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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2/01(수) 한눈경제
    한눈경제정보 2023. 2. 1. 06:30

    23/02/01(수) 한눈경제

    투자정보가 수집되는 대로 장중에 본 블로그에 계속 업데이트 됩니다. 장마감후에는 "한눈경제정보 밴드"에 요약 게시됩니다. 밴드에 가입하시면 매일아침 "뉴스브리핑"과 "추천종목"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밴드내 "늘림스터디클럽방"으로 오시면 차원이 다른 투자써비스를 받게 됩니다. 일체의 비용부담 없으며 고품격 무료써비스입니다. 

    [한눈경제정보 밴드, 늘림스터디클럽방]

    band.us/@chance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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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월간 전망 : 기대가현실로바뀌는과정- 키움

     

    ㅇ 전략: 기대가 현실로 바뀌는 과정.

     

    - 지난 12월 연준 긴축, 침체 등 매크로 불안, 국내 대주주 양도세 불확실성 등 수급 불안으로 연저점을 테스트하러 갔던 주식시 장은 새해 들어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해가고 있는 상황. 1) 인플레이션은 하락하는 것이 당연하고, 2) 경기 둔화도 불가피하기에 연준도 더는 긴축하기가 어려운데다가, 3) 침체를 포함 해 올해 잠재적인 악재들은 이미 예견된 것이므로, 더 이상 최악의 상황은 없을 것이라는 심리 변화가 작용 중.

     

    - 지난해 하반기 이후 증시의 단기 변곡점을 만들어낸 것은 CPI와 FOMC 였음.그러나 이제 인플레이션은 증시에 추가 악재로 작 용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 시, 향후 변곡점을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FOMC가 영향력을 상대적으로 더 크게 행사할 전망.

     

    - 2월 주식시장은 그간의 기대와 불안이 실체화 되는 국면에 돌입할 것. 그 과정에서 1월 중 주가 반등이 거셌던 성장주, 대형주 들의 주가 되돌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음. 1) 사이즈 측면에서는 중대형주,  2) 스타일 및 업종 특면에서는 저베타, 건강관리, 자본재 및 기계. 3) 테마 측면에서는 주주환원 관련주 등 완충역할 제공하는 종목군을 중심으로 대응.

     

    ㅇ 퀀트: 낙폭 축소 기조 속 순환매 대비.

     

    - 연초 이후 경기침체 및 금리 속도를 둘러싼 경계감이 완화되며 코스피는 2010년 이래로 5번째로 높은 월간 수익률 기록. 다만, 4분기 어닝 시즌 지속적으로 실적 전망이 하향된 결과 코스피 PER(Fwd. 12M)은 12배를 상회하며 밸류에이션 부담 고조. 따라서 단시일에 연출된 주가 급등은 2월에 들어 예정된 매크로 이벤트들을 확인하며 소화 과정에 따른 변동성 구간을 만들어 낼 것으로 전망.

     

    -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회복 기대가 선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연초 이후 외국인 매수 기조가 급격히 방향을 바꾸지 않 을 것으로 보는 배경. 따라서 여전히 중대형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전망됨. 한편, 연초 이후 그간의 낙폭과대 업종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가 나타나며 밸류에이션 부담을 만들어냈지만, 아직까지 낙폭 회복 여력이 남아있는 업종들이 존재하는 만큼 2월 순환매 장세가 예상.

     

    관심 업종으로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지 않은 업종들 중, 1) 낙폭과대 및 (과거 대비) 배당수익률이 높은 건강관리 및 기계 업종, 2) 향후 2년 매출 성장률이 양호한 화학, 소프트웨어 등의 양호한 흐름 예상.

     

    ㅇ 시황: 주주환원정책 공시가 트렌드.

     

    - 현재 성장률 정체된 박스권 장세 + 제도의 개선 조합으로 대형주들의 자사주매입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에 우호적인 환경. 특히 자본시장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 폐지, 배당절차 개선,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이 빠르게 추진되 고 있다는 점은 외국인 수급의 추가 유입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

     

    - 그 이유는 1)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은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2) 지난 3년간 한국증시에 대한 투자비중이 지나치게 낮아졌기 때문. 2008년 금융위기 이후 FTSE 선진지수 편입, 국내증시의 강한 회복 모멘텀에 힘입어 2009~2010년 외국인 자금이 사상 최대로 유입된 사례.

     

    - 추가로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MSCI 선진국 지수 편입까지 본격적으로 추진하려는 의도라면 자본시장 선진화 기대감 및 추종 자금 유입으로 2009년과 같은 추세를 보일 수 있을 것.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인한 낙폭과대 순환매 장세가 유효하기 때문 에 배당, 자사주 매입, 저밸류에이션 매력 보유한 주주환원 또한 투자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판단.

     

     

     

     

    ■ 모멘텀이 가장 센 한국 - 메리츠

     

    ㅇ 1월, 신흥국 중에도 아시아 지역 강세.

