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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12/14(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14. 07:13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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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금융시장에는 승자가 없다 - 메리츠

     

    ㅇ 2022년 처참한 결과.

     

    투자란 벌 수도 있고 잃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투자를 하는 이유는 벌기 위함이 지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투자정신을 곱씹어 보면 올해는 역사에 손꼽을 처참한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ㅇ 나쁜 것은 나쁘다고 인정하면서 기회 찾아갈 것.

     

    펜데믹 과정에서 경기안정을 위해 동원된 과잉유동성이 올해 물가위기를 만들었다 면, 물가안정을 위해 동원한 과도한 긴축은 다시금 자산시장과 실물경제 하향 압 력을 높일 것이다. 때문에 앞서 글로벌 성장률 전망도 제시했지만 실물경제에 대 한 기대감은 아래를 향하고 있으며, 주요 기관들의 침체 경고도 적지 않다.

     

    최근 통화정책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변동성이 낮아졌다고 하나 주식, 채권, 외환시장 변동성은 평균수준을 넘어선 긴장의 영역을 지나고 있다. 올해 내내 안좋은 방향의 변동성이 역으로 걸릴 수 있는 위험이 크다. 블룸버그가 각종 경기 위험 지표를 종합하여 집계하는 침체 확률의 경우 1년내 확률은 100%, 6개 월 이내 위험도 40%를 넘어서는 등 부담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연준의 피벗 기대에 방향을 함께 해왔던 기대인플레인 BEI와 주가가 최근 일부 괴리를 나타내고 있는데, 통화정책 완화기대로 기대인플레이션이 오르면 주식시장은 어쩔 수 없이 희생당했던 그림에 변화가 생긴 것이다

     

    그렇다고 위험선호가 추세적으로 반등할 정도의 환경은 아니나 매파 일색이었던 연준의 정책스탠스도 최근 파월의장의 속도조절을 통해 안정될 조짐이 커졌다. 올 해 긴축부담이 달러강세를 촉발하고, 외국인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미국채 유동성 이 악화되었다. 최근 달러강세가 풀리고 있지만 아직 경색이 심한 미국 채 시장을 고려할 때 통화정책의 신중성은 요구되고 있다.

     

    CITI에서 발표하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안정 흐름은 통화정책과 연계 되어 달러강세가 진정될 방향성을 시사하고 있다. CFTC 기준 실제 쌓 여있는 달러 투기적 포지션대비 과도하게 오른 달러는 최근 포지션 청산이 선행적 으로 진행되면서 정점인식이 약화되고 있다.

     

    미국 경제에 대한 어려움→ 물가하향 반전→ 통화정책 정점 인식→ 달러강세 주춤을 통해 최근 두드러진 특징은 미국채 금리의 급락이다. 물론 7~8월에도 피 벗 기대로 금리가 100bp 가량 급락하여 2.5%까지 빠진 경험이 있으나 이번에는 당시와 배경적으로 차이가 분명 있다.

     

    기술적으로 미국채10년은 4.3%를 정점으로 3.5%대까지 하락, 3.2%를 뚫고 내려 가는 것은 쉽지 않다고 해도 다시 3.9%를 넘어설 가능성도 줄고 있다. 풀리는 유동성이 위험자산에도 긍정적일 수 있지만, 지금 명확한 것은 ‘나쁜 것은 나쁘다’는 펀더멘탈의 어려움을 인정하는 과정에서 안전자산으로 채권시장 안정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미국의 장단기금리차 역전은 10년과 2년이 무려 80bp나 역전될 정도로 실물경제 어려움을 내포하고 있다. 제대로 된 유동성 완화 기대가 유입되었다면 선도금리인 OIS 1년뒤 10년과 2년 금리차가 좀 더 의미 있게 확대되어야 할 것인데, 아직 미 국 금리인상이 끝나지 않은 국면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우리는 올라온 금리와 유가(원자재), 달러강세로 인해 기업활동이 받을 부담을 거시경제비용(macro cost)이라고 칭해왔다.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활동 측면에서 이 부담을 넘어서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최근 거시경제비용이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신호가 들어오는 점은 긍정적이다.

     

    거시경제비용이 앞서간 어려운 구간을 내년 상반기까지 거치고나면 하반기부터는 펀더멘탈이 개선될 수 있는 희망의 단초를 마련하고 있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 는 근거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내년 물가통제를 확보하면 미국채10년 금리는 연말까지 3%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경기는 어렵 지만 금융시장의 ‘피와 같은 유동성’은 확보할 수 있는 근거이다.

     

    최근 중국과 유럽증시의 반등은 미국보다 덜한 긴축 우려가 미국 통화정책 정점 인식으로 달러강세까지 풀리면서 연동된 경향이 있다. 중국의 경우 아직 바닥수준에서 반등 강도가 큰 편은 아니나, 앞서서 어려웠던 만큼 먼저 시작 된 완화정책이 금융시장에 온기를 불어넣기 시작한 것이다.

     

    하이일드는 중국과 유럽증시 사정과 유사한데, 긴장감이 풀리고 있지만 절대레벨 에서 안도하기에는 상반기를 넘어서야 한다. 달러강세에 선방한 신흥국 사정은, 러시아가 포함된 EMBI+ 스프레드의 안정 흐름에서 심각한 위기는 아닐 것을 보여주고 있다.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보라-대신

     

    - 11월 미국 CPI가 전년동월대비 +7.1%(전월대비 +0.1%)로 예상치(+7.3% YoY, +0.2% MoM)를 하회. 근원 CPI 상승률도 +6.0%(+0.2% MoM)로 마찬가지로 예상치(+6.1% YoY, +0.3% MoM)를 하회. 이로써 headline CPI는 올해 6월, 근원 CPI는 9월을 정점으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국면에 진입한 것이 더욱 명확.

     

    - 근원 상품 물가는 공급망 차질 완화, 수요 둔화를 반영하여 상승폭이 전월대비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 특히 중고차의 영향이 컸음. 주거비는 가장 큰 상방 압력이긴 하나, 선행지표 고려시 우려할 부문은 아님.

