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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5(목)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15. 06:05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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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플레이션과 정책 효과를 소화한 이후 - 메리츠

     

    ㅇ 금융시장 위치: 인플레/정책 소화 이후 경기를 반영하는 방향 전환 과정.

     

    11월 말까지 이어지던 미국 주식의 상승 추세는 다소 주춤하면서 지난주까지 미국 S&P500은 전월말대비 3.6% 하락했다. 이 가운데 물가와 통화정책 영향은 점차 옅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10월 CPI 발표 이후 지난 주말까지 장기채 금리가 단기채 금리보다 가파르게 하 락하고 있는 것이 그 징후로 해석된다(10년 -64bp vs 2년 -38bp). 채권시장은 11월 이후 부각된 경기 둔화 우려를 더 반영한 것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12월 미시건대 소비자 조사 1년 기대 인플레도 다시 꺾였다(4.9%→4.6%). 물가의 추 세 하락을 점차 확인하면서 주식시장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민감도도 낮아지고 있 을 가능성이 높다.

     

    11월 이전까지 BEI와 S&P500은 비슷하게 움직였다. 이는 증시입장에서는 불편한데, 연준이 물가안정을 위한 인플레기대 통제 영향에 주가도 함께 하락하면서 동조화되는 모습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10월 CPI 발표 이후 BEI가 안정되는 가운데 주가가 상승했던 것은 연준이 인플레기대 통제를 위해 추가적으로 긴축강도를 상향할 필요가 적어지고, 이에 따른 증시 영향력이 이전보다 약화될 여지가 있음을 시사한다.

     

    다만 11월 이후 지난주까지도 실질금리와 증시의 관계는 유지된다는 점에서 실질금리 상승에 따른 주가 하방압력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12월 2일부터 9일까지 S&P500은 3.4%하락했는데, 같은기간 10년 BEI가 7bp 하락하는 동안 TIPS 10년물 금리는 24bp 상승했다. 실질금리가 상승/하락에 따라 주가수익률도 -/+ 였던 것은 월간수익률 기준으로 올해 4월이후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11월 물가지표 발표와 12월 FOMC를 거치면서 이 경로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 한다. 지금은 BEI와 연관되어 정책기대효과가 증시에 작용했던 영향력은 물가지표의 추세하락이 확인되고 연준의 정책경로가 명확해지면서 약화되는 구간을 통과 중이라는 것이다. 반면 그동안 높아진 금리부담이 실물경기에 후행적으로 작용할 부담은 아직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Fed의 DKW Model은 미국 장기명목금리를 4가지 요소로 구분하여 분석한다. 이중 1) 실질기간프리미엄과 2) 실질단기금리는 실질금리의 구성요소다. 실질기간프리미엄은 기대 인플레 이외 수급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하는데, 재정지출 감소와 QT가 동시에 작용하며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다. 실질 단기금리는 경제전망 및 정책금리 기대를 반영한다. 정책금리에 연동되어 움직이는 모습으로 볼때, 내년 초까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해야 한다. 즉 실질단기금리를 중심으로 실질금리의 추가상승 여지가 남아있다.

     

    실질금리의 상승은 이론적으로 민간소비와 민간투자를 둔화시킨다. 미국 10월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전년대비 1.8% 증가하며 9월(2.0%)보다 증가율이 둔화되고 있고, 민간 투자의 proxy로 보는 10월 비국방/항공기 제외 자본재 수주 금액은 전년대비 6.4% 증가하며 이 또한 9월(7.9%)보다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이러한 추세는 실질금리 상승에 후행하여 연장될 개연성이 높다.

     

    이미 높아진 금리수준과 향후 추가인상까지, 누적된 거시경제 비용이 실물경제에 줄 부담은 아직 남아있다. 올해 4분기 이러한 거시경제 비용부담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통화정책과 인플레 변동성에 따른 벨류에이션 영향력이 약화되고 있다면, 이후 주가 흐름은 이러한 매크로 상황을 반영하는 실적에 민감할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4분기 실적이 확인 되는 내년 1분기 초까지 펀더멘털을 더 반영할 수 있는 흐름을 경계해야 한다.

     

    ㅇ 경기 민감 업종 중심 하락 지속. 보수적 대응 유지 필요.

     

    BEI와 연동되어 움직이던 증시흐름이 지난달 CPI 발표 이후 바뀌었다는 점은 향 후 인플레 기대와 통화정책에 따라 등락을 반복했던 벨류에이션 흐름이 이전과 달라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후에는 펀더멘털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단기금리보다 경기를 반영하는 장기금리 하락폭이 큰 것은 이미 채권 시장에서 먼저 정책 불확실성보다는 경기를 반영하기 시작한 징후로 보인다.

     

    업종별 주가 흐름도 이미 펀더멘털에 따라 차별화되고 있다. 12월 9일 기준 최근 1개월 S&P500 업종별 수익률을 비교하면(S&P500 1개월 수익률 -1.5%), 유틸리티(+3.6%), 헬스케어(+3.5%), 필수소비재(+3.0%) 업종이 시장을 아웃퍼폼 하고 있으며, 일반소비재(-4.5%), IT(-2.0%)이 언더퍼폼하고 있다. 유가 영향을 받는 에너지(-12.1%)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종이 EPS 추정치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내년 1분기 초까지 보수적 대응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유지한다.

     

     

     

     

     

    ■  매크로 : FOMC의 5%와 3% -NH

     

    ㅇ 연준 경제전망(Summary of Economic Projections) 평가.

     

    ① 2023년 4분의 전년대비 성장률을 0.5%로 제시했는데 이 숫자라면 2023년 중에 한두 차례 전분기대비 성장률은 마 이너스를 기록해도 NBER 기준으로 평가하는 침체는 비껴 나가는 수준.

     

    ② Core 물가 상승률을 좀더 큰 폭으로 조정해 2023년 4분에 전년대비 3.5%를 제시. 이에 따라 Fed가 활용하는 인플 레이션(헤드라인/Core PCE 가격지수)은 모두 2023년 4분기에도 3%를 상회.