     

    국내증시는 1월 한달 간 코스피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종가 기준 전고점 (2,483.2pt)도 한 때 넘어설 만큼 탄력을 보였다(2,484.0pt, 1/23, 전월대비 +9.6%). 그동안 외국인은 약 6.8조원 가량을 순매수했는데 매수강도는 은행, 반 도체, 디스플레이, 증권, 철강의 순이었다.

     

    이러한 외국인 매수세 유입은 한국에만 국한된 이슈는 아니었다. 주식형 펀드 유 출입을 보면 1월은 유독 글로벌 자금들의 신흥국, 그 중에서도 아시아 신흥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자금 유입의 수혜를 국내증시도 입었던 것이라 볼 수 있다.

     

    ㅇ왜 아시아인가? 환 쏠림의 완화와 중국 인접국 수혜.

     

    지수가 많이 오른 만큼 그간의 과정을 복기 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외국인 자금 유입의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글로벌 회복 모멘텀 기대의 확산으로 미국 자산(달 러) 쏠림 완화라는 이유가 있다. 이전 전략공감에서 언급했듯 유럽의 천연가스 위 기 완화, 중국 리오프닝, 일본 통화정책 키 맞추기 기대 확산 등이 달러로의 쏠림 을 완화시켰다.

     

    달러로의 쏠림이 가중되었을 때 아시아 증시도 극단적으로 저평가 상태였다. 달러 기준 코스피는 1,753.4pt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달러 자산 쏠림이 완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외국인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가격 수준이었다.

     

    거기에 중국 인접국인 만큼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외국인 자금 유입에 간접적인 수혜도 있다. 중국과 함께 아시아 신흥국 지역으로 묶인다는 점을 고려할 때, 1월 중국으로의 자금유입이 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유입되고 있는 상황은 여타 아시 아 신흥국 자금 유입에 분명 우호적이다.

     

    ㅇ 회복 모멘텀은 여타 국가 중 한국이 가장 강해.

     

    무엇보다 올해를 지나 내년도 회복 모멘텀은 아시아 신흥국 지역이 제일 우수하다. 그 중에서도 한국과 대만의 전년대비 실적 상승률은 각각 39.2%, 18.0%로 가장 크다. 두 국가 모두 유이하게 올해 실적이 감익인 국가다. 이것만 보면 글로벌 매크로 환경의 가장 큰 영향을 한국, 대만증시가 입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아시아 신흥국 중에서도 한국과 대만의 자금 유입 강도가 가장 세다. 대만 은 1월 한 달 간 71억 달러, 한국은 55억 달러가 유입된 반면 태국은 6억 달러에 그쳤고 인도네시아는 -1.5억 달러 순유출 됐다. 그리고 인도는 -23.9억 달러 순 유출을 기록했는데 2023년 실적 상향 폭이 우수함에 따라 작년 좋은 성과를 누렸 지만 내년도 모멘텀이 다른 국가 대비 약화되면서 유출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ㅇ 수급 반응이 빠른 이유는 반도체 업종의 선행성 때문.

     

    한국, 대만의 모멘텀이 센 이유는 단연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때문이다. 코스피 를 기준으로 보면 순이익 상승의 48%를 반도체가 차지할 만큼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크다 볼 수 있다. 내년도 기대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부터 수급이 움직이기 시작한 이유 또한 반도체 업종의 주가 자체가 선행성이 강한 데 있다. 반도체 업종 주가는 반도체 업황을 5~6개월 반년 가량 선행한다.

     

    ㅇ 단기 기대 – 실제 간 괴리 소화 구간 예상.

     

    다만 기대감이 앞선 주가 상승에서는 변동성이 따라 오듯 기대-실제의 괴리를 소 화하는 구간을 거칠 필요도 분명 있다. 애플 주가는 코로나19 이전에는 변동성과 역의 관계를 보이다 코로나19 이후 성장 기대감이 앞서가며 변동성이 주가 상승과 함께 확대된 바 있다. 우리나라 반도체 업종은 그 선행 성 덕에 변동성과 주가는 거의 항상 동행해왔다.

     

    특히 1) 연내 인하를 일정부분 기대하고 있는 시장과 연준의 줄다리기, 2) 시장이 유럽 모멘텀 > 미국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는 것, 3) 반도체 재고 조정이 곧 마무 리 된다는 기대,

     

    4) 미국 경기연착륙 기대 확산으로 증시가 반등한 가운데, (1) 2월 FOMC, (2) 독일 GDP 성장률의 예상치 하회와 미국의 상회/스페인 소비자물가 예상치 상회, (3) 당장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 기대감 축소, (4) 한국 4분기 실 적 하향조정과 2월 초 미국 실물/고용지표 이벤트는 지수의 속도조절 요인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

     

    이와 연결 지어 지수 탄력 회복에는 (1) 1월과 같이 우호적인 고용/물가 데이터로 연준-시장 줄다리기 완화되는지 여부, (2) 유럽 핵심물가 불확실성 해소와 3.5% ECB 기대 유지 여부, (3) 중국 재화 소비의 회복의 지속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IMF, 성장률 전망치 모처럼 상향 조정했다 - 하이

     

    ㅇ IMF, 글로벌 성장률의 저점 통과(Growth Bottoming Out) 전망.