     

    - 문제는 주택 외 근원 서비스로 연준도 주시하고 있는 부문이다. 주택 외 근원 서비스 부분은 CPI에서는 비중이 낮지만 근원 PCE물가에서는 비중을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근원 인플레를 분석하는데 중요.

     

    - 의료 서비스(-0.7%, MoM) 부분은 예상대로 건강보험료 갱신에 따른 영향이 지속되면서 2개월 연속 하락세. 그 외 교육, 음식/숙박업, 기타 서비스 가격은 전월대비 +0.5~+0.7%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

     

    - 시장에서는 2개월 연속 예상을 하회하는 CPI상승률로 인해 내년 2월 FOMC에서 50b 인상보다 25bp 기준금 리 인상 가능성이 우세해졌으며, 최종금리는 5.0%로 하향조정, 2023년 11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반영. 연 준의 초점이 상품물가에서 주택 외 근원서비스 물가로 옮겨진 상황에서 연준의 물가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에 부족했기 때문에 이번 물가가 통화정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

     

    - 앞으로는 물가보다 고용 지표의 중요도가 점차 높아질 전망. 주택 외 근원서비스 부문의 주요 비용은 임금이기 때문에 향후 해당 부문 인플레이션 향방을 예측하기 위해 노동시장의 수급 불균형과 이에 따른 임금 상승 압력 이 핵심. 고용시장-서비스업 경기-인플레이션은 서로 엮여 있는 상황으로 서비스업 경기 위축이 선행될 필요.

     

     

     

     

    ■ 인플레이션 둔화는 예정된 수순, 이제 본게임은 FOMC - SK

     

    미국의 CPI 서프라이즈와 시장 반응을 보면서 사전에 가졌던 눈높이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느꼈다. 미국의 11 월 소비자물가는 전월비 0.1%, 전년비 7.1%를 기록해 컨센서스였던 0.3%, 7.3%를 밑돌았다. 시장이 열리자마자 미국의 3 대 주가지수는 +3%대 갭상승으로 화답했다. 달러와 금리도 장대음봉으로 반응했다. 지난 금요일 PPI(생산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고 주가 하락/금리와 달러 상승이라는 결과와 완전히 상반됐다. 공통 논리는 눈높이였던 것 같다. 추세적으로 둔화되는 중이고, 실제로도 전월 수치에 비해 대폭 낮아졌더라도 눈높이에 따라 다른 해석과 반응인 셈이다.

     

    주가의 갭상승, 달러/금리의 장대음봉이라는 시작점과는 대조적으로 종가는 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첫번째 이유는 인플레이션 경감은 예정된 수순이었다는 점, 두 번째 이유는 하루 남은 FOMC 금리 결정 및 가이던스를 본게임으로 여기기 때문이 라 추정된다.

     

    [향후 경로] 이는 앞으로 투자자들이 갖게 될 눈높이에 관한 것.

     

    결론적으로 우리는 내년 상반기 가파른 우하향의 궤적을 그리며 6월에는 전년대비 4%까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전월비 비교치인데, 1) 경기둔화, 2) 중국디플레우려, 3) 미국 주택가격/임대료 하락과 주거비 경감, 4) 병목현상 완화 등을 고려해 전월비 0.3% 상승을 평균값으로 가정한 결과다. 당장 12월 수치에 잠정적으로 반영시 킬 수 있는 것은 국제유가다. 11월에 10월 평균 유가보다 3% 낮았는데, 12월 13일 현재까지 11 월 평균보다 10%나 넘게 하락한 상황이다.

     

    [FOMC] 한국시각 15일 새벽 3시에 발표될 12월 금리결정은 50bp인상이 유력.

     

    오늘 CPI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꿈쩍하지 않을 만큼 컨센서스가 견고하다. 이렇게 4.0%에서 4.5%가 되면 내년 1 분기에 50~75bp 를 추가로 올려 5.0~5.25%를 만들어 유지시키는 것이 현재의 눈높이다. 속도조절에 대한 갑론을박이 연준 내부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건 이미 밝혀진 사실이기 때문에 1) 점도표에 찍힐 최종 금리 수준(Terminal rate)과 2) 금리 인하 시점에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건 기준금리가 내년 1분기까지 100bp 이상 더 올라간다는 것(5.0%이상)이다. 미국채 2년물 금리 4.2%, 10년물 금리와의 역전폭이 70~80bp 로 벌어진 현실은 시장의 벤치마크로 여겨지는 10년물 금리가 당장 더 내려가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것 같다. 시장금리 변동성의 방향은 위쪽이 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인다.

     

     

     

     

      23년 Keyword Comment 와 관련 추천종목 -리딩

     

    ①[End Game] FY22 Shock → FY23 Pause

    • 밸류팩터 - 금리인상 중반부(인상종료)는 <가치, 배당>

    • 밸류팩터 적용 예상 업종 : 에너지, 자동차, 소비자서비스, 미디어, 소프트웨어, 소비재 및 의류

    • 밸류팩터 스코어링 상위 종목 : 한국가스공사, GS, 기업은행, HD현대, 삼성증권, POSCO 홀딩스, 기아

     

    ② [Indian Summer] 선행지수 Bottom out → 그러나 저성장 Trap으로

    • 퀄리티팩터 - 금리인상 후반부, 한번 더 옥석가리기

    • 경기둔화 우려와 저성장에 따른 성장주 프리미엄 중시 : 소비자서비스, 증권, 미디어, 화학, 자동차, 생활용품

    • Quality 스코어링 : 쌍용C&E, 에스원, HMM, LG, 강원랜드, JYP Ent.