     

    ③ 점도표는 2023~2025년 전구간에 걸쳐 상향 조정. 2024년 이후에 기준금리를 인하하더라도 2025년에 3.1%를 제 시. 2018년 기준금리 인상이 상단(2.5%)에서 막혔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하단에서 막히는 상황으로 이해(Longer Run rate가 최종 하단 역할).

     

    ④ Fed 경제전망을 보면, 2023년 실업률은 상승하겠으나 4분기에 4.6%로 자연실업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 아니므로 NBER 기준의 침체는 아니며, 이처럼 실업률 상승 폭이 크지 않다면 임금 상승률도 빠르게 내려오기는 어려우므로 Core 인플레이션은 2023년에 인플레이션 목표치(2%)를 상회하는 것으로 이해.

     

    ㅇ 연초에는 빠르게 내려가다가 중반부에 막히는 인플레이션 시나리오.

     

    ① 파월 의장, 인플레이션이 남아 있기 때문에 높은 기준금리 유지 언급.

     

    ② 비틀어서 보면, 금리를 올려도 내리지 못하는 인플레이션이 있음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추정. Fed 전망대로 2023년 말까지 5%를 넘는 기준금리를 유지하더라도 인플레이션은 3%를 넘고 실업률은 자연실업률과 크게 다르지 않음.

     

    ③ 연초에는 기저효과로 인플레이션이 비교적 빠르게 내려가겠으나 중반부에 막히는 시나리오와 유사.

     

    ④ 유동성 때문에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기준금리 인상과 QT로 통제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겠으나 노동시장 변화(이민 노 동자 축소,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에 따른 인플레이션까지는 통제하기 어렵다는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

     

    ㅇ 투자자들과 연준의 간극을 확인.

     

    ① FOMC 성명서 발표 전까지 관망세를 보이던 미국 주식시장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

     

    ② 최근 2개월간의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에도 불구하고 ‘진전을 보고 있으나 추가적인 데이터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유보적인 태도를 보인 점이 부정적으로 작용.

     

    ③ 물가상승 둔화에 대해 투자자들과 연준의 인식이 다소 상이하다는 점을 확인했기 때문. 파월 의장이 2023년에도 기 준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발언한 점 또한 실망감을 안겨준 요인.

     

    ④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물가상승세 둔화를 확인하며 연준 피봇(Pivot)을 기대할 것이며, 연준은 노동시장의 정상화를 확인하기 전까지 쉽사리 물러서지 않을 것. 물가 하락 모멘텀과 인플레이션 기대를 꺾으려는 Fed의 의지에 영향을 받으며 지수는 현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할 가능성이 높음.

     

     

     

     

     

    ■  금리 내린다고 성장주 다 가는 시절은 다 갔다 - SK

     

    - 금리 하락 ≠ 성장 아웃퍼폼:

     

    최근 금리 하락 국면에서 글로벌 증시의 팩터 성과를 보면 가치, 배당, 수익성이 상위에 포진해 있고 성장은 하위권에 위치해 있다. 그전까지는 가치/성장의 상대 성과가 철저히 금리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다. 특히 IT서비스업의 경우 유독 부진했다. 왜 그랬을까?

     

    - 성장 기업들의 펀더멘털이 별 볼 일 없는데 어찌 사리오:

     

    미국의 경우 많은 기업들이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차질을 기회로 오히려 여전히 많은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반면, IT서비스 기업 이익은 ’19년 말 수준으로 회 귀했다. 심지어 내년 이익과 성장에 대한 눈높이도 계속 낮아진다.

     

    우선 이들의 수익성이 악화된 데는 높아진 인건비가 한 몫 하고 있다. 고용시장이 너무나도 타이트해 메타 등 대기업이 감원이 있어도 IT업 종사자의 임 금 상승률은 계속 높아지는 중이다.

     

    그래서 수익성이라도 챙기려고 감원을 하지만, 이건 곧 성장을 포기한다 는 것과 진배 없다. 이런 펀더멘털의 악순환 속에서 자금조달은 요원하다. 금리 하락에도 IT 기업의 하이일드 스프레드는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런데도 금리가 내린다는 이유 만으로 이 들 주식에 투자해야 할까?

     

    - 우리나라 성장주도 진배없다! 골라서 가져가자:

     

    국내 성장 기업, 특히 ITSW 기업이 처한 환경도 미국과 크 게 다르지 않다. 자금조달이 어렵고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 ’23년 매출액과 수익성 전망치는 계속 낮아지는 중이며, 심지어 내년 상반기에는 역성장 하는 업종을 제외하면 매출액 증가율 하위 Top 3에 꼽힌다. 대신 그 래도 화장품/건강관리/미디어는 매출액 전망이 개선되는 중이다.

     

    - 성장주 투자에 임하는 자세:

     

    당장 내년 초까지는 금리가 급등할 이벤트는 딱히 없는 듯 하다. 그래서 방망이 를 짧게 잡고 성장과 이익이 괜찮을 성장주를 골라 투자하는 것은 좋은 성과로 돌아올 수 있을 전망이다. 그 러나 금리가 낮아질 것을 기대하고 무작정 고밸류 주식을 매수해 나가는 방식은 지양하는 게 좋다.

     

     

     

     

     

     

     LG전자 : 1Q, 항상 좋았다 - 대신

     

    ㅇ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20,000원 유지

     

    연결 기준,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3,259억원(-56.3% qoq/-51.9% yoy)으로 컨센서스(5,454억원) 하회 / 매출은 22.93조원(8.3% qoq/9.1% yoy)으로 컨센서스(22.92조원) 대비 부합 추정. 개별 기준의 영업이익은 -1,685억원으로 적자를 예상

     

    4분기 실적 부진의 배경은, 1) HE(TV) 부문의 적자에 기인. 글로벌 TV 수요 부진 속에 적극적인 재고 축소 노력으로 비용 증가가 예상. LCD TV 가격 하락으로 OLED TV 판 매 정체도 부담 작용. 2) H&A(가전)의 비수기 진입과 BS(B TO B) 부문도 경기 둔화영향으로 IT 사업 중심으로 매출 약화 추정.

