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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1/31(화)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1. 31. 06:32

    23/01/31(화)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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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존 경기, 게임 체인저 역할 가능성 높아져 -하이

     

    - 유로존 경기 저점 통과를 시사하는 각종 서베이 지수

     

     1 월 유로존 각종 서베이지수 동반 반등세가 유로 경기의 저점 통과 기대감을 강화시킴. 우선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마이너스(-) 20.9 로 전월 -22.1 보다 개선됨. 지난해 9 월 -28.7 를 저점으로 4 개월 연속 개선세를 이어감

     

     1 월 경제기대지수 역시 시장 예상치 97 를 상회하는 99.9 를 기록, 전월 97.1 보다 개선되었고 이 지표도 10 월 93.7 를 저점으로 3개월 연속 개선됨. 이 밖에도 1월 서비스신뢰지수 역시 전월 7.7보다 개선 10.7를 기록하였고 투자신뢰지수 역시 지난해 4 분기부터 개선세를 이어감.

     

     한때 최악으로 추락하던 유로존 각종 경제심리의 개선 배경에는 겨울철 유럽내 천연가스 가격 급락이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음. 에너지 대란 위기를 피하면서 유럽내 각종 경제주체들의 회복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는 것임. 여기에 유럽 주요국 증시 랠리를 포함해 금융시장 안정세도 각종 서베이지수의 동반 상승의 또 다른 동력으로 작용함

     

    - 미국과 엇갈리는 유로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

     

     주목되는 현상은 유로와 미국간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의 엇박자임. 즉 미국 경제지표가 대부분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경기둔화 혹은 경기침체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유로존 경제지표 서프라이즈 지수의 반등세는 경기 저점 통과를 지지하고 있음.

     

     이처럼 유로존 경기의 저점 통과 가능성은 중국과 더불어 유로존 경기가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의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함.

     

    - 22년 4분기와 23년 1분기 유로존 GDP성장률의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역성장폭은 당초 보다 축소 혹은 23년 1분기에는 역성장을 피할 가능성도 있어.

     

     유로존 경제지표 흐름을 감안하면 22 년 4 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비 기준 마이너스 성장, 즉 역성장이 예상되지만 우려보다는 양호할 가능성이 있음. 특히, 23 년 1 분기도 역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각종 서베이지수 개선 추이를 감안하면 역성장을 피할 가능성도 높아짐. 올해 유로존이 경기침체 국면을 피할 수 있음을 의미함.

     

    - 미 연준과 ECB 간 통화정책 차별화 현상 축소 그리고 유로존 경기 반등에 힘입어 유로화 가치의 추가 반등이 예상됨.

     

     

     

     

    ■ 23년은 상고하저 : 上高를 빛낼 종목-하이

     

    [상반기 증시는 중국 경제 회복, 글로벌 유동성 완화 모멘텀이 이끌어갈 것이다. 효성티앤씨, POSCO 홀딩스, 삼성전기, LG전자, 솔트룩스, 루닛을 관련 수혜 종목으로 제시한다.]

     

    ㅇ 중국 경제 리오프닝과 씨클리컬 주식 반등

     

    지난해 연말부터 신흥국 증시의 아웃퍼폼이 강력하다. 역시 중국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해 커머디티 상승 수혜로 강세를 보였던 글로벌 철강 주식도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발표하는 등 2년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단 정책 모멘텀과 2분기 경기모멘텀이 있는 3월 말까지는 갈 것 같고, 이후 추가 상승 여부는 달러화 방향, 중국 양회 정책, 중국의 경제 회복 속도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ㅇ 글로벌 유동성 환경 완화와 성장주 반등

     

    미 연준이 금리인상 중단을 고민하니 글로벌 중앙은행들은 인상 종료를 발표하고 있다. 이미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유동성 상황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올 연초부터 글로벌 증시에서 성장주 반등이 나타나고 있으나 아직 그 상승이 강력하지는 않다.

     

    다만 Open AI 관련 종목 등 일부 성장 테마는 강력한 상승을 보였다. 국내 증시에서도 지수 상승은 제한될 수 있으나 완화된 유동성 환경에 따라 여러 중소형 테마들이 부각받을 것으로 전망한다.

     

    ㅇ 외인 매수세가 견인한 지수 상승, 어떤 종목에 관심을?

     

    1월 코스피 지수 급등은 역시 외국인 매수 집중 때문이다. 외인 지분율은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여지는 충분한 가운데, 2분기 중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하락, 중국 경기 반등, 미국 경기 하락 제한되며 외인 매수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효성티앤씨, POSCO홀딩스, 삼성전기, LG전자, 솔트룩스, 루닛을 중국 경제 회복 모멘텀, 글로벌 유동성 완화 모멘텀 수혜 종목으로 제시한다.

     

     

     

     

     

     국가별 경기사이클 분석 – ‘호주→독일→한국’ 순서 - 현대차

     

    ㅇ 2023년 세계경제 – 경기침체 우려 vs. 금융시장 안정

     

    현재 세계경제는 경기가 겨울(수축) 국면에서 점차 경기저점에 근접하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세계경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주요국 통화긴축 지속 부담 등으로 인해 경기침체 가 능성이 부각하고 있다. 세계경제 시나리오는 Hard-Crash(경제위기) 또는 Mild-Recession(일시적 경기침체)이 예상되는 가운데 당사에서는 양적완화 정책 도입 등 글로벌 통화정책 시스 템 수정 등을 감안할 때 Mild-Recession 시나리오를 전망한다. 특히, 작년 4/4분기를 기점으 로 글로벌 채권금리 하향 및 달러화 약세가 경기하강 완충 요인으로 작용한다.

