IT-아이폰 6S, 6S+ 첫 3일 판매량 1,300만대
9월 25일~27일 3일간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은 1,300만대를 기록해 전작대비 30% 증가, 그러나, 중국 판매량을 제외한 동일 지역 판매 증가율은 미미한 수준으로 것으로 추정, 결국, 중국을 제외할 경우 하이엔드 스마트폰 성장률은 미미하고, 중국의 하이엔드 스마트폰은 아이폰이 시장의 상당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4분기 안드로이드 하이엔드 세그먼트의 판매 실적에 대한 기대치 낮춰야 할 듯
■ 2015년 세계경제포럼(WEF) 국가경쟁력 평가 결과
□ (총평) 우리나라는 총 140개국 중 26위로 전년도와 동일
ㅇ 스위스, 싱가포르, 미국이 각각 1, 2, 3위를 차지, 주변국인 일본(6위), 중국(28위)도 전년과 동일한 순위
□ (분야․부문별) 3대분야 중 기본요인(20→18위) 분야는 순위 상승,
효율성 증진(25위)과 혁신 및 성숙도(22위)는 전년과 동일
ㅇ 부문별로는 거시경제(7→5), 인프라(14→13) 등 7개 부문은 상승한 반면, 금융(80→87) 등 4개 부문은 순위가 하락
ㅇ 총 114개 지표 중 71개가 개선(62.3%)되는 등 경제혁신 3개년계획 등의 정책효과가 일부 가시화
□ (평가 및 시사점) 정부의 적극적인 경제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거시경제 부문 등 개선세가 뚜렷하나 취약분야인 노동․금융부문이 순위상승을 제약
ㅇ 현재 추진중인 구조개혁(노동․금융․규제개혁)이 국가경쟁력 제고와 직결 ⇒ 지속적인 추진 필요■ 시간여행의 피곤함-미래에는 최소한의 기대만 걸고 오늘을 잡아라
ㅇ 9월 주식시장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부담을 줄여가며 반등에 성공했다. 9월 투자환경은FOMC 前과 後로 나뉜다. 9월 FOMC 전으로는 미국 통화정책기조 변화에 대한 거부감이 금융시장을 압박했고, 발표시점에 임박해서는 불확실성 해소의 기대감을 반영시켰다. 미국 연준이 9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내리자 투자자 반응은 안도 보다 아쉬움을 나타냈다. 오히려 금리인상 시기를 미루는 것이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는 없다. 정책기조 변화의 적응된 모습을완성해 가는 것으로 생각된다.
ㅇ 10월 주식시장도 9월과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0월의 시작과 함께 월말에 예정된FOMC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 3분기 경제성적표와 기업실적도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다. 펀더멘탈 모멘텀 지표가 좋지 않다고 해서 금리인상 지연 기대를 갖는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 금리인상 결정은 비정상적인 금리수준을 돌려놓는 과정으로 보아야지 경제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변수가 개별주식주가 방향성을 결정짓는 영향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 시선은 자연스럽게2016년 상반기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10 월 종합주가지수 예상밴드 및 투자전략
ㅇ예상밴드 1,900p~2,050p
ㅇ추천업종/테마 : IT, 유통, 운송, 코스닥
ㅇ투자전략
- 9월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 변수의 약화 가능성에 의한 기대심리로 반등 시도가 전개되었지만, 동결 결정이 경기둔화 가능성으로 재해석 되며 반등탄력 둔화- 10월 증시는 미국 통화정책 변화에 대한 관망세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3분기 거시지표와 기업실적 영향권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됨. 저물가 상황과 경기둔화 가능성을 감안할 경우 시장금리 하락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이 경우 밸류에이션 부담이 컸던 성장주의 가격부담이 상쇄될수 있어 개별종목 흐름이 재현될 수 있음. 실적변수의 지원사격이 강하지 않은 만큼 다양한 테마의 선순환을 활용하는 전략이 바람직
- Strategy Tip : 4분기 시작과 함께 2016년의 그림을 그려야 할 시기. 실적 측면에서 부진했어도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지는 업종/종목군의 선별적 강세 가능성 대비■ 건설-2015년 중소형 총정리 (Lagging 효과로 성장시작!)
ㅇTop Picks: 대림 B&Co, 서한
ㅇ차선호주 : 동원개발 , 코오롱글로벌 , 퍼시스대림 B&Co(005750): 새로운 출발 ! B2C시장 확대 전략No.3
서한 (011370): 대구 /경북권 주택 틈새시장 Developer!
동원개발 (013120): 부산 /경남권 주택개발 무한도전 회사!
코오롱글로벌 (003070):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완결편)
퍼시스 (016800): 의자가 성적 , 연봉 , 인생을 바꾼다!
■ 휴대폰-스마트워치로 확산되는 ‘페이’ 전쟁
10월 출시되는 기어S2에 삼성페이 탑재, 애플페이 중국 시장 진출 및 알리바바의 페이워치 출시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스마트워치를 통해 더욱 확산될 전망. 현재 다양한 방식이 난립 중이나 결국은 NFC가 최종 승자가 될 전망이며 관련 수혜주에 주목
ㅇ삼성페이, 간편결제 시장 확산의 중심에 서다
− 삼성페이 국내 출시 한달 만에 사용자수 60만명 돌파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 28일미국 시장 출시, 이후 중국과 유럽 시장도 확대할 예정
− 중국 온라인 간편결제시장 점유율 50%를 차지하고 있는 알리바바는 알리페이를 탑재한 페이워치를 699위안(13만원)에 출시할 계획. 이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가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으로까지 확대되는 신호탄으로 해석
− 10월 2일 출시 예정인 기어S2에도 삼성페이 탑재될 전망(단, MST(마그네틱 보안전송) 방식을 제외한 NFC(근거리무선통신) 방식만 지원)이며 10월부터 애플페이도 중국 시장 진출 예정ㅇ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최종 승자는 NFC가 될 것
−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성공 요건은 현재의 ‘신용카드’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1) 간편성과 2) 범용성. 이러한 조건을 가장 잘 충족시킬 수 있는 방식은 NFC라고판단. 현재 비밀번호 입력, QR코드, 바코드 등의 다양한 방식은 결국 도태될 것
− 물론 당분간은 삼성페이의 MST(마그네틱 보안전송)방식이 NFC방식과 달리 신규 인프라 투자 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전망
− 하지만 하반기부터 마그네틱 방식의 신용카드가 점차 IC카드로 대체될 것이므로 결국 삼성전자가 애플과 함께 적극적으로 NFC 결제 단말기 보급을 주도해 나가며 NFC방식의 결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ㅇ관련 수혜주: 아모텍, 삼성전기 추천, 크루셜텍도 관심 종목
− 아모텍: 국내 부품업체 중 최대 수혜 전망. 세라믹 칩, 안테나 차폐 관련 독보적 기술 보유. 삼성페이 및 무선충전 안테나 공급 중. 중장기적으로 자동차 전장화에 따른수혜도 기대
− 삼성전기: 삼성전자 Captive 부품업체로서 삼성페이, 무선충전 안테나 공급 중. 하반기 아이폰6S 관련 부품 공급 확대로 실적 개선세 지속될 전망
− 크루셜텍: 알리페이 및 10월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페이 출시로 non-삼성/애플진영의 지문인식모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 이에 따른 매출 급증이 예상되나, 실질적인 cash flow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이 필요■ IT 애널리스트의 일본 탐방기: 일본을 배워야 중국을 이길 수 있다!!
ㅇ일본 주요 IT기업 탐방 실적 큰 폭 개선,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효과 본격화, 공격적인 M&A, 글로벌화 가속
당사는 지난 9월 16일(수)~18일(금) 2박3일간 일본 IT업체들(Kanto Denka, Nikon, Panasonic, JSR, Hitachi, Nitto Denko, Sharp,Murata, Kyocera)를 방문함. 이번 탐방의 목적은, 1) 일본 IT기업들의 실적 개선 원인 분석과 2) 일본 IT기업들이 2008년 이후 진행하였던 사업재편 및 구조조정 과정, 이에 따른 효과, 3) 일본 IT기업들이 진행하고 있는 신규사업 및 M&A 동향, 4) 사업재편에 실패한 일본 IT기업들의 현황 및 원인 등을 점검하고, 5) 이를 통해 한국 IT기업들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및 미래성장산업 등을 살펴보고자 함
ㅇ이번 탐방의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음.