     

    그러나 예상하였던 2022년 4분기 실적부진보다 2023년 1분기 실적 개선(qoq)에 더 주목할 시점, 비중확대 유지.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20,000원(2023년 EPS x 목표 P/E 8.7배 적용) 유지.

     

    ㅇ 투자포인트는.

     

    1)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연결)은 1조 1,286억원으로 4분기대비 246% 증가 추정.

     

    ①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 및 H&A(가전)의 추가적인 이익개선을 예상. 2022년 물류 비용 증가로 H&A 수익성이 둔화되었으나 2023년 물류비용 부담(H&A 기준)은 전년대비 최 소 30~35% 감소 전망. 프리미엄 중심의 신모델 출시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 분 을 반영하면 H&A 부문의 영업이익(6,388억원)은 전년대비 43.4% 증가 추정.

     

    ② HE(TV) 부문도 2022년 4분기 적극적인 재고조정 노력으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전망. TV 수요 개선은 제한적이나 비용 감소 효과로 분석.

     

    2) 2023년 VS(전장)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의 높은 성장 지속.

     

    VS 매출은 2022년 32.8%(yoy), 2023년 28.4%(yoy) 증가 추정. 자동차의 전장화, 전기자동차 비중 확대로 LG마그나 중심의 구동계(모터 등) 매출 확대, 인포테인먼트(IVI)와 ZKW(헤드램프)의 수 익성 개선. 영업이익은 2022년 1,940억원(흑전 yoy), 2023년 2,729억원(41% yoy) 예상.

     

    3) 개별(LG이노텍 제외) 기준의 2023년 전체 영업이익(2.6조원)은 16.2%(yoy)로 추정.

     

    2022년 원재료 및 물류비용은 2023년 감소, 2023년 OLED TV(HE) 매출 증가, 프리미 엄 가전 비중(H&A) 확대, VS의 영업이익 확대로 2022년 수익성 부진에서 벗어날 전망.

     

     

     

     

     

    ■ 풍산 : 2023 년, 구리+방산 모두 기대된다 - 이베스트

     

    ㅇ 사업소개

     

    풍산은 크게 신동사업 부문과 방산사업 부문 두 가지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자회사로 PMX Industries(미국, 신동 부문), Siam Poongsan Meata(태국, 신동 부문), PMC Ammunition(미국, 방산 부문), 풍산특수금속(한국, 신동 부문) 등이 있다.

     

    풍산의 주가는 구리가격과 동행하는 움직임을 보인다. 제품가격이 원재료인 전기동 가 격에 상당부분 연동되어 결정되기 때문에 구리가격에 따라 기업의 매출과 이익 변동성 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방산 수출 성장 (feat. 물적분할 계획 철회) 신동부문은 구리가격 변화에 따라 이익변동성이 큰 것과 달리 방산부문은 안정적인 시 장환경을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을 낸다. 특히 방산 부문 수출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ㅇ 신동 부문

     

    신동 부문은 동 및 동 합금 소재로 판/대, 리드프레임재, 봉/선, 주화용 소전, 스테인리스 제품, 정밀단조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기동, 아연, 니켈, 동스크랩 등을 주요 원재료로 사용한다. 제품가격은 원재료인 전기동(정련구리) 가격에 따라 상당부분 연동되 어 움직인다. 다른 비철금속기업인 고려아연과 구별 해야할 점은 정광을 원재료로 하는 금속 ‘제련’이 아니라 제련된 금속을 원재료로 ‘압연/압출/주조’하여 제품을 만드는 가공사업이라는 것이다..

     

    판/대: 다양한 규격(폭, 두께)로 생산되고 있으며, 정확한 물성치와 우수한 표면을 자랑한다. 순동뿐만 아니라 각종 합금성분으로도 생산된다. 자동차, 전기 전자, 반도체, 통신, 건설, 기계 등 모든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산업 기초재이다. 특히 풍산은 고품질의 반도체 리드프레임재 같은 첨단 신소재도 생산하고 있다.

     

    봉: 볼트나 너트, 밸브, 각종 기계 및 전기부품, 자동차와 산업설비의 부속소재로 널리 사용된다. 풍산은 최근 납이 함유되지 않은 친환경 소재인 무연쾌삭황동(바이오브라스)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소전: 동전에 도안이나 액면가, 발행연도 등이 새겨지지 않은 원형상태의 동전이다. 우 리나라의 수출 주력품 중 하나로, 풍산은 한국조폐공사로부터 주화용 소전 제조업체로 지정되며 70여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ㅇ 방산 부문

     

    풍산 별도 매출액의 25~30%를 차지한다. 탄약의 기본 소재인 동 및 동합금 제품 생산 기술을 바탕으로 군용 탄약, 수렵 및 경기용 스포츠탄, 추진화약과 탄약 부분품을 생산 하고 있다. 내수는 우리 군용 탄약을 판매하고, 수출은 군용탄약과 스포츠탄 등 다양한 종류를 판매한다.

     

    군용탄약: 5.56mm 소구경부터 155mm 대구경의 곡사포탄까지 다양한 구경으로, 대공 포탄/박격포탄/전차포탄/함포탄/항공탄 등 다양한 종류로 생산한다. 그 외 관통력, 사거리 등 성능 개량 탄약, 미래 탄약(정밀타격, 관측, 사거리 연장), 휴대용 전투드론 등 신 사업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용 탄약: 수렵용, 스포츠용, 개인호신용(권총용) 등을 상업용 탄약이다. 미국에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다.

