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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3(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13. 06:37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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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과 딥밸류 - NH

     

    [2023년에는 경기 및 기업 실적 악화 전망을 주가가 선반영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업종, 그리고 향후 할인율 압박 완화에 따른 높은 주가 수익률 기대할 수 있는 딥밸류 기업에 관심 필요.]

     

    ㅇ 2023년 S&P500과 KOSPI EPS 턴어라운드 예상

     

    S&P500과 KOSPI 12개월 선행 EPS는 각각 5개월, 16개월째 지속 감 소 중이다. 과거 12개월 선행 EPS 감소는 평균적으로 8~9개월가량 지속되었다. 지수의 변곡점과 관련 있는 S&P500 EPS Estimate Index는 2023년 2분기에 5%선을 상회할 전망이다.

     

    2022년과 2023년 순이익은 2020년 COVID-19로 인한 기업이익 감소 와 2021년 이연 소비가 반영된 이후 정상 평균 레벨(2017~2018년)로 회귀할 가능성이 높다. 각각 140조원 수준의 순이익을 기대한다. 여전히 KOSPI 기업 이익 전망치의 추가 하향 조정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실질적인 2023년 순이익이 140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적 하향 조정 마무리는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 제외 시에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 업종별 실적 모멘텀을 시기별로 나누어 보면 상반기에는 조선 업종이, 하반기에는 반도체 업종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ㅇ 할인율 압박 피해주의 입장 전환과 ‘Cash is King’

     

    2023년 무위험 이자율이 낮아진다면 기업들은 할인율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할인율 압박을 경험 중인 피해주가 2023년에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EV/EBITDA, Price/Free Cash Flow 기준으 로 보면 헬스케어, 인터넷 업종이 딥밸류에 해당된다.

     

    한편, 여전히 다수 기업들은 과거 대비 높은 자본비용을 치러야 하는 환 경에 놓여 있다. 지난 10월 이후 PF ABCP를 포함한 일부 기업들의 기 업어음(CP) 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단기자금시장에서 유동성 경색이 나타났다. 해당 이슈는 언제든지 재악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결국 견고한 펀더멘털을 가진 기업은 차별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극 심하게 저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부채비율이 낮고, 양호한 잉여현금흐름 을 가진 기업들의 차별화를 예상한다.

     

    ㅇ 2023년 투자 초점은 멀티플 축소에서 기업 실적으로 전환

     

    올해 무위험 이자율(Rf)과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ERP) 상승에 따라 커진 할인율 부 담이 주식시장의 가치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 경기 침체, 전쟁, 미중 갈등 등을 감 안하면 2023년에도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무위험 이자율이 현재 수준보다 낮아진다면 기업들은 할인율 압박에서 벗어 날 수 있을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가치 평가의 초점은 멀티플 축소에서 기업 실적 으로 전환될 것이며, 주가 수익률은 이익 성장에 기반하게 될 것이다.

     

    12개월 선행 EPS 기준으로 살펴보면, 현재 S&P500과 KOSPI EPS는 각각 5개월, 16개월째 지속 감소 중이다. 과거 12개월 선행 EPS 감소가 평균적으로 8~9개월 가량 진행되었다는 감안한다면 2023년에는 EPS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 된다.

     

    따라서 2023년에는 경기 및 기업 실적 악화를 주가가 선반영해 1) 실적 턴어라운 드가 예상되는 업종, 그리고 향후 할인율 압박 완화에 따른 높은 주가 수익률을 기 대할 수 있는 2) 딥밸류(Deep Value) 기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기계 (Positive) / 조선 (Neutral) : YTD수익률로 본 2023년 주목해볼만한 다크호스 - 한화

     

    전년도 수익률이 저조했던 기업일수록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 높은 편

     

    · 다크호스란 경마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말’이 우승했을 때 사용되는 단어. 2022년 조선업종과 기계업종의 상대수익률 은 그 어느 해 보다 좋았음. 12/9일까지 업종별 코스피 대비 YTD 평균 상대수익률은 조선 23%p, 방위산업 40%p, 전 력기계 65%p를 기록

     

    · 하지만 업종 내 모든 기업들의 상대수익률이 다 좋았던 것은 아님. 조선은 대우조선해양, 방산은 한화시스템, 전력기기 는 LS Electric의 상대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저조

     

    ·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조선업종 내 업체별 연간 상대수익률 추이를 살펴보면 전년도 부진했던 기업의 수익률 순위가 상승하는 경향 존재. 이 기간 상대수익률 4등이었던 기업이 1등으로 올라선 사례가 두차례 있었으며, 4등이었던 기업이 2등을 한 사례가 다섯번으로 가장 많았음. 그런 점에서 올해 수익률 부진 기업은 내년도 다크호스 후보로 주목 필요.

     

    ㅇ 조선은 대우조선해양, 방산은 한화시스템, 전력기기는 LS Electric이 다크호스 후보

     

    ▷조선: 대우조선해양(042660, Not Rated)

     

    · 해양플랜트 시장의 회복, 전세계 LNG 수요 확대로 FLNG 등의 액화시설 확충 필요. 다만 높은 금리가 변수 · 2022년 대규모 적자 예상되나, 한화그룹 피인수 완료시 재무구조 개선과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2015~16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벤치마크

     

    · 중장기적으로 한화그룹과의 시너지 효과 창출 기대. 방산 수출 시장 다변화와 한화그룹 그린 에너지 전환과 맞물려 수소·암모니아 운송선 및 해상풍력 설치선 등의 미래 성장동력 조기확보 가능성.