     

    작년 세계경제는 경기악화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로 지역 물가상승률이 9~10%대를 기록하며 스태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스태그플레이션은 경기불황 상황에서 물가상 승이 나타나는 것으로 전쟁과 같은 공급망 위기에서 주로 발생한다.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에 서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경기부담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 정책에 집중 한다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경기악화 상황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고금리 정 책이 경기침체로 이어진다.

     

    ㅇ 국가별 경기사이클 현황

     

    세계경제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금융시장은 경기저점 기대를 반영하는 모습이다. 코로나 사태 이후 국제 금융시장에서는 채권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가 진행되었다. 이 는 세계경제에 부담을 높이는 가운데 경기사이클 둔화를 견인했다. 그러나 최근 금융시장 은 다시 채권금리 하락과 달러화 약세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 경기둔화 압 력을 완화시킬 것으로 보이며, 주식시장은 올해 상반기 경기저점을 주목한다.

     

    금융시장에서 주식시장은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물가에 더 민감하 게 반응한다. 작년에는 경기가 하강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높아지며 주식시장 및 채권 시장의 동반 약세가 발생했다. 반면, 올해는 경기 반등에 따른 주식시장 강세 및 물가 둔 화에 따른 채권금리 하락 가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도 자산간 상관 관계 이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주식 & 채권 & 원화’의 트리플(Triple) 강세를 전망한다.

     

    국가별 경기사이클에서는 ‘호주 → 독일 → 한국’ 순서의 주식시장 반등 탄력이 특징적이다. 현재 글로벌 경기에서는 호주가 경기저점에 가장 근접한 가운데 독일 및 중국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그 다음 순서로는 미국과 한국이 이들 국가들을 뒤쫓고 있는데, 경기사이클 순서에 맞춰 주식시장 반등도 선/후행 관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국 중에 서 경기사이클을 선도하는 호주는 주식시장이 코로나 이후 고점 수준에 근접했다.

     

     

     

     

     

    ■ 포스코케미칼 : 40조 계약의 함의 -대신

     

    ㅇ삼성SDI향 전기차용 하이니켈계 NCA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

     

    - 공시 내용상 계약금액은 40조원이며, 계약기간은 23년 1월~32년 12월 동안으로 전체 10년간 공급. 4Q22 메 탈 가격과 22년 12월 평균환율(1,296원) 적용하여 추정한 전체 계약 물량은 양극재 73.5만톤 수준으로 예상. 배터리 1GWh당 양극재 1,600톤 소요된다는 점 감안하면 전체 457GWh의 배터리 물량 대응 가능한 수준이고, 이는 60kWh급 BEV 760만대분에 해당.

     

    - SDI를 통해 End User인 북미 스텔란티스향 공급으로 추정하며, 23~25년 동안은 SDI 국내향, 26년부터는 SDI-스텔란티스 북미 JV향 공급 시작될 것으로 예상. SDI 국내향 물량은 기존 광양 공장의 일부 라인을 NCA 라인으로 전환하여 2H23부터 소량 공급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북미 JV향 물량은 해외 현지 캐파 증설 통해 26년부터 공급 개시될 것으로 추정. 23~25년 출하량은 미미할 것으로 기존 실적 추정치에 영향은 크게 없을 것이나, 26년부터 연간 5만톤 이상의 유의미한 공급 본격화되며 매출 기여 커질 것으로 판단.

     

    - 금번 계약 체결의 가장 큰 함의는 기존 고객사(LGES)에 치우쳤던 공급 구조에서 신규 고객사(SDI)향 벤더 진입 으로 2개의 중장기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의의.

     

    동사는 얼티엄셀(LGES+GM)향 2차례의 중장기 공급계약 (23~25년 13.8조원, 25~33년 8조원)을 체결하는 등 LGES의 메인 양극재 벤더 중 하나로 안정적인 성장동력을 갖추고 있었으나, LGES에만 공급 비중이 100% 치우친 점이 아쉬웠던 부분.

     

    SDI향 신규계약 체결은 포스코그룹의 광물 사업과 연계된 양극재 원자재(리튬, 니켈) 확보능력과 동사의 안정적인 자금 조달능력이 계약 수주의 배경이 되었을 것으로 판단.

     

    SDI 또한 북미 사업을 영위하는 데 있어 양극재 벤더 다변화 목적 존재. 한 편, 이와 더불어 End User 관점에서도 북미 3대 OEM 중 2개사(GM, 스텔란티스) 모두에 양극재 메인 벤더로서 진입이 고무적. 북미 EV 시장에서 스텔란티스가 GM과 Ford 대비 EV 전동화 목표가 다소 보수적이라는 점 감 안, 향후 EV 전환 로드맵 가속화 과정에서 추가 발주 또한 기대 가능.