첫째, 일본 IT기업들의 실적이 엔저효과와 일본경기호조 등을 바탕으로 크게 좋아졌으며, 둘째, 2008년 이후 진행된 사업재편과 구조조정효과가 2013년 이후 실적으로 확실히 나타나고 있고, 셋째,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신감을 회복한 일본 IT기업들이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공격적인 M&A에 나서고 있으며, 넷째, 일본 IT기업들이 과거와 달리 글로벌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점 등임
ㅇ일본 IT업체들의 실적 회복 원동력은 1) 원천기술, 2) 선택과 집중, 3) 과감한 구조조정, 한국 업체들에게 주는 시사점이 매우 큼
일본 IT기업들이 2010년 이후 실적이 좋아지고 있는 원동력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음.첫째, 한국과 중국업체들이 쉽게 따라잡을수 없는 원천기술을 우선적으로 손꼽을 수 있음. 일본의 Murata와 JSR, Kanto Denka, Nitto Denko뿐만 아니라 대부분 일본 IT기업들은 핵심사업부에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둘째, 일본의 IT기업들의 실적 회복의 요인 중 또 다른 하나는 바로 선택과 집중. 본인들이 가장 잘할 수 있고 미래지향적인 사업부를 선택해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
셋째, 2008년 이후 일본정부와 일본기업들이 구조조정 및 사업재편을 하는 과정에서 실적 악화의 주요인이면서 향후 한국과 중국업체들과 경쟁이 더욱더 심화될 수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을 단행하였다는 점을 주목해야 할 것임
일본 IT기업들은 바이오/헬스케어/의료산업, 전기차, 스마트홈시장 진출에 높은 관심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업체들 공격적으로 M&A 진행
일본 IT업체들은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스마트카),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홈, 빅데이터, 로봇산업에 주목 이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선진산업(Advanced Industry)’이며, 향후 5G 투자를 통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 본격적인 성장을 시현할 전망 한국 IT업체들은 과감한 사업재편과 공격적 투자, 역량 집중이 필요한 시점■
중국 황금연휴가 다가온다-의료관광 KB
- 중추절에 이어 10/1일부터 7일간은 국경절 연휴가 시작되어 올해는 중국인들에게 최장 12일간의 황금연휴를 쓸 수 있는 연휴. 중국인들 대부분은 쇼핑이나 관광을위해 주로 방한을 하지만 최근에는 한류의 범위가 의료로도 확장돼 의료관광이 새로운 방한 컨텐츠로 부상
-전세계적으로 의료관광시장이 빠르게 성장. 의료관광사업단 분석에 따르면 전세계 의료관광시장 규모는 04년 400억 달러에서 12년 100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중. 의료관광시장은 가격 경쟁력과 의료 인프라와 휴양시설이 잘 갖추어져있는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가 주도-정부는 의료관광 산업 17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지정. 다양한 정책 추진중이며 최근 세법개정안을 통해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내년4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해줄 예정
- 관련주: 메디톡스, 휴메딕스, 한스바이오메드,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 국내외 경제이슈
[중국] 기업수익 급감, 중국 내 성장둔화 우려 제고
ㅇ중국, 8월 기업수익 급감(-2.9%→-8.8%,yoy). 비용↑∙가격↓등 영향. 경기선행지수 하락(98.4→98.2)
ㅇ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방미에 대해 신형 대국관계 구축의 재인식 등 49개의 성과를 제시. 이중 20여개의항목은 경제분야 협력사안으로 양자간 투자협정(BIT) 협상에 진전이 있었음을 강조
- 인민은행은 극심한 변동성에도 금융개혁을 지속하겠다고 밝힘. 다만 저금리에서 환율개혁을 진행하려는 것이라고 강조. 또한 위안화 가치를 적절한 수준에서 유지한다는 입장 재확인
- 일대일로(一帶一路)정책 확산 차원에서 유럽 경기부양 프로젝트(융커플랜)에 참여 결정
ㅇ일본, 구로다 BOJ 총재는 일본 기업이 공격적으로 임금을 인상해야 한다고 발언. 임금상승 없이 물가상승률 2% 달성은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임. BOJ총재와 아베 총리의 회담에서 추가 완화 언급은 회피
ㅇ국내, 9월 소비자심리지수 상승(102→103). 메르스 사태 이전 수준으로 거의 회복되었다는 평가
[미국] 소비심리 호조 및 2/4분기 GDP 확정치 상향 조정, 소비∙투자 증가 영향ㅇ미국, 2/4분기 GDP 확정치 상승(3.7%[수정]→3.9%,qoq,연율). 개인소비지출(3.1%→3.6%)∙고정자산투자(3.1%→4.1%)가 상향 조정된 영향
ㅇ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101.3→103.0). 예상(96.8)상회. 현재여건지수 8년래 최고치(115.8→121.1)
- 미시건대 소비자기대지수 확정치 상승(85.7→87.2). 예상(86.5)상회. 현재여건지수 하락(105.1→101.2)ㅇ미국, 8월 개인소비 횡보(0.4%→0.4%,mom). 개인소득 증가폭 축소(0.5%→0.3%)
- 8월 PCE 근원 디플레이터 상승(1.2%→1.3%,yoy). 예상치(1.3%) 부합
ㅇ미국, 8월 미결주택매매 감소(0.5%→-1.4%,mom). 예상치(0.4%) 하회ㅇ미국, 타룰로 연준 이사는 미국경제의 모멘텀은 회복되고 있으나 여전히 위험성이 남아있다고 진단
-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총재는 미국경제가 상당히 긍정적이며 올해 금리인상을 감당 가능하다고 진단
-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는 주택가격의 급격한 인상 등을 근거로 연내 금리인상 필요성 강조
- 더들리 뉴욕 연은총재는 올해 말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 금리인상은 경제지표에 근거함을 재차 강조
-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총재는 연준의 정책 정상화가 점진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밝힘
-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저물가로 인해 내년 중순까지 기준금리 인상이 부적절하다고 밝힘
-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총재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진단. 금리인상 지연으로 인한 위험을 강조ㅇ유로존, 9월 소비자기대지수 확정치 횡보(-7.1[잠정]→-7.1). 예상치(-7.1) 부합
ㅇ독일, 9월 소비자물가 예비치 하락(0.0%→-0.2%,mom). 전년비 횡보(0.2%→0.0%). 유로존 내 디플레이션우려 제고. 분데스방크 총재는 유로존 디플레이션 우려는 소멸된 반면 물가 상승압력의 약화 우려를 시사ㅇ라가르드 IMF 총재는 올해와 내년 성장 전망치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진단. 현재여건은 성장 전망치를 낮추며, 신흥국 경제 부진 탓이 크다고 진단
■ [박근혜 대통령 유엔외교] 개도국 소녀 보건·교육 2억달러 지원… 새마을운동 노하우·경험 적극 전수
ㅇ이디(033110)
박 대통령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회의에 참석해 "개발도상국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직업학교와 고등기술학교 건립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를 한국에 초청하는 장학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디는 현재 세계 교육기자재 제조업체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직업학교와 고등기술학교 건립을 위한 EDCF(대외협력기금) 수주를 올해에만 모잠비크와 베트남 등 2건을 따냈으며, 추가적인 수주도 기대되고 있다.
■ 바이오-미국발 약가논쟁, 바이오시밀러 업계에는 긍적적
ㅇ힐러리가 촉발한 고가약 논쟁이 바이오주식들 주가 급락의 원인 제공
당선 가능성이 높은 미국 대선주자 힐러리의 Turing Phamacueticals의 비상식적인 약가 인상에대한 비판과 관련 대책들의 발표가 바이오 및 제약관련주들의 주가 하락의 도화선으로 작용ㅇ힐러리의 약가 관련 정책제안:
1) 만성질환자의 약 처방액 한도 월 250달러로 제한
2) 소비자에 대한 약광고비의 세금감면 제도 철폐
3) 안전규제가 확실한 국가로부터의 저가약 수입 확대
4) 공적보험에서의 정부의 약가논의 개입권한 도입 5) 연구개발비용 최저 한도비율 설정해 이에 미달하면 각종 혜택 종료
지난 월요일 미 하원의 관련 소위의 민주당 위원들이 최근 심장병관련 약가를 인상한 Valeant Phamaceuticals의 경영진을 소위에 불러 해명을 듣기로 하면서 미국발 약가논쟁과 관련주식들의주가 하락폭이 깊어지는 중
ㅇ2014년부터 미국 약 처방 지출 이미 급증추세 진입, 약가인하 정책은 필연적일 것
미국의 2014년 약 처방 지출액은 전년대비 13.1% 급증하며 10년내 증가율 최고치 기록. 희귀질환치료제 등 고가의 바이오 약품등의 스페셜티 약 처방액이 30.9% 급증한 것 주요인. 지난 5년간FDA의 고가 바이오의약품 판매허가가 큰 폭 늘어났기 때문에 당분간 미국의 약가 지출 증가 폭은10% 이상이 유지될 것으로 판단
ㅇ오바마케어에 따른 보험적용 인원 증가도 2천만명 이상이므로 고가의 바이오약 논란을 제외하더라도 미국의 약가지출 증가 문제는 누가 정권을 잡던 필연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로 등장하원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공화당이 반대하고 있어 약가인하를 직접적으로 명령하는 정책은 어려울것으로 예상되나, 공적의료보험인 메디케이드, 메디케어를 통한 바이오시밀러 처방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와 First-in-Class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 등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
ㅇ국내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게 긍정적, Top Picks: 셀트리온, 삼성물산, 이수앱지스
셀트리온(BUY, 목표주가 118,000원): 유럽과 일본 등에서의 램시마의 판매호조로 바이오시밀러업계의 선두주자로 성장한 상태, 미국의 약가인하 논쟁은 궁극적으로 바이오시밀러 시장 확대를 통해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과 성공은 시간 문제일 뿐으로 판단삼성물산(BUY, 목표주가 242,000원): 머크, 바이오젠아이덱 등과의 제휴로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시장 출시가 2016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 상대적으로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5의 바이오시밀러를 동시에 개발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 시장 장악력면에서는 경쟁사보다 우위
이수앱지스(BUY, 목표주가 15,000원): 희귀질환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로 3종의 바이오시밀러 상용화해 젠자임, 샤이어 등의 해외업체가 독점하던 국내 시장 잠식 중, 고셔병 치료제는 해외임상 3상을 완료해 해외수출이 가시화되고 있고, 파브리병 치료도 해외임상 3상을 계획 중이어서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이 예상됨.
