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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27(금)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 27. 07:25

    23/01/27(금)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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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 주식시장 Preview : 정책 모멘텀과 투신 수급에 주목 - NH

     

    ㅇ KOSPI 주간예상: 2,400~2,530P

    - 상승요인 : 달러 약세, 중국 경기부양 기대

    - 하락요인 : FOMC 경계심리, 경기둔화 우려

    - 관심업종 : 헬스케어, 화장품/의류, 철강/비철, 기계

     

    ㅇ 밸류에이션:

    -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2.5배. 2005년 이후 PER 분포의 상위 6%,

    - 코스피 12개월 후행 PBR은 0.99배. 2005년 이후 PBR 분포의 하위 19%

     

    ㅇ FOMC : 한국시간 2/2 새벽 FOMC 성명서 발표 예정.

     

    금융시장은 이번 FOMC의 금리인상폭에 대해서는 큰 이견 이 없음(CME Fedwatch는 25bp 인상 확률을 98.1%로 계산). 다만 최종금리수준과 금리인하 단행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차가 존재.

     

    컨센서스는 기준금리 상단이 5.0%에서 멈추고 연말까지 25~50bp 금리인하 단행(CME Fedwatch는 2023년 말 기준금리 상단이 4.5%일 확률을 31.6%로, 4.75%일 확률을 31.4%로 계산).

     

    연준은 12 월 점도표에서 2023년 하반기 금리동결을 제시한 바 있으며, 1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보더라도 이러한 입장이 크 게 바뀌지는 않은 것으로 보임. 이번 FOMC는 금융시장 참여자들과 연준 위원들이 단기 금리방향에 대해서는 인식 을 같이하나 중기 금리방향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음을 확인하는 이벤트가 될 것으로 예상

     

    ㅇ 미국 고용: 한국시간 2/3 저녁

     

    미국 1월 고용보고서 발표 예정. 컨센서스는 실업률 3.6%(전월 3.5%),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17.5만명(전월 22.3만명), 평균 시간당 임금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5.0%(전월 4.6%).

     

    컨센서스대로라면 실업률이 소폭 올라가고 신규 고용자 수가 20만명 밑으로 내려가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는 모습. 이는 연준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길게 이어가야 한다'는 견해를 강화하는 요인

     

    ㅇ 투자전략:

     

    1월 글로벌 주식시장 중 암호화폐, 이머징 주식 등 위험자산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 이는 달러 약세에 따 라 투자자들이 Non-US자산에 대한 관심을 높인 결과. 

     

    다만 연준이 2022년 첫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후 진행되었 던 달러강세의 2/3 가량이 되돌려진 만큼 Non-US 자산 단기 차익실현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 코스피가 박스권 하단에 가까운 지점에 있을때는 투자자들이 긍정적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했다면, 박스권 상단에 가까운 지점에서는 부정적 요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최근 투신권 수급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는 종목 수익률의 등락이 빠른 것이 특징. 펀드매니저들은 상호간의 정보전달이 빠르게 이뤄지는 경향이 있음. 또한, 매니저들은 신규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상승한 종목의 비중을 축소하고, 새로 유망한 주식을 편입해야 함. 특정 업종의 상승이 장기간 이어지 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

     

    유망한 테마를 먼저 추려내고, 그 중 투신권의 수급을 고려해 비중확대/축소 타이밍을 잴 필요. 2월에 부각될 수 있는 테마(한국 산업정책, 중국 경기부양책)와 기관 수급을 함께 고려했을 때 헬스케어, 화장품/의류, 철강/비철, 기계 업종에 관심

     

    ㅇ 주간 주요 이벤트(한국시간) 

     

    - 한국 12월 산업활동동향(1/31),

    - 중국 1월 국가통계국 PMI(1/31),

    - 미국 11월 S&P/CS 주택가격지수(1/31),

    - 한국 1월 수출입동향(2/1),

    - 중국 1월 차이신 제조업 PMI(2/1),

    - 유로존 1월 제조업 PMI(2/1, 확정치),

    - 미국 1월 ADP 고용(2/1),

    - 미국 1월 ISM 제조업(2/2),

    - 미국 FOMC(2/2),

    - 한국 1월 소비자물 가(2/2),

    - 유로존 ECB 통화정책회의(2/2),

    - 미국 1월 고용보고서(2/3)

      

     

     

     

     

    ■  경제 Preview: 한국 시간으로 2월 2일 오전 4시에 FOMC가 있음 -NH

     

    - 25bp 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 여지를 남기면서 3월 FOMC 25bp 인상을 열어둘 것으로 예상. 이 것은 현재 미국 채권 선물시장에도 반영된 것이므로 의미 있는 포인트는 아닐 것임

     

    - 관건은 하반기인데, 현재 선물시장은 하반기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으며 2024년 말까지 인하 사이클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음

     

    - 반면 Fed가 제시한 점도표를 보면 2024년 금리 인하 가능성이 보이나, 2023년 하반기는 동결을 제시하고 있음. FOMC에서는 25bp 금리 인상을 하고 기자회견에서 파월 의장이 금리 인하에 거리를 두는 뉘앙스의 발언을 할 것 으로 예상.

     

    - 확률이 높은 시나리오는 25bp 인상을 하면서 추가 인상 여지를 남기되, 캐나다 중앙은행이 한 것처럼 금리 인상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기자회견이 나오는 것. 이 경우 추가 인상의 의미는 크지 않고 가급 적 동결을 유지하며 지켜보겠다는 의미로 해석될 것

     

    - 고용시장은 양호하고, 소비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추세선보다 높은 지금과 같은 상황은 과거 사례를 볼 때 드 문 경험임. 1990~2000년대에 고용은 부진하지만 성장률은 저조한 <고용 없는 성장>은 경험해봤으나 정 반대인 지금상황은 드문 경험.

     

    -따라서 여기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하기 보다는 지표를 보며 대응하겠다는 모호한 대응이 나올 가능성이 유력하며 이 경우, 현재 선물시장과 Fed의 입장이 갈리는 하반기에 가야 갈림길에 직면. 일단은 5%~5.5% 이내 범위에서 금리 인상 멈추는 것은 거의 확실.

     

     

     

     

     

    ■ 원/달러 환율 주간 예상 밴드 : 1,190원~1,270원

     

    - 1월 유로존 서비스업 PMI는 50.7을 기록해 6개월 만에 확장 국면에 진입. 1월 미국 서비스업 PMI는 46.6으로 여전히 경기위축 국면에 있음. 예상과 달리 최근 유럽의 이상기온(평년 대비 15℃ 이상 상승) 현상 역시 경기의 바닥 통과에 힘을 실어주고 있음. Citi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로 비교해 보면 유로존-미국 스프레드는 2022년 4분기 이후 플러스(+) 전환해 역시 이유 있는 유로화의 반등을 지지 중.