     

    내수 시장은 규모가 한정적인데, 방위산업은 일반적으로 정부의 군사정책에 따라 수요가 결정되고 정부와의 발주계약을 통해 수요자 공급자 쌍방 독과점의 형태로 시장이 형성되어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풍산은 국내에서 유일한 탄약 생산 기업이라고 보아도 무 방하며, 우리 군이 사용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탄약을 국방부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제품가격이 원재료를 반영하기보다는 계약 내용에 따라 결정되고, 일정마진 을 보장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출 시장은 방산 부문의 성장 동력으로, 점점 규모가 커지고 있다. 풍산의 주요 탄약 수출 국가는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며, 그 외에도 다 양한 북미, 중동, 아시아, 동유럽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실제로 풍산의 방산부문 연간 매출액은 2016년 2,900억원대에서 2021년 3,600억원대까지 24% 성장했다.

     

    ㅇ 4Q22 구리가격 반등+방산 성수기, 중장기적 성장도 기대된다.

     

    4Q22 연결 매출액 1 조 616 억원(8.8% YoY, +3.2% QoQ), 영업이익 567 억원(- 12% YoY, +89% QoQ)으로 컨센서스(511 억원) 10% 상회할 전망이다.

     

    구리가격은 11 월부터 중국 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부동산 기업 지원책 발표로 반등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Metal Loss 영향이 사라지고 신동부문 이익 회복이 가능할 것이다.

     

    2023년에는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완화로 금속 가격 상승뿐만 아니라 환율 하락도 예상되기에 이익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 다만 구리 가격의 상저하고 전망에 따라 중장기적인 이익 상승세가 기대되며, 방산 부문 역시 러시아-우크라이나전 장기화, 미국 수출 호조 지속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9,000 원, 산업금속 중 가장 돋보이는 구리

     

    12M Fwd BPS 71,077원에 역사적 평균 P/B 0.55x 를 적용했다. 현 주가는 12M Fwd 0.4x 로 역사적 하단 수준이다. 동사의 주가는 구리가격에 큰 영향을 받는데, 2H23 가격회복 흐름이 가장 기대되는 산업금속이 구리이다. 구리는 경기에 가장 민감하고 친환경인프라 부문에서 폭발적 수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  화학 금리와 화학 수요 - KB

     

    ㅇ 금리 상승에 따른 소비 위축 영향은?

     

    석유화학 수요 성장률은 흔히 “GDP 성장률 x 1.2~1.4%”로 추정하는데, 금리 급등기에는 추가적 소비 위축이 발생할 수도 있다. 한국은행은 국내 가구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1%p 증가 시  소비가 평균 -0.37%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국내 DSR은 2020년 (11.2%) → 2021년 (12.9%) → 2022년 (15.3%) 계속 늘어난 것으로 계산된다. 가계 부채 증가와 가계대출금리 상승 영향이다. 과거 통계 적용 시, DSR 상승에 따른 국내 소비 둔화는 -1.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계산된다.

     

    ① 다만, 순차적 고정 금리 만기에 따른 2023년 가계대출금리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며, ② 소비 둔화는 GDP 성장률 약세를 유발해 추가적인 석유화학 수요 성장률 둔화요인으로 작용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③ 또한, 해당 추정치는 2007~21년 가계별 DSR 수준에 따른 소비 변화를 단순 계량화 한 수치로, 자산 하락을 반영하고 있지 않다. 심리적 소비 위축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KB증권의 2023년 GDP 성장률 전망치는 미국 -0.2%, 유럽 -0.6%, 한국 +1.4%, 중국 +4.3%로 낮은 수준이다.

     

    ㅇ 불경기 소비 변화에 따른 제품 수요 차별화.

     

    불경기 및 금리 상승기 석유화학 수요는 “범용 > 특수/고부가”로 특수 화학제품 수요 둔화가 더 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저소득 가구 일수록, “필수적 소비 (=범용 화학)” 비중이 63%로 높아 소비 축소 여력이 적으나, 고소득 가구는 줄일 수 있는 “재량 소비 (=고부가 화학)” 지출이 52%로 많다. 실제로, DSR +1p% 증가 시, 중/고소득 가구의 소비 감소 (-0.42%)가 저소득 가구 소비 감소 (-0.28%)보다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11월 미국 CPI 지수 세부항목들도 ① 음식료/의료 (필수재)는 전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② 자동차/의류 (재량소비재)는 주문 취소 및 가격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범용화학 (PE/PP) 보다는 가전/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ABS/PC 등이 추가적인 약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ㅇ 중국 증설이 여전히 가장 큰 문제

     

    중국 PE 명목 수요는 2021년 -2.3% YoY, 2022년 +0.3% YoY로 2017~2020년까지 매년 +7~18% YoY 성장세를 보이다 둔화된 것으로 판단된다. 문제는 중국의 수입량이다.

     

    중국은 공격적인 PE 증설을 통해 2016~22년 생산량이 CAGR +10.2% 늘어났는데, 자국 생산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요가 둔화된 2020~22년 PE 수입량은 1,864만톤 => 1,333만톤으로 2년간 -28.5% 감소했다.

     

    국내 PE 수출 중 52%가 중국향으로, 중국 수출이 막히면 타격이 크다. 참고로, 2023년 중국 PE 생산 +10%가 유지될 경우, 수입량이 2020년 수준으로 회복되려면, 중국 수요는 +20.5% YoY 늘어나야 한다.

     

     

     

     

     

    ■  에코마케팅 : 한파에도 따뜻한 클럭과 안다르 맨즈 -DB

     

    ㅇ 4Q22에도 양호한 실적 예상:

     

    4Q22 매출액은 1,017억원(+51.1%yoy), 영업이익은 185억원 (+28.2%yoy)으로 시장 눈높이 및 회사측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본사는 신규 광고 주 확대와 안다르의 안정적인 CPS 기여가 예상된다.

     

    데일리앤코는 금년 클럭 성수기가 2Q,3Q 였 던 점을 고려시 QoQ로는 탑라인 감소가 예상되지만, 12월 초 스트레칭마사지기 온열 버전 런칭으 로 +10.3%yoy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

     

    안다르는 오프라인 매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감소할 수 있 으나(비중 25%), 겨울 성수기 효과로 인한 온라인 매출이 증가하며 +71.1%yoy 성장이 예상된다.