     

     지난해부터 꾸준히 전세계 GDP 성장률을 하향 조정하던 IMF 가 23 년 1 월 전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보다 0.2%p 상향 조정한 2.9%로 수정 전망함. IMF 의 23 년 전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는 22 년 1 월 3.8%을 고점으로 4월 과 7월 전망치를 각각 3.6%과 2.9%로 하향 조정하였고 이후 10월 전망치에서는 2.7%까지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우크라이나 전쟁과 미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시작된 이후 전세계 GDP 성장률이 처음으로 상향 조정된 것임. 이러한 성장률 상향 조정은 IMF 도 언급한 바 같이 글로벌 성장률의 저점 통과(Growth Bottoming Out)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됨.

     

    ㅇ 미국, 유로 및 중국 23 년 GDP 성장률을 각각 0.4%p, 0.2%p, 0.8%p 상향 조정.

     

     23 년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을 주도한 것은 역시 G3(미국, 유로 및 중국)임. 경기침체 우려가 아직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미국과 유로존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4%p 와 0.2%p 상향 조정함. 특히, 지난해 10 월 전망에서는 독일 성장률을 -0.3%로 침체를 예상했지만 이번 전망치에는 0.1%로 침체를 피해갈 것으로 수정 전망함

     

     중국의 경우에는 리오프닝 기대감으로 성장률을 대폭 상향 조정한 5% 초반대 성장률을 전망함. 제로 코로나 방역 정책 완화와 경기부양책 효과로 상반기 중 중국 경기사이클의 V(브이)자 반등을 예상하는 분위기임. 아직 리오프닝 효과를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1 월 중국 서비스 PMI 지수가 54.4 로 전월 41.6 은 물론 시장 예상치인 52 를 상회했음은 일단 고무적인 시그널이라 판단됨.

     

     이러한 분위기는 중국 본토 주식시장에서도 감지되고 있으며 1 월 선강통과 후강통을 통해 본토 증시에 유입된 외국인 투자액이 급증했음도 중국 경기에 우호적인 시각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음.

     

    ㅇ 소비자 물가 전망치도 정점 통과를 예상.

     

     지난해 글로벌 경기사이클의 가장 큰 골칫거리였던 물가압력도 정점을 통과한 것으로 IMF 도 판단함. 1 월 23 년 전세계 소비자물가 전망치는 10 월 전망치에 비해 0.1%p 소폭 상향 조정되었지만 물가 수준은 23 년 중 지속적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함.

     

    ㅇ 23 년 국내 GDP 성장률은 1.7%로 지난해 10 월 전망치에 비해 0.3%p 하향 조정됨.

     

     전세계 GDP 성장률이 모처럼 상향 조정되었지만 23 년 국내 GDP 성장률은 오히려 0.3%p 하향 조정되는 등 국내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음

     

     국내 GDP성장률 하향 조정 배경으로는 글로벌 경기 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잠재하는 대내적 리스크, 즉 부동산 경기리스크 부각을 지적할 수 있음. 또한, IMF 전망치가 지난 4 분기 국내 경기사이클 둔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이번에는 이를 반영한 것으로 판단됨

     

     관심은 국내 GDP 성장률 수준보다 경기 저점을 언제쯤 통과할 수 있을지임. 이와 관련하여 당사는 2 분기 초중반 국내 경기사이클의 저점 통과 신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함. 중국 리오프닝 효과에 수출, 특히 IT 경기 사이클의 반등과 함께 국내 리스크(부동산 경기 및 각종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물가 부담)가 2분기 초중반부터 개선 혹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 2월 : 시장의 중심인 미국, 부상하는 중국 - NH

     

    최근 non-US 주식시장의 반등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펀더멘털 개선보다는 기대감이 선반영된 현상으로 보입니다.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인 중국 리오프닝 정책에 따른 실제 수요 개선은 글로벌 주식시장에 긍정적 요인입니다.

     

    반면 중국 리오프닝으로 인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궤적 및 통화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다시 제기될 수 있습니다. 물론 회귀분석 결과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단기적 리스크 요인입니다.