     

     

     

     

    ■ 삼성SDI : 북미 수요 고성장에 따른 수주 모멘텀 기대 -현대차

     

    ㅇ 투자포인트 및 결론

     

    - 4Q22 실적은 컨센서스 수준의 안정적인 실적 달성.  시장은 EV 수요를 우려하고 있지만, 회사는 수요가 견조하다는 의견 피력. 특히, 동사는 Luxury 브랜드 차량에 집중. 수요는 경기 둔화에 상대적으로 둔감.

     

    - 전동공구 수요 위축 우려되나, EV용 전지 출하 대폭 증가할 것. 특히, 주요 고객사인 Rivian은 IRA 세액공제 혜택으로 수요 호조 기대.

     

    - 최근 삼성SDI는 포스코케미칼과 10년간 40조원의 양극재 계약. 향후 스텔란티스 이외에도 GM, BMW 등 신규 고객사 확보를 염두해 둔 계약으로 추정 됨.

     

    - IRA 영향으로 북미 증설 배터리 수요 급등. 하지만, 안정적인 양산 가능한 업체는 제한적. 과점화 된 시장 상황에서 양질의 수주 이어나갈 전망이며 추가 증설 여지 충분. 긍정적 관점 유지.

     

    ㅇ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4Q22 실적은 매출액 6.0조원(+11.1% qoq, +56.3% yoy), 영업이익 4,908억원(-13.3% qoq, +84.7% yoy) 기록하여 컨센서스 수준의 양호한 실적 기록. 배터리 사업은 EV전지와 ESS 전지 호조 지속. 1회성 요인 감안 시 중대형 전지 전체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추정됨. 다 만, 소형전지는 전동공구 수요 부진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수준에 그친 것으로 추정

     

    - 1Q23 실적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EV용 전지 수요는 견조. 시장에서는 경기침체로 EV 수요 불 확실성 우려하나 EV 수요는 호조세 지속. OEM들의 전동화 목표는 경기와 무관하게 지속 상향조 정되고 있음. 또한, 동사는 BMW, Audi 등 럭셔리 차량 중심 고객사향 매출 비중이 높아 수요는 경기에 더욱 둔감. 각형 EV 전지 매출액은 2023년에도 연간 30% 성장할 전망

     

    - 원통형 전지는 전동공구 수요 우려 있으나, 표준화되어 있어 EV용 수요로 전환 가능. 최근 증가 하고 있는 Rivian 및 Volvo 상용차향 원통형 전지 수요가 전동공구 수요 부진을 압도할 것.

     

    - 원통형 전지 내 EV 매출 비중은 Rivian 및 Volvo 수요 증대로 2023년 40%를 상회하는 수준까 지 높아질 전망이며, 향후 추가적인 수주도 가능할 전망.

     

    - 최근 삼성SDI는 포스코케미칼과 10년간 40조원의 양극재 계약. 향후 스텔란티스 이외에도 GM, BMW 등 신규 고객사 확보 염두해 둔 계약으로 추정 됨. 미국 EV시장은 IRA에 힘입어 고성장 초입 단계이나, 안정적으로 배터리를 공급해줄 수 있는 회사는 제한적. 이에 따라, 미국내 협상력 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으로 동사 역시 양질의 수주 모멘텀 이어갈 전망.

     

    ㅇ 주가전망 및 Valuation

     

    - 북미 중심 수주 모멘텀이 살아날 수 있는 시점. 이익 모멘텀 역시 이어지는 상황. 경쟁사 대비 Valuation Discount 감안 시 충분히 Buy & Hold 가능한 주가 수준.

     

     

     

     

     

    ■ 한국항공우주 : 순조로운 항해 중 - 유진

     

    ㅇ 4Q22 Preview: 컨센서스 부합 전망

     

    한국항공우주의 2022년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8,189억원(+2.8%yoy, +34.5%qoq), 영 업이익 373 억원(흑자전환 yoy, +22.4%qoq)을 전망한다. 헬기 납품 등 국내 군수 사업 순항 과 더불어 기체 부품 시황 회복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다.

     

    ㅇ 올해가 기대되는 한국항공우주

     

    동사는 2022 년 한 해 동안 폴란드 완제기 수출과 국내 사업 수주(상륙공격헬기 체계 개발, 소해헬기 체계 개발, 소형무장헬기 최초 양산), TPNG(Embraer사 차세대 터보 프롭 항공기 국제공동개발)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당초 수주 목표인 4.2 조원을 크게 초과 달성했다. 든든하게 확보한 미래 먹거리는 당장 2023 년부터 실적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폴란드향 완제기 수출(FA-50 12 대 납품)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와 별개로 기체 부품 사업도 올해 다시금 매출액 1 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 노후기 증가 및 고효율 항공기 수요 증가에 따른 강력한 여객기 수요와 부품 공급망 혼란의 점진적인 해소에 따라 글로벌 항공기 생산량은 2018 년 대비 90%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항공우주의 기체 부품 사업 회복세도 지속될 것이다.

     

    ㅇ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 원 유지

     

    2023 년에는 소형무장헬기 2 차 양산과 말레이시아 완제기 수출 등 풍부한 수주 파이프라인 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KF-21 양산과 추가 완제기 수출, TPNG 사업(기체 부품) 등 모든 사업 부문에서의 충분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한 상황이다. 동사의 중장기적인 성장 가 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과 함께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한다.

