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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12/11(금)한눈경제정보
    한눈경제정보 2015. 12. 11. 08:17

    15/12/11(금)한눈경제정보

    자료는 예쁘게 정리하기보다는 빨리 전달하는게 목표입니다. 장중에 계속 업데이트 되니 중간중간에 들어와 보시기 바랍니다. 동부증권에서 저와 함께 고수익을 올려보시기를 소원합니다. (정찬삼 부장 010-6321-6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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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 중국 실물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KR

    ㅇ아시아 주식시장 :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

    ㅇ일본 주식시장 : 엔화 약세로 상승

    ㅇ중국 주식시장 : IPO 과열 우려감에 하락

    ㅇ한국 주식시장 : 중국 실물경제지표와 FOMC회의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

    ㅇ한국 외환시장 : 달러/원 환율은 FOMC 회의를 앞두고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소폭 하락

    ㅇ한국 채권시장 : 한국 채권시장은 미국채 금리상승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


    ㅇ중국 주식시장 : IPO 과열 우려감에 하락했다. 전일 IPO 인가제에서 등록제로 변경한다는 증권법 규정 조정권한 부여에 대한 초안이 결의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등록제 변경이 IPO 과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관측에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여기에 대형 증권회사 대표 실종에 이어 부당이득 취득과 관련해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었던 푸싱 인터내셔널 회장도 실종되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특히, 익일 발표되는 실물경제지표에 대한 관망세까지 보이면서 장 초중반까지 한산한 장세를 연출했다. 다만, 등록제 변경에 따른 IPO과열은 증권업종의 실적과 직결된다는 점에 장 후반, 증권업종이 큰 폭의 상승세로 전환하면서 현재 상해종합지수는 -8.76p(-0.25%)로 하락폭을 축소한 3,446.73p를 보이고 있다.


     

    ㅇ한국 주식시장 : 중국 실물경제지표와 FOMC회의에 대한 경계감에 하락했다. 금일 발표된 한국 수출가격은 이전치인 -6.2%를 하회한 -8.6%를, 수입가격은 -15.6%로 이전치인 -14.8%를 하회한 모습을 보였다. 장 초반, 유럽시장의 안정세와 미국시장 상승세의 영향에 전일에 이어 기관을 비롯한 금융투자, 연기금 등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익일 발표되는 중국경제지표에 대한 경계감과 다음주 FOMC회의 관망세로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 후 보합권 움직임을보였다. 장 중반, 중국증시가 등록제 변경에 따른 IPO 과열 우려감에 하락세를 보이면서 보합권 움직임에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 후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상황에서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한산한 장세를 연출했다. 그 결과, 코스피지수는 -3.45p(-0.18%) 하락한 1,948.62p로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대주주 양도소득세 이슈가 계속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4.60p(-0.70%)하락한 653.48p로 마감하였다.

     

    금일 당사는 중국 실물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당사의 전망에 부합하면서 코스피는 1,948.62p로 하락 마감했다.

     


    ㅇ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미국 소매판매, 생산자물가지수, IEA원유시장 보고서 발표

    아시아 시장은 중국 실물경제지표를 앞두고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금일 미국 생산자 물가지수와 소매판매가 발표된다. 특히, 소매판매의 경우 이전치인 0.2%에서 개선된 0.3%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소폭이지만 지속적인 시간당 임금상승과 양호한 고용보고서,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의 영향으로 예상치인 0.3%를 상회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미국 생산자물가지수도 발표되는데 이전치인 -1.6%에서 -1.4%로 개선된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40$ 장 후반에 머물던 유가가40$ 까지 떨어짐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상품가격이 11월을 기점으로 하락세를보인점과 강달러 기조는 생산자 물가지수를 예상치는 물론 이전치를 하회한 결과를 보이게 할 가능성을 내포하게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에도 12월 금리인상은 여전히 유효한 모습을 보일 것이며 이러한 미국 지표보다 토요일에 발표되는 중국 실물경제지표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IEA원유시장 보고서도 발표되는데 수요는 개선세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나 공급은 여전히 개선세가 보이지 못하다는 내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저유가 기조를 계속 이어가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복합기업] 2016년 턴어라운드 되는 LS그룹  - 현대

    ㅇLS는 2016년, 2012년 수준의 실적 연결영업이익 4천억원대로 정상화

    LS는 비경상적 손실 반영이 대부분 마무리되어 2016년 연결영업이익 기준으로 4천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니꼬동제련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380억원과 1,700억원으로 정상화되고, 아이앤디는 순조로운 토지매각으로 차입금이 추가로 1,500억원 정도 감소가 가능하며, SPSX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어 대규모 손실은 없을 전망이다. 전력선 해외 수주잔고가 늘어나고 있어 실적 정상화가 기대된다. LS엠트론의 2차 전지용 동박부문이 수요증가로 흑자전환되면서 실적에 긍정적이다. LS그룹은 전기차의 전력과 관련된 PCU나 EV-Relay, 충전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설비보유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ㅇLS산전 2015년 저성장하나 내년 20%의 영업이익 성장 전망

    아시아 인프라 개발은행 설립으로 동남아 지역의 개발금융이 활성화되고 있어 LS산전의 전력기기 수출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내년에는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전력기기 수출증가, 스마트 공장의 원가율 개선, 늘어난 수주잔고 등을 감안할 경우 20%의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

     

    ㅇLS전선 베트남과 LS산전의 중국 무석법인 턴어라운드 올해 시작
    기업공개 예정인 LS전선 베트남 법인의 실적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20%이상 성장이 기대된다. 베트남의 전력선 시장이 연 10%이상 고성장 중에 있어 베트남 법인의 고성장을 기대해 볼만하다. LS산전의 중국 무석과 대련 법인은 올해 큰 폭의 실적 반전을 이루었는데, 중국 고효율 전력기기 시장이 환경규제 강화로 고 성장한 결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담보할 수 있다. 올해 두 중국 법인은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150억원으로 전망된다.

     

     

     

     

    ■ 12월 FOMC Preview  - 삼성

     

    ㅇ연방기금금리를 target range로 제시

    이번 12월 FOMC를 포함하여 당분간(향후 약 1년 내외로 예상) 연방기금금리의 목표수준을 range로 제시할 전망. 즉, 이번 금리인상으로 연방기금금리 목표수준은 0.50%가 아닌 0.25~0.50%로 제시될 것이며, 하단인 0.25%는 RRP(reverse repurchase facility)가, 상단인 0.50%는 IOER(Interest On Excess Reserves)이 형성해 줄 것임. 금융위기 이전과는 달리 연방기금금리가 range로 제시되는 이유는 세 차례의 QE로 FRB내 초과 지준이 약 2.6조 달러에 달하는 상황에서 실효연방기금금리(Effective FFR)가 0.50% 목표수준에서 괴리되어 움직일 가능성이 높음. 이에 따라, 금리인상과 함께 유동성을 흡수하는 수단으로 IOER, RRP, Term deposit 등을 활용하여 일정 range내에서 변동하게 하려는 의도.


    IOER의 경우 예금기관들에게만 적용된다는 점에서 range상단으로, 보다 넓은 금융시장 참여자들에게 적용되는 RRP가 range하단으로 작용할 것 

    ㅇ금리인상 속도

    12월 FOMC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 3개월에 한 번씩 수정발표되는 FOMC 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방기금금리 궤적인 dot plot에서 도출됨. 지난 9월 기준으로 통화정책 결정자들이 예상하는 금리인상 폭은 2016년 100bp와 2017년 125bp. 이는 현재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간 최대 50bp내외의 두 배에 달하는 속도. 따라서, 이번 12월 FOMC에서 제시되는 2016년과 2017년 금리인상폭의 변화 여부에 따라 금융시장 반응이 크게 엇갈릴 전망. 만약 이전에 비해 금리인상 속도가 하향조정될 경우, 주식 및 채권시장의 동반 강세와 달러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반면, 연간 금리인상 폭이 100bp이상으로 유지될 경우, 금리인상속도에 대한 우려가 재부각될 전망. 이는 특히 추가적인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될 것. 당사는 FOMC 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간 금리인상 폭이 100bp이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ㅇ중립(균형)금리 수준