■ 제약-미국에서 시작된 바이오 주가 하락, 우리는?
ㅇComment
약가규제가 시행된다면 부정적인 영향은 있을 것, 하지만 실제 법제화될지는 지켜보아야 할 대목:힐러리 클린턴의 공약에 따르면 신약개발 및 발매에 있어 향후 제네릭과의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신약에 대한 기대 이익이 낮아지면서 R&D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바이오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실제로 세금 우대에 대한 규제 강화, 자료 독점권 기간 축소, 만성질환자들의 의료비 부담 상한 제한 등을 시행하게되면 제약시장 위축 및 신약개발 회사들의 수익성 악화로 연결된 개연성이 높다.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발표되는 의약품 가격 규제 정책이 실제로 법제화될지는 미지수이다. 제약회사들의로비와 공화당의 반대로 인해 실제 산업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이오가 저금리와 넘쳐나는 유동성의 대표적인 수혜주였던 만큼 연준의 금리인상과 매크로 변수로 인해 조정을 받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ㅇAction
국내 바이오 기업들 펀더멘털에는 변화가 없지만 조정도 피할 수는 없다: 신약개발 역량 강화라는 펀더멘털과 향후 신약개발 라이센싱의 기회가 많아질 것이라는 명제에 아직은 변화가 없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바이오 밸류에이션 버블 논란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는 점도 사실이다.따라서 국내 바이오 주가도 당분간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4분기 중국 정부정책 이벤트 개괄]
ㅇ미중 정상회담(9/25일)
1) 글로벌 경제 시스템 안정화(위안화/경기부양),
2) 사이버 안보,
3) 환경 및 기후변화
ㅇ5중전회(10월 중순)
1) 13차 5개년 계획 승인,
2) 중장기 성장률 목표(6.5% 내외) 수립,
3) 구조개혁 및 인프라 투자 계획 수립
ㅇG20 정상회담(11/15~16일)
1) 신흥국 구조개혁,
2) 선진국 완화적 통화정책 유지,
3) 주요국 재정확대 권고ㅇ경제공작회의(12/10일 전후)
1) 2016년 경제 운용계획 수립,
2) 지속 가능한 성장,
3) 구조개혁 및 적극적 재정확대■ 주차장도 이제는 브랜드 시대
ㅇ3조원 규모로 성장한 일본의 브랜드 유료주차장 산업
일본에는 지난 20년 간의 장기 불황에도 꾸준히 성장한 숨겨진 산업이 하나 있다.바로 브랜드 유료주차장 사업이다. 일본에는 주차장 운영 사업을 영위하는 상장사만7개가 있고, 상위 9개 업체의 2014년 합산 매출액은 3조원에 육박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파크24의 주차장 관련 매출액은 1996년부터 2014년까지 단 한 차례의 역성장 없이 연평균 12.6% 성장했고, 1999년 이후꾸준하게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1) 유료주차장 이용에대한 저항감이 낮은데다, 2) 부동산 버블 붕괴로 주차장 용지 확보가 용이했으며, 3)경기 침체로 인건비 부담이 늘어 무인주차장 시장이 급성장할 수 있었다.
ㅇ한국의 브랜드 주차장 시장 성장은 지금부터
우리나라는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유료주차장 이용에 대한 거부감과 불법주차에 대한 관대한 주차문화 등으로 유료주차장 사업이활성화되지 못했다. 그러나 정부의 주차문화 개선 정책과 무인주차장 시스템 도입으로 적재적소에 주차장 공급이 가능해지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브랜드 주차장 사업이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무인주차장은 설치 용이성과 비용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차장 운영시장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중소형주 가운데 AJ네트웍스, 한국전자금융, C&S자산관리 등이 주차장 사업에 진출해 수혜가 예상된다.
ㅇ스몰캡 전략: 방향성 탐색국면, 안정성장주와 턴어라운드주 위주의 슬림화
하락세로 전환된 경기 싸이클을 감안하면 코스닥지수가 탄력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이지만 경기가 둔화국면을 벗어나 침체국면으로만 치닫지 않는다면,트레이딩 관점에서의 개별종목 접근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다만 여전한 시장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바텀-업 차원에서 경기 싸이클과는 무관하게 이익 안정성과 가측성이 담보될 수 있는 안정성장주(Steady Stock), ‘실적주중 실적주’라고 할 수 있는턴어라운드주 위주의 슬림화가 바람직해 보인다.
ㅇ중소형주
AJ네트웍스(095570) AJ파크 2007년 관계사와의 시너지, 장비제조 능력 등의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
한국전자금융(063570) 나이스파크 2014년 전국적인 조직망, 무인기기 관리업체로서의 장점을 살려 무인주차장 사업 진출
C&S자산관리(032040) NA 2013년 인천공항 발렛파킹 서비스 등 대형 유/무인주차장 중심 운영ㅇ대형주
GS(078930) GS파크24 2006년 파크24와 합작 설립한 손자회사 GS파크24를 통해 사업 영위(지분율 50%)■ 이슈분석-바쁜 한 주
?중국의 경기둔화
최근 중국의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완화되며 안정을 찾는 모습
10월 5중전회를 앞두고 재정정책을 얼마나 큰 규모로 내놓을지에 집중해야 할 것?미국의 경제지표
이번 주 미국의 경제지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거의 매일 중요한 지표들이 발표월요일 - 개인소득, 소비,PCE가격지수
화요일 - 소비자신뢰지수목요일 - 제조업지수
금요일 - 비농업고용자수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의 경제지표는 소비와 인플레이션율은 보합, 제조업은 둔화, 고용은 개선이라는 특징을 보일 것이다. 결국 최근 미국 경제의 현황을 그대로 나타내는 지표결과라 할 수 있다. 결국 이번주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고용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고 해도 제조업지표 둔화가 이어진다면 금리인상 시기는 10월보다는 12월로 봐야 된다.
?연준위원들의 연설
옐런 연준의장 : 지난 주 연설에서 올해 금리인상을 이야기월요일 -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은총재 인터뷰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총재의 통화정책 관련 전망 이야기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의 미국 경제애 대한 발언
수요일 - 재닛 옐런 FOMC 의장 발언
목요일 -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 경제 전망 관련 연설
금요일 -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총재 연설
이번 주는 어느 때보다 바쁜 한 주가 될 것이다. 월요일부터 이어지는 각 연준위원들의 발언과 경제지표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키울 것이다. 특히 수요일 미국의 ISM제조업지수와 중국의 PMI제조업지수를 제외하면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가 예상되는 한주다. 그리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스시코 연은 총재의 발언부터 스탠리 피셔 발언까지 대부분 연은 총재들은 미국 경제에 대해 양호한 전망을 이야기 할 것이다.
