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2/12/20(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2. 12. 20. 06:28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

     

     

     

     

     

     

    ■ 커지는 국내 부동산시장 경고음 -하이

     

    ㅇ IMF 가 경고한 뉴질랜드의 주택가격 급락 중.

     

     IMF 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선진국을 중심으로 주택가격 하락을 경고한 가운데 뉴질랜드 및 한국 등 IMF 가 경고한 국가들의 주택가격 하락세가 본격화되는 분위기임.

     

     당장 IMF 가 팬데믹 이후 가장 높은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인 국가로 지목한 뉴질랜드의 경우 22 년 11 월 기준으로 주택가격은 전년동월 36% 하락함. 무엇보다 올해 공격적인 금리인상 사이클이 뉴질랜드 주택시장을 급속히 냉각시키고 있음. 팬데믹 당시 0.25%까지 인하되었던 뉴질랜드 정책금리는 올해에만 350bp 인상되면서 4.25%까지 상승함.

     

     뉴질랜드와 더불어 이미 중국도 부동산시장 침체사이클이 지속되고 있고 홍콩 역시 주택가격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음.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장기화와 미 연준 금리인상 사이클과 연동된 홍콩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가 홍콩 주택시장을 빠르게 냉각시키고 있음. 22 년 1~10 월 기준 홍콩 주택거래규모는 전년동기 약 38% 감소하였고 10 월 기준 홍콩 주택가격은 전년동월 10% 하락함.

     

    -ㅇ국내 역시 주택 관련 각종지표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중임.

     

     국내 역시 주택거래 절벽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택가격 하락폭도 확대되고 있음. 주간단위 기준 주택가격 추이를 보면 12 월 들어 전국 주택가격은 전년동기 3% 하락함. 특히, 대구지역 주택가격은 전년동기 -7.2%를 기록, 두자리대 하락이 가시권에 들어오기 시작함.

     

     주택시장 한파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음. 15 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11 월 서울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9.1 로 전월(83.3)보다 4.2pt 하락함. 이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1 년 7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임.

     

    ㅇ 문제는 국내 주택경기 침체 리스크 증폭 가능성임.

     

     IMF 가 지적한 바와 같이 국내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 즉 주택경기 침체가 확대 및 지속될 여지가 높음. 23 년 국내도 1~2 차례의 추가 정책금리 인상이 불가피한 점은 주택시장 소비심리를 더욱 끌어내릴 것임. 더욱 큰 문제는 주택가격하락 및 경기방어를 위해 한국은행이 서둘러 금리인하 사이클로 돌아서기 어렵다는 현실임.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체 높은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당기간 유지될 수 있음은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음.

     

     더욱이 지방을 중심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미분양물량 역시 주택가격 하락폭을 확대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임

     

    ㅇ 미국 등 선진국도 주택가격 하락이 경기에 위험요인이지만 상대적으로 아태지역의 주택경기가 경기사이클에 더욱 큰 영향을 줄 것임.

     

     팬데믹발 유동성 확대로 급등했던 미국 주택가격도 최근 조정양상을 보이면서 경기침체 압력을 높이는 또 다른 리스크로 대두되고 있음. 그러나 다행히 이번 미국 주택경기 조정은 경기 혹은 신용사이클에 미칠 악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됨. 이는 당사가 각종 자료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미국 가계의 양호한 재무건전성이 주택가격 하락의 충격을 상쇄해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임.

     

     관련하여 WSJ 는 미국 주택시장의 '팬데믹 호황'이 막을 내렸지만, 그 끝은 직전 부동산 위기였던 지난 2008 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는 전혀 다를 것이라고 분석함. 금융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뻔했던 당시 위기를 거울삼아 모기지 시장을 개혁하고 대출 건전성을 높인 덕분에 2008 년과 같은 위기가 그대로 반복될 가능성은 작다는 것이 WSJ 의 진단임.

     

     반면 한국 및 중국 등 아태지역 주요국의 경우에는 주택경기 침체가 자칫 신용위험으로 이어질 잠재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 현실임. 따라서 한국은 물론 중국 등 주요 아태국가의 주택경기가 23년초반 연착륙 형태를 보이면서 점차 안정을 보일지가 경기사이클에도 큰 영향을 줄 것임.

     

     

     

     

     

    ■ 불안한 수출에도 굳건한 섹터 - 대신

     

    - 실적 하향이 본격화된 6월 이후 전세계 주요 지수들 가운데 MSCI Korea는 12개월선행 EPS가 28.9% 하향되 면서 전세계(-3.2%)와 신흥국(-9.7%)을 넘어서 가장 높은 하락폭을 기록. 그 이유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구조와 반도체 비중이 높은 산업구조.