     

    - 월말 발표된 독일의 1월 기업환경지수 역시 90.2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개선,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역시 유럽의 경제 상황이 예상보다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한 바 있음. 

     

    - 유로화는 ECB의 매파적 스탠스와 미국과의 금리 차 축소에 9개월래 최고치 기록. 1월 BoJ 금정위의 완화적인 회의 결과에도 불구하고 달러 지수(DXY) 내 바스켓 비중 (유로화 58%, 엔화 18%)을 고려해 미국과 non-US 선진국(독일, 일본)간 금리 차이를 도출해보면 금리 차는 축소 중. 2022년 이후 달러 궤적과 유사.

     

    - 원/달러 환율 역시 펀더멘털 보다는 KOSPI, 위안화 및 외국인 수급과 설명력이 높음. 미국 긴축 후반부 진입과 중국발 리오프닝 기대에 기인. 환율 시장에 대한 정부 정책 방향도 우호적으로 바뀌며 원화 센티멘트에 긍정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

     

     

     

     

     2월 조정은 비중확대 기회로 - 한화

     

    2월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는다면 상저하고의 마지막 저점일 수도 있다. 조정시 주식 비중을 늘려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글로벌 경기 지표들이 바닥권에 근접해 있어 국내 기업이익 추정치의 하향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

     

    국내 기업실적은 글로벌 경기에 민감하다. 특히 주가지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IT, 소 재 대형주가 그렇다. KOSPI의 12개월 예상 EPS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8월까지 66% 상향됐고, 그때부터 지난주 말까지 30% 하향됐다.

     

    최근 발표된 주요국 제조업 지표들은 글로벌 경기가 바닥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 다. 작년 12월 기준 미국의 ISM 제조업지수는 48.4를, 중국 제조업 PMI는 47.0을 각각 기록했다. 두 지수는 2000년 이후 기준점인 50을 밑도는 경우가 전체 관측 기간의 20% 수준이었다. 2020년 코로나로 저점을 기록한 2020년 2월과 4월 이후 지금까지 50 을 밑돈 경우의 수를 계산하면 미국은 12%, 중국은 31%로 집계됐다.

     

    미국 경기는 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중국 경기는 반등할 것으로 보는 시장의 기대는 합 리적이다. 미국의 경우 코로나 이후 관측 기간이 미국은 33개월이니까 앞으로 4개월 더 50을 밑돌면 과거 평균인 22%에 수렴한다. 글로벌 경기의 저점은 3~4월 중일 가능성 이 있다.

     

    두 지수의 평균을 내 산출한 글로벌 제조업지수는 KOSPI의 실적 추정치에 선행하고, 주가지수에 동행한다. 어닝 추정치가 상향되기 전 PER이 높아지는 구간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경험에 비춰보면 KOSPI가 저점을 벗어나는 건 2~3월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OECD 경기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작년 11월 기준 98.31까지 하락했는데, 전월차는 작년 5월에 마이너스 폭이 가장 컸고 5월 이후 전월차는 줄고 있다. 줄어드는 속도가 유지된다고 가정하면 2월에 상승세로 전환된다. 2월은 주식시장 저점을 잡기에 괜찮은 구간이다.

     

    글로벌 경기가 상향 반전한다면 베팅의 초점은 대형주에 맞춰야 한다는 생각이다. 순서 는 소재가 IT를 앞설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주식시장을 움직일 주요 동력이 경기와 이익 컨센서스 상향이라면 중소형주보다 대형주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올해 들어 6조원 가량 KOSPI를 순매수 중이다. 이 중 98% 이상이 KOSPI200 종목들이다. 코스닥은 360억원 순매도 중이다.

     

    국내 소재 업종은 중국과, IT 업종은 미국과 상관관계가 높다. 두 업종의 벤치마크대비 상대 수익률도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두 업종이 모두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경우 는 흔치 않다. 중국 경기가 미국 경기보다 먼저 돌아설 확률이 높아 보인다면 소재를 IT보다 먼저 늘려야 한다. 연초 IT 업종의 상승률이 소재 업종의 배에 가깝다. 나스닥지수가 다우지수를 아웃퍼폼 한 것과 같은 맥락일 것이다. 2월부터 글로벌 경기 반등 기대가 피봇 기대를 대체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

     

     

     

     

     

    ■ 미국 4 분기 GDP : 강한 미국, 강한 소비 - NH

     

    ㅇ 여전히 견조한 미국 소비

     

    ① 미국 4분기 GDP는 전분기대비(연율화) +2.9% 증가하여 예상치(+2.6%)를 상회했다. 지난 1, 2분기(- 1.6%, -1.6%)는 기술적 침체 국면이었으나, 3분기(+3.2%)부터 플러스(+) 성장률을 이어갔다.

     

    ② 민간소비가 여전히 견조했고, 재고자산이 증가 전환했다. 건설투자와 장비투자는 부진했으나, 지적재산권 투자는 지속되었다.

     

    ③ 4분기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분기대비 +3.2% 상승하여 지난 1, 2, 3분기(+7.5%, +7.3%, +4.3%)보다 둔화되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기조가 가속화되었다.

     

    ㅇ 전분기대비 +2.9%= 개인소비(+1.42%p) + 순수출(+0.56%p) + 고정투자(-1.2%p) + 재고증감(+1.46%p)

     

    ① 개인소비: 개인소비 기여도는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견조한 고용시장과 잉여저축이 소비를 뒷받 침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완화되고 미국 내에서 전기차 생산이 진행되면서 누적된 대기수요가 실현 되었다. 자동차 등의 내구재와 주택관리, 의료비 등의 서비스 소비가 증가했다.

     

    ② 순수출: 달러가 약세로 전환된 가운데 무역적자는 3개 분기 연속 개선되었다.

     

    ③ 고정투자: 고정투자 위축이 확대되었다. 소프트웨어 투자와 운송장비 투자는 지속되었으나 IT경기 침체 로 정보처리장비 투자가 감소 전환했다(지적재산권투자 +0.28%p, 장비투자 -0.2%p).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주택시장 침체로 주거용 건설투자(-1.29%p)도 6개 분기 연속으로 감소했다.

     

    ④ 재고증감: 정유화학 등의 제조업과 광업, 유틸리티(수도/전기/가스)에 대한 재고 투자가 증가했다. 또한,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이 완화되면서 자동차 생산이 재고 축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 외에도 건자재 재고 증가가 컸는데, 이는 미국 주택경기 침체로 주택착공이 전년대비 20% 감소를 기록하는 가운데 건자재 재고가 판매로 이어지지 않은 영향으로 판단된다.