즉 지표와 발언 모두 미국의 금리인상과 관련된 발언들이며 이번 주 이들로 인해 미국의 금리인상 이슈는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다만 미국의 ISM제조업지수와 중국의 PMI제조업지수의 위축은 경기둔화 우려감을 키울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주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그리고 상품시장 등 대부분의 금융시장은 변동성이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 각종 CDS 급등: 악재에 둘러싸인 금융시장- HI
ㅇ 진정되지 못하는 미국내 금리정책 불확실성 리스크
지난주 미 옐런 의장이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재차 강조했지만 금융시장은 여전히 금리인상에 대한 의문 부호 내지 엇갈린 반응으로 화답 중임. 주식시장의 경우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에 반응하면서 초저금리 시대의 대표적 수혜주로 각광받았던 바이오 관련주가가 직격탄을 맞음.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은 연내 금리인상을 반신반의하고 있음. 미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로 미 연준이 섣불리 금리인상에 나서기 어려울것으로 판단하는 분위기임. 1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28일 종가기준으로 다시 2.1%를 하회한 것이 이러한 분위기를 뒷받침해줌. 결국 10월 FOMC회의(27~28일) 이전까지는 금리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 리스크가 크게 해소되기는 어려워 보임ㅇ VW CDS 급등 : VW사태도 진정되기보다는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
VW계열사인 아우디(210만대) 및 스코다 (120만대)에서 판매된 디젤차 역시 문제가 된조작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짐. VW 주가는 지난 9월 17일 이후 약 36% 급락하였고 VW社 CDS는 사태 발생 이후 약 205bp가 급등함. 무엇보다 VW CDS가 08년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수준에 다가서는 등 위기의 강도를 잘 보여주고 있음.물론 VW社가 독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파산 등의 최악의 상황으로는 치닫지 않겠지만 VW社 사태는 4분기 혹은 내년 1분기까지 독일 경제성장률을 하향시키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임ㅇ 중국 CDS와 브라질 CDS 동반 급등세
중국 CDS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면서 지난 12년 6월 최고치를 기록중임. 문제는 이러한중국 CDS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공산이 높다는 점임. 글로벌 경기 둔화와 더불어 추가적 경기부양책 실시 지연 등을 감안할 때 단기간내 제조업 등 중국 경기회복이 쉽지않아 보인다는 점은 4분기 글로벌 경기에 커다란 악재임
브라질 금융시장 불안도 지속중임. 지난주 중앙은행 총재의 구두개입으로 헤알 가치가안정을 회복하는 듯했지만 금주들어 재차 급락함. 브라질 경기와 금융시장도 상당기간불안할 흐름을 이어질 전망이어서 글로벌 자금 흐름이나 경기에 악재로 작용할 전망ㅇ 4분기 국내 성장률의 하향 압력 높아져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 강화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자금의 추가이탈압력이 높아질 전망임. 또한 4분기중 국내 수출 경기 회복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4분기 국내 성장률 및 기업이익 사이클의 하향 조정압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10시 시장 코멘트
- 미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 속 경기지표 호조, 헬스케어 반등에 힘입어 S&P500 지수가 6일 만에 반등에 성공한 반면, 나스닥 지수는 6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혼조세로 마감
- 1% 이상 급락하며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로 하락세
- 680P선을 내주며 하락 출발한 코스닥도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로 하락폭을 확대하며 670P선 마저 위협■ 10시 특징종목 및 이슈
- 전기차 관련주: '폭스바겐 사태'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연일 강세
상신이디피(091580), 우리산업홀딩스(072470), 뉴인텍(012340), 피앤이솔루션(131390), 엔앨에프(066970) 등 강세
- 동양네트웍스(030790): SGA - KJ 프리텍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초강세
- KJ프리텍(083470): 동양네트웍스 지분 취득 소식에 초강세
- 세종텔레콤(036630): '안심번호를 활용한 국민공천제’도입 기대감에 상한가
- 타이거일렉(219130): 초고다층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업체로서 신규 상장 이틀째 상한가
- 아모텍(052710): 간편결제 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
- 에너지솔루션(067630): 56억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시설 설비공사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 하이쎌(066980):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GTF)의 중국 국경절 특수 기대감에 견조한 오름세
- 모나미(005360): 해외 진출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SK컴즈(066270): SK텔레콤으로의피인수 소식에 전일 급등했으나, 급등 하루만에 차익실현 매물로 급락세
- 쌍방울(102280):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이틀 연속 급락세
- 제약주: 미국 헬스케어 주 급락으로 동반 하락세
경보제약(214390), 유유제약(000220), 펩트론(087010), 한미약품(128940), 동국제약(086450) 등 하락세- 오뚜기(007310): 지속 성장 전망에 상승
- 대우조선해양(042660): 3분기 수주 부진 소식에 급락세
- 한국항공우주(047810)": 한국형 전투기 사업 차질 우려감에 나흘 연속 급락세■ 9월 30일 (수) 리서치 아침회의
ㅇ 제약 / 정보라 연구원
- 힐러리 클린턴의 약가 규제 공약 발효 이후 나스닥 바이오 급락
- 규제가 시행된다면 부정적인 영향, 하지만 실제 법제화 여부는 미지수
- 국내 바이오 기업 펀더멘탈 변화는 없지만, 조정을 피할 수는 없을 것
- 하반기까지 예정된 큰 이벤트 부재, 16년 상반기를 기다리며 저가 매수 전략ㅇ 현대차 / 김평모 연구원
- 현대차 북미 소나타 47만대 리콜
-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의 권고에 따른 조치 : 충당금은 3Q15에 적립 예정
- 충당금의 구체적인 규모는 추정 어려움 (이상있는 경우만 교체)
- 폭스바겐 디젤 파문으로 소비자들이 민감한 상황에서 재빠른 조치는 긍정적
- 중국 수요둔화, 임단협 등 최악의 상황은 지나가고 있음■ [이그전] 추석 연휴, 글로벌 증시를 움직인 두 가지 이슈
ㅇ미국/일본 증시의 부진
- 연휴 동안 글로벌 증시는 부진했습니다. 특히 미국/일본 증시가부진했습니다. (나스닥 -4.6%, 니케이 -3.6%)
- 반면 채권은 강세를 보이며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미국 10 년 국채금리는 2.06%로 하락했습니다.
- 중국경기 둔화 우려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며, 글렌코어(광산주) 주가는 그제 30% 급락했습니다. (어제 17% 반등)
ㅇ바이오 랠리의 타격
- 두 가지 사건이 눈에 띕니다.- 첫째, 바이오주 급락입니다. 민주당(힐러리)의 약가 규제 주장으로 바이오주는 고점대비 -27% 하락했습니다.
- 2013 년 길리어드의 소발디(간염치료제) 약가(1 알 1000$) 규제 논란당시에도 바이오 지수가 급락한 적이 있습니다.
- 이번엔 규제 가능성이 전보다 높아지며 낙폭도 커지고 있습니다
ㅇ중국 경기 우려- 두번째는 중국 경기 우려입니다.
- 지난 월요일 글로벌 증시 급락을 야기했던 것은 8 월 중국 제조업 순이익이 -8.8%YoY 를 기록했다는 뉴스였습니다.
- 업종별로 보면 철강/석유가 부진했고, 최근에는 자동차/IT 기업의 마이너스가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공급과잉 산업들입니다.
- 생각보다 글로벌 증시가 좋지 못합니다. 월가에선 비관론이 확대되고 있고, 차트도 썩 좋지 못합니다. 9 월 경제데이터/3 분기 실
적 윤곽이 드러나는 다음달 초까지는 등락이 심해질 듯 합니다.
ㅇ요약하면 이렇습니다.
① 추석연휴 동안 글로벌 자산가격 변동 추이를 그렸습니다. 전반적으로 리스크 회피가 나타났습니다.
② 민주당(힐러리)의 약가 규제 이슈로 급락했는데, 2013 년 소발디(간염치료제) 약가 조사와 비슷하지만 더 강한 분위기입니다.
③ 8 월 중국 제조업 순이익이 -8.8%를 기록했다는 소식도 악재였습니다. 업종별로는 중국 자동차/IT 이익이 급락 중입니다.■ 고PER의 수난, 고배당의 선전
ㅇ고PER의 수난
국내 증시가 추석 연휴로 쉬는 동안 중국 증시는 경기와 제조업 실적 부진 우려로하락했다. 미국은 엇갈린 경제지표로 인해 기준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갑론을박(뉴욕 연은 총재 더들리와 시카고 연은 총재 에반스의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한 견해 차이)이 이어졌고, 투자자들은 혼란에 빠졌다.중국과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0.67%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2분기에(평균=0.60%)에 비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불확실성은 고PER주들에게 더욱 불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고PER지수인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지수는 -10.7%나 급락했다.
ㅇ리스크 오프 국면 진입 Vs 게임 체인저
① 글로벌 증시에서 성장(Growth) 보다는 위험(Risk) 수위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지수 하락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리스크 오프 국면 진입). ② 엔화와 유로화를매도(Short)하고, 위안화와 원화를 매수(Long)하는 캐리인덱스 하락,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 공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③ 리스크 오프 국면 진입과 캐리인덱스 하락은 공매도 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변수는 세 가지다. ① 국내 기업의3분기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진정 여부(10/6일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예정), ② 10/15일 국내 금통위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 ③ 중국 재정 및 인프라투자 정책 발표 여부(10월 중순 18기 5중 전회 개최 예정)다.
가장 먼저 가시화 될 수 있는 변수 중 하나가 기업 실적이다. 그러나 국내 기업의전체적인 이익수정비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전자/부품, 의료기기, 음식료 등을 제외 시 대부분 업종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9월 초 대비 하향 조정되고있다. 지수 반전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은 시기다. 한편 다른 두 가지는 정책과 관련된 변수이기 때문에 기대감만을 가지고 접근하기에는 아직 위험이 커 보인다.
ㅇ고배당의 선전
미국 증시는 고PER주의 급락으로 부진했지만 상대적으로 고배당주는 선전하는모습을 보였다. KOSPI의 배당수익률은 1.47%까지 높아졌다. 3년물 국채금리(현재 1.61%)와의 차이도 0.14%p로 축소됐다. 두 수익률간의 격차가 축소되는 국면에서 고배당주가 강세를 보였다.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순부채 비율이 낮은 기업 중 배당관련 세금 부담 완화를 감안해 최대주주 지분율이 상
대적으로 높은 기업들에 관심을 가져 보는 전략이 필요해 보인다.GKL, 메리츠화재, 대교, 한국쉘석유, 진로발효, 서원인텍, S&TC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 10월 증시, 前弱(지표, 실적부담) 後强(정책 기대)
9월 FOMC회의를 기점으로 증시 흐름이 통화정책 변수에 대한 안도에서 신흥국 경기 변수에대한 불안으로 바뀌고 있는데, 이를 잘 대변하는 것이 달러강세 압력 속도조절이 아닌 강세압력 상존과 신흥국(아시아)통화지수 재 하락임.