     

    ㅇ 23년 티타드, 클럭, 안다르에 주목:

     

    지난 12/6 클럭 스트레칭 마사지기 울트라 버전(사이즈↑, 온 열O, 골반안마강화)이 런칭됐으며, 23년 1월 설날 명절 수혜로 인한 매출 기여가 기대된다. 상반기 에는 티타드 신제품 라인 런칭도 예정돼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안다르는 23년에도 일상복, 남성복 비중 확대, 일본 등 글로벌 판매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사는 대형 광고주를 영입하며 안정적 인 OPM(53.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반영한 23년 매출액은 4,124억원(+11.9%yoy), 영 업이익은 780억원(+23.6%yoy)이 예상된다.

     

    ㅇ TP 2.2만원으로 하향하지만 내용은 좋음:

     

    실적 전망치는 유지하나, 최근 경기 침체로 인한 광고업 종 소외와 주가 하락으로 Target P/E를 광고와 커머스 모두 기존 대비 20% 씩 하향한 바, 목표주가 를 2.2만원으로 하향한다. 최근 광고주들은 효율성을 입증할 수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선호하며, 퍼포먼스 마케팅 사업 중심의 동사의 실적은 23년에도 우려할 부분이 없다고 판단된다. 22년E P/E 도 9.8배로 부담 없는 구간이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  한화솔루션 : 펀더멘털에 발생한 3가지 호재 -삼성

     

    ㅇ호재 (1), 태양광 사업의 추가 이익 발생:

     

    12/13일 한화솔루션은 태양광 사업 확장 차원에서 진행한 발전 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매각 계약 체결을 발표. 이는 태양광 셀/모듈 판매를 넘 어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장을 완공 후 발전사업자에게 매각. 특히 금번 프로젝트 매각은 태양광 모듈이 설치되지 않은 독립 ESS 단지이며, 한화솔루션의 중장기 포지셔닝 변화(태양 광 제조 업체 → 에너지 솔루션 업체) 관점에서 긍정적인 이벤트.

     

    ㅇ호재 (2),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급락:

     

    금주 중국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 가격은 각각 11.4% 및 10.8% 급락. 한편 셀 및 모듈 가격의 하락은 각각 4.2% 및 0.5%에 불과. 올해 11월 평균 대비 12월 평균 기준 중국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는 각각 7.9% 및 11.3% 하락한 반면, 모듈은 1.6% 상승. 폴리실리콘 및 웨이퍼의 대규모 증설물량 도입에 따른 공급부담으 로 가격 하락 본격화. 이는 웨이퍼를 구매하여 모듈을 제조 및 판매하는 동사의 수익성이 보다 개선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2023년 상반기 수익성에 긍정적 기여 예상.

     

    ㅇ호재 (3), PVC 회복:

     

    11월 평균 404달러에 불과했던 PVC 스프레드는 지난주 502달러까지 급등. 이는 PVC 가격이 지난주 10.1% 상승했기 때문. 중국의 부동산 부양책 발표와 인도의 농업용 파이프 수요 증가가 가격 회복을 견인. 향후 추가적인 증설은 크지 않으나, 중국 부 동산 경기 악화로 수요가 급락한 만큼 부동산 경기 회복 시 추가 스프레드 상승을 기대.

     

    ㅇ4Q22 Preview, 어려운 업황에도 컨센서스 부합:

     

    4Q22 영업이익은 3,120억원(-10%QoQ)으 로 컨센서스에 부합(3,290억원/-5%) 예상. 어려운 업황에도 컨센서스 부합 배경은 화학사 업 이익 추가 감소가 발전 사업 매각에 의해 상쇄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 4Q22 태양광 부문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1.99조원 및 2,650억원(영업이익률 13.3%) 전망. 발전 사업 매각으로 매출액 0.35조원 및 영업이익 300억원(영업이익률 8.5%) 추가 인식 기대.

     

     

     

     

    ■  인텔리안테크 : 신규 증설된 제 2공장 탐방 후기 - 유진

     

    ㅇ 제 2 공장 증설로 CAPA 확보에 성공

     

    지난해 6 월, 동사는 790 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평판 안테나 단말기, 게이트웨이 안테나 개발 및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400억원), 위성통신 및 우주산업 관련 회사 투자 등 타법인증권 취득자금(100억원) 그리고 CAPA 증설을 위한 시설자금(290억원)으로 조달됐다.

     

    엔데믹 이후 증가된 해상용 안테나 수요, 동사의 VSAT 안테나 글로벌 점유율 확대 및 저궤도 위성통신 안테나 본격적인 생산 등으로 인해 CAPA 확대를 위한 제 2공장 증설에 290억원의 자금이 투입됐고 지난 10월 완공되었다.

     

    경기도 평택에 증설된 제 2 공장은 기존 1 공장 규모 의 약 2.5배 이상으로 저궤도 위성 안테나, 중소형 VSAT 안테나, FBB안테나 등의 생산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 1공장에서는 2.4m급 이상의 대형 안테나(V240MT 등)가 생산된다.
    (저궤도 안테나 생산라인은 이미 구축됐고, 그 외 생산라인은 내년도 1월이전 예정).

     

    ㅇ 팰콘 9 으로 추가적인 위성 배치에 성공한 원웹

     

    연초 러-우 전쟁으로 지연된 원웹의 위성 발사계획은 지난 10월 인도의 LVM3 로켓으로 위성 36기가 배치되며 재개됐고, 12 월에도 스페이스X 의 팰콘 9은 원웹의 위성 40기를 저궤도에 안착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원웹은 전체 계획한 저궤도 통신위성 648기 중 504기의 배치를 완료했다. 원웹이 글로벌 통신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필요한 위성의 수는 588 기 로 내년도 상반기 추가적인 위성 발사(인도의 LVM3 1번, 스페이스X 의 팰콘 92번)를 통해 배치가 완료될시 하반기 본격적인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이다.