     

    ▷방산: 한화시스템(272210, Buy, TP 24,000원)

     

    · 2022년 실적 둔화가 주가 부진의 주 요인. 그러나 내년에는 신성장동력 투자 성과가 가시화되고, 해외수주 모멘텀 유효

     

    · 신성장 동력 투자 성과 가시화: Overair의 UAM 기체 초기 시험 모델 및 인증기체 개발 완료. 원웹의 Constellation 구성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며, 방산 분야 중심의 국내 서비스 내용 구체화 예정. 더불어 페이저, 카이메타 등 위성안테나 개발성과도 가시화될 전망

     

    · 해외 수주 모멘텀. 사우디 M-SAM 수주 진행중이며, 폴란드향 K2, K9 등의 부품 수주 및 매출 인식될 것 · 국내 군사용 초소형 위성 사업자 선정 및 자체 개발한 초소형 위성 발사 등의 이벤트도 주가에는 긍정적.

     

    ▷전력기기: LS Electric(010120, Buy, TP 78,000원)

     

    · 원자력과 북미 전력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감이 전력기기 업체 주가를 차별화한 요인. 동사와 초고압전력기기 업체간의 밸류에이션 역전. 글로벌 신재생 투자 흐름 양호하고 동사의 실적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밸류에이션 갭 격차는 축소 될 가능성 높다고 판단

     

    · LS일렉트릭의 주력 사업부문 실적 양호한 흐름. 전력기기와 자동화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 호조 지속

     

    · 전력부문 수주잔고 큰 폭 확대. 2022년 3분기말 현재 1.7조원, 3분기 중 전력인프라는 영업흑자 전환.

     

     

     

     

     

     

    ■ 효성티앤씨 : 결국 나타날 중국 리오프닝 효과 -신한

     

    ㅇ 10월 초 대비 32% 상승한 주가

     

    글로벌 스판덱스 1위 업체인 동사 주가는 연초 이후 하락세가 지속됐 으나 10월 초(저점) 대비 32% 상승했다. 중국 메이저 스판덱스 업체 주가도 동기간 견조한 흐름이 이어졌다. 글로벌 스판덱스 시황은 21년 역대급 호황 이후 중국 제로코로나 및 대규모 증설 영향으로 다운사 이클이 지속됐다. 다만 올해 3분기 저점 이후 중국 리오프닝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되며 23년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ㅇ Bottom up 지표 모니터링 필요하나 방향성은 위

     

    작년 90% 중후반대를 기록하던 중국 스판덱스 가동률은 올해 8월 51%까지 하락했으며 재고일수는 50일 수준까지 급증했다. 다만 가동 률은 10월 81%까지 상승했으며 재고일수는 26일(8월 49일)로 빠르게 감소했다. 중국 스판덱스 가격(40D)은 수요 개선에 따른 판매량 회복 으로 전월대비 10% 상승했다. 수요 약세 및 공급 증가 우려에도 최악 의 시황은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최근 예상보다 약한 성수기 효과로 Bottom up 지표가 재차 둔화 되며 업황 우려가 불거졌다. 그럼에도 동사는 수직계열화된 업체로 가 동률 조정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며 경쟁 업체 대비 높은 판가가 유 지 가능하겠다.

     

    춘절이전 가파른 시황 반등 가능성은 제한적이나 3월 전인대 이후 본격적인 수요 회복 및 증설 완화로 업황 관련 지표는 점 차 개선되겠다. 결국 리오프닝 과정에서 중국 내 점유율 확대 및 글로 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가 및 실적의 방향성은 위를 향할 전망이다.

     

    ㅇ 중국 리오프닝으로 지속될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목표주가는 글로벌 피어 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목표 PBR 변경을 반영해 430,000원으로 상향한다. 스판덱스 시장은 올해 급격한 수요 둔화 및 공급 증가로 역대급 불황기를 겪으며 동사의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다만 중국이 글로벌 스판덱스 수요의 약 60%를 차지하는 만큼 리오프닝 이후 소비 심리 회복에 따른 업황 개선이 가능하겠다. 실적은 올해 3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인 회복이 예상되며 주가 재평 가는 지속될 전망이다.

     

     

     

     

     

    ■ 아난티 : : 호시노 리조트에 버금갈 아난티 -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호시노리조트의 12M Forward P/E 51배의 10%인 5배를 2023 년 EPS 3,003원에 적용하여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시.

     

    - 동사는 일본의 호시노 리조트와 가장 비슷한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는 회사로, 1) 운영플랫폼 개 발 및 분양 사업부문, 2) 리조트 운영부문으로 나눠져 있어, 차별화된 플랫폼을 확보하고 있음. 동사의 사업구조상 리조트 운영 사업은 안정적인 매출을 가져오며, 이를 통해 신규 사이트의 개 발로 이어짐.

     

    ㅇ 누구나 선망하는, 그러나 누구나 접근할 수 없는 프리미엄 리조트의 품격.