     

    ㅇ 향후 경기 침체 개연성 있으나, 현재 상황과는 거리가 있음

     

    ① ISM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까지 기준선(50)을 하회했다. 또한, 3월에는 미국 실질 기준금리가 3년반만 에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클리브랜드 연은에 따르면 설비투자는 실질금리에 4분기 후행하는데, 선행지표로 보면 향후 경기 둔화 개연성이 있다.

     

    ② 재고는 변동이 심한데 4분기에 재고 증가가 컸으므로 이는 1분기 성장 기여도에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미국의 고용과 소비는 디스인플레이션 환경 하에서 확장을 지속 중이다(경제활동 참가율 반등+실업률 하락). 미국 가계의 잉여 저축으로 인해 Fed 금리인상이 경제 침체로 이어지는 시차가 과 거보다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

     

     

     

     

     

    ■  한국 성장경로, 동력의 전환 -유안타

     

    ㅇ 한국 4분기 성장률, 전분기기 -0.4%로 역성장.

     

    전반적인 경제상황 및 금융시장에서의 급격한 변동성을 겪었던 지난해 4분기는 성장세가 긍정적으로 발생하기 어려운 국 면이었습니다. 한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비 -0.4%를 기록하여 역성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순수출의 감소폭이 크게 형성되면서 성장률을 추가적으로 끌어내린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전년비 기준으로도 성장률은 +1.4%의 성장에 그치면서 우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대의 성장률을 기록한다는 것은 여 러 모로 부담스러운 상황으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한국의 성장 모 멘텀에 있어서도 영향을 주는 상황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연간 성적은 +2.6%의 성장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해 연초부터 진행된 리오프닝에 따른 수요 회복으로 민간소비가 긍정 적 모멘텀을 형성한 반면 총자본형성 측면에서는 연간 기준으로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항목별 성장세는 다른 모습을 보였 습니다. 시장에서 전망하던 성장세보다 낮은 기록을 보여주면서 경기침체 영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ㅇ 성장의 동력, 설비투자로 전환

     

    2022년 한해동안 성장동력은 소비였지만, 분기별로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가 발생한 부분은 분명 향후 성장동력의 전 환에 대한 함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초의 동력은 리오프닝과 소비였지만, 하반기 이후 성장세는 설비투자의 회복이 두 드러진 모습입니다. 글로벌 수요위축에도 불구하고 순환적인 측면에서 설비투자가 개선된 것이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한 번 모멘텀이 형성되면 약 2년여의 지속기간이 있는 만큼 2023년의 성장에서도 투자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순수출 역시 지난해의 부진을 야기하였지만 설비투자와의 시차를 두고 수출이 개선된다는 사이클도 중요한 성장동력의 부 분입니다. 교역조건의 개선으로 인한 수입물가 진정은 비용 측면에서의 전환이 예상되며, 환율변동성의 진정으로 채산성 역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의 생산활동 재개와 결합된 설비투자와 순수출에 주목할 이유입니다.

     

     

     

     

     

    ■ 2차전지 : Tesla, AMPC, 배터리 

     

    ㅇ 주요 이슈와 결론

     

    - Tesla, 공격적인 가격인하 배경에는 AMPC 혜택이 있는 것으로 추정. 미국에서 배터리를 생산하는 2차전지 업체들은 AMPC 혜택이 반영될 것. 일부는 완성차 업체 가격인하 효과로 상쇄 되겠으나, AMPC 혜택 반영 시 상당한 수준의 실적 추정 상향 전망. 

     

    - Tesla, 지속적으로 배터리 업체로부터 공급 중요성 강조. IRA 혜택으로 미국 내로 생산설비 구축 지속할 계획. 한국 배터리 업체 미국 Tesla향 공급 물량 증가 할 것.

     

    ㅇ 산업 및 해당기업 주가

     

    - Tesla, 가격인하를 통해 수요 우려를 불식. 2차전지 수요우려 크지 않을 것이며, Tesla 관련 Value Chain 프리미엄은 여전히 유효. Top pick: LG에너지솔루션 유지.

     

    *****

     

    당사는 지난해 2023년 연간전망을 통해 올해 가장 큰 이슈중 하나가 Tesla의 가격 인하가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수요 우려를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하였는데 연초부터 이러한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

     

    최근 Tesla는 예상보다 큰 가격인하를 통해 미국 IRA 보조금까지 수취하는 등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펴고 있다.

     

    4Q22 실적발표에서 Elon Musk는 1월에는 생산 속도의 2배에 이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주문이 들어왔다고 밝히고 있어 수요 우려를 불식시켰다. 또한, 연간 180만대 판매 가이던스를 제시했으나, 공급망 이슈 등이 불거지지 않는 무난한 한 해가 된다면 200만대 생산도 가능 할 것으로 밝혔다.

     

    4Q22 Tesla 실적에는 Tesla는 경쟁사대비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이를 통해 수요를 일으킬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Implication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ㅇ IRA로 인해 수취하게 되는 세액공제 혜택(AMPC)이 일정부분 가격인하를 가능케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Tesla는 컨퍼런스콜에서 AMPC 세액공제 중 미국에서 판매하는 Panasonic과 나눠 갖는(Splitting) 부분이 있으며 분기별로 $150mn~$200mn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규모는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가팩토리에서 Panasonic이 셀을 제조하고 Tesla가 Pack을 제조하고 있어, Panasonic은 $35/kWh를 수취하는 반면, Tesla는 $10/kWh을 수취하기 때문에 나누고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해보면, 기가팩토리 규모가 약 50GWh 수준이기 때문에 연간 Tesla가 수취하는 것은 $500mn이다. 다만, 일부 4680 배터리가 생산되고 있고, 태양광, ESS에 대한 AMPC를 수취하기 때문에 연간 $600mn~$800mn 수준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Panasonic은 약 50GWh 셀을 만들어서 $1.75bn의 세액공제 혜택이 예상된다.

     

    차량가격으로 환산해 보면, 대당 $45/kWh을 모두 적용할 경우, Tesla model SR+ 배터리팩은 $2,700의 AMPC로 인한 가격인하 효과가 있을 수 있다. Long Range의 경우 $3,600의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 Tesla의 가격 인하는 특히 미국에서 이보다 더 큰 수준이나, AMPC 혜택이 가격인하로 인한 수익성 하락을 상당부분 방어하는데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Panasonic은 AMPC 혜택을 받게 되겠으나, 일정부분은 판가 인하 효과로 상쇄 될 것으로 추정된다.