     

    ③ [Hidden Small Value] 중소형주, 역사적 저평가

    • 스몰캡팩터 - 중형가치주 밸류에이션 정상화

    • 금리변수 정상화 시 중소형주 상대적인 할인현상 일정부분 해소 예상

    • 낙폭대비 이익상향 종목군 :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OCI, 현대백화점, 팬오션

     

    ④ [F&B] 트렌드 리더와 진심의 ESG

    • 코로나19를 통과하며 건강, 쉼 vs 안전, 위기 등이 keyword로 부각

    • Follower 아닌 Leader가 중요

    • ESG경영은 흉내내기 아닌 진심이 필요 : 풀무원, CJ제일제당

     

    ⑤ [Retail] 공간력과 창의성

    • 고금리,고물가,높은 환율은 쉽게 꺾이지 않을 것→ 소비양극화 지속 전망

    • 오프라인의 대응은 ‘공간 비즈니스’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차별화하느냐 : BGF리테일, 현대백화점

     

    ⑥ [Vacation & Leisure] 혁신의 아이콘 Top2 & 전통의 Top 2

    • 회복 구간 진입, 실적 회복 속도 및 상향/하향 조정 여부 등 질적 판단 필요

    • 매출/이익 모두 상향조정되고 있는 업종은 카지노, 이익상향은 호텔/리조트 : 야놀자&여기어때(비상장),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⑦ [Mobility] 물 흐르듯 연결되는 플랫폼

    • 쏘카, ①고금리 국면 risk에 상대적 노출 작고, ②경기불황 국면 수요증가 전망되며, ③중장기적으로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길’ 부각 전망 : 쏘카

     

    ⑧ [우주산업] 이제는 K-위성.

    • 글로벌 통신망을 ‘저궤도 위성’으로 구축 확장.

    • UAM(도심항공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는 미래항공 모빌리티로 상용화 진행 중 : 인텔리안테크, 쎄트렉아이

     

    ⑨ [자율주행] 자율주행은 우리가 선도 한다.

    • TESLA, ‘완전자율주행차 베타(FSD-Beta)’를 북미지역 정식 출시

    • 현대차그룹, 내년 상반기 자율주행 Level 3 (HDP : Highway Driving Pilot 적용) 제네시스90 출시 예정 : 현대오토에버,  모트렉스.

     

    ⑩[VR&MR&XR기기] 시장 확대에 걸맞는 IT부품 확대와 콘텐츠 기술.

    • APPLE, 내년 MR기기 출시 예정 & SONY, 업그레이드된 VR기기 출시 예정

     XR기기 시장은 22년대비 24년에 약 3배정도 성장전망, 30년에는 스마트폰규모인 약 10억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

     

     

     

      텔레칩스 : 제품군 다변화로 또 한번의 피봇팅 -DS

     

    ㅇ 차량용 반도체 특화 팹리스 기업.

     

    1999년 설립되어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팹리스 기업이다. AVN(Audio, Video, Navigation) 등에 적용되는 차량용 반도체와 스마트홈 솔루션용 제품을 보유 하고 있다. 매년 매출액의 30%를 연구개발비로 투입해 고도화되는 전방 산업에 대응 하기 위한 칩을 개발 중이다. 비포마켓의 주요 고객사로 현대기아차를 확보했다. 프 로젝트당 규모가 크고 장기로 계약 구조를 가져가는 비포마켓향 고객사를 추가로 확 보해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ㅇ 전동화 자동차 비중 확대에 따른 필연적 성장의 차량용 반도체.

     

    23년 3분기 실적은 주력 제품인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 한 378억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 매출액 390억원(+6.6% YoY), 영업 이익 41억원(+87.4% YoY)를 달성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정상화로 동사 실적도 성장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관계사로 지분을 확보하고 있던 칩스앤미디어 보유지분을 매각해 494억원의 지분매각이익이 반영됐다. 지분매각을 통한 이익은 개 발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2023년 예상 EPS 1,145원에 Target PER 15.5배를 적용했다. 근거는 1) 국내 상장된 팹리스 기업 중 유일하게 안정적인 규모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시현하고 있는 기업으로 판단되고, 2) IT 세트 수요 둔화로 차량용 반도체 수급의 안정화로 매출성장이 기대되며, 3) 완성차 업체의 생산량 회복세로 7개분기 연속 실적 성장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 명신산업 : 이제는 볼만한 주가 -하나

     

    ㅇ글로벌EV와 함께 고성장 중.

     

    명신산업의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1%/21% 증가한 1.05조원/794억원(영업이익률 7.6%, -0.6%p (YoY))을 기록했다. 현대차/기아향 매출액은 10% (YoY) 감소했지 만 2분기 이후 생산 회복에 맞춰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고, 글로 벌EV향 매출액은 중국/미국에서 생산 회복과 신공장 가세 효과에 힘입어 65% (YoY) 증가했다.

     

    결과로 현대차/기아와 글로벌EV의 매출비중이 전년 동기 45%/55%에서 금년에는 31%/69%로 바뀌었다. 4분기 현재 현대차/기아 생산이 소폭 증가 중이고, 글로벌 EV는 중국에서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미국 신공장 가세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매출액/영업이익이 4,060억원/317억원(영업이익률 7.8%)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2022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각 각 1.45조원/1,111억원(+31%/+97% (YoY), 영업이익률 7.6%(+2.5%p))으로 예상한다.

     

    ㅇ2023년에는 텍사스공장의 기여.

     

    2023년 매출액/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1.63조원/1,206억원 (영업이익률 7.4%)으로 전망한다. 금리인상과 경기둔화 우려로 수 요가 다소 위축되겠지만, 최근 2년간 공급부족에 시달렸던 완성차 들이 인기모델 위주로 공급을 늘리고 재고축적까지 진행하고 있어 부품사들은 물량증가 효과가 있을 것이다.

     

    명신산업은 상대적으로 물량증가가 양호한 글로벌EV의 비중이 높고, 추가적으로 텍사스 공장(법인명 심원북미)이 2Q22부터 가동을 시작하여 2023년에는 연간 가세하는 효과가 있다. 신공장의 초기의 감가상각비/인건비 등 비용이 있겠지만, 최근 해상운임비 하락이 수익성 방어에 기여 할 것이다. 텍사스공장은 기존 캘리포니아공장(법인명 심원미국) 과 달리 핫스탬핑 라인을 설치한 바 향후 북미 신규고객 확보에도 유리할 것으로 판단한다.