     

    실적 전망치, 경기 흐름 등 펀더멘털을 감안하면 여전히 미국 주식시장 중심의 Core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중국 주식 시장의 경우, 단기 조정 압력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요 개선이 가시화된다는 점에서 중국 주식시장에 대한 비중 확대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 유틸리티 위클리 : 석탄 가격 하락, 한국전력 최선호주 유지 -NH

     

    [지난주 국제 석탄 가격(New Castle)은 톤당 262달러까지 하락하며 천연가스 가격과 더불어 안정화. 이에 따른 연료비 절감에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적어진 한국전력을 유틸리티 업종 내 최선호주로 유지]

     

    ㅇ 2월 Top picks: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

     

    - 1월 추천 종목인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의 연초 대비 주가수익률 각각 +1.8%, +9.6%. 동종 업종 내 기업별로 는 한국가스공사 +9.0%, 한전KPS +6.3%, 한전기술 +14.0%, SK가스 +2.1%, LS Electric +5.5%, 현대일렉트릭 +2.3%, 효성중공업 -1.3%, SGC에너지 +4.3% 기록

     

    ㅇ 2월 추천 종목으로는 1월과 마찬가지로 한국전력과 두산에너빌리티 제시.

     

    한국전력은 지난주 석탄 가격이 톤당 300 달러 이하로 하락해 석탄가격으로 전기요금 인상 부담이 경감. 향후 석탄 가격이 톤당 200달러 이하를 유지한다면, 6 조원 이상의 연료비 절감 효과 발생할 것으로 추정.

     

    유럽의 이상고온에 따른 천연가스 가격 하락은 SMP 하락과 전력구입비 절감에 긍정적. 전기요금 인상 외에도 한국전력 실적 개선 요인이 다수 추가되는 구간.

     

    두산에너빌리티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상 1) 석탄발전의 LNG발전으로의 연료전환, 2)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3) 해상풍력 확대 계획 등이 언급된 바 원자력(+SMR)외에도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

     

     

     

     

     

     삼성전자 : 결국 EUV가 중요하다 -현대차

     

    ㅇ투자포인트 및 결론

     

    삼성전자에 대해 6개월 목표주가 78,000원 (2023년 BPS에 P/B 1.5배 적용)에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4분기 확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0.45조원과 4.31조원을 기록하였고, 세법 개정으로 국내외 자회사 배당 관련 이연법인세 충당금 환입에 따른 법인세 감소 효과 (18.8조원)로 지배 기업 순이익은 23.5조원을 기록하였음.

     

    법인세율 인하와 세법 개정 등으로 올해 유효 법인세율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 4분기에도 원화약세로 인해 QoQ로 0.5조원의 긍정적인 환효과가 있었음.

     

    한편,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0.27조원, SDC 1.82조원, MX/네트워크 1.7조원, VD/가전 -0.06 조원, Harman 0.37조원을 기록하였음. 특히,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12월부터 적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되며 재고평가손실 확대로 4분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보임.

     

    동사는 4분기에 적극적인 재고 축소 노력으로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 중에서 유일하게 연말 재고가 10 월 초 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런 이유로 DRAM과 NAND의 Bit Growth는 시장 대비 초과 성장하였음.

     

    한편, 시장은 동사의 인위적인 감산가능성과 올해 Capex 축소를 예상하였지만 22년과 유사한 Capex 유지와 R&D강화를 강조.

     

    다만, 동사는 설비 재배치와 생산 라인 유지 보수 강화를 강조했는데 위와 같은 활동도 Chip 생산량을 줄이는 자연감산이며, 전일 주가 하락은 감산 관련 재료 소멸에 따른 하락으로 판단되며, 메모리 반도체회사들의 In-House 재고를 줄이려는 노력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반도체 실적 악화로 인해 QoQ로 각각 10.4% 29.3% 감소한 63.1조원과 3.0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ㅇ 주요 이슈 및 실적전망

     

    동사는 DRAM 생산용 EUV를 가장 많이 확보한 회사로서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Server DDR5시대를 가장 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ECC등으로 인해 DDR5의 Die Size는 DDR4배 대비 20% 이상 큰데 결국 미세 공정을 통해 Die Size를 줄이는 것은 현재와 같이 DDR5의 초기가격이 낮게 형성된 시점에 반드시 필요해 보임. 동사는 최근 12nm 양산을 통해 DDR5 Die Size를 크게 줄이면서 원가 경쟁력을 제고시킬 것으로 보임.

     

    한편, 동사는 Foundry 3nm 양산용 EUV의 선제적인 확보와 함께 2024년부터는 High NA EUV 장비를 R&D용으로 확보하면서 2025년 하반 기 2nm 양산을 준비할 것으로 보임.

     

    2nm는 동사와 TSMC 모두 2025년 하반기 양산이 예상되는데 3nm에서 GAA를 먼저 양산한 동사는 Learning Curve에 있어서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임.

     

    동사의 3nm 2세대 공정은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이 예상되는데 HPC와 Mobile 고객 유치 및 맞춤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동사 Foundry사업의 승패를 결정할 전망.