4분기 증시 방향은 연준이 신흥국에 던진 숙제인 신흥국 경기 불안 해소 여부에 달려 있느데,일단 10월 증시는 전약후강이 예상됨. 초반은 대내외 경기 지표 부진과 실적 하향 부담으로조정(그러나 제한적 수준)을 그리고 중반 이후 중국 정책 사이클 기대로 반등 모색이 예상됨.2013년 버냉키 출구전략 전후와 현재 증시 흐름이 유사한데, 4분기 주가 복원(상승)을 위해서는 신흥국 정책 재개(및 효과)와 함께 글로벌 경기 모멘텀 회복, 안정적 EPS 개선 흐름, 아시아통화지수 하향 안정 및 외국인 순매수 전환 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해 보임.
■ 한국 주식시장 전망: 갭하락 후 낙폭을 줄일 것 KR
추석 연휴기간 동안 글로벌 주요증시의 변동성폭은 아시아시장은 일본이-5.31%, 중국이 -1.75%, 호주가 -2.34%하락했다.
유럽시장은 영국이 -0.88%, 독일이 +0.24%, 프랑스가 -0.08%의 움직임을보이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다우지수가 -152.19p(-0.94%) 하락했고,S&P500지수도 -48.15p(-2.49%) 하락했으며 특히, 나스닥이 -217.15p(-4.59%)나 하락했다.
가장 큰 특징을 보인 곳은 나스닥과 일본이다. 나스닥의 경우는 바이오섹터가크게 하락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2014년 3월 당시 바이오섹터와 관련된 버블논란이 증시에도 영향을 주며 크게 하락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약품가격논란으로 인한 실적 우려감에 따른 하락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우지수등 보다는나스닥이 큰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여기에 글렌코어의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했는데 글렌코어가 단순히 광산업체라기 보다는 원자재 트레이딩 업체라는 점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파생되는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감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특히 바이오섹터 와글렌코어로 부터 파생된 심리적인 불안감은 신흥국 환율의 약세를 불러왔다.그러다 보니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도 악영향을 받았다. 그렇기 때문에일본의 니케이지수와 미국의 나스닥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이다.
물론 중국의 8월 공업기업 이익률이 -8.8% 감소했다는 점도 시장에 영향을 줬다. 이로 인해 중국의 성장률 둔화 우려감을 키운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중국의 경제체질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공업기업 이익률이 감소했다고해서 중국의 경착륙이 이어질 가능성은 없다.즉 바이오섹터와 글렌코어로 부터 이어진 투자심리 위축이 중국 경기 우려감으로 확대 재생산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10월 1일 발표되는 PMI제조업지수는 전월에 비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최근 중국 GDP성장률에서 서비스업이차지하는 비중이 57%를 넘는 등 체질변화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성장률 둔화 우려감은 크지 않다.
여기에 10월 5중 전회를 앞두고 중국의 재정정책 확대 가능성도 있다.그렇기 때문에 오늘 한국 증시는 연휴기간 글로벌 변동성에 따른 갭하락은 피할수 없다. 그렇지만 한가지 다행인 것은 연휴 마지막날 유럽과 미국시장의 하락을 부추겼던 바이오섹터와 상품시장이 안정을 찾았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한국증시는 갭하락이 제한되거나 크게 갭하락 후 낙폭을 줄이는 변화를 보일 것으로예상한다. 다만 여전히 중소형지수가 위축되고 있다는 점에서 코스닥의 하락은좀더 클 수 있다.결국, 코스피지수는 1,900~1,920p, 코스닥은 660~670p정도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 고령화의 해법이 될 수 있는 난민구제 키움
현재 유럽은 2차 세계대전 이래 닥친 최대 난민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난민위기가국방, 재정, 정치, 문화 각 부문에서 분명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망명신청자/난민의 유입이 역내 생산가능인구 증가와 노동시장의 구인수요를 흡수할 수있다는 측면에서, 유럽 경기에 오히려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국가는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 입니다.
ㅇ유럽 난민위기 발생과 파생리스크
최근 8월부터 중동에서 유럽으로 난민이 대규모로 유입되기 시작했다. 2차 세계대전 이래 유럽에 닥친 최대 난민위기로 여겨지고 있다. 난민 발생의 원인은 독재, 종파간의 분쟁, 기후변화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인데, 주 발생지인중동·아프리카 지역에 지리적으로 인접한 유럽으로 난민은 꾸준히 유입될 전망이다. 유럽 난민위기에 대한 파생리스크는 크게 세가지: ① 수백만 명의 잠재적 난민들이 유럽으로 들어오려는 상황에서 외부 국경통제권을 회복하는것; ② 유럽 재정부담의 가중; ③ EU의 정치적 분열 가능성이다.유럽 난민위기를 타개해 나가기 위한 12만 명 난민할당제에 동유럽 국가들의반대가 완고했다. 그 이유는 ① 우크라이나 사태 당시 난민이 인접 동유럽으로 집중 유입, ② 역내 난민 증가에 따른 국방·안보 리스크, ③ 난민구호 경험과 인프라 시설의 부족 등이다.
ㅇ유럽, 난민위기에서의 성장 기회
1990년대에 고령사회에 접어든 유럽은 이제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두고 있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세를 경험하고 있는 유럽에서, 난민 유입은 오히려유럽 인구증가를 평년 수준으로 올리는 효과가 있다. 지난해 유럽에서 망명신청이 가장 많았던 독일(32.4%, 20.3만명)이다. 독일의 사례를 통해, 난민이주의 경제적 효과를 살펴볼 수 있다. 35세 미만의 인구 비중을 비교해볼때, 독일 인구의 약 36%가 해당되지만, 독일 망명신청자의 경우 80%에 이른다. 망명신청자/난민의 유입은 역내 생산가능인구 증가와 노동시장의 구인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유럽 경기에 오히려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수 있다고 판단한다. 유럽 난민위기에서 ‘성장’의 수혜가 기대되는 국가는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오스트리아이다.■ (Emerging Monitor) 인도 기준금리 50bp 인하 대우
인도 중앙은행은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 50bp 인하 결정.동 결정은 시장 예상치(블룸버그 컨센서스: 25bp인하)를 상회하는수치로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에서 인도 경제를방어하고자 하는 중앙은행의 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보임.
특히 중앙은행의 관리목표(6.0%)를 하회하는 물가(3.66%)가 환경과신흥국 통화 중 루피화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면서, 중앙은행의 통화완화 정책이 가능했던 것으로 판단.