     

     

     

     

     

    ■ 현대로템 : K2 노르웨이 수출 가능성 높아지고 있다 -NH

     

    [예상치를 상회한 4분기 호실적 바탕으로 목표주가 9% 상향 조정. K2 노르웨이 수출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 노르웨이는 약 130억 크로네(약 1.6조원)을 투입해 70~100대 정도 도입할 것으로 예상]

     

    ㅇ 4분기 호실적 바탕으로 목표주가 9% 상향 조정

     

    - 4분기 영업이익 610억원, 당사 추정치(450억원), 컨센서스(540억원) 상회. K2 폴란드 수출에 따른 디펜스 솔루션 실적이 예상을 상회한 것으로 판단.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비 30% 증가 전망.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9% 상향한 35,000원 제시. 4분기 호실적 바탕으로 ’24년 디펜스 솔루션 EBIT를 9% 상향했기 때문. 적용배수는 부문별 경쟁사 평균 적용, 기존과 변동 없음

     

    ㅇ K2 전차 노르웨이 수출 가능성 높아진 것으로 보는 이유

     

    - 조선일보 보도(1/22)에 따르면 군 당국이 JSM 미사일과 RCWS(원격조종총탑)의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짐. 노르웨이 콩스버그(Kongsberg)가 개발한 양 무기체계는 당초 K2 전차 수출에 따른 절충교역(Offset)으로 노르웨이가 요청했던 조건으로 알려짐. 만약 군에서 도입 결정이 난다면 K2 전차의 노르웨이 수출이 한층 유리해진다는 뜻. 노르웨이의 차기전차 사업은 100% 절충교역 비율이 적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노르웨이는 러시아군의 위협에 대응, 차기전차 사업을 개시했었으며 독일 KMW의 레오파드 2A7V와 동사의 K2 흑 표가 경쟁 중. 정확한 도입 수량과 예산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약 130억 크로네(약 1.6조원)을 투입해 70~100 대 정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측됨.

     

    - 뿐만 아니라 K2 전차를 기반으로 개발된 튀르키예의 알타이 전차가 양산에 돌입, 이에 관련한 부품 수출도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예상.

     

      

     

     

    ■ 대우조선해양 4Q22 Preview: 정상화 위한 마지막 퍼즐, 인력 수급 -한국

     

    ㅇ영업이익 적자 지속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5,184억원(+9.9% YoY), 영업이익은 945억원(적 자지속 YoY) 적자로 추정한다. 컨센서스와 비교해 매출액은 12.8% 하회, 영업이 익은 363억원 적자를 내다보는 시장의 기대를 더 크게 하회하는 것이다. 건조인력 수급문제로 인한 공정지연이 4분기에도 나타난 모습이다. 2022년 4분기는 2023년에 인도할 선박의 주요 건조 공정을 진행하는 시기다. 올해 선박 인도 규 모는 271만CGT로 지난해 대비 2.7배 늘어나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 매출액 이 부족한 가운데 상반기까지 예정원가를 높인 비수익 호선 위주 건조 선박 mix 로 인해 영업이익은 적자일 것이다.

     

    ㅇ한화로부터 받은 2조원,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벨류에이션 확대 전망

     

    2022년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손실은 1.2조원으로 영구채 2.3조원이 자본으로 인식되어있는 것을 부채로 가정할 경우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음(2022년말 추정 자본총계 1.1조원 수준). 그러나 2022년 9월 한화그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결정하며, 심사 및 주요 국가들의 공정위 승인을 받은 이후,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2조원의 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므로, 자본이 투입되면 대우조선해양의 부채비율은 298% 수준으로 낮아질 전망. 유상증자를 감안한 2023년말 자본총계는 3.3조원까 지 증가할 전망이며 이에 따른 벨류에이션 확대 전망.

     

    ㅇ 임금 책정은 높게, 인력 보강은 빠르게

     

    2023년 매출액은 7조 5,799억원(+53.8% YoY), 영업이익은 1,581억원(흑자전 환 YoY, OPM +2.1%)으로 추정한다. 기존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액은 18.7% 감 소, 영업이익은 34.1% 감소한 것이다. 외화 매출을 원화 환산하기 위해 적용해 온 달러대비원화 환율 추정치 5.9% 하향(2023년 평균 1,230원/달러) 조정, 외주가 공비 증가로 인한 원가율 상승을 반영했다. 2022년 말 기준 대우조선해양 건조인력은 19,476명이다. 인도규모가 올해와 유사했던 과거를 기준으로 하면 앞으로 2,000명 가량의 인력이 추가로 필요하다. 임금을 높여 외주 인력 위주로 보강할 것인데, 이를 반영해 연간 원가율 추정치를 기존 대비 0.5%p 높였다.