     

    - 2022년 11월 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13.6% 감소했으며 감소폭은 10월의 -5.7% 대비 확대. 2023년 한국 수출 전망은 2022년 대비 4.5% 감소할 것으로 전망(Oxford Economics). 한국 수출은 글로벌 수요와 상관관계가 높 고 중국에 대한 노출도가 높기 때문에 1.글로벌 수요, 2.중국 경기 회복이 뒷받침돼야 본격적인 수출의 개선 이 가능. 하지만 글로벌 수요 측면에서 현재 ISM 제조업지수 내 신규주문지수는 2021년 6월 66.4를 고점으로 지속 하락 중에 있으며 중국 역시 제로 코로나 봉쇄를 풀고 경기 부양에 집중하고 있지만 뒤늦은 정책 기조 전 환과 규모가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어 실질적인 경기 회복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는 등 불안 요소가 공존.

     

    - 부진한 수출과 수출 전망에도 불구 에너지, 화장품/의류, 보험, 자동차, 필수소비재, 은행 섹터는 하반기 동안 2022년 2023년 실적 전망치 모두 상향돼 장/단기적으로 실적 기대감이 견조.

     

    - 수출 개선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수출주 위주의 변동성 우려가 지속될 가능성 존재.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방 어적으로 전환해 변동성을 피하고자 한다면 부진한 수출에도 실적 전망이 견조한 섹터가 적합한 선택이 될 것.

     

     

     

     

     

    ■ 자동차 : 시장은 성장, 경쟁은 약화 - 기술, 투자에서 상용화로 - 현대차

     

    ㅇ 이슈와 결론

     

    - 2023년 Post COVID-19를 맞이하며 자동차 산업은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감소와 영업 현금 창출 능력 악화 가능성과 함께 금리 상승에 따른 유동성 위축 우려 노출. 주요 OEM은 유동성 확대기에 공 격적 투자에서 상용화 가능성과 이익 창출 능력을 중요 전략 과제로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 특히 경기 침체 우려가 팽배한 유럽계 브랜드와 공격적 전동화 전환으로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는 북미계 중심으로 구조조정과 함께 기술/투자 상용화 위주의 전략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특징. 대표적인 사례로 VW와 Ford의 Argo AI 투자 전면 철회한 반면 GM 크루즈 사업 확장 사례가 대표적.

     

    - 도요타는 내연기관 기반 xEV 전략을 고수. 경쟁사와 달리 HEV, FCEV 기술 보유로 BEV 전환 지연 시 유연한 전략을 펼 수 있으며, 공격적인 전동화 전략에서 물러서 투자 집행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음. 시장의 BEV 전환 속도가 기대보다 낮다는 회의적인 시각에 기반한 운영 전략으로 판단

     

    - 르노는 지난 11월 중장기 사업 전략을 통해 1) 수익성을 효과적으로 높이고, 2) 사업 구조를 효율화 하며, 3) SDV와 전동화 전환을 위한 효율적 집행을 위해 공동 개발 투자를 지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확대 발표. 퀄컴 스냅드래곤 디지털 샤시 적용(’26), 모빌리티 브랜드 신설, CAPA 효율화(축소, 절감)

     

    - VW은 Ford와 함께 41억달러 이상 투자해온 Argo AI를 투자 중단. 상용화 어려운 레벨 4 이상 자율 주행에서 레벨 2-3 수준의 ADAS 고도화를 통한 대중화로 상용화 중심의 전략 선회. 또한 EV 공유 서비스 WeShare를 Miles Mobility에 매각해 2022년 인수한 Europcar 중심의 수익성 전략 구사

     

    - 또한 VW은 차세대 플랫폼인 Scalable System Platform(SSP) 기반 전기차 출시를 2026년 앞두고 투 자 중인 부수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재검토하고 자원을 재배치. 언론에 따르면 당초 SSP 기반 신규 공 장을 2023년 착공할 계획이었으나 기존 공장을 전환해 대응하는 것으로 선회할 가능성도 언급. 원가 절감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시 차세대 플랫폼으로 내연기관 이상의 수익성을 기대

     

    - GM 크루즈와 구글 웨이모는 Argo AI와 달리 로보택시 기반 상용화 전략을 통해 사업 확장 중. GM 크루즈는 특히 샌프란시스코 전역에 무인 로보택시 상용화를 6월 이후 확대 적용해 2025년 1만대, 매출액 10억달러 목표. 다만, 잦은 주행 문제로 운영중인 로보택시에 대해 NHTSA의 조사 중이며 관 련해 리콜 가능성도 있어 대중화까지 쉽지 않은 상황.

     

     

    ㅇ 산업및 해당기업 주가 전망. 

     

    - 공급 차질로 대기 수요의 기저효과가 2023년 하반기로 둔화되며 경기 침체 우려와 함께 이익 모멘 텀도 둔화 전망. 2020년 COVID-19 이후 유동성이 회수되며 집중 투자해 온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 에 대한 투자 회수 전략이 보다 중요. 미국, 유럽계 OEM의 투자 철회와 구조 조정으로 커지는 성장 시장의 경쟁자는 줄어들고 있으며, 시장개화시점인 2025~2026년 이후 생존 기업은 선점 효과 기대.

     

    - 현대차그룹은 1) 선제적 전기차 플랫폼 전략을 통해 확장 중인 전동화 시장에서 경제적이고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2) 자율주행전략 또한 ADAS 고도화의 현대모 비스를 비롯해 합작법인 모셔널을 활용한 레벨 4 이상의 로보택시 상용화 전략을 시장 선점하는 공유택시업체와 협업을 통해 빠르게 접근 중.