     

    - 공간은 사람들을 매혹하고, 머물게 하고, 느끼게 하는 힘을 가짐.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국내에 서도 기존의 대중적인 관광보다는 밀폐되고 혼잡한 접촉 환경을 회피하면서 해당 지역내의 재발 견과 의미를 추구하는 “마이크로 투어리즘”과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는 가 운데, “특별함”과 “차별화”와 같이 일종의 “파인스테이 경험”을 선호하는 니즈도 확대될 것.

     

    - 동사의 주요 성장은 크게 운영과 개발, 소유의 세가지 영역에서 이루어지며, 추가적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사업의 런칭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성장이 기대됨. 2004년 1월 최대주주 변경 후, 2006년 아난티 남해, 2016년 아난티 코드 PH(가평), 2017년 부산 기장 아난티 코브, 2022 년 아난티 강남을 운영 중. 2023년에는 빌라쥬드 아난티가 완공,

     

    아난티 클럽 제주가 리뉴얼 될 예정이며, 2024년 레이크 드 아난티 코드를 청평에 오픈할 것. 2025년에는 빌라쥬 드 아난티 제 주가 오픈 예정으로 지속적인 신규 플랫폼 확대가 기대됨. 그에 따라 동사의 운영 매출 또한 레 벨업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함.

     

    - 2022년 동사의 누적 회원수는 약 46,800명으로 연평균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브랜드가치” 강화를 통한 추가적인 회원 유입도 기대되고 있음. 2025년에는 블라쥬드 아난티와 레이크드 아 난티코드 런칭을 통해 누적 회원수 54,000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2022년 실적은 매출액 3,437억원(+56.4% yoy)과 영업이익 1,248억원(+36.3% yoy)으로 전망. 2023년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액 1조 86억원(+193.4% yoy), 영업이익 3,473억원(+34.4% yoy)을 기록할 것.

     

    - 지속적인 ADR 상승 유지에 기반한 운영 실적 성장과 프리미엄 리조트로서의 공간력(空間力) 확 보를 통한 회원 만족도 증가에 따른 OCC 지속 증가가 프리미엄 리조트로서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그에 따라 동사 역시 호시노 리조트에 비견될만한 성장이 기대됨.

     

     

     

     

     

    ■ 포스코 ICT : 포스코그룹 30조원 투자의 수혜 - FS리서치

     

    ㅇ 포스코그룹 투자 확대로 수주 증가

     

    포스코그룹 내 IT와 EIC(Electricity, Instrumentation, Control) 사업을 영위하고 있 다. Captive(포스코그룹)향 매출은 약 80~90% 수준으로 추정된다. 포스코그룹의 capex 금액과 동사의 매출이 연동된다고 볼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2차전지소재 및 수소, 그린 철강 등 신성장사업에 향후 5년간 30조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단순계산 시, 연간 6조원 규모이다. Posco 홀딩스 연결 기준으로 20년~22년 매해 capex 금액은 약 3조원 수준으로 약 2배 가량 증가하는 것이다.

     

    Captive 내 투자금액의 7~9% 정도가 IT와 EIC 투자 금액 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연간 3조원의 규모의 추가 투자가 집행될 경우 동사는 약 2,400억원의 추가 수주가 가능하다. Captive향 영업이익률을 8%로 추정할 경우 연간 약 2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음극재 해외 공장 투자와 posco홀딩스의 리튬생산설비 구축이 23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다. 이를 반영하여 동사의 수주잔고는 22년 2 분기부터 급증하기 시작하였으며(그림1), 리드타임 6~12개월 감안 시 내년부터 매출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22년 연간 수주금액은 1.3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사업도 순항 중

     

    기존 사업 외에 추가 성장 사업으로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사업을 영위하 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설비자동화와 더불어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최 적의 생산공정을 만들어내는 사업으로 2016년부터 포스코에 적용 중이며 19년까 지 2,520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현재 1단계를 완료했고 2단계 는 2025년까지 완성될 예정이며, 25년 이후부터는 본격적으로 non-captive 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스마트물류사업은 과거 인천공항 수하물 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기술개발을 완료했고(기존 외산 위주의 시장) 이후 풀필먼트 향으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 물류량 증가, 당일배송 등 경쟁심화, 인건비 상승 등을 감안할 때 자동분류와 이송 등의 스마트물류에 대한 수요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동사의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

     

    ㅇ 빅배스 이후 정상화된 마진율

     

    동사는 연간 5% 전후의 안정적인 마진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한 레지 던스 투자 손실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스마트물류 부문의 손실(이후 계약 은 에스컬레이터 조항 반영 중)을 일시에 반영하면서 20~21년 사이에 마진율이 훼손되었다. 특히 21년에는 사업구조조정 및 인력효율화에 따른 퇴직위로금까지 반영되면서 약 600억원의 빅배스가 이루어졌다.