금번 금리인하로 자금 조달 비용이 낮아지면서 경기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다만 아직까지도 9.85%로 유지되고있는 5대은행 기준금리도 함께 큰 폭으로 인하되어야, 정책의 효과가 반감되지 않을 전망.■ Barclays의 4분기 글로벌 경제 전망
3분기 글로벌 시장 : 호재보다 악재가 많았다
4분기는? DM과 EM의 성장 모멘텀 차별화가 이어질 전망
브리질, 경기침체의 강도가 생각보다 깊다
선진국은 민간소비가 대외여건 약화를 상쇄하며 성장세 이어갈 것
일본 성장률 다시 1% 미만으로
원자재 주요 소비국, 글로벌 제조업의 전진기지인 중국이 글로벌 경제의 key를 가져
위안화 가치절하의 가능성에 주의해야
■ 스몰캡 추천주
ㅇ현대그린푸드
사업지주회사 행보 가속화로 성장성 부각될 듯
동사 사업지주회사로서의 행보 가속화되면서 성장성 부각될 듯
범현대가 밸류체인 활용으로 에버다임 인수 시너지 효과 클 듯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5,000 / 전일종가: 25,450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ㅇ한글과컴퓨터
수출 경쟁력 확보시 주가 레벨업 기대
3분기 영업이익 69억원(+13% YoY) 예상
하반기는 수출 모멘텀을 즐길 시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 / 전일종가: 23,200
신한금융투자 김현석
ㅇ파트론
3Q15 Preview: Platform 전략 수혜주에 재조명 필요
3Q13Q15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큰 폭 개선, 예상치를 충족
중저가폰 물량증가 구간에는 Platform 전략 수혜주에 주목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500 / 전일종가: 8,550
한국투자증권 박기흥
ㅇ코리안리
고액사고 감안 시 양호한 실적, 향후 해외 성장에 주목
8월 순이익 102억원 (-56.1% YoY)으로 고액사고 감안 시 양호한 실적 기록
해외부문에서의 성장성 회복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500 / 전일종가: 14,100
KB투자증권 유승창
ㅇ웹젠
낮은 밸류에이션, 높은 포텐셜
오리진 애플 앱스토어 출시
퍼블리싱 라인업 다양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 / 전일종가: 31,050
현대증권 나태열
ㅇ상아프론테크
3분기부터 전기차부품 매출액 성장 폭 확대
3분기 전기차부품 매출액 전년대비 50% 성장 예상
반도체 등 특수소재에 이어 전기차부품까지 실적견인, 전년대비 영업이익 89% 증가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 / 전일종가: 8,200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음식료 다이제스트(9.25) [한투증권 이경주]
▶업종 performance: 음식료지수 -0.24%로 코스피(-0.22%)대비 약세▶Hot stock : 팜스코 +3.52%, 삼양제넥스 -3.63%
▶공시① 현대그린푸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건설기계장비 생산 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에버다임 지분 45.17%(약 8백만주)를 현금 약 941억원에 취득
② 대상: 자회사인 대상베스트코의 채무 800억원에 대해 약 44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③ 삼립식품: 자회사인 삼립지에프에스의 채무 100억원에 대해 120억원 규모의 채무보증
④ 남양유업: 신영자산운용이 지분율 5.01% 신규 보유
▶기업동향ㅇ 오뚜기:
- 3분기 최근 매출액 YoY 증가율 조미식품 -low single digit, 소스류 +mid single, 수산물 +low to mid single, 면류 +low single, 유지류 -low to mid single, 냉동식품류 +mid single 정도로 2분기와 큰 변화 없는 듯(2분기 연결 +5.4%, 별도 +3.5%)
- 2분기 수익성 개선은 원재료비 하락, 원가 절감 노력이 주효. 3분기까지는 저가원료 투입 기저 효과 발휘 예상
- 쿡방등에 주력 상품 노출 확대하며 HMR 신제품도 더 확대할 것
- 라면 점유율은 판촉 강화로 6, 7월대비 8월이 소폭 오른 20%(중량) 기록한 듯
- 히트제품이나 매출액 성장률은 아직 선두업체대비 낮은 상황
▶뉴스
① CJ제일제당 판매 '육개장' 일부제품서 기준치 초과 식중독균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5/0200000000AKR20150925175400017.HTML?input=1195m
② 일본 JT, 미국 레이놀즈 담배사업 부문 인수 협상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25/0200000000AKR20150925117700009.HTML?input=1195m
③ 중국 영유아제품 시장 변화…작년 한 해 +7.3% 성장… ‘오프라인 해외직구’ 채널 급부상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53326
④ 맥주업계 AB인베브-사브밀러 메가합병 암초로 등장한 중국 독과점 규제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25/2015092502430.html
▶곡물 & 라이신 가격(DoD)
① 곡물: 대두 +0.49%, 소맥 -2.02%, 옥수수 -0.46%, 원당 +2.19%
② 중국 라이신: 25일 기준 중국 평균 가격 7.8위안/kg(+0.00% DoD, +0.00% WoW)
③ 중국 메치오닌: 25일 기준 중국 평균 가격 34.4위안/kg(+0.00% DoD, -0.43% WoW)
★ 위 내용은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의 결재가 완료된 것입니다
■ "독과점주 태경화학·KCI 잘 나가네"-한경
ㅇ태경화학, 탄산가스 30% 과점
ㅇKCI, 계면활성제 70% 점유미국 금리인상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비즈니스 모델이 견고한 독과점 종목이 주목받고 있다. 독과점 기업은 안정적으로 실적을 내기 때문에 대외 리스크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태경화학은 25일 장중 1년 최고가인 743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주가가 15%가량 뛰었다. 이 회사는 탄산가스 제조시장의 30%를 과점하고 있다. 주력 상품은 농업 및 반도체용 탄산가스지만 최근 탄산수시장 확대로 음료용 탄산가스 부문이 성장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탄산수시장에 대한 관심이 모멘텀(상승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시장점유율 1위인 과점주이기 때문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하다”고 말했다.
코스닥 상장사 KCI도 올 들어 주가가 45%가량 올랐다. 샴푸 린스 등 헤어케어 제품에 들어가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를 제조하는 회사로, 국내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독과점 업체다. LG생활건강과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로레알등 글로벌 기업들도 고객사로 확보한 만큼 이익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전통적인 독과점주인 한국항공우주, KT&G, BGF리테일 등도 올 들어 꾸준히 강세를 보인 종목이다. 백찬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도 비즈니스 파워를 지닌 독과점주에 투자를 늘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최근 글렌코어의 주가 급락과 관련 높은 부채규모와 향후 감익 우려에 주가가 급락해 고려아연과는 무관 : KTB
- 비철금속 업종 내 최선호주로 고려아연 유지
- 지난 28일 글렌코어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 하락. 8월 초 대비로는 약 60%나 급락 : 금속가격이 약세를 띄는 가운데 글렌코어의 재무구조 악화로 이 같은 급락세가 펼쳐진 것으로 풀이
- 8월 초 이후 귀금속과 주요 산업금속의 변동폭은 -14%~4% 이지만 글렌코어의 주가는 60% 하락해 주가 낙폭은 금속가격 하락폭 상회
주가 급락을 가속화시킨 근본적인 원인은 부채와 감익 우려 때문- 글렌코어는 대규모 투자 및 광산 수익성 하락으로 인해 순차입금이 약 410억달러로 시가총액 대비 약 3배 규모로 증가, 또한 현금성예금을 이자, 세금, 상각 차감 전영업이익으로 나눈 수치가 약 4.5배로 글로벌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아, 이에 따라 글렌코어는 지난 7일 유상증자와 자산매각 등을 포함한 102억달러 규모의 부채감축 계획을 발표, 그러나 중국 비철금속 시황이 부진함에 따라 재무구조 개선 방안은 시장 기대치에 못 미쳐 주가 하락이 지속된 것으로 보임
- 고려아연과 풍산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 우려가 있을 수 있지만 고려아연에 대해서는 글렌코어와 가은 우려를 할 필요가 없으며
고려아연의 순현금 구조는 개선돼 올해 약 1조1000억원, 내년 1조7000억원으로 전망되고 재무구조는 향후 더욱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예상■ [헬스케어 주간 이슈] KDB대우 김현태
1. 금주(9/21~9/25) 주요 이슈
-주요 이슈: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배임 혐의 판결, SK케미칼의 유상증자, 녹십자의 미국 ASD사와 MOU 해지, 동아에스티 시벡스트로의 미국 처방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배임 혐의 판결: 현 대표이사에 대해 집행유예 4년 판결. 본 판결로 현직 대표이사의 부재에 따른 경영 공백 리스크가 해소된 것으로 보이고, 이는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 또한 우리는 동사의 지주사 재추진 여부에 주목
-SK케미칼의 유상증자 결정: 2,000억 원 규모.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신주배정기준일 10/16. 유증 마련 자금은 제약·바이오사업 연구개발투자, 친환경 소재 사업 확대 등을 위해 쓰일 예정
-녹십자의 ASD헬스케어와 MOU 해지: 본 MOU는 IVIG SN, 그린진에프(혈우병) 등에 대한 것. 우리는 ASD헬스케어와 추가적인 계약을 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또 다른 파트너를 잡을 것으로 기대
-동아에스티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 미국 처방 업데이트: 9/11 마감 주 처방금액 20.9만 달러(-1.8% WoW). 병원 커버리지 확대 예상되어, 처방 금액 QoQ 증가 전망
■ KB Auto Daily 09월 30일
9월 미국 자동차 시장은 Labor Day와 판매일수가 1일 증가하는 기저효과가 있긴 하지만, 12% YoY 증가하며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치가 나왔습니다. 소매판매만 보면 10년래 최고 SAAR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는 주요 브랜드 중 가장 높은 18.0% YoY 증가가 예상되며, 점유율도 0.4%p YoY 높은 8.2% 예상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9월 미국 판매는 7.8% YoY 증가에 그치며 가장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아차의 쏘울 EV가 8월 독일 전기차 시장에서 360대 판매하여 1위로 집계되었습니다. 유럽전체에서도 1~8월 YTD 기종별 10위에 진입하여 현대/기아차가 전기차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향후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 전개된다면, 기종과 생산량을 늘리며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의 KB Auto Daily,
* 9월 미국 자동차 시장 호조, 현대/기아차 가장 큰 폭으로 성장 전망 - KBB
* 투싼, 쏘나타 미국 최고 안전등급 TSP+ - IIHS
* 쏘나타, 엑센트 미국 리콜 - NHTSA
* 쏘울 EV, 8월 독일 전기차 시장 1위 - 연합뉴스■ IBK [전일 아시아 증시]
▶일본증시
- 현지시간 25일 저가매수세 유입 및 물가지표 하락에 따른 추가 부양책 기대에 2% 가까이 상승
- 현지시간 28일 9월 배당락을 맞아 차익실현 매도 증가하며 하락
- 현지시간 29일 미국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와 중국 경기 둔화 우려 확대로 원자재 가격 하락하며 4% 이상 하락▶ 중국증시
- 현지시간 25일 중추제와 국경절 연휴 앞둔 관망세 가운데 정부의 증시 부양 축소 전망 확대되며 하락 마감
- 현지시간 28일 기업 수익 지표 부진에도 불구 IT업종 및 소형주 상승세에 소폭 상승
- 현지시간 29일 미국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 확대로 원자재 가격 하락하며 2%대 하락 마감
■ IBK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현지시간 25일 옐런의장의 연내 금리인상 발언에 글로벌 성장둔화 우려 및 불확실성 완화됐으나 장 후반 바이오테크업종 중심의 매도에 혼조세 마감
- 현지시간 28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미국 연내 금리인상 우려에 2% 안팎의 하락 마감
- 현지시간 29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경제지표 호조, 바이오주 반등 등이 엇갈리며 혼조세 마감▶ 유럽증시
- 현지시간 25일 옐런 의장의 연내 금리 인상 발언에 글로벌 성장 둔화 우려 완화되며 주요국 증시 2% 이상 상승
- 현지시간 28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여파에 주요국 증시 2% 이상 하락
- 현지시간 29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폭스바겐 사태 여파에 하락
■ IBK [Midnight News]
<현지시간 25일>
▶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연율 QoQ 3.9%, 예상(3.7%) 상회
▶ 미국 9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신뢰지수 최종치 87.2, 예상(86.5) 상회
▶ 일본 8월 근원 CPI YoY -0.1%, 예상(-0.1) 부합. 2년 4개월만에 하락세
▶ S&P, 우크라이나 국가 신용등급 기존 'CC'에서 '선택적 디폴트'(SD)로 강등<현지시간 28일>
▶ 중국 8월 공업기업이익 YoY -8.8%, 이전(-2.9) 하회. 2011년이후 최대 낙폭
▶ 미국 8월 개인소비지출 MoM +0.4%, 예상(0.3) 상회
▶ 미국 8월 개인소득 MoM +0.3%, 예상(0.4) 하회
▶ 미국 8월 잠정주택판매 MoM -1.4%, 예상(0.4) 하회
▶ 뉴욕 연은 총재, "현재 상황이 지속된다면 연내 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
▶ 시카고 연은 총재, "내년 중순까지 물가상승률 연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할 것"
▶ 라가르드 IMF총재, "신흥국들의 성장이 더 둔화되고 있어 글로벌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 높아"
▶ 씨티그룹,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4월 3.5%→2.9~3.1%로 하향 조정
▶ 애플, 아이폰 판매량 1,300만대 돌파하며 최고 기록 경신
▶ 중국 정부 1,093억위안 규모의 철도 개발사업 계획 승인<현지시간 29일>
▶ 미국 9월 소비자신뢰지수 103.0, 예상(97.0) 상회. 8개월래 최고치
▶ 미국 7월 S&P/CS 주택가격지수 YoY +4.96%, 예상(5.15) 하회
▶ IMF, "미국 등 선진국의 금리인상이 신흥국 기업들의 채무 부담 가중시킬 것"
▶ 인도 중앙은행, 기준금리 6.75%로 50bp 인하. 올해 들어서만 네 번째
■ IBK[Global ETF Comment]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금리인상 불확실성에 글로벌 주식 ETF에서 자금 유출 지속
▶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주요 원자재 ETF에서 자금 유출 지속■ 증권사 신규 추천종목
[대신증권]
SK텔레콤(017670)
- SKT, 202만주 자사주 취득 결정. 5.2천억원 규모. SKT최근 자사주 취득 평균 1.5천억원, 동기간평균 주가상승률은 +3.5%
- 자사주 5.2천억원 규모는 주당 7.2천원 수준. 기말예상DPS 9천원 감안시, 주당 주주환원은 16.2천원
ㅇ비츠로셀(082920)
- 일차전지 제조업체로 북미지역 스마트그리드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
- 사물인터넷 시장 성장에 따라 일차전지 수요가 증가한다는 점도 매력적
[신한금융투자]
ㅇ동부스팩2호(207760)
- 국내 1위 만화 전문 플랫폼 기업 미스터블루가 동부스팩2호와 연내 합병 상장 추진
- 미스터블루는 만화 비즈니스에 필요한 수직계열화 구축(제작, 출판, 유통, 서비스)을 통해 높은 수익성 유지. 하반기 웹툰 플랫폼 사업 시작으로 신성장동력 확보.[하나금융투자증권]
ㅇ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 '리쥬란힐러'시장 침투율 높아지고 있어 성장 모멘텀 유효
- 신제품 안구건조증 치료제 출시 예정으로 제품 다각화 긍정적
ㅇ신세계(004170)
- 메르스 영향 해소 따른 실적 회복세 긍정적
- 2016년도 영업면적 확대 및 면세점 시너지 기대ㅇ대한제강(084010)
- 철근 내수 회복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철근 판매량 증가
-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고정비 절감, 원재료 가격 인하로 철근스프레드 확대
ㅇ현대글로비스(086280)
- 현대차 그룹 판매량은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전년 수준 유지
- ’16년 수출 물량 증가 및 멕시코 공장 신규 가동→CKD 매출 증가 예상
ㅇ아모레퍼시픽(090430)
- 이니스프리 고성장 따른 실적 기여도 확대 고무적
- 면세점 9월 회복 및 중국 법인 호조 지속도 긍정적
ㅇS&TC(100840)
- 전세계 석유정제시설 투자 증가와 에어쿨러 수요 증가로 수혜 기대
- 7여년 만에 이익 성장세, 에어쿨러 부문 영업이익률 15.2%
ㅇ레드비씨(184230)
-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전망
ㅇ코스맥스(192820)
- 중국 법인 자동화 설비 추가 효과로 수익성/성장성 개선 전망
- 국내 부문의 글로벌 브랜드향 신규 바이어 매출 예상 긍정적
ㅇ코리아나(027050)
- ODM/OEM 사업부문 매출 증가 기대
- 최대주주 구성 변동으로 인한 사업 전략 강화 전망
ㅇ디케이디앤아이(033310)
- 자산주(리드코프 1대주주)로 화학 업종 호황도 긍정적
- 스틸드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매출 증가 지속 예상
ㅇNICE(034310)
- VAN, 신용정보, PG, APM 등 계열사 라인업 보유
- 핀테크, 인터넷 은행 등 시장 변화흐름 속 경제적 해자로 부상 전망
ㅇ국순당(043650)
- 신제품 출시에 따른 외형 성장 예상
- ‘아이싱’ 제품의 수요증가에 따른 매출 증가 기대
ㅇ이-글 벳(044960)
-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따라 사료 매출액 급증 기대
- 동물약품 Capa 증설에 따라 해외 매출 지속 개선 전망ㅇLG화학(051910)
- 유가 하락 따른 NCC 경쟁력 회복 국면 진입
- 전기차 배터리 성장 기대감 유효
ㅇ신한지주(055550)
- 금년에도 이익이 가장 안정적이고 규모도 최대일 것으로 전망
- 금리인하 국면에서 비은행 부문이 버팀목 열할 가능ㅇSK텔레콤(017670)
- 8년 만의 배당금 증액 예상으로 배당 수익 매수세 유입 기대
- 기본료 폐지, 제4이통 출현 가능성 등 규제리스크 10월 소멸 예상
[현대증권]
경동나비엔(009450)
- 국내 주택경기 호전으로 영업환경 개선 중이며, 북미 및 기타 해외지역 큰 폭의 성장세 유지
- 신규 아이템인 온수매트 홈쇼핑 매출 증가세로 하반기 큰 폭의 성장세 전망, 환율효과로 추가 실적 개선도 기대■ 오늘의 주요 일정
ㅇ 美·日 TPP 각료회의(현지시간)
- 9월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당사국 각료회의가 진행될 예정.
- 현재 TPP의 최대 쟁점은 세가지로 금번 회의에서 합의가 실패하면 연내타결은 어려워질 전망. TPP 안건(총 31개) 상당부분은 합의했지만, 자동차부품 원산지, 의약품 보호기간, 유제품 수출입 규모 3가지 쟁점에선 여전히 각국의 주장이 팽팽한 상황.
ㅇ 한-일 외교장관 회담(현지시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 간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유엔 총회 계기로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예정. 이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음.
ㅇ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서 접수
금융위원회는 9월30일부터 10월1일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사업자 인가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연말께 1~2개의 사업자를 선정할 방침이라고 밝힘. 현재 KT, 우리은행, 현대증권 등의 KT컨소시엄, 다음카카오, KB국민은행, 한국투자금융 등의 카카오뱅크컨소시엄, SK텔레콤, IBK기업은행, GS홈쇼핑 등의 인터파크컨소시엄, 벤처연합으로 불리는 오백볼트 컨소시엄 등 4개의 컨소시엄이 예비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알려짐.ㅇ 애플의 최신 데스크톱 운영체제(OS) 맥 OS X 엘 캐피탄(El Capitan)이 9월30일(현지시간) 정식 배포될 예정.
ㅇ 에일리 컴백 : 가수 에일리가 9월30일에 첫 정규앨범 'VIVID'를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총 10곡으로 구성되며, 트위터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함.ㅇ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ㅇ 동운아나텍 주식 15,0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유테크 주식 30,300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ㅇ 민앤지 주식 35,714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됨.■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9월29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혼조 마감
* 국제유가, 9월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美 원유재고 감소 전망 등으로 상승
* 유럽증시, 영국(-0.83%), 독일(-0.35%), 프랑스(-0.31%)
* 국민연금 주식투자, 올해도 마이너스… 덩치 커져도 국내증시 치중 '연못 속 고래' 전락… 주가 횡보에도 대형주에 100조원 투자 쏠림
* 朴 "분단 70년 종식이 세계평화에 기여"… 유엔총회 연설… "北, 도발보다 개방을"
* 아우디 210만대로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사태 확산… 獨검찰, 빈터코른 前CEO 수사 착수
* 원자재 시장 '중국發 공포'… 中 경기둔화 우려에 주가 폭락
* 金•文, 안심번호 국민공천제 합의했지만, 친박 정면 반발… "文프레임에 말려 졸속협상" 오늘 의총 최대 고비
* 새정치, 추석 이후 거세지는 비주류 반격… 安 총선 프로젝트 가동 '마이웨이'
* 야권 신당파 천정배•박주선•박준영… "언제든 함께" 내달 원탁회의 추진
* KF-X사업 부실계약 논란… 軍수뇌부, 알고도 묵인 가능성… 軍 "스텔스 기능 우선"
* 국회 국방위 "청와대•예비역 장성 개입의혹 밝혀야"… "기술이전 여부 말 달라져 국정감사서 파헤치겠다"
* 선물 한아름 안은 모디 인도 총리… 구글 "철도 500곳 WiFi" 퀄컴 "벤처에 1,800억 투자"
* 韓 환경부, 배기가스 과징금 상향추진… 全디젤차 조사에 업체들 바짝 긴장
* 日자위대 전력 강화 착착… 무기사용 규제 완화, 수륙기동단 창설
* 홍콩에 등돌린 요우커… 명품업체도 떠난다… 중국 부패단속 강화로 관광객 급감
* 이란 "압사참사 왕가 과잉의전 탓"… 사우디정부 책임론 제기에 사우디왕자 "하메네이는 사탄"
* 美 컴캐스트, 유니버설스튜디오 재팬 인수… 지분 51% 15억달러에 매입… 아시아 테마파크 시장 투자 나서
* 인터넷전문은행 오늘부터 사업자 접수 시작… 신한•하나은행은 불참, 모바일 확대로 맞불
* 우리은행 '은행판 카카오' 노린다… 위비뱅크서 게임•음악 제공
* 한국경제연구소 올 경제 성장 2.4%로 하향… 국내 연구소 중 최저
* H&Q, 잡코리아 경영권 인수… 美업체 보유 50.1% 1,100억에… 21개월만에 지분 100% 확보
* SK그룹, CEO인사 앞당길 듯… 10월말 CEO세미나 후 평가착수… 위기극복에 초점
* 현대차 제네시스 20만대 눈앞… 대형차 내수판매 신기록… 2008년 출시후 독보적 1위
* 삼성전자 美 차세대 지상파 기술 주도… ATSC 3.0 표준 채택
* 출범 5년 맞는 LG전자 구본준호 성과와 과제… 빌트인가전 시장 선도, 스마트폰 부활은 아직
* 삼성•LG전자, 이통사•SO와 격돌… 셋톱박스 없이도 채널시청 가능한 TV 시판… 이통사 "왜 고유영역 들어오나"
* 삼성페이 마침내 美출격… 현지 이통4사•금융6사와 제휴
* 반의 반토막 난 '1조짜리 송도 땅'의 굴욕… 옛 대우차판매 부지 경매가 2,500억대로 '뚝'
* 추석 최고인기 완구는 '터닝메카드'… 마트 판매 1시간만에 매진… 유통업계 '포스트 추석' 마케팅
* 광주•전남 AI확진 잇따라… 추석 연휴 기간중 7건
* [오늘의 날씨] 전국 구름 많음… 일부 지역 비■ 한국 연휴동안 미국 유럽증시
-한국4일연휴기간동안
-미국나스닥 -4.59%
-S&P500 -2.49%
-다우지수 -0.94%
-유로스탁스50 +0.35%
■ 어제(29일)열린 아시아시장
-일본토픽스 -4.5%
-홍콩항셍 -2.97%
-홍콩 H지수 -2.96%
-상해종합지수 -2.02%
■ 전일 글로벌증시
[중국 마감]
- 9월29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급락 마감.- 상해종합지수는 1% 이상 하락한 3,055선에서 거래를 출발. 지수는 장중 내내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낙폭을 확대. 지수는 결국 2% 이상 급락한 3,038선에서 거래를 마감. 증시는 부진한 경제지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급락 마감.
-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제조업과 광산업, 전력 등 공업기업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8.8% 감소했다고 밝힘. 이는 국가통계국이 집계를 시작한 2011년 10월 이후 가장 큰 감소폭임.
- 이와 더불어 중추절 연휴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거대대금이 대폭 감소하는 등 증시에 부정적 영향을 더함. 특히, 전 거래일 거래대금이 1,664억 위안에 그치며 지난해 최저기록을 경신하는 등 위축된 투자심리를 나타냄.
[일본 마감]
- 9월29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美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 등으로 급락, 17,000엔선 붕괴.
- 닛케이지수는 중국의 경제지표 부진으로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우려도 악재로 작용하면서 4% 넘게 급락. 닛케이지수는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면서 17,000엔선이 붕괴, 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
-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은행/투자서비스, 자동차, 전기/전자, 유틸리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해외경제 미드나잇 뉴스
- 전일 지수
* 다우지수 16,049.13pt (+0.30%)
* S&P 500지수 1,884.09pt(+0.12%)
* 나스닥지수는 4,517.32pt(-0.59%)
*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80.48pt(+0.71%)
- 미 증시는 전날 가파른 하락세를 보인데 대해 반등 시도가 이어졌으나 바이오테크주가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혼조세 마감.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헬스케어 +0.9% 상승, IT 업종 -0.5% 하락
-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경제 둔화 우려가 증폭되면서 하락 마감
- WTI유가는 주간 재고 발표를 앞두고 미국의 원유 생산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0.80(+1.80%) 상승한 $45.23에 마감
- 골드만삭스는 S&P 지수의 연말 전망치를 당초 제시한 2100 보다 5% 낮은 2000으로 하향 조정함. 올 주당순이익 전망치 또한 기존보다 4% 낮춘 109달러로 하향(Bloomberg)
- S&P와 케이스 쉴러가 발표한 미국 7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이 전년비 5% 상승함. 전문가 예상치인 5.1%에는 소폭 못미친 수치(WSJ)
- 미 컨퍼런스보드는 9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3.0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로,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인 96.1을 넘어선 것(Marketwatch)
- 스위스 최대 석탄업체인 글렌코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음. 회사가 300억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해 휘청거리면서 전세계 금융 시장이 긴장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져(CNBC)
- 인도 중앙은행(RBI)이 29일 정례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RP, 레포) 금리를 6.75%로 50bp 인하한다고 밝힘(FT)
- FOMC 투표권을 가진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고 재차 밝힘(WSJ)
■ 국내경제 미드나잇 뉴스
- 정부가 '스마트 디바이스' 산업을 본격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까지 4천2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함. 10대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모듈 기술 개발에 성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닌 기업을 300개로 확대한다는 목표도 제시.
- 삼성전자가 미국 내 부품 관련 조직을 실리콘밸리에 집결시키며 혁신 사냥에 나섬. 글로벌 IT산업 중심지에 통합거점을 마련해 연구개발(R&D)과 마케팅의 핵심 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임.
-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 진출을 추진하는 신세계와 두산이 연말로 특허가 만료되는 재심사 대상 3곳에 모두 도전장을 냄. 특허 신청 마감일인 25일 신세계와 두산은 서울 세관에 3곳에 대한 특허 신청서를 냈다고 각각 밝힘.
- 시중은행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차(예대금리차)가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를 내리기 시작한 이후로 최대로 벌어짐. 한은이 25일 발표한 `2015년 8월 중 금융기관 가중 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예금금리는 전월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1.55%를 기록한 반면 대출금리는 전월 대비 0.01% 오른 3.44%를 기록.
- 미래에셋증권은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우리사주 조합원(1853명)에 우선 배정된 615만4205주(14%)의 청약이 100% 완료됐다고 25일 공시.
- 금호산업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지난 24일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사진)에게 금호산업 인수자금 마련 과정에서 계열사를 동원하지 말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됨.
- 최근 기업인 배임에 대한 무죄 취지 판결이 잇따르면서 기업인들 경영활동을 옥죄는 배임죄 규정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음.
■오늘의 추천종목
SK텔레콤, 비츠로셀,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신세계, 대한제강, 현대글로비스, NICE, 이글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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