     

     

     

     

     

     삼성엔지니어링 : High Quality Stock -신영

     

    ㅇ 10년만의 수주, 매출 동시 10조원 달성

     

    2022년 동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34.3%, 39.7% 증가한 10조540 억원, 7,030억원을 기록함. 연간 신규수주는 합산 10.2조원으로, 2012년(13조원)이 후 10년만의 10조원대 수주를 달성했음.

     

    주요 그룹사 공사가 준공되며 4분기 비화 공부문 GPM은 15.3%으로 4분기 실적 서프라이즈를 이끌었음. 한편 2018년 JV로 수주한 타이오일 정유공장 현대화 프로젝트에서 준공지연에 따른 추가원가가 발생, 화공 GPM은 5.2%으로 주춤했음. 보수적 원가산정에 따른 일회성 비용으로 판단됨.

     

    ㅇ 2023년 12조원 신규 수주, 수주잔고 20조원 핸들링 체력 갖춰

     

    2023년 동사는 신규수주 12조원, 매출 10조5천억원, 영업이익 7,650억원을 각각 제시함. 해당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에 해당됨.

     

    2023년 현재 주요 입찰 안건은 150억 달러, 이 중 결과 대기중인 안건은 6건으로 100억달러에 해당됨. 2023년은 Feed to EPC 전략의 실전 수행 결과가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됨.

     

    DBNR, 사우디 우나이저, 사라왁 메탄올, Shell OGP 등 수행 혁신이 접목된 프로젝트가 전체 화공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 2023 년 PCSA(초기업무) 수행중인 Hail&Ghasha의 EPC로의 전환이 예상됨. 로컬화 전략으로 사우디 National EPC Champion 프로그램에서의 수의계약도 기대됨.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8,000원을 유지함. 설계능력 차별화와 인력 충원으로 20% ROE를 유지하면서, 주주환원정책을 예고하고 있어 High Quality Stock으로 질적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됨.

     

     

     

     

     

    ■ 삼성바이오로직스 : 생산성 제고로 성장세 이어간다 -신영

     

    ㅇ 4Q22 Review: 실적 컨센서스 상회

     

    4분기 연결기준 매출 9,655억원(+117.3% yoy) 영업이익 3,128억원(+142.9% yoy) OPM 32.4%, 별도기준 매출 7,477억원(+68.3% yoy) 영업이익 3,085억원(+139.9 yoy) OPM 41.3% 기록.

     

    1~3공장 풀가동에도 추가적인 공장 운영 효율화와 전분기에 이어 제품믹스에 고판가 제품이 포함되었고 완제 매출도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 이익 모두 컨센서스 상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환율하락, 4공장 6만리터(모듈 B) 가동개시로 원가 증가, 에피스 마일스톤 매출 역기저 효과로 소폭 감소함.

     

    ㅇ 2023년: 매출은 10% 이상 성장, 영업이익은 하락 전망

     

    4공장이 6월부터 18만리터(모듈A)가 가동되지만 초기 시험가동 매출분(기술이전, 시 생산)은 생산승인 이후 매출로 인식되므로 매출성장을 위해서는 1~3공장 가동률 극대화가 필요.

     

    동사는 2022년부터 본격 진행된 운영효율화와 빅파마 고객중심의 제품 믹스에 2023년 매출 가이던스로 10~15% 성장 제시함.

     

    단, 영업이익은 4공장 전면 가동으로 감가상각비 인건비 증가, 연구소 설립에 따른 연구개발비 발생, 에피스 지 분인수에 따른 PPA 상각(연결기준)으로 전년비 하락 예상함.

     

    에피스는 b루센티스 유럽출시, b휴미라 미국출시로 전년비 매출 10% 이상 성장 가이던스 제시함. 5공장은 토지매입후 1년이내 착공조건으로 인해 연내 증설발표 및 착공 확실시 됨.

     

    ㅇ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20,000원 유지.

     

    공장 운영효율화로 생산배치수 증가, 빅파마 대형 품목 수주로 제품믹스 개선, 고물가 로 인한 2023년도 배치가격상승, 4공장 수주 호조(8개사 11개품목 완료)에 예상보다 빠른 풀가동 전망되어 2023년 매출은 3조3,882억원, 영업이익은 8,266억원으로 추정치 상향 조정함(연결기준).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20,000원을 유지하며, 5공장 착공발표와 가이던스에 상응하는 실적 확인되며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전망함.