    10월 FOMC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 회의에서 완전고용과 물가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연방기금금리, 즉 중립(균형) 금리 수준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됨. 금융위기 이후 잠재성장률의 하락을 감안시, 현재 실질 중립금리 수준은 0%내외 수준으로 추정된다는 것이 Fed staff의 의견임. 만약 FOMC 참여자들이 staff의 의견을 수용한다면, dot plot에서 장기 연방기금금리로 제시되는 중립금리가 현재 3.50%에서 3.00~3.25%수준으로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있음. 동 수치는 지난 2014년 6월에 4.0%에서 3.75%로, 2015년 9월에 3.75%에서 3.50%로 하향조정된 바 있음. 당사는 연방기금금리의 중립수준이 25bp하향조정될 경우, 미국채 10년물 적정금리가 약 20bp하향조정될 것으로 추정함. 당사는 12월 FOMC에서 중립금리가 하향조정될 가능성을 50%로 예상함. 현재 당사가 예상하는 미 국채 10년물 금리 전망은 2016년과 2017년 말 각각 3.0%와 3.7%임

     

     

     

     

    내일의 이슈&섹터 스케줄

     

    *12월 12일 (토)

    - 유앤아이 보호예수 해제
    - 픽셀플러스 보호예수 해제
    - 나무가 보호예수 해제
    - 알테오젠 보호예수 해제
    - 中) 11월 소매판매
    - 中) 11월 산업생산
    -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12월 13일(일)

    - 한-EU FTA 전체 발효
    - 서울역 고가 폐쇄
    - 에치디프로 보호예수 해제

     

     

    *12월 14일(월)

    -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제·개정 설명회
    - 세월호 특별조사위, 진상규명 청문회
    - 은행산업 대토론회
    - 윤미래 음원 발표
    - 헤스본 보호예수 해제
    - 덱스터 공모청약
    - 아진산업 공모청약
    - 한국맥널티 공모청약
    - 멕아이씨에스 신규상장
    - 유로존)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4Q15 실적 Preview (1) : 엔진이라기보다 에어백  - SK

     

    ㅇ4Q, 추정치 소폭 반등 추세

     

    3 분기 실적은 삼성엔지니이링의 대규모 실적 쇼크와 함께 조선 업종의 2 분기 Big bath 여파 지속 등으로 연초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지 못하였다. 4 분기에도 산업재 업종 위주의 불안정성은 상존하지만 최악의 시기는 지나갔다고판단한다. 현재부터 과거 20 주간을 백테스트한 결과, 15 년 4 분기 코스피 200 + 코스닥 스타지수의 합산 추정치는초반에 급락하다가 최근 반등하여 과거 4 분기 평균 추정치 추이는 물론. 최근 1 년간 분기별 추정치 추이 평균보다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이미 7 월 조선 3 사의 실적쇼크 및 10 월 삼성엔지니어링 쇼크에 잇따라 4 분기 실적 추정이 하향 조정되었고,증시 급락에 따라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된 것이 전망치 하락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과거 4 분기 추정치는 낙관적 전망 지속 후, 실적 발표 직전 급락 패턴이 이어졌고 어닝쇼크 비율 또한 타 분기에 비해 높았다. 그러나, 올해 4 분기는 악재가 미리 반영되어 기대치가 낮아진 점, 산업재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의료, 화학, 미디어, 생활용품 업종 위주의 추정치가 오히려 상향추세로 전환된 점을 고려하면 과거와 같은 실적 쇼크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다.

     

     

    ㅇ코스피200 4 분기 영업이익 YoY +13.6%, QoQ -8.8% 전망


    SK 증권은 코스피 200 4 분기 합산실적을 매출액 383.6 조, 영업이익 26.5 조 지배주주순이익 19.6 조(연결기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7.0% 하락, 영업이익 13.6%, 순이익 71.8%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코스피 200 컨센서스 합산은 영업이익 30.2 조, 지배주주순이익은 22.4 조 정도이나 과거 4 분기 실적이 주로 어닝쇼크가 이루어진 점을 감안하였고 현재 4 분기 추정치 변화 추이를 반영하여 추가 조정 하였다.

     

    하향 조정 후 예상 수치도 전년 대비 소폭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 측면에서 기업 실적보다 매크로와 수급 영향이 여전히 더 크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과 전년도의 기저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양호한 실적은 상승을 이끌 엔진이라기 보다 주가 하방을 지지하고 변동성을 억제하는 에어백으로 해석해야 할 것이다.

     

     

    ■ 結론을 내는 戰략 no.2 : 겨울엔 기름을 장만하자  - 삼성

     

    ㅇ2014~2015 원자재 시장 키워드: 강한 달러 + 약한 수요

     

    유가가 ‘100달러 시대’를 마감하고 추풍낙엽(秋風落葉)과 같이 하락한 지도 벌써 1년 반이지났다.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시장에 재앙으로 다가 온 두 가지 키워드는 다름아닌 강한 달러(strong dollar)와 약한 수요(weak demand)였는데,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시작되는 내년에도 이런 환경이 크게 변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 분위기다.

     

    ㅇ2016년 새로운 키워드가 온다: Break-even

     

    그러나 내년 원자재시장에는 새로운 키워드가 하나 추가될 것으로 본다. 우리가 소위 ‘본전’으로 표현하는 Break-even(손익분기)이다. 강한 달러와 약한 수요 조합에 의해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다 보니, 몇몇 원자재 가격은 생산업체들이 본전도 건지지 못하는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 구리 가격은 톤당 4500달러대까지 떨어졌는데, 이는 글로벌 구리 공급업체들의 20% 정도의 생산원가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물론 시장가격이 손익분기가격 이하로 하락했다고 해서 곧바로 한계업체들의 공급이 줄어드는것은 아니다. 보통 이들이 먼저 하는 것은 ‘허리띠 졸라매기’다. 신규 투자를 제한하고 내부관리를 통하여 원가를 절감하여(Cost-cutting) 수지를 맞추는 것이다. 그러나 Cost-cutting에 의한 수익성 확보는 장기간 지속될 수 없다. 투자가 중단되어버렸기 때문이다. 기존 투자 유정의 생산 한계가 다가오면, 결국 다시 투자를 늘리거나(=비용을 늘리거나)생산을 중단하는 수 밖에 없다.

     

    ㅇ가격(price)이 가격을 만든다
    석유 시장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말 유가 수준은 이미 미국 셰일 업체들의Break-even을 하회했지만, 이들 역시 Cost-cutting을 통해 생산을 지속하는 것으로 버텼다.기존 60달러/배럴 수준으로 알려져 있던 이들의 생산원가가 30~40달러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히려 유가가 더욱 하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비용 절감을 위해 투자를 자제했던 것의 한계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북미 석유 집단의리서치를 담당하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내년 미국의 원유 생산이 57만 배럴이 감소한 일평균 876만 배럴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결국 주요 셰일 업체들 또한 운영 압박(operationalstress)을 견디지 못하고 생산을 줄일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내년 초 이란의 증산이 예정되어 있지만, 이들의 증산 규모(일 100만배럴 수준)를 감안하더라도 북미 지역의 감산 등에 힘입어 내년 석유 수급은 3년만에 다시 ‘수요 초과’ 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연간으로는 유가가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주요 기관들의 2016년 연말 유가 전망은 대략 배럴당 50달러 수준에 형성되고 있다.

     

     

    ㅇ35$ 그리고 1Q
    OPEC의 정례회의에서 감산 합의가 불발되며 국제유가가 최근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데, 상기의전망을 종합하면 오랜만에 유가에 베팅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북미 셰일업체들에게 operational stress를 안겨줄 수 있는 가격인 배럴당 30달러 중반대부터가 진입할만한 가격이라 본다. 매수 구간은 내년 1분기로 느긋하게 잡기를 권한다. 이란의 증산규모와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관련된 불확실성이 정점을 통과하는 지점이기 때문이다
     

     

     

     

     

    ■ [철강금속] 철강주식 단기 투자 전략  - KDB대우

     

    ㅇ고로 업체 주가의 단기 반등 가능성 부각

    고로 업체들의 주가는 철강 가격이 상승하거나 고로 마진 Spread가 확대되는 구간에서 상승할수 있다. 그런데 2015년 5월 이래 처음으로 지난 한달 간 고로 Spread는 3.4% 확대되었다. 중국의 소형 철강 업체들이 유동성 부족과 수익성 악화로 감산 압력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그 동안의 철강 생산 감소는 단순히 수요가 감소하는데 따른 현상이었다. 이에 따라 철강 수요,생산, 가격, 가동률, 마진은 동시에 모두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철강 가격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마진은 개선되고 소형 철강 업체들의 가동률이 급락하는 모습은 단순한 수요 감소 이상의 생산감소가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는 철강 업체들의 마진과 주가를 단기 반등시킬 수 있는 요인이다.