     

    ㅇ 2023 년도 성장은 계속된다.

     

    올해 인텔리안테크는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초에 기대했던 저궤도 안테나 매출이 아닌 기존 해상용 VSAT 안테나 매출 성장이 실적 호조를 견인했다. 여기에 내년도부 터는 저궤도 안테나 매출까지 반영되기 때문에 외형 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동사에 대 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5,000 원을 유지한다

     

     

     

     

     

      알테오젠 : 테르가제 출시로 매출 현금흐름 기대 -현대차

     

    ㅇ 최초의 인간유래 수술 후 통증 및 부종완화 제품인 테르가제, 단회 임상으로 품목허가 가능.

     

    - 동사는 14일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꾸는 기술플랫폼의 주원료 자체를 제품화한 테르가제 (Tergase)의 품목허가용 국내 임상 1상 Topline을 공개 및 우수한 안정성을 확인.

     

    - 테르가제는 피하의 히알루론산층을 일시적으로 분해시켜 수술 후 통증완화 및 부종 제거 또는 히알루론산 필러 피부미용 시술 후 제거 등의 목적으로 사용될 ‘최초의 인간유래’ 제품.

     

    - Part1 알레르기 반응성 평가에서 244명 중 1명(0.41%)가 발생되어 FDA 권고하는 알레르기 반 혈율 및 본 임상시험의 1차 지표인 10%보다 현저하게 낮은 발생률 확인.

     

    - 기존 히알루론산분해효소 제품들은 동물 유래 제품으로 투여 시 흔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투여 부위와 관련된 이상반응(ISR, Injections Site Reactions)은 수 분내 소실 관찰.

     

    - 식약처로부터 임상 2/3상은 면제, 임상 1상 만으로 허가신청 가능하도록 승인받았기 때문에 ‘23 년 1분기 국내 허가신청 및 연내 출시되어 ‘23년 판매 개시 예정, 제품 매출 현금흐름!.

     

    - 동물 유래 대비 임상 투여 용량이 20배, 할로.자임 Hylenex 대비 4배 더 많이 투여를 해도 더 낮 은 주사 부위 부작용을 보임 (Hylenex ISR: ~ 38%/ Tergase ISR: ~ 25)

     

    - 할로자임의 Hylenex의 경우 약물 주입 관련 이상반응(ISR)이 피부 발진 32%, 홍반 80%, 반상 출혈 62% 등이 발생했으나, 동사의 테르가제는 약물 주입 관련 이상반응(ISR)이 홍반 21%만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어 안정성이 더욱 우수하여 경쟁력 가짐.

     

    - 국내 또는 해외 파트너사 체결 또는 직접판매 방식 여부는 밝혀진 바 없으나 중국 또는 글로벌 시장 진출 전 임상 단계가 2/3상이 면제될 수 있는 좋은 국내 사례를 남겼다는 점도 중요.

     

    ㅇ 키트루다 SC 도 임상 3 상 개시 및 1 상 종료 마일스톤 유입 기대, 추가 기술이전은 아쉬움

     

    - 2차 계약사 추정되는 머크의 키트루다SC는 지난 10월 임상 3상이 신청되어 ‘23년 상반기 첫 환 자 투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추정 중, ‘23년 상반기 동사 마일스톤 유입 기대 중.

     

    - 또한 ‘23년 3분기 키트루다SC 임상 1상 종료될 경우 추가 마일스톤도 유입 추정되며, 머크의 두 번째 후속물질 임상도 개시될 경우 ‘23년 최대 3회 마일스톤 유입 가능.

     

    - 그러나 동사는 물질이전계약(MTA) 체결된 글로벌 빅파마들과 결렬없이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파악되나 ‘22년 연내 추가 계약 체결 목표로는 아직 이어지지 못해 아쉬운 부분.

     

    - 동사의 파이프라인 가치는 변동이 없으나 1주당 0.2주 무상증자로 인한 주식수 증가로 목표주가 71,000원으로 조정,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Top pick유지.

     

     

     

     

     

     

     


    ■ 오늘스케줄 - 12월 15일 목요일 

    1. 美) 11월 소매판매(현지시간)
    2. 美) 11월 산업생산(현지시간)
    3. EU 정상회의 개최 예정(현지시간)
    4. 尹 대통령, 국정과제 점검회의 주재 예정
    5.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예정
    6.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 글로벌전략회의 예정
    7. 카드사 연합 '오픈페이' 서비스 예정
    8. 카페24, NFT 이커머스 성공 전략 웨비나 개최 예정
    9. 동서식품, 맥심 커피믹스 제품 출고 가격 인상 예정
    10. 11월 수출입물가지수
    11. 3분기 기업경영분석
    12. 2021년 건설업조사 결과
    13. 월간 재정동향


    14. 신영스팩9호 공모청약
    15. 미래에셋비전스팩2호 공모청약
    16. 이베스트스팩5호 정리매매(~12월23일)
    17. 하이트론 거래정지(주식분할 및 감자)
    18. 하이소닉 추가상장(유상증자)
    19. 형지I&C 추가상장(유상증자)
    20. 뉴로메카 추가상장(주식전환)
    21.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2. 스맥 추가상장(CB전환)
    23. 광무 추가상장(CB전환)
    24. 바이온 추가상장(CB전환)
    25.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6. 잉크테크 보호예수 해제
    27. 와이투솔루션 보호예수 해제
    28. 하이트론 보호예수 해제
    29. 아스타 보호예수 해제


    30. 美) 10월 기업재고(현지시간)
    31. 美)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2. 美)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3.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현지시간)
    34.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5. 영국) 영란은행(BOE) 기준금리결정(현지시간)
    36. 中) 11월 주택가격지수
    37. 中)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금리 발표 예정
    38. 中) 11월 소매판매
    39. 中) 11월 산업생산
    40. 中) 11월 고정자산투자
    41. 中) 11월 실업률

     

     

     

     

     


    ■ 미드나잇뉴스

     