     

    - 단기적으로 2022년 말 전기차 판매 실적, 러시아 전쟁 고조, IRA 개정 여부를 두고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으나, 우려 대비 1H23 기저효과에 따른 증익 구간이 남아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는 저평가. 2H23 실적 둔화에도 VW와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이 2025년 하반기 이후 런칭하며 관련 발주와 자율주행 전략 가시화가 자동차 섹터 주가의 상승 모멘텀이 될 것으로 판단.

     

     

     

     

     

    ■  한미반도체 : Wafer Saw와 TSV본딩 장비에 주목 -하나

     

    ㅇ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원 제시.

     

    목표주가 17,000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3 예상 EPS인 1,028원에 17배를 적용해 산출 하였다. 목표 PER 17배는 유럽의 대표 후공정 장비 업체인 BESI와 일본 다이싱 장비 Disco의 2023년 예상 PER에 30% 할인한 수치다.

     

    할인요인은 [1] 동종업종 대비 낮은 매출성장 률과 영업이익률 성장률과, [2] 2023년 매출 성장둔화 때문이다.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7% 하락한 3,170억원, 영업이익 은 8% 감소한 1,155 억원으로 추정한다. IT 수요가 회복되고 중국 코로나 봉쇄가 완화되면서 매출 성장이 확인될 경우 할인 요인은 일부분 제거 될 것으로 예상한다.

     

    ㅇ2022년 매출액 3,395억 원, 영업이익 1,251억 원으로 추정.

     

    반도체 장비 공급사 한미반도체의 2022년 매출은 2021년 대비 9% 하락한 3,395억원,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1,251억원으 로 추정한다. 매출이 전년대비 하락하는 이유는 카메라 모듈 장 비와 고주파 EMI 장비 매출 성장이 예상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 증가한 1,251억 원을 기 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 이유는 반도체 패키지 절단 장비 Micro saw (패키지 절단 장비) 내재화 비중 확대로 마진이 개 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Micro saw 내재화 비중은 2021년 기준 16%, 2022년에는 2배이상 증가한 30%으로 추정한다.

     

    ㅇ Micro Saw 내재화와 Wafer Saw 시장 진입에 주목.

     

    글로벌 1위 대만 OSAT 업체 ASE는 반도체 재고 조정 영향이 2023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2022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20억 달러에서 18억 달러로 10% 하향 조정했다. 반도체 재고 조정과 OSAT 업체의 설비투자 축소로 반도체 장 비 업체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다.

     

    하지만 현재 한 미반도체 PER은 10.2배로 업황에 대한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판단하여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한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000원 제시.

     

    목표주가 17,000원,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3 예상 EPS인 1,028원에 17배를 적용해 산출하였다. 목표 PER 17배는 유럽의 대표 후공정 장비 업체인 BESI와 일본 다이싱 장비 Disco의 2023년 예상 PER에 30% 할인한 수치다.

     

    할인요인은 [1] 동종업종 대비 낮은 매출성장률과 영업이익률 성장률과, [2] 2023년 매출상장둔화 때문이다.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7% 하락한 3,170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1,155 억 원으로 추정한다. IT 수요가 회복되고 중국 코로나 봉쇄가 완화되면서 매출성장이 확인될 경우 할인요인은 일부분 제거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미반도체는 MSVP(Micro Saw Vision Placement)장비와 EMI실드 공정 장비에서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TSV용 본더 장비는 글로벌 메모리 업체와 공동개발하여 납품하고 있다.

     

    매출 성장 둔화에도 기존에 전량 일본의 Disco 제품을 수입해오던 Micro Saw를 내재화하면서 35% 이상의 견조한 영업이익률은 유지하고 있다. 또한, MSVP 장비는 6.0 버 전에서 8.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고객사가 반도체 OSAT 업체 위주에서 반도채 패 키지 기판 고객사로 다변화되고 있다.

     

    매출은 다소 둔화되지만 견조한 영업이익률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한미반도체의 2023년 예상 PER은 12.6배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한미반도체의 투자포인트는 3가지이다.

    [1] Micro Saw 내재화 비중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률 레벨업과 Wafer Saw 시장진입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2] AI(인공지능), 슈퍼컴퓨터, 고성능 서버 등에 쓰이는 HBM3 개발에 따라 TSV bonder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3] EMI Shield 장비는 스마트폰, 통신 칩 등에 한정됐다면 전장용과 항공우주 분야로 확대 됨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된다.

     

     

     

     

    ■ APS홀딩스 : 무에서 유를 창조하다 - NH

     

    [동사는 최근 글로벌 최초로 FMM을 이용한 RGB 증착 방식의 고화질OLEDoS 패널개발과 샘플생산을 완료.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토대로 향후 글로벌 XR 세트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수혜기대]

     

    ㅇ 독보적인 RGB 증착 타입의 OLEDoS 기술 확보.