     

    ㅇ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명신산업의 최근 주가는 1개월/3개월전 대비 각각 12%/33% 하락 해 있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 둔화 가능성과 함께 최대 고객인 글 로벌EV의 중국/미국 내 재고 증가와 생산 증가율 하락에 대한 우 려가 부정적으로 반영된 결과이다.

     

    하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관련 우려들을 선반영해 왔고, 2023년 예상 실적기준 P/E 8배까지 낮아지면서 3개월전 12배 대비 Valuation 부담이 완화되었다. 여전히 글로벌EV 생산 증가의 수혜, 특히 신규 텍사스공장의 기여 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현재 주가에서는 긍정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 솔브레인 : GAA 공정 수혜 -NH

     

    ㅇ GAA 공정 양산에 수혜

     

    솔브레인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0,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2023~2025년 이익 추정치 상향. 고객사 3nm 공정 양산이 솔브레인에 수혜. 3nm GAA(Gate All Around) 공정에 솔브레인이 개발한 식각액이 사용.

     

    GAA 구조는 Si와 SiGe 스택을 핀 어레이로 식각한 후 등방성 식각으로 핀에서 SiGe를 제거해서 와이어 혹은 시트를 남기는 공정이 적용. 이 공정에서 SiGe와 Si를 선택적으로 제거하기 위한 정밀한 습식식각 공정이 필요.

     

    최근 대만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기존에 주로 거래 하는 TSMC에서 삼성전자를 추가시켜 이원화하려는 멀티 파운드리 수요가 미국 팹리스에서 늘고 있음. 이로 인해 3nm 공정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ㅇ 3D NAND 피처 스케일링 가속화도 긍정적

     

    3D NAND가 200단 이상에서 적층 수를 늘리는 속도가 느려지고 피처 스 케일링이 가속화되는 방향으로 집적도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솔브레인에 수혜. 피처 스케일링은 슬릿 사이의 오버 헤드를 줄이고, 필러간격을 줄여 슬릿 당 필러 수를 늘리고, 필러의 CD(Critical Dimension)을 축소시키는 방향으로 공정이 진행. 이는 식각 소재 중요도를 높임.

     

    반도체 공정 난도 증가로 소재 수요가 꾸준히 커질 것으로 예상. 반도체 업황 부진 속에서도 솔브레인의 2023년 실적은 매출액 1.21조원(+8.0% yy), 영업이익 2,319억원(+8.9% y-y), 순이익 1,747억원(+5.8% y-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소재 국산화 및 신규 고객 확보 기대감

     

    • 삼성전자 P3 양산 개시 초도 공급에 따른 반도체 사업부 전반 외형 성장 지속, 고객사 V8 NAND에서의 Double stacking 공정적용에 따라 동사가 독점 공급하는 HSN(High Selective Nitride)의 수요 증가 전망,  파운드리 공정에서의 GAA 도입 확대에 따라 SiGe/Si Epi 층의 Selective 식각을 위한 Wet Etchant 수요 본격화 기대(HF + CH3COOH 계열 추정) → 향후 3nm 이하 모든 Logic 구조에서 수세대(Gen)간 사용 전망.

     

    • '삼성전자 P3 양산에 따른 반도체 소재의 실적 호조'와 'rigid OLED 가동률 상승에 따른 Thin Glass의 실적 회복'을 예상. 영업이익은 전해액의 수익성 회복(전해질 가격 하락) 및 대손상각비의 감소가 연말 성과급 지출 영향을 상쇄할 것으로 판단

     

    •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와 삼성전자의 국내/해외 공장 증설에 대한 중장기적 수혜 등 을 감안했을 때, 현재의 주가가 지나친 저평가 영역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  1H23 CMP slurry 국산화, 2H23 반도체 에천트 신규 고객 확보에 따른 주가 상승 예상.

     

     

     

     

     

     

     천보 :  IRA와 LFP에 천보는 좋다 -DS

     

    ㅇ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것은 수요가 더 늘어나는 특수전해질.

     

    천보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한다. 2023년 글로벌 전기차 시 장의 성장률은 2022년 대비 둔화되나 천보의 매출액 증가율은 가속화될 전망이다. 천보의 주력 제품은 전해질/첨가제로 전기차 성능 개선에 따라 탑재차종/차량당 탑 재량도 증가할 것이다. 본격적인 외형성장은 증산물량이 추가되는 2Q23부터다.

     

    ㅇ2023년 매출액 증가율 +51% 전망.

     

    2023년 천보의 매출액/영업이익은 51%/40% 증가한 4,986억원/850억원, 영업이익 률은 17.0%(-1.3%p)를 예상한다. 2Q22에 P전해질 증산, 3Q22에 VC/FEC, 4Q22엔 F전해질 신공정 물량이 반영되면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성장률을 상회하는 매출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초기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은 2022년 대비 소폭 하락할 전망이나 원재료/공정 변경 등으로 단위당 생산성은 향상될 것으로 예 상된다. 규모의 경제를 넘어 신규 공정에 따른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다.

     

    ㅇ완성차들의 고수익성 차량 출시와 LFP 소재 변경에 천보는 수혜.

     

    IRA 공개 직후에는 천보의 높은 중국 매출비중으로 시장의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긍정적이라는 판단이다. 2023년부터 IRA가 시행되면서 북미 완성차들의 EV 신모델 출시가 이어진다. 상대적으로 ASP가 높은 차량이기에 천보의 특수전해질 제품에 대 한 수요는 중국/유럽 대비 높을 가능성이 있다.

     

    주요 경쟁사들이 중국/일본 기업들이 었는데 IRA 이후 중국 기업들의 미국 수주가 힘들어지면서 천보는 반사수혜가 될 수 있다. 또다른 포인트는 글로벌 완성차들의 LFP 배터리 채택이 천보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평균적으로 배터리 1GWh에 전해액 1천톤 가량 들어가는데 삼원 계 대비 LFP 배터리가 단위당 전해액 용량이 높다. 따라서 천보의 경우 중장기적으 로도 완성차들의 소재 변화가 이루어질 경우 천보의 타겟 시장은 확대될 수 있다.