     

    ㅇ 2차전지업체 입장에서는 AMPC 혜택이 실적에 대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점이 반복적으로 확인 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요인이다. OCI, 한화솔루션뿐만 아니라, 미국 업체인 Tesla 마저 이를 확인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일정부분 완성차 업체의 가격인하 효과와 AMPC 혜택으로 인한 이익이 상쇄시되면서 사실상 혜택을 분담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2차전지 산업이 지속적으로 과점화 되고 있는 상황으로, 배터리 업체들의 협상력도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 주로 AMPC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는 LGES의 경우 GM과 합작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적어도 지분율 수준만 반영되더라도 상당한 수준의 규모가 예상된다. 향후 회사측의 가이던스가 주어질 경우 LGES 실적에 반영되면서 상당한 수준의 실적 전망치 상향 요인이 될 것이다.

     

    ㅇ Tesla는 지속적으로 배터리 외부 조달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 Elon Musk는 장기적으로 1,000GWh 이상의 배터리를 내부적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다른 업체들로부터 배터리 셀을 공급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CFO는 Zach Kirkhor은 생산기지를 지속적으로 미국 내로 가져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결국, 향후 한국 업체들의 Tesla 미국 향 배터리 공급 기회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판단한다. 당사는 LGES가 재검토에 들어간 미국 애리조나 배터리 공장이 당초 2170배터리에서 4680배터리로 변경하여 Tesla향으로 공급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 Tesla 입장에서는 미국내에 공급망을 구축하여, AMPC 혜택을 받고 이를 통해 자동차 가격을 낮춰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미국내 공장 증설을 서두를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위해서는 협력사들과의 협업이 더욱 중요 해 질 것이다. Tesla가 원하는 원통형 전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는 배터리 업체는 Panasonic과 LG에너지솔루션 정도이며, AMPC 혜택을 서로 공유하게 될 것으로 판단한다.

     

    ㅇ Tesla는 자동차 GPM 보다는 전체 OPM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자동차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Energy 사업을 예를 들었다. Tesla는 이번 분기에 2GWh 이상의 ESS를 설치했다. Tesla는 캘리포니아 Lathrop에 40GWh 규모의 Megapack 공장을 건설중으로 향후 출하량은 현재보다 5배수준 증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nergy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수익성이 개선된다면, 자동차 가격을 더욱 인하하고 수익성을 낮춰도 전체 OPM은 방어가 가능해질 것이다.

     

    *****

     

    결국, 미국에서 한국 배터리 업체들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AMPC 혜택 수취로 인해 자동차 가격을 낮추면서 수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향후 AMPC 혜택이 반영되면서 미국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LGES 실적 전망치 상향이 예상된다. LGES Top pick을 유지한다.

     

     

     

     

     

     LG에너지솔루션 4Q22 Review: 충돌(원통형 vs. 파우치)- 메리츠

      

    ㅇ4Q22 Review

     

    금일 동사는 지난 9일 발표했던 잠정실적 공시와 동일한 4Q22 매출액 8.5조 원, 영업이익 2,374억원을 발표. 2022년 연간 매출액 25.5조원, 영업이익 1.2 조원(OPM 4.9%)을 달성함. 당분기 발생한 수익성 둔화는 (1) 성과급 지급과 환율에 연동된 판매가격 하락 영향, (2) 유럽 OEM(르노, 볼보, VW 등)향 파우 치 전지 출하량 둔화 등이 배경.

     

    ㅇ주요 가이던스 및 기타

     

    동사는 컨퍼런스 콜에서 (1) 2023년 가이던스 제시: 매출액(+25~30% YoY), Capex(+50% YoY), (2) 22년 말 수주잔고 385조원 이상,

     

    (3) 25년 생산Capa 540Gw(23년 기준 유럽 90Gw, 아시아 155Gw, 북미 55Gw), (4) 신규 추진 될 사업으로 확정된 Ultium Cells 2~3공장, Stellantis JV, Honda JV와 수익성 검토 중인 Arizona 원통형 전지(Tesla를 비롯한 EV start-ups),

     

    (5) 제조원 가 경쟁력을 위한 Upstream 협력 강화 등 SCM 경쟁력과 스마트 팩토리 조기 도입, (6) 전지 Chemistry 변화: 23년 도입 예정 소재(하이니켈 양극재, 실리 콘 음극재), 중장기 연구개발 과제 리튬황 전고체 전지 등을 제시.

     

    ㅇView1.

     

    원통형 EV전지는 고객사 Tesla의 판매실적에 연동, 전망 자체가 긍정적 주요 고객사인 Tesla는 2023년 판매량 180만대의 다소 보수적 전망을 제시. 단, Tesla의 차량 판매가격 인하에 개선되는 영업지표로 연간 200만대 이상 전 망도 암시하여 기존 판매량 가이던스의 상회 여지가 높음.

     

    2023년 Tesla는 가 격 경쟁력을 갖춘 기존 차량 모델들과 신규 모델(CyberTruck, SemiTruck) 출시 및 Giga Berlin/Austin의 생산규모 확장에 따라 Mobility 전 Segment 점 유율을 확대할 전망. 이에 동사의 원통형 전지 판매지역 비중 변화가 예상됨.

     

    그간 Shanghai Giga Factory가 절대적 판매 비중을 차지했으나. 23년부터 Giga Berlin/Austin향 판매의 비중이 확대될 점에 주목함. 특히 동사가 4Q23 양산을 앞둔 신규 폼팩터 4680 전지는 Tesla의 신규 차종 CyberTruck에 투 입될 가능성이 높음.

     

    결론은 Tesla의 가격 인하에 따른 EV시장 지배력 확대, 그리고 ESS 등 에너 지 사업 호조로 인해 동사의 원통형 전지의 실적 추정치는 Tesla 실적에 더욱 밀접하게 연동될 전망

     

    ㅇView2.

     

    규격화된 원통형 전지는 수익성 호조 vs. 고객사별 Customized 파우치 전 지 수익성은 다소 보수적 중대형 파우치 전지 대비 규격화된 원통형 전지의 Quality가 높다는 의견을 유지. 전일 Tesla와 금일 동사의 컨퍼런스 콜에서 언급된 원통형 전지의 장점이 배터리 산업에 힌트가 될 전망.

     

    현재 EV용으로 상용화된 원통형 전지의 규격은 2170, 향 후 4680으로 진화. Tesla는 LG에너지솔루션/Panasonic에서 원통형 전지를 조달 중으 로 전지간 배터리 규격 동일, 성능 또한 유사하여 차량 모델별/ESS 등 기타 용도로 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 보유.

     

    전지 개발/생산 과정에서 원통형 전지는 연구개발 비용 등 고정비용 절감이 가능. 반면, 파우치 전지는 고객사별 맞춤식 연구개발비용 투입/수율 확보를 위한 비용 발생 등의 단점이 발생. 원통형 전지는 개발/생산 속도↑, 제조 비용↓, EV 외 다수의 수요처 확보가 용이하다는 관점에서 파우치 전지 대비 높은 수요 성장률 을 시현할 전망.