     

    - APS홀딩스는 최근 3,000PPI 초고화질 OLEDoS 패널 개발과 샘플 생산까지 완료. 최근 XR기기에서 고화질 디스플 레이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RGB 방식의 독보적인 OLEDoS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중장기 XR 수혜가 클 것으 로 기대. 다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 가능성도 긍정적

     

    - 동사는 2017년 AP시스템에서 분할된 존속법인으로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코닉오토메이션과 APS머티리얼즈, APS리서치 등이 있고 주요 관계기업으로는 AP시스템, 넥스틴, 디이엔티 등을 보유. 이 중에서 APS머티리얼즈와 APS리서치에서 OLEDoS용 FMM을 포함한 부품 및 패널 개발을 진행

     

    - 특히 동사는 Apple에 XR기기용 OLEDoS 패널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Sony나 LG디스플레이의 W-OLED 방식과는 달리 RGB유기물질을 직접증착하는 방식이라는 점이 최대 장점. W-OLED 방식의 경우 컬러필터를 사용하는데 필터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져 화질이 고르지 않기 때문.

     

    ㅇ 글로벌 세트 및 디스플레이 업체들과의 협력 강화 기대.

     

    - 글로벌 OLEDoS 패널 시장에서 동사의 기술력은 현재 독보적인 수준이라고 판단. RGB 방식으로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생산할 수 있는 업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

     

    - 향후 동사는 이러한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업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판단. 증착에 핵심인 FMM 부품 뿐만 아니라 OLEDoS에 특화된 증착장비와 봉지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포스코인터내셔널 : 불황에도 강한 기업 -흥국

     

    글로벌 경기침체와 업황 모멘텀(CRB×FX)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사업의 견조한 실적 흐름 가능할 것. 동시에 포스코에너지 흡수합병을 통해 외형 및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각각 8%, 31% 증가가 가능함. 내년 대부분 기업 들 전반적인 실적 모멘텀 부진한 것에 비해 돋보일 것임.

     

    ㅇ 포스코에너지 합병, 친환경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도약.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에너지를 흡수합병함으로써 당장 내년 1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큰 폭 호전될 전망이다. 포스코에너지의 최근 영업실적은 매우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7조원과 2,033억원이었고, 올해 3분기 누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6조원과 2,308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2022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조원과 3,000억원으로 수준으로 추 정되어 내년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8%, 31% 향상시킬 수 있다.

     

    ㅇ 4Q 영업이익 2,022억원(+44.4% YoY) 호실적 지속 전망.

     

    4분기에도 전년동기에 비해 상품가격 강세와 원화약세로 양호한 업황 모멘 텀이 지속됨에 따라 매출액 11.0조원(+19.8% YoY), 영업이익 2,022억원 (+44.4% YoY) 호실적 가능할 전망. 전분기에 이어 트레이딩 부문의 부진에 도 불구하고, 에너지와 투자법인의 호조 때문임. 미얀마가스전(판매량 회복 과 판가 상승)과 투자법인(세넥스 신규 편입 효과, 나라브리 유연탄 호조,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개선)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임. 연간 영업이익 은 9,358억원(+59.9% YoY)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실현할 것임.

     

    ㅇ 에너지 흡수합병을 통해 내년 업황 둔화도 뚫고 간다.

     

    현재 종합상사의 업황 호조를 이끄는 것은 인플레이션과 원화약세임. 올해 까지 양호했던 업황 모멘텀은 내년에는 전반적인 둔화가 불가피할 것임. 최근 국제유가를 비롯한 상품가격이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1,300원대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기 때문임.

     

    내년 글로벌 경기침체 에 따른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영업실적 모멘텀은 견조한 추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함. 핵심 이익인 미얀마가스전의 판매단 가가 우상향 흐름이 가능하고, 투자법인의 실적도 견조할 것이기 때문임.

     

    ㅇ 최근 주가 조정을 좋은 매수기회로 활용할 필요.

     

    기존 BUY 의견과 목표주가 42,000원을 유지함. 목표주가는 가치합산방식 으로 산출했고, 사업가치 산정시 EV/EBITDA Multiple 6.3배(최근 5년간 평균치 12% 할인)를 적용함.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valuation 매력은 여전히 높음. 12개월 Forward 기준 P/E와 P/B는 각각 4.6배, 0.7배에 불과 함.

     

    과거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DPS가 큰 폭 증가할 것이지만, 보수적으로 1,200원 예상, 배당수익률 6.6% 수준임. 기업합병을 통한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감안하면 Buy & Hold 전략이 여전히 유효함.