     

    ㅇ LNG선 특수 이어지며 2023년에도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증가할 전망

     

    대우조선해양은 LNG선 부문 글로벌 1위 조선사. 2023년 이후에도 LNG선 특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대우조선해양에 프리미엄으로 적용될 것으로 판단. 2023 년 세부선종별로 금액기준 수주 예상치는 탱커선 8.9억달러, 컨테이너선 1.6억달 러, LNG선 39.6억달러, LPG선 1.4억달러로 상선부문만 66억달러를 기록하며 매 출액 대비 높은 수주를 달성하며 매출기준 수주잔고는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

     

    ㅇ 경영 실적 회복 추세, 변함없다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000원(목표 P/B 1.55배, ROE 11.9%, COE 8.9%)을 유지한다. 연도별 인도 선박의 선종 mix는 LNG선 위주로 재편되고 있으며, 건조중인 선박의 평균 선가도 상승 추세다. 도크와 안벽 capa를 넘어서지 않도록 선종별로 슬롯을 채웠기 때문에 건조 인력 수급이 원활하다면 영업이익률 상승세는 필연적이라는 의미다. 정상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 한 조각이며, 증자 이후 한화 그룹과의 첫 시너지 분야로 건조 인력 수 급 및 건조 공정 효율화를 기대한다

     

     

     

     

    ■ 삼성중공업 : 수주, 실적 모두 기대감 상향 - NH

     

    [인건비 충당금 반영으로 4분기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예상보다 양호한 2023년 가이던스 제시로 외형 확대 및 흑자전환 기대감 상승. 2023년에는 FLNG 및 LNG선을 기반으로 수주도 우려 대비 양호할 전망 ]

     

    ㅇ 예상보다 긍정적인 2023년 연간 가이던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000원 유지. 2023년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50% 상향. 상승률보다 절대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에 의미가 있음.

     

    - 삼성중공업은 2023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액 8조원, 영업이익 2,000억원을 제시. 인력 부족에 따른 건조 차질 우려에도 불구하고 2022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양호한 매출 목표를 제시. 영업이익 가이던스로 2,000억원을 제시하여, 2023년 흑자전환 의지를 피력. 이익 가이던스가 보수적으로 설정된 후판가(22년 상반기 수준으로 추정)를 반영하였으며, 4분기 인건비 및 외주비 관련 충당금을 기설정하였기에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분기별 영 업이익 규모는 하반기로 갈수록 높아질 전망.

     

    - 2023년 연간 수주 목표는 조선 64억달러, 해양 31억달러로 총 95억달러 제시. 조선 부문의 경우, LNG선 42억달러, 비LNG선 22억달러 수주를 목표. 카타르 LNG선, 노후 컨테이너선 교체 발주, 남미 지역 중심으로 해양플랜트 개발 확대에 따른 셔틀탱커 수요 증가로 연간 수주 모멘텀 양호할 전망. 해양부문은 연간 31억달러(15억달러 이미 수주 확보)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음. 현재 수주 Pool을 감안하면, 하반기 FLNG 추가 1기 수주 가능

     

    ㅇ 4분기 실적은 충당금 반영으로 추정치 하회,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전망

     

    -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63조원(-11.4%), 영업적자 3,358억원(적지 y-y, 영업이익률 -20.5% 기록)을 기록하면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 기록. 실적 추정치 하회는 인건비 및 외주비 상승세를 감안하여, 수주잔고에 전체에 대해 설정한 2,700억원(기존 2,000억원 충당금 가정) 충당금이 주요 원인. Ruby FPSO 등에서 일회성 비용 등이 발생했으나, 드릴십 관련 평가이익 반영,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비용 환입으로 총 150억원 일회성 이익 반영.

     

    - ’23년 1분기는 건조 물량 증가 등으로 매출액이 1.8조원으로 확대됨과 동시에 고정비 부담 완화로 손익분기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 전망.

     

     

     

     


    ■ 오늘스케줄 - 01월 31일 화요일 

    1. 美) 캐터필러 실적발표(현지시간)
    2. 국제통화기금(IMF) '23.1월 세계경제전망(WEO) 수정 발표
    3. 추경호 부총리,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와 면담 예정
    4. 통상교섭본부장, 핀란드 교통통신부장관과 면담 예정
    5. 위메이드, ‘미르M’ P&E버전 출시 예정
    6. 산업부,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진행현황 및 계획
    7. 23년 1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
    8.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9.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동향


    10. 삼성전자 실적발표 예정
    11. 삼성엔지니어링 실적발표 예정
    12. 현대제철 실적발표 예정
    13. 현대위아 실적발표 예정
    14. LG생활건강 실적발표 예정
    15. LG화학 실적발표 예정
    16. 한국주강 실적발표 예정
    17. LS ELECTRIC 실적발표 예정
    18. 대우건설 실적발표 예정
    19. 효성ITX 실적발표 예정
    20. 제일기획 실적발표 예정
    21. 에스원 실적발표 예정
    22. 현대오토에버 실적발표 예정


    23. 꿈비 공모청약
    24. 코오롱글로벌 변경상장(회사분할)
    25. HLB생명과학 추가상장(BW행사)
    26. 오스템임플란트 추가상장(CB전환)
    27. 제넨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8. CJ CGV 추가상장(CB전환)
    29. 대유에이텍 추가상장(CB전환)
    30. 테크엘 추가상장(CB전환)
    31. 셀루메드 추가상장(CB전환)