     

     

     


    ■ 오늘스케줄 - 02월 01일 수요일 

    1. 美) FOMC 회의 발표(현지시간)
    2. 美) 1월 ISM 제조업지수(현지시간)
    3. 美) 1월 ADP취업자 변동(현지시간)
    4. 바이든·美 하원의장, 부채 한도 상향 논의 예정(현지시간)
    5.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개최 예정(현지시간)
    6. 러시아, 유가상한제 도입국에 석유 수출 금지 예정(현지 시간)
    7. 유튜브 숏츠 광고수익 공유 시행(현지시간)
    8. 갤럭시 언팩 행사 개최 예정(현지시간)
    9. 국회 연금개혁특위 긴급 회동 예정
    10. 글로벌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개최 예정
    11. 재정경제금융관 회의 개최
    12.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 인상 예정
    13. LG, '글로벌 AI 챌린지' 개최 예정
    14. 1월 수출입 동향
    15.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동향


    16.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17. 삼성물산 실적발표 예정
    18. F&F 실적발표 예정
    19. 아모레퍼시픽 실적발표 예정
    20. 아모레G 실적발표 예정
    21. 한양증권 실적발표 예정
    22. S-Oil 실적발표 예정


    23. 꿈비 공모청약
    24. 지오엘리먼트 추가상장(무상증자)
    25. 네오펙트 추가상장(유상증자)
    26. 피플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7. 티움바이오 추가상장(주식전환)
    28. 제이스코홀딩스 추가상장(BW행사)
    29. 수산인더스트리 보호예수 해제


    30. 美) 12월 건설지출(현지시간)
    31. 美) 12월 구인 및 이직(JOLTs) 보고서(현지시간)
    32. 美) 1월 자동차판매(현지시간)
    33. 美)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4. 美) 주간 원유재고(현지시간)
    35. 美) 주간 MBA 모기지 신청건수(현지시간)
    36. 美) 메타(舊 페이스북) 실적발표(현지시간)
    37. 유로존)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38. 유로존) 12월 실업률(현지시간)
    39.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예비치(현지시간)
    40. 독일) 1월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41. 영국) 1월 협의통화 및 준비잔고(현지시간)
    42. 영국) 1월 CIPS / S&P글로벌 제조업 PMI 확정치(현지시간)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가 전분기 대비 1.0% 상승하며 예상치와 전월치를 하회함. WSJ는 집계된 고용비용지수가 작년 4분기 노동자들의 임금이 크게 오르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덧붙힘 (WSJ).

     

    ㅇ 조 바이든 대통령이 매커시 하원의장을 만나 2월1일 예산계획을 제시한 후에, 3월 9일 예산교서를 공표할 예정이라고 밝힘 (WSJ).

     

    ㅇ 유로존의 4분기 국내 총생산(GDP) 예비치가 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3분기 2.1%보다 낮았으나 월가 예상치인 1.7%를 웃돌은 수준으로, 4분기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다소 약해짐. (CNBC)

     

     ㅇ 중국 제조업과 비제조업 경기가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함. 중국 방역 당국이 지난해 12월 돌연 위드 코로나 기조로 전환한 이후 리오프닝 효과가 본격화된 것으로, 올해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짐.

    ㅇ 미국의 친환경 산업 보조금으로 기업 이탈을 걱정하던 유럽연합(EU)이 보조금 정책을 대대적으로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보조금 경쟁에 나섬. 현지에서는 EU 회원국들이 미국을 의식해 지나친 보조금 경쟁을 벌이다가 서로 싸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음.

    ㅇ 전세계적으로 지난 1년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해 기업들이 생산량을 줄이고 있지만 이 때문에 일부 메모리칩의 경우 도리어 하반기부터는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됨. 

     

    ㅇ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1년 가까이 지났지만, 대부분의 서방기업들이 여전히 러시아에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알려짐. 많은 기업들이 러시아에서 떠나겠다고 발표했음에도 상당수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임.

    ㅇ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 스마트폰·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에 대한 미 기업들의 수출면허 발급을 중단함. 중국 기술업체들에 대한 미 첨단 제품 수출을 정부 허가를 받아 진행토록 했지만 이번에는 화웨이에 대해 전면적인 제재를 진행한 것임.

     

    ㅇ 미국 최대 석유메이저 엑손모빌이 지난해 557억 달러의 순익을 기록하며 창사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수익을 올림. 엑손모빌이 기록한 지난해 수익은 에너지 가격 급등 영향이며, 대형 제약사, 금융, IT 기업들을 앞지르는 규모임. (WSJ)

     

    ㅇ 글로벌 운송 및 물류업체 UPS가 발표한 4분기 주당순이익은 3.62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함. 다만 매출액은 전망치를 하회했는데, UPS는 금리 상승, 인플레이션, 물동량 감 소가 원인이었으며, 단가 상승이 마진 개선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힘. (CNN)

     

    ㅇ 맥도널드가 작년 10~12월 분기 순익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고 발표함. 맥도널드 는 인건비 상승 등 비용에 대응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힘. (AP)

     

     

     

     

    ■ 금일 한국증시 전망

     

    뉴욕시장에 상장된 한국물ETF -0.78%, 신흥국ETF -0.22%, 중국물ETF -0.70%로 변화했다. 전일 아시아증시의 하락을 반영한것이나 한국물 ETF변화로 본 아침 코스피 등가변화치는 -0.19%내외이지만 뉴욕증시의 상승에 아침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출발을 예상한다.