     

     

     

     

    ■ CJ : CJ올리브영의 실적 부각 전망 -삼성

     

    ㅇ2022년 CJ올리브영 영업이익 전년 대비 큰 폭 증가 전망: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22년 CJ올 리브영의 EBITDA는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지난 2년간 감가상각비였던 2,000억원이 점 포 수 증가 등으로 인해 20% 가량 증가했다고 가정하면, 2022년 올리브영의 영업이익이 약 2,600억원 (2,600억원=5,000억원-2,000억원x1.2)이라는 것인데, 영업이익 2,600억원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수치가 될 전망이고, CJ올리브영의 영업이익은 CJ 연결기준 영업이 익 2.2조원의 약 12%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CJ올리브영의 이익은 70%를 상회하는 높은 시장점유율로 인해 지속적인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로 인해 2023년 CJ의 연결기준 영 업이익은 컨센서스 2.3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ㅇCJ올리브영의 이익 증가로 인해 CJ의 배당 여력도 개선:

    CJ올리브영의 실적 개선은 CJ의 배 당수익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CJ가 CJ올리브영으로부터 수취한 배당수익은 지난 2년간 154억원으로 전체 배당수익의 약 21%이다. CJ올리브영의 순이익도 89% 증가하고, 배당성 향이 유지된다고 가정할 경우, CJ 배당수익의 약 20% 증가요인이 될 수 있다. CJ의 예상 배 당수익률 3.1%는 CJ그룹 내에서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고, CJ의 주당순이익(DPS)은 그룹 내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한다.

    ㅇ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CJ에 대해서 BUY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10,000 원 유지하는데, 1) 한한령 해제 등으로 인한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 모멘텀, 2) CJ올리브영 의 상장 가능성, 3) 안정적인 배당수익률 때문이다. CJ올리브영의 2022년 EBITDA에 성장성 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경쟁사 평균 EV/EBITDA 멀티플인 6배만 적용해도 CJ올리브영의 지분가치는 CJ 시가총액의 60%를 상회한다. CJ 목표주가 산정에 적용한 NAV 반영률은 2018년 6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0.75를 적용하였으나, CJ올리브영 상장 모멘텀이 부각되면 상향 조정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한다.

     

     

     

     

     

    ■에스엠 : 거버넌스 추가 개선 가능성 -NH

     

    - 지난 14일,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이하 얼라인)는 에스엠에 대해 추가적인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주주서한을 전달했으며 오는 1월 13일까지 관련 답변을 요청한 상황.

     

    - 얼라인은 지난 3월 및 8월, 총 2회에 걸쳐 라이크기획과의 용역 계약 관련 문제 개선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발송. 이에 대해 에스엠은 지난 10월 라이크기획과의 프로듀싱 계약 조기 종료(~12/31)를 공시했고, 향후 내부 인력을 통해 프로듀싱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힘. 이수만과 함께 수년간 콘텐츠 제작을 이어온 내부 인력 주도의 프로듀싱이 예고된 만큼, 향후 콘텐츠 정체성에도 타격 없을 것. 또한, 이 경우 현재 지급중인 연간 프로 듀싱 인세(250억~300억원) 대부분을 절감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익성의 구조적 성장도 기대 가능함.

     

    - 금번 주주서한에서는 그 외 관계사 관련 개선도 촉구. 구체적 요구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에스엠브 랜드마케팅(42% 자회사; MD 및 플랫폼)의 경우 에스엠의 핵심 신사업인 광야클럽을 운영하고 있음에도 연결 대상이 아니라는 점, 2)드림메이커(60% 자회사; 공연)의 경우 코로나19 기간의 장기 적자, 3)SM USA(100% 자 회사; 부동산)의 경우 비핵심 사업 중심의 사업 구조가 주요 개선 요구 사항이었을 것으로 판단. 이외에도 주요 기관투자자의 참여 하에 이사회 과반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 설치 등 구조적 거버넌 스 개선 방안은 물론, IR 강화 및 중장기 주주환원정책 발표 등이 제안된 상황.

     

    - 에스엠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105,000원 유지. 최대 저평가 요인인 라이크기획 관련 이슈가 해소 된 가운데, 기존 아티스트의 견조한 성장세에 신인 모멘텀(보이그룹, NCT 도쿄)까지 보유해 투자 매력도 높음. 중동 등 신규 시장에 대한 선제적 진입 가능성도 중장기적 모멘텀으로 작용 가능. 만일 금번 주주서한 요구에 따라 지배구조 투명성이 추가 개선된다면 작은 우려 요인까지 모두 온전히 해소될 수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 현재 에스엠의 2023F PER은 21배이며, 엔터 4사 평균은 30배. 경쟁사와의 밸류에이션 갭 메꾸기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구간 진입.

     

     

     

     

     

     

     

     

     

    ■ 오늘스케줄 - 12월 20일 화요일 

    1. 中) 12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2. 美) 페덱스(FedEx) 실적발표(현지시간)
    3.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보고서 발표
    4. 확률형 아이템 규제법안 심사 예정
    5. 통상교섭본부장 헝가리 외교장관 면담 예정
    6. 산업부 장관, 가나 통상부 장관 면담 예정
    7. 코레일, 설 명절 승차권 예매

    8. 민간주도 개발 시험 발사체 한빛-TLV 발사 예정(현지시간)