     

     

     

     

    ■ 탄소, 철의 장막-한국

     

    ㅇ WTO의 부당 관세 판결에 미국 불복, 탄소 관세로 우회할 것.

     

    EU와 미국의 탄소 관세가 다시금 이야기되고 있다. 지난주 언론에서는 미국 과 EU가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탄소 배출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 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마침 지난 9일 WTO는 2018년 미국이 부과한 철강 덤핑 관세에 대해서 부당하다고 판결하며 중국의 손을 들어주었다. 미국 은 WTO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를 이유로 관세 폐지를 거부하고 있 는데, 자신들의 논리를 보강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탄소 관세를 활용할 것 으로 보인다.

     

    ㅇ 이미 관세가 폐지된 한국도 다시 관세 부담에 직면.

     

    두 지역은 탄소 관세를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겠지만 한국 기 업까지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면제 대상국으로 변경될 수는 있지만 IRA 법안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협상에 다시 놓이게 될 수 있다. 이미 한국 철강 기업들은 지난 9월 재심 결과에 따라 스탠더드 강관(circular welded non-alloy steel pipes)에 대한 관세가 4년만에 폐지되었는데, 다시 한 번 관세 리스크에 부딪힌 셈이다.

     

    ㅇ 유럽의 탄소국경조정세도 이번주 내로 최종 확정될 것.

     

    유럽도 이번주 탄소국경조정세(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이하 CBAM)의 최종 협상을 앞두고 있다. 관건은 폴리머 등 일부 플라스틱 제 품들과 수소가 1차 적용 대상 품목으로 포함되는지 여부다. 수소는 최근 EU 국가들의 대규모 수소 인프라가 구축되고 그린 수소 지원책이 발표될 것으로도 예상되면서 포함 가능성이 높다. 반면 플라스틱은 여전히 탄소배출량 측정 기준이 확정되지 않아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 당장 2023년부터 시범적용이 될 예정인 만큼 기업들의 탄소배출량 저감 노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ㅇ 철강 기업들의 전기로 전환 등 저탄소 설비 투자가 중요해질 것.

     

    미국이 지난 6월 공개한 청정경쟁법안에서는 수입품 관세를 설정하는데 간단한 계산방식을 택하고 있다. 예외사항이 존재하지만 1차적으로는 국가의 탄소집약도 가 핵심이다.

     

    미국의 탄소집약도를 초과하는 수준을 고려해 배출량 톤당 55달러 를 부과한다. 따라서 생산국이 미국보다 GDP 대비 탄소배출량이 적으면 별도의 관세가 부과되지 않지만 반대로 미국보다 많을 경우 관세 부담은 매우 커질 수 있다. 당장에는 기초 소재에만 적용되지만 2026년부터는 최종재에 대해서도 부 과하는 것을 명시한 것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중국은 미국보다 탄소 집약도가 2.9배 더 많다(GDP 백만달러당 243 톤 vs 713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철강 제품 1톤당 평균 1.83톤이 배출된다. 이를 기준치로 설정한다면 미국의 1.9배를 초과하는 중국은 철강 제품 1톤 수출 시 191달러(191 = 1.9 * 1.83 * 55달러)가 부과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 당시 부과한 철강 제품 관세율이 25%였으므로 철강재 가격이 760달러 이하일 경우 오히려 더 높은 관세율이 부과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미국과 비교했을 때 1.5배 수준이므로, 앞선 예시에 대입할 경우 50 달러(50 = 0.5 *1.83 * 55달러)가 책정된다. 중국의 1/4 수준이기 때문에 중국 대비 상대 우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이미 관세가 폐지된 상황에 서 다시 부담이 생긴다는 점은 부정적이다.

     

    다만 EU와 협의 과정에서 국가 전체의 탄소집약도를 그대로 반영할 가능성은 낮다. EU의 CBAM과 어긋나기 때문이다. CBAM은 배출권 거래제도와 연계해 개별 기업의 노력을 적극 반영해주기 때문에 미국도 이 같은 방식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 청정경쟁법안에서도 계열사를 포함해 전체적인 저탄소 설비를 구축했다는 것을 증빙할 수 있을 경우에 한해 개별 적용이 가능하다는 단서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경우 철강사들의 전기로 도입, CCS 접목 등이 중요해질 것이다.

     

    유럽 기준 고로 방식의 생산은 조강 1톤당 약 1.9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에너지 효율화 기술(폐열회수, 부생가스 활용 등)을 최대로 도입할 경우 1.6톤까지 낮아져 약 15%의 배출집약도 개선효과가 나타난다. 그러나 2000년대 이후 에너지 효율 수준이 높아지며 동일 생산시설 내에서 추가적인 효율 개선에 대한 기대가 한계치에 도달한 상황이기 때문에 집약도 개선은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천연가스 환원 DRI-전기로 방식은 천연가스와 석탄의 배출계수 차이로 1.1의 낮은 탄소집약도를 보인다. 현재 널리 활용되고 있는 철스크랩 기반 전기로는 이미 만들어진 철원을 활용하기에 용융을 위한 전력이 주요 에너지이며 탄소집약도는 고로 대비 약 20%에 불과(집약도 0.4)하다.

     

    특히, 무탄소 전력을 활용할 경우 이산화탄소 배출계수가 0에 가깝기 때문에 추가적인 탄소집약도 하락을 기대 할 수 있어 탄소집약도 개선을 위해선 에너지원 전환이 필수적이다. CCS 설비 접목시(탄소 저장공간 확보 가정) 탄소집약도는 0.9로 50% 이상 감소하는 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EU와 미국이 노리는 지점도 이 부분이다. 현재 글로벌 주요 국가들의 전기로 생산 비중을 비교해보면 중국의 비중이 10% 수준으로 전세계 최하위권이며 미국과 EU의 비중은 전세계 평균을 크게 상회한다.