     

    ㅇView3.

     

    2023년 최종 고객사 Quality에 따른 Supply-chain별 실적 차별화 구간 2023년 역시 LG에너지솔루션이 이차전지 산업을 주도할 전망.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전지부문은 Tesla 효과에 힘입어 실적 추정치 추가 상향이 가능, 반면 파우 치 전지는 고객사별 상이한 흐름을 예상.

     

    2023년 IRA 시행, 미국 내 주요 프로젝트 의 설비 증설 및 파트너사의 신차 출시가 예정되어 동사의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우려는 없음. 반면, 유럽 지역은 OEM향 출하량에 대한 우려로 사업부문간 다 소 혼재된 실적 방향성이 전개될 점.

     

     

     

     

     

       2차전지소재 최근 업황에 대한 우리의 생각 -한국

     

    ㅇ오랜만에 반등한 2차전지/소재 주가.

     

    전일 2차전지/소재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 한 것으로 판단한다. 미 국무 차관인 호세 페르난데스는 25년 미국 전기차 배터리 의 70%를 한국이 생산할 것이고, 한국이 IRA 관련 최대 수혜국가라 발언했다.

     

    소재 관련 뉴스들도 이어졌다. 포스코케미칼의 하이니켈 양극재가(니켈 함량 80% 초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 수출 승인을 받았고, 에코프로비엠은 컨센서스 를 8.0% 상회하는 4분기 매출액을 기록했다.

     

    엘앤에프는 테슬라가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올해 2백만대(+46% YoY)를 생산할 수 있을 것이 란 코멘트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ㅇ P(가격):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소재/배터리 가격은 낮아질 것.

     

    소재, 셀, 자동차 OEM은 20~21년부터 원가 연동 계약 비중(cost+@ 방식)을 높였기 때문에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른 risk를 최소화 했다. 계약에 따라 주요 소 재 및 배터리 가격은 원자재 가격 변화에 따라 시간을 두고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 인다. 중국 및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원자재 가격은 4분기 peak대비 하락 하기 시작했고, 이에 소재 및 배터리 가격은 상반기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양극재 를 포함한 소재 가격은 상반기에 평균 7~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배터리 가 격도 4~5% 낮아질 것이다.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매출액 규모가 줄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도 소폭 낮아질 수 있다. 그러나 자동차 OEM들의 2차전지향으로의 대 규모 단가 인하 압력 행사 가능성은 높지 않다.

     

    자동차 OEM/2차전지 회사, 2차전 지 회사/소재 회사간의 원가 연동 방식 계약 구조는 이어질 것이다. 특히, 미국 IRA 등으로 경쟁력 있는 2차전지/소재 회사들의 협상력이 크게 높아져 있다.

     

    ㅇ Q(물량): 자동차 OEM 가격 인하는 수요 감소 방어에 긍정적.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 시작한 회사들은 온라인 판매를 통해 딜러를 겸하는 회사들(테슬라, 샤오펑)이다. 이들은 지난해 자동차 공급부족 상황 에서 원가 인상분 이상으로 공격적으로 가격을 올렸었다. 추가 인하 가능성은 있 지만, 테슬라는 모델3 기준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전기차 회사들(폭스바겐, 현대차 등)도 프리미엄을 줄이거나 인센티브를 늘리는 방식으로 소비자들의 체감 가격을 낮출 전망이다. 테슬라는 실적발표를 통해 가격 인하가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고, 올해 공식 생산 목표로 180만대를 (+31%) 제시했다. 우리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시한 22F-25F 전기차 판매량 CAGR 45%를 유지한다. 대규모 2차전지 오더컷 가능성은 높지 않다.

     

    ㅇ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을 사자

     

    경기 침체로 추가적인 전기차 수요 둔화 여부는 지속적으로 체크해야 할 risk 요 인이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OEM들의 가격 인하로 전기차 판매량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있고,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주가에 반영됐다는 판단이다. 또한, 단기 수요 변동성 보다는 향후 10년의 먹거리를 결정짓는 2차전지 수주모멘텀에 주목한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케미칼이 top pick이다.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은 22년 4분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계획된 물량 을 안정적으로 납품할 것이다. 또한 IRA로 2차전지 회사들의 대규모 수주가 예상되는데, 관련해서는 삼성SDI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이다. 각 회사 의 25년 목표 2차전지 capa(LG 540GWh, SK 220GWh, 삼성 150GWh)를 고 려했을 때 단일 수주 건(20~40GWh)이 미치는 영향은 삼성SDI가 가장 크기때 문이다.

     

    소재회사 중에서는 연초 소재 신규 공급 계약 및 투자 가능성이 높고 2 분기중 북미 얼티엄셀즈향 양극재 물량 증가 효과가 뚜렷해질 포스코케미칼을 선 호한다.

     

     

     

     

     

      항공방산 위클리-한화

     

    ㅇ 초음속 공대지 개발 '속도'…올해 유도탄 조립해 내년 시험- 연합뉴스.

     

    군 당국이 2023년 하반기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조립을 시작하여 2024년에 시험 발사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됨. 극초음속 무기는 음속의 5배가 넘는 속도와 좌우 변칙 기동으로 적의 요격을 따돌릴 수 있다는 장점 덕에 세계적으로 개발 추세에 있음. 현재 연구진은 상세설계를 검토하는 단계에 있고, 현재 진척 속도를 볼 때 올해 하반기에 유도탄 조립을 시작해 내년에 시험 발사가 가능할 전망.

     

    ㅇ 폴란드, 한국산 무기로 무장한 부대 창설- 더 구루.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전력 공백이 생겨 무기 구입을 서두른 폴란드가 한국 무기를 장착한 새 부대를 국경 부대에 창설할 예정이라고 보도됨. 16기계화 사단이 주로 K2 전차를 갖추고, 포들라스키에 사단은 K2와 미 육군 주력 천차 애브람스를 모두 갖추게 될 예정이라고 알려짐.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현대식 무기의 활용을 강조했으며, 새 사단의 일부가 될 포병 여단에는 한국에서 생산된 155mm K9 등이 배치될 예정.

     

    ㅇ K-방산 '오일머니' 공략 본격화… 중동 최대 전시회 찾아 新시장 개척 - news1.

     

    '22년 연간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한국 방산 업계가 중동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중동지역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IDEX 2023에 참가한다고 보도.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UAE 국제방위산업전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한국관 참가 업체는 작년 18개사에서 올해 29개사로 크게 증가. 방산업체들은 K2, K9, KF-21, FA-50 등을 선보일 예정이며, 정부는 내달 4~10일 카타르·오만을 방문하는 등 다른 중동 국가 시장 개척도 추진.