    ㅇ 미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함. 4회 연속 75bp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한 이후 빅스텝으로 인상 폭을 낮춘 것임. 이로써 연준 금리는 15년 만의 최고치인 4.25~4.50%로 높아졌음 (CNBC)

     

    ㅇ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2% 목표치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간다고 위원회가 확신할 때까지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힘 (WSJ)

     

    ㅇ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11월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10.7% 상승으로 집계됨. 시장 예상치(10.9%)를 하회했으며, 전월인 10월에 41년 만의 최고치인 11.1%까지 치솟았다가, 약간 둔화한 것임 (WSJ)

     

    ㅇ 미국 상무부가 이르면 이번주 양쯔메모리테크놀로지(YMTC) 등 30개 이상의 중국기업을 이른바 수출통제 명단(Entity List)에 추가할 방침임 (Reuters)

     

    ㅇ 미국에서 중국의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상, 하원에서 동시 발의됨.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탠스가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기면서 미국인을 감시하고 있다는 안보 우려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 이 같은 법안이 발의된 것으로 전해짐.

     

    ㅇ 미국 백악관은 방역 완화 이후 코로나19환자가 급증한 중국이 도움을 요청하면 돕겠다는 입장을 밝힘 (WSJ)

     

    ㅇ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중국에서 방역정책 완화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수 있다고 밝힘.

     

    ㅇ 일본 정부가 센카쿠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 경계를 위해 해상보안청 예산을 2027년까지 현행의 약 1.4배인 3,200억엔(약 3조63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밝힘. 일본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해상보안 능력 강화에 관한 방침을 관계 각료회의에서 결정할 전망이라고 설명함.

    ㅇ 애플은 자사의 앱스토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타사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핵심요소를 개방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옴. 애플은 내년 계획 중인 iOS 17의 업데이트에서 이같은 변경 사항을 적용할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짐.

     

    ㅇ 마이크로소프트(MS)가 실리콘배터리 스타트업인 미국의 그룹14 테크놀러지스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MS의 10억달러 기후혁신기금이 투자하고 있다는 것이 며, 구체적인 투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음 (WSJ)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제한적인 부담 속 외국인 수급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0.41%, MSCI신흥지수 ETF는 +0.05%.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4.5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7%. KOSPI는 -0.5%내외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에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비록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으나 강세를 지속한데 힘입어 상승. 여기에 달러/원 환율이 9.7원 하락한 1.296.30원을 기록하는 등 원화강세를 보이자 외국인이 매수세로 전환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특히 FOMC를 앞두고 발표된 물가지표가 지속적으로 하향 안정화되는 등 인플레이션 개선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 FOMC 기대심리를 높인 점도 우호적. 이에 힘입어 KOSPI는 1.13%, KOSDAQ은 1.94% 상승.

     

    간밤에 뉴욕증시는 FOMC에서 최고금리 상향조정한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한 점은 한국증시에 부담이 될듯.  더불어 내년 미국 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5%로 하향 조정하는 등 경기둔화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파월 연준의장이 내년 인플레이션 하향조정을 언급하고, 금리인상 속도조절을 시사한 점은 긍정적이나, 대부분 반영되어 왔던 점을 감안,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장 마감 앞두고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었고, 2차전지 업종의 부진을 감안 전반적인 투자심리는 위축될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달러약세에 기인한 원화강세가 외국인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지 또는 연준의 최고금리 상향조정을 빌미로 매물을 내놓을지 여부가 관건.

     

    이를 감안 오늘아침 코스피는 - 0.5% 내외 하락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 예상. 물론, 미 정부가 중국의 코로나 지원 요청을 할 경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발표하는 등 미중 갈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를 언급해 중국 증시의 변화 또한 주목.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3%
    WTI유가 : +3.17%
    원화가치 : -0.08%
    달러가치 : -0.37%
    미10년국채금리 : -0.26%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FOMC 이후 변동성 확대 후 파월 발언으로 나스닥 낙폭 축소

    ㅇ 다우-0.42%, S&P-0.61%, 나스닥-0.76%,  러셀-0.6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FOMC 결과,  파월 연준의장 기자회견

     

    14일 뉴욕증시는 FOMC를 앞두고 백신주와 중국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언급한 OPEC, IEA 등의 발표에 힘입어 산업재 등을 중심으로 상승.

     

    연준은 FOMC를 통해 내년 최고금리를 5.1%로 상향조정했으나, 그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 수치가 7명이나 된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자 급격하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파월 연준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시사와 내년 인플레가 크게 하락할 것을 언급하자 상승전환했으나, 장 마감 앞두고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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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연준이 FOMC에서 50bp 금리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경제보고서를 통해 내년성장률 전망치를 1.2%에서 0.5%로 하향 조정. 실업률도 4.4%에서 4.6%로 상향 조정해 경기에 대한 불안을 시사.

     

    내년 핵심물가전망을 3.1%에서 3.5%로 상향조정해 여전히 높은 물가가 유지 될 것으로 전망. 특히 최고 금리를 내년 4.6%에서 5.1%로 상향 조정했는데 5명이 5.3%, 2명이 5.7%를 전망해 생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전망.

     

    이러한 결과가 알려지자 전일 소비자 물가지 수의 큰 폭 하향 조정에 따른 기대 심리를 약화시켜 달러 강세, 금리 상승, 지수 하락

     

    파월 연준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많은 긴축을 단행했으나 여전히 체감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후 고용시장이 여전히 극도로 제한되어 있다고 주장. 더불어 인플레이션 위험은 상방으로 치우쳐 있다고 언급. 기대 인플레이션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만족할 이유가 아니라고 주장.

     

    향후 회의에서 최고금리 추정치를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할 수 없으나,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약하면 내려갈 수 있다고 언급. 더불어 올해 연초에는 금리인상 속도가 중요했지만, 이제는 덜 중요해졌다고 언급해 향후 금리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

     

    인플레와 관련해서는 주택 인플레는 내년에 하락할 것이지만 비 주택 서비스 인플레의 하락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며, 이게 지속적인 금리인상과 최고금리 상향조정 요인이라고 주장.