     

    전일 한국증시는 FOMC 관련하여 외인들의 선물, 현물 매도 확대로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FOMC 회의를 하루 앞둔 불확실성을 헤지하려는 외인들의 선물매도 확대와, 삼성전자의 실적 발표에 따른 외국인 매물확대로 코스피 대형주 주가가 급락했다.

    포스코케미칼이 40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과 주요 배터리 기업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안정된 펀더펜털 부각되며 2차전지주 업종 전반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어닝쇼크 및 인위적인 감산이나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반도체 가격 반등에 대한 기대감 축소되며 -3%대 하락했다. 최근 외국인 매수세 집중과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 출회가  확대되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노동자들의 급여·복지수당 등 고용비용 상승세가 지난해 4분기 둔화됐다는 소식에 3대지수가 상승마감한 것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이다.

     

    금일 장전 발표 예정인 1월 수출입동향을 예상해 보면,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중반이후부터 수출 둔화세 본격화가 나타나고있다. 2021년 5월부터 2022년 9월까지 17개월 연속 100억 달러 수출을 기록했던 반도체는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설비투자 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제품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며 지난 해 11월(YoY- 29.9%), 12월(-29.1%) 두 달 연속 수출 급감했다. 결국 우리나라 수출을 주도하는 핵심품목인 반도체 의 수출 둔화세의 완화가 나타나는지가 오늘 한국증시 방향성에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IMF에서 2023년 한국경제 성장율만 유독 하향 조정한 점이 오늘 수출데이터 발표를 주목하게 하는이유이다.

    FOMC결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오늘 한국증시는 뉴욕증시의 리스크온 분위기로 +0.5%내외 상승출발후 수출데이터와 중국증시방향에 영향을 받을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한국증시마감시점 이후 매크로변화로 본 아침투자환경


    S&P500선물지수 : +1.39%
    WTI유가 : +2.13%
    원화가치 : -0.12%
    달러가치 : -0.25%
    미10년국채금리 : -0.79%

    위험선호심리 : 확대
    안전선호심리 : 후퇴
    글로벌 달러유동성 : 확대
    외인자금 유출입환경 : 유출
    장단기금리 역전폭 : 축소

     

     

     


    ■ 전일 뉴욕증시 : FOMC 주시 일제 상승…나스닥 1.69%

     

    ㅇ 다우+1.09%. S&P+1.46%, 나스닥+1.67%, 러셀+2.45%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노동자들의 급여·복지수당 등 고용비용 상승세가 지난해 4분기 둔화됐다는 소식에 투심이 살아났다. 연준이 금리인상 고삐를 늦출 하나의 근거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번 회의에서 향후 정책 경로의 힌트가 나올지 주목되는 가운데 이날 임금 주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표가 공개되면서 시장 참여자들은 임금 주도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지표에 반응하며 Fed의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낙관이 쏟아졌다. 지난해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0% 올라 전분기의 1.2% 상승과 WSJ 집계 예상치인 1.1% 상승을 소폭 밑돌았다. 고용 비용이 하락하면 임금 주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진다.

    주택 가격 지표도 긍정적이지 않았다. 미 주택 가격은 연준의 금리 인상 등으로 5개월 연속 하락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지난해 11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해 5개월 연속 떨어졌다. 11월 주택가격 상승률은 전년 대비로는 7.7% 올랐다. 이는 전달의 9.2% 상승보다 낮아진 것이다. 20대 도시 주택가격지수도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5% 하락해 5개월 연속 떨어졌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6.8% 올라 전월의 8.6% 상승과 시장의 예상치인 7% 상승을 모두 밑돌았다.

    전문가들은 12월 실업률과 임금 지표는 연준의 금리 인상 작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말하기엔 시기상조라면서 임금 주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낮아진다는 소식이 인플레이션 정상화의 초기 단계로 인식되며 투자자들의 기대는 앞서고 있다고 말했다.

    Fed는 올해 첫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오는 6월 기준금리가 4.9%에 도달한 뒤 올 하반기에 Fed가 두 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Fed를 이끄는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해 12월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올해도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며 인상 행보가 중단된 이후에도 높은 수준의 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축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에서 임금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가 추가로 확인됐지만, Fed를 흔들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 주요종목

     

    엑손모빌의 주가는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기록적인 연간 이익에 환호하며 주가가 2.16% 상승 마감했다.

    제너럴 모터스(GM)는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테슬라발(發) 전기차 가격 인하 흐름에 동참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면서 8.35% 급등했다. GM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공급망 혼란 완화 영향으로 차량 생산량이 반등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맥도날드는 가격 인상과 프로모션 효과로 양호한 분기 실적을 내놨지만,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사업에 압박을 가할 것이라는 경고가 투자심리를 끌어내리면서 주가가 2%대 하락했다. 캐터필러는 4분기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6% 하락하며 지난 9월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전일 뉴욕 채권시장 : 미 국채가 상승…FOMC 첫날 '25bp 인상 후 올해 금리경로'에 집중

    FOMC 회의 첫날이 시작되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올해 금리 경로를 계속 살피고 있다. 금리인상폭 정상화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하 시점은 언제인가'에 집중했다.