    32. 美) 11월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3. 美) 11월 S&P 코어로직/CS 주택가격지수(현지시간)
    34. 美) 1월 시카고 PMI(현지시간)
    35. 美) 1월 소비자신뢰지수(현지시간)
    36. 美) AMD 실적발표(현지시간)
    37. 美) 맥도날드 실적발표(현지시간)
    38. 美) 무디스 실적발표(현지시간)
    39. 美) 엑슨모빌 실적발표(현지시간)
    40. 美) 제너럴모터스(GM) 실적발표(현지시간)
    41. 美) 화이자 실적발표(현지시간)
    42. 美) 월풀 실적발표(현지시간)
    43. 유로존) 4분기 국내총생산(GDP) 예비치(현지시간)
    44. 독일)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현지시간)
    45. 독일) 12월 수출입물가지수(현지시간)
    46. 독일) 12월 소매판매(현지시간)
    47. 독일) 1월 실업률(현지시간)
    48. 영국) 12월 영란은행(BOE) 실질금리(현지시간)
    49. 中) 1월 제조업 PMI
    50. 中) 1월 비제조업 PMI

     

     

     

     

     


    ■ 미드나잇뉴스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F-16 전투기를 지원하는 방안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힘 (AP)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스마트폰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 기업들의 수출면허 발급을 중단함 (FT)

     

    ㅇ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부채 한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회동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 상원의원들도 부채한도 상향조건으로 정부지출 삭감을 요구하고 나섬 (AP)

     

    ㅇ 독일 4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0.2% 감소하며 역성장함. 지난 3분기 GDP가 0.5% 성장한 것에 비해 분기 경기가 위축된 모습임 (WSJ)

     

    ㅇ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대폭 늘린데 이어, 러시아산 원유 운송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음.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서방의 금수조치 이후 미국과 유럽 해운사들의 러시아산 원유 운송이 줄어든 영향임. 인도 신생기업인 가틱 쉽 매니지먼트는 지난해 6월 이후 25척의 유조선을 확보하고 러시아산 원유 운송 사업에 뛰어들었음.

     

    ㅇ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희토류, 리튬 등 희귀자원의 자급자족 및 공급망 강화를 서두르며 탈중국화에 속도를 내고 있음.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희토류 채굴 허가 프로세스를 단축하기 위해 재검토 작업에 착수함. EU 집행위는 재검토를 마친 뒤 오는 3월 관련 법안을 발의할 계획임.

     

    ㅇ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백신접종을 강화할 것을 주문함.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유지하겠다고 선언함 (AP)

     

    ㅇ 중국의 제로 코로나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처음 맞은 춘제 연휴 중국인들이 지갑을 다시 열면서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춘제 연휴 기간 국가 관광 수입은 3,758억 위안(약 68조 3,5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급증한 것으로 공식 집계됐으며 여전히 2019년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함.

     

    ㅇ 미국의 포드 자동차가 전기차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모델에 따라 1.2~8.8% 인하 하기로 결정함. 포드는 공급망 효율화 등을 통해 전기차 생산비 절감 때문에 가격인하가 가능했다고 밝힘 (WSJ)

     

    ㅇ 중국 최대 검색 엔진 기업 바이두가 오는 3월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와 비슷한 AI 챗봇을 출시 예정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이두는 3월 AI 챗봇 서비스를 독립형 앱으로 출시하고 이를 점진적으로 바이두 검색 엔진에 통합할 계획임.

     

    ㅇ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닷컴이 해외 사업을 연이어 중단하며 해외시장에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데 따른 발 빼기이라는 평가가 제기됨. 징둥닷컴은 오는 3월 합작 투자사인 태국의 JD센트럴과 인도네시아 JD.ID의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며 두 회사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다음달 15일까지의 주문만 접수 받고 각각 3월 3일과 31일 폐쇄될 예정임.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이목이 집중될 삼성전자 컨퍼런스 콜

     

    MSCI한국지수 ETF는 -2.2%, MSCI신흥지수 ETF는 -2.0%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3.51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7%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FOMC를 앞두고 뉴욕지수선물, 홍콩증시가 하루종일 낙폭을 키우고, 상하이증시가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외인들의 헤지성 선물매도 확대로 코스피는 오전장에 큰폭 하락, 오후장에도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고 마감. 현대차, 삼성SDI, 현대로템 등 호실적 발표기업들에 대한 국내기관들의 수익실현성 매물 쏟아져. 운송, 반도체, 의료장비, 화장품, 바이오, 2차전지, 화학철강 등 거의 전 업종이 하락.

     

    간밤 뉴욕시장에서 독일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난 것은 달러강세를 경유하여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나, 유로존 1월 소비자신뢰지수와 경기체감지수는 전월대비 개선되는 모습은 부진한 독일 경제성장률 영향을 상쇄할 듯.

     

    FOMC, 실적 및 고용 등 슈퍼위크를 앞두고 시장은 조정세를 보인점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나 전일 아시아증시에 일부 반영되어 영향은 제한적. 한국시간 2월 2일 아침에 FOMC 결과를 확인하고 움직일듯.

     

    금일 오전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확정실적을 발표할 예정. 지난 6일 공시한 잠정실적에서는 4분기 영업이익은 4조 3천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9% 급감해 어닝쇼크를 기록. 매출 역시 같은기간 8.5% 감소한 70조원으로 발표. 2022년 연간 기준 매출은 7.9% 증가한 301조 770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연간 매출 300조원 돌파했지만, 영업이익은 16% 감소한 43.4700 억원으로 집계. 