     

    이후 구조조정 효과로 인한 판관 비의 감소(그림3)와 captive 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로 이익레버리지가 발생 하면서 22년 1~3분기 OPM은 각각 8,6,7%를 기록, 정상화된 마진율을 보여주였다(그림4). 올해 4분기는 포항제철소 수해복구 사업으로 기존 EIC 투자가 미루어 지면서 마진율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보이나, 향후 정상화된 마진율을 지속할 수 있을 전망이다. 23년 실적은 매출액 1.28조원(+13%YoY), 영업이익 776억원(+25%YoY), 지배주주 순이익 653억원(+25%YoY)를 전망한다. 23년 예상 PER은 15.4배이다.

     

     

     

     

     

      엑셈 : 다가오는 실적 성수기와 사업가치 부각이 전망되는 2023년 -NH

     

    [DB성능관리 주력제품 맥스게이지를 비롯해 통합 어플리케이션 성능관리 (APM) 솔루션 인터맥스 등 다양한 IT 운영·모니터링 솔루션 사업 영위. 맥스게이지, 인터맥스 매출 확대와 더불어 클라우드, AI, 빅데이터 시대에 발맞추어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출시하며 꾸준한 성장 지속 기대]

     

    ㅇ 엑셈 기업개요

     

    엑셈은 2001년 설립, 2015년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DB(데이터베이스) 솔루션 기업. 주요 제품으로 DB성능관리(DBPM: DataBase Performance Monitoring) 솔루션 맥스게이지(MaxGauge)와 통합 어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 등이 있으며, 다양한 IT 환경을 모니터링 및 관리하는 솔루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 출시 중에 있음. 최대주주는 조종암 대표이사로 35.60% 지분 보유 중.

     

    ㅇ IT 인프라 시장 확대와 중요성이 부각되는 동사 솔루션

     

    IT 환경이 고도화됨에 따라 복잡해진 IT 인프라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있으며, 서비스 장애가 발생할 경우 고객 이탈 및 신뢰도 하락 등으로 인한 피해 규모도 점차 커지는 추세 동사는 MaxGauge, InterMax, EBIGS, XAIOps, CloudMOA 등의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IT 환경에서 운영을 지원하는 시스템 관리, 모니터링을 지원. 데이터센터 화재 및 카카오 서비스 장애를 계기로 IT 환경 모니터링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및 디지털 전환에 따른 수혜 또한 전망되어 동사 사업가치 부각 전망.

     

    ㅇ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성장

     

    대부분의 실적이 4분기에 발생하는 구조로 한 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실적 성수기 도래. MaxGauge의 꾸준한 성장, 크로스 셀링 및 연계 강화 등을 통한 InterMax 매출 확대와 더불어 연초 수주한 한국전력 및 서울시 빅데이터 사업 관련 매출 인식으로 올해에도 최대 실적경신 전망.

     

    내년에도 고객사 차세대 IT 인프라 사업 수주 지속과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따른 CloudMOA 매출 성장, 통합 SaaS 신제품 출시효과로 최대 실적 경신 전망 2019년부터 이어지는 실적 랠리에도 불구하고 de-rating이 지속되며 동사 주가는 2022E PER 10.3배, 2023F PER 8.4배 수준까지 하락. 실적 성수기와 더불어 다방면으로 사업가치 부각이 전망되는 동사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

     

     

     

     

     

    ■ 카카오게임즈 : 2023 년 Top Pick 으로 제시 -SK

     

    [1Q23 부터 신작 매 분기마다 출시 예정, 기대감도 과하게 형성되지 않은 편. 1Q23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 2Q23 ‘아레스’ / 3Q23 ‘가디스오더’.  오딘 매출 비중 감소에 따라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 영향 미미해질 것. 국내 경쟁사들의 가상화폐 상장폐지 및 거래소 서비스 중단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 2023 년 매출액 1.38 조원(+17% YoY), 영업이익 3,046 억원(+65% YoY) 전망.]

     

    ㅇ 신작 모멘텀 제일 강해

     

    2023 년 대형 게임사 중 매출 규모 대비 신작 수가 많은 편이며, 기대감도 과하지 않기 때문에 신작 모멘텀이 주가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신작들의 출시 일정이 1Q23 부터 매분기마다 계획되어 있는 만큼 점진적인 매출 상승이 가능하다.

     

    서브컬쳐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은 최근 사전예약 100 만명을 돌파했으며, 1 월 31 일에 글로벌 출시될 계획이다. 12 월부터는 유명 개발사 엑스엘게임즈가 준비중인 모바일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 예약 및 내년 1 분기 출시가 기대된다. 이 외 ‘아레 스: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는 2Q23, ‘가디스오더’는 3Q23 에 출시될 예정이다.

     

    ㅇ 악재는 곧 호재로 반영 기대

     

    카카오게임즈 ‘오딘’의 대만 지역의 매출 하향 안정화 및 ‘우마무스메’ 운영 이슈 관련된 부분들은 시장에서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 오히려 오딘 매출 비중 감소에 따라 자회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상장에 따른 부정적인 시각은 미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위메이드의 가상화폐 상장폐지 및 컴투스 그룹의 가상화폐가 상장되어 있는 거래 소 FTX 의 서비스 중단 이슈로 국내 블록체인 게임 산업에 대한 우려가 확대됐다. 반대 로 생각하면 국내 대형 거래소에 동사의 가상화폐 ‘보라’는 여전히 상장되어 있는 만큼 내년에 블록체인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할 수 있는 유일한 국내 대형 게임사가 되었다.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000 원 유지, Top Pick 제시

     

    4Q22 오딘 공성전 업데이트 및 우마무스메 국내 반주년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고, 2023 년 신작 출시 일정들이 구체화됨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 만원을 유지한다. 2023 년 매출액은 1.38 조원(+17% YoY), 영업이익은 3,046억원(+65%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 삼화네트웍스 : IP 수익화의 좋은 예 - DS

     

    ㅇ2022년: 역대 최대실적 전망. 중요한 2가지 의미.