     

    ㅇ K2 전차 선봉으로 올해도 K-방산 진격…'170억달러 이상' 목표- 연합뉴스.

     

    24일 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방산 수출 목표를 지난해 역대 최고 방산수출 기록인 170억 달러(약 21조원) 이상 수주로 설정함. 지난해 수출의 상당 부분이 폴란드의 124억 달러 규모 계약 덕분 이었음을 고려하면 다소 도전적일 수 있으나 업계·방사청은 긍정적인 모습. 현재 노르웨이 향 K2 전차, 루마니아·영국 향 K9 자주포, 사우디 향 천궁-II, 말레이시아·슬로바키아 향 FA-50 등의 수출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

     

    ㅇ Investors eye Boeing jet production outlook, delivery schedule - Reuters.

     

    보잉은 동사 생산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737 MAX의 생산량을 '25~‘26년까지 월 31대에서 50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보도됨. 787 드림라이너의 경우, ‘23년 말 월 5대 수준으로 생산량 목표를 세운 바 있으나 지난 12월 부품 지연 이슈로 인해 생산이 둔화되었다고 보도됨. 동사는 2022년 연간 480대, 에어버스는 661대의 항공기를 인도하면서 두 회사 모두 공급만 문제로 인해 인도량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

     

    ㅇ US to Develop Nuclear Engine to Power Crewed Missions to Mars - Bloomberg.

     

    NASA와 미국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이 공동으로 핵추진 로켓 핵심기술인 '열핵 추진 기술'을 개발하여 이르면 2027년 시연할 예정. 열핵 추진 로켓은 다른 천체로 이동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의 화성 탐사 계획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한편, 미국은 향후 수 십년 동안 심우주 탐사 계획 뿐만 아니라 반세기만에 인류를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고 알려짐.

     

     

     

     

     

     통신 위클리 -하나

     

     2022년 4분기 네트워크장비 커버리지 4개사 영업이익합계 650억원(+61% YoY, +8% QoQ)으로 시장 기대치 상회할 듯. 특히 HFR/RFHIC 4Q 실적 우려 크지만 각각 환율 효과/개발비 감안하면 내용상 우수한 실적 달성 전망.

     

     미국 C밴드 투자 감소 우려 있지만 올해 C밴드 활용 주파수 대역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으로 확장된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 2023년 추정 실적 기준 네트워크장비주 Multiple 과도하게 낮은 상황, 4Q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정상화 과정 거칠 것.

     

     AT&T 2022년 CAPEX 196억 달러로 26% 증가, 2023년 CAPEX는 2022년 수준으로 전망, C밴드 사용 폭은 확대 예상. 버라이즌 2023년 CAPEX 가어던스 183~193억달러로 2022년 대비 16% 감축 발표, C밴드 투자 규모 18억달러로 전망.

     

     버라이즌 등 대다수 글로벌 통신사 세부 CAPEX 미공개, 통신사 CAPEX 규모로 5G 주파수 대역 투자 규모 예측 불가. C밴드 투자 규모 전체 CAPEX 중 10%에 불과한 상황, 버라이즌 전체 CAPEX 추세로 C밴드 투자 규모 추정 불가.

     

     최근 국내 5G 장비 업체 글로벌 SI 들의 자재 확보 요구량 증가 추세, 최소 2023년 하반기까지는 수출 전망 낙관적. 시장 우려와 달리 4분기 어닝시즌 우수한 실적 발표할 이노와이어/쏠리드/HFR 네트워크장비 단기 최선호주로 선정.

     

     토스 알뜰폰 시장 진출 예정, 선택약정요금할인 제도/국내 단말기 유통 환경 감안할 때 파급 효과 크지 않을 것.

     

     LGU+ 2/3(금) 4분기 실적 및 배당금 발표 예정, 2022년 연간 본사 영업이익 1조원, DPS 전년대비 18% 증가 전망. LGU+ 실적 발표는 투자가들의 장기 통신사 이익/배당 성장에 대한 신뢰 높여줄 것, 매수 서둘러야. LGU+ 실적 발표 이후 이익 컨센서스 상향 되면서 외국인 위주 패시브 자금 유입될 가능성 높아.

     

     다음주엔 통신서비스 중 LGU+에 집중하면서 단기 집중 매수, KT는 장단기 매수 관점에서 매수/보유 추천.

     

     

     

     

     


    ■ 오늘스케줄 - 01월 27일 금요일 

    1. 미래반도체 신규상장 예정
    2. 美) 12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현지시간)
    3. 중국, 대만 증시 휴장
    4. 위메이드, 크리에이터 후원 서비스 팬토큰 론칭
    5. 국민연금 재정추계 발표 예정
    6.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컴백 예정
    7.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8. 1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9. NHN, 종속회사인 엔에이치엔클라우드㈜ 투자유치 보도 관련 재공시 기한


    10. 기아 실적발표 예정
    11.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
    12. LG전자 실적발표 예정
    13. LG디스플레이 실적발표 예정
    14. LG에너지솔루션 실적발표 예정
    15. 호텔신라 실적발표 예정
    16.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발표 예정
    17. POSCO홀딩스 실적발표 예정
    18. 포스코케미칼 실적발표 예정
    19. 포스코인터내셔널 실적발표 예정
    20. 삼화페인트 실적발표 예정


    21. 스튜디오미르 공모청약
    22. 푸드나무 추가상장(무상증자)
    23. 고려제강 추가상장(무상증자)
    24. 이노와이어리스 추가상장(유상증자)
    25. 코드네이처 추가상장(유상증자)
    26. 비덴트 추가상장(주식전환)
    27. 에스넷 추가상장(CB전환)
    28. 넥스턴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9.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30. 글로벌텍스프리 추가상장(CB전환)
    31. 이엔코퍼레이션 추가상장(CB전환)
    32. 선진뷰티사이언스 보호예수 해제
    33. 윙스풋 보호예수 해제
    34. 맥스트 보호예수 해제
    35. 산돌 보호예수 해제


    36. 美) 1월 미시건대 소비심리 평가지수 확정치(현지시간)
    37.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8. 美) 셰브런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실적발표(현지시간)
    40. 유로존) 12월 총통화(M3) 공급(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의 지난해 4분기 GDP 증가율이 2.9%로 잠정 집계되며 예상치(2.6%)를 상회 함. 미 상무부는 상승 요인은 민간 재고 투자, 소비자 지출, 연방·주·지방정부 지출, 비 주거 고정투자 증가라고 밝힘. 특히 개인 소비지출이 전체 성장을 견인함 (WSJ)