    9. SK텔레콤, 신규 온라인 요금제 출시
    10. 네이버 쇼핑, 도착보장 배송 개시
    11. 디딤 상호변경(디딤이앤에프)


    12. 에이엔피 추가상장(유상증자)
    13.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BW행사)
    14. 레이 추가상장(주식전환)
    15. 이엔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16. 에코프로 추가상장(CB전환)
    17. 인스코비 추가상장(CB전환)
    18. 이아이디 추가상장(CB전환)
    19. 싸이토젠 추가상장(CB전환)
    20. 아이톡시 추가상장(CB전환)
    21. 한국테크놀로지 추가상장(CB전환)
    22. 흥국에프엔비 추가상장(CB전환)
    23. 파라다이스 추가상장(CB전환)
    24. 메타랩스 보호예수 해제
    25. 알에스오토메이션 보호예수 해제


    26. 美) 11월 주택착공, 건축허가(현지시간)
    27. 美) 나이키 실적발표(현지시간)
    28. 유로존) 10월 경상수지(현지시간)
    29. 독일)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0. 영국) 리시 수낵 총리 연락위원회 출석(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유럽연합(EU) 에너지 장관들이 수개월 간의 협의 끝에 내년 2월 중순부터 시행되는 천연가스 가격 상한제에 합의함. EU장관들은 천연가스 상한가격을 유럽 천연가스 가격 지표인 네덜란드 TTF 선물 기준 메가와트시(MWh)당 180유로로 합의했음 (AFP)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저소득층을 위한 저렴한 주택 공급을 늘려 2025년까지 미국 내 노숙자를 25% 줄이겠다는 목표를 수립함. 지역정부의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 트 건설을 유인하고 주택 공급에 장애가 되는 규제를 개선하겠다는 것임 (WSJ)

     

    ㅇ 독일과 프랑스 정부가 함께 내년 1월 미국을 방문할 계획을 세우는 등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공동으로 강력 대응하기로 결정함 (Reuters)

     

    ㅇ 최근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이 내년 경제재건에 국가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지난 15~16일 열린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당정은 현재 중국 경제 회복의 기초가 아직 견고하지 않고 수요 위축, 공급 충격, 기대 약화의 3중 압력이 여전히 비교적 크고 외부 환경이 불안정하여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음.

    ㅇ 러시아가 올겨울 대대적인 지상군 진격전을 준비 중인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의 참전 가능성이 제기됨.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러시아가 자국 내 정치적 반발을 줄이기 위해 올겨울 대규모 공격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힘.

    ㅇ 일본 정부가 2023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일반회계 예산안 규모를 114조 엔(약 1천90조원) 정도로 책정하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음. 일본정부 예산은 11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됨. 방위비는 미군 재편경비를 포함해 역대 최대치인 6조8천억 엔(약 65조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가 경쟁법을 위반했다는 예비 판정을 내리며 메타 플랫폼스가 대규모 과징금 위기에 몰림 (CNBC)

     

    ㅇ 토요타 자동차의 아키오 토요타 최고경영자(CEO)가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전환일변도로 흘러가고 있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함. 자동차 업계에서도 전기차가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유일한 대안이 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지만, 현재 전기차가 유행하는 추세에서 이같은 말을 공개적으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임.

     

    ㅇ 엘리자베스 워렌 미 민주당 상원의원은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이후 테슬라를 보호해야 할 법적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우려를 제기함 (Reuters)

     

    ㅇ 바이낸스 관계사인 바이낸스 US가 파산 보호를 신청한 코인 중개, 대부업체 보이 저 디지털 자산을 10억2천200만 달러(1조3천326억원)에 인수함 (Reuters)

     

    ㅇ 월가 투자은행(IB) JP모건이 그리스 아테네에 본사가 있는 핀테크 기업 비바월렛의 지분 48.5%를 8억달러(약 1조400억원) 이상에 인수함. 양사는 이르면 다음주 초 인수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며, JP모건은 지난 1월 비바월렛의 지분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개별 종목 장세 지속 전망

     

    MSCI한국지수 ETF는 +0.64%, MSCI신흥지수 ETF는 +0.08%.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0.5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선물은 -0.41%. KOSPI는 보합수준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앞선 뉴욕증시가 경기침체 우려 및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약세를 보인 여파로 하락 출발. 그렇지만, 관련내용은 이미 많은 부분 알려져 있었고, 뉴욕증시의 선옵만기일 변동성 영향이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이 제한적. 

     

    오히려 포드의 급락에 따른 자동차 업종과 전기차 관련주의 부진이 전반적인 약세를 주도하는 등 종목장세가 특징. 원화강세로 외국인 매물도 제한돼 영향이 크지 않았음. 이런 영향으로  다른 아시아증시나 앞선 뉴욕증시의 하락폭과는 다르게 KOSPI는 -0.33%, KOSDAQ은 -0.03%로 소폭 하락 마감.

     

    간밤 뉴욕증시, 특히 나스닥의 부진은 한국증시 투자심리 위축요인이지만, 나스닥의 하락은 개별 종목중심으로 부정적인 내용이 영향을 줬다는 점에서 한국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 오히려 달러약세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 유럽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 경기부양의지 표명 등은 한국증시 투자심리 개선요인.