     

    삼화네트웍스는 3Q22누적 매출액 462억원, 매출총이익 100억원(GPM 21.7%), 영업이익 54억원(OPM 11.7%)을 달성했다. 4Q22 <금수저>(MBC, 디즈니+) 남은 회차와 HBO max향 <멘탈리스트>의 수익을 인식하며 22년 예상 연매출이 842억원으 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다.

     

    이러한 삼화네트웍스의 22년 실적에는 매출 규모 외에도 의미 있는 마일스톤 이 2개 있다. 첫째는 지난해말 공개한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SBS, 쿠팡플레이, Viu)의 중국 방영권 라이선스를 유쿠에 판매했다는 점이다.

     

    한한령 이후 가장 최신 작품이 중국 OTT에 공개된 것이며 해당 작품은 국내, 일본, 동남아, 중국으로 권 역별 판매가 잘 이루어져 당사의 IP 수익 극대화 능력을 보여줬다. 두번째는 4Q22 수익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은 <멘탈리스트>가 HBO max향 첫 한국 드라마 콘텐츠로 당사의 플랫폼 다양화 가능성도 보여줬다는 점이다.

     

    ㅇ 2023년: 성공적인 한국형 시즌드라마 공개 및 IP투자 지속 가능성.

     

    현재 공개된 23년 삼화네트웍스의 드라마 라인업은 <두뇌공조>(KBS), <낭만닥터 김사부3>(SBS),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 니다>(ENA)이다. 이외에도 하반기 편성에 따라 1-2편이 추가될 전망으로 삼화네트웍스는 매년 4-5편의 드라마를 IP를 보 유하며 꾸준히 제작 중이다.

     

    특히 23년은 2016년 시작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세번째 시즌이 공개되는데 전작의 높은 시청 률과 주요 배우 및 작가와 연출자 조합을 그대로 유지해 기대감이 높다. 또한 이번 시즌은 전작 대비 높은 제작비가 투입되 며 이전 시즌과 다르게 IP를 방송사에 전부 넘기지 않고 삼화네트웍스 투자비율을 높여 최근 행보를 이어갈 것이다.

     

    ㅇ 밸류에이션 콘텐츠 업체 중 가장 매력적, 한한령 해제 콘텐츠 기대감 유효.

     

    현재 주가는 22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2.6배로 콘텐츠 업체 중에서도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3년 실적 성장에 대한 부담은 존재하지만 삼화네트웍스는 1) 콘텐츠 제작 편수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고, 2) IP투자 및 수익 극대화 능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3) IP보유 작품 확대에 따른 한한령 해제 구작 및 신작 판매 기대감도 유효하다.

     

     

     

     

     

    ■ 지씨셀 : ASH학회에서 확인한 Artiva의 가능성 - 이베스트

     

    ㅇ SITC와 ASH에서 AB101의 가능성 확인, 임상1상 종료는 2023년말

     

    올해 ASH에서 AB101의 임상1상 중간결과를 확인 하지 못한 것은 아쉬우나 2023년 말을 임 상1상 종료 시점으로 계획하고 있는 것은 변함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내년 임상 데이터 확인시에 추가 기술이전계약과 파이프라인 가치 재평가가 가능해질 것이다. SITC에서 AB101 단독투여 79%, 리툭시맙과 병용투여시 90%이상의 세포살해반응을 확인했다.

     

    다양한 항체(리 툭시맙, 허셉틴 등)와도 병용투여한 결과를 발표하며 병용투여에서 항암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을 보여주었다. ASH에서는 AB101과 다라투무맙과의 병용투여 결과에서 유전자 조작없이도 효능을 내며 다발성골수종에서의 새로운 치료법 가능성을 확인했다.

     

    AB101을 포함하여 지씨셀(or 아티바: 미국 자회사, 동일 기술)의 NK세포 치료제는 2023년 에 임상 진입을 앞두고 있거나 임상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많다.

     

    ㅇ 상장 자진철회를 뛰어넘는 매력적인 Affimed와의 파트너쉽

     

    아티바는 1년 7개월만에 자진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 미국 바이오 기업 상장 건수가 급감 했 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이 많지 않은 아티바에게는 힘겨운 상황 일 수 밖에 없었다.

     

    더군다나 상장 신청 중에는 대외활동이나 라이선스계약과 같은 주요 커뮤 니케이션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추가 계약을 할 수 없었던 점 또한 기업가치 상승의 브레이크였다. 그러나 자진 상장 철회를 결정하자마자 글로벌 NK세포치료제 선두 기업 'Affimed'와 병용투여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AB101+AFM13 병용투여 파이프라인은 1H23 임상 신청을 계획 중이며 Affimed는 다수의 NK세포치료제 기업과 병용투여를 진행 중이지만 ASH학회에 서 AB101+AFM13이 이상적인 파트너쉽이라며 병용투여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언급 했다.