     

    ㅇ구조적 문제들이 주가 반등 폭은 제한할 전망

    그러나 주가의 반등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단기간 내에 철강 수요의 의미 있는 개선이 시작될 가능성이 낮고 소형 철강 업체들의 이익이 회복되면 즉시 철강 생산이 재개될 수 있기 때문이다.또한 중국 위안화의 SDR 편입 후 위안화 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철강 시황에 악재다. 여전히 위안화는 사실상 달러화와 연동되어 있어 달러 강세 영향으로 위안화도 고평가 되어있다. 투자자들은 향후 중국이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위안화 절하를 용인할 경우 중국의 철강제품 수출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철강의 원재료인 철광석은 2017년까지 구조적 공급 과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철광석 가격상승이 철강 가격을 밀어 올릴 가능성도 낮다. 세계 2대 철광석 생산국인 브라질의 통화 약세도철광석 가격의 약세 요인이다.

     

    ㅇTop picks: POSCO, 풍산

    POSCO는 연말, 연초 단기 반등 가능성이 있다. 동사는 연말 배당 투자에도 적합하고 고로Spread 확대가 향후 동사의 이익 턴어라운드 가능성을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풍산은 매수 후 보유전략이 유효한 철강금속 주식 내 최선호주다. 구리 가격의 급락으로 단기 실적 우려가 있을 수 있으나 동사의 방산 가치가 주가를 지지해줄 전망이다. 따라서 동사 주식을매수한 후 향후 인플레이션과 동 가격이 반등할 때까지 보유하기를 권고한다.


    한편, 현대제철은 현대차향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이 마무리된 후 단기 반등에 동참할 수 있을지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자동차 강판 가격 협상이 마무리될 때까지는 현대제철 보다는 POSCO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中 외환관리국 "위안화 약세 계속되지 않을 것"

     

    중국 외환당국이 최근의 위안화 약세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11일 중국 반관영 중신사(中新社)에 따르면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국제수지사(司) 부사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정책, 시장, 계절적 요인에 의해 지난 10월부터 외환시장의 수급 압력이 3분기보다 한결 완화된 때문”이라며 최근 위안화 약세의 원인을 설명했다.

     

    왕 부사장은 “최근의 위안화 약세는 중국내 수급상황과 국제금융시장 변화가 반영된 예상된 결과”라며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안화가 계속 평가절하될 것이라는 전망은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 외환시장이 위안화의 환율 변동성에 대해 충분한 인내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고시한 위안화 기준환율은 10일 달러당 6.4236위안으로 올랐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4년만에 가장 낮아진 상태다.
    중국 당국은 지난 10월 비은행 부문을 통한 기업·개인의 외환지출 가운데 매입외환 비중이 76%로 지난 8월의 101%, 9월의 90%에 비해 크게 떨어지며 외환수급 사정이 호전됐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8월부터 당국이 내놓은 일련의 통화 및 외환정책이 해외자금 유출 압력을 이완시키고 투기억제 작용을 한 때문으로 풀이했으며 해외여행 비수기인 10월부터 관광 등 목적의 외환매입 수요가 현저히 줄어든 영향도 있었다고 전했다.

    왕 부사장은 “지난 3분기보다 국제 금융시장의 리스크 정서가 한결 약해졌고 중국경제에 대한 불안감도 일정 기간을 지나 적응 단계에 들어서면서 분위기도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이강(易鋼) 중국 인민은행 부행장 겸 국가외환관리국장도 지난 1일 “위안화 환율에 대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며 “중국은 기본적으로 합리적이고 균형잡힌 수준에서 위안화 가치를 유지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 무디스, 브라질 신용등급 투기등급으로 강등 경고  - 하이

     

    지난 9월 10일 S&P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BB+)으로 떨어뜨린 데 이어 12월 9일(현지시간)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브라질의 신용등급을 투기등급(Ba1)으로 강등하겠다고 경고


    무디스는 9일 성명에서 ‘내년에도 브라질의 경제나 재정이 호전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보인다’면서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인 Baa3에서 투기등급인 Ba1으로 강등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힘. 이어 ‘브라질의 재정과 경제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고, 정치적
    교착상태가 재정 조치 시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 또한 ‘브라질 정부가 부채비율을 축소하기 위해 재정흑자를 낼 가능성은 사라지고 있다’고 언급


    앞서 S&P가 지난 9월 브라질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인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강등한 후, 브라질 국채 1년물 금리는 16.218%, 10년물 금리는 16.839%, CDS는533.323bp 수준까지 상승. 하지만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국채 금리 및 CDS가 올해 전고점 부근까지 가파르게 상승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판단. 이미 브라질 리스크는 시장에어느 정도 반영이 되었고, 브라질 정부의 정치/경제 안정화 노력도 시작되었기 때문


    다만, 3대 국제신용평가사 중 2곳 이상이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하면 해당 자산에투자할 수 없게 되므로, 무디스가 브라질 신용등급을 투기등급으로 강등할 경우 수급적인측면에서 금리 및 CDS가 전고점을 뚫을 수도 있다는 판단. 또한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시장의 예상보다 빠를 경우에도 브라질의 리스크는 확대될 수 있음을 주의

     

     

    ■ LG전자 : 전장 시장의 맹주는 LG전자  - 키움

     

    삼성 그룹의 전장 사업 강화 소식에 동사 주가가 급락했다. 삼성 그룹은 지금까지전장 사업을 안 한 것이 아니라 완성차 파트너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못했다고평가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에 비해 LG 그룹은 전장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고,10여년간의 선도적 업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사업 역량과 고객 기반을 구축했다. 이는 대규모 수주 잔고로 드러난다. 전사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넘어설 것이다.

     

    ㅇ전장 사업 선도적 지위 유지될 것

     

    전일(12/10) 삼성전자의 전장사업팀 신설 및 차부품 사업 육성 소식과 함께경쟁 심화 우려가 부각되며 동사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LG그룹은 현대차 그룹과 GM을 양대 고객축으로 하여 10여년간의 선행적 경험을 통해 충분한 사업 역량과 고객 기반을 구축했고, LG전자만 15조원 이상의수주 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전장 사업은 레퍼런스와 신뢰도가 가장 중요한 B2B 분야이기 때문에 삼성 그룹이 뒤늦게 역량을 집중해도 M&A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사업화 속도는 더딜 것이다. 삼성 그룹은 반도체와 배터리 중심의
    접근을 꾀할 것이고, LG전자가 인포테인먼트와 전기차 부품 분야에서 구축한 선도적 지위가 쉽사리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동차의 전장화 및 전기차의 확산이 초기 단계인 만큼, 경쟁 심화를 우려하기보다는 ‘파이’가 커지는 속도에 주목할 시점이다.

     

    ㅇ4분기 깜짝 실적 예상

    주가는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역행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4분기 영업이익은 4,133억원(QoQ 41%, YoY 50%)으로 시장 컨센서스(2,950억원)를 크게 상회할 전망이다. 가전(H&A)이 트윈워시 세탁기를 앞세운 Premium급 제품 판매 호조, 원자재 가격 하락, 마케팅 경쟁 완화 등에 힘입어 역사적 최고 성과를 이어갈 것이고, TV(HE)는 패널 가격 약세, UHD 및 OLED TV 판매 확대로 인해 흑자폭이
    커질 것이다. 휴대폰(MC)은 V10과 Nexus 5X 위주로 ASP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효율적 비용 집행을 통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이다.


    1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다. 가전은 대내외 우호적인 여건상 단기간에 수익성이 저하될 여지가 적고, 에어컨이 성수기 사이클에 진입한다.TV는 비수기이지만 마케팅 비용이 축소되는 시기이고, 상반기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앞둔 재고 재축적 수요가 예상된다. 휴대폰은 G5의 성공 여부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그 이전까지는 효율적 운용이 이루어질 것이다.

      

     

     

     

    ■ LG이노텍 : 외형보다는 실속이 돋보일 2016년  - IBK

     

    ㅇ4분기 매출액 1조 7,512억원, 영업이익 735억원
    LG이노텍의 2015년 4분기 매출액은 2015년 3분기 대비 12.6% 증가한 1조 7,512억원으로 예상한다. 광학솔루션과 전장부품 사업부 매출액이 성장을 주도할 전망이다.LED는 3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기판소재는 3분기 대비 13.3%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은 3분기 대비 21.1% 증가한 735억 원으로 예상한다 기판소재를 제외한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ㅇ2016년은 실속 있는 한 해가 될 전망
    LG이노텍의 2016년은 매출액 성장 보다는 영업이익 개선이 돋보일 전망이다. 매출액 증가는 5.8%에 그칠 전망이다. 기판 소재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은 2015년 대비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장부품을 제외한 사업부의 매출액 증가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전장부품은 수주 금액 증가 및 제품 증가 효과로 2015년 약 6,500억원에서 2016년에는 1조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2016년 실적에서 주목해야 할 부문은수익성 개선이다. 특히 LED 부문의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인해 영업이익은 2015년 2,522억원에서 2016년에는 3,799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ㅇ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를 유지한다. 이는 4분기 실적 개선이 모멘텀이 있는 섹터 내 유일한 대형사일 것으로 추정하고, 2016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것으로 기대하고, 부진했던 LED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구조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하고, 현 주가는 밸류애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40,000원에서 15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2016년 순부채 감소를 반영하였다.