     

    내년에 인플레이션이 크게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상품과 주택부문으로 내년 중반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언급한 점은 금리인상 속도 조절과 더불어 달러약세 확대, 금리하락 전환 및 지수낙폭축소 요인.

     

    대체로 결과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이전 시장이 전망했던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음. 그렇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요인은 지난 소비자 물가지수 결과 이후 FOMC에 대한 기대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추정.

    그러나 파월 연준의장이 언급했듯, 인플레 하향 조정이 확대될 경우 최고금리 하향 조정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되자 상승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키우다가 장 마감 앞 두고 재차 반도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다만 CME FedWatch를 통해 내년 2월 FOMC에서 25bp 인상확률이 35%에서 59%로 증가했으며, 최고 금리도 시장은 5% 미만으로 보고 있어 연말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은 유지. 

     

     

     

     

     


    ■ 주요종목 : 코로나 백신주, 태양광 강세

     

    모더나(+5.78%)가 전일 피부암 관련 긍정적인 임상 소식에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 가운데 화이자 (+2.66%), 바이오엔테크(+4.38%) 등 백신주는 미국정부가 중국이 코로나 백신이나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중국을 지원할 용의가 있음을 분명히 하자 강세.

     

    플러그 파워(+7.80%)는 UBS가 성장 잠재력이 과소평가됐다고 발표하며 목표주가를 26달러로 커버리지 시작하자 급등. 솔라에지(+2.43%)는 바클레이즈가 성장과 점유율 확보를 이유로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강세.

     

    테슬라(-2.58%)는 골드만삭스가 경쟁심화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악화를 이유로 주당 순이익 전망을 하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의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조정하자 하락. 델타항공(+2.79%)은 내년에 두배의 이익성장을 기대한다는 소식에 강세. 

     

    2차전지 회사 퀀텀스케이프(- 5.64%)에 대해서도 골드만삭스가 수익창출하지 못하는 기업들에 우호적인 장세가 아니라며 보유에서 매도로 목표주가도 8달러에서 5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부진. 알버말(-5.36%)은 대규모 투자 에 따른 비용 우려가 부각되자 하락.

     

    차터 커뮤니케이션(-16.38%)은 예상보다 많은 비용이 소유될 네트웍 지출예산을 발표하자 급락. 베스트바이(-3.87%)는 BOA가 어려운 경제 환경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시저스엔터(-5.44%), 펜엔터(-4.37%)는 성장둔화를 이유로 BOA가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부진.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수입물가 둔화 지속

     

    미국 11월 수입물가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하락이나 예상치인 -0.5%를 하회한 0.6% 하락으로 발표. 전년 대비로는 4.1%에서 2.7%로 크게 둔화.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 0.4%에서 -0.3%로 발표됐으나 전년 대비로는 7.4%에서 6.3%로 둔화.

     

    미국 모기지 신청건수는 지난주 1.9% 감소에서 3.2%로 증가. 재 신청건수는 4.7%에서 2.8% 증가로 둔화.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수입물가지수 둔화 여파로 인플레 하방 압력이 높아지자 단기물 중심으로 하락.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를 통해 내년 최고 금리를 상향 조정하자 금리 상승 전환. 그렇지만, 장기 금 리의 경우 미국 경제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전환했으며,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을 시사하자 하락 지속

     

    10년-2년 금리역전폭 확대, 실질금리 소폭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 큰폭 하락, Ted-Spread는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파월 발언으로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파운드>유로>엔화>위안>달러인덱스>원화

     

    달러화는 FOMC를 앞두고 연준의 정책 변화 기대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이며 출 발. 더불어 수입물가지수의 둔화가 인플레 하방 압력을 높였다는 점도 영향.

    이런 가운데 연준이 FOMC를 통해 50bp 인상 후 내년 최고 금리를 상향 조정하자 한 때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파 월 의장이 금리인상 속도 조절 및 인플레 하향 조정을 언급하자 재차 약세 전환 후 약세폭 확대.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OPEC과 IEA가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내년에 인플레이션 둔화 등을 이유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 발표하자 상승. 특히 글로벌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정책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및 항공 수요 증가를 이유로 수입증가 가능성을 언급, 주간 원유 재고가 1,023만 배럴 증가했고, 가솔린 재고도 45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나, 영향은 제한, 유럽과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다음주 초까지 평년수준으로 기온이 회복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하락.

     

    금은 달러 약세 불구 FOMC 앞두고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FOMC 이 후 변화 가능성에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보합권 마감.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 철광석은 1.55%, 철근은 2.12% 상승.

     

    곡물은 밀이 주요 작황지에 눈이 내려 토양 수분 증가에 따른 작황 개선 기대가 유입되며 하락. 옥수수와 대두는 남미 지역에 비가 내려 작황 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부각되며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 축소. 대두는 상승 전환. 

     

     

     

     

     


    ■ 전일 중국증시 : 등락 엇갈려…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관망.

    ㅇ 상하이종합+0.01%, 선전종합-0.09%

     

    14일 중국 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결정을 앞둔 부담과 코로나19 확산에 혼조세를 보였다. 두 지수는 장중 내내 등락을 반복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둔화된 점은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에 호재가 됐지만 14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다.

    연준은 이달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75bp 인상보다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장 참가자들은 내년 기준금리 종착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기로 당분간 감염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도 증시에 하방 압력을 가했다. 한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15일 시작할 예정이던 중앙경제공작회의가 감염자 폭증으로 연기됐으며, 언제 열릴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다수의 무증상 감염자들이 PCR 검사를 받지 않고 있어 실제 숫자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며 무증상 감염자 수치를 공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중국의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의료 붕괴와 생산 현장 인력 부족 등을 우려하고 있다.

    상하이 증시에서 무선 전기통신 서비스와 제약, 건강관리 서비스 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전증시에서는 판매업체, 건강관리 서비스, 레저용 제품 업종이 하락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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