     

    특히 아티바를 선택한 이유로 1)긍정적인 전임상 데이터, 2)확실한 임상 데이터, 3)동종 치료제인 점, 4)높은 CD16 발현율, 5)GMP 생산 규모(상업화에 필수)라는 점을 언급했다.

     

    ㅇ 병용투여로 매력적인 AB101, 머크와의 파트너쉽

     

    AB101의 병용투여 계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4월 머크는 삼중결합 NK세포 인게이 저 후보물질(드래곤플라이)과 AB101의 병용투여 파트너쉽을 맺은 바 있다. 아티바는 AB101 을 머크에게 공급하며 병용투여 효능을 확인하고, 이후 계약 확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4월 딜과는 별개로 작년 1월 머크와 아티바는 CAR-NK 세포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총 계약규모  2조원)을 체결했다. 2개의 후보물질에 옵션 1개를 추가한 계약이었다. 1개의 후보물질에 2 년을 잡고 발굴을 하는 계약이었기 때문에 2023년 1월에는 첫 번째 후보물질이 확실해지는 것이며, 아티바의 CAR-NK 플랫폼에 후보물질이 접목된 전임상 데이터도 2023년 말에 확인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 오늘스케줄 - 12월 13일 화요일 

    1.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현지시간)
    2. 주요 20개국(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 예정(현지시간)
    3. 美 동아태차관보,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와 면담 예정
    4. EU CBAM 대응현황 점검회의 개최 예정
    5. BTS 진, 전방 사단 신병교육대 입대 예정
    6. 22년 22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7. 10월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8. 10월 통화 및 유동성


    9. 비엔케이스팩1호 공모청약
    10. 바이오노트 공모청약
    11. 하나기술 추가상장(CB전환)
    12. 대한광통신 추가상장(CB전환)
    13. 웰크론한텍 추가상장(CB전환)
    14. 재영솔루텍 추가상장(BW행사)
    15. 고바이오랩 추가상장(주식전환)
    16. 신라젠 보호예수 해제


    17. 美)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현지시간)
    18. 독일)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19. 독일)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확정치(현지시간)
    20. 독일) 12월 ZEW 경기기대지수(현지시간)
    21. 영국) BOE 금융안정보고서(현지시간)
    22. 영국) 10월 실업률(현지시간)
    23. 中) 11월 광의통화(M2)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뉴욕 연은이 11월 소비자 전망 설문조사에서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율 이 5.2%로 집계됐다고 밝힘. 품목별로는 식료품, 휘발유 등을 중심으로 인플레이션 입 박이 감소하여 전체 전망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남 (WSJ)

     

    ㅇ 미 재무부가 11월 재정적자는 2천485억 달러로 전년동월 1천913억 달러보다 572 억 달러 증가했다고 밝힘. 재무부는 11월에 이자 지급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동안 세금 환급금액이 120억 달러 증가했다고 설명함 (WSJ)

     

    ㅇ 내년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금리 행보가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됨.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ECB와 BOE의 경우 각각 1.25%p, 1.5%p 금리 인상을 예상하는 것과 비교해 연준은 0.6%p 인상에 그칠 것으로 내다봄.

    ㅇ 영국 통계청이 10월 산업생산이 0.0%으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힘 아울러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감소했다고 덧붙임 (DowJones)

    ㅇ 홍콩, 태국, 싱가포르가 중국의 방역정책 완화에 따른 최대수혜자가 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됨. 중국의 방역 완화로 홍콩의 수출과 관광 수입이 늘어 국내총생산(GDP)이 7.6% 증가, 같은 이유로 태국(2.9%), 싱가포르(1.2%), 말레이시아(0.7%) GDP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함.

    ㅇ 유럽에선 전기자동차 유지비가 휘발유, 디젤 등 내연기관 차량과 거의 차이가 없거나 더 적다는 분석이 제기됨. 국제 에너지가격 상승 등으로 휘발유와 디젤 가격이 오른 동시에 전기차 충전비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됨.

     

    ㅇ 미국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자동차가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와 협력해 유럽에서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한 계획을 중단했다고 밝힘 (CNBC)

     

    ㅇ 글로벌 자동차업체 스텔란티스가 미국 일리노이 주의 공장가동을 중단하고 직원 1350명을 해고한다고 밝힘. 스텔란티스는 내년 2월 23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에 지프 생산 공장인 벨비디어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힘.

     

    ㅇ 마이크로소프트가 영국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의 지분 약 4%를 인수하고 향후 10년간 투자·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힘 (CNBC)

     

    ㅇ 미국 제약사 암젠이 호라이즌테라퓨틱스를 278억달러(약 36조3,000억원)에 인수 한다고 밝힘. 호라이즌과 우선협상을 진행해 온 암젠은 호라이즌 주당 116.50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임 (WSJ)


    ㅇ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반독점 소송을 걸며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이번 소송의 쟁점은 클라우드 게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외국인 수급 개선 기대 속 강세 전망.