     

    이같은 결과에도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세는 지속. 올해 들어 외국인 전일(30일)까지 국내증시에서 약 6.8조원의 순매수를 기록. 이 중 삼성전자 2.5조원(36.8%), SK하이닉스 0.62조원(9.1%) 순매수하며 전체 순매수 금액의 약 46%에 해당하는 금액을 반도체에 집중. 이는 반도체 경기가 바닥에 근접했다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

     

    특히, 지난해 12월 23일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의 경우 생산량 감소 외에도 새로운 공장과 장비에 대한 투자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공격적인 조치를 내놓으면서 "하반기(마이크론 회계연도상 23년 4월~9월) 에는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결국 오늘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진행되는 컨퍼런스 콜에서 투자자들이 확인하고 싶어하는 점은 메모리 반도체 업계 1위인 삼성전자가 '생산능력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지의 여부. 최근 상승 배경에는 삼성전자가 칩 공급을 타이트하게 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기여했기 때문

     

    이외에도 장전에 발표하는 12월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결과와 장중 발표될 예정인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하는 12월 제조업·비제조업지수 동향도 주목해야.

     

    종합하면 아침 코스피는 -0.5%내외 하락출발후, 외인들의 FOMC이후 해외증시 불확실성을 헤지하기 위한 선물매도가 우세한 가운데  FOMC결과를 확인할때까지 관망세를 보일것으로 예상.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0.79%
    WTI유가 : -1.83%
    원화가치 : -0.38%
    달러가치 : +0.34%
    미10년국채금리 : +1.43%

    위험선호심리 : 후퇴
    안전선호심리 : 확대
    글로벌 달러유동성 : 축소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확대

     

     

     

     


    ■ 전일 뉴욕증시 : 빅 이벤트 앞두고 커진 차익실현 욕구

     

    ㅇ 다우 -0.77%, 나스닥 -1.96%, S&P500 -1.30%, 러셀2000 -1.35%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①독일 그리고 유로존, 슈퍼위크


    30일 뉴욕증시는 FOMC, 실적 및 고용 등 슈퍼위크를 앞두고  다시 한 번 20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 및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나스닥종합지수는 지난 해 1월 200일 이동평균선 이탈 후, 만 1년 만에 200일선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저항에 직면. 그런 점에서 일부 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며 3대 지수 낙폭 확대하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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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4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며 위축된 모습을 보여, 독일연방통계청(Destatis) 이 공개한 4분기 경제성장률은 -0.2%로 시장예상 0.0%를 하회. 항목별 분석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민간소비자 지출이 수축의 주요동인이라고 Destatis는 밝혀. 유로존 최대 경제국의 부진한 실적은 유로존 전망에 대한 최근 낙관론에 제동을 걸며 기술적 경기침체에 대한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

     

    그러나 유로존 1월 소비자신뢰지수와 경기체감지수는 전월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부진한 독일 경제성장률 영향을 상쇄. 특히 소비자신뢰지수는 202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

    또한 유로존 국가 중 가장 먼저 1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한 스페인의 경우 전월 YoY +5.5%에서 +5.8%로 오히려 상승. 
    시장은 +4.7%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 이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지속적인 긴축강화를 시사한다는 점에서 독일국채(Bund)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1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을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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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를 중심으로 한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에서 발표한 1월 제조업지수는 9개월 연속 위축된 모습을 보여. 그러나 12월 -20에서 1월 -8.4로 개선된 모습을 보인 점은 긍정적.

     

    세부적으로 생산지수가 전월 9.1에서 0.2로 크게 위축, 신규수주는 -11.0에서 -4.0으로 상승했지만 8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수주증가율 지수는 -9.3에서 -12.3으로 더 하락. 가동률지수는 7.9에서 6.0으로 떨어졌고 출하지수는 6.3으로 하락 반전.

     

    화학업계 관계자는 "주문이 둔화되고 고객이 추가재고를 보유하려 하지 않는다"고 밝혀, 특히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텍사스 제조업경기지수'로도 불리는데, 텍사스지역은 미국 정유산업의 핵심으로 석유 및 석탄 제품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

     

    미국 내 12개 지역 연방준비은행 중 댈러스를 포함한 6개지역 리치몬드, 뉴욕, 시카고, 필라델피아, 캔자스시티)에서 지역 제조업 경기지수를 발표, 1월 기준 필라델피아(12월 -13.7→ 1월 -8.9)와 캔자스시티(-4.0 -1.0)는 소폭 개선된 반면, 리치몬드(+1-11)와 뉴욕(-11.2 →-32.9)의 경기 비관론은 더욱 확대. 시카고는 내일(31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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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초이후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에 따른 연준의 긴축기조 완화, 중국 경제 재개방 및 유로존 경기낙관론 확산 등에 힘입어 미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상승 랠리 이어져. 특히 지난해 낙폭이 컸던 업종과 기업 중심으로 숏커버성 매수 물량이 유입되며 상승폭 확대, 골드만삭스에서 러셀 3000 기업 중 공매도 상위 50개 종목을 지수화해 만든 Goldman Sachs Most Shorted Rolling Index는 연초대비 +16.4%를 기록하며 S&P 500 +4.8% 대비 크게 아웃퍼폼.

     

    이번 주 FOMC, 실적 및 고용 등 슈퍼위크를 앞두고 미 증시는 다시 한번 200일 이동평균선 상향돌파 및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보여. 특히 나스닥종합지수는 지난해 1월 200일 이동평균선이탈후, 만 1년 만에 200일선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저항에 직면. 그런 점에서 일부 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가 증가하며 3대 지수 낙폭 확대하며 마감.