     

    인도의 전기로 비중도 주목할 필 요가 있다. 국가 탄소집약도로 비교했을 때 인도는 중국보다도 국가 탄소집약도가 높다. 하지만 철강으로 한정짓고 전기로의 장점을 살리면 중국과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기업들이 공개한 탄소집약도(조강 제품 기준)를 비교해보면 차이가 뚜렷하다. 전기로 비중이 50%인 현대제철의 조강 탄소집약도가 포스코 대비 낮다. 미국 기업들이라도 고로기반 시설이 많은 U.S. Steel의 경우 조강 탄소집약도가 1.93으로 포스코의 2.05와 큰 차이가 없지만, 100% 전기로를 운영 중인 NUCOR의 경우 0.79에 불과하다.

     

    스웨덴 철강사인 SSAB도 철 스크랩을 활용 해 생산하고 있는 미국 생산 시설의 경우 고로 대비 60%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탄소 가격이 부과될수록 이러한 차이는 비용부담에 더 큰 영향을 미 칠 것이기 때문에 저탄소 경쟁력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 에이스토리 : 시즌제 라인업이 준비된 제작사 -하나

    ㅇ 중장기적으로 가장 성장성이 높은 제작사

     

    2023년은 하반기 작품들에 대한 편성 가시성이 불확실하나, 확정된 3편 외 1편 정도 추가 편성을 가정하면 매출 1,000억 원/120억원 수준이 가능하다. 내년 하반기로 갈수록 2024년 2개의 웹툰 원작 기반 시즌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이며, 성과에 따라 3분기에 자회사 AIMC를 통한 굿즈 사업 의 확대 기대감도 나타날 것이다.

     

    이 외에 내년에 추가로 기대 할 수 있는 부분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관련 글로벌 리메 이크 판권(RS 구조) 및 중국향 판매와 상반기 <킹덤> IP 기반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현재 주가는 영업이익 기준 20배 를 소폭 상회한다.


    ㅇ 3Q 누적 영업이익은 103억원(+96% YoY)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665억원(+43% YoY)/ 103억원(+96)로 중소형 제작사 중 가장 고성장 하고 있다.

     

    < 빅 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이 반영되었으며, 각각 디즈니 플러스와 넷플릭스에 판매되면서 3분기 누적으로도 15%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3분기 포함 하반기에는 라인업이 부재하며 4분기에는 전환사채관련 평가손실 53억원 이 영업외로 반영된다.

    ㅇ 내년 3~5편 제작 및 부가 사업 성장 모멘텀

     

    올해 예상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1,200억원/150억원이었으 나, <영 나잇쑈> 및 편성이 밀리면서 하회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지리산> 이후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최소 3편 정도가 실적에 반영되면서 성장할 것이다.

     

    라인업 중 언론을 통해 유일하게 주연(윤계상)이 확정된 <유괴 의 날>은 내년 상반기 진행율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고, <모래 에도 꽃은 핀다> 상반기, <영 나잇쑈>는 하반기 제작을 예상한 다. 이 외에도 <크래쉬>, <수성궁 밀회록> 등을 준비 중인데 하반기 제작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 인 웹툰 <무당> 기반의 는 시즌제 작품으로 내년 하반 기에 가시화될 것이며, 또 다른 시즌제 작품인 동명의 웹툰 원 작 기반 <340일간의 유예>는 2024년 라인업으로 추정된다.

     

     

     

     

     

     

     

     


    ■ 오늘스케줄 - 12월 14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영화 "아바타: 물의 길" 개봉
    3. 비상경제장관회의 개최 예정
    4. 네이버클라우드 서밋 개최 예정
    5.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HD201' FDA 허가신청 사전미팅 예정(현지시간)
    6. 11월 고용동향
    7. 11월 ICT 수출입 동향


    8. 바이오노트 공모청약
    9. 커머스마이너 추가상장(유상증자)
    10. 올리패스 추가상장(주식전환)
    11. 나무가 추가상장(BW행사)
    12. HLB테라퓨틱스 추가상장(CB전환)
    13. 이원컴포텍 추가상장(CB전환)
    14. THE E&M 추가상장(CB전환)
    15. 다이나믹디자인 추가상장(CB전환)
    16. 이지스밸류리츠 보호예수 해제
    17. 인포마크 보호예수 해제
    18. 윤성에프앤씨 보호예수 해제


    19. 美) 11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20.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21.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22. 유로존) 10월 산업생산(현지시간)
    23. 영국) 10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24. 영국)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25. 영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 상승하며 예상치 (+7.3%)를 하회함. 또한 전월치인 7.7%에서도 큰 폭 낮아졌는데, 에너지, 중고차 비용 이 큰 폭 하락한 것이 원인임 (WSJ)

     

    ㅇ 독일의 12월 경기기대지수가 -23.3을 기록하며 마이너스를 이어감. 다만 이는 전월 치-36.7보다 마이너스폭이 감소했고, 예상치인 -27.0보다도 낮은 수준임 (WSJ)

     

    ㅇ 독일의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비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집계됨. 11월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 확정치는 전월보다 0.5%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0.0% 상승함 (WSJ)

     

    ㅇ UBS가 채권수익률이 크게 급등하면 중앙은행들이 양적긴축(QT)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망함. UBS는 미국과 영국의 중앙은행들이 채권만기가 도래하면 재투자하지 않고, 직접채권을 매각해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함 (WSJ)

     

    ㅇ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이 내년에는 비은행 금융기관의 위험을 줄이기 위한 긴급 국제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함 (CNBC)

     

    ㅇ OPEC이 올해와 내년 전세계 원유 수요 및 공급 전망치를 이전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함. 이는 EU의 러시아산 원유 금수 조치 시행과 서방의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 격상한제 도입에도 수급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임을 시사함 (DowJones)

     

    ㅇ 전세계 부채비율이 7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함.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자산가치가 부채보다 더 커진 인플레의 역설 때문임. 국제통화기금(IMF)에 따르면 지난해 말 전세계 공공 및 민간부채는 235조달러(30경6557조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247% 수준으로, 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p 감소함.