     

    MSCI 한국지수 ETF는 +0.28%, MSCI신흥지수 ETF는 -0.31%.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5.7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9%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 경계감이 유입되며 하락. 더 나아가 중국 주요지수가 위드 코로나 전환 가속화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신규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 세를 보인 점도 부담.

     

    다만, 중국의 11월 굴삭기 판매량이 19개월만에 플러스로 전환되자 관련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적인 요인에 의한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이 결과 KOSPI는 -0.67%, KOSDAQ은 -0.59% 하락 마감.

     

    간밤 뉴욕증시에서 부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테슬라(-6.27%)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 대부분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되돌림과 국채입찰 등의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했음에도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진 소프트웨어 업종과 일부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 반면, 여전히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한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및 FOMC 결과를 앞두고 있어 관망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한편, 중국 신규 대출이 예상치보다 부진했으나 한국의 대 중국 수출의 선행지표 중 하나인 중국 M2 증가율은 전년대비 12.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11.8%를 상회한 점은 긍정적. 이는 중국의 소비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종목군의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지난 금요일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세부 항목 중 1년 기대 인플레가 하향 조정된 데 이어, 이날 발표된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조정 등은 내년 미국 경기연착륙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개선요인으로 작용할 듯.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2.14%, 러셀2000지수가 +1.22%, 다우 운송지수가 +3.03% 상승한 점도 긍정적.

     

    이를 감안 오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외국인 수급개선에 힘입어 상승폭 확대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37%
    WTI유가 : +2.54%
    원화가치 : +0.11%
    달러가치 : -0.17%
    미10년국채금리 : +1.6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기대 인플레 하향 조정과 MS 등 개별 기업 호재로 상승 

     

    ㅇ 다우+1.58%,  S&P+1.43%, 나스닥+1.26%, 러셀 +1.22%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 뉴욕연은 소비자 기대지수, ②테슬라 하락원인

     

    12일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와 FOMC를 앞두고 상승 출발. 뉴욕 연은이 발표하는 1년 기대 인플레이션 5.9%에서 5.2%로 둔화된 데 이어 MS(+2.89%), 보잉(+3.75%) 등 개별기업 호재와 소프트웨어 업종의 긍정적인 소식 등이 겹치며 지수상승을 견인.

     

    전기차 업종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조사 결과로 테슬라(-6.27%)가 약세를 보이는 등 종목차별화가 진행됐으나 장 후반 기대 인플레 하향 조정에 기대 상승 확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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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 발표된 미시간대의 소비심리지수 세부항목 중 1년 기대인플레이션이 4.9%에서 4.6%로 둔화된데 이어 이날 발표된 뉴욕 연은의 소비자 기대 조사에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이 5.9%에서 5.2%로 둔화되는 등 미국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하락기대가 확산(3년 3.1%→3.0%, 5년 2.4%→2.3%).

     

    이는 지난 2021년 8월 이후 최저치. 이러한 기대 인플레 하향 조정은 가솔린 이 5.3%에서 4.7%로 식품이 9.1%에서 8.3%로 둔화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주택가격 상승 기대치도 2.0%에서 1.0%로 둔화되었는데 이는 2020년 5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 일자리를 잃을 확률이 12.0%에서 11.7%로 둔화돼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줬으나, 1년간 임금 인상률은 3.0%에서 2.8%로 둔화.

     

    지난 11월 30일 브루킹스 연구소 컨퍼런스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향후 몇 개월간 상품 인플레가 인플레이션을 하향 조정하게 만들고, 내년에는 서비스부문, 특히 주거비가 인플레이션을 하향 조정하게 만들 것이다" 라고 주장한 부분과 일맥 상통한다고 볼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는데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지난주 금요일 상승한데 이어 오늘도 이러한 추세가 이어지며 상승지속. 더불어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4배를 하회한 2.31배, 간접입찰이 65.9%를 하회한 59.4%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둔화되었다는 소식도 장 후반 금리 상승 확대 요인 중 하나.

     

    금리상승에도 불구하고 기술주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았는데 이는 이날 금리상승이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으로서의 성격이 짙었기 때문이며 여전히 기대 인플레이션이 하향 조정되고 있어 소비자물가지수 및 FOMC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컸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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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테슬라(-6.27%)의 약세가 뚜렷한 모습을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여론 조사업체 유고브는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왔는데 지난 2016년 테슬라를 포함. 이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이 부정적인 시각보다 많았으며 지난 5월에는 긍정적인 시각이 6.7% 더 많았으나, 11월 초에 부정적인 여론이 1.4% 더 많아짐. 머스크에 대한 개인적인 특성도 발명가, 혁신가 등이 크게 낮아졌고 충동적, 우익, 재미있는 사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크게 높아지는 등 견해가 바뀐 점도 특징이라고 유고브는 발표.