     

     

    ■ YTN :  천만 요우커의 관광 일번지, 남산타워!  - 흥국

     

    ㅇ남산타워 확장 오픈: 평일엔 중국인, 주말엔 한국+중국인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200원에 YTN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YTN은 남산타워(N서울타워)를 보유 중으로 남산타워 확장공사(본관동 리모델링)을 마치고 12월 18일에 오픈 행사를 할 예정이다. 금번 확장으로 YTN은 1,500평 규모, 4개 층을 상업시설로 신규 임대할 예정으로, 이는 남산에 1,500평 규모의 쇼핑몰이 설립됨을 의미한다. 우리는 남산타워에 오는 중국인 관광객 수를 고려할때 남산타워 상권이 뛰어나다고 판단하고 있다. 남산타워는 서울의 랜드마크일뿐 아니라 입장료가 없어 이미 중국인 관광객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았다.(남산타워 사랑의 자물쇠는 한국어보다 중국어가 더 많을 정도이다.) 더군다나남산타워 근방에 롯데, 신라, 두산 등 시내 면세점이 위치하고 있어 면세점 쇼핑전/후 남산타워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요가 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CJ는 남산타워 일부를 임대하여 사용해왔다. CJ가 YTN에 지불하는 임대료는 올해까지 연간 60억원, 내년부터 연간 90억이 될 전망이다. CJ 임대 면적이 500평 정도로 추산되기 때문에 본관동 1,500평의 최대 임대료 수익은 200억원 중반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개장 초 불확실성 고려시본격적 매출 증가는 2~3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보수적 관점에서신사옥을 포함한 전반적인 임대료 수익 증가를 60억원 내외로 가정하였다.

     

     

    ㅇ비용절감과 공실률 감소로 턴어라운드 기반 마련
    YTN은 2014년 말 구사옥을 매각하고, 신사옥으로 본사위치를 이전한 이후 신사옥 공실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는 YTN 수익이 내년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광고 수익이 2014년을 저점으로회복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2014년 구조조정을 통해 인건비가 감소하였고, 2)신사옥의 공실률이 점차 감소하고 있어 임대료 수익 또한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초 신규 취임한 경영진의 다양한 신사업 역시 수익 개선에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미국 금리정책 변화 시기 주식투자전략  - 삼성 

     

    미국 금리정책 변화기 임박
    10월 이후 미국 고용지표의 양호한 확장 추세가 지속되면서 다음 주(15~16일) 예정된 FOMC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상황임. 7년만에 미국 금리정책의 방향성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한국 주식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한 사전 점검은 필수. 이에 단기 한국 주식시장의 주도권 변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중장기 시장을 주도할 핵심 종목군을 제시함

     

    FOMC 전후 단기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국면
    12월 미국 FOMC 금리인상 결정 전후까지 주식시장은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로 판단됨.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았던 지난 9월 증시와 유사한 흐름을 예상함. 지난 9월 FOMC를 목전에 둔 시기(9/1~17) 주가는 코스피 +1.8%, 코스닥 -2.3%로 코스피가 선전.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대형주의 성과가 중소형주 대비 5~6% 이상 아웃퍼폼하며 강세. 업종별로는 조선(+14.9%)·화학(+8.1%) 등 대형 수출주, 자동차(+7.6%)·IT(4.3%) 등 저밸류/대형주와 보험(+3.8%) 등이 강세. 반면 헬스케어/제약(-6.6%)·화장품(-5.1%)·유통(-2.7%) 등 연초 이후 증시를 이끌었던 구조적 성장주 중심의 고밸류/중소형주는 단기적인 차익실현 물량 출회로 약세

     

    단기 주가 조정을 활용한 핵심성장주 매수 기회
    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 확대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나 2016년 주식시장을 염두에 둔 중장기 투자전략 관점에서는 핵심 성장주 중심으로의 리밸런싱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판단. 과거 금리인상 시기 주식시장은 단기 매크로 불확실성 우려에 따른 주가 조정이 있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결국 구조적 성장을 주도하는 종목들의 주가가 리레이팅됨. 대표적인 예가 2004년 미국 금리인상기로 2004년 6월, 8월 2차례 미국 금리 인상 이후 주식시장을 주도한 섹터는 건설·기계·조선 등 중국의 고도성장기 수혜주였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음

     

    금번 금리인상기 역시 단기적으로는 미국 출구 전략 시행과 유가 등 원자재 가격 약세로 인해 신흥시장 리스크가 불거질 수 있기 때문에 불확실성 완화 시까지 제한적인 코스피 흐름과 저평가 가치주 중심의 상대적인 주가 강세 가능성이 있음. 그러나 내년 이후 글로벌 저성장 기조와 부진한 원자재 가격을 감안할 때 기존 산업에서 성장주를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 따라서 금번 주가 조정기의 핵심 투자전략은 저성장 국면에서 구조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섹터 및 주도주 찾기로 판단


    이에 기술 혁신과 산업 패러다임 변화 선도로 구조적 성장이 기대되는

    2016년 핵심 성장주로 1) 스마트카(전기차/자율주행차) 2) OLED 3) 미디어/엔터 등을 제시함

     

    관련종목 

    1) 스마트카: 삼성전기·LG이노텍·만도

    2) OLED: 에스에프에이·비아트론

    3) 미디어/컨텐츠: CJ E&M·CJ CGV

     

     

     

     

     

     

    [미국 E&P 업체 실적도 매우 당연히 부진하나 버틸만하다]- LIG

     

    미국 E&P 기업 중 ‘15년 1~3분기 누적 기준 영업적자가 가장 크게 발생한 기업은 Apache다. Apache는 ‘14년기준 미국 6위의 E&P 기업으로 미국 내 원유 생산량은 일간 19.2만배럴, Global로는 39만배럴의 원유를생산한 기업으로 ‘15년 1~3분기 매출액은 YoY -48.8% 감소했고 영업이익 전년 $20.9억 흑자에서 자산상각등의 비용 처리로 $-193.1억 적자 전환되었다. 3분기 일간 원유 생산량은 YoY 3.1% 감소했고 주가는 년중 고점 대비 37.5% 하락했다. 최근 IR자료에서는 전년대비 소폭의 생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명시하고있다.


    미국 상위 40개 기업의 3분기 누적기준 합산 매출액은 YoY -36.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982억흑자에서 $-1,036억 적자 전환되었다. 이들 40개 업체의 일간 원유 생산량 850만배럴이고 전년 대비 평균유가 하락폭이 배럴당 $52 수준임을 감안하면 3분기까지 이익 감소폭은 $1,200억 규모이고 여기에 자산상각/재고 평가손 등이 반영되어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한 것이다. 허나 아직은 버틸만해 보인다. 3분기 누적합산 기준 EBITDA는 $-270억으로 사상 처음 EBITDA 기준 적자가 발생한 것 뿐이다. CAPEX를 줄이면감가상각비만으로도 대규모 차입금 조달 없이 현금 운용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는 이들 40개 업체의 ‘14년CAPEX가 $2,003억이었고 가장 규모가 큰 ExxonMobil을 제외하더라도 $1,656억에 달하기 때문이다.

     

    어차피지금 상황은 지출 축소를 통한 버티기 구간이다. 신규 투자를 줄이면 Crude Reserve는 감소할 것이고 이는유가 상승의 분명한 근거가 된다. 설령 한두 개의 중소업체가 망하더라도 그들의 자산은 다른 E&P 기업에게 매각될 것이기에 전체 Volume 변화 역시 크지 않을 것이다. 장사 하루 이틀 하는 거 아니다.

     

     

     

     

     

     

    ■ 중소형주 하락  - 키움

    ㅇ12월 이후 중소형주 하락 확대

     

    - 중소형주에 대한 차익실현 욕구 높은 듯

    12월에 접어들면서 코스닥 시장 및 중소형주에 대한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미국의 FOMC를 앞두고 시장의 투자 심리가 약화되어 있어 전반적으로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근 들어서는 중소형주가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12월 이후 코스피 지수는 2.0% 하락한 반면 코스닥 시장은 4.4% 하락하였다. 지수가 아닌 대형주(코스피 대형주)와 중소형주(코스피 중소형주+코스닥)로 구분해서 보면, 대형주는 1.3% 하락한 반면 중소형주는 4.8% 하락하여 그 차이는 더 크게 나타났다.