     

     

     

     

     


    ■ 주요종목 : 반도체株 약세, 포드 가격 인하

     

    전방수요부진과 재고증가 영향으로 엔비디아, AMD, 마이크론 및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등 주요 업체들의 주가는 2~4%대 약세를 보여.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역시 2.5%나 하락. 소비자와 기업 등 주요 고객사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에 대처하면서 구매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과 반도체 수요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인 재고가 3배 이상 증가하며 3~4개월 분량의 공급량에 도달했다는 점이 우려 키워. 

     

    특히 생산 및 투자지연 영향으로 반도체장비업체들의 매출이 30~50% 정도 급감 할 것으로 예상된 것도 부담. 반도체 업계는 오늘(31일) 삼성전자 확정실적 발표 후 이어지는 컨퍼런스콜에 이목 집중. 특히 난국을 타개하기 위한 솔루션이 무엇일지에 주목.

     

    지난해 테슬라(-5.5%)에 이어 미국 내 전기차 판매량 2위에 오른 포드(-2.6%)는 주력 전기차 머스탱 마하에 대한 판매 가격을 인하하겠다고 밝혀. 또한 멕시코 공장 생산능력 증대를 통해 머스탱 마하 연간 생산량 규모를 78,000대에서 130,000대로 늘리겠다고 밝혀.

     

    테슬라가 촉발한 전기차 가격인하 경쟁이 전기차 업계의 '치킨게임'으로 치닫는 모습. 투자자들의 관심은 가격인하가 실제 수요(판매)로 얼마나 이어지는지와 마진 보존을 할 수 있는 지 여부.

     

    소파이(+12.6%)는 예상을 상회한 4분기 실적과 올해 강력한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큰 폭 상승. 존슨앤존슨(-3.4%)은 법원이 베이비파우더 관련 법적소송 관련 회피를 제한하는 결정에 하락.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스페인 물가지수 발표 후 국채수익률 상승

     

    이번 주 FOMC와 유로존(ECB), 영국(BOE)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발표된 스페인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 잠정치는 그 동안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한 시장의 높은 기대에 경각심을 줄 것으로 보여. 스페인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대비 5.8% 상승하며 전월 5.7%와 시장 예상 5.0%를 상회. 스페인통계청은 휘발유가격 상승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상승 압력이 높아졌다고 밝혀.

     

    이는 독일 국채(Bund) 및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년물 국채수익률 상승을 자극, 그 동안 높아졌던 중앙은행의 긴축정책 완화 기대감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근거를 제공.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각 국의 통화정책회의에서 미국 25bp, 유로존 50bp, 영국 50bp씩 인상할 것으로 전망. 미 2년물과 10년물 국채수익률 역시 전일대비 각각 4bp씩 상승. 

     

    10년-2년 금리역전폭 축소, 실질금리상승과 기대인플레 하락. TED Spread 소폭 반등.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유로화 약세 영향으로 전일대비 0.3% 상승한 102.2를 기록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위안>달러인덱스>원화>유로>파운드>엔화

     

    달러화 가치는 FOMC가 임박해서 관망세 속 강세. 시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으로 풀이. 

    달러-엔 환율은 짙은 관망세 속에도 상승세로 가닥. 일본은행(BOJ)이 초완화적인 통화정책의 일부를 변경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은 가운데 수급여건이 달러-엔 환율의 방향성을 결정.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완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 

    유로화도 유로존의 기업과 소비자 신뢰지수가 개선세를 보여 ECB가 연준보다는 더 매파적인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영향으로 달러화에 대해 한때 제한적 강세를 보였으나 약세로 돌아서.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중동에서 발생한 지정학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 확대 및 수요 둔화 영향 을 반영하며 WTI와 브렌트유 모두 2%대 약세를 보여. 미국 헨리허브 천연가스 선물가격은 지속적인 가격하락 압력을 키우 6% 가까이 하락하며 20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주요 농산품 중 대두 가격이 1.7% 넘게 상승하며 2주만에 최고치 기록. 아르헨티나의 건조한 날 씨가 지속되면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 향후 아르헨티나 전역의 가뭄 상황이 대두 수확량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 있어.

     

     

     

     

     


    ■ 전일 중국증시 : 경제회복 기대감에 상승

     

    ㅇ상하이종합+0.14%, 선전종합+1.16%


    30일 중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춘절 연휴 간 보복 소비가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경제 회복 기대감이 부각되며 상승했다. 지난 21일부터 약 일주일간 휴장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 상승 개장한 후 상승 폭은 축소했으나 줄곧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중국 정부가 춘절 연휴 기간 관광수입이 작년보다 약 30% 증가한 3천758억위안(약 68조3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지수에 상승 압력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단, 관광 수입은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73.1% 수준이었다.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대한 의지를 강조한 점도 지수에 긍정적이었다. 중국 내각 국무원은 전일 리커창 총리 주재로 열린 상무회의에서 "수요 부족이라는 두드러진 문제에 대응해 소비의 빠른 회복이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도록 추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역내 위안화는 절상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76위안(0.11%) 내린 6.7626위안에 고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 물 역RP를 1천730억위안 규모로 매입했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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