     

    ㅇ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6000건 줄어든 18만6000건으로 집계됨. 이는 작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이자 월가 전망치도 하회하는 수준으로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고 해석됨 (WSJ)

     

    ㅇ 미국 12월 무역적자는 902억 달러 전달보다 8.8% 증가하며 예상치(885억 달러)를 웃돔. 전달 수치는 615억 달러에서 829억 달러로 수정됨 (WSJ)

     

    ㅇ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러시아산 디젤 등 정제 유류제품에 대해 배럴당 100달러를 가격상한액으로 설정하는 방안을 제안함, 중유 등 저부가가치 제품은 배럴당 45 달러의 가격상한을 제시하였고, 내달 5일 발효가 목표로 알려짐 (CNBC)

     

    ㅇ 일본은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이 올해 G7 정상들의 최대 의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G7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대러시아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미국 골드만삭스가 미 경제 전망에 대해 연착륙이 가능하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음. 골드만삭스는 경기침체 확률이 35%에 불과하다며 현재 의회에서 공방 중인 부채 한도 문제만 해결되면 2024년 미 대선까지 경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힘.

    ㅇ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주요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함에 따라,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역시 이르면 올해 봄 금리 인상을 멈출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음.

    ㅇ 지난해 영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1956년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감소함. 영국자동차공업협회(SMMT)가 발표한 지난해 영국 자동차 생산규모가 77만 5014대로 전년보다 9.8% 감소함.

    ㅇ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미국의 고용 시장이 올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실제로 미국의 임시고용자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어 고용 시장의 열기가 식을 수 있다는 전망이 커지고 있음. 또한 2023년 1분기 동안 한 달에 약 17만 5천개의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전망함.

     

    ㅇ IBM은 실적 발표 이후 전체 인력의 최대 1.5%까지 감원할 것이라고 밝힘. 추가로 감원 비용 3억 달러는 올해 1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임 (CNN)

     

    ㅇ 노키아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서며 견조한 수요를 증명함. 노키아 는 작년 4분기 순이익이 1년 전 7억2천700만 유로에서 9억3천100만 유로(10억2천만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힘 (Bloomberg)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매물 소화 과정 속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93%, MSCI 신흥 지수 ETF는 0.9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 물은 1.231.3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보합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0%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오전장에 외인들이 선물매도우위, 현물매수우위로 엇갈리며 지수흐름이 부진하다가 현대차 실적발표이후 현선물 동반 매수 확대로 지수급등. 외인선물매수는 홍콩 휴장 헤지기간이 끝나면서 일부 환매수 청산이 이루어짐과 함께, 현대차 실적호조 발표에 현물매수를 위한 선물 선취매수가 발생하며 외인선물매수 확대, 이어 현물도 매수확대.

    2차전지주, 자동차주 강세, 간밤에 테슬라 호실적 발표에 이어 현대차 실적호조 발표가 여타 자동차업종의 실적호조 기대감이 유입되며 지수를 견인.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소재 기술수출 승인소식도 2차전지업종 상승에 긍정적. 이에 힘입어 KOSPI는 1.65%, KOSDAQ은 0.90% 상승 마감.

     

    간밤에 뉴욕증시가 여전한 경기 둔화 우려에도 연착륙 가능성이 부각된 데 힘입어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요인. 특히 테슬라가 향후 수요증가에 대한 기대 속 급등한 점은 여타 대형 기술주의 강세를 견인해 투자심리에 우호적 요인.

     

    오늘 기아와 현대모비스 실적발표 예정도 긍정적으로 기대. 다만, 이러한 상승 요인은 전일 한국 증시에 선반영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 

     

    더불어 오늘 저녁 발표되는 근원 PCE 물가지수가 지난달 발표된 전년 대비 4.7% 상승에서 4.4% 상승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물가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

     

    미 금융시장에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고 금리가 상승하는 등 다음 주 발표되는 FOMC 결과를 앞두고 여타 금융시장이 변화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인텔과 하스브르 등이 부진한 실적 등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주요기업 실적결과와 다음 주 주요이슈 발표를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 속 종목 차별화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69%
    WTI유가 : +0.92%
    원화가치 : -0.09%
    달러가치 : +0.21%
    미10년국채금리 : +1.66%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중립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경기 위축 우려 불구 테슬라의 힘으로 강세

    ㅇ 다우+0.61%, S&P+1.10%, 나스닥+1.76%, 러셀+0.67%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GDP성장률과 경기둔화, ②테슬라 실적 의미


    26일 뉴욕증시는 테슬라(+10.97%)가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연초 역사상 가장 강한 주문량을 보고 있다는 일론 머스크 CEO의 발언으로 급등하자 상승 출발.

    이후, 일부 차익 매물 출회되며 상승분을 반납하는 등 변화를 보인 후 달러 강세와 금리상승폭 축소가 진행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

    다만, 기술주와 에너지 업종을 제외하고는 다우와 러셀 2000지수가 제한적인 상승에 그치는 등 대부분 혼조 양상을 보이는 등 종목 차별화가 진행된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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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4분기 GDP성장률 속보차가 발표되었는데 지난 3분기 3.2%를 하회한 전분기 대비 2.9%를 기록했으나, 예상치 2.8% 소폭 상회. 개인 소비지출은 2.3%증가에서 2.1%증가로 둔화되었으나 견조. 특히 민간투자가 9.6% 감소에서 1.4% 증가로 나타났고, 정부지출도 3.7% 증가를 유지한 점이 성장을 주도. 반면, 수출은 14.6% 증가에서 1.3% 감소로, 수입은 7.3% 감소에 이어 4.6% 감소. PCE 가격지수는 4.3%에서 3.2%로 물가는 안정. 개인저축율은 2.7%에서 2.9%로 증가.

     

    대체로 소비자들의 지출이 늘어남에 따라 4분기 강한 성장을 유지했으나, 금리상승으로 수요가 잠식되면서 모멘텀은 연말로 갈수록 둔화된 것으로 추정. 특히 연준의 긴축이 효과를 보이는 올해 이전 침체에 비해선 온건하지만 그럼에도 성장둔화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 실제 소매판매가 지난 2개월동안 급격하게 악화되었고, 제조업 경기도 부진. 주목할 부분은 주택 부문의 침체가 진행되고 있고 이제는 소비지출 둔화 가능성이 부각되는 등 상반기 경기둔화 가능성이 뚜렷하다는 점. 특히 기업들이 수요둔화를 감안 신규주문보다는 재고소진에 집중할 가능성이 높아.