    ㅇ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연내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미 백악관이 장기적 접근법을 대안으로 제시함.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IRA는 크고 복잡해 모든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며 궁극적으로 미국 노동자와 사업자 및 동맹인 한국의 수요와 경제적 이익을 입증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힘.

    ㅇ 중국이 자국 내 반도체 산업을 강화하기 위해 1조위안(약 187조원) 이상의 지원안을 마련 중임.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보조금과 세액공제 등에 5년에 걸쳐 1조 위안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중국 내 반도체 생산 및 연구 활동을 강화할 계획임.

    ㅇ 일본과 네덜란드가 중국에 첨단 반도체 장비에 대한 미국의 수출 제재에 원칙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몇 주 내 관련 내용을 발표하기로 결정함. 블룸버그는 미국 등 3국이 대중국 제재에 협력한다는 것은 중국이 첨단 반도체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장비를 구매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루트를 차단하는 셈이라고 평가했음.

    ㅇ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수입 공업품에 탄소국경세를 물리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합의함. 회원국들이 타결한 잠정 합의안에 따라 수입업체는 탄소배출 의무사항에 대한 신고를 해야 하며 시범 운용 기간은 내년 10월부터 개시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FOMC 기대 속 중국 증시 주목

     

    MSCI한국지수 ETF는 +1.30%, MSCI신흥지수 ETF는 +0.70%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9.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73%상승. KOSPI는 +0.7% 내외 상승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미 증시가 기대인플레이션 둔화에 기대 상승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 그렇지만, 여전히 이어지는 경기둔화 우려 속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 등 주요 이슈를 앞두고 우려 또한 높아져 외인 매물 출회 지속되며 하락전환.

     

    원화강세 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지속되는 등 수급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 앞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낙폭확대로 2차전지 및 자동차업종이 하락 주도. 다만, 소비자물가지수 등에 대한 기대 심리 또한 이어져 낙폭은 제한된 가운데 KOSPI는 -0.03%, KOSDAQ은 -0.01% 하락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비록 큰 폭으로 상승 출발 후 상승분 일부 반납하기는 했으나, 물가안정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한국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 요인.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업종이 전일에 이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에서 관련 종목군의 약세 가능성이 높지만, 미국 물가하방 압력이 높아진 점은 결국 FOMC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

     

    최근 한국 증시의 부진은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를 앞두고 매물이 출회된 데 따른 것인데 이러한 미국 물가둔화는 외국인 수급 변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인. 이번 물가지표 발표로 FOMC에서 연준이 최종금리를 시장기대처럼 5.1%로 발표할 경우 연말을 앞두고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

     

    미 의회가 틱톡 전면 금지법을 발의하는 등 미중 갈등 우려가 재 부각되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중국의 경제 공작회의가 코로나를 이유로 연기되었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상승출발 후 중국 증시의 변화에 주목하며 FOMC를 기다리는 하루가 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7%
    WTI유가 : +1.80%
    원화가치 : +0.82%
    달러가치 : -0.88%
    미10년국채금리 : -2.50%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물가 하방 확대로 급등 후 FOMC 앞두고 상승 일부 반납

     

    ㅇ 다우+0.30%, S&P+0.73%, 나스닥 +1.01%, 러셀+0.76%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소비자물가지수 해석

     

     13일 뉴욕증시는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대비 7.1%상승한 것으로 발표되는 등 물가 안정이 가속화되자 나스닥이 한때 3.8% 넘게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임.

    그러나 FOMC를 앞두고 있고, 물가 안정에도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는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담을 주며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기도 했음.

    특히 미 의회의 틱톡 전면금지법 발의에 따른 미-중 갈등, 테슬라(-4.09%)이 하락 전환하는 등 개별 종목군의 약세도 영향.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지표 발표로 연준의 최종 금리가 우려와 달리 크게 상향 되지 않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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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1%, 전년대비 7.1%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7.7%에서 크게 하향.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소비자물가지수 또한 전월 대비 0.2%, 전년대비 6.0% 상승한 것으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6.3%에서 둔화되는 등 물가 상승률의 하락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 폭도 지난달 전년 대비 0.5%p를 기록한데 이어 이번달에는 0.6%p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세부 항목을 보면 식품가격이 전월 대비 0.5% 상승하고 주거비용도 0.6% 상승해 전체적인 물가를 높였으나 이들 수치 또한 각각 전월 대비 상승폭이 둔화. 반면, 에너지는 전월 대비 1.6% 하락 전환했으며, 중고차도 2.9% 하락, 교통서비스도 항공운임이 전월 대비 3.0% 하락해 전체적으로 0.1% 하락. 특히 연준이 중요하게 여기는 PCE 물가지표의 주요 항목인 의료서비스 부문은 지난달 전월 대비 0.6% 하락으로 전환한 가운데 이번에도 0.7% 하락.

     

    결국 거의 모든 품목이 둔화된 가운데 에너지 등 상품인플레가 전체적인 물가하방압력을 높였다고 볼 수 있음. 이러한 조짐은 이미 지난 11월 30일 파월연준의장의 발언에서 확인되었음. 당시 파월은 향후 몇개월 동안 상품 인플레가 전체 인플레를 낮출 것이며 내년에는 서비스 특히 주거비가 물가하방 압력을 키울 것이라고 언급 주거비가 근원 물가 상승분 거의 반절을 차지하고 있기에 파월의 발언을 감안하면 내년 근원물가의 본격적인 하락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

     

    이 소식에 주식시장 특히 나스닥은 4% 가까이 급등하며 출발했으며, 국채금리도 거의 30bp 급락. 이는 지난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전년 대비 8.2%에서 7.7%로 둔화되자 나스닥이 무려 7.4% 급등하고 국채 금리가 25bp 넘게 하락했던 사례를 반영.