     

    이런 가운데 또 다른 여론 조사 업체인 모닝컨설팅은 테슬라에 대한 조사에서 올해 초 43%가 긍 정적이었으나 현재는 38%만이 긍정적이라고 발표했고 부정적인 여론은 15%에서 22%로 증가했 다고 발표. 고가품의 경우 이러한 여론에 민감하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 은 향후 점유율 하락이 가속화될 수 있음을 보여줌. 이 소식이 전해지자 테슬라의 주가는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

     

     

     

     

     


    ■ 주요종목 : 소프트웨어 업종 강세 Vs. 전기차 업종 부진

     

    MS(+2.89%)는 런던 증권 거래소 지분 4%를 인수하고, 클라우드 관련 10년간 28억 달러이상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자 상승. 기업 재무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쿠파 소프트웨어(+26.67%)는 사모펀드 회사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급등. 또 다른 소프트웨어 회사인 먼데이닷컴(+4.12%)은 JP모건이 장기 투자자들에게 좋은 진입점이며 긴축경제를 잘 헤쳐 왔다는 점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클라우드 콘텐츠 관리 업체인 박스(+7.44%)는 실적 호전을 이유로 JP모건이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이러한 소프트웨어 회사들에 대한 호재성 재료로 세일스포스(+1.53%), 서비스나우(+2.05%) 등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물론 스노우플레이크(+4.39%), 트와일로(+5.82%)가 강세.

     

    마이크론(+0.87%)은 도이체방크가 메모리 하락사이클이 장기화될 것을 우려한다고 발표하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60달러→55달러)를 하향 조정하자 장중 하락. 엔비디아(+3.14%)는 코웬이 Al 의 핵심 리더라며 2023년 탑픽으로 선정하자 상승. AMD(+3.03%)도 동반 상승.

     

    보잉(+3.75%)은 에어 인디아가 737맥스 50대를 포함된 150대의 항공기를 계약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JP모건은 이를 이유로 목표가격 상향 조정.  

     

    테슬라(-6.27%)는 전기차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긍정적인 견해를 상회한다는 여론 조사 후 하락. 리비안(-6.16%)은 벤츠와 전기밴 생산계획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암젠(- 0.67%)은 호라이즌(+15.49%) 인수 체결 소식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중국 M2 증가율 개선

     

    중국 M2 증가율은 전년 대비 12.4%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11.8%나 예상치인 11.7%를 상회.

     

    영국 GDP 성장률은 전달 대비 0.5% 증가해 지난달 발표된 -0.6%나 예상치인 0.4%를 상회. 더불어 영국의 산업 생산도 지난달 발표된 전달 대비 0.2% 증가보다 둔화된 전달 대비 보합권을 유지했으나 예상치인 -0.1%를 상회. 특히 제조업 생산이 전달 대비 0.7%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0.1%를 상회하며 영국 산업생산에 기여.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뉴욕연은의 1년 기대인플레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1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4배를 하회한 2.31배, 간접입찰이 65.9% 를 하회한 59.4%를 기록하는 등 채권수요가 둔화되었다는 소식도 장 후반 금리상승 확대요인 중 하나.

     

    물론, 3년물의 경우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9배를 상회한 2.55배를 기록하는 등 단 기물 수요 증가가 유입되기는 했으나 영향은 크지 않아 전반적으로 되돌림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음.

     

    10년-2년 국채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반등, Ted Spread는 소폭 확대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유로>원화>위안>엔화 

     

    달러화는 뉴욕 연은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 하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이번 주 있을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ECB는 기준금리 50bp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로가 약세 전환한 점도 달러 강세 요인. 최근 과도하게 하락한 국채금리의 되돌림 현상도 달러강세에 일조.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물론 중국 위안화 등 신흥국 환율은 경기침체 이슈를 반영하며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국제유가는 공급 감소, 천연가스는 수요 증가로 상승

     

    국제유가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중국의 경제 재개와 키스톤 송유관 폐쇄가 생각보다 장기화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 여기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국가 들의 가격 상한제에 대한 대응으로 공급 감소 가능성을 언급한 점도 상승요인.

     

    미국 천연가스 가 격은 온화할 것으로 전망했던 날씨가 생각보다 추웠다는 점이 부각되자 수요 증가 가능성이 부각 되며 상승.

     

    금은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강세 여파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위드코로나 영향에도 불구하고 경기 침체 이슈에 따른 수요 둔화 우려가 높아지며 일부 품목은 약세를 보이는 등 차별화가 진행. 중국 상품선물시 장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28%. 철근은 0.38% 하락.

     

    곡물은 밀과 옥수수는 겨울 폭풍 등으로 흑해를 통한 곡물 출하 중단 소식에 상승. 더 나 아가 러시아의 흑해 항로에 대한 위협 소식도 부담. 대두는 대 중국 수출 증가 소식에 상승 출발했 으나 아르헨티나 주요 작황지에 비가 내렸다는 소식에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 전일 중국증시 : 차익실현·美 FOMC 대기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87%, 선전종합-0.67%


    12일 중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 마감했다. 최근 급등세에 따른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이 나온 가운데 이번 주 미국의 통화정책 이벤트와 물가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이 커진 영향을 받았다. 업종별로는 부동산과 원자재, 기술주가 주로 하락세를 이끌었다. 

    중국 재개방에 대한 낙관론이 지난주 중국증시를 끌어올렸지만, 이번 주 중후반 미국 CPI 발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개최를 앞두고 시장 경계심이 커졌다. 전문가들은 오는 13일(미국시간) 미국의 11월 CPI가 0.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FOMC는 13~14일 열린다. 시장은 연준이 정책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안화는 절상 고시를 이어갔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23위안(0.03%) 내린 6.9565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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