     

    연준 당국자들이 최근까지 강조한 대로 올해 안에 금리인하를 하지 않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시장 참가자들의 의구심이 일고 있다. 연방기금 금리선물 시장은 이번 FOMC의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99.8%로 보고 있다.

    고용비용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4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0% 올랐다. 이는 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였던 1.1% 상승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이다. 전분기 1.2% 상승보다도 부진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연준이 시장과 달리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FOMC 개막에도 제한적 약세…월말 수요 영향

     

    ㅇ 상대적 강세통화순서 : 유로>엔화>위안>원화달러인덱스>파운드


    달러 인덱스는 일부 투자자들이 월말을 맞아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데 따른 영향으로 제한적 약세를 보였다.

    연준이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FOMC 정례회의 첫날을 맞은 데 대한 경계감도 강화됐다. 파생상품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긴축을 예상하고 있지만 분석가들은 연준의 최종 금리수준이 어느 수준인지에 대해서는 논쟁을 이어가는 양상이다.

    유로화는 하락세를 보였다가 보합권까지 반등했다. ECB가 연준에 비해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유로존 최대의 경제규모인 독일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독일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다음 주로 한주 연기됐다는 소식도 유로화에 대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다만 독일 등 주요국 경제지표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유로화의 추가 강세는 제한됐다.

    엔화는 전날 수준을 중심으로 강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였다. 연준에 대한 경계감이 강화된 가운데 월말을 맞은 엔화 매수 수요 등이 유입되면서다. BOJ는 국채와 회사채를 담보로 금융기관에 자금을 공급하는 '공통담보자금공급' 오퍼레이션을 실시했다. 응찰액을 낙찰액으로 나눈 응찰 배율은 3.26배로 지난 23일 3.13배보다 상승했다.

     

     

     

     


    ■ 전일 뉴욕 상품시장 : FOMC·OPEC+ JMMC 회의' 앞두고 상승

    뉴욕유가는 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가 올랐다.  FOMC 정례회의 결과와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 산유국들의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를 앞두고 소폭 올랐다.  유가상한제를 도입한 국가들에게 원유수출을 금지하겠다는 러시아의 정책 시행도 일부 가격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전일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제조업 및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4분기 유로존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가능성을 높임으로써 유가를 비롯한 국제 원자재 수요가 탄탄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 높이기도 했다.


    1일 열리는 OPEC JMMC 회의는 투자자들의 관망세를 부추겼다. OPEC+ 산유국들은 이번 회의에서 생산 쿼터에 변화를 주지 않는 쪽을 권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가 커지고 있으나 아직 초기인데다 서방의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가 미치는 영향도 좀 더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1월 한 달 동안 구리, 알루미늄 등 산업용 금속과 금, 은 등 귀금속은 중국 경제 재개방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둔화에 따른 중앙은행 긴축 기조 약화로 달러 약세가 지속되자 강세를 보였다. 특히 글로 벌 수요가 많은 구리와 금 같은 경우는 1월 한 달 동안 각각 11%, 6% 넘게 상승했다.

     

    미 농무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가축 사료 비용이 상승한 영향으로 미국 내 육우수가 전년대 비 3.6% 감소한 2890만 마리로 61년 만에 가장 작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는 결국 소비자들이 사 먹게 될 소고기 가격이 높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 전일 중국증시 :  차익매물 출회돼 하락

     

    ㅇ 상하이종합-0.42%, 선전종합-0.36%


    31일 상하이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돼 하락했다. 제로 코로나 정책에서 벗어나면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중국 본토증시에는 이달 들어 기록적인 외국인 투자금이 유입되면서 주가가 크게 올랐다. 상하이증시에서는 부동산업종이 1% 넘게 올랐지만, 건강관리 업종은 2.5% 밀렸고, IT업종도 2.2% 밀리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이날 중국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에다 미국과 중국 사이의 기술전쟁 고조 신호, 미국의 금리결정을 앞둔 위험회피 심리 속에 약세를 나타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인텔과 퀄컴을 포함한 미국기업들의 부품공급을 전면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를 보면 방역 완화에 힘입어 중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이 다시 확장세로 전환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1월 공식 제조업 PMI가 50.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넉달 만에 업황 기준선인 50을 넘었다. 작년 12월에는 47.0으로 2020년 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건설과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 PMI 역시 54.4로 전월 41.6에서 대폭 반등했다.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했다. 중국의 작년 1~12월 공업이익은 전년대비 4% 감소했다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했다.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레포를 통해 4천710억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만기도래 물량은 3천10억위안으로 1700억위안이 순공급됐다.

     

     

     


    ■ 전일 주요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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