     

    그렇지만, 이미 시장에서는 일정부분 예측해왔다는 점을 감안 지난 10월 물가발표 당시와 달리 일부 되돌림이 발생. 이는 내일 FOMC를 앞두고 있고 물가안정에도 연준의 금리인상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이로 인한 경기침체 가능성이 여전히 높기때문. 특히 인플레이션 하향 안정이 상품 및 서비스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빠르게 오르지 않음을 의미하기에 소비감소 가능성은 여전하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월과 11월 수치는 분명히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줘 FOMC에서 연준이 최종금리를 시장 기대처럼 5.1%로 발표할 경우 본격적인 상승가능성을 높일수 있어 FOMC 결과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

     

    한편, NFIB 소기업 낙관지수가 91.9로 발표돼 지난달 발표된 91.3을 상회했으나 여전히 역사적 평균인 98을 하회. 세부 항목 중 3개월 내 고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변한 기업의 비율은 20%에서 18%로 둔화되었으며, 고용인력을 채우지 못했다고 응답한 비율도 46%에서 44%로 감소, 여전히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시사하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줌. 대체로 인플레이션이 다소 완화되고 있고, 고용시장의 타이트함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임을 감안 비 용관리는 지속하고 있다고 발표.

     

     

     

     

     


    ■ 주요종목 : 헬스케어 부진 Vs. 에너지, 기술주 강세

     

    모더나(+19.63%)는 피부암 임상 결과 재발 및 사망 위험을 44% 줄였다고 발표하자 급등, 화이자 (+1.74%)는 골드만삭스가 코로나 백신 매출이 둔화될 수 있어도 관련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도 47달러에서 60달러로 상향조정하자 강세. 물가하방 압력이 높아지자 인플레 방어주 역할을 하던 유나이티드 헬스(-1.40%), CVS헬스( 2.51%) 등은 부진

     

    유나이티드 에어라인(-6.94%)은 연료 효율이 낮은 비행기 교체를 위해 최소 100대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구입에 따른 비용부담 이슈로 하락, 델타 항공(-4.00%), 사우스웨스트항공(-3.00%) 등도 관련 이슈와 함께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동반 하락.

     

    테슬라(-4.09%)는 반발매수세와 중국 보험 등록이 증가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입되며 4%넘게 급등하며 출발했으나, 12월 중국공장의 생산축소, 트위터 인수에 따른 부담이 재 부각되자 매물출회되며 하락. 다만,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 반발 매수 또한 여전해 장중 변동성 확대는 지속.

     

    아마존(+2.14%), 메타(+4.74%) 등은 골드만삭스가 2023년 최고의 주식으로 선정하자 강세. 특히 메타와 알파벳(+2.49%)은 핀터레스트(+11.90%)에 대해 파이퍼 샌들러가 광고주의 긍정적인 견해 등을 감안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조정하자 동반 상승.

     

    아메리칸 타워 (+3.48%) 등 리츠 회사들은 금리하락에 힘입어 상승. 엑슨모빌(+1.09%) 등 에너지 업종은 국제 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엔비디아 (+3.06%), 인튜이트(+4.29%) 등도 금리하락 등으로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미국 물가 상승 둔화 지속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4% 상승이나 예상치인 0.3% 상승을 하회한 0.1% 상승으로 발표돼 전년 대비로는 7.7% 상승을 하회한 7.1% 상승으로 발표.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0.3% 상승이나 예상치인 0.4%상승을 하회한 0.2% 상승으로 발표되었으며 전년 대비로도 6.3%에서 6.0%로 상승률 하향 안정.

     

    미국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91.3은 물론 예상치인 90.8을 상회한 91.9로 발표. 다만, 역사적인 평균인 98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소기업 경제가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줌.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미국 1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7.1% 상승으로 발표되자 한 때 25bp 넘게 급락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많은 부분 반영되어 왔다는 점, FOMC에서 연준은 여전히 금리인상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점을 감안 많은 부분 되돌림이 유입.

     

    한편, 30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응찰 률이 12개월 평균인 2.39배를 하회한 2.25배, 간접입찰도 69.5%보다 둔화된 61.6%로 발표되는 등 채권 수요가 약했던 점도 금리 하락폭 축소 요인 중 하나.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 하락, Ted Spread는 축소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엔화>원화>유로>파운드>위안>달러인덱스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 둔화 여파로 여타 환율에 약세. 특히 달러 인덱스 기준 104를 하 회하는 등 약세가 진행. 다만 지난 10월 물가 지표 발표 후 2.5% 약세를 보였던 것에 비해 폭은 제한. 이는 FOMC를 앞두고 있기 때문. 역외 위안화를 비롯해 대부분의 신흥국 환율과 호주 달러 등 상품 환율 등도 달러 대비 강세를 보임.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물가 발표 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진행

     

    국제유가는 미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 후 달러화의 약세가 진행되자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가 유입되며 상승. 더불어 키스톤 송유관 폐쇄가 좀더 장기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진 점도 상승 요인. 물론 여전히 높은 물가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돼 경기침체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부담이나, 달러약세와 공급감소 이슈가 유가 상승 기조를 확대했다 고 볼 수 있음.

     

    금은 달러 약세 및 금리 하락에 힘입어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 약세 및 중국 위드 코로나 확산 등에 기대 강세.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75%, 철근은 0.25% 상승.

     

    곡물은 최근 하락을 뒤로하고 트레이더들의 비상업적 매매가 증가하는 등 수 급적인 요인에 힘입어 상승. 특히 달러 약세 등도 긍정적인 영향. 

     

     

     


    ■ 전일 중국증시 : 규제 완화 낙관론 희석에 하락

     

    ㅇ 상하이종합-0.09%, 선전종합-0.56%


    13일 중국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하락했다. 코로나19 관련 봉쇄조치 완화에 대한 낙관론이 한동안 중국 증시 강세를 이끌었으나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에 따른 대규모 감염 발생 우려가 커진 영향을 받았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최근 강세를 보이던 제약주도 하락 조정을 받았다.

    중국 당국이 지난주 엄격한 방역 정책을 해제하면서 경제 재개에 대한 낙관론이 일었지만,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정책 전환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강제적인 코로나 검사가 줄면서 중국의 코로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는 가운데 정책 전환으로 인한 감염 급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81위안(0.26%) 올린 6.9746위안에 고시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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