     

    코스닥 및 중소형주 시장의 하락에 대해 내년부터 변경되는 양도소득세 영향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데이터 상으로 이를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수급상으로는 개인은 여전히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연초 이후로 보면 여전히 중소형주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태이기 때문에 중소형주에 대한 차익 실현 욕구 역시 나타날 수 있는 점 또한 중소형주의 하락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 금요일에 미리보는 주간 투자전략  - NH

     

    1. 금주 주식시장 리뷰

     

    국제유가 급락 : OPEC 총회에서 러시아 등 비OPEC국가의 동참 없이 감산할 수 없다는 강경입장으로 산유량 감산합의 실패하며 기존 하루 3,000만배럴 목표치 유지. 최근 18개월간 OPEC 산유량은 하루 3150만배럴을 웃돌고 있으며 최근 가입한 인도네시아 생산분은 불포함된 상태여서 국제유가 공급과잉은 심화될 전망. 국제유가는 이후40달러선이 무너지며 12월 9일 기준 WTI 배럴당 37.16달러, 두바이 배럴당 36.21달러 마감


    중국 수출둔화 : 8일 발표된 중국 11월 무역수지는 541억달러 흑자 기록 하였으나 수출 전년동기대비 6.8% 감소하며 예상치 5% 감소를 하회. 중국 수출은 5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불황형 흑자 우려 확대되며 같은날 S&P500(-0.65%), FTSE(-1.42%), 상해종합지수(-1.89%) 등 글로벌 증시 동반하락 시현

     

     

    2. 다음 주 주식시장 전망

     15일~16일 미 FOMC 회의: 현재 블룸버그에서 제공하는 미 FF선물금리에 반영된 12월 금리인상 확률은 78%이며, 3월 FOMC에서 두번째 금리인상에 나설 확률은 43.6%임. 금융시장 참여자들은 이미 12월 FOMC 회의에서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고 있음


    − 다음주 발표되는 미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보합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 주택가격지표는 양호하게 발표될 것으로 판단되어 12월 FOMC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최근 달러인덱스는 12월 미 금리인상 가능성과 ECB의 완화적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하며 100.21까지 상승하기도 했음. 다만, 12월 FOMC 회의에서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 시, 기존 달러에 베팅했던 투기적 자본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달러는 일정기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이 경우 공급과잉에 대한 수급적인 요인과 달러강세에 따른 통화적인 요인이 겹치며 하락폭이 심화되었던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은 하방경직성이 나타날 전망


    − 달러 약세, 유가 및 원자재 가격의 하방경직성 확보 및 반등시 화학, 철강, 건설 등 소재 및 산업재의 상승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며, 달러 약세에 따른 원화 강세에 따라 일부 내수주의 리바운드도 가능한 것으로 판단


    − 대응전략 : 12월 FOMC 회의 이전 관망 심리 예상되나, 미 금리인상 단행 이후 달러 약세 전개 및 유가 반등 시, 소재/산업재 중심의 비중확대 전략 유효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가지  - KTB

     

    ㅇ리뷰 : 지난주에 알았으면 좋았을 몇가지(12/7~12/11)

    - KOSPI (-1.1%), KOSDAQ(-4.0%), 대형주(-0.5%), 중형주(-2.8%), 소형주(-5.7%)

    - KOSPI 수급동향(억원) : 외국인 -9,301 기관 +3,562(금융투자+316 투신+79 연기금+702 보험+1,030) 개인+1,333

     

    - 전반적인 시장거래량 현격하게 줄어든 가운데, 연이은 대내외 악재 부각되며 지수하락 지속. 국제유가(WTI) $40하회, 위안화 절하속도 가속, FOMC회의 경계감 등이 대외 악재로 작용했고, 대내적으로는 국내 주식형펀드 자금유출 속도가 심화되며, 중소형주 하락 폭 확대에 기여함


    - 하드웨어(외국인-3,337억/기관+1,424억), 은행(외국인-614억/기관+324억), 음식료(외국인+13억/기관+114억) 상대적 강세
    - 제약/바이오(외국인-178억/기관-212억), 건설(외국인+59억/기관-527억), 디스플레이(외국인-99억/기관-104억) 약세

     

    ㅇ프리뷰 : 다음주에 알아야 할 몇가지(12/14~18)

    - KOSPI 1,920~2,000pt. 12월 FOMC회의(17일, 04:00) 전후 변동성 확대 예상
    - FOMC회의 이전까지는 시장 매도압력이 좀 더 우세할 전망. 12월 FOMC회의 결과에 따라 시장 반등여부 결정강도 결정될 듯

    - 추천업종 및 Top Picks: 정유(S-Oil), 음식료(CJ제일제당), 증권(대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정유, 음식료업종 Top Picks는 당사 담당 애널리스트, 증권업종은 Quant (3M EPS Revison↑& 3M PER↓) 분석을 토대로 선정


    - 주간 상승재료: 12월 FOMC회의 금리인상 단행 + 내년도 완화적 정책기조에 대한 시장신뢰 회복
    - 주간 하락재료: 중국 위안화환율 추가상승(약세), 국제유가 추가급락, 국내기관 대기매도 물량 출회(대주주요건 강화, 대차리콜 자금조달)

     


    ㅇ12월 FOMC회의, 금리인상 결정여부 보다는 내년도 완화적 정책경로에 대한 시장신뢰 회복이 핵심
    최악의 시나리오는 기준금리 동결(가능성 희박). 기준금리 인상 시, 내년도 점진적 금리인상 경로에 대한 구체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 (내년도 위원들이 제시하는 정책경로(점도표)와 시장예상 정책경로간의 괴리축소 정도, 통화정책 비대칭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신뢰성 높은 정책제시, 달러화 추가강세 억제의지 표명 등, ?FOMC회의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12/10 발간 참조)


     

    ㅇ위안화 추가약세 가능성
    역내/외 위안화 절하속도가 가팔라지고 있는 상황(연준 금리인상, 당국개입 약화, 지준율인하 가능성 등이 주요배경). 이는 금주 달러화 약세 불구, 원화약세 압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함. 위안화 절하는 국제유가를 포함한 상품가격에도 약세압력으로 작용(원자재 최대수입국의 통화절하는 상품수요 둔화우려를 자극하기 때문). 따라서 주 초반 위안화 약세진행 속도가 더 가팔라진다면, 이는 원화약세+상품가격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며, 국내증시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듯

     

     

     

     

     

    ■ [통신 서비스] 사물인터넷(1) : loT 기기의 보급  - 미래 

     

    ㅇIoT 기기의 적정 프리미엄은 20% 수준으로 판단


    사물인터넷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기 위해서는 IoT(사물인터넷)를 지원하는 기기들의 보급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들 기기는 IoT 를 위해서 새롭게 개발된 기기들도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인터넷 기능이 부가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IoT 기기는 당연히 기존제품이 제공하지 않는 인터넷 연결기능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원가가 높을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판매가격도 높을 수 밖에 없다.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고 있는 IoT 기기들의 효용성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어 IoT 기기가 본격적으로 판매될 수 있는 가격 프리미엄은 20% 정도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 이는2007 년 하반기의 HD TV 대비 FHD TV 의 평균 프리미엄 수준이다. 40 인치급 TV에서 HD 와 FHD 의 해상도가 육안으로 크게 구분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 수준으로 가격차이가 좁혀지면서 FHD 비중이 2 개분기만에 20% 이상으로 높아진 것을 보면 IoT 기기 정도의 효용성에도 20%의 프리미엄은 충분히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ㅇ가격 프리미엄은 이미 도달 했으나 성능 개선이 필요할 것


    SKT 와 제휴한 회사들이 제시하고 있는 IoT 기기들의 기존 제품 대비 프리미엄을 조사해 보면 이미 20% 수준에 있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이들 제품은 대부분 유선 또는 WiFi 를 지원하는 제품들이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활용할 수 있는 활용도 및 보안 등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LTE 망을 지원하는 제품이 출시되어야 하는데 LTE 통신모듈의 가격이 30~40 달러에 달하기 때문에 LTE 를 지원하는 IoT 기기의 가격은 최소한 10 만원 이상 높아질 수 밖에 없고 20~30 만원대가 주류를 이루는 IoT 기기들의 기존 제품 대비 가격 프리미엄이 30~40%로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의 가격 수용성은 낮아질 수 밖에 없게 된다.