     

    여전히 경기침체 이슈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불확실성 확대요인. 특히 2023년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유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37% 하락했고, 중소형 지수인 러셀2000지수가 -1.41%, 다우 운송지수가 -1.25% 하락하는 등 한국증시와 관련된 지수들이 부진했기 때문.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비둘기파적인 성향에서 매파적으로 정책변화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이는 엔화 강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어 달러약세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

     

    외인들의 크리스마스휴가로 거래가 축소된 가운데, 기관중심의 배당투자유입, 공매도분 숏커버링으로 대차 상환등이  27일 배당부일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중국경제에 대해 향후 낙관론이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코로나확산에 따른 사망자 급증이 증시에 변수가 될 수 있을 듯.

     

    이를 감안 한국증시는 보합 출발 후 전일에 이어 개별 종목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10%
    WTI유가 : +1.20%
    원화가치 : +0.10%
    달러가치 : +0.15%
    미10년국채금리 : +2.02%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입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불안 및 메타와 아마존 등 개별 종목 이슈로 하락

     

    ㅇ 다우-0.49%,  S&P-0.90%, 나스닥-1.49%, 러셀-1.41%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유럽, 중국경기, ②메타와 아마존


    19일 뉴욕증시는 중국정부의 경기부양 의지표명에도 불구하고 12월 중국기업 신뢰지수 급락 등으로 경기침체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으며 부진. 더불어, 지난주 금요일 연준 위원들의 최고금리 상향조정 가능성 언급도 관련 이슈를 자극.

     

    여기에 메타(-4.14%)에 대한 EU의 독점금지 위반 고지로 ‘독점금지법’ 부각으로 대형 기술주가 부진했고, 아마존(-3.35%)과 디즈니(-4.77%) 등 개별 종목에 대한 악재도 부담. 결국 미 증시는 경기침체 이슈와 개별 종목에 대한 부정적인 내용으로 하락

     

    -----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된 가운데, 오랫동안 문제시 되던 독일경제는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유로화 강세를 이끌어 달러약세를 촉발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점이 주목됨. 이날 발표된 독일 IFO 기업환경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86.4나 예상치인 87.4를 상회한 88.60로 발표되었으며 현행지수는 93.2보다 개선된 94.4로 기대지수가 80.2를 상회한 83.2로 발표. 제조업지표가 크게 개선된 가운데 거의 모든 산업에서 개선돼 기대지수가 크게 상향됨. 서비스부문은 비관론이 감소하며 동반해서 크게 개선.

     

    중국도 지난 주말 중앙경제공작회의를 개최해 경제회복과 소비확대가 최우선이라고 발표. 더불 어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 확보를 언급. 특히 디지털경제 발전과 플랫 폼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언급했는데 이를 통해 고용증대와 국가 경쟁력 확보를 언급. 대체로 그동안 제재를 단행하던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긍정적인 발표와 소비진작 정책, 경제안정을 위한 재정정책 확대 등을 발표.

     

    그러나 월드 이코노믹이 12월 중국기업 신뢰지수가 급격하게 위축돼 10년래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한 점은 부담. 이는 팬데믹 당시보다 더 낮은 수준으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전반적인 기업신뢰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 소식이 중국경기 위축 우려를 자극. 다만, 중국정부의 위드코로나 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과 중앙경제공작회의 발표 등을 감안시 관련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으나 이날 지수에는 부담으로 작용.

     

    지수 하락은 경기 침체 우려 속 투자심리 위축된 가운데 개별 종목이슈가 발목을 잡은 것으로 추정. 메타 플랫폼스(-4.14%)에 대해 EU가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다는 조사결과를 발표, 메타가 페이스북을 온라인 분류 광고 서비스인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연결해 경쟁사보다 이익을 얻었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광고하는 경쟁사에 불공정한 거래를 했다고 예비 조사 결과를 발표 한 것. 이 내용이 확정될 경우 글로벌 전체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게 되는데 100억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 이 소식이 전해지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독점금지 관련 이슈가 부각 되며 매물 출회.

     

    아마존(-3.35%)은 에버코어가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2023년 실적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며 단기적인 매력도가 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자 하락. 최근 경기둔화 속 소비자들이 소비에 신중을 기하고 있어 아마존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의 성장세도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

     

    결국 시장은 경기침체 이슈가 유입된 가운데 개별 종목군의 부정적인 내용이 전반적인 투자심리 위축을 야기시켰다고 볼 수 있음. 그렇지만, 이러한 종목변동성 확대 요인은 그동안 하락원인이었던 만큼 관련이슈가 지속될 가능성은 크지 않고, 향후 반발매수심리를 자극할 수 있음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실제 관련 종목군 중심으로 2023년 Top Pick 언급하는 투자회사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 주요종목  : 메타, 아마존 부진

     

    메타 플랫폼스(-4.14%)는 EU가 메타 플랫폼스에 대해 반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고 고지하자 하락. 이를 통해 연간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최대 100억 달러이상의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추정. 아마존(-3.35%)은 에버코어가 장기적으로는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2023년 실적 둔화를 감안 단기적인 매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발표하자 하락.