     

    한편,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는 지난 11월 -0.51에서 12월에는 -0.49로 마이너스를 기록. 3개월 평균도 -0.14에서 -0.33으로 부진, 확산지수도 -0.13을 기록. 특히 생산 및 소득과 개인소비 등의 둔화가 확대되는 등 경기위축 우려를 더욱 자극. 이를 감안 상반기 미국경기 둔화가능성이 더욱 확대. 다만, 하반기 후반 재고소진 이후 견조한 성장세로 전환될 가능성은 여전. 이를 감안 주식시장은 지난 4분기 이후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단기적으로 제한적인 매물 소화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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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S(+3.07%) 실적이 견고한 가운데 테슬라(+10.97%) 또한 시장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 성장 둔화 우려 속 실적 발표 당일 약세를 보였으나, 테슬라의 경우 실적 발표 직후에는 매물 소화하며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 컨퍼런스 콜에서 일론 머스크 CEO의 발언 이후 급등. 머스크는 가격할인 정책으로 연초 역사상 가장 강한 주문량을 보고 있다고 주장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심리를 높였는데 이점이 MS와 차별화된 움직임으로 나타남. 더불어 자율주행 기술력과 관련해서 여타 경쟁업체들과 큰 격차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언급한 점도 우호적.

     

    이를 감안 다음 주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에서 실적결과보다는 향후 전망을 알 수 있는 컨퍼런스 콜에서의 내용이 중요해짐. 그렇지만,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를 감안하면 미국경제는 지속적인 위축 가능성이 높아 전반적인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함.

     

    한편, 테슬라에 대해선 머스크가 비용 계획을 재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데 이어 커크혼 CFO는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 물론, 테슬라는 효율적인 공장운용과 운송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이 가능하다는 평가가 높고, 실제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관련 기대를 높이는 내용을 언급한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그렇기 때문에 다음 주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에서 향후 전망과 비용절감, 재고평가 등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예상.

     

     

     

     


    ■ 주요종목 : 테슬라, 시게이트 급등 Vs. 인텔 시간외 하락

     

    테슬라(+10.97%)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 결과와 연초 가격 할인으로 강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일론 머스크 CEO의 발언으로 급등. 더불어 경쟁 업체들과의 가격 할인 경쟁에서 우위를 보일 수 있다는 내용과 중국 전기차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도 영향. 이에 힘입어 테슬라와 함께 니오 (+4.64%), 샤오펑(+4.81%), 리오토(+8.89%) 등이 강세를 보였으나 리비안(-2.03%)은 부진. 자 율 주행 기술업체 모빌아이(+5.9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IBM(-4.48%)은 양호한 실적과 낙관적인 가이던스에도 잉여 현금흐름 전망에 대한 실망에 더해 산업침체 우려 속 감원 계획을 발표하자 하락. 시게이트(+10.86%)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주요 투자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에 힘입어 급등. 웨스턴 디지털(+5.93%)도 동반 상승.

     

    셰브론 (+4.86%)은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인상 발표로 급등, 엑슨모빌(+4.02%) 등 여타 에너지 업종도 동반 상승. 인텔(+1.31%)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시간 외 7%대 하락

     

    메타 플랫폼스(+4.10%)는 RBC와 파이퍼샌들러 등의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 등에 힘입 어 상승. 더불어 버즈피드(+119.88%)가 메타와의 콘텐츠 거래 발표 후 급등했는데 더 많은 콘텐츠 회사들과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도 긍정적인 영향.

     

    트랙터 서플라이(+6.03%)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점유율 상승에 따른 견고한 가이던스 발표로 상승. 라스베가스샌즈(+6.09%)는 손실을 발표했으나, 수요증가에 대한 낙관전인 전망을 언급하자 상승.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 마이너스 기록

     

    미국 4분기 GDP 성장률 속보치는 지난 3분기 3.2%를 하회한 전분기 대비 2.9%를 기록했으나, 예상치 2.8% 를 소폭 상회. 개인 소비지출은 2.3%에서 2.1% 증가로 둔화되었으나 견조. PCE 가격지수는 4.3%에서 3.2%로 물가는 안정.

     

    미국 12월 내구재 주문은 지난달 발표된 전월 대비 1.7% 감소나 예상치인 2.8% 증가를 크게 상회한 5.6% 증가. 그러나 운송 제외한 내구재 주문은 전월 대비 0.1% 증가를 하회한 0.1% 감소.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19.2만건이나 예상치인 20.2만건을 하회한 18.6만건 증가에 그쳤고 4주 평균도 20만 6,750건에서 19만 7,500건으로 감소. 다만, 연속 신청건수는 165.5만 건에서 167.5만 건으로 증가해 견조하지만, 부담도 지속.

     

    12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는 -0.51에서 -0.49로 기록되었으며, 3개월 평균은 -0.14에서 0.33으로 부진했으며 확산지수도 0.0에서 -0.13으로 위축.

     

    12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60.2만 건이나 예상치인 61.4만 건을 상회한 61.6만 건으로 개선, 중간판매가격은 45.9만 달러에서 44만 2,100달러로 하락.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예상보다 견조한 4분기 GDP 성장률과 고용지표 결과에 힘입어 상승.

     

    7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8배를 상회한 2.69배, 간접입찰이 66.2%를 상회한 77.1%를 기록하는 등 채권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어 금리상승폭은 제한되기도 했으나, FOMC 등을 기다리는 재차상승을 확대한 점이 특징.

     

    10년-2년 금리역전폭은 확대, 달러약세에 수입물가 상승영향으로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TED Spread 하락

     

     

     


    ■ 전일 뉴욕 외환시장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달러인덱스>파운드>원화>위안>유로>엔화

     

    달러화는 4분기 GDP 성장률 개선에 힘입어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 더불어 신규실업수당 청구건 수도 감소하는 등 견조한 고용지표 또한 달러강세요인. 다음 주 있을 FOMC와 ECB, BOE 등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기다리고 있어 변화는 제한적. 현재 미 연준은 25bp, ECB는 50bp 인상 가능성이 높은 상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FOMC 앞두고 달러강세, 금리상승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 강화 기대 및 미국 경제 성장률 결과에 힘입어 상승. 다 만, OPEC+ 회담과 천연가스 급락에 따른 수요 대체 기대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 미국 천연 가스 는 온화한 날씨가 진행되자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생산량이 미국의 주요 생산지 역에서 전년 대비 8.4%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급락. 유럽 천연가스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 온화한 날씨 여파로 하락.

     

    금은 달러 강세 등으로 하락. 구리 및 비철금속은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심리가 유입되며 상승.

     

    곡물은 강한 해외 수요를 기반으로 한 미국 수출증가 기대심리가 부각되자 상승. 특히 남미지역 가뭄에 따른 공급감소 속 미국의 수출증가 기대는 상승세 지속 요인.

     

     

     

     


    ■ 전일 주요증시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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