     

    ㅇ NB LTE 의 도입으로 본격적인 IoT 기기 보급 기대
    이미 업계에서는 IoT 의 통신방식으로 NB(Narrow Band) LTE 라는 표준제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는 기존 LTE 와 거의 유사한 방식이기때문에 기존 LTE 망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으면서도 데이터 전송 속도를 크게 낮추고 IoT 통신에 필요한 기능만 간추렸기 때문에 구조가 간단하여 가격이 크게 낮아질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현재 30~40 달러인 통신모듈 가격이 NB LTE 를 적용할 경우 10~15 달러 수준으로 낮아져 IoT 기기의 프리미엄은 다시 20% 수준으로 낮아질 수 있을 것이고 본격적인 기기의 보급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정유/석유화학] 중국의 정유 제품 순수출량 증가, 우려할 수준 아니다  -KTB

     

    중국 정부의 Teapot 업체에 대한 원유 수입 규제 완화가 수출 물량 증가의 원인, 하지만 Teapot 설비는 경유/휘발유의 생산 비중이 높지 않음. 따라서 세계 정유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물량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음. 향후에도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리기는 쉽지 않은 상황. 따라서 정제 마진 강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

     

    -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정유 제품 순수출 물량 증가
    작년말 중국 정유 설비 규모는 100% 자급이 가능한 1,400만BPD까지 증가했지만, 중국은 정유 제품 순수입 상황 유지. 하지만 올해 하반기 갑자기 수출 물량 증가. 중국 정부의 Teapot 업체들에 대한 원유 수입 규제 완화가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됨.

     

    - 중국의 정유 제품 순수출량 증가에도 정제 마진은 견조
    Teapot 설비는 경유와 휘발유의 생산 비중은 높지 않음. 실제로 중국의 경유, 휘발유 수출 물량은 정유 제품 수출 물량 증가에도 크게 늘지 않았음. 세계 정유시장의 수급에 영향을 미칠 만한 물량은 아닌 상황. 정제 마진 역시 여전히 견조

     

    - 2016년 정제 마진의 추가 개선 가능성 매우 높은 상황
    유가 하락으로 정유 설비에 대한 투자 계획이 지연되거나 취소되고 있음. 2016년 정유 설비 증설 규모에 대한 전망치도 시간이 지날수록 김소. 2016년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지역의 정유 설비 순증가 규모는 25만BPD. 하지만 세계 석유 수요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125만BPD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2016년 세계 정유 수급 상황은 더욱 타이트하게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특히 휘발유 마진 강세가 더욱 심화될 전망

     

     

     

     

    ■ [이그전] 반등의 시점을 잴 수 있는 두 가지 이벤트

     

    ㅇ데이터가 하는 전망

    12 월 ECB 회의가 올해 말 주가가 2000pt 위로 갈지, 1900pt 대로 떨어질지 나눌 중요한 이벤트였습니다.  언제나 투자 분석에서 기대에 의한 전망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데이터는 이미 주가에 경고를 하고 있었습니다.  차트상 이런 지지부진한 국면이 좀 더 지속될 가능성은 있지만, 몇 가지 단서로 반등타이밍을 노려볼 시기입니다.

     

    ㅇSDR 편입 이후 중국의 행보

    원화가 상대적으로 약세인 이유에는 위안화 약세의 영향도 있습니다. SDR 편입 이후 위안화는 약세인데,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SDR 편입 전과 같은 환율방어엔 나서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승전결에서는 SDR 편입 이후 약세유도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묻어 있습니다. FOMC 이후가 될 가능성도 있지만, 데이터상으로는 부양책이 기대됩니다.

     

     

    ㅇ이머징의 상대적 약세와 반등 타이밍

    최근 유가 급락의 top-down 원인 중 하나도 유로 캐리와 관련이있어 보입니다. 사실 차트상으로는 원자재나 이머징증시가 좋아 보
    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선진국과 디커플링이 나타납니다.  다만 연말 중 올해 8 월과 같은 쇼크는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에,지금은 반등 타이밍을 잡는 것이 효과적일 것입니다.  결국 소동의 시작이 외환이라면, 해답도 마찬가지 입니다.  유로는 다음주 FOMC, 위안화는 추가부양책 출시 시점을 주목하며, 앞으로 수일 내에 모두 해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 금일한국 주식시장 전망            KR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 실물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할 것

    ㅇ전일 한국 주식시장 :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ㅇ아시아 주식시장 : 계속된 위안화 절하와 유가하락에 따른 신흥국 우려감에 대부분 하락

    ㅇ유럽 주식시장 : FOMC회의와 유가하락으로 혼조세

    ㅇ미국 주식시장 : 반발 매수세로 상승

     

    미국시장은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유가가 2009년 이후 최저치를 보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원유섹터는 상승을 했다. 이는 주요 IB들이 2016년 탑픽으로 엑손모빌을 이야기하는 등 원유섹터의 하락이과했다는 점에 상승을 한 것이다. 결국, 다우지수는 +82.45p(+0.47%) 상승한17,574.75p 로 마 감 했 고 , S&P500 지 수 는 +4.61p(+0.23%) 상 승 한2,052.23p로 마감했다. 나스닥은 +22.31p(+0.44%) 상승한 5,045.17p로마감했다. 중소형지수인 러셀2000은 +0.2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0.59% 상승했다. 변동성지수인 VIX지수는 -0.27p 하락한 19.34p로 마감했다.


     

    ㅇ금일 한국 주식시장은 중국실물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폭 하락할 것

    ㅇMSCI 한국지수 : +0.48%상승

    ㅇMSCI 이머징마켓지수 : -0.68%하락

     

    유럽과 미국시장은 하락세를 멈추고 다소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다소 진정된금융시장 흐름은 선물옵션만기일이 지난 한국시장에도 영향을 주면서 안정적인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전일 기관을 비롯한 금융투자, 보험, 투신등의 매수세로 지수 상승전환을 이끌었는데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이어지면서지수 하락세를 지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금주 중국의 실물경제지표 발표와 다음주 FOMC회의가 다가오고 있어전일 같은 적극적인 매수세는 보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금주 토요일에 발표되는 중국 실물경제 지표는 최근 과잉공급 이슈로 국영기업간 구조개혁및 좀비기업 퇴치를 선언한 중앙정부의 입장, 수출 중심에서 내수중심의 변화를보이고 있는 중국에서는 실물경제지표 대부분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소매판매만 싱글데이 효과로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경계감과 관망세가 혼재되어 평소보다 낮은 거래량으로 한산한장세흐름 속에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금일 수출가격과 수입물가지수가 발표되는데 수출가격의 경우의 원화가달러대비 상대적인 약세를 보인점에서 이전치인 -6.2%와 유사한 결과를 보일것으로 예상되며, 수입가격은 원화 약세와 상품가격 하락세의 영향을 일부 받으면서 -14.8% 내 외의 모 습을 보일 것으 로 예 상 되면서 코 스피 지수는1,945~1,959p의 움직임을 보일 것이다.

     

     

     

     

     

    ■ 12월 11일(금) 리서치 아침회의

     

    ㅇ 자동차,부품 / 김평모 연구원

    - 10월 xEV(전기차) 판매량 : 중국 22,265대(+228.9% YoY), 유럽 16,614대(+88.2% YoY)

    - 각국 정부의 지원금 확대 및 세제 혜택으로 큰 폭의 성장

    - 미국은 11월 기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감소 : 저유가 영향 및 정부지원 상대적으로 미미

    - 일부 전기차에만 사용되는 부품의 제조사보다는 전체 xEV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업체를 보자

    - 현대모비스, S&T모티브

     

     

     

    ■ 전장부품, 시장규모 확대에 초점 둘 때  - 현대

     

    - 전일 LG전자 주가 6.2% 하락, 이는 삼성그룹의 전장사업 진출에 따른 경쟁심화 우려 때문
    - 삼성의 전장사업이 LG와 다른 점은 전자제어장치 (ECU)와 같은 스마트 카 핵심부품까지 사업확대가 가능하다는 점
    - 이는 삼성그룹 계열사가 차량용 MLCC, 모터, BMS, 센서, 반도체 등의 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
    - 삼성그룹의 전장사업 확대는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의 장기 성장성 확보에 긍정적 판단


    - 한편 LG전자 VC 사업부는 구동모터, 배터리팩 등 차량용 핵심부품 11가지 생산해 GM에 공급 예정
    - 또한 LG그룹 계열사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LG화학)와 협업 시너지 효과 클 전망
    - 특히 LG전자는 삼성전자보다 2년 앞선 2013년에 VC (차량용 부품) 사업부를 독립사업부로 확장해 시장을 선도
    - 따라서 전일 LG전자 주가하락은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판단, 향후 전장부품 시장규모 확대에 초점 둘 때

    - 최선호주로 삼성전기, LG전자, LG이노텍 유지

     

     

     

     

     

     

     

    전일시장특징

     

    [특징 섹터]


    ㅇ 페인트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에 관련주 상승.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유가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는 조광페인트, 삼화페인트, 노루페인트 등 페인트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 마감. 시장에서는 당분간 저유가가 지속될 경우 페인트 산업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

    ▷한편,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정제유 재고 증가 소식 등으로 전 거래일보다 0.35달러(-0.93%) 하락한 37.16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를 이어감.