     

    스냅(- 3.31%)은 지난 주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데 이어 이날 언론사를 통해 광고 수익에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주장하며 2027년까지 적자를 보일 것이라고 언급하자 하락. 독점 금지법 위반과 광고 시장 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애플(-1.59%), MS(-1.73%), 알파벳(-2.02%), 핀터레스 트(-2.54%) 등이 부진. 디즈니(-4.77%)는 아바타 속편이 예상보다 부진한 초기흥행 기록을 발표하자 하락.

     

    포드( 3.55%)는 17억 달러 규모의 징벌적 벌금관련 제조물 책임사건과 관련한 청문회 시작 소식에 하락. 테슬라(-0.24%)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CEO 사임 관련 설문조사 결과 찬성이 많았다는 소식에 장 초반 3% 넘게 상승 출발했으나, 오펜하이머가 트위터 관련 부정적인 정서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던 점이 재부각되자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

     

    엑슨모빌(+0.45%), 셰브론(+0.69%) 등 에너지 업종은 중국 경기부양 정책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로 유가가 상승하자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 침체 우려 속 상승분 반납.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독일, 기업 환경지수 개선

     

    미국 12월 주택시장 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33이나 예상치인 34를 하회한 31로 발표돼 12개월 연속 하락. 향후 6개월 동안 예상 판매지수는 31에서 35로 개선돼 심리적으로 바닥에 가까워 졌음을 시사.

     

    독일 12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지난달 발표된 86.4나 예상치인 87.4를 상회한 88.6으로, 현행지수도 93.2에서 개선된 94.4로 특히 기대지수가 80.2에서 83.2로 개선.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지난 금요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 메리 델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연준위원들이 최고 금리에 대해 연준이 전망한 5.1%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발언한 점이 영향을 주며 상승세를 기록.

    더불어 독일 분트채가 경제지표 개선 영향으로 상승한 점도 금리 상승 요인. 다만, 단기금리는 여전히 장기물 대비 상승폭 제한.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동반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소폭 확대, Ted Spread 소폭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미국, 유럽 천연가스 가격 수요감소 이슈로 급락.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원화>유로>파운드>달러인덱스>위안>엔화

     

    달러화는 실질금리상승영향과 경기침체 이슈 등으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독일의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은 유로존 경기침체 우려 완화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자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로 전환,

     

    엔화는 BOJ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수정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대비 강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관망 속 보합권 등락. 

     

    역외 위안화는 약세를, 브라질 헤알과 멕시코 페소는 강세를 보 이는 등 신흥국과 상품 환율은 보합권 혼조 양상.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독일 경제지표 개선과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 표명에 따른 수요 증가 이슈로 상승. 미 국 천연가스는 12월 말 온화한 날씨와 난방 수요 감소 소식에 급락세를 이어갔으며 난방유도 하 락. 유럽 TTF 천연가스 선물도 한파 이후 공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지난주 급락한 데 이어 연 말 산업 수요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이는 독일의 풍력 공급 증가, 프랑스의 원자력 공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추정.

     

    금은 국채 금리의 상승 여파로 달러 약세 불구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유럽과 중국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미 증시가 부진하자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 속 하락.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0.81%, 철근은 1.03% 하락.

     

    곡물은 옥수수가 아르헨티나에 내린 많은 비로 가뭄해갈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대두는 미국 수출둔화 우 려가 부각되자 하락했으며 밀도 하락하기는 했으나, 중부지역의 추운 날씨 여파로 작황부진 우려가 부각되자 낙폭 제한. 

     

     

     

     


    ■ 전일 중국증시 : 코로나19 폭증에 2% 가까이 하락

     

    ㅇ 상하이종합-1.92%, 선전종합-1.78%.


    19일 중국증시가 코로나19 확산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두 지수는 약보합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갈수록 낙폭이 커졌다.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로 중국경제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지수가 하방압력을 받았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로 이날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한 점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끼쳤다. 두 지수는 막판 2% 넘게 하락하다가 소폭 낙폭을 줄였다.

    업종별로 상하이 증시에서 무선전기통신 서비스, 생명공학, 제약업종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전증시에서도 건강관리 업체, 제약, 해운회사, 생명공학 업종이 대폭 하락했다. 

     

    중국 지방정부와 병원들은 코로나19 감염자로 추정되는 발열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진료소를 늘렸고, 일부 지역은 전쟁시기에 준하는 비상의료태세에 돌입했다. 전문가들은 내년 춘제(중국의 설) 전후로 감염 상황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UBS는 코로나19 감염자 폭증으로 중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GDP 전망치를 기존 3.1%에서 2.7%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내년 전망치는 4.5%에서 4.9%로 상향 조정했다.

     

     


    ■ 전일 주요지표

     

     

     

     

     

     

     

     

     

     

     

    '한눈경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2/12/22(목) 한눈경제  (0) 2022.12.22
    22/12/21(수) 한눈경제  (0) 2022.12.21
    22/12/19(월) 한눈경제  (0) 2022.12.17
    22/12/16(금) 한눈경제  (0) 2022.12.16
    22/12/15(목) 한눈경제  (0) 2022.12.15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