     

     

     

     

     [특징 종목]
    엔씨소프트(036570) : 주주환원정책 및 신작 모멘텀 기대감에 강세

    대우조선해양(042660) : 실사보고서 검토 마무리 단계 속 상승

    한세실업(105630) : 최근 주가 조정 매수 기회 판단에 상승

    AJ렌터카(068400) : LPG차량 일반인 구매 허용 법안 통과에 따른 수혜 전망에 소폭 상승

    삼성전자(005930) : 삼성전자의 車 전장부품 사업 진출 소식에 상승

    대한전선(001440) : 대한광통신의 동사 지분 처분 결정에 급락

    엔티피아(068150) : 中 면세점 운영 계약 체결 소식에 상한가

    실리콘웍스(108320) : OLED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전망에 강세

    에스엔텍(160600) : OLED 수혜 기대감에 상승

    로엔(016170) : 中 기업과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MOU 체결에 상승

    모베이스(101330) :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상승

    디지털대성(068930) : 주당 160원 현금배당 결정에 상승

    신흥기계(007820) : 이익 개선 지속 전망에 소폭 상승

    네이처셀(007390) : 식약처에 버거병 줄기세포치료제 희귀의약품 지정 신청서 접수 소식에 소폭 상승

    다믈멀티미디어(093640) : 자사주 처분 결정에 약세

    위노바(039790) : 비만 예방백신 및 심장질환 진단키트 사업 추진 소식에 소폭 상승

    씨엔플러스(115530) : 최대주주 주식담보계약 소식에 급락

     

     

     

    [특징 상한가 및 급등주]
    서원(021050) : 반기문 UN사무총장 지지율 상승에 관련주로 부각되면서 상한가

    오성엘에스티(052420) : 관리종목 탈피 기대감에 상한가

    미동전자통신(161570) : 삼성전자의 車 전장부품 사업 진출 소식에 동사의 ADAS 핵심 기술이 부각되면서 상한가

    노루홀딩스(000320) :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에 페인트 관련주 강세 속 급등

    에코프로(086520) : 일부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속 급등

    피앤이솔루션(131390) : 일부 2차전지 관련주 강세 속 급등

     

     

     

     

     오늘의 주요 일정

     


    ㅇ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
    남과 북은 11월26일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당국회담 실무접촉에서 12월11일 개성에서 차관급 당국회담을 열기로 합의.  회담 의제는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현안문제'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이산가족 문제의 근본적 해결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비롯한 남북 현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게 됐음.

     


    ㅇ 러시아 기준금리 결정 
    러시아 중앙은행은 11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  시장에서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11%인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크게 보고 있지만, 인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음.  단스케방크는 러시아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하락 때문에 기준금리를 50bp 인하해 10.5%로 떨어뜨리고, 내년말에는 7%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

     


    ㅇ 부산국제클린엑스포(BICE 2015)
     부산국제클린엑스포(BICE 2015)가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 예정.  행사소개 : 환경, 청소, 에너지 등을 연결한 국내 최초 통합 클린엑스포, 깨끗하고 건강한 미래를 향한 클린 아이디어 체험마켓, 미래형 클린산업을 위한 통합 비즈니스 마케팅의 장,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클린산업 최신정보 교류의 장.

     


    ㅇ 코리아 크리스마스 페어 : 12월11일부터 20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 행사품목 :
    ○ 파티용품 : 크리스마스 용품, 파티 용품 (트리, 전구, 의상, 폭죽 등)
    ○ 홈데코/DIY : 인테리어 용품, 리빙 소품, 페브릭, 캔들, DIY 용품, 수공예품, 디자인 소품, 주방 용품 등
    ○ 선물상품 : 쥬얼리, 장난감(게임), 의류, 잡화, 뷰티, 화장품, 신발, 연말연시 선물세트 등
    ○ 팬시/악세사리 : 팬시용품, 문구, 개인 디자이너 악세사리 등
    ○ 베이커리/음료 : 케익, 쿠키, 초콜릿, 마카롱, 와인, 커피, 음료, 차, 베이커리 디저트 등
    ○ 여행/문화 : 크리스마스 투어상품, 여행 패키지, 시즌 상품, 지역 및 국가별 축제 홍보 등

     


    ㅇ 베이비&키즈 페스티벌
    '2015 베이비&키즈 페스티벌'이 12월11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 이번 박람회에서는 임신에서 출산, 조기교육에 이르는 육아와 관련된 모든 정보가 총망라될 예정.

     


    ㅇ 비, 단독콘서트 개최
     가수 비가 서울에서 12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단독 콘서트('더 스콜 2015-2016 Rain)를 개최할 예정. 이번 콘서트는 4년 만에 열리는 비의 단독 콘서트임.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내년까지 호주, 미주뿐만 아니라 태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 아시아로 이어질 예정.

     


    ㅇ 11월 수출입물가지수

     


    ㅇ 강스템바이오텍 공모청약
    - 제대혈 줄기세포를 이용한 희귀 난치성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인 강스템바이오텍이 10, 11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키움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8,000~10,000원
    - 총공모주식수 : 2,000,000주
    - 액면가 : 500원

     

    ㅇ 씨트리 공모청약
    - 바이오 제약기업인 씨트리가 10, 11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신한금융투자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8,300~10,200원
    - 총공모주식수 : 1,200,000주
    - 액면가 : 500원

     

    ㅇ 메가엠디 공모청약
    - 메가스터디 자회사인 전문직 교육 전문 기업 메가엠디가 10, 11일 이틀간 공모청약을 진행함.
    - 대표주관사 : NH투자증권
    - 시장구분 : 코스닥
    - 희망공모가 : 3,600~4,600원
    - 총공모주식수 : 5,372,464주
    - 액면가 : 500원
     

     

     

     

     

    ■ 국내외 주요 이슈


    * 뉴욕증시, 12월10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나흘만에 반등
    * 국제유가, 12월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원유 공급 과잉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 유럽증시, 영국(-0.63%), 독일(+0.06%), 프랑스(-0.05%)


    * 외국인 채권투자 세율 낮춰 자금이탈 막는다… 당정, 美 금리인상 땐 컨틴전시플랜 가동
    * 조계사 나오자 다시 머리띠 두른 한상균… 도피 25일만에 체포… 경찰, 소요죄 적용 검토
    * 삼성전자 외국인 지분율 50% 붕괴… 1년8개월 만에

     
    * 글로벌 'M&A 큰손' 몰려온다… 골드만•CVC•베인 등 PEF "내년 한국에 구조조정 큰장"
    * 고속도로 통행료 4년 만에 평균 4.7% 인상… 서울~부산 1,300원↑
    * 감상선암 수술 뚝… 과잉진료 논란 1년, 진단•수술건수 30% 이상 줄어

     
    * 韓銀 기준금리 동결했지만… 내년 4월엔 인상 가능성
    * 소득심사 한층 깐깐해진다… 가장 큰 뇌관 가계부채… 빚축소대책 내년 2월 시행
    * 김영란法 헌법소원 공개변론… 위헌소지 질문 쏟아져… "대가 없어도 형사처벌… 공공성 더 강한 의료•금융은 왜 빼나"

      
    * 정의화 국회의장 "선거구획정 합의 15일까지 불발땐 특단조치"… 12일 與野 2+2회동
    * 최재천마저 물러나, 野지도부 완전마비… 文 '읍참마속' 한명숙 탈당•3인방 불출마
    * 與, 기초단체장 공천 사실상 배제… 김무성•최경환 만나 "계파갈등 자제"

     
    * 새 경제부총리, 관료•정치인 놓고 '막판 고심'… 朴대통령, 이르면 주말 개각… 임종룡 유력설 속 유일호 부상
    * 저출산•고령화 해소 위해 5년간 34조 추가 투입… 신혼부부 주택 13만가구 공급… 주택연금 확대
    * '카톡 외화송금' 1인당 年 2만달러까지… 외국환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내년 2월 시행

     
    * 성장절벽 넘기 위해 독한 변신하는 美 기업… 야후, 포털 본업 포기하고 투자전문회사로… 골드만, 엔지니어만 1만명 넘는 IT기업화
    * 中•日 산업구조조정 박차… 적자 석탄업체 등 '좀비기업' 합병•퇴출 유도… 미쓰비시 화학사 통폐합, 도시바 해외TV 철수
    * 위안화 추락, 통화전쟁 부르나… 1달러 7위안 전망까지… 신흥국 절하경쟁 촉발할 수도

     
    * 전세계 금리인하 도미노… 美 나홀로 인상 부담… 뉴질랜드 전격 인하 이어 러•캐나다도 검토
    * 퍼주기식 정책금융 28조, 되레 서민들 빚만 늘렸다… 인터넷은행•P2P대출 등 핀테크 활성화로 정책형 서민금융 대체해야
    * 車•IT 영역파괴… 바퀴 달린 스마트폰 무한경쟁… 삼성전자, 전장사업 진출 이어 4조원대 부품사 인수 검토… 현대차, 車반도체 개발 착수… 구글•애플•도요타 가세

      
    * 대림그룹, 이슬람은행 합작 해외 발전•에너지 사업 확대… 두바이 합작법인 2억불 출자
    * 금융위, 불공정거래 압수수색 늘린다… 시장 질서 규제 선진화 방안… 기업 주요정보 자발적 공시대상 확대
    * 中 선글라스•여행가방 수입관세 낮춘다… 787개 품목… 내년부터 한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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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 글로벌 증시마감시황

     

    [뉴욕 마감]- 뉴욕주식시장은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저가매수세 유입 등으로 나흘 만에 반등.


    -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하락세가 지속됐지만, 최근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 에너지와 헬스케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음.


    - 국제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되면서 2009년 2월 이후 최저치 행진을 이어감.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유가 하락에 따른 시장 충격은 다소 감소하면서 에너지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냄.


    -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3,000건 증가한 28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 다만, 이는 매년 이맘때 나타나는 변동성에 따른 것일 뿐 고용시장 악화 신호는 아닌 것으로 분석됨. 고용시장 건전성을 판단하는 기준인 30만건은 40주 연속 밑돌았음. 11월 수입물가도 부진한 모습. 美 노동부는 11월 수입물가가 전월대비 0.4% 하락했다고 발표. 전월(0.3% 하락)보다 하락률이 커졌으며, 지난 17개월 중 15개월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다만, 전문가 예상치 0.7% 하락보다는 높은 수준을 나타냄.


    - 한편, 시장에서는 다음주로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음. 월스트리트저널(WJS)이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조사에서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한다고 전망한 비율은 97%에 달했음.


    -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 금속/광업, 기술장비, 개인/가정용품, 통신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복합산업, 제약, 소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반면, 화학, 유틸리티, 보험 업종 등은 하락.

     

     

    [중국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신경제 관련주 과열 경계감에 하락 마감.


    - 상해종합지수는 3,469선에서 약보합 출발. 지수는 증권주 상승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전환에 성공해 3,503선까지 상승폭을 늘리기도 했으나 오후장 들어 신경제 관련주의 급락 영향에 지수는 하락 전환. 이후 장 마감까지 꾸준히 낙폭을 늘린 끝에 3,455선에서 거래 마감.


    - 9일 중국 국무원은 앞으로 2년 이내 기존 기업공개(IPO) 심사제를 대체하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해 기업이 일정수준을 충족한 상장 계획을 등록하면 IPO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초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짐.


    - 한편, 중국 정부가 신경제 산업을 차세대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은 가운데 블룸버그는 신경제 관련주에 과열 경계감이 형성되면서 관련주의 주가가 최근 등하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밝힘. 게리 알폰소 홍위안그룹 디렉터는 “IT와 같은 신경제 관련주 주가가 등하락을 반복하고 있다”며 “중국 경제 구조 변화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힘.


    - 업종별로는 증권주는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은행주, 보험주, 부동산주, 원자재 관련주는 혼조세로 마감. 항공주와 자동차주는 하락 마감.

     

     

     

     

     

    [일본 마감]- 일본 닛케이지수는 국제유가 하락세 지속 및 사우디 자금 이탈 소식, 엔화 강세 등으로 약세.

     

    - 닛케이지수는 19,070엔선에서 약세 출발. 이후 엔화가 강세를 나타낸데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유가 폭락에 따른 국가 재정 악화로 일본 주식시장에서 자금을 빼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19,046엔선에서 장을 마감. 아울러 다음주로 예정된 美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사우디 통화청(SAMA)이 대주주로 있는 일본 상장사는 9월말 기준 30개사로 6개월 전의 50%로 감소했으며, 보유주식의 시가 총액도 3분의 1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짐.


    -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소프트웨어/IT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소매, 기술장비, 식품/약품 소매, 은행/투자서비스, 보험, 금속/광업, 복합산업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 미드나잇 경제뉴스

     

    -다우지수는 17,574.75pt (+0.47%), S&P 500지수는 2,052.58pt(+0.24%), 나스닥지수는 5,045.17pt(+0.4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674.23pt(+0.59%)로 마감.

     

    -미 증시는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지속했지만 낙폭이 과도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유가상승 베팅성 매수세가 유입된데 따라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강세 마감,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과 소재업종이 하락한 것 외에 전업종이 상승. 에너 지업종은 유가 하락에도 0.6%가량 상승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강세 지속

     

    - 유럽의 주요 증시는 세계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원자재 가격 하락, 임박한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등의 영향 속에서 혼조세 마감

     

    - WTI유가는 저가성 매수세에도 공급우위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 산유량 지속 증가와 달러화 강세로 전일대비 배럴당 $0.40(-1.08%) 하락한 $36.76에 마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282000건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69000건을 크게 상회했음 (Bloomberg)

     

    연방준비제도(Fed) 위원들이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낮출 것으로 전망됐음.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설문조사에 참여한 65명의 전문가는 Fed 2016년과 2017년 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최근 유가 하락 기조를 반영해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음 (WSJ)

     

    석유수출국기구 회원국들의 지난달 산유량이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 시장에서는 이들의 감산의지가 없는 것으로 해석 (WSJ)

     

    영란은행(BOE)은 이날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하고 자산매입 규모도 현행대로 3750억파운드로 유지한다고 밝혔음 (Bloomberg)

     

    유럽 광산업체들은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압박으로 비용축소 계획을 잇따라 발표했음. 글렌코어는 부채축소 목표치를 상향하고 자본지출을 추가 축소한다고 발표한데 따라 주가가 7% 급등했음 (Market Watch)

     

    신용평가사 S&P KFC 등을 보유한 미국의 외식업체인 얌브랜즈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투기등급인 'BB'로 세 단계나 강등했음. 중국사업 부진과 과도한 주주환원 때문인 것으로 설명 (WSJ

     

    - 오리온은 중국 최대 철도여객서비스기업인 동가오 그룹과 독점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마켓오와 닥터유 제품을 중국에 수출 예정. 철도 유통망을 이용해 중국 동북부 지역은 물론 중부 내륙과 서부 지역까지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 대림에너지는 IDB 인프라스트럭처 펀드Ⅱ와 두바이에 `대림 EMA`라는 합작법인 설립 예정. 대림에너지가 합작법인의 실질적인 운영과 사업개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며 양사 지분율에 따라 최대 2억달러를 출자 예정

     

    - IBM SK주식회사 C&C가 내년 가동을 목표로 SK 판교캠퍼스에 클라우드 센터를 구축 할 예정. 센터 설립으로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에서 5년간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

     

    - 파리바게뜨가 빵뿐 아니라 치즈, 버터 같은 식재료와 핫도그, 수프 등을 함께 파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매장 오픈. SPC그룹은 최근 서울 신논현역 인근에 플래그십 매장 `파리바게뜨 마켓`을 열었는데 베이커리, 스내킹(간편 식사), 음료, 델리(식재료) 코너로 구분된 것이 특징

     

    -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자기공명 방식을 이용한 무선충전 시스템 핵심 기술을 개발해 전기자전거를 무선으로 충전하는 실험에 성공. 무선 와이파이 존처럼 `무선충전 존`을 만들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

     

    - 한화큐셀이 미국의 태양광 주택용 토털솔루션 업체인 썬런과 135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 썬런이 전체적인 태양광 제품 설치, 판매를 맡고 한화큐셀은 지붕 위에 탑재되는 태양광 모듈을 제공

     

    -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인터넷 미디어 기업 Letv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 중국 현지에 합작 법인을 만들어 한중 아티스트의 중국 현지 에이전시 사업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공연 등 콘텐츠 제작에 나설 계획

     

    -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 6개월째 동결. 미국과 유럽 경제가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살아나고 있지만, 중국 등 신흥국 경제 불안과 수출